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유발의 핵심 기제는 '이중구속'이에요. 보통은 부모가 이중구속 하는 경우 아이의 조현병 유발 가능성은 높아지죠. 이중구속의 예로는 실수한 아이에게 부모가 "나가"라고 소리지르지만, 정작 아이가 부모 말대로 나가도 혼나고, 나가지 않아도 혼나는 상황이에요. 이게 유년기나 아동기 때는 부모에게 주로 당하지만 학교에 가면 교사나 또래로부터 받기도 하죠. 이중구속이 반복되면 사람은 결국 어떻게 해도 부정적 결과만 올 거라 믿게 되고 처음에는 무기력해졌다가 점차 그런 파국적 사고가 자기자신 자체에게 향하게 되고 끝내는 자아가 분열되고 쪼개지게 됩니다. 그게 조현병 유발의 핵심이에요. 가계도 상에 조현병 유발이 있었다면 더더욱 위험해지는 거고요. 마지막으로 교수님도 말씀하시지만, 청소년기는 뇌가 취약해집니다. 우리 인간의 뇌가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가 딱 두 번 있어요. 영아기와 청소년기입니다. 각각 1차, 2차 뇌발달 급등기라고 합니다. 즉 그 시기엔 뇌가 굉장히 유연해지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 모두를 절대적으로 받게 됩니다. 그렇기에 영아와 청소년에겐 정말 사려깊게 행동해야 하는 거에요.
말씀하신 내용처럼 그런 환경 속에서 자랐는데요, 조현병이 아닌가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스스로 제 행동을 돌이켜 보는 습관이 있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 모습을 내색 안하고 나름 잘 살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남들 모르게 30년 동안..자다가도 엄마가 제 이름을 신경질적으로 부르는 환청 소리에 화들짝 놀라서 깨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얼마 전 엄마와 연락을 안 하기 시작했는데, 그 증상이 많이 나아졌고.. 자기비하적인 또다른 자아?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자아가 불쑥 불쑥 튀어나와 저를 괴롭히는 일이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정신과 진단은.. 의사가 제대로 진단해줄 수 있도록 환자들의 진술이 중요할텐데.. 내시경 검사라던가 x-ray같은 것도 아니라 좀 신뢰가 어려움. 그냥 의학적으로 얘기해준다는데.. 전조증상이나 잘 걸리는 사람 개인차가 있갰지만 대부분 환경이 사람을 그렇게 만듬. 예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시험 준비) 압박과 과롭힘 속에 있다면 안예민해질 수 없음. 조현병 잘걸리는 사람?이라기보단 환경과 상황이 그러면 거의 다 해당되겠지.
추가로 정신과 진단은.. 약 처방 제외하곤 입원 치료가 거의 필수인가?.. 입원도 오래할꺼니까 비용도 많이 들꺼고 치료도 잘 안될 것 같습니다. 또 무조건 가두려고만 하는 의사들이 있다면 환자들을 더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환자를 치료를 하는 사람이라 생각이 안들고 자본주의 영업하는 사람들로만 보일 것 같네요. 의사들이 그들을 위로해주는 사람이기보다 2차 가해하는거라고 느껴질 수도 있다 봅니다. 조현병은 예방 불가능하다 봅니다. 가정환경속에서 취약하게 성장하게 되는 경우는 있다봅니다. 또 사람이 아무리 강한 것처럼 보여도 취약한 부분이나 상황과 환경에 부딪혀서 취약해지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에선 누군가의 영향(가해자)으로 조현병에 가까워 질 수 있다고도 봅니다. 피해자만 끄집어내서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기보다는 전문가들이 가해자의 유형들을 지적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봅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조현병이 있다고 반드시 문장이 연결 안되는건 아니더라구요 문장 연결 매끄럽고 글도 무지 잘 썼어요 제 동생 효심이가 그랬어요 지금은 자살로 생을 마감했지만요 이 영상을 보니 죽은 동생이 떠올라 넘 힘드네요 사실 전 선생님을 뵌적이 있어요 서울대정신병동 엘레베이트앞에서 병동 입구에서 그렇게 , 인자해보이시는 선생님을 뵜었지요 선생님한테 동생을 진료받게 하고 싶었는데 환자대기가 넘길어 다른 선생님한테 진료를 받게 되었었어요 지금도 그게 아쉬움으로 많이 남아있어요 선생님을 만났더라면 동생의 병이 좀더 좋아지지 않았을까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마음을 아프게 하는 환자는 조현병 환자가 아닐까해요 동생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었고 고쳐볼려고 무진장 애도 많이 써봤고 울기도 많이 울었고 근데 그렇게 힘들었던 세월이 이젠 그리워요 나를 미치게 힘들게 하더라도 옆에 있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동생은 서울대 병원 정신병동에서 2차례 입원한적이 있습니다 동생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때 전 엄청난 충격을 받았더랬어요 동생의 죽음이 내탓인것만 같아 미칠것 같더라구요 동생이 죽은지 2년이 다 되어가네요 22년 8월 아무개날 30년간을 조현병으로 고생하던 동생은 가버렸어요. 제 자식과도 같았던 제 동생 이젠 이 아름다운 세상에 없어요 서울대병원에 한번 더 맡겨볼라고 했었는데 없어요 그 착하고 예쁜 동생이 .. 조현병 환우 가족님들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옆에 살아 있을때가 행복한 겁니다 보고싶어도 볼수 없다는건 더한 고통입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견뎌내시길
아들이 조현병 같아요 하루 담배 기본은 3갑 오락중독에 성격도 까칠하고 부모에 대한 증오 미움만가득하고 가족이 함께살수 없는 고통중에 있습니다 본인허락없이 자기를 낳았느냐 며 부모에대한 보복으로 자살 서적을 사다보구 웃음한변 본적이 없어요 본인의방은 쓰레기장 이고 하루종일 담배연기에 담배연기에 찌들어 살수도 없고 ㅡ 정신과치료를 본인은 거부하고 어쩐대요
가정 환경도 조현병 발병에 큰 원인이 되는거 같습니다. 6년째 조현병 치료를 받고 있는 제 친구의 사례를 말씀 드리자면, 기본적으로 걔네 부모님이 가스라이팅의 귀재(?)십니다.. 아들 친구인 저한테도 만날때마다 가스라이팅 시전하시는 분들이니.. 그런 부모와 수십년을 같이 살면서 가스라이팅 당했으니 안 미치고 베길까 싶더라구요. 결국 30대 초반에 조현병 진단을 받은 친구는 (환경이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약물 치료와 입원치료를 병행했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극단적인 행동을 약물로 강제하는 수준..이었다랄까요..? 어쨋든 그렇게 호전이 되지 않자 결국 담당 주치의의 간곡한 권유로, 친구는 부모님과 독립해 혼자 살게 되었습니다. (제가 볼때도 그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도 혼자 살고 싶어했거든요) 여튼 그게 도움이 되었는지, 놀랍게도 친구의 상태는 가족과 살며 치료 받을 때보다, 독립해 혼자 살게 되었을때 더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지금은 평범하게 회사 생활도 하고 있고요. 여자친구도 사귀고 잘 지냅니다. 그래도 약은 끊지 않고 꾸준히 먹는다네요. 그게 약을 안먹으면 잠을 못잔데요. (악몽을 꾼다나..) 암튼 그래서 저는 조현병 발병의 여러 원인 중에 함께 사는 사람들 특히 가족들에 의한 발병 원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aroundthesong 친구는 제가 본것만 말씀드리면, 뭔 말을 하는데 이해하지 못할, 두서없는 말을 자주 했고, 새벽에 귀신을 봤다(환각 증세)고 전화가 올 때도 있었고, 갑자기 제가 자신을 조롱했다(환청 증세)고 사과하라는 전화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곤 누군가 자기를 헤칠수 있다면서(피해망상 증세) 칼같은 흉기를 가방에 넣고 다녔죠.. 나중엔 집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 했다가 그 일로 정신병원에 가게 됐습니다.
실제로 가족상담이라는 영역이 발전하게 된 계기도 조현병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환자마다 증상이나 스펙트럼에 차이는 있겠지만, 일부 가족상담 분야에서는 부모의 비일관적이고 일방적인 소통방식이 환자의 취약한 뇌에 침투하여 혼란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발생된 병이 조현병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더라구요.
조현병 심각한 중증 환자셨던 엄마와 20년넘게 살면서 깨달은 바를 말씀드리자면 '뇌가 얼마나 취약한가' , '상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받는가'가 발병에 가장 큰 기여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빠 성격(성질머리 있고, 머리좋음 - 할머니 통해 들음)을 닮아서 망정이지 엄마처럼 마음 여리고 착한 사람이였다면 진작에 병에 걸리고도 남았을 것 같습니다. 근데 아빠라는 인간은 저한테 유전자만 남겨주고 제가 초딩때 아픈 처와 자식들을 버리고 도망갔네요^^; 저랑 제 동생만이 엄마를 케어하는 유일한 가족이였습니다. 저는 초딩때 부터 부모 없이 살다가 제가 20살부터 엄마의 보호자 역할을 하며 모든걸 감당하며 살아왔습니다. 혼자 사회를 감당해 내기도 벅찬 사회초년생 이였는데 엄마 조현병까지 케어하면서 살아야 하니 미친듯 힘들고 진짜 매순간이 불안하고 스트레스의 연속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나쁜길로 빠지지 않고, 지능검사는 딱 평균으로 나왔고, 대한민국 평균 나이대의 평균 월급을 받으며 결혼해서 평범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요즘 뭐 은둔청년이네 직장 쉽게 그만 두네 이런 청년들 보면 솔직히 속으로 "나보다 훨씬 나은 환경에서 자라고 대학까지 나왔으면서 왜 저렇게 멘탈이 약하지?" 생각이 듭니다. 저는 현재까지도 즉, 타고난 유전자가 가정환경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저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태어났어도 타고난 성향에 따라 자해를 한다거나, 나쁜길로 빠지거나... 멘탈 약한 사람들 많더라구요. 물론 저보다 훌륭한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자랑하려고 쓴글은 아닌데 혹여라도 자랑처럼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운명이 정해져 있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어느정도 노력과 환경에 의해 변할 수는 있어도 타고난 운명은 어찌 할 수 없는 신의 축복이자 저주입니다. "저렇게 천사같이 착한 우리 엄마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이렇게도 끔찍한 병을 앓으며 고통 속에 살아가시는 걸까?" 차라리 못되고 나쁜 엄마였다면 납득이 가는데, 대체 왜 신은 이리도 잔혹한 인생을 살게 하는 걸까? 엄마를 보면서 수천번, 수백만번도 넘게 제 심장이 갈기갈기 찢어져 가는 고통을 견디며 깨달은 결론입니다. 인간은 악할 수록 잘삽니다. 선할 수록 피해보고, 무너져 내립니다. 더 독해지고, 계산적이고, 더 이기적으로 사는게 이 세상을 견디는 방법입니다. (덧붙이자면 범죄나 나쁜길로 빠지는게 이기적으로 사는게 아닙니다. 그건 멍청한 겁니다. 사기를 치더라도 걸리지 않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면 아주 좋겠네요. 제가 이렇게 까지 흑화된 것은 그런 인간들이 잘 사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이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이 님 생각보다 많습니다. 부모가 다 있다고 평범한 생활이 가능한게 아닙니다. 편부모 아래서 자란사람들은 부모가 다 있으면 평범한 가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재혼가정도 많은데다가 부모 둘다 평범하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없는게 차라리 나은 부모도 많습니다. 언어폭력. 진짜폭력. 평범한가정 찾기가 더 어려울수도...
마음근육을단단하게 키우면됩니다. 좋은사람을 곁에두고, 계산적이고, 이기적이지 않아도 서로 나눌수있는 사람을 만나면 계산적일필요도, 악할필요도없습니다.😊 나쁘게 돈을 벌순있겠지요. 무엇보다 자신에게 떳떳해야 행복한삶을 사는겁니다. 그렇게 돈을 번다고 진정한 행복을 찾을수 있을까요? 그렇게살면 벌레같은 인간류만 꼬이게 됩니다. 돈은 많겠으나, 인생이 윤택하진 못하죠. 좋은사람을 곁에두고싶다면, 내가 먼저 좋은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잘 살아오셨군요 은둔청년이나 직장도 쉽게 그만두는 등 청년들이 어려움 못 참는 것도 있겠지만 마음 여리고 님의 어머님처럼 착해서 상처받기 쉬운 조현병만 아닐뿐 그 정도로 드러나지 않을 정도의 내면의 정신적 트라우마나 취약함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일 수도 있어요 거기에 사회분위기가 약자에겐 더 강하게 무시하고 존엄성을 짓밟는 게 현싨이니까요 청년들이 저렇게 은둔하는 건 개인탓보다 사회 시스템이 아주 큰 문제라는 걸 증명하는 겁니다 절대 개인의 탓으로만 여기기에는. 자살율1위 저출산 등 사회가 붕괴되는 수준의 사회가 병들었다는 겁니다
피해망상은 피해 당하면 누구나 99퍼 생깁니다. 피해당한 사람들끼리는 공감 능력이 생기는거죠. 의사들도 지나가다 어떤 피해를 입으면 그것을 의식하게 될겁니다. 피해정도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과의식하게 될 수도 있겠죠. 묻지마 범죄 당했다 가정해보죠? 뒤에서 몰래 기습으로 찔렸는데 겨우 살아남았다봅시다. 직장 생활하면서 자꾸 뒤를 의식해서 직장동료에게 피해줄 수도 있어요. 그건 피해자탓이 아니여요. 이론으로 피해를 겪은 척하는거랑 직접 피해당해보는거랑 다를껄요?
저희 집은 엄마,큰오빠,남동생이 모두 조현병 환자에요. 외할아버지도 조현병을 앓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셨다 들었고 큰외삼촌도 조현병으로 자살했다고 들었어요. 오빠와 동생은 아직도 투병중입니다. 심해졌다 괜찮았다 롤러코스터를 타요. 모두 제가 태어나기 전의 일이에요. 조현병이 유전력과 부모의 양육태도에 기인한다고 들었는데 외가쪽 식구들 유전력이 강했고 엄마를 유독 닮은 오빠와 남동생이 발병한 걸 보면 유전이 이렇게나 무섭구나 겁이 나기도 해요.전 발병에 아버지의 양육태도도 한몫했다고 생각하는데 이중구속 이중메세지.. 늘 이야기하셨어요.전형적인 가부장적 태도에 통제도 심했어요. 폭력도 행사했구요. 때려놓고 울면 울음소리가 새어나오지 못하게 입을 꽉 닫으라고 했어요 늘.. 어릴 땐 이해가 안됐어요. 자기가 때렸고 때려서 아파우는데 왜 울지도 못하게 하는지... 또 우는 소리가 새어나오면 왜 더 때리는지... 자식들에게 늘 바르게 살아라 도덕적으로 올바른 사람이 되어라 입버릇처럼 말하면서 함께 옷가게에 갔다 가게 주인아주머니가 떨어뜨린 3만원을 주워드렸는데 아주머니 앞에선 환하게 웃으며 사람 좋은 척 하더니 나와서는 저에게 그 돈을 왜 주워 준거냐고 아빠한테 줬어야지 하며 심하게 나무랐어요. 초등학교 1.2학년 때 겪은 이야기인데 너무 충격적이라 아직도 기억을 하고 있네요..남의 물건과 돈은 돌려주는 게 맞는데 내가 지금 잘못된 행동을 한건가 혼란스러웠어요. 늘 그런식이였어요.아버지는.. 중졸인 본인 학력이 컴플렉스라 대학 나온 사람들과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을 보면 공부만 잘하면 뭘하냐고 인간이 돼야지 저런 것들은 대학 아니라 우대학을 나와도 사람이 안되는 인간말종이라며 평생을 욕하시면서 정작 자식들에게는 꼭 대학에 가라 하셨어요.. 어머니는 무기력하고 그런 아버지밑에 늘 순종하다시피 살다 서른 중반에 정신줄을 놓으셨네요.. 이런 집안 환경이 지긋지긋하고 힘들고 지쳐 내가 날이 많이 서있구나 사람을 믿지 못하는구나.고집이 세구나. 살면 살수록 사회성이 부족하구나 생각하며 힘들어했는데 얼마전 심리학 서적을 보고 알았어요. 내가 편집성 인격장애 범주에 들어가는 사람이란 걸... 왜 제 인생이 그토록 힘겨웠는지 조금은 의문이 풀렸어요.. 편집성 인격장애 발병원인을 찾아보니 조현병 가족이 있는 가정환경에서 나타날 확률이 높다기에 다시 한번 더 무너져 내렸네요.. 꼭 우리집안이 저주받은 집안 같아서요.. 각설하고 그 와중에 전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어찌어찌 살고 있습니다.그런데 아이가 커갈수록 무섭습니다. 우리 집안에 이렇게 센 조현병이란 유전인자가 있는데 내 아들이 커 사춘기 무렵이 오면 나의 오빠가 나의 남동생이 그랬던 것 처럼 발병하는 건 아닌가 싶은 두려움이 들어서요. 가족들을 봐왔던 경험치로 사춘기 시절을 잘 넘기게 해줘야한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그래도 이런 취약함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웹서핑으로 오메가3가 조현병 예방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 본 기사가 기억이 나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들에게 매일 먹이고 있습니다.. 대물림되지 않도록 효과적인 예방법도 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람 하나 진실된 친구 사귀기 애인 구하기보다 힘들다 고 하드만 좀고독해도 이야기 상대가 없어도 책도 읽고 세상배우고 하다보면 하루가 화살같다 . 이 세상살아 있다는것만 봐도 행복 하다 언젠간 떠나야할 때 완벽한 마침표는 없다 ㅠㅠ 😂 그냥 아쉽고 미련투성이 그냥 오늘이 지구의 마지막 날이다 생각😂 그레도 화초에 물주고 나죽으면 대신 그누구가 데려가키우게지 자식도 걱정 이지만 부질 없는 생각 그냥잘되기를바랄뿐 (나의욕심) 질투 시기 이용 이제는더이상 안참고 상종 안한다 그러니 옛날에는착해는데 . 못되져다고 .? 더이상 나를위해 고독하고십다 요즘 할소리좀하니 ( 통쾨 하다 ) 나는 소중하니까 ❤ 못된 인간들은 강 약 약강 이드만 착한 사람 빼고 ❤ 그냥손녀딸 손주 얼굴 보고 카톡 답장 하고 ( 손주들과 사랑고백 ) 요번에 만나면 꼬옥 안아줄거야❤ 사랑한다 고백하면❤ 넹 나두 사랑해요 젤 긴 단어 에 감동 하루가훌쩍 이다 어린 초등생 도 바빠서 아들며느리 만나기 몹시 스케줄 안나요 그레도 기다 릴수 있다는것이 행복 하다 인간은태어날때부터 고독 이세상에 나❤ 는 오직 하나 뿐 사랑하는자식 손주들도 모두 너 이니까
가정환경이 진짜 중요합니다. 요즘 많이 느낌 경제적 여유가없어 맞벌이 하는건 어쩔수 없는 거지만 어느정도 먹고살만 하면 부부중 한명은 아이곁에서 사랑으로 키우는게 좋은듯. 부부싸움 좀 작작하고, 아이를 지들 도구 취급좀 그만하고, 감정 쓰레기통만들지 말고 감정쓰레기통이 진짜 ㅈ같음.
가족들중에 심한 나르 시스트,소패,반인격 장 애 성격인 부모나 형제, 자매가 있다면 아무리 멘탈 강해도 미치는 것 같아요. 사회에서는 솔직히 피 할 수 있으면 피하거나 상대 안하거나 방법들 이 있지만,가족은 진짜 본인 상황에 따라 피할 수 없는 환경이면 스트 레스로 힘들 것 같습니 다. 가스라이팅 심해도 사 회 생활을 한 사람이라 도 사람에 따라 감정적 으로도 힘이 들고 감정 기복이 심하겠지만 최 대한 이성적으로 생각 하고 이기적으로 생각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 다.본인 멘탈을 강하게 그리고 최대한 이성적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이기적으로 생각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가족들중에 가스라이 팅 나르시스트,소패,싸 패들 성향 가진 사람들 은 보통 소인배들이 많 습니다.약한 사람에게 강하고 강한 사람에게 약하고 그러니 참으면서 스트 레스 힘들어 하지 마시 고 강하게 한말 다 하시 고 강하게 싸우세요. 가정이나 사회나 소인 배들이 문제입니다. 강약약강 이런 소인배 들이 약하다고 생각하 는 사람에게 본인들 스 트레스 감정 쓰레기통 화풀이 지속적으로 합 니다.그러니 강해지세 요!!!
@@MPick-bw8tf 감사합니다 엄마인 저로서는 아들의 까칠한성격 곁에 가기가 힘들정도 인데 지난주에는 주식으로 (외국)₩2100만 벌었다고ㅡ용돈 벌어쓰니 걱정말라 문자 왔어요 친구들하고 술먹으면 보통 1백만원 정도 쓰기도 하는데 늘 웃음이 없어요 어릴적 형에게 많이 당하고 지내왔다며 형이 사과도 했었어요
주변에 사이코패스가 있어서 학대를 많이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개골이 찌그러져 있고 할머니 말씀 들어보니 잘울고 우는걸 멈추는데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사촌동생들을 할머니께서 보살피고 있었는데 그 간난 아기를 그 사이코패스가 학대 하는걸 보았습니다 그 아이만 유달리 심적으로 위축 되어있고 지능이 낮습니다... 솔직히 엄마랑 살았으면 조현병에 안거렸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쌍둥이 동생은 너무도 멀쩡하고 결혼도 했으며 가족끼리 해외여행도 다닙니다 저랑 성격도 정반대고...ㅠㅠ 이기적인 아버지때문에 내 인생은 지옥 그 자체 입니다 제 조현병의 원인은 사악한 고모의 학대와 아버지의 무관심 입니다 아버지는 재혼하고 애놓고 지들끼리 살거면 나를 왜 대리고 왔는지 의문입니다 어머니가 절 대리고 올려고 칼까지 휘둘러서 교도소 까지 갓다 왔는데 그런 아버지는 제가 학교를 자퇴해서 이렇게 된줄 알고 계십니다 부모 잘만나는것도 정말 복입니다 금수저 흙수저는 철 없는 소리고요
저도 어릴적 격은 너무 많은 일들로 만만찬은 조현병 있습니다. 조현병인줄 몰랐는데 지금 영상보고 "아 나도 조현병 있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밑도 끝도 없는. 터질거 같은 분노. 불타오르는 증오심. 넘칩니다. 님도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의 아픔. 슬픔. 고통을 간접적으로 공감을 통해서 조금씩 고통의 연속성에서 점점 벗어나시길... 바래봅니다. 전 예수님을 마음으로 진정 받아들임으로 벗어날수 있었읍니다. 고통.슬픔 아픔은 .."내가 원해서 격게된 고통은 절대 아니죠." 하나님 말씀에 사람의 일생에 있어서 인생으로..삶으로 고통을 격게 하심은 하나님의 뜻. 본심이 아니라 하셨습니다. 댓글 사연을 보니 님의 아픔이 남의 일이 아닌듯해서 댓글 남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뇌가 느슨해지고 문제가 있어 오는병이라면서요 근데 약물이 무슨성분으로 뭘 치료해주길래 치료되나요? 약물이 뇌를 정상으로 만드는것도 아닐텐데...동생이 15년간 입원해서 약을 밥보다 더 먹는데 치료되기는커녕 망상이 심해지고 입원전보다 병원서 더 나빠졌어요 그래서 가족들이 불안해 퇴원도 못시키고 매일 불안한삶을살아요 전문의사도 들어오는놈마다 특별한 상담치료도없고 약만처방해주고 자리에 붙어있지도않더니 때려치고 나가고 병원서 구하지도않고 원장이 약만먹여재우고 방치상태인데 옮기는것도 쉽지않고 전화오면 망상에잡힌 소리만하고 한번씩 나온다소리 할때마다 심장이 오그라들어도 바른소리 못해요 자기말을 안믿어주면 극도로 폭력적인 분노와 폭언을 뱉으니까 영원히 병원에 두기도 힘들고 꺼내오자니 다같이 죽는꼴이고 가족은 살아있어도 사는게 아니에요 나오면 사고날거뻔하고 삶을 포기하고 매일불안에떨며 따라다닐수도 없는 노릇이고 일단은 옆에있다 무슨일이 버러질지도 두렵고ㆍ 한마디로 그냥 그런가족 있는거 자체만으로 지옥입니다 내 부모 형제가 건강한 사람들은 그 자체로 복받은 사람들입니다 육체장애가 있는게 났지 정신장애를 앓는건 형벌중에 가장 끔찍한 형벌인거 같아요
이해가 가네요. 지체장애인 키우는 사람도 비슷하게 살아갑니다. 초1 아들이 지체장애인데 전혀 컨트롤이 되지 않아 손님(저) 머리채를 잡아 흔들고 마구 웃고...그러는데 정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애를 가둬 둘수도 없는 ... 이제 부터 점점 힘이 더 쎄질텐데...그럼 아무도 제지할수도 없게 되고... 정말 참담했습니다.
저는 오빠가 소음에 진짜 심각하게 예민해서 좀 걱정되요. 각자 독립했지만.. 가끔 오빠가 소음때문에 분노를 발작하듯이 합니다. 엄청 폭력적으로 변하고. 기복이 심해요. 엄마가 신경이 약한데 좀 닮은거같기도 하고 30대 중반인데 안정된 직업이나 가정없이 혼자지내면서 좀 고립되는느낌이라 걱정돼요.
오빠가 소음에 취햑해서 그로 인해 분노를 발작하듯이 하고 폭력적으로 변하고 기복이 심해지는 상황이실까요. 가까운 주위사람들이 조심해야하고 매우 힘들 것 같아요. 안전한 곳이나 상담등을 통해서 분노나 감정기복에 대처해가는 방법을 알아보고 연습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수 있어요. 서로를 위해서 얘기 나누어보시기를 바라고 잘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조현병진단 전 증상은.. 사회에서 구르다보면 그리되기도 하고.. 유년시절 주변환경이 불안해도 그리 되는 것 같네요.. 저도 대인관계가 불편하고 혼자 있기 좋아하지만.. 이게 성격인지 증상인지 햇갈리네요. .다행히 환각 환청은 없네요.. 이명은 있지만.. 언젠가부터 정신관련 영상 보면 다 내얘긴가? 싶어서 불안해요..
동생이 자꾸 죽은 막내이름을 수년째 부릅니다 혼자 방에 있을때만 그러는데, 밤이나 주로 아침에 ○○야 죽어 라든지 그냥 막내이름만 부르기도 하고요 잠코대가 아닌, 깨어있을때 그럽니다 자주 옮기긴했었지만, 지금은,직장생활도 잘하는데 걱정 입니다... 귀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혼자 자게 하지 마시고 마음이 맞는 사람이 함께 손이라도 잡고 자주면 좋아질거에요. 불안 증상이에요. 저희집 애 아빠가 젊어서 그랬는데 저랑 결혼하고 좋아졌어요. 가위도 심하게 눌려서 여자들이 나타나서 애아빠를 빙글빙글 돌리고 그랬다네요..제가 기가 쎈데 기가 쎄고 무서움 안타는 사람하고 자면 더 좋아요~~힘내세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골고루 잘먹고 잘 자기. 과일 채소는 날마다 먹기 해보세요. 현재 저는 조현병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데 요즘은 약도 좋아져서 사회생활 하는데 문제 없으니 걱정 마시고요. 따뜻한 말 한마디랑 포옹이 좋은것 같아요
식습관 상당히 중요하니 관련 서적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엄마가 조현병 걸리기 쉬운 식습관 측면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알려주는 관련 서적을 알아봐, 많은 노력 끝에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병원과 약에만 의존하지말고 병행하되 스스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은 약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원인을 해결해주는 곳은 아닙니다
가까운 친척네 아들 둘 있는데 둘째가 조현병이 발병 했고 첫째는 불안증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엄마하고 통화하시는거 듣고 알았죠 인격자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부모 밑에서 정작 아이들은 방임당한건가? 이렇게 생각했는데 오히려 반대더라구요 일상생활 하나 하나 간섭하고 태도를 지정해 줘요. 아버지가 극성이에요 첫째는 그래도 반항을 해서 불안장애 정도에 지금은 회복 했는데 둘째가 심각했습니다. 그래도 약먹고 일상생활 잘 하니 다행이죠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가장 큰 가해자가 되는게 비극이라면 비극이죠 그 부부 아직 안바꼈던데요
심각하죠.. 인지장애, 늘 자극불안장애,성격발달장애, 자격지심 자기비하에 분해지고 화가나고 이기고는 싶고 이간질에 스토킹하며 잘못인지 못하고 사리분별 구분못하며 목매는 정신병들 조현병 발단인듯영 맨탈이나 자존감이 낮은걸 뛰어들 넘은 심각한 증상들이네영~ 스토킹 당하고 있어서요~ㅎㅎ~ 지극히 낮은 자존감향상과 편안함이 필요한 병자들 같은데 ~ 늘 안달불안 목을매네요 핸드폰 문자 메일 카톡 온매개체 ㅎㅎ 특출난 예언은 열심히 챙겨보며 ㅎㅎ
교수님은 우리나라에서 강박증과 조현병에 대해 정통하다고 유명하신 분이시죠 한데 교수님이 예전에 강의하신 영상 중에서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떤 부분인가하면 예전 교수님이 조련병은 초기에 치료받아야 완치의 가능성이 있으며 꾸준히 약을 먹어야하며 단약을 하면 재발의 위험성이 크다고 환자의 나이와 발병 상태의 상관 그래프를 보여시더라고요 그리고 또 "조현병이 완치된 사람들은 애초에 조현병이 아니었을 것이다"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인용한 부분이 마음에 걸리네요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추가) 저도 조현병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유명하다는 책들도 읽어보고 유튜브에서 안 본 영상이 없을 정도로 많이 봤습니다 구글에서 스키조에대해 영문으로 다양한 질문과 답변들도 찾아보기도 하고요 이렇게 알아보던 와중에 조현병도 완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사실상 불가능하지만요) 조현병의 모든 것이라는 책에도 초기에 치료을 받으면 단약을 해도 재발병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요 조현병은 정신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생각으로 말미암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인데 그럼 생각을 바로 잡으면 이성적인 생각을 하고 제대로된 상황 분석과 인식으로 망상이 사라지고 현실에 잘 적응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조현병의 모든 것이라는 책에도 완치된 환자들의 특징 중 하나가 왜 병에 걸렸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 점이 있더군요) 그런데 어떤 의사나 환자분들 중에는 이 병은 뇌의 문제로 발생한 병이다라는 명제를 맹신하고 또다른 의사들이 투약만으로는 완치가 어렵고 인지치료와 같은 비약물 치료가 병행되어야 호전에 도움이 크게 된다고 하듯이 생각을 바로잡는데에는 주된 촛점을 맞추지 않는 점이 참으로 안타깝더군요 내과의사가 감기에 걸린 환자에게 당신은 감기 바이러스로 인해서 독감에 걸렸고 편도체가 부었으니 증상을 완화시킬 약을 드릴 것이고, 콧물을 잡을 내분비계 조절 약과 두통에 효과가 좋은 아스피린을 처방해드리겠습니다라는 식의 치료법인 것 같아서요 예를 들어 감기 바이러스 자체를 연구해서 어떤 감기바이러스가 들어와도 면역이 생기는 예방주사를 맞는다던가 하는 노력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감기바이러스는 변종이 많아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비슷하게도 조현병도 만인만색의 원인이 있고 이를 상담하고 원인을 찾아내는 데에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고 이 부분을 해소할 만큼 정신과 전문의가 부족한 것도 비슷한 애로사항인 것 같긴 합니다만.. 여태까지 완치한 수많은 조현병 환자의 케이스를 카테고리화하여 어떤 원인으로 발생했는지 철저하게 조사하여 상담서를 편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조현병 사례를 담은 책은 읽어 보았지만 정확히 어떤 원인이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을 환자에게 주었고 어떤 망상이 최초에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전문 사례집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인데 정상인과 환자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인 것 같습니다 환자는 사고의 흐름이 정해진 길을 따라 흘러버리는 지름길이 생긴 것이고 일반인도 평소 인지편향, 후시편향에 영향을 많이 받고 실제 정확한 현실 인식보다 다소 망상이 섞인 생각들을 많이 하는 것 같더군요 50대 50 수준도 아니고 100번 생각하면 정확한 현실인식은 1번 정도라고 할까요 (조현병 환자는 1000번 생각하면 1번 정도 정확한 현실인식을 하는 수준이라고 해도 되려나요)
그건 인류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되기 시작한지 이제 겨우 반 세기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정신건강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대부분 세계대전 이후로 발전되어 왔으며, 그 중 특히 조현병이 비인간적인 진단과 치료 방식을 벗어나게 된 것은 불과 1940년대 이후부터 입니다. 현대의학 역사가 짧은 우리나라에서 조현병이라는 것이 병으로 인식된 시기는 더욱 이후의 일이겠지요. 조현병을 넘어, 애초에 우울, 불안 등 정신의학계가 일상적인 전문분야로서 한국인들에게 인지된 지는 불과 수년의 역사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학으로 상담을 공부했던 저의 짧은 식견으로 문의주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리자면, 말씀주신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계속되고 있으며, 사례 또한 개인 또는 집단 수준에서 표집 및 연구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정신과학의 역사가 짧아, 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학문의 폭을 넓혀주지 못한다는 한계점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진척이 다른 분야에 비해 천천히 이루어지고 있는 듯 하다고 느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크고 작은 병원에서 정신의학과 심리상담이 융합되기 보다는 분리되어, 각자의 역할만 수행하고 있다는 한계 또한 말씀하신 통합적 치료와 정신의학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이기도 할 것입니다. 저 또한 조현병 환자의 가족으로서, 조현병력이 있는 사람들을 주변에서든 실습을 하면서든 많이 봐 왔습니다만, 교수님의 말씀처럼 조현병에서는 '병식의 유무'가 정말로 중요합니다. 환자 스스로 병식을 갖는 것이 어렵다면 가족 등 주변에서 먼저 병식을 알아봐주고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해야하는데, 당장 이 글의 댓글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귀신 씌인 게 아니냐', '약이 아니라 종교를 찾아야한다', '약을 먹어도 낫지 않으니 의사가 돌팔이다', '환자 개인의 문제다' 등등 조현병 환자와 그들을 치료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보편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당장 저만해도, 가족에게 조현병이 생겼을 때, 다른 가족들에게 그것을 설득하는 게 어려웠고 그 과정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정신건강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과 그에 대한 오해는 환자들을 방치하거나 방임하도록 만들고 있으며, 또다른 '샤이 정신질환자'를 양성하고 있다는 것이 오늘날 한국 정신건강의 현실이자 한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영상들이 대중의 인식을 시나브로 개선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해주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aeezee귀한 말씀 감사합니다.제 아들도 조현병진단을 받았는데 지금 헷갈리는게 있어서 혹 보실런지 어떨진 모르지만 몇자 적습니다.고3때 발병했고 그당시는 코로나시기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학교 가기 싫어 한다 정도인줄알았는데 돌발행동 이상한 소리 해서 일주일 강제 입원후 퇴원하고 약 먹으며 꾸준히 치료중입니다.근데 한가지 궁금한건 고3때 주치의가 조울증인지 조현병인지는 관찰이 필요한데 환청유무로 판단을 한다고 했었어요.종교가 기독교인데 아들은 하나님음성을 듣고 싶다고 듣게 해달라고 종교적으로 메달린게 시작인것같다고 합니다.음성 들리는것도 마음의 소리같은 거라는데 의사들은 그것도 환청이라 조현병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부분이 엄마 입장에선 헷갈립니다.사람음성이 아닌 마음의소리?본인도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ㅠㅠ지금은 23살인데 얼마전 한 6개월 전부터 대학병원 교수님께 진료를 받고 있는데 병원 옮기고 뇌 mri 뇌파 등등 검사를 다했는데 정상이고 꽤 안정적이라 주사 치료로 바꾸려 했는데 다시 안좋아져서 당부간은 약을 먹기로 했답니다.참 헷갈려요.글구 한 두어번 악화 될때는 꼭 입시 스트레스가 있던 때입니디ㅡ스트레스에 정신적인 병이 가장 안좋은듯합니다.기타 로 대학 가고자 빡세게 렛슨 받을때마다 악화 되었던거 같아요.작년에도.올해도.입시나 진로등 고민할땐 잠을 잘 못자고 그럼 상태가 안좋아지고 ㅠㅠ.1.고3때는 헛소리 하고 상태가 안좋았던건 맞는거 같아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은 거의 정상인입니다.예민한 정상인.. 그럼 3분의 1법칙 처럼 나은건지 어떤건지 궁금하고요. 2.지금의 담당교수님도 헷갈린다고 하시는데...아들이 예민하고 불안증세가 있는거일뿐 조현병은 아닌건지도 참 알수 없고 궁금합니다.병원 여러군데 가봤지만 속시원히 알수가 없네요. 지금 제 소망은 약 점차 줄여 가면서 생활도 한울타리 한울타리 단단해지면서 일년에 한두번 주사 치료로 정말 평안하게 평범하게 인생을 기쁘고 아름답게 사는 아들을 보는게 소망이네요...긴글 참 두서도 없고 속상한 엄마 맘에 적어보았어요.기회 되시고 답변 해주실수 있으면 부탁해요~~^^감사하고요 많은 사람 치유하는 상담사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hyunmom2002 안녕하세요. 사실 저도 그냥 상담을 공부 했을 뿐이지, 의사도, 아직 전문 상담사도 아니기 때문에 속 시원한 대답을 드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조현병에 걸린 제 가족(동생입니다)의 케이스를 빌어 답변드리자면, 환청이 마음의 소리와 같은 형태로도, 실제 귀에 들리는 형태로도 오는 듯 했고 그 소리가 현실이고, 사실이라고 믿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직접 들은 것이 아니라 적절한 답변은 아닐 듯 하지만, 곁에서 지켜 보기로는 평소 마음에 생각하고 있던 것들이 불안정한 자아상과 엉켜져서 부정적인 언어형태의 환청으로 나타난 것처럼 보였달까요? (참고로 저희도 기독교 가정인지라..., 말씀하신 내용을 제 동생으로부터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 내용이 무엇이든 '환청으로 인해 현실을 왜곡되게 인식하는 모습이 있었다'면 자연스럽게 조현병 내지는 조현스펙트럼 진단을 받지 않을까 싶고요. 따로 문의주신 내용에 대해 제가 감히 말씀 드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니기 때문에.. 간단히 제 동생의 사례를 첨언드리는 것으로 답변을 갈음하려 합니다. 제 동생은 치료를 받고 괜찮아졌다고 느껴질 때면 단약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겨우 3개월인가 6개월 정도만 치료받고 단약 했는데도 5년 이상 멀쩡하게 지냈습니다. 별 일이 아니었나보다하고 방심할 때 쯤, 두 번째 재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6개월 치료 후 단약했고, 그 이후로도 3년 이상 멀쩡하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그 재발 기간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세 번째 재발 때는 단약 후 1년도 되지 않아서 재발했고요. 이상하게 재발은 하면 할수록 증상이 더 강한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분명히 처음 발병 했을 때 찾아간 교수님은 입원은 고사하고, 낮병동도 아깝다 하실 정도로 약만 먹으면 된다며 돌려보내셨을 정도로 증상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재발 때는, 경찰이 와서 강제입원을 시켜야만 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해졌으니까요. 물론 모든 조현병 환자들이 제 동생과 똑같은 형태로 재발을 반복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속 교수님 말씀대로, 진짜 1/3은 치료가 어렵고, 1/3은 꾸준히 약을 먹어야 하고, 1/3은 정말로 완치를 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것은 어떤 정신과 의사도 완치다, 아니다라고 섣불리 진단 내리기 어려운 부분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모르겠습니다. 일단 과거의 기억을 되짚어보면, 당시 저희 가족은 몹시 참담했기 때문에, 동생의 완치를 기대하기보다는 누가 말하지 않아도 동생이 스스로 알아서 약을 챙겨먹을 수 있을 정도의 병식 만이라도 갖게 만들어서 한 명의 사회인으로서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라 믿었습니다. 위로가 되는 말 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동생은 그때의 강제입원 이후 이제 완전히 병식이 생겼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약을 꾸준히 챙겨먹고 있습니다. (주사치료는 강제입원 때 말고는 그 전에도 그 후에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몇 달에 한 번 꼴로 의사선생님과 약의 양을 조율하며, 그렇게 지낸 지 벌써 4년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그 사이 재취업도 하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답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매일 약을 먹는다는 것 말고는, 누구와 다를 바 없는 완전히 평범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게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저희 가족이 동생의 완치를 목적으로 두기 보다는 병식을 갖게 하는 쪽에 더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병식이 생긴 이후 취업과 연애를 하는 과정 속에서 원가족이 미처 챙겨줄 수 없는 부분의 자존감과 자신감이 채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예민하고 부정적인 생각들도 줄어든 게 아닌가 싶고요.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면서 혼란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이 일상이었던 저희 부모님과 물리적으로 분리되는 과정이 있던 것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 추측일 뿐이지만요.. 많이 답답하시고 힘드시겠지만..., 치료의 목표가 완치가 아니라 아드님의 평범한 일상과 평안이라면, 꼭 완치가 아니어도 충분히 회복하고 이뤄내실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생각에... 주제넘지만 작은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었던 건데, 말이 너무 길어져 죄송합니다. 덕담 감사드리며,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현병 환자의 가까운 가족으로서 아드님의 회복과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원드립니다.
조현병? 영적인 영향으로 인해서 생기는 영적질병으로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런 현상을 겪었던 시절이 있어서 친척의 도움으로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제 안에 어둠이 걷히는 것을 느꼈습니다. 매일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차츰 차츰 제 안에 부정적인 면이 긍정적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중에 찬송가를 많이 불렀습니다. 그후로는 환청이 사라지고 망상이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잘못된 걸 알 때까지 그 사람의 말을 들어주고 대화해 주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저도 조현병 초기 환자였는데 아무도 저한테 병 있다고 말해주지 않았어요 그냥 마음이 힘들면 정신병원을 가라 요 정도? 저는 그때 망상이 심했을 때라 정신병원 소리 들었을 때 나를 병원으로 보내기 위해 무슨 짓을 꾸미고 있는 게 아닌가 라는 망상을 했어요 결국 가족이랑 6시간 동안 제 망상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고 가족을 설득 시키려다가 설득이 안 되니까 "내 모든 이야기가 차라리 사실이 아니면 더 편할 것 같아." 제가 포기하고 스스로 병원을 선택한 거죠 병원을 믿어보기로 한 거예요 망상병은 혼자 있을 때 가장 심해져요 저는 주변 사람 도움을 받아서 탈출한 케이스입니다 저한테 망상이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았지만, "그런 일은 없을 거야. 그런 일은 실제로 일어날 수 없어. 우리가 지켜줄게." 어쨌든 부정이긴 했으나 따뜻한 말로 제 망상을 계속 들어준 거죠 저는 피해망상(스토커)이었는데 그나마 현실적(?)인 망상이었어서 내 생각이 잘못된 거일 수도 있겠다 라는 걸 금방 알아차린 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제 주변 친구, 지인, 가족에게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신과가 많이 뜨나봐.. 사람들을 사회는 괴롭히는 걸까? 이번에 기업 개인의 연봉랭킹을 보니 기가 막히더군 얼마나 직원들의 피를 빨아먹으면 가만히 있다가 몇백억씩 챙길까?? 평생 모을 수도 볼 수도 없는 돈을 개인이 ㅎ 일하는 사람은 따로 있고 버는 놈이 따로 있다고 해도 사회가 미치지 않고서야.. 말이 되지 않다고 본다. 이러니 정신과는 또 돈을 버는거지.. 단 다른 병원과 다른 건 치유기간도 길고 병원빈 비싸면서 잘 고치는 의사도 없는게 함정
원장님, 조현병 치료.자세에.대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약을 오래.먹으니까 신경이 많이 위축 되어버렸네요. . 다른 환자분들도 그렇겠지만 이 힘겨운.정신병을 꼭.치유 받고 싶습니다. 어젯 밤 꿈속에서 예수님께서.나타나셔서 "너의 소원이 무엇이냐?" 고 물으셨지만 저는 한마디도 못했답니다. 왜냐면 소심한 성격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뵙는다는.자체가.놀라워서였습니다. 다음에 다시 꿈속에서 뵙는다면 그땐.꼭 나의.사고장애와 망막질환을.고쳐주십사 간청할겁니다. 우리 정신장애인분들, 하늘에 소망을.두고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십니다.
@@user-ov3hy5ix7k 인베가. 병원가셔서 상담하시면 선생님이 알맞은 것으로 해주실겁니다. 아무리 좋아도 본인에게 맞아야 하니까요. 바꾼지 이제 6개월 된거 같은데, 전에도 괜찮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바꾸고는 좋은거 같다고, 2번이나 주치의께 말하는거 들었습니다. 상담 잘 받으시길요.
좀 씁쓸하네요 ㅋㅋㅋㅋ 초단기 단기 근로가 늘어나고 단톡방이 수두룩하고 한 사람에게 맞춤형 광고와 세분화된 알고리즘 그리고 수없이뿌려진 이력서와 개인간대화들 .. 자동차 회사 집 다른 장소어디든 아는사람만 알수있는 이야기나 키워드나 물건만 넣어서 한 장소에서 나머지 사람들이 그 얘기만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느낌이 안들수가 있을까요??? 환청한번 들은적없지만 콘텐츠가 남발하는 이 시대에 1대1 대화중에도 남탓하면서 가스라이팅 시전하는 이 세상에 누군가들만 알만한 얘기를 당신빼고 주변에서 하는데(이를테면 키워드. 주제. 물건. ) 그렇게 안느껴볼 사람이 있을까요? 그건 공감능력도 없는거라 봅니다...정말로 한사람두고 피해주면서도 다 같이 시치미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이런게 두번 피해주는 것 같네요
@kkkok-on6uj 네 알겠습니다..... 가해자 스토커 논리네요... 님 싫은거 죄다 꾀고 있는 사람이 기획자라서 노래도 틀어주고 사람도 붙여주고 상황도 만들어두고 물건도 배송해주는 삶 그런데 행동반경도 넓어서 처치에 답도 안나오는 삶 살아보시면 정말 그사람 문제인지 그사람이만나는 사람의 연적 대하는 마음인지도 모르고 당하는 사람도 있다는거.. 예민한 사람이 그냥 예민해졌을까요? ㅋㅋㅋㅋ 가해자 마인드네요 걍
@kkkok-on6uj 아니 ㅋㅋㅋㅋ 잠안자는건 그쪽도 매한가지잖아요 ㅋㅋㅋㅋ쓸데없이 정성이시네 그럼 님 별명이 1.멸치 2.터진 우유에 추억이 있음 3. A랑 B에 대해서 얘기함 근데 그걸 다 들어가게 온동네방네 다 붙야놓고 노래틀고 물건이 님한테 배송되고 그럼 그리고 비슷한 상황에 놓여짐 그거에 안미쳐돌사람이있음?ㅋㅋㅋㅋ 그게 더 고지능이라 싸패같은데 ㅋㅋㅋㅋ
16세 자녀가 조현병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것인지요. 아이가 걱정이 되고 가족들 모두 힘드실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많이 염려가 되실 것 같아요. 병원이나 상담을 받으시면서 치료적인 회복을 위해서 노력을 해준다면 그리고 가족분들도 함께 상담 받으시면서 도움을 함게 받는다면 좋아질수 있다고 생각되어요. 회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대다수는 돈이 많지 않아요. 가족이 싫은이유가 부자가 아닌것 하나 라면 님이 마음을 고쳐먹어야 하지만, 그외 가족때문에 괴로운 다른 이유가 있다면 단절해야 되요. 같이 살고 있으면 나와서 따로 살고, 매일 연락주고 받는 사이면 그 연락을 끊거나 줄여야 되요. 낭떠러지에 떨어져 봤던 사람으로 마음이 아프네요. 빨리 액션을 취해야 합니다.
조현병 유발의 핵심 기제는 '이중구속'이에요.
보통은 부모가 이중구속 하는 경우 아이의 조현병 유발 가능성은 높아지죠.
이중구속의 예로는
실수한 아이에게 부모가 "나가"라고 소리지르지만,
정작 아이가 부모 말대로 나가도 혼나고, 나가지 않아도 혼나는 상황이에요.
이게 유년기나 아동기 때는 부모에게 주로 당하지만
학교에 가면 교사나 또래로부터 받기도 하죠.
이중구속이 반복되면 사람은 결국 어떻게 해도 부정적 결과만 올 거라 믿게 되고
처음에는 무기력해졌다가 점차 그런 파국적 사고가 자기자신 자체에게 향하게 되고 끝내는 자아가 분열되고 쪼개지게 됩니다. 그게 조현병 유발의 핵심이에요.
가계도 상에 조현병 유발이 있었다면 더더욱 위험해지는 거고요.
마지막으로 교수님도 말씀하시지만, 청소년기는 뇌가 취약해집니다.
우리 인간의 뇌가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가 딱 두 번 있어요.
영아기와 청소년기입니다. 각각 1차, 2차 뇌발달 급등기라고 합니다.
즉 그 시기엔 뇌가 굉장히 유연해지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 모두를 절대적으로 받게 됩니다. 그렇기에 영아와 청소년에겐 정말 사려깊게 행동해야 하는 거에요.
ㄷㄷ
그렇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내용처럼 그런 환경 속에서 자랐는데요, 조현병이 아닌가 걱정을 많이 했거든요.
스스로 제 행동을 돌이켜 보는 습관이 있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 모습을 내색 안하고 나름 잘 살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남들 모르게 30년 동안..자다가도 엄마가 제 이름을 신경질적으로 부르는 환청 소리에 화들짝 놀라서 깨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얼마 전 엄마와 연락을 안 하기 시작했는데, 그 증상이 많이 나아졌고.. 자기비하적인 또다른 자아?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자아가 불쑥 불쑥 튀어나와 저를 괴롭히는 일이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이중메세지"도 혼란이 와요.
양육자말과 행동이 일관성을 못느낄때...
훌륭한 말씀 감사합니다 시어머니께서 조현병이신데 모시고 살거든요 딸아이가 요즘 사춘기라 많이 예민하던데 할머니 영향으로 유전이나 잘못되면 어쩌나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시어머니쪽이 조현병 환자들이 많더라고요 결혼하고 보니까요ㅠㅠ
전조증상
1. 이유없는 감정기복
2. 인지장애
3. 대인관계불편함??
난데??
조현병 잘걸리는 사람
1. 스트레스에 약함.
2. 혼자 지내기 좋아함.
3. 예민함...
난가??
그러게요 그냥 우울증증상 같은데 조현병이라니ㅠ
솔직히 정신과 진단은.. 의사가 제대로 진단해줄 수 있도록 환자들의 진술이 중요할텐데..
내시경 검사라던가 x-ray같은 것도 아니라 좀 신뢰가 어려움.
그냥 의학적으로 얘기해준다는데..
전조증상이나 잘 걸리는 사람 개인차가 있갰지만 대부분 환경이 사람을 그렇게 만듬.
예민할 수 밖에 없는 상황(시험 준비) 압박과 과롭힘 속에 있다면 안예민해질 수 없음.
조현병 잘걸리는 사람?이라기보단 환경과 상황이 그러면 거의 다 해당되겠지.
추가로 정신과 진단은..
약 처방 제외하곤
입원 치료가 거의 필수인가?..
입원도 오래할꺼니까 비용도 많이 들꺼고 치료도 잘 안될 것 같습니다.
또 무조건 가두려고만 하는 의사들이 있다면
환자들을 더 불안정하게 만드는 것 같아서
환자를 치료를 하는 사람이라 생각이 안들고
자본주의 영업하는 사람들로만 보일 것 같네요.
의사들이 그들을 위로해주는 사람이기보다
2차 가해하는거라고 느껴질 수도 있다 봅니다.
조현병은 예방 불가능하다 봅니다.
가정환경속에서 취약하게 성장하게 되는 경우는 있다봅니다.
또 사람이 아무리 강한 것처럼 보여도 취약한 부분이나 상황과 환경에 부딪혀서 취약해지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에선 누군가의 영향(가해자)으로 조현병에 가까워 질 수 있다고도 봅니다.
피해자만 끄집어내서
나쁜 사람으로 몰아가기보다는
전문가들이 가해자의 유형들을 지적해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봅니다.
재미있는 분이네요 사고가 건강한 분 같아요ㅎㅎㅎ 웃고 갑니다~
@@effectpowerful7797없는 병도 만들어줌ㅋㅋ
선생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조현병이 있다고 반드시
문장이 연결 안되는건 아니더라구요
문장 연결 매끄럽고
글도 무지 잘 썼어요
제 동생 효심이가 그랬어요
지금은 자살로 생을 마감했지만요
이 영상을 보니
죽은 동생이 떠올라
넘 힘드네요
사실 전 선생님을 뵌적이 있어요
서울대정신병동 엘레베이트앞에서
병동 입구에서 그렇게 , 인자해보이시는 선생님을 뵜었지요 선생님한테
동생을 진료받게 하고 싶었는데
환자대기가 넘길어
다른 선생님한테 진료를 받게
되었었어요
지금도 그게 아쉬움으로 많이 남아있어요
선생님을 만났더라면
동생의 병이 좀더 좋아지지
않았을까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마음을 아프게 하는 환자는
조현병 환자가 아닐까해요
동생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었고
고쳐볼려고 무진장 애도 많이 써봤고
울기도 많이 울었고
근데 그렇게 힘들었던 세월이 이젠 그리워요
나를 미치게 힘들게 하더라도 옆에 있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동생은 서울대 병원 정신병동에서
2차례 입원한적이 있습니다
동생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때
전 엄청난 충격을 받았더랬어요
동생의 죽음이 내탓인것만 같아
미칠것 같더라구요
동생이 죽은지 2년이 다 되어가네요
22년 8월 아무개날
30년간을 조현병으로 고생하던
동생은 가버렸어요.
제 자식과도 같았던 제 동생
이젠 이 아름다운 세상에 없어요
서울대병원에 한번 더 맡겨볼라고
했었는데 없어요 그 착하고 예쁜 동생이 ..
조현병 환우 가족님들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옆에 살아 있을때가
행복한 겁니다
보고싶어도 볼수 없다는건
더한 고통입니다
오늘도 힘내시고 견뎌내시길
하늘에서 편안한 상태로 더 잘지내고 계실거예요.. 기도합니다
너무 큰힘이 되요
연ㄹ
힘내세요........
지금은 연락이 끊긴 조현병에 걸린 지인을 돌이켜보면 욕심도 있고, 예민하고 음악적 감수성이 뛰어나고 정이 많았던 거 같아요..결국 예민한 감성이 상처받는 게 쌓이고 쌓이다 발병하는 거 같아요..
맞아요...님 말이 맞아요
네 정신과환자는 정이 많죠
아들이 조현병 같아요
하루 담배 기본은 3갑 오락중독에 성격도 까칠하고 부모에 대한 증오 미움만가득하고 가족이 함께살수 없는 고통중에 있습니다
본인허락없이 자기를 낳았느냐 며 부모에대한 보복으로 자살 서적을 사다보구 웃음한변 본적이 없어요
본인의방은 쓰레기장 이고 하루종일 담배연기에 담배연기에 찌들어 살수도 없고 ㅡ
정신과치료를 본인은 거부하고
어쩐대요
@@모란꽃-p8u이거맞아요 저도 15살 조현병인데 힘들어요 이건 당사자가 조현병에직접걸려봐야 알아서힘들어요 저만 다른세상에살고있는거같아요 그래서 제대로됀 공감과 소통이안돼요
전 모든사람들과 다른세상에서 살기떼문에 공감이안돼고 마찬가지로 머릿속생각이정리가안더ㅐㅂ니다
가정 환경도 조현병 발병에 큰 원인이 되는거 같습니다. 6년째 조현병 치료를 받고 있는 제 친구의 사례를 말씀 드리자면, 기본적으로 걔네 부모님이 가스라이팅의 귀재(?)십니다.. 아들 친구인 저한테도 만날때마다 가스라이팅 시전하시는 분들이니.. 그런 부모와 수십년을 같이 살면서 가스라이팅 당했으니 안 미치고 베길까 싶더라구요.
결국 30대 초반에 조현병 진단을 받은 친구는 (환경이 변하지 않은 상태에서) 약물 치료와 입원치료를 병행했지만 증상은 호전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극단적인 행동을 약물로 강제하는 수준..이었다랄까요..? 어쨋든 그렇게 호전이 되지 않자 결국 담당 주치의의 간곡한 권유로, 친구는 부모님과 독립해 혼자 살게 되었습니다. (제가 볼때도 그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도 혼자 살고 싶어했거든요)
여튼 그게 도움이 되었는지, 놀랍게도 친구의 상태는 가족과 살며 치료 받을 때보다, 독립해 혼자 살게 되었을때 더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지금은 평범하게 회사 생활도 하고 있고요. 여자친구도 사귀고 잘 지냅니다. 그래도 약은 끊지 않고 꾸준히 먹는다네요. 그게 약을 안먹으면 잠을 못잔데요. (악몽을 꾼다나..)
암튼 그래서 저는 조현병 발병의 여러 원인 중에 함께 사는 사람들 특히 가족들에 의한 발병 원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집도 그렇습니다. 댓글에 공감 많이 가네요.
증상이 어떠셨나요? 저도 가족과 같이 살면서 공황 왔는데 마침 대학원으로 타의적으로 약 4년 독립하면서 덜해졌어요
@@aroundthesong 친구는 제가 본것만 말씀드리면, 뭔 말을 하는데 이해하지 못할, 두서없는 말을 자주 했고, 새벽에 귀신을 봤다(환각 증세)고 전화가 올 때도 있었고, 갑자기 제가 자신을 조롱했다(환청 증세)고 사과하라는 전화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곤 누군가 자기를 헤칠수 있다면서(피해망상 증세) 칼같은 흉기를 가방에 넣고 다녔죠.. 나중엔 집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 했다가 그 일로 정신병원에 가게 됐습니다.
실제로 가족상담이라는 영역이 발전하게 된 계기도 조현병으로부터 비롯되었습니다. 환자마다 증상이나 스펙트럼에 차이는 있겠지만, 일부 가족상담 분야에서는 부모의 비일관적이고 일방적인 소통방식이 환자의 취약한 뇌에 침투하여 혼란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발생된 병이 조현병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더라구요.
맞다고봅니다.그럴땐 통제하는 부모로부터 독립해 자유를 얻는게 치유될 수있다봅니다
집단적으로 가스라이팅하며 괴롭힐 때 피해자를 조현병 있는 사람으로 몰아가기도 합니다
이 뭔가 폭력을 정당화 시키는 시스템 속에서 정상인들이 환자되어 버리는 이상한 사회
맞아요 진짜 씹소름
그럼 난 다른 집단에 들어가서 "쟤네 정신병있다"고 소문 퍼뜨리고 다녀야지
조현병 환자들이 피해자일껄요?
가해자들이 존재합니다.
사회에서 잘 살고 있죠.
피해자들에게만 비난의 화살을 쏘는건
2차 가해라 생각됩니다.
치료가 중요하지만 예방이 더 중요하듯
사회문제일 수도 있고 다른 이유들이 있을겁니다.
여기도 그런 놈 하나가 수급자 되서 잘 살고 있으니,,참~
뭔 가해자? 혼자 그런 생각 한다는구만. 병이라잖아 가해자가 있는게 아니고.
@@삶의의미-e1j 원인이 있으니 결과가 있는겁니다.
억지 부리지 마시죠.
@@effectpowerful7797조현병은 병이예요
@@effectpowerful7797조현병 이시네
조현병 심각한 중증 환자셨던 엄마와 20년넘게 살면서 깨달은 바를 말씀드리자면
'뇌가 얼마나 취약한가' , '상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받는가'가 발병에 가장 큰 기여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아빠 성격(성질머리 있고, 머리좋음 - 할머니 통해 들음)을 닮아서 망정이지 엄마처럼 마음 여리고 착한 사람이였다면 진작에 병에 걸리고도 남았을 것 같습니다.
근데 아빠라는 인간은 저한테 유전자만 남겨주고 제가 초딩때 아픈 처와 자식들을 버리고 도망갔네요^^; 저랑 제 동생만이 엄마를 케어하는 유일한 가족이였습니다.
저는 초딩때 부터 부모 없이 살다가 제가 20살부터 엄마의 보호자 역할을 하며 모든걸 감당하며 살아왔습니다. 혼자 사회를 감당해 내기도 벅찬 사회초년생 이였는데 엄마 조현병까지 케어하면서 살아야 하니 미친듯 힘들고 진짜 매순간이 불안하고 스트레스의 연속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나쁜길로 빠지지 않고, 지능검사는 딱 평균으로 나왔고, 대한민국 평균 나이대의 평균 월급을 받으며 결혼해서 평범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요즘 뭐 은둔청년이네 직장 쉽게 그만 두네 이런 청년들 보면 솔직히 속으로 "나보다 훨씬 나은 환경에서 자라고 대학까지 나왔으면서 왜 저렇게 멘탈이 약하지?" 생각이 듭니다.
저는 현재까지도 즉, 타고난 유전자가 가정환경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저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태어났어도 타고난 성향에 따라 자해를 한다거나, 나쁜길로 빠지거나... 멘탈 약한 사람들 많더라구요. 물론 저보다 훌륭한 사람도 정말 많습니다.
자랑하려고 쓴글은 아닌데 혹여라도 자랑처럼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운명이 정해져 있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어느정도 노력과 환경에 의해 변할 수는 있어도 타고난 운명은 어찌 할 수 없는 신의 축복이자 저주입니다.
"저렇게 천사같이 착한 우리 엄마가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이렇게도 끔찍한 병을 앓으며 고통 속에 살아가시는 걸까?"
차라리 못되고 나쁜 엄마였다면 납득이 가는데, 대체 왜 신은 이리도 잔혹한 인생을 살게 하는 걸까?
엄마를 보면서 수천번, 수백만번도 넘게 제 심장이 갈기갈기 찢어져 가는 고통을 견디며 깨달은 결론입니다. 인간은 악할 수록 잘삽니다. 선할 수록 피해보고, 무너져 내립니다.
더 독해지고, 계산적이고, 더 이기적으로 사는게 이 세상을 견디는 방법입니다.
(덧붙이자면 범죄나 나쁜길로 빠지는게 이기적으로 사는게 아닙니다. 그건 멍청한 겁니다. 사기를 치더라도 걸리지 않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면 아주 좋겠네요. 제가 이렇게 까지 흑화된 것은 그런 인간들이 잘 사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가정이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이 님 생각보다
많습니다.
부모가 다 있다고 평범한 생활이 가능한게 아닙니다.
편부모 아래서 자란사람들은 부모가 다 있으면 평범한 가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재혼가정도 많은데다가
부모 둘다 평범하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없는게 차라리 나은 부모도 많습니다.
언어폭력. 진짜폭력.
평범한가정 찾기가 더 어려울수도...
마음근육을단단하게 키우면됩니다. 좋은사람을 곁에두고, 계산적이고, 이기적이지 않아도 서로 나눌수있는 사람을 만나면 계산적일필요도, 악할필요도없습니다.😊
나쁘게 돈을 벌순있겠지요. 무엇보다 자신에게 떳떳해야 행복한삶을 사는겁니다. 그렇게 돈을 번다고 진정한 행복을 찾을수 있을까요?
그렇게살면 벌레같은 인간류만 꼬이게 됩니다. 돈은 많겠으나, 인생이 윤택하진 못하죠. 좋은사람을 곁에두고싶다면, 내가 먼저 좋은사람이 되어야합니다.
잘 살아오셨군요 은둔청년이나 직장도 쉽게 그만두는 등 청년들이 어려움 못 참는 것도 있겠지만 마음 여리고 님의 어머님처럼 착해서 상처받기 쉬운 조현병만 아닐뿐 그 정도로 드러나지 않을 정도의 내면의 정신적 트라우마나 취약함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일 수도 있어요
거기에 사회분위기가 약자에겐 더 강하게 무시하고 존엄성을 짓밟는 게 현싨이니까요
청년들이 저렇게 은둔하는 건 개인탓보다 사회 시스템이 아주 큰 문제라는 걸 증명하는 겁니다
절대 개인의 탓으로만 여기기에는. 자살율1위 저출산 등 사회가 붕괴되는 수준의 사회가 병들었다는 겁니다
아버지가 사라져 주신게 신의 한수였을 수도 있어요. 어린날의 님을 칭찬해요. 항상 행복하세요❤
굉장히 오만하고 본인의 성격을 할머니의 얘기대로 믿는 다는 것이 굉장히 비과학적이네.. 지 아들은 잘났고 며느리는 약하고 이렇게 가스라이팅 해왔을게 안봐도 뻔하네. 그 자식도 그렇게 생각하는거 보니
피해망상은 피해 당하면 누구나 99퍼 생깁니다.
피해당한 사람들끼리는 공감 능력이 생기는거죠.
의사들도 지나가다 어떤 피해를 입으면 그것을 의식하게 될겁니다.
피해정도나 기타 등등의 이유로 과의식하게 될 수도 있겠죠.
묻지마 범죄 당했다 가정해보죠?
뒤에서 몰래 기습으로 찔렸는데
겨우 살아남았다봅시다.
직장 생활하면서 자꾸 뒤를 의식해서
직장동료에게 피해줄 수도 있어요.
그건 피해자탓이 아니여요.
이론으로 피해를 겪은 척하는거랑
직접 피해당해보는거랑 다를껄요?
피해망상?참 명랑한성격였는데...퍽치기강도 목걸이 빅빽 채감 엎어진상태서...의식있어 뒤돌아보려하자 수차례 바닥에 오른쪽얼굴 찍어 잠시 혼절...여름이라 온몸이 피투성이...눈떠 엉엉 울자 사람들이112연락...인근 병원에...그후...성격이...?몹시 예민하고 많은친구들조차...수신거부함 낮에만 다님 대인 기피증에...날 care해주거나,신뢰감드는B.F만 만남
말씀하신 경우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인한 트라우마 아닐까요?
그래서 법이 강화되어야함 특히 음주운전 아동성범죄
저희 집은 엄마,큰오빠,남동생이 모두 조현병 환자에요. 외할아버지도 조현병을 앓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셨다 들었고 큰외삼촌도 조현병으로 자살했다고 들었어요.
오빠와 동생은 아직도 투병중입니다.
심해졌다 괜찮았다 롤러코스터를 타요.
모두 제가 태어나기 전의 일이에요. 조현병이 유전력과 부모의 양육태도에 기인한다고 들었는데 외가쪽 식구들 유전력이 강했고 엄마를 유독 닮은 오빠와 남동생이 발병한 걸 보면 유전이 이렇게나 무섭구나 겁이 나기도 해요.전 발병에 아버지의 양육태도도 한몫했다고 생각하는데 이중구속 이중메세지.. 늘 이야기하셨어요.전형적인 가부장적 태도에 통제도 심했어요. 폭력도 행사했구요. 때려놓고 울면 울음소리가 새어나오지 못하게 입을 꽉 닫으라고 했어요 늘.. 어릴 땐 이해가 안됐어요. 자기가 때렸고 때려서 아파우는데 왜 울지도 못하게 하는지... 또 우는 소리가 새어나오면 왜 더 때리는지... 자식들에게 늘 바르게 살아라 도덕적으로 올바른 사람이 되어라 입버릇처럼 말하면서 함께 옷가게에 갔다 가게 주인아주머니가 떨어뜨린 3만원을 주워드렸는데 아주머니 앞에선 환하게 웃으며 사람 좋은 척 하더니 나와서는 저에게 그 돈을 왜 주워 준거냐고 아빠한테 줬어야지 하며 심하게 나무랐어요. 초등학교 1.2학년 때 겪은 이야기인데 너무 충격적이라 아직도 기억을 하고 있네요..남의 물건과 돈은 돌려주는 게 맞는데 내가 지금 잘못된 행동을 한건가 혼란스러웠어요.
늘 그런식이였어요.아버지는.. 중졸인 본인 학력이 컴플렉스라 대학 나온 사람들과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을 보면 공부만 잘하면 뭘하냐고 인간이 돼야지 저런 것들은 대학 아니라 우대학을 나와도 사람이 안되는 인간말종이라며 평생을 욕하시면서 정작 자식들에게는 꼭 대학에 가라 하셨어요..
어머니는 무기력하고 그런 아버지밑에
늘 순종하다시피 살다 서른 중반에 정신줄을 놓으셨네요..
이런 집안 환경이 지긋지긋하고 힘들고 지쳐
내가 날이 많이 서있구나 사람을 믿지 못하는구나.고집이 세구나. 살면 살수록 사회성이 부족하구나 생각하며 힘들어했는데 얼마전 심리학 서적을 보고 알았어요.
내가 편집성 인격장애 범주에 들어가는 사람이란 걸... 왜 제 인생이 그토록 힘겨웠는지 조금은 의문이 풀렸어요.. 편집성 인격장애 발병원인을 찾아보니 조현병 가족이 있는 가정환경에서 나타날 확률이 높다기에 다시 한번 더 무너져 내렸네요.. 꼭 우리집안이
저주받은 집안 같아서요..
각설하고 그 와중에 전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어찌어찌 살고 있습니다.그런데 아이가 커갈수록 무섭습니다. 우리 집안에 이렇게 센 조현병이란 유전인자가 있는데 내 아들이 커
사춘기 무렵이 오면 나의 오빠가 나의 남동생이 그랬던 것 처럼 발병하는 건 아닌가 싶은 두려움이 들어서요.
가족들을 봐왔던 경험치로 사춘기 시절을
잘 넘기게 해줘야한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그래도 이런 취약함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웹서핑으로 오메가3가 조현병 예방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 본 기사가 기억이 나 초등학교 저학년인 아들에게 매일 먹이고 있습니다..
대물림되지 않도록 효과적인 예방법도 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을 읽으면서 나의 주변 친척들을 보는듯 해서 마음 울컥해 지네요
오메가3는 큰 도움이 안되고요
실력있는 한의원에서 상담받는게 오히려 도움이 될듯 싶은데요
그리고 진실되게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 갈 때 대물림이 끊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이 스트레스 안받게 하세요 그게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오메가3 요즘 효과없다는 썰 책에서 봤어요
양육하는 방법..정보를 얻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사시는 곳 근처에 육아종합지원센터나
상담소같은데 가시면 "부모교육"도 하고 듣다보면 문제점단서 같은거 찾을수도있어요.
잘 들었습니다. 뭐라 위로를 해야 할지..너무 힘드시겠지만 정말 힘네시길 기도해요.
혼자 지내기 좋아하는 건 개인 취향 문제이기도 하고 경험 문제이기도 함
악한 사람들 질투심 많은 사람들 뒷담 악담하는 사람들 보면 상종하기 싫은 게 오히려 정상 아닌가 하네요
요는 그게 아니다. 타고난 성향에 대해 한 말...
악하고 질투심많고 뒷담 악담하는 사람 상종하기싫은건 누구나 마찬가지에요
사람 하나 진실된 친구 사귀기 애인 구하기보다 힘들다 고 하드만
좀고독해도 이야기 상대가 없어도
책도 읽고 세상배우고 하다보면 하루가 화살같다 .
이 세상살아 있다는것만 봐도
행복 하다
언젠간 떠나야할
때 완벽한 마침표는 없다 ㅠㅠ 😂 그냥 아쉽고
미련투성이 그냥 오늘이 지구의 마지막 날이다 생각😂 그레도 화초에 물주고 나죽으면 대신 그누구가 데려가키우게지
자식도 걱정 이지만
부질 없는 생각 그냥잘되기를바랄뿐
(나의욕심)
질투 시기 이용 이제는더이상 안참고
상종 안한다
그러니 옛날에는착해는데 .
못되져다고 .?
더이상 나를위해
고독하고십다
요즘 할소리좀하니 ( 통쾨 하다 ) 나는
소중하니까 ❤
못된 인간들은 강 약 약강 이드만
착한 사람 빼고 ❤
그냥손녀딸 손주 얼굴 보고 카톡 답장
하고 ( 손주들과 사랑고백 ) 요번에 만나면 꼬옥 안아줄거야❤
사랑한다 고백하면❤ 넹
나두 사랑해요 젤 긴 단어 에 감동 하루가훌쩍 이다
어린 초등생 도 바빠서 아들며느리
만나기 몹시 스케줄
안나요 그레도
기다 릴수 있다는것이 행복 하다 인간은태어날때부터
고독 이세상에 나❤
는 오직 하나 뿐
사랑하는자식 손주들도 모두 너 이니까
@@oto4353😮 5:29
가정환경이 진짜 중요합니다. 요즘 많이 느낌
경제적 여유가없어 맞벌이 하는건 어쩔수 없는 거지만 어느정도 먹고살만 하면 부부중 한명은 아이곁에서 사랑으로 키우는게 좋은듯.
부부싸움 좀 작작하고, 아이를 지들 도구 취급좀 그만하고, 감정 쓰레기통만들지 말고
감정쓰레기통이 진짜 ㅈ같음.
가족들중에 심한 나르
시스트,소패,반인격 장
애 성격인 부모나 형제,
자매가 있다면 아무리
멘탈 강해도 미치는 것 같아요.
사회에서는 솔직히 피
할 수 있으면 피하거나
상대 안하거나 방법들
이 있지만,가족은 진짜
본인 상황에 따라 피할
수 없는 환경이면 스트
레스로 힘들 것 같습니
다.
가스라이팅 심해도 사
회 생활을 한 사람이라
도 사람에 따라 감정적
으로도 힘이 들고 감정 기복이 심하겠지만 최
대한 이성적으로 생각
하고 이기적으로 생각
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
다.본인 멘탈을 강하게 그리고 최대한 이성적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이기적으로 생각하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가족들중에 가스라이
팅 나르시스트,소패,싸
패들 성향 가진 사람들
은 보통 소인배들이 많
습니다.약한 사람에게
강하고 강한 사람에게
약하고
그러니 참으면서 스트
레스 힘들어 하지 마시
고 강하게 한말 다 하시
고 강하게 싸우세요.
가정이나 사회나 소인
배들이 문제입니다.
강약약강 이런 소인배
들이 약하다고 생각하
는 사람에게 본인들 스
트레스 감정 쓰레기통
화풀이 지속적으로 합
니다.그러니 강해지세
요!!!
@@MPick-bw8tf 감사합니다 엄마인 저로서는 아들의 까칠한성격 곁에 가기가 힘들정도 인데 지난주에는 주식으로 (외국)₩2100만 벌었다고ㅡ용돈 벌어쓰니 걱정말라 문자 왔어요
친구들하고 술먹으면 보통 1백만원 정도 쓰기도 하는데 늘 웃음이 없어요
어릴적 형에게 많이 당하고 지내왔다며
형이 사과도 했었어요
주변에 사이코패스가 있어서 학대를 많이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두개골이 찌그러져 있고 할머니 말씀 들어보니 잘울고 우는걸 멈추는데 애를 먹었다고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사촌동생들을 할머니께서 보살피고 있었는데 그 간난 아기를 그 사이코패스가 학대 하는걸 보았습니다
그 아이만 유달리 심적으로 위축 되어있고 지능이 낮습니다...
솔직히 엄마랑 살았으면 조현병에 안거렸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쌍둥이 동생은 너무도 멀쩡하고 결혼도 했으며 가족끼리 해외여행도 다닙니다
저랑 성격도 정반대고...ㅠㅠ
이기적인 아버지때문에 내 인생은 지옥 그 자체 입니다
제 조현병의 원인은 사악한 고모의 학대와 아버지의 무관심 입니다
아버지는 재혼하고 애놓고 지들끼리 살거면
나를 왜 대리고 왔는지 의문입니다
어머니가 절 대리고 올려고 칼까지 휘둘러서 교도소 까지 갓다 왔는데
그런 아버지는 제가 학교를 자퇴해서 이렇게 된줄 알고 계십니다
부모 잘만나는것도 정말 복입니다 금수저 흙수저는 철 없는 소리고요
이제는 본인의 인생을 알차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어릴적 격은 너무 많은 일들로 만만찬은 조현병 있습니다. 조현병인줄 몰랐는데 지금 영상보고 "아 나도 조현병 있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항상 밑도 끝도 없는. 터질거 같은 분노. 불타오르는 증오심. 넘칩니다. 님도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의 아픔. 슬픔. 고통을 간접적으로 공감을 통해서 조금씩 고통의 연속성에서 점점 벗어나시길... 바래봅니다. 전 예수님을 마음으로 진정 받아들임으로 벗어날수 있었읍니다. 고통.슬픔 아픔은 .."내가 원해서 격게된 고통은 절대 아니죠." 하나님 말씀에 사람의 일생에 있어서 인생으로..삶으로 고통을 격게 하심은 하나님의 뜻. 본심이 아니라 하셨습니다. 댓글 사연을 보니 님의 아픔이 남의 일이 아닌듯해서 댓글 남겨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직예수이름으로 주님을 믿으면서 수면제를 끊게 되었습니다 정신과 선생님께 칭찬도 받았고요 미움이라는 감정 자체를 버리는게 지금 주님께서 주시는 과제 같습니다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ㅠㅠ
그래요 뭐가 됐든지 남한테 피해 안주고 마음이 편안해지고 안정을 되찾는다면 응원합니다. 결국에는 사랑이죠 모든게.. 우리 안에는 사랑받고 관심 받고 싶은 작은 어린아이가 있으니까요
@@박물관고양이고양이박 외로움 만큼 무서운건 없는것 같아요 어릴때도 많이 울었는데 나이를 먹어갈수록 무인도에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ㅠㅠ
제가아는분 가족에 조현병 자녀가 2명이나 있어요. 그집부모의 양육방법을 보면 진짜 멀쩡한사람도 저들에게 맡기면 돌겠구나싶어요.근데 그 부모들은 사회생활 멀쩡히한답니다 착하고 인정많은사람이란 소리도듣고. 다들 애들 때문에 부모가 고생한다고하고....
양육태도가 어떻던가요?
억압 명령적이고 참견 .잔소리심하고 특히 자녀의말을 본인판단에의해 결정집니다. 본인들이살았던 옛날방식 .사고로 키우더라구요 .성인인 자녀를 꼭 자기 품안에서케어하드라구요.특히 부모의 부부싸움이 무척심합니다. 근데 남들앞에선 전혀안그런척합니다 전 친척이니깐 본거구요
바운더리경계를 반복적으로 넘고 권위주의적(시키면 시키는대로 해라) 통제 양육방식이네요....
주변엔 착한척,가족들에겐 가스라이팅 나르시스트.
아마 이중적 사람들?이해가 가기도하네요
나르시시스트
뇌가 느슨해지고 문제가 있어 오는병이라면서요 근데 약물이 무슨성분으로 뭘 치료해주길래 치료되나요? 약물이 뇌를 정상으로 만드는것도 아닐텐데...동생이 15년간 입원해서 약을 밥보다 더 먹는데 치료되기는커녕 망상이 심해지고 입원전보다 병원서 더 나빠졌어요 그래서 가족들이 불안해 퇴원도 못시키고 매일 불안한삶을살아요 전문의사도 들어오는놈마다 특별한 상담치료도없고 약만처방해주고 자리에 붙어있지도않더니 때려치고 나가고 병원서 구하지도않고 원장이 약만먹여재우고 방치상태인데 옮기는것도 쉽지않고 전화오면 망상에잡힌 소리만하고 한번씩 나온다소리 할때마다 심장이 오그라들어도 바른소리 못해요 자기말을 안믿어주면 극도로 폭력적인 분노와 폭언을 뱉으니까 영원히 병원에 두기도 힘들고 꺼내오자니 다같이 죽는꼴이고 가족은 살아있어도 사는게 아니에요 나오면 사고날거뻔하고 삶을 포기하고 매일불안에떨며 따라다닐수도 없는 노릇이고 일단은 옆에있다 무슨일이 버러질지도 두렵고ㆍ 한마디로 그냥 그런가족 있는거 자체만으로 지옥입니다 내 부모 형제가 건강한 사람들은 그 자체로 복받은 사람들입니다 육체장애가 있는게 났지 정신장애를 앓는건 형벌중에 가장 끔찍한 형벌인거 같아요
이해가 가네요. 지체장애인 키우는 사람도 비슷하게 살아갑니다. 초1 아들이 지체장애인데 전혀 컨트롤이 되지 않아 손님(저) 머리채를 잡아 흔들고 마구 웃고...그러는데 정말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애를 가둬 둘수도 없는 ... 이제 부터 점점 힘이 더 쎄질텐데...그럼 아무도 제지할수도 없게 되고... 정말 참담했습니다.
그렇겠군요....교통사고로 휠체어타고 다니는게 정신이상자 가족 둔거보다 낫겠군요
영원히 병원에 두셔야 됨 조현병 환자 30% 정도는 그 어떤 치료를 받아도 나빠지기만 함
그런데 과거 폭력적인 치료법들보다 약물이 매우 희망을 주는 치료법입니다.. 조절잘하면 정상인처럼 살아가요
병원 을 옮겨 보세요 약이 안맞는거예요
우울증 걸렸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우울증 걸리고 나서 지금까지도 소음에 너무 취약해요...소음이 조금만 들려도 확 짜증나고 힘들더라구요...
와 이거 진짜. 지금은 많아 좋아졌지만 우울증으로 병원 다닐때 모든 소음이 너무 참기 힘들었음
저도 온갖 청각적 자극들이 괴로웠어요
@user-ve7yy6lm6z쯪쯪
약드셔요
소음에 짜증나는거.저도 그래요 특히 설거지할때 그릇소리.. 아주 미쳐요 그릇 다 던져 깨버고 싶어요 ..그러고보면 이것도 하나의 증상이였네요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명언을 잊지 말자.
이건진짜진리..
운동 열심히 해야겠어요.
ㅇㅈㅇㅈ
그릇에 충격이 누적되다 보면 그릇이 산산조각 깨지듯이.멘탈도 깨지면 감정기복 우울증 환청 망상 조현병이 오는거 같아요 ㅠ
정신건강의학과 방문 부끄러운거 아니니 방문하셔요 ㅋㅋㅋㅋ
저는 오빠가 소음에 진짜 심각하게 예민해서 좀 걱정되요. 각자 독립했지만.. 가끔 오빠가 소음때문에 분노를 발작하듯이 합니다.
엄청 폭력적으로 변하고. 기복이 심해요.
엄마가 신경이 약한데 좀 닮은거같기도 하고 30대 중반인데 안정된 직업이나 가정없이 혼자지내면서 좀 고립되는느낌이라 걱정돼요.
adhd
오빠랑 사이가 좋고 친한 편인가요?? 고립된 상태라 억압이 많을겁니다 자주 얘기 들어주고 마음 편하게 해주면 도움 될거에요 혼자 살고 있다면 아마 살자 할 가능성이 높을 수도 있음
오빠가 소음에 취햑해서 그로 인해 분노를 발작하듯이 하고 폭력적으로 변하고 기복이 심해지는 상황이실까요. 가까운 주위사람들이 조심해야하고 매우 힘들 것 같아요. 안전한 곳이나 상담등을 통해서 분노나 감정기복에 대처해가는 방법을 알아보고 연습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수 있어요. 서로를 위해서 얘기 나누어보시기를 바라고 잘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그러다 큰일남 상담 한번받아보게 해보세요...
없던 정신병도 생기는게 층간소음입니다. 층간소음은 그렇게 예시로 들지 말아주세요. 휴. 탑층에 가도 아래층에서 쿵쾅 거리면 마치 윗층에서 울리는 것처럼 소리가 울리기도 하고요, 주거환경이 천차만별입니다..
본인이 소리에 예민한 것을 인지하세요
@@user-life927제가 예민한 것하고 주거환경이 천차만별이라 소음에 취약한 게 무슨 연관이 있다고 그렇게 말하는 걸까요? 너가 예민한 걸 인지하고 발망치 들리는 주거환경에 적응하란 뜻으로 쓰신건지?
절대적으로 공감해요! 저도 예민한편이긴하지만 층간소음은 멀쩡한사람도 미치게 만들어요 안겪어본사람은 그 고통몰라요!
@@user-life927층간 소음 유발자들이 하는 변명이네 쯧 부끄러운 줄 알길
한국 아파트가 닭장보다 더 안좋은 닭장이라....정상닭들도 금방 병들듯
조현병진단 전 증상은.. 사회에서 구르다보면 그리되기도 하고.. 유년시절 주변환경이 불안해도 그리 되는 것 같네요..
저도 대인관계가 불편하고 혼자 있기 좋아하지만.. 이게 성격인지 증상인지 햇갈리네요. .다행히 환각 환청은 없네요.. 이명은 있지만..
언젠가부터 정신관련 영상 보면 다 내얘긴가? 싶어서 불안해요..
괜찮습니다 요즘은 약이 좋아져서 사회생활에 크게 지장 없습니다.
저도.. 다니는 직장 부서가 그래서요..스트레스는 매일 받고 불안하고 힘들때도 많고 부서내에서 제일 권력을 잡았다 싶은 사람은 어김없이 누구 하나 찍어서 괴롭히려고 하니까 그걸 개선을 하는게 아니라 눈치보면서 동참하거나 피하거나 그러니까요 너무 힘들어요
다른데로 옮기세요
제때 식사하고 영양균형 햇볕보고 운동하고 독서문해력 스트레스완화 수면을 잘한다 몸을 움직여 힘든일도 한다 우울증치료 약물치료도움
교수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그리고 환자들 치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이런 영상보면 애 낳기 무서워진다... 제대로 키울 자신 없으면 낳지 말아야함 자식이 정신병 걸리면 죽을때까지 뒤치닥거리하다 죽어야한다ㅜㅜ
..안그러길 바래야죠..ㅠ
그렇게 따지면 뭘할 수 있나요 인생에서
나도 내가 조현병일까봐 신경정신과에 가서 상담받고 진료 받았는데 조현병은 아니라고 진단 받아서 혹시라도 걸리게 될 수도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조심하고 관리하면서 지내는 중 이 영상도 도움 많이 될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헛것보지않음,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없음.명령하는(옥상에 올라가,뛰어내려),외부에 자극이 없는데도 자극이 있는 것처럼 소리들리는거,나는 이야기하는데 다른사람들은 알아듣기 어려운 행동,언어,음성증상,두사람끼리 근거없이 이야기하는 그런거,해치려고 한다,
이런증상이 없는데 난 ㅠ
ㅎ 인간관계 좁아지는건 사회현상이나
병적인 경쟁구도에서 밀려남인데
그현상마저도 조현병증세로 몰아버리네ㅋㅋㅋ
그럼 이 사회는 정상인가?
원래 나이들수록 다양한 사람 만나게 되면서 치이다보면 내사람 아니면
일하는 직장동료 제외하곤 인간관계 줄어듬.
인간관계 많은건 대부분 다 어장관리/영업임.
근데 그걸 조현병으로 몰아가는 의사들은
사회문제나 기타 문제 생각안하는 무대뽀식 진단이라 봅니다.
없는 병도 만들어내고 약먹게 하려는 개수작이지ㅋㅋ
정상범주가 아니겠죠. 보통 스스로 고립을 선택하고 피해망상이 생기면 이웃은 물론 사람하고 대화가 싫어 편의점도 안가려합니다. 심지어 가족도 피하죠. 조현병은 저 정도를 말하는 거에요. 그냥 내가 인간관계가 피곤해 어느정도 손절하는 정도가 아니니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동생이 자꾸 죽은 막내이름을
수년째 부릅니다 혼자 방에 있을때만 그러는데, 밤이나 주로 아침에 ○○야 죽어 라든지 그냥 막내이름만 부르기도 하고요 잠코대가 아닌, 깨어있을때 그럽니다
자주 옮기긴했었지만, 지금은,직장생활도 잘하는데
걱정 입니다...
귀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이사하세요.
혼자 자게 하지 마시고 마음이 맞는 사람이 함께 손이라도 잡고 자주면 좋아질거에요. 불안 증상이에요. 저희집 애 아빠가 젊어서 그랬는데 저랑 결혼하고 좋아졌어요. 가위도 심하게 눌려서 여자들이 나타나서 애아빠를 빙글빙글 돌리고 그랬다네요..제가 기가 쎈데 기가 쎄고 무서움 안타는 사람하고 자면 더 좋아요~~힘내세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골고루 잘먹고 잘 자기. 과일 채소는 날마다 먹기
해보세요. 현재 저는 조현병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데 요즘은 약도 좋아져서 사회생활 하는데 문제 없으니 걱정 마시고요. 따뜻한 말 한마디랑 포옹이 좋은것 같아요
@@박물관고양이고양이박 조언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을 믿고 기도해 보세요. 두려움, 우울 등이 떠나고 마음이 새로운 평안으로 가득해져요.
병원 가야죠 .빠르면 빠를수록 약물치료 받으면 문제 없어요
시누 둘이 조현병입니다.
모르고 결혼했습니다.🤬
사기결혼 당했습니다
조현병도 증상이 나타나니까 거기에 맞게 잘 대비하면 좋겠네요! 요즘에 조현병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도 많잖아요. 조현병 오기 전에 알려준 증상을 살피면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노력까지 해야겠어요. 앞으로도 유익한 소식 기대하며 응원할게요^^
잠이 진짜 중요해요. 잠을 제대로 못자면 기폭제 터지듯 바로 증상보일수 있더라고요.
어렸을 적 받은 실제피해(이동학대, 방임 , 성폭력, 학교괴롭힘 등)가 누적된 사람이 성인이 돼서 위 상황을 다시 경험할 가능성이 희박함에도 없는 피해를 경험하는 것이 피해의식과 피해망상인데, 피해망상을 극복하지 못하면 조현병으로 넘어갑니다
네
건설기준을 좀더강화해야됩니다 층간소음 적도록 건설업자 농간을 줄이도록
권준수 교수님 진료받고 싶은데 곧 정년이라 하셔서 예약도 못했어요 ㅠㅠㅠㅠ 어떻게 하면 권준수 교수님 진료를 받을 수 있을까요 강박증 앓고 있는 환자입니다
층간 소음은 장기로 겪으면 오만생각이 다 들긴 했었지 말입니다
독립해서 살아야한다 스스로 일해서 자신을 먹여 살린다
많은공부를
했슾니다
감사합니다😊😊😊
저도조현병앓은경험이잇는데실제로말이환청으로들려요끈임업이괴롭혀요갑자기눈물이왈칵나오기도하구요남들의비난뒷말이생생히들려서따지면그런적업다고미친사람취급을받다결국병원에서당장모든사회생활을멈추면서치료받게됏죠..안걸려본사람은정말로몰라요 정말고통스럽습니다
식습관 상당히 중요하니 관련 서적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엄마가 조현병 걸리기 쉬운 식습관 측면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알려주는 관련 서적을 알아봐, 많은 노력 끝에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병원과 약에만 의존하지말고 병행하되 스스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은 약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원인을 해결해주는 곳은 아닙니다
마음 정신도 중요합니다~ 정신의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샘 약 먹고 좋아졌어요. 감사합니다.
요즘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도 가만 보면 조현병 환자들의 행각일 수도 있겠단 생각을 또 해 봅니다. 범죄자들을 옹호하려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나 사회의 무관심으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불행한 사태라는 거죠.
5:53 조현병 초기 증상
6:50 유전보다는 취약성의 유전 가능성
조현성 성격장애 기타조현병에 대해 알고 싶어요.정상같으면서도 절대 정상이 아니다..불안 예민함 일반인을 짜증나게 해서 사람 다 떠나감
항상 머리속에서 아무말이 들리다가 잘못해서 혼나거나 창파한 일을 당하면 뭔가 나를 놀리고 비난하는 말이들리는데 병원가봐야하나요?
네 가보세요~
요즘은 혼자서도 많이 간답니다. 정신건강도 상당히 중요하기때문아닐까 생각합니다.
들린다는게 내가 그렇개 느껴지는건가요 진짜 제삼자 목소리가 들리는건가요
그냥 일반 감기 걸리면 병원가듯이 개인 정신병원도 있으니 가서 의사랑 상담해보세요.
저도 여러번가서 그냥 털어놓듯이 얘기하고
약받아왔어요.
개인병원갔는데 사람도 많고
다른병원이랑 똑같던데요
항상 머릿속에서 말이 들리고 부정적인 말도 들린다고 하니 염려가 됩니다. 병원을 가봐야 되는지 생각이 되었나봐요. 그렇다면 병원도 가보시면 더 정확하게 알수 있을 것 같아요. 안전한 누군가와 함께 얘기도 하고 방법을 찾아가보아요. 잘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그렇게 따지니 종교인 전부가 가스라이팅 같은 구조
격공 .
ㅋㅋㅋㅋㅋㅋㅋ 종교인들은 마귀라고하겠지
권준수 교수님 조현병 이야기 알기 쉽게 해주셔서 좋네요
안들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벽을 뜯자고...-_-? 그러지를 않나... 아무도 피해 준게 없는데 때렸다고 진단서를 끊어오고... 회의시간에 혼자말하고...
옆에 있으니 너무 피곤해요...
부서를 옮기던가
이직하심이...
해결책이 있을까요?
너무 어렵다...걱정 많은 사람도 포함이면 범주가 너무 넓어지는데.이거 맞나
정신과 의사입니다 조현병은 예방한다는건 불가능 합니다
조현병 환자분 안녕하세요
귀신 빙의는 조현병 아니지않나요
금주하면되요
주변에서 서로도와줍시다~
위 의사님은 유전등..취약한 뇌를 가진 환경에 있는 사람들에게 환경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해주는 차원을 예방으로 말씀하신듯 하네요.
예방이 왜 불가해요?... 뭔..
가까운 친척네 아들 둘 있는데 둘째가 조현병이 발병 했고 첫째는 불안증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 엄마하고 통화하시는거 듣고 알았죠 인격자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부모 밑에서 정작 아이들은 방임당한건가? 이렇게 생각했는데 오히려 반대더라구요 일상생활 하나 하나 간섭하고 태도를 지정해 줘요. 아버지가 극성이에요 첫째는 그래도 반항을 해서 불안장애 정도에 지금은 회복 했는데 둘째가 심각했습니다. 그래도 약먹고 일상생활 잘 하니 다행이죠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가장 큰 가해자가 되는게 비극이라면 비극이죠 그 부부 아직 안바꼈던데요
선척적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이 많은것이 우리나라 사람들입니다
아직은 우리나라가 모두 받아들여줄 준비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대인관계형성에도 대립되는사람들이 있기때문에 고립되는 사람이 생겨날수 있는것 같습니다
고립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
심각하죠.. 인지장애, 늘 자극불안장애,성격발달장애, 자격지심 자기비하에 분해지고 화가나고 이기고는 싶고 이간질에 스토킹하며 잘못인지 못하고 사리분별 구분못하며 목매는 정신병들 조현병 발단인듯영 맨탈이나 자존감이 낮은걸 뛰어들 넘은 심각한 증상들이네영~ 스토킹 당하고 있어서요~ㅎㅎ~
지극히 낮은 자존감향상과 편안함이 필요한 병자들 같은데 ~ 늘 안달불안 목을매네요 핸드폰 문자 메일 카톡 온매개체 ㅎㅎ
특출난 예언은 열심히 챙겨보며 ㅎㅎ
지금와서 정신분열병이나 조현병이나 말바꾼것밖에 체감이 안돼요 뇌의병을 좀 더 부각시켜 전문적으로 이름을 바꿨으면 좋았겠다는.샹각을 합니다
고통 없길요
학대 하는 부모나 타인에 의해서 발생되는 경우도 많죠. 또는 집안에 그런 병력이 있으면 꼭 조헌병이 아니어도 지능이 낮아진다던가 ᆢ저처럼.
교수님은 우리나라에서 강박증과 조현병에 대해 정통하다고 유명하신 분이시죠
한데 교수님이 예전에 강의하신 영상 중에서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어떤 부분인가하면 예전 교수님이 조련병은 초기에 치료받아야 완치의 가능성이 있으며 꾸준히 약을 먹어야하며 단약을 하면 재발의 위험성이 크다고 환자의 나이와 발병 상태의 상관 그래프를 보여시더라고요
그리고 또 "조현병이 완치된 사람들은 애초에 조현병이 아니었을 것이다"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인용한 부분이 마음에 걸리네요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어요
추가)
저도 조현병에 대해서 알아보면서 유명하다는 책들도 읽어보고 유튜브에서 안 본 영상이 없을 정도로 많이 봤습니다
구글에서 스키조에대해 영문으로 다양한 질문과 답변들도 찾아보기도 하고요
이렇게 알아보던 와중에 조현병도 완치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사실상 불가능하지만요)
조현병의 모든 것이라는 책에도 초기에 치료을 받으면 단약을 해도 재발병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요
조현병은 정신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생각으로 말미암아 증상이 나타나는 것인데 그럼 생각을 바로 잡으면 이성적인 생각을 하고 제대로된 상황 분석과 인식으로 망상이 사라지고 현실에 잘 적응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조현병의 모든 것이라는 책에도 완치된 환자들의 특징 중 하나가 왜 병에 걸렸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는 점이 있더군요)
그런데 어떤 의사나 환자분들 중에는 이 병은 뇌의 문제로 발생한 병이다라는 명제를 맹신하고 또다른 의사들이 투약만으로는 완치가 어렵고 인지치료와 같은 비약물 치료가 병행되어야 호전에 도움이 크게 된다고 하듯이 생각을 바로잡는데에는 주된 촛점을 맞추지 않는 점이 참으로 안타깝더군요
내과의사가 감기에 걸린 환자에게 당신은 감기 바이러스로 인해서 독감에 걸렸고 편도체가 부었으니 증상을 완화시킬 약을 드릴 것이고, 콧물을 잡을 내분비계 조절 약과 두통에 효과가 좋은 아스피린을 처방해드리겠습니다라는 식의 치료법인 것 같아서요
예를 들어 감기 바이러스 자체를 연구해서 어떤 감기바이러스가 들어와도 면역이 생기는 예방주사를 맞는다던가 하는 노력도 필요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감기바이러스는 변종이 많아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비슷하게도 조현병도 만인만색의 원인이 있고 이를 상담하고 원인을 찾아내는 데에는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고 이 부분을 해소할 만큼 정신과 전문의가 부족한 것도 비슷한 애로사항인 것 같긴 합니다만..
여태까지 완치한 수많은 조현병 환자의 케이스를 카테고리화하여 어떤 원인으로 발생했는지 철저하게 조사하여 상담서를 편찬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조현병 사례를 담은 책은 읽어 보았지만 정확히 어떤 원인이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을 환자에게 주었고 어떤 망상이 최초에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전문 사례집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제 생각인데 정상인과 환자의 차이는 종이 한 장 차이인 것 같습니다
환자는 사고의 흐름이 정해진 길을 따라 흘러버리는 지름길이 생긴 것이고 일반인도 평소 인지편향, 후시편향에 영향을 많이 받고 실제 정확한 현실 인식보다 다소 망상이 섞인 생각들을 많이 하는 것 같더군요
50대 50 수준도 아니고 100번 생각하면 정확한 현실인식은 1번 정도라고 할까요
(조현병 환자는 1000번 생각하면 1번 정도 정확한 현실인식을 하는 수준이라고 해도 되려나요)
그건 인류에서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되기 시작한지 이제 겨우 반 세기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정신건강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대부분 세계대전 이후로 발전되어 왔으며, 그 중 특히 조현병이 비인간적인 진단과 치료 방식을 벗어나게 된 것은 불과 1940년대 이후부터 입니다. 현대의학 역사가 짧은 우리나라에서 조현병이라는 것이 병으로 인식된 시기는 더욱 이후의 일이겠지요. 조현병을 넘어, 애초에 우울, 불안 등 정신의학계가 일상적인 전문분야로서 한국인들에게 인지된 지는 불과 수년의 역사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학으로 상담을 공부했던 저의 짧은 식견으로 문의주신 내용에 대해 답변드리자면, 말씀주신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계속되고 있으며, 사례 또한 개인 또는 집단 수준에서 표집 및 연구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정신과학의 역사가 짧아, 이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학문의 폭을 넓혀주지 못한다는 한계점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진척이 다른 분야에 비해 천천히 이루어지고 있는 듯 하다고 느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크고 작은 병원에서 정신의학과 심리상담이 융합되기 보다는 분리되어, 각자의 역할만 수행하고 있다는 한계 또한 말씀하신 통합적 치료와 정신의학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이기도 할 것입니다.
저 또한 조현병 환자의 가족으로서, 조현병력이 있는 사람들을 주변에서든 실습을 하면서든 많이 봐 왔습니다만, 교수님의 말씀처럼 조현병에서는 '병식의 유무'가 정말로 중요합니다. 환자 스스로 병식을 갖는 것이 어렵다면 가족 등 주변에서 먼저 병식을 알아봐주고 적절한 치료를 받게 해야하는데, 당장 이 글의 댓글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귀신 씌인 게 아니냐', '약이 아니라 종교를 찾아야한다', '약을 먹어도 낫지 않으니 의사가 돌팔이다', '환자 개인의 문제다' 등등 조현병 환자와 그들을 치료하는 것에 대한 인식이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보편화 되어있지 않습니다. (당장 저만해도, 가족에게 조현병이 생겼을 때, 다른 가족들에게 그것을 설득하는 게 어려웠고 그 과정이 굉장히 길었습니다..)
정신건강에 대한 낮은 사회적 인식과 그에 대한 오해는 환자들을 방치하거나 방임하도록 만들고 있으며, 또다른 '샤이 정신질환자'를 양성하고 있다는 것이 오늘날 한국 정신건강의 현실이자 한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영상들이 대중의 인식을 시나브로 개선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해주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 말씀
업으로 삼으셔도 되겠어요ㅎㅎ
의학은 계속 발전중이고 미래에 비하면 지금도 원시수준이겠죠
지금 정론이라고 하는게 정답이 아닐수도
@@aeezee귀한 말씀 감사합니다.제 아들도 조현병진단을 받았는데 지금 헷갈리는게 있어서 혹 보실런지 어떨진 모르지만 몇자 적습니다.고3때 발병했고 그당시는 코로나시기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학교 가기 싫어 한다 정도인줄알았는데 돌발행동 이상한 소리 해서 일주일 강제 입원후 퇴원하고 약 먹으며 꾸준히 치료중입니다.근데 한가지 궁금한건 고3때 주치의가 조울증인지 조현병인지는 관찰이 필요한데 환청유무로 판단을 한다고 했었어요.종교가 기독교인데 아들은 하나님음성을 듣고 싶다고 듣게 해달라고 종교적으로 메달린게 시작인것같다고 합니다.음성 들리는것도 마음의 소리같은 거라는데 의사들은 그것도 환청이라 조현병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부분이 엄마 입장에선 헷갈립니다.사람음성이 아닌 마음의소리?본인도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ㅠㅠ지금은 23살인데 얼마전 한 6개월 전부터 대학병원 교수님께 진료를 받고 있는데 병원 옮기고 뇌 mri 뇌파 등등 검사를 다했는데 정상이고 꽤 안정적이라 주사 치료로 바꾸려 했는데 다시 안좋아져서 당부간은 약을 먹기로 했답니다.참 헷갈려요.글구 한 두어번 악화 될때는 꼭 입시 스트레스가 있던 때입니디ㅡ스트레스에 정신적인 병이 가장 안좋은듯합니다.기타 로 대학 가고자 빡세게 렛슨 받을때마다 악화 되었던거 같아요.작년에도.올해도.입시나 진로등 고민할땐 잠을 잘 못자고 그럼 상태가 안좋아지고 ㅠㅠ.1.고3때는 헛소리 하고 상태가 안좋았던건 맞는거 같아요. 그때 생각하면 지금은 거의 정상인입니다.예민한 정상인..
그럼 3분의 1법칙 처럼 나은건지 어떤건지 궁금하고요.
2.지금의 담당교수님도 헷갈린다고 하시는데...아들이 예민하고 불안증세가 있는거일뿐 조현병은 아닌건지도 참 알수 없고 궁금합니다.병원 여러군데 가봤지만 속시원히 알수가 없네요.
지금 제 소망은 약 점차 줄여 가면서 생활도 한울타리 한울타리 단단해지면서 일년에 한두번 주사 치료로 정말 평안하게 평범하게 인생을 기쁘고 아름답게 사는 아들을 보는게 소망이네요...긴글 참 두서도 없고 속상한 엄마 맘에 적어보았어요.기회 되시고 답변 해주실수 있으면 부탁해요~~^^감사하고요
많은 사람 치유하는 상담사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hyunmom2002 안녕하세요. 사실 저도 그냥 상담을 공부 했을 뿐이지, 의사도, 아직 전문 상담사도 아니기 때문에 속 시원한 대답을 드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조현병에 걸린 제 가족(동생입니다)의 케이스를 빌어 답변드리자면, 환청이 마음의 소리와 같은 형태로도, 실제 귀에 들리는 형태로도 오는 듯 했고 그 소리가 현실이고, 사실이라고 믿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직접 들은 것이 아니라 적절한 답변은 아닐 듯 하지만, 곁에서 지켜 보기로는 평소 마음에 생각하고 있던 것들이 불안정한 자아상과 엉켜져서 부정적인 언어형태의 환청으로 나타난 것처럼 보였달까요? (참고로 저희도 기독교 가정인지라..., 말씀하신 내용을 제 동생으로부터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그 내용이 무엇이든 '환청으로 인해 현실을 왜곡되게 인식하는 모습이 있었다'면 자연스럽게 조현병 내지는 조현스펙트럼 진단을 받지 않을까 싶고요. 따로 문의주신 내용에 대해 제가 감히 말씀 드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니기 때문에.. 간단히 제 동생의 사례를 첨언드리는 것으로 답변을 갈음하려 합니다.
제 동생은 치료를 받고 괜찮아졌다고 느껴질 때면 단약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겨우 3개월인가 6개월 정도만 치료받고 단약 했는데도 5년 이상 멀쩡하게 지냈습니다. 별 일이 아니었나보다하고 방심할 때 쯤, 두 번째 재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 6개월 치료 후 단약했고, 그 이후로도 3년 이상 멀쩡하게 지냈습니다. 그런데, 그 재발 기간이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세 번째 재발 때는 단약 후 1년도 되지 않아서 재발했고요. 이상하게 재발은 하면 할수록 증상이 더 강한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분명히 처음 발병 했을 때 찾아간 교수님은 입원은 고사하고, 낮병동도 아깝다 하실 정도로 약만 먹으면 된다며 돌려보내셨을 정도로 증상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재발 때는, 경찰이 와서 강제입원을 시켜야만 했을 정도로 증상이 심해졌으니까요. 물론 모든 조현병 환자들이 제 동생과 똑같은 형태로 재발을 반복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상 속 교수님 말씀대로, 진짜 1/3은 치료가 어렵고, 1/3은 꾸준히 약을 먹어야 하고, 1/3은 정말로 완치를 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것은 어떤 정신과 의사도 완치다, 아니다라고 섣불리 진단 내리기 어려운 부분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모르겠습니다. 일단 과거의 기억을 되짚어보면, 당시 저희 가족은 몹시 참담했기 때문에, 동생의 완치를 기대하기보다는 누가 말하지 않아도 동생이 스스로 알아서 약을 챙겨먹을 수 있을 정도의 병식 만이라도 갖게 만들어서 한 명의 사회인으로서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라 믿었습니다.
위로가 되는 말 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동생은 그때의 강제입원 이후 이제 완전히 병식이 생겼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약을 꾸준히 챙겨먹고 있습니다. (주사치료는 강제입원 때 말고는 그 전에도 그 후에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몇 달에 한 번 꼴로 의사선생님과 약의 양을 조율하며, 그렇게 지낸 지 벌써 4년 정도 지난 것 같습니다. 그 사이 재취업도 하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답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매일 약을 먹는다는 것 말고는, 누구와 다를 바 없는 완전히 평범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게 가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저희 가족이 동생의 완치를 목적으로 두기 보다는 병식을 갖게 하는 쪽에 더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병식이 생긴 이후 취업과 연애를 하는 과정 속에서 원가족이 미처 챙겨줄 수 없는 부분의 자존감과 자신감이 채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예민하고 부정적인 생각들도 줄어든 게 아닌가 싶고요.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면서 혼란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이 일상이었던 저희 부모님과 물리적으로 분리되는 과정이 있던 것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 추측일 뿐이지만요..
많이 답답하시고 힘드시겠지만..., 치료의 목표가 완치가 아니라 아드님의 평범한 일상과 평안이라면, 꼭 완치가 아니어도 충분히 회복하고 이뤄내실 수 있는 부분이라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생각에... 주제넘지만 작은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었던 건데, 말이 너무 길어져 죄송합니다. 덕담 감사드리며,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조현병 환자의 가까운 가족으로서 아드님의 회복과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원드립니다.
조현병? 영적인 영향으로 인해서 생기는 영적질병으로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런 현상을 겪었던 시절이 있어서 친척의 도움으로 교회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제 안에 어둠이 걷히는 것을 느꼈습니다.
매일 말씀과 기도와 찬양으로 차츰 차츰 제 안에 부정적인 면이 긍정적으로 바뀌어가는 과정중에 찬송가를 많이 불렀습니다.
그후로는 환청이 사라지고 망상이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희 어머니는 40년 넘게 교회에 봉사하고 다니셨어도 조현병이 심해지셨어요. 100권이 넘게 두꺼운 노트에 성경 매일 적으시고 찬송가 불러도 환청 망상이 더 심해지셔서 입원과 약물 치료로 다행히 좋아지셨고 교회 끊고 더 좋아지셨네요.
치료받으세요
요즘 약 좋아요
본인에게 조현병인걸 알려주는게 필요한지 아니면 말하지 않아야 하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스스로 잘못된 걸 알 때까지 그 사람의 말을 들어주고 대화해 주는 게 중요하다 생각해요 저도 조현병 초기 환자였는데 아무도 저한테 병 있다고 말해주지 않았어요 그냥 마음이 힘들면 정신병원을 가라 요 정도? 저는 그때 망상이 심했을 때라 정신병원 소리 들었을 때 나를 병원으로 보내기 위해 무슨 짓을 꾸미고 있는 게 아닌가 라는 망상을 했어요 결국 가족이랑 6시간 동안 제 망상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고 가족을 설득 시키려다가 설득이 안 되니까 "내 모든 이야기가 차라리 사실이 아니면 더 편할 것 같아." 제가 포기하고 스스로 병원을 선택한 거죠 병원을 믿어보기로 한 거예요 망상병은 혼자 있을 때 가장 심해져요 저는 주변 사람 도움을 받아서 탈출한 케이스입니다 저한테 망상이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진 않았지만, "그런 일은 없을 거야. 그런 일은 실제로 일어날 수 없어. 우리가 지켜줄게." 어쨌든 부정이긴 했으나 따뜻한 말로 제 망상을 계속 들어준 거죠
저는 피해망상(스토커)이었는데 그나마 현실적(?)인 망상이었어서 내 생각이 잘못된 거일 수도 있겠다 라는 걸 금방 알아차린 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제 주변 친구, 지인, 가족에게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병의식 환자가
인식하면
반은 고친것이래요
의사로 부터 듣고 치료받게 해여죠
가족치료도 필요
보통병은 아니지요
주변인은 힘들고 싨머요
테오도르 그리고 사만다...
한국에선 조현병이죠??
우리아들도고등학교1학년때갑자기 조현병진단받고계속약먹고있어요3년전혹시나싶어서서울대로옮길려고첫진료받았는데 어떤교수님이신지은생각안나는데 구지서울대병원까지다니지말고 그냥지방서다니라고한마디듣고 아들이랑오는데전철에서 얼마나울어ㅛ는지모른니다 영상올려주신교수님한테우리아들진료받게해주고싶은데 가능할까요몇개월기다리도고ㅑㄴㅎ찮습니다
무섭다ㅜㅜ
감사함니다교수님
피해 망상이 괴롭힐려고 하나그래 헤칠려고 하는게 아니라
으어어어어어~~내 머리에 도청장치가 있어여어어~~🫨🫨🫨🫨🫨🫨🤪😁
저보고.
조현병이라던데요?
그런가요?😁😉
순덕이는 1번으로 죽는다~~~^^ ❤️
정신과가 많이 뜨나봐..
사람들을 사회는 괴롭히는 걸까? 이번에 기업 개인의 연봉랭킹을 보니 기가 막히더군 얼마나 직원들의 피를 빨아먹으면 가만히 있다가 몇백억씩 챙길까??
평생 모을 수도 볼 수도 없는 돈을 개인이 ㅎ 일하는 사람은 따로 있고 버는 놈이 따로 있다고 해도 사회가 미치지 않고서야.. 말이 되지 않다고 본다.
이러니 정신과는 또 돈을 버는거지.. 단 다른 병원과 다른 건 치유기간도 길고 병원빈 비싸면서 잘 고치는 의사도 없는게 함정
조현병자가 copy를 무지 잘해요. 생존력이 특수해요.
천재란 것도 그냥 노하우지
빙의 증상하고 비슷하네.
빙의증세를 달리 부르는게 조현병이에요
가족들이 먽리 죽게 생겻어요 가족들 당하는 가족들 너무 힘들어요
청소년기에 부모가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자녀를 향한 심각한 억압과 통제가 지속될때 조현병을 유발합니다
왜 하필 청소년기?
스티븐 호킹 박사 같은 천재 운영진이 천재라고 띄워 주는 사람도 있나봐
사람들 누구나 혼자있고싶은건똑같지.
특히 청소년들은 더그렇고.
원장님, 조현병 치료.자세에.대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약을 오래.먹으니까 신경이 많이 위축 되어버렸네요. .
다른 환자분들도 그렇겠지만 이 힘겨운.정신병을 꼭.치유 받고 싶습니다.
어젯 밤 꿈속에서 예수님께서.나타나셔서 "너의 소원이 무엇이냐?" 고 물으셨지만 저는 한마디도 못했답니다.
왜냐면 소심한 성격 때문이기도 하지만 나를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을 뵙는다는.자체가.놀라워서였습니다.
다음에 다시 꿈속에서 뵙는다면
그땐.꼭 나의.사고장애와 망막질환을.고쳐주십사 간청할겁니다.
우리 정신장애인분들,
하늘에 소망을.두고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선 이땅에 오신목적이 Preaching Teaching Healing 하러오셨음다 특히,인간을 '뺏고 멸망시키고 죽이려' 다가오는 마귀(신)을 쫓아내시는분 교회 성당 오래 다녔어도?성서(영적양식)을 읽지 않음 귀신의정체를 몰라 항상 두려워함 엄밀하게...지구촌의 모든전쟁은?성령과악령의 싸움...
대학병원에 가면 주사제가 있습니다. 약 안 먹고, 1번 맞고 나면 주사제로 한 달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본인도 만족해 하시구요.약 챙기기 힘드시면 한번 의논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한동동-v6x 어떤주사인가요?
@@user-ov3hy5ix7k 인베가. 병원가셔서 상담하시면 선생님이 알맞은 것으로 해주실겁니다. 아무리 좋아도 본인에게 맞아야 하니까요. 바꾼지 이제 6개월 된거 같은데, 전에도 괜찮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바꾸고는 좋은거 같다고, 2번이나 주치의께 말하는거 들었습니다. 상담 잘 받으시길요.
6:53
그럼 나는 조현병 보다는,
상상력•창의력이 강한 예술가 타입인거 같은데?
8:48
ㅇㅇ 어릴때부터 나는 일관 된거구나.
그렇지, 어릴때부터 음악이나 이런거에 부모님의 즐기는 환경 속에서 자랐으니까
10:41
조현병이 막 세상의 호기심들을 분석하고 연구하러 다니지는 않겠죠?
11:19
나는 오히려 하나의 생각에 고정되어 있지 않은데.
다 생각해보는데, 나는 망상•상상이라는 단어로 인식 중이고.
누구나 상상하지 않나?
12:13
쭉 들어봐도, 난 크게 걱정할게 없을거 같다.
13:22
나는 조현병 환자들이 왜 그렇게 빠지는지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
분석력과 탐구•관찰력이 좋은 편 이니까.
ㅇㅇ 오히려 난 심리학자? ㅋㅋㅋ 인건가? 하
나는 뭐지? ㅋㅋㅋ
좀 씁쓸하네요 ㅋㅋㅋㅋ 초단기 단기 근로가 늘어나고 단톡방이 수두룩하고 한 사람에게 맞춤형 광고와 세분화된 알고리즘 그리고 수없이뿌려진 이력서와 개인간대화들 .. 자동차 회사 집 다른 장소어디든 아는사람만 알수있는 이야기나 키워드나 물건만 넣어서 한 장소에서 나머지 사람들이 그 얘기만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느낌이 안들수가 있을까요??? 환청한번 들은적없지만 콘텐츠가 남발하는 이 시대에 1대1 대화중에도 남탓하면서 가스라이팅 시전하는 이 세상에 누군가들만 알만한 얘기를 당신빼고 주변에서 하는데(이를테면 키워드. 주제. 물건. ) 그렇게 안느껴볼 사람이 있을까요? 그건 공감능력도 없는거라 봅니다...정말로 한사람두고 피해주면서도 다 같이 시치미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이런게 두번 피해주는 것 같네요
@kkkok-on6uj 네 알겠습니다..... 가해자 스토커 논리네요... 님 싫은거 죄다 꾀고 있는 사람이 기획자라서 노래도 틀어주고 사람도 붙여주고 상황도 만들어두고 물건도 배송해주는 삶 그런데 행동반경도 넓어서 처치에 답도 안나오는 삶 살아보시면 정말 그사람 문제인지 그사람이만나는 사람의 연적 대하는 마음인지도 모르고 당하는 사람도 있다는거.. 예민한 사람이 그냥 예민해졌을까요? ㅋㅋㅋㅋ 가해자 마인드네요 걍
그렇게 느끼는지 테스트 해봤다는게 존나 가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kkok-on6uj 아니 ㅋㅋㅋㅋ 잠안자는건 그쪽도 매한가지잖아요 ㅋㅋㅋㅋ쓸데없이 정성이시네 그럼 님 별명이 1.멸치 2.터진 우유에 추억이 있음 3. A랑 B에 대해서 얘기함 근데 그걸 다 들어가게 온동네방네 다 붙야놓고 노래틀고 물건이 님한테 배송되고 그럼 그리고 비슷한 상황에 놓여짐 그거에 안미쳐돌사람이있음?ㅋㅋㅋㅋ 그게 더 고지능이라 싸패같은데 ㅋㅋㅋㅋ
멸치 멸치 부르고 싫어할만한 상황 만들어다가 비슷하게 해주고 알만한 얘기 계속 하는데 예민하게 굴지 않고 안아플 사람이 있다고?ㅋㅋㅋㅋ그걸 테스트 해봤단게 좃소름이라고욬ㅋㅋㅋㅋㅋㅋ
따라한거 맞으면서 나니따라한거 아닌데? ㅋㅋㅋㅋㅋ 나 니얘기한거아닌데? 이럴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성조현병은 저런증상 없는데도 왜 조현병으로 분류하나요?
음성증상은 원래 가능하던 기능이 사라지는 걸 통틀어 말하는 거에요.
예를 들어 언어적 의사소통이 가능하던 사람이 조현병으로 인해 의사소통 능력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음성증상이 발병했다고 보는 거죠.
가장 대표적인 음성증상이 관계적 철수(고립)입니다.
아들이야기입니디 감당할수 어뵤어 힘이듭니다 선생님을 어떻게 찻아가야하나요
@kkkok-on6uj 중국의 탕핑족들이 대부분 조현병의 음성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례인가요?
과거에서출발함
테러공격에대한
심각한 명예회손유포
정신적고통피해
국립묘지안장
자식청년의미래
사칭금전편취
부실공사마무리
하도급대우인하
제안가능한문제
결과에따른책임져라,!
조현병 걱정되면 잘 먹이세요. 발병해서 꿀 한통을 드링킹 하는 건 말려야하지만 다요트 한다고 안먹거나 식사 거부하면 잘 설득해서 먹이세요. 지식있고 통찰력 있는분들은 뭔가 낌새가 안좋은데 안먹기까지하면 뇌에 문제 생길거라는 직감 올겁니다. 스파르타가 통하는 사람은 안아파요. 조현병은 발병 안되게 부모님들이 사랑과 인내와 관심으로 인생 갈아 넣으셔야해요. 내 자식이 건강하기만 하다면 인생 갈아넣는게 대수인가요.
조금 다르게 생각 해서 노력한거지 성과가 크게 난 것도 아닌데 왜 그러냐
대학교때 1년토익공부해 475에서645 맞고 학점 3.0에서4.0 맞았어 근대 4.0 맞았을때 절대평가여서 40등 햇어
뇌에 진동이 많아지면 여러증상으로 암튼 진동으ㅗ인한 여러현상나타나는듯 지구 자제 진도의 문제로 나타나는듯 1+1=1
누가 귓속말로 시킨다고 가정했을때
그걸 시킨다고 해?????? 왜?
저도 이생각ㅋㅋ
이미 병이 진행된 상태기 때문에 일반인의 기준으로 생각하면 안돼요 조현병에 걸리면 그런 머릿속 명령을 거부할 수 없게 되는구나 이렇게 이해해야죠
의처증도 조현병의 일종인가요?
Adhd와 조현병은 상극인가요?
Adhd인 사람은 조현병에 안걸리는지 궁금해요!
16세 아이입니다 좋아질수있을까요?
16세 자녀가 조현병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것인지요. 아이가 걱정이 되고 가족들 모두 힘드실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지 많이 염려가 되실 것 같아요. 병원이나 상담을 받으시면서 치료적인 회복을 위해서 노력을 해준다면 그리고 가족분들도 함께 상담 받으시면서 도움을 함게 받는다면 좋아질수 있다고 생각되어요. 회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15살인데 조현병있어서 학교도 나가고 핸드폰만 하루종일보고있고 여행가자고하고 엄마아빠에게 사람은 새로운환경에가서 변해야한다 한국으뉴쳐망한 국가다 한국은 사회주의 국가가돼어야한다 막 이런 말하는게 조현병일까요
사람싫고 인구밀도혐오하고
대인관계 가면 피로감느끼고
듣기싫은 소음싫고
흠 조현병?. .?
유전.되지않나요?
조현병 자체는 유전되지 않지만
스트레스에 취약한 뇌는 유전될 확률이 높다네요
대를 이어서 조현병 있던데..
있는 것 같아요. 이걸 이겨 내는 유전자도 있는 것 같구요.
태아때부터 생긴다는데요
???: 어둠이 두려운가
아뇨 어둠은 그져 어둠일뿐 그이상도 아님
@@user-vw4xs2xp9v 인간은 꺼지기만 바라는 촛불과도 같지
@@user-vw4xs2xp9v그러게..그럼 박쥐나 음지에서 사는 동물들은 다 두렵게 느끼나??
@@소다-e9u 두려운거는 착각과 몸의 신호임 그걸 구분못하는게 문제지 몸이망가진걸 모름 근데그것이 망가진것도 아님 🤔
모든 신경이예민할수도있음 근데 그게 틀린것도아님 틀린것일수도있고. 아닐수도있음 그게 착각이라할수도있고 아닐수도있음 그게 진짜라면 자신이 하나씩 찾아가볼꺼임 그게 모든것이 보이는것과 아는것이 혼동이 올수도있을거임 느끼는게 그이상을 알수도있고 아닐수도있음 아직밝혀진게 없으니 알지못할뿐임 언제가는
다 자리로 찾아갈꺼라봄 그게 고치기에는 멀었다는거임 완전히 그게 완벽히 어디가 문제가나서 아픈건지 아님 신경계들이 망가져서 그런건지 모름 신경이 망가진건지 아님 자연의일부인건지 모르는거임
천장을깨뜨려숨쉴수 없다면..
내가 세상에서 벗어나야겠지
많이참아서 생기는 폭탄같은병같아보임
전파무기로 피해보는 사람들과 조형병환자는 다르다
마약중독자들이 진짜 문제지
요즘 몸에 벌레 기어다니는 것 같이 몸이 너무 간지러워서 잠 못 잘 때도 있어요. 그냥 피부가 예민해진 줄 알았는데...
컨디션도 너무 안 좋고요.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좋은 거 하나 안 물려준 가족이 너무 싫다
대다수는 돈이 많지 않아요.
가족이 싫은이유가 부자가 아닌것 하나 라면 님이 마음을 고쳐먹어야 하지만,
그외 가족때문에 괴로운 다른 이유가 있다면
단절해야 되요. 같이 살고 있으면 나와서 따로 살고, 매일 연락주고 받는 사이면 그 연락을 끊거나 줄여야 되요. 낭떠러지에 떨어져 봤던 사람으로 마음이 아프네요. 빨리 액션을 취해야 합니다.
부모탓 가족탓전에 자신이 먼저 자신에게 무언가를 줄
생각이 먼저 같아요
좀 씻으세요 옷도 좀 빨고 안봐도 어떻게 사는지 알거 같음
나는 진자 노력했는데 더 잘 난 사람 많은데 왜 나 한테만 그러냐
뇌튼튼방법 알려주세요
개무섭다...현실에서 보면 무서움 불편함
신의 음성을 들었다는 준조현병환자들이 주변에 엄청많다. 이들대부분 십자가를 믿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