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도 큰 내상이다 결코 외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안아픈게 아니잖냐... 남편은 진짜 힘들거다 나도 장보고 돌아오는길 문닫을때 실수해서 엄마손이 문짝에 끼셨는데 엄마는 소리 지르시고 난 무슨일인질 모르니 멍때리고있다가 급하게 문열고 손보고는 트라우마로 남았다 지금은 완전히 호전되셨는데 아직까지도 어머니 손가락 볼때마다 그순간이뇌리에 스치면서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다.. 진짜 트라우마 사람 진짜 힘들고 지치게함
남편분 꼭 정신과치료 받으세요 ㅜㅜ 저도 중학교때 갑자기 언니 잃은후 20년이 지난 지금도 트라우마가 사라지질않아요.. 결혼전엔 저 빼고 부모님 두분이 함께 나가시면 가까운 거리라도 사고당해 못돌아오실까봐 계속 떨면서 울었고, 결혼후인 지금은 잠든 남편 혹시나 안깨어날까봐 숨쉬나 안쉬나 확인하고 그래요...ㅠㅠ 그냥 넘길일 아니에요... 전 시간지나면 해결될줄 알았는데 느끼는 두려움은 여전히 20년전 그대롭니다. 시간도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슬프고 눈물나면 충분히 눈물 흘리세요. 몸이 다치면 아파서 우는게 당연한것처럼, 정신적으로 상처받았을때도 똑같아요ㅜㅜ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 두분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남편이 진짜 대단한거에요. 자기도 아프고 힘든데도 아내를 저렇게 될 수 있도록 챙겨서 귀국하고, 치료도 받게하고... 책임감, 응용력, 결단력, 판단력.. 한집의 가장으로써 갖출걸 차고 넘치게 갖췄네요. 진짜 최고의 남편이고, 동반자인듯요. 세상의 모든 칭찬을 받을 사람이네요. 앞으로도 두분의 예쁜 사랑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내마음의소리-t5z 인피사고가 발생하시면 높은 확률로 경찰분들이 먼저 도착하시고 모든 경우에 경찰대원들이 출동하십니다. 변사자,시체가 발견되면 소방대원들은 그냥 귀소하지만 경찰분들은 그거 수습해서 후처리까지 다 하구요. 두 조직 다 트라우마에 어마어마하게 시달립니다.
아내분은 고관절을 아직 회복못하셨고 남편분은 멘탈을 아직 회복못하신겁니다 똑같은거예요 그냥 외상 후 후유증이니 신랑분 꼭 상담받으세요~ 상담도 그냥 치료일뿐입니다 아내분이 스트레스라면서 재활가는날 계속 취소하시면 맘이 어떠시겠어요 ㅜㅜ 재활가도 건드리기싫은 아픈다리 이리저리 돌리면서 다시 걸을수있게 재활해줍니다 힘들어도 하는게 재활이예요 꼭!! 행복한 꽃길만 걸으세요~
ncis 드라마 시리즈 내용 중에 인질로 잡혔다가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팀원이 인질로 잡혀 있을 때는 살 수 있다 살아야 한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살아 돌아오고 나서 죽을 것 같다는 막연한 공포와 불안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 줬는데 거기서 정신과 의사가 공포가 지연됐다? 그렇게 얘기했던 것 같아요 살기 위해 억눌렀던 공포가 이제 억누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오니까 이제야 수면 위로 떠오른 거라고 하더라구요 다 그 당시에 지금 느끼는 만큼 무서웠는데 생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 본능적으로 억눌렀다 뭐 그런 뉘앙스로 의사가 설명을 했던 것 같아요
아니다. 이수근, 서장훈 둘 다 틀렸다. 알긴 뭘 알아. 안그래도 힘든 남편더러 더 부담을 주네. 울지도 못하게 하네. 더 큰 부담을 주네. 더 아픈 아내를 위해. 안다고 하지만 저 남편의 트라우마에 대해 모르는 거야. 남편분. 많이 우시고 치료 받으세요. 자신이 누구보다 건강해야 주변을 건사할 수 있습니다. 몸 상처만 상처가 아닙니다. 내상이 엄청 크고 피 철철 흘리고 있는데 그거 눈에 안보인다고 안아프다 하면... 그러다 못견디십니다. 울고 치료받으세요.
저도 남자친구가 교통사고 당하고 구급 대원분이 전화로 많이 다치셨다고 저한테 전화를 하셨을 때 주위에 들렸던 구급차 소리와 남자친구 끙끙 거리던 소리 모든 걸 다 기억했고 몇 달이 지나도 구급차 소리만 들어도 눈물만 나고 공황도 왔었어요. 남자친구는 마음 아프게도 세상을 떠났지만 이 세상에 남은 저는 살아야 해서 상담치료,약물치료 했어요. 병원 가서 단 한마디도 못 하고 눈물만 뚝뚝 흘리고 돌아오던 날도 많았어요 하지만 여러 번 부딪혀보세요. 가는 길이 멀어도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하실 수 있어요. 둘이서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저는 외상후 3개월부터 몸이 확 안좋아지기 시작하더군요, 옆 사람 이야기 1도 안들리고 죽음의 생각 코앞까지 갔다가 효 한글자 생각나서 그때부터 살자 라는 결심을 하기 시작했네요 정신적 고통도 심했지만 신체적 고통이 저에겐 더욱 스트레스 였던것 같아요, 남들에겐 아무일도 아닌 사건으로 시작된 아픔이지만 이제 11년을 코앞에 두고 있네요 얼른 나아서 나를 이겨내고, 강박을 떨쳐내고 가뿐한 몸으로 움추렸던 몸만큼 크디큰 날개를 펼쳐 시원하게 훨 훨 날아가고 싶네요
@@oat_jibsa 고통은 같은 상처라도 더 아프게느껴지는 사람이 있고 후유증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너 아픈것 갖고 유난이니?" 라고 물어보는 사람 있으면 니가 일단 팔 다리 허리뼈 부러트리고 근육 인대 자르고 철심 나사 박아보고서 그 다음 이야기 해봐. 라고 답해줍니다. 심지어 재활훈련샘도 " 이정도는 할수 있어!" 라고 했을때 샘도 근육 잘라봤어요? 라고 답했죠. 타인은 완벽하게 이해 할수 없어요. 심리치료사도 제 고통을 겪지 못한채 통계적 수치의 옳은 답을 해주겠죠. 그래도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되고 이해는 못받아도 배려는 받을 수 있어요. 본인 스스로도 단단해 지는 것도 필요합니다, 전 언젠가는 의학이 더 발전해서 모든 고통이 사라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힘내시고요!!!
초등학생때 교통사고로 10m날라가고 눈에 피터지고 머리얼굴 피범벅이였는데 나는 교통사고가 어떻게 났는지도 병원에 누워있을때도 아무런 기억이없는데, 딱하나 기억나는건 병원에있는 의사선생님들이 나를 둘러싸고 피철철나는다리에 주삿바늘 꽂고 간호사들이 팔다리붙잡는거 딱하나 생각남. 시간지나고 눈떴는데 엄마 얼굴이 말이 아니었음. 화장실간다니까 화장실에서 거울을 못보게 막는데 얼굴반이 피멍에 부어잇고 눈흰자가 다 빨간색이었음. 다행히 뇌바로 직전까지 머리가 터져서 뇌는 손상은 안입었는데 나한테 경찰이랑 의사가 기적이라고 했음. 나는 기억이없으니까 괜찮은데 우리엄마 지금까지 트라우마로 남아있음 서장훈씨말도 이해가가지만 사실 당사자보다 더힘든건 모든 걸 지켜본 사람임 더구나 사랑하는사람이였다면 그건 자신이 다친것처럼 크게 다가올수있음,, ==> 관심받으려고 쓴 댓글은 아닌데,, 따뜻한 말씀들 감사드립니다ㅜ 이천시 큰사거리 초등학교 근처에서 사고를 당했었고 워낙 충격이 커 그차는 폐차가 되었고, 제 교통사고 이후로 신호등도 바뀌고 도로 중간에 대기할수 있는 공간도 생겼더라구요,, 저희엄마는 트라우마가 남편분처럼 심한건아니지만 그때기억이 문득문득 떠오르는 정도인데, 남편분이 얼마지나지 않았을때 꼭 치료받으셨으면 하는마음과 공감되는 마음에 댓글을 썼습니다.
남편분 처음에 웃으면서 말씀하시는데 눈은 금방이라도 울거같으세요. 낯선 곳에서 혼자 다친 아내를 지켜야한다는게 얼마나 두렵고 힘들었을지 느껴져요. 당연히 아내분이 제일 제일 힘드셨겠지만요ㅜㅜ 가족 간병해 본 분들이라면 알거예요. 큰 병이나 큰 사고로 인해 가족을 제일 옆에서 간병하는게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지. 주저 앉고싶지만, 내가 주저앉으면 내 앞에 누워있는 가족이 기댈사람이 없기에 이 악물고 버티거든요. 에휴.. 그냥 두분 밝은 모습 보니깐 너무 대단하기도 하고 그동안 애쓰셨다고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앞으로 두분 다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음 좋겠어요!
저에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화장실에 있었는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나가보니 심정지로 쓰러져있는 와이프를 발견하였고 심폐소생술로 간신히 응급실로 갔고 그날 당일 중환자실에서 준비하라는 말까지 들었었는데 기적적으로 저에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와이프는 전혀 기억이 없어서 다행이기는 한데, 제가 너무나 힘들어 했습니다. 그날의 기억이 가끔 떠오를 때면 숨어서 오열을 하게됩니다. 제 방에 있을 때에도 밖에서 쿵소리가 나면 저도 모르게 밖으로 뛰어나가게 되고 아내가 조금이라도 아픈기색을 보이면 그날의 기억이 되살아나 매우 괴로웠습니다. 와이프가 누워있으면 숨은 쉬고있나 확인차원에서 잠깐 깨우기도 합니다. 혼자서 힘들어하지 마세요. 정신의학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가 겪은 경험 이후에 건강 염려증까지 더욱 심해져 정상적인 삶을 살기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치료와 시간이 약인 듯 합니다. 17개월 정도가 흘렀지만 아직도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지금도 영상 보면서 엉엉 울게되네요 .. 그래도 내가 지금은 조금 힘들지만 내 옆에 없는 상황보다는 덜 힘들겠지 하면서 아겨내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병원도 용기내어 가보세요. 심리 상담사와 대화도 좀 해보시구요. 그래도 내 마음을 누구에게 속 시원하게 할 수 있다는게 위로가 되더군요. 한가지 치유가 안되는게 있는데 저에게 와이프는 아직 환자로 있습니다. 아직 돌봐줘야 되고 챙겨줘야되고.. 안그래도 되는데 .. 그래도 그래도 정말 좋은점이 있다면.. 조금도 애뜻해지고 더 좋은 삶을 위해 조금더 노력한다는 점 댓글이 일기장이 되어버렸는데 두분 힘내시고 행복허세요
제가 2019년 12월31일 아침에 딱..요 상황이었습니다. 직장내 극심한 스트레스로 퇴사를 결심하던 시기였는데 2층안방 침대에서 일어났는데 몸이 기우는 느낌이 나며 뒷골이 땡기는 듯하면서 그대로 쿵 쓰러졌습니다. 이후 기억을 잃고 1층 거실에 있던 신랑이 발견하고 실려갔는데.. 당시 혈압 196 /128정도 나왔다네요. 쓰러진 충격에 검사받고 몸에 멍든 흔적만 있었지만.. 신랑의 충격은 엄청났습니다. 결혼 14년차..아이셋을 둔엄마이자, 아내였는데 그당시 신랑이 없었다면 과연 지금의 내가 있었을까.. 그때부터 하루 몇십킬로씩 뛰고뛰던 신랑 . 몸무게를 십여킬로를 빼더라구요. 본인이 건강해져야 날 돌볼 수 있다면서.. 지금은 혈압약 꾸준히 먹으며 같이 운동하고있답니다. 그날이후로 삶을 바라보는 시선들도 많이 바뀌고, 건강을 위해서 노력많이 하고있답니다.
누가 저 남편분 너무 힘들었겠다 고생했다고 안아줬으면.. 왜 저 남편분한테 더 강해지라고 해요? 그 힘든일을 당하고 엄청나게 버텨온 남편분인데 모든 기억을 다 가지고 있는것도 저 남편분이고 아내죽어가는것 오롯이 혼자 버티고 이겨낸 사람인데... 우울증한테 힘내라고 하는거랑 같아요
남편분이 그때 충격이 큰가보네 근데 트라우마가 심해지면 우울증에 공황장애 까지 올수 있어서 꼭 치료 받길 바라며 꼭 이겨내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작 진짜 울고 싶은분은 아내 분일건데 남편이 울어서 겉으로는 안울고 속으로 울듯 싶네요 아직 같이 살아갈 날이 많이 남았으니 이제 그만 울고 꼭 웃음 되찾길 바랍니다
저 상황은 남편이 우는것이 정상이고 아내는 속으로 울테지만 정말 현명하고 씩씩한 사람이다. 울지마란것은 시간 조금만 지나면 더 속이 곪는다.차라리 울고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가다보면 시간이 해결해줄것같다. 남편도 대단한것이고 아내분도 참 정신이 건강한 사람같다. 앞으로 멋진 인생 응원합니다.
성한 곳 없이 다쳐버린 아내분의 몸 처럼 남편 분의 마음과 정신 역시 산산 조각 나있는 상태인것 같아요. 눈에 보이지 않는 출혈이 더 위험 하듯 남편분의 트라우마는 그 어떤 외상 보다도 위험합니다. 아내가 외상으로 오래기간 수술과 치료, 재활을 받았듯이 딱 그 만큼의 시간동안 남편 역시 정신적인 치료와 재활을 하셔야 해요~ 트라우마로 인해 우울 증상까지 있으신것 같으니 하루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사실은 저 광경을 목격한 사람이 정신적인 후유증이 커요. 제가 4년 전에 버스에 치인 남학생을 목격했는데 정말 시야가 까매지고 숨이 턱턱 막혀요. 그 길 지나칠 때마다 숨이 막혀서 힘들어요. 정말 미치죠.. 당사자가 아닌 이상 그 마음 전부를 헤아리고 판단할 순 없지만 남편 분 심정이 어느 정도 이해는 가요. 아내 분 많이 회복돼서 다행이고 두 분 행복하세요 ㅜㅜ!!
트라우마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저도 사고 두번 목격하고 처음 본 사고는 저랑 같은 학교에 학생이고 다음날 보니까 사고났던 바닥은 피범벅이에 흰색 페인트로 사람 모양으로 그려진 페인팅 신문지로 가려진 핏자국 아직도 기억나서 도로 건너다닐때 건널수있었도 차가 없어야 건널수있고 아직도 건너다니기가 무서움
엠씨분들 너무 다그치시는거 아닌가 생각이들어서 마음이 좀 불편하네요..ㅠㅠ 걱정돼서 하시는 말씀인줄은 알지만 힘든 사람한테 너 울면 안돼 얼른 이겨내야지 라는 말은 정말 더 부담이될 것 같아요ㅠ 하물며 좀 잔인한 영화만 봐도 그 장면이 이미지화돼서 계속 머리에 남아있는데 저 남편분은 사랑하는 아내가 생사를 오고가는 모습을 직접 다 목격하신거잖아요..
이게 벌써 1년전 영상이 다되어 가네요... 저는 와이프에게 실수하고 잘못하고 있다는걸 느낄때마다 이 영상을 봅니다. 저 남편분은 저와는 다르게 진짜 아내를 위하는게 느껴지는거 같아서요. 많이 본받고 갑니다.. 현재는 더 좋아지셨겠지만 두분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쾌차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아내분도 그런 남편분을 위해 더 밝고 긍정적으로 하시는 것 같은데 정말 두분 다 대단하세요.. 그나저나 남편분의 저 마음은 아무도 헤아리지 못한다는거.. 하나도 빼먹지않고 그 아픈 기억을 다 기억한다는것은 진짜..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야할텐데 정신적 치료 받아서 하루빨리 트라우마를 이겨내셨으면 좋겠네요..
사고후 남편분의 고생과 희생은 국내에서 사고났을때 보다 100배에 가까운 책임과 무게감이 느껴졌을터 정말 상상이 안간다 본인 몸도 성치않은 상태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과정도 상상이 안간다 그 트라우마 충분히 이해하고 그 울음속엔 정말 강하고 대단한 분이라는게 깊숙히 느껴진다
![점집에 귀신이 산다?😱 기쎈 보살들까지 긴장하게 만든 소름 돋는 귀신 SSUL👻 [무엇이든 물어보살]](http://i.ytimg.com/vi/nImNIGMPtgk/mqdefault.jpg)
![4살 딸을 두고 바람나 상간남과 살고 있는 아내, “도저히 용서가 안 돼요” [무엇이든 물어보살 269화]](/img/1.gif)
남편분은 성공한 사람입니다. 가장 사랑하는 아내를 끝내 살려냈어요. 당신은 성공한 사람이예요.
진짜 너무 멋진 말이네요!
멋진말이네요 ㅠㅠ
근데 이예요 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이에요가 맞아요
진짜 성공은 내집마련이다
말은 바로하자
@@리브라이언-j6n ㅋㅋ그 성공기준 누가정함? 사람마다 다른거지 기준은 자기생각이랑 다르면 틀린생각 만들어 버리시네
@@리브라이언-j6n 너 친구없지?
와 맨날 애낳고 튀는 열받는 사연만 보다 서로 이렇게 사랑하는 부부 사연이 보니까 눈물남ㅋㅋㅋ 트라우마 없어지고 아내분은 완쾌하시고 행복한 꽃길만 걸으시길
저두요.. 낮부터 눈물남 ㅠㅠ
저도..😢
댓글과 상관은 없지만 애낳고 튀는사람은 남자사이에서도 손절감입니다^^ 저런분이 세상에 더 많을거에용
@@dlaudrjs10 그건 번식욕때문에 그럴거예요. 늙었들때 자기 자신을 돌봐줄 자기편인 2세가 필요하니까.
@@gwajadanji 뭐래니
와.... 두개골 뼈가 다 부서지고
뇌출혈로 언어장애에 .... 진짜 살아계신게
진짜 천운이네요ㅠㅠ
안전벨트를 착용 안한듯
그렇게 힘내고, 용기 갖으라고
하기보다는 성진아 니가 너무 많이 놀랐겠구나.. 그랬구나..하고
안아주면 성진이가 응어리가 풀릴듯
@@sj3865열바퀴를 굴렀는데 안전벨트가 소용이 있을까...??
으악 듣기만 해도..
ㅇㅇ 무조건 있음@@lifeisfuXk
뇌출혈이 그렇게 오래있었는데 문제가 없으정도로 완치라니 와.. 기적이다 정말로
왜 댓이없?
?
아 정말 기적중에 기적
ㄹㅇ ㅋㅋ 진짜 신이 있나? 저 사람이 살아야 될 사람인가
@@빵-h2f 신이 남편에 사랑에 감동했습니다
남편은 알까 아내는 남편이 그만 슬퍼했으면 좋겠어서 일부러 저렇게 밝게 긍정적인거 보여주려는 거.. 본인도 사실 재활 힘들고 두렵고 마음 아플텐데.. 두분 행복해졌으면..
알지만 컨트롤이 안되는것임...시간도 좀 흘러야 치유될듯 하네요...
트라우마도 큰 내상이다 결코 외적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안아픈게 아니잖냐... 남편은 진짜 힘들거다
나도 장보고 돌아오는길 문닫을때 실수해서 엄마손이 문짝에 끼셨는데 엄마는 소리 지르시고 난 무슨일인질 모르니 멍때리고있다가 급하게 문열고 손보고는 트라우마로 남았다 지금은 완전히 호전되셨는데 아직까지도 어머니 손가락 볼때마다 그순간이뇌리에 스치면서 가슴이 덜컥 내려앉는다.. 진짜 트라우마 사람 진짜 힘들고 지치게함
그게 생각처럼 쉽지 않죠.
댓글로 말하는건 ㅈㄴ쉽지ㅋㅋㅋㅋㅋㅋ 아냐모르냐운운할 건 아님
이딴 거지같은 댓글이 8백개나 좋아요를 받네 ㅋㅋㅋㅋ 지 ㅈ대로 아내 입장에서만 생각하네
씩씩한 아내와 여린 남편....
아내 걱정하느라 눈물 흘리는 남편과 자길 걱정하는 남편이 안쓰러운 아내...
두분 너무 서로 사랑하시는 게 영상 하나로도 느껴지고 천생연분인게 보여요ㅜㅜㅜ
남편분 트라우마 치료받으세요!!
여리지 않아요 정말 독하고 강한 사람인거 같아요ㅠㅠ
@@Yethong-h6g 마음이 여리고 따뜻한 사람이신듯 해요
껍데기만 남자여자지
남녀가 바뀌어 버림
문제가 끊이지않을것임
@@kangbitcoin당신이 일으키는 문제나 돌아보시죠
돈 아끼려다 보면 높은 확률로 사고 남
남편분 꼭 정신과치료 받으세요 ㅜㅜ
저도 중학교때 갑자기 언니 잃은후 20년이 지난 지금도 트라우마가 사라지질않아요..
결혼전엔 저 빼고 부모님 두분이 함께 나가시면
가까운 거리라도 사고당해 못돌아오실까봐 계속 떨면서 울었고, 결혼후인 지금은 잠든 남편 혹시나 안깨어날까봐 숨쉬나 안쉬나 확인하고 그래요...ㅠㅠ
그냥 넘길일 아니에요...
전 시간지나면 해결될줄 알았는데 느끼는 두려움은 여전히 20년전 그대롭니다.
시간도 해결해주지 않습니다.
그리고 슬프고 눈물나면 충분히 눈물 흘리세요.
몸이 다치면 아파서 우는게 당연한것처럼, 정신적으로 상처받았을때도 똑같아요ㅜㅜ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ㅠㅠㅠ 두분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님도 상담 받으시면 좋겠네요. 그정도면 방치예요.
말좀 이쁘게 해라 방치라니;
@@user-lb3ih8nz6e 댓글 그런 식으로 달지마세요;
이런 댓글에 좋아요 누른 사람들은 대체 뭔가요
@@user-lb3ih8nz6e 경험 안해봤으면 말 좀 조심하세요
@@user-lb3ih8nz6e 뭔짓을 안해봤겠나?해봐도 저러니까 트라우마가 무서운건데...모르면 그냥 잇으면될것을...
남편이 진짜 대단한거에요.
자기도 아프고 힘든데도 아내를 저렇게 될 수 있도록 챙겨서 귀국하고, 치료도 받게하고...
책임감, 응용력, 결단력, 판단력.. 한집의 가장으로써 갖출걸 차고 넘치게 갖췄네요.
진짜 최고의 남편이고, 동반자인듯요.
세상의 모든 칭찬을 받을 사람이네요.
앞으로도 두분의 예쁜 사랑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동감입니다
외국에서 그 큰 사고를 당한 와중에..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ㅜ
이분말을엄청세련되게하시넹...♡
@@오호랑-h2u 감사합니다.ㅋ
근데 매일 운다잖아요~ 그렇게 열심히 살렸는데 지금 부터 행복해야하는데~
"관상은 과학이다"
라는 말은 진짜 맞는것 같다.
두분 얼굴에 착한사람이라는것이 보인다.
선한 남편과 이쁜아내
오래오래 행복하게 잘살기를 앙망합니다.
그리고, 아내분은 빨리 쾌차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
남성 여성 두분 다 굉장히 긍정적이고 좋은 이미지임 확실히 관상이 있는듯
관상같은소리처하고있는거보니 가관이네ㅋㅋㅋ
풍기는 분위기는 무시못하지
관상이 어느 정도 일리가 있긴 함 물론 예상 외 인 사람도 많지
@@모다-k1m 관상은 어느정도 통계적인 근거가 있는 무시 못할 부분임
아내분이 외적으로 심각했다면 남편분은 지금 내적으로 심각하게 다친 거 같아요..어마무시한 트라우마일듯 ㅠㅠ 꼭 전문 병원 가셔서 치료받으셔서 다친 마음 나으시길..ㅠㅜ
정말 몰라서 웃고 밝게 대하는 거 같나요 일부러 남편 때문에 더 웃으면서 밝게 하려는 거 같은데
@@뚜비-i8v 원래 성격을 몰라서 잘 모르지만 트라우마로 괴로워하는 남편을 보고 트라우마 같이 극복하려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는듯 ㅠㅠ 이 부부는 찐사랑이다
@30518김정훈 사람들이 아내는 트라우마 없을거라 생각해서 그러는거 아님? 아내 밝다가도 남편이 엄청 심각하게 얘기하면 옆에서 같이 표정이 어두워지던데..... 저 아내분도 몸이 저렇게까지 호전되기 전에는 '움직여라 발가락'의 동성이 심정이었을듯
의식없는 아내를 살리기 위해서 저 먼나라에서 혼자 싸웠을 남편분이 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 트라우마 이겨내시고 더 밝게 웃을수있는 나날이되길 빌게요
그러면 버리니,,?
@@전하이-u9h 적당히. 나대라..아야
@@전하이-u9h 너와이프 여자면 남편이 넌 버리고가겠다야
@@tumors1686 등순,,,
@@전하이-u9h 살다보니 부부중 버리는 말종 아내 혹은 남편이 있더라구요.은근히 많이....
뇌출혈로 인한 뇌사가 엄청많고
후유증도 많이남는데 아내분 저렇게 말도 잘하시고 거의다 회복하신걸보니까 정말 신이 도운것같네요
남편분 진국이다.. 그러니까 낳지말재..
와이프생각하는 마음이 넘 예쁘고 고맙네요..
그만큼 아내분도 긍정적이고 밝아서 두분 넘 잘어울림
뚱땅이? 빵갑넹 ㅋㅋㅋ
@@bb-nj3ki 서장훈이 애기 갖고싶냐고했을때 여자분 본인이 끄덕였는데 뭘 썩을 ㄴ 까지 나오냐 좌뇌우뇌 가성비 개창렬인가ㅋㅋㅋ
@@알아서할게-l8h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알아서할게-l8h 그게아니라 만약 남자가 그랬다면 ;; 국어공부좀 해라
@@7d529 뭔개소리야 여자힘들테니 낳지말자고 남자가 했는데 댓글로 했으면 썩을 ㄴ 이라고하길래 말한건데 머가리에 박종덕콜라펀치맞았나
남편분은 정상입니다.
아내가 살아 있다는것에 매순간 감동 받고 눈물이 저절로 나는겁니다..
남편이 쓸퍼서 눈물 흘리는게 절대 아니라는 말..
공감합니다….이렇게 살아 옆에 있어준게 너무 고맙고…
맞아요 맞아 인정
매순간 벅찬마음이 들거같아요
안도의 눈물.. 예수님 구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ㅜㅜㅜ
헐..이제야봤네.. 군대후임를 여기서 보다니..살다가 모를일이네요 ..대충 보다가 얼굴닮았길래봤는데 원채적으로 군대있을때도 착한녀석이였어요...오래오래 잘살길바라는..행복하게요..
트라우마 치료 받으셔야 해요...하다못해 경찰들 사고후 출동한사람들도 트라우마로 고생많이할 정도인데, 남편분이 옆에서 다 보았을텐데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하기도 힘드네요. 남편분 치료 같이 받으셔요.
맞아요 무조건 받아야해요
절대 자연스럽게 낫는게 아닌지라 하루빨리 치료빋으셨으면 하네요
소방대원
@@내마음의소리-t5z 인피사고가 발생하시면 높은 확률로 경찰분들이 먼저 도착하시고
모든 경우에 경찰대원들이 출동하십니다.
변사자,시체가 발견되면 소방대원들은 그냥 귀소하지만 경찰분들은 그거 수습해서 후처리까지 다 하구요.
두 조직 다 트라우마에 어마어마하게 시달립니다.
@@twodollasr9140 경찰현직인데 두가지 방향으로 트라우마가 남는것 같습니다.
하나는 충격받고 괴로워 하다가 부서를 옮기거나
다른 하나는 그런 감정을 잃고 기계처럼 되거나 해요
저는 후자라 이제는 더 못하겠다 싶어 다른 부서로 가려고합니다
당사자보다 눈으로보고 겪은이는 휴유증이 어마어마함
아내분은 고관절을 아직 회복못하셨고 남편분은 멘탈을 아직 회복못하신겁니다 똑같은거예요 그냥 외상 후 후유증이니 신랑분 꼭 상담받으세요~ 상담도 그냥 치료일뿐입니다 아내분이 스트레스라면서 재활가는날 계속 취소하시면 맘이 어떠시겠어요 ㅜㅜ 재활가도 건드리기싫은 아픈다리 이리저리 돌리면서 다시 걸을수있게 재활해줍니다 힘들어도 하는게 재활이예요 꼭!! 행복한 꽃길만 걸으세요~
교통사고 후유증은 거의 평생가요..
@@j1011-f6i 기적은 언제나 일어납니다 저렇게 두 분 서로 사랑하며 힘내려고 하시는데 현실적인 말씀이시긴 하나, 현실적인 조언보다는 응원과 희망이 좋지 않을까요?
한국인이 많이 없는 동남아 멀리 삽니다... 주위에 돌아가시는분들 이야기를 들으면 ... 한국이 얼마나 의료선진국인지 느끼게 된답니다 여기 병원보고있으면 한숨밖에...
저도 발목이 부러졌었는데, 트라우마를 극복하려면 내가 같은 상황을 너끈히 견뎌낼 힘이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야함. 근데 교통사고는 사람 몸으로 견딜수가 없는 충격이라 극복하기 너무 힘들듯
잘 할수 있어요
남편분이 아내분 살리신 겁니다
타국에서 얼마나 무서우셨을까
그럼에도 끝까지 병원을 세 차례 옮기면서까지 아내 분을 구하셨어요 영웅이시네요!
남편분은 아직도 버거우신겁니다. 혼자서 감당해야만했던 그무게가 안잊혀지는거죠. 아내분께서 그감정을 공감하고 공감하면서 한조각씩 한조각씩 털어내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저도 어릴때 저때문에 같이 물에 빠졌던 동생 생각에 가슴이 아파 울어요 저도 같이 빠졌지만요 결국 동생덕에 살았지만 다행이다보다는 미안해요ㅜㅜ
@@milky9535 토닥토닥..
ncis 드라마 시리즈 내용 중에 인질로 잡혔다가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팀원이 인질로 잡혀 있을 때는 살 수 있다 살아야 한다는 생각만 들었는데 살아 돌아오고 나서 죽을 것 같다는 막연한 공포와 불안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여 줬는데 거기서 정신과 의사가 공포가 지연됐다? 그렇게 얘기했던 것 같아요 살기 위해 억눌렀던 공포가 이제 억누르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오니까 이제야 수면 위로 떠오른 거라고 하더라구요 다 그 당시에 지금 느끼는 만큼 무서웠는데 생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 본능적으로 억눌렀다 뭐 그런 뉘앙스로 의사가 설명을 했던 것 같아요
남편분이 여성분을 너무 사랑하는게 느껴진다
그러니까요
엥 이게 왜 좋아요가 478개야 ㅋㅋㅋㅋ
@@필승-m5v 그럴수도있지
@@user-ms8jy9pu6d 900개는 뭔데 ㅋㅋㅋㅋ
@@필승-m5v 그럴수도있지
와근데 진짜 이건.. 두 분 다 너무 대단하시다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일이어도 너무너무 힘들었을텐데 외국에서..
심지어 사막이고 교통편 안좋은 나미비아 ㅠㅠㅠㅠ
와... 타지에서 아내가 죽어가는데 자기몸도 성치않고 무슨일이 벌어질지 한치앞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버티셨냐... 대단하다라는 단어가 부족하다. 행복하세요!
죄책감때문이지 아프리카를 안갔다면 경비를 아끼지 말았다면 .. 이런 등등 나는 멀쩡히 걷고 전과 다름없이 생활 해가는데 전과 다른 와이프 모습 보니 지키지 못했단 죄책감. 꼭 치료 하세요. 죄책감에서 부담감까지 가면 더 힘들어 져요
@@명희박-c9n ㄲㅈ 안할꺼야
@@박준성-t4b1l ㄴㄴ 위에 광고있었음
@@박준성-t4b1l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결혼 권장영상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한 부부다. 두 분 평생 예쁜 사랑하시면서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아팠던 얘길 하는데도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너무 잘 느껴져서 보는 사람도 행복해지네요.
근데 저런남자가 0.1프로라서..
@@user-t715 저런 여자도 0.1프로임;
@@user-t715 갈라쇼 자제합시다
@@쿵야-s3d 저런여자는 그래도 꽤 봤음 여자들은 사랑하면 ㅈㄴ 헌신적으로 굴어서 ... 아이돌빠순이들만 봐도 지 아이돌한테 거의 하인처럼 굴잖아 ㅋㅋ
@@shylin0_0 갈라치는게아니라 사실임.. 님혹시ㅜ한남이신가요?
저게 아내가 긍정적인것도 있지만 남편이 저렇게 우니 자기를위해 타국에서 고생한거 생각하면 고맙고미안하니까 더 밝은척하는거구만
정말 참된부부네 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하는모습이 감동이다
아니다. 이수근, 서장훈 둘 다 틀렸다. 알긴 뭘 알아. 안그래도 힘든 남편더러 더 부담을 주네. 울지도 못하게 하네. 더 큰 부담을 주네. 더 아픈 아내를 위해. 안다고 하지만 저 남편의 트라우마에 대해 모르는 거야. 남편분. 많이 우시고 치료 받으세요. 자신이 누구보다 건강해야 주변을 건사할 수 있습니다. 몸 상처만 상처가 아닙니다. 내상이 엄청 크고 피 철철 흘리고 있는데 그거 눈에 안보인다고 안아프다 하면... 그러다 못견디십니다. 울고 치료받으세요.
ㄹㅇ
남편분은 당사자이면서 또 목격자니까요..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걸 기억하고 싶지않아도 빼낼 수 없이 박혀있는 목격자의 삶.. 외상후 스트레스..꼭 치료 받으세요!!
시습이 심리학 박사출신 교수인줄;; 젊은 애들 노는데 와서 껴볼려고 개소리 말고 영상 봐라~
@@하창수-r6y 당신이나 정상인들 노는데 껴서 ㄱ소리 털지말고 영상이나 봐라.
이수근씨는 아내분이 아프셨다보니까 잘 알지않을까요..??
저도 남자친구가 교통사고 당하고 구급 대원분이 전화로 많이 다치셨다고 저한테 전화를 하셨을 때 주위에 들렸던 구급차 소리와 남자친구 끙끙 거리던 소리 모든 걸 다 기억했고 몇 달이 지나도 구급차 소리만 들어도 눈물만 나고 공황도 왔었어요. 남자친구는 마음 아프게도 세상을 떠났지만 이 세상에 남은 저는 살아야 해서 상담치료,약물치료 했어요. 병원 가서 단 한마디도 못 하고 눈물만 뚝뚝 흘리고 돌아오던 날도 많았어요 하지만 여러 번 부딪혀보세요. 가는 길이 멀어도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면 하실 수 있어요. 둘이서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간절히 빕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곁을 떠난다는건 정말 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일이죠 ㅠㅠ 남겨진 사람은 살아야한다는게 맞는말이지만 너무 가혹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뭐라고 해드릴 말은 없지만 무화과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으아 으아아아 ㅠ
신의 가호가 있길
남편분이 트라우마가 정말 심한거같네... 아이낳고 병상에 누워있을 아내보면 또 떠오르고 그럴텐데... 힘내서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ㅠ 나중에 태어날 아이도 밝게 착하게 잘 키울거같아요 ㅎ
7ㄱ47
@@코코마리-x7f ?
@@구불구불-f8x 공감한대
뭔 아이? 뜬금없이?
@@orora1004 뒷부분에 2세얘기 나오잖아용
저게 아내가 회복되서 기쁜거랑은 별개의 문제지..ㅠ 그 끔찍한 사고 장면이 자꾸 떠오르기도 할꺼고 또 지금은 살아있어도 언제 또 이런 사고가나서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기저에 있을꺼고...ㅜ
마져. 머리로는 이제 아내는 괜찮다는 걸 이해하면서 트라우마 때문에 자꾸 불안한거임. 치료 받아야 해요.
남편분 대퇴골 골절이었으면 그것만으로도 큰부상인데 죽어가는 아내를 살리기위해 고군분투했을때 정말 초인의 힘으로 이겨내셨을거같아요... 두분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가며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살기를 바랍니다
남편분이 아내분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보여져서 더 눈물난다... 너무 마음들이 예쁘다.. 두분 다 심리치료 받으면서 극복해서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기 바랄게요ㅠㅠ
진짜 두분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근황으로 계속 보고싶어요
남편분 정신과 상담 받으면서 한번 펑펑 우시고 가슴 속 트라우마 떨쳐버리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예요 두 분 다 진짜 고생 많으셨습니다
맞아요.한 번 크게 목놓아 우시고 따악 끝낼 수 있음 좋겠다 싶은데...^^;;
아내분을 향한 남편의 사랑이 아내분을 살린 것 같습니다. 트라우마가 하루 빨리 나아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는 사고 없이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남편분 얼굴에 근심과 죄책감? 이 가득해보이세요...ㅠ 밖에서 쓰러져 있는 아내... 가족이 죽을지도 모른다는 것에 대한 공포감.. 그때의 생생한 기억과 절망감때문에 힘드신가봐요...ㅠㅠ 맘이 넘 아프네요.. 얼마나 무서우셨을지
예능으로 풀어내기엔 너무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케이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작진 욕심이 넘 컸던듯 내가 다 속상하네 두분 착해서 망정이지
공감 합니다
저도 그 생각은 동일하긴 한데 남편이 이미 계속 치료를 거부하는 상황이니 차라리 예능으로 연결시키는 것도 나쁘게만 볼 건 아닌 것 같아요
근데 뭘 그렇게까지 쪼갬? 눈치 존나 없는 스타일이네
@@Giiiiiiiiiil1234 어이가 없어서 그렇겠죠 저도 영상보고 헛웃음나옴
여기 심각한 사연들 저렇기도 하던데... 제작진 욕심이 크기보단 무거운 분위기보단 가벼운 분위기가 나을것 같아서 그러신거같아요. 만약 부모님이 차사고로 돌아가셨다. 형제자매가 살해당했다. 같은 사연이면 모를까...
다시봐도 남편분 트라우마가 엄청나겠다, 소통하기도 쉽지않은곳에서 부인살리려고 자기는 진짜 돌아볼시간도없었겠다...하이구... 꼭 정신과상담이나 심리치료받으셨으면 너무 좋겠다.두분 꼭 행복하시길!
아내 분 너무 긍정적이다.. 기억이 안 난다고 해도 엄청 많이 다쳐서 뭐 이 상황이 싫고 부정적인 생각만 들 수 있을수도 있을텐데 너무 대단하시다 ㅠㅠㅠㅠ 남편도 너무 따뜻하신 분 같아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사고 후 바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한참 뒤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꼭 부부 두분 같이 상담 받으세요.
저는 외상후 3개월부터 몸이 확 안좋아지기 시작하더군요, 옆 사람 이야기 1도 안들리고 죽음의 생각 코앞까지 갔다가 효 한글자 생각나서 그때부터 살자 라는 결심을 하기 시작했네요 정신적 고통도 심했지만 신체적 고통이 저에겐 더욱 스트레스 였던것 같아요, 남들에겐 아무일도 아닌 사건으로 시작된 아픔이지만 이제 11년을 코앞에 두고 있네요 얼른 나아서 나를 이겨내고, 강박을 떨쳐내고 가뿐한 몸으로 움추렸던 몸만큼 크디큰 날개를 펼쳐 시원하게 훨 훨 날아가고 싶네요
@@oat_jibsa 고통은 같은 상처라도 더 아프게느껴지는 사람이 있고 후유증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너 아픈것 갖고 유난이니?" 라고 물어보는 사람 있으면 니가 일단 팔 다리 허리뼈 부러트리고 근육 인대 자르고 철심 나사 박아보고서 그 다음 이야기 해봐. 라고 답해줍니다. 심지어 재활훈련샘도 " 이정도는 할수 있어!" 라고 했을때 샘도 근육 잘라봤어요? 라고 답했죠.
타인은 완벽하게 이해 할수 없어요. 심리치료사도 제 고통을 겪지 못한채 통계적 수치의 옳은 답을 해주겠죠. 그래도 고통은 나누면 반이 되고 이해는 못받아도 배려는 받을 수 있어요.
본인 스스로도 단단해 지는 것도 필요합니다, 전 언젠가는 의학이 더 발전해서 모든 고통이 사라질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힘내시고요!!!
교통사고 너무 무서워요
우울이 심해져서 저런거임..그냥 말만 해도 눈물 나고., 자신의 얘기를 꺼낼 용기도 안 나고
. .. 상처가 심해서 우울에 푹 빠져 있는 상태인듯.. 나도 저럴때 있었는데 입만 떼면 눈물 나고...나에 대한 아무 얘기도 못하고.. 그저 눈물이 주르르...
리얼로 툭하면 울거같은 기분이 하루종일 듬
남편이쓰러지고 병원(분당서울대)에서 장례준비하라고 했는데 남편이 지금은 건강하게회복됫어요.남편은 그때기억이 없어서 괜찮은데 고스란히지켜본 저는 엠블란스소리만들어도 괴로워요. 저분 맘이 넘 이해가가네요
다행이네요
정말 다행이에요ㅠㅠ 고생하셨어요
저도 아버지를 사고로 잃고 4년이 넘은 지금도 구급차 소리만들어도 턱끝까지 울음이 차는데 매번꾹참으먄서ㅠ살고있어요ㅠㅠ
그죠..우린 당사자이면서 또 목격자니까요..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걸 기억하고 싶지않아도 박혀있는 목격자의 삶.. 외상후 스트레스
맞아요 엠뷸런스 소리만 들려도 숨이 턱 끝까지 차고 울고싶은 기분에 빠져요... ㅠㅠ 지켜본 사람에게는 진짜 지옥ㅇㅣ죠
너무 예쁜 부부다.... 남편분 마음의 상처, 아내분 재활치료 모두 잘 돼서 2세와 함께 더욱 더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ㄹㄹㄹ
의식없는 아내를 위해서만 산다는 삶이 그리 쉽지는 않은 일 일텐데 마음고생하며 자신을 다 바친 모습이 정말 존경스럽고 멋지네요. 트라우마 잘 극복하시고 두 분 다 행복한 삶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초등학생때 교통사고로 10m날라가고 눈에 피터지고 머리얼굴 피범벅이였는데 나는 교통사고가 어떻게 났는지도 병원에 누워있을때도 아무런 기억이없는데, 딱하나 기억나는건 병원에있는 의사선생님들이 나를 둘러싸고 피철철나는다리에 주삿바늘 꽂고 간호사들이 팔다리붙잡는거 딱하나 생각남. 시간지나고 눈떴는데 엄마 얼굴이 말이 아니었음. 화장실간다니까 화장실에서 거울을 못보게 막는데 얼굴반이 피멍에 부어잇고 눈흰자가 다 빨간색이었음. 다행히 뇌바로 직전까지 머리가 터져서 뇌는 손상은 안입었는데 나한테 경찰이랑 의사가 기적이라고 했음. 나는 기억이없으니까 괜찮은데 우리엄마 지금까지 트라우마로 남아있음 서장훈씨말도 이해가가지만 사실 당사자보다 더힘든건 모든 걸 지켜본 사람임 더구나 사랑하는사람이였다면 그건 자신이 다친것처럼 크게 다가올수있음,,
==> 관심받으려고 쓴 댓글은 아닌데,, 따뜻한 말씀들 감사드립니다ㅜ 이천시 큰사거리 초등학교 근처에서 사고를 당했었고 워낙 충격이 커 그차는 폐차가 되었고, 제 교통사고 이후로 신호등도 바뀌고 도로 중간에 대기할수 있는 공간도 생겼더라구요,, 저희엄마는 트라우마가 남편분처럼 심한건아니지만 그때기억이 문득문득 떠오르는 정도인데, 남편분이 얼마지나지 않았을때 꼭 치료받으셨으면 하는마음과 공감되는 마음에 댓글을 썼습니다.
고생 많으셨네요ㅠ 님이랑 가족분들 다 건강하고 행복 했으면 좋겠어요:):) 행복하게 오래 사세용~
살아계심에 감사합니다
평생 행복하시길
진짜 다행이다..ㅜㅠ 앞으로 건강해!!!
기적이 일어난 이유가 있을거에요 행복하세요
아내를 사랑하니 그 아픈기억이 자꾸 생각나서 눈물나는거지...꼭 치료는 받으시되 울고싶은만큼 우세요 남자라고 참아야만하는건 아니니...
남편분 그냥 실컷 울게 좀 냅둬라. 울만큼 울고나면 뭔지모를 후련함이 있더라. 그 과정을 겪어야 회복할 수 있을듯
남편분이 정신과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긴 하겠지만 아내분이 생각보다 밝으셔서 남편분 잘 정신적으로 돌봐주시고 아내분 몸은 남편분이 잘 돌보셔서 살아가시길 두분다 너무 사랑 하신다니까 사랑의 힘으로 이겨낼수 있을듯
진짜 아내분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진다는 사람이 이런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듬...어쩜 저렇게 성격이 좋으시고 사랑스러우시지...정말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남편 분 꼭 제대로 된 치료 받으시고 트라우마 극복하셨으면 좋겠어요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다른 무물보 발암사건 보다가 여기 오니까 힐링되네.. 남편분이 아내분 엄청 사랑하시나봐요ㅜㅜ 트라우마 잘 극복하시길
남편분 처음에 웃으면서 말씀하시는데 눈은 금방이라도 울거같으세요. 낯선 곳에서 혼자 다친 아내를 지켜야한다는게 얼마나 두렵고 힘들었을지 느껴져요. 당연히 아내분이 제일 제일 힘드셨겠지만요ㅜㅜ 가족 간병해 본 분들이라면 알거예요. 큰 병이나 큰 사고로 인해 가족을 제일 옆에서 간병하는게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지. 주저 앉고싶지만, 내가 주저앉으면 내 앞에 누워있는 가족이 기댈사람이 없기에 이 악물고 버티거든요. 에휴.. 그냥 두분 밝은 모습 보니깐 너무 대단하기도 하고 그동안 애쓰셨다고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앞으로 두분 다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셨음 좋겠어요!
저에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화장실에 있었는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나가보니 심정지로 쓰러져있는 와이프를 발견하였고 심폐소생술로 간신히 응급실로 갔고 그날 당일 중환자실에서 준비하라는 말까지 들었었는데 기적적으로 저에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와이프는 전혀 기억이 없어서 다행이기는 한데, 제가 너무나 힘들어 했습니다. 그날의 기억이 가끔 떠오를 때면 숨어서 오열을 하게됩니다. 제 방에 있을 때에도 밖에서 쿵소리가 나면 저도 모르게 밖으로 뛰어나가게 되고 아내가 조금이라도 아픈기색을 보이면 그날의 기억이 되살아나 매우 괴로웠습니다. 와이프가 누워있으면 숨은 쉬고있나 확인차원에서 잠깐 깨우기도 합니다. 혼자서 힘들어하지 마세요. 정신의학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제가 겪은 경험 이후에 건강 염려증까지 더욱 심해져 정상적인 삶을 살기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치료와 시간이 약인 듯 합니다. 17개월 정도가 흘렀지만 아직도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지금도 영상 보면서 엉엉 울게되네요 .. 그래도 내가 지금은 조금 힘들지만 내 옆에 없는 상황보다는 덜 힘들겠지 하면서 아겨내고 있습니다. 힘내십시오. 병원도 용기내어 가보세요. 심리 상담사와 대화도 좀 해보시구요. 그래도 내 마음을 누구에게 속 시원하게 할 수 있다는게 위로가 되더군요. 한가지 치유가 안되는게 있는데 저에게 와이프는 아직 환자로 있습니다. 아직 돌봐줘야 되고 챙겨줘야되고.. 안그래도 되는데 ..
그래도 그래도 정말 좋은점이 있다면.. 조금도 애뜻해지고 더 좋은 삶을 위해 조금더 노력한다는 점
댓글이 일기장이 되어버렸는데 두분 힘내시고 행복허세요
만약 집에 아내분 혼자있었다면.. 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 ㅠㅠ 건강하고 행복한일만 있길 바랍니다!
제가 2019년 12월31일 아침에 딱..요 상황이었습니다.
직장내 극심한 스트레스로 퇴사를 결심하던 시기였는데
2층안방 침대에서 일어났는데 몸이 기우는 느낌이 나며 뒷골이 땡기는 듯하면서 그대로 쿵 쓰러졌습니다.
이후 기억을 잃고 1층 거실에 있던 신랑이 발견하고 실려갔는데..
당시 혈압 196 /128정도 나왔다네요.
쓰러진 충격에 검사받고 몸에 멍든 흔적만 있었지만..
신랑의 충격은 엄청났습니다.
결혼 14년차..아이셋을 둔엄마이자, 아내였는데 그당시 신랑이 없었다면 과연 지금의 내가 있었을까..
그때부터 하루 몇십킬로씩 뛰고뛰던 신랑 .
몸무게를 십여킬로를 빼더라구요.
본인이 건강해져야 날 돌볼 수 있다면서..
지금은 혈압약 꾸준히 먹으며 같이 운동하고있답니다.
그날이후로 삶을 바라보는 시선들도 많이 바뀌고, 건강을 위해서 노력많이 하고있답니다.
님도 힘내세요~ 아내분과 행복한 삶을 꾸리면서 늘 밝은 기억으로 사시길 바랍니다!
선생양반 ㅜ.ㅜ 큰 일 겪으셨소... 그래도 박성태님이 곁에 있었기에 아내 분이 사신거...
박성태님도 치료 잘 받으시고 아내랑 잘 사셨음 좋겠습니다
와..그래도 잘 이겨내시고 살아돌아오셔서 다행이네요ㅜㅠ
저희 할아버지는 저번주에 쓰러지셔서 지금 돌아가시기 바로 직전인데..잘 효도하지 못해서 너무 후회스러워요
누가 저 남편분 너무 힘들었겠다 고생했다고 안아줬으면.. 왜 저 남편분한테 더 강해지라고 해요?
그 힘든일을 당하고 엄청나게 버텨온 남편분인데 모든 기억을 다 가지고 있는것도 저 남편분이고 아내죽어가는것 오롯이 혼자 버티고 이겨낸 사람인데...
우울증한테 힘내라고 하는거랑 같아요
저도 비슷한 생각들었어요
꼰대라서. 남자는 함부로 대해도 되고 그렇게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는 세대라서.
남자라서 그래요
저도 마음약한 남자로서 남자분이 너무 안타깝네요
누군가가 한번 안아줫으면 수고햇다고..
맞아요..제가 하고픈말..
힘들었겠구나..고생했어.. 하며 안아주며 토닥임받아야 치유가 됩니다
남편분이 그때 충격이 큰가보네 근데 트라우마가 심해지면 우울증에 공황장애 까지 올수 있어서 꼭 치료 받길 바라며 꼭 이겨내길 바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작 진짜 울고 싶은분은 아내 분일건데 남편이 울어서 겉으로는 안울고 속으로 울듯 싶네요 아직 같이 살아갈 날이 많이 남았으니 이제 그만 울고 꼭 웃음 되찾길 바랍니다
저 상황은 남편이 우는것이 정상이고 아내는 속으로 울테지만 정말 현명하고 씩씩한 사람이다.
울지마란것은 시간 조금만 지나면 더 속이 곪는다.차라리 울고 서로 의지하면서 살아가다보면 시간이 해결해줄것같다.
남편도 대단한것이고 아내분도 참 정신이 건강한 사람같다. 앞으로 멋진 인생 응원합니다.
네 맞습니다 울음이란것도 시간이 지나면 덜해지고, 오히려 지금 울지말라고 하면 감정을 억누르게되고 안좋을것 같아요
경제활동하는데 아무 지장 없다면 굳이 병원도 좋겠지만 너무 서두르려고 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아내분 진짜 에너지 대박이다 ,, 본 받고 싶음 사람 자체가 밝아서 남편분이랑 되게 시너지가 맞는 듯 씩씩하게 꽃길만 걸어요 !
남편이 진짜 힘들엇겟다..본인도 아파죽을거같앗을텐데 ㅠㅠㅠㅠ
정강이 뼈면 말 다했죠
남편 천사네
ㅋㅋ
아싸 좋아요 999에서 1천 내가찍음
눈 깜빡임을 잊으면 안구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지금 따라하세요
* 지금 눈 다섯 번 깜빡여주세요
* 눈동자를 왼쪽으로 ← 오른쪽으로 →
위로 ↑ 아래로 굴려주세요 ↓
* 눈을 힘껏 감았다 뜨세요
성한 곳 없이 다쳐버린 아내분의 몸 처럼 남편 분의 마음과 정신 역시 산산 조각 나있는 상태인것 같아요. 눈에 보이지 않는 출혈이 더 위험 하듯 남편분의 트라우마는 그 어떤 외상 보다도 위험합니다. 아내가 외상으로 오래기간 수술과 치료, 재활을 받았듯이 딱 그 만큼의 시간동안 남편 역시 정신적인 치료와 재활을 하셔야 해요~ 트라우마로 인해 우울 증상까지 있으신것 같으니 하루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디어로제님 글.. 정말 감사해요..
같은 마음으로 댓글답니다.
아내분의 긍정에너지 미쳤고, 남편분의 책임감은 영상을 뚫고 느껴진다. 앞으로 두분의 남은 생은 회복 잘 하시고 아픔없이 사셨으면 좋겠다. 이게 진짜 부부라는게 아닐까.
정말 신이 구하셨네요.. 두분 행복하세요..
신의 병주고 약주기
@@ekscjstjd 쳐여물어 제발 부탁할게요..
@@김앙기모띠-u9f 왜여 ㅎㅎ
신없는데ㅋㅋㅋㅋ
@@김앙기모띠-u9f 여기 병신은 하나있네
서장훈 이수근 나름 조언이라고 해주는데 너무 잔인해... 아픈 아내를 위해 애써 밝으라니 ㅠㅠ 100%틀린말은 아니지만 남편의 감정도 중요한건데 이렇게 트라우마 심각한 사람한테.... ㅠㅠ 두분 트라우마 극복하고 몸도 회복하구 행복하시길 ㅠㅠ 멋져요
머가 잔인한건가요..너무잘 상담해주는데..
그르니까 정신과 상담 받으라자나 방송을 발로봤나 그럼 저기서 머라말하냐 그냥 계속 울고지내라 하냐 갑갑한 선비놈들
맞는 말 아닌가여.. 아내도 밝게 지내주고 있으면.. 남편도 밝게 지내줘야 합니다... 모든 감정을 숨기라는게 아니에요.. 아내가 계속 극복하려는 밝은 모습을 보이는데 좌절하는 모습만 보이는 건.. 좋지않다고 봅니다..
이수근님도 겪어본 일이라 그런 거 아닐까요? 제3자보다 겪어본 사람이 더 잘 알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내가 받아들이기 제일 힘든 유형의 분
감정적이어서
마지막에 기억에 남는말이 뭐냐고 물었을때 정작 울고 싶은건 아내다라는거 저도 엄청 공감합니다 남편을 위해 힘든 자신을 감추고 밝은척 해주는 아내가 너무 대단하네요 이제 그만 우시고 옆에서 아내가 완치가 되는 기적을 함께 누리며 행복하게 사세요
트라우마가 생기면 아무리 밝은 사람이여도 바로 극복하기 힘들어요.뇌에 충격을 받아서 각인된거니까... 두분 서로 잘 다독여서 잘 극복하시길
아내분이 재활치료받는만큼
남편분도 상담치료계속 받으셨으면 좋겠네요. 행복하시길
사랑이 가득한 부부네요..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ㅜㅜ 남편분 트라우마 치료 꼭 받으시고 아내분 재활 잘 끝나길 바래요
남편분께 충분히 울어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남편분의 감정이 공감받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남편분
남자는 정신이 미쳐가면서 와이프 살렸는데 이제 자기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위로받고 싶다니까 다들 그냥 견뎌보라네.. 진짜 잔인하다
그럼 어쩌라고
@@날것그대로-q4f 그냥 위로해달라구요...
@@날것그대로-q4f 그러니까 모쏠이지
ㄹㅇㅋㅋ
니가 해주던가
아내를 위해 홀로 싸웠을 남편분의 책임감과 결단력이 정말 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너무 본 받고싶은 부분입니다. 앞으로의 두 분의 행복해질 나날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사실은 저 광경을 목격한 사람이 정신적인 후유증이 커요. 제가 4년 전에 버스에 치인 남학생을 목격했는데 정말 시야가 까매지고 숨이 턱턱 막혀요. 그 길 지나칠 때마다 숨이 막혀서 힘들어요. 정말 미치죠.. 당사자가 아닌 이상 그 마음 전부를 헤아리고 판단할 순 없지만 남편 분 심정이 어느 정도 이해는 가요. 아내 분 많이 회복돼서 다행이고 두 분 행복하세요 ㅜㅜ!!
더구나 그 모습이 사랑하는 와이프니 그 충격이 몇천배는 더 했겠죠ㅠ 안타깝습니다...
저도 중학교 2학년때 횡단보도 건넜는데 뒤에 뛰어오던 여자분이 차에 치이는거 본게 잊혀지질않아요. 벌써 26년전인데..
트라우마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저도 사고 두번 목격하고 처음 본 사고는 저랑 같은 학교에 학생이고 다음날 보니까 사고났던 바닥은 피범벅이에 흰색 페인트로 사람 모양으로 그려진 페인팅 신문지로 가려진 핏자국 아직도 기억나서 도로 건너다닐때 건널수있었도 차가 없어야 건널수있고 아직도 건너다니기가 무서움
@@신세계의신이되는거다 트라우마가 맞음
진짜 다행이다 아내분이 긍정적인 분이 아니었으면 어쩔 뻔했어 그리고 아프리카까지 날라간 의사분 멋있다
둘다 너무 사랑스럽다. 재활과정에서 제일 힘든건 사실 본인일텐데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을 잃지 않고 주변사람들을 안심시켜주는 아내분도, 그런 아내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자기 자신의 일보다 더 아파하는 남편이나.
마음이 아프다 ㅜㅜ 부러진 다리로 울면서 차 밖으로 튀어나간 아내에게 기어갔을걸 생각하면 ㅜㅜ
그니깐요ㅜㅜ
아내분 긍정에너지가 넘쳐 흐릅니다..
힘든 사연속에 더 큰 긍정의 힘을 봤네요..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저 눈물이 그만큼 아내분을 사랑하니까 나오는거지 .. 참 보기 좋다 ..
진짜남편분 대단하세요..
아내를 살리신건 남편분이세요..
아내를 사랑하는 맘으로
꼭 심리상담받으시길 바라요..
정신적인 트라우마는 혼자끙끙 앓는다고 참는다고 해결되는거아니예요..
꼭 상담받으세요♥
근데 다친 당사자 보다 곁에서 지켜본 사람 후유증이 더 클수도 있어요. 남편분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치만 아내분께서 살아서 곁에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운입니까. 서로의 사랑으로 충분히 극복하실 수 있어요^^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빕니다🙏
우와 여자분 되게 매력있으시다ㅋㅋㅋ 소름돋을만큼 긍정 에너지가 느껴져서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마음을 격하게 느낌. 정말 세상에 운명이란건 있는 것 같아요 두 분 정말 천생연분이세요 살아난건 진짜 기적이네요.. 누군가 생명을 내려준 것 마냥 정말...
일단 부부가 선남선녀임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것도 힘들고 그걸 보면서 아파하는 사람도 힘든것 같네..
많은 고마움과 응원이 있었겠지만
나미비아까지 달려와주신 의사분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아내분은 이미 재활에 성공 하셨습니다. 두분 다 너무 너무 너무 좋은 사람이라는게 언행에서 느껴져요!! 아내분의 밝은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엠씨분들 너무 다그치시는거 아닌가 생각이들어서 마음이 좀 불편하네요..ㅠㅠ 걱정돼서 하시는 말씀인줄은 알지만 힘든 사람한테 너 울면 안돼 얼른 이겨내야지 라는 말은 정말 더 부담이될 것 같아요ㅠ 하물며 좀 잔인한 영화만 봐도 그 장면이 이미지화돼서 계속 머리에 남아있는데 저 남편분은 사랑하는 아내가 생사를 오고가는 모습을 직접 다 목격하신거잖아요..
맞아요 충고하는 내용들을 저분이 몰라서 못이기는게 아닌데요. 저분도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내적 정신적 치유가 절실하신데 아내분을 살리고 간호하느라 정작 본인의 치료는 못하고 계셨네요 ㅠ
그러네요. 영상보면서 서장훈씨가 같은 어려움 겪어보면 좋을거 같다는 별로 좋지않은 마음까지 들더라구요. 냉철하고 옳은말 보다는 같이 공감하고 울어주는 모습에 더 박수치고 싶네요.
저런곳 나올정도가 되니 나온거라 생각해요 상태가 진짜 심각했으면 나오지도 못했겠죠
그리고
주변인 중에 저렇게 독하게 직설적으로
말해주는 사람도 없었을거 같은데
부디 이번기회에 상담치료받고 트라우마
극복했으면 좋겠네요
같은 경험을 하지 못했기에 당연히 저 분을 온전히 이해하고 공감할 수 없죠.
다만 아직 털어낼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저기까지 찾아가기 힘들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아쉬운 말들도 있었지만, 이수근님이 말씀하신 '일부러 더 많이 웃어야 한다'는 말은 정말 공감합니다.
그럼 머라고 말해줘야하나요? 당연히 잊고 힘내라고 하는수밖에 없지...
남편 분... 저런 비전문가한테 가지 말고 병원 가서 꼭 심리 치료 받으세용ㅠㅠ 정신적인 아픔도 아픈 거랍니다
이게 벌써 1년전 영상이 다되어 가네요... 저는 와이프에게 실수하고 잘못하고 있다는걸 느낄때마다 이 영상을 봅니다. 저 남편분은 저와는 다르게 진짜 아내를 위하는게 느껴지는거 같아서요. 많이 본받고 갑니다.. 현재는 더 좋아지셨겠지만 두분다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쾌차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트라우마 공황있는 사람에게 좋은 조언은 아닌듯합니다. 내 의지로 강한멘탈 가지고 내 의지로 괜찮아지고 강해지고 할수 있는게 아닙니다. 치료 꼭 받으세요
공감합니다 의지로 되면은 치료가 필요 없죠 안할려고 하는게 아니라 못허는 건데 후.... 여기에 나올게 아니라 병원을 가야 하는데...
@프로댓글러 정신과 의사분들이 제일 하면 안되는 말이라고 하셨습니다
아내분도 그런 남편분을 위해 더 밝고 긍정적으로 하시는 것 같은데 정말 두분 다 대단하세요.. 그나저나 남편분의 저 마음은 아무도 헤아리지 못한다는거.. 하나도 빼먹지않고 그 아픈 기억을 다 기억한다는것은 진짜..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야할텐데 정신적 치료 받아서 하루빨리 트라우마를 이겨내셨으면 좋겠네요..
남편 분께서 아내분을 사랑하는 마음이 다 느껴져서 너무 보기 좋으면서도 트라우마 속에 매일 힘들어하시니 제가 괜히 마음이 아파지네요 ㅠㅠ 꽤 지난 영상이지만 지금은 두분 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길 바래요
남편분 아내분 다처을때 깨어나게만 해달라고 기도 하셨을테고 말할수있게 걷게 기도 하셨을때 하늘에서 들어주셨 잖아요 이젠 아내분과 남편분 부부가 행복하게 하루하루 좋을일만 있기를 바랄게요.
@킴벌리 저 무교입니다
@킴벌리 여기 나오신 분 교회 다니십니다. 기도라는 단어에 필요 이상으로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것 같네요.
⬇⬇⬇⬇⬇⬇⬇⬇⬇⬇⬇⬇⬇⬇⬇
ruclips.net/video/MS2ZeSsxYTs/видео.html
٩(*•̀ᴗ•́*)و♥ 영상확인 ♥٩(*•̀ᴗ•́*)و
♥하루30분 광고보고♥
♥매일 용돈 1만씩 벌어가세요♥
시시싯ㅇㅅㅇㅅㅇㅅㅇㅇㅅㅇ
@킴벌리 일상생활 가능하십니까..?
@킴벌리 아파보이시네요 매우
접촉사고만나도 차 지나가면 섬뜩섬뜩 놀라는데 저 정도면 진짜 ... 공황장애올듯
그럴거 같아요 저도 횡단보도 건너다가 사고났는데 1년을 신호등없는 횡단보도는 아예 가지를 못했어요 무서워서...
저두..사고 난 후로 앞차랑 바짝 붙으면 심장 박동이 빨라져요.
아니 ㅅㅂ ㅋㅋㅋ
공황장애랑 놀라는거랑 무슨연관인데?
@@리브라이언-j6n 빡대갈이냐? 나는 놀란다고에서 끝난거고 저 사람이 공황장애 올거같다고 난독이냐?
아내분이 진짜 긍정적이시고 밝으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듦...ㅠㅠㅠ 두분 이제 아프지 마시고 평생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세요😭❤❤
아내분도 정말 힘드시겠지만 남편분도 못지않게 힘들꺼 같아요...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서 죽어가고 있는데 할수있는것도 없고 시간만 흘러가고... 그 무력함에서 나오는 고통은 정말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두분이서 서로 다독이면서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저정도면 ptsd 상담치료 해야될것같네요.
저도 직업상 외상후 스트레스로 고생하는분들 많이 보고 저도 겪은적이 있어서... 얼른 극복하고 행복하게 알콩달콩 사시길바래요.
남편분 정말 고생하셨네요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지..눈물이 다나네요 대단한 사람입니다 치료 받고 앞으로 더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저랑 똑같은 분...저도 크게 사고가 났었는데 기억은 안 나요ㅠㅠ그렇다고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아내분이 더 씩씩해 보여서 두분모두 응원하고 싶네요.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아내분도 지금은 괜찮지만 어느날 기억이나 감정이 밀려 올수 있어서 두분 다 심각 해지기전에 같이 상담 받으시는게 좋을거 같은데...
이렇게까지 긍정적이라는게 이렇게 예쁜 모습인지 몰랐는데 이제야 알았네요 너무 아내분 멋있으시고..ㅠㅠㅠㅠㅠ치료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서로 너무나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참 보기 예쁘고 부럽네요 ㅠㅠ 저렇게 소중한 인연은 하늘에서 볕따기와 마찬가지인데.. 남편분 부디 진지하게 PTSD 상담 받으시고 아내분도 하루 빨리 완치하시길 기원해요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아내분이 정말 보배네요ㅠㅠ 너무 긍정적이셔서 남편분의 트라우마도 금방 벗겨질것 같아요..아내분은 다소 무거운 사연을 희망적이게 만드는 힘이 있으시니까 잘 이겨낼수 있으실거에요..
남편분께서 아내분을 정말 사랑하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 방송이였어요. 아내분께는 정말로 최고의 남편이고, 모두에게 칭찬을 받아 마땅한 사람이네요. 두분의 예쁜 사랑이 영원할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진짜 얼마나 힘들었을까.. 세상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내가 하기에따라 살수도 죽을있다는 그 공포는 정말 말도 못할꺼같다 ㅠㅠ 아내분이 몸이 나아지기 위해 치료받으시는 거처럼 남편분도 심리치료 꼭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ㅜㅜ
충격 많이 받으셨겠어요. 저는 감사의 마음보다 자기 부인을 살려낸 부분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멀리 열악한 아프리카에서 많이 당황하셨을텐데 부인 저렇게 건강하게 만드는데까지 정말 엄청난 노력과 인내가 있었을 꺼고 정말 대단하세요.
아내분과 남편분 타지길에서 그렇게 큰 일이 나다니..ㅠ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앞으로 둘에게 행복과 사랑과 평안만 있길 바랄게요
사고후 남편분의 고생과 희생은 국내에서 사고났을때 보다 100배에 가까운 책임과 무게감이 느껴졌을터 정말 상상이 안간다
본인 몸도 성치않은 상태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과정도 상상이 안간다
그 트라우마 충분히 이해하고
그 울음속엔 정말 강하고 대단한 분이라는게
깊숙히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