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레알 나 초딩때부터도 정시 등교한적이 손에 꼽음. 일단 잠이 너무 많고 맨날 혼나면서도 그 시간을 지키기가 너무 힘들었음. 초중고 내내 그랬고, 그러다보니 그냥 혼나는게 익숙해지고 수치심 느낄법한 일들에도 무감각해지더라. 수업 집중 못해서 늘 성적표에는 주의가 산만하다.. 초 4학년까지도 구구단을 못외웠다. 웃긴건 그런 주제에 글쓰기는 잘해서 도대회까지 나가서 상을 쓸어왔다. 생각이 많으니 불안도 많고 감각도 너무 예민해서 늘 고통이 내 동반자 같았다. 다른 사람들도 다 이렇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날 이해 못하는게 너무 이상하고 우주에 혼자가 된 느낌이 들어서 말도 안되게 외롭더라. 신기한건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게 이미 오래전에 죽은 작가들이나 철학가들. 그게 내가 이십대에 찾은 위안이었다. 서른이 훌쩍 넘어서야 내가 병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제야 어린 내가 겪었던 모든 수치가 슬프고 미안해지더라. 게으르다, 멍청하다, 의지가 없다, 부모가 맞벌이어서 그렇다, 등등. Adhd인걸 알아서 뭐가 달라지냐고? 맥락없이 내 안에 떠돌아다니던 수치심들을 한 곳에 담아 정리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찾게된거야. 그게 adhd 이고.
저는 학교 성적 전교에서 맨 뒤. 근데 미술대회 상받아오고.. 선생님들은 한숨 쉬는데, 또 학교 조회에는 앞에 나가서 상받고, 반복. 저 고3에 아이큐 82, 재검사 89 지금은 120이상. 아마, 하이퍼포커스로 책을 미친듯이 읽고, 그들과 살아서 그런거 같아요. 저도 공자,맹자,노자,장자,플라톤,아리스토.. 칸트, 비트겐슈타인 등.. 그리고 임어당 같은 이들의 에세이나, 노희경 작가의 극본들, 외에 훌륭한 소설 등… 독서라는 행위가 마련해준 나를 위한 공터에서 그들을 만났던 시간들이 새삼 그리워지네요. 🎉 반가워용!!
와씨ㅋㅋㅋㅋㅋㅋ약속 시간에 딱 나가자마자 버스가 바로 있고 그걸 탔을 경우의 걸리는 시간만 생각하고 나가게됨ㅠㅠ 이게 일찍 준비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시계보면 딱 그 정도 시간만 남아있어서 그땐 진짜 헉 언제 시간이 이렇게 이러고 후다닥 나가다가 중요한거 까먹고 안챙겨나오고ㅠ
저는 며칠전 adhd 진단 받았고 왜 지금까지 제가 벼락치기하고 지각 잘하고 실수 많고 늦잠자고 일 시작이 어렵고 완수도 어렵고 계획대로 안되고 부산스러운지 자꾸 잃어버리고 정신 없고 감정 조절이 어렵고 한가지에 꽂히면 평균 이상의 능력치를 보이지만 빠져나오기가 힘들어서 번아웃이 와서 다음 작업 실행에 어려움을 느끼고 도파민을 많이 주는 게임이나 자극적인 것들에 끌리고 그런 것들이 한번에 이해가 되더라고요ㅠ 전두엽 신경 발달이 덜 되고 도파민이 잘 안 나오고 전달이 안되는 거였다니..오랜 세월 주변으로부터 수없이 잔소리듣고 위축되고 제 자신이 미워질 때가 많았던..제가 안 쓰러워서 많이 울었습니다..약 먹으니 확실히 세상이 달리 보이네요 심지어 감정도 깊게 느껴져서 타인에게 공감할 여유가 생기고 나 스스로의 감정도 잘 느껴서 해소도 잘 되고 분노나 짜증도 덜 생기네요..지능이 높은 편이라 그런지 다방면에서 재능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어느 하나도 꾸준히 제대로 하지는 못했었는데 약 먹고부터는 집중도 잘 되고 집행이나 완수가 잘 됩니다 뇌기능을 계속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유산소운동도 하고 심호릅명상도 하면서 약물치료도 하고 심리상담도 받아서 그동안 낮아진 자존감과 불안과 우울도 하나하나 치료해나가려고요.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이 대견하고 세상의 다양성에 대해 더 수용하게 되고 제 자신 역시 완벽하지 않지만 소중한 존재구나 깨닫습니다 adhd분들 같이 힘내요 세상이 우리를 너무 낙인찍지 않고 창의성이 높고 재주가 다양한 대신 집중력 조절이 어려워서 재능발휘를 다 하지 못하는 것일 뿐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수용해주리라 믿어요 다른 사람들 역시도 adhd가 아닌 다른 여러 어려움과 장애를 갖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니까요
어떠한 틀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부합하지 않으면 문제있는 사람, 정신병 있는사람으로 몰아가는게 너무 안타까움. 바나나 하면 노란색이라는 틀을 만들어놓고 과일이나 원숭이 등등을 얘기하는 사람들한테 문제있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꼴. 반인륜적인 범죄나 사기를 치지 않았다면 당당히 고개 들고 인생을 살아도 된다.
엥? 이건 본인이 못 겪어봐서 할 수 있는 말임 12살부터 3000배 매일밤마다 108배 앉았다 일어나기 천번 마라톤 매일 아침 숨이 차 미칠듯한 고통을 겪으며 매일 새벽6시부터 7시40분까지 운동. 나머지 시간 전부 공부. 난 19살때 미친놈한테 잘못걸려서 처맞고 며칠간 귀가 안들리고 이명이 들렸다. 나는 항상 왜이렇게 생각이 많고 쓸데없고 하등 비효율적인 일에 시간과 노력을 쓰는건지 일단 꽂히면 이걸 끝내지 않으면 미칠것 같은 기분이 듬. 단적인 예로 나는 메모, 자료수집, 노래,영화,책에 꽂혀있슴 노래는 일단 한 음악에 꽂히면 그 가수의 전곡을 듣고 작사작곡한 사람들의 모든 노래를 정리해야함. 그 가수의 전곡을 플레이리스트에 세분화해서 나눔. 예를 들어 장마철, 몇년도 몇월 누구와 함께, 몇년도 몇월 누가 추천해준 노래, 가사는 슬프지만 멜로디는 신나는 노래, 몇년도 몇월 어디서 만난 누구와 헤어졌을때 듣던, 누구를 만나러 지하철에서 듣던.등등 스스로도 정신나갈것같고 미칠것같음 근데 이걸 끝내지 않으면 밥,잠,화장실,담배,누구연락,전화,딩동소리 아무 짓도 못함 환장할것 같음. 난 19살 그때 이후로 공황,우울증,불면증 처방받음. 그때부터는 비행기?기차?승용차,엘베,영화관,누군가 얼굴을 꽉 잡거나 약간의 강제성이 보이면 공황발작하는 병신새끼가 됨. 사회생활할때 직급,이름 못외워서 욕도먹고 걍 생각해보면 내 인생자체가 민폐 그 자체였던것같음. 내가 매일 해야할일을 마치지 못하고 하루종일 앉아있어도 결과를 보면 엉망임. 계획표를 아무리 쓰려해도 그 계획표를 어떤 형식으로 쓰는지 다른 사람들 계획표를 다처다운받아서 비교하고 앉았슴. 공책 첫장 글씨를 잘못쓰면 그 공책은 버리거나 나는 절대 안씀. 내가 볼때 내 집은 깨끗한데 모든 사람들이 치우라고함. 나이도 먹을만큼 처먹고 이제는 4차원, 엉뚱하다, 귀엽다 이런 얘기로 넘어갈 수 있는 시기가 아님. 매일 내가 들어봤던 스스로에게 제일 상처가 되는 말을 스스로에게 하루에도 몇십번을 반복함. 난 내가 그냥 멍청하고 게으르고 내가 나에게 매번 하던 약에 의존해서 사는 정신병자, 병신새끼, 죽을 용기,추진력도 없는 그냥 기생충. 평생을 간절히 바라고 매번 당연히 그렇게 될 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내가 정말 이루고 싶던 꿈, 정말 간절히 바래왔던 사랑 등 전부 내 스스로 놓치고 모든 기회를 내가 포기했슴. 병원에가서 내가 왜 이러는지 내가 내 수준, 내 능력안에서 볼 수있는 HSP 나 Introverts Empaths. SPS PESM 등의 모든 자료를 찾아읽고 내 증상을 털어놓으며 ADD, 즉 ADHD가 의심된다 검사를 받고싶다고 했을때 의사는 반대했고 기사몇줄 논문 몇개보았다고 환자가 이해하기에는 너무 폭넓고 깊다 하심. 당연히 이해함 근데 나도 이해받고싶었슴. 단순히 우울증 불안 공황의 문제를 넘어선 내 머리 아니면 내 지능 혹 내 장애였으면 하고 바랬던것 같음. 그냥 그래야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행했던 모든게 실수들과 내 손으로 버린 수많은 기회들, 충분히 노력할수 있었던 시간들을 내 탓이 아니라 병이라고 치료하면 좋아질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싶었슴. 바로 다음번 상담때 꼭 본인에게 치료받지 않아도 된다 주변에 정신병원이 아주 많으니 본인은 그것에 책임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이 말을 두번을 강조해서 말하셨슴. 그냥 많이 속상했다 정신병원에서도 거부당한 나를 어느 누가 이해해주고 사랑해줄수 있을까하며 다른 병원에 예약해서 ADHD에 대한 모든 검사를 받고 결과는 ADHD가 맞았다. 기뻣다 기뻣고 다행이라 생각했었다 그러다 왜 조금 더 일찍 알지 못했을까 지금껏 그저 스쳐가기만 한 내 모든 시간들을 억지로 붙잡고 싶었다 손틈 모래알처럼 내가 아무리 꽉 잡고 안 놓친다고 해도 그저 신기루였다. 어제 처음으로 약을 복용했다 아무런 효과 변화가 없었다. 존나 슬퍼서 병원에 여쭤보니 저함량이라 그렇다고 지금까지 다이어트약을 장기복용하셔서 효과가 안나타날 수 있지만 서서히 부작용없게 함량을 높이면 좋아질 거라고 하셨다. 난 저 선생님이 말하는 운동? 미친듯이 많이 했다 이러다 죽겠다고 매일 운동할때마다 느꼈지만 인간 쉽게 죽지도 않더라. 그니까 운동을 하면 치료가 된다느니 그딴 소리하지마라 자기 일 아니라고 안그래도 살기 좆같은 ADHD환자들 시간낭비하게 하지말고 얼른 병원 잘 알아보고 안맞다싶으면 미루지말고 바로 옮겨라 그리고 약먹어라 우리도 인간답게 보통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어떻게 살아가는지 한번은 경험해봐야지. 또 미친사람처럼 꽂혀서 쓰긴 썻다만 솔직히 중구난방이라 생각한다 그냥 욕하고 싶으시면 조금만 이해해주시고 넘겨주세요 많이 지쳤어서 상처받으면 너무 울것같아요
@@jjj-hd7vb달리기에도 뇌 쓰입니다. 생각보다 몸 중심을 잡고 속도를 내는게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우리가 죽 먹듯 쉽게 해내니 별일 아닌거라 치부할 뿐이죠. 저 분이 말씀하시는 운동이 구기 운동이나 크로스핏 같은, 우리가 느끼기에도 복잡한 운동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조절능력 부족해서 중독에 빠지기 쉬운 ADHD 환자(?)에게 뇌 쓰는 훈련으로 당구같은 거 하라고 하면........의사선생님들이 성인 ADHD 환자에게만이라도 약 먹으면서 억지로라도 하루에 30분씩은 관심없는 분야의 책을 읽는 연습같은 거나 식사 시간동안은 휴대폰 만지지 않고 밥 먹는 데만 집중하기와 같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일 좀 하라고 말씀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취미중독인 성인 ADHD와 사는데 제가 우울증이 올 것 같아요 ㅠㅠ
제발 정도가 지나치면 장애판정좀 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정신도 adhd이고 몸도 허리 디스크 이전단계고 무릎 아프고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보니까 adhd가 있어도 의사정도는 할 수 있다 생각이 되는데 차라리 등급을 나눠서 장애판정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일도 못하고 있어요 다른 친구들은 일 잘 다니며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다니는데 저는 희망이 없습니다 이정도로 공론화가 되었으면 시스템좀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그... 운동쪽에 많아서 그러실지도 몰라요 어릴 때부터 운동 같은걸 시켜서 뇌를 사용시킴으로 인지가 떨어지는걸 막기도 하거든요 이런분들은 약도 안먹고 스스로 해당 하는지 모르다가 몸이 다치고서 운동을 못하게 되면 인지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들었습니다 운동이 뇌에 자극도 주고 감정이 쌓이는걸 방지 하기도 하거든요 물론 사람마다 증상도 나아지는 방법도 다르니까요 안되면 여러 방법을 찾아서 해보는게 좋습니다 조절이 안되면 약도 다소 필요하고요 사실 저는 약보다 의사분께 먹고서 생기는 몸 상태나 부작용 증상을 설명이나 전달 하는게 제일 어렵습니다...😂
어렸을때 틱장애 앓았어요 엄마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약 먹였지만 사실 크게 호저된다고 느끼지 못 했고 계속 틱장애 행동을 하니까 부모님이 화를 내면서 소리치고 나중엔 방에서 혼자 문제행동 하면서 부모 앞에서만 안 보이게 했는데 저희 엄마는 병원 델고가서 약 먹인엄마 덕에 나은 줄 알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고 유튜브에 성인 ADHD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알았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4달째 약을 정기적으로 먹고있는 성인adhd입니다. 우울증과 우울발작도 같이 있어서 이주간격으로 병원을 가는 편인데요. 병원에 가서 약을 받아와야하는데 시기를 잘못맞춰서 해외 여행 날자가 곧 다가오는데 설이라 병원에 못갔어요. 지금은 해외에 와있는 상태이고 약을 못먹은 채 2주째입니다. 기억력도 다시 안좋아지고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매일 일기를 쓰고 메모를 하고있지만 생각대로 잘 되진 않습니다. 감각은 예민해지고 몸은 나태해지고 피로합니다. 사람들과 말도 잘 안통하고 알들어도 머리 속에서는 내용이 정리가 안되고 말도 안나와요... 앞으로 2주 더 약 없이 살아야하는데 대책이 있을까요?
아맞아 운동하면 adhd 종특잉 불안이랑 긴장이랑 생각의과잉등이 다날라감 이거 운동만 잘하면 진짜 ahdhd가 오히려 눌러앉으니깐 이게장점돼는거아님? 근데 adhd의 또다른 특징은 사실 자극적인 전쟁이나그런 위험한 상황이아니라면 지루해서 몸을 못쓴다... 사실 adhd는 사냥이나 그런 위험상황에 최적화돼어있는뇌인데 현대사회에서는 그게무쓸모니깐 불안이온걸수도있음.
ADHD도 스펙트럼처럼 증상이 다 다르더라고요 공통점은 일상생활에서 집중력이 없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는 천재들처럼 집중력 높아진다는거고 ADHD인데 휴대폰 지갑 우산 잘 안 잃어버리시는분들도 있고 약속 잘지키시는 분들도 있고 바람 안피시고 한사람만 보시는 분들도 있고 일 마무리 끝까지 다하시는 분들도 있고 왜 이럴꺼다 단정해서 ADHD공부하시는 의사분들 바보로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우리딸 이야기 같네요. 어릴때 ADHD검사 했더니 안나오더니 결국 성인이 되어서 성인ADHD 나왔는데요 이런 아이를 검사 결과보고 보통 아이처럼 키우다보니 아동학대에 가깝게 키운거 많이 후회했습니다. 어릴때 영어로 영화보는걸 좋아하고 듣는걸 그렇게 잘하는 아이를 문법 못한다고 아이를 덜덜 볶았더니 영어 꼴도 보기 싫어하게 되었고 공부에 흥미도 잃고 중딩까지는 제가 대학때부터 강남에서 수학 알바를 했으니 어떻게 하든지 2중으로 복습을 시켜서 고등학교 입시가 있는 시에서 겨우 학교를 가기는 했지만 전학오고 학교 야자하면서 성적 박살 나면서 그나마 유아교육학과 나왔습니다만 결국 자기가 좋아하는건 아이들이지만 결국 주임 원장 학부모님과 소통때문에 결국 스스로 다른 공부해서 다른 직업을 선택했네요. 결국 집중 못하는거 때문에 힘들어해요.
자가 진단 테스트 12개 이상 해당하면 ADHD 라는데 13~14가지가 해당 됐어요.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잘 떨어트리거나 깜빡, 정리정돈을 잘 못함, 대화 집중 못할때도 있고, 일 수행 시간이 좀 걸리는 정도...로 개인적으로 아주 크게 불편을 느끼지는 못하고 늘 업무 성과도 좋고 업무적으로 인정 받으며 일 하는데 꼭 치료를 해야할까요?
@@은크리스 그러신가요?ㅠㅠ최근에 병원가서 검사 받았는데 심하지는 않지만 ad는 맞다며 약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정신과 처음 가봤는데 상담은 거의 없고 내과 느낌이더라구요.;; 약을 며칠 먹었더니 약기운이 떨어지는 시간이 되면 평소 하지도 않던 심하다 싶은 부주의가 몇배로 심해지고, 정신이 하나도 없는 느낌이라서 없던 정신병이 생길 것 같아 중단했어요. 심하지 않으면 약이 능사는 아닌것 같아요. 약 끊은 후 부주의 없이 원래 일상대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
Adhd가 질병화 되어 그렇지 이것이 과연 질병일까 그냥 정상인인데 조금 특이한 능력이 있는 정상인으로 충분히 볼수있는것 아닐까? 나도 정말 스스로 비범하고 천재적이라고 느껴질때가 많았다. 어느 측면에선. 나 스스로를 굉장히 객관적인 사람이고 누구보다 양심적으로 살아가고있음을 자부할수있다
스티브잡스도 adhd일수도있는것같음 저도 adhd인데 이상하게 위험한거 할때만 머리가 딱뚫리고 온몸이 뭔가 발동하는거같음... 근데 학교가거나 그딴 유치한 상황에서는 발동이안하고 그저게을른 게임쟁이가돼는거같음... 물론 지금 학교나갔음 ㅋㅋㅋㅋ 맨날자고 그래서 지각존나하다가 키😂😂😂😂😂😂😂😂 그래서 지금 핸드폰보고 댓글쓸슈있겠죠 저 전쟁좋아해요 사관학교졸업해서 높은계급 이나 딸려고여 군대가서 나중에 전쟁나면 꼭 병사들끼리 단합하고 그러게할거에요
@@sangyeopkim1464 제가 12살부터 시켜서 30키로 마라톤 매일 새벽운동 포복 앉았다일어나기 1000번 3000배, 매일 저녁 108배에서 300배, 쪼그려 걷기, 쪼그려 뛰기 검도 수영 10키로 등 온갖 운동이란 운동은 다했어요 19살때까지.. 매일 순간마다 고비가 찾아왔고 차라리 죽는게 낫게다 싶을 정도로 운동을 했어요 허벅지 안쪽 살갗이 쓸려서 매일 벗겨지고 피가날만큼 뛰었고 3000배 10시간 동안 음악도 없이 혼자 cctv로 감시받으며 무릎에서 딸각딸각 소리날만큼 절도 해봤구요 .. 정말로 효과가 1도 없었답니다. 그당시 제 별명이 광년이였고 미친애였습니다. 계단 위에서 우산이 다 부서지고 인대나갈때 까지 날고싶다고 우산들고 점프해서 몸다치고 항상 말실수 어릴때야 4차원, 엉뚱하다 소리들었지 크고 사회생활해보니 폐급소리듣더라구요.. 제발 치료받으시고 보건소에서 무료상담받고 약을 드세요..ㅜㅜ
제 경우 댄스를 넘나 좋아하고 배우고 싶었는데 동작 외우는게 정말 안되더군요. 그리고 도파민 노프에프네프린 세로토닌 나오는데 정말 동영상 말씀처럼 운동이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호르몬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뇌건강에 큰 도움.. 제가 다니는 병원 샘도 심박수 숨찰 정도의 뛰는걸 오분 이상만 해도 그렇게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생각은 많은데 제 때에 제대로 쓰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맞을 것 같아요..잘 쓸 때도 있어요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나 예체능 쪽으로 굉장히 창의적으로 두각을 나타낼 수도 있어요 문제는 너무 많이 써서 뇌가 멈추지 못해서 번아웃이 자주 온다는 거지만요ㅠ
ㅋㅋ 레알 나 초딩때부터도 정시 등교한적이 손에 꼽음. 일단 잠이 너무 많고 맨날 혼나면서도 그 시간을 지키기가 너무 힘들었음. 초중고 내내 그랬고, 그러다보니 그냥 혼나는게 익숙해지고 수치심 느낄법한 일들에도 무감각해지더라. 수업 집중 못해서 늘 성적표에는 주의가 산만하다.. 초 4학년까지도 구구단을 못외웠다. 웃긴건 그런 주제에 글쓰기는 잘해서 도대회까지 나가서 상을 쓸어왔다. 생각이 많으니 불안도 많고 감각도 너무 예민해서 늘 고통이 내 동반자 같았다. 다른 사람들도 다 이렇게 산다고 생각했는데 날 이해 못하는게 너무 이상하고 우주에 혼자가 된 느낌이 들어서 말도 안되게 외롭더라. 신기한건 나랑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게 이미 오래전에 죽은 작가들이나 철학가들. 그게 내가 이십대에 찾은 위안이었다. 서른이 훌쩍 넘어서야 내가 병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그제야 어린 내가 겪었던 모든 수치가 슬프고 미안해지더라. 게으르다, 멍청하다, 의지가 없다, 부모가 맞벌이어서 그렇다, 등등. Adhd인걸 알아서 뭐가 달라지냐고? 맥락없이 내 안에 떠돌아다니던 수치심들을 한 곳에 담아 정리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찾게된거야. 그게 adhd 이고.
글 진짜 잘 쓰시네 ㅎㅎ 글짓기 상 탈만해요 ㅎㅎ
저 adhd인데 수능6개 틀림
어디에 과몰입하는지에 따라서 다른 듯
부럽슴다 ㅎㅎ
저는 학교 성적 전교에서 맨 뒤.
근데 미술대회 상받아오고..
선생님들은 한숨 쉬는데, 또 학교 조회에는 앞에 나가서 상받고, 반복.
저 고3에 아이큐 82, 재검사 89
지금은 120이상.
아마, 하이퍼포커스로 책을 미친듯이 읽고, 그들과 살아서 그런거 같아요.
저도 공자,맹자,노자,장자,플라톤,아리스토.. 칸트, 비트겐슈타인 등..
그리고 임어당 같은 이들의 에세이나, 노희경 작가의 극본들, 외에 훌륭한 소설 등…
독서라는 행위가 마련해준 나를 위한 공터에서 그들을 만났던 시간들이 새삼 그리워지네요.
🎉 반가워용!!
저도 그랬네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께서 그렇게 화를 많이 내신거군요 ㅠㅠ
한국에서 adhd 환자들이 제일 많이 듣는 말은 ‘정신력 문제’라는 말일 거예요 정신력의 문제가 아니라 ‘전두엽의 문제’라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adhd 동지들 화이팅
와씨ㅋㅋㅋㅋㅋㅋ약속 시간에 딱 나가자마자 버스가 바로 있고 그걸 탔을 경우의 걸리는 시간만 생각하고 나가게됨ㅠㅠ 이게 일찍 준비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시계보면 딱 그 정도 시간만 남아있어서 그땐 진짜 헉 언제 시간이 이렇게 이러고 후다닥 나가다가 중요한거 까먹고 안챙겨나오고ㅠ
😂 맞아요! 이건 약먹어도 안고쳐져요ㅠㅠ
나도그러는데 항상 초단위로 움직임
헐...나도...
저는 며칠전 adhd 진단 받았고 왜 지금까지 제가 벼락치기하고 지각 잘하고 실수 많고 늦잠자고 일 시작이 어렵고 완수도 어렵고 계획대로 안되고 부산스러운지 자꾸 잃어버리고 정신 없고 감정 조절이 어렵고 한가지에 꽂히면 평균 이상의 능력치를 보이지만 빠져나오기가 힘들어서 번아웃이 와서 다음 작업 실행에 어려움을 느끼고 도파민을 많이 주는 게임이나 자극적인 것들에 끌리고 그런 것들이 한번에 이해가 되더라고요ㅠ 전두엽 신경 발달이 덜 되고 도파민이 잘 안 나오고 전달이 안되는 거였다니..오랜 세월 주변으로부터 수없이 잔소리듣고 위축되고 제 자신이 미워질 때가 많았던..제가 안 쓰러워서 많이 울었습니다..약 먹으니 확실히 세상이 달리 보이네요 심지어 감정도 깊게 느껴져서 타인에게 공감할 여유가 생기고 나 스스로의 감정도 잘 느껴서 해소도 잘 되고 분노나 짜증도 덜 생기네요..지능이 높은 편이라 그런지 다방면에서 재능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어느 하나도 꾸준히 제대로 하지는 못했었는데 약 먹고부터는 집중도 잘 되고 집행이나 완수가 잘 됩니다 뇌기능을 계속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유산소운동도 하고 심호릅명상도 하면서 약물치료도 하고 심리상담도 받아서 그동안 낮아진 자존감과 불안과 우울도 하나하나 치료해나가려고요.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이 대견하고 세상의 다양성에 대해 더 수용하게 되고 제 자신 역시 완벽하지 않지만 소중한 존재구나 깨닫습니다 adhd분들 같이 힘내요 세상이 우리를 너무 낙인찍지 않고 창의성이 높고 재주가 다양한 대신 집중력 조절이 어려워서 재능발휘를 다 하지 못하는 것일 뿐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수용해주리라 믿어요 다른 사람들 역시도 adhd가 아닌 다른 여러 어려움과 장애를 갖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니까요
정말 운좋으세요 맞는약과 복용강도를 일찍 찾으셨나봅니다.
@@aliceemrs.9200 일주일 먹고 나서 두통이 조금 오는 것 같아서 복용강도랑 종류를 변경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병원에 다시 예약 잡아뒀어요 어떤 분은 적응하는데에 1년이 걸렸다고 하기도 하더라고요 저도 천천히 적응해나갈 수 있으리라 믿어요..!
약 부작용은 없으셨나요?
약부작용 궁금합니다
저도 심각한데 약부작용있을까봐 못먹겠어요
2-7번째줄까지 제가 쓴 글 같네요. 제가 adhd의심스러웠는데 맞는거같네요. 검사는 혹시 어디서 받으셨나요? 약을 먹으면 개선된다는 분도 계시고. 아무 효과도 없다는 분도 계시는데 잘맞는 약을 만나셨나보네요..
쓰신 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어떠한 틀을 만들어놓고 거기에 부합하지 않으면 문제있는 사람, 정신병 있는사람으로 몰아가는게 너무 안타까움.
바나나 하면 노란색이라는 틀을 만들어놓고 과일이나 원숭이 등등을 얘기하는 사람들한테 문제있는 사람이라고 말하는 꼴.
반인륜적인 범죄나 사기를 치지 않았다면 당당히 고개 들고 인생을 살아도 된다.
정신병 맞음. 근데 의지가 약하다고 하니 문제지. 자력으로 해결하기 불가능한데.
정신병이라고 하기에도 뭐하고 장애도 아니고 걍 뇌 이상?뭐 딱히...글구 ADHD는 문학이나 예술분야에만 몰려 있을줄 알았는데 정치인들 의사 판사 검사 ADHD분들 많데여
글구 요새는 뇌손상으로 후천적 ADHD가 늘기도 했고 부끄러운게 아님
한국에 약 수입 목록 좀 늘려주세요... 의사님들!!!! 선택 폭이 너무 좁아요. 메타데이트가 제일 잘 맞았는데 2020년부터 수입 중단돼서. 예전처럼 약효를 못 얻고 있어서 삶의 질이...ㅜㅜ
그건 의사가 못해요오오.. ㅠㅠ 의사들은 심평원때문에 교과서에서 쓰라는약도 못씁니다.. ㅠㅠ
엥? 이건 본인이 못 겪어봐서 할 수 있는 말임 12살부터 3000배 매일밤마다 108배 앉았다 일어나기 천번 마라톤 매일 아침 숨이 차 미칠듯한 고통을 겪으며 매일 새벽6시부터 7시40분까지 운동. 나머지 시간 전부 공부. 난 19살때 미친놈한테 잘못걸려서 처맞고 며칠간 귀가 안들리고 이명이 들렸다. 나는 항상 왜이렇게 생각이 많고 쓸데없고 하등 비효율적인 일에 시간과 노력을 쓰는건지 일단 꽂히면 이걸 끝내지 않으면 미칠것 같은 기분이 듬. 단적인 예로 나는 메모, 자료수집, 노래,영화,책에 꽂혀있슴 노래는 일단 한 음악에 꽂히면 그 가수의 전곡을 듣고 작사작곡한 사람들의 모든 노래를 정리해야함. 그 가수의 전곡을 플레이리스트에 세분화해서 나눔. 예를 들어 장마철, 몇년도 몇월 누구와 함께, 몇년도 몇월 누가 추천해준 노래, 가사는 슬프지만 멜로디는 신나는 노래, 몇년도 몇월 어디서 만난 누구와 헤어졌을때 듣던, 누구를 만나러 지하철에서 듣던.등등 스스로도 정신나갈것같고 미칠것같음 근데 이걸 끝내지 않으면 밥,잠,화장실,담배,누구연락,전화,딩동소리 아무 짓도 못함 환장할것 같음. 난 19살 그때 이후로 공황,우울증,불면증 처방받음. 그때부터는 비행기?기차?승용차,엘베,영화관,누군가 얼굴을 꽉 잡거나 약간의 강제성이 보이면 공황발작하는 병신새끼가 됨. 사회생활할때 직급,이름 못외워서 욕도먹고 걍 생각해보면 내 인생자체가 민폐 그 자체였던것같음.
내가 매일 해야할일을 마치지 못하고 하루종일 앉아있어도 결과를 보면 엉망임. 계획표를 아무리 쓰려해도 그 계획표를 어떤 형식으로 쓰는지 다른 사람들 계획표를 다처다운받아서 비교하고 앉았슴. 공책 첫장 글씨를 잘못쓰면 그 공책은 버리거나 나는 절대 안씀. 내가 볼때 내 집은 깨끗한데 모든 사람들이 치우라고함. 나이도 먹을만큼 처먹고 이제는 4차원, 엉뚱하다, 귀엽다 이런 얘기로 넘어갈 수 있는 시기가 아님. 매일 내가 들어봤던 스스로에게 제일 상처가 되는 말을 스스로에게 하루에도 몇십번을 반복함. 난 내가 그냥 멍청하고 게으르고 내가 나에게 매번 하던 약에 의존해서 사는 정신병자, 병신새끼, 죽을 용기,추진력도 없는 그냥 기생충. 평생을 간절히 바라고 매번 당연히 그렇게 될 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내가 정말 이루고 싶던 꿈, 정말 간절히 바래왔던 사랑 등 전부 내 스스로 놓치고 모든 기회를 내가 포기했슴.
병원에가서 내가 왜 이러는지 내가 내 수준, 내 능력안에서 볼 수있는 HSP 나 Introverts Empaths. SPS PESM 등의 모든 자료를 찾아읽고 내 증상을 털어놓으며 ADD, 즉 ADHD가 의심된다 검사를 받고싶다고 했을때 의사는 반대했고 기사몇줄 논문 몇개보았다고 환자가 이해하기에는 너무 폭넓고 깊다 하심. 당연히 이해함 근데 나도 이해받고싶었슴. 단순히 우울증 불안 공황의 문제를 넘어선 내 머리 아니면 내 지능 혹 내 장애였으면 하고 바랬던것 같음. 그냥 그래야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행했던 모든게 실수들과 내 손으로 버린 수많은 기회들, 충분히 노력할수 있었던 시간들을 내 탓이 아니라 병이라고 치료하면 좋아질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싶었슴. 바로 다음번 상담때 꼭 본인에게 치료받지 않아도 된다 주변에 정신병원이 아주 많으니 본인은 그것에 책임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 이 말을 두번을 강조해서 말하셨슴. 그냥 많이 속상했다 정신병원에서도 거부당한 나를 어느 누가 이해해주고 사랑해줄수 있을까하며 다른 병원에 예약해서 ADHD에 대한 모든 검사를 받고 결과는 ADHD가 맞았다. 기뻣다 기뻣고 다행이라 생각했었다 그러다 왜 조금 더 일찍 알지 못했을까 지금껏 그저 스쳐가기만 한 내 모든 시간들을 억지로 붙잡고 싶었다 손틈 모래알처럼 내가 아무리 꽉 잡고 안 놓친다고 해도 그저 신기루였다. 어제 처음으로 약을 복용했다 아무런 효과 변화가 없었다. 존나 슬퍼서 병원에 여쭤보니 저함량이라 그렇다고 지금까지 다이어트약을 장기복용하셔서 효과가 안나타날 수 있지만 서서히 부작용없게 함량을 높이면 좋아질 거라고 하셨다. 난 저 선생님이 말하는 운동? 미친듯이 많이 했다 이러다 죽겠다고 매일 운동할때마다 느꼈지만 인간 쉽게 죽지도 않더라. 그니까 운동을 하면 치료가 된다느니 그딴 소리하지마라 자기 일 아니라고 안그래도 살기 좆같은 ADHD환자들 시간낭비하게 하지말고 얼른 병원 잘 알아보고 안맞다싶으면 미루지말고 바로 옮겨라 그리고 약먹어라 우리도 인간답게 보통 사람들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어떻게 살아가는지 한번은 경험해봐야지. 또 미친사람처럼 꽂혀서 쓰긴 썻다만 솔직히 중구난방이라 생각한다 그냥 욕하고 싶으시면 조금만 이해해주시고 넘겨주세요 많이 지쳤어서 상처받으면 너무 울것같아요
좋은 글❤ ADHD 아이들은 어떤 분야에 가장 적합할까 고민중..
@@Ashjjjjj 보통 창의적인 부분이 많이 발달되었데요
술술읽혔습니다 내용이 저의 모습과는 차이가 있지만 제가 쏟아내듯이 이야기할때와 비슷해서요.. 화이팅입니다 좌절이 오겠지만 그럼에도 나의 이야기를 하는게 좋은것같아요
@@이사람-h8r 맞아요 친구,가족들에게 매번 이런 얘기하기는 힘드니까 일기에 쓰는것도 진짜 좋은것같아요
글 잘 읽었습니다. 영상보고 자책했는데 님 글 보니 잘하고 있구나 싶어 마음이 편해졌어요. 저도 님도 응원합니다.
그래서 기안이 달리기 했구나
저의사가말하는운동은 머리쓰는운동 말하는거잖아 ㅜㅜㅜ
@@jjj-hd7vb달리기에도 뇌 쓰입니다. 생각보다 몸 중심을 잡고 속도를 내는게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우리가 죽 먹듯 쉽게 해내니 별일 아닌거라 치부할 뿐이죠. 저 분이 말씀하시는 운동이 구기 운동이나 크로스핏 같은, 우리가 느끼기에도 복잡한 운동을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jjj-hd7vb모든 신체적 활동은 뇌가 필요합니다.. 손 주먹 쥐었다 피기도 치매 예방운동인 이유죠..
@@jjj-hd7vb걷는 행위가 생각보다 굉장히 어렵고 복잡한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술먹으면 걸음걸이부터 이상해지는 거라는 말을 들었어용
@@jjj-hd7vb 실제로 달리기등의 유산소운동은 뇌 전두엽의 활성을 촉진시켜 adhd 치료에 효과적인 도움이 됩니다. 근데 댓글에서 울 내용이 없는거같은데 왜 우시나요
한가지를 완전히 수행 후 다른 과제로 이동하는 습관이 도움되지 않을까.
오 저 이렇게 해서 많이 좋아졌어요
맞아요. 자조모임 정말 큰도움 됩니다. 처음 우울증 왔을때 자조 모임에서 공감만 받았는데도 아주 좋아졌었어요. 꾸준하게 할 수 있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조절능력 부족해서 중독에 빠지기 쉬운 ADHD 환자(?)에게 뇌 쓰는 훈련으로 당구같은 거 하라고 하면........의사선생님들이 성인 ADHD 환자에게만이라도 약 먹으면서 억지로라도 하루에 30분씩은 관심없는 분야의 책을 읽는 연습같은 거나 식사 시간동안은 휴대폰 만지지 않고 밥 먹는 데만 집중하기와 같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일 좀 하라고 말씀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취미중독인 성인 ADHD와 사는데 제가 우울증이 올 것 같아요 ㅠㅠ
제 남편이 쓴 글같아서 미안하네요😢
진짜 같이 사는 사람 미쳐요....방도 못치워서 쓰레기장으로 만드는데 쇼핑중독으로 쓰레기는 쌓여두고 그방은 내가 치워야만하고 안치우면 내손해로 돌아오니까....우울증은 내가 올거같아요
에휴..혼자 사는게 답인거 같네요.나도 혼자 살고 싶다
@@user-md3hx8786치료를 받으시는데도 효과가 없으신걸까요? 무조건 규칙적인 생활개선이 함께 해야 좋아진다고 하던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user-be6bf9hd3d 구체적인 방법 좀 알수있을까요?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 약 없이 고치는방법은 금욕 플러스 운동임 그치만 이 기간이 6개월은 해야함 꾸준히 누적시켜야함 이러면 약 먹은거처럼 가능함 진짜임
약먹는게 빠르겠네요. 1개월은 커녕 일주일도 꾸준히 하기 힘든일이니 ;;
제발 정도가 지나치면 장애판정좀 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정신도 adhd이고 몸도 허리 디스크 이전단계고 무릎 아프고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보니까 adhd가 있어도 의사정도는 할 수 있다 생각이 되는데 차라리 등급을 나눠서 장애판정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일도 못하고 있어요 다른 친구들은 일 잘 다니며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다니는데 저는 희망이 없습니다 이정도로 공론화가 되었으면 시스템좀 만들어줬으면 좋겠어요
그... 운동쪽에 많아서 그러실지도 몰라요 어릴 때부터 운동 같은걸 시켜서 뇌를 사용시킴으로 인지가 떨어지는걸 막기도 하거든요 이런분들은 약도 안먹고 스스로 해당 하는지 모르다가 몸이 다치고서 운동을 못하게 되면 인지가 급격하게 떨어진다 들었습니다 운동이 뇌에 자극도 주고 감정이 쌓이는걸 방지 하기도 하거든요 물론 사람마다 증상도 나아지는 방법도 다르니까요 안되면 여러 방법을 찾아서 해보는게 좋습니다 조절이 안되면 약도 다소 필요하고요 사실 저는 약보다 의사분께 먹고서 생기는 몸 상태나 부작용 증상을 설명이나 전달 하는게 제일 어렵습니다...😂
지능은 있으니 대화는 되는데 순간 멍해지면 눈치 없고 논점 벗어나고 단기기억 없어서 잊어먹고 일 순서 고르는거 제대로 못하고... ㅋ...ㅋ... 😂 일머리가 괴멸적으로 없어서 가족한테도 욕 먹는데 어떻게 일을 구하고 돈 벌어요...
조그만 공동체가 만들어지면서 그룹 치료가 되는것도 중요한 개념이네요 ,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틱장애 앓았어요 엄마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약 먹였지만 사실 크게 호저된다고 느끼지 못 했고 계속 틱장애 행동을 하니까 부모님이 화를 내면서 소리치고 나중엔 방에서 혼자 문제행동 하면서 부모 앞에서만 안 보이게 했는데 저희 엄마는 병원 델고가서 약 먹인엄마 덕에 나은 줄 알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고 유튜브에 성인 ADHD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알았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4달째 약을 정기적으로 먹고있는 성인adhd입니다. 우울증과 우울발작도 같이 있어서 이주간격으로 병원을 가는 편인데요. 병원에 가서 약을 받아와야하는데 시기를 잘못맞춰서 해외 여행 날자가 곧 다가오는데 설이라 병원에 못갔어요. 지금은 해외에 와있는 상태이고 약을 못먹은 채 2주째입니다. 기억력도 다시 안좋아지고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매일 일기를 쓰고 메모를 하고있지만 생각대로 잘 되진 않습니다. 감각은 예민해지고 몸은 나태해지고 피로합니다. 사람들과 말도 잘 안통하고 알들어도 머리 속에서는 내용이 정리가 안되고 말도 안나와요... 앞으로 2주 더 약 없이 살아야하는데 대책이 있을까요?
비타민 b 복합체를 드서보세요!!
바코파 모니에리라도...
와 이게 찐ADHD구나 나 오늘 병원 가보려하는데 저는 그냥 뒤지게 개으른것같기도?
경험담이긴한데 극한으로 사지로 몰아가면 나아집니다. 저도 뇌가 굳어 안돌아갔었는데 죽기직전까지가면 막혔던 혈관이 뚫리는느낌이 나더니 머리회전이 돌아가는게 느껴져요
@@BABSOONi 죽기직전이라는게 운동??
개인적으로 같은 게임을해도 버전이 다른걸로 플레이하는 기분입니다. 버그 패치 안된버전 같은거 아닌 사람은 모릅니다
요즘그런친구도봤음 tv틀어놨다가 컴퓨터도 돌아가고있고 근데 스마트폰으로 유튭쇼츠봄
나임.. 일2개 하면서 유튭으로 듣고 동시다발적으로 해야 맘이 편해지고 능률이 오름.. 한번에 하나집중해서 못함
이거 전데 ㅠ 심각한건가요?
헐 딱 저네요 이거
와....내얘기
책 읽는 거 좋아했었는데 몇 년동안 안 하다가 최근에 다시 시작했어요. 처음엔 너무 안 읽히고 자꾸 휴대폰만 봤는데 요즘엔 책 읽는 게 더 좋더라고요. 이걸 왜 이제야 알았는지..시간이 아까움ㅠ
도움은 되지만 치료는 못합니다. 병원가서 약을 먹어야 합니다. 약먹으면서 병행하면 더욱 좋습니다. 이런 자극적인 제목으로 부모들을 홀려서 아이의 치료시기를 늦추지 않았으면 합니다.
수영이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40년 전에 어린 아이였는데 친구들과 뛰노느라고 정신이 없었답니다.그때는 ADHD 라는 말도 없었거니와 현대의 아이들하고 많이 달랐지요.좀 미안한 비유를 해서 죄송한데요😂요즘 아이들은 닭장 속 닭같은 애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한마디로 발달이 골고루지 못 합니다...
성공신화의 노예들을 부모로 둔 세대들이 지금 20대~40대에 골고루 분포 되어 있어서 그런듯요..
지금 학생들은 성인 되면 또 다른 고질병이 유행할것 같아요
닭장 속 닭 같은 애들…..
와 표현이 정말 딱이네요.
미국도 같은 상태더라구요. 공립학교내 인정되는 아이들은 모두 하나같이 조용하고, 상대 공경하고, 규칙을 잘지켜야 정상이라고 해요.
제가 어릴때 그랬고 저희 둘째가 또 고대로 답습하고 있어요
아들은 약을 먹여보고 싶어요
실수투성이인 본인,자존감이 낮아지기전에요
우리 중딩 애가 adhd 약을 먹고 있는데 왜 더 어릴적부터 주지 않았냐고 원망하더라고요. 초등때 넘 힘들었다고…. 일단 병원 가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yj8641 감사합니다~!!병원알아봐야겠어요
내가 그래서 adhd 검사는 안해봤는데 모든 항목에 합격했던 사람이었는데 차분해졌구나
아맞아 운동하면 adhd 종특잉 불안이랑 긴장이랑 생각의과잉등이 다날라감 이거 운동만 잘하면 진짜 ahdhd가 오히려 눌러앉으니깐 이게장점돼는거아님? 근데 adhd의 또다른 특징은 사실 자극적인 전쟁이나그런 위험한 상황이아니라면 지루해서 몸을 못쓴다... 사실 adhd는 사냥이나 그런 위험상황에 최적화돼어있는뇌인데 현대사회에서는 그게무쓸모니깐 불안이온걸수도있음.
그룹치료 저도 하고싶네요ㅠㅠ
ADHD 정말... 정리정돈도 못하고 집중도 못하고... 어릴 따 부터 이러다보니 어른들한테 계속 혼나고 자존감도 떨어진 채로 자라고...
걍 약 먹게 해주쇼
부모가 지 애 ADHD 못 받아들이고 약 안 먹이는 것도 학대임
버스 놓쳐서 택시 타려는 애 억지로 끌어내려서 걸어가! 뛰면 되잖아!! 하면서 채찍질 하는 꼴임
PC게임 및 보드게임 좋아하구 헬스도하는데 ADHD 있으면 약없이는 안된다는거죠 ㅠ?
Adhd는 뭔가흥미진진한거나 위험한거를 해야함 저도 adhd인데 핸드폰에 체스랑 막그런거도있고 현실에서도 막 그런거 하기는하는데 머리가적응을 못함 adhd는 전쟁이나 막 그런거같은거나 분명 맞는게있을거임 약먹으면 adhd특유의 컴터 창여럿이켜진것같은 느낌은 사라짐 adhd는 그냥 차라리 "죽을" 정도로 하는 과격한 뭔가가 필요함.그냥 adhd로 살아오면서 느낀거임 "죽을"정도로 뭔가를하삼. 그러는순간 머리가 뚫리고 뭔가돼는듯한 느낌을 받을거임. 그러면... 당신은 성공하겠죠?
운동이 그나마 나은것같음 뭐 제가 죽을정도로 게임을 하기는 했죠 ㅎㅎㅎㅋㅋㅋㅎㅋㅎㅋㅋㅋㅋㅋㅋ 근데 뭐 그런의미의 죽을정도로 하란뜻은 아니고 진짜 죽는다는 느낌을 받을때가있을거임
근데 adhd들은 운동조차도 재미없어함 저도그런데 뭔가 운동이란 말을 꺼낸 이유는 그냥 죽을정도로 하는게 사실 요즘 시대에는 별로없잖슴... adhd는 상황에 의해서 움직이는것같음
좀 뜻을 전달하기가 좀 어렵네요...
@@짜근개미멍청아 헬스 달리기 같은 운동도 머리쓰는 운동이야 의식적이냐 무의식적 이냐의 차이지
보드게임 하면 좋아지나요 새로운 게임 규칙 추리 생각하면서 머리를 쓰면 ?
꽂혀서 하는게.아니라면 쉽지 않습니다.. 고급으로 분류되는 룰 많은 보드게임의 경우 룰 인지가 어느정도 이상으로 되비 않으면 진짜 어려워요; 저도 시도해봤거든요..
뭐가 꽃혀야 할 수 있기에 ~ㅜㅜ공감을 느낍니다
혹시 자조모임을 어디서 가입할 수 있을까요?
ADHD도 스펙트럼처럼 증상이 다 다르더라고요 공통점은 일상생활에서 집중력이 없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는 천재들처럼 집중력 높아진다는거고 ADHD인데
휴대폰 지갑 우산 잘 안 잃어버리시는분들도 있고 약속 잘지키시는 분들도 있고 바람 안피시고 한사람만 보시는 분들도 있고 일 마무리 끝까지 다하시는 분들도 있고
왜 이럴꺼다 단정해서 ADHD공부하시는 의사분들 바보로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우리딸 이야기 같네요. 어릴때 ADHD검사 했더니 안나오더니 결국 성인이 되어서 성인ADHD 나왔는데요 이런 아이를 검사 결과보고 보통 아이처럼 키우다보니 아동학대에 가깝게 키운거 많이 후회했습니다. 어릴때 영어로 영화보는걸 좋아하고 듣는걸 그렇게 잘하는 아이를 문법 못한다고 아이를 덜덜 볶았더니 영어 꼴도 보기 싫어하게 되었고 공부에 흥미도 잃고 중딩까지는 제가 대학때부터 강남에서 수학 알바를 했으니 어떻게 하든지 2중으로 복습을 시켜서 고등학교 입시가 있는 시에서 겨우 학교를 가기는 했지만 전학오고 학교 야자하면서 성적 박살 나면서 그나마 유아교육학과 나왔습니다만 결국 자기가 좋아하는건 아이들이지만 결국 주임 원장 학부모님과 소통때문에 결국 스스로 다른 공부해서 다른 직업을 선택했네요. 결국 집중 못하는거 때문에 힘들어해요.
@@이수경-s3f
글쓰는 패턴이 유전도 있을듯요
우리과는 비슷한 글씨기패턴이 있어요 ㅜㅜ
울 아들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제도 검사시 같이 해서 알았네요.
댄스도 좋을듯 합니다
👍🏻
나도 adhd이지만
adhd있는 사람들끼리 모임을 하고싶진 않다;;
솔직히
정신검사할때
긴장 안되는 사람 있겠냐는 거지
그럴수록 솔직하게 못하고
아무리 문제로 골라내려고 해도..
낙인을 안주는게 옳은지
나쁜지
걷기나 단순한 운동은 뇌안쓰고 할수 있지 않나요?
모두 뇌가 동반된 운동입니다 뇌를 안쓰는 것처럼 느끼는 것은 뇌가 습관이 되었기에 힘이 안들어간단 이야기에요
자가 진단 테스트 12개 이상 해당하면 ADHD 라는데 13~14가지가 해당 됐어요.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잘 떨어트리거나 깜빡, 정리정돈을 잘 못함, 대화 집중 못할때도 있고, 일 수행 시간이 좀 걸리는 정도...로 개인적으로 아주 크게 불편을 느끼지는 못하고 늘 업무 성과도 좋고 업무적으로 인정 받으며 일 하는데 꼭 치료를 해야할까요?
사회생활에 지장 없으면 약은 안먹어도 된다하더라구요. 약이 수면 장애 같은 부작용도 있어서 득실 따져서 선택하심이 좋을거 같아요.
40대까지 딱 님수준이었는데 50대 되니 문제가 생기네요. 나이때문에 기억력이 나빠지는데...ADHD까지
@@은크리스 그러신가요?ㅠㅠ최근에 병원가서 검사 받았는데 심하지는 않지만 ad는 맞다며 약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정신과 처음 가봤는데 상담은 거의 없고 내과 느낌이더라구요.;; 약을 며칠 먹었더니 약기운이 떨어지는 시간이 되면 평소 하지도 않던 심하다 싶은 부주의가 몇배로 심해지고, 정신이 하나도 없는 느낌이라서 없던 정신병이 생길 것 같아 중단했어요. 심하지 않으면 약이 능사는 아닌것 같아요. 약 끊은 후 부주의 없이 원래 일상대로 잘 지내고 있답니다...
하 저는 조용한 사회성 개박살나고 헉교까지 퇴출당한 adhd입니다 물론 과격한거는 아니고 그냥 안나가서 퇴출당함 adhd는 잘만이용하면 좋음 스티브잡스도 그런거같음
Adhd가 질병화 되어 그렇지 이것이 과연 질병일까 그냥 정상인인데 조금 특이한 능력이 있는 정상인으로 충분히 볼수있는것 아닐까? 나도 정말 스스로 비범하고 천재적이라고 느껴질때가 많았다. 어느 측면에선. 나 스스로를 굉장히 객관적인 사람이고 누구보다 양심적으로 살아가고있음을 자부할수있다
유명한 정치인 처칠도 ADHD였구요
유명한 위인들 천재분들중에 ADHD가 꽤나 많으세요 창의력 상상력 뛰어난데 단 약먹으면 사라져서 문제 ㅎㅎ
스티브잡스도 adhd일수도있는것같음 저도 adhd인데 이상하게 위험한거 할때만 머리가 딱뚫리고 온몸이 뭔가 발동하는거같음... 근데 학교가거나 그딴 유치한 상황에서는 발동이안하고 그저게을른 게임쟁이가돼는거같음... 물론 지금 학교나갔음 ㅋㅋㅋㅋ 맨날자고 그래서 지각존나하다가 키😂😂😂😂😂😂😂😂 그래서 지금 핸드폰보고 댓글쓸슈있겠죠 저 전쟁좋아해요 사관학교졸업해서 높은계급 이나 딸려고여 군대가서 나중에 전쟁나면 꼭 병사들끼리 단합하고 그러게할거에요
복싱으로 훈련중
근데 그냥 약도 드시는 걸 추천... (저 분한테 진료받았습니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치료효과가 검증되어서 좋다고 하시는건지 궁금하네요.
@@sangyeopkim1464 제가 12살부터 시켜서 30키로 마라톤 매일 새벽운동 포복 앉았다일어나기 1000번 3000배, 매일 저녁 108배에서 300배, 쪼그려 걷기, 쪼그려 뛰기 검도 수영 10키로 등 온갖 운동이란 운동은 다했어요 19살때까지.. 매일 순간마다 고비가 찾아왔고 차라리 죽는게 낫게다 싶을 정도로 운동을 했어요 허벅지 안쪽 살갗이 쓸려서 매일 벗겨지고 피가날만큼 뛰었고 3000배 10시간 동안 음악도 없이 혼자 cctv로 감시받으며 무릎에서 딸각딸각 소리날만큼 절도 해봤구요 .. 정말로 효과가 1도 없었답니다.
그당시 제 별명이 광년이였고 미친애였습니다. 계단 위에서 우산이 다 부서지고 인대나갈때 까지 날고싶다고 우산들고 점프해서 몸다치고 항상 말실수 어릴때야 4차원, 엉뚱하다 소리들었지 크고 사회생활해보니 폐급소리듣더라구요.. 제발 치료받으시고 보건소에서 무료상담받고 약을 드세요..ㅜㅜ
adhd가있음 조준하는 게임을 싫어할까여..?
adhd 전 단순무식한 게임을 좋아해요 단순하게 합치고 만들고 쌓거나 모으는 그런류 ㅋㅋ
제 경우 댄스를 넘나 좋아하고 배우고 싶었는데 동작 외우는게 정말 안되더군요. 그리고 도파민 노프에프네프린 세로토닌 나오는데 정말 동영상 말씀처럼 운동이 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호르몬적인 것부터 시작해서 뇌건강에 큰 도움.. 제가 다니는 병원 샘도 심박수 숨찰 정도의 뛰는걸 오분 이상만 해도 그렇게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손에 집중하지 못해서 큐 끝이 흔들리는거도 ADHD때문일까요...
오히려 과집중으로 잘할거같음
저 성인 adhd 진단 받았는데 FPS 개잘하구요 특히 서든어택에서 랭커입니다. 배틀그라운드 등 FPS만 유독 잘하네요
카드 게임이라면 포카보다 훌라입니다. 포카는 꼴랑 7장만 갖고 눈치게임이지만, 훌라, 특히 전투훌라는 등록하고 뺏어오고 박 씌우고 등등 전략적 전술적으로 훨씬 복잡하고 돈도 훨 많이 ㄴ...읍읍
한 서너 시간 치면 머리가 지끈지끈할 정도라니깐.
ADHD는 규칙이 너무 복잡한 것은 스스로가 꺼려합니다
규칙을 이해할 정신적 여유가 없거든요
그 모임 할땐 편하고 헤어지면 다시 불행하고
그냥 약 먹어라. 그 돈 들여거 괜히 신약 개발을 하는 게 아니다.
마작은 너무 어려워요
마작할줄 아는 4명을 모으기가
주변에서 운동하라고 5조5억번 말하는데 절대안함. 못하겠음. 일단 일하는날 아닌데 밖에나가는거 자체가 너무싫고... 그냥 애초에 시작을 못하겠음.
좋다는건 알겠는데 시작자체를 못하겠음
오래못하고 포기함
CBT에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그런 논리라면 운동선수들이 머리가 제일 좋겠네요.
ㄴㄴ 집중같은데요?
@@서혜민-k2p 집중에는 운동만 있는 게 아니지요. 운동이 지능에 도움이 되는 건 습득한 지식을 뇌가 휴식하면서 몸을 움직일 때 저장이 됩니다. 운동 하나만 너무 강조한다고 꼬집은 겁니다.
실제로 운동선수들은 머리 좋습니다
운동선수들 머리 엄청 좋아요
@@Loui-t7n어휴 아무래도 머리를 쓰는 행동이라 adhd치료에 도움이 된디는거지 뭘또 바득바득 아닌데??그럼 운동선수들은 뭔데??ㅇㅈㄹ...개싫다
드
중독에 빠지기 쉬운 ADHD한테 마작..???
마작은 나쁜게 아녜요 오프라인게임
@@SeungYoon-f3k 마작이 나쁜게 아니라구요..? 도박이잖아요
@@오드리햇반-s5z 돈을안걸면 게임놀이죠
마작 그냥 카드게임인데요@@오드리햇반-s5z
@@오드리햇반-s5z그렇게따지면 윷놀이도 도박임 설날마다 돈걸고 하는데뭔
ADHD 창시자가 죽기 전에 이런 병은 없다고 고백했다는 영상 본 적이 있는데...
ADHD는 있습니다 ^^;;
의사라는 양반이. 권하는게 왜저렇지
무슨 문제가 있나요?
생각을 쓰지않는 인간이 adhd다.
생각안쓴 댓글
@@미친-k6b 뭐래는겨 미친인간이
생각은 많은데 제 때에 제대로 쓰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다고 표현하는 것이 더 맞을 것 같아요..잘 쓸 때도 있어요 특히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나 예체능 쪽으로 굉장히 창의적으로 두각을 나타낼 수도 있어요 문제는 너무 많이 써서 뇌가 멈추지 못해서 번아웃이 자주 온다는 거지만요ㅠ
주일성수 주일예배 감격이 없어지면
심각하고 불행인거 같아요
아...독실해 보이는 기독교인 중의 어떤 사람들은 믿음이 아니라, adhd 증상의 발로일 수도 있다는 건 생각 못 해봤네..
쓰니가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공유그룹에 빠지는 경우도 생각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