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판정받고 약물치료중인 사람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산스럽고 뒷심이 약하다, 말을 더듬는다는 잔소리를 항상 들어왔습니다. 어딜 가면 항상 소지품을 두고 나와서 친구들이 챙겨주는게 습관이 될 정도였고, 단기기억력이 너무 약해서 대학 원서넣는것도 깜빡하고 놓친 적도 있습니다... 시간개념도 약해서 약속시간에 5분 10분씩 지각하거나 아예 30분 1시간 일찍 도착하는게 일상이었어요. 시간을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준비하는 데 10분정도 소요되겠지' 하고 준비를 하면 30분이 지나있고.. 시간을 체크해야 한다고 미리 스스로에게 주의를 주지만 그것마저 까먹고 나중에서야 생각해 냅니다. 잡생각이 너무 많아서 주의를 쉽게 빼앗겨요. 예시를 들자면 머릿속에 채널이 무작위로 계속해서 바뀌는 라디오가 있는데, 그걸 제 의지대로 제어할수가 없는 느낌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기 때문에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고 그냥 제가 못났다고만 생각했어요. 전공이 예술계통인데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집중을 잘 했기 때문에 adhd일 거라고 의심하지 못했습니다. 좋아하는 일들도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면 마무리짓는게 힘겹습니다. 집중력도 약한데다 시간개념도 약해서 단순한 작업을 하더라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벌려놓은 일들을 끝내지 못하고 중도탈락합니다. 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였고요.... 일도 대인관계도 제 마음대로 되질 않아서 모든 문제를 회피하게 되고 집에만 박혀있게 되었는데 정말 평생 이렇게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일단 뭐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약을 먹고 모든 것들이 마법처럼 좋아지진 않았지만 시간을 인지하는 데 좀 효과가 있었고 더이상 물건을 어디다 두었는지 기억해 내는게 힘들지 않아요. 과하게 흥분해서 가끔씩 말을 미친듯이 빨리했었는데 그런 중세도 거의 줄어들었습니다. 저도 제 문제를 약을 먹고 고칠수 있는게 맞을까, 만약 결과가 아니라고 나온다면 그냥 내가 글러먹은 인간이라는걸 확인받는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병원에 가는 걸 많이 고민했는데 더 일찍 가봤어야 했던 것 같아요.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뭐라 확언할 수는 없지만,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거나 일상생활에서 본인을 제어하는게 힘들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 분들이라면 병원에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adhd인데 직장다닐때 동료들한테 너무너무 미안했어요 실수를 안할려고 해도 항상 안되더군요 그땐 병원가도 adhd가 아니라고 .. 몸도 약했고 예민했기에 직장을 그만두면 먹고살길이 없었고 초등학교때부터 어깨등 심하게 아팟지요 거의 매일 울며 잠자리에 든듯요 나를 쳐다보던 주위의 이상한 시선들.. 살아온 세월이 억울하게 느껴집니다 결혼도 했지만 너무 힘들어 이혼후 adhd치료를 받으며 지금은 혼자 사는데 너무 좋네요
14;43 에 나오는 성인 ADHD극복하는 법 어려운 이유 1번 가족들이나 다른 사람들 이해 못 하는데 진짜 약 먹는 걸 까먹음 2번 게임하는 컴퓨터로 서류 작업 해야 해서 어려움 3번 해도 안 보거나 까먹음 4번 우선순위 1번 하기 싫어서 2번 3번 다 안 함 이게 굉장히 미련한 건데 밥 먹을시간 가까워졌는데 서류 작업하고 밥 먹어야지 정해두면 서류가 너무 하기 싫어서 하루종일 밥도 안 먹음 5번 늘... 누워있고 싶음 침대에서 잘 못 일어남
미친…이건 난데…그래서 계획 쉽게도 세우고 별짓 그다해 봤는데 고쳐지질 않음 알람도 맨날 못듣고 폰하다가 시간이 이렇게 간줄 모르고 시간개념 없어져서 잠 못자고 저녁에 자서 다시 새벽에 안잠 학교가면 말 못알아듯고 이해빨리못하고 강의듣다가 갑자기 머리에 생각이 많아서 못듣는 부분 많아짐 이젠 공부시작하기만 하면 귀찮아져서 하나도 못함 이러고 보니까 진짜 나 문제있네
저도 그랬는데 쉬고 다시 마음을 정리하고 습관을 재정비하다보니 저 위의 항목들은 저도 모르게 하고 있던 거였더라고요.(4, 5번은 예민한 성격탓에 어렵지만)(실천 해도 실수투성이,,,) 아마 하고 싶은게 많거나 스트레스가 쌓여서 마음이 지치고 몸이 지치고 뇌가 활성화되지 못해서 그럴거에요. 화이팅!
좋은 꿀팁 감사합니다! 저도 ADHD라서 생각나면 일을 바로 하거나 꼭 적어놔야 되는 되는 편입니다 핸드폰 중독도 있다보니 뇌가 더 멍해졌는지 해야 될 일울 정말 몇 초 만에 까먹기도 해요 .. 그러나보니 일을 까먹을까봐 불안감이 많이 심해지네요😥 멍 때리다보니 일을 많이 까먹기도 하고요.. 할 일을 여러 군데 적는 꿀팁 감사해요 ㅎㅎ ADHD인들 화이팅!! 우리 남들보다 좀 더 열심히 살아야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버텨내자구요 홧팅이닷!!!
약도 약인데 진짜 중요한건 훈련이에요!! 이때까지 내가 해왔던 안 좋은 습관들 안 좋은 생각들 이런걸 훈련을 하면서 바꿔야 해요. 약만 먹는다고 내가 해왔던 것들이 그냥 바뀌지 않아요. 약으로 도움을 받으면서 내 생활습관들을 바꾸는 훈련을 꾸준히 오래 해야 돼요. 약+훈련 입니다. 약도 꼭 필요한데 약만으로는 안 돼요.
@@밍밍밍-b9e 병원이나 상담센터에서 전문적으로 도움 받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어려워요. 병원은 처음 약 용량 맞출 때나 상담 좀 하고 그 뒤로는 거의 약만 타오는 식이고 상담센터는 잘 없을 뿐더러 금액도 비싸 정기적으로 가기 어려워요. 저는 책이랑 유튜브 영상 참고 했어요. 훈련이라고 뭐 없어요!! 진짜 사소한거 하나 하나 바꿔 가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많은게 바뀌어 있어요. 중요한 건 처음부터 큰 걸 해야겠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고 진짜 사소한거부터 하나 하나 시작한다는게 젤 큰 것 같애요. 약 빼먹지 않고 잘 먹으면서 시작 하는거!! 그러다 보면 조금씩 바뀌어 있을거에요!! 그리고 저는 휴대폰 알람의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까먹을 것 같으면 무조건 알람부터 맞춰놔요!! 이게 습관이 되면 알람 울리기 전에 할 일 끝내고 끄는 모습도 볼 수 있을거에요!! 안 좋은 습관은 좋은 습관으로 덮어야 된다 하더라구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거 하나 하나 그냥 하다보면 바뀌어 있어요!!
성인되서 제가 조용한 adhd일수도 있다는 생각 했습니다. 학창시절에 진짜 멍 많이 때렸구, 어떤일을 시작하면 거의 다했는데 마무리를 못짔겠고 재미없는거 할때 집중을 못하겠어요. 막 나도 모르게 딴짓하고, 분명 바로 앞에서 얘기를 해줘도 집중 안되서 못알아듣고, 또 한번 물어보게 되고 진짜 우울해요. 영상 검사표 해도 4개 해당사항이네요.
항상 안절부절, 불안감 심하고 손이나 발을 가만히 못있고 쓸데없는 생각이 많아서 생각정리 하는데 많은 시간이 드는데 생각이 지나치다 보니 남들 말이나 일에 경청을 잘 못해서 실수할 때가 있고 분명 청력은 이상 없는데 아무리 물어도 도저히 말이나 단어가 정확히 들리지 않기도 하고 계획성 부족, 항상 미루고 시간을 제대로 활용을 못해서 늘 시간이 모자람요 근데 물건은 늘 확인해서 잘 안잃어버리는 편이고 관심있는 거에 대해선 질릴 때까지 파고들고 한번 들은 것들에 대해선 나중에 금방 기억하고 익히는 편이라 성취도는 좋았음요 바로바로 따라가는 건 힘들어 해도 단기 결과나 성취도는 좋았음 오히려 꾸준히 공부한 사람 보다도 최종 시험에서 떨어진 적 없고 매번 조는 데도 수업 내용이나 강의 대화도 웬만한거 다 기억해서 주변에서 신기해했음 그래도 장기적인 계획이나 노력이나 과도한 생각으로 인해 평소 잘 부딪히고 넘어지고 다른 사람 말에 집중이 힘들기도 하고 늘 학교 생활, 대인관계,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느껴서(대학교도 대학생활이 안돼서 자퇴했었구요) 재검사 끝에 성인 adhd 치료 받기 시작함요 성인 adhd는 진단 받기 힘들어서 정말 교수님도 설득하기 힘들었고 여태까지 검사에서 머리가 좋단 평이 계속 나왔고 adhd는 안나왔기에 더 설득하기 힘들었음요 하지만 내가 정말 의심스럽고 힘들다면 재검을 통해서라도 저처럼 치료 받아보길 바랍니다 물론 약만 먹는다고 나아지지 않아요 내가 노력을 해야 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저는 사고로 수술한 후라 몸이 약해져서 어린이도 먹는 가장 최소 용량을 먹기 때문에 더욱 약으로 인한 효과 보단 보조로 생각하고 제 노력이 더 필요하더군요
ADHD진단 받고 약물치료 하는데, 인간의 다양성으로 받아들이는 관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사회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관계를 맺을 때 체계적인 일처리와 판단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측면에서 약물치료가 체계를 짜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연습하는데 좋은 도움을 줬습니다! 영상에서처럼 ADHD 증상으로 많이 위축되고 우울증까지 왔었는데 이전에 없던 안정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ADHD증상으로 위축되신 분들이라면 약물치료의 도움을 받아보는걸 추천드려요. +과거를 돌아보면 ADHD가 제 진로를 정하는데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아주 악영향만 끼치진 않았던것 같아요ㅎㅎ
어제 성인 ADHD 진단 받았습니다. 검사 하기로 마음 먹고 병원 가기 전에 이 영상을 봤었어요. 제가 본 영상 중에 가장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면서 또 부드럽게 말씀 해주시는 모습에 위로가 됐습니다. 특히 초반 유명한 위인들 얘기를 하면서 시작하신 건… 뭐랄까 크나큰 안심과 위로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 과외 선생님께서 엄마께 ADHD 진단 권유를 하셨다고 해요. 성인이 되고나서야 그 사실을 알았는데 너무 괴로웠어요. 진작에 치료 받았더라면 삶이 훨씬 덜 힘들었을텐데…. 취직했는데 업무가 빡센 곳이라 이제야 제 스스로 병원 가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 영상 내 소개되는 테스트 해보시고 추가로 아침에 알람을 드럽게 못 듣는다, 내가 반에서 지각비 원탑이다, 준비물이나 과제 수시로 까먹는다, 약속을 잊는다, 약속 시간을 다르게 기억한다,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집중이 너무 안 된다(집중력이 한 문제나 가나 싶어서 스스로 눈물이 나올 지경이어야 함), 과제가 너무 하기 싫다, 좋아하는 건 잘하고 미친듯이 집중하는데 싫어하는 건 죽어도 못 해서 힘들다, 약간 푼수끼가 있다(TMI 얘기 혹은 할말 못 할말 구분 힘듦) 이런 분들은 꼭 병원에 가시기를 바라고, 부모님들께서도 서포트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앞서 말한 증상은 학생 때 이야기이고, 전 자라면서 제가 남들과 다르다는 걸 느꼈기 때문에 습관 개선은 스스로 하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물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때가 오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6개월 이상 약 먹으니까 효과가 체감되는 것 같았어요. 전보다 훨씬 삶이 수월한 느낌이니까 치료 받고 싶은 분들은 꼭 병원가세요!😊
저도 adhd 환자인것 같은데, 저는 이거 질환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합니다. 신이 하나 뭐 모자라면 하나 더 넣어주신다고…대학교 21살때 전국에서 10프로 안에 들정도로 집중도가 굉장히 좋은편으로 나왔었습니다.(검사) 즉 쓸수없는 무기를 넣어준게 아닌가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근데 웃긴건 그림 그리는거 좋아해서 혼자서 6살때부터 그림을 그리는걸 즐겼는데 이 adhd라는걸 의심을 할수가 없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이부분이었습니다. 소묘가 아무리 빨라도 1시간 반정도는 그리는건데 빠져서 그리면 그게 너무 찰나로 느껴지는 (시간이 지나는 수준이 거의 1분정도로 느껴짐. 아니 정확히는 시간이 흘러가는 느낌을 느낄수 없음. 책도 읽다보면 누군가가 불러도 너무 집중해서 듣지를 못할정도로. 그래서 내가 전혀 adhd라는걸 알수가 없었음. 그리고 공부는 못해도 책읽는걸 좋아해서 주변에 전교권에서 노는 모범생들이랑도 잘 어울림. 그들도 나를 이해가 안간다고 하고 그림 잘그리는 애로 봐주면서 칭찬해주고 자신감 심어주는게 있어서 좋게 풀린것 같기도 함. 뭔가 신이 준 벌인지 축복인지 알수가 없으나 나이들고 난뒤에 내가 괴롭게 느껴짐. 근데 adhd라는 생각을 버리고 살아가니 그냥 괜찮다는 생각도 들더라. 신이 늘 하나를 더 주면 하나를 더 빼는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삼. 살아갈수 있게라도 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니…??? 이게 진짜요? 진짜에요? 저 adhd인것 같은데요ㅠㅠㅠ 어떻하죠 증상이 다 같네요 그냥 나는 좀 일반 사람과는 너무 다르다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ㅠㅠ 그리고 다른 adhd영상을 봤을때 부모님께 말했는데 돈 많이 들고 넌 그냥 그런 아이라 하면서 묵묵부답이에요ㅠㅠ 병원도 못가요ㅠㅠ 사는곳이 시골이라서 지하철이런 것도 없네요ㅠㅠ 저 진짜 이것때문에 공부에 방해가 너무 되서 맨날 울었거든요 진짜 어떻해요ㅠㅠ
Adhd는 주변 같이 있는 사람들이 피곤하고 민폐가 장난 아님. 밑에 층 4살 남자아이 ADHD 과잉행동이.진짜 심해서 새벽 5시부터 깨자마자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고 엘레터에거도 뒹글뒹굴 돌고 버튼 다누르고.. 부모님 보니까 엄청 피곤에 쪄들어있더라구요. 저포함 그 집 이웃들 소음피해로 그집 싫어하고..
저랑 똑같네요 ㅋㅋ저도 그림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두꺼운 공책하나 그 자리에서 다 써버리고 그랬는데... 벼락치기는 일상이고 그 벼락치기 사이사이에도 집중못하고 딴길로새고... 행동을 하려면 노래를 꼭 틀어야지만 움직일수있고 가끔 그냥 소리치고싶고 네발로 기어다니고싶고 하기싫은걸 하면 딴생각하면서 오랫동안 멍때리고 수업 한귀로 듣고 흘리기도 잘하고.. 서론긴거 못참고 영상도 맨날 2배속으로 보고 그러는데 저도 adhd인걸까요..?ㅋㅋ,..
저는 ADHD로 의심되어 병원을 갔는데 미세한 우울증이였습니다 우울증 약을 복용한지 몇년됬구요 약도 소량으로 먹으므로써 훨씬 삶의 퀄리티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굳이 안먹어도 된다고 결정하랬지만 저는 생활에 지장이있다 판단하여 먹은거였고, 업무적으로 집중력이나 자신감에 대해서도 더 생겨서 좋았습니다. 우울증 약을 먹으면 잔생각을 하는것을 뇌에서 뚝 끊어주는 역할을 해주어서 예전엔 업무실수가 많았으나 지금은 그러지 않습니다. 병원도 꼭 자기랑 맞는 병원을 가야한단걸 알았고 (병원3차례옮김) 혹시 본인의 생활에 좀 실수가많고 업무를 원활하게 못본다 하면 저는 전문의 상담 적극 추천하고싶네요
@@Exciting_Friday 업무에 집중을 못하고 실수가 잦으며 생각이 너무 많앗어요 시작은 좋으나 끝이 흐지부지엿구요 기분이 다운됫다 업됫다 중간이없엇구 과하게 기분업이 되는경우가 일상이엿어요 특히 어릴때 가만히 잇질 못해서 그렇게 연결하기 쉬웠구요 우울증은 전문의와 상담 후 정확한 병원 검사에서 나온거에요
도움이 될까해서 적어봅니다 경미하게 증상이 있었고 직장생활하면서 아주 사소하게 실수가 잦아서 자괴감이 많이 들었는데 나는 내가 조금만 더 신경쓰거나 안그럴 수 있는걸 알았거든요 분명 멀쩡한 날이 있었는데 왜 심해졌지? 정답은 잠이었어요 잠을 7-8시간 꾸준히 자야합니다 완벽하게 사라지지않지만 남들에게 보일정도로 실수하고 산만한게 사라져요 저는 항상 잠을 3-4시에 자고 4-5시간 잠을 잤어요 그렇게 1-2년정도 부족한 잠이 쌓이니
뇌가 제기능을 못한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어요 그래서 이주일만 참고 수면시간을 7-8시간 채우고 부족했던 다음날은 무조건10시간 이상 이틀정도 자고 그동안 부족한 수면을 지속적으로 채웠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조금 산만해보일수있으나 잦은 실수는 대부분 전부 사라지고 기억력도 높아졌어요 심지어 남들보다 단기기억력이 높습니다 업무적으로 도움이 많이돼요 꼭 수면 질을 높이세요 그리고 규칙적으로 높은 수면의 질이 최소 2주이상 쌓여있어야합니다 adhd증상있으신분들 우리 모두 힘내요 모두 소중한 존재입니다 할 수 있어요
유년시절부터 폰이나 컴퓨터없는 삶이었고 밤늦게까지 티비를 본 것도 아닌데 잠을 못 잤어요. ㅜ 겨우 자더라도 밤귀가 밝고 꿈도 잘 꾸고 주로 선잠을 자서 새벽에 몇번이나 깨고 푹 잘 수 없어요. ADHD라서 조금이라도 뇌에 휴식을 주고 싶은데 맞는 수면제나 수면에 좋다는 거 다 해봐도 맞는 걸 못 찾았어요.
저도 그안에 들어가나...싶네요. 숫자와 시간에 대한 인지, 계획을 못세우는 것, 약속을 잊는 것, 물건을 잘 잃는것, 정리가 안되는것, 하기싫은 걸 못하는 것, 끝까지 못하는게 좀 되고, 직장은 출퇴근 시간 맞추는게 세상제일 어려웠네요. 프리랜서나 짧은 단기계약직이 선호에요. 창의력은 있어서 다행이고. 문서작업에서 오타나 숫자오타가 심해요. 날짜같은걸 다르게 쓴다거나 하는게 자주있죠. 회비 계산하는 일도 상당한 집중력을 요하는데, 단순한 건데도 틀릴까봐 긴장도가 높습니다. 왠만한일은 상당히 실수나 느린처리를 보이는데, 이런 나자신을 이해하고 용서하는데 반복되다보니, 장점은 이해심 많은 성격이 된 점이 좋은 점입니다. 특히 아이들을 대할때, 아주 장점이 커요. 대하는데에 눈높이를 낮추니까요. 저기 ADHD진단에 약10가지 이상은 속하는 것 같은데, 불편함을 가지고 사는데 익숙해진 거 같아요. 다른 장점들을 갖고 직업을 구하다보니, 조금은 불편해도 그럭저럭 유지해서 살고는 있네요. 약을 먹으면서 더 좋은 상태를 유지해야할 정도는 가끔 랜덤하게 나오기 때문에, 굳이 평소때는 필요할까 싶기도 하고. 병원에 한번 가서 진단을 받아 봐야하긴 할거 같은데. 왠지 미루게 되는걸요.😊
초사이언같은거임. 동양인이 스티브잡스가 될슈는업ㄱ지반 자기가 흥미를 느끼기시작해버리면 집중력이 올라가고 그거외엔 다른 무엇도보질못함 저같은 경우 영어공부에 흥미가 생겨서...남들보다 영어 퍼포먼스를 압도적으로 올렷네요. 단점는 그외적인건 성취가 정말 안되더라고요. 운동도 잘햇는데 그래서 몸짱도됏엇죠. 근데 흥미가 떨어지자마자 다이어트 하나도 못지키고 즉흥적으로 행동하는거 돌아와서 예전에 어떻게 햇는지 이해가 안될덩도엿죠 그게 자기가 하거싶은 흥미에 따라서 adhd는 지속력을 갖는데. 평생 유지되진 않죠. 영어야 이미 공부해버린걸 까먹을수 없어서 흥미를 잃엇지만 아직 엄청잘햐요. 군대가기전에 중헉교 문법도 몰랏는데 몇년 공부햐서 토익990에 스피킹 다만점받고.. 여튼 유학안가는 국내파 최상위급까지 늦개공부해서 성취한게 아마 제 정신적 상태랑 비슷한듯요.
우울증 진단받아 약물 치료하던 중에 ADHD 검사받고 진단받아 약 먹고 있습니다... 게임 한 번 잡으면 10시간 12시간 씩 하고 성실성으로 욕먹을 정도로 약속시간도 못 지키고 물건 잃어버리고 집안 더럽고 하던게 다 병증이라는 걸 알고 고착화 되어 성격화 되지만 않길 바라며 노력중이랍니다. 영상보고 좀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과소비 하지 말아야지 하는데 충동적으로하고 후회해버려요.... 어릴적 7살 정도에 ADHD 판정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계속 신경쓰여왔습니다 초등학교들어서서는 정신과나 미술치료나 이런곳을 다녔죠 이젠 나이들고 생각하니 뭔지 모르겠고 공허하고 우울증까지 있어서 그냥 사는게 미칠거같아요 게임으로 버티곤 있지만 점점 힘드네요 취업은 어떻게해야하지 공부는 집중 10분도 못하고.. 노력을 못하면서 사회탓을 하려고하니 나에게 잘못이 있는걸 알면서도 그냥 모르겠네요.. 이젠 감정에대해도 모르겠고 기억력도 떨어지고... 살 수 있는 거로는 게임뿐... 오락이 없었으면 진즉 죽었을 겁니다.. 아마도... 마지막 진단에서 만성 우울증?이란게 있나 싶은데 아무튼 우울증이 있긴한데..몰것네요..
결혼하고 신랑이 나한테 매일 하는 말이 중요한 일이 뭔지를 모른다고 하길래 내가 이상한가 하고 찾아본 게 ADHD임 애기 때, 몇 년 전 기억은 생생한데 어제 일은 생각 안나는거ㅜㅜ 당장 핸드워시가 없어서 사야 되는데 사려고 찾다가 나중에 사도 되는 쓸데없는 물건 먼저 사고 머릿속엔 잡생각이 많아서 중요한 일 하려다가도 다른 일하고 이 영상을 보니 약물치료를 해봐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대화할 때도 집중을 못해서 놓치는 부분이 많고 중요한 전화는 항상 녹음하고 다시 들어요ㅠㅠ 차라리 글이 편함 학창시절엔 메모하는 습관이 있어서 크게 써두고 바닥에 놓고 잤는데 지금은 아이가 있다보니 다 찢어버려서 기억하기 너무 힘듦😿 초등학생 때 창밖 보면서 벌레는 어떻게 생길까 최초의 사람은 어떻게 태어낳을까 우주는 어디까지 일까 별별 생각을 다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ㅋㅋ 쓰다보니 맞는 것 같네요ㅠㅠ 애 낳으면 기억력도 떨어져서 더 힘드니까 미리 치료하세요😹
와저랑 너무 똑같아요 1-6번까지 모두 그렇다...시간계획못지키는건 일상이고 친구약속도 맨날일찍준비하는데도 맨날 늦어서 진짜 여럿과 싸웠어요 자괴감이 많이들어요 상대방과 대화하다가도 갑자기 딴생각 그래서 대화흐름 맨날 놓치고요 제가 지능이 딸린건가 하는 생각까지했어요 심지어 난독증인가 싶을정도로 글을 읽다가도 갑자기 바로 딴생각해버리거나 글이 글로써 받아들여지는게 아니라 그냥 텍스트 문자 문자 문자의조합처럼 보이고요 ㅠㅠㅠ 그래서 책을 읽기가 힘들어요 정말 집중안되는 상태로 공부도 남보다 두세배 더하고 노력해서 현재까지 왔지만 ㅜㅜ 너무 힘듭니다 병이라고하니 낫고 싶어요.. 힘들어요 일상이 ㅜㅜ 병원 어떤 진료과목에서 상담받을수있나요?
약에 적응되도 습관은 노오오오력을 안하면 못 고친다는거.. 그 동안 살아온 관성을 이겨내는 시간이 많이 괴로움 멀쩡해진 정신으로 뻘짓 하는 나를 인지하면 자괴감이 ..30 꺾이기 직전에 병원가서 약 조합 맞추고 용량도 맞추는 긴 시간을 보내면서 느끼는게 약이 날 깨워주긴 하는데 해야겠다 생각난걸 그동안 학습된 무기력 때문에 행동하지 못하면 2배는 더 무기력해지는 우울감이 밀려옴 그래도 전 보다 생각하는게 긍정적이고 나쁜 생각 예전의 흑역사를 웃어 넘길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행동하는게 조금조금씩 쉬워지네요 의심가면 꼭 병원에 가세요 꼭 ! 의지의 힘으로 스스로를 갉아 먹지 마세요 ㅜㅜㅜㅜㅜ
저는 ADHD가 있지만 무조건 치료해야 하는 질환? 처럼 접근하는 것엔 거부감이 있습니다. 요즘은 신경다양성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다른 사람과 다를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다소 자유롭고 자신의 세계가 확실한데 중년이 되니까 오히려 뇌가 안정되고 늘 새로운 걸 좋아하다보니 배우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요즘 뭐 꾸준히 잘한다고 회사에서 책임져주는 세상도 아니고, 본인이 자신을 다스리는 노하우만 있다면 ADHD는 인생을 즐겁게 사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봐요. 피곤하긴 합니다. 관심가는 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아요. 이게 물욕으로 가는 사람은 좀 피곤할 수도 있는데 ADHD없이도 과소비, 물욕심한 사람도 많잖아요? 개인적으로는 남과 조금 다른 뇌, 라고 생각하는데 질환으로만 접근하시면 다소 닫힌 사고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같이 사는 가족이 제시한 ADHD 다 해당됩니다. 시간개념 전혀 없고, 손가락 꼼지락 기본이고, 대화한 내용 기억 못하고(자기가 필요한 것만 기가 막히게 기억함) , 정리정돈 못하고(안하고), 중요한 인생 결정도 충동적으로 하고, 계획없이 닥치는대로 살고, 말만 빨라서 남들에게 허세부리고....가족은 미칩니다. 병원 억지로 데려가서 컴퓨터 검사 했는데 정상 범주로 나왔다고(가족이 보기에는 죽기살기로 한 것이고...)의사는 아니라고 하고.....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릴때부터 맨날 지각하고 맨날 숙제 안해가고 집도 청소 일주일에 5번은 하는데 다음날 아침에 준비하면서 다 엉망으로 만들고 나감, 알바하는데 일을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한번에 해서 인수인계할때 어디까지 했냐고 할때 설명하기 어려움, 사고싶은게 있으면(영양제 같은거)그거 안사면 내가 너무 안건강해지는 느낌 그래서 바로 삼, 어릴때부터 멍때린다는 소리 많이들음 근데 나는 사실 멍때리는게 아니라 상상하는거임 그래서 노션에 생각을 다 정리해놨음 다른일을 하면서도 약간 내가 관심있는일 내가 하고싶은 생각이 계속계속 떠오름 초딩때는 패딩을 복도에 벗고 반에들어갔다가 잃어버린다던가 말도 안되게 많이 잃어버렸는데 지금은 거의 안잃어버림 어딜가든지 물건챙기는 습관을 들여서 남물건도 내가 자주 챙겨줌. 근데 대화할때 왜갑자기 그런말을해..? 라는 말하는 사람도 있었고, 내가 좋아하는건 시간이 너무 빨라져서 하다가 문득 시계보면 3시간 4시간 지나있고 잘때도 자꾸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잠을 못잠
맨날지각 맨날노숙제 맨날청소하는데 맨날출근준비하면서엉망 일 쌉병렬적진행 과몰입하다가 4시간지나기 갑자기 안사면 안될거같아서 얼척없는거사기(집을치울때도움되는어쩌구..) 아이디어가넘쳐서 잠못자기 비현실적생각(우주 이런거아니고 일상은 맞는데 일어나지 않을 일.. 우리회사의 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꿀 어쩌고.. 굉장히훌륭한 키보드디자인 이딴 아이디어)이 마구떠올라서 잠을못자거나 일상생활중 딴짓하기 그냥 저인거같아요ㅠ 왜갑자기 그말하냐는 말도 맨날 듣고 물건 어디갔는지 모르겠어서 걍 또사지뭐 이렇게 돼서 돈도 못모으고
회사에 ADHD직원이 몇명 있는데 그 사람들의 뒷처리와 부주의로 인한 실수로 매일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ㅜㅜ 비단 ADHD만의 문제는 아니라 그 실수를 타인에게 떠넘기거나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면서 버티고 있다는게 정말 큰 문제인듯 싶어요..이대로라면 제가 퇴사를 하는게 빠를거 같아요...ADHD는 주위 사람들도 힘들게 하는거 같아요ㅜㅜ
혹시 대화를 하면서도 중점없이 얘기가 길어진다던지(tmi같은 그런말들..) 내가하고 싶던 말은 이 결말이 아닌데 자꾸만 대화의 끝맺음이 이상하게 흘러간다거나 어물쩡하게 결론지어버리는 것도 adhd특징인가요? 요즘 회사사람들하고 대화를 하다보면 제가 그 내용에 관심이 없어서인지 공감이 안가서인지는 몰라도 제가 경청은 하고 있지만 한번씩 집중력이 살짝 흐트러지거나 대화내용 핀트를 잘못 짚을때도 있어서 다른동료들은 말문이 막힘없이 나오는데 유독저만 차분해서 오히려 더 부자연스럽게 대화가 되는거 같아서 뭔가모를 소속감 외 취급을 받는거 같아 이것도 adhd인가 싶어서 여쭤봅니다...ㅜ
요즘 ADHD관련 영상들이 많이 올라왔는데 많은 증상이 비슷해서 검사를 받아봤더니 우울증이라고 하더라고요. 약먹고 있어요 . 정말 증상이 많이 겹쳐요.. 굉장히 오랫동안 그래서 adhd인줄 알았는게 우울증이 오래된 거더라고요.. 혹시나 싶은 분들은 병원가서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저도 adhd 판정받았습니다. 저는 이 결과를 받아들이기 싫어서 약을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말하는걸 많이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친한 친구들과도 말할때 보면 좀 두서없이 말하는편이고 조리있게 말을 못할까봐 긴장하며 말하는 편이고 공부할때 정말 손발 목을 자주 움직입니다. 집중하는게 정말 힘들어요. …ㅜㅜ… 회사에 들어가 일할때 긴장을 정말 많이 하는편입니다. 실수하지 않으려구요 ㅜㅜ 그런데 생각도 느리고 행동도 느리니까 효율성이 떨어지다보니 자존감도 떨어지게 되더라구요.. 집순이이긴 하지만 무기력 우울감이 자주 찾아옵니다..그러기 싫은데 내가 쉬고싶어서 우울한척하나 무기력한처ㄱ하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해본적도 있어요 흠 진지하게 약물치료를 해봐야겠어요 …!
약을 먹으면 좋아지긴 하더라구요. 생각의 버벅임이 없이 일사천리로 요리를 하고서 스스로 엄청 놀란ㅋ 그래도 전 이미 어느정도 스스로를 받아들이기도 했고 그럭저럭 살만해서 약은 안먹고 그냥 제 능력을 최적화 하며 살려고 노력하네요. 지나간 황금기가 아쉽긴 해요. 일찍 알았더라면 좀 더 사회적 위치도 높고 불안증도 없고 인맥도 넓고 더 살만하지 않았을까....ㅎ..
혹시 치료중이신분..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알수있을까요? 저는 주부인데.. 살림하는게 힘드네요ㅠㅠ 마무리 짓지못하고 여러일을 벌려놓고 체계적이고 싶은데 그렇지못하고 깔끔한 집을 보면 부러운데 집에서 노는건 아닌데 부담스러운 일이 있으면 시작도못하고 종일 시간을 흘려보내게 돼요ㅠㅠ 그래서 집이 정리가 잘 안돼서 마음이 무거워요ㅠㅠ 또하나.. 쇼핑중독.. 끊임없이 무언가 필요한거 같고.. 이거사지말아야지 정하고 막으면 다른걸 또 막 사고있더라구요ㅠㅠ 저도 깔끔하게 집안정리하고 싶어요ㅠㅠ
내가 adhd인건 예전부터 그런거같다고 생각은 하고있었는데 자가진단 저정도까진 아니지만 확신하다. 어릴때부터 뇌에 문제가 있어서 집중력낮고 수업이나 앉아있을때 벌떡 일어서고싶은 충동이 마구들고 돌아다니고싶고 자주 덜렁대서 물건 놓고가려는거 친구들이 항상 챙겨주고 그랬는데 성인되고난 후 부터는 저 특징 딱 그대로임 내물건 잃어버린 이력이 많아서 불안해서 지금은 잘챙기고 지각은 중학교때부터 현재까지 밥먹듯이 하고 술담배는 안좋아함
@@recarrot2 그.....분노조절 장애 있으신분인가봐요.....제 앞타임이라서 진료 받고 계셨는데 갑자기 진료실에서 욕이 들려서....부부싸움 하시나 했거든요...근데 좀 있다 의사선생님이 여자분이셨는데..소리지르면서 뛰쳐나오시고...뒤에 그 남자분이 의자를 손에들고....욕하면서 뛰어나오시더라고요;;; 저는 살면서 첨 본 광경이라 너무 놀랬는데...환자분들은 그냥 다들 뭐랄까 굉장히 침착하셨고 인포에서는 경찰에 신고하고 계셨고...기다리던 분들 중에 남자분들이 그...의자를 뺏어서 내려놓으니까 그 남자분이...씩씩대면서 의자에 앉으시더라고요;; 의사샘은 다른 의사샘이랑 울면서 복도 나가셨고...;; 근데 그게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긴한데 저는 진짜 놀래서...그냥 진료 안받고 죄송하다 얘기하고 나왔어요;; 그때 이후로 그냥 안갔는데...다시 예약할까 생각중이에요 ㄷㄷ
닥터프렌즈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저 닥터프렌즈 애청자고 구독자 24살 대학생 딸 최선윤헬프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때까지 졸업하고나서까지 약물치료하고 상담도 받아서 완벽히 치유되고 나아졌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부터 졸업하기전과 졸업하고나서부터 아직까지 심하거든오 저가 우창윤선생님 정말 닮았나봐요 물건을 어디다 두고다니고 놔두고 다니고 물건을 잃어버리고 고장 잘내고 감정이 충동적이고 물건도 충동적으로 사고 결정하고 감정을 아애 저가 잘 조절하지를 못하고 휴대폰중독증상이 있고 주사나 링결 공포증이 있고 생리 공포증이 있어요
활동을 해야지만 마음의 안정을 갖는구나 해사 회사에서도 앉아 있는 시간 보다 아무것도 안하더라도 계속 걷고 하는게 제가 학생때 운동선수를 해서 그렇구나 싶었어요… 보니까 친구들이랑 하던 게임들도 친구들은 다 그만두는데 계속 하고 담배도 죽어도 못 끊겠고 하고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어쩔때는 하루 밤 새고 일 갈때고 있었어요. 도움 많이 됐습니다 ㅎㅎ
저도 제가 adhd인거같다 했을때 의사세분이랑 친구들 모두 아닌거같다했어요. 검사랑 상담결과 지능이 높고 adhd가 심한편이라 나왔습니다. 학창시절 개근에 회사도 한곳에 아주오래 다니고 있고 늘 무리의 리더였지만 쇼핑 게임 밤샘등 모든 충동이 잦았고 집중이 너무 안돼서 늘 스스로를 채찍질했어요. 뭔갈 하기전에 수백번 머릿속으로 시물레이션을 했지만 다그렇게 하는줄알았어요. 그렇게 살면서도 집에오면 매일밤마다 울었어요 계획대로 못해낸 제가한심해서... 스스로 의심스러우면 검사 얼마안하니까 한번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약먹고 adhd가 아닌사람의 일상이 이렇개 편하구나 하고놀랐어요. 첫주 약효가 떨어지고 매일 엉엉 울었습니다. 평생을 겪은 긴장감과 복잡한 머릿속이 잠시 편해봤다고 너무 힘들더라고요... 제가 문제가 있는건 알았지만 뭔지 늘 궁금했고 adhd일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인터넷속 밈들이나 대표증상들이 완전히 공감되지는 않았거든요. 저는 집중력이 안좋으니까 40-50분만 집중해라는 솔루션에서 오히려 처음으로 심각해졌어요. 저시간을 어떻게집중해? 나는 3분집중하느냐 5분집중하느냐로 매일 스스로를 괴롭히는데?? 하고요ㅋㅋㅋㅋ adhd를 위한 솔루션이 병을 발견하게 해준게 웃겼어요ㅋㅋㅋ
저도 어제 진단 받고 처방 받고 왔어요^^ cat 받기 전에는 꾀병인가 싶으셨는지 비각성제로 처방해주신다고 하시다가 cat 결과 후에 각성되는 약으로 빨리 치료해보자고 바꿔주신 ㅋㅋㅋㅋㅋ 😂 어쩐지 사는게 너무 남들보다 힘들다 했는데 티비에서 보고 조용한 adhd 알게되서 몇 번 병원 갔다가 상담비+무슨 검사검사비 하니까 100만원이 넘길래 포기하고 있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시 검색해서 찾아 찾아 멀리 멀리 갔더니 10만원 정도에 검사받고 처방 받고 왔어요. 보험 적용 되는거 있고 안되는거 있다고 하니 잘 알아보고 포기하지 마시고 나아지시길 바래요 -
@@ysuio고지능 adhd들이 있어요 그리고 자기가 재미있어하는 것에는 adhd 들이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요 그게 공부로 온 듯요 우리아들이 그래요 ㅡㅡ 공부로 새로운걸 배우는게 재밌대요 ㅡㅡ 공부를 잘해서 adhd라고 생각을 못했거든요 그런데 정말 산만하고 자기밖에 모르고 가방 신발은 다 잘 잃어버리고 하지만 꽂히는 물건이 있으면 완전 애착처럼 가져다니고 암튼 그랬거든요 혹시나 하고 검사했는데 고지능 adhd라 하네요 사람들이 어디에 흥미를 두나가 관건인거 같아요 그게 공부일지 게임일지 책읽기 일지 다 양상이 다른것 같아요 adhd들은 자기가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것에 엄청난 집중을 발휘하기때문에 중독에 걸리기가 쉽거든요
검사받으시고 약드시는 분들 진짜 ...대단하시고 현명하시네요..결국 본인을 위해서 약을먹는건데..진짜 자기가 무슨 ADHD냐고 니가 정신병자겠지 라고 하는 인간들도 많아요. 왜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 인간들이 많을까요. 진짜 답답합니다. 지능이 달라서 그런건지,,근데 학창시절 공부는 잘했던데..본인이 완벽한줄 압니다..ㅋㅋ 주변에 ADHD같은 분들 많아요 근데 여성분들 보다 남성분들이 더 많아요 남성분들은 못감춰서 그런가봐요ㅋㅋ귀여움
ㅋㅋㄲㄲㄱㅋㄱㅋ 매번 이런 영상 보면 혹시 나도?? 하지만 ㅋㅋ 그냥 게으르고 재미 추구하는 인간ㄲㄱㄲㄱㅋ규ㅠ 나자신 건강해서 다행이다 ㅋㅋㄱ규ㅜ 근데 에디슨이랑 레오나르도다빈치가 entp이던가요? Entp 중에 adhd 비율이 많다고 하던데 제가 entp거든요 충동성 높고 무엇보다 뒷심부족? (근데저는 오히려 벼락치기 잘해서 뒷심에 올인했다고 봐야할지;;) 관심이 다양한 거 이런 특성이 굉장히 비슷하네요 뭔가 성격과 질병적 증상의 특징 중간에 있는건지 뭔지.. entp와 비슷한 enfp에서도 유난히 adhd가 많더라구요 이부분 궁금해요ㅠ 다뤄주시면 안될까요?
초등 1.4학년 중등1학년 고등 1학년에 실시하는 정서행동특성검사가 있기는하죠.. 가장 중요한건 부모가 아이가 어려움이 있다는걸 인정하고 2차기관에 데려가는 것인데... 여기부터 막히는 경우가 좀 많은듯해요 ㅠ 그래서 이렇게 미디어에서 병자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알리는 작업이 참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오은영샘 활발하게 활동하신 이후로 양육자 설득이 좀더 수월해진 느낌..
우선순위 지키기가 너무 안돼서 골치에요🤦♀️ 1순위 미루면서 2,3순위도 안하니까 그나마 2,3순위라도 먼저 해야지 하고 1순위는 미루다가 결국 1순위는 맨날 안 해요😭 저도 우선순위 알죠 근데 세 개 다 안하는 것보다는 2개라도 하려고 2순위 하는 거에요 아 진짜 1순위 시작을 진짜 못 하겠어요
기본심리검사랑 그림맞추기 그림그리기 무슨 테스트 다하고 마지막 cpt..하다가 졸려서 죽을뻔... 하루종일 검사해야해요😭 그리고 약 꾸준히 먹고 5년 지내고 의사선생님 허락으로 끊고 10년 넘게 나름 잘 지냅니다요 참고로 소아청소년과랑 성인은 문답지가 다르니 꼭 맞춰서 가주세요!
00:00 오프닝
00:20 아인슈타인,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의 공통점?
02:20 ADHD란?
03:55 소아ADHD와 성인 ADHD의 차이?
06:40 ADHD의 원인은?
07:50 우울증과의 관계
09:00 중독질환과의 관계
09:36 성인ADHD 자가진단법
11:40 성인ADHD 극복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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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판정받고 약물치료중인 사람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산스럽고 뒷심이 약하다, 말을 더듬는다는 잔소리를 항상 들어왔습니다. 어딜 가면 항상 소지품을 두고 나와서 친구들이 챙겨주는게 습관이 될 정도였고, 단기기억력이 너무 약해서 대학 원서넣는것도 깜빡하고 놓친 적도 있습니다... 시간개념도 약해서 약속시간에 5분 10분씩 지각하거나 아예 30분 1시간 일찍 도착하는게 일상이었어요. 시간을 인지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준비하는 데 10분정도 소요되겠지' 하고 준비를 하면 30분이 지나있고.. 시간을 체크해야 한다고 미리 스스로에게 주의를 주지만 그것마저 까먹고 나중에서야 생각해 냅니다. 잡생각이 너무 많아서 주의를 쉽게 빼앗겨요. 예시를 들자면 머릿속에 채널이 무작위로 계속해서 바뀌는 라디오가 있는데, 그걸 제 의지대로 제어할수가 없는 느낌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랬기 때문에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고 그냥 제가 못났다고만 생각했어요. 전공이 예술계통인데 좋아하는 일을 할 때는 집중을 잘 했기 때문에 adhd일 거라고 의심하지 못했습니다. 좋아하는 일들도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들면 마무리짓는게 힘겹습니다. 집중력도 약한데다 시간개념도 약해서 단순한 작업을 하더라도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벌려놓은 일들을 끝내지 못하고 중도탈락합니다. 생활에 지장이 갈 정도였고요.... 일도 대인관계도 제 마음대로 되질 않아서 모든 문제를 회피하게 되고 집에만 박혀있게 되었는데 정말 평생 이렇게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했어요. 일단 뭐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에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았습니다. 약을 먹고 모든 것들이 마법처럼 좋아지진 않았지만 시간을 인지하는 데 좀 효과가 있었고 더이상 물건을 어디다 두었는지 기억해 내는게 힘들지 않아요. 과하게 흥분해서 가끔씩 말을 미친듯이 빨리했었는데 그런 중세도 거의 줄어들었습니다. 저도 제 문제를 약을 먹고 고칠수 있는게 맞을까, 만약 결과가 아니라고 나온다면 그냥 내가 글러먹은 인간이라는걸 확인받는게 아닐까 하는 두려움에 병원에 가는 걸 많이 고민했는데 더 일찍 가봤어야 했던 것 같아요.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뭐라 확언할 수는 없지만,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거나 일상생활에서 본인을 제어하는게 힘들다는 느낌을 자주 받는 분들이라면 병원에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제 얘기네요. 예술쪽으로 진로를 잘선택하신듯.
완전 제얘기예여 .. 저도 예술쪽 병원 꼭 가봐야 겠네요..
진로는 다르지만 제 얘기네요.... 힘냅시다 ㅎㅎ
어..완전 똑같내요.. 저도 예술쪽(그림)입니다..
저도 그런데...😨 심하진 않네요. infp랑 관계가 있나요?!
저도 adhd인데
직장다닐때 동료들한테 너무너무 미안했어요
실수를 안할려고 해도
항상 안되더군요
그땐 병원가도 adhd가 아니라고 ..
몸도 약했고 예민했기에 직장을 그만두면 먹고살길이 없었고 초등학교때부터 어깨등 심하게 아팟지요
거의 매일 울며 잠자리에
든듯요
나를 쳐다보던 주위의 이상한 시선들..
살아온 세월이 억울하게 느껴집니다
결혼도 했지만 너무 힘들어 이혼후 adhd치료를 받으며 지금은 혼자 사는데 너무 좋네요
고생 많이 하며 사셨네요 아이쿠 ㅠ.ㅠ.😢😢😰
그간 맘고생이 심하셨겠네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남일같지 않습니다. 지금 좋다고하니 다행입니다
성인 ADHD 극복하는 법
1. 약물치료(메틸페니데이트)
2. 환경을 구조화, 루틴화시키기
3. 해야할 일, 중요한 일을 시각화하기.
4. 우선순위를 정해서 처리하기,
5. 중간중간 적당한 휴식을 취하기
낮잠... 낮잠!
맞아요….저도 요즘 이 방법 쓰고 있어요.
@biscuit kind 수면패턴자체가 안좋았으면 졸릴 수도 있어요 제가 그러거든요
오😮 감사해요
4번부터 탈락… ㅠㅠ
14;43 에 나오는 성인 ADHD극복하는 법 어려운 이유
1번 가족들이나 다른 사람들 이해 못 하는데 진짜 약 먹는 걸 까먹음
2번 게임하는 컴퓨터로 서류 작업 해야 해서 어려움
3번 해도 안 보거나 까먹음
4번 우선순위 1번 하기 싫어서 2번 3번 다 안 함 이게 굉장히 미련한 건데
밥 먹을시간 가까워졌는데 서류 작업하고 밥 먹어야지 정해두면
서류가 너무 하기 싫어서 하루종일 밥도 안 먹음
5번 늘... 누워있고 싶음 침대에서 잘 못 일어남
미친…이건 난데…그래서 계획 쉽게도 세우고 별짓 그다해 봤는데 고쳐지질 않음 알람도 맨날 못듣고 폰하다가 시간이 이렇게 간줄 모르고 시간개념 없어져서 잠 못자고 저녁에 자서 다시 새벽에 안잠 학교가면 말 못알아듯고 이해빨리못하고 강의듣다가 갑자기 머리에 생각이 많아서 못듣는 부분 많아짐 이젠 공부시작하기만 하면 귀찮아져서 하나도 못함 이러고 보니까 진짜 나 문제있네
저도 똑같아요ㅜㅜ
저도 그랬는데 쉬고 다시 마음을 정리하고 습관을 재정비하다보니 저 위의 항목들은 저도 모르게 하고 있던 거였더라고요.(4, 5번은 예민한 성격탓에 어렵지만)(실천 해도 실수투성이,,,)
아마 하고 싶은게 많거나 스트레스가 쌓여서 마음이 지치고 몸이 지치고 뇌가 활성화되지 못해서 그럴거에요.
화이팅!
4번 진짜 너무 공감
저는 사실 ADHD여도 학업/업무능력이 좋은편인데, 팁(?)을 적어보자면
정신가장맑을때/생각났을때 해야할일을 무조건 핸드폰에 기록합니다. 냉장고, 화장실문, 현관문, 옷장 등에 포스트잇,화이트보드 이용하면 확실히 덜까먹습니다
반드시 해야할일이있다연 좀있다해야지, 이러면 저희같은사람은 백퍼 잊으니까 그냥 생각나면 바로해야합니다..... 짐은 당장챙길수있는건 챙기고 부득이한경우 반드시 체크리스트 작성하세요
업무시엔 반드시 5번이상 확인하는 버릇을 들이고, 적어둔거 어디적어뒀는지 기억안날수도있으니까 가능한 모든곳에 온라인/오프라인 할거없이 다 적어두세요. 이렇게만해도 업무차질은 줄어들거에요... 모니터, 파티션, 업무노트, 핸드폰노트, 컴배경화면, 폰배경화면, 메모장, 스티키메모, 알람, 타이머 이용할수있는건 최대로 이용하세요.
저는 다른 부분은 다 adhd같은데 충동적인편이아니고, 지능이 높은편이라(?) 성적이나 업무능력이 좋아서 평생을 긴가민가 하고 살아왔는데, 최근 adhd로 진단받았습니다. 가족력때문에 콘서타처방안되서 다른 약 쓰고있는데,효과가 있으면 좋겠지만 경과를 지켜봐야할거 같아요.
조금만 덜치열하게 살고싶습니다. 매일이 스펙타클한 일로 이어지니까 그냥 조용하고 심심한 삶이 너무 갖고싶어요 ^^...
남들보다 조금 난이도높은 라이프게임을 하고있다고 생각하면서 웃고넘기지만, 가끔은 지치더라구요. 스스로에게 화도나구요.ㅎㅎ 저희다같이힘냅시당.....화이띵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고 행동습관을 만드신 모습 너무 멋집니다!
조금 있다가 해야지 ... 하면 잊어버리는 거 핵공감 입니다
좋은 꿀팁 감사합니다! 저도 ADHD라서 생각나면 일을 바로 하거나 꼭 적어놔야 되는 되는 편입니다 핸드폰 중독도 있다보니 뇌가 더 멍해졌는지 해야 될 일울 정말 몇 초 만에 까먹기도 해요 .. 그러나보니 일을 까먹을까봐 불안감이 많이 심해지네요😥 멍 때리다보니 일을 많이 까먹기도 하고요.. 할 일을 여러 군데 적는 꿀팁 감사해요 ㅎㅎ ADHD인들 화이팅!! 우리 남들보다 좀 더 열심히 살아야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버텨내자구요 홧팅이닷!!!
저도 업무능력 높은 편인 adhd인데 지능문제는 아니에요.. 그냥 초긴장 초집중하며 배로 노력해서 그러시는것 뿐이에요 근데 그 이후에 기절하지 않나요?😊
가족력으로 왜 콘서타는 안되는건가요
약도 약인데 진짜 중요한건 훈련이에요!! 이때까지 내가 해왔던 안 좋은 습관들 안 좋은 생각들 이런걸 훈련을 하면서 바꿔야 해요. 약만 먹는다고 내가 해왔던 것들이 그냥 바뀌지 않아요. 약으로 도움을 받으면서 내 생활습관들을 바꾸는 훈련을 꾸준히 오래 해야 돼요. 약+훈련 입니다. 약도 꼭 필요한데 약만으로는 안 돼요.
훈련은 어떻게하나요
인지치료를 받으셨나요?
@@밍밍밍-b9e 병원이나 상담센터에서 전문적으로 도움 받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어려워요. 병원은 처음 약 용량 맞출 때나 상담 좀 하고 그 뒤로는 거의 약만 타오는 식이고 상담센터는 잘 없을 뿐더러 금액도 비싸 정기적으로 가기 어려워요. 저는 책이랑 유튜브 영상 참고 했어요. 훈련이라고 뭐 없어요!! 진짜 사소한거 하나 하나 바꿔 가기 시작하면 나중에는 많은게 바뀌어 있어요. 중요한 건 처음부터 큰 걸 해야겠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고 진짜 사소한거부터 하나 하나 시작한다는게 젤 큰 것 같애요. 약 빼먹지 않고 잘 먹으면서 시작 하는거!! 그러다 보면 조금씩 바뀌어 있을거에요!! 그리고 저는 휴대폰 알람의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까먹을 것 같으면 무조건 알람부터 맞춰놔요!! 이게 습관이 되면 알람 울리기 전에 할 일 끝내고 끄는 모습도 볼 수 있을거에요!! 안 좋은 습관은 좋은 습관으로 덮어야 된다 하더라구요!!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거 하나 하나 그냥 하다보면 바뀌어 있어요!!
@@김봉전-i9o혹시 도움 받으신 책이나 유튜브 채널 알 수 있을까요?
여러분 이게 정답입니다 약만 먹는다고 평생 해오며 살아왔던 내 모습이 바뀌는게 절대 아닙니다 좋은습관과 루틴을 꼭 지키는 훈련을 같이 해야해요 약은 먹었을 그때뿐 중요한 초점은 관리입니다!!👍🏻
성인되서 제가 조용한 adhd일수도 있다는 생각 했습니다. 학창시절에 진짜 멍 많이 때렸구, 어떤일을 시작하면 거의 다했는데 마무리를 못짔겠고 재미없는거 할때 집중을 못하겠어요. 막 나도 모르게 딴짓하고, 분명 바로 앞에서 얘기를 해줘도 집중 안되서 못알아듣고, 또 한번 물어보게 되고 진짜 우울해요. 영상 검사표 해도 4개 해당사항이네요.
꼼꼼히 메모하는 습관땜에 업무적인 실수는 잘 안하는데 사람과의 대화에서 집중을 못하고 매사에 멀티가 안됨....
엄마가 ADHD인데 그 영향이 나에게까지 미침
멀티안되는거 진짜요. 핸드폰 문자쓰려면 자리에서야해요..
항상 안절부절, 불안감 심하고 손이나 발을 가만히 못있고 쓸데없는 생각이 많아서 생각정리 하는데 많은 시간이 드는데 생각이 지나치다 보니 남들 말이나 일에 경청을 잘 못해서 실수할 때가 있고 분명 청력은 이상 없는데 아무리 물어도 도저히 말이나 단어가 정확히 들리지 않기도 하고 계획성 부족, 항상 미루고 시간을 제대로 활용을 못해서 늘 시간이 모자람요
근데 물건은 늘 확인해서 잘 안잃어버리는 편이고 관심있는 거에 대해선 질릴 때까지 파고들고 한번 들은 것들에 대해선 나중에 금방 기억하고 익히는 편이라 성취도는 좋았음요 바로바로 따라가는 건 힘들어 해도 단기 결과나 성취도는 좋았음
오히려 꾸준히 공부한 사람 보다도 최종 시험에서 떨어진 적 없고 매번 조는 데도 수업 내용이나 강의 대화도 웬만한거 다 기억해서 주변에서 신기해했음
그래도 장기적인 계획이나 노력이나 과도한 생각으로 인해 평소 잘 부딪히고 넘어지고 다른 사람 말에 집중이 힘들기도 하고 늘 학교 생활, 대인관계,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느껴서(대학교도 대학생활이 안돼서 자퇴했었구요) 재검사 끝에 성인 adhd 치료 받기 시작함요
성인 adhd는 진단 받기 힘들어서 정말 교수님도 설득하기 힘들었고 여태까지 검사에서 머리가 좋단 평이 계속 나왔고 adhd는 안나왔기에 더 설득하기 힘들었음요
하지만 내가 정말 의심스럽고 힘들다면 재검을 통해서라도 저처럼 치료 받아보길 바랍니다
물론 약만 먹는다고 나아지지 않아요 내가 노력을 해야 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저는 사고로 수술한 후라 몸이 약해져서 어린이도 먹는 가장 최소 용량을 먹기 때문에 더욱 약으로 인한 효과 보단 보조로 생각하고 제 노력이 더 필요하더군요
오진승 선생님 접근법이 좋은게 무작정 주의력장애 뇌기능이상이라고 했으면 비슷한 증상의 사람은 내가 비정상적인거구나 하고 느끼며 부정적인 생각만 할텐데 시작이 아인슈타인, 다빈치,잡스 이렇게 우리가 아는 호감적인 유명인을 먼저 이야기함으로서 거부감을 최소화 시키는것같다.
ADHD진단 받고 약물치료 하는데, 인간의 다양성으로 받아들이는 관점이 있다고는 하지만 사회에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관계를 맺을 때 체계적인 일처리와 판단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측면에서 약물치료가 체계를 짜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는 연습하는데 좋은 도움을 줬습니다! 영상에서처럼 ADHD 증상으로 많이 위축되고 우울증까지 왔었는데 이전에 없던 안정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ADHD증상으로 위축되신 분들이라면 약물치료의 도움을 받아보는걸 추천드려요.
+과거를 돌아보면 ADHD가 제 진로를 정하는데에 도움을 주기도 하고, 아주 악영향만 끼치진 않았던것 같아요ㅎㅎ
어제 성인 ADHD 진단 받았습니다. 검사 하기로 마음 먹고 병원 가기 전에 이 영상을 봤었어요.
제가 본 영상 중에 가장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면서 또 부드럽게 말씀 해주시는 모습에 위로가 됐습니다.
특히 초반 유명한 위인들 얘기를 하면서 시작하신 건… 뭐랄까 크나큰 안심과 위로를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 과외 선생님께서 엄마께 ADHD 진단 권유를 하셨다고 해요. 성인이 되고나서야 그 사실을 알았는데 너무 괴로웠어요. 진작에 치료 받았더라면 삶이 훨씬 덜 힘들었을텐데…. 취직했는데 업무가 빡센 곳이라 이제야 제 스스로 병원 가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
영상 내 소개되는 테스트 해보시고 추가로 아침에 알람을 드럽게 못 듣는다, 내가 반에서 지각비 원탑이다, 준비물이나 과제 수시로 까먹는다, 약속을 잊는다, 약속 시간을 다르게 기억한다,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집중이 너무 안 된다(집중력이 한 문제나 가나 싶어서 스스로 눈물이 나올 지경이어야 함), 과제가 너무 하기 싫다, 좋아하는 건 잘하고 미친듯이 집중하는데 싫어하는 건 죽어도 못 해서 힘들다, 약간 푼수끼가 있다(TMI 얘기 혹은 할말 못 할말 구분 힘듦) 이런 분들은 꼭 병원에 가시기를 바라고, 부모님들께서도 서포트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제가 앞서 말한 증상은 학생 때 이야기이고, 전 자라면서 제가 남들과 다르다는 걸 느꼈기 때문에 습관 개선은 스스로 하고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물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때가 오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6개월 이상 약 먹으니까 효과가 체감되는 것 같았어요. 전보다 훨씬 삶이 수월한 느낌이니까 치료 받고 싶은 분들은 꼭 병원가세요!😊
혹시 어느 병원에 갔는지 알수 있을까요?
저거 거의다 맞는데 병원에서는 생활기록부 하나 가져오라고 하더니 adhd 아니라고 하던데 아니 나 어렸을때 심하진 않았는데 기억력 주의력 집중력 현저히 떨었는데 조용해서 티가 안나서 그렇지 이거 맞나요?
그런 기능이 떨어지는게 adhd때문일수도있고 우울증때문일수도있대요
학생때 얘기 저랑 다 똑같네요... 옛날 생각 나서 조금 울쩍해졌어요...😢
@@user-pt2do8jb7s쇼츠 보기를 줄여야한다고 합니다
예전에 우울증으로 정신과 가서 진짜 여러가지 검사를 받은 적이 있어요.
그때 무슨 검사결과상 제가 adhd가 있는데 인지능력이 좋아서 그걸 제어하고 있다는 소견을 받았었어요. 영상 보다보니 그 검사가 cpt였던 것 같아 6년만에 속이 시원-하네요☺️☺️
HTP 아니였을까요? house tree person A4용지에 그리는거요
무의식 속에 억압되있거나 그림안에서 나타나거든요
요즘엔 도파민 중독 (ex. 유튜브, 게임, 자극적인 컨텐츠)이랑 adhd랑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Adhd가 3-8%면 별로 높은 비율 같지는 않은데, 많은 컨텐츠로 인한 도파민 중독이랑 adhd랑 구분 방법도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요.
도파민 중독은 밈이지 실제로 존재하지 않음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어렸을때도 adhd 증상이 있었는가를 보면 되는거 같아요. 실제로도 진단할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이이-t8s9m 어릴때 없으면 성인때도 아닌건가요? 성인되어서 생기는 경우는 없나봐요?
@@lcomet4526 네 없어영 선천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adhd는 실제 병이에요... 그냥 생활습관 아니고
저도 adhd 환자인것 같은데, 저는 이거 질환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합니다. 신이 하나 뭐 모자라면 하나 더 넣어주신다고…대학교 21살때 전국에서 10프로 안에 들정도로 집중도가 굉장히 좋은편으로 나왔었습니다.(검사) 즉 쓸수없는 무기를 넣어준게 아닌가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근데 웃긴건 그림 그리는거 좋아해서 혼자서 6살때부터 그림을 그리는걸 즐겼는데 이 adhd라는걸 의심을 할수가 없었던 이유중에 하나가 이부분이었습니다. 소묘가 아무리 빨라도 1시간 반정도는 그리는건데 빠져서 그리면 그게 너무 찰나로 느껴지는 (시간이 지나는 수준이 거의 1분정도로 느껴짐. 아니 정확히는 시간이 흘러가는 느낌을 느낄수 없음. 책도 읽다보면 누군가가 불러도 너무 집중해서 듣지를 못할정도로. 그래서 내가 전혀 adhd라는걸 알수가 없었음. 그리고 공부는 못해도 책읽는걸 좋아해서 주변에 전교권에서 노는 모범생들이랑도 잘 어울림. 그들도 나를 이해가 안간다고 하고 그림 잘그리는 애로 봐주면서 칭찬해주고 자신감 심어주는게 있어서 좋게 풀린것 같기도 함. 뭔가 신이 준 벌인지 축복인지 알수가 없으나 나이들고 난뒤에 내가 괴롭게 느껴짐. 근데 adhd라는 생각을 버리고 살아가니 그냥 괜찮다는 생각도 들더라. 신이 늘 하나를 더 주면 하나를 더 빼는거라고 생각하고 그냥 삼. 살아갈수 있게라도 해주셔서 감사해요.
아니…??? 이게 진짜요? 진짜에요? 저 adhd인것 같은데요ㅠㅠㅠ 어떻하죠 증상이 다 같네요 그냥 나는 좀 일반 사람과는 너무 다르다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ㅠㅠ 그리고 다른 adhd영상을 봤을때 부모님께 말했는데 돈 많이 들고 넌 그냥 그런 아이라 하면서 묵묵부답이에요ㅠㅠ 병원도 못가요ㅠㅠ 사는곳이 시골이라서 지하철이런 것도 없네요ㅠㅠ 저 진짜 이것때문에 공부에 방해가 너무 되서 맨날 울었거든요 진짜 어떻해요ㅠㅠ
@@Araharbaan 돈이 얼마가 들던 진단 받고 싶으시면 꼭 도시로 가서 뇌파검사 컴퓨터 검사 등 받으세요
Adhd는 주변 같이 있는 사람들이 피곤하고 민폐가 장난 아님. 밑에 층 4살 남자아이 ADHD 과잉행동이.진짜 심해서 새벽 5시부터 깨자마자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고 엘레터에거도 뒹글뒹굴 돌고 버튼 다누르고.. 부모님 보니까 엄청 피곤에 쪄들어있더라구요. 저포함 그 집 이웃들 소음피해로 그집 싫어하고..
@@Araharbaan 돈많이안들어요 한달에 2-3만원이면 돼요 초기 검사비용도 집중력검사만하면 10만원안쪽이면 돼요
저랑 똑같네요 ㅋㅋ저도 그림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두꺼운 공책하나 그 자리에서 다 써버리고 그랬는데... 벼락치기는 일상이고 그 벼락치기 사이사이에도 집중못하고 딴길로새고... 행동을 하려면 노래를 꼭 틀어야지만 움직일수있고 가끔 그냥 소리치고싶고 네발로 기어다니고싶고 하기싫은걸 하면 딴생각하면서 오랫동안 멍때리고 수업 한귀로 듣고 흘리기도 잘하고.. 서론긴거 못참고 영상도 맨날 2배속으로 보고 그러는데 저도 adhd인걸까요..?ㅋㅋ,..
살면서 잃어버린 열쇠 카드 지갑 가방 핸드폰 우산 줄세우면 지구 열바퀴 돌거 같아요.. 잃어버리면 나중에 밀려오는 자괴감이 말잇못..
저는 작은물건은 전부 한곳에 때려박는 습관생겼습니다
안보이면 거기만 찾으면 찾게요
그래도 들고다녀야하는건 어느 주머니에넣었는지 까먹거나
함
폰찾으러 버스종점 사무실까지 찾아가본적 수두룩하고
안잃어버리려고 별짓다했는데
잃어버린거 찾는기술이 더늘어남
어디까지 잃어버렸냐하면 차잃어버린적있음
차키말고 차....
몇시간동안 온동네를 다뒤져도 주차를 어디했는지 도무지 기억이안나는것임 원래 자주있는일이라 보통 자주세워놓는곳 다가봤는데 없음.. 그러다 미치기일보직전에 헬스장에 세워두고 왔다는사실을 깨닳음...
헬스장이 거리가좀되는데 걸어다녔음 그날은근데 차타고 어디갔다가 헬스장감 그리고 그사실을 잊고 집에 걸어옴...
약먹고있는데 여전이 깜빡함
횟수가 정말 많이줄었음
이제 공상속에사는시간보다 현실에서사는시간이 더길어짐...물론 약먹었을때만.....
저는 ADHD로 의심되어 병원을 갔는데 미세한 우울증이였습니다
우울증 약을 복용한지 몇년됬구요 약도 소량으로 먹으므로써 훨씬 삶의 퀄리티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굳이 안먹어도 된다고 결정하랬지만 저는 생활에 지장이있다 판단하여 먹은거였고,
업무적으로 집중력이나 자신감에 대해서도 더 생겨서 좋았습니다.
우울증 약을 먹으면 잔생각을 하는것을 뇌에서 뚝 끊어주는 역할을 해주어서 예전엔 업무실수가 많았으나 지금은 그러지 않습니다.
병원도 꼭 자기랑 맞는 병원을 가야한단걸 알았고 (병원3차례옮김) 혹시 본인의 생활에 좀 실수가많고 업무를 원활하게 못본다 하면 저는 전문의 상담 적극 추천하고싶네요
우울증 약이 졸음을 유발하기도하나요?
@@Exciting_Friday 네 사람마다 다르지만 초반에 먹엇을때 하루종일 자고 삼사일정도 유지되면 좋은반응이라고 합니다 저는 자기전에 먹구 자요
@@맛니 혹시 adhd라고 의심하셨을때 어떤증상때문에 그렇게 생각하신건지, 우을증은 어떤부분에서 느끼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Exciting_Friday 업무에 집중을 못하고 실수가 잦으며 생각이 너무 많앗어요 시작은 좋으나 끝이 흐지부지엿구요 기분이 다운됫다 업됫다 중간이없엇구 과하게 기분업이 되는경우가 일상이엿어요 특히 어릴때 가만히 잇질 못해서 그렇게 연결하기 쉬웠구요 우울증은 전문의와 상담 후 정확한 병원 검사에서 나온거에요
@@맛니 저는 수험생인데도 집중을 못하고 중간중간 딴짓, 딴생각!!, 멍한상태가 되기도하고 계획을 세우려고 스케줄러도 5~6개를사고 계획을 잡았음에도 시작도, 끝도 제대로 해본적이 단 한번도 없더라구요.. 게을러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는데 토익도 9번을 봤는데도 5~600점대에 멈춰있는데 분명 공부를 해야함에도 집중력있게 하지를 못하겠더라구요.. 토익시험보는날인데도 점심까지 퍼질러 자기도하고... 집에서 공부환경도 만들어본다고 독서실책상에 시디즈의자까지 구매해서 셋팅해도 공부가아닌 딴짓만 계속하고 이렇게 허송세월보낸게 2년반이나 넘어버려서 분명 해야함에도, 정말 간절한상황인데도 몸과 마음이 안따라주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오늘 성인adhd예약을잡았네요..
계획성없고 충동적이고 어떻게든되겠지 이런마음이라서 혹시나하는마음에 예약했어요
근데 개인적으로 우을증도 있는것같다고 생각하거든요
댓글중에 adhd는 아닌데 우을증이라서 약을드신다는 말에 혹시 저도 그러지는 않을까해서 댓글드렸습니다 답변주셔서 감사해요! 말에 두서가없어서ㅜ
도움이 될까해서 적어봅니다
경미하게 증상이 있었고
직장생활하면서 아주 사소하게 실수가 잦아서
자괴감이 많이 들었는데
나는 내가 조금만 더 신경쓰거나 안그럴 수 있는걸 알았거든요 분명 멀쩡한 날이 있었는데 왜 심해졌지?
정답은 잠이었어요
잠을 7-8시간 꾸준히 자야합니다
완벽하게 사라지지않지만
남들에게 보일정도로 실수하고 산만한게 사라져요
저는 항상 잠을 3-4시에 자고 4-5시간 잠을 잤어요
그렇게 1-2년정도 부족한 잠이 쌓이니
뇌가 제기능을 못한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어요
그래서 이주일만 참고 수면시간을 7-8시간 채우고 부족했던 다음날은 무조건10시간 이상 이틀정도 자고 그동안 부족한 수면을 지속적으로 채웠습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고 조금 산만해보일수있으나 잦은 실수는 대부분 전부 사라지고 기억력도 높아졌어요 심지어 남들보다 단기기억력이
높습니다 업무적으로 도움이 많이돼요 꼭 수면 질을 높이세요
그리고 규칙적으로 높은 수면의 질이 최소 2주이상 쌓여있어야합니다
adhd증상있으신분들 우리 모두 힘내요
모두 소중한 존재입니다 할 수 있어요
좋은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잠을 더 자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유년시절부터 폰이나 컴퓨터없는 삶이었고 밤늦게까지 티비를 본 것도 아닌데 잠을 못 잤어요. ㅜ
겨우 자더라도 밤귀가 밝고 꿈도 잘 꾸고 주로 선잠을 자서 새벽에 몇번이나 깨고 푹 잘 수 없어요. ADHD라서 조금이라도 뇌에 휴식을 주고 싶은데 맞는 수면제나 수면에 좋다는 거 다 해봐도 맞는 걸 못 찾았어요.
잠을 잘 못(안)자니 진짜 머리 멍하고 기억력 떨어지고 불안감 높아지는거 맞는 듯.. 근데도 잘 안 잠... 불끄면 잠이 달아남...
이 말이 너무 맞아요~adhd와 수면이 밀접하게 관련이 있어요~
실제 경험담을 이야기 해주시니 더 와닿네요^^
AD 치료받고있는 사람입니다. 완전 저용량으로도 제가 하고싶은거 다 하고살 수 있어서 너무 좋구요 꼭 뇌파검사랑 컴퓨터로 하는 검사 다 해보시고 AD 확정받으시면 약물치료 꼭 하세요!! 삶의 질이 달라집니다 😢💕
어디서 치료받으시나용...
@@하-논저는 지역이 대전이라 대전에서 받고있습니다 ㅎㅎ
@@SO62N 아무 정신과 가면 진료받나요 아님 그런거 전문적으로 진료해주는 병원이 있나요
혹시 처음에 검사 비용이 어느정도였을까요ㅠㅠ.... 결국 다 돈이네요...
@@하-논 저도 궁금합니다.
저도 검사를 받아보고 싶은데 어디서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할지 모르겠어서요..
정신의학이야 말로 기전 약학 상담 전반적으로 많이 연구되어야 된다고 봄 다른 의학분야보다 더딘 느낌
되게 중요한 분야 인데
분야가 뇌라서 아는 게 너무 없음
에효 나잖아 먹고 살려고 해야할 일 적고는 있지만 이행하고 싶지 않은 충동성 정말 공감합니다..
우선순위 정하기 adhd가 못 하는거 아닌가 진짜 나도 힘들지만 주변에 너무 폐끼치고 자괴감들게 함
ㅇㅈ..하
저도 그안에 들어가나...싶네요. 숫자와 시간에 대한 인지, 계획을 못세우는 것, 약속을 잊는 것, 물건을 잘 잃는것, 정리가 안되는것, 하기싫은 걸 못하는 것, 끝까지 못하는게 좀 되고, 직장은 출퇴근 시간 맞추는게 세상제일 어려웠네요. 프리랜서나 짧은 단기계약직이 선호에요. 창의력은 있어서 다행이고. 문서작업에서 오타나 숫자오타가 심해요. 날짜같은걸 다르게 쓴다거나 하는게 자주있죠. 회비 계산하는 일도 상당한 집중력을 요하는데, 단순한 건데도 틀릴까봐 긴장도가 높습니다. 왠만한일은 상당히 실수나 느린처리를 보이는데, 이런 나자신을 이해하고 용서하는데 반복되다보니, 장점은 이해심 많은 성격이 된 점이 좋은 점입니다. 특히 아이들을 대할때, 아주 장점이 커요. 대하는데에 눈높이를 낮추니까요. 저기 ADHD진단에 약10가지 이상은 속하는 것 같은데, 불편함을 가지고 사는데 익숙해진 거 같아요. 다른 장점들을 갖고 직업을 구하다보니, 조금은 불편해도 그럭저럭 유지해서 살고는 있네요. 약을 먹으면서 더 좋은 상태를 유지해야할 정도는 가끔 랜덤하게 나오기 때문에, 굳이 평소때는 필요할까 싶기도 하고. 병원에 한번 가서 진단을 받아 봐야하긴 할거 같은데. 왠지 미루게 되는걸요.😊
진단 받아도
약 먹는 걸 미룹니다^^
자고 일어나서
바로 옆에 있는 물통에 약봉지만 뜯어
입에 넣으면 되는걸요.
손발 꼼지락거리는 건 다들 그러는 게 아니었어요? 다른 사람들에 비해 내가 유독 가만히 못 있어하긴 했지만, 다른 문제들도 걍 정도의 차이라고만 생각했어요.
뭐 댓글들보면 잘사는 ADHD 인데 천재다 잘산다 이런얘기 너무 많은데, 천재로태어난 자폐얘기같아서 케바케인걸 너무 말도안되는 예외들만 갖다놓는거같다.
ADHD는 딱히 천재로 태어나게 해주는 질병따위가 아님...
초사이언같은거임. 동양인이 스티브잡스가 될슈는업ㄱ지반
자기가 흥미를 느끼기시작해버리면
집중력이 올라가고 그거외엔 다른 무엇도보질못함
저같은 경우 영어공부에 흥미가 생겨서...남들보다
영어 퍼포먼스를 압도적으로 올렷네요.
단점는 그외적인건 성취가 정말 안되더라고요.
운동도 잘햇는데 그래서 몸짱도됏엇죠. 근데 흥미가 떨어지자마자 다이어트 하나도 못지키고
즉흥적으로 행동하는거 돌아와서 예전에 어떻게 햇는지 이해가 안될덩도엿죠
그게 자기가 하거싶은 흥미에 따라서 adhd는 지속력을 갖는데. 평생 유지되진 않죠.
영어야 이미 공부해버린걸 까먹을수 없어서 흥미를 잃엇지만 아직 엄청잘햐요.
군대가기전에 중헉교 문법도 몰랏는데 몇년 공부햐서 토익990에
스피킹 다만점받고.. 여튼 유학안가는 국내파 최상위급까지 늦개공부해서 성취한게 아마 제 정신적 상태랑 비슷한듯요.
주변에 유머 이해 못하고 기억력 안좋은 사람도 봤는데 트위터 보면 adhd인 사람들 무슨 자기가 천재인것처럼 자랑스레 쓰더라
우울증 진단받아 약물 치료하던 중에 ADHD 검사받고 진단받아 약 먹고 있습니다... 게임 한 번 잡으면 10시간 12시간 씩 하고 성실성으로 욕먹을 정도로 약속시간도 못 지키고 물건 잃어버리고 집안 더럽고 하던게 다 병증이라는 걸 알고 고착화 되어 성격화 되지만 않길 바라며 노력중이랍니다. 영상보고 좀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과소비 하지 말아야지 하는데 충동적으로하고 후회해버려요....
어릴적 7살 정도에 ADHD 판정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계속 신경쓰여왔습니다 초등학교들어서서는 정신과나 미술치료나 이런곳을 다녔죠 이젠 나이들고 생각하니 뭔지 모르겠고 공허하고 우울증까지 있어서 그냥 사는게 미칠거같아요 게임으로 버티곤 있지만 점점 힘드네요 취업은 어떻게해야하지 공부는 집중 10분도 못하고.. 노력을 못하면서 사회탓을 하려고하니 나에게 잘못이 있는걸 알면서도 그냥 모르겠네요..
이젠 감정에대해도 모르겠고 기억력도 떨어지고... 살 수 있는 거로는 게임뿐... 오락이 없었으면 진즉 죽었을 겁니다.. 아마도...
마지막 진단에서 만성 우울증?이란게 있나 싶은데 아무튼 우울증이 있긴한데..몰것네요..
이거보고 ADHD 진단 받았습니다. 너무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조금 맘편히 살수 있는길이 열린거 같아 감사합니다
저도 진단 오늘 받았어요....행복하신가요?치료만 받으면 이제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요?
결혼하고 신랑이 나한테 매일 하는 말이 중요한 일이 뭔지를 모른다고 하길래 내가 이상한가 하고 찾아본 게 ADHD임 애기 때, 몇 년 전 기억은 생생한데 어제 일은 생각 안나는거ㅜㅜ 당장 핸드워시가 없어서 사야 되는데 사려고 찾다가 나중에 사도 되는 쓸데없는 물건 먼저 사고 머릿속엔 잡생각이 많아서 중요한 일 하려다가도 다른 일하고 이 영상을 보니 약물치료를 해봐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대화할 때도 집중을 못해서 놓치는 부분이 많고 중요한 전화는 항상 녹음하고 다시 들어요ㅠㅠ 차라리 글이 편함
학창시절엔 메모하는 습관이 있어서 크게 써두고 바닥에 놓고 잤는데 지금은 아이가 있다보니 다 찢어버려서 기억하기 너무 힘듦😿
초등학생 때 창밖 보면서 벌레는 어떻게 생길까 최초의 사람은 어떻게 태어낳을까 우주는 어디까지 일까 별별 생각을 다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ㅋㅋ
쓰다보니 맞는 것 같네요ㅠㅠ 애 낳으면 기억력도 떨어져서 더 힘드니까 미리 치료하세요😹
이 영상 조차도 끝까지 잘 못 보는 나………… 중간중간 인스타 보고 카톡 보고 유튜브 목록 보고 😅😢
ad 아닌 사람들은 영상 보면서 딴 짓 안하나요? ㅋㅋ 전 다들 하는줄 알았는뎅
직장동료중에 ADHD는 아닌데
좀 부족한게 많은 친구가있는데
가끔보면 너무 단순하게 사는듯함
정말 일 같이하면 간단한일도 처리하는거 보면 답답해죽겠음
가끔 그친구는 이유없이 지혼자 소리를지르는데
왜그러냐고 물어봐도 "그냥" 이라는
답만 돌아옴
경증 주의력산만같음
스트레스 개 심해서
와저랑 너무 똑같아요 1-6번까지 모두 그렇다...시간계획못지키는건 일상이고 친구약속도 맨날일찍준비하는데도 맨날 늦어서 진짜 여럿과 싸웠어요 자괴감이 많이들어요
상대방과 대화하다가도 갑자기 딴생각 그래서 대화흐름 맨날 놓치고요
제가 지능이 딸린건가 하는 생각까지했어요
심지어 난독증인가 싶을정도로 글을 읽다가도 갑자기 바로 딴생각해버리거나 글이 글로써 받아들여지는게 아니라 그냥 텍스트 문자 문자 문자의조합처럼 보이고요 ㅠㅠㅠ 그래서 책을 읽기가 힘들어요
정말 집중안되는 상태로 공부도 남보다 두세배 더하고 노력해서 현재까지 왔지만 ㅜㅜ 너무 힘듭니다 병이라고하니 낫고 싶어요..
힘들어요 일상이 ㅜㅜ
병원 어떤 진료과목에서 상담받을수있나요?
저는 저의 adhd가 많이 힘들지언정 분명히 뭔가는 타고났다고 봅니다. 그것을 중심으로 스스로가 할 수 있는 한 채우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약에 적응되도 습관은 노오오오력을 안하면 못 고친다는거.. 그 동안 살아온 관성을 이겨내는 시간이 많이 괴로움 멀쩡해진 정신으로 뻘짓 하는 나를 인지하면 자괴감이 ..30 꺾이기 직전에 병원가서 약 조합 맞추고 용량도 맞추는 긴 시간을 보내면서 느끼는게 약이 날 깨워주긴 하는데 해야겠다 생각난걸 그동안 학습된 무기력 때문에 행동하지 못하면 2배는 더 무기력해지는 우울감이 밀려옴
그래도 전 보다 생각하는게 긍정적이고 나쁜 생각 예전의 흑역사를 웃어 넘길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행동하는게 조금조금씩 쉬워지네요
의심가면 꼭 병원에 가세요 꼭 !
의지의 힘으로 스스로를 갉아 먹지 마세요
ㅜㅜㅜㅜㅜ
저는 ADHD가 있지만 무조건 치료해야 하는 질환? 처럼 접근하는 것엔 거부감이 있습니다. 요즘은 신경다양성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다른 사람과 다를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다소 자유롭고 자신의 세계가 확실한데 중년이 되니까 오히려 뇌가 안정되고 늘 새로운 걸 좋아하다보니 배우는 걸 좋아하더라구요. 요즘 뭐 꾸준히 잘한다고 회사에서 책임져주는 세상도 아니고, 본인이 자신을 다스리는 노하우만 있다면 ADHD는 인생을 즐겁게 사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봐요. 피곤하긴 합니다. 관심가는 것도 많고 배우고 싶은 것도 많아요. 이게 물욕으로 가는 사람은 좀 피곤할 수도 있는데 ADHD없이도 과소비, 물욕심한 사람도 많잖아요? 개인적으로는 남과 조금 다른 뇌, 라고 생각하는데 질환으로만 접근하시면 다소 닫힌 사고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자신의 언행으로 주변에 피해주지 않고, 본인이 괴롭지 않은 선이면 장점이 많은 특징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일상생활에 지장만 없으면 뭐 놔둬도 상관은 없죠
저는 어릴때 집 열쇠를 5번이상 잃어버려서 부모님한테 많이 맞고 혼나면서 자랐어요. 그래서 자신감도 없고 폭력에 취약하고 우울한 성인이 되었죠. 여러모도 참 안쓰러운 질병이고, 그걸로 주변에서 부족하다는 말을 많이 들으면 세상을 살아가는데 참 어려움을 겪는것 같아요,
같이 사는 가족이 제시한 ADHD 다 해당됩니다. 시간개념 전혀 없고, 손가락 꼼지락 기본이고, 대화한 내용 기억 못하고(자기가 필요한 것만 기가 막히게 기억함) , 정리정돈 못하고(안하고), 중요한 인생 결정도 충동적으로 하고, 계획없이 닥치는대로 살고, 말만 빨라서 남들에게 허세부리고....가족은 미칩니다. 병원 억지로 데려가서 컴퓨터 검사 했는데 정상 범주로 나왔다고(가족이 보기에는 죽기살기로 한 것이고...)의사는 아니라고 하고.....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의사가 adhd가 아니라면 아닌거죠. 개인이 노력한다고 한다고 진단이 안될 정도로 현대의학이 발전되지 않은게 아니니까요
괜찮은 범주같은데.. 우울증 검사안해봤으면 해봤자 경등도 우울증쪽 아닐까요? 억지로 병원데려가서 Adhd 아니라고 나왔으면 맞는거지 답정너도 아니고 댓글만 보면 그걸 부정하는 가족이 문제같아요..
그냥 도파민 기전이 게임따위나 자극적인걸로 망가진 경우인듯
모든 것이 병 때문이라면 세상에 성격이 모난 사람은 없겠죵....ㅎ 실례지만 타고난 기질이 그러신 것은 아닐까요?
막산다는건 adhd가 아니네요..허세도 adhd랑 관계 없고..
15분 영상을 몇번씩 뒤로10초가기 하면서 집중하려고 노력한 나는 adhd ㅠㅠ 약물치료 해봐야 할것같다는 결심을 하게되는 영상이네요 감사해요😂
어릴때부터 맨날 지각하고 맨날 숙제 안해가고 집도 청소 일주일에 5번은 하는데 다음날 아침에 준비하면서 다 엉망으로 만들고 나감, 알바하는데 일을 한꺼번에 여러가지를 한번에 해서 인수인계할때 어디까지 했냐고 할때 설명하기 어려움, 사고싶은게 있으면(영양제 같은거)그거 안사면 내가 너무 안건강해지는 느낌 그래서 바로 삼, 어릴때부터 멍때린다는 소리 많이들음 근데 나는 사실 멍때리는게 아니라 상상하는거임 그래서 노션에 생각을 다 정리해놨음 다른일을 하면서도 약간 내가 관심있는일 내가 하고싶은 생각이 계속계속 떠오름 초딩때는 패딩을 복도에 벗고 반에들어갔다가 잃어버린다던가 말도 안되게 많이 잃어버렸는데 지금은 거의 안잃어버림 어딜가든지 물건챙기는 습관을 들여서 남물건도 내가 자주 챙겨줌. 근데 대화할때 왜갑자기 그런말을해..? 라는 말하는 사람도 있었고, 내가 좋아하는건 시간이 너무 빨라져서 하다가 문득 시계보면 3시간 4시간 지나있고 잘때도 자꾸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잠을 못잠
메모하는 습관 추천
맨날지각 맨날노숙제 맨날청소하는데 맨날출근준비하면서엉망 일 쌉병렬적진행 과몰입하다가 4시간지나기 갑자기 안사면 안될거같아서 얼척없는거사기(집을치울때도움되는어쩌구..) 아이디어가넘쳐서 잠못자기 비현실적생각(우주 이런거아니고 일상은 맞는데 일어나지 않을 일.. 우리회사의 체계를 혁신적으로 바꿀 어쩌고.. 굉장히훌륭한 키보드디자인 이딴 아이디어)이 마구떠올라서 잠을못자거나 일상생활중 딴짓하기 그냥 저인거같아요ㅠ 왜갑자기 그말하냐는 말도 맨날 듣고 물건 어디갔는지 모르겠어서 걍 또사지뭐 이렇게 돼서 돈도 못모으고
불안 때문으로 보는 상담자도 있던데 정신의학에서는 불안과의 관계를 어떻게 보는지요?
회사에 ADHD직원이 몇명 있는데 그 사람들의 뒷처리와 부주의로 인한 실수로 매일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ㅜㅜ
비단 ADHD만의 문제는 아니라 그 실수를 타인에게 떠넘기거나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면서 버티고 있다는게 정말 큰 문제인듯 싶어요..이대로라면 제가 퇴사를 하는게 빠를거 같아요...ADHD는 주위 사람들도 힘들게 하는거 같아요ㅜㅜ
와…저랑 같아요. ㅠㅠ 같이 얼굴 보는것도 힘드네요.
아무렇지 않은 것처럼 축소하시는 분들 당한게 없거나 혹은 본인이라 자각 못하는듯 ㅠ adhd는 예술인이어야하지 회사인이면 안됨 ㅜㅜ
저는 콘서타먹고나서좋아진점이
결정하기에대한불안함이
잇엇는데 먹고나서는
이건좋아이건싫어
이런게좀불안하지않고
제결심대로하게되는거같아요
약먹기전에는제가이거하고싶은데..생각해도불안해져서
남들한테자주물어보곤햇거든요
집중력도늘기는햇지만
는게 50분?정도에여
저두 비슷한데 뭔가 차분하게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다보면 나아지더라구여~
좀 긴 프로젝트? 같은 것이 있으면 마무리가 부족한데 옆에서 잔소리하는 사람들 덕(?)에 스트레스 받으며 마무리를 잘 하게되는 편입니다 ㅋㅋㅋㅋㅋㅋ
혹시 대화를 하면서도 중점없이 얘기가 길어진다던지(tmi같은 그런말들..) 내가하고 싶던 말은 이 결말이 아닌데 자꾸만 대화의 끝맺음이 이상하게 흘러간다거나 어물쩡하게 결론지어버리는 것도 adhd특징인가요? 요즘 회사사람들하고 대화를 하다보면 제가 그 내용에 관심이 없어서인지 공감이 안가서인지는 몰라도 제가 경청은 하고 있지만 한번씩 집중력이 살짝 흐트러지거나 대화내용 핀트를 잘못 짚을때도 있어서 다른동료들은 말문이 막힘없이 나오는데 유독저만 차분해서 오히려 더 부자연스럽게 대화가 되는거 같아서 뭔가모를 소속감 외 취급을 받는거 같아 이것도 adhd인가 싶어서 여쭤봅니다...ㅜ
요즘 ADHD관련 영상들이 많이 올라왔는데 많은 증상이 비슷해서 검사를 받아봤더니 우울증이라고 하더라고요. 약먹고 있어요 . 정말 증상이 많이 겹쳐요.. 굉장히 오랫동안 그래서 adhd인줄 알았는게 우울증이 오래된 거더라고요.. 혹시나 싶은 분들은 병원가서 검사 한번 받아보세요!!
Adhd,우울증 둘다 전두엽이 제대로 일하지 않는거라 증상이 비슷한 것 같아요 치료 잘 받고계셔서 다행이예요😊
1 힘든거 끝내고 피곤해서 쓰러짐
2 주말인줄 알알지만 월요일 지각을하며,,,,
3 항상 마감이나 시간 하루남기고 시작함
4 오래 앉으면 답답함 집중할만한 먼가가 필요함
5 밤에 에너지 넘쳐서 공상하다 날샘
저도 adhd 판정받았습니다. 저는 이 결과를 받아들이기 싫어서 약을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말하는걸 많이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친한 친구들과도 말할때 보면 좀 두서없이 말하는편이고 조리있게 말을 못할까봐 긴장하며 말하는 편이고
공부할때 정말 손발 목을 자주 움직입니다.
집중하는게 정말 힘들어요. …ㅜㅜ…
회사에 들어가 일할때 긴장을 정말 많이 하는편입니다. 실수하지 않으려구요 ㅜㅜ 그런데 생각도 느리고 행동도 느리니까 효율성이 떨어지다보니 자존감도 떨어지게 되더라구요..
집순이이긴 하지만 무기력 우울감이 자주 찾아옵니다..그러기 싫은데 내가 쉬고싶어서 우울한척하나 무기력한처ㄱ하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해본적도 있어요
흠 진지하게 약물치료를 해봐야겠어요 …!
나중에 인생 버리고 나서 그때가서 약 찾을듯.
@@sebastian3004 왠지 그럴거 같아요 ~~~ㅋㅋ
의지, 자아, 영혼 이런건 사실상 없는거고 뇌라는 물체에서 일어나는 전기& 생화학적 반응의 결과물입니다. 물질적 작용의 결과물이 우리가 말하는 자유의지, 영혼 입니다. 그래서 뇌가 손상되면 물리적으로 치료받아야 치료됩니다.
우리 아들도 26세인데 제가 알고 2년전에 병원가서 진단받고 약먹고 있습니다. 진작 몰랐던게 후회스러워요. 역시 집에 있는 걸 좋아합니다. 우울증이 같이 있을까봐 걱정되요
본인이 제일 편해요 약 드세요 이 병은 본인이 제일 힘들어요
저도 진단 받았는데 맞는 약이없고 부작용만 심하게 다가오더라구요 약효과 있으신분들 정말 부럽습니다
혹시 남성분이시면 금딸하시길.....
그러게요... 저도 부작용땜에 힘들어서 안먹고있어요..ㅜ주륵
@@오계-c1l 왜여?? 효과가 있나요?
무슨 부작용이 있나요?
저는 입마름, 식용부진, 변비 등... 뒤에 따라오는 부작용들이있어서 다른병원도 다니게 된다해야하나..
근데 먹어야 생활하는데 지장이 덜 가긴해요.. 요즘은 먹다가 몸약해지면 중간에 쉬었다가 다시먹는 식으로 하고있어요
저,, 완전 뺴박 성인 ADHD 인데 천직 찾아서 행복한 …
유치원 선생님 하거든요…? 담임교사 말고 연장반 교사 할 때 제일 행복함,,,
너무 쉽게생각하네 댓글들 ;; 판단은 의사가합니다
결론적으로 두번이나 치료를 그만둔사람이예요. 두곳의 의사선생님은 adhd보다 불안우울증세라고 판단하셨고 스트라테라는 고정, 불안우울증세의약들은 종류를 바꿔가며 복용했습니다. 제가 고혈압약을 복용하는중이라 결론적으로 콘서타는 안된다하셨고 스트라테라만 최대복용치까지 먹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두번이나 중단하게 됬네요. 방법이 없을까요? 지금 이영상 보는 중간에도 약먹기 세탁기 돌리기 청소하기를 중간에 하면서 보고.. 이런데도 집안은 정리가 안되고 그렇네요 ㅎ 요즘은 학습이 되서 인지 물건잃어버리는건 청소년기보단 덜해서 다행이지만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는게 참 힘드네요
약을 먹으면 좋아지긴 하더라구요. 생각의 버벅임이 없이 일사천리로 요리를 하고서 스스로 엄청 놀란ㅋ 그래도 전 이미 어느정도 스스로를 받아들이기도 했고 그럭저럭 살만해서 약은 안먹고 그냥 제 능력을 최적화 하며 살려고 노력하네요.
지나간 황금기가 아쉽긴 해요. 일찍 알았더라면 좀 더 사회적 위치도 높고 불안증도 없고 인맥도 넓고 더 살만하지 않았을까....ㅎ..
빨간칸이 한 개도 안나올 수 있는 케이스의 인간유형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웁+~+ㄷㄷ;;;
혹시 치료중이신분..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알수있을까요? 저는 주부인데.. 살림하는게 힘드네요ㅠㅠ 마무리 짓지못하고 여러일을 벌려놓고 체계적이고 싶은데 그렇지못하고 깔끔한 집을 보면 부러운데 집에서 노는건 아닌데 부담스러운 일이 있으면 시작도못하고 종일 시간을 흘려보내게 돼요ㅠㅠ 그래서 집이 정리가 잘 안돼서 마음이 무거워요ㅠㅠ 또하나.. 쇼핑중독.. 끊임없이 무언가 필요한거 같고.. 이거사지말아야지 정하고 막으면 다른걸 또 막 사고있더라구요ㅠㅠ
저도 깔끔하게 집안정리하고 싶어요ㅠㅠ
많이들 우울증인데 ADHD로 오해하는게 많은듯 ,,, 다른 차이점은 adhd는 선천적입니다 우울증 증세들은 선천적인게 아니라 후천적이죠
Adhd 엣날부터 있었음
내가 adhd인건 예전부터 그런거같다고 생각은 하고있었는데 자가진단 저정도까진 아니지만 확신하다.
어릴때부터 뇌에 문제가 있어서 집중력낮고 수업이나 앉아있을때 벌떡 일어서고싶은 충동이 마구들고 돌아다니고싶고 자주 덜렁대서 물건 놓고가려는거 친구들이 항상 챙겨주고 그랬는데
성인되고난 후 부터는 저 특징 딱 그대로임 내물건 잃어버린 이력이 많아서 불안해서 지금은 잘챙기고 지각은 중학교때부터 현재까지 밥먹듯이 하고 술담배는 안좋아함
의심되면 병원가세요. 검사하는게 좀 비싸긴한데 어쨋든 맞다면 약 먹으면 효과 있음. 근데 약은 도와주는것 뿐이지 높아진 집중력을 게임 이런데에 쓰면 소용없어지는거임. 약에 도움을 받아서 스스로도 노력을 해야함
저도 adhd 인 것 같아요 ㅋㅋ 치료 받고 싶어서 정신과를 갔었는데....아주 충격적인 장면을 보고 무서워서 나왔는데 ㅋㅋㅋ 다시 예약해야겠어요.....
충격적인 장면이 뭔가요?...
@@recarrot2 그.....분노조절 장애 있으신분인가봐요.....제 앞타임이라서 진료 받고 계셨는데 갑자기 진료실에서 욕이 들려서....부부싸움 하시나 했거든요...근데 좀 있다 의사선생님이 여자분이셨는데..소리지르면서 뛰쳐나오시고...뒤에 그 남자분이 의자를 손에들고....욕하면서 뛰어나오시더라고요;;; 저는 살면서 첨 본 광경이라 너무 놀랬는데...환자분들은 그냥 다들 뭐랄까 굉장히 침착하셨고 인포에서는 경찰에 신고하고 계셨고...기다리던 분들 중에 남자분들이 그...의자를 뺏어서 내려놓으니까 그 남자분이...씩씩대면서 의자에 앉으시더라고요;; 의사샘은 다른 의사샘이랑 울면서 복도 나가셨고...;; 근데 그게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긴한데 저는 진짜 놀래서...그냥 진료 안받고 죄송하다 얘기하고 나왔어요;; 그때 이후로 그냥 안갔는데...다시 예약할까 생각중이에요 ㄷㄷ
@그녀의 은밀한 사생활 ㅠㅠ 다른 선생님이랑 복도에서 경찰 올때까지 울고 계시더라고요;; 정신과도 보통일이 아니구나 했네요 ㅠㅠ
아이구 그런 사람 진짜 가끔씩 오는데 타이밍이 안좋았는듯.. 지금은 가셨나요?
닥터프렌즈선생님들 안녕하세요 저 닥터프렌즈 애청자고 구독자 24살 대학생 딸 최선윤헬프입니다
저는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때까지 졸업하고나서까지 약물치료하고 상담도 받아서 완벽히 치유되고 나아졌었는데 고등학교 올라와서부터 졸업하기전과 졸업하고나서부터 아직까지 심하거든오
저가 우창윤선생님 정말 닮았나봐요
물건을 어디다 두고다니고 놔두고 다니고 물건을 잃어버리고 고장 잘내고 감정이 충동적이고 물건도 충동적으로 사고 결정하고
감정을 아애 저가 잘 조절하지를 못하고 휴대폰중독증상이 있고 주사나 링결 공포증이 있고 생리 공포증이 있어요
활동을 해야지만 마음의 안정을 갖는구나 해사 회사에서도 앉아 있는 시간 보다 아무것도 안하더라도 계속 걷고 하는게 제가 학생때 운동선수를 해서 그렇구나 싶었어요… 보니까 친구들이랑 하던 게임들도 친구들은 다 그만두는데 계속 하고 담배도 죽어도 못 끊겠고 하고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어쩔때는 하루 밤 새고 일 갈때고 있었어요. 도움 많이 됐습니다 ㅎㅎ
어느 병원을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무 정신건강의학과를 가는것보다 adhd 를 중점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에 가고싶은데..
에이앱이라는 사이트 추천드립니다
adhd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 사이트인데 지역별로 adhd 진료를 하는 병원이랑 병원 후기를 찾을 수 있는 카테고리가 따로 있어요
거기서 사는 지역 선택하고 후기 비교하면서 맞는 병원 골라서 가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ADHD 진단 받았는데 예상도 못한 우울증 진단까지 같이 받았네요… 우울증은 솔직히 아직도 잘 실감이 안 나요
저도 제가 adhd인거같다 했을때 의사세분이랑 친구들 모두 아닌거같다했어요. 검사랑 상담결과 지능이 높고 adhd가 심한편이라 나왔습니다. 학창시절 개근에 회사도 한곳에 아주오래 다니고 있고 늘 무리의 리더였지만 쇼핑 게임 밤샘등 모든 충동이 잦았고 집중이 너무 안돼서 늘 스스로를 채찍질했어요. 뭔갈 하기전에 수백번 머릿속으로 시물레이션을 했지만 다그렇게 하는줄알았어요. 그렇게 살면서도 집에오면 매일밤마다 울었어요 계획대로 못해낸 제가한심해서... 스스로 의심스러우면 검사 얼마안하니까 한번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약먹고 adhd가 아닌사람의 일상이 이렇개 편하구나 하고놀랐어요. 첫주 약효가 떨어지고 매일 엉엉 울었습니다. 평생을 겪은 긴장감과 복잡한 머릿속이 잠시 편해봤다고 너무 힘들더라고요...
제가 문제가 있는건 알았지만 뭔지 늘 궁금했고 adhd일거라곤 상상도 못했어요. 인터넷속 밈들이나 대표증상들이 완전히 공감되지는 않았거든요.
저는 집중력이 안좋으니까 40-50분만 집중해라는 솔루션에서 오히려 처음으로 심각해졌어요. 저시간을 어떻게집중해? 나는 3분집중하느냐 5분집중하느냐로 매일 스스로를 괴롭히는데?? 하고요ㅋㅋㅋㅋ adhd를 위한 솔루션이 병을 발견하게 해준게 웃겼어요ㅋㅋㅋ
저도 어제 진단 받고 처방 받고 왔어요^^ cat 받기 전에는 꾀병인가 싶으셨는지 비각성제로 처방해주신다고 하시다가 cat 결과 후에 각성되는 약으로 빨리 치료해보자고 바꿔주신 ㅋㅋㅋㅋㅋ 😂 어쩐지 사는게 너무 남들보다 힘들다 했는데 티비에서 보고 조용한 adhd 알게되서 몇 번 병원 갔다가 상담비+무슨 검사검사비 하니까 100만원이 넘길래 포기하고 있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시 검색해서 찾아 찾아 멀리 멀리 갔더니 10만원 정도에 검사받고 처방 받고 왔어요. 보험 적용 되는거 있고 안되는거 있다고 하니 잘 알아보고 포기하지 마시고 나아지시길 바래요 -
혹시 어디서 검사 받으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일론 머스크, 아인슈타인,빌게이츠,잡스는 아스퍼거라고 하던데 adhd와 아스퍼거 차이도 다뤄주세요.
Elon Musk is not ADHD. He is an Asperger, which is one of high functioning Autism spectrum.
아스퍼거는 자폐증 스펙트럼에서 경증에 속하는 병명이고 현재는 쓰이지 않음
ADHD와 같이 neurodevelopment disorder 카테고리에 속하지만 아예 다른 질환임
가끔 둘 다 갖고있는 사람도 있음
아인슈타인이 adhd는 아닐듯 집중력이 떨어지는데 복잡한 이론을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ysuio오히려 좋아하는 분야에서는 열시간이고 스무시간이고 집중합니다,,
@@ysuio고지능 adhd들이 있어요 그리고 자기가 재미있어하는 것에는 adhd 들이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요
그게 공부로 온 듯요 우리아들이 그래요 ㅡㅡ 공부로 새로운걸 배우는게 재밌대요 ㅡㅡ 공부를 잘해서 adhd라고 생각을 못했거든요 그런데 정말 산만하고 자기밖에 모르고 가방 신발은 다 잘 잃어버리고 하지만 꽂히는 물건이 있으면 완전 애착처럼 가져다니고 암튼 그랬거든요 혹시나 하고 검사했는데 고지능 adhd라 하네요
사람들이 어디에 흥미를 두나가 관건인거 같아요 그게 공부일지 게임일지 책읽기 일지 다 양상이 다른것 같아요 adhd들은 자기가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것에 엄청난 집중을 발휘하기때문에 중독에 걸리기가 쉽거든요
건망증/정신집중곤란 때문에 ADHD인가 해서 자가진단했는데 한개도 해당안되네요.. 그치만 너무 잘까먹어서 모든걸 다 메모로 남겨놓는 사람인데 ㅠㅠ
진단은 의사가 합니다 심각하게 사회생활이 힘드신분은 직접 정신과 찾아가시는게 나을듯해요 영상보고 자가진단은 금물~~
검사받으시고 약드시는 분들 진짜 ...대단하시고 현명하시네요..결국 본인을 위해서 약을먹는건데..진짜 자기가 무슨 ADHD냐고 니가 정신병자겠지 라고 하는 인간들도 많아요. 왜 자기 객관화가 안되는 인간들이 많을까요. 진짜 답답합니다. 지능이 달라서 그런건지,,근데 학창시절 공부는 잘했던데..본인이 완벽한줄 압니다..ㅋㅋ
주변에 ADHD같은 분들 많아요 근데 여성분들 보다 남성분들이 더 많아요 남성분들은 못감춰서 그런가봐요ㅋㅋ귀여움
ㅋㅋㄲㄲㄱㅋㄱㅋ 매번 이런 영상 보면 혹시 나도?? 하지만 ㅋㅋ 그냥 게으르고 재미 추구하는 인간ㄲㄱㄲㄱㅋ규ㅠ 나자신 건강해서 다행이다 ㅋㅋㄱ규ㅜ
근데 에디슨이랑 레오나르도다빈치가 entp이던가요? Entp 중에 adhd 비율이 많다고 하던데 제가 entp거든요 충동성 높고 무엇보다 뒷심부족? (근데저는 오히려 벼락치기 잘해서 뒷심에 올인했다고 봐야할지;;) 관심이 다양한 거 이런 특성이 굉장히 비슷하네요 뭔가 성격과 질병적 증상의 특징 중간에 있는건지 뭔지.. entp와 비슷한 enfp에서도 유난히 adhd가 많더라구요
이부분 궁금해요ㅠ 다뤄주시면 안될까요?
어렸을때 저를 생각하면 adhd 성향이 있었다고 안보이는데 성인이후, 지금 40대인 저를 보면 성인 adhd 체크가 많이 되네요. 어릴때부터 있었는데 전혀 몰랐나? ㅡ ㅡ? 치료받으려면 정신과 병원에 가면 되나요? 개인 병원에 가도 되나요?
검사 하려면 어디병원으로가야하나요?
어디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죠? 저는 충동적으로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서 일을 벌려 놓기만 하고 마무리 된게 하나도 없어요..
진단은 정신과 찾아가서 물어보면 되는건가요?
아동의 ADHD 전문가접근 방식을 좀더 체계화하고 어린이집.학교에서 교사가 부모에게 권유하는 방식도 좀더 체계화.의무화.안이하고 용이한 전문가치료체제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때 고처는게 무엇보다 중요할것같습니다.
고치면 좀더 편하고 나은삶을 살수있는데........
아이자신이 무엇보다 제일힘들고 그주변도 힘들고......
제발 아동ADHD전문가접근 체제 사회전체를 위해서도...개선해주십시요.
초등 1.4학년 중등1학년 고등 1학년에 실시하는 정서행동특성검사가 있기는하죠..
가장 중요한건 부모가 아이가 어려움이 있다는걸 인정하고 2차기관에 데려가는 것인데...
여기부터 막히는 경우가 좀 많은듯해요 ㅠ
그래서 이렇게 미디어에서 병자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알리는 작업이 참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오은영샘 활발하게 활동하신 이후로
양육자 설득이 좀더 수월해진 느낌..
@@mnmmasidda 특성검사도 검사지만....평소에 아이와 가깝게 지내고...가장 잘아는 관계성을 가진사람...
각 어린이집...교육기관 교사들이 ..
아이를 그냥볼것이 아니라....전문적시선으로 평소에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잘봐주었음 합니다. 그것이 교사의의무이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부모들도 눈앞만 볼께아니라.....진정 아이의장래를 생각할줄아는 지능이 있는 부모라면....전문기관에 2차적으로 꼭상담하시길 바랍니다.
아이의 평생이 어릴때 그나이에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랐다고 생각한다면. 상담을 안할수가 없겠죠.
2차상담기관을 좀더 접근하기쉽게..어린이 놀이터같이 만들어놓는다든지....좀더 캐쥬얼하고 전문적인 시설이 시급이 만들어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성인 ADHD 인데요 어떻게 치유를 해야될지....주변에서 이해를 못해요 충동성으로 돈을 쓰는것에 어디가서 치료를 해야되나요?
물건을 안 잃어버리는 adhd 도 있나요? 제가 집중력이 부족해서 의심되는데 물건은 잘 안 잃어버리거든요...
ADHD도 스펙트럼이라서요. ADHD 전문병원 가시면 뇌파검사로 확진(?)해준다고 하니까 한 번 가서 검사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물건 전혀 안 잃어버리고 주변 깨끗하고(강박있음) 충동성도 적은데 조용한 adhd 판정 받았습니다
저도 그래요.
그깟 물건 일어버리는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맨날 머리에 잡생각으로 가득차서 별에별 생각을 하는데 이게 제일 큰 고통임.
제가 잡중력은 원래 없는데., 딴 생각 안하려하면 할 수록 오히려 머릿속에 자꾸 이상한 이미지나 뭐 이런게 자꾸 떠오르는 것도 ADHD관련이 있을까요?
그건 누구나 다 그런데요?
자기가 관심없는 일에 집중하는게 더 이상한거임
잡생각 어쩔수없음 다들 그럼
따분하고 심심하다 싶으면 잡생각이남 사람뇌구조가 원래 그럼
사람이기계도 아니고 잡생각 당연히 있는거죠
약먹고 심장이 빨리뛰는 현상이 일어나서 임의로 끊었는데.. 이거 계속먹고 치료할 수 있을까요?ㅠ
구독했어요! 감사합니다!
심리검사 받을 때 병원을 가야하나요? 아니면 주변에 심리상담하는 곳을 찾아가도 되나요?
병원 가시는게 좋습니다. ADHD는 질병이기 때문에 상담만으로는 나아지기 어렵습니다.
adhd 검사비는 보통 어느정도 되나뇨..? 큰돈 깨질까봐 아직 못가고 잇는데 ㅠㅠ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지... 정신의학과면 다 검사가 되나요?
우선순위 지키기가 너무 안돼서 골치에요🤦♀️
1순위 미루면서 2,3순위도 안하니까 그나마 2,3순위라도 먼저 해야지 하고 1순위는 미루다가 결국 1순위는 맨날 안 해요😭 저도 우선순위 알죠 근데 세 개 다 안하는 것보다는 2개라도 하려고 2순위 하는 거에요 아 진짜 1순위 시작을 진짜 못 하겠어요
지금 이거 틀어놓고 대강듣고 딴거함
기본심리검사랑 그림맞추기 그림그리기 무슨 테스트 다하고 마지막 cpt..하다가 졸려서 죽을뻔... 하루종일 검사해야해요😭
그리고 약 꾸준히 먹고 5년 지내고 의사선생님 허락으로 끊고 10년 넘게 나름 잘 지냅니다요
참고로 소아청소년과랑 성인은 문답지가 다르니 꼭 맞춰서 가주세요!
저도 박사과정까지 했고 학습능력도 좋은 편이었어요
정리정돈 안되는 게 제일 힘들었고 집안일을 순서대로 못하는 거 ㅠ
요리하다 냉장고 청소등 ㅜㅜ
오히려 업무관련은 주간스케줄러 이용 하면서 도움 받았어요
조울증이 있을땐 adhd 약을 처방 안받는게 맞나요?? 어떤 병원에선 주고 어떤 병원에선 안된다고 안주는데요
진단비랑 약값이 얼마나 들지 궁금합니다. 여력이 별로 없는데 얼마나 오래 먹어야 하는지 병원비는 얼마나 드는지도 궁금합니다. 논문이 안써지는데.. 읽기도 너무 힘들어요 ㅜㅜ버티다가..가야하나 싶어 글 남겨 봅니다
병원마다 진단비가 달라서 전화해서 물어보고 가세요.2만원~십만원대까지 다양. 진료는 상담을 길게하면 몇만원선 짧게하면 만원이내.약은 콘서타 용량에 따라 한알 600원~800원선. 약을 먹는것이 안먹는것보다 이득이 훨씬커요.삶의 질이 엄청 올라가니까 고민되시면 무조건 드시기 바래요~ 약을 끊으면 원래상태로 돌아갈뿐 더 나빠지는건 아닌데 안먹고 여태 살아왔는데 먹다가 안먹으면 힘든상태로 살고싶지가 않아져서 끊고 싶지 않아지고 끊을 필요성도 없어져요. 약은 점진적으로 용량 올리면서 적응기간 6개월정도 걸리고 이후 기복없이 적응되는것 같아요.용량 맞다 싶으면 3개월치씩 처방 해줘요.좀더 빨리 먹을걸 후회되니까 일단 빨리 드세요~나중일은 나중에 생각하길~
그게 뭐가됐든 마음이 힘들고 안좋으면 병원 가보는게 맞음.
ADHD 맞긴 한거 같은데, ADHD에 걸린 사람들 보니 소위 말하는 괴짜 천재들이라서 이게 과연 꼭 치료해야하는 질병인지 잘 설득이 안 되네요. 일상 생활에 지장이 될 정도로 심각하지만 않으면 굳이 치료 받지 않아도 되는거겠죠?
넹 저는 병원에서 치료 중인데 그곳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시길, 안경같은 거라고 adhd가 있다 없다가 중요한 게 아니라 본인이 일상에 불편하면 경미한 증상이라도 치료하는 게 맞고 불편함이 없으면 놔둬도 상관 없다 하시더라구요
@@김지우-z5o 현답이네요. 감사합니다
@@김지우-z5o 와 안경에 비유하니까 무슨 느낌인지 확 와닿네요ㅋㅋㅋ 덕분에 고민 해결 됐습니다. 명쾌한 답변 감사합니다!
@@김지우-z5o 와
사회생활 즉 돈벌어야하는 상황에서는 힘들죠 자연인으로서는 아무 문제 없음
저도 학교 기록부에 산만하고 쓸데없는 소리를 많이 한다고 적으셨는뎈ㅋㅋ
- 자기전에 내일 일어나서 할 일 적기.
- 약먹고 종이에 항목 네임펜으로 지우기.
- 청소, 메모, 기도, 운동, 독서, 인사.. 루틴
- 꾸준함이 아닌 몸에 베일때까지 함. 안하면 불편하게 만들기.
대학병원을 가야하나여 아임 개인정신과를 가서도 가능한건가요?
급격히 Adhd좋아진계기 6시에 알바가려고 그전날 6시부터릴렉스하려고하고 9시부터 조금씩잠. 새벽 6시에완전히제정신이게되는게상당히도움됨
아이들 가르치고 있는데 adhd 아이들 몇명이 보여요 그중 한두아이는 진짜 심각한데 부모들한테 얘기를 해주고 싶은데 도저히 말을 못하겠어요. 괜한 오해를 살까싶고 …..
혹시어디로 가야하나요 검사하려면요
생활기록부에 '산만하다'는 소리가 국민학생 1학년, 초등학생 2학년~고등학생 3학년(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자신의 재능을 잘 알고 계시네요. 자신에게 적응하고 잘 다스리는 방법을 찾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아저도 틱장애에 adhd있는데 서로연관이있다고 하더군요 초예민하고 잠진짜잘못자는데후 저번달부터 약먹기시작했는데 아직은잘모르겠어요
정신과는 처음가려는건데 가서그냥 검사받으러갔다하면 되나요?
예. 그냥 가시면 됩니다. 그런데 병원에 따라 대기가 아주 심할수 있으니 미리 전화를 해보시면 좋아요. 예약해도 기본적으로 한 시간 정도는 기다립니다. 앞 상담이 길어지면 밀릴수 있어서요. 그리고 가기 전에 불편한 일이 무엇인지 미리 적어 가서 읽으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