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 영자씨의 부엌따라서 이렇게 육수 넣어 김장 담갔는데 냉장고에 넣어놓고 엄마집에 가서 주로 살아서 거의 2년만에 와서 기껏 담고 얼마 챙겨가지도 못하고 이제는 못먹겠거니 하고 열어보니 맛은 정직하면서도 매력이 있어서 자꾸 생각나는 맛인데 아직도 생강이 씹히는게 바로 엊그제 담은 김치처럼 생생했습니다. 2024년 여름까지 2년반동안 잘 먹고 이제 없구나 했는데 엊그제 3년만에 이 집에서 다시 김장철을 맞고보니 가기쉬운 이곳 전통시장의 갓이며 쪽파등 재료들이 좋아 (본래는 가격도 좋고 제대로 국산재료로 만들어 배송하는 곳을 몇곳을 발견하고 궁금해서 한번씩 시켜서 먹어봐야겠다 했었는데) 좋은 재료의 유혹에 빠져 갓만 김장속처럼 버무려 먹어도 맛있었던 기억에 청홍갓과 무만 샀다가 다음날 겉저리처럼 배추도 몇잎 넣어야지 추가하러다 결국 한포기짜리는 가격대비 부실해서 튼실한 배추 4포기 10kg 을 사게되니 결국은 김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담을 그릇 준비하느라 냉장고속의 거의 빈 김치통을 씻으려고 다들 꺼내 확인하는데 저 깊숙히 한통속에 엄마집에 가져가려고 김장비닐속에 넣어놓은 한봉지가 아직 남아 있었더라구요. 보나마나 생강은 아직 생생하고 무채는 아주 단단하지는 않아도 젓가락으로 집어도 네모난 모양이 문드러지지 않고 배추는 아직도 섬유소를 이로 끊어먹을 만큼이 질김이 남아있어 배추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풀죽 쑤는 경상도 김치를 사먹어 보니 처음 일 이주일만 맛있지 중간에 푹해지면서 맛이 변해 텁텁해 지는데 여기서 배운 김치는 2년이 지나도 한결같은 맛에 재료들이 대부분 살아있어 놀랐는데 양파도 부글부글한다며 김장김치에는 생으로 갈아넣는 것을 별로 선호하지않는다는 담그는 중의 시청자 질문에 답하시던 장면이 떠올라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양파도 저렇게 한번 끓여서 단물과 영양만 집어넣는 저 육수 덕분이겠구나 했습니다. 다시 김장하려고 3년전에 김장하면서 만난 이 채널에 다시와 혹시 잊은것 있나, 또 추가된 내용 있나 와봤습니다.
![I.N "HALLUCINATION" | [Stray Kids : SKZ-PLAYER]](http://i.ytimg.com/vi/n5B5q1Hwt_U/mqdefault.jpg)
저도 영자선생님 레시피대로 하면 확실히 김치가 시원하고 맛있어요👍👍
정말 맛있어요
김장할때 찹쌀풀 넣지 않아요 3년 묵은지 👍 👍 입니다 영자쌤 고맙습니다 ~~~
저도 감사합니다😇
❤@@youngjas_kitchen
찹쌀풀이 들어가지 않아서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이번에 영자선생님 김치육수로 김치를 담갔는데 어쩜 입에 들어가는 순간 시원하고 감칠맛이 날까요? 너무 맛있어서 지인분들 나눠주려고 다시 추가로 김장합니다. ^^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김장할때 필수로 들어가야 맛나더라구요^-^
3년째 육수 넣고 합니다.
실패 없이 성공 보장입니다. 😊
댓글 너무나 감사합니다 😊
늙은호박을 삶은 육수 ~ 꼭 이번김장때 해볼게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021년에 영자씨의 부엌따라서 이렇게 육수 넣어 김장 담갔는데 냉장고에 넣어놓고 엄마집에 가서 주로 살아서 거의 2년만에 와서 기껏 담고 얼마 챙겨가지도 못하고 이제는 못먹겠거니 하고 열어보니 맛은 정직하면서도 매력이 있어서 자꾸 생각나는 맛인데 아직도 생강이 씹히는게 바로 엊그제 담은 김치처럼 생생했습니다. 2024년 여름까지 2년반동안 잘 먹고 이제 없구나 했는데 엊그제 3년만에 이 집에서 다시 김장철을 맞고보니 가기쉬운 이곳 전통시장의 갓이며 쪽파등 재료들이 좋아 (본래는 가격도 좋고 제대로 국산재료로 만들어 배송하는 곳을 몇곳을 발견하고 궁금해서 한번씩 시켜서 먹어봐야겠다 했었는데) 좋은 재료의 유혹에 빠져 갓만 김장속처럼 버무려 먹어도 맛있었던 기억에 청홍갓과 무만 샀다가 다음날 겉저리처럼 배추도 몇잎 넣어야지 추가하러다 결국 한포기짜리는 가격대비 부실해서 튼실한 배추 4포기 10kg 을 사게되니 결국은 김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담을 그릇 준비하느라 냉장고속의 거의 빈 김치통을 씻으려고 다들 꺼내 확인하는데 저 깊숙히 한통속에 엄마집에 가져가려고 김장비닐속에 넣어놓은 한봉지가 아직 남아 있었더라구요. 보나마나 생강은 아직 생생하고 무채는 아주 단단하지는 않아도 젓가락으로 집어도 네모난 모양이 문드러지지 않고 배추는 아직도 섬유소를 이로 끊어먹을 만큼이 질김이 남아있어 배추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풀죽 쑤는 경상도 김치를 사먹어 보니 처음 일 이주일만 맛있지 중간에 푹해지면서 맛이 변해 텁텁해 지는데 여기서 배운 김치는 2년이 지나도 한결같은 맛에 재료들이 대부분 살아있어 놀랐는데 양파도 부글부글한다며 김장김치에는 생으로 갈아넣는 것을 별로 선호하지않는다는 담그는 중의 시청자 질문에 답하시던 장면이 떠올라 생각해보니 아무래도 양파도 저렇게 한번 끓여서 단물과 영양만 집어넣는 저 육수 덕분이겠구나 했습니다. 다시 김장하려고 3년전에 김장하면서 만난 이 채널에 다시와 혹시 잊은것 있나, 또 추가된 내용 있나 와봤습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 혹시 멸치 똥 빼야하나용?
아뇨아뇽~
@@youngjas_kitchen선생님 덕분에 올해 김장은 정말 맛있어졌어요 😍 감사드립니다❤
늙은호박대신에... 호박고구마같은건 안될까요..?ㅠ 집에 넘 많아서
고구마는 넣으면 뿌옇게될것같아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