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볼트는 SF 천재 필립 딕을 베꼈나? - 끝에서 두 번째의 진실(1964)

Поделиться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 @Wasteland_Wild_Nakgo
    @Wasteland_Wild_Nakg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베데스다식 폴아웃의 명장면을 꼽으라면 여러 순간들이 있겠지만 볼트의 정비되고 관리된 시설에서 벗어나 섬광과 함께 마주한 끝도없는 활무지가 보여졌을 때 그 괴리감과 세상이 멸망했다는 진실 그리고 그 막연함이 참 인상깊었는데 이런 대비가 소설에서부터 시작되었다니. 아포칼립스에 맞는 서사와 연출은 폴아웃만이 해낼 수 있던 감성이라 생각했었지만 그 이전에 생각했던 사람이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 @davidkim3443
    @davidkim344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허튼소리! 정말 귀합니다ㅠ

  • @Ding_deng_ding175
    @Ding_deng_ding175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클래식 폴아웃에 영감을 준 리보위츠를 위한 찬송과, 필립 작가의 끝에서 두 번째 진실이란 소설도 그렇고 아직 번역되지 못한 작품이란게 너무 아쉽네요 원서라도 구해서 봐야할까 싶습니다.

  • @chiao_0540
    @chiao_054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항상 잘 듣고 있습니다... 흥미롭네요... 역시

  • @dnstjdgh
    @dnstjdgh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사람을 화나게 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말을 하다가 마는 것이고

  • @love4u537
    @love4u53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예전에 잠깐 라리안이 폴아웃ip로 발더3 만든 것처럼 완전 crpg로 한번 만들어줬으면 어떨까 생각해봄.
    그것도 환상적일 것 같음. 포스트아포칼립스 배경으로 깊은 이야기가 무궁무진하게 그려낼 수 있는 소재이니깐.

    • @SAENALJUNG
      @SAENALJUNG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웨이스트랜드....

    • @love4u537
      @love4u537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SAENALJUNG 웨3 했을때도 재밌게 즐기긴 했는데 발3 즐기고 난 뒤로 눈이 너무 높아져버렸음.
      동료스토리도 더 풍부하게 구성할 수 있을것 같고 사물기믹도 재밌는게 많을 거 같고 폴아웃스러운 병맛요소도 더 재밌게 만들 수 있을 거 같음.

  • @blackdragonangrycat
    @blackdragonangrycat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또는 소련의 유명 SF 소설 '우리'(Мы, We)의 자본주의 버전으로 어레인지하여 생각해보면 상당 부분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 (그럴만도 한게 이 소설이 모든 현대 디스토피아 장르물의 원조격 소설이니...)
    특히 인간에게 코드 번호를 붙어서 관리하는 설정은 각 볼트에서 생산된 점프 슈트의 등 번호와 매칭되는 묘한 부분이 있죠.

  • @sean7082
    @sean708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근래에 사일로라고 휴 하위의 울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가 딱 이런 느낌이었는데...꽤 상상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듣고 나선 이 사람 50년대 SF 작품을 읽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음.

    • @sean7082
      @sean7082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후 어떻게 이어지나 궁금해서 오늘 The penultimate truth의 위키피디아 페이지를 읽어봤는데, 관련 링크에 Silo도 링크 되어 있었네요.

    • @Bamx4
      @Bamx4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나는 전설이다 등 50년대 소설들이 서브컬쳐에 제공하는 기반이 꽤나 넓고 오래되었더라구요

  • @schmuck-e7c
    @schmuck-e7c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950년대에도 미국인들의 머리에 남아있던 핵에 대한 낙관주의를 염려하는 sf 소설이 아톰펑크의 이미지를 극한까지 차용하는 게임 프랜차이즈의 문학적 기반이 되었다는 사실이 흥미롭네요

  • @writerlight4040
    @writerlight4040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설마 여기서 끝? 한참 듣고 있는데?

  • @이승일-d3b
    @이승일-d3b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주인장.. 거기서 끊으면 어케

  • @Silheomche-No.1
    @Silheomche-No.1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아! 진짜 뒷 이야기 너무 궁금해진다!!!

  • @fruithoo
    @fruithoo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아 또 책사야되잖아 ㅜ

  • @DaDyoTa
    @DaDyoTa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 뒷 부분이 너무 궁금하네요.

  • @jiggy9353
    @jiggy935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끝에서 두 번째의 진실' 국내 출간되었나요? 아시는 분 정보 부탁드립니다.

    • @MyeongThomas
      @MyeongThoma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모티브가 되는 전작 the guardians는 세계의 수호자라는 이름으로 번역된 책이 있네요
      SF 럭키팩 7 - 필립 K. 딕 / 위즈덤커넥트 / 2017.08.28

    • @MyeongThomas
      @MyeongThomas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세계의 수호자 단편만 구매도 가능하네요
      마찬가지로 위즈덤커넥트 에서 나왔습니다

    • @jiggy9353
      @jiggy9353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2

      @@MyeongThomas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질 않는 걸 보니 모험러는 원서로 읽은 것 같내요,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승원-l6w
      @이승원-l6w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찾아봐도 안나왓엇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 @김강현-w6q
    @김강현-w6q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영상만 보면 폴아웃 스토리 작가는 각본 각색으로 이름을 올려야될 것 같네요.

  • @이가람-s3w
    @이가람-s3w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3

    ? 내용 들어보니 너무 다른데... 애초에 둘다 당시 냉전을 배경으로 최악의 경우의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가정한거라 비슷할 뿐이라 생각함.
    이게 표절이면 사이버펑크 계열도 다 표절임. 뉴로맨서, 공각기동대, 블레이드 러너도 이정도 이상으로 다 비슷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