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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Knight)는 중세유럽 특유의 봉건제도 아래에서 성장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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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дек 2020
  • 중세유럽을 대표하는 것은 바로 봉건제도와 기사들입니다.
    그런데 봉건제도와 기사들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우선 기사들은 프랑크왕국 형성과 함께 존재했지만, 8세기 이민족의 침략이 시작되면서 성장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9세기 왕권이 약해진 뒤 각 지방의 제후들은 군주인 왕에게 더 이상 의지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서 왕은 제후들에게 땅을 나눠주면서 충성을 다할 것을 요구하게 됩니다.
    이후 군주와 제후들간에 계약에 의해서 제후들이 그들의 영지에서 사실상 왕이나 다름 없이 권력을 행사하게 되는데, 이 때부터 기사들은 제후들의 밑으로 들어갑니다.
    이것이 바로 중세유럽에서 봉건제도가 탄생하게 된 배경입니다.
    이와 더불어서 제후들은 그들의 영지를 지키기 위한 군사들로 기사들을 육성하게 되는데, 이 때부터 기사들은 전문적인 군인으로 자리매김합니다.
    봉건제도의 도입과 함께 기사들이 변모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중세유럽 #봉건제도 #기사

Комментарии • 13

  • @yja1034
    @yja1034 3 года назад +5

    좋습니다. 수준이 있어 향후 구독수 증가 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study-for-life
      @study-for-life  3 года назад +1

      수준이 있다고 말씀해주시니 부끄럽고도 기분이 좋습니다. 더욱 분발해서 영상 만들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cpthook447
    @cpthook447 3 года назад +3

    담백하고 유익하고 좋은채널같아요

    • @study-for-life
      @study-for-life  3 года назад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전문적인 기술과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서 항상 부끄러운 마음입니다. 하지만 부지런히 실력을 갈고 닦아서 더욱 멋진 채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c.wnimitz9128
    @c.wnimitz912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봉건제도는 언제 어떻게 왜 없어졌는지 궁금해요 왕좌의 게임 시대 영화 보면 군인이 "나는 어느 가문의 군대다" 라고 하는데 캐리비안해적 시대 영화 보면 귀족이 있어도 귀족가문을 말하지 않고 "나는 어느나라 왕의 군대다" 라고 하는거 보면... 군대가 귀족가문에서 중앙으로 간거 같은데.... 제가 유럽 역사를 잘 모르니 궁금하네요

    • @study-for-life
      @study-for-lif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유럽의 봉건제도가 사라진 시기는 십자군 원정(11세기부터 13세기) 이후라고 보시면 됩니다. 십자군 원정 전까지 농노들은 장원이라는 곳에서 노예처럼 생활했지만, 십자군 원정으로 동방세계를 갔다 온 이후 새로운 세상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면서 영주들 밑에서 일하던 농노들이 도시로 빠져 나가죠. 그러면서 봉건제도는 서서히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질문하셨던 것처럼 봉건제도는 왕이 영주들에게 땅을 하사하고 충성을 맹세하라고 한 것인데요, 왕 역시 영주의 한 사람이지만 영주들 중에서 대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왕과 영주들은 그들 밑에 전투를 해 줄 기사(Knight)들이 있었는데요, 기사들은 왕을 위해 싸울 수도 있었고 영주(특정 가문이겠죠?)를 위해 싸울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나는 어느 나라 왕의 군대다", "나는 어느 가문의 군대다"라고 표현을 한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c.wnimitz9128
      @c.wnimitz912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study-for-life 제가 설명이 부족했네요... 언제부터 귀족들이 군대를 소유하지 못했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또 영주들의 땅은 언제부터 국가에 귀속됬는지도.....

    • @study-for-life
      @study-for-lif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c.wnimitz9128 중세 유럽 영주(귀족)들이 언제부터 군대를 소유할 수 없었느냐? 라는 질문에 언제부터라고 무 자르듯이 말씀드리지는 못하겠습니다.
      제가 많이 아는 것은 아니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리면요...
      봉건제도의 특징을 먼저 이해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봉건제도의 시작이 서로마제국 멸망 이후 게르만족의 일파인 프랑크왕국이 서로마제국의 뒤를 이으면서 봉건제도가 시작됐습니다.
      게르만족은 족장이 죽을 때 자식들에게 똑같이 재산이나 땅을 나눠주는 풍습(살리카법)이 있었죠.
      그로인해 프랑크왕국의 초대 왕(클로비스) 때부터 충직한 부하들에게 땅을 나눠주고 충성을 맹세하도록 했습니다. 이게 봉건제도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봉건제도는 유럽 여러 나라로 퍼졌겠죠?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왕 보다 더 많은 땅과 농노(영주 소유 땅에서 일하는 노예 같은 농민)를 소유한 영주들이 많이 생겼겠죠?
      이 대목에서 중요한 건 땅만 갖고 있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땅에서 일할 농노들입니다. 사람들이 일을 해야 수확물이 생기고 그로 인해 재물이 생겨서 기사(Knight)들에게도 월급을 주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앞서 말씀드린대로 십자군원정 이후 장원제도가 붕괴되면서 농노들의 숫자가 급격히 줄어들죠. 그로인해 영주들을 위해 일할 사람들이 줄어든만큼 영주들의 재산도 늘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예를 들어 회사를 차리면 뭐합니까. 일해줄 사람이 없으면 끝인데요... 그만큼 사람이 중요한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봉건제도 붕괴 원인 중 중요한 것은 14세기 유럽에 퍼진 흑사병입니다. 흑사병으로 인구의 3분의 1이 줄어들었으니 가뜩이나 영주들을 위해 일할 사람들이 줄어든 판국에 전염병으로 더 줄어들었죠.
      이같은 현상에 대한 반사이익을 누가 가지느냐? 바로 왕이겠죠.
      그 이유는 상업을 중요시 여기는 중상주의 때문입니다. 농노였던 사람들이 물건을 만들거나 사고 파는 행위에 집중하게 되고, 그로인해 생긴 수익에서 일부를 왕에게 바치게 되니 저절로 왕의 자산이 늘어나겠죠?
      그만큼 자산 축적으로 왕은 영주들을 떠난 많은 기사들을 고용할 수 있었을 겁니다. 왕에게 군사력이 생기니 영주들이 까불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자산이 줄어든 영주들은 가지고 있던 땅을 팔아서 자산을 확보했겠죠? 그러면 그 땅을 누군가는 샀을텐데... 왕일 수도 있고, 돈 많은 영주일 수도 있겠지만, 일부 돈 많은 서민들도 땅을 갖게 됐겠죠.
      질문하신 것처럼 특정 시기부터 기사를 보유할 수 없었다... 왕이 영주의 땅을 몰수했다... 라는 개념으로 이해하시는 것보다는, 시대적인 흐름으로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결국 봉건제도는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붕괴가 된 것입니다.
      그로인해 절대왕정시대가 도래하죠. 예를 들어서 잉글랜드에서는 헨리8세(재위 : 1509~1547년), 프랑스에서는 루이14세(재위 : 1643~1715년)가 막강한 왕권을 행사하기 시작합니다. 왕권신수설(국왕의 권력은 신으로부터 주어진 것이다) 아시죠?
      유럽에서의 절대왕정은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오랜 세월 동안 여러 국가에서 서서히 발생합니다.
      만약 이 시기에 영주들이 돈이 많고 기사도 많았으면 왕에게 절대복종을 했을까요? 이미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영주들의 힘은 예전 같지 않았기에 왕에게 굽신굽신 할 수밖에 없었겠죠?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history_student
    @history_student 3 года назад +2

    오호 오늘도 여전히 유익합니다!
    혹시 페르시아의 "불멸대"에 대해 다뤄주실수 있나용~?

    • @study-for-life
      @study-for-life  3 года назад

      음... 불멸대 한 가지 주제로만 다루기에는... 고민해 보겠습니다.^^
      그런데 '역사 좋아하는 초딩'님은 진짜 초딩인가요? 아님...

    • @history_student
      @history_student 2 года назад +1

      @@study-for-life 컼... 진짜 초딩이에요;;ㅎ

    • @study-for-life
      @study-for-life  2 года назад

      왠지 초딩 같지가 않아서.....(요) ㅋ

    • @history_student
      @history_student 2 года назад

      @@study-for-life 엌크 ㅋㅋㅋㅋㅋ 진짜 초딩이에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