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jinkim5647 진짜요 교사의 자질 안되는 사람이 너무 많음 어느정도 직업윤리의식이 있는사람들이 택했으면 함 정말 어릴때 아이들이 받는 영향 평생감 그게 한 사람을 만드는 건데 나는 어릴때 한번도 좋은 선생님을 만나본적이 없음 툭하면 애들 발로 걷어차고 그랬는데 .. ㅋㅋ 지금은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지만 고작 십여년전만해도 진짜 그런일이 만연했음 좋은 선생님을 만난다는건 진짜 축복임
제 제일 친한 친구는 초딩때 같은반이였는데 뭐 준비물인가?? 돈??? 돈을 학교에 왜 가져가야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거 안가져왔다고 애들 앞에서 뺨 싸대기 수차례 맞았는데 무려 담임이 음악 선생이였음 ㅋㅋㅋ 요즘에야 상상도 못할일이지만 ㅋㅋ 그때는 1990년대 학교에서는 일상다반사 였음 아직도 친구랑 가끔 술 마시면 그 기억 때문에 다시 그 선생 만나면 똑같이 싸대기 때려주고 싶다고 하더군요.
1999년 충주칠금초등학교 신희수 선생님. 지금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때 4학년의 저는..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계모/친부에게 가정폭력 이후 친척집에 얻혀살며, 사촌의 성폭력도 이어지고 있던 상황이었어요. 어느 곳에도 도움을 요청하지 못해 속이 썩어들어가고 잀을 때였지요. 학교숙제도 제대로 해가지 못하여, 여자 화장실청소는 대부분 제 몫이었어요. (각 학급마다 교내 청소 구역이 정해져 있었고, 저희 학급의 담당구역은 교실 앞 남/녀 화장실이었어요. 그리고 저희 학급은 학생들 중 학급내 규칙을 어기면 그 화장실 청소를 하는 것으로 정했어요. 규칙을 어긴 학생이 없으면 화장실 청소는 선생님이 하셨죠) 숙제를 해가지 못해서 처음 화장실 청소를 했던 다음날, 선생님은 학급 친구들 앞에너 저를 칭찬해주셨어요. "@@이가 어제 청소한 것을 확인해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성실하고 깨끗하게 해두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청소라서 대충 시늉만 해두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모든 것이 반짝반짝 깨끗했다. @@이가 숙제를 안 한 것은 잘못이지만, 맡은 바를 열심히 한 것은 정말 칭찬받을 일이다." 그리고 첫 칭찬스티커를 주셨지요. ...뛸 듯이 기뻤습니다. 그 이 후 반친구들도 저를 긍정해주었어요. 그 칭찬이 너무 기뻐서, 또 칭찬을 받기위해 일부러 숙제를 하지않았던건 웃픈일이지요.ㅎㅎ 그 뒤로 제 삶이 많이 바뀌었어요. 초.중.고.대학생 때까지 교내 봉사/환경보전상은 꼭 쓸어담았고 학급위원을 맡기도했어요. 어느새 제 나이 30대 중반, 지금도 그때 선생님의 친창이 알려주신 성실함으로 직장내 우수사원상을 받곤합니다. 선생님은 11살의 저에게 평생을 살아갈 자신감을 심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999년 상산 고등학교 1학년 담임이셨던 이명환 생물 선생님.. IMF때 아버지가 실직하시고 계모는 돈 들고 도망가서 고등학교 입학금 5만 원을 못 내서 입학이 취소될 뻔했던 저였는데 선천적으로 밝은 성격 탓에 친구들은 저를 실장으로 뽑아주었죠.. 친구들은 몰랐던 저의 힘들고 어려운 면을 선생님께서는 말도 안 했는데 어떻게 감지하셨는지 남모르게 수업료도 면제 받게 해주시고 늘 별일 없냐며 교무실로 불러 따뜻한 말씀을 해주셨었죠..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50대 초반의 젊으신 나이로 하늘나라로 가셨다는 말씀을 나중에 교수님께 전해 들었을 때 얼마나 슬펐는지 모릅니다. 선생님, 저의 모든 인생에서 안 그래도 되는데 저에게 그렇게 아무 조건 없이 따뜻하게 대해주신 어른은 선생님 뿐이셨어요. 그 사랑 덕에 지금은 세 아이의 아빠로서,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사회복지사로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크신 은혜 제가 죽을 때까지 잊지 않고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이명환 선생님, 너무나 존경합니다.
2000년 서울신월초등학교 6학년 7반 구철수 선생님! 시간이 많이 흘러서 제가 기억이 안 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지금도 학창시절 선생님 중 제일 생각나는 담임선생님을 꼽으라면 항상 구철수 선생님을 생각했어요 모두에게 다정하시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만들어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렇게 유튜브 영상에서 선생님을 뵐줄은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선생님
인스타에서 이 영상을 보고 유튜브로 넘어와서 풀버전 보면서 계속 울었어요... 저한테도 이런 쌤이 계시거든요 이 영상을 보니까 쌤을 찾아봐야겠다는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그동안 계속 못 찾아봤었는데 이 영상 덕분에 용기가 생겨서 선생님을 한 달 전에 찾았고 전화통화도 했어요 전화하면서도 계속 울었네요 ㅋㅋ 여러분에게도 이런 선생님이 계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찾아보세요 우리의 걱정이 무색할 만큼 따뜻하게 대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중학교시절 학교에 적응을 잘 못하기도 했고 대인기피증, 공황장애가 너무 심하게 와서 다같이 소집하는 강당을 못들어갔어요. 그래서 혼자 강당 밖에 앉아있었는데 그때마다 수위아저씨께서 항상 곁에 같이 있어주셨어요. 같이 학교생활 이야기도하고, 격려도 해주시고,, 항상 예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ㅠㅠ 수위아저씨는 정년퇴직하신 교장선생님이셨고, 학생들을 정말 사랑했던 분이셨어요. 졸업식날, 그 누구보다 수위아저씨께 가장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싶어서 엄마아빠랑 음료 한박스 사서 가져다 드리며 인사 전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선생님처럼 외로운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그런 어른이 되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청송군 진보면 시골 촌에 있는 진보초등학교 6학년 3반 김태경 선생님, 시각장애인인 저를 이렇게 결혼도 하고 잘살게 해 주신 은인인데 너무 보고 싶어요. 운동회때 달리기 안하겠다던 저에게 같이 달려주시겠다고, 1등보다 노력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셔서 처음으로 장애물 달리기를 뛰면서 제 인생은 달라졌어요. 눈이 잘 보이지 않아도 뭐든 할 수 있다는것을 가르쳐주신 분, 꼭 뵙고 싶네요.
3:08 “근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를 좋아해 줬다” 맞아요,, 빛을 받는 시기는 누구나 다르게 올거에요>_< 하루 동안에도 낮과 밤이 오가고 밤에 끊긴 지하철도 새벽부터 다시 운행을 하죠 나의 가치는 사라지는 게 아니예요 그니까 그때 그 당시에 상황으로 나의 가치를 결정하지 마요✨✨✨
눈물나...ㅠㅠ 선생님 연락처는 모르지만..저도 초등학교 저학년때 말이 너무 없어서 따돌림을 당했어요.. 얼마나 심각했냐면, 조례 종례시간에 아 선생님 저 ㅁㅁ 너무 싫어요!!!, 일기장에 나 싫다고 쓸 정도 였습니다..ㅠㅠ 어느날 선생님께서 저더러 방과후에 남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애들 다 집에가고 남았더니 선생님께서 제 눈을 다정히 보시더니, "난 ㅁㅁ가 너무 예쁜데.. 친구들이 왜그럴까? 친구들이 왜그러지? 이렇게 착한데..."하며 제 머리를 쓰다듬어 주신 기억이 아직도 나요.. 노을지던 가을 하늘, 불어오는 바람, 그리고 선생님께서 쓰셨던 안경모양까지 선명해요.. 이후에 중학교 가서 성격을 바꿔 친구들이 생겼구요.. 고등학교때 친구들이 지금 평생 친구가 되어줬고, 서울이라는 객지에서 외롭거나 힘들때 술 한잔 기울일 지인 몇명이 생겼어요.. 선생님 감사해요, 덕분에 버텼어요. 선생님 건강하세요..ㅠㅠ 감사합니다.
교육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교직의 길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마음이 해이해지려 할 때마다 추천 동영상에 뜨는 이 영상을 보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저도 아이의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는 선생님, 학생에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보려 합니다. 사랑으로 한 아이를 품어 주신 철수 선생님, 그 사랑을 가슴에 품고 훌륭한 모습으로 교단에서 밝은 빛을 비추어 주실 희원 선생님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서울염창초등학교에서 많은 아이들에게 행복을 주셨던 구철수 선생님. 저 또한 초등학생 때 담임선생님으로써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뒤늦게 이 영상과 공중파 방송을 보고 연락을 드렸는데 정말 친절하게 저를 기억한다며 저의 초등학교 시절 사진을 보내주시더라구요 ㅎㅎ! (영상 속 학생에게 졸업사진을 보여준 것처럼...!!) 그정도로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선생님이십니다. 방황하던 초3 시절의 저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나중에 친구랑 꼭 찾아뵈러 가겠습니다!!
공감해요 다만 치부라는 단어 사용이 여기서조금 어긋나는거 아닌지 조심스럽게 의견 남겨봅니다...가난때문에 따돌림 받는건 내 잘못이 아니니까요. 왕따를 주동하고 괴롭히는행동, 그런 가해를 했다면 그게 바로 자신의 인생에서 숨기고싶은 치부여야지요. 챙피해야할 사람은 가해자 입니다.
@@dmodewinter6405 물론 부끄러워야 할 건 가해자들이지만, 감정이 항상 논리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요. 자신의 피해 사실이 자기 잘못이 아님을 알면서도, 그 때의 자신이 마냥 약하게만 보이고 과거가 두려워, 결과적으로는 숨기고 싶어하고 부끄러워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치부라는 표현도 맞는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우리 모두 정말 부끄러워해야 하는 사람이 누군지는 알고 있죠.
아 너무 감동적이라 자려고 침대에 누워서 이거 보다가 질질 울어서 귓구멍으로 눈물 다 들어갔어요 ㅠㅠ 철수쌤 정말 너무 좋은 선생님이세요 너는 마음 아픈 아이들을 그냥 지나칠 것 같지 않다는 말도 너무 좋았고.. 사연자분도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되실 것 같아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좋은 교사가 되겠다는 맑고 굳은 다짐이 얼굴에서 엿보여요 두 분 다 늘 행복하시길!
조금 너무 나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한 의도가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성도 중요하지만 능력도 물론 중요하죠. 선생으로서의 능력. '맨 앞에 능력있는 강사들이 주로 유명해지는 우리나라에서'라는 부분을 넣고 뒤에 '능력보다도 인간성으로 유명해지는'이라고 적으시면 능력있어서 유명해진 선생님들을 무시하는거로 느껴지네요. 그분들도 그분들 나름대로의 노력을 하고 힘듦이 있으셨을텐데요.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조심해야해요. 반대로 이 영상이 아니라 능력없다고 욕먹던 아이가 커서 제일가는 1타강사가 되었다면 그 영상에서도 이러한 댓글을 작성하실건가요? 이러한 생각을 하실건가요? 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마 그런영상을 보셨다면 반대로 '능력있는사람은 언젠간 성공한다' 이런 생각을 하시고 댓글을 달지 않았을까 해요. 요지는 그러한 의도가 있는지 아니면 국어사용의 미숙으로 인한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글의 내용을 문자그대로 보면 능력있는 교사가 유명해지는걸 비판하고 인간성이 있는 교사가 더 중요하다 라고 의견을 표현하는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의도가 있었다면 반대로도 생각해보시고 없었다면 글이 그렇게도 보일 수 있구나 라는걸 알아주셨으면 해서 글남깁니다.
@@루샤-b2f 제 글의 의도를 오해하신 것 같네요, 제가 의사전달력이 부족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댓을 작성한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했던 바는 능력있는 교사보다 인간성좋은 교사가 더 뛰어나다 라는것이 아닌, 이 영상에 출연하신 선생님의 경우를 말한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자본주의인 우리 사회에서 본인이 피땀흘려 만들어낸 능력으로 성공하는 것은 너무 옳고 당연한 결과입니다. 능력으로 성공하고 유명해진 교사분들을 비하하거나 까내릴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거에요. 이 영상에 나온 선생님께서는 본인이 직접 왕따를 겪은 아픔을 갖고 있는 만큼 아이들을 사랑하고 돌볼 수 있는 마음을 극대화시키는 교사가 되길 하는 바람으로 작성한 댓글입니다. 능력은 됐고 인간성이 최고다!! 라는 말을 하려던 게 아니구요. 정확한 단어사용을 못 한 점 사과드리구, 오해가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
어쩜 이런 분이 계실까요 영상 보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힘든 학생을 외면하지 않고 매일 학생과 같이 게임해주시면서 사람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주시며 찐우정을 만들어가셨네요 그 덕분에 제자분이 선생님에 대한 꿈을 키우셨나봐요 진정한 스승을 만난 제자분도 그분의 가르침대로 좋은 선생님이 되실거에요 두분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 베풀어주세요!!
년도로 봐서는 제가 더 일찍이 학교 다닌거 같지만 저도 매원초등학교에서 초2 1학기 다니다가 전학갔었어요 매원초등학교 다닐때 너무 오래되서 김동식? 샘이엇나 얼굴은 기억나는데 성함이 기억안나네요 ㅠㅠ 몬가 따뜻했던기억이 나서 유일하게 좋았던 선생님으로 기억합니다 그후 우만초등학교 전학가고 선생님에 대한 안좋은 기억 가득했지만요 😢 매원초등학교에 대한 기억이 그래서 디게 좋아요 오후반 하던 시절… 학교 뒷산에 올챙이 잡으러 수업가고 삐라 주워서 그 옆쪽 소방서에 가서 내면 학용품 주던것도 생각나네요 😊
15년 전쯤 어느날 교장 선생님하시다 퇴임한 분을 만난적이 있는데 느닷없이 나에게 물으셨다. "자네는 교사와 교수에 차이를 아는가?" "교사는 선생님이고, 교수는 교수님 아닙니까...?" "뭐 물론 그 말도 틀린말은 아닌데, 교수는 지식을 나누는 사람이고 교사는 사랑을 나누는 사람일세" 얼핏 이렇게 기억이 난다
세상에 여기서 이렇게 뵐 줄이야!! 제 인생에 많은 스승이 있지만 단연 최고의 스승님 이세요bb 아주아주 오래전 일들이지만 함께했던 많은 것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어요ㅠ 기타치면서 노래불러 주셨던거, 그당시 보기 어려웠던 토토로나 월령공주를 보여주셨던일, 청량리역에서 기차타고 두밀리자연학교 갔던일, 학급문집을 만들었던 일들 모두 새록새록하네요. 머리가 희끗해지긴 했지만 예전 모습 그대로시네요. 어느덧 지금의 제나이가 그때의 선생님보다 늙었네요ㅠ 항상 건강하고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함께했던 시간들 즐겁고 행복했어요. 많이 늦었지만, 선생님 감사합니다.
철수쌤 유튭에 나오셔서 깜짝 놀랐습니다.3학년 5반에서의 철수쌤을 제가 제일 존경합니다..초등학교에서만 뵙던 철수쌤이 유튭에 나오시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물론 저도 안 좋은 일이 있어서 힘들었지만 저의 일을 말하지 않아도 선생님은 저를 위로해주시는 듯 했습니다..선생님이랑 미래에 초등학교에서 동창들이랑 놀았으면 합니다!ㅇㅊㅊ ㅎㅇㅌ
성인이 된 지금도 일년에 몇번씩 학교에 찾아가서 선생임을 뵙곤 하는데 항상 말씀하세요. 이렇게 다시 찾아와주는 제자가 있다는 게 가장 뿌듯하다고.. 이 영상 보니까 앞으로도 꼭 인연을 유지해야겠다 싶네요. 학교다닐 시절에 가정사가 많이 안좋았는데 선생님께서 신경써주시고 도와주신 게 아직도 생각납니다.. 좋은 선생님들 덕분에 선한영향력이 돌고 도는 것 같네요💜
어릴 때 심한 ADHD로 산만함 때문에 반학생들은 물론 초등학교 선생들까지 외면하고 차별 당해서 전학을 다니고, 결국은 자퇴까지 생각하다가,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부모님이 보내주신 여름명상캠프에서,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마주치며 저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들어주시던 원장님을 만났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미소와 함께, 정말 산만한 저를 깊은 호수같은 눈동자로 바라 보시면서 끝까지 경청해주시던 모습. 처음으로 머리 속과 주변이 조용해짐을 느꼈습니다. 처음으로 피가 날 정도로 몸을 긁거나, 손톱을 물어뜯지 않으면서 차분히 이야기를 하면서, 저 스스로도 신기해 하던 그 장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린아이에게 한 어른의 행동이 인생을 어떻게 바꾸는지, 이 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번 그때 생각이 나네요. ^^
너무 현명하시다.. 사실 전학을 가지 않는 이상 이미 소외시키는 아이들의 마음을 바꿔버리는 건 거의 불가능함.. 말로 뭘 깨닫게 하기에 너무 어리기도 어리고,, 혼을 내면 반항심만 커짐 앞에서만 잘하는 척 할거고. 그냥 친구가 되어주고 위로가 되어주었다는게 나도 힘들었던 때에 너무 필요했던 것이었던 것 같음ㅜㅜ
저는 학교를 졸업한지 오래 되었지만 선생님(철수쌤)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와닿네요. 꼭 스승과 제자 사이가 아니더라도 세상을 살면서 타인을 위해 자신의 마음 한켠을 내어주거나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이 삶의 아름다운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늦게 본 영상으로 폭풍 감동 받고 갑니다. 선생님과 희원씨의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1999년 신월초 6학년 7반 구철수쌤...가끔 한번씩 꼭 생각나는 쌤입니다. 항상 다정하셨고 이벤트가 있었던 6학년 이었어요. 학년 끝나며 만들었던 책(참새알이었던가요..?) 10년 뒤 어디서 만나기로 약속하며 장소가 써있었던 그장소에 못나간게 참 아쉽습니다. 쌤은 매년 그 약속을 지키려 어딘가에서 학생들을 기다리시겠지요..ㅠㅠ 평범하고 조용하고 존재감없던 절 기억 못하시겠지만.. 이렇게 잘 계시고 여전이 선생님 다운 선생님을 보니 너무 행복합니다.건강하세요!
초등학교 6학년때 만났던 쌤이랑 성함이 같으셔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어와봤는데 맞으셨네요,, 담임선생님은 아니셨지만 재미있고 또 다정하셨던 선생님이셨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찾아뵙고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을 알아주셔서 제가 다 뿌듯해요,, 제 최고의 선생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좋은 선생님이시다..교묘하게 뒤에서 나쁜짓하고 선생님 앞에서는 아닌척하고 소외된애를 더 소외시키는 선생님도 있는데ㅠ 개입을 못하겠으니 소외된 아이들과 게임을하며 돌봐줬다는 게 100마디 위로보다 큰 힘이 됐을것 같다.좋은 스승님이 계셨으니 선생님이라는 꿈도 이루었고 진정한 스승님이십니다. 우리 애들 선생님도 저렇게 좋은 선생님이시면 좋겠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좋은 영상이 올라왔네요 :) 이틀 전 저도 제 담임이셨던 선생님을 만나뵈었어요. 십년만에 연락드린건데 기억은 하실까, 귀찮진 않으실까 하는 염려와는 다르게 반갑게 맞아주셨고,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그때 그 당시 저와 반 아이들에 대해 저보다도 더 기억을 잘 하시더라구요. ^^ "선생님 어쩜 그렇게 기억을 잘하세요?" 라고 물었을 때 돌아오던 대답은 "교사니까.." 였습니다. 그 말이 사람을 울컥 하게 하더라구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도 선생님 덕에 그때의 어린 저로 돌아간 것만 같아 마음이 울렁대기도 하였습니다. 교권은 하락했다, 예전 만큼 교사의 역할은 더이상 크지 않다고 많이들 말하지만 저는 아직도 믿습니다. 교사가 아이들에게 주는 선한 영향력을요. 교사의 사랑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성장하게 한다는 것을요. 이 믿음을 가지고 저도 현재 교사를 준비중이네요. 교직실습을 하며 아이들 곁에서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언젠가 교단에서 설 그 날을 생각하며 .. 감사드립니다 김현주 선생님.
태세정 선생님, 부모님의 이혼 이후 혼란을 겪던 어린 저에게 조심스레 다가와 요새 힘든건 없는지 물어봐주시고, 제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에 전문성을 불어넣어주시고자 학교에 없던 동아리도 만들어서 지도해주시던 그 현명하시고 자비로우신 은혜 평생 기억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철수쌤 나 초등학교 시절 과학쌤이였는데ㅠㅠㅠㅠㅠ졸업한지 얼마 안 된 중3이지만....진짜 좋으신 선생님임ㅠㅠㅠ맨날 애들이랑 같이 놀아주고 재밌으셔서 인기 최고셨어...졸업할때 다들 철수쌤 보러 교무실 북적북적 했었지...쌤 보고 싶다ㅠㅠ쌤 있는 초등학교 내가 다니는 중학교 바로 앞이니까 중학교 졸업하면 또 뵈러가야지
초1때 촌지 안준다고 엎드려뻗쳐 시키고 엉덩이 때린 원X원씨, 초4때 급식 다 못먹고 엄마 아빠 이름 한자로 읽을줄 안다고 엄빠 서명 내가 위조한거라고 매번 혼내던 함귀X씨때문에 선생 트라우마 있었는데 초등학교 5학년때 너무 좋은 선생님 만나 노래도 배우고 시도 배우고 너무 행복했어요... 중1때 학비 급식비 없어서 교무실 기웃거릴때 딱 알아봐주시고 학비 감면이라는걸 알려주신 선생님도, 중3때 즐거운 학교생활 하게 해주셨던 선생님도… 돌아보니 좋은 선생님들 너무 많았네요. 특히 학비감면 소개해주신 선생님 덕에 중학교 고등학교 학비 걱정 덜고 급식도 먹고 무사히 학교 마쳐서 너무 감사했어요❤️ 제 평생의 은인이십니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면 기도드려요
선생님의 따뜻한 관심으로 한 사람의 인생이 더 긍정적이고 풍요롭게 바뀌었네요. 선생님과 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천운인 것 같아요. 또 그런 사람을 알아본 학생분도 천운이시네요. 학생을 믿어주고 안정적으로 잘 살게 도와주시고 수십년이 지나도 잊지 않으시다니 정말 멋지십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선생님 같은 사람이 되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여러분 🤚🏻
2편이 나왔답니다!!! 철수쌤이 기타도 쳐주셨어요! 언능 보러오세요 💚
ruclips.net/video/oqli5orhQR0/видео.html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피아노곡이 정말 궁금합니다~
참...눈물나는 상황이네요. 진정한 스승님이 아니실까 싶습니다.
선생님얘기에 반응하고 터지는거 보자마자
보고싶어서 . 저가요? 이러시네 ㅎㅎ
진짜 진정한 선생님이시네요 .
이런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도 감사드리고 잘 성장해준 여자분에게도 감사하네요.
"니가 선생님하는게 너무 좋아. 아픔을 알잖아.
그거 하나면 됐다고 봐. 아마 아파하는 아이들을 보고 그냥 가진 않을 것 같아." 아 진짜 깊은 가르침이다.. 참스승이다.
너무 멋지시다..
@@라라러-w2l ㄹㅇ
진짜 너무너무 멋있는 선생님이시자 어른이신듯 정말
선생님 고맙습니다
제자분도 잘 커줘서 고마워요
세상속 남을 아프게하는 사람들
남의눈에 눈물나게 하지마세요
화살이되어 돌아와요 나와 내자식에게
이건 만고진리에요
저 여성분도 어엿한 성인인데 선생님 앞에서 눈물 흘리는 모습은 그 시절 어린 소녀 같네요ㅠㅠ
이게 진짜 교사의 자질이다. 특히 초등학생 아이들에게는 작은 관심과 사랑이 그 아이의 인생을 바꿔줄수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외면하지말자
맞아요.. 진짜 교사라는 직업 쉽게 생각하면 안됨 방학때 쉬고 일찍 퇴근한다고 선택해선 안돼요
배철수선생님 정말 유쾌하신 선생님이시죠...저희 중학교 담임선생님이였으면 좋겠어요ㅠㅜ
@@yujinkim5647 진짜요 교사의 자질 안되는 사람이 너무 많음 어느정도 직업윤리의식이 있는사람들이 택했으면 함 정말 어릴때 아이들이 받는 영향 평생감 그게 한 사람을 만드는 건데 나는 어릴때 한번도 좋은 선생님을 만나본적이 없음 툭하면 애들 발로 걷어차고 그랬는데 .. ㅋㅋ 지금은 상상할수도 없는 일이지만 고작 십여년전만해도 진짜 그런일이 만연했음 좋은 선생님을 만난다는건 진짜 축복임
제 제일 친한 친구는 초딩때 같은반이였는데 뭐 준비물인가?? 돈??? 돈을 학교에 왜 가져가야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런거 안가져왔다고
애들 앞에서 뺨 싸대기 수차례 맞았는데 무려 담임이 음악 선생이였음 ㅋㅋㅋ 요즘에야 상상도 못할일이지만 ㅋㅋ 그때는 1990년대 학교에서는 일상다반사 였음
아직도 친구랑 가끔 술 마시면 그 기억 때문에 다시 그 선생 만나면 똑같이 싸대기 때려주고 싶다고 하더군요.
@@아리-h6d 교사라는 직업만 봤을때 훌륭한 선생님이라고 하는건데 뭔 개똥에서 다이아몬드 찾는 소리야. 다른 직업들도 그 직업인들만의 자질을 따지겠지.
와..우리 학교 교감쌤이 이런분이셨다니.. 존경스럽네요
+와 뭐야 좋아요 400개 뭔일이지 감삼다ㅏ
우리 교감은 개객낀데 ㅜ
@@김벤츠-b4j 대부분은 그렇지
@@김벤츠-b4j 심심한 위로를 전해요 학생...
@@innerpeace9856 대부분이 좋으세요... 이상한 분들이 소수지 ... 일반화 하지 마세요
교감샘 되셨어요?? 너무 뭉클 ㅠㅠㅠ
한 사람의 영향이 이리 크다.. 저 여성분도 저런 희망으로 누군가를 또 도우며 살겠지.. 선행은 무한한 선행과 행복을 전파한다고 생각합니다.
컵셉잡고 이런데서 그지랄좀 안하면 안됌?
@@대가리깨져도웨스트햄 네 다음 게이
@@대가리깨져도웨스트햄 너 잼이지 ㅋㅋ
@@대가리깨져도웨스트햄 응 다음 게이
아니 글 작성자가 댓삭하고 튐;;
이런말이 있음
선생님에게는 평생은 수없이 많은 제자일수도 있지만 제자에게는 일평생 단 한사람뿐인 선생님이다.
@@lsm2649 ??
@@lsm2649 님 뛰어내려라는 말임
GTO 라는 애니에서 나왔던 띵언이군요
역시 국밥 ㅋㅋㅋ 든든하네요
@@lsm2649 ㅇㅇ 님 뛰어내리라는거 같음
1999년 충주칠금초등학교 신희수 선생님.
지금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때 4학년의 저는..어머니가 돌아가시고 계모/친부에게 가정폭력 이후 친척집에 얻혀살며, 사촌의 성폭력도 이어지고 있던 상황이었어요.
어느 곳에도 도움을 요청하지 못해 속이 썩어들어가고 잀을 때였지요.
학교숙제도 제대로 해가지 못하여, 여자 화장실청소는 대부분 제 몫이었어요.
(각 학급마다 교내 청소 구역이 정해져 있었고, 저희 학급의 담당구역은 교실 앞 남/녀 화장실이었어요. 그리고 저희 학급은 학생들 중 학급내 규칙을 어기면 그 화장실 청소를 하는 것으로 정했어요. 규칙을 어긴 학생이 없으면 화장실 청소는 선생님이 하셨죠)
숙제를 해가지 못해서 처음 화장실 청소를 했던 다음날, 선생님은 학급 친구들 앞에너 저를 칭찬해주셨어요.
"@@이가 어제 청소한 것을 확인해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성실하고 깨끗하게 해두었기 때문이다. 학생들에게는 어려운 청소라서 대충 시늉만 해두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모든 것이 반짝반짝 깨끗했다.
@@이가 숙제를 안 한 것은 잘못이지만, 맡은 바를 열심히 한 것은 정말 칭찬받을 일이다."
그리고 첫 칭찬스티커를 주셨지요.
...뛸 듯이 기뻤습니다. 그 이 후 반친구들도 저를 긍정해주었어요. 그 칭찬이 너무 기뻐서, 또 칭찬을 받기위해 일부러 숙제를 하지않았던건 웃픈일이지요.ㅎㅎ
그 뒤로 제 삶이 많이 바뀌었어요. 초.중.고.대학생 때까지 교내 봉사/환경보전상은 꼭 쓸어담았고 학급위원을 맡기도했어요.
어느새 제 나이 30대 중반, 지금도 그때 선생님의 친창이 알려주신 성실함으로 직장내 우수사원상을 받곤합니다.
선생님은 11살의 저에게 평생을 살아갈 자신감을 심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멋있네요..
헉ㅠ 눈물이 나네요 넘 힘든시련속에서도 잘 자라셨네요ㅠ앞으로도 늘 행복하시길♡♡♡
여기다 쓰면 선생님이 봐요?
연락처 구해서 직접 말하세요. 선생님도 분명 좋아하실겁니다.
@@메짤으참 말 그렇게 하시네..여기다 쓰면 선생님이 보는건 아니겠지만 비슷한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도 있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내일은 다른 사람에게 더 따뜻해야지 하는 마음을 가지게 할수도 있지요. 왜 그렇게 퉁명스럽게 말하세요.
@@아왜불러 연락처 구해서 직접 말하면 좋아하실 것 같아서 말 한건데요
나도 부모님한테서 못듣는 칭찬을 선생님한테서 들음.. 고등학교때 담임선생님이 너는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기운이 있다고 말씀해주셔서 그때는 그런 말을 생전 처음 들어서 엥?? 제가요?? 이랬는데 성인이 된 지금은 그 말을 가슴에 품고 살아갑니다
너는 기운좋게 해주는 기분이 있어
와..넘좋은말~ 님 좋은 매력이있으신가봐요
기모찌맨이시네여
좋은 기운 세상에 많이 전해주세요오
그 말 진짜인듯 ㅋㅋㅋ 왜냐면 제가 님댓글 보고 기분 좋아짐 ㅎㅎ
철수쌤 등장 전후로 제자분 목소리톤이 많이 달라지는거 보니 진짜 의지가 되는 사람이었는듯
아무리 선생이더라도, 누구에게는 성숙한 어른 성인이더라도 자신이 의지가 되는사람 앞에선 한없이 작아진다는걸 그대로 보여준것같음 이영상은 예술 그자체다 정말
어른스런 여자선생님이 갑자기 아기가 되네요 아기처럼 울고... ㅠㅠ 그때 힘들고 좋았던 마음이 올라오나봐요
연기일수도있음 애기들데리고 식당가서 고아인척하는거때문에 의심병생김
@@두남-m8b 사회성없단소리 자주 들으시죠
@@두남-m8b 쌩판 남 보고 그런 생각할 정도면 의심병의 정도를 지나친 것 같아용!! 정신병 아닐까용?
1999년 상산 고등학교 1학년 담임이셨던 이명환 생물 선생님.. IMF때 아버지가 실직하시고 계모는 돈 들고 도망가서 고등학교 입학금 5만 원을 못 내서 입학이 취소될 뻔했던 저였는데 선천적으로 밝은 성격 탓에 친구들은 저를 실장으로 뽑아주었죠.. 친구들은 몰랐던 저의 힘들고 어려운 면을 선생님께서는 말도 안 했는데 어떻게 감지하셨는지 남모르게 수업료도 면제 받게 해주시고 늘 별일 없냐며 교무실로 불러 따뜻한 말씀을 해주셨었죠..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50대 초반의 젊으신 나이로 하늘나라로 가셨다는 말씀을 나중에 교수님께 전해 들었을 때 얼마나 슬펐는지 모릅니다. 선생님, 저의 모든 인생에서 안 그래도 되는데 저에게 그렇게 아무 조건 없이 따뜻하게 대해주신 어른은 선생님 뿐이셨어요. 그 사랑 덕에 지금은 세 아이의 아빠로서,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사회복지사로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크신 은혜 제가 죽을 때까지 잊지 않고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이명환 선생님, 너무나 존경합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났던 제자가 잘 자라서 또 좋은 선생님이 되었다는 게 정말 대단하고 멋지고 감동스러워요.. 정말 어릴 때 훌륭한 어른을 만나는 건 평생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복인 거 같아요
돈도 벌지만, 진짜 사랑이 많으신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신 분들이 제발 선생님 되기를...
@@김은혜-v5u 맞아요 최대한 많이 좋은 어른들이 선생님이 돼서 보다 많은 아이들이 좋은 어른을 만날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찐으로 저게 은사님 이죠
저런분이 참된스승이시죠 요즘 왕따나 괴롭힘당하는거 알고 있어도 모르는척하는 월급쟁이들 제법있을걸요 그러니 사건사고나면 쉬쉬하고 그런거 아닐까요?
@@고윤진-h1r 저 교대생이라 지금까지 세번 실습 가봤는데 정말 쓰레기 같은 교사들 실제로 많진 않아도 있다는건 확실해요 제 담당 교사가 그랬거든요 딱 저렇게는 교사 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둘이서 루미큐브 계속하면 엄청 질리죠. 넷이서 하면 꿀잼이지만 둘이 하면 금방 질리는 게임인데
선생님께서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셨던 듯. 참 감동이네요.
그래서 더 감동이에요 இ_இ
나누혼자 패 4개 놓고 하는데...
@@eye3836 앗......
@@eye3836 아....앗
@@eye3836 아앗.......
와 진짜 '아픔을 알잖아 그거 하나면 됐다고 봐' 라는 말에서 정말 범접할 수 없는 격이 느껴지네요ㅠㅠ 진짜 멋진 어른이세요...
어린시절 따돌림을 당하던 아이에게 학교는 지옥이었을 것인데 선생님과의 루미큐브가 아이가 학교에 올 단 하나의 이유가 되었군요. 삭막해진 세상에 참스승이란 무엇인지 보고 갑니다. 여성 출연자분도 아픔이 있었던만큼 좋은 선생님이 되실 것 같네요.
@@강뚠뚠-h9z ? 무슨 개소리야?
신기한게 여자들은 못생긴애들이 예쁜애들 괴롭히는게 많음
04:14 선생님께서 "아픔"이라는 단어조차 뜸을 들이며 조심스럽게 말씀하시는 걸 보면 얼마나 섬세하시고 자상하신 분인지 확 와닿네...
그러게요... 저도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맞아요. 이 부분에서 울컥.
맞아요. 여기에서 커헉
눈물... 저런 선생이 실제로 존재하다니.. 저분진짜 교육부에서 상 같은거 주고 기사 띄워야함.....
이걸 캐치한 그대도 섬세하고 자상하시네요
2000년 서울신월초등학교 6학년 7반 구철수 선생님! 시간이 많이 흘러서 제가 기억이 안 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지금도 학창시절 선생님 중 제일 생각나는 담임선생님을 꼽으라면 항상 구철수 선생님을 생각했어요 모두에게 다정하시고 학교생활을 즐겁게 만들어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이렇게 유튜브 영상에서 선생님을 뵐줄은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선생님
구설수가 없는 구철수쌤❤
⅓p
구라까지마 신월초 조럽햇다는증거대바
@@Bowden309 ㅋㅋㅋㅋ
@@Bowden309무서웡 ㅠㅠ
헉 .... 선생님......!!!!!!!!ㅜㅜㅜㅜㅜㅜ머리만 진짜 하얘지셨고 나머지는 그대로시네요 ㅜㅜㅜ 양동초ㅠㅠ스카우트 대장님 ㅜㅜ 학교에서도 좋은 선생님 기타쳐주시는 선생님으로 유명하셨는데 ㅜㅜㅜㅜ 보자마자 눈물났어요 ㅜㅜㅜ
양동초면 양천구에있는곳인가요? 제가 거기 나왔는데
제보자랑 다른반이셧어요?
@@Sindojuk 같은 반이면 댓글 안달았겠죠?
@@user-slowplatypus 아니 왕따당하셧다길래요;;
@@Sindojuk 선생님께서 1년만 재직하신 것도 아니고 제보자와 다른 시기에 학교 다닌 동문일 가능성이 훨씬 높죠.
"니가 선생님하는게 너무 좋아. 아픔을 알잖아.
그거 하나면 됐다고 봐. 아마 아파하는 아이들을 보고 그냥 가진 않을 것 같아."
사람이 깊다. 이런 성정을 가진 사람들이 어리고 소중한 아이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거듣고 가슴이찡..
진짜 뭉클하네요 저 말이..
닉네임부터 합격...
@@사과-t2g 죄송한데 닉네임 뜻이 뭔가요? 제가 영어를 못해서....
@@user-uc7ct5wb4v 죽은시인의사회라는 영화에 나오는 시 제목입니다 링컨대통령 서거 관련된 시입니다
인스타에서 이 영상을 보고 유튜브로 넘어와서 풀버전 보면서 계속 울었어요...
저한테도 이런 쌤이 계시거든요
이 영상을 보니까 쌤을 찾아봐야겠다는 용기가 생기더라고요
그동안 계속 못 찾아봤었는데 이 영상 덕분에 용기가 생겨서 선생님을 한 달 전에 찾았고 전화통화도 했어요
전화하면서도 계속 울었네요 ㅋㅋ
여러분에게도 이런 선생님이 계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찾아보세요
우리의 걱정이 무색할 만큼 따뜻하게 대해주시더라구요...
2편도 나왔어요 💚 보러오세요!
그래서 찾으셨나요?
때론 따뜻한 말 한마디보다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필요한 법이죠. 좋은 스승님을 만나는 것 또한 행복이자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왔던 아픔은 잊으시고 좋은 기억만 가득가득 만드시길 응원합니다.
@@후야-r4p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
@@메짤으 난독증?ㅎㅎ
05:30 "내 사랑이 필요했던 친구" 이 말 너무 따뜻하고 선생님의 가치관이 잘 드러나는 것 같아요.
항상 눈에 띄고 특이한 아이였던 나에게
“너는 특이한게 아니라 특별한 아이야” 라고 해주신
그 선생님 덕분에 항상 꿈 잃지않고 산다.
왼손으로 그린 별 하나
@@Boo-jh3lg 와 무슨 말인가 했더니....
@@user-ki7qe3vo3q Celebrity 가사
프로필 역시 특별하네요
@@MohammedsunSalman 어우 그러네요
쪼그려앉아 폰 화면보시며 인사하시는 모습에 왈칵 눈물이.... 아이들에게 어떤 태도로 다가가시는지 몸으로 보여주시는 선생님
핸드폰이 아래에 놓여있으니 어쩔 수 없…
여기에 나오신 선생님께서 어머니 학교 선배님이신데, 이 영상을 보여드렸더니 ‘정말 선배다운 행동’ 이었다고 하시네요. 항상 좋은 분이었다고 해요. 항상 주변사람들 불편하지 않게 잘 챙겨주고 웃겨주는
이 영상에 이런 댓글이 한 둘이 아니네 ㄷㄷ 이러기가 쉽지 않은데, 진짜 인생 잘 사신 거 같다.
@@rumpelstilzchen835 그렇네요 ㅋㅋㅋ 참 선한 영향력을 끼치시는 멋진분이셨나보네요
저는 중학교시절 학교에 적응을 잘 못하기도 했고 대인기피증, 공황장애가 너무 심하게 와서 다같이 소집하는 강당을 못들어갔어요.
그래서 혼자 강당 밖에 앉아있었는데 그때마다 수위아저씨께서 항상 곁에 같이 있어주셨어요.
같이 학교생활 이야기도하고, 격려도 해주시고,, 항상 예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ㅠㅠ
수위아저씨는 정년퇴직하신 교장선생님이셨고, 학생들을 정말 사랑했던 분이셨어요.
졸업식날, 그 누구보다 수위아저씨께 가장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싶어서 엄마아빠랑 음료 한박스 사서 가져다 드리며 인사 전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선생님처럼 외로운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주는 그런 어른이 되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좋은 어른을 만나셔서 다행입니다
청송군 진보면 시골 촌에 있는 진보초등학교 6학년 3반 김태경 선생님, 시각장애인인 저를 이렇게 결혼도 하고 잘살게 해 주신 은인인데 너무 보고 싶어요. 운동회때 달리기 안하겠다던 저에게 같이 달려주시겠다고, 1등보다 노력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셔서 처음으로 장애물 달리기를 뛰면서 제 인생은 달라졌어요. 눈이 잘 보이지 않아도 뭐든 할 수 있다는것을 가르쳐주신 분, 꼭 뵙고 싶네요.
저런 선생님 같은 분들이 "참 스승"이다
모든 아이들에게 롤모델이 될수 있는 분
성적말고 인성보고 선생님 뽑아주자.. 저런 선생님이면 진짜 평생 감사하고 보답할듯
@@Loi-wu8di 인정!
@@Loi-wu8di 나도 사범대 1년 갔다가 먼가 아닌거 같아서 간호학과로 틀었는데 사범대 가는 애들 솔직히 쌤되고 싶어서 가는 비중이 30퍼밖에 안됨.. 걍 성적에 맞아서 가는거지
@@Loi-wu8di ㄹㅇ 솔직히 학교 선생님은 인성 우선으로 뽑는게 좋다고 봄 선생이 된 시점에서 학위도 꽤 높으실 거니까
학교선생님들은 솔직히 수업잘할때보다 어린 학생들에게 인생을 가르쳐줄때 더 멋있었고 기억에 잘남았음
3:08 “근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저를 좋아해 줬다”
맞아요,, 빛을 받는 시기는 누구나 다르게 올거에요>_<
하루 동안에도 낮과 밤이 오가고
밤에 끊긴 지하철도 새벽부터 다시 운행을 하죠
나의 가치는 사라지는 게 아니예요
그니까 그때 그 당시에 상황으로 나의 가치를 결정하지 마요✨✨✨
고마워요
지렸다.
이분 말 너무 이쁘게 하신다 ㅠㅠ 영상과 함께 위로 받구 가요...
좋은명언으로 저장하고 써도 될까요??
@@soboroppang 감사합니다!!!🙇🏻♀️😊❤️🔥❤️🔥❤️🔥
철수쌤..19년도 초등학교 6학년, 1년동안 정말 많은 배움을 주신 멋진 선생님이십니다 과학시간에 받은 칭찬과 불어넣어주신 자신감은 마음깊이 새기며 지금도 가끔씩 떠올리며 힘을 얻고 있어요 정말 감사했고 더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눈물나...ㅠㅠ 선생님 연락처는 모르지만..저도 초등학교 저학년때 말이 너무 없어서 따돌림을 당했어요.. 얼마나 심각했냐면, 조례 종례시간에 아 선생님 저 ㅁㅁ 너무 싫어요!!!, 일기장에 나 싫다고 쓸 정도 였습니다..ㅠㅠ 어느날 선생님께서 저더러 방과후에 남으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애들 다 집에가고 남았더니 선생님께서 제 눈을 다정히 보시더니, "난 ㅁㅁ가 너무 예쁜데.. 친구들이 왜그럴까? 친구들이 왜그러지? 이렇게 착한데..."하며 제 머리를 쓰다듬어 주신 기억이 아직도 나요.. 노을지던 가을 하늘, 불어오는 바람, 그리고 선생님께서 쓰셨던 안경모양까지 선명해요.. 이후에 중학교 가서 성격을 바꿔 친구들이 생겼구요.. 고등학교때 친구들이 지금 평생 친구가 되어줬고, 서울이라는 객지에서 외롭거나 힘들때 술 한잔 기울일 지인 몇명이 생겼어요.. 선생님 감사해요, 덕분에 버텼어요. 선생님 건강하세요..ㅠㅠ 감사합니다.
철수쌤을 말씀하는 건가요?
@@forgodlee 아니요? 다른 쌤이십니당
그렇게 선생님을 향한 감사함을 가슴속에 오랫동안 안고 있는 님의 마음도 참 예쁘네요..^^
이글보고 눈물나요. 그 시절 제가 듣고 싶었던 말이었나봐요. 저는 좋은선생님을 고3때 만나서 더 일찍 좋은선생님을 만났다면하고 욕심냈어요. 초등때 따뜻한 말을 해주는 부모님이나 선생님등 어른이 계셨다면 긴 학창시절이 외롭지 않았을텐데 하고 또 욕심냅니다.
ㅠㅠㅠㅠ너무 감동적이에요 저도 교대생인데 꼭 그렇게 말해줄 수 있는 선생님이 되겠습니다
선생님 목소리 듣자마자 눈물 흘릴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바로 뚝… 흘렀다
진짜 감동적임 ㅠㅠ
저런 선생님들만 있었으면 좋겠다ㅠ
나도 학창시절 저런 쌤이 계셨다면..
@@정주안-k8d 님도 왕따였음?
@@deahun1125 님 아싸였음?
쌉T도 울었다
교육대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교직의 길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지만, 마음이 해이해지려 할 때마다 추천 동영상에 뜨는 이 영상을 보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저도 아이의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어줄 수 있는 선생님, 학생에게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선생님이 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보려 합니다. 사랑으로 한 아이를 품어 주신 철수 선생님, 그 사랑을 가슴에 품고 훌륭한 모습으로 교단에서 밝은 빛을 비추어 주실 희원 선생님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응원하고 또 응원합니다.
선생님들을 응원하는 귀하를 응원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선생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스승님이 될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저 울어요............ㅠ
이래서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하늘에서 내려준다고 하나보다. 좋은 선생님이 되셔서 많은 아이들이 바르고 따뜻한 사람으로 자랄수 있도록 길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학교에서 딸치던교사도 하늘이내려준거임?
@@이태랑-m4p ‘진짜’ 선생님이라는 직업이요
@@이태랑-m4p 어휴
학교에서 애들 폭행하는선생은?
요즘 선생이 똑바로된 선생이 10프로는될까
졸업사진을 다 갖고계신다니...... 대단하시다..
찐 제자사랑이 넘치시는게 눈에 선하네
참 좋으신 선생님이신듯.....😭
매번 느끼지만 선생님은 정말 위대한 직업인 듯. 한 아이의 삶을 바꿀 힘을 가진 사람. 어쩌면 가장 위대한 직업 같다
이런 선생님이 계시다는 게 정말 감동적입니다. 어린 시절에 좋은 어른 한 명만 옆에 있어도 그 아이의 세상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루미큐브를 해주던 선생님이라니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1. 포근한 쌤
2. 사람 마음을 잘 알아내는 쌤
3. 개그스럽고 욕 맛날나게 하는 쌤
1.젊은도덕쌤
2.젊은과 늙음그사이에 있는 국어쌤
3.진짜젊은 채육쌤
@전상원 저는 역사쌤이요ㅋㅋㅋㅋㅋㅋ
역사쌤 존잼ㅋㅋㅋ
1. 학원 영어쌤
2. 담임쌤
3. 학원 수학쌤
@@타천소 우리 체육쌤은 중년에다가 생활지도부 부장쌤임.. 안좋아하는 애들이 대다수임..
@@타천소 국어쌤 ㄹㅇㅋㅋ
서울염창초등학교에서 많은 아이들에게 행복을 주셨던 구철수 선생님. 저 또한 초등학생 때 담임선생님으로써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뒤늦게 이 영상과 공중파 방송을 보고 연락을 드렸는데 정말 친절하게 저를 기억한다며 저의 초등학교 시절 사진을 보내주시더라구요 ㅎㅎ! (영상 속 학생에게 졸업사진을 보여준 것처럼...!!) 그정도로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선생님이십니다. 방황하던 초3 시절의 저를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나중에 친구랑 꼭 찾아뵈러 가겠습니다!!
하나뿐인 친구였다는 말이 너무 감동적이네요
저희도 그 이야기 듣고 울컥…😭
모르는분인데 목소리듣자마자 뚝하고 눈물나선 제자분한테 빙의해서본거같다..진짜 참된 선생님이시다..
난.. 난 왜 울어 ㅠㅠㅠㅠㅠㅠㅠ
선생님 등장하시자마자 눈물 나기 시작함...
참 저런 얼굴공개하고 방송하시는 여자분같은사람들도 정말 대단한거같아요. 자신의 과거속 치부를 대중에게 공개하는게 절대 쉽지않을텐데.. 저는 절대 못하거든요..
공감해요 다만 치부라는 단어 사용이 여기서조금 어긋나는거 아닌지 조심스럽게 의견 남겨봅니다...가난때문에 따돌림 받는건 내 잘못이 아니니까요. 왕따를 주동하고 괴롭히는행동, 그런 가해를 했다면 그게 바로 자신의 인생에서 숨기고싶은 치부여야지요. 챙피해야할 사람은 가해자 입니다.
치부라고 생각 안하니까 나올 수 있으셨던 것 같습니다. 저도 당당하게 친구라고 할 만한 친구 한명 없을 정도로 교우관계 때문에 힘들었던 적이 있지만 지금은 너무 잘 지내서 그 때가 별로 치부라고 생각 안듭니다
치부 ㄴㄴ 씁쓸한과거 ㅇㅇ
저분이 무슨 잘못을한것도아니고 저건 치부가 전혀 아니죠
@@dmodewinter6405 물론 부끄러워야 할 건 가해자들이지만, 감정이 항상 논리대로 되는 건 아니니까요. 자신의 피해 사실이 자기 잘못이 아님을 알면서도, 그 때의 자신이 마냥 약하게만 보이고 과거가 두려워, 결과적으로는 숨기고 싶어하고 부끄러워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보면 치부라는 표현도 맞는 거라고 생각해요. 사실 우리 모두 정말 부끄러워해야 하는 사람이 누군지는 알고 있죠.
아 너무 감동적이라 자려고 침대에 누워서 이거 보다가 질질 울어서 귓구멍으로 눈물 다 들어갔어요 ㅠㅠ
철수쌤 정말 너무 좋은 선생님이세요 너는 마음 아픈 아이들을 그냥 지나칠 것 같지 않다는 말도 너무 좋았고.. 사연자분도 정말 좋은 선생님이 되실 것 같아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좋은 교사가 되겠다는 맑고 굳은 다짐이 얼굴에서 엿보여요 두 분 다 늘 행복하시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귁구멍으오 다들아간가 개웃기네
귓구멍으로 다 들어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님때매 울다가 웃음ㅋㅋㅋㅋㅋㅋㅋ
아 귓구멍으로 눈물 들어갔단 말은 첨 봐서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누워서 울면 귓구멍에 눈물 들어가긴 하는데 그걸 말하는 건 첨 보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ㅜㅜㅜㅜㅜㅜ
헐..나도 귓구멍에 다 들어가서 면봉으로 닦아냄 ㅎ
생각없이 자퇴한 뒤 갑자기 하고싶은 게 있어 검정고시를 보고 교사추천서를 받으러 갔을 때 아무런 거부감없이 응원한다면서 추천서를 잘써주신 중학교 담임선생님. 진정한 교육자라고 생각하는 유일한 사람이다.
어린 시절 가난이 만들어내는 소외는 아이들에게 큰 상처죠. 부모도 몰라주는 경우가 많아요. 선생님 사연 보자마자 눈물났어요. 존경합니다.
그쵸..
능력있는 강사들이 주로 유명해지는 우리나라에서 능력보다도 인간성으로 유명해지는 선생님이 되시길.... 이유없는 따돌림의 피해자였던 사람이 선생님이 됐다는 건 정말 신의 선택인 듯
조금 너무 나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한 의도가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성도 중요하지만 능력도 물론 중요하죠. 선생으로서의 능력. '맨 앞에 능력있는 강사들이 주로 유명해지는 우리나라에서'라는 부분을 넣고 뒤에 '능력보다도 인간성으로 유명해지는'이라고 적으시면 능력있어서 유명해진 선생님들을 무시하는거로 느껴지네요. 그분들도 그분들 나름대로의 노력을 하고 힘듦이 있으셨을텐데요.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조심해야해요. 반대로 이 영상이 아니라 능력없다고 욕먹던 아이가 커서 제일가는 1타강사가 되었다면 그 영상에서도 이러한 댓글을 작성하실건가요? 이러한 생각을 하실건가요? 전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마 그런영상을 보셨다면 반대로 '능력있는사람은 언젠간 성공한다' 이런 생각을 하시고 댓글을 달지 않았을까 해요. 요지는 그러한 의도가 있는지 아니면 국어사용의 미숙으로 인한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글의 내용을 문자그대로 보면 능력있는 교사가 유명해지는걸 비판하고 인간성이 있는 교사가 더 중요하다 라고 의견을 표현하는것으로 보이거든요. 그래서 의도가 있었다면 반대로도 생각해보시고 없었다면 글이 그렇게도 보일 수 있구나 라는걸 알아주셨으면 해서 글남깁니다.
@@루샤-b2f 제 글의 의도를 오해하신 것 같네요, 제가 의사전달력이 부족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댓을 작성한 것 같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했던 바는 능력있는 교사보다 인간성좋은 교사가 더 뛰어나다 라는것이 아닌, 이 영상에 출연하신 선생님의 경우를 말한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자본주의인 우리 사회에서 본인이 피땀흘려 만들어낸 능력으로 성공하는 것은 너무 옳고 당연한 결과입니다. 능력으로 성공하고 유명해진 교사분들을 비하하거나 까내릴 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거에요. 이 영상에 나온 선생님께서는 본인이 직접 왕따를 겪은 아픔을 갖고 있는 만큼 아이들을 사랑하고 돌볼 수 있는 마음을 극대화시키는 교사가 되길 하는 바람으로 작성한 댓글입니다. 능력은 됐고 인간성이 최고다!! 라는 말을 하려던 게 아니구요. 정확한 단어사용을 못 한 점 사과드리구, 오해가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
@@루샤-b2f 혹시 교사관련직 전공을 하셨다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해당 전공이나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는 확실히 오해할 만한 댓글이 될 수 있겠네요.
@@문여진-s5z 멋있어요,,
@@아현-o1g 잌ㅋㅋㅋ 감삼다
어쩜 이런 분이 계실까요
영상 보는데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힘든 학생을 외면하지 않고 매일 학생과 같이 게임해주시면서 사람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주시며 찐우정을 만들어가셨네요
그 덕분에 제자분이 선생님에 대한 꿈을 키우셨나봐요
진정한 스승을 만난 제자분도 그분의 가르침대로 좋은 선생님이 되실거에요 두분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 베풀어주세요!!
훌륭한 은사님 밑에서 배움을 받고 훌륭하게 자란 저 제자분이 또 어떤 아이에겐 훌륭한 은사님이 되어 아이들을 가르쳐주고 또 그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길을 제시해줄거라 생각이 드니 감동스럽네요.
굿
와 여기 나온 여자애 말고도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을 추억해주시네요 정말 멋진 스승님인거 같습니다 존경합니다
여자분
어릴 때 방과후에 항상 제 동생과 저에게 장기를 알려주신 1999년도에 수원 매원초등학교 2학년 1반 임시 담임이셨던 이종섭 선생님... 가난한 어린 시절 저희 남매에게 베풀어주신 마음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종섭 선생님 너무 뵙고싶습니다...
헉 감동입니다ㅠ 글쓰신 분도 잊지않고 이렇게 글도 남기시고 좋으신분
교육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지금 근무하는 학교 찾으세요. 그럼 뵐 수 있습니다.
년도로 봐서는 제가 더 일찍이 학교 다닌거 같지만 저도 매원초등학교에서 초2 1학기 다니다가 전학갔었어요 매원초등학교 다닐때 너무 오래되서 김동식? 샘이엇나 얼굴은 기억나는데 성함이 기억안나네요 ㅠㅠ 몬가 따뜻했던기억이 나서 유일하게 좋았던 선생님으로 기억합니다 그후 우만초등학교 전학가고 선생님에 대한 안좋은 기억 가득했지만요 😢 매원초등학교에 대한 기억이 그래서 디게 좋아요 오후반 하던 시절… 학교 뒷산에 올챙이 잡으러 수업가고 삐라 주워서 그 옆쪽 소방서에 가서 내면 학용품 주던것도 생각나네요 😊
바둑 장기할때 그 장기인가??
아니면 장기자랑할때 그 장점을 뜻하는 장기인가?
아니면 장기이식할때 그 장기를 빌려줬다는건가??
@@duf1997장기를 알려주셨다는 걸로 봐서
바둑 장기 할 때 그 장기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만😅
15년 전쯤 어느날 교장 선생님하시다 퇴임한 분을 만난적이 있는데 느닷없이 나에게 물으셨다.
"자네는 교사와 교수에 차이를 아는가?"
"교사는 선생님이고, 교수는 교수님 아닙니까...?"
"뭐 물론 그 말도 틀린말은 아닌데, 교수는 지식을 나누는 사람이고 교사는 사랑을 나누는 사람일세"
얼핏 이렇게 기억이 난다
..멋잇네요
코오오오.........
@@jjuni4213 저도 그 선생님 말씀듣고 감동 때문인지 잠시동안 말이 안 나오더라구요
교수님도 사랑 좀 나눠주시면...
@@떡잎유치원버스블랙박 교수님들은 사랑의 씨(C)를 ^^
진짜 사람 얼굴만 보고.. 느껴지는 관상이란 게 있는 듯
선생님 미소 보자마자 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너무 훌륭한 선생님이시네요.
철수샘 얼굴만 봐도 선함이 묻어있으시네요! 어떻게 살아오신지 얼굴에 다 남아있네요!!
세상에 여기서 이렇게 뵐 줄이야!!
제 인생에 많은 스승이 있지만 단연 최고의 스승님 이세요bb
아주아주 오래전 일들이지만 함께했던 많은 것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어요ㅠ
기타치면서 노래불러 주셨던거, 그당시 보기 어려웠던 토토로나 월령공주를 보여주셨던일, 청량리역에서 기차타고 두밀리자연학교 갔던일, 학급문집을 만들었던 일들 모두 새록새록하네요.
머리가 희끗해지긴 했지만 예전 모습 그대로시네요.
어느덧 지금의 제나이가 그때의 선생님보다 늙었네요ㅠ
항상 건강하고 무탈하시길 기원합니다!
함께했던 시간들 즐겁고 행복했어요.
많이 늦었지만, 선생님 감사합니다.
두분다 정말 선한마음이..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참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시네요..
정말 참스승에게 좋은제자입니다
이제 그 제자가 참스승이되어 또 다른 좋은제자가
나타날 것을 기대하게됩니다.
초등4학년때 박시자선생님.. 선생님이 개인상담때 "한동이는 정말 성격이 좋은것 같아"라고 하셨던 그말씀 아직도 가슴에 품고 살아갑니다. 그때 어렸지만 여러가지로 심적으로 힘든일이 많았는데 지금도 잘살아 갈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드
진짜 힘이 되는 한마디가 살아가면서 떠오르더라고요 신기하게
한동아 여기다 쓴다고 선생님이 안 본다. 직접 찾아가서 말씀드려라. 선생님도 분명 좋아하실거다.
한동아 정신차리라
@@메짤으 어휴 일일히 답글 그딴식으로 하지말어라^^
찾아간다
@@김득범-j5u 준환아 정신차려라😊
잘못된 게 아니었구나 도움이 되었겠구나 ... 그와중에도 혹시나 내가 잘하고 있는게 맞나 생각해보는 선생님... 훌륭한 선생님이십니다
철수쌤 유튭에 나오셔서 깜짝 놀랐습니다.3학년 5반에서의 철수쌤을 제가 제일 존경합니다..초등학교에서만 뵙던 철수쌤이 유튭에 나오시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물론 저도 안 좋은 일이 있어서 힘들었지만 저의 일을 말하지 않아도 선생님은 저를 위로해주시는 듯 했습니다..선생님이랑 미래에 초등학교에서 동창들이랑 놀았으면 합니다!ㅇㅊㅊ ㅎㅇㅌ
좋은 교육자가 한 제자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보여주네요. 학교라는 존재를 구성하는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봐야 할 영상 같습니다. 좋은 선생님 밑에서 좋은 제자가 나오는 현장을 보니 뭉클 하네요.
영상속 제자분도 어찌보면 아픔을 아시는 분이라 다른 이의 아픔을 더 잘 이해할수있는 좋은 선생님이 될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크👏👏👏
말이 너무 따뜻해요... 이걸 보는 저까지도 위로받는 기분이에요
성인이 된 지금도 일년에 몇번씩 학교에 찾아가서 선생임을 뵙곤 하는데 항상 말씀하세요. 이렇게 다시 찾아와주는 제자가 있다는 게 가장 뿌듯하다고.. 이 영상 보니까 앞으로도 꼭 인연을 유지해야겠다 싶네요. 학교다닐 시절에 가정사가 많이 안좋았는데 선생님께서 신경써주시고 도와주신 게 아직도 생각납니다.. 좋은 선생님들 덕분에 선한영향력이 돌고 도는 것 같네요💜
@@피트알론소 wls
@@피트알론소 진짜..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눈치는 본인이 없으세요
혹시 사립학교에서 만나신 선생님이신가요? 저도 참 존경하는 선생님이 계셔서 가끔 만나뵙고 싶은데 선생님들께선 학교를 옮겨야 하시다보니...만날 방법이 궁금하네요🥲
@@익명-g5s4b 저는 선생님들 전화번호나 카톡으로 친구가 되어있어서 연락을 꾸준히 하는 편입니다!
따돌림받는 아이에게 관심을 가진다는 게 말이 쉽지 이걸 실천하는 건 힘든데 아픈 아이들에겐 따뜻한 관심을 주면서 다른 아이들도 즐겁게 만들어주는 선생님이라니... 정말 참스승이신듯
초반에 자신의 과거를 성숙하게 말하다가 선생님을 만나는 순간 바로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간듯한 느낌이 참 찡하네
저런 선생님을 만난다는게 인생에서 큰 선물인거에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자분 인상 너무 좋네요 보기좋아요 ^^
이분 저희 과학쌤이에여!! 지금도 과학수업 너무 재밌어용!!
선생님은 정말 의미있는 삶을 살고 계시네요... 존경스럽네요 진짜
선생님의 사랑이 너무 깊다. 내사랑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시는 선생님. 존경합니다.
어릴 때 심한 ADHD로 산만함 때문에 반학생들은 물론 초등학교 선생들까지 외면하고 차별 당해서 전학을 다니고, 결국은 자퇴까지 생각하다가,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부모님이 보내주신 여름명상캠프에서,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마주치며 저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들어주시던 원장님을 만났습니다. 지금도 기억나는 미소와 함께, 정말 산만한 저를 깊은 호수같은 눈동자로 바라 보시면서 끝까지 경청해주시던 모습. 처음으로 머리 속과 주변이 조용해짐을 느꼈습니다. 처음으로 피가 날 정도로 몸을 긁거나, 손톱을 물어뜯지 않으면서 차분히 이야기를 하면서, 저 스스로도 신기해 하던 그 장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어린아이에게 한 어른의 행동이 인생을 어떻게 바꾸는지, 이 영상을 보면서 다시 한번 그때 생각이 나네요. ^^
너무 현명하시다.. 사실 전학을 가지 않는 이상 이미 소외시키는 아이들의 마음을 바꿔버리는 건 거의 불가능함.. 말로 뭘 깨닫게 하기에 너무 어리기도 어리고,, 혼을 내면 반항심만 커짐 앞에서만 잘하는 척 할거고. 그냥 친구가 되어주고 위로가 되어주었다는게 나도 힘들었던 때에 너무 필요했던 것이었던 것 같음ㅜㅜ
펑펑 울다 갑니다. 선생님 존경함니다. 이렇게 세상에 아이들의 아픔을 품어줄 수 있는 어른들이 더 많아지길.. 저 자신무터 그런 삶을 살 수 있길 기도합니다.
이게 진정한 우리나라의 학교 모습이 되어야 한다
역시 그 선생님에 그 제자인가 두분다 훌륭하시다
향남 중학교에도 저런 참선생이 계셨다면 학생들이 삐뚤어지지는 않았겠지요.. 향남 중학교 교우 및 교원 일동을 응원합니다!
@@노근-q8z 오 누구신지 어떻게...?
학생들에게 지적인 가르침을 주는 것도 선생의 역할이지만 학생들에게 진짜 인간으로서의 가르침을 주는 것도 참된 선생의 역할이 아닐까
강사와 선생의 다른 점이죠 강사는 지적인 가르침에만 의무가 있지만 선생은 인생을 살아가는데에 필요한 가르침에 대한 의무도 있습니다
관상만 봐도.. 웃는 상이시고 인자함이 보이네요ㅜㅜ 저런분을 담임쌤으로 만나셨다니.. 부럽습니다!
저는 학교를 졸업한지 오래 되었지만 선생님(철수쌤)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와닿네요. 꼭 스승과 제자 사이가 아니더라도 세상을 살면서 타인을 위해 자신의 마음 한켠을 내어주거나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이 삶의 아름다운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늦게 본 영상으로 폭풍 감동 받고 갑니다. 선생님과 희원씨의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1999년 신월초 6학년 7반 구철수쌤...가끔 한번씩 꼭 생각나는 쌤입니다. 항상 다정하셨고 이벤트가 있었던 6학년 이었어요. 학년 끝나며 만들었던 책(참새알이었던가요..?) 10년 뒤 어디서 만나기로 약속하며 장소가 써있었던 그장소에 못나간게 참 아쉽습니다. 쌤은 매년 그 약속을 지키려 어딘가에서 학생들을 기다리시겠지요..ㅠㅠ 평범하고 조용하고 존재감없던 절 기억 못하시겠지만.. 이렇게 잘 계시고 여전이 선생님 다운 선생님을 보니 너무 행복합니다.건강하세요!
오! 얼마 전에 철수쌤 뵙고 이 이야기했었어요 ㅎㅎㅎㅎㅎ 그때 학생이셨군요 :) 반갑습니다!
같이 울었습니다ㅠ 이세상에서 현재도 아이들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계실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합니다ㅠ♡♡♡♡
나이가 들수록 어떻게 살았는지 얼굴에 드러난다는 게 맞는 말 같아요.
맞아요 젊었을때는 모르지만
인생을 바르게 살아온 분들은 멋지게 늙어 가는것 같아요.
초등학교 6학년때 만났던 쌤이랑 성함이 같으셔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들어와봤는데 맞으셨네요,, 담임선생님은 아니셨지만 재미있고 또 다정하셨던 선생님이셨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찾아뵙고 많은 사람들이 선생님을 알아주셔서 제가 다 뿌듯해요,, 제 최고의 선생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컨텐츠는 어떻게 기획한거에요? 진짜 너무 감동적이고 마음 따뜻해짐.. 만든 사람 천재인듯
ㅠㅠㅠ 너무컨텐츠가 감동적이에요 참 좋으신 분을 만나서 다행이네요
교사에 대한 사명감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는, 정말 감동적인 영상...
정말 좋은 선생님이시다..교묘하게 뒤에서 나쁜짓하고 선생님 앞에서는 아닌척하고 소외된애를 더 소외시키는 선생님도 있는데ㅠ 개입을 못하겠으니 소외된 아이들과 게임을하며 돌봐줬다는 게 100마디 위로보다 큰 힘이 됐을것 같다.좋은 스승님이 계셨으니 선생님이라는 꿈도 이루었고 진정한 스승님이십니다. 우리 애들 선생님도 저렇게 좋은 선생님이시면 좋겠다.
아 진짜 눈물 줄줄 흐르네 저런 선생님 만난게 인생의 행운이고 너무 부럽다
저런 분들이 진짜 참 선생님이신 것 같아요. 학교 업무도 많아서 바쁘신 와중에도 함께 게임을 하며 외로움을 달래주셨다니 정말 대단하셔요.. 두분 다 서로를 생각하며 선한 마음을 전하는게 너무 따뜻하네요
참 스승이 있어 세상이 살만합니다
스승의 날을 앞두고 좋은 영상이 올라왔네요 :)
이틀 전 저도 제 담임이셨던 선생님을 만나뵈었어요. 십년만에 연락드린건데 기억은 하실까, 귀찮진 않으실까 하는 염려와는 다르게 반갑게 맞아주셨고, 짧지 않은 시간이 흘렀는데도 그때 그 당시 저와 반 아이들에 대해 저보다도 더 기억을 잘 하시더라구요. ^^
"선생님 어쩜 그렇게 기억을 잘하세요?" 라고 물었을 때 돌아오던 대답은 "교사니까.." 였습니다. 그 말이 사람을 울컥 하게 하더라구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도 선생님 덕에 그때의 어린 저로 돌아간 것만 같아 마음이 울렁대기도 하였습니다.
교권은 하락했다, 예전 만큼 교사의 역할은 더이상 크지 않다고 많이들 말하지만 저는 아직도 믿습니다. 교사가 아이들에게 주는 선한 영향력을요. 교사의 사랑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성장하게 한다는 것을요.
이 믿음을 가지고 저도 현재 교사를 준비중이네요. 교직실습을 하며 아이들 곁에서 최선을 다해 공부하고 배우고 있습니다. 언젠가 교단에서 설 그 날을 생각하며 ..
감사드립니다 김현주 선생님.
너무 맘 따듯하고 행복해져요... 제대로 된 어른이 아이에게 있어준다는 게 얼마나 행운인지... 오늘 인류애 꽉꽉 채우고 갑니다.
태세정 선생님, 부모님의 이혼 이후 혼란을 겪던 어린 저에게 조심스레 다가와 요새 힘든건 없는지 물어봐주시고, 제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에 전문성을 불어넣어주시고자 학교에 없던 동아리도 만들어서 지도해주시던 그 현명하시고 자비로우신 은혜 평생 기억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아니 쌤ㅋㅋ 애들이 단톡방에 쌤 유튭 나왔다고 해서 봤는데 진짜 있네요. 오늘 1교시 시험 쉽게 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ㅋㅋ
제가 이래서 쌤을 좋아합니다..
쌤 최고!
초딩때 담임쌤들 다 남자여서 맞기도 많이 맞았는데 10년전 초6 담임쌤이었던 철수쌤 유일하게 제일 잘해주셨던 걸로 기억남아요. 영상에서라도 봬서 좋네요.
저희 아이도 정말 이런 좋은 선생님을 만났으면 좋겠네요 정말 인생의 행운중에서도 최고의 행운이 아닐까 합니다 보고 정말 울컥했어요
저도 고3때 선생님이 생각나면서 보고싶어지네요 ㅠㅠ
철수쌤 나 초등학교 시절 과학쌤이였는데ㅠㅠㅠㅠㅠ졸업한지 얼마 안 된 중3이지만....진짜 좋으신 선생님임ㅠㅠㅠ맨날 애들이랑 같이 놀아주고 재밌으셔서 인기 최고셨어...졸업할때 다들 철수쌤 보러 교무실 북적북적 했었지...쌤 보고 싶다ㅠㅠ쌤 있는 초등학교 내가 다니는 중학교 바로 앞이니까 중학교 졸업하면 또 뵈러가야지
초1때 촌지 안준다고 엎드려뻗쳐 시키고 엉덩이 때린 원X원씨, 초4때 급식 다 못먹고 엄마 아빠 이름 한자로 읽을줄 안다고 엄빠 서명 내가 위조한거라고 매번 혼내던 함귀X씨때문에 선생 트라우마 있었는데 초등학교 5학년때 너무 좋은 선생님 만나 노래도 배우고 시도 배우고 너무 행복했어요... 중1때 학비 급식비 없어서 교무실 기웃거릴때 딱 알아봐주시고 학비 감면이라는걸 알려주신 선생님도, 중3때 즐거운 학교생활 하게 해주셨던 선생님도… 돌아보니 좋은 선생님들 너무 많았네요. 특히 학비감면 소개해주신 선생님 덕에 중학교 고등학교 학비 걱정 덜고 급식도 먹고 무사히 학교 마쳐서 너무 감사했어요❤️ 제 평생의 은인이십니다. 지금도 가끔 생각나면 기도드려요
^^ 아름다운 영향력으로 아름다운 사람이 되셨네요~~응원합니다
거구로해도 원@원이노
개호로새끼인 선생새끼들많았지
자신의 업무는 넘쳐 나는데도 제자들이 즐거워 할수 있게 해주려고 업무시간을 줄이고 놀아줬다는게 진짜로 참된 선생님이시네요
그래 믿어보자.... 아직은 이런 훌륭한 선생님들이 더 많으실꺼라고... 철수선생님 정말 멋있으십니다.
선생님으로서 성공한 인생이란
바로 이런게 아닐까요?...
선생님의 인상, 미소짓는 모습에서부터 이미 따뜻한 인품이 느껴지네요 ☺️
학창시절 공부를 가르쳐 잘 주셨던 선생님보다 인성이나 저에게 다른 무언가를 일깨워 주셨던 선생님이 더 마음속 깊이 생각이 나더군요 보고싶네요!! 선생님!!
진짜 맞아요 인간답게 대해주시고 혼내도 같은 사람 ,어른으로써 애정어린 맘으로 혼내주셨던것도 다 기억에 남아있어요 특별할건 없지만 그런기억들에 있던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이라고 기억에 남아 있네요
감동...저런 선생님들이 아직 계셔서 너무 다행이네요...
선생님의 따뜻한 관심으로 한 사람의 인생이 더 긍정적이고 풍요롭게 바뀌었네요. 선생님과 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천운인 것 같아요. 또 그런 사람을 알아본 학생분도 천운이시네요. 학생을 믿어주고 안정적으로 잘 살게 도와주시고 수십년이 지나도 잊지 않으시다니 정말 멋지십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선생님 같은 사람이 되고싶어요.
이게 뭐라고 이렇게 슬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자분 우실 때 진짜 왈칵해서 눈물 줄줄 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