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P 특) 나만 그런 걸 수도 1. 휴대폰 무음 2 관심 없는 건 쳐다도 안 봄 (스포츠에 관심이 그냥 하나도 없어서 어릴 때 월드컵이 뭐 하는 건지도 몰랐음 관심 없는 분야 상식 x) 3 상대방이 너무 감정적인 소리하면 짜증나고 답답함 4 상대방 분석이 특기임 사람들이 하는 행동 패턴 보면 무슨 생각으로 논리로 그런 것들을 하는지 유추가 가능하고 그게 웬만하면 맞아 보임 (물론 세상엔 수억명의 사람이 있으니 틀릴 수도 있을 것) 5 웬만하면 남 의견 음.. 그래 뭐 그럴 수도 있지 시전함 진짜 그럴 수도 있으니까. 6 유튜브에 있는 인팁 특징들도 사실 자기한테 안 맞는 거 많음 근데 성격테스트 같은 게 재밌어서 계속 보게 됨
intp입니다 머리 속에 "아 진짜?", "헐 대박"을 자동응답이 되게 설정 후 "이래 이래서 힘들었겠다ㅠ 또는 아팠겠다"라는 말이 미적분 공식처럼 머리에 박혀있습니다. 그래서 안 친했을 때는 저를 f로 보다가 친해지면 제 성격 그대로 나와서 주위에서 놀라곤 합니다. 그럼 20000 인생 살기 참 힘드네요
뼈인팁인데 MBTI에 대해 몰랐을 때는 남들은 멀쩡한데 나만 이상한 것 같고 나만 어딘가 동떨어져 있는 사람 같다고 느껴질 때가 많아 혼란을 좀 겪었음.. 그러다 인팁인걸 알고 세상에 나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고나니 마음이 한결 편해짐.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존재 자체가 나에게 위로가 많이 된 듯.
ㅇㅈ 다름을 경험하고 난 왜 이런부분이 사람들과 다를까 라고 원인을 찾아보려 할때 MBTI 성격유형 구분이 해석에 도움이 많이 됨. 경향성의 치우침이 특히나 큰 사람 일수록 이해에 도움이 많이되는 이론이라고 봄 그래서 흥미를 느껴서 계속 내 유튭 알고리즘에 뜨는 것일수도
Intp은 사랑하는 사람이나 아주 친한 사람 또는 아주 말이 잘 통하는 사람에게는 entp이 될 수 있고, 현실을 중시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istp가 될 수도 있으며, 정말 심금을 울리는 노래 또는 영화를 접하거나 역사적으로 관심이 많은 사건과 관련하여 눈물샘을 자극하는 스토리를 접하면 infp가 될 수도 있고, 하나하나 빠짐없이 처리해야만 하는 중요한 일을 대할 땐 intj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인팁입니다 릴캐의 말에서 인생은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경험의 대상이며 세상은 해결해야할 숙제가 아니라 살아가야할 축복이라는 맥락의 시가 있답니다 입팁에게 문학이나 과학은 인팁이 큰 그림을 바라보며 세상에 나 혼자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고 생각들어 외로룸을 느낄때 보듬어줄 큰 도구이니 무조건 가까이하세오 많은 위로가 됩니다 칼세이건이 달에서 바라본 지구를 보고 우주에서 보면 한낱 점같은 먼지같은 인류에게 허무를 느끼지 않고 살아가야할 이유와 동정을 느끼듯이 우리 많은 것들을 느끼고 경험합시다(오그라들게 써서 ㅈㅅ)
맞아요. 필요에 의해 MBTI에 대해 깊이 파게되는. 완전 극 인팁인데 사람에 대한 관심이 기본적으로 없어 사회생활하기가 힘드네요. 특히 사람을 대할 수밖에 없는, 인생에 참견이 필요한 직업이다 보니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데 홀로 푹 빠져 생각하고 연구하는 게 가장 즐거워요. 매일매일 공부만 하고싶네요.
뜬금없이 '니 생각만 다 옳으냐? 너만 똑똑하고 잘났냐?' 라는 소리를 들어 황당했던 적이 있어요. 난 잘난척하는 사람 싫어하고 잘난척하려고 한 적도 없는데ㅠㅠ 현실에서 사람들끼리 감정싸움하는거 제일 이해안되고 피곤해요. 누가 저한테 징징거리면 저도 모르게 머릿속으로 딴 생각하고 있음. ^^;;; nf 3명과 살면서 혼자 있고싶다는 생각 매일 합니다 ㅎㅎ
괴상한거나 특이한걸 보려고 한다... 이말은요...남들이 지나치고 간과하고 못보는 걸 인지하는 능력입니다. 인팁 아닌 사람들 시선에서는 괴상한거 특이한거지 인팁은 디테일 하나하나 모두 빠짐없이 알고 싶어하기 때문에, 오히려 남들이 지나치고 놓친다 생각하면 더 매달리기 때문에 타 유형은 괴짜라고 생각 하겠죠 다만 대다수 사람들이 느끼는 보편적인 인식과 동떨어졌다 느끼기 쉬워 조직에서는 '특이하다' 치부되어 존중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생각을 표현하기 보다는 혼자만 인지하는 것을 간직하고 있다가 상황에 맞게 대비, 준비만 하고 있으면 됩니다.
즉, 인팁은 모 아니면 도 성격 관심분야는 계속 파는데 관심없는건 1도 관심 안둠 노래만 해도 난 유행가 지나가다가 듣고 마는 정도인데 아무도 모르는 특이한 인디밴드에 꽂히면 그것만 팜 실제로 최근에도 한 곡만 한시간 내내 반복해서 들은적도 있음 가사, 구성 모든 걸 분석해가면서...
INTP: 으로 살면서 가장 많이 느낀건 내가 알고있는 경험이나 정보를 상대에게 이해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정작 구구절절하게 내가 왜 이 정보를 얻게 되었고 부터 시작해서 그 정보에 대한 배경까지 설명시켜서 이해시키려 하다보니 중간에 뚝뚝 끊기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것도 학습으로 요약만 말하게 훈련이 되긴 했지만 서글픔 왜!! 이해를 못 해주는건데 (근데 이야기 잘 받아주는 사람 만나면 인싸됨)
인간관계를 맺는게 싫은건 아닌데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편은 맞는 것 같네요. 각자 다른 성격에 맞추고 그에 따른 적합한 리액션을 찾아내야하지만 그 결과는 결국 이전에 경험했던 인간관계와 비슷한 맥락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조금 재미 없죠. 인맥도 자산이고 추억과 경험도 축적되니 견문이 넓어지는 기분이긴한데, 그러기 위해 투여되는 감정과 노동과 시간 대비 큰 효율은 갖지 못하는 느낌. 내가 너무 소중해서 아싸가 되는 타입같아요ㅋㅋ
뒤늦게 INTP인 것을 알았고, 인간관계에서 많은 경험을 하다보니 실제와 예상은 차이가 많다라는걸 깨닫게 되었는데 개인적인 경험에서의 팁을 드리자면 1. 실제 부딪혀봐야 알게 됨 2. 머릿속의 상상을 실제에 적용하는 문제에서 사람 문제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 3. 항상 인간관계에 관심을 갖고 적당히 따뜻한 마음을 유지해야 함
기본적으로 상당히 많은 인팁들이 문제인 게 실제 부딪혀 볼 생각 안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할 마음이 애초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거죠. 그러고서는 직장에서 힘들다, 알바하기 힘들다, 누구 때문에 힘들다 하는 글을 인팁 카페에서 너무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는 그 상황에서 도망만 치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남들 비판만 하면서 본인은 그로부터 도망치고 스스로 아싸되는 인팁들이 문제라고 한 겁니다. 아시겠나요? 그런 식의 내용의 댓글만 보고 저를 인간관계 문제 있다고 판단했던 님도 어찌보면 그냥 본인 세상에 빠져 사는 인팁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이 댓글 보니 또 그런 인팁은 아니시군요.
저도 인팁인데 자꾸 주변의 인간관계가 거슬리다보니 진화,사회,인지,문화 심리학과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 논리학과 논쟁술,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성공대화론 , 다양한 철학적 관점, 칼융과 애드워드 윌슨의 인간본성에 대한 탐구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네요 요즘 배우다보니 일상생활이나 조직과 사회 집단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점도 있고 점차 호기심이 넓어져 가는거 같네요 처음부터 그럴 의도는 아니였지만;;
와..어릴적에 우주를 좋아했던 것도 그렇고 제가 MBTI에 빠지게 된 계기도 그렇고 너무 정확해서 소름이 돋네요 ㄷㄷ 그리고 한 편으로는 그래서 소설이나 웹툰, 영화를 볼 때 사람간의 관계 위주인 로맨스보다 새롭고 특이한 판타지 유형을 찾아보게 되는 건가..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ㅎㅎ..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자기 적성 잘 찾아서 연구직 같은 일 들어간 인팁은 매우 성공한거고 과몰입 좀 하자면 솔직히 현실 세계에서 인팁이 할만한 일이라던가 좋아서 몰입할만한게 거의 없음. 그래서 집중할게 생기면 눈이 빤짝빤짝해지는 인팁인데 그런게 없으면 갈곳 잃은 개처럼 퀭하게 다니는 애들 많은건데도 다른사람이 보기에 이게 게으름 영혼없음 무기력으로 아예 특징이 굳어진거임. 그러니까 고기 좋아하는 사람 채식부페 데려다 놓고 이 사람은 원체 식욕이 없는 사람 그러면 그 말이 맞음? 특히 한국은 괴상한 집단주의가 있어서 인팁 유형은 불행해짐. 요즘은 국가를 선택하는 시기이긴 한데 그런 골든 티켓은 또 아무에게나 주어지는게 아니라서 현실과 이상을 잘 분리해서 현실은 뭐 그럭저럭 살더라도. 이상에서 자기 만족하면서 사는 자세가 필요할지도 모르겠음. 안그럼 미쳐 버릴수도 있는 유형. 그래도 이렇게 획일화된 나라에서 획일적인 교육 받고 영혼없이 사는 것도 대단한거다. 애초에 나라 자체가 교육부터 직장생활등 여기에 사람들 먹고 살라고 짜여진 국가 시스템이 인팁과 존나 상극임 하긴 한국 국가 성향이 ESFJ니 틀린말이 아니지.. 나가면 그냥 안 맞는게 투성이니 몸이 배배 꼬이니 집구석에서 혼자 노는게 더 좋은거고.. MBTI 과학 맞네
저도 intp인데요, 한번도 제가 잠수 탄다고 생각한 적은 없으나, "얘는 연락을 안 해." "이렇게 연락 안하는 애인은 처음 본다." 이런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일부러 잠수탈려고 연락을 안 한 게 아니고, 그냥 있었던 건데,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남들은 자주 연락을 한다는 것을 알고 좀 놀랬어요. 전 연락해야겠다는 생각 자체를 못하는 것 같아요. 용건이 없으면요. 젤 못 하는 게 스몰토크, 친목을 위한 대화입니다. 젤 어렵고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내가 관심있는 걸 상대한테 말하면 거의 대부분이 듣기 싫어합니다. 머리 아프대요.
스몰토크 힘든거 공감합니다 사람들 만날때 말좀 해보라고 하는데, 내가 관심있는 주제를 꺼내면 다들 듣는둥 마는둥(본인이 말꺼내라고 얘기는 했는데 내 얘기 재미없어서 뭐라 못하겠다는 표정) 해서 상처 받은 뒤로 그냥 너희와의 인간관계를 위해 그냥 듣는 쪽으로 특화된건데 ㅋㅋ.. 그래서 나랑 관심분야 비슷해서 말 잘통하는 극히 드문 케이스 만나면 친해지기는 쉬워지는 듯 그 관심분야가 보편적인 부분이 아니어서 찾기 힘든게 함정이지ㅋㅋ
저는 인팁인데 어렸을떄 엔팁이었어서 그런가 엔팁 특성도 강하게 갖고있는 사람이라 컨디션에 따라서 내 자아가 인팁 엔팁 번갈아가면서 발현이 되는걸 느끼고있네요 ㅋㅋㅋ 특히 직장에 있을때는 엔팁으로 변신하곤 한답니다 저도 근본적으로는 스몰토크에는 관심이 없는데 사회화되다보니 S유형들이 어떤걸 좋아하는지 알게되었고 그래서 나도 거기 일부러 참여해보기도하고 그 경험을 통해 큰그림만 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큰구조를 파악하기위해선 떄론 이러한 세세하고 소소한 잡담들도 삶에 필요한 부분들이라는걸 깨달아서 잡담도 잘받아주고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중간중간마다 ENTP 특유의 능글맞고 독특한 농담으로 상대방 당황시켜주네요 ㅋㅋㅋ 이런것도 소소한 재미이고 상대로부터 배울점이 있다는걸 알게되어서 너무 되도안한 이야기아닌이상 웬만하면 호응하면서 들어줍니다. 이렇게 인간관계를 구축해놓아야 회사에서 일을 실수해도 사람들이 너그럽게 넘어간다는것도 배웠구요. 같은 실수를 해도 누구는 더 욕을 먹고 누구는 욕을 안먹거든요. 예전에는 이게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는데 인간은 아무리 객관적이려해도 결국 어느정도는 주관적일수밖에 없는 동물임을 깨닫고 현실에 어느정도 나를 맞춰야한다는걸 배웠어요. 뭐든 극단적인건 안좋더라고요. 내 주장을 꼭 해야겠다할때는 엔팁처럼 해버리고 그렇지않을때는 어느정도 균형을 맞추려하는것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평소에 하지못했던 내 속의 하고싶은말을 하자면... ENTP/INTP 친구들이 사회화되면 최강이라는거... 아무도 막을수없다는거... 기억하시길
어렸을 때는 확실히 intp였다라고 생각해요 나이를 먹다보니 점점 현실과 가까워지고 지금은 테스트하면 intj가 나옵니다 영상을 보고 있자니 꽤 슬프네요 제가 나쁜 아이는 아니였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요(성격 저주를 30년이상 오래 했습니다) 꿈이 많고 호기심이 많던 아이가 커서 결국에 군대도 가고 회사 생활도 하고 사람들과 부대끼며 현실과 타협하고 결국엔 꿈을 잃어 버렸어요..
저는 infp 였다가 사람 다 단절되고 고립을 한번 겪고 나서 intp로 변했습니다 열정적이고 따뜻하고 사람좋아하며 강아지같던 맘은 다 잃어버렸죠... 확실히 무심해지고 무뎌지고 차가워졌습니다 어쩔수없지 뭐.. 하고 포기하는 일도 많아졌구요 그래도 지금이 더 균형잡혀 있다고 믿고 삽니다 사람은 원래 변합니다 힘내세요
@@laluzsol7527저도 유년시절은 비슷했던거 같은데 한가지 다른점은 그냥 내가 그랬던거지 그 사람을 깊게 이해하고 공감했던거 같진 않아 그 시절에도 t였지 f는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또 본댓글 분의 J성향은 E성향과 함께 사회화에 긍정적 영향을 줬을거 같네요 INTP으로만 살기엔 마음은 몰라도 현실이 가난해지니까요
INTP에게 세상은 도식화가 필요한 존재이며 모두가 특정한 원리를 가지고 행동하는 부속품이라고 생각한 다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 본인만의 냉철한 분석과 이론으로 세상의 구조를 파악하는데 성공하고 그걸 수익화의 형태로 나타나게 할 수 있다면 부자되는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보면서 '우와... 대박... 이 정도면 INTP 박사인데?'라고 몇 번씩이나 감탄하면서 봤다. 그리고 전부 나를 얘기하는 내용이라서 얼마나 빵 터지고 웃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한대로 뻗어가는 지적 호기심, 거만하다, 큰 그림, 큰 그림 안에 속한 톱니 바퀴들... 전부 나야. ㅋㅋㅋㅋㅋ 나도 나 자신을 큰 그림에 들어가는 톱니 바퀴 중 하나로, 부속품 중 하나로 생각하는데, 이게 기분이 나쁠 수 있다니...
세상을 시계부품으로 본다는거 진짜 내머릿속을 한문장으로 정리한 말이다... 며칠전에 길을 걷다가 내가 이 자리에 서 있기 위해서 엘레베이터가 있어야하고 자동차가 있어야하고 옷이 있어야하고 이것이 발전하기 위해서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를 생각해보면 그냥 존재 자체가 기적이 아닐까 생각했음. 옷의 소재를 위해서 화학의 발전이 있어야했고 옷의 양식이 갖춰지려면 근대의 역사가 있어야했고 현대에 사람들의 옷 스타일의 선택을 위해서는 sns가 발전돼어야 했다는게 놀랍다
7:38 부터 진짜 너무 공감되네요.. 실제로 사회생활하면서 8:04 같은 트러블이 종종 생기곤했었는데 8:31 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이를 해결해야할 수밖에 없으니 인간관계를 학습하게 되더라구요.. 그게 몇년정도 지나니 요새는 사람을 좋아하고 친화력 갑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사는데 실상은 학습에서 비롯된 성과일뿐 실제로 감정적으로 공감해서 사람들을 대하고있는건 아니다보니 뜨끔하곤 한답니다.. 피곤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아프다는 핑계로 종종 잠수를 타기도 하고.. 아무튼 영상보면서 공감이 많이 되서 저도모르게 댓글을 달고 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회사 다닐 때, 아무리 예의바르고 친절하고 베풀어도 인간관계가 어려웠던 이유를 이제야 알겠네요. 전체적인 이야기를 하면 본인이 부속품같이 느껴진다니.. 그때는 사람들이 시기질투 많고 영역다툼을 하는 정치적인 존재인가보다 생각했었는데, 그보다는 즉각적으로 올라오는 감정의 문제였을 수 있겠네요..
INTP이 상상을 실행에 옮기기 힘든 이유는 그 스케일이 크고, 생각했던 모든 것을 논리적으로 완벽하게 맞추어 구체화시키기엔 너무나 많은 정신력이 소모되고 시행착오도 겪어야하며, 이러한 것들은 보통 혼자가 아니라 여러사람들이 함께 재화를 소모해가며 해야하는데 보통 다른사람은 INTP이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기때문에 헛소리로 취급하기때문에 그럴일이 드물다, INTP은 한번정도는 자기의견을 말하지만 그게 안 먹히는 상황이라고 감지하면 바로 입꾹닫시전하고 혼자 전부를 왕따시키며 관심끊고 자기만의 상상을 지속한다 (정말 이건 아니다 이러면 큰일난다 싶을때는 예외, 이때는 건너뛰지않고 상대방 의견을 부러뜨릴 기세로 생각을 밖으로 표출함), 그래서 INTP의 상상은 현실로 옮겨지기가 힘듦, 만약 INTP의 천재성을 알아주고 그것을 실현시켜주는 누군가가 있어서 차곡차곡 실현했다면 지금 세상은 아주 많이 발전했을 것, 하지만 세상은 INTP의 성향과 달리 호기심이나 논리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돈 권력 같은 인간의 욕망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더 많으니 그럴일은 매우 드물수밖에 없음 INTP은 살면서 한번쯤 ENTP도 되어보고 ISTP도 되어보고 INFP도 되어보고 INTJ도 되어볼 것이지만, 만약 다시 INTP으로 회귀하였다면 거기에서 경험하였던 모든 것이 데이터로 축적되어 이제 흥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냥 모든 것을 아~ 그래~ 이거였어~ 이거지~ 하면서 넘기는 것이다, 그리고 또 무슨 자기가 모르면서 흥미로운거에 들이대기때문에 INTP로 회귀한 것, INTP에게 사회관계는 ENTP이며, ISTP는 돈버는거고, INFP는 사랑이며, 직업은 INTJ인 것이다, 이것들을 다 겪고 흥미를 잃은 후에 만약 돈이 충분하다면 INTP으로 회귀하여 남들이 이해 못하는 이상한거(본인입장에선 세상 가장 중요한 것) 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봄, 한마디로 이라고 보면 됨, 실제로 거기까지 가진 못하겠지만
ㅋㅋㅋㅋㅋㅋINTP 남친 두고있는 ENTP 인데 ㅋㅋㅋㅋ 너무나 공감가요.. 자기분야에대해서 아는 지식이 너무 방대해서...설명을 잘 못함... 설명해줄때까지 기다리면 된다는걸 나중에야 알았는데...몰랐을때는 어찌나 답답하던지 ㅋㅋㅋㅋ 그래도 이해안되는 부분에 있어서 계속 질문해도 화한번 안내고 이해할때까지 설명해줌..... 나중에는 제가 피곤할 정도......ㅋㅋㅋㅋㅋ 저도 물음표살인마라 뜬금없이 이거는 왜 이렇게 되는거야? 라는 수학 증명같은 질문을 많이 던지는데 절대 모른다고 안하고 같이 찾아봐주고 찾아서 알려줌...진짜....너무 고맙...
정말 분석 및 정리 잘 해주셨네요..전 아주 티피컬한 인팁인 40 중반남 인데 이런 심리학 관련 정보들이 많이 나오기 전까진 제가 사회 부적응자인가 하고 고민해볼 정도로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힘든게 많았는데 여기서 저랑 비슷한 분들 댓글 보니 위로가 되네요.. 물론 인간관계는 잘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저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위해 제 스스로에게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설득시켜 학습을 통해 어울리려고 노력하는거지 진짜 왠만한 사람들과는 모든것을 보는 관점이 달라 대화가 안통한다는 느낌도 많이 받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심 가지고 수다떠는 주제엔 거의 흥미를 느껴 본적이 없어 힘들어요..제 최대 관심사는 철학, 천체물리학, 신학 인데 왠만한 자리에서 이런 주제로 심도있는 얘기 하면 순간 분위기 싸... 해지는걸 느끼죠.. 제 와이프는 가끔 잠 안올때 저한테 그런럼 얘기 해달라고 해요..ㅋㅋ 여튼 인팁마다 약간의 개인차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감정보단 논리로 모든 가고/판단이 이루어 진다는게 가장 큰 공통점 같음...ㅎ
여기서 해주시는 설명들이 왜 이렇게 이해가 쏙쏙되는지 오늘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 유형의 단면을 설명하는게 아니라 유형을 관통하는 기저에 대한 (a.k.a 큰그림) 설명이어서 인팁인 저는 그렇게나 속이 후련한가 봅니다. ㅋㅋ 엠비티아이 설명 보면 굉장히 단편적이고 일차적 행동에 대해서만 나열한 정보가 많은데 여기는 운영자분(엔팁)께서 분석해서 전달해주시는거라 인팁인 저는 너어무 이해하는게 재밌습니다. 사실 어떤 결정을 할 때도 남들은 모르는 아주 길고 큰 그림 안에서 결정할 때가 많아서 나는 너무 당연한데 주변에서 엄청 당혹스러워할 때도 많아요. 시간이 지나야 '아 그때 니가 그래서 그랬구나' 하죠. ㅋㅋ 이 말 너무 많이 듣습니다.
ㅋㅋㅋㅋ 어렸을때 너무 계속 관계적인 문제때문에 힘들어하다가 MBTI를 만난 이후, 이론 빠삭하게 익히고난 뒤 사회생활을 조금 수월하게 된 인팁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MBTI 대로 맞춤으로 취급해주니까 나름 평화로운 인간관계를 할 수 있는것 같아요. ㅋㅋㅋ 어렸을때 사회를 살아남으려고 했던게 비디오에서 언급되니 신기하고 방갑네요 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그룹에서 저빼고 다 isfj인데 무언가 다같이해도 결국 친구들을 못따라 가겠더라고요. 특히 친구들은 현실적인 측면이 커서 다 맞는 말인건 알겠는데!!! 제가 그렇게 작동을 안한다고 할까요.. 인팁자녀로써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감정적으로 누르거나 이기려고 하기보다 인과관계 따져 설명하시면 당장 앞에서는 큰 반응없어도 방에 들어가서 생각해보고 ‘스스로 납득’이 가면 달라지는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제 경험입니다. 그나저나 참 멋진 어머니시네요💛
아이고 저도 인팁입니다. 중2 시절 되돌아보면 그냥 어머니께서 뭘하든간에 아들에게 신경안써주시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별로 성적이든, 친구관계든 신경 안쓰는데 엄마혼자서 걱정하더라구요.. 공부할때도 걍 문제집 사달라 할 때 한번씩 사주고 공부하라고 하지마세요. 그냥 학원 안 다니고 알아서 했던 것 같아요 놀때 놀고 열심히 살아서 성적 잘 나왔습니다 전 고려대 갈 성적 됩니다 중학교땐 스트레스 받다가 고닥교 와선 그냥 앞에선 엄마말이 맞다하고 그냥 제 알아서 사는 듯..제발 걱정을 아들보다 더 많이하지 마세요..
인팁은 항상 머리속에서 큰그림에 대해 생각하며 살다보니 누가 물어보면 이 지식들이 기본지식이라고 생각해서 걍 간략하게 포인트만 말해주는데 상대방은 이해를 못함. 인팁은 이걸 왜 이해를 못하는지 상대방이 답답하고 상대방은 이게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말인지 이해를 못하고 오해를 하게 됨. 근데 인팁은 또 이 오해를 푸는게 하찮고 귀찮아서 걍 넘기고.. 이렇게 인간관계는 점점 더 줄어든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인팁인데 사람들 보면서 왜 그런게 문제가 되지? 왜 그게 기분이 상하지? 이런거 엄청 많았는데 거기서 끝나지 않고 내가 몰랐을때 인간관계 문제가 생기는 걸 보고 나서 억지로 왜인지 이해하려고 하니까 좀 이해는 되는데 그래도 짜증납니다. 별 진짜 같잖은거에 기운들 빼고 산다 싶어요.
어릴 때부터 수학만 주구장창 하다가 심리학으로 관심 돌린 4w5 인팁입니다.. ㅎㅎ 사람의 내면도 우주만큼이나 광활하고 흥미롭다고 생각해요! 물론 인간관계적 측면에서가 아니라 지적 탐구의 대상으로 삼는 것에 가깝지만.. 사람한테 관심있어하는 인팁도 있다는 점 말씀드려용!!
직장생활 하는데 사람에 대해 관심이 있어야 되긴 합니다 저 사람 이름이 뭐고 나이는 어떻고는 중요하지도 관심도 없지만 저 사람이 성격이 어떻고 어떤 습관이 있고, 이러한 성향 때문에 나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거리를 둔다거나, 저건 어떤 특성이 있어서 피해야 하지만 업무적으로 묶여있으니 어쩔수 없으니 저게 평소 이런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이니 내 퇴근을 위해 체크를 해두자 라는 이유로 조금은 관심을 가져야 될 필요성은 있더군요
마지막에 인간관계에도 관심가져야겠단 생각 든거 진짴ㅋㅋㅋ 공감갔네요 아무생각 없이 한 말이거나 걍 진짜 보이는 그대로 사실을 말한거고 불편하거나 싫어서 한 거 아닌데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이 상처받는 경우가 있어서 말할때 되게 조심조심하며 상처 안 받는 쪽으로 말하려고 노력했는데 그러다보니 좀 뇌를 몇번씩 거치며 말한다고 좀 느린지 느리게 말하는 편인 것 같다고 듣는뎈ㅋㅋㅋ
INTP인데 어렸을 적 대인관계에 문제 많았음. 안되겠다 싶어서 고등학교 들어갈 때쯤 해서 커다란 도화지에 인간 정신을 도식화했음. 동그란 원을 그려놓고 인간 내면과 외면을 나눈 다음에 의식과 무의식을 구분했음. 다양한 개념과 사물을 왼쪽에 (과거 OR 원인)과 관련하여 배치하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미래 OR 결과)와 관련하여 배치했음.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음. 아직도 다들 무슨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공감은 못하지만 적어도 왜 그러는지는 이해할 수 있게 됨. 현재 대인관계 아주 좋음.
나 자신한테 미리 적용해봐야 해요.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들에게 보여지는 나" 나의 성격, 습관, 인간관계 위상 등 "나"를 구성하는 요소들 중 인식할 수 있는 것과 인식하지 못했는데 영향을 받고 있는 요소가 있는지. 저 개인적으로는 자각의 과정이 먼저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나를 자각하는 방식을 타인에게 적용했던 거죠. 추리소설에서 탐정이 범인을 추정해 나가듯이 말이죠.
@@irischoi1436 네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가장 슬펐고 강아지 볼때 가장 기뻐요. 그 외에는 감정 동요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한시간 안에 끝나고, 다음 할 일을 찾아요. 사랑도 무던함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과 함께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상대가 내적인 동기를 느끼게 한다면 잘 할 것 같아요. 빼빼로데이를 챙기지는 않아도 손이 차가운 상대를 위해 핫팩을 챙겨줄수는 있을것 같은 느낌..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 중에 인팁은 장기적인 인간괸계를 이루는게 가장 힘든 유형이었어요 처음엔 잘 맞는거 같고 생각하는게 비슷해서 진짜 영혼의 친구를 만난 기분이었는데 지나치게 예의없는 말과 무통보 잠수는 전부 인팁이었거든요 같은 인팁끼리도 서로한테 질려서 절교하는 것도 몇번 보기도 했어요 원래 다른 유형들한테 관심 없어서 영상 잘 안 보는 편인데 너무 크게 상처 받아서 이해라도 해볼려고 시청 해보고 댓글들도 쭈욱 봤지만 제대로 이해하려면 오랜 시간 생각해봐야겠어요
나의 경우를 말하자면 1.국딩때 선생에게 계속 질문하다 찍힘 2.거만하다는 소리 많이 들음 3.세상을 이해하며 내 지식을 끊임없이 업데이트함 4.지식이 업데이트될 때 큰 희열을 느낌 5.자연과학을 시작으로 학습에 흥미를 느낌 6.예외,특이사항을 지식안에서 이해하고 해석하려 함 7.지식, 학습 대비 인간관계가 압도적으로 빈약함(없진 않음) 8.결국 사람과 부딪히다가 인간관계를 기계학습해버림
전 인팁인데 사람들은 절 enfp로 알아요..인팁이라고 애기하면 전혀 반전이라고 다들 놀라곤해요..전 사회화된 인팁입니다..인간관계를 시스템화해서 이럴땐 이렇게 저럴땐 저렇게 제머릿속 데이터베이스로 유지하고있어요..상담사선생님께서는 인팁의 생존본능이라고 말씀하셨어요..ㅋㅋㅋ매우 노력했다면서..사회화된 인팁으로 살다가 혼자 있을때 극인팁이 됩니다...정말로 혼자 있고 싶습니다만...^^
공감되는 얘기가 넘나 많아요ㅎㅎ 일할때 쓸 에너지 계산해서 빼놓고, 일상생활에 투자하고 쉬는시간도 컨디션 계산해서 쉬고, 감정소모나 소통이 안되는 친구들에게도 잠수는 필수예요...하하.. 일하는데에 쓸 에너지도 부족한데, 사람사이에 쓸 에너지가 아까움건 저 뿐인가요 ㅎㅎ
ENTJ 인데 호기심 측면에서 너무 공감되네요 ㅎㅎㅎㅎ 어렸을때 진짜 궁금해서 많이 물어보고, 튀는 행동 많이해서 따당하기도 했음ㅋㅋ 근데 신경안쓰고 개썅 마이웨이. 지금은 3년차 개발자인데 NT 유형 중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하고계신분들은 개발자 한번 찍먹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무궁무진한 호기심을 프로그래밍에 다 쏟아붓고 해결될때마다 너무 행복하고 직업만족도도 높답니다.
사람도 하나의 우주라 느끼는 순간, 사람에 관심이 가기 시작합니다. 이걸 깨우치기까지 옆에서 견뎌주고 계속 얘기해주는 인내심 강한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저는 다행히 만나서 그나마 사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네요. 거만하다는 말 진짜 많이 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끝나지...'
공감가네요 ㅎㅎ 저는 과학에서 시작해서 양자영학으로가더니만 형이하학을 넘어 형이상학의 철학으로 가더니 거길 넘어가니 신비 영성으로 가고나서 아 뭔가 다 이어지는 걸 느끼고 말씀하신거처럼 하나의 우주다? 같은걸 느끼고 관심이 생긴거 같아요. ㅎㅎ 신기하네요 ㅎㅎ. 옆에 그런사람도 있고. 바보온달이 입신양명하려면 평강공주의 도움이 정말 필요한가봅니다.
기본적으로 _N_P인 저로 얘기함.. 비슷하긴 함. 동기가 호기심이고, 지식을 가지고 뭔가 이루고 싶어하는 게 있음. NT들에겐 "너 공부 계획적으로 열심히 노력해!" 혹은 "너 엄마처럼 될레? 일류대학 못나오면 사람들 얼마나 무시하는 지 알아?" 이 말보단 "해시계가 만들어지는 과학 원리"라고 말하는 게 훨씬 공부하는데 지름길임. 왜?왜?라는 게 시비가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 맞음. 엄마한테 왜 번개 치냐고 물었고 그게 +- 뭐 그래서라는데 그럼 또 궁금해짐. 어떻게 +와 -가 만들어지고 이게 어디서 오는 건지 그게 제일 궁금했음. 보통 인팁들이 좋아하는 말이 "왜 그렇게 생각해?"라고 하는데 갠적으로 좋아하는 말은 딱히 없고 그냥 내 머리를 자극 시킬 말들과 대화면 그게 제일 행복함.
정말 이해가 쏙쏙 잘되는 설명이네요 채널 이름이 연구소라는 것에 맞게 엄청 논리적으로 머릿속에 잘 정리가 되어서 넘 좋아요 ㅎㅎ 나중에 기회가 되면 ESFJ유형도 보고 싶어요! 주변에서 ESFJ유형이 은근 없더라구요 mbti영상 중에서도 ESFJ에 관한 영상이 부족한 편이라 길 인간학 연구소 채널에서 한번 다뤄주시면 넘 좋을것 같아요☺️💕
영상은 이과 인팁만 다루는데, 문과 인팁도 있음. 인팁인데 인싸인편임. 영상에서도 설명하듯이 거대담론에 흥미가 있고, 사유의 깊이와 넓이가 상당함. 우주보다 종교 철학에 관심이 많고, 철학사 따라 현대까지 오다보니 종교랑 빠이빠이함. 인문학, 인간 자체가 재밋음 어려서는 일상적인 용어로 해당 담론들을 설명할 수도 인간관계 안에서 대화하기도 힘들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거대와 미시를 연결시키는 구조적 공통점을 찾아내면 전문용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일상적인 부분에서도 충분히 철학적인 부분과 종교적인 부분에 대해 심도있는 얘기가 가능함. 그래서 심리학도 좋아하고 사람의 다양성을 인정하지만 윤리학에 관심도 많아 보편적 합리성에 포섭되지 않는 다양을 인정하지 않고, 이런 돌출된 부분들이 드러내면 언제든 망치로 내려칠 준비가 되어있음. 그걸 못버티는 사람들이 종종 튀어나옴 그런 사람들은 거만하다 선생질한다 이렇게 느끼기도 함 인간의 보편적 성숙인 윤리에도 관심이 많지만, 반대로 특수한 케이스에도 상당히 관심이 있음. 천재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를 다루는 영화 드라마 좋아함. 근데 그것도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어느센가 흥미가 떨어짐. 질리지 않고 가장 오래 흥미를 끄는건 역시 윤리적 보편성과 죽음과 삶 존재와 가치 뭐 이런 본질적인 것들임
intp라 추정되는 사람입니다(정확한 검사가 아닌 인터넷에 떠도는 검사를 했기에) 많은 부분 90%정도 공감하는 내용이 있어서 신기하네요. 어렸을 때부터 무언가 혼날 때 왜 하면 안되는지 물어보거나 하면 항상 말대꾸를 한다고 혼났기에 커가면서 '왜'라는 단어를 쓰지 않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게 성향이 잘 안바뀌는건지 나이가 들면서 다시 쓰게 되었어요. 이건 그래서 그런건가 모르겠지만 이해가 되지 않으면, 설명에 논리가 부족하다 생각이 들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서 기억을 못해 종종 혼나곤 했습니다. 또 한가지는 사람들을 말로 본다는것. 하지만 그 말에 저도 포함되어 있기에 거만하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그리고 사람들의 감정에 무관심하다고 했던 부분, 제가 한 말에 사람들이 상처를 받거나 버릇없다고 혼난 부분이 너무 많아서 이 부분만 이해가 아닌 암기를 먼저 했습니다.
8: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너무 공감돼서 개웃기네 나도 심각성을 느껴서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도 많이 하고 자책도 오지게 많이 했음... 그러다가 카네기 인간관계론이라는 책을 읽게 됐는데 이거 읽고나서 뭐랄까 인간관계 메커니즘이 어느정도 생긴느낌? 이라서 엄청 도움됐음 혹시 인간관계 관련해서 고민 많은 인팁 이거 한번 읽어보면 어떨지... 추천
MBTI 이론을 8기능론, 역할전략론 등 여러가지 시각으로 보면서 인간의 다양한 성격양상을 이해하려고 하는 인팁인데요.. 솔직히 생활속에서 사람과 잘 지내야 하니까 사람이라는 존재의 메커니즘에 관심을 가질수밖에 없는 거지, 그사람이 누굴 만나서 뭘 먹었다느니 이딴 시시콜콜한 얘기 듣고있자면 30분내로 기빨립니다
나도 인팁인데 뭣보다 내가 타인과 약속을 잡았다면 그 사람을 좋아하고 흥미가 있어서 나온거거든? 근데 자꾸 누가 누굴 만나서 뭘했고 뭘 먹었고... 아니 왜 딴사람 얘기를 하냐고 내가 궁금한건 네 얘긴데!! 딴사람 얘기할 때가 가장 재미없음 진짜... 다른건 어케든 표정관리가 되는데 그건 안됨 ㅜㅜ
1995년에 서강대에서 mbti강사과정을 듣던분이 절 데리고 엄청 긴 설문지 같은 걸 하게하더니 INFP라고...그후 10년 후 정식 검사받을 계기로 INTP가 나왔어요. 아이때부터 버스나 기차 타면 주변지형과 길이 파악되면서 머리에 3d처럼 스스로 지형도를 만든후 맞는지 지도로 확인했죠. 구글맵 없이 처음간 방콕이나 타이뻬이 등을 지도 외워서 편하게 혼자 다닐정도죠. 물론 여행 거의 안다닙니다. 고등학교때 수학,지구과학 등은 무척 편하고 고득점이었어요. 어릴때는 유치원도 못 다녔는데, 너무 내향적이라 울고불고ㅋㅋㅋ 그래도 크면서 잘 사회화되어 놀기도 잘하여 타인들은 외향적인 사람이라 생각하는데, 모임을 가지면 에너지가 엄청 소진되는 편이라 주말이나 휴가는 집에 가만히 있어야 한답니다. 코로나라 모임 안갈 명분 생겨 마음이 너무 편합니다.카톡과 전화는 진짜 잘 안합니다. 외롭지않은건 아닌데... 혼자 있는게 편합니다. 호기심 가진걸 찾아보는데 시간 보내는 게 제일 좋은건 맞아요.ㅋㅋ 배려심과 책임감때매 INFP라고 생각하면서도 INTP쪽이라 인정하는 이유는 연애 관심없기 때문이어요. 동성이나 이성에 별 관심없고 똑똑한 사람 잠시 호기심 생겨도 제 시간 잡아먹거나 연락 자주하면 질색하는 점이 전형적인 인팁이네요 ㅋㅋㅋ
저는 중고딩때 6년내내 인팁이었는데 수학 과학엔 소질이 없었네요. 그런데 가끔 고2 고3때 좋아하는 과목만(화학/수학)벼락치기하면 중간정도는 팍 오를 때가 있었는데 그럼 인팁보다는 잇팁이었겠네요. 인팁은 머리가 매우 좋아야 한다는데 저는 전혀 아닌 것 같고요ㅋㅋㅋ. 사회초년생인 지금은 인팁도 잇팁이 될 수 있더라고요
애니어그램 5번 유형에 대한 조언인데 인팁들에게도 유용할겁니다 "당신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이해력을 가지고 있다. 남들이 각자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이해하며, 연민의 마음을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라. 당신의 직관을 남들에 대한 연민과 배려에 사용한다면, 당신이 원래 갖고 있던 부드러운 감정이 일어나 당신의 모나고 딱딱한 부분을 완화할 수 있다. 몸을 뒤로 빼고 남을 관찰하는 게 아니라, 다른 이들과 자신을 동일시해 본다면, 지금보다 좀 더 믿음직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머리만 쓰지 말고 가슴을 더 많이 사용하라.이렇게 하면 당신이 알고있는 지식에도 그 목적과 의미가 생기고 당신은 보다 충만한 사람이 될 것이다."
근데 영원히 완전 잘맞는 단짝 찾을 수 없을거같아서 슬픈거 아세요?ㅜㅜ친구는 있지만 그냥 학창시절과사회생활로 장착된 사회성으로 만든친구일뿐 진짜 나랑 깊은 대화하고 탐구같이 대화할 친구찾는게 진짜어려운느낌. ㅎ 그리고 있어도 인팁특성상 남이랑 안친해지려고해서 연락도 잘안하게됨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웃기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이 INTP이라 흥미있겠다 싶어서 보다가 음 내 남친이랑은 좀 다른 거 같네 싶었는데 우주에 관심 많다고 해서 완전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남친 유튜브에서 딴 거 안 보고 맨날 우주, 외계인, 미스테리 이런 거 보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렇게 우주에 관심이 있고 주변이나 남한텐 관심이 없나 했는데 뼛속까지 인팁이라 그랬나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MBTI 인팁 이었네요 근데 너무 90%이상 맞는거 같아요 잠수 잘타고 우주 영적인세상에 관심 많고 휴대폰 무음은 필수 귀찮으면 연락안함 사람들과 있으면 금방 에너지 방전되어 피곤해지고 물건이든 사물이든 사람이든 처음 보는것들의 호기심이 너무 강해서 왜그렇게 쳐다보고 다니냐고 계속 물어보냐는 얘기 많이들어요 회사에서도 이사님한테 하고싶은말 다 하고 왜?왜?왜? 란 단어를 정말 많이 사용하고 건방지다는 말도 많이 듣고요 이해가 되지않아 묻는건데 왜그렇게 불만이 많냐고 불만이 아니고 왜그런건지 이유가 궁금한건데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아이디어가 많고요^^ 정말 쉽게 재밌게 설명해 주셔서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큰부분들은 제 생각과 많이 일치하네요. 다만 intp인 사람들이 묘사되는 방식을 보면 공감능력이 조금 떨어지는게 일반적인것 같은데 저의 경우에는 오히려 그부분에 굉장히 예민하기도 하고 전공이 예술이기도 해서 탐구의 방향과 목적이 영상에서 설명하신 우주의 탐구와 같은것 보다는 인간의 행동, 감정과 동기, 욕망과 같은것들 쪽으로 집중되어 있는것 같네요. 상대방이 어떤식으로 느낄지 나름대로 예상하고 이해하고 있음에도 잠수타는 경향이 많은데 그부분은 설명하신것과 같이 그런것에 신경과 에너지를 쏟기에 에너지가 많이 딸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대상 항상성 발달이 덜돼서 애착관계 형성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을 덜 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것이 공감능력의 부족에서 기인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공감능력이란게 굉장히 대상에 대해서 느끼는 가치와 우리의 인식 범위에 의해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는 상대적인 능력이니까요. 인식은 항상 지향성을 내재하고 있다고 하듯이 우리가 의지적으로 어떤것을 인식하려고 하기 위해서는 대상에 대한 애착과 가치를 느끼는게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예를 들어 평소에 기아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해 알고 있지만 그다지 의식적으로 깊이 생각하지 않음으로 인해 죄책감을 덜 받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 경우에 바로 앞에서 그런 사람을 강제로 목격하게 되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대상에 대한 공감능력을 상당부분 억제할 수 있는거죠. 롤을 하시는 분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도파의 신경론에서 나오는것 처럼 우리가 한번에 신경쓸 수 있는 대상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신경이 바로바로 눈에 띄는 성과를 기대하기 힘든 큰 주제들에 쏠려있다보니 웬만큼 아끼는 대상이 아니라면 어느정도 미움받을걸 저울질 하거나 상대의 호의를 어느정도 이용하는 일이 있더라도 자꾸 연락을 씹고 사과하게 되거나 지각을 하거나 하게 되는것 같네요. 그리고 자주 언급되는 특징중에 또 굉장히 특정한 대상들에한 커다란 관심과 그 밖에 것들에 대한 완전한 무관심 등등은 adhd의 증상과 겹치는 부분이 매우 많은데요 실제로 add로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고 있는 저에게 매우 흥미로운 주제로 다가옵니다.
인팁 인생 2n년차 인데 너무 힘드네요 평생 괴짜 특이하다 사차원 재밋는데 이해 안된다는 말 너무 많이 들었고 남과 동떨어진 관심사를 가져서 고립되어 외로워요 사교적이지 않을뿐 교류 자체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한국에선 확실히 현실적이고 바로 보이는것에 집중하는 s 유형이 맞는거같아요 극 n 인 저는 역사 철학 과학과 우주 이야기를 들으면 흥분하지만 자잘한 세상 이야기를 들을땐 정말 냉담해지거든요 한국에서 이런 성격 가지고 사는데 지장이 많습니다
@@workers4233 진짜 못사는 나라들은.. 아예 개인의 존재가 부정되는 곳들이 많아요. 혈연적인 공동체 규범, 사회 계급이나 종교 율법이 강력한 행동 기준이 되다보니 저렇게 자기 세계에 틀어박힌 애들을 가만히 놔두지도 않고 아주 제대로 모난돌이 정을 처맞는 식으로 됩니다. 한국은 그래도 요즘에 인팁류의 사람들 많이 존중해주는 편이죠. 20년 전만해도 리얼 병신취급 받았습니다
@@daewonkim6154 아 진짜 극공감 같이 일하는 사람 몇이 istj인데 상황을 눈에 보이는 그 순간 그대로로 바로 단정 지어 버려서 개스트레스 나는 더 나은 방향성으로 대안 찾아 가는 걸 좋아하는데 너무 성급하게 결론 지어버림 둘이 상극 유형이라던데 같이 일하니까 아…그래서…
![[MBTI] INTP는 연애 못하는 사이보그?](/img/1.gif)
INTP 특) 나만 그런 걸 수도
1. 휴대폰 무음
2 관심 없는 건 쳐다도 안 봄
(스포츠에 관심이 그냥 하나도 없어서 어릴 때 월드컵이 뭐 하는 건지도 몰랐음
관심 없는 분야 상식 x)
3 상대방이 너무 감정적인 소리하면 짜증나고 답답함
4 상대방 분석이 특기임 사람들이 하는 행동 패턴 보면 무슨 생각으로 논리로 그런 것들을 하는지 유추가 가능하고 그게 웬만하면 맞아 보임 (물론 세상엔 수억명의 사람이 있으니 틀릴 수도 있을 것)
5 웬만하면 남 의견 음.. 그래 뭐 그럴 수도 있지 시전함
진짜 그럴 수도 있으니까.
6 유튜브에 있는 인팁 특징들도 사실 자기한테 안 맞는 거 많음 근데 성격테스트 같은 게 재밌어서 계속 보게 됨
소름 저랑 완전 똑같아요
저도 관심없는 분야 상식 1도없어서대학 안나온 줄알더라고요ㅋㅋ
그냥 개똑같네 ㅋㅋ
똑같
엇 저랑 똑…
intp입니다 머리 속에 "아 진짜?", "헐 대박"을 자동응답이 되게 설정 후 "이래 이래서 힘들었겠다ㅠ 또는 아팠겠다"라는 말이 미적분 공식처럼 머리에 박혀있습니다. 그래서 안 친했을 때는 저를 f로 보다가 친해지면 제 성격 그대로 나와서 주위에서 놀라곤 합니다. 그럼 20000
인생 살기 참 힘드네요
'아진짜/헐대박' 너무 유용합니다ㅎㅎ 다만 표정관리를 곁들여줘야 하죠(잘안됨ㅠ)
저도 사람들이 f로 봤다가, 친해질수록 t맞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헐~~ , 대박! , 어머머머~ , 진짜?
아이고 ㅠㅠ, 정도 사용합니다.
이정도만 리액션해줘도 아주 감탄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ㄱ아부지가 intp인데 30년동안 들어본적없는 소리긴 하네요 아빠 생각나서 아 웃겨ㅋㅋㄱㅋㅋㄱㅋㅋ진짜 안맞아^^..
ㅇㄱㄹㅇ 왜 라는 말이 최대한 안나오게 할려고 함 ㅋㅋㅋㅋㅋㅋ
미적분 공식이래 ㅋㅋ
정말 깊게 공감함...늘 겉돌고 사차원소리듣고ㅋㅋ진지하게 한 이야기조차 웃음거리가되고..남들이 떠드는 가십은 관심안가는데 동조하면서 페르소나쓰고있고, 인간관계 너무 어렵고 머리터져서 피하게되곸ㅋㅋ..인팁들 화이팅.
가십은 마음속으로는 늘 직접 말해서 바꾸지도 않으면서...라는 생각과 함께, 사회적 구조에서 이미 그랬으면 진작 세상이랑 사람들이 바뀌었지 싶은..
진지하게 한 소리가 웃음거리가 되는 거 ㄹㅇ이요...저는 그게 너무 싫어서 얘기 더 잘 안 하게 되더라고요
인간 싫어
진지한 이야기가 웃음거리 되지는 않는데지루해서 듣는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이야기를 잘 안 해요 ㅎ
ㅇㄱㄹㅇ 지금은 사회화 잘되서 큰문제없는데 고등학교때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음....또래집단 여자애들이 좋아한다는 아이돌 화장품 고데기 옷 이런거 하나도 관심없었는데 왕따 될까봐 억지로 집에서 찾아보고 고통스러웠던 기억...
인팁이 문자를 안보는 이유
“무음”
미친 그랫구나 그 동안 수없이 욕을 먹어도 계속 무음이었는데 나도 내가 왜 그러는지 몰랏는데
고맙습니다
+ 하루종일 방해금지모드 해놔요
아무리 욕 먹어도 고칠 생각조차 안해요
다른 인팁도 그런가요?!?! 헐 너무 신기해요!!!
소리 패턴이 항상 같은 소리라 거슬려서 그래요....
+ 매일 바꾸기 귀찮아요...
ㅇㅈ;;;; 모든 알림 무음 전화 빼고 ... 답 느려서 주변에서 뭐라해서 진동으로 바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름돋았네
인팁이 갖는 사람에 대한 관심 =
내 주변 사람을 만나고 살피고 관심갖는 것 X
인간심리, 인구통계, 진화 O
저도 심리랑 진화 ㅋㅋㅋㅋㅋㅋ
심리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존재이유 등등
ㅇㅈㅇㅈ ㅋㅋㅋㅋ 인간심리에 관심이 많아서 나도 모르게 인간을 분석하게 됨 ㅋㅋㅋㅋ
인구통계? 그건 생각 못해봤는데 재밌겠네요! 오호 고마워요
ㅋㅋㅋㅋ그 니까요 ㅋㅋ 사람은 관심없는데 인간심리 인구통계 행동경제 이런거는 또 관심많고
인팁이 사람을 만나지 않는건 .. 가식적인게 싫어서임. 잔머리 쓰는놈 싫어하고 가식적인 인간관계를 극혐함.. 귀차니즘도 물론 한몫함
난 걍 인간혐오
여우짓 하는 자기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는거, 내로남불 극혐
와 맞아여,, 다 보이는데 ㅋ
오래봤던친구 결혼식얼마 안남았는데 이기적인모습보고 식안감
레알...구라,잔머리,가식 다보임 닝겐 혐오증이 괜히 생기는게 아님 ㅋㅋ
전체적인 모양을 보려는 욕구가 강한 거 너무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걸 보고싶어요 정말
@@garam_e309 어쩌라고
@@garam_e309 나도 너가 이해 안 돼
@@garam_e309이해안된다는 말은 인팁들이 극혐하는말임ㅋㅋ
근데 특이하다 신기하다 이런말하면 좋아함
상대를 존중해주는 말로들리고 특별한사람으로 본다고 생각하기에..
@@에코에쿠와 이거 ㄹㅇ임.. 특이하다는게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 아님? 그런 걸로 따지만 특별하다도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거라 특별하다고 인식해서(사실 그딴거 없고 그냥 좋음) 좋음.. ㅋㅋㅋㅋㅋ
공감이요 이해안된다 - 완전한 적대적표현
뭔 헛소리야? 급으로 들림
한 때 유행했던(?) '내가 따돌림 당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 모두를 따돌리는 거다.' 라는 말은 intp과 너무 잘 어울리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
자발적 왕따 ㅋㅋㅋㅋㅋㅋ
세상이 나를 왕따시키는게 아니라 내가 세상을 왕따시키는거다 ㅋㅌㅌㅌㅋㅋㅋㅋ
사람한테 별 관심이없음
중요한 사람만 만나고 살아도 돼. 그게 얼마나 좋은데ㅋ
아싸, 괴짜, 찐따라고 해도 상처받기는 커녕 사실이니까 끄덕거리거나 웃고 넘기는 우리 인팁들...
@@user-fe4dd9cc3s이렇게 말하면 ㅈㄴ 신경쓰는거 같음 걍 말을 아끼셈ㅋㅋ나도 인팁임
@@layzbooi 신경쓰는 거 같게 생각든다고 ㅋㅋ 자기 의견 말안하는게 더 이상한거 같음ㅋ
그냥 찐따맞죠~ 하하 이러고 넘기는것 같아요 저는 ㅋㅋ
미친놈인가? -> 업계 포상
zzㅋㅋㅋㅋㅋㅋㅋㅋ아겁나웃기네
INTP특, 길 걸어갈 때도 분석해서 최적화함.
매일 다니는 길도 어느 곳에서 길 건너는 게 빠른지, 늦게 출발 했다면 어느 구간에서 달리고, 어느 구간에서 걸으면 체력소모를 최소화하면서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는 지 계산함
뭐야 난데? ㅋㅋㅋㅋㅋㅋㅋ
집 오는 지하철 버스 최단 최소시간 루트 매일고민 ㅋㅋㅋ
난 그래서 정체구간을 피해갈 나만의 지름길을 개척했음ㅋㅋㅋ
구간마다 신호등 순서 계산해서 파란불이어도 극초반에 건너는거 아니면 다음 신호등에서 걸리기때문에 안건너고 다른길로 감
근데 그만큼 생각해둔 것만 관심이 있어서 그 나머지는 기억을 잘못함
뼈인팁인데 MBTI에 대해 몰랐을 때는 남들은 멀쩡한데 나만 이상한 것 같고 나만 어딘가 동떨어져 있는 사람 같다고 느껴질 때가 많아 혼란을 좀 겪었음.. 그러다 인팁인걸 알고 세상에 나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고나니 마음이 한결 편해짐. 나와 비슷한 사람들의 존재 자체가 나에게 위로가 많이 된 듯.
오 저도 그랬는데!
MBTI가 유행해서 다행이라 생각하는인팁😊
ㅇㅈ 다름을 경험하고 난 왜 이런부분이 사람들과 다를까 라고 원인을 찾아보려 할때 MBTI 성격유형 구분이 해석에 도움이 많이 됨. 경향성의 치우침이 특히나 큰 사람 일수록 이해에 도움이 많이되는 이론이라고 봄 그래서 흥미를 느껴서 계속 내 유튭 알고리즘에 뜨는 것일수도
저는 주위에 인팁이 없어서 외로운 ㅜ ㅜ
저두요!!! 제가 문제인줄알다 이런타입도 있구나 알게되니 위로받는거 같고.. 그래서 이런영상 좋아합니다~
사람을 직접 만나서 알아보는 것보다 이론으로 알아가는 거 공감ㅋㅋㅋㅋㅋㅋ그래서 에니어그램이나 심리학 이론 공부하고 나서 현실에 적용하면서 사람 이해하게 됨ㅋㅋㅋㅋㅋㅋㅋ
INTP이 술을 마시고 취하니 ENTP가 되었고
INTP이 현실적인 성격이 되니 ISTP가 되었고
INTP이 감수성이 풍부해지니 INFP가 되었고
INTP이 상상을 실행에 옮기니 INTJ가 되었다.
ㅇㄱㄹㅇ
Intp은 사랑하는 사람이나 아주 친한 사람 또는 아주 말이 잘 통하는 사람에게는 entp이 될 수 있고,
현실을 중시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istp가 될 수도 있으며,
정말 심금을 울리는 노래 또는 영화를 접하거나 역사적으로 관심이 많은 사건과 관련하여 눈물샘을 자극하는 스토리를 접하면 infp가 될 수도 있고,
하나하나 빠짐없이 처리해야만 하는 중요한 일을 대할 땐 intj가 될 수도 있습니다.
@@walrusj.1854 정답.
계획 만큼은 죽어도 안되던데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Intp 특
mbti 좋아함
다른사람들 행동 분석하고 무슨 mbti일지 혼자 맞추고 그사람 mbti이랑 맞을시 속으로 존나 좋아함
내 mbti 분석되어 있는거 보는거 좋아함
천재라는 말에 기분 좋아함
ㄹㅇㅋㅋㅋㅋ
근데 이거조차 시시콜콜해서 관심 노노였음 ㅋㅋ
ㅆ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유형은 귀찮아서 안봄...
난 아닌디
친한 인팁 있는데 자발적아싸라는 거 공감 연애도 진짜 못하는데 다른 사람이 플러팅해도 관심없고 의도치 않게 철벽치는듯.. 그리고 친해지면 말 진짜 개많음 통화 한번 하면 기본 네시간인데 인팁이랑 얘기하는 거 꽤 재밌어요
의도치않은 철벽 너무 슬픕니다... 플러팅 안믿어요
본인은 mbti가 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헐 그분이 덕질하고 있는 분야에 대한 대화가 아니고선 (+ 그분이 평소에 가지고 있던 철학이나 사상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선) (특히 일상 얘기로 4시간을 채웠다...?) 진짜 님을 개사랑하는 거임............ 제 기준 청혼
엔프제이신가 봅니다
인팁입니다 릴캐의 말에서 인생은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경험의 대상이며 세상은 해결해야할 숙제가 아니라 살아가야할 축복이라는 맥락의 시가 있답니다 입팁에게 문학이나 과학은 인팁이 큰 그림을 바라보며 세상에 나 혼자 그런 고민을 하고 있다고 생각들어 외로룸을 느낄때 보듬어줄 큰 도구이니 무조건 가까이하세오 많은 위로가 됩니다 칼세이건이 달에서 바라본 지구를 보고 우주에서 보면 한낱 점같은 먼지같은 인류에게 허무를 느끼지 않고 살아가야할 이유와 동정을 느끼듯이 우리 많은 것들을 느끼고 경험합시다(오그라들게 써서 ㅈㅅ)
인팁입니다. 전혀 오그라들지 않았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뭔가 글이 재밌어서 좋아요.
우오ㅏ 뭔가 멋있어여 -잇프피-
삶이 결과라는 걸 이해하면 '왜 살아야하는가'에서 살면서 '뭘 겪을것인가'로 생각이 전환되게 되는것같아요 ㅎㅎ
코스모스?
공감... 평소에 딱 하던 생각
본좌 intp인데 주변 사람들이 하는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지?’라는 식의 스몰토크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난감할 때 많음ㅋ 속으론 그렇게 생각 하면서도 인간관계를 위해 억지 반응을 해주는데 그러고 집에 들어가면 방전ㅋ
intp 나오는데 살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여기 채널 영상 보러옵니다 나랑 비슷한 사람들이 사회성 없고 이상한 소리하는 걸 구경하는 게 위로가 되고요 보다 보면 나 같은 사람도 세상의 일부라는 느낌이 들어 좋네요 설명방식이 깔끔하고 재밌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ㄹㅇ 하 이래서 공동체가 너무 싫음
맞아요. 필요에 의해 MBTI에 대해 깊이 파게되는. 완전 극 인팁인데 사람에 대한 관심이 기본적으로 없어 사회생활하기가 힘드네요. 특히 사람을 대할 수밖에 없는, 인생에 참견이 필요한 직업이다 보니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데 홀로 푹 빠져 생각하고 연구하는 게 가장 즐거워요. 매일매일 공부만 하고싶네요.
헐 저도 비슷해요 살다보니 지식으로만 사람이 살 수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있는 인팁입니다. 저도 제 관심분야에 대해 파고드는 것이 재밌어요. 그러다 질리는 느낌 들면 파던거 말고 다른 걸 또 건드려봅니다 ㅋㅋㅋㅋㅋㅋ
다른건 몰라도 intp은 과학인 것 같네요...너무 다른 intp들 얘기가 제 얘기 같아요..
타고나길 사회성이 좀 부족한 인팁들에게 mbti는 정말 소중한 자료죠 맹신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통계를 바탕으로 인간관계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어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ㅎㅎ
내가단 댓글인줄 프로필사진 같네여 ㅋㅋㅋ
혹시 교사이신가요ㅜ 저랑 같네요
뜬금없이 '니 생각만 다 옳으냐? 너만 똑똑하고 잘났냐?' 라는 소리를 들어 황당했던 적이 있어요. 난 잘난척하는 사람 싫어하고 잘난척하려고 한 적도 없는데ㅠㅠ 현실에서 사람들끼리 감정싸움하는거 제일 이해안되고 피곤해요. 누가 저한테 징징거리면 저도 모르게 머릿속으로 딴 생각하고 있음. ^^;;; nf 3명과 살면서 혼자 있고싶다는 생각 매일 합니다 ㅎㅎ
공감되네요ㅋㅋㅋ부모님한테 너는 세상에서 너가 제일 똑똑하지?랑 로봇같다는 말 많이 듣습니다...
그쵸 사실관계를 정정해줘도 잘난척 한다죠?
잘못된걸 바로잡아주는것 뿐인데......
계속 그런일을 겪고 나중에 내가 예측했던 것들이 맞아떨어져도 그래서 뭐? 이러던대요.
그러면서 사람들이 사실에 관심이 없다는 걸 깨닫고 가면쓰는 법을 터득중이예요.
공감합니다..혹시 이런 감정이 e들이 얘기하는 공감좀해줘랑 비슷한 걸까요 ? 남들 인생사는 별 쓸때없는 소리로 들릴때가 많아서😢
맞는말이라 찔리고 반박할말은 없고 그래서 너는 너가 제일 똑똑하지? 이러는 거 같음
인관관계에서 intp의 장점은 항상 관심사가 엉뚱한데 있고 가치관이 달라서 인간관계에 그다지 몰입을 안한다는 것. 상대방에 몰입을 안하니까 상대방 입장에선 편하고 존중받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음. 강아지보다 고양이같은 느낌.
괴상한거나 특이한걸 보려고 한다...
이말은요...남들이 지나치고 간과하고 못보는 걸 인지하는 능력입니다.
인팁 아닌 사람들 시선에서는 괴상한거 특이한거지
인팁은 디테일 하나하나 모두 빠짐없이 알고 싶어하기 때문에, 오히려 남들이 지나치고 놓친다 생각하면 더 매달리기 때문에
타 유형은 괴짜라고 생각 하겠죠
다만 대다수 사람들이 느끼는 보편적인 인식과 동떨어졌다 느끼기 쉬워 조직에서는 '특이하다' 치부되어 존중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생각을 표현하기 보다는
혼자만 인지하는 것을 간직하고 있다가
상황에 맞게 대비, 준비만 하고 있으면 됩니다.
그런데 인간관계에선 디테일이 부족하긴함 관심없기도 하고 귀찮아서
이거다
즉, 인팁은 모 아니면 도 성격
관심분야는 계속 파는데 관심없는건 1도 관심 안둠
노래만 해도 난 유행가 지나가다가 듣고 마는 정도인데 아무도 모르는 특이한 인디밴드에 꽂히면 그것만 팜
실제로 최근에도 한 곡만 한시간 내내 반복해서 들은적도 있음
가사, 구성 모든 걸 분석해가면서...
@@beraerkkk ㅋㅋㅋㅋㅋ꽂힌 노래 1 hour loop 꼭 들어줘야쥬?ㅋㅋㅋㅋㅋ
노래 분석 공감 ㅋㅋㅋㅋ 멜로디 구성에 첫번째로 오? 하고 가사 구성에 감탄하며 꽂혀서 계속 그 노래에 집중해서 듣다가 나중에는 그 노래의 작사가와 작곡가의 비하인드 제작 스토리까지 찾아보게 됨 ㅋㅋㅋ 작품이 감명깊어서ㅋㅋㅋ
INTP: 으로 살면서 가장 많이 느낀건 내가 알고있는 경험이나 정보를 상대에게 이해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데 정작 구구절절하게 내가 왜 이 정보를 얻게 되었고 부터 시작해서 그 정보에 대한 배경까지 설명시켜서 이해시키려 하다보니 중간에 뚝뚝 끊기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것도 학습으로 요약만 말하게 훈련이 되긴 했지만 서글픔 왜!! 이해를 못 해주는건데 (근데 이야기 잘 받아주는 사람 만나면 인싸됨)
완전 ..
ㅇㅈ F들 사이에선 뚝딱거리고 T들 사이에서 인싸됨
IT종사하는데, 업무중에 교육 업무 들어오면 원인과 결과가 확실하도록 설명하려고 해서 귀찮고 피곤함... 그냥 진도만 나가고 끝내도 되는데 왜이런가를 설명안하면 교육을 제대로 안한기분... 나도 피곤하고 수강자도 힘들어하고 ㅠ
하고싶은 말이 뭔지 잘 모르겠네요 좀 조리있게 말을 잘 못하는 거 같음... 왜 이해를 못해주는지는 알거 같네요
ㅋㅋ인팁이 설명할때 흩뿌려지면서 얘기하던데, 정리가 안되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인팁으로써 인간관계할때 남상처주는말이 툭툭나올때가 있었는데 주변인이 이해해주길 바라는것보단 바로바로 그자리에서 사과하고 해명하는게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귀찮다고 외면하면 절대안됨...
자기세계관이 넓고 진지충이기 때문에 평소에 유머연습해서 써먹으면 분위기반전하고 그런상황들을 비교적 쉽게 넘길수있음 재미있는사람이 되려노력하면 인간관계에 도움이됨
저는 그래서 그냥 최대한 아무말 안함 ㅜ
인간관계를 맺는게 싫은건 아닌데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편은 맞는 것 같네요. 각자 다른 성격에 맞추고 그에 따른 적합한 리액션을 찾아내야하지만 그 결과는 결국 이전에 경험했던 인간관계와 비슷한 맥락으로 이어진다는 점이 조금 재미 없죠. 인맥도 자산이고 추억과 경험도 축적되니 견문이 넓어지는 기분이긴한데, 그러기 위해 투여되는 감정과 노동과 시간 대비 큰 효율은 갖지 못하는 느낌. 내가 너무 소중해서 아싸가 되는 타입같아요ㅋㅋ
뒤늦게 INTP인 것을 알았고, 인간관계에서 많은 경험을 하다보니
실제와 예상은 차이가 많다라는걸 깨닫게 되었는데
개인적인 경험에서의 팁을 드리자면
1. 실제 부딪혀봐야 알게 됨
2. 머릿속의 상상을 실제에 적용하는 문제에서 사람 문제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
3. 항상 인간관계에 관심을 갖고 적당히 따뜻한 마음을 유지해야 함
사회적 관계를 잘 유지하지 못하면 아무리 아는게 많아도 반쪽짜리 밖에 안되죠.
@@ahg126 맞습니다~
격공이요~
기본적으로 상당히 많은 인팁들이 문제인 게 실제 부딪혀 볼 생각 안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할 마음이 애초에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거죠. 그러고서는 직장에서 힘들다, 알바하기 힘들다, 누구 때문에 힘들다 하는 글을 인팁 카페에서 너무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는 그 상황에서 도망만 치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남들 비판만 하면서 본인은 그로부터 도망치고 스스로 아싸되는 인팁들이 문제라고 한 겁니다. 아시겠나요? 그런 식의 내용의 댓글만 보고 저를 인간관계 문제 있다고 판단했던 님도 어찌보면 그냥 본인 세상에 빠져 사는 인팁 아닌가 싶기도 했는데, 이 댓글 보니 또 그런 인팁은 아니시군요.
저도 진짜 항상 밖에 나가려고 하고 사람 만나려고 해요 안그럼 진짜 퇴화되어 가는 느낌이 듦
저도 인팁인데 자꾸 주변의 인간관계가 거슬리다보니 진화,사회,인지,문화 심리학과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 논리학과 논쟁술,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성공대화론 , 다양한 철학적 관점, 칼융과 애드워드 윌슨의 인간본성에 대한 탐구에 대해서 공부하게 되네요 요즘 배우다보니 일상생활이나 조직과 사회 집단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점도 있고 점차 호기심이 넓어져 가는거 같네요 처음부터 그럴 의도는 아니였지만;;
아... 제가 쓴 댓글인줄요..
책제목소름
INTP: 직장에서 사장님한테도 팩폭 날려서 짤리기 십상이었는데... 지금은 프리랜서로 혼자 일하니까 돈은 잘 못벌어도 마음은 편함. ㅎㅎ
22
333
ㅋㅋㅋㅋㅋㅋ ㄹㅇ
이 댓글 보는데 왜 위안이 되지.
싸우고 잘렸네요
하도 머리가 피곤해서 안쓰려고 노력하다보니 머리가 안돌아가서 이유를 찾아내는데 일주일 걸렸어요
와..어릴적에 우주를 좋아했던 것도 그렇고 제가 MBTI에 빠지게 된 계기도 그렇고 너무 정확해서 소름이 돋네요 ㄷㄷ 그리고 한 편으로는 그래서 소설이나 웹툰, 영화를 볼 때 사람간의 관계 위주인 로맨스보다 새롭고 특이한 판타지 유형을 찾아보게 되는 건가..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ㅎㅎ..너무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저도요 ㅋㅋ
저도요ㅎㅎ 공룡이나 바다, 심해 이런거 영상보면 재밌고 우울해 때 우주 영상보면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오... 저랑 비슷한 사람들이 있었네요
저도 로맨스 안 봐요... ㅋㅋㅋ
가끔 밤하늘 보면 우주가운데 떠있는 내가 느껴지기도해서 무서울때도 ㅎㅎㅎ
자기 적성 잘 찾아서 연구직 같은 일 들어간 인팁은 매우 성공한거고 과몰입 좀 하자면 솔직히 현실 세계에서 인팁이 할만한 일이라던가 좋아서 몰입할만한게 거의 없음. 그래서 집중할게 생기면 눈이 빤짝빤짝해지는 인팁인데 그런게 없으면 갈곳 잃은 개처럼 퀭하게 다니는 애들 많은건데도 다른사람이 보기에 이게 게으름 영혼없음 무기력으로 아예 특징이 굳어진거임. 그러니까 고기 좋아하는 사람 채식부페 데려다 놓고 이 사람은 원체 식욕이 없는 사람 그러면 그 말이 맞음? 특히 한국은 괴상한 집단주의가 있어서 인팁 유형은 불행해짐. 요즘은 국가를 선택하는 시기이긴 한데 그런 골든 티켓은 또 아무에게나 주어지는게 아니라서 현실과 이상을 잘 분리해서 현실은 뭐 그럭저럭 살더라도. 이상에서 자기 만족하면서 사는 자세가 필요할지도 모르겠음. 안그럼 미쳐 버릴수도 있는 유형.
그래도 이렇게 획일화된 나라에서 획일적인 교육 받고 영혼없이 사는 것도 대단한거다.
애초에 나라 자체가 교육부터 직장생활등 여기에 사람들 먹고 살라고 짜여진 국가 시스템이 인팁과 존나 상극임
하긴 한국 국가 성향이 ESFJ니 틀린말이 아니지.. 나가면 그냥 안 맞는게 투성이니 몸이 배배 꼬이니 집구석에서 혼자 노는게 더 좋은거고.. MBTI 과학 맞네
진짜 이댓글로 위안받는것같아요… 왤케 서럽고 눈물날것같은지…
나 너 사랑하네 ㅎㅎ 위로 받는다.
인팁들아 힘내자 너희는 혼자가 아니야
그래서 늘 눈이 쾡해서 영혼없이 다니나 봅니다 ㅠㅠㅠ
한국 국가 성향과 정반대라니....ㅋㅋㅋㅋㅋㅋ 웃픕니닼ㅋㅋㅋㅋㅋㅋ
본인 캐나다 이민 준비중ㅋㅋㅋㅋ 의식적으로 INTJ빙의중.😂
저도 intp인데요, 한번도 제가 잠수 탄다고 생각한 적은 없으나, "얘는 연락을 안 해." "이렇게 연락 안하는 애인은 처음 본다." 이런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일부러 잠수탈려고 연락을 안 한 게 아니고, 그냥 있었던 건데,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남들은 자주 연락을 한다는 것을 알고 좀 놀랬어요. 전 연락해야겠다는 생각 자체를 못하는 것 같아요. 용건이 없으면요. 젤 못 하는 게 스몰토크, 친목을 위한 대화입니다. 젤 어렵고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내가 관심있는 걸 상대한테 말하면 거의 대부분이 듣기 싫어합니다. 머리 아프대요.
맞아 그냥 집에서 다큐보는게 개꿀인데.. 스몰토크라니
아 맞아요 내가 관심있는거 말하면 머리아프다 이런 소리하는 분들 꽤 있었어요
진심으로 이해 못 하겠다는 표정.. 뭐.. 네네 포기하고 삽니다🥲
스몰토크 힘든거 공감합니다 사람들 만날때 말좀 해보라고 하는데, 내가 관심있는 주제를 꺼내면 다들 듣는둥 마는둥(본인이 말꺼내라고 얘기는 했는데 내 얘기 재미없어서 뭐라 못하겠다는 표정) 해서 상처 받은 뒤로 그냥 너희와의 인간관계를 위해 그냥 듣는 쪽으로 특화된건데 ㅋㅋ.. 그래서 나랑 관심분야 비슷해서 말 잘통하는 극히 드문 케이스 만나면 친해지기는 쉬워지는 듯 그 관심분야가 보편적인 부분이 아니어서 찾기 힘든게 함정이지ㅋㅋ
포커스가 나 자신이라 그래요. 뭘말하든 다 내 호기심위주로 나옴. 이런 나를 나도 바꾸고 싶은데 진짜 상대방마음을 못읽겠음. 생각할때마다 머리터질것같음
저는 인팁인데 어렸을떄 엔팁이었어서 그런가 엔팁 특성도 강하게 갖고있는 사람이라
컨디션에 따라서 내 자아가 인팁 엔팁 번갈아가면서 발현이 되는걸 느끼고있네요 ㅋㅋㅋ
특히 직장에 있을때는 엔팁으로 변신하곤 한답니다
저도 근본적으로는 스몰토크에는 관심이 없는데 사회화되다보니 S유형들이 어떤걸 좋아하는지 알게되었고
그래서 나도 거기 일부러 참여해보기도하고 그 경험을 통해 큰그림만 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큰구조를 파악하기위해선
떄론 이러한 세세하고 소소한 잡담들도 삶에 필요한 부분들이라는걸 깨달아서
잡담도 잘받아주고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중간중간마다 ENTP 특유의 능글맞고 독특한 농담으로 상대방 당황시켜주네요 ㅋㅋㅋ
이런것도 소소한 재미이고 상대로부터 배울점이 있다는걸 알게되어서 너무 되도안한 이야기아닌이상 웬만하면 호응하면서 들어줍니다.
이렇게 인간관계를 구축해놓아야 회사에서 일을 실수해도 사람들이 너그럽게 넘어간다는것도 배웠구요.
같은 실수를 해도 누구는 더 욕을 먹고 누구는 욕을 안먹거든요.
예전에는 이게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는데 인간은 아무리 객관적이려해도 결국 어느정도는 주관적일수밖에 없는 동물임을 깨닫고
현실에 어느정도 나를 맞춰야한다는걸 배웠어요.
뭐든 극단적인건 안좋더라고요.
내 주장을 꼭 해야겠다할때는 엔팁처럼 해버리고 그렇지않을때는 어느정도 균형을 맞추려하는것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평소에 하지못했던 내 속의 하고싶은말을 하자면...
ENTP/INTP 친구들이 사회화되면 최강이라는거...
아무도 막을수없다는거...
기억하시길
전 30년을 넘게 살았지만 스몰토크 같은 트래시토크를 왜하는지 아직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intp입니다
어렸을 때는 확실히 intp였다라고 생각해요
나이를 먹다보니 점점 현실과 가까워지고 지금은 테스트하면 intj가 나옵니다
영상을 보고 있자니 꽤 슬프네요 제가 나쁜 아이는 아니였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어서요(성격 저주를 30년이상 오래 했습니다)
꿈이 많고 호기심이 많던 아이가 커서 결국에 군대도 가고 회사 생활도 하고 사람들과 부대끼며 현실과 타협하고 결국엔 꿈을 잃어 버렸어요..
너무슬퍼요
저는 infp 였다가 사람 다 단절되고 고립을 한번 겪고 나서 intp로 변했습니다 열정적이고 따뜻하고 사람좋아하며 강아지같던 맘은 다 잃어버렸죠... 확실히 무심해지고 무뎌지고 차가워졌습니다 어쩔수없지 뭐.. 하고 포기하는 일도 많아졌구요 그래도 지금이 더 균형잡혀 있다고 믿고 삽니다 사람은 원래 변합니다 힘내세요
@@laluzsol7527저도 유년시절은 비슷했던거 같은데 한가지 다른점은 그냥 내가 그랬던거지 그 사람을 깊게 이해하고 공감했던거 같진 않아 그 시절에도 t였지 f는 아니었던거 같습니다 또 본댓글 분의 J성향은 E성향과 함께 사회화에 긍정적 영향을 줬을거 같네요 INTP으로만 살기엔 마음은 몰라도 현실이 가난해지니까요
인팁입니다. 마지막 말이 와닿네요. ‘길’을 아는 것과 ‘길’을 걷는 것의 차이를. 표현이 중의적이네요 길님 ㅋㅋ 역시 엔팁이십니다. 그 길을 걸어보겠습니다.
어릴때부터 공동생활을 오래해서 나름 사회화 된 듯 한 인팁입니다만 여전히 잘 모르는 사람과 통화할땐 떨려요.... 속으로 뭐라말할지 생각해놓지만 막상 신호음 들으면 새하얗게☆
저도 그러네요 ㅎㅎㅎ 모르는 사람과 첫통화 하기가 제일 힘듭니다.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는 노트에 적어놔요 ㅎㅎ
인팁들 힘내자..☆
그래서 대충 어떤 식으로 말할지 정리해두죠..^^
아니면 평소에 말하는 연습 죽어라 하고
그래도 긴장되지만 예전보다는 낫더라고요
잠수타고 싶은게 아니야, 그냥 세상만사 다 귀찮은거임. 그리고 혼자 있을 때 힐링이 되고 에너지가 충전됨.
어짜피 사람 만나봐야 이해는 가지만 공감도 안가는 말을 듣고 있으면서 에너지 소비를 해야하자나. 다시 충전할 시간을 갖는거지.
INTP에게 세상은 도식화가 필요한 존재이며 모두가 특정한 원리를 가지고 행동하는 부속품이라고 생각한 다는 말에 공감이 갑니다. 본인만의 냉철한 분석과 이론으로 세상의 구조를 파악하는데 성공하고 그걸 수익화의 형태로 나타나게 할 수 있다면 부자되는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근데 그게 존나 귀찮고 존나 막막하고 존나 어렵다는 걸 알지
하 이 뇌섹남 내가 하고싶은말을 통쾌하게 정리해놓으셨네
오 공감
근데 혼자 하긴 힘든..?
intp 이 시스템을 만들고 큰그림을 그리고 스케치하고 색칠하는 조력자(직원?)등이 있어야 수월하게 성공가도를 갈듯..?
보통 똑똑한 애들이 좋은 아이디어는 잘내는데 돈을 벌기 위한 실질적인 기술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음. 그런 기술적인 부분들은 머리만 좋다고 되는게 아니라 많은 경험과 공부가 필요하기 때문에 인내심이 필요함
전문지식과 시간, 기술, 아이디어 그것보다 더 중요한 건 그 일을 같이 해줄 뛰어난 인재들...
인팁은 마지막 관문에서 좌절하는듯요..
내 사람 만드는게 제일 힘듦
인팁인데 사회생활하는걸 흥미로워 할때가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야가 심리학 행동유형일 경우 심리분석을 위한 데이터 수집에 목적을 두고 인적 네트워크에 집중합니다
그때 분석에 따른 결과값들이 제 머리속 이론과 일치하거나 제 생각대로 흐름이 이어질때 엄청난 쾌감을 얻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저도 인팁인데 저랑 비슷하신데 다른 유형들이 이거 알면 놀라겠죠? 근데 그게 인팁의 특성인데 뭐
여기 댓글보면 진짜 사용하는 어휘나 관용적 표현들이 전부 인팁임을 외치고 있음. 어쩌면 하나같이 똑같냐 개꿀잼이네
님 엔팁이죠? 엔팁이 이런 인팁들 보면서 좋아함
이 게 킬포임 자신의 생각을 관찰하는 척 하면서 남을 가만히 스윽 지켜보는 거임
보면서 '우와... 대박... 이 정도면 INTP 박사인데?'라고 몇 번씩이나 감탄하면서 봤다.
그리고 전부 나를 얘기하는 내용이라서 얼마나 빵 터지고 웃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한대로 뻗어가는 지적 호기심, 거만하다, 큰 그림, 큰 그림 안에 속한 톱니 바퀴들... 전부 나야. ㅋㅋㅋㅋㅋ
나도 나 자신을 큰 그림에 들어가는 톱니 바퀴 중 하나로, 부속품 중 하나로 생각하는데, 이게 기분이 나쁠 수 있다니...
세상을 시계부품으로 본다는거 진짜 내머릿속을 한문장으로 정리한 말이다...
며칠전에 길을 걷다가 내가 이 자리에 서 있기 위해서 엘레베이터가 있어야하고 자동차가 있어야하고 옷이 있어야하고 이것이 발전하기 위해서 어떤 과정이 있었는지를 생각해보면 그냥 존재 자체가 기적이 아닐까 생각했음.
옷의 소재를 위해서 화학의 발전이 있어야했고 옷의 양식이 갖춰지려면 근대의 역사가 있어야했고 현대에 사람들의 옷 스타일의 선택을 위해서는 sns가 발전돼어야 했다는게 놀랍다
마자여 근데 그런 숱한 반추의 무한순환에 빠지다 보면 일상에서의 능률이 훼손되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ㅜㅜ
심각하네요.. 중증인팁인듯
헉 INFJ지만 같은 생각을 해 본 적 있네요.. 이런 저런 근원과 원인, 시작에 대해 호기심을 계속 갖다보면 결국 지구를 벗어나 우주 쪽으로 시선이 갈 수밖에 없지 싶더라고요.
세상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되서 신의 존재를 믿겠됌 그래서 저도
미친 나 작년에 이 생각하다가 글까지 썼었는데 생각의 흐름 존똑..
7:38 부터 진짜 너무 공감되네요.. 실제로 사회생활하면서 8:04 같은 트러블이 종종 생기곤했었는데
8:31 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이를 해결해야할 수밖에 없으니 인간관계를 학습하게 되더라구요.. 그게 몇년정도 지나니 요새는 사람을 좋아하고 친화력 갑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사는데 실상은 학습에서 비롯된 성과일뿐 실제로 감정적으로 공감해서 사람들을 대하고있는건 아니다보니 뜨끔하곤 한답니다.. 피곤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아프다는 핑계로 종종 잠수를 타기도 하고.. 아무튼 영상보면서 공감이 많이 되서 저도모르게 댓글을 달고 있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래서 심리학 책을 샀죠 독서실이나 스카에
가는 이유는 사회적 촉진 때문이래요
캬 영상부터 댓글까지 인팁을 위한 공간이군요. 장문댓글도 엄청 많네요. 흥미롭고 제대로 된 분석을 하는 영상에 다들 긴 댓글을 쓰는 모습이 웬지 웃긴 ㅋㅋ
Intp 로써 너무공감합니다. 중학교때부터 우주에 관심이 많았고 40대가 된 아직도 그래요. 직업은 개발자지만 호기심이 정말많고 사람들 끼리 투닥투닥 하는건 정말 하찮게 보여요
회사 다닐 때, 아무리 예의바르고 친절하고 베풀어도 인간관계가 어려웠던 이유를 이제야 알겠네요. 전체적인 이야기를 하면 본인이 부속품같이 느껴진다니.. 그때는 사람들이 시기질투 많고 영역다툼을 하는 정치적인 존재인가보다 생각했었는데, 그보다는 즉각적으로 올라오는 감정의 문제였을 수 있겠네요..
오 이거 맞는 것 같아요. 제가 지금 딱 이런 회사생활을 하고 있나봐요.
와~ 너무 시원한 해석이네요. 내가 피곤한 호기심 천국이 아니라 그냥 intp 였던거네요.. 뭔가 위로받는 느낌이예요. ㅠㅠ 감사합니다 😂
F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뻘하게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곤한 호기심 천국이니까 intp인거죵
INTP이 상상을 실행에 옮기기 힘든 이유는 그 스케일이 크고, 생각했던 모든 것을 논리적으로 완벽하게 맞추어 구체화시키기엔 너무나 많은 정신력이 소모되고 시행착오도 겪어야하며, 이러한 것들은 보통 혼자가 아니라 여러사람들이 함께 재화를 소모해가며 해야하는데 보통 다른사람은 INTP이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기때문에 헛소리로 취급하기때문에 그럴일이 드물다, INTP은 한번정도는 자기의견을 말하지만 그게 안 먹히는 상황이라고 감지하면 바로 입꾹닫시전하고 혼자 전부를 왕따시키며 관심끊고 자기만의 상상을 지속한다 (정말 이건 아니다 이러면 큰일난다 싶을때는 예외, 이때는 건너뛰지않고 상대방 의견을 부러뜨릴 기세로 생각을 밖으로 표출함), 그래서 INTP의 상상은 현실로 옮겨지기가 힘듦, 만약 INTP의 천재성을 알아주고 그것을 실현시켜주는 누군가가 있어서 차곡차곡 실현했다면 지금 세상은 아주 많이 발전했을 것, 하지만 세상은 INTP의 성향과 달리 호기심이나 논리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돈 권력 같은 인간의 욕망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더 많으니 그럴일은 매우 드물수밖에 없음
INTP은 살면서 한번쯤 ENTP도 되어보고 ISTP도 되어보고 INFP도 되어보고 INTJ도 되어볼 것이지만, 만약 다시 INTP으로 회귀하였다면 거기에서 경험하였던 모든 것이 데이터로 축적되어 이제 흥미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그냥 모든 것을 아~ 그래~ 이거였어~ 이거지~ 하면서 넘기는 것이다, 그리고 또 무슨 자기가 모르면서 흥미로운거에 들이대기때문에 INTP로 회귀한 것, INTP에게 사회관계는 ENTP이며, ISTP는 돈버는거고, INFP는 사랑이며, 직업은 INTJ인 것이다, 이것들을 다 겪고 흥미를 잃은 후에 만약 돈이 충분하다면 INTP으로 회귀하여 남들이 이해 못하는 이상한거(본인입장에선 세상 가장 중요한 것) 하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봄, 한마디로 이라고 보면 됨, 실제로 거기까지 가진 못하겠지만
이게 맞음, 약간 이런게 인생의 목적 비슷하게 되는 거 같음
경험을 통해 모든 문제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얻고 현자 비슷하게 되는거? 인간관계도 나한테는 하나의 정립해야 할 체계로 느껴지기도 함
와 완전 공감돼요.. 이제껏 들어본 분석중에 가장 정확하다 생각합니다.
진짜 정확하게 적으셨습니다 완전 나네
ㅋㅋ 작년 entp 빙의 해서 실현 했다가 스케일 겁나 커지는 바람에 결과물 80%만 보고 애물단지 되버렸습니다. 이건 entp과 같이 해결해야하는 부분인거같네요
진짜 소름돋네 이사람
사회생활만 아니었으면 카톡지웠다 ㄹㅇ ㅇㅈ?
농담아니라 삐삐들고 다니면서 살고 싶음 번호 뜨면 내가 전화하고 싶을 때 하게 ㅋㅋ 물론 이기적이라는거 아는데 인간관계에 대해 그렇게까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연락오는곳도 없음...ㅋㅋ
사실지금도 지워버라고 완전한 혼자가돠고싶음 진짜 혼자
카톡 10년만에 다시 설치 ㅋ
ㅇㅈㅋㅋ
Intp인데 꼭 우주같은것 뿐만아니라 저는 철학도 좋아합니다. 작년에 국어 시간에 5페이지짜리 짤막한 소설을 썼는데 그걸로 거의 1년째 교내대회든 교외대회든 우려먹는중…..
Intp도 우주나, 철학같은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면 엄청나게 생각 하는거 같아용
그리고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모든 mbti가 다 속해있다 느껴져요. 실제로 검사 해봐도 i든 e든 f든 t든 2% 이상으로 차이 나는게 없어요.
(근데 매일 인팁만 나오는건 함정)
철학 경제 주식 심리학 코인 진화론 사이비종교 음모론 등 좋아합니다
@@어현규-y4t 맞아요 사실 비율이 다른거예요 비율이 큰쪽으로 종합한게 내 mbti로 나오는거구여
ㅋㅋㅋㅋㅋㅋINTP 남친 두고있는 ENTP 인데 ㅋㅋㅋㅋ 너무나 공감가요.. 자기분야에대해서 아는 지식이 너무 방대해서...설명을 잘 못함... 설명해줄때까지 기다리면 된다는걸 나중에야 알았는데...몰랐을때는 어찌나 답답하던지 ㅋㅋㅋㅋ 그래도 이해안되는 부분에 있어서 계속 질문해도 화한번 안내고 이해할때까지 설명해줌..... 나중에는 제가 피곤할 정도......ㅋㅋㅋㅋㅋ 저도 물음표살인마라 뜬금없이 이거는 왜 이렇게 되는거야? 라는 수학 증명같은 질문을 많이 던지는데 절대 모른다고 안하고 같이 찾아봐주고 찾아서 알려줌...진짜....너무 고맙...
아이언맨의 AI 자비스를 데리고 계시군요?ㅋㅋㅋㅋㅋㅋ
천생연분이네요ㅎㅎ 그 남자분도 님이 좋을 겁니다~ 행복하세요!
정말 분석 및 정리 잘 해주셨네요..전 아주 티피컬한 인팁인 40 중반남 인데 이런 심리학 관련 정보들이 많이 나오기 전까진 제가 사회 부적응자인가 하고 고민해볼 정도로 다른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힘든게 많았는데 여기서 저랑 비슷한 분들 댓글 보니 위로가 되네요.. 물론 인간관계는 잘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저의 사회적 고립을 막기위해 제 스스로에게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설득시켜 학습을 통해 어울리려고 노력하는거지 진짜 왠만한 사람들과는 모든것을 보는 관점이 달라 대화가 안통한다는 느낌도 많이 받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심 가지고 수다떠는 주제엔 거의 흥미를 느껴 본적이 없어 힘들어요..제 최대 관심사는 철학, 천체물리학, 신학 인데 왠만한 자리에서 이런 주제로 심도있는 얘기 하면 순간 분위기 싸... 해지는걸 느끼죠.. 제 와이프는 가끔 잠 안올때 저한테 그런럼 얘기 해달라고 해요..ㅋㅋ 여튼 인팁마다 약간의 개인차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감정보단 논리로 모든 가고/판단이 이루어 진다는게 가장 큰 공통점 같음...ㅎ
왠만한 ---> 웬만한
50초 intp 입니다. 철학, 물리학, 공학, 신학, 인류의 기원, 이와 관련된 고고학 등등 관심이 많습니다. 먹고 사는거 졸업하는 즉시 고고학 연구에 몰입할 예정입니다. ㅎㅎ
와씨 인팁인데 결혼을 하셨대ㄷㄷㄷㄷㄷㄷㄷ 이게 키포인트
천재는 원래 외로운 법입니다
다 내 얘기같아요^^ 주변에 인팁 너무 없어서 진짜 딴세상 사람 느꼈는데 이런 부류들이 있다니 위로가 됩니다ㅋㅋ
여기서 해주시는 설명들이 왜 이렇게 이해가 쏙쏙되는지 오늘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 유형의 단면을 설명하는게 아니라 유형을 관통하는 기저에 대한 (a.k.a 큰그림) 설명이어서 인팁인 저는 그렇게나 속이 후련한가 봅니다. ㅋㅋ 엠비티아이 설명 보면 굉장히 단편적이고 일차적 행동에 대해서만 나열한 정보가 많은데 여기는 운영자분(엔팁)께서 분석해서 전달해주시는거라 인팁인 저는 너어무 이해하는게 재밌습니다. 사실 어떤 결정을 할 때도 남들은 모르는 아주 길고 큰 그림 안에서 결정할 때가 많아서 나는 너무 당연한데 주변에서 엄청 당혹스러워할 때도 많아요. 시간이 지나야 '아 그때 니가 그래서 그랬구나' 하죠. ㅋㅋ 이 말 너무 많이 듣습니다.
유형론 설명해주실 때 딱 감이 와요 아 이분은 N이구나 S구나 ㅋㅋ 저도 N이라 NT 분들의 설명이 제일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완전 공감
늘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어요. 내가 볼땐 뻔한건데.도대체 왜 모를까?? 신기할 정도로 돌아가는 예측을 너무 모른다 싶어요.
맞아요 그래서 이 채널이 좋아요ㅠㅠ
두뇌 회전 빠른 intp상사랑 일하는 isfj인데 합이 정말 잘 맞아요. 상사가 번쩍이는 생각으로 큰 그림 그려주면 제가 계획서 써서 바로 실행~
오 이런 티키타카 조으다 그 상사도 되게 편하다고 느낄거에요 자기가 잘 못하는거 해주니까
와 환상의 궁합이다 진짜 저게 반대면 환장의 궁합이 되는건데..ㅜ
원래 인팁과 잇프제는 상성이 좋습니다. 제가 인팁이고 애인이 잇프제인데 너무 궁합이 좋아요.
ㅋㅋㅋㅋ 어렸을때 너무 계속 관계적인 문제때문에 힘들어하다가 MBTI를 만난 이후, 이론 빠삭하게 익히고난 뒤 사회생활을 조금 수월하게 된 인팁입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MBTI 대로 맞춤으로 취급해주니까 나름 평화로운 인간관계를 할 수 있는것 같아요. ㅋㅋㅋ 어렸을때 사회를 살아남으려고 했던게 비디오에서 언급되니 신기하고 방갑네요 ㅋㅋㅋㅋㅋㅋ
취급...
그래도 유형별 맞춰줌이 가능한가보네요?
난 알아도 맞춰주기 힘들던데..머릿속으로 이해는 하지만....
암튼 나도 mbti 알게된 후론 그 전보다 막막함과 헤메임이 줄음.
어휘선택 잘못할수도 있지 인팁은 원래 그래
@@garam_e309
무슨 말이세요?
취급의 사전적 정의를 보니까 사람한테 써도 괜찮아 보이네요. 주로 부정적 의미로 쓰이긴 하지만 취급이라는 단어 자체가 사람을 하대하는 단어는 아닌 거 같습니다.
친구에게 만나자고 연락오면 완전 귀찮.
그래도 가면쓰고 나갑니다.
인내심 장착하고 시시콜콜한 얘기 들어 줄때는 죽을맛.참다못해 내가 주제짚어주고 짧게 끝내기도함. 시간아까움. 집에 가고싶음.
ㅡ63세 할머니intpㅡ
intp으로서의 경험중 후배 intp에게 도움이 될만한 엑기스 팁같은건 없을까요~? ㅎㅅㅎ?
맞아요 주제 정하고 화제도 돌려줌 하지만 ...대화는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면서요 ?
친구...가 맞나요?
63세가ㅡ뭔할머니리고 ㅋ
근데 나 이거 좀 슬픔 ㅠㅠ 나도 사람 만날때 진정으로 재밌고 반갑고 티키타카 도움 주고 받고 싶음…..
근데 사회생활하려면 한평생 밝은척 해야되고 안웃긴데 웃어야되고 팩폭하고싶은데 좋은말해줘야됨
가면쓰는거 말고 진짜로 반가워서 약속 나가고 싶다……
중2 아들이 INTP인데 ISFJ인 저랑 너무 달라 키우면서 이해하기 어려운 순간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이런 영상들 덕분에 아들을 깊이 이해할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ISFJ 영상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ISFJ, 아버지는 ESFJ이신데 저를 보면서도 같은 생각을 하셨을까 궁금하네요. INTP인데 저랑 다른 좋은면이 많은 어머니가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들도 아마 같은 생각일거예요
자식의 다른점을 인정하고 이해하려는 모습이 멋지네요..
알고보니 그룹에서 저빼고 다 isfj인데 무언가 다같이해도 결국 친구들을 못따라 가겠더라고요. 특히 친구들은 현실적인 측면이 커서 다 맞는 말인건 알겠는데!!! 제가 그렇게 작동을 안한다고 할까요..
인팁자녀로써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감정적으로 누르거나 이기려고 하기보다 인과관계 따져 설명하시면 당장 앞에서는 큰 반응없어도 방에 들어가서 생각해보고 ‘스스로 납득’이 가면 달라지는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제 경험입니다.
그나저나 참 멋진 어머니시네요💛
아이고 저도 인팁입니다. 중2 시절 되돌아보면 그냥 어머니께서 뭘하든간에 아들에게 신경안써주시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별로 성적이든, 친구관계든 신경 안쓰는데 엄마혼자서 걱정하더라구요.. 공부할때도 걍 문제집 사달라 할 때 한번씩 사주고 공부하라고 하지마세요. 그냥 학원 안 다니고 알아서 했던 것 같아요 놀때 놀고 열심히 살아서 성적 잘 나왔습니다 전 고려대 갈 성적 됩니다 중학교땐 스트레스 받다가 고닥교 와선 그냥 앞에선 엄마말이 맞다하고 그냥 제 알아서 사는 듯..제발 걱정을 아들보다 더 많이하지 마세요..
ㄹㅇ인게 나 고3 intp인데 그냥 신경을 끄고 살아줬음함 말 한마디도 안하니까 너무 편하고 좋음
인팁은 항상 머리속에서 큰그림에 대해 생각하며 살다보니 누가 물어보면 이 지식들이 기본지식이라고 생각해서 걍 간략하게 포인트만 말해주는데 상대방은 이해를 못함. 인팁은 이걸 왜 이해를 못하는지 상대방이 답답하고 상대방은 이게 대체 어디서 튀어나온 말인지 이해를 못하고 오해를 하게 됨. 근데 인팁은 또 이 오해를 푸는게 하찮고 귀찮아서 걍 넘기고.. 이렇게 인간관계는 점점 더 줄어든다는... ㅋㅋㅋㅋㅋㅋㅋ
인팁인데 사람들 보면서 왜 그런게 문제가 되지? 왜 그게 기분이 상하지? 이런거 엄청 많았는데 거기서 끝나지 않고 내가 몰랐을때 인간관계 문제가 생기는 걸 보고 나서 억지로 왜인지 이해하려고 하니까 좀 이해는 되는데 그래도 짜증납니다. 별 진짜 같잖은거에 기운들 빼고 산다 싶어요.
ㄹㅇ
어릴 때부터 수학만 주구장창 하다가 심리학으로 관심 돌린 4w5 인팁입니다.. ㅎㅎ 사람의 내면도 우주만큼이나 광활하고 흥미롭다고 생각해요! 물론 인간관계적 측면에서가 아니라 지적 탐구의 대상으로 삼는 것에 가깝지만.. 사람한테 관심있어하는 인팁도 있다는 점 말씀드려용!!
실제 인간관계 자체에는 크게 신경 안쓰지만 인간 심리에는 저도 관심 많아요.
@@mellusina8808 그춍!! 심리학과에도 intp 꽤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직장생활 하는데 사람에 대해 관심이 있어야 되긴 합니다
저 사람 이름이 뭐고 나이는 어떻고는 중요하지도 관심도 없지만
저 사람이 성격이 어떻고 어떤 습관이 있고, 이러한 성향 때문에 나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 거리를 둔다거나, 저건 어떤 특성이 있어서 피해야 하지만 업무적으로 묶여있으니 어쩔수 없으니 저게 평소 이런 실수를 많이 하는 편이니 내 퇴근을 위해 체크를 해두자 라는 이유로 조금은 관심을 가져야 될 필요성은 있더군요
제가 아는 인팁 언니도 심리학 석사까지 마쳤는데 인간관계에는 관심 1도 없고 뇌나 생물학적으로 인간을 해부하고 싶어함.
심리학 정말 좋아하는데 그냥 인간에 대한 호기심과 인간과 우주의 관계 등 전체의 그림을 그리고 싶기 때문에 공부합니다
인간관계가 불편한건 진짜 극공감...
솔직히 그냥 가족이나 소수의 친한 친구들이랑만 교류하고 살고싶을 정도..ㅋㅋㅋ
'아니 이게 왜 기분나쁘다는거지' 이 생각을 안했던적이 없음ㅋㅋㅋ
마지막에 인간관계에도 관심가져야겠단 생각 든거 진짴ㅋㅋㅋ 공감갔네요 아무생각 없이 한 말이거나 걍 진짜 보이는 그대로 사실을 말한거고 불편하거나 싫어서 한 거 아닌데 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이 상처받는 경우가 있어서 말할때 되게 조심조심하며 상처 안 받는 쪽으로 말하려고 노력했는데 그러다보니 좀 뇌를 몇번씩 거치며 말한다고 좀 느린지 느리게 말하는 편인 것 같다고 듣는뎈ㅋㅋㅋ
와 정확하네 4:00 진짜 그런생각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이영상보고 나도 모르게 큰그림을 보려고 하고 단체생활을 해도 하나하나 구성원들을 잘 돌려서 좋은 결과물을 창출해내려고 하는 성향
뭔가 톱니바퀴 풀어주는 댓글이었어요 가만히 슥 지켜보고 있다가 톱니바퀴 하나 풀어줘서 잘 돌아가게 만드는 톱니바퀴 역할 하는 중인 듯 해요 그 걸 잘하는 걸 쓸모로 조금 여길 수 있게 될 듯 하군요 감사요
INTP인데 어렸을 적 대인관계에 문제 많았음.
안되겠다 싶어서 고등학교 들어갈 때쯤 해서 커다란 도화지에 인간 정신을 도식화했음.
동그란 원을 그려놓고 인간 내면과 외면을 나눈 다음에 의식과 무의식을 구분했음.
다양한 개념과 사물을 왼쪽에 (과거 OR 원인)과 관련하여 배치하고 오른쪽으로 갈수록 (미래 OR 결과)와 관련하여 배치했음.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음. 아직도 다들 무슨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공감은 못하지만 적어도 왜 그러는지는 이해할 수 있게 됨. 현재 대인관계 아주 좋음.
인팁적인 부분에 관심많은 엔팁인데 너무 흥미로운 인간분석방식이네요.. 하신말 이해하고 싶은데 방법까진 이해가 되고 저 방법으로 어떻게 인간을 알아냈다는진 잘 모르겠어요.. 설명좀해주세여 넘궁금ㅠㅠㅠㅠㅠ
나 자신한테 미리 적용해봐야 해요.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들에게 보여지는 나" 나의 성격, 습관, 인간관계 위상 등 "나"를 구성하는 요소들 중 인식할 수 있는 것과 인식하지 못했는데 영향을 받고 있는 요소가 있는지. 저 개인적으로는 자각의 과정이 먼저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나를 자각하는 방식을 타인에게 적용했던 거죠. 추리소설에서 탐정이 범인을 추정해 나가듯이 말이죠.
저랑 비슷… 신기하당
부속품 이말 동감합니다 물론 본인또한 특별취급하지 않고 전부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 과정에서 다른사람들과 차이가 있어 거만하다는 소리도 들었는것 같아요 지금은 나이도 먹고 사회생활 하다보니 맞춰가는 편이다만 아직도 속으로는 똑같이 생각한답니다 ㅋㅋ
intp인데 인간 관계 혹은 행동 특성을 머리 속에서 DB화 하는 작업을 합니다..대화의 문맥 중간중간에 if(감정적으로 접근해야 하는가?) 구문을 체크하고 이성적으로 상대의 감정을 파악하고 공감하는 편입니다. 저는 제가 코드로 이루어진 기계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정이 아예 없나요? 상대방얘기애 슬프거나 공감가거나 기쁘거나 (본인자체도 포함)
ps.인팁도 사랑이란걸 할 수잇을까요?😮
@@irischoi1436 네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가장 슬펐고 강아지 볼때 가장 기뻐요. 그 외에는 감정 동요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한시간 안에 끝나고, 다음 할 일을 찾아요.
사랑도 무던함을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과 함께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상대가 내적인 동기를 느끼게 한다면 잘 할 것 같아요.
빼빼로데이를 챙기지는 않아도 손이 차가운 상대를 위해 핫팩을 챙겨줄수는 있을것 같은 느낌..
지금까지 만난 사람들 중에 인팁은 장기적인 인간괸계를 이루는게 가장 힘든 유형이었어요 처음엔 잘 맞는거 같고 생각하는게 비슷해서 진짜 영혼의 친구를 만난 기분이었는데 지나치게 예의없는 말과 무통보 잠수는 전부 인팁이었거든요 같은 인팁끼리도 서로한테 질려서 절교하는 것도 몇번 보기도 했어요 원래 다른 유형들한테 관심 없어서 영상 잘 안 보는 편인데 너무 크게 상처 받아서 이해라도 해볼려고 시청 해보고 댓글들도 쭈욱 봤지만 제대로 이해하려면 오랜 시간 생각해봐야겠어요
엔팁이신가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인팁은 별 생각 없었을 거고 누구한테나 그렇게 하니까요.
나의 경우를 말하자면
1.국딩때 선생에게 계속 질문하다 찍힘
2.거만하다는 소리 많이 들음
3.세상을 이해하며 내 지식을 끊임없이 업데이트함
4.지식이 업데이트될 때 큰 희열을 느낌
5.자연과학을 시작으로 학습에 흥미를 느낌
6.예외,특이사항을 지식안에서 이해하고 해석하려 함
7.지식, 학습 대비 인간관계가 압도적으로 빈약함(없진 않음)
8.결국 사람과 부딪히다가 인간관계를 기계학습해버림
어떻게 이렇게 다 똑같지 진짜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나라서 당황스럽다
진짜 다 나라서 너무 당황스럽다22
4번 5번 ㄹㅇ
나도 인팁이지만 거만하다는거는 님이 지적우월감갖고 꺼드럭댔다는 소리니까
그런쪽으로 사회성을 길러야함
@@cash7145 ㄴㄴ 그건 상대가 꼬인거고 가만히 있는 본인은 문제없는고임
전 인팁인데 사람들은 절 enfp로 알아요..인팁이라고 애기하면 전혀 반전이라고 다들 놀라곤해요..전 사회화된 인팁입니다..인간관계를 시스템화해서 이럴땐 이렇게 저럴땐 저렇게 제머릿속 데이터베이스로 유지하고있어요..상담사선생님께서는 인팁의 생존본능이라고 말씀하셨어요..ㅋㅋㅋ매우 노력했다면서..사회화된 인팁으로 살다가 혼자 있을때 극인팁이 됩니다...정말로 혼자 있고 싶습니다만...^^
와우 똑같아요 ㅎㅎ 사회성 문제는 없지만 혼자있는것도 행복한 그런..
헐 저두요 사람들이 enfp로 앎 ㅋㅋ
와 저두요...
사실은 혼자가 제일 편하고 너네 이야기 알고 싶지도 않은데 그냥 우와!!! 정말~? 속상했겠다ㅜ 이러면서 앞에서만 표현하지 집가서는 기 다 빨려서 에너지 충전하고 있습니다
날 좋아해주는 건 고맙지만 혼자 있는 시간 좀 있게 해줘..........
공감되는 얘기가 넘나 많아요ㅎㅎ 일할때 쓸 에너지 계산해서 빼놓고, 일상생활에 투자하고 쉬는시간도 컨디션 계산해서 쉬고, 감정소모나 소통이 안되는 친구들에게도 잠수는 필수예요...하하.. 일하는데에 쓸 에너지도 부족한데, 사람사이에 쓸 에너지가 아까움건 저 뿐인가요 ㅎㅎ
인프제인 저도 ㅎㅎ극공감
저도 ㅋㅋ 그게 방해받으면 화가나요 😅😅
ENTJ 인데 호기심 측면에서 너무 공감되네요 ㅎㅎㅎㅎ 어렸을때 진짜 궁금해서 많이 물어보고, 튀는 행동 많이해서 따당하기도 했음ㅋㅋ 근데 신경안쓰고 개썅 마이웨이.
지금은 3년차 개발자인데 NT 유형 중 직업에 대한 고민을 하고계신분들은 개발자 한번 찍먹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무궁무진한 호기심을 프로그래밍에 다 쏟아붓고 해결될때마다 너무 행복하고 직업만족도도 높답니다.
따를 당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갈길 가련다
제발 나좀 왕따시켜줘라 인간들이 귀찮게 하는게 젤 싫으니까
엔지니어쪽도 괜찮아요 이게 왜 문제가 발생하는거지 원인을 예상하고 실행해서 고쳐졌을때 너무 행복해요
entp인데 정말 공감합니다. 개발이 나의 숙명인것 같아요...
@@joy8637 ㅋㅋㅋㅋㅋ 극공감
아 그래서 내가 프로그래밍에 재밋어했구나..
사람도 하나의 우주라 느끼는 순간, 사람에 관심이 가기 시작합니다.
이걸 깨우치기까지 옆에서 견뎌주고 계속 얘기해주는 인내심 강한 사람이 있어야합니다.
저는 다행히 만나서 그나마 사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네요.
거만하다는 말 진짜 많이 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끝나지...'
공감가네요 ㅎㅎ 저는 과학에서 시작해서 양자영학으로가더니만 형이하학을 넘어 형이상학의 철학으로 가더니 거길 넘어가니 신비 영성으로 가고나서 아 뭔가 다 이어지는 걸 느끼고 말씀하신거처럼 하나의 우주다? 같은걸 느끼고 관심이 생긴거 같아요. ㅎㅎ 신기하네요 ㅎㅎ. 옆에 그런사람도 있고. 바보온달이 입신양명하려면 평강공주의 도움이 정말 필요한가봅니다.
기본적으로 _N_P인 저로 얘기함..
비슷하긴 함. 동기가 호기심이고, 지식을 가지고 뭔가 이루고 싶어하는 게 있음.
NT들에겐 "너 공부 계획적으로 열심히 노력해!" 혹은 "너 엄마처럼 될레? 일류대학 못나오면 사람들 얼마나 무시하는 지 알아?" 이 말보단 "해시계가 만들어지는 과학 원리"라고 말하는 게 훨씬 공부하는데 지름길임.
왜?왜?라는 게 시비가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거 맞음. 엄마한테 왜 번개 치냐고 물었고 그게 +- 뭐 그래서라는데 그럼 또 궁금해짐.
어떻게 +와 -가 만들어지고 이게 어디서 오는 건지 그게 제일 궁금했음.
보통 인팁들이 좋아하는 말이 "왜 그렇게 생각해?"라고 하는데 갠적으로 좋아하는 말은 딱히 없고 그냥 내 머리를 자극 시킬 말들과 대화면 그게 제일 행복함.
정말 이해가 쏙쏙 잘되는 설명이네요
채널 이름이 연구소라는 것에 맞게 엄청 논리적으로 머릿속에 잘 정리가 되어서 넘 좋아요 ㅎㅎ
나중에 기회가 되면 ESFJ유형도 보고 싶어요!
주변에서 ESFJ유형이 은근 없더라구요
mbti영상 중에서도 ESFJ에 관한 영상이 부족한 편이라 길 인간학 연구소 채널에서 한번 다뤄주시면 넘 좋을것 같아요☺️💕
ESFJ는 현실에 넘쳐나지 않나요?..전 intp인데 사회성 좋은 애들보면 다 ESFJ던데
인간관계 자체가 완전 스트레스. 그렇게 인간들끼리 소중한 사람들이 남이 연락안한다고 삐져서 틀어지고 남이 실수하나하면 서로 뒷담 열라게함...이런거보면 인간 자체가 가식적이고 이기적인게 눈에보임. 참고로 난 intp
내가 생각하는 거랑 걍 똑같네....
나랑같네..
미투
영상은 이과 인팁만 다루는데, 문과 인팁도 있음.
인팁인데 인싸인편임. 영상에서도 설명하듯이 거대담론에 흥미가 있고, 사유의 깊이와 넓이가 상당함.
우주보다 종교 철학에 관심이 많고, 철학사 따라 현대까지 오다보니 종교랑 빠이빠이함. 인문학, 인간 자체가 재밋음
어려서는 일상적인 용어로 해당 담론들을 설명할 수도 인간관계 안에서 대화하기도 힘들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거대와 미시를 연결시키는 구조적 공통점을 찾아내면
전문용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일상적인 부분에서도 충분히 철학적인 부분과 종교적인 부분에 대해 심도있는 얘기가 가능함.
그래서 심리학도 좋아하고 사람의 다양성을 인정하지만 윤리학에 관심도 많아
보편적 합리성에 포섭되지 않는 다양을 인정하지 않고,
이런 돌출된 부분들이 드러내면
언제든 망치로 내려칠 준비가 되어있음.
그걸 못버티는 사람들이 종종 튀어나옴
그런 사람들은 거만하다 선생질한다 이렇게 느끼기도 함
인간의 보편적 성숙인 윤리에도 관심이 많지만, 반대로 특수한 케이스에도 상당히 관심이 있음.
천재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를 다루는 영화 드라마 좋아함.
근데 그것도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어느센가 흥미가 떨어짐.
질리지 않고 가장 오래 흥미를 끄는건 역시 윤리적 보편성과 죽음과 삶 존재와 가치 뭐 이런 본질적인 것들임
망치부분 극 공감이요
... 너 뭐 돼? 할만한 일이라고 인지하고 있음. 그렇지만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해야만하는 마땅한 의무, 도리 이런느낌
마음대로 살아라, 다만 사람처럼
깡!
진짜 mbti 분석 영상 통틀어서 제일 분석 잘하신듯 어떻게 이렇게 잘 아시지?? 생각나서 또 보러왔어요
intp라 추정되는 사람입니다(정확한 검사가 아닌 인터넷에 떠도는 검사를 했기에)
많은 부분 90%정도 공감하는 내용이 있어서 신기하네요.
어렸을 때부터 무언가 혼날 때 왜 하면 안되는지 물어보거나 하면 항상 말대꾸를 한다고 혼났기에 커가면서 '왜'라는 단어를 쓰지 않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게 성향이 잘 안바뀌는건지 나이가 들면서 다시 쓰게 되었어요.
이건 그래서 그런건가 모르겠지만 이해가 되지 않으면, 설명에 논리가 부족하다 생각이 들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서 기억을 못해 종종 혼나곤 했습니다.
또 한가지는 사람들을 말로 본다는것.
하지만 그 말에 저도 포함되어 있기에 거만하다고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그리고 사람들의 감정에 무관심하다고 했던 부분, 제가 한 말에 사람들이 상처를 받거나 버릇없다고 혼난 부분이 너무 많아서 이 부분만 이해가 아닌 암기를 먼저 했습니다.
왜?라는 말 대신 굳이?라는 말을 많이 쓰게 됐네요
8: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너무 공감돼서 개웃기네 나도 심각성을 느껴서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도 많이 하고 자책도 오지게 많이 했음... 그러다가 카네기 인간관계론이라는 책을 읽게 됐는데 이거 읽고나서 뭐랄까 인간관계 메커니즘이 어느정도 생긴느낌? 이라서 엄청 도움됐음 혹시 인간관계 관련해서 고민 많은 인팁 이거 한번 읽어보면 어떨지... 추천
그다지 전문적인 용어가 없음에도
그 깊이와 통찰력에 즐겁네요~
저도 intp인데 너무 정확하네요 남들이 건방지게 본다, 다 알고 뻔한 건 관심없고 새롭고 이상한 것 거대한 것 우주, 과학, 종교, 인생, 해탈, 자아 이런 것에 관심 있고, 인생도 뻔한 인생은 살기 싫은데 별로 실행력이 없어서 뻔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INTP은 '사람'이라는 단어보다
'인간'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쓴다면서유
헉...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사람은 뭔가 감정을 가진 따뜻한 대상 같고, 인간은 객관화 하여 바라볼 수 있는 하나의 종이라고나 할까요?
ㅁㅊ 난데
헐 진짜
닝겐
헐.....인간.' 입에 달고 삶
말미에 언급하신 이유로 MBTi를 들여다 보는데, 의도와 다르게 INTP과 그 나머지로 정리해버리고 있는 저를 발견해버렸습니다. 공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MBTI 이론을 8기능론, 역할전략론 등 여러가지 시각으로 보면서 인간의 다양한 성격양상을 이해하려고 하는 인팁인데요..
솔직히 생활속에서 사람과 잘 지내야 하니까 사람이라는 존재의 메커니즘에 관심을 가질수밖에 없는 거지, 그사람이 누굴 만나서 뭘 먹었다느니 이딴 시시콜콜한 얘기 듣고있자면 30분내로 기빨립니다
잡소리 많이 하고 그걸 즐거워하는 인간들 보면 신기..
@@금강송-u5p 그게 세상에 대다수라는거ㅠ
@@bk4995 ㅠㅠ
인프피인 저는 그런 시시콜콜한얘기 듣는게 참 재밌어요ㅋㅋㅋ
1:09 영상에서도 정확히 짚어주는데, 이렇게 차이가 나는게 흥미롭네용ㅎㅎ
나도 인팁인데 뭣보다 내가 타인과 약속을 잡았다면 그 사람을 좋아하고 흥미가 있어서 나온거거든?
근데 자꾸 누가 누굴 만나서 뭘했고 뭘 먹었고...
아니 왜 딴사람 얘기를 하냐고 내가 궁금한건 네 얘긴데!!
딴사람 얘기할 때가 가장 재미없음 진짜... 다른건 어케든 표정관리가 되는데 그건 안됨 ㅜㅜ
저도 인팁인데, 인팁은 그냥 사회성 결여를 메꾸기 위해 눈치? 를 잘보게되는 듯 싶네요. 댓글보다보니 웃퍼서 글남깁니다. 얼른 돈 많이 벌어서 모두 맘편한 백수생활 가집시다
Enfp인 여자친구랑 2년 지내다 보니까 확실히 사회적 능력이 많이 향상 됐음. 처음에는 왜 이렇게 공감을 못하냐고 많이 혼났는데 요즘은 좀 덜 혼나서 기부니가 좋음.
반대 성향 만나면 진짜진짜 피곤한데 확실히 서로의 사회화에 도움은 되는듯 ㅋㅋㅠㅠ
1995년에 서강대에서 mbti강사과정을 듣던분이 절 데리고 엄청 긴 설문지 같은 걸 하게하더니 INFP라고...그후 10년 후 정식 검사받을 계기로 INTP가 나왔어요. 아이때부터 버스나 기차 타면 주변지형과 길이 파악되면서 머리에 3d처럼 스스로 지형도를 만든후 맞는지 지도로 확인했죠. 구글맵 없이 처음간 방콕이나 타이뻬이 등을 지도 외워서 편하게 혼자 다닐정도죠. 물론 여행 거의 안다닙니다. 고등학교때 수학,지구과학 등은 무척 편하고 고득점이었어요. 어릴때는 유치원도 못 다녔는데, 너무 내향적이라 울고불고ㅋㅋㅋ 그래도 크면서 잘 사회화되어 놀기도 잘하여 타인들은 외향적인 사람이라 생각하는데, 모임을 가지면 에너지가 엄청 소진되는 편이라 주말이나 휴가는 집에 가만히 있어야 한답니다. 코로나라 모임 안갈 명분 생겨 마음이 너무 편합니다.카톡과 전화는 진짜 잘 안합니다. 외롭지않은건 아닌데... 혼자 있는게 편합니다. 호기심 가진걸 찾아보는데 시간 보내는 게 제일 좋은건 맞아요.ㅋㅋ 배려심과 책임감때매 INFP라고 생각하면서도 INTP쪽이라 인정하는 이유는 연애 관심없기 때문이어요. 동성이나 이성에 별 관심없고 똑똑한 사람 잠시 호기심 생겨도 제 시간 잡아먹거나 연락 자주하면 질색하는 점이 전형적인 인팁이네요 ㅋㅋㅋ
저랑진짜비슷하세요. 저도인팁ㄷㄷ
제 얘기네요
외롭지 않은 건 아닌데, 혼자 있는 게 편하다는 말이 확 와닿네요
저는 중고딩때 6년내내 인팁이었는데 수학 과학엔 소질이 없었네요. 그런데 가끔 고2 고3때 좋아하는 과목만(화학/수학)벼락치기하면 중간정도는 팍 오를 때가 있었는데 그럼 인팁보다는 잇팁이었겠네요. 인팁은 머리가 매우 좋아야 한다는데 저는 전혀 아닌 것 같고요ㅋㅋㅋ.
사회초년생인 지금은 인팁도 잇팁이 될 수 있더라고요
유치원 다닐 때 맨날 울고불고 하다가 지금은 진짜 사람잘만나고 남이 내향형이라고 생각안할정도로 살고있는데 넘 비슷해용..
Intp와 infp가 각각 나오는 유형인데
Intp성향도 도드라지게있어서 공감하면서 봤어요
쇼핑을 하든 뭘하든 독특하거나 괴이한거 찾으려고 막 하거나 일상에서도 몰상 . 상상력이 풍부해 괴이한생각들을 해요. 거만해보인다는소리까지 종종듣곤 했는데 그말도 공감되네요 잘보고갑니다♡
애니어그램 5번 유형에 대한 조언인데 인팁들에게도 유용할겁니다
"당신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이해력을 가지고 있다.
남들이 각자 생각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이해하며, 연민의 마음을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라.
당신의 직관을 남들에 대한 연민과 배려에 사용한다면, 당신이 원래 갖고 있던 부드러운 감정이 일어나 당신의 모나고 딱딱한 부분을 완화할 수 있다.
몸을 뒤로 빼고 남을 관찰하는 게 아니라, 다른 이들과 자신을 동일시해 본다면, 지금보다 좀 더 믿음직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더 행복한 사람이 될 것이다.
머리만 쓰지 말고 가슴을 더 많이 사용하라.이렇게 하면 당신이 알고있는 지식에도 그 목적과 의미가 생기고 당신은 보다 충만한 사람이 될 것이다."
갠적으로 염세주의 허무주의에 빠지면 무기력증이 엄청오래가는 유형이라 보임 지적호기심이 충전되지않고 계속 인생이 무의미하다 느끼면요
ㅇㄱㄹㅇ 무기력증 개인정합니다.. 뭔가 목표로하던걸 이루거나 사라지게 되면 끝없이 모든게 뮤의미하게 느껴짐..
그래서 s도 높이는게 중요하단 겁니다 ... 극 N은 진짜 세상살기 힘듬
S랑 균형을 이루어야 됨
근데 영원히 완전 잘맞는 단짝 찾을 수 없을거같아서 슬픈거 아세요?ㅜㅜ친구는 있지만 그냥 학창시절과사회생활로 장착된 사회성으로 만든친구일뿐 진짜 나랑 깊은 대화하고 탐구같이 대화할 친구찾는게 진짜어려운느낌. ㅎ 그리고 있어도 인팁특성상 남이랑 안친해지려고해서 연락도 잘안하게됨 ㅋㅋㅋㅋ-
평생동안 한명도 보질 못했네요
누굴 깊게 알게되기까지 시간이 오래걸리기도 하고 그럴만한 계기도 잘 없으니까요
그래도 그나마 entp랑 잘 맞는듯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웃기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 남친이 INTP이라 흥미있겠다 싶어서 보다가
음 내 남친이랑은 좀 다른 거 같네 싶었는데
우주에 관심 많다고 해서 완전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남친 유튜브에서 딴 거 안 보고 맨날 우주, 외계인, 미스테리 이런 거 보거든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렇게 우주에 관심이 있고 주변이나 남한텐 관심이 없나 했는데 뼛속까지 인팁이라 그랬나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이리님은 무슨유형이세요?
@@jinsim1004 저는 ENFP요!
오늘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MBTI 인팁 이었네요
근데 너무 90%이상 맞는거 같아요
잠수 잘타고 우주 영적인세상에 관심 많고
휴대폰 무음은 필수 귀찮으면 연락안함
사람들과 있으면 금방 에너지 방전되어 피곤해지고
물건이든 사물이든 사람이든 처음 보는것들의
호기심이 너무 강해서 왜그렇게 쳐다보고
다니냐고 계속 물어보냐는 얘기 많이들어요
회사에서도 이사님한테 하고싶은말 다 하고
왜?왜?왜? 란 단어를 정말 많이 사용하고
건방지다는 말도 많이 듣고요
이해가 되지않아 묻는건데 왜그렇게 불만이
많냐고 불만이 아니고 왜그런건지 이유가
궁금한건데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아이디어가 많고요^^
정말 쉽게 재밌게 설명해 주셔서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큰부분들은 제 생각과 많이 일치하네요. 다만 intp인 사람들이 묘사되는 방식을 보면 공감능력이 조금 떨어지는게 일반적인것 같은데 저의 경우에는 오히려 그부분에 굉장히 예민하기도 하고 전공이 예술이기도 해서 탐구의 방향과 목적이 영상에서 설명하신 우주의 탐구와 같은것 보다는 인간의 행동, 감정과 동기, 욕망과 같은것들 쪽으로 집중되어 있는것 같네요.
상대방이 어떤식으로 느낄지 나름대로 예상하고 이해하고 있음에도 잠수타는 경향이 많은데 그부분은 설명하신것과 같이 그런것에 신경과 에너지를 쏟기에 에너지가 많이 딸려서 그런것 같습니다.
대상 항상성 발달이 덜돼서 애착관계 형성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상대방의 감정에 공감을 덜 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것이 공감능력의 부족에서 기인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공감능력이란게 굉장히 대상에 대해서 느끼는 가치와 우리의 인식 범위에 의해 절대적으로 영향을 받는 상대적인 능력이니까요.
인식은 항상 지향성을 내재하고 있다고 하듯이 우리가 의지적으로 어떤것을 인식하려고 하기 위해서는 대상에 대한 애착과 가치를 느끼는게 필수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예를 들어 평소에 기아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에 대해 알고 있지만 그다지 의식적으로 깊이 생각하지 않음으로 인해 죄책감을 덜 받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이 경우에 바로 앞에서 그런 사람을 강제로 목격하게 되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대상에 대한 공감능력을 상당부분 억제할 수 있는거죠.
롤을 하시는 분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도파의 신경론에서 나오는것 처럼 우리가 한번에 신경쓸 수 있는 대상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신경이 바로바로 눈에 띄는 성과를 기대하기 힘든 큰 주제들에 쏠려있다보니 웬만큼 아끼는 대상이 아니라면 어느정도 미움받을걸 저울질 하거나 상대의 호의를 어느정도 이용하는 일이 있더라도 자꾸 연락을 씹고 사과하게 되거나 지각을 하거나 하게 되는것 같네요.
그리고 자주 언급되는 특징중에 또 굉장히 특정한 대상들에한 커다란 관심과 그 밖에 것들에 대한 완전한 무관심 등등은 adhd의 증상과 겹치는 부분이 매우 많은데요 실제로 add로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고 있는 저에게 매우 흥미로운 주제로 다가옵니다.
인팁인데요 어릴때 친구가 아프다하면 옆에있던 친구는 걱정해주고 공감 잘해주던데… 저는 진짜 하나도 걱정이 안되고 아프냐고 묻고 싶지도 않았는데 나이 먹고 mbti를 보니 제 자신이 이해가 좀 되는거 같네요
ㅅㅂ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어릴때 걱정이 하나도안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프냐고 묻고싶지도 않았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너무공감돼서 웃기네요
저는 엄마의 아버지 그러니까 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슬퍼하는 엄마를 슬퍼하지않게 만들기위해서 웃게만드려고 앞에서 쇼하다가 변신필통 얼굴에 날아온적있네여 ㅋㅋ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한 설명입니다
저는 infp isfp intp intj 가 젤 궁금해요
아들 딸이 딱 저래서… ㅜㅜ 그들의 세계가 궁금합니다
전 전형 intp인데
하도 주변사람들을 이해하기 힘들어서
개인적으로 심리학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주변에서 석사보다 더 잘 안다고하네요ㅎㅎ
3:31 여기서 꼭대기에서 내려다 보는거 처럼 들리는게 말투 때문인가 설명하는거 때문인가 뉘앙스 같은거 때믄인가 궁금한데 다른 사람들은 그냥 알아차린다는 거죠? ㅋㅋㅋㅋ 왜왜왜? 가 계속 떠오르지만 넘어가도록 하겟습니다 ㅋㅋㅋ
인팁 인생 2n년차 인데 너무 힘드네요 평생 괴짜 특이하다 사차원 재밋는데 이해 안된다는 말 너무 많이 들었고 남과 동떨어진 관심사를 가져서 고립되어 외로워요 사교적이지 않을뿐 교류 자체를 싫어하는건 아닌데 말이죠 그리고 한국에선 확실히 현실적이고 바로 보이는것에 집중하는 s 유형이 맞는거같아요 극 n 인 저는 역사 철학 과학과 우주 이야기를 들으면 흥분하지만 자잘한 세상 이야기를 들을땐 정말 냉담해지거든요 한국에서 이런 성격 가지고 사는데 지장이 많습니다
@@workers4233 진짜 못사는 나라들은.. 아예 개인의 존재가 부정되는 곳들이 많아요. 혈연적인 공동체 규범, 사회 계급이나 종교 율법이 강력한 행동 기준이 되다보니 저렇게 자기 세계에 틀어박힌 애들을 가만히 놔두지도 않고 아주 제대로 모난돌이 정을 처맞는 식으로 됩니다. 한국은 그래도 요즘에 인팁류의 사람들 많이 존중해주는 편이죠. 20년 전만해도 리얼 병신취급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는 ISTJ의 나라임. 눈에 보이는걸 빨리빨리 단정짓고 결론내리는게 최우선인 사회라서 그런거지. 인팁은 그런데 장점이 있지 않음. 더 좋은 대안을 찾고, 무언가 단정짓는걸 싫어하는 성격일뿐. 한국이 이상한거지 님이 이상한거 아님.
@@daewonkim6154 아 진짜 극공감 같이 일하는 사람 몇이 istj인데 상황을 눈에 보이는 그 순간 그대로로 바로 단정 지어 버려서 개스트레스 나는 더 나은 방향성으로 대안 찾아 가는 걸 좋아하는데 너무 성급하게 결론 지어버림 둘이 상극 유형이라던데 같이 일하니까 아…그래서…
@@jihyelee2043 어쩔수 없어요. ㅠㅠ 그리고 ISTJ의 핵심 키워드가 “정석”이라서, 조직과 사회에서는 결국 이 사람들이 인정받게 되어 있어서… INFP랑 INTP는 그냥 능력 없으면 제일 비참해지는 성향. 우리도 다만 행동력 갖춘 INTP은 최강.
공감합니다. 저는 사람간의 교류를 싫어하는건 절대 아닙니다만 친목을 위한 사교적인 대화에 잘 못끼고 소극적이란 이유로 사람에 무관심한 성격으로 많이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사회성을 기르는 것이 고민거리입니다.
세상을 보는 시선 말하는거에 너무 공감했다 진짜..
일이 터지기 직전 까지는 머릿속에서 상상하고 시뮬레이션을 돌리는데 정작 실행은 하지 않고 막상 들이닥치면 온갖 방법을 생각해내서 추진력을 얻습니다.. 그리고, 거만하다는 말도 공감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