안녕하세요. 사연자인 장은수입니다. 지인들 연락이와서 올라온걸 보고 댓글들을 하나하나 다 읽어보다보니 너무 감사한 분들이 많아 이렇게 댓글로나마 감사인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위로와 걱정이 담긴 글들을 써주셨는데 지금은 많이 호전되어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ㅎㅎ 물론 앞으로도 두려움에 지지않고 더 열심히 살 예정입니다! 사실 촬영을 하기전에 저보다 더 힘드신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나가도 되나 걱정이 앞섰지만 저도 너무 막막하기만 하였고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지않을까라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걱정과 위로를 받고나니 출연하기를 잘 한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일만 있지는 않겠지만 건강함을 목표로 관리하면서 더 힘차게 앞으로를 살아볼 생각입니다. 저만 힘든게 아닌 저보다 더 힘드신분들도 있으시고 다들 힘든부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조금이나마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만 있으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댓글로 위로와 걱정을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동생이 예전에 기흉으로 두차례나 수을 못쉬었던적이있어요. 수술 받고 나서 아무래도 계속 걱정 하더라구요.. 그래도 조금씩 운동도 하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기시작하더니 원래 밝은 모습도 돌아오고 요즘은 운동도 많이 해요. 수술을 두번이나 받고 2-3년은 걱정도 많고 힘들어했는데 어느정도 극복하고 나니 잘 지내더라구요! 지금 너무 초기여서 많이 불안하시고 걱정도 많으실텐데 시간이 조금씩 지나다 보면 나 이정도로 활동해도 괜찮구나! 느끼면서 더 좋아지실거에요~ 몸이 신기하게 생각하는거에 지배를 많이 받는대요 ㅎㅎ 긍정적으로 생각많이 하시고 항상 난 할수있다 나 이거빼면 다 건강한데 뭐가 문제야 라고 생각하시면 심장이 좀더 힘을받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하루하루 알차게 살아나가시길 바래요!! 잘생기셨던데 ㅋㅋ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곧 연애도 할수있으실거에요~
저도 심장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이 얘기 듣고 혹해서요 ㅠ제가 스마트워치를 사용하지않아서 그러는데; 혹시 수면할때나 시계 벗어놨을때는 심박체크 기능이 꺼지는건가요...??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쿵쾅쿵쾅 뛰면서 호흡도 가빠지고 근데 이게 하루에 한번 이상씩 찾아오고 병원갔더니 신경성이라고 하시고 ㅠ답답해용
@@ta2oos 부정맥 증상 같은데 심장내과나 순환기내과 등에 가서 하루종일 차고 검사하는 홀터검사 해보셨나요?? 부정맥이라도 다 같은 게 아니라 일상생활에 문제없는 경우도 있지만 위 사연자처럼 심정지 올 가능성이 많은 경우도 있어요. 대부분 원인불명이나 스트레스 등입니다.
같은 병명은 아니지만, 저도 갑작스런 심정지를 경험하고 ICD를 삽입하고 살고 있습니다. (40대초) 가족력도 없었고 평소 술 담배 커피도 안 마시는터라 이해가 안되었지요. 병원에서는 단발성 부정맥인 것 같다 합니다. 제 경험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대한민국에서 심장 제일 잘 본다는 의사 선생님께도 갔고, 현재 독일에 사면서 독일 의사들과도 많이 얘기했는데요, 늘 같은 대답이었습니다. ICD 믿고 그냥 살면된다고요... 심정지 이 후 대부분 환자들이 불안함과 초조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저 역시 불안장애를 넘어 공황초기까지 갔었지요. 갑자기 쓰러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람 많은 곳에 가면 갑자기 심장이 뛰고 식은땀이 나고, 또 실내에 들어가면 반드시 문에서 가까운 곳에 앉아야하는 등 늘 불안함을 느끼면서 살았습니다. 영상에서 남자분처럼 버릇처럼 맥박을 짚곤 했었지요. 자다가도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이 들어 불안해하고 심박수를 세어보고 그랬지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게 모두 공포와 불안에 의해 제가 만들어낸 것이더군요. 한번은 독일 요양소에서 회복 중에,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길래 제가 간호사를 불렀더니, 간호사가 맥박을 재더니 아무 문제가 없다하더라고요. 저는 그 순간에도 쿵쿵 대는 제 심장소리를 느낄 수 있을 정도였는데, 신기하게도 맥박수치는 정상이더라고요. 그게 다 제가 만들어낸 공포였던거죠. 시간이 지나, 지금 전 평소처럼 잘 생할하고 있습니다. 운동도 다를 바없이 하고요. 다행히 그 이후로 심정지는 다시 일어나지 않았고, 지금은 그런일이 있었다는 것을 가끔 까먹기도 합니다. 남자분도 심장 문제는 ICD 에 전적으로 맡기고, 걱정하지 말고 불안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금방 괜찮아집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 추가) 댓글 중에 애플워치 말씀하신 분들이 계시던데, 이미 ICD 삽입 중이라면, 큰 의미없습니다. 어차피 ICD 가 심박수 및 리듬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정기검사 시 의사분들이 다 확인하게 됩니다.
우연히 공감가는 글을 보고 유튜브 댓글을 처음 남겨봅니다. 저희는 남편이 ICD를 삽입했습니다. 평소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았으며 규칙적인 일상생활을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심정지 후 만 이틀동안 깨어나지 못하다 기적처럼 깨어나 여러 검사를 거쳐 ICD를 삽입했습니다. 특발성 심실세동으로 기계 삽입 후에도 2회정도 심정지가 더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남편은 여전히 잘 살고 있습니다. ^^ 현재도 3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이 있으며 같은 기계를 장착하신분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 기계를 정기적으로 검사받으시길 꼭 당부드립니다. 저희는 기계 장착 후 3년 정도 후 기계 이상이 있음을 발견하여 재 수술을 하기도 했습니다. 굳이 제가 댓글을 남기는 이유는 같은 병을 가진분들이 주변에 계시지 않아 고민이나 상황대처, 공유하고 싶을때 물어볼 곳이 없습니다. 혹시 같은 고민과 염려를 가지고 계신분들의 커뮤니티가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발병시기 40세(현재 47세) 발병 후 도시를 떠나 제주도에 살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 및 일상 생활 문제없이 하고 있습니다) 심장마비 전 근육 관련 질환이 있었고 담당 주치의께서는 연관관계가 아주 많이 희박하지만 심장도 근육이니 계속 지켜 보겠다하셨습니다.
어렵겠지만 서장훈씨 말이 정답인것 같아요 저 병이 은수씨의 삶을 지배하게 되면 너무 아깝잖아요, 잘되는 일도 잘 안되는 일도 모두 저 병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내가 아니고 저 병이 내 주인인거 같으니까요!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해서 바꿀 수 있는거라면 늘 고민하고 조심해야겠지만 그럴 수 없는거라면 의식적으로라도 아 몰라! 될대로 되겠지! 하는 식의 마음도 필요한것 같아요! 화이팅!
존스홉킨스 의학회에서 의학 논문을 근거로 한 설명에서 환자마다가 다를 수는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ARVD/C 환자들이 장기 전망에대한 예후가 상대적으로 좋다고 합니다. 이미 3가지 치료방법중에 하나인 ICD(Implantable cardioverter defibrillators)를 하셨네요. 너무 불안해 하지 마시고 심장에 무리를 주거나 염증이 유발되는 심한 스트레스나 음식들은 기본적으로 건강을 위해서 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늘 화이팅 하시고 심장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에서 하고 싶은 일들도 멈추지 마시고 하셨으면 해요. ^^♥
사연이 너무 안타깝네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제동장치 덕분에 두번째 심정지 때 깨어날 수 있었으니 정기검진과 자기관리에 힘쓰면서 사신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병은 널리 알리랬으니 이 방송 보고 이 병에 대한 정보들이 많이 들어 올 거예요. 그리고 내가 큰 병에 걸렸다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병보다 심정지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두려움이 병을 더 키울 수 있으니까요. 이미 병이 온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마음가짐은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어요. 잘 이겨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은수씨 저랑 비슷한 경우로 나오셨네요. 심지어 저도 특공대 나왔습니다. 3군단 이요 저도 작년1월에 자다가 심실세동으로 부정맥이와서 일주일동안 의식잃고 겨우 살았습니가. 병원에서는 원인을 부정맥으로보나 특정 전조증상이보이지않아 S Icd 재세동기를 이식했어요. 그동안 건강하게 잘살아왔다고생각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을고비를 넘기고 몸에 기계를 이식하니 삶의 의욕도 떨어지고 언제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두달지나니 사람사는것같지않아 취업하려고 면접보고 합격해서 입사전 건강검진을 했는데 제 증상을 보고 입사 취소가 됐습니다. 그때 두번째 좌절을 봤어요. 지인소개로 취업에 성공해 지금은 열심히 관리하고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저번달에 자다가 2번째 심정지가 왔지요. 제가 자면서 가슴을 부여잡고 소리를 지르고있더래요. 병원갔더니 재세동기 그래프 보면서 샥 왔다고.. 어느검사를해도 원인이 나오지않는다네요. 다 정상이라서.. 사실 저도 언제 죽을지몰라요. 제목숨을 기계에 의지하는것밖에없죠. 그런데 저는 받아들이고 열심히 제 인생을 즐기고있어요. 하고싶은것 해보고 먹고싶은것 먹고 하루하루 즐기면서 살고있어요. 은수씨도 아시죠? 심장질환은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예요. 걱정이 곧 스트레스로 올거예요. 은수씨가 우울해하고 힘들어하면 주변분들이 더 힘들어질거예요. 걱정하지마시고 하루하루 후회하지않는 삶을 살길바래요.
힘내요! 저도 3년전 같은 심정지로.. 2차례.. 집에서 심정지오고 심폐소생술로 작동되고, 또 119로 병원 실려가 중환자실에서 멈췄다네요. 의사가 친오빠에게 가족분들 모두 모이시라고.. 그런데 다시 기적처럼 살았어요. 그후.. 저도 엄청.. 긍정마인드로 지내세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저도 25살에 심정지가 왔었어요. 일하던중 고개를 돌리는 순간 정말 확 필름이 끊기더라고요. 깨어보니 병원이었고... 나중에 들어보니 직장 동료들이 15초 동안 cpr을 했다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저도 그때이후에 항상 무섭고 겁이납니다. 전 솔직히 술도 안마시고 그랬는데.. 근데 그때이후에 쉬지 않고 6개월동안 또 개처럼일하다가... Stroke이와서 다시 쓰러졌어요 (지금은 31살이에요). 그때 사업하던것들 다 접고 인생을 포기하려고 했는데... 지금 딱 그해에 좋은 여자를 만나 지금은 결혼했습니다. 힘내세요... 불안하지만 저도 사실 요즘도 부탁해서 정신적 문제까지 오게됬지만... 이겨낼수있으실거에요.
@ipngi 건강검진으로 발견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산에도 가고 운동할때 조금 힘들긴 했지만 그때뿐이었고 병원에 가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회사 생활도 7년동안 했고 일반인과 똑같은 생활을 했지만 임신을 해서 알게 됐어요.. 그때부터 확실히 제 몸이 아닌것처럼 계단을 조금만 올라도 힘들고 심장이 터질것 같더라구요.. 점점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숨을 쉬는것조차 제 스스로 못할 지경이었어요😢
@ipngi 저는 작년 7월달부터 약을 꾸준히 먹고 있는데 3월달에 수치를 봐서 심장에 있는 구멍 메꾸는 수술을 할것 같아요😊 심장이 두근거릴땐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살고싶다는 생각이 크기 때문에 견뎌보려구요! 막상 회사에 다닐땐 삶이 팍팍해서 살기 싫단 생각만 간절했는데 사람이 참 모순적이죠?😂 심장 뛰는게 많이 걱정되시면 심장초음파랑 심전도 검사 하셔서 건강관리 꾸준히 하시구요, 우리 잘 살아봐요😄
심장마비를 겪어본적은 없지만 정말 트라우마가 남을 만큼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심장이 멈췄음에도 현재는 건강하게 잘 살고 계신다는게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는 심정지 같은 사고를 겪지 마시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심장 질환이 진짜 무섭다. 작년 이맘때쯤 가족이 심정지로 갑자기 떠나서 안다. 전에도 부정맥 증상은 몇 번 있었는데 수능 재수생이었어서 그냥 몇 달만 있다가 수능 끝나면 치료 받자고 했었다. 병원에서도 당장 생사가 오가는 일이었으면 바로 수술해야한다고 했을텐데 그런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그냥 만성 질환 같은거라고 생각했다. 수능 일주일 전부터는 매운 것 유제품 다 가려먹었다. 탈 나서 시험 못보면 안되니까. 수능 전 날에 부모님이랑 고사장도 다녀 왔다. 길 못찾으면 안되니까. 그리고 거짓말처럼 수능 날 아침에 심정지가 왔다. 발견했을 땐 이미 손 쓸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가고 싶어하던 대학교 과잠을 입혀서 보내줬다. 공부 진짜 열심히 했는데. 내가 그때 이게 이렇게 위험한 병인줄 알고 또 이런 수술이 있다는 것도 알았으면 대학은 늦게 갔더라도 지금 잘 지내고 있었을까. 씁쓸하고 미안하네. 잘 지내지 보고싶다.
같은 병은 아니지만 저도 심실상성 빈맥이라는 부정맥 심장병 때문에 생사를 오간 적이 있어요.응급실을 20번은 갔던 것 같아요. 응급실에 누워있으면 내 주변에 의사,레지던트 분들 10명이 모여서 내 상태를 보고서는 지금 약물 투여 안하면 안될 것 같다. 이러면서 심각하게 대화하는 모습도 봤었고, 옆에서는 시신이 되어 가족들이 그 옆에서 펑펑 우는 모습도 보고.. 공포감과 우울감이 장난 아니었어요. 부정맥은 심장마비가 갑자기 오는 경우가 많아서 조심해야한다고들 하지만 사실상 내가 조심해야하는 방법은 없죠. 그냥 부정맥이 안일어나길 바랄뿐..부정맥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을 먹으며 조절 가능하지만 심하다면 시술이 아닌 이상 낫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이 시술이 국소마취이기 때문에 정신과 신경은 곤두서있지만 손발은 묶고 수술대에 누워서 2시간 넘게 하다보니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만약 그 시술을 또 하게 된다면 차라리 저는 자살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었어요.시술을 하면 항상 재발을 했었고, 의사 선생님께서 너는 시술이 어려운 환자 TOP3에 든다라는 말도 우스갯소리로 하셨지만 전 너무나 큰 충격이었죠.. 그렇게 재발을 3번..죽고싶었어요.아니 너무너무 살고싶었어요. 지금은 4년동안 부정맥이 일어나지 않아 완치라고 보고 있지만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하루하루 불안해하며 살아가니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와서 , 저도 기외수축도 심하게 오고 자기전에 과연 내가 내일 눈뜰 수 있을까 ? 오늘이 마지막 밤은 아닐까 생각하며 눈뜬채로 밤을 지샌적도 있고 펑펑 운 날도 많았어요.. 지금은 공황장애 우울증 약 먹도 운동도 하고 잘 살아가고 있지만..진짜 얼마나 불안하실지..따듯하게 안아드리고 싶네요 ㅠ ㅠ다 괜찮을거라고ㅠㅠ아니 혼자 힘들어하지 말라구..혼자가 아니라고 ㅜ ㅜ마치 과거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다ㅠㅠ
전 승모판폐쇄부전증으로 기계판막 삽입 후 살고있어요. 매일 째깍째깍 시계소리때문에 수술한지 6년이 다 되어가도 적응이 안되네요. 저도 이 기계가 언제 멈출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살고있지만.. 직장도 질병을 가지고있다고하면 다 채용이 어렵겠습니다 라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 사는동안에는 너무 불안해하지말고 잘 살아보아요~^^
은수씨. 그 무서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려고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인생이 참 쓸모없는 하루 하루에 허무 하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은수씨에겐 하루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시간들일까 생각해 보면서 하루를 백년같은 행복으로 채우시길 바랄께요. 사실 우리 모두는 내일이 어찌될지 모르는 인생들이거든요. 매시간 살아 있음이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은수씨의 삶을 응원합니다.
그래도 심장쪽은 의료기술이 참 좋아졌네요.. 암이나 폐나 다른 중요한 장기들은 진짜 살아남기 힘든 것 같던데 심장이 멈출 경우 바로 조치를 취해주는 장치도 다는 수술 하셨고, 같은 수술 후에 잘 살고 계신 분들도 많고 계속 그 장치랑 몸 상태 검사는 하면서 지내실 거니까 불편함과 불안함은 있는 삶이어도 다른 질병과 달리 혼자 몸 건사하며 지낼 수 있다는 것도 다행이고 합병증으로 몸에 다른 이상이 오거나 하는게 아닌게 다행인 것 같아요. 오래오래 스스로 관리 받으러 다닐 수 있으니 충분히 일상을 지키며 지낼 수 있으실거예요. 그리고 의료기술은 더 좋아지고 있으니까 미래엔 더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이 조금 위안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평생 약먹으며 관리하는 게 필요한 것도 아니라서 좋겠고, 혹시나 약을 먹더라도 관리가 되는 병이라는 것도 참 다행인 거라 생각되고 그래요. 아직까지는 불치병인 것도 맞고 장치 없이는 위험한 질병도 맞겠지만 그래도 시한부 인생은 아니라는 것. 스스로의 힘으로 살 수 있는 건 다름이 없다는 것. 발생할 지 안 할지 모르는 심정지에 대한 두려움은 있겠지만 그래도 잘 관리하며 오래오래 지금처럼 지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서장훈 말이 맞음 나도 이번 12월초에 심장 시술이 잡혀있음. 외래진료가서 시술 날짜 잡혔을 때 막상 그렇게 하고싶던, 받으면 완치되는 시술 인데도 떨리고 무섭고 심지어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운동도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 그래서 이틀동안 계속 시술걱정에 사로잡혀서 밥도 못먹고 체하고 맘고생이 장난 아니었음 근데 이 영상을 보면서 깨달았다, 계속 이렇게 살다보면 이 불안한 마음이 나를 지배할 것이고 결국엔 그 두려움에 지배당해 아무것도 못할 거다 그래서 결심했지 심장이 터져도 좋으니 내가 계속 해왔던 운동을 계속 할 수만 있으면 그게 행복이다
안녕하세요 오빠~ 저도 20대 후반인데. 부정맥으로 오랫동안 공포에 떨며 살아와서 그게 얼마나 괴롭고 무서운일인지 알고 있기때문에 맘이 더 아프네요. 심한 부정맥이 온 날에는 잠도 못자고 떨며 침대에 앉아 밤을 세웠고, 응급실로 달려가기도하고, 조금만 이상하면 어딜가든 심장 박동을 체크하게되고, 부정맥이 심해지니 똑바로 누워서 잠도 잘 못자고, 술은 당연히 입에도 못대고, 맘편히 여행또한 못가구요. 그래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무던히 보내야 하는 것 같아요. 제새동기 삽입해서 오랜시간 살아갈 준비는 마쳤으니 이제는 마음을 굳게 먹어야죠. 아래 어느 댓글 중 남편분 제새동 수술하고 심정지가 2번 왔지만 이후 8년째 잘 살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하루하루 살면 그게 1년이되고 10년이 되는 거 같아요. 정말정말 응원합니다.
작년부터 심정지가 여러번와서 사연자분처럼 얼마전부터 심제생기삽입한 40대초 두아이 엄마입니다. 혹시 모르신분들을위해 말씀드릴께요. 심정지 오기전 보통 어지럽고 매스껍고 가슴이 답답해와요. 저같은경우 살짝 어지럽고 경미하게 가슴이 답답한게 대부분이고 매스꺼운게 더 강하게 오는편이에요. 꼭 롤러코스터 몇번타다나온 느낌같기고하고 먹고체한거같기고하면서 뭔가 가슴에 얹힌거같아 탄산음료수를 찾게되는 느낌도 오고그래요. 어지러움만 오는사람만 있고 아님 셋다오는경우있고 조금씩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하네요. 그래서 보통들 그냥 넘기시죠. 저도 그랬고 이정도로 뭐하러 병원가나싶거든요. 그래서 매우 위험합니다. 그게 심정지가 오려는 신호거든요. 그럴때 무조건 응급실로 바로 가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전 몇분만 늦게들어갔으면 평생 우리아기들 못볼뻔했네요. 글고 이때까지 어떻게 살았나싶을정도로 심장맥박기에 60%를 의지하며 지냅니다. 2년전까지 마라톤도 뛰고 안해본 운동이없을정도로 건강하고 가족력에 이런게없어 더더욱 심장쪽에 이상이 있을꺼라곤 의심해본적이 없어서 이거보시는분들께 꼭 말씀드리고싶네요. 그리고 의사의 권유로 물을 자주 마시고 잠을 푹자도록 노력해요. 저같은 경우 심정지가 올때보면 몸안에 수분을 조금만 덜 섭취하거나 수면부족일때 카페인대체하면 대부분 나타나더라구요.
심정지가 두번이나 왔으면 정말 불안하실만도 하네요... 영상 보는 내내 정말 힘들겠다 했는데 최근에 많이 호전되셨다는 소식 보고 그나마 안심이 됐어요.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많이 힘드셔도 건강 관리 꾸준히 하시면 반드시 건강을 되찾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저를 비롯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은수씨를 위해 응원할테니 언제나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안녕하세요. 사연자인 장은수입니다.
지인들 연락이와서 올라온걸 보고
댓글들을 하나하나 다 읽어보다보니 너무 감사한 분들이 많아 이렇게 댓글로나마 감사인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위로와 걱정이 담긴 글들을 써주셨는데 지금은 많이 호전되어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ㅎㅎ
물론 앞으로도 두려움에 지지않고 더 열심히 살 예정입니다!
사실 촬영을 하기전에 저보다 더 힘드신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나가도 되나 걱정이 앞섰지만 저도 너무 막막하기만 하였고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지않을까라는 생각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걱정과 위로를 받고나니 출연하기를 잘 한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일만 있지는 않겠지만 건강함을 목표로 관리하면서 더 힘차게 앞으로를 살아볼 생각입니다.
저만 힘든게 아닌 저보다 더 힘드신분들도 있으시고 다들 힘든부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조금이나마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만 있으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댓글로 위로와 걱정을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게 오래사시길 기도할께요🙏
힘내세요 :>
동생이 예전에 기흉으로 두차례나 수을 못쉬었던적이있어요. 수술 받고 나서 아무래도 계속 걱정 하더라구요.. 그래도 조금씩 운동도 하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기시작하더니 원래 밝은 모습도 돌아오고 요즘은 운동도 많이 해요. 수술을 두번이나 받고 2-3년은 걱정도 많고 힘들어했는데 어느정도 극복하고 나니 잘 지내더라구요! 지금 너무 초기여서 많이 불안하시고 걱정도 많으실텐데 시간이 조금씩 지나다 보면 나 이정도로 활동해도 괜찮구나! 느끼면서 더 좋아지실거에요~ 몸이 신기하게 생각하는거에 지배를 많이 받는대요 ㅎㅎ 긍정적으로 생각많이 하시고 항상 난 할수있다 나 이거빼면 다 건강한데 뭐가 문제야 라고 생각하시면 심장이 좀더 힘을받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하루하루 알차게 살아나가시길 바래요!! 잘생기셨던데 ㅋㅋ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곧 연애도 할수있으실거에요~
행복하세요
홧팅 입니다
심정지를 두 번이나 겪고도 사신 거 보면 쉽게 죽을 사람은 아닌듯..
@@sd-db9fd 관종이니?
@@sd-db9fd 당사자가아니라도 그렇지 . 그게 웃을일인가. 눈치없네
@@이꾸니-w4z 잼민이인듯
@@sd-db9fd 아오 잼민아
올려
P31 과 페이버 라는 책 추천 드려요. 꼭 읽어보세요. 비슷한 질환을 앓으신 분이 쓴 책이에요
올려
무조건 올려
그 책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분께 도움될 것 같으니까 올려
올라가세용
사연자분이 꼭 읽으셔서 지금보다 덜 불안해하셨으면 좋겠네요
애플워치처럼 심박수 체크되는 기계 항상 차고 잇으면 좋을거같네여 심박수떨어지면 확인되 깐여 ㅠ
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심장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이 얘기 듣고 혹해서요 ㅠ제가 스마트워치를 사용하지않아서 그러는데; 혹시 수면할때나 시계 벗어놨을때는 심박체크 기능이 꺼지는건가요...??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쿵쾅쿵쾅 뛰면서 호흡도 가빠지고 근데 이게 하루에 한번 이상씩 찾아오고 병원갔더니 신경성이라고 하시고 ㅠ답답해용
@@ta2oos 잘 때에는 측정될텐데 시계 벗어놓으면 측정 안될거예요 애플워치사세요 실제로 노인분께서 심정지 오셨는데 애플워치가 스스로 119부른 사례 있대요 꼭 몸조심 하세요
@@ta2oos 부정맥 증상 같은데 심장내과나 순환기내과 등에 가서 하루종일 차고 검사하는 홀터검사 해보셨나요?? 부정맥이라도 다 같은 게 아니라 일상생활에 문제없는 경우도 있지만 위 사연자처럼 심정지 올 가능성이 많은 경우도 있어요. 대부분 원인불명이나 스트레스 등입니다.
@갑자칩실시간 충전기 꼽아놓고 자는거죠
심 정지가 두번이나 왔었는데 나같아도 트라우마로 언제 또 올지몰라서 두려울거같다...
항상 건강하셨으면...
@@박주아-g1z 살을빼
@박주아 숨 잘 쉬어지면 아무이상 없는건데?호들갑 ㄴㄴ
잉 댓 다들 왜그러심 저분은 무서울 수도 있었을텐데 왜 다들 그래용ㅠㅠ
@@박주아-g1z 저도 가끔 그러는데 스트레스나 이런 거 많이 받으면 그럴수도 있다고 했어용
그럴때마다 진짜 불편한데 병원가보세용 ㅜ
초등학생이라 하니까 갑자기 개지랄 하는것봐 니들 내가 집적 심장 멈춰줄까?
딱봐도 건강해보이시는디 나랑 동갑이고.. 심정마비를 겪어보면 뭔 느낌일까...하루하루가 두려울까..가늠이 안가서 뭐라 조언은 못해주지만 앞으로 건강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면목 복 개천 버스정류 장 바로 뒤 성동한의원 심장 좋아지는 침 엄청 정상 됩니다
02 491 1515 성동
@@박라해-g9n 한의원을 왜 감 ㅋㅋ 틀딱인가
신장마비는 안돼서 모르겠지만 언제 그럴줄알고 초조하겠죠
저희아빠가 심정지오신적 있는디 진심...너무 무섭다못해 눈물만 남 아직 이른데 동생도어린데 아빠 돌아가실까봐 두렵기만하죠 아빠는 항상괜찮다고만하시고 심정지오실때 옆에 친구분들께서 급하게 심폐소생술로 살리셔서 다행이라고만 생각하고 감사하게 여기고있습니다
삽입형 제세동기나 인공심장은 기계적 신뢰도가 매우 높아요. 그래서 제대로 작동 안할 일은 없다고 보시면 돼요. 물론 그렇다고 불안감이 사러지겠냐만은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늘 은수님을 지켜주는 수호신이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근데 뭔가 당사자 입장에서 심정지를 직접 느끼면 불안감이 진짜 클듯... 혹시나 하는 그 가능성이 인생의 마감을 알릴수 있으니...
인공심장 넣으면 원래 심장은 빼야하는 거 아닌가요? 가격도 1.5억정도
고난도 수술에 흉터도 남는데
@한솔이 심장의 일부분을 들어낸다구욧..? 간도 아니고..
@한솔이 인공심장은 심장 전체를 인공으로 바꾸는 대수술 입니다. 혈관부터 중요 동맥 정맥까지 인공심장에 붙여야 하는거고 간처럼 될 수술이 아닙니다...또한 인공심장으로 교체 시 정기적으로 검사도 받아야 하고 배터리도 갈아줘야 하고 합니다.
인공심장이아니고 심박동기겠죠 ㆍ
심장병은 술마시면 절대 안됩니다..
@박승빈부흥고 한 사람에겐 위험한 말인데
함부로 하는거 아닙니다
@박승빈부흥고 쯧..
@박승빈부흥고 찐
술이사실상모든염증의원인이죠.. +피로과로..저도염증이자주생기는 체질이라 술담배절대안하고 꾸준히운동해주고있는데도힘든데저분은얼마나힘드실까...생각조차되지않네요..
@학교폭력가해자박승빈 진짜 수준 답나오네 ㅉㅉ
같은 병명은 아니지만, 저도 갑작스런 심정지를 경험하고 ICD를 삽입하고 살고 있습니다. (40대초)
가족력도 없었고 평소 술 담배 커피도 안 마시는터라 이해가 안되었지요. 병원에서는 단발성 부정맥인 것 같다 합니다.
제 경험이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대한민국에서 심장 제일 잘 본다는 의사 선생님께도 갔고, 현재 독일에 사면서 독일 의사들과도 많이 얘기했는데요, 늘 같은 대답이었습니다. ICD 믿고 그냥 살면된다고요...
심정지 이 후 대부분 환자들이 불안함과 초조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저 역시 불안장애를 넘어 공황초기까지 갔었지요. 갑자기 쓰러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사람 많은 곳에 가면 갑자기 심장이 뛰고 식은땀이 나고, 또 실내에 들어가면 반드시 문에서 가까운 곳에 앉아야하는 등 늘 불안함을 느끼면서 살았습니다. 영상에서 남자분처럼 버릇처럼 맥박을 짚곤 했었지요. 자다가도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이 들어 불안해하고 심박수를 세어보고 그랬지요.
지금 돌이켜보면 그게 모두 공포와 불안에 의해 제가 만들어낸 것이더군요. 한번은 독일 요양소에서 회복 중에,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길래 제가 간호사를 불렀더니, 간호사가 맥박을 재더니 아무 문제가 없다하더라고요. 저는 그 순간에도 쿵쿵 대는 제 심장소리를 느낄 수 있을 정도였는데, 신기하게도 맥박수치는 정상이더라고요. 그게 다 제가 만들어낸 공포였던거죠.
시간이 지나, 지금 전 평소처럼 잘 생할하고 있습니다. 운동도 다를 바없이 하고요. 다행히 그 이후로 심정지는 다시 일어나지 않았고, 지금은 그런일이 있었다는 것을 가끔 까먹기도 합니다. 남자분도 심장 문제는 ICD 에 전적으로 맡기고, 걱정하지 말고 불안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금방 괜찮아집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
추가) 댓글 중에 애플워치 말씀하신 분들이 계시던데, 이미 ICD 삽입 중이라면, 큰 의미없습니다. 어차피 ICD 가 심박수 및 리듬을 모니터링하고 있고 정기검사 시 의사분들이 다 확인하게 됩니다.
우연히 공감가는 글을 보고 유튜브 댓글을 처음 남겨봅니다.
저희는 남편이 ICD를 삽입했습니다.
평소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았으며 규칙적인 일상생활을 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심정지 후 만 이틀동안 깨어나지 못하다 기적처럼 깨어나 여러 검사를 거쳐 ICD를 삽입했습니다.
특발성 심실세동으로 기계 삽입 후에도 2회정도 심정지가 더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남편은 여전히 잘 살고 있습니다. ^^
현재도 3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진이 있으며
같은 기계를 장착하신분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 기계를 정기적으로 검사받으시길 꼭 당부드립니다.
저희는 기계 장착 후 3년 정도 후 기계 이상이 있음을 발견하여 재 수술을 하기도 했습니다.
굳이 제가 댓글을 남기는 이유는
같은 병을 가진분들이 주변에 계시지 않아 고민이나 상황대처, 공유하고 싶을때 물어볼 곳이 없습니다.
혹시 같은 고민과 염려를 가지고 계신분들의 커뮤니티가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발병시기 40세(현재 47세)
발병 후 도시를 떠나 제주도에 살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 및 일상 생활 문제없이 하고 있습니다)
심장마비 전 근육 관련 질환이 있었고 담당 주치의께서는 연관관계가 아주 많이 희박하지만 심장도 근육이니 계속 지켜 보겠다하셨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건강하세요~
어렵겠지만 서장훈씨 말이 정답인것 같아요
저 병이 은수씨의 삶을 지배하게 되면 너무 아깝잖아요, 잘되는 일도 잘 안되는 일도 모두 저 병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면 내가 아니고 저 병이 내 주인인거 같으니까요! 그리고 내가 어떻게 해서 바꿀 수 있는거라면 늘 고민하고 조심해야겠지만 그럴 수 없는거라면 의식적으로라도 아 몰라! 될대로 되겠지! 하는 식의 마음도 필요한것 같아요! 화이팅!
공감합니다!! 의연한 자세가 때로는 필요한 것 같아요ㅎㅎㅎ!
맞아요!!!!
대체 어떤의사가 심장쪽으로 안좋은사람한테 아무리 자료없다고 술마셔도 상관없다고 하지???
하다못해 두드러기 연고약을 약국서 처방 받아도 약사가 절대 술 마시지마라 하던데, 심장 제세동기를 삽입한 환자에게, 술과 연관성 데이터가 없더라도 절대 마시지마라 해야지, 술을 마셔도 된다니, 환자를 상대로 실험해보는거 아닌이상 그게 말이되나.‥ 혹시 실험한거면 소름...
정신나간 의사들이 힌두명인가
의외로 그런의사들 많아요 실제로 겪어세요 급성심근경색으로 시술 받았는데도 흡연만 절대 금지고 술은 상관없다고 하더라고요 옆에서 그말듣고 기가 막혔네요 ㅠ 결과는... 암튼 2년전까진 연관 자료가 없었대요
@@박수란-u7k 실제로 연관결과가 희박하니 그런건데 왜 기가막히죠 술이 꼭 나빠야 한다는것도 편견이고 뇌내망상 아닌가요
서장훈은 멘토기질이 타고난 사람이다.
어쩌면 하는 말 마다 저리 찰떡이고 주옥인지.
들으면서 나도 배우고 힐링한다.
서장훈씨 말처럼 한치앞도 모르는 인생인데 너무 겁내지마시고 지금 2번이나 다시 뛰었으니 또 그런일 생겨도 금방 눈 뜨실꺼에요.. 이게 좋은말씀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심재생기? 그걸 믿고 그냥 긍정적인 생각하시고 맛있는 밥 맛있게 드시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존스홉킨스 의학회에서 의학 논문을 근거로 한 설명에서 환자마다가 다를 수는 있지만 거의 대부분의 ARVD/C 환자들이 장기 전망에대한 예후가 상대적으로 좋다고 합니다. 이미 3가지 치료방법중에 하나인 ICD(Implantable cardioverter defibrillators)를 하셨네요. 너무 불안해 하지 마시고 심장에 무리를 주거나 염증이 유발되는 심한 스트레스나 음식들은 기본적으로 건강을 위해서 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늘 화이팅 하시고 심장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에서 하고 싶은 일들도 멈추지 마시고 하셨으면 해요. ^^♥
전문가시다...ㅎㅎ
올려
이것도 올리자
오....
올리자
건강하게 살아간다는게 엄청난 축복이라는걸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은수씨도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은수씨 술절대마시지마세요.건강하길 꼭 응원할게요.저도사실은 아들이 부정맥으로 서울대병원7년다니다가
갑자기 심정지하늘나라간지 4개월밖에
안됐거든요.저희아들은 19살밖에안됐거든요.진짜부정맥이 심정지 오면무섭다는거 알았어요.은수씨 건강하길 꼭기원할게요.은수씨 꼭챙기세요.술,담배절대하지마세요
@@user-mw1fq6rv4z 아니요.심장병으로하늘나라갔어요
많이 아프시겠어요.. 뭐라 위로할 말이 없지만.. 짧은 세상 편안하게 행복하게 사시다가 나중에 천국이든 환생으로 다시 아드님 만날 수 있길 바랄게요.
저도 불안장애생기면서 두근두근만 느껴져도 기분팍상하고 짜증나는 상황인데 심장이 한번 멈추면 얼마나 불안할까.. 응원합니다
저도.공황,불안인으로서 부정맥, 기외수축 등 증상올때면 너무겁나요..ㅠㅜ 크게아픈이후로 생겼는데 계속 따라오네요..다 불안,공황증상이겠지만요
@@도담-j3o 저도 불안장애 있는데 심장이 가끔 아프고 지금은 안 그렇지만 부정맥마냥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도 들었었거든요? 지금 중 3인데 이것도 불안장애 증상일까요?
신경과약 처방.
저도 심정지는 안왔어도 한번씩 생각은 해요 아~내가 심장마비로 갈수도 있겠구나 불안증 때문인가 그럴때 많았어요
@@바닐-n1q 나도 마찬가지,당뇨,정신과.간질환
기저질환있음.
제가 의사도 아니고 병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없어 속상하네요.
꼭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은수님이 예전처럼 밝고 건강했던 삶으로 어서 돌아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와 서장훈은 진짜 상담센터 하나 차려도되겠다 ㅋㅋㅋ
의사도 무책임하네. 자료가없으면 데이타가없어서 알수없다는 정도로 말해야지. 데이터가없으니 술먹으라고? ㅡㅡ
무책임한걸 넘어서 멍청함. 부정맥만 있어도 술 조심하는게 좋은데
권위의식 특권의식에 찌들어서 개돼지 취급하는거죠
@@허허거참-p3y 개돼지는 오바고ㅋㅋ그냥 저 의사가 멍청한 듯..에휴
파워복돌 이건 너무 간듯
진짜 어렸을 땐 병원 갈일이 많지 않아서 의사는 사람 살리는 대단한 사람으로만 생각했는데 나이먹고 병원갈 일이 많아지고 의사를 겪으면 겪을수록 의사 진짜 별거 아닌 사람들 많구나 라는 생각 많이함
그렇게 심각한 일은 아닌데 심정지가 왔었어요 ㄷㄷㄷ;;;;
ㄷㄷㄷㄷ
@@mark6767 죄송하지만 심정지는 스트레스랑 큰 연관이없고 어느 누구에게나 발생할수있는 상황입니다.
@santa 가족력 없고 술담배 안해도 뭐든지 원인 질환이 있기마련이에요 본인이나 의학적으로 원인을 몰랐거나 못찾은거죠
병원에서 원인을 못찾을땐 스트레스때문이라 하더라구요...
@@user-kp7xc2mv4e 심정지는 원인불명인데 그중에서 스트레스도 포함되긴 합니다. 근데 심정지가 왔다고 이게 원인이다 할 병이 아닐뿐이죠
얼마나 불안하실까요 가만있는데 심장이 멈추다니 얼마나 무서우셨을지 감히 가늠도 못하겠네요 트라우마가 쉽게 사라지지않을텐데 그래도 사실운명이라 두번이나 큰일을 겪고도 살아나셨던것같아요 아무일없을거에요 힘내세요 이런영상에 이런댓글 조심스럽지만 우울증이 심각해 ㅈㅅ시도도 두번이나했던 저는 영상을보고 깊이 반성했습니다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이렇게 남긴 댓글만 보아두 마음이 착하신게 느껴지네요! ㅎㅎ 원래 선한 사람들이 험한 세상에서 상처를 많이 받아서 우울증이 잘 온다더라구요! 님한테 이제는 웃을 수 있는 기분좋은 일만 생기길 바랄게요! 진심이에요😊 오늘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응원할게요!
응원합니다
건강하게사세요.하루하루가얼마나고통스러울지... 힘내시고 건강하게사세요..
저 사람은 죽음 혹은 죽음 직전을 이미 두 번 경험해 본 사람이네... 그 경험을 저렇게 차분하게 얘기할 수 있다니 대단한 정신이다...
이런 거 보고나면 뭔가 내 심장도 같이 아픔
건강하실길 기도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제가 해드릴수 있는건 없지만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사연이 너무 안타깝네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제동장치 덕분에 두번째 심정지 때 깨어날 수 있었으니 정기검진과 자기관리에 힘쓰면서 사신다면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병은 널리 알리랬으니 이 방송 보고 이 병에 대한 정보들이 많이 들어 올 거예요. 그리고 내가 큰 병에 걸렸다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병보다 심정지로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두려움이 병을 더 키울 수 있으니까요. 이미 병이 온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마음가짐은 자신이 컨트롤할 수 있어요. 잘 이겨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자기병을 아시니 계속 조심하면될것 같아요. 평생 관리하시면서 마음 덜 졸이고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래요.
댓글도 그렇고 비슷한병 가진
사람들은 진짜로 강한사람이다
정말 강인한 사람들이야..
다들 하루하루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은수씨 저랑 비슷한 경우로 나오셨네요.
심지어 저도 특공대 나왔습니다. 3군단 이요
저도 작년1월에 자다가 심실세동으로 부정맥이와서 일주일동안 의식잃고 겨우 살았습니가. 병원에서는 원인을 부정맥으로보나 특정 전조증상이보이지않아
S Icd 재세동기를 이식했어요.
그동안 건강하게 잘살아왔다고생각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을고비를 넘기고 몸에 기계를 이식하니 삶의 의욕도 떨어지고 언제 죽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두달지나니 사람사는것같지않아 취업하려고 면접보고 합격해서 입사전 건강검진을 했는데 제 증상을 보고 입사 취소가 됐습니다. 그때 두번째 좌절을 봤어요.
지인소개로 취업에 성공해 지금은 열심히 관리하고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저번달에 자다가 2번째 심정지가 왔지요. 제가 자면서 가슴을 부여잡고 소리를 지르고있더래요.
병원갔더니 재세동기 그래프 보면서 샥 왔다고.. 어느검사를해도 원인이 나오지않는다네요. 다 정상이라서.. 사실 저도 언제 죽을지몰라요. 제목숨을 기계에 의지하는것밖에없죠.
그런데 저는 받아들이고 열심히 제 인생을 즐기고있어요. 하고싶은것 해보고 먹고싶은것 먹고 하루하루 즐기면서 살고있어요.
은수씨도 아시죠? 심장질환은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예요.
걱정이 곧 스트레스로 올거예요. 은수씨가 우울해하고 힘들어하면 주변분들이 더 힘들어질거예요. 걱정하지마시고 하루하루
후회하지않는 삶을 살길바래요.
이런 사연들이 좀 많이 나왔으면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살 길 바랄게요 ♥️
하 이런거보면 돈이든 명예든 아프면 다 필요없고 건강이 최고다..
힘내요!
저도 3년전 같은 심정지로..
2차례..
집에서 심정지오고 심폐소생술로
작동되고,
또 119로 병원 실려가
중환자실에서 멈췄다네요.
의사가 친오빠에게
가족분들 모두 모이시라고..
그런데 다시
기적처럼 살았어요.
그후..
저도 엄청..
긍정마인드로 지내세요.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정말 이 병에 대해 알고계신 분들 꼭 연락드려주셨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정말 착해보이시고 마음이 예쁘신분같은데 꼭 다시 건강되찾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힘내세요!!!!!!
진짜 좋은 프로인듯 해요ㅠㅠ 제작진 분들과 두 mc분들 감사합니다. 항상 많은 힘을 얻고 가요!!
저도 25살에 심정지가 왔었어요. 일하던중 고개를 돌리는 순간 정말 확 필름이 끊기더라고요. 깨어보니 병원이었고... 나중에 들어보니 직장 동료들이 15초 동안 cpr을 했다라고 하더라고요... 정말 저도 그때이후에 항상 무섭고 겁이납니다. 전 솔직히 술도 안마시고 그랬는데.. 근데 그때이후에 쉬지 않고 6개월동안 또 개처럼일하다가... Stroke이와서 다시 쓰러졌어요 (지금은 31살이에요). 그때 사업하던것들 다 접고 인생을 포기하려고 했는데... 지금 딱 그해에 좋은 여자를 만나 지금은 결혼했습니다. 힘내세요... 불안하지만 저도 사실 요즘도 부탁해서 정신적 문제까지 오게됬지만... 이겨낼수있으실거에요.
저도 2n년을 멀쩡히 살다가 선천성 심장병을 올해 발견한 사람으로써 무섭다는 말이 마음에 확 와닿네요..
하루 하루를 좋은 생각 하시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선천성 심장 기형이나 판막증 아닌가요??
@@아침일찍-n8b 네..정확히는 심방중격 결손증이라고 진단 받았어요, 그것때문에 폐동맥 고혈압도 오고 신부전도 진단 받았구요..
@ipngi 건강검진으로 발견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산에도 가고 운동할때 조금 힘들긴 했지만 그때뿐이었고 병원에 가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습니다.
회사 생활도 7년동안 했고 일반인과 똑같은 생활을 했지만 임신을 해서 알게 됐어요..
그때부터 확실히 제 몸이 아닌것처럼 계단을 조금만 올라도 힘들고 심장이 터질것 같더라구요..
점점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 숨을 쉬는것조차 제 스스로 못할 지경이었어요😢
@ipngi
저는 작년 7월달부터 약을 꾸준히 먹고 있는데 3월달에 수치를 봐서 심장에 있는 구멍 메꾸는 수술을 할것 같아요😊
심장이 두근거릴땐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살고싶다는 생각이 크기 때문에 견뎌보려구요!
막상 회사에 다닐땐 삶이 팍팍해서 살기 싫단 생각만 간절했는데 사람이 참 모순적이죠?😂
심장 뛰는게 많이 걱정되시면 심장초음파랑 심전도 검사 하셔서 건강관리 꾸준히 하시구요, 우리 잘 살아봐요😄
@@김수빈-m2c9k 우리딸은 태어날때부터 구멍나서 태어났어요 생후한달됐을때 수술하고 지금은 잘 크고 있어요
정기적으로 진료받고 검사하고
어른될때까지 잘자랐으면 좋겠네요 수술하고 좋은 결과 있길 바래요~
심장마비를 겪어본적은 없지만 정말 트라우마가 남을 만큼 힘드셨을 것 같습니다.
심장이 멈췄음에도 현재는 건강하게 잘 살고 계신다는게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는 심정지 같은 사고를 겪지 마시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심정지는 진짜 무서울텐데 그걸 잘 견뎌내고 긍정적으로사는모습이 좋네요 그리고 건강하세요~!
언제 어느날 갑자기 심장이 멈출주 모르는데 밝게 살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 한편으로는 짠 하네용... 기죽지 마시고 용기내시고 힘내시라는 말만 해드려서 죄송하네용...
심장 질환이 진짜 무섭다. 작년 이맘때쯤 가족이 심정지로 갑자기 떠나서 안다.
전에도 부정맥 증상은 몇 번 있었는데 수능 재수생이었어서 그냥 몇 달만 있다가 수능 끝나면 치료 받자고 했었다.
병원에서도 당장 생사가 오가는 일이었으면 바로 수술해야한다고 했을텐데 그런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그냥 만성 질환 같은거라고 생각했다.
수능 일주일 전부터는 매운 것 유제품 다 가려먹었다. 탈 나서 시험 못보면 안되니까.
수능 전 날에 부모님이랑 고사장도 다녀 왔다. 길 못찾으면 안되니까.
그리고 거짓말처럼 수능 날 아침에 심정지가 왔다. 발견했을 땐 이미 손 쓸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가고 싶어하던 대학교 과잠을 입혀서 보내줬다. 공부 진짜 열심히 했는데.
내가 그때 이게 이렇게 위험한 병인줄 알고 또 이런 수술이 있다는 것도 알았으면
대학은 늦게 갔더라도 지금 잘 지내고 있었을까. 씁쓸하고 미안하네. 잘 지내지 보고싶다.
아ㅜㅜㅜㅜ ㅜㅜㅜㅜㅜ
ㅠㅠㅠ
대학보다 좋은 곳에서 맑고 밝은 얼굴로 행복하게 지내고 있을거에요...
아이고..제가 고 3이라 더 슬프네요ㅠ
아 진짜 안타깝네요
심장이 안아픈 저도 술마시면 심장 두근거리고 난리납니다.... 의사말이라고 다 듣지 마시고 술조심하세요!
이게사람이 할말이냐 의사말을 들어야지 그런말할거면 차라리 니가 의사해서 그렇게 말하고 다녀라어휴
의사말 아예다듣지말라는게 아니라 무조건 의사말이라고 다듣지말고 자신이 판단해서 하라는것같은데 말투가 사납네요
@@sllaalal8114 영상 끝까지 보셨나? 의사가 술마셔도 괜찮대서 즐길정도로 마시고 침대누웠는데 심정지왔다잖음 ㅋㅋ 말투 참 곱다 ;ㅎ
@@dpffl319476 그날 그냥 술과관계없이 왔을수도 있는겁니다. 뭐라 할수있는 문제는 아니에요
같은 병은 아니지만 저도 심실상성 빈맥이라는 부정맥 심장병 때문에 생사를 오간 적이 있어요.응급실을 20번은 갔던 것 같아요. 응급실에 누워있으면 내 주변에 의사,레지던트 분들 10명이 모여서 내 상태를 보고서는 지금 약물 투여 안하면 안될 것 같다. 이러면서 심각하게 대화하는 모습도 봤었고, 옆에서는 시신이 되어 가족들이 그 옆에서 펑펑 우는 모습도 보고.. 공포감과 우울감이 장난 아니었어요.
부정맥은 심장마비가 갑자기 오는 경우가 많아서 조심해야한다고들 하지만 사실상 내가 조심해야하는 방법은 없죠. 그냥 부정맥이 안일어나길 바랄뿐..부정맥이 심하지 않다면 약물을 먹으며 조절 가능하지만 심하다면 시술이 아닌 이상 낫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이 시술이 국소마취이기 때문에 정신과 신경은 곤두서있지만 손발은 묶고 수술대에 누워서 2시간 넘게 하다보니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만약 그 시술을 또 하게 된다면 차라리 저는 자살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었어요.시술을 하면 항상 재발을 했었고, 의사 선생님께서 너는 시술이 어려운 환자 TOP3에 든다라는 말도 우스갯소리로 하셨지만 전 너무나 큰 충격이었죠.. 그렇게 재발을 3번..죽고싶었어요.아니 너무너무 살고싶었어요.
지금은 4년동안 부정맥이 일어나지 않아 완치라고 보고 있지만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하루하루 불안해하며 살아가니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와서 , 저도 기외수축도 심하게 오고 자기전에 과연 내가 내일 눈뜰 수 있을까 ? 오늘이 마지막 밤은 아닐까 생각하며 눈뜬채로 밤을 지샌적도 있고 펑펑 운 날도 많았어요.. 지금은 공황장애 우울증 약 먹도 운동도 하고 잘 살아가고 있지만..진짜 얼마나 불안하실지..따듯하게 안아드리고 싶네요 ㅠ ㅠ다 괜찮을거라고ㅠㅠ아니 혼자 힘들어하지 말라구..혼자가 아니라고 ㅜ ㅜ마치 과거의 나를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다ㅠㅠ
아궁 ㅠㅠ 힘내세요
공감 코로나처럼 금방 의료기술이 많이 발전하고 치료제도 나오듯 좋은결과는 반드시 옵니다
힘내세요 어려웠던 일들 다 견뎌내셨기때문에 앞으로 어떤일을 만나도 포기하지않는 힘을 얻게되셨을거에요 :) 짧은 글만봐도 너무나 힘드셨을것같은데 버텨내시다니 정말 멋지십니다 !! 꼭 건강하게 장수하세요!!
정말 강한사람이네 그 힘든걸 다이겨내다니..
Psvtㅜㅜ 진짜 힘든데. 시술 받으셨으니 다행이에요.
와 이 사연을 어떻게 풀어줄까 봤는데 서장훈 이수근 둘 다 정말 대단하신 분 들 이다. 보는 내가 다 위로가 됩니다. 두려움에 지지 않는 삶!
전 승모판폐쇄부전증으로 기계판막 삽입 후 살고있어요.
매일 째깍째깍 시계소리때문에 수술한지 6년이 다 되어가도 적응이 안되네요.
저도 이 기계가 언제 멈출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살고있지만.. 직장도 질병을 가지고있다고하면 다 채용이 어렵겠습니다 라고 하지만.. 그래도 우리 사는동안에는 너무 불안해하지말고 잘 살아보아요~^^
많이 불안하시겠지만 하고 싶은 일들 버킷 리스트를 작성하셔서 소소한 행복을 계속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눈물난다 어린나이에ㅠㅠㅠㅠ 건강해지셧으면..
공황장애도 같이 온듯
222 저도 공황장애인데 급격한 스트레스와 붏안때문에 공황장애도 온것 같습니다 정신과에도 한번 가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이정석-l6p 붏안해서 -> 불안해서
그래서 난 교통사고와 심장질환이 제일 무섭다..내 신변정리조차도 안된 상태에서 나에 대한 모든 것이 남은채 갑자기 죽는다는것 자체가 너무 무서움..
정말 겉으로보기엔 멀쩡해보인다는게 더마음이아프다 에휴
분노,나한테왜이런일이생기지??
희망,운동하고 술안먹음좋아질거야 아자아자홧팅
그러다 시작되는증상에 좌절슬픔....
다시분노,희망,좌절,슬픔의반복.....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은수씨 이겨내시길거라 믿어요 화이팅🙆🏻♀️!!!!
무물보 개인방역 부분 보여주는 거 너무 좋은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오래 오래 건강하시길,,
몸이 원래 건강했다가 심정지를 겪고 나니까 심리적 불안함이 정신적 고통을 만들게 됐나봐요.. 사연자분.. 마음을 편하게 먹는건 어떨까요? 아무래도 조심해야할게 많을텐데 그래도 힘든것들을 내려놓게 되면 삶이 바뀌더라구요 사연자분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은수씨. 그 무서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려고 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인생이 참 쓸모없는 하루 하루에 허무 하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은수씨에겐 하루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 시간들일까 생각해 보면서 하루를 백년같은 행복으로 채우시길 바랄께요. 사실 우리 모두는 내일이 어찌될지 모르는 인생들이거든요. 매시간 살아 있음이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은수씨의 삶을 응원합니다.
가슴속에 수호신이 들어있네요!! 두려울게 없어요. 화이팅!!!
외모도 멋있고 g.o.d에 데니오빠님 닮았어요 항상 건강하세요!!
아무런 증상도없던 사람이 갑자기 곁을 떠나보낸 경험이 있습니다.그때 깨달은건. 신이 내게 허락한 시간은 지금.이순간뿐이란걸 알았습니다.신은 공평하게 하루만 인간에게 허락했으니 오늘을 열심히 살아갑시다. 그대도.나도.
눈물나네요.. 제가 지금 많이 아파서 그심정 잘알죠. 힘내세요
ㅠㅠ제한이 생기면 행동이 소극적이게되고 항상 심정지가 언제든 올수 있다는 생각이 살면 얼마나 불안하고 힘들까요 ㅠㅠ관리잘하셔서 맘편하게 먹고 다시 예전같은 컨디션으로 회복하면 좋겠네요 ㅠㅠㅠ응원해요
심정지가 정말 무서운 거임..ㄷㄷ
심정지두번~ 벼락맞을 확률보다 낮은데 이겨내신거보면 앞으로 좋은일만있을거예요
오래사세요!!!!
무섭다....
특공대 나오신 분이신데....
세월이 흐를수록,
무서운 두려운...희안한 병들이...
힘내세요.;
하루하루 심정지때문에 이렇게 스트레스받으며 산다는 것이 정말 고통스러운 일인것 같다. 그래도 잘 이겨내셔서 행복하게 사시길 진심으로 바란다.
꼭 괜찮아지실거예요 🍀💚
힘내세요🥺🥺
진짜 누구나 인생에서 힘든건 다 있구나
정말 .. 제 나이 또랜데 정말 뭐랄까 .. 우리네 인생 참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힘 내세용 ♥️
저도 태어날때부터 심장이 안좋아 초등학교2학년때 심장수술을받고 죽을때까지 약먹으면서 살아야합니다 저도 밤마다 내가 자다가 심장마비로 죽을까봐 겁나고 불면증까지심해지고 나중에는 공황장애까지 오더라구요 응급실도 밥먹듯이 다녔죠..심장마비가 오지는 않았지만 죽을것같은 두려움 이해해요..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계속 혼자만의 공포에 빠져들게되더라구요 관리 잘하시고 혈압 자주 재면서 추위 조심하세요~오래오래 삽시다
저도 와파린복용중..평생
저도 심장이 안좋은데 심장마비가 올 까봐 밤마다 너무 무서웠어요ㅠㅠ 가족들은 건강염려증이라고 뭐라 하고 정말 속상했었는데,,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희귀질환이 정말 많아서 안타깝네요 힘내세요
그래도 심장쪽은 의료기술이 참 좋아졌네요.. 암이나 폐나 다른 중요한 장기들은 진짜 살아남기 힘든 것 같던데 심장이 멈출 경우 바로 조치를 취해주는 장치도 다는 수술 하셨고, 같은 수술 후에 잘 살고 계신 분들도 많고 계속 그 장치랑 몸 상태 검사는 하면서 지내실 거니까 불편함과 불안함은 있는 삶이어도 다른 질병과 달리 혼자 몸 건사하며 지낼 수 있다는 것도 다행이고 합병증으로 몸에 다른 이상이 오거나 하는게 아닌게 다행인 것 같아요. 오래오래 스스로 관리 받으러 다닐 수 있으니 충분히 일상을 지키며 지낼 수 있으실거예요. 그리고 의료기술은 더 좋아지고 있으니까 미래엔 더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생각이 조금 위안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평생 약먹으며 관리하는 게 필요한 것도 아니라서 좋겠고, 혹시나 약을 먹더라도 관리가 되는 병이라는 것도 참 다행인 거라 생각되고 그래요. 아직까지는 불치병인 것도 맞고 장치 없이는 위험한 질병도 맞겠지만 그래도 시한부 인생은 아니라는 것. 스스로의 힘으로 살 수 있는 건 다름이 없다는 것. 발생할 지 안 할지 모르는 심정지에 대한 두려움은 있겠지만 그래도 잘 관리하며 오래오래 지금처럼 지내실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연예인처럼 잘생김~말투며 인성이며~~좋은날이 꼭 올꺼에요 화이팅
서장훈 말이 맞음 나도 이번 12월초에 심장 시술이 잡혀있음. 외래진료가서 시술 날짜 잡혔을 때 막상 그렇게 하고싶던, 받으면 완치되는 시술 인데도 떨리고 무섭고 심지어 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운동도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 그래서 이틀동안 계속 시술걱정에 사로잡혀서 밥도 못먹고 체하고 맘고생이 장난 아니었음 근데 이 영상을 보면서 깨달았다, 계속 이렇게 살다보면 이 불안한 마음이 나를 지배할 것이고 결국엔 그 두려움에 지배당해 아무것도 못할 거다 그래서 결심했지 심장이 터져도 좋으니 내가 계속 해왔던 운동을 계속 할 수만 있으면 그게 행복이다
저런 분들에 비하면 우리는 진짜복받은 사람이니까 감사하면서 살아갑시다
건강하세요🙏
주님.... 저 청년을 도와주세요!!! 불안함 사라지게 해주시고 건강하게 해주세요
꼭 회복해서 행복해지길 기원합니다...
저도 부정맥으로 10년넘게 불안에 떨며 사는데 정말 얼마나 두려우실지 ㅠㅠㅠ 심장이란게 참 한순간이라
마인드컨트롤을 잘하는게 중요할듯합니다!!
부정맥 치료할수있어요!
맞아요 ㅠㅠ 부정맥 치료할수있어요
@@tant5789 고려대학병원에서 제가 치료 받았었어요! 지금은 완치 했구요. 수술방식도 배를 째는 방식이 아니였어서 안아팠어요
아픈 분들 병이 깨끗이 사라지고 완치되시길 가족과 건강하게 웃으며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불안이지속되니 공황장애가 오신거같아요..치료받아보시면 도움 많이될거같아요 어차피 살아갈거고 기계가있으니 믿고 삶에 활력을 찾으시길 기도해요 ㅜ
지구 반대편에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
평상시에 불안한 마음이 크실것 같아서 매일 마음을 다스리는 명상이랑 독서 추천드려요 해민스님 코끼리 명상 어플 너무 좋더라구요 자기전에 , 일어나서 한번씩 추천드려요
장은수씨 보살님 말씀처럼 "장수" 하실거니 웃음 잃지 마지고 항상 건강하셨음 합니다.
와 이건 진짜 무섭겠다
안녕하세요 오빠~ 저도 20대 후반인데. 부정맥으로 오랫동안 공포에 떨며 살아와서 그게 얼마나 괴롭고 무서운일인지 알고 있기때문에 맘이 더 아프네요. 심한 부정맥이 온 날에는 잠도 못자고 떨며 침대에 앉아 밤을 세웠고, 응급실로 달려가기도하고, 조금만 이상하면 어딜가든 심장 박동을 체크하게되고, 부정맥이 심해지니 똑바로 누워서 잠도 잘 못자고, 술은 당연히 입에도 못대고, 맘편히 여행또한 못가구요. 그래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무던히 보내야 하는 것 같아요. 제새동기 삽입해서 오랜시간 살아갈 준비는 마쳤으니 이제는 마음을 굳게 먹어야죠. 아래 어느 댓글 중 남편분 제새동 수술하고 심정지가 2번 왔지만 이후 8년째 잘 살고 있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하루하루 살면 그게 1년이되고 10년이 되는 거 같아요. 정말정말 응원합니다.
수근 오빠랑 장훈 오빠 넘 멋진거 아냐?
완전 전문가야 전문가!~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칠지 상상도 안됩니다.
이프로 짱이어요 짱!
사람들이 진심어린 한마디를 얼마나
기다리는지 보면서 실감합니다.
어렵겠지만 괜찮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병원에서 근무 하는 사람으로써 심장질환이 제일 무서워...멀쩡 하다가 심장 리듬 변하는 거 한 순간 ..의식 잃는 거 한순간..진짜 심장질환 환자 보면 불안해 증말..
암보다 더무섭나요 저는대장암1기수술후 추적검사만하고있는데 언젠가 재발될까 노심초사합니다
사람이 날씬하다고 해서 심정지 로부터 자유로운게 아니군요 ㄷㄷㄷ
당연한것 아닐까요 아무래도...환경적인 요소도 있지만 유전적인 영향도 되게 커서
유전은 뚱뚱 날씬 안 따져요.
진짜 누가봐도 엄청나게 살이 찐 거구임에도 큰 질병없이 진짜 오래 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아주 몸매가 좋은데도 건강문제로 병원에 수시로 드나드는 사람도 있죠.
인간 삶이라는게 모르는건가봐요.
8:28 너무 와닿는말이다.. 지금 이유없는 불안함에 가슴이 답답하고 걱정이되는데 서장훈이 말한 말에 고개가 끄덕여지고 내가 왜 걱정을 하며 시간을 낭비하고있지..? 생각이 들었다. 눈물도 나올뻔.. 서장훈씨 감사합니다
같은 아픈 사람의 입장에 너무 공감해여, 저도 오히려 그냥 연애 결혼 포기했어.. 이 영상 볼때 마음이 참 아프네...
🙏 건강하세여!!
건강이 최고, 부모님께 감사해야겠다..
작년부터 심정지가 여러번와서 사연자분처럼 얼마전부터 심제생기삽입한 40대초 두아이 엄마입니다. 혹시 모르신분들을위해 말씀드릴께요. 심정지 오기전 보통 어지럽고 매스껍고 가슴이 답답해와요. 저같은경우 살짝 어지럽고 경미하게 가슴이 답답한게 대부분이고 매스꺼운게 더 강하게 오는편이에요. 꼭 롤러코스터 몇번타다나온 느낌같기고하고 먹고체한거같기고하면서 뭔가 가슴에 얹힌거같아 탄산음료수를 찾게되는 느낌도 오고그래요. 어지러움만 오는사람만 있고 아님 셋다오는경우있고 조금씩 사람마다 다 다르다고 하네요. 그래서 보통들 그냥 넘기시죠. 저도 그랬고 이정도로 뭐하러 병원가나싶거든요. 그래서 매우 위험합니다. 그게 심정지가 오려는 신호거든요. 그럴때 무조건 응급실로 바로 가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전 몇분만 늦게들어갔으면 평생 우리아기들 못볼뻔했네요. 글고 이때까지 어떻게 살았나싶을정도로 심장맥박기에 60%를 의지하며 지냅니다. 2년전까지 마라톤도 뛰고 안해본 운동이없을정도로 건강하고 가족력에 이런게없어 더더욱 심장쪽에 이상이 있을꺼라곤 의심해본적이 없어서 이거보시는분들께 꼭 말씀드리고싶네요. 그리고 의사의 권유로 물을 자주 마시고 잠을 푹자도록 노력해요. 저같은 경우 심정지가 올때보면 몸안에 수분을 조금만 덜 섭취하거나 수면부족일때 카페인대체하면 대부분 나타나더라구요.
응원할께요 ㆍ꼭 완치하시어 예쁜자녀들과 행복하세요
제가 요새 숨쉬기 갑갑하고 답답하고 매일 매스껍고 실신할것같은 느낌이라 머리도 어지럽고요. 갑자기 심장이 빠르게 1초뛰고 목이 막혔다가 뚫리는 증상이 생기는데 대학병원가서 심장검사하면 알게 될까요? 부정맥 검사가 복잡하고 잘 알 수 없다고해서요
@@예도맘-u9s 증상보일때 병원예약이아닌 당장 응급실로 가시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진짜 슬픈 일이다ᅲᅲ어떻게든 건강해지기를 빕니다!
심장이 아프신데... 특공대 전역까지하시고 대단하다.. 진짜;; 이런분들이 면제받아야지
심정지가 두번이나 왔으면 정말 불안하실만도 하네요... 영상 보는 내내 정말 힘들겠다 했는데 최근에 많이 호전되셨다는 소식 보고 그나마 안심이 됐어요. 고생끝에 낙이 온다고 많이 힘드셔도 건강 관리 꾸준히 하시면 반드시 건강을 되찾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저를 비롯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은수씨를 위해 응원할테니 언제나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30대 부정맥 진단받은 사람입니다. 은수씨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갑작스럽게 심장 빨리 뛰는 무서움.. 공감이 많이 가네요ㅜ 몸관리 잘하시고 힘내세요!!
갑작스레 심장이 빨리 뛸 때 절때 넘어가지마시고 바로 응급실가세요!
하루하루 두려운 마음이 들고 그 마음 자체를 상상 하기도 감히 말씀드리기도 어렵지만 하루하루를 불안보다는 더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정말로 응원합니다
코멘트 잘안하는데...
정말 웃는것도 너무 선하고 성실하게 사시는분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ㅠ
꼭 기도할게요, 제 기도빨이 쫌 쌔니까 걱정하지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