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자 공부를 좋아해서 한자 자체는 괜찮은데 일본어의 읽는방법이 너무 많은게 비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아는한자인데도 그 한자 앞뒤에 뭐가 오느냐에 따라 읽는방법이 바뀌고 똑같은 한자어도 음독, 훈독이 같이 있는 경우도 있고 이거 때문에 각종 서류나 업무처리에 이름이나 고유명사에 후리가나가 꼭 들어가야되는게 비효율적이고 은행송금처리에서 이름 한자만 갖고는 정확한 명의를 알 수 없어서 본인에게 물어봐야하거나 하죠 한국어나 중국어처럼 읽는방법은 거의 1개로, 특이한 경우만 2개이상으로 통일하는게 맞다고 봄
인정하는바입니다.. 고급단계로 갈수록 한자 하나당 읽는 음의 가지수가 두가지 많게는 세가지 정도되기는 하지만... 사실 실용성 거의없고 고서에서만 볼수있는것들인데, 일본어는 음독 훈독 따로있고 자기멋대로 읽는방식을 부여하는 무근본 독법이 있어서 복잡하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엔 발음체계가 지나지게 간소화되었기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角田 라는 성을 가진 사람이 회사에 둘, 친구 중 하나가 있는데 이름이 다 달라요 ㅋㅋㅋ 한 명은 스미다, 한 명은 카쿠타, 한 명은 츠노다... 초면에 머릿속에서 룰렛 돌려서 찍었는데 실패하면 좀 죄송하기도 하고... 현지인도 많이 틀리는 거라 그 중에서 찍어갖고 불러주는 거 자체로 고맙다는 천사같은 선배님 ㅠ
제 경험이지만, 별개로 일본 지명도 읽기 힘들었어요. 일본 후쿠오카 가서 '天神'을 '아마가미'로 읽었는데, 아무도 반응이 없었는데 나중에 가보니 텐진으로 읽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ㅜㅜ 그래서 당시 직접 일본인들에게 들은건데, 일본인들도 생소한 지명 읽기도 힘들다고 하네요.
8:25사이토 할때 齊(제)나 齋(재) 한국식으로 한자를 먼저 배우고 일본어 약자를 배워서 그런지 개인적으론 쓸줄도알고 쉽긴한데 일본은 4가지 다쓰니 햇갈려하는구나 藤(등) 자의 풀머리랑 대나무머리로 쓰는것은 좀 신기하네 보통 풀머리로 쓰는데 우린 등자의 점 두개찍는건 `´ 이래찍냐 ´` 이래찍냐의 차인 우린 보통 같은 맥락으로 보는데 일본의 성씨는 가문씨족과 연관있어서 그런지 구분짓고 따로따로 분류하는건 흥미롭넹
한국에서 처음 볼때 김씨, 이씨 ~!이렇게 부르면 멱살 잡힐지도....ㅋㅋㅋ 한국은 이두를 버리면서 훈독이 사라지기 시작해서 이젠 극히 일부만 남았죠. 대표적인 훈독이 예전에 당하관이하 벼슬아치를 부를때 붙이는 존칭 나으리(이두: 進賜)가 있죠. 나아길 진 과 줄 사를 훈독해서 그렇게 불렀다네요.
저딴식으로 한자 독음하고 관계없게 이름을 만들고 싶었으면 그냥 히라가나나 카타카나로 쓰면 될껄 구~지 한자로 쓰는것도.. 하긴 한국도 예전에 한글이름 쓰면 옛날 틀딱들이 개상X 집안 취급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저것과는 의미가 많이 다름.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데 저런식으로 불필요한 장애물을 겹겹이 스스로 쌓아놓으니 히끼고모리가 더 늘어나는 듯..
항상 올려주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같은 한자문화권이지만 우리는 한글 만들고 나서 이거 가지고 을 펴내 한자음을 통일하게 되죠. 그게 600년 지난 지금도 별로 변하지 않고 그 음을 읽게 되었고요. 우리는 성향 상 근원 (원조)를 찾는 성향이 있지 싶어요. 그러니 한글 (훈민정음)에 한자음을 읽기 위한 글자를 따로 만들 정도였죠. 게다가 한글 특성 상 다르게 읽을 필요가 없으니 혼란이 별로 없었지 싶어요. 물론 요새 외국어 맞춤법 표준안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긴 하죠. 뜻 보다는 음에 문제이니 그렇다고 아주 못알아 먹는 정도는 아니긴 해요. 한글이 없었다면 일본이나 베트남처럼 음차에 훈차에 훈음차까지 다 써야 했을텐데 이두나 향찰을 지금까지 썼다면 우리도 황당했지 싶네요. 일본은 의외예요. 명치유신 이후에 사투리도 없애려고 노력했다던데 결국 한자음을 표준화 하지 못했군요. 하긴 한자를 차자해서 음차든 훈차든 훈음차든으로 쓰다보니 표준화 하기도 어려웠지 싶네요. 한자의 뜻을 영어식으로 읽으면 현대적 훈음차가 되니 새로운 음을 만드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지 않네요. ^^
우리도 예전에 학교다닐때 출석부에 이름이 모두 한자여서, 간혹 헛갈리는 이름을 선생님이 잘못부르는 경우도 있었고, 회사명함에는 한자로 이름을 쓰고 심지어 회사이름과 주소까지 한자로 쓰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잘 모르면 뒷면 영어표기를 보고읽으면서 이름을 추정했었지. 일본도 히라가나든 카타카나든 뭐든 이름을 읽기편하게 표기하면 안되나? 안되겠지. 한국이야 일상이 한글사용하니까 잘안쓰는 한자는 따로표기하면 되는데, 일본은 한자가 주로많이 사용되니…. 그래도 방법을 찾아야지. 저렇게 불편하게 계속 살건가? 학교에서만이라도 이름을 히라카나표기를 하던가…
같은한자인데 다르게 불리는 이름들이 "획수"가 많은것이 공통점이네요.. 서류나 문서등 전달 하는 과정에서 써주고 불러주는사람이 실수를 하거나, 받아적는사람이 실수를 하는 과정에서 점차 변질되어져 간것 같습니다. 대략 2차대전 기준으로 일본인들이 많이 죽어나가면서, 실제 이름이 무엇이였는지 배우자나 제3자의 전달 과정에서 더더욱 심화 되었을거 같네요.
한 국가의 문화를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에 10년을 지내면서 이런저런 책들도 읽어보고 하면서 느낀점은, 일본어 시스템의 약점이라고 생각되네요. 50개만 있는 히라가나, 그걸 보완하기 위한 50개의 카타카나, 즉 기본 발음 할 수 있는게 50가지, 그걸 중국 사람들도 어려워하는 한자권에서 '소리'로 구분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다 보니, 제약이 많은 것 같네요. 디즈니 ディズニー 처럼, 일상 속에서 조금 더 다양한 발음 조합을 만들어 주면, 영어 발음 부분도 그렇고, 생활도 조금은 나아질텐데... 日本国立国語研究所와 日本語教育学会는 지난 10년 동안 아무런 움직임도 없는 ㅎㅎ
일본 성씨 유래 보면 왜 많은 지 알 수 있습니다. 메이지 유신 전까지 성씨는 무사들만 가질 수 있는 특권이었습니다. 그래서 평민들은 성씨가 없었죠. 그러나 메이지 유신으로 평민들에게 성씨를 주자 해서, 그들의 거주나 특성을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나무 밑에 사니까 기노시타, 밭 가운데 사니 다나카, 소나무 밑에 사니 마쓰시타 이렇게요.
데스노트: 아니야 틀렸어 돌아가. 그러고 보니 데스노트 주인공 이름도 키라키라 이름이네요. 전 한일 부부인데 제 애들 이름은 1. 한국 사람이 봐도 일본 사람이 봐도 같은 발음이 나는 한자를 쓰기. 2.위화감을 안느끼게 하기 3.키라키라 이름은 X 라는 룰을 정해서 만들었습니다. 詩溫 시온 美里音 미리내 시온의 온은 일본에서 말하는 구한자 (한국에선 따뜻할 온자) 미리내는 가능한 간단한 한자를 써서 만들었지만 한국에서는 한자가 없지요.순수 한국말.. 너무 키라키라 이름만 아니면 상대방에게 기억하게 할 수 있는 효과도 있어요. 그리고 박가네님 영상에 첨언을 하자면 써도 되는 한자, 안되는 한자가 있어요. 死、血、痛이런것들요. 옳바른 정신을 갖고 있는 부모라면 쓸 일이 없겠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無痛라고 쓰고 겐키(건강하다)라고 부를려는 사람이 있어서 제가 두글자다 이름으로 쓰면 안되는 한자라고 알려준 적이 있습니다.ㅎㅎㅎ
왜 한자가 같은데 발음이 다른지 이유를 설명해 드릴께요. 일본에서는 한자를 히라가나 가타가나 이외에도 사용하는데, 한자의 음으로 된 한자와 훈으로 된 한자 음과 훈으로 된 한자로 구분됩니다. 이에 따라서 읽는 발음의 달라집니다. 대부분은 음으로 된 발음을 사용하지만, 훈으로 된 한자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같은 한자이지만 발음이 달라지는것입니다.
사이토상이 압권 ㅋㅋㅋㅋㅋ 맞죠 맞죠 ㅎㅎㅎㅎㅎ 저는 한녀일남부부인데 우리 애 이름이 世起(세오) 예요 한국이름으로도 일본이름으로도 같은 발음으로 하고싶어 저리 지었는데요 두 한자 모두 매우 쉬운한자지만 이름에 거의 안쓰는 한자라 누구나 다시한번 쳐다봅니다 키라키라네임 아닌데도 ^^ 근데 저 이름도 유행이 있어서 어느정도 때려맞춰져요 ㅎ 일본어 공부하시는 분들 한자의 법칙을 정도껏 요령을 잡으시면 그 담을 술술이니 화이팅 하십쇼!!!
저도 예전에 이와 관련하여 타케이 에미의 한자이름을 보고 일본인 친구와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그때 그 친구가 알려준게 일본의 문자의 기원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합니다 죠몬문자때부터 문자가 읽는이 중점이 아닌 쓰는이에게 중점이 있어서 "이런 모양은 이렇게 읽자"가 아니라 "이런 모양은 이렇게 읽어" 로 시작되어서 그렇다는 의견이 있다라고 하네요 오피셜은 아닌듯 하지만 그럴싸 해서 그런가 보다하고 넘어간 기억이 있습니다
예전에 일본에서 학교 다닐 때 이상한 이름 가진 여자애가 있었는데 출석 부르다가 선생들이 다 이거 뭐야? 이거 뭐라고 읽냐? 하면 엄청 부끄러워 하면서 들릴 듯 말듯 알려주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혀 친하지가 않았는데도 30년 가까이 되어가는 지금도 얼굴과 이름이 또렷이 기억납니다. 신문딸배 하면서 일본 이름 읽는 능력이 확 늘었습니다.
일본은 한자에 훈독(訓讀)이 있더군요 , 한자를 소리나는데로 읽지않고 뜻풀이를 해서 읽는다는 엇이지요 예를 들면 임진왜란을 일으킨 풍신수길 (豊臣秀吉)을 일본식 훈독으로 읽으면 도요또미 히데요시로 읽는다는 것임니다 한자를 소리나는 데로만 읽는 음독(音讀)만 있는 한국에 비해 엄청 어려울수 밖에 없지요
이름부터 한자 획이 여러가지 이다보니 도장을 파던지 아니면 명함을 만들수밖에 없는 구조인것 같습니다 제 이름은 뭐뭐 입니다 하면서 명함을 줘야 그사람의 이름을 알수 있는 구조이다 보니 도장의 문화도 유지가 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름이나 부르는 방식이 획일화 되어 있다보니 도장을 파서 하는 방식을 굳이 안해도 누구입니다 하면 누구라도 똑같이 글자를 쓸수 있기에 이렇게 간단하게 글자를 적던지 아니면 사인을 하는 방식 혹은 영문 한글자를 쓰는 방식을 하더라도 누구 이구나 알수 있는데 일본은 하나의 글자를 가지고도 여러가지 방식으로 부르는 방법이 있다 보니 글자를 정확하게 써야지 알수 있는 구조 이기에 사인이나 대충 휘갈기면 글자를 알아보기 힘들어서 일일이 글자 쓰기가 획의 종류도 많고 불편할수 밖에 없기에 도장을 찍어서 쉽게 하는 방식이 아무래도 오래동안 유지가 되는것 같습니다
솔직히 한자는 21세기에는 특히 너무나도 비효율적이다. 물론 딱 봤을 때 바로 뜻이 보인다는 점은 좋지만, 그건 아는 사람에 한정되는 것. 언어란건 소통을 목적으로 하기에 문자에 있어서도 배우기 쉽고, 쓰고 읽기 쉬워야한다. 중국어린이들이 처음 한자 배울 때 알파벳으로 병음적힌걸 보던데 이 얼마나 웃긴일인가?
1. 성은 가문은 나타내는 거라 일본처럼 성이 여러가지인 게 한국보다는 맞다 싶음 우리는 너무 근본없이 획일화된 성이라고 신뢰성이없음 2. 자기나라 글을 가지고 읽는 게 안되면 그게 글이여? 차라리 그림보다 못한 거지 3. 한글을 적용하기 좋은 언어가 어딜까 생각해보면 라틴어권 언어(스페인어 이태리어 등), 일본어, 미얀마어가 한글로 쓰면 괜찮을 걸로 보임 발음이 다른 언어보다 상대적으로 단순해서 한글표기가 가능함 특히 일본어는 한글 쓰는 게 거의 완벽하게 표기 가능
제가 일본어 공부 7년 하다가 일본어 한자 읽기에서 빡쳐서 때려쳤습니다. ㅎㅎ 더구나 일본에서 어줍잖은 일본어 하는거보다 영어로 말하면 더 대접받는 것을 알게 된 이유도 있습니다. 정말 확연히 다른 대우. 즉, 일본어 정중 표현, 한자 읽기, 오사카 사투리 등 고급으로 가는 길목에 복병이 있는데, 이를 극복하는데 드는 노력이 보상을 못 받는 상황이 된 것이죠....그냥 관광으로 여행하는데 필요한 일본어까지만~
첨보는 일본 지명을 시행착오없이 한번에 제대로 읽을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도 현지인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봄... 훈독으로 읽으려면, 훈독으로만 음독으로 읽으려면, 음독으로만 읽어주면 좋으련만 한글자는 훈독, 다른 글자는 음독으로 읽는 경우가 존재 심지어는 한자 2글자이상이 하나의 훈독을 하는 읽는 경우도 있음. 그리고 훈독을 직역하는것 뿐만 아니라 한번 꼬아서 훈독하는 경우도 있음.
성씨를 부르는 의미에서 한국과 일본은 반대 계념인것 같네요.. 한국은 어~이 김씨, 박씨, 이씨 이렇게 부르면 직원이나 아랫사람을 부르는 하대하는 느낌인데 일본은 정중한 표현이네요.. 그래서인지 애니를 보다보면 꼭 나오는 장면이 상대와 서로를 부를 때, 처음엔 성으로 무슨상이라고 부르다가 이름으로 부르세요라고 하면 상대도 그럼 저도 이름으로 부르세요 라는... 이런 장면이 그냥 넘길 장면이 아니라 두 인물의 친밀도가 높아졌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었네요
일본에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특히 이름, 지역명은 진짜..
이토, 스즈키 등 비교적 많이 쓰이는 한자로 된 이름이나 지역명은 괜찮지만, 어쩌다 간혹 나오는 한자는 정말.. 일본 사람들도 잘 몰라서 검색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ㅋㅋ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한국은 성이 너무 통합된 느낌인데
일본은 완전 반대네요
직장에서 이름을 영문으로 쓰면 안되나요? ㅎㅎ;
@@Won... 외국인은 영문이나 카타카나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일본인들은 무조건 한자입니다ㅎㅎ..히라가나나 카타카나로 표기하는걸 무례하다고 생각하더라구요
ㅇㅈㅇㅈ
일본에 10년 지내보니, 세종대왕님에 대한 감사함이 절실히 느껴집니다. ㅋ
@@dongukcheon 맞아요ㅋㅋ
사실 한국인이름은 중국짝퉁일뿐이죠
@노란파랑 어차피 일본 귀화도 안받아요. 일본 넘어가봐야 자이니치 소리 들으면서 평생 2등국민 대접 받을 것도 모르고, 망상에 빠져 사는 거죠
일본에서 명함 예절이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왜 그런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름을 음독 훈독만 하는줄 알았는데, 정말 다양하게 읽는 다는것을 듣고 엄청 놀랐어요.
와, 진짜 대공감입니다ㅋㅋㅋㅋ 정말 이거 공감가는게 명함이나 방송보면 어떻게 읽어야하는지 이름 위에 히라가나 조그마하게 표시 해 놓는 것 보면 '얘들 진짜 깝깝하겠다' 했어요.
후리가나, 요미가나 라고 해요 한자위에 히라가나 써있는
일본 소설책에도 같은소설책이라도 후리가나 있는책 없는책 따로 있고 만화책에는 거의 다 있는걸로 알고 있어요
자유도 좋지만 호칭이든 지명이든 읽는것조차 보고도 모른다면.....참 ;;;
읽는법을 본인한테 들엇어도 잊어먹엇다면 다시 물어봐야하는 불상사가...
깝깝 X 갑갑 O
전 한자 공부를 좋아해서 한자 자체는 괜찮은데 일본어의 읽는방법이 너무 많은게 비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아는한자인데도 그 한자 앞뒤에 뭐가 오느냐에 따라 읽는방법이 바뀌고 똑같은 한자어도 음독, 훈독이 같이 있는 경우도 있고
이거 때문에 각종 서류나 업무처리에 이름이나 고유명사에 후리가나가 꼭 들어가야되는게 비효율적이고 은행송금처리에서 이름 한자만 갖고는 정확한 명의를 알 수 없어서 본인에게 물어봐야하거나 하죠
한국어나 중국어처럼 읽는방법은 거의 1개로, 특이한 경우만 2개이상으로 통일하는게 맞다고 봄
한국의 한자발음도 굳이 2개로 할 필요가 없음. 車를 차나 거로 읽을 필요도 없음. 樂을 락이나 요로 구분할 필요가 없다. 대부분 하나로 통일하면 문제가 없다.
@@무허공-z7n 그건 뜻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 경우죠... 그걸 억지로 통일할 필요가 없음
@@무허공-z7n 한국에서 대부분 음이 2개 이상인 거는 뜻에 따라 발음이 다르거나 본래 다른 두 글자를 한 글자로 표기해서 그런 거임 뭔 통일은 통일이야
인정하는바입니다.. 고급단계로 갈수록 한자 하나당 읽는 음의 가지수가 두가지 많게는 세가지 정도되기는 하지만... 사실 실용성 거의없고 고서에서만 볼수있는것들인데, 일본어는 음독 훈독 따로있고 자기멋대로 읽는방식을 부여하는 무근본 독법이 있어서 복잡하더라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엔 발음체계가 지나지게 간소화되었기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근본독법이 많긴해요.
그냥 통체로 외워야합니다.
일본인과 결혼한 사람입니다.
저희 딸 도 키라키라네임인데 ㅋㅋㅋ...
뜨끔하지만 최대한 한국일본 동음이의어로 지으려니 선택지가 별로없더군요 ㅎ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저도 같은 예입니다..ㅎㅎ 저희 아들도 한국 일본 동시에 사용가능한 이름이 너무 제한적이라 한자를 억지로 붙였네요😅
따님의 존함이 궁금하네요
아이를 위해 히라가나로 이름 짓는 부모는
어쩌면 현명한지도
이름은 나를 타인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존재 하는 것인데
타인이 인지하기 힘들다면 이름의 의미가 ......
주변에 히라가나인 친구 있었는데 본인은 한자이름이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편의점 불고기도시락과 레스토랑에서 먹는 불고기의 차이랄까?? 싸고 쉽게 구해서 그 소중함을 모르거나 너무 비싸서 가고싶지 않은 레스토랑의 느낌??
角田 라는 성을 가진 사람이 회사에 둘, 친구 중 하나가 있는데 이름이 다 달라요 ㅋㅋㅋ
한 명은 스미다, 한 명은 카쿠타, 한 명은 츠노다...
초면에 머릿속에서 룰렛 돌려서 찍었는데 실패하면 좀 죄송하기도 하고...
현지인도 많이 틀리는 거라 그 중에서 찍어갖고 불러주는 거 자체로 고맙다는 천사같은 선배님 ㅠ
이름을 찍어요?
한가지 문자가 자국민들이 서로 다른발음으로읽는건 전세게 유래없는 문자문화인데? ㅇㅅㅇ
각전 상~ 이라고 그냥 불러요ㅋㅋ
중국어에도 이중 발음이 되는 한자들이 많아요. 下의 경우에도 "하"로 발음 하는 중국인들도 있고 "싸"로 발음하는 중국인들도 있어요
@@36AK 한자에 외래어를 박아버리다니..
@@seoulinout5465 알고 있는 발음 몇 가지 안에서 때려맞춰야죠 ㅋㅋ
와이프 친구 중에 이름을 한자로 月 로 쓰고 “루나” 라고 부르는거 보고 충격 먹었죠. 부모가 읽는 법 붙이기 나름이라고 하더라구요 ㅎㅎ
루나는 영어표현 아닌가요?
아...영상보고 이해했어요 ㅎㅎ
하루나 루나
스기조 딸도 이랬던 것 같은데
하늘 天~ 땅 地~가 아니라
Sky 天~ Earth 地~네요...^^
이름을 한일(ㅡ)자로 지어놓고 니노마에(2의앞)라고 읽어 달라고 한다는 얘기도 들은 적이 있었는 데.
ㅎㅎㅎㅎㅎ
차라리 '20분의 2'이라고 읽어달라면 더 개성있었을텐데요
일본 정말 언어가 이상하군요 ㅎㅎ
충격적이네욬ㅋㅋㅋ
ㅋㅋㅋㅋㅋ
이건 훈독을 한번 더 꼬아놓은 케이스네요.
한자로 영웅이라 적어놓고
영어식으로 히로라고 읽는 경우도 봤습니다.
스펙 이라는 일본 드라마에서 나오는 캐릭터가 그랬지요. 정말 황당하던데..
어제 암살자들한테 쫒기느라 힘들었을텐데 밤사이 또 일하셨나요~~? 열심히 잘 볼께요^^ 푹 쉬세요♡♡
제 경험이지만, 별개로 일본 지명도 읽기 힘들었어요. 일본 후쿠오카 가서 '天神'을 '아마가미'로 읽었는데, 아무도 반응이 없었는데 나중에 가보니 텐진으로 읽어야 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ㅜㅜ 그래서 당시 직접 일본인들에게 들은건데, 일본인들도 생소한 지명 읽기도 힘들다고 하네요.
어떻게 보면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러면 공항에서 누구 찾는다고 방송은 어떻게 하나요. 지갑을 찾았는데 이름 읽는 법을 몰라
@@2023MooHyeon 그런 경우 많아요 음식점 이름/지명 못읽는 곳 많아서 회식할때 약도 꼭 이메일로 뿌려주고 간적 있네요
@@2023MooHyeon 공항 이름은 여권 영문 표기로 부르는데...
@@sookwanghwang9365여권 지갑이 아니라 그냥 지갑이면 신분증에 한자만 쓰여있으니까 모르죠...
저는 처음 일본, 후쿠오카 가서 한국식으로 천신=텐신 이려나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
하뉴 유즈루 피겨선수 덕질하면서 알게 됐는데 하뉴 성이 별로 없어서 하뉴 한자 읽을 줄 아는 사람 별로 없었는데 하뉴선수가 유명해져서 사람들이 한자 알게 됐다고 하더라구여 ㅋㅋ
킨다이치 씨의 경우도 그런 느낌이더군요.
요코미조 세이시 작가의 킨다이치 코스케 시리즈로 유명해져서, 감사 편지를 보내왔다고 하죠.
전 쇼기 기사 하부요시하루 도 羽生라서 참 헷갈리네요
혼다 마린 선수도 바다 해자 쓰는가
@@Lovewinsall0909 댓글보고 궁금해서 검색해봤는데 本田真凜네요.
@@Lovewinsall0909 같은 마린이라고해도 다 달라요 ㅋㅋ 저러니 사람들이 미치는거 예상이 불가능함
「海」를 「マリン」으로 읽는 거는 순전히 내 뇌피셜로 '살색의 영화 찍으시는 여배우분들이 주로 예명으로 쓸 때 이렇게 쓰는 거구나...'라고 생각했었는데 말입니다.
일반인들도 キラキラネーム를 쓰는군요.
바다를 마리나라니 ㅎㅎㅎ
@@skylakeshiny1710 마린
일본인 성은 30만개인데 히라가나 50개로 읽으려다보니 겹치는게 엄청남....
같은한자도 다르게 읽고 다른한자도 같게 읽고 이름위에 요미가나(읽는 히라가나)없으면 읽기도 어려워요ㅋㅋㅋ
게다가 이름 잘못읽으면 엄청 실례 ㅋㅋㅋㅋㅋ
미칠 노릇이네요ㅋㅋ 예를들어 한집안에 쓰는 한자가 겹치면 읽는게 다르면
글자라는 것은 "이 글자는 이렇게 발음하여 읽자."라고 서로 약속이 된 것인데 그걸 지멋대로 바꿔 부르는게 가능하다니...
정말 어질어질하네요 ㅋㅋㅋㅋ
우연히 이 채널을 알게 되었는데 최근 과거 영상도 잘 보고 있습니다 여러 문제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상하게 선생님 채널은 진솔한거 같아서 그냥 듣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져서요 늘 감사합니다
8:25사이토 할때 齊(제)나 齋(재)
한국식으로 한자를 먼저 배우고 일본어 약자를 배워서 그런지 개인적으론 쓸줄도알고 쉽긴한데
일본은 4가지 다쓰니 햇갈려하는구나
藤(등) 자의 풀머리랑 대나무머리로 쓰는것은 좀 신기하네 보통 풀머리로 쓰는데 우린
등자의 점 두개찍는건 `´ 이래찍냐 ´` 이래찍냐의 차인 우린 보통 같은 맥락으로 보는데
일본의 성씨는 가문씨족과 연관있어서 그런지 구분짓고 따로따로 분류하는건 흥미롭넹
한국에서 처음 볼때 김씨, 이씨 ~!이렇게 부르면 멱살 잡힐지도....ㅋㅋㅋ 한국은 이두를 버리면서 훈독이 사라지기 시작해서 이젠 극히 일부만 남았죠. 대표적인 훈독이 예전에 당하관이하 벼슬아치를 부를때 붙이는 존칭 나으리(이두: 進賜)가 있죠. 나아길 진 과 줄 사를 훈독해서 그렇게 불렀다네요.
명함 필수일수 밖에 없겠네요. 메일보낼때 상대방 이름 적을때 어떤 한자인지 몰라서 명함 보고 적어야겠네요.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저딴식으로 한자 독음하고 관계없게 이름을 만들고 싶었으면 그냥 히라가나나 카타카나로 쓰면 될껄 구~지 한자로 쓰는것도..
하긴 한국도 예전에 한글이름 쓰면 옛날 틀딱들이 개상X 집안 취급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저것과는 의미가 많이 다름.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데 저런식으로 불필요한 장애물을 겹겹이 스스로 쌓아놓으니 히끼고모리가 더 늘어나는 듯..
괜히 명함 문화가 생긴 게 아니죠
예전에 고등학교에서 일본어를 배울때 선생님께서 일본에는 유치원때부터 명함 만들어서 나눠주는 연습을 한다고 하셨었는데 오늘 영상을 보니까 왜 그런지 알겠네요 ㄷㄷㄷ
そんなんねーよ
9:22 “ㅇㅇ라고 쓰고 ㅁㅁ라고 읽는다.” 가 일본에서 온 개념인데 이런 사례 때문에 생긴거죠 ㅎ
그쵸 아마 처음 알려진건 슬램덩크 였을듯
항상 올려주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같은 한자문화권이지만 우리는 한글 만들고 나서 이거 가지고 을 펴내 한자음을 통일하게 되죠. 그게 600년 지난 지금도 별로 변하지 않고 그 음을 읽게 되었고요. 우리는 성향 상 근원 (원조)를 찾는 성향이 있지 싶어요. 그러니 한글 (훈민정음)에 한자음을 읽기 위한 글자를 따로 만들 정도였죠. 게다가 한글 특성 상 다르게 읽을 필요가 없으니 혼란이 별로 없었지 싶어요. 물론 요새 외국어 맞춤법 표준안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긴 하죠. 뜻 보다는 음에 문제이니 그렇다고 아주 못알아 먹는 정도는 아니긴 해요. 한글이 없었다면 일본이나 베트남처럼 음차에 훈차에 훈음차까지 다 써야 했을텐데 이두나 향찰을 지금까지 썼다면 우리도 황당했지 싶네요.
일본은 의외예요. 명치유신 이후에 사투리도 없애려고 노력했다던데 결국 한자음을 표준화 하지 못했군요. 하긴 한자를 차자해서 음차든 훈차든 훈음차든으로 쓰다보니 표준화 하기도 어려웠지 싶네요. 한자의 뜻을 영어식으로 읽으면 현대적 훈음차가 되니 새로운 음을 만드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지 않네요. ^^
6:40 일본은 아니고 홍콩 살았는데 한자 마다 숫자 4자리 고유 번호가 있더라고요. 홍콩 신분증에 한자로 이름 ㅇㅇㅇ 써 있고 그 밑에 각 1234 이렇게 번호가 있어요. 필요하면 그 번호를 불러주면 이름 한자 스펠링을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어요.
일본 애니메이션 보면 항상 이름 얘기할 때 한자까지 같이 얘기하길래 굳이 저럴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영상을 보니 이해가 가네요 ㅎㅎ
최소한 이름은 남들이 읽을 수 있도록 하자...불러줘야 이름이지..
이래서 일본에서 너의 이름은이 흥행을...
너의 이름은 ㅋㅋㅋ
ㅋㅋㄱㅋㄱㄱㄱㅋㄱㄱㅋ
Zㅋㅋㅋㅋ
김인호 나마에와
키미노 나와
어제 서울 야방 후 잘 쉬셨나요? 너무 좋았어요 🥰 오늘영상! 뚜뚱! 떡상!떡상!
일본 이름 못 읽는 내가 정상이였네여 ㅋㅋ 일본 이름 너무 헷갈려서 외우기 정말 힘들어요
데스노트 주인공이름이 야가미 라이토인데, 月라고 적혀있으니까 다른사람이 야가미 츠키? 라고 하던장면이 생각나네요 ㅋㅋ
전 달월 보고 츠키라고 읽는건 함정 카드다라고 생각하고 루나로 읽었는데 라이토였죠 ㅋㅋㅋ
작가가 혹시 같은 이름의 주인공이 있으면 반에서 왕따당할까봐 지은 키라카라라던데, 정작 만화 유행하고 나선 저게 많이 생겼다죠...
光를 라이토라고 읽는것도 아니고참.. 정말 골떄리는 경우죠
月->달은 밝아->빛->Light(라이토) 이래서 夜(야)神(가미) 月(라이토) 쳐돈거같음
ㅋㅋㅋㅋㅋㅋ 지 쥬때로 읽기
우리도 예전에 학교다닐때 출석부에 이름이 모두 한자여서, 간혹 헛갈리는 이름을 선생님이 잘못부르는 경우도 있었고, 회사명함에는 한자로 이름을 쓰고 심지어 회사이름과 주소까지 한자로 쓰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잘 모르면 뒷면 영어표기를 보고읽으면서 이름을 추정했었지.
일본도 히라가나든 카타카나든 뭐든 이름을 읽기편하게 표기하면 안되나? 안되겠지. 한국이야 일상이 한글사용하니까 잘안쓰는 한자는 따로표기하면 되는데, 일본은 한자가 주로많이 사용되니….
그래도 방법을 찾아야지. 저렇게 불편하게 계속 살건가? 학교에서만이라도 이름을 히라카나표기를 하던가…
일본인들은 한자를 매우 고급스러운 문자라고 여기며, 당신네 한국인들처럼 우아한 한자 대신 기호를 쓰지는 않을 겁니다.
일본어 공부하면서 제일 힘든게 이런부분이죠. 훈독, 음독에다가 이렇게 생판 처음보는 방법으로 읽기까지
같은한자인데 다르게 불리는 이름들이 "획수"가 많은것이 공통점이네요..
서류나 문서등 전달 하는 과정에서 써주고 불러주는사람이 실수를 하거나, 받아적는사람이 실수를 하는 과정에서 점차 변질되어져 간것 같습니다.
대략 2차대전 기준으로 일본인들이 많이 죽어나가면서, 실제 이름이 무엇이였는지 배우자나 제3자의 전달 과정에서 더더욱 심화 되었을거 같네요.
우리나라라면 통합했을듯
읽는 방법이 가장 많은 한자는 生자인뎅... 오히려 간단한 한자들이 훈독 발음이 여러개인 경우가 많아용
왔구나아~ 기다렸어요 ㅋㅋㅋㅋ
박가네 영상은 시청전 좋아요는 필수입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일본 학원물에서 신학기 자기소개때 00라고 쓰고 XX라고 읽습니다 하던거 자주보는데 ㅋㅋㅋ
+ 출생년별 이름 랭킹은 우리나라도 유행의 흐름을 타는 편이죠
세종대왕님. 정말 감사합니다...
한 국가의 문화를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에 10년을 지내면서 이런저런 책들도 읽어보고 하면서 느낀점은, 일본어 시스템의 약점이라고 생각되네요.
50개만 있는 히라가나, 그걸 보완하기 위한 50개의 카타카나,
즉 기본 발음 할 수 있는게 50가지, 그걸 중국 사람들도 어려워하는 한자권에서 '소리'로 구분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다 보니, 제약이 많은 것 같네요.
디즈니 ディズニー 처럼, 일상 속에서 조금 더 다양한 발음 조합을 만들어 주면, 영어 발음 부분도 그렇고, 생활도 조금은 나아질텐데...
日本国立国語研究所와 日本語教育学会는 지난 10년 동안 아무런 움직임도 없는 ㅎㅎ
한자이름은 같은데 부르는 방식이 다르다니 놀랍다
일본 성씨가 30만개 정도라니 놀랍다
일본 성씨 유래 보면 왜 많은 지 알 수 있습니다. 메이지 유신 전까지 성씨는 무사들만 가질 수 있는 특권이었습니다. 그래서 평민들은 성씨가 없었죠. 그러나 메이지 유신으로 평민들에게 성씨를 주자 해서, 그들의 거주나 특성을 이용해서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나무 밑에 사니까 기노시타, 밭 가운데 사니 다나카, 소나무 밑에 사니 마쓰시타 이렇게요.
데스노트: 아니야 틀렸어 돌아가. 그러고 보니 데스노트 주인공 이름도 키라키라 이름이네요.
전 한일 부부인데 제 애들 이름은 1. 한국 사람이 봐도 일본 사람이 봐도 같은 발음이 나는 한자를 쓰기. 2.위화감을 안느끼게 하기 3.키라키라 이름은 X
라는 룰을 정해서 만들었습니다.
詩溫 시온
美里音 미리내
시온의 온은 일본에서 말하는 구한자 (한국에선 따뜻할 온자)
미리내는 가능한 간단한 한자를 써서 만들었지만 한국에서는 한자가 없지요.순수 한국말..
너무 키라키라 이름만 아니면 상대방에게 기억하게 할 수 있는 효과도 있어요.
그리고 박가네님 영상에 첨언을 하자면 써도 되는 한자, 안되는 한자가 있어요.
死、血、痛이런것들요. 옳바른 정신을 갖고 있는 부모라면 쓸 일이 없겠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無痛라고 쓰고 겐키(건강하다)라고 부를려는 사람이 있어서 제가 두글자다 이름으로 쓰면 안되는 한자라고 알려준 적이 있습니다.ㅎㅎㅎ
데스노트 써놓고, 아. 그놈이 아닌거여.
@@Kk8rmot ㅋㅋㅋㅋ 진짜 데스 노트로 죽일려면 한자쓰고 히라가나로 읽는 법 써야 할 판이네요.
역시 데스노트 저격도 쉽지 않네요 ㅋㅋㅋ
데스노트도 한자 이름 그대로 써야 해서 처음 죽일 때 이름을 듣기만 하고 여러 한자로 시도하죠. 다행히(?) 정해진 횟수 이내에 맞혀서 성공하고
ㅋㅋㅋㅋㅋ 듣도보도 못한 한자면 죽이지도 못하겠네
왜 한자가 같은데 발음이 다른지 이유를 설명해 드릴께요.
일본에서는 한자를 히라가나 가타가나 이외에도 사용하는데,
한자의 음으로 된 한자와 훈으로 된 한자 음과 훈으로 된 한자로 구분됩니다.
이에 따라서 읽는 발음의 달라집니다.
대부분은 음으로 된 발음을 사용하지만, 훈으로 된 한자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같은 한자이지만 발음이 달라지는것입니다.
어제 야방에서 세종대왕 동상 보고, 오늘 이 내용 보니까.. 다시한번 세종대왕님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ㅠㅠ
웅장에 국뽕해집니다~!!
@@flymylee2 한국 자랑거리 이야기만 나오면 국뽕이라고 조롱하는 일뽕들
@@얼음맥주-k1g 국뽕을 느껴서 그렇죠. 국까면 이러겠어요? ㅋㅋ
@@flymylee2 국뽕 아니고 애국심
@@얼음맥주-k1g 님 말이 맞아요. 글자로만 보니 조롱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ㅋㅋ 근데 일뽕이란 말은 취소해주시죠.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여기서 일본 칭찬한 건 전~혀 없거든요.
직장에서 기사 번역하는 일 자주 했는데 임원 분들, 주요 인사 이름 나올때마다 진짜 진땀 뺐습니다.. 검색해도 읽는법이 각양각색 ㅜㅜ
어릴때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보고
어떻게 이름에서 한자 하나를 지웠는데
치히로에서 센이 되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안돼서
내내 혼란스러운 상태로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ㅋㅋㅋㅋㅋ
한자 일천"천"자가 읽는 방법이 여러개죠..
소리로 읽는경우와 뜻으로 읽는 경우인데
치히로 할 때 "치"는 뜻으로 읽은거고 "센"이라고 읽으면 소리로 읽는겁니다..
사실상 일본어만큼 효율 떨어지고 불편한 말이 없어요;;
재밌어요
일본이름이 어렵다는건알고있었지만
이렇게 정리해주는사이트는 여기뿐.
단어도 한자 하나에 읽는방법이 2-3개부터 몇십가지가있는 한자도 있어서 일본어가 처음엔쉬워보여도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움
맞아요. 덕분에 개나소나 일본 못오고 능력있고 똑똑한 사람만 남을수있음
@@조선의절반은노비 배우기 어려운 문자가 좋은 문자인건 아니죠.
요즘 이름은 개성있고 재미있고 불편하기도 하네요ㅋㅋ 데스노트에서 아마네 미사가 라이토 이름을 왜 츠키라고 읽었는지, 라이토가 왜 라이토인지 알게 됐어요!!!
한국에 와서도 열일하는 박가네
떡상 떡상 떡상!!!!!
드라마에서도 비슷한 상황을 봤었어요ㅋㅋ 한자는 후쿠야마인데 읽은때는 미야마 라고 읽어서 바로 옆에 있는 사람도 모르는 경우가 있는것 같더라고요.
성은 선택지가 있는 객관식 문제, 이름은 선택지가 없는 주관식 문제네요.
오죽하면 일본어 인명읽기 사전이 있겠습니까;;
저거 아주 골때립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걸렸던 병 이름중에 가와사키가 있어서 그런지 익숙하게 느껴지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사이토상이 압권 ㅋㅋㅋㅋㅋ 맞죠 맞죠 ㅎㅎㅎㅎㅎ 저는 한녀일남부부인데 우리 애 이름이 世起(세오) 예요 한국이름으로도 일본이름으로도 같은 발음으로 하고싶어 저리 지었는데요 두 한자 모두 매우 쉬운한자지만 이름에 거의 안쓰는 한자라 누구나 다시한번 쳐다봅니다 키라키라네임 아닌데도 ^^ 근데 저 이름도 유행이 있어서 어느정도 때려맞춰져요 ㅎ 일본어 공부하시는 분들 한자의 법칙을 정도껏 요령을 잡으시면 그 담을 술술이니 화이팅 하십쇼!!!
저걸 한국어 일본어로도 같은 발음이면
세키 세기 아닌가요?
@@GGolfemiKimchiboGDetector 한국어는 한자없이 그냥 한국어 이름으로만 생각했어요 그래서 일본어로는 아테지로 한거구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세기'(한국)/ '세키'(일본) 라고 읽어도 괜찮은 이름 같습니다 ^^
@@치킨박사와하이든 기로 끝나는게 솔직히 세련된 이름인지는 모르겠음.. 뭔가 할아버지 세대 이름 같은데;;
본방때도 이거 재밌었는데 역시 재밌구만! 떡상해라 떡상!!
데스노트에서 주인공 야가미 라이토의 라이토 한자가 달 월자였는데 라이토로 읽는거 띠용했던 기억 나네요. 달 월자를 라이토로 읽기도 한다는걸 그 때 첨 알았죠 ㅋㅋㅋ 보통 츠키로 읽으니까요 ㅋㅋㅋ
저도 예전에 이와 관련하여 타케이 에미의 한자이름을 보고 일본인 친구와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그때 그 친구가 알려준게 일본의 문자의 기원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합니다
죠몬문자때부터 문자가 읽는이 중점이 아닌 쓰는이에게 중점이 있어서 "이런 모양은 이렇게 읽자"가 아니라 "이런 모양은 이렇게 읽어"
로 시작되어서 그렇다는 의견이 있다라고 하네요
오피셜은 아닌듯 하지만 그럴싸 해서 그런가 보다하고 넘어간 기억이 있습니다
예전에 일본에서 학교 다닐 때 이상한 이름 가진 여자애가 있었는데 출석 부르다가 선생들이 다
이거 뭐야? 이거 뭐라고 읽냐? 하면 엄청 부끄러워 하면서 들릴 듯 말듯 알려주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혀 친하지가 않았는데도 30년 가까이 되어가는 지금도 얼굴과 이름이 또렷이 기억납니다. 신문딸배 하면서 일본 이름 읽는 능력이 확 늘었습니다.
예전에 키라키라 이름을 지어주는 이유가 뭐냐고 나온데 나온 상황이네요. 누구든지 자기 아들딸을 한 번에 기억하게 만들고 싶다는 것...
일본은 한자에 훈독(訓讀)이 있더군요 , 한자를 소리나는데로 읽지않고 뜻풀이를 해서 읽는다는 엇이지요 예를 들면 임진왜란을 일으킨 풍신수길 (豊臣秀吉)을 일본식 훈독으로 읽으면 도요또미 히데요시로 읽는다는 것임니다
한자를 소리나는 데로만 읽는 음독(音讀)만 있는 한국에 비해 엄청 어려울수 밖에 없지요
여러분, 라노벨(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을 보시면 일본인의 창의성을 쥐어짠 '이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마법의 금서목록 보다가 이름 갖고 장난치는데 너무한거 같아요. ㅠㅠ
무슨 이름이길래여?
카미죠 토우마?
영어도 라틴어 기반이라 같은철자도 다르게 부를때가있고 지역 국가에 따라 발음이 다른경우가 있음 .그래서 한글을 세계공통문자로....추진해야함
한국어도 불과 50년 전만해도 일본어만큼이나 글에 한자가 많았다. 하지만 요즘은 조선일보등의 보수언론 빼고 한자를 굳이 섞어쓰는 곳이 극도로 줄었다
일본도 문화계 차원서 한자사용을 피하고 가나를 쓰도록 하는 운동을 전개하면 어떨까싶다
이름부터 한자 획이 여러가지 이다보니 도장을 파던지 아니면
명함을 만들수밖에 없는 구조인것 같습니다 제 이름은 뭐뭐 입니다 하면서
명함을 줘야 그사람의 이름을 알수 있는 구조이다 보니
도장의 문화도 유지가 될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름이나 부르는 방식이 획일화 되어 있다보니
도장을 파서 하는 방식을 굳이 안해도 누구입니다
하면 누구라도 똑같이 글자를 쓸수 있기에
이렇게 간단하게 글자를 적던지 아니면 사인을 하는 방식 혹은
영문 한글자를 쓰는 방식을 하더라도 누구 이구나 알수 있는데
일본은 하나의 글자를 가지고도 여러가지 방식으로 부르는 방법이 있다 보니
글자를 정확하게 써야지 알수 있는 구조 이기에 사인이나 대충 휘갈기면
글자를 알아보기 힘들어서 일일이 글자 쓰기가 획의 종류도 많고 불편할수 밖에 없기에
도장을 찍어서 쉽게 하는 방식이 아무래도 오래동안 유지가 되는것 같습니다
내가 만난 일본사람 특이한 성은 " 사가미"하고 "텐가"상 이었습니다...
이삿짐 회사 영업사원 이었음. 가와사끼, 혼다, 토요타, 보다 더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성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도 명함 받고 몇번이나 "저 이름들이 성이 었다"는 것에 놀랐으니까요
性스러운 姓이네요 ㅎㅎ
훈음 사용이 모두 열려있고 훈음을 섞어 쓰기도 하는데다 이름은 훈이든 음이든 지역성과 역사성이 있다보니 경우의 수가 일상어보다 더 많고 이젠 비한자 외래어까지 들어와 훈차에 추가되니 더 복잡해짐.
우리나라도 조선시대 때 양반들 위주로 한자에 점이나 선 추가하는 형태로 타인과 차별하는 경우가 있어서...조선왕조실록이나 승정원일기 등에도 기존 한자가 아닌 새로운(?) 한자가 발견되서 신출자로 분류되고 공식폰트에 한자가 없어서 이미지로 화면에 띄우기도 합니다.
문자생활에 있어서는 현대 일본이 우리나라 조선시대 수준이군요ㅎㅎ
처가가 창녕조씨인데 曹에서 획을 하나 빼서 曺로 쓰지요. 원조라 할 수 있는 중국의 조나라의 조도 曹로 쓰고 조조도 曹로 씁니다.
재미있네요... 일본에서 고학력자도 한자 못 읽는 경우가 있다는 소리가 이래서 나왔군요...
이런 불편함에도 바꾸거나 개선하려고 하지 않는 일본문화.. 역시 갈라파고스 세상 입니다.
한국이 일본을 앞서갈 수 밖에 없는 이유죠 :)
グクポン
이름 중에 웃겼던게 虎王(호랑이왕/とらおう 혹은 タイガーキング라고 짓는게 맞음 )라고 한자가 씌여있는데 읽는방법(요미가나)이 ライオンキング(라이언킹/사자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역대급으로 개웃겼는데 이름 참 희한하게 지었다 싶었음ㅋㅋㅋㅋㅋ
라이언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킹오브더애니멀상
ㅋㅋㅋㅋ 차라리 범호 자 대신에 사자 사 를 썼으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이건..
@@keepitupha ㅋㅋㅋㅋㅋㅋ
일본은 여러번으로 나눠서 오래 살았고 메이지 이후 중앙집권제가 되었으니 번별로 성이 다달랐을 테니 그리고 번에도 다른 성에 많았을 테니 제일 많은 성이 180만명... 사는 주소에 따라 그 사람의 지위를 생각 할수 있겠네요..
바다 방울 로 한자 쓰고 아리엘(인어공주 이름) 으로 읽는 사람도 봄 ㅋㅋ
시험공부할땐 이름이 山田(야마다) 鈴木(스즈키) 森田(모리다) 高橋(타카하시) 木村(키무라) 등
이런애들만 잘 보여서 읽기쉬워보이는데 실제사회에 나가보면
똑같은한자에 읽는방법이 천지차이인게 어질어질합니다 ㅋㅋㅋ..
역시 한글만드신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나랏말이 중국과달라..
중국의 한자를어려워하는 백성을위해 한글을 만들어주신덕분에 현재 한자없이 이해하기 쉬운언어를 사용할수있게 해주신 위대하신분
한자문화권에서 유일하게 한자없이도 소통이 가능한나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열일하는 박가네! 토요일날 봐요~
업무로 일본인을 만나는 경우가 많은데 앞으로는 성을 불러야겠네요. 그리고 일본 작품보면 좀 친해지면 "이름 불러도될까?" 물어보는 이유를 알겠네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저도 큰 거래처 사장님인 야마자키 한자를 예시 2번째로 쓰고있었는데 알고보니 1번째였더라구요ㅠㅜ 너무 헷갈려요 비지니스 일땐 너무 힘드러요ㅋㅋㅋ
오상의 유튜브 통해 일본의 사정을 이것저것 알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팁 하나, '읽는'의 국어발음은 '일는'이 아니고 [잉는]입니다.
솔직히 한자는 21세기에는 특히 너무나도 비효율적이다. 물론 딱 봤을 때 바로 뜻이 보인다는 점은 좋지만, 그건 아는 사람에 한정되는 것. 언어란건 소통을 목적으로 하기에 문자에 있어서도 배우기 쉽고, 쓰고 읽기 쉬워야한다. 중국어린이들이 처음 한자 배울 때 알파벳으로 병음적힌걸 보던데 이 얼마나 웃긴일인가?
1. 성은 가문은 나타내는 거라
일본처럼 성이 여러가지인 게
한국보다는 맞다 싶음
우리는 너무 근본없이 획일화된 성이라고 신뢰성이없음
2. 자기나라 글을 가지고 읽는 게 안되면
그게 글이여? 차라리 그림보다 못한 거지
3. 한글을 적용하기 좋은 언어가 어딜까 생각해보면
라틴어권 언어(스페인어 이태리어 등), 일본어, 미얀마어가 한글로 쓰면 괜찮을 걸로 보임
발음이 다른 언어보다 상대적으로 단순해서 한글표기가 가능함
특히 일본어는 한글 쓰는 게 거의 완벽하게 표기 가능
다시 한번 갓세종대왕님~♡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참 이름 잘 지었다. 박가네 영상은 재미도 있고 배우는 점도 많네. 흥하소!!!🎉🎉🎉
제가 일본어 공부 7년 하다가 일본어 한자 읽기에서 빡쳐서 때려쳤습니다. ㅎㅎ
더구나 일본에서 어줍잖은 일본어 하는거보다 영어로 말하면 더 대접받는 것을 알게 된 이유도 있습니다. 정말 확연히 다른 대우.
즉, 일본어 정중 표현, 한자 읽기, 오사카 사투리 등 고급으로 가는 길목에 복병이 있는데, 이를 극복하는데 드는 노력이 보상을 못 받는 상황이 된 것이죠....그냥 관광으로 여행하는데 필요한 일본어까지만~
일본의 한자 읽는 방식이 훈독과 음독으로 나뉘는데 훈독은 그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고 들었어요.
잘 안쓰이는 훈음이면 가나를 병기하여 발음을 적는게 귀찮아도 더 낫지 않을까......
첨보는 일본 지명을 시행착오없이
한번에 제대로 읽을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아마도 현지인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봄...
훈독으로 읽으려면, 훈독으로만
음독으로 읽으려면, 음독으로만
읽어주면 좋으련만
한글자는 훈독, 다른 글자는 음독으로
읽는 경우가 존재
심지어는 한자 2글자이상이
하나의 훈독을 하는 읽는 경우도 있음.
그리고 훈독을 직역하는것 뿐만 아니라
한번 꼬아서 훈독하는 경우도 있음.
홋카이도 오키나와 가면 ㅎㅎ
이거 올려주길 바랬다오
음.. 사람에 따라 읽는 법이 달라진다면 언어 시스템에 문제 있는거 아닌가..ㅠㅠ 문자라는 게 소통이 되어야 하는게 기본인데ㅠㅠ
그래도 일본어한자 읽기가 참 재미있었는데😊지금도 일본사람 이름 보면 읽고싶은 생각에😅최근에 읽게된건 芹澤입니다..
오랜만!
유익하고 재미있는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이번 영상도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종대왕님 감사합니다.
정말 코메디 같은 일 이군요, 자기나라 사람의 이름인데, 읽지를 못한다??? 이러니 전국민의 신분증을 디지털화 하는건 정말 오래 걸릴 수 밖에 없는일, 세종대왕님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낌니다.
최근 파칭코라는 드라마 때문에 알게 된 " 자이니치 " 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한번 다뤄주실수 있을까요?
한자 읽는 법이 제멋대로인 게 많아서 일본 인명이나 지명 읽기가 참 곤란함. 어느정도 규칙이 있긴 하지만 그것도 2지선다 3지선다일 경우가 많아서.
영상에 나오는 데스노트 라이토 말고도 암살교실에서 나오는 학생 중 이름이 한자로 정의인데 읽기는 저스티스라고 읽는 남자애도 있었됴.
다시금 느끼는 건데 한반도는 기존의 한자 중심의 글 구조가 한글 중심으로 바뀐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가뜩이나 문법이 엄청 복잡한데 한자가 주된 문자였다면 일본처럼 동음이의어 같은 측면에서 엄청나게 많은 문제가 발생했을듯…
이번편 진짜 재밌게 봄 ^ ^)
서로 다른 일본 이름을 표기하는데 그냥 동일한 한자를 갖다 붙였거나, 아니면 동일한 발음의 일본 이름을 표기하는데 서로 다른 한자를 무작위로 갖다 붙인 내력이 쌓이다보니 저렇게 된 거라고 봐야 합니다.
얼마전 일본 초등학생이 한글이름표 다는게 유행이라는 영상을 보고 안 믿었는데 박가네 영상보니 가능성이 있겠네요 ㅋㅋ
嘘つくなマルタ
갑자기 생각나는 두 작품이 있는데요
히어로랑 러브레터속 장면이 아 그래서 그런연출한거구나
그런 생각하게 드네요
히어로에서 쿠리우 이름 어려워 하는 장면과
러브레터 속 두명의 이츠키도 같은한자인데 부르는게 다른거겠죠?
성은 여러가지 인게 정상 일 듯... 우리나라처럼...다 양반인척 해서... 성이 몇 개 없는 이상한 나라라는 소리 들을 적 있다.... 그럴 듯 해서... 성이 다양한 것이 정상일 듯...합니다. 우리나라도 이상한 거구요. 김이박 만 해서.... 반이상일 걸요.
추리드라마를 좋아해서 알게 된 드라마 미스터 브레인.
여기서 키무라 타쿠야가 쿠츠모 료스케인데 꼭 구십구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것도 이것과 관련이 있죠?
성씨를 부르는 의미에서 한국과 일본은 반대 계념인것 같네요..
한국은 어~이 김씨, 박씨, 이씨 이렇게 부르면 직원이나 아랫사람을 부르는 하대하는 느낌인데 일본은 정중한 표현이네요..
그래서인지 애니를 보다보면 꼭 나오는 장면이 상대와 서로를 부를 때, 처음엔 성으로 무슨상이라고 부르다가 이름으로 부르세요라고 하면 상대도 그럼 저도 이름으로 부르세요 라는... 이런 장면이 그냥 넘길 장면이 아니라 두 인물의 친밀도가 높아졌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었네요
한국에서 그나마 재일 비슷한 경우가 김씨 성 아닌가 하네요. 성으로 쓸땐 김, 그냥 한자로 쓸땐 금. 아주 일부 중국에서 귀화한 금씨 성 가진분 들이 쇠 금자를 일반적인 김씨로 안 쓰고, 금씨로 씁니다.
ご苦労様でした 私も漢字がめっちゃ難しいですっ
국어가 아닌 한글을 한번 떼고나면 뭘 쓰던지 읽을 수 있는 글자를 써서 다행이다 한자 저거 다 어케 외우냐고ㅠ 새로운 처음보는 단어도 계속 업데이트 해야 할텐데
남의 이름 한자를 왜 업데이트를 해야하나요?? 그냥 부르기만 하면됩니다;;;
@@user-ddhsush2244 한자는 새로운 문물이나 사물이 나오면 그것을 지칭하는 글자가 나오더라구요 실제로 한자는 계속 늘어났고요
@@user-ddhsush2244 그리고 처음보는 이름의 한자는 결국 외워야 글자로 쓸 수 있으니까요
일어 공부할때 한자도 그렇고 읽는게 제멋대로라서 엄청 어려운데 일본애들도 한자 못읽는 애들 많으니 문과직업이 여전히 대우받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