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y77251 저 분은 죽은 이들의 과거를 보고 싶다는 거죠. 무슨 사연으로 죽게 되었는지 혹여 억울하게 죽음을 맞은 건 아닌지 또는 실제 범인은 따로 있는데 누군가가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뒤집어 쓰게 된 건 아닌지 등등 죽은 영혼들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온 답변이라 감동스럽습니다
@@조성우-u6m 돌아보니 부끄러운 삶이었네요.. 요즘 마음공부를 하다보니..과거에 머리가 판단하는거에 따라 살았는데.. 뇌는 우리 태어날때 생긴거라 별로 지혜롭지도 못해요 그냥 생존하는거에만 급급할뿐..내 감정이나 느낌에도 좀 귀 기울여주고 살았더라면 하는 후회가 정말 많이 들어요. 느낌이 영혼에 가깝다고 하더라구요..또한 결정적으로 머리로 이익만 판단해서 사는게 또한 이익도 안돼구요.
처음 부분이 너무 지루하고 난해해서 아.. 졸리다면서 보다가 언어를 하나하나 해석하고 갈등이 점점 드러나니깐 몰입하기시작했어요. 그리고 도대체 저 아이는 왜 자꾸나오고 그림은 왜 보여주지 하다가 마지막이 아!!! 하고 벼락맞은것처럼 한번에 다 깨달은.. 그러면서 언어에 대해 들었던 여러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라마다 무지개의 색이 다르다. 과거가 없는 언어가 있다. 역시 사고는 언어에 종속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일수록 더더욱 언어교육을 잘 시켜야하는 것 같구요 비속어든 부정적인언어든
새삼 제가 이런 세상에 산다는 게 너무 행복하네요. 내가 살며 문득 가지는 궁금증을 어려운 전문 서적이 아닌, (그런 전문 서적을 본다 한들 이해도 잘 못하는 나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능한 쉬운 언어로 나의 무지함을 채워 줄 수 있는 사람들을 이렇게 쉽게 만날 수 있는 세상에 산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 인터넷이 아니였다면 세상 살면서 단 한번도 만나기 힘들었을 나보다 더 똑똑하고 공부도 더 많이 했고 이해력도 뛰어난 지식인들을 어찌 알았을거며 몰랐던 것들에 대한 깨달음은 어떻게 또 얻었을까 싶어요. 방송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강인하-c5v 이빨을 동물의 치아로만 알고 있나 보네요. 문어체에서는 치아의 낮춤말로 쓰일 수 있고, 구어체에서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말임 누가 이상한 말을 해서 낭설이 퍼졌는데 동물의 치아는 이빨로만 써야 한다는 말이 잘못 전달된 경우죠. 국어사전에도 당연히 이빨을 동물에게만 제한한다는 규칙이 없음 문학작품에서도 이빨이라고 자주 표현합니다. 한자어인 치아에 대응하는 순우리말인 이가 단음절이라 쓰임에 제한이 많아서 이빨로 대치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임. 서울대 철학과 출신에 한예종 시나리오 전공인 작가라면 당연히 한자어인 치아 대신 순우리말인 이빨을 더 권장했겠죠. 무식해 보이는 것은 님임
과거를 알고 싶다 라는 말이 이렇게 감동적일 일인가 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을 텐데 과거를 보고서 알고 싶다는 것이 이미 지나간 일에서 단서를 찾아 문제해결을 한다는 것 자체가 신성하다고 해야할까요 법의학자님의 직업의식에 진심이 느껴지고 많이 감동적입니다 미래도 결국 과거의 영향을 받는 것이니까 과거에 일어난 일을 보고 참고하여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면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 가능한 것 같기도 하구요 한 사람의 따뜻한 인품이 보여지는 말이라서 더욱더 감동을 받고 마음이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컨텍트는 최고의 인생영화였어요.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 언어학자가 그들의 언어를 이해한 순간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것도 그들만의 방식으로 사고하기 시작한 까닭이죠. 시제가 없는 원의 연속성처럼 딸의 이름도 hannah 입니다. 과히 문과형 인터스텔라.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더군요. 너무 전율이였어요.
17:37 해밀턴의 최소작용의 원리는 고전 물리학적인 입자의 경우 언제나 작용을 최소화하는 경로를 따라 택한다는 것이고 파인만의 경로적분은 입자의 모든 경로에 해당하는 위상(exp(i2*pi*S/h), S:작용, h: 플랑크 상수)을 다 더하면 다음 양자 상태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경로에 대한 작용의 위상을 모아서 더하는 건 양자역학에 관한 파인만이 추측이고 해밀턴 역학은 작용이 최소화되는 경로(오일러-라그랑주 방정식을 만족시키는 경로)만을 자연이 따라간다는 것이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설명이 약간 잘못된 것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실제로 파인만의 경로적분 방법을 택하면 쉬레딩거 방정식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마치, 해밀턴의 최소작용의 원리에 따라 뉴턴의 운동방정식이 나오듯이... 이는 파인만의 박사 논문이었고 프린스턴 재학시절 지도교수인 존 아치볼드 휠러가 파인만이 경로적분으로 쉬레딩거 방정식을 유도한 것을 보고 매우 놀라워했고 프린스턴 고등과학원에 재직중이던 아인슈타인에게도 그 결과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아인슈타인은 그 결과를 보고나서 파이프 담배를 입에 문 채 한참동안 생각하다가 '나는 그래도 양자역학을 못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양자적인 입자의 무작위적인 경로에 대한 양자 위상은 실제로 측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영화의 내용과 연결시키는 건 좀 무리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대머리신-p9m 경로 적분에 기반한 양자역학은 계산이 좀 까다로운 편이라 많은 물리학도들이 양자역학을 공부할 때에 그런 것이 있다는 걸 알고 넘어가는 정도로 하고 제대로 공부하지 않습니다. 고전역학에서의 최소 원리는 변분(calculus of variation)정도만 공부하면 오히려 뉴턴의 운동방정식을 써서 물리적인 계를 따지는 것보다 쉬운 경우가 많은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그래서 경로적분을 제대로 소개하고 적용하는 교과서는 별로 없기도 하고 교수들 중에서도 경로 적분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은 드문 편입니다. 양자장론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파인만의 업적 중의 하나이기도 한 functional quantization에 경로 적분의 아이디어가 녹아있기 때문에 공부하기는 합니다만... 만일, 경로적분에 기반한 양자역학을 공부해보고 싶으시다면 리차드 파인만과 알버트 힙스가 쓴 "Quantum mechanics and Path integrals"를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래된 책이라 구글링해보면 쉽게 pdf 파일을 구할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책을 읽기 전에 폴 디랙이 쓴 "The Principles of quantum mechanics"를 공부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인생에서 환경과 사건이 중요한게 아니라 겪으며 느낄 감정들이 중요한거같아요 감정들을 겪을 필요가 있어서요 그래서 미래를 알더라도 정해져있어도 별로 중요하지 않은거같다 생각해요 그래서 돈에 대해 공부가 필요한 사람이 부자가 되거나 거지로 태어난다는 말도 있듯이요 사람들은 부자라는 결과에 매달리기만 하지만요
맞습니다. 감정을 느끼기 위해 환경과 사건이 생기는거죠^^ 인생 미래가 정해진 영화필름이 있다고 예를 들고, 그 필름을 단편적으로 보면 어떤 내용인지 '컷'으로만 보일 겁니다. 그렇기에 '컷'으로 이루어진 인생을 직접 살아봐야 비로소 인생이란 한편의 영화가 이해가 되는 것이지요. 끝은 시작이며 삶은 하나의 축제입니다. 연이 닿아 글을 남기네요.
동감합니다. 요즘 어디에서나 회귀물이 유행하면서 실제로 미래를 알고 과거로 돌아간다고 모든 일에 다 성공할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더라고요. (개인적으론 오히려 더 불행하거나 답답할 경우가 훨씬 많을 것 같네요) 물론 그만큼 사람들이 현재가 고통스러우니 그런 장르가 흥한거겠죠 안타깝게도.. 같은 사건을 겪어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많은 것을 깨닫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결국 현실에 충실하라는건 가장 흔한 말이지만 어느 정도는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남수오빠 2023년이 막 시작된 지금, 삶에 대해 순간에 대해 충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멋진분들의 글을 읽게되어 감사해요. 늘 느끼지만 다시 한 번 새기게 되네요. 특히나 남수오빠님께서 쓰신 글 마지막에 "끝은 시작이며 삶은 하나의 축제"라는 말이 마음에 무척이나 와닿아요. 모두들 행복한 새해 보내시길 바랄게요! :)
미래나 현재나 과거나 어쩜 같이 동시에 존재하는걸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가 향수에 젖어 다시 지금 이시간으로 들어와 있는것일수도..물론 들어온 후에는 기억 안나게 되어있고....생을 시작할때 꼭 태어나면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영화 중간에서 다시 보듯이 우리 삶도 중간에 들어와서 다시 살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상상도 가끔 하는데..
사람은 완벽하지 않아 성장하기에 아름답다 생각함. 그러나 잘해야 하고 잘함에 집중하는 순간 기계와 다르지 않음. 인류가 발전하고 문명이 발전하는건 좋지만. 낙오자가 함께 가지 못하고 도태되어야 하는 사회는 홀로코스트와 다를바 없음. 한쪽에서 웃고 춤추고 배불리 먹어도 다른 한쪽에서 누군가 죽어간다면. 그건 괜찮은 사회가 아님. 사람 나고 학문이 있는건데 사람이 더 중요하지 못한 사회면 아무 것도 의미 없다 느낌. 역사는 사람을 갈아마시는 사건들을 거치면서 발전하는게 보통인데. 인류에게 필요한건 화합에 대한 자세라 생각함. 남겨진 이들에게 나라면 지식을 알려주기 앞서.. 서로에 대한 이기심은 결국 자신을 갉아먹는 행위임을 알려주고 싶음. 멀리 갈 필요 없이 한세대의 무책임함이 바로 다음 세대에 어떤 재앙을 부르는지 진행되고 있고. 환경도 마찬가지로 인류의 짧은 시야와 눈 앞의 욕구충족으로 인한 업이고. 돌아보면 인류는 가장 영리하면서 가장 멍청한 존재라는 부끄러움을 느끼며 살고 있음.
한국 사람들을 보면서 외국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잖아요. 중간이나 과정이 없이 어떻든지 목적으로 '돈'만 보고 미래를 향해 간다. 알 수도 없고, 알아서도 안되는 것이 미래라고 하시는데, 중간 과정을 오히려 더 중시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를 보면 돈 말고는 인생에 아무 목적이 없어요. 똑똑한 사람들이 기초과학이나 정말 '미래'를 위한 학문에 인생을 투자하고 이 나라와 지구를 이끌어가야 하는데, 다들 당장 눈 앞에 있는 '연봉'만 보고 의사가 되려고 하죠...아니면 권력에 따라서 판사 검사 변호사 같은 '사'짜 직업들만 하려고 하구요.. 언제까지 이 나라가 지구에서 그래도 중요한 나라로 남을 수 있을까요. 인구는 적어지고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에게 교육을 잘못 받아서 '돈'만 생각하고 인생을 단기에만 투자를 하는데요.,.,
이런거보면 항상 생각나는게 일론 머스크의 뇌 업그레이드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정말 엄청난 특이점이 인류에게 생길것같다고 생각함 결국 철학적 논의와 정치적 토론은 이익을 두고 싸우는건데 모든 사람들이 좀더 넓게 생각하게 되면 공존의 질이 바뀌지 않을까 싶음 서로의 이익에 매몰되어 감정적인 교류가 적어지고 이익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더 이성적인 사고가 가능해질것같음
이빨은 동물에게 적용된다는 맞춤법이 너무 작용되서 사람도 동물인데 이빨이 맞긴한데 혹시, 맞춤법 지적받을까 염려됨. 이빨 치아 이 다 같은거임. 사료나 식료나 먹는이에 따라선 같은거임… 저분이 이빨이 사람에게 안쓰는걸는걸 몰라서 저렇게 여러번 말 하지 않았을걸? 그랬음 애초에 편집하거나 그정도의 지식이 없었음 섭외도 안했을걸??
현재는 과거의 결과가 아닐겁니다 과거가 현재의 결과일겁니다. 기억은 지금 이 순간 창조되며 지금 이 순간의 vibration에 따라 timeline이 정해질겁니다. 존재하지 않는건 '존재' 할 수 없고 모든게 존재하며 모든게 존재하기에 모든 가능성이 존재하고 모든 가능성이 존재하기에 모든 관점은 진리일겁니다. You are right where you need to be. Timing is always perfect. You experience what you need to experience when you need to experience it. Everything is right where they need to be. Love and light to you all...
왜 머리좋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나사에서 다른 행성의 물만 그렇게 찾아 댈까요? 외계인 생명의 근원은 물이 아닐수도 있는데~ 아직 접한게 지구생물 뿐이기에 물을 근거로 탐색하는게 가장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일단 물을 생명의 근원으로 하는 생명체들은 이 우주속에 100% 존재하니까요.
이렇게 수준높은 대화를 방구석에서 유튜브로 볼수있다는게 감사하다....
과거를 알고싶다는 말 진짜....감동적........ 대본을 준비해오신건가요 직업의식이 너무너무 멋있어요...
지금 이 상태에서야 아직이지만 시간이나 장소가 다른상황에서는 과거를 볼수 있을거라고 생각돼요.. 그런데 제 과거를 들여다 볼 생각하면 진짜..ㅠㅠ
@@Jessy77251 저 분은 죽은 이들의 과거를 보고 싶다는 거죠. 무슨 사연으로 죽게 되었는지 혹여 억울하게 죽음을 맞은 건 아닌지 또는 실제 범인은 따로 있는데 누군가가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뒤집어 쓰게 된 건 아닌지 등등 죽은 영혼들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온 답변이라 감동스럽습니다
@@Jessy77251 과거에 무슨 행동을 하셨길래요
@@조성우-u6m 돌아보니 부끄러운 삶이었네요.. 요즘 마음공부를 하다보니..과거에 머리가 판단하는거에 따라 살았는데.. 뇌는 우리 태어날때 생긴거라 별로 지혜롭지도 못해요 그냥 생존하는거에만 급급할뿐..내 감정이나 느낌에도 좀 귀 기울여주고 살았더라면 하는 후회가 정말 많이 들어요. 느낌이 영혼에 가깝다고 하더라구요..또한 결정적으로 머리로 이익만 판단해서 사는게 또한 이익도 안돼구요.
되려 미래를 본다면 억울한 피해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상상만 해봅니다
예능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소중한 프로그램. 참 지식인이란, 교양인이란 어떤 모습인지, 어떻게 말하는지, 얼마나 멋진 사람들인지 그대로 보여줘서 정말 좋아요. 나도 저렇게 되고 싶어요.
법의학자로서 과거를 보고 싶다는 말씀 완전 감동입니다. 자신의 직업에 미션을 가진 분♡
너무 멋있어요....
종교색(미션) 이러는 프레임 슬쩍 씌우기 노노
미션ㅋㅋ
@@erwqsdasq768 ’사명‘이라고 해석될 수 있어요 근데 저도 별로 종교색 끼워넣는것처럼은 안보이는데 날선 사람 많네요 ㅋㅋ
애초에 미래를 보면 예방이 가능한거아닌가 ㅋㅋ 마이너리티리포트 마냥
물리학자들에 대한 존경은 항상 가지고있지만, 이 영상에서만큼은 물리학자 교수님이 빌드업해놓고 법의학자 교수님이 감동을 주셨네..진짜 모든 학자님들 존경합니다
이래서 학자들의 대화나 영화 책들이 재미있고 찾게 된다
향연 읽으세요. ㅋㅋㅋ
그게 시작입니다.
@eddie5213ㅋㅋㅋㅋ
@Eddie 그 사람은 정치인아닌가요?
학자는 과학자, 연구자 말하는거 아님?
@@호로록-g5r .
근데 ㅅㅂ 좀비가 창궐해서 몇명밖에 안남은거면 지구멸망이 아니라 지구복구아님?
정확히 말하면 인류멸망 후 지구복구
지구:개꿀?ㅋㅋ
이 프로 너무 좋은데 왜 종영했을까요 ㅠㅠ 내가 못 읽을 어려운 책들, 이야기들을 잔잔하게 이야기 해주니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었어요 김상욱 교수님 이야기하는 표정이나 말씀이 스스로 감출수 없는 흥미로운 표정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본인이 알고 있는 분야를 쉽게 설명하는 것도 엄청난 능력임. 너무 재밌게 봤어요
2017년에 본 영화 중에서 컨택트가 으뜸이었어요.
소설을 접하기 전에 비주얼로 다 봐서 그런지 감동이 곱절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평가가 다소 박하더라도 이 영상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보세요. 후회 안 합니다.
저도 컨택트 인생 영화 중 하나입니다! 물리학은 잘 모르는 문과지만ㅎㅎ 너무 아름다운 영화에요.
처음 부분이 너무 지루하고 난해해서 아.. 졸리다면서 보다가 언어를 하나하나 해석하고 갈등이 점점 드러나니깐 몰입하기시작했어요. 그리고 도대체 저 아이는 왜 자꾸나오고 그림은 왜 보여주지 하다가 마지막이 아!!! 하고 벼락맞은것처럼 한번에 다 깨달은..
그러면서 언어에 대해 들었던 여러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라마다 무지개의 색이 다르다. 과거가 없는 언어가 있다. 역시 사고는 언어에 종속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일수록 더더욱 언어교육을 잘 시켜야하는 것 같구요 비속어든 부정적인언어든
최고의 영화죠. 3번 보고 3번 다 울었어요
ㅇㅈ
영화관에서 못본게 내 평생의 후회
대학생들을 거부감 없이 아이들이라고 지칭하는것부터 이분들이 어디가면 대학 교수 정도는 하는 분들이라는게 느껴지네요ㅋㅋㅋ 스트레칭하면서 소리만 대충 듣고 아이들이라길래 어디 중학교인가 하고 사진 봤는데 학생들이 다 어른이네ㅋㅋ
와 그렇네요 생각을 거기까지 할수있네요 ㅋㅋㅋ
명상을 하는 사람으로서 김상욱교수님의 "물리에서 도를 깨닫는다"는 말씀 와닿네요. 관념으로 표현할수없는 많은것들. 과학으로 증명해주셔서 모두가 고통받지않는 삶을 살도록 나눠주세요🙏
ㄱ😊
신도 아니고
아이러니하게 모두가 고통 받지 않는 세상이라면 그 또한 또 다른 지옥임 종말이 있어서 또 다른 탄생이 있고 슬픔이 있어서 기쁨이 있는 거임
아이들에게 마지막으로 해줄 교훈은 과학이 아니라 사랑
적어도 한국인에겐 사치 그렇게 과학을 무시하고 인문학에 목숨걸다 나라를 몇번이나 말아 먹었다면 한민족은 사라질때까지는 과학 그놈에 사랑은 가르치지않다도 남아도는 감정소비민족
@@wiehesodj 멈춰..!
ㅉ 수준들
근데 사실 맞긴한게 번식을 해야 인류가 다시 번성함
@@enfpo0o885 근데 번식만 하면 동물이랑 다를게 없지 않음?
확실히 한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통달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인듯. 어떻게 저렇게 본분에 맞는 기똥찬 말들만 깔끔하게 하시는지
새삼 제가 이런 세상에 산다는 게 너무 행복하네요. 내가 살며 문득 가지는 궁금증을 어려운 전문 서적이 아닌, (그런 전문 서적을 본다 한들 이해도 잘 못하는 나도)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능한 쉬운 언어로 나의 무지함을 채워 줄 수 있는 사람들을 이렇게 쉽게 만날 수 있는 세상에 산다는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 인터넷이 아니였다면 세상 살면서 단 한번도 만나기 힘들었을 나보다 더 똑똑하고 공부도 더 많이 했고 이해력도 뛰어난 지식인들을 어찌 알았을거며 몰랐던 것들에 대한 깨달음은 어떻게 또 얻었을까 싶어요. 방송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컨택트...진짜 최고의 영화ㅠ
중1때 봤는데 그 당시 저에겐 너무어려워서 보는 내내 잤네요ㅠ
저두 최고의 영화로 기억에 있어요
정말.. 최고
한국 개봉명이 컨텍트고 본명은 "나의 이야기"? 그런걸거에요. 저도 영화 보고 나서 책까지 사서 보게 됐는데 책보다 영화가 낫더라구요...
아 책에서 제목이 나의 이야기였나 그렇고 영어제목은 Arrival이네요
볼때마다 눈물남
@@다시돌려줄거야용서못 당신 인생의 이야기 - 테드 창
내 전공과 크게 다르지 않아서 그런지 자연과학 혹은 과학자와 관련된 지식을 풀어내는 김상욱교수님의 말씀이 가장 흥미롭게 재미있음
작가라는 여자가 이빨이빨 거리는거 되게 무식해보인다..
@@강인하-c5v ? 그게 여기서 왜나옴
@@강인하-c5v 이빨을 동물의 치아로만 알고 있나 보네요. 문어체에서는 치아의 낮춤말로 쓰일 수 있고, 구어체에서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말임
누가 이상한 말을 해서 낭설이 퍼졌는데 동물의 치아는 이빨로만 써야 한다는 말이 잘못 전달된 경우죠. 국어사전에도 당연히 이빨을 동물에게만 제한한다는 규칙이 없음
문학작품에서도 이빨이라고 자주 표현합니다. 한자어인 치아에 대응하는 순우리말인 이가 단음절이라 쓰임에 제한이 많아서 이빨로 대치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임. 서울대 철학과 출신에 한예종 시나리오 전공인 작가라면 당연히 한자어인 치아 대신 순우리말인 이빨을 더 권장했겠죠. 무식해 보이는 것은 님임
@@camilus_kim 이빨이라는 단어의 사용에 틀린것은 없다만 어감이 좀 이상해지는건 맞죠. 순우리말로도 이 잘 닦자라고 할수있는걸 이빨 잘 닦자고 하는건 마치 머리 잘 굴려라를 대가리 잘 굴려라 라고하는것이나 마찬가지니까요
팩트)철학과교수는 금수저집안에 유학 좋은데 갔다오고 줄만 잘서면 할 수 있다.
과거를 알고 싶다 라는 말이 이렇게 감동적일 일인가 많은 사람들이 미래를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을 텐데 과거를 보고서 알고 싶다는 것이 이미 지나간 일에서 단서를 찾아 문제해결을 한다는 것 자체가 신성하다고 해야할까요 법의학자님의 직업의식에 진심이 느껴지고 많이 감동적입니다 미래도 결국 과거의 영향을 받는 것이니까 과거에 일어난 일을 보고 참고하여 미래를 만들어 나간다면 더 밝은 미래를 만드는 것이 가능한 것 같기도 하구요 한 사람의 따뜻한 인품이 보여지는 말이라서 더욱더 감동을 받고 마음이 움직였던 것 같습니다.
프린스턴은 최고의 아비리그 대학, 특히 수학과 물리는 세계 최고. 노벨물리학상, 필즈상의 산실임.
김상욱교수님은 리처드 파인만과 비슷해보이는 부분이 많긴한것같네요.
하나에 아주깊이 몰두하시고
극한의 지식을 끌어내시고
그외에 다른것엔 다소 서투르고..
본인이 인정하시잖아요.과거의 본인은 오만과 독선이 있었고 지금은 그렇지않으려고 노력한다고.
현실은 발끝에도 못미치는 물리학 박사학위 소지자일뿐..
@@jnbhdf8162 님은요?
@@jnbhdf8162 님은 발톱의 때라도 됨?
너무 좋은 예능인데 빨리 종영해서 아쉽습니다ㅠㅠ 덕분에 책도 자주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시리즈로 나와주세오❤❤
오 전 법의학자 선생님 사랑합니다 과거를 보고 싶다는... 순간순간 늘 절실한 저 마음, 정말 멋지네요
수준이 높네요... 고급스러운 대화
컨텍트는 최고의 인생영화였어요.
'언어가 사고를 지배한다'
언어학자가 그들의 언어를 이해한 순간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것도 그들만의 방식으로 사고하기 시작한 까닭이죠.
시제가 없는 원의 연속성처럼 딸의 이름도 hannah 입니다.
과히 문과형 인터스텔라.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더군요. 너무 전율이였어요.
물리학도로써 저건 철학이라고 본다..우리는 맨날 연구만하고 수학 공식만 들여다 보는데 ㅎㅎ
김상욱 교수님 멋있으시네요
교수님들 학자님들 말 사상이 다 다른거 같음 철학 전공하셨다는 여성 교수님 말씀이 저에게 와 닿네요
컨택트 너무 재미있게 봤고, 미래를 알고 있음에도 그 미래를 선택하기로 결정하는 주인공의 마음이 너무 이해가 되어서 아프기도 했어요 아름답기도 하구요 이걸 과학으로 설명해주니 또 더 새롭고 이해가 잘 되네요
정말 다들 멋진분들 수준 높은 분들을 유튜브에서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김상욱교수님은 말씀만하시면 언제나 나의 시간을 뺏어가..
홀린듯이 봤네..
방탄 맴버RM의 새로운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네요. 전문가들 사이에 지혜주머니같아요. 멋집니다.
언제봐도 물리학적 철학은 진짜 멋지다
17:37 해밀턴의 최소작용의 원리는 고전 물리학적인 입자의 경우 언제나 작용을 최소화하는 경로를 따라 택한다는 것이고 파인만의 경로적분은 입자의 모든 경로에 해당하는 위상(exp(i2*pi*S/h), S:작용, h: 플랑크 상수)을 다 더하면 다음 양자 상태가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모든 경로에 대한 작용의 위상을 모아서 더하는 건 양자역학에 관한 파인만이 추측이고 해밀턴 역학은 작용이 최소화되는 경로(오일러-라그랑주 방정식을 만족시키는 경로)만을 자연이 따라간다는 것이라서 차이가 있습니다. 설명이 약간 잘못된 것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실제로 파인만의 경로적분 방법을 택하면 쉬레딩거 방정식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마치, 해밀턴의 최소작용의 원리에 따라 뉴턴의 운동방정식이 나오듯이... 이는 파인만의 박사 논문이었고 프린스턴 재학시절 지도교수인 존 아치볼드 휠러가 파인만이 경로적분으로 쉬레딩거 방정식을 유도한 것을 보고 매우 놀라워했고 프린스턴 고등과학원에 재직중이던 아인슈타인에게도 그 결과를 보여줬다고 합니다. 아인슈타인은 그 결과를 보고나서 파이프 담배를 입에 문 채 한참동안 생각하다가 '나는 그래도 양자역학을 못 받아들이겠다.'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양자적인 입자의 무작위적인 경로에 대한 양자 위상은 실제로 측정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영화의 내용과 연결시키는 건 좀 무리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글로만 봐도 모르겠는데 수식 나오면 기절할 듯
@@대머리신-p9m 경로 적분에 기반한 양자역학은 계산이 좀 까다로운 편이라 많은 물리학도들이 양자역학을 공부할 때에 그런 것이 있다는 걸 알고 넘어가는 정도로 하고 제대로 공부하지 않습니다. 고전역학에서의 최소 원리는 변분(calculus of variation)정도만 공부하면 오히려 뉴턴의 운동방정식을 써서 물리적인 계를 따지는 것보다 쉬운 경우가 많은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그래서 경로적분을 제대로 소개하고 적용하는 교과서는 별로 없기도 하고 교수들 중에서도 경로 적분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은 드문 편입니다. 양자장론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파인만의 업적 중의 하나이기도 한 functional quantization에 경로 적분의 아이디어가 녹아있기 때문에 공부하기는 합니다만... 만일, 경로적분에 기반한 양자역학을 공부해보고 싶으시다면 리차드 파인만과 알버트 힙스가 쓴 "Quantum mechanics and Path integrals"를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래된 책이라 구글링해보면 쉽게 pdf 파일을 구할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책을 읽기 전에 폴 디랙이 쓴 "The Principles of quantum mechanics"를 공부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Diamante525 선생님 말씀에서 박학다식함이 느껴집니다. 혹시 전공이 현대이론물리학 이실까요? 지금 미천한 전자전기공학부 학부생 4학년 대학원 지망 요망 중인데 답변 구할 수 있을까요?
멋지다
@@대머리신-p9m 저분도 인터넷에서 퍼온거라 개인적인 질문 하면 바로 도망감ㅋㅋㅋ
인생에서 환경과 사건이 중요한게 아니라 겪으며 느낄 감정들이 중요한거같아요
감정들을 겪을 필요가 있어서요
그래서 미래를 알더라도 정해져있어도 별로 중요하지 않은거같다 생각해요
그래서 돈에 대해 공부가 필요한 사람이 부자가 되거나 거지로 태어난다는 말도 있듯이요
사람들은 부자라는 결과에 매달리기만 하지만요
맞습니다. 감정을 느끼기 위해 환경과 사건이 생기는거죠^^
인생 미래가 정해진 영화필름이 있다고 예를 들고, 그 필름을 단편적으로 보면 어떤 내용인지 '컷'으로만 보일 겁니다.
그렇기에 '컷'으로 이루어진 인생을 직접 살아봐야 비로소 인생이란 한편의 영화가 이해가 되는 것이지요.
끝은 시작이며 삶은 하나의 축제입니다. 연이 닿아 글을 남기네요.
(거울)명상과 일맥상통 하는 내용 댓글 감사드립니다
동감합니다. 요즘 어디에서나 회귀물이 유행하면서 실제로 미래를 알고 과거로 돌아간다고 모든 일에 다 성공할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더라고요. (개인적으론 오히려 더 불행하거나 답답할 경우가 훨씬 많을 것 같네요) 물론 그만큼 사람들이 현재가 고통스러우니 그런 장르가 흥한거겠죠 안타깝게도..
같은 사건을 겪어도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많은 것을 깨닫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결국 현실에 충실하라는건 가장 흔한 말이지만 어느 정도는 정답이라 생각합니다.
세분 와우 👍🏻👍🏻👍🏻👍🏻👍🏻
@@남수오빠 2023년이 막 시작된 지금, 삶에 대해 순간에 대해 충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멋진분들의 글을 읽게되어 감사해요. 늘 느끼지만 다시 한 번 새기게 되네요.
특히나 남수오빠님께서 쓰신 글 마지막에
"끝은 시작이며 삶은 하나의 축제"라는 말이 마음에 무척이나 와닿아요. 모두들 행복한 새해 보내시길 바랄게요! :)
영어로 Arrival 이 영화이름, 컨택트 는 한국 이름, Contact 는 따른 영화
@@thanks121994 알갇씀메다
Contact 의 한국명은 접촉이죠. 접속 짝퉁 애로영화ㅋ
오~~땡큐... 안그래도 영화 한번 볼까 생각중이었는데...제목이 달랐군요
그래서 누가 SF 영화 컨택트라 그러면 주연이 조디 포스터냐 에이미 애덤스냐 물어봄.
그것도 모르면 웜홀이냐 UFO 떨어진거냐 물어보는데. 암튼 둘 다 참 좋은 영화...
배급사놈들의 만행이죠. 어라이벌은 컨텍트보다 한국에서 상대적으로 확 와닿지는 않는 단어라서 지네 맘대로 변경..하지만 원제 변경을 통해 흥행에 영향을 꽤 미침
모든 학문이 대중적인 이해함에 있어서 가장 발전된 형태는 유머감각을 포함하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알엠 왤케 잘 생겨졌냐 내가 알던 알엠이 맞냐 가슴이 웅장해진다
RM 여기서 너무 겸손하네요. 그의 진면목을 볼수없어서 아쉽습니다
공연보러 갔을때 아주 멀리서 봤는데 비율 쩔어요..
내 생각에는,,,,박사님들이 도와 주시고 계시는거 같아요,,,
@@kookiinaomip8270 ㅁㅊㅋㅋㅋ
야 랩몬스터!
진짜 고고학,과학,수학,음악학,철학,의학,공학의 과거 학자님들의 대해 듣다보면 빠져듦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음 하하
김상욱교수가 컨택트 해석하는 게 꿀잼이네
8:31 이 부분 너무 재밌넼ㅋㅋㅋㅋㅋ왐마
10:47 학생들을 위한 파인만의 배려심 착한 교육자 ㅠㅠ
과거를 보고 싶다는 말이 진짜 훅 들어온다
이런 사람들과 어울려 살고 싶다
그럼 당신이 이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쥬
책을 읽으면 가능합니다
김상욱교수님 미래 다녀오셨잖아요.. 유퀴즈에서 질문보다 먼저 답을 하셨음 ㅋㅋ
ㅋㅋㅋㅋㅋ
설마 RM인가? 닮은 연예인이 누구있지? 생각했는데 진짜 RM이었다니???
내 아들이 저렇게 컸으면 좋겠다고 항상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능도 뛰어나서 쟁쟁한 과학자들 사이에서 대화도 가능한가 보군요.
마지막에 주는 감동이 어미어마하네 ㅋㅋ 리처드파인만 싹 사라진다.. ㅋㅋㅋ
물리학 아예 모르는데 너무 흥미롭게 봤네요 이래서 사람이 유식해야 해
미래나 현재나 과거나 어쩜 같이 동시에 존재하는걸수도 있지 않을까요? 우리가 향수에 젖어 다시 지금 이시간으로 들어와 있는것일수도..물론 들어온 후에는 기억 안나게 되어있고....생을 시작할때 꼭 태어나면서 시작하는게 아니라 영화 중간에서 다시 보듯이 우리 삶도 중간에 들어와서 다시 살고 있는게 아닐까하는 상상도 가끔 하는데..
우리 모두 결국 구원받은 사람들이고 묵시록의 일은 끝난 일이다라고 주장하던 몇몇 신학자들이 생각나는군요.
@@아머킹재규어 오
RM 너무 자연스럽네요ㅋ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나에게 파인만님은 왜 얼음이 미끄러운지 말해주는 ㅋㅋㅋ
'미래를 알면 재미가 없으니까'
아니지 미래가 정해져있지는 않지 자기하기 나름이니깐 되있는거지 그게 특정 미래가 될수는 없음 다그럼 될수도있고 안될수도있고 짜여진대로살면 자기것이고 아니게살면 미래는 계속 바뀌는거고
다음주 로또번호 알면 재밌을 것 같은데요... 🤭
@@토미치 ㅋㅋㅋ월요일만 기다릴듯
김상욱선생님 의견은 무조건 의심없이 믿고 싶어요
생각과 판단을 남에게 떠넘기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세요
그만큼 김상욱선생님을 좋아하는 마음이 크단 거겠지... 댓글들 좀ㅠㅠ
그런말 하면 김상욱교수가 머라생각할까요?
물리학자 포함 모든 과학인들이 가장 경계하는게 의심없는 맹목적인 믿음입니다.
제가 김상욱 지인은 아니지만 아마 김상욱교수라면 물리학자로써 굉장히 불쾌할겁니다
@@오홍조-v3i그 말이 잘못된 말이니 그렇지. 존경과 경애를 표현하는 방식에는 다른 말들도 많음. 주체성을 잃고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것이야 말로 지성인이 가장 경계해야할 자세임. 그 위대한 아인슈타인도 다 옳지는 않았음
@@오홍조-v3i 그런 마음을 표현하고 싶으면 조금 더 다른 말도 있지 않을까요?
무조건적으로 의심없이 믿고 싶다는 말은 이성과 지성을 놓아버린 사람으로 보여요
마지막 과거를 보고싶다는 말에서 앞에 내용 다 잊어버렸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처럼 미래의 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게 더 고등적 가치인데 굳이 과거를?
@@manbug12 법의학자이시니까 과거를 보셔서 이미 일어난 죽음에 대한 실마리를 아시고 싶은것 아닐까요?
@@manbug12 과거를 알면 미래에도 반복될 수 있는 일을 예측할 수 있는데, 미래만 알면 과거를 모르니 결과에 순응하지 못하게 되죠. 왜? 에 대한 답이 나올 수 없으니까요.
외계인에게 시제가 없다는 것도 인류가 만들어낸 상상인거죠.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외계생명체에 대해서 우린 상상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저 중에 가장 젊은이인 알엠이 개그? 담당인가 툭툭 얹는 농담이 되게 재밌고 그러네 다들 전문가고 똑똑하다보니 머리 좋은 알엠도 저기선 개그담당인것인가 저런데서 개그담당 하려면 저정도 똑똑이는 되어야 하는건가...ㅋㅋㅋㅋㅋㅋ
원래 개그도 똑똑해야 할 수 있다자나요ㅠㅠㅋㅋㅋ
미술편 보시면 날아다니던데요.. 그냥 mc하러 오신건 아님
@@notfirepass 저도 봤어요 그때 진짜 놀람 무슨 책자 펴놓고 읽는것처럼 술술 얘기하는데 전문가인줄알았아요 완전
한마디 남기면
전기에 대해 남길듯 전기생산의 방식
역시 조회수 잘나오는건 계속올리시네 ㅎ
엄청난 기승전결과 사이다 그런건 없어서 기존의 프렌차이즈 SF물이 좋았던 분들에겐 다소 싱거울수 있으나, 우리가 실제로 외계인을 만난다면 가장 이 느낌이 가깝지 않을까? 하는 작품이었음
이 프로그램 자주 봤지만 역대급으로 재밌는 회차였습니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아 성장하기에 아름답다 생각함.
그러나 잘해야 하고 잘함에 집중하는 순간 기계와 다르지 않음.
인류가 발전하고 문명이 발전하는건 좋지만.
낙오자가 함께 가지 못하고 도태되어야 하는 사회는 홀로코스트와 다를바 없음.
한쪽에서 웃고 춤추고 배불리 먹어도 다른 한쪽에서 누군가 죽어간다면.
그건 괜찮은 사회가 아님.
사람 나고 학문이 있는건데 사람이 더 중요하지 못한 사회면 아무 것도 의미 없다 느낌.
역사는 사람을 갈아마시는 사건들을 거치면서 발전하는게 보통인데.
인류에게 필요한건 화합에 대한 자세라 생각함.
남겨진 이들에게 나라면 지식을 알려주기 앞서..
서로에 대한 이기심은 결국 자신을 갉아먹는 행위임을 알려주고 싶음.
멀리 갈 필요 없이 한세대의 무책임함이 바로 다음 세대에 어떤 재앙을 부르는지 진행되고 있고.
환경도 마찬가지로 인류의 짧은 시야와 눈 앞의 욕구충족으로 인한 업이고.
돌아보면 인류는 가장 영리하면서 가장 멍청한 존재라는 부끄러움을 느끼며 살고 있음.
컨텍트를 보며 모든 이들이 재미없다 했는데 혼자 울었던 기억 나네요
과거를 보고싶다.. 진짜 압승이다.. 와..
시간이 엄청나게지나고나서 이모든 이론이 틀린거면 얼마나 웃길까요
사바사인듯 전 줄거리 알고봐도 재밌어요
스포가 있단말에 컨택트를 포기할지 알쓸을 포기할지 고민하다 컨택트를 포기했습니다! (뿌-듯)
스포를봐도 컨택트를 보셔도 새롭습니다.
어릴때 봤을땐 이해못하고 넘어갔는데 설명들으니까 그 장면들이 생각남
SF 좋아하신다면 컨택트 꼭 보세요.
전 이미 봤는데 알쓸 보고나서 다시한번 보고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그땐 의구심이 생겼던 부분을 이해하고 보면 또다른 재미가 있을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컨택트 보단 조디포스터 주연의 콘택트가 더 띵작이었습니다!
스포 알고봐도 재밌어요 ㅎㅎ 다시보고싶은 영화입니다
아~~~영화 헛봤었네요 다시 봐야겠어요~
오만은 나에게있고 깨달음은 내옆에있다
이것만 알면 지구의 모든것은 지금에1000배 빠르게 진화한다
물리학을 다 깨달아도 여친이 왜 화났는 지는 절대 모를거다
일단 여친을 정의해주셔야죠
@@이정현-s6e 오...
화난 여친과 화낼 여친은 동시에 존재하므로
ㅋㅋㅋㅋ
그런 시답잖은 사람은 그냥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나면 됩니다.
13:50 장항준 감독님 짱귀욥ㅋㅋㅋㅋ
과거를 보고싶다
와 소름이다
rm은 진짜 신기한게 이런방송에 나오는데 이질감이 1도없어...진짜 뭔가 똑똑해보임!!
실제로 똑똑해요
@@El0nMask 당연히 알죵 ㅎㅎ 알엠 너무 좋아요!!!
마지막에 과거를 보고 싶다는 말에....심장이 쿵 내려 앉았습니다 ㅎㅎ
저는 영화를 보기전에 무조건 예고편과 줄거리를 알고 갑니다 모르면 영화 안봐요. 줄거리가 괜찮으면 이것들이 영화에서 어떻게 표현될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그래서 보러가요. 제 삶도 그렇게 미리 줄거리들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1:25 정서경 작가님. 사람의 치아는 이빨이 아니라, 이 입니다.
영화 어라이벌은 정말.. 최고였지요.
그 어떤 과학이론, 지식, 성서 못지 않은
인류에 강력한 울림이 있었다고 봐요.
세상 사람들이 갇힌 우물 중 하나를 깼달까
남주나.. 왜 갈수록 잘생겨져...??????? 왜 갈수록 피부가 더.. 좋아져..??? ㅇㄴ 애가 더 하얘졌어요.... 나이는 나만 먹지 또...
미래 알자너 ... 먹고 자고 싸고 싸우고 바보짓 하고 후회하고 다시 바보짓 하고 사랑인지 알아지만 결국 욕심이고.. 끝
크 우문현답 최고 😅ㅋ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입니다
13:50 선생님 표정 제 표정 'ㅁ'
한국 사람들을 보면서 외국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잖아요. 중간이나 과정이 없이 어떻든지 목적으로 '돈'만 보고 미래를 향해 간다. 알 수도 없고, 알아서도 안되는 것이 미래라고 하시는데, 중간 과정을 오히려 더 중시하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를 보면 돈 말고는 인생에 아무 목적이 없어요.
똑똑한 사람들이 기초과학이나 정말 '미래'를 위한 학문에 인생을 투자하고 이 나라와 지구를 이끌어가야 하는데, 다들 당장 눈 앞에 있는 '연봉'만 보고 의사가 되려고 하죠...아니면 권력에 따라서 판사 검사 변호사 같은 '사'짜 직업들만 하려고 하구요..
언제까지 이 나라가 지구에서 그래도 중요한 나라로 남을 수 있을까요. 인구는 적어지고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에게 교육을 잘못 받아서 '돈'만 생각하고 인생을 단기에만 투자를 하는데요.,.,
매우 깊이 공감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모든 것을 돈으로 판단하고, 돈만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화하다보면 깊이가 없고, 감정이 없는 듯한 느낌까지 듭니다.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저도 우리나라의 분위기가 하루 빨리 긍정적으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어리석게 비판해야할 정도로 맞는 말이죠
비슷한 주제로 '라플라스의 악마' 도 있죠 ㅎㅎ
그걸 소재로 한 책 읽어보세요!
@@kaykaydudu6393 라플라스의 변환도 해보세요!
@@user-ho3kk2wq1j 어ㅡㅡ..음..
라프라스 너로 정했다!
나플라의 우도 들어보세요
이런거보면 항상 생각나는게 일론 머스크의 뇌 업그레이드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정말 엄청난 특이점이 인류에게 생길것같다고 생각함
결국 철학적 논의와 정치적 토론은 이익을 두고 싸우는건데 모든 사람들이 좀더 넓게 생각하게 되면 공존의 질이 바뀌지 않을까 싶음
서로의 이익에 매몰되어 감정적인 교류가 적어지고 이익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더 이성적인 사고가 가능해질것같음
이빨은 동물에게 적용된다는 맞춤법이 너무 작용되서 사람도 동물인데 이빨이 맞긴한데 혹시, 맞춤법 지적받을까 염려됨. 이빨 치아 이 다 같은거임. 사료나 식료나 먹는이에 따라선 같은거임… 저분이 이빨이 사람에게 안쓰는걸는걸 몰라서 저렇게 여러번 말 하지 않았을걸? 그랬음 애초에 편집하거나 그정도의 지식이 없었음 섭외도 안했을걸??
소통할수있음 그냥 안받는거뿐임 종교문제가 해결되야 연락에 답할꺼임
6:47 이말을 들으면서 느끼는게 난 아직까지 막창 곱창 회 생고기를 먹지 않는거다...왜냐 맛없으니깐...
과거한마디에 ㄷㄷ 정말 최고의 감동
영화 컨텍트에대한 설명 너무 흥미롭게 잘 들었습니다^^ 넘 재밌어요~
마지막에 과거를 보고싶다는 말에 잠이 싹 달아나내
오만한 생각을 할 수 있죠.
한 학문을 깨달았을때
젊었었고
현재는 과거의 결과가 아닐겁니다
과거가 현재의 결과일겁니다.
기억은 지금 이 순간 창조되며 지금 이 순간의 vibration에 따라 timeline이 정해질겁니다.
존재하지 않는건 '존재' 할 수 없고
모든게 존재하며
모든게 존재하기에 모든 가능성이 존재하고 모든 가능성이 존재하기에 모든 관점은 진리일겁니다.
You are right where you need to be.
Timing is always perfect.
You experience what you need to experience when you need to experience it.
Everything is right where they need to be.
Love and light to you all...
김영하 작가님 느낌 넘좋다 ㅎㅎㅎ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이야기를 읽어보세요...
실제 책을 읽어보면 훨씬 재밌어요
와, 나도 알아들을 정도로 쉽고 재밌게 설명하니 재밌다.
마지막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ㅠㅠ😢😢
저분은 연예인인가? 학자인가?
학자가 몇 년째 저런 여유가 있다니 대단한 천재같아서 부럽네요.
별로 시간 안 들이고 할 거 다하고 새로운 연구도 하고 학생들도 가르칠 수 있어서 부럽네요.
조만간 동치미 나와도 어울리겠어요.
이빨 크게 문제 없는건데 댓글 불편러 왤케 많어
나는 후세를 위해 모든 것을 기록해야한다고 말 할듯 지식은 축적되며 발전하는 것이니까
의외로 프로토스나 저그가 현실적인 외계인의 형태임 입이 있고 말로 소통하고 호흡할거라는 생각이 너무 인간기준임
인간기준이 아니라 지구생물 기준인데요?
인간만 성대를 이용한 소리로 의사소통하는게
아니죠.
그리고 현재 우리가 접한건 지구생물뿐이기에
그쪽으로 생각하는게 당연합니다.
왜 머리좋은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나사에서
다른 행성의 물만 그렇게 찾아 댈까요?
외계인 생명의 근원은 물이 아닐수도 있는데~
아직 접한게 지구생물 뿐이기에
물을 근거로 탐색하는게 가장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일단 물을 생명의 근원으로 하는 생명체들은
이 우주속에 100% 존재하니까요.
님스스로 공상과학을 펼치면서
현실적이란 단어를 쓰면 못배운티를 낼 뿐입니다.
님이 저그나 프로터스 같은 생명체를
발견하거나 데려온다면 현실적이라고
할수 있겠죠.
@@뽀얀허벅지 뽀얀허벅지님 화가 가득하신것같네요;
15:15 여러분이 썸넬 보고 들어온 그 부분
그 철학도 원자로 이뤄져 있어요. 생각 자체가 뇌신경전달 물질을 구성하는 원자들의 연쇄반응이거든요ㅋ 그래서 파인만은 모든 물질은 원자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 한 것이죠.
간만에 재밌는 대화
진짜 태클이나 지적질이 아니구요..이빨이라고 많이들 쓰시는것도 구어체로 허용되고 있다는것도 알지만 너무 아쉬워요. 동물들에게는 이빨. 사람에게는 이, 치아 이게 올바른 표현이기에 감독님이 자꾸 이빨이라고 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감동이랄까..그게 반감되서 너어무 아쉬워요. 자막은 바르게 달려서 좋아요.
중간에 교양얘기하면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이 나오네요ㅎㅎ
아니 여기 왤케 불편러들이 많아 나랑 같은 영상을 본건지 의심되는 인간들 개많네 말을 끝까지 안듣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