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 시인은 예술 세계는 미켈란젤로와도 닮아있죠. 각기 분야를 다루는 영역에서 정형외과와 성형외과의 차이 또는 수학이나 공학이나 건축공학에서 기술의 분야와 미학의 분야에 대한 구분도 잘되어있죠. 그런데 이상의 진짜 문제는 작가로서의 정체성에서 언어와 원인과 결과도 역시 파악이 잘되어 있는거죠. 이상이 파악한 차원은 실제 말로 설명하기 힘든 곳이죠. 작가로서 정체성도 있었기에 의미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중요했을텐데 수학이나 과학에 대한 이해도가 남달랐고 실제 이상이 파악한 차원은 의미를 우선 말하는게 아닌 말할수 있는 것에서부터 말할 수없는것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해된 차원이죠. 존재와 삶에 대한 이런 문제의식은 소설 날개나 거울같은 시에서 잘 나타나죠. 사실 이상을 더 이해하게 되면 언어가 갖는 의미는 사라지죠. 이상이 차원을 더욱 이해했을때 이상은 우리가 단순히 원자로 구성된 존재라는 사실도 파악한거죠. 내가 누구냐에 따라 나는 나에 걸맞는 우주를 표현합니다. 내가 비로소 이름을 갖는 누군가가 아닌걸 알게되면 나는 더이상 이상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도 아닌게 되죠. 날개는 죽음이자 죽음도 아닌겁니다. 나의 소멸은 어떻게보면 원자의 재배열이죠. 우주의 순환일 뿐이죠. 이상은 이점을 이해했을거에요.
박제가 된 천재를 아시오? 이 문장을 해결할 수 없는 시간, 작은 공간 즉 3차원 속에 갇힌 이상 자기자신을 말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군요.. 정말이지 놀랍고 자신의 시간과 공간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이상의 심정이 감히 상상되지 않아요 유익하고 재밌는 지식들 감사합니다!!
건축무한육면각체는 다른 해석도 있는데 미츠코시 백화점(니혼바시 본점)을 가 보고 그 모습에 감명 받아서 묘사한 것일 수도 있다라고 하네요 내부 사진을 보면 메인 홀 모습이 3개의 사각형(각 층의 난간)이 천장의 사각 돔으로 이어지는 모습이거든요 건축가였으니 당연히 가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 당시 최신식 건물) 뒤에 나오는 내용도 내부 모습들을 묘사한 것 같고요 계단에서 사람들 붐비는 모습이나 안에 비친 햇빛에 의한 그림자 모습이나 (천정의 돔이 유리로 되어 있음) 나중에 현장 가서 시랑 비교해 보는 것도 재밌을 듯 합니다. 그 때랑은 조금 바뀌었을지도 모르지만 일본에서도 최초의 백화점이라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니 보존에 신경 쓰고 있을 듯 합니다
이상을 말하기 전에, 왜 경성(일본)은 세계의 과학 지식을 떠드는데, 한국은 그렇지 못하는가? / 이것이 더 궁금했어야 했다. 이상에 자뻑하지 말라. 아직도 한국은 일본의 경성에 있지 못하다. 그 당시의 무지함은 아직도 계속 같구나. 떠들고 싶으면 , 그 깊은 것들에 대해 떠들어라. 그 다름에 대해서...
10:40 내가 찾던 사람이 이상이었어... 그게 4차원이예요... 이상님이 찾으시던 4차원... 시간의 흐름이 자신을 흩어놓는 것요... 과거, 현재, 미래... 그 어떤 시간의 흐름에도 이상님이 흩어진 상태... 박제된 3차원을 벗어나신거지요.. ㅇWㅇ...응.....ㅎ 2024.7.7.일 12:57 pm 까꿍....ㅋ ㅋㅋㅋㅋㅋㅋ ㅋ
오감도 물리학적 해석 뉴스 보고 온 사람?
김상욱 교수님 행복해하실 것 같아요 ㅋㅋ
저요
이상 시인은 예술 세계는 미켈란젤로와도 닮아있죠.
각기 분야를 다루는 영역에서
정형외과와 성형외과의 차이
또는 수학이나 공학이나 건축공학에서 기술의 분야와 미학의 분야에 대한 구분도 잘되어있죠.
그런데 이상의 진짜 문제는
작가로서의 정체성에서
언어와 원인과 결과도 역시
파악이 잘되어 있는거죠.
이상이 파악한 차원은
실제 말로 설명하기 힘든
곳이죠.
작가로서 정체성도 있었기에
의미에 대한 이해가 굉장히
중요했을텐데 수학이나 과학에 대한 이해도가 남달랐고
실제 이상이 파악한 차원은
의미를 우선 말하는게 아닌 말할수 있는 것에서부터 말할 수없는것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해된 차원이죠.
존재와 삶에 대한 이런
문제의식은 소설 날개나
거울같은 시에서 잘 나타나죠.
사실 이상을 더 이해하게 되면
언어가 갖는 의미는 사라지죠.
이상이 차원을 더욱 이해했을때 이상은 우리가 단순히
원자로 구성된 존재라는
사실도 파악한거죠.
내가 누구냐에 따라 나는
나에 걸맞는 우주를 표현합니다.
내가 비로소 이름을 갖는
누군가가 아닌걸 알게되면
나는 더이상 이상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도 아닌게
되죠.
날개는 죽음이자 죽음도
아닌겁니다.
나의 소멸은 어떻게보면
원자의 재배열이죠.
우주의 순환일 뿐이죠.
이상은 이점을 이해했을거에요.
이상 시인 본명은 김해경. 강릉김씨인데, 사회보는 RM도 강릉김씨임. 후손이 조상에 대해 다루는 영상이라니 이거 귀하다. 사실 나도 강릉김씨라서 알고 있는 거임 ㅎㅎ
아 본명이 아녔군요 ㄷㄷ
박제가 된 천재를 아시오?
이 문장을 해결할 수 없는 시간, 작은 공간 즉 3차원 속에 갇힌 이상 자기자신을 말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군요.. 정말이지 놀랍고 자신의 시간과 공간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이상의 심정이 감히 상상되지 않아요 유익하고 재밌는 지식들 감사합니다!!
이상은 이공계였다. 서울공대의 전신 경성공전 출신
덧붙여) 이상은 당시 경성학교 이공계 졸업생 중 혼자 조선인이자 수석졸업자입니다. 수석 특별전형으로 조선총독부 건축기사로 입사할 정도의 이공계 천재.
최근 안될과학에서 민태기 박사님께서 저 시기 우리나라의 과학 수준에 대해 소개해주셨어요. 당시 지식인들이 생각보다 더 많이 과학 등 학문을 알고 배우고 있었다는게 신기하더라구요.
이상 시인의 수많은 작품들에 이런 내용이 담겨있는지는 몰랐네요 뭔가 신기하다… 문학과 물리학, 시와 양자역학이라니
시집 제목을 알고 싶어요
전 이상의 시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 오늘 이 콘텐츠로 드디어 왜 이상이 위대한 지 이해했습니다
제 1의 아해가 무섭다고 그리오->미스테리한 멋이 넘치는 시인
건축무한육면각체는
다른 해석도 있는데 미츠코시 백화점(니혼바시 본점)을 가 보고
그 모습에 감명 받아서 묘사한 것일 수도 있다라고 하네요
내부 사진을 보면 메인 홀 모습이 3개의 사각형(각 층의 난간)이 천장의 사각 돔으로 이어지는 모습이거든요
건축가였으니 당연히 가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 당시 최신식 건물)
뒤에 나오는 내용도 내부 모습들을 묘사한 것 같고요
계단에서 사람들 붐비는 모습이나 안에 비친 햇빛에 의한 그림자 모습이나 (천정의 돔이 유리로 되어 있음)
나중에 현장 가서 시랑 비교해 보는 것도 재밌을 듯 합니다. 그 때랑은 조금 바뀌었을지도 모르지만
일본에서도 최초의 백화점이라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니 보존에 신경 쓰고 있을 듯 합니다
이상의 다른 시들을 보면 그건 아닐 듯. 4차원 얘기가 더 이상의 사상이나 다른 시들과 비교해도 어울림.
이상이 찾던 자유를 김상욱샘도 찾아헤맸던 모양이네요 ㅎ
4차원을 넘어 정보를 남김으로서 시간을 이동하여 미래인들의 뇌에 접속하였네요.
4:23 다른 출판사에서 나온 책에서는 '방사는 붕괴인가' 라고 나와 있던데 뭐가 맞는 걸까요?
식민지 경성에 박제된 천재
나도 3차원 바둑을 상상함
이상이 공학도 였으니 지금으로치면 서울대 공대
rm멋지다
솔직히 이상이 저기까지 다 알고 의도해 썼다고는 믿지 않지만 과학적으로 읽든 문학적으로 읽든 어느 쪽으로든 강렬한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게 한다는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함
괴델 이론과 이상 시의 연관성 연구가 이미 존재한다
누가복음 즐겨 읽었고 예수를 시적 자아에 결부시키는 시를 여러 편 썼고
모조기독이 아닌 참 기독이 도래하기를 갈구하는 시를 창작했다
지기 김기림은 십자가메고 골고다 오르는 시인 이라 평했다
나는 둘이다, 비록 셋을 줄 수 없어도 나는 셋이다.
I'm two, though I don't give three, I are three.
ㅡall9 tv ㅡ 이상 오감도 특종
그동안 국문학박사들이 이상을 팔더니 이젠 물리학자까지 등장하여 코끼리를 더듬는군요 에코우라는 책을 읽어보면 이상 이해에 도음 될 것입니다
이상을 말하기 전에, 왜 경성(일본)은 세계의 과학 지식을 떠드는데, 한국은 그렇지 못하는가? / 이것이 더 궁금했어야 했다. 이상에 자뻑하지 말라. 아직도 한국은 일본의 경성에 있지 못하다. 그 당시의 무지함은 아직도 계속 같구나. 떠들고 싶으면 , 그 깊은 것들에 대해 떠들어라. 그 다름에 대해서...
매.,국., 하는 인간 또 여기있네. 왜 경성이 일본인가요?
야 염병하지 말고 방사능 녹차나 한잔해
먼 멍멍이 소리하냐...
@@sharefamily6269 개 짓는 소리하다가 또 식민지 당한다.
@@seungdongkim7202 우리 김승동이는 인지 기능 상실인가?? 여기에 니 댓글이 맞는 건지 좀 생각해보고 모이먹고 다시 와..
10:40
내가 찾던 사람이 이상이었어...
그게 4차원이예요...
이상님이 찾으시던 4차원...
시간의 흐름이 자신을 흩어놓는 것요...
과거, 현재, 미래...
그 어떤 시간의 흐름에도 이상님이 흩어진 상태...
박제된
3차원을 벗어나신거지요..
ㅇWㅇ...응.....ㅎ
2024.7.7.일 12:57 pm
까꿍....ㅋ
ㅋㅋㅋㅋㅋㅋ ㅋ
천칭은 별을 보는 도구가 아니고 저울이죠?
본업에 충실하셨으면 좋을듯합니다
저정도 지식인이 그걸모르겠습니까..
여자패널 별론듯..이야기가 좀 뜬금없고 끊김..
그건 아니고 그냥 님이 이해를 못 한 거 같은데
한글 배웠구나 ㅋ
처음 배우면 막 쓰고 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