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충전기 결제, 볼보와 폴스타는 실내서 한다! T맵 인카페이먼트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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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сен 2024
  • 앞으로 국내 볼보와 폴스타 전기차 차주들의 환경부 전기차 급속 충전기 사용이 편해질 전망이다. 차량 디스플레이 속에 뜬 충전기 사진을 보고 원하는 충전기 선택만 하면 바로 충전이 이뤄지는 구조다.
    지난 6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한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소에서 ‘업그레이드 폴스타 2’를 몰고 T맵 인카페이먼트 시스템을 써보기로 했다. T맵 인카페이먼트 시스템은 올해 12월 서비스가 이뤄질 예정인데, 폴스타코리아와 티맵모빌리티는 미리 시승차량 일부에 미리 테스트용 시스템을 심어 시승 도중 인카페이먼트 시스템을 쓸 수 있었다.
    환경부 급속충전기가 설치된 목적지 정보를 살펴보니, 충전소 실물 사진이 떴다. 해당 충전소에는 환경부 급속충전기 4기가 설치됐는데, 운전자는 충전 시작 전 차량 실내 디스플레이에서 사용을 원하는 충전기 번호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차량과 충전기 간 무선 통신이 이뤄지는데, 통신 연결이 되면 운전자는 직접 충전 커넥터를 차량에 연결해야 한다.
    지금까지 환경부 전기차 급속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3가지(회원카드 태깅, 일반 신용카드 결제, QR코드 결제)로 나눠졌다. 이같은 방식은 운전자가 직접 차량 바깥으로 내려야 가능했다. 하지만 T맵 인카페이먼트는 차량 실내 디스플레이를 통해 원하는 충전기 사용 및 결제를 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 스마트폰을 꺼내 사용자를 인증하는 과정 자체도 없었다.
    볼보와 폴스타 전기차에서 사용 가능한 T맵 인카페이먼트는 환경부 뿐만 아니라 에버온 충전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티맵모빌리티가 볼보와 폴스타 등과 함께 개발한 인카페이먼트 시스템은 카카오의 충전패스, 테슬라 슈퍼차저, SK일렉링크 SS차저 충전 기술 등과 경쟁할 전망이다. 현재 서울 강남구 코엑스와 센터필드 등에서만 사용가능한 카카오 충전패스의 경우, 충전소 주변의 센서가 차량 번호를 인식할 경우 바로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테슬라 슈퍼차저의 경우 초기 사용자 결제 정보만 입력하면 어떠한 디스플레이 터치나 사전 스마트폰 사용 없이 충전기 사용이 가능하다. SK일렉링크는 충전기 디스플레이에 차량 번호만 입력만 해도 곧바로 충전이 되는 시스템을 갖췄다.
    한편 지난 10월 26일 국내 시장에 출시된 ‘업그레이드 폴스타 2’는 모터의 출력과 주행거리가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 폴스타 2의 구동 방식은 전륜 구동이었지만, 업그레이드 폴스타 2는 후륜구동 방식으로 변동돼 승차감이 개선됐다. 싱글모터의 주행거리는 기존보다 32km 늘어난 449km이며, 듀얼모터의 주행거리는 45km 늘어난 379km다.
    #폴스타2 #T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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