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3번 겪으며 뼛속까지 알게된 우울의 원인 / 우울에서 벗어나려면 꼭 기억해야 할 기본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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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июн 2020
  • #우울증경험담
    제가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결정적인 방법인 EFT를 소개하는 원데이클래스 소식 전합니다. www.leela.kr/shop_view/?idx=24
    **덧붙임1 :
    이 영상은 '유전적(호르몬적) 원인에 의한 우울'은 배제한, 심인성 우울증에 관한 경험담입니다.
    **덧붙임2 :
    우울의 원인이 각 사람마다 다르고, 우울의 강도 주기, 우울로 인한 증상도 또한 천차만별입니다.
    이 영상은 저는 제가 겪은 상황에서의 원인과 저에게 맞는 해결책을 찾아낸 경험을 얘기한 것이고,
    저와 다른 상황, 다른 원인으로 우울한 분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저의 우울증 극복과정 관련해서 몇개의 글을 브런치에 써놓았어요.
    brunch.co.kr/magazine/larastory
    * 우울, 무기력 관련 팟캐스트
    30회 무기력 : www.podbbang.com/channels/114...
    31회 우울증 : www.podbbang.com/channels/114...
    8화 허무에 대처하기 : www.podbbang.com/channels/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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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라가 추천하는 EFT 내면아이 상담사님께 상담신청하기 : www.leela.kr/loveyourself_
    인스타그램 : / leela_creativity_school
    홈페이지 : www.leela.kr/
    팟캐스트 : www.podbbang.com/channels/11438
    오픈채팅방 : open.kakao.com/o/gkTlKHvb (참여코드 Leela)
    네이버카페 : cafe.naver.com/laraland
    블로그 : blog.naver.com/615music
    브런치 : brunch.co.kr/@laraland

Комментарии • 389

  • @MadeByEddie
    @MadeByEddie 3 года назад +503

    좀 모호한 설명인듯 하여 댓글로 구체적인 첨언 남겨봅니다. 최대한 짧게 줄여볼게요
    1.우울에는 크게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호르몬 이상분비로 인한 우울과, 심정적 우울입니다. 호르몬 문제는 질병으로 바라보시고 약을 병용하셔야 합니다. 문제는 심정적 우울입니다. 영상에서 얘기하신 2,3에 해당되겠네요.
    2.감정(심정)적 우울의 원인은 생각입니다. 지나치게 많은 생각, 나쁜 생각, 습관적인 생각 등등 각자가 하는 어떤 생각이 감정을 만들어냅니다.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 감정이 뒤따르는 일은 있을 수 없습니다 (호르몬 분비 제외).
    3.생각을 컨트롤 할줄 알면, 감정의 지배에서도 벗어나게 됩니다. 그렇다면 ‘생각’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감당가능한 것만 받아들이자’라고 하면 많이 모호해집니다. 가장 좋은 것은 생각을 완전히 멈추는 건데, 우울이 심한 경우는 불가능하죠. 생각을 멈추면 감정도 멈춥니다.
    4.멈추는간 숙련자의 파트라고 치고, 초보자의 경우를 설명하겠습니다. 생각은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1)상상으로 인한 생각 (2) 객관적인 생각.
    5.감정을 만들어내는 것은 (1)의 경우입니다. 우리는 거의 (1)의 지배를 받고 살면서, (2)를 하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예를 들어보죠.
    6.이성과 이별 후 깊은 우울이 찾아옴
    - 내가 못생기고 돈이 없어서 버림 받은거야
    - 필시 나 몰래 잘난 사람을 만나고 있었을 거야
    - 그 사람 보다 나은 사랑은 다신 없을거야
    전부 (1)상상이 빚어낸 생각입니다. 고로 그에 따른 숱한 부정적 감정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오랜시간 반복하면 굳히기에 들어가 성격으로 자리 잡습니다. 습관이 되는거죠.
    그러나, 만약 (2)객관적으로 생각한다면?
    -나는 그 사람과 이별했어
    상상이 전혀 개입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입니다. 객관은 어떤 감정도 낳지 않습니다. 잠깐 슬프고 말면 됩니다.
    7.사람은 누구나 어떤 사건을 경험합니다. 그것은 의지로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니죠. 그냥 경험하게 되는 겁니다. 아무 문제가 아닙니다. 여기서 문제는 그 경험에 대한 판단(생각) 때문에 발생합니다. 있는 그대로 판단하면 감정적 괴로움에 시달리지 않습니다. 좋은감정 나쁜감정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상상하는 동물입니다. 현재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않고, 지나간 과거의 기억과, 오지 않은 미래를 소환해 상상하기 시작합니다. 상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에 따른 감정과 또 다른 상상을 낳습니다. 인간은 그것을 현실로 간주합니다. 우울증의 시초가 됩니다.
    8.주변 보시면 감정적인 사람은 생각이 복잡하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상상이 많죠. 단순한 사람은 감정에 잘 시달리지 않습니다. 휘둘린다 해도 잠깐입니다. 금새 평온을 찾으니 우울증과 거리가 멉니다.
    9.우울이 심하거나, 본인 성격이 마음에 안드시는 분들은 노트에 평소 어떤 생각을 많이 하는지 적어보세요. 생각나는대로 적은 후 (1)과 (2)로 분류해보시면 (1)이 절대다수일 겁니다.
    10.베스트는 생각을 멈추는 겁니다. 생각을 멈추면 감정도 멈춥니다. 그 상관관계를 머리가 아닌 몸으로 체험하면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습관이 있어서 아무나 잘 안되죠. 이 부분은 부처가 잘 설명해뒀으니 관심 있으신 분은 파보시고,
    차선은 (1)의 지배를 받더라도, 재빠르게 알아챈 후 (2)로 재판단하는 연습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종국에는 모든 생각을 (2)로만 하도록 바꾸는 겁니다. 역시 쉽지는 않지만, 어렵지도 않습니다. 의지의 문제입니다.
    11.첨에도 말씀드렷듯이 호르몬 과다/과소분비로 인한 문제는 바로 병원처방 받으셔야 합니다. 생각과 의지로 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12. 너무 표현이 단정적인 부분이 있었다면 죄송합니다. 있는 그대로를 바라보시고, 지금 이 순간을 사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정확히 이해하고 마음의 주인이 되세요. 그게 행복입니다.
    감사합니다.

    • @user-wm4vj9gq6v
      @user-wm4vj9gq6v 3 года назад +18

      최소 전문 상담사 이시거나 정신과 의사신 거 같습니다. 정리해주신 부분이 너무도 와 닿아서 댓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 @user-tl1zw3iv2h
      @user-tl1zw3iv2h 3 года назад +12

      친절한 댓글설명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거의 부정적생각으로 인한 감정적우울이 대부분인것 같네요 습관을 고치긴 어렵겠지만 문제를 객관적으로 보고 나쁜 생각을 안하도록 생각의 습관을 고치면 좋아질것 같습니다

    • @MadeByEddie
      @MadeByEddie 3 года назад +66

      @@user-tl1zw3iv2h 조금 더 추가드리면, 좋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시면 안됩니다. 좋은 생각을 한다는건 필연적으로 나쁜생각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반대되는 생각을 하려고 노력하는거니까요. 그 얘기인즉슨 내가 싫어하는 감정을 유발하는 그 생각을 다시 한다는 겁니다. 그 감정에서 벗어날수 없겠지요?
      말씀드린대로 지름길은 ‘아무 생각(판단=상상=망상)을 안하는 겁니다. ‘좋다’는 것은 ‘나쁘다’는 것과 똑같은 가치판단(상상=망상)이므로, 반드시 감정을 낳게 되어있습니다.
      ‘나쁜감정에서 벗어나자! 좋은 감정을 느끼자! 그러려면 나쁜생각 말고, 좋은생각을 하자.’
      잘못된 접근입니다. 아무 감정을 느끼지 않는게 핵심입니다. 생각을 멈추면 평온해집니다.
      근데 눈과 귀가 있어서 외부로부터 끊임없이 정보가 들어오지요? 그래서 무념이 어렵지요? 그렇다면 차선으로 가치판단 없는 생각(있는 그대로의, 객관의, 그저 관찰된)을 의식적으로 하라고 말씀 드린 겁니다. ‘좋다’라고 가치판단된 생각을 하지 마시고요.
      댓글로 설명드리기엔 역부족이네요. 하시다보면 조금씩 길이 닿을 겁니다. 그런 영역입니다. 화이팅!

    • @user-wo2nf2hb4q
      @user-wo2nf2hb4q 3 года назад +14

      딱 해법은 두가지 ...명상
      1. 난 몰라 ! 아무것두 몰라
      2. 다 괜찮아 ! 지구가 두 쪽나도 괜찮아
      3. 1.2는 자명한거야..

    • @user-wo2nf2hb4q
      @user-wo2nf2hb4q 3 года назад +11

      너무 감사합니다.
      지난 6년 우울증 동안
      어떤 의사도
      이렇게 도와주진 않더군요...
      그러나 내가 깨달은건 바로 이게 성장의 기회라는것...❤

  • @user-qj8ks9pf2y
    @user-qj8ks9pf2y 3 года назад +356

    제 경험상 우울증은 인생이 더 나아질 희망이 없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지배할 때 찾아 오게 되는 것 같아요... 의욕과 열정이 없는 그런 정신상태가 계속되면 한 없이 우울증에 빠지게 되더라구요 ㅠㅠ

    • @songiris7306
      @songiris7306 3 года назад +66

      결국 '미리 앞일을 부정적으로 상상하고 현재 아무 노력도 안하는 상태'에 대한 죄책감..?

    • @Punghwa12
      @Punghwa12 3 года назад +1

      Lost power

    • @sakwon8199
      @sakwon8199 2 года назад +3

      저도 그래요

    • @user-yn2zj6dr5h
      @user-yn2zj6dr5h 8 месяцев назад

      누구나 비슷한가봐요

  • @user-kh9ht4hr2r
    @user-kh9ht4hr2r 3 года назад +59

    지금은 우울증에 벗어나 새로운시작을 준비하고있어요.
    저는 24살에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다가 모르는사람한테 끌려가 성폭행당한후
    경찰의 초동조치가 안되 심리상담도 받지못하고
    여형사의 심문때 그시간에 왜 거기에있었냐 왜 범인의 얼굴은 왜 기억나지않냐며 다그치는 내가 가해자인양 날 압박하던 그날의 두렵고 답답했던상황들을 짊어지고 살아가고있어요
    10년이 지나는동안 3번의 우울증에 걸렸었는데
    저는 그 사건이후 괜찮다. 아무일도 없었다 괜찮다 주문외우듯 살아왔던게 나를 망가뜨리고 있는지 모르고 그 기억들을 지우기위해 3년을 아무렇지않은 척 지냈어요
    그리곤 엄청크게 우울증이 찾아왔죠
    이미왔는데 몰랐던거 같아요
    거식증,공황장애,자살충동,분노,감정조절도 안되서 가족들한테 죽인다고 칼까지 휘두르고 나서야 아픈줄알았어요
    저는 상담을 받으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상처는 말로밷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3번째 우울증을 겪고나서부턴
    내가 겪은일에대해
    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다른 이들은 불편할 수도 있지만
    전 제가 아프지않기위해 묻어두지 않기위해
    말해요
    가끔 내가 겪었던 일이 억울하고 분노가 죽을만큼 치밀어 오지만 상담으로인해 조금은 조절이가능하게 되었어요
    다만, 행복한 감정이 없어진 저를보면 한없이 슬퍼지네요
    그래도 지금은 잘 조절하고있어요
    저와 비슷한 경험을 가진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그저 사고였으니 자책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larahealing
      @larahealing  3 года назад +16

      무늬도토리님.... 그 고통에서 살아있느라 애쓰셨어요. 모든 순간 정말 고생하셨어요.
      무늬도토리님 말처럼 비슷한 경험으로 고통받고 사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서 안타까워요. 저역시 여섯살 때 가족에게 성폭행을 당한 것이 우울의 원인 중 하나였죠.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경험에서 빠져나와 일상으로 돌아오는게 얼마나 엄청난 용기를 낸 일인지 모르죠. 아프지 않기 위해 말하고 계신 것 정말 응원해요. 저도 저의 성폭행 경험으로 인한 고통과 극복과정을 팟캐스트에서 모두 말해놓았어요. 제가 잘못하고 부끄러워할 일은 아니니까요.
      무늬도토리님이 지금까이 조절이 가능할만큼 오신 것 만으로도 너무너무 대단한 일을 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사랑의 마음. 응원의 마음. 감사의 마음. 보냅니다.

    • @user-zo6co6iz4w
      @user-zo6co6iz4w 3 года назад +17

      당신의 탓이 아닙니다

    • @veronicauk007
      @veronicauk007 3 года назад +7

      잘 하시고 계시네요.. 입으로 뱉어내세요.. 자꾸 그러시다보면 조금씩 그 무거움이 줄어들거라 생각돼요. 님께서도 노력하시니, ...그 길이 멀지만 언젠간, 아주 많이 가벼워지겠죠... 치매가 걸리지 않는한 그 기억은 있겠지만.. 님께서 노력하시니 될거예요. 전, 50대 아줌마고, 딸아이가 있어서 넘 공감이 갑니다. 같은 모양의 우울증은 아니였지만, 저 또한 겪어서 압니다. 참.. 잘 견뎌내시고 계시네요.. 보란듯이 잘 사세요.. 인간사회(동물사회죠), 힘의 논리에 아직도 좌우되고, 여성, 아이, 여성 노인들이 젤 취약해요.. 넘 뻔한 애기지만, 힘내세요, 그리고 더 건강히 잘 사세요 ^^

    • @yhj891
      @yhj891 3 года назад +5

      두분 힘든일 겪으셨고, 또 용기있게 나눠주셨고..남들 맘껏 젊음 발산할 꽃다운시기에 그오랜시간들 고통의 시간들 어찌 감내하며 살아오셨을지..
      무얼해도 행복한 감정이 없어져 슬프다는 말이 참으로 짠하네요.
      근데 님들 잘못아니고, 스스로 나쁜길 택하는이들 많은데 지금까지 스스로와 싸우며 살아내시고 이자리에 있는, 승리자들 이세요.
      숨기고싶은 과거일텐데 이리 용기있게 나눠준것도 그속 빠져있음 절대 못할 말들을 어느정도 이겨내신거기에 가능하겠죠.
      인간승리에 큰 박수 보냅니다.
      앞으로도 힘든일들 닥쳐오고 하겠지만 주님이 부르실때까지 인생의 레이스를 나혼자만의 레이스를 끝까지 완주하시길요.~

    • @user-og1ke2vv5q
      @user-og1ke2vv5q 3 года назад +2

      좋은 영상이라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울 :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감당하고 있는 상태
      해법 : 신체, 감정, 정신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을 더 이상 감당하지 않고 내려 놓는다.
      문제 : 감당하지 못할 일들을 내려 놓는 것이 안된다. 죄책감이 생긴다.
      의문 : 1. 나는 왜 감당하지 못할 일들임을 인지하지 못하는가?
      2. 나는 왜 감당하지 못할 일들을 감당하려 애를 쓰는가?
      3. 나는 왜 감당하지 못할 일들을 내려 놓으려고하면 죄책감이 생기는가?
      단순히 감당하지 못할 일들을 내려놓으라는 해법은 너무 피상적인 방식이다.
      슬퍼하는 사람에게 기뻐하라고 해법을 주는 거랑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위의 의문 3가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깊은 내적 탐구가 있어야만 우울의 고리가 끊어질 수 있다.

  • @user-nh4px5qh2b
    @user-nh4px5qh2b 3 года назад +48

    "내가 감당할수 없는 일을 감당하고 있는 상태"가 맞네요.
    9년전에 하던 일이 크게 잘못 되면서 우울증이 크게 왔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주변의 도움으로 생각보다 잘 마무리 되었지만, 좀 많이 손해를 봤습니다.
    우울증 자살은 사는게 힘들어서 자살하는게 아니라, 출구가 안보여서 자살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유서 쓰놓고 죽을 날짜 D-day 기다렸습니다.
    그때 저는 뇌의 반정도는 정상적인 판단이 안되는 상태였습니다. 뇌의 반이 죽었다고 보면 됩니다.
    생각해 보면 좀 심한 상태였던거 같네요.
    몇년 주기로 힘들때마다 우울증이 옵니다. 그러나 9년전만큼 심하게는 안옵니다.
    역시 우울증은 전문가한데 상담 받아야 하나 봅니다.

  • @user-ch9hk5kr1p
    @user-ch9hk5kr1p 3 года назад +59

    짧은인생 남눈치보지말고 이기적으로 사는게 최고

    • @user-qj3wb9tp6e
      @user-qj3wb9tp6e 3 года назад +3

      이기적인건 남에게 피해주는건데요ㅠㅠ

    • @user-ey2ms7ly5h
      @user-ey2ms7ly5h 3 года назад +11

      @@user-qj3wb9tp6e 남에게 피해주자 이런게 아니라 내 삶을 살자 이런뜻 같아요

    • @Chloe-ol9we
      @Chloe-ol9we 3 года назад

      이기적은..남한테 피해주는거에요.

    • @user-vm6xn4sz3u
      @user-vm6xn4sz3u 3 года назад +2

      이기적 보다는 개인주의로 사는 게 최고

    • @user-cg1zm8zt9w
      @user-cg1zm8zt9w 3 года назад

      이기적인 표현은
      나쁜뜻이 아니라...
      다른 여러 의미로 표현하신듯 합니다

  • @user-wb3ls7ne2b
    @user-wb3ls7ne2b 3 года назад +32

    그리고 요즘 시대에 개인은 "나는 할 수 있다" 라고 나 자신을 끊임없이 다그치지만 사회는 할 수 있는 게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태라 그 괴리감에서 더 우울증이 심화되고 있다고 봐요. 인생이 페달을 밟는 과정과 핸들을 돌리는 과정 크게 둘로 나눈다면 전 핸들을 돌리는 과정을 나 자신의 감정을 살피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자전거로는 핸들로 방향을 바꾸면서 페달로 나아가지만 실제 인생에선 페달을 밟는 시기가 따로 있고 핸들을 돌리는 시기가 따로 있죠. 둘중에 하나씩만 진득하게.

    • @chagock
      @chagock 3 года назад

      너무 공감이가요.. 하던일이 잘 안되는요즘 새롭게 방향을 틀어야하는데 원래 인생이 그런거라고 말씀해주시는거같애서 위로받았어요

  • @user-kq7bf8pf4i
    @user-kq7bf8pf4i 3 года назад +18

    무조건 참고 이해하는 것을 그만 두니 우울증이 사라져간거 같아요. 내 자신이 선택하고 거절하고 내 상황을 얘기하니 이젠 행복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보다 내 자신을 사랑해줄수 있는 지금이 되니 살고 싶어졌습니다. 사실 아무리 내가 내몸같이 잘해주고 날 좋은 사람으로 인정했던 사람들일지라도 내가 죽을만큼 힘들어할땐 오히려 외면하기 바쁘고 자기 살기 바쁘더라구요. 자신의 일이 아니니까 그런거겠죠. 타인에게 내 우울증을 어떻게 해달라는 것 자체가 말도 안되는 거였는데. 내가 행복할지 불행할지 그것을 다른사람이 결정하게 하는 것은 잘못된거라는 것을 너무 늦게 알았지만 늦게라도 알아서 다행이고 그래서 내자신을 지킬수 있게 된 지금은 죽고 싶다는 생각도 안합니다. 어떻게 하면 내가 내 인생을 더 만족하고 후회없이 살수 있을까. 그런생각과 일들만으로도 바쁘니까요.

  • @larahealing
    @larahealing  3 года назад +57

    **덧붙임 :
    1. 이 영상은 저는 제가 겪은 상황에서의 우울의 원인과 저에게 맞는 해결책을 찾아낸 과정을 공유한 것입니다.
    저와 다른 상황, 다른 원인으로 우울한 분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 우울의 원인, 우울의 강도와 주기, 증상과 해결책은 각 사람마다 전혀 다릅니다. 댓글로 질문하신 것 중 제가 경험한 것 안에서 드릴 수 있는 답만 답하겠습니다.
    3. 제가 연결해드릴 수 있는 특정상담센터나 상담선생님은 없어서, 댓글로 질문하셔도 답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 @user-cp5kl5gs5n
      @user-cp5kl5gs5n 3 года назад +4

      우연히 들렸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네요..^^
      라디오진행하셔도 될듯..ㅋ

    • @yhj891
      @yhj891 3 года назад +4

      정말 우울증 걸림 무기력, 몸 이유없이 아프고, 감정조절 안되고, 기억력도 다운, 생각판단이 안되고.. 주변인들은 꾀병같이 보고..
      당사자는 넘힘든데.
      이리 자신있게 오픈하는 용기에 대단하네요.

  • @jusunyoung7431
    @jusunyoung7431 3 года назад +77

    ㅠㅠ
    용서가 안되는 게으름과 예민함, 나약함인걸요...

    • @user-mv9eo4cp3y
      @user-mv9eo4cp3y 3 года назад +1

      저랑같으시네요 누구보다 예민하고 무기력하고 나약하고게으름

    • @user-tz8lc4pj5r
      @user-tz8lc4pj5r 3 года назад

      @@user-mv9eo4cp3y 저는 섬유근육통까지 와서 그거 치료하느라 심발타라는 우울증약을 근육약과 함께 한 달 넘게 잘 먹었더니 엄청 좋아졌어요

  • @Dududgus
    @Dududgus 3 года назад +1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공유해주신 용기에도 박수 보내드려요!!👏

  • @user-kf8bi4lq2m
    @user-kf8bi4lq2m 3 года назад +12

    고마워요ㅠㅠ 힘내라는 말보다 더 저에게 위로가 되는 영상이었어요..

  • @user-uu6md6hw7w
    @user-uu6md6hw7w 3 года назад +15

    그동안 어디서도 깨닫지 못했던 부분을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뭔가 알것 같긴 한데, 설명하기 힘든,, 그런 마음속 깊은 어딘가 풀리지 않던 그 무언가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깨달음이 왔던 영상이에요

  • @olivier77
    @olivier77 3 года назад +12

    다른좋은내용들 찾아시청했는데
    제일와닿네요
    극복하는데 도움될것같습니다
    실은 오늘 하루도
    훅이었거든요

  • @tube-ch2nu
    @tube-ch2nu 3 года назад +12

    이분이 하시는말 90%이상 공감합니다!!저도 10년여를 우울증으로 나이만 먹었네요..
    지금은 심리적으로 너무 좋은 삶을 산다고 자부할 정도로 많이 극복했습니다!
    저 역시 감당할 수 없는 일을 감당할 생각에 부담감과 제 그릇이 커지지 않은 상태에서
    모든걸 베팅하는....그러다보니 다 잃어 버리는....ㅜㅜ점점 더 나락으로가는,,,,
    사실 이렇게 살다보니 삶은 운이라는걸 많이 느낍니다...
    지금 당장 이 상황을 벗어나려 하지만...아직 먼 이야기였던거죠..
    삶은 정말 나락까지 저를 내몰더군요...정말 안해본일이 없이 죽자살자 살아도
    계속 제자리이고 내 나쁜 습관은 더욱 성을 냅니다...ㅜㅜ너무 힘들죠,,,ㅜㅜ
    하지만 버티고 또 버티고,,,그래!!신용불량자 되지 뭐!!감옥가지 뭐!!
    그것도 안되면 죽지 뭐!!버티고 또 버티고..!!
    중요한건 진짜 악을 품어야 달라져요!!
    우울증 걸린분들 대부분 공감능력이 뛰어나셔서 그래요!
    저 역시 그랬구요!!근데 남들은 그걸 이용해요!!
    전 그걸 처절하게 느끼고 나서야 알았어요!!
    대부분의 남들은 내가 잘되길 바라지 않는다는걸...
    충격이었지만 사실입니다!!받아들이시길,,,,제발....
    세상은 본인이 살아 있어야 있는겁니다!!본인이 밀려나거나 없다면 존재하지 않는거에요!!
    본인부터 이기적으로 잘 살고 여유있을때 이기적으로 부자되어서 남 챙기시며 착한마음 쓰세요!!!제발!!
    착한마음만 버리지말고!!!악착같이 부자되세요!!!

  • @mango6728
    @mango6728 3 года назад +13

    차분한 목소리로 소탈하게 개인의 경험을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힘이 많이 되어요. 남들보다 많은 일을 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 일의 가치가 적은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 @Rrrrrrrrrrrrrllllllllllllll
    @Rrrrrrrrrrrrrllllllllllllll 3 года назад +7

    설명 정말 잘 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hyesunbaik5171
    @hyesunbaik5171 2 года назад +8

    정말 대단해요. 동지만난것같아 너무 좋았어요. 저도 아직도 힘들지만 그래도 버티고있어요. 응원할께요. ❤️❤️❤️

  • @user-ej1cm9dz7k
    @user-ej1cm9dz7k 3 года назад +4

    너무 감사한 내용이네요
    딱 제 얘기네요
    큰 깨달음을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 @user-bz9qf7jy3d
    @user-bz9qf7jy3d 3 года назад +28

    우울증 영상중에 이런 실질적이고 동감되는 영상이 처음이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도움 많이됩니다.

  • @user-wb3ls7ne2b
    @user-wb3ls7ne2b 3 года назад +10

    엄청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정말 공감합니다. 아직까지도 전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를 몰라 심신에너지를 확 써버리고 무력감에 시달리곤 해요. 배워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 @user-ni1rb6yp7k
    @user-ni1rb6yp7k 3 года назад +9

    우울증의 원인을 말하는 다른 영상들도 맞지만 이 영상은 맨 밑바닥의 근본원인을 말하고 있네요 그래서 근본적인 해결방법도 자연스럽게 같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생생한 경험과 관찰이 있어서 가능한 내용이었네요 고개 백번 끄덕이고 갑니다

  • @user-ek8bs6lo4v
    @user-ek8bs6lo4v 3 года назад +6

    참! 고맙습니다 30년 넘게 힘들었는데
    정말로 후련하고 이정보만으로도 희망을 잡은것같아 감사해요 정말 후련하네요
    진짜 감사해요

  • @user-qs3ct1tr3b
    @user-qs3ct1tr3b 3 года назад +5

    저도 오늘부터 감당할수 없는것
    내려놓을려고 합니다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jacksoneli0681
    @jacksoneli0681 2 года назад +13

    이거다 싶은 영감을 확 주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user-lq5mc5cz2b
    @user-lq5mc5cz2b 2 года назад +8

    힘든 분들에게 재능 기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 @sbh87062521
    @sbh87062521 3 года назад +2

    와 너무 좋은영상에 댓글까지 행복한 말씀들이네요 진짜 이때까지 본 영상들 중에서 제일 집중해서 본거 같습니다 3번이나 우울증을 격었으니 전문가가 아닌가 싶네요 진짜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user-or5sp5ko8m
    @user-or5sp5ko8m 3 года назад +19

    저는 우울증은 아니지만 불안장애로 오래 고생했는데 님 영상을 보니 원인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근데 저도 그랬는데 님처럼 감당할수 없는 일을 벌이는 이유가 기본적으로 마음이 허전해서 그래여 그걸 채우려고 온갖 관념같은걸로 자기 이미지를 만들어나가죠. 이런 잘못된 이미지를 버리고 진짜 자신을 봐야됩니다. 이 과정에 극한의 허무감이 찾아옵니다. 근데 허무함을 느끼는건 실제로 좋은거에여 발란스를 맞춰나가는 과정이거든여. 여건이 되면 자전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 추천합니다. 마음을 컨트롤하는건 어느정도 한계가 있습니다. 육체적 기능을 올리면 멘탈도 신기하게 올라갑니다. 이거 진짜 중요한거에여 꼭 해보세여~

  • @askme8867
    @askme8867 2 года назад +2

    정말 현실적이고 좋은 해결책을 배워가네요! 대체 난 왜 우울에서 빠져나오지 못할까 고민하다가 영상을 봤는데 감사합니다

  • @user-bw8kg8dr8x
    @user-bw8kg8dr8x 3 года назад +17

    영상이 그 어떤 영상보다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부분이구나 느끼면서도 놓지를 못해서 다시금 폭식과 우울로 빠져들었는데 특히 다 나은줄로만 알았던 우울증이 다시금 37세에 오셨다는 부분에서 깊은 공감을 받았습니다.
    ---------------------
    이건 제가 보려고 메모 남깁니다.
    어릴적 이것저것 뭐든지 다해내는 엄마를 보며 멋있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되고 싶었다.
    가세가 기울자 나는 아빠도 되고 동생의 형도 되고 엄마의 남편으로도 살아야겠다 다짐했다. 나도 가능할거라 생각했다. 성공하기 위해 . 모든 친구들과의 연을 끊고 성공만을 바라왔다. 실력이 날이 갈수록 좋아졌다. 뿌듯했고 기고만장했다. 좀 나에겐 버거운 삶의 속도였지만 누군가의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는게 짜릿했다.
    그리고 내가 기댈것은 피아노 밖에 없었다. 연습이 안되는 날은 자기비하가 심각했고 잘되는 날은 그저그랬다. 원래 잘하는 건 당연한 거다. 라고.
    그렇게 좋아서 시작한 피아노에 나는 점점 더 집착하기 시작했다. 그 후 그렇게 이것만 졸업하면 끝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시험장에서 과호흡이 시작됐다. 이거 하나에 내 인생이 달렸다고 생각하니 손이 파르르 떨렸다.
    그리고 나는 재수를 했다. 가만히만 있어도 눈물이 나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나는 가장으로써도 남편으로써도 형으로써도 딸로써도 실패했다.
    나는 내가 지지 않아도 될 모든 것들을 짊어졌었다. 그래서 우울이 찾아온 것이다.
    가끔 이런 나를 게으르다며 채찍질을 하곤 한다. 오늘 영상을 보며 다시금 예전 ㄴㅏ에게 사람들이 했던 말이 떠올랐다. 으이그 쏭이 너는 멀티가 안되는구나 ㅋㅋ 하고.
    그렇다! 멀티가 안되는 내가 멀티를 하려고 하니까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가 맛이 가버린 것이다!!
    나는 예민하다. 수줍음이 많다. 장난끼가 많다.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다. 한가지일에 집중을 잘한다.
    아. 요즘 벌려놓은 일들이 너무 많았다. 하나로 줄여야겠다. 차근차근 하나씩. 이번달에는 건강해지는 것 하나만을 목표로 두어야겠다.

    • @user-fm8dc6eu7m
      @user-fm8dc6eu7m 3 года назад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군요. 어릴때부터 아들로 딸로 남편역할까지 떠맡아서 엄마의 보호자를 자처했습니다. 나이에 맞게 살아야해요.

  • @neverever4399
    @neverever4399 3 года назад +13

    내가 감당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하는 게 이렇게 힘들지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 @us1916
    @us1916 3 года назад +5

    열정적인 분이셔서 번아웃이 세게 온게 아닐까요 우울의 근원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 이후에 다그침이 더 상태를 악화시키는건 모두가 같고요 저는 감당하고 싶지 않은걸 감당하려다가 고장난거같아요 일도 주변인들도 감당하고싶지 않고요 감당할수없는게 아니라 내 마음을 무시하고살아와서 그런것같아요 영상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hyunseokyoo6780
    @hyunseokyoo6780 3 года назад +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내려놓음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xowb1869
    @xowb1869 3 года назад +8

    저도 우울증 공황등 겪었던 사람으로서 공감가는 가는 말씀입니다. 감당할수없는데 꾹꾹 누르고 그게 너무 오랬동안 지속되고 심(心)력이 고갈됐을때 ..
    하나 하나씩 해결해보시길.. 자신을 너무 쪼지마시구요 충분히... 자신에게 쉴시간을 주시구.. 그리고 하나하나씩 ..

  • @Stella_Love_2388
    @Stella_Love_2388 3 года назад +4

    너무 위로가 되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ueunun
    @ueunun 3 года назад +3

    처음으로 유튜브통해 위로받습니다 감사해요:)

  • @christinak8513
    @christinak8513 3 года назад +9

    몇년 전 힐링공감 팟캐스트하실때부터 출퇴근할때 열심히 방송듣구 우울증 이겨냈습니다. 덕분에 용기 많이 얻었어요! 라라님 목소리는 반복해서 들어도 편안하고 듣기 좋아요~언제나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방송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

    • @kjy3297
      @kjy3297 3 года назад

      지금도 들을 수 있나요?

  • @user-jw5kg6te2x
    @user-jw5kg6te2x 3 года назад +1

    오 대박..말로 다 설명할 수 없지만..영상을 통해 제 자신을 좀더 알게됐어요!!! 감사합니다 😭

  • @user-gv7gw8uq3d
    @user-gv7gw8uq3d 3 года назад +3

    경험담 잘 보고 갑니다.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 @user-gk8mi1wy2j
    @user-gk8mi1wy2j 3 года назад +3

    경험을 나누어주시고 회복하신 이야기 나누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zp-bn8pd
    @zp-bn8pd 3 года назад +9

    영상을 보고나니 선생님 말씀에 너무나도 공감합니다 저도 제 나름대로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주기적으로 우울이 찾아올때마다 그냥 흔히들 생각할수있는 재정이나 직장 문제라고 넘기곤했어요
    근데 원인은 그게 아니였어요 선생님 말씀처럼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닥쳤을때 우울함이 찾아오더라구요
    체력이 있어야 정신력도 생기는거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숙제들을 해결하면서 성취감과 뿌듯함을 얻고 또 거기에 추친력을 얻어서 계속 나아가는거였는데 말이죠ㅎㅎ

  • @user-dj1sg1ch2g
    @user-dj1sg1ch2g 3 года назад +1

    너무 큰도움되는 이야기들이네요
    감사합니다 말씀도 차분하셔서 마음이 편해져요

  • @jinwoojang1376
    @jinwoojang1376 3 года назад +21

    사회생활 안하면 되는데 돈없으면 굶어죽으니 어쩔 수 없이 일하고 스트레스 받고 무한반복

  • @onlyme8401
    @onlyme8401 3 года назад +1

    본인을 이겨내시고 당당하신 모습이 멋지셔요~👍👍😊😊 전 영상 띄엄띄엄 3번 봐야겠네요~ ^^

  • @dlals9609
    @dlals9609 3 года назад +5

    제가 요즘 너무 무망감을 느끼고 이유 모를 무력감을 느꼈는데... 선생님 영상을 보고 큰 도움 받았어요.

  • @user-ll7qq6xg3m
    @user-ll7qq6xg3m 2 года назад +7

    오호 살면서 첨으로 우울증약 먹고있는데 공감하고 가요♡

  • @user-tq4oi6bk6b
    @user-tq4oi6bk6b 3 года назад +3

    진짜 ㅠㅠㅠㅠㅠ좋은 영상감사합니다...소중한 경험담도 말씀해주시고 감사해요 저는 평소에 항상 불안한 상태라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2번째 우울증처럼 모든것을 할수없는 우울증이 오면 어떡하지??라며 항상 불안해하고있었는데
    원인을 아니 더이상 두렵지않게됐어요!
    동기부여 영상말씀도정말 공감가네요ㅜㅜ수험생활하면서 너무불안하고 예민하고 힘들때 유튜브에 동기부여영상보면서 (막 항상 4시간자고 포크로 허벅지 찌르면서 공부했다~)이런 자극적인동기부여영상보멷서 체력이 되지도 않는데 꾸역꾸역 밤새서 공부했던게 생각나네요 ㅠㅠ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user-od7xt6ww5d
    @user-od7xt6ww5d 3 года назад +5

    너무 쉽게 잘 가르져 주어 감사합니다

  • @junyoungpark4752
    @junyoungpark4752 3 года назад +7

    우울증을 수도없이 겪어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랐던 1인입니다. 정말 살수가 없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뭔가 달라진 기분입니다. 왜냐하면 요즘 저는 새로운 삶을 살려고 부단히 애썼거든요.그런데 라라님 영상을 보았습니다. 감당할수 없는 부분을 감당하고 있었다면 저는 어떤면에서 그럼점을 감당하고 있었을까요. 몇가지가 예상됩니다. 그러나 힘든것도 잠시. 또 옛상태가 되어 감당하지 못할건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곤 합니다. 그러나 이젠 달러집니다. 용기를 얻어서 이겨내야죠. 라라님 영상에 힘을 얻습니다. 내려놀껀 내려놓갰습니다.감사합니다.☺

  • @user-hy9vz8ew9x
    @user-hy9vz8ew9x 3 года назад +8

    10년 우울증으로 인한 자신의 삶을 스스로 미워하며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너무나 잘 핵심만 잘 잘 잘 분석 하셔서 알려주셨어요.
    맞네요... 맞아요....
    그렇네요. 맞아요...

  • @hsh6593
    @hsh6593 2 года назад +9

    ㅠㅠ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3년만에 재발해서 다시 치료중이에요. 화이팅!

    • @providence9856
      @providence9856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재발하면 다시 치료해서 회복되나요?

  • @user-cs9fg8fi8j
    @user-cs9fg8fi8j 3 года назад +11

    너무 공감이 됩니다.... 저는 어떤 일을 하고싶어서 시작했는데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고 책임감도 버거워서 정말 많이 아파하다 그만뒀습니다 그 후 다른 일을 하기까지 회복시간이 있어야 했고 지금 그 강도의 반의 일만 하고 있어요. 그래서 솔직히 경제적으로 많이 벌지 못하고 가끔은 남들은 다 잘 하고 사는데 나는 왜 이모양이지 생각에서 자유롭지 못해요. 근데 다시 예전강도로 일하게되면 예전처럼 아프게 될까봐 겁도 납니다ㅠ

  • @user-yo8qz9mb9q
    @user-yo8qz9mb9q 3 года назад +2

    진짜 맞는말씀이네요
    도움되네요
    몸이 힘들어 무기력했었던듯~

  • @user-wn6mq6nr2r
    @user-wn6mq6nr2r 2 года назад +27

    체력이 바닥이라 잠도 너무 많고 청소년 시절부터 아버지한테 게으르다고 많이 혼나왔어요 저혈압이 와도 게을러서 생긴 병이라는 소리를듣고 잠들어있는 시간이 가장 행복한데 자고일어나면 또 잤구나하면서 죄책감을 느꼈고요 저는 아직도 남들보다 체력이 부족한게 내 잘못이 아니다라는걸 받아들이지못하고있는데 정말 오랜시간에 걸쳐 이제 받아들이셨다는말에 오히려힐링이됩니다 저도 머지않아 깊히 죄책감에서 벗어났으면해요 사업을하고있어서 게으른건 죄다 라는 생각이 쉽게 나아지지않을것같지만요 ㅠ_ㅠ 감당안되는일을 계속하고있지만 말씀만으로도 많이 도움이되었어요

  • @user-yangyyee
    @user-yangyyee 3 года назад +9

    힘이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user-jc7im8zs8h
    @user-jc7im8zs8h 3 года назад +2

    말이 나긋하면서 귀에 쏙쏙 들어와요
    내용도 너무 도움돼요 감사합니다

  • @sunh.3909
    @sunh.3909 3 года назад +6

    우울이 체력이 문제인지 호르몬이 문제인지 검사(?)알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감당할 수 없어도 내려놓을 수가 없는게 있는데 이럴땐 약이 도움이 될까요?치료가 될까요?

  • @yesjasmin
    @yesjasmin 3 года назад +7

    매번 이런 영상을 보면 울게 되요 그래서 잘 안봐요 그냥 병원가는게 좋지 이런 공감해주는 영상은 나를 다시 울리는 계기가 되죠 ㅠㅠ 언제 병원에 갈 용기가 날까요

  • @henu910
    @henu910 3 года назад +2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솔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user-uk8ws6pn1m
    @user-uk8ws6pn1m 3 года назад +1

    선생님 진솔하고 깊고 실질적인 이야기 감사합니다.

  • @user-wy1ut5ff6x
    @user-wy1ut5ff6x 3 года назад +1

    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이 가르쳐 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 @bonvivant_bbo
    @bonvivant_bbo 3 года назад +4

    힘들어하는 신랑에게 해주고 싶은 딱 그 이야기 였는데 언변이 부족해서... 너무 완벽주의 아닐까? 라고만 했어요ㅠㅠ 이 영상 보여주고 토닥토닥 해주고 싶네요ㅠㅠ

  • @user-tb3eg2cw7u
    @user-tb3eg2cw7u 3 года назад +17

    감당하지 못하는걸 감당하고 있어서....
    원래도 약간의 우울감을 느끼며 살았지만 스스로
    나름 잘 컨트롤하며 지냈다 생각했는데
    최근 사랑으로 키우던 반려묘를 무지개다리 너머로 보낸후 태어나 처음으로 감당이 안되는 감정을 느꼈어요
    아이를 보낸지 2달이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패닉상태 입니다
    처음엔 아이를 그리워하며 슬퍼했는데 지금은 제 감정과 우울함이 감당이 안되네요 정말 손가락하나 까딱하기도 싫지만 스스로 겁이나서 억지로라도 움직이려 산책도 해보고 재미있는 영상도 보고 식욕도 없는데 억지로라도 먹어보지만 그럴때마다 예고도없이 눈물이나고 매일매일 가슴이 짖눌린채로 살고있어요...
    애인에게도 짜증이 많아지고 화도 잘내는데 요즘은 그 화난마음이 풀리지가 않아요... 이것도 우울증 증상중 하나인가봐요 일부러 아이사진도 안보고 어떻게든 참고 이겨내보려 했는데...제가 감당할수있는게 아니었나봐요...병원에 가면 정말 나아질까요...
    그래도 영상보고 조금이나마 원인을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user-dl8du2gt4i
      @user-dl8du2gt4i 3 года назад +1

      이글보는순간 낳아요 속는셈치고3개월만 일단 아침알람365일 1분안에 기상해야합니다 나가서 동쪽해뜨는방향무조건바라보세요 소식하시구 인스턴트다끊으세요 산걸으세요 낸발이면더좋음 담날10미터더걸어요 한달정도함기력붙을겁니다 주말시간날때기진맥진할때까지걸으세요 뇌가리셋되고 잠이슬슬올겁니다 불안증세오면 애관자리손목양쪽좀아프게 50번이상씩때리고 제자리뜀뛰기 족욕 케모마일마시기 마지막이드시는약칼로조금씩갈아내세요 반동오면그대로두고 조금씩줄이세요 잠의질이달라집니다 약이자독입니다 죽이던가살리던가맘대로해라 잠들기전까지잘등계속처줌되요 즉뇌와 육체중 육체피로하게하세요 두한족열수승화강 심포삼초

  • @user-vu9oo5sp6r
    @user-vu9oo5sp6r 3 года назад +2

    경험한 사람만이 알수있는 내용. 행복하시길~^^

  • @user-nu2gs1dz8o
    @user-nu2gs1dz8o 3 года назад +3

    공황장애 5년차예요. 아직도 감당할 수 있는 분량이 적다는 것이 너무 서러워서 감당할 수 있는 분량이 늘기만을 바라면서 살고 있네요. 남들보다 삶의 과제가 많은 상태로 살아야한다는게 아직도 정말 속상하고 억울하네요. 많은 말들이 공감가고 위로가 됩니다. 이런 유튜브 채널이 있어서 기쁩니다.

  • @sub_231
    @sub_231 2 года назад +5

    감사합니다
    큰 도움됐어요

  • @user-dr2tk5ux2n
    @user-dr2tk5ux2n 3 года назад +2

    맞아요 정말 많이 공감합니다..그래서 전 누가 옆에서 서포트를 해주어야 그게 가능하더라구요 근데 인생이 그게참 쉽지않아요 감당못할일이 자꾸 생기네요 내년엔 다 내려놓으렵니다..

  • @user-bd9jo8ii6u
    @user-bd9jo8ii6u 3 года назад +2

    맞은 말씀인것 같네요~~
    울딸은 두번째 우울증이 왔는데요 아주세게 왔어요 그래서 약을 복용중인데 개인병원에 6개월째 약을 먹는데 딸아이가 대학병원에 한번가볼까하는데 왜냐하면 약을 먹어도 불안한감정이 생긴다네요 6개월 약을 먹으면 약효과가 좋은사람은 일상생활이 어느정도 가능한가요 우리딸이 외국에서 대학한학년을 남기고있어요 그래서 빨리치료가 되었으면 좋겠는데
    아니면 올해 휴학을 하고 쉬고있는데 내년까지 쉬라했드면 학교 측에서 2년 휴학할거면 그냥 자퇴를해야했나봐요
    그래서 울딸이 학교는 못그만두겠나슆어서
    내년에 약을 먹으면서 유학생활을 할건가본데 걱정입니다 그래서
    대학병원약은 좀 다른가 해서 가보고싶은가봐요?

  • @user-po3wj8zm7i
    @user-po3wj8zm7i 3 года назад +2

    솔직한 이야기 생활에
    실천하면서 나누는 마음 휼륭합니다

  • @user-uu9zu1oz9e
    @user-uu9zu1oz9e 3 года назад +5

    너무 공감이 됩니다

  • @wonsdrawing
    @wonsdrawing 3 года назад +3

    열등감이 심해서인지 우울감이 자주 찾아오고 상담도 조금 받아보기도 했지만 장기는 아니어서 뚜렷할 정도로 바뀐건 딱히 없어서 자주 침울해합니다. 영상 감사드려요~

  • @user-yw1xq4sc7i
    @user-yw1xq4sc7i 3 года назад +2

    정말많은힘이됩니다 좋은말씀감사합니다

  • @SongHyunSeob
    @SongHyunSeob 3 года назад +9

    말씀 되게 잘하시네요~ 아나운서 톤이에요

  • @user-yr4hi6xn9d
    @user-yr4hi6xn9d 3 года назад +6

    감사해요
    그리고 말하는게 정말 나긋나긋하시고 듣기 좋네요.. 배우고싶어요

  • @springagain3952
    @springagain3952 2 года назад +4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user-ev2zo6uw8n
    @user-ev2zo6uw8n 3 года назад +3

    알고 깨닫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wonseokkim2269
    @wonseokkim2269 3 года назад +1

    잘 들었습니다. 우리 모두 힘내요~^^

  • @queenshana179
    @queenshana179 3 года назад +2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극성장애(조울증)를 겪었던 사람으로써 아직도 번아웃이 심한데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

  • @hanjany9568
    @hanjany9568 3 года назад +7

    어디서 들어보지못한 좋은 정리네요
    사회가 너무 많은걸요구하고 부추기고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교육의 중요성이 다시한번 느껴져요

  • @user-zh1jg7sq6q
    @user-zh1jg7sq6q 2 года назад +7

    아픈 분들이 많아서 참... 맘이 아프네요 ㅋㅋㅠㅜ 이유도 없이 우울하고 호르몬도 제멋대로인데 우울증 심한 분들 보면 제 상황은 아무것도아닌것같고 이정도로 나는 이렇게 힘들어하나 이런 생각 때문에 계속 다운되고 무기력합니다 ㅎ

    • @user-zh1jg7sq6q
      @user-zh1jg7sq6q 2 года назад

      전 솔직히 남들다하는 입시를 한번에 못끝내서 작년보다 더 열심히 했는데도 발전은 딱히 눈에보이지도않는것같고 남들다하는일이 저에게는 감당하지못할 일이라는 사실을 못받아들이겠어요 지금 집이 그렇게 여유로운건아니라서 눈치도보이네요... 올해는 꼭붙어야한다는생각에 그냥... 솔직히 입시포기하기엔 뭘할지 더 막막했어요 여기서라도얘기해봅니다...

  • @owl2830
    @owl2830 2 года назад +2

    댓글의첨언이 뼈를때리네요 감사합니다

  • @olivier77
    @olivier77 3 года назад +1

    우연히 접했는데 고맙습니다
    저도 상담서냉님께 의뢰하려합니다

  • @user-bk1gt3uz5o
    @user-bk1gt3uz5o 3 года назад +4

    말씀 감사합니다 힘이되었어요

  • @좋은흙
    @좋은흙 3 года назад +4

    세상에나............ 진짜............. 가슴에 와닿네요............. 왜 그렇게 몸이 아프고 힘들었는지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 @user-ku4oe7xo2r
    @user-ku4oe7xo2r 2 года назад +8

    감사합니다.^^

  • @user-or9pp1ro3j
    @user-or9pp1ro3j 3 года назад +3

    올해초부터 원형탈모가 생기다가 지금은 두드러기까지 생겼어요... 검사를 해봐도 정상이고.. 근데.. 이 얘기를 듣고나니.. 내가 많은것을 감당하려했구나라고 깨닫게 되네요..

  • @user-ih9zj5bs4d
    @user-ih9zj5bs4d 3 года назад +7

    정말 감사해요

  • @goldRainbowsuyeon
    @goldRainbowsuyeon 3 года назад +2

    한동안 우울해져서 그럴만한 이유가 없는데 왜 그러지 했는데 선생님 말씀에 눈물이 또르르 아하 내가 그렇구나 알게해주셔 감사합니다

  • @ddaa64b
    @ddaa64b 2 года назад +10

    안녕하세요 . 나는 번역기를 사용한다 . 저는 15살 때부터 공황과 우울증에 시달렸습니다. 때로는 기분이 나아졌다가 다시 돌아옵니다. 지옥 같은 느낌 😢😭😢😭

  • @user-kr1nz1ys7i
    @user-kr1nz1ys7i 3 года назад +8

    내용도 좋지만 세상에 이렇게 말 잘하는 사람ᆢ첨 본다👍✌

  • @onecell_923
    @onecell_923 3 года назад +2

    목소리 너무 좋아요ㅠㅠㅠ

  • @user-zd1zw3th7d
    @user-zd1zw3th7d 3 года назад +1

    안녕하세요? 정말 다 맞는 말씀이세요^^

  • @user-nc5dm9dt8m
    @user-nc5dm9dt8m 3 года назад +3

    구독과 알람 눌렀어요.

  • @user-nw8hn5eg6b
    @user-nw8hn5eg6b 3 года назад +1

    잘 듣고 갑니다

  • @user-gm4ji5rp7q
    @user-gm4ji5rp7q 3 года назад +4

    저 혹시 우울감이 계속되서 갑자기 눈물이 나오는데 그게 멈추는게 힘들정도면 병원가는게 맞겠죠...

  • @user-ud3il7mb1z
    @user-ud3il7mb1z 3 года назад +1

    유익한 말씀 감사 드립니다.^^

  • @dodam885
    @dodam885 3 года назад +8

    우울증은 8년째 앓고있다고 봐도 무방한 상태인 사람입니다. 지금 현재 1년반째 외래진료를 받고 있고 5번의 정신건강의학과 보호병동 입원을 했습니다.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저는 제 우울의 이유를 모르지만 우울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지만 그 아픔은 비슷하게 느꼈어요 이번에 복학을 해야하는데 무서움이 많아요 그렇다고 복학을 안하면 다른 복학하는 동기들하고 학교를 다니지 못한다는거 자체도 너무 무섭구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gracekim9416
      @gracekim9416 3 года назад +1

      우울증 때문에 얼마나
      힘드세요. 저도 우울증
      을 님보다 훨씬 오랫동
      안 앓았답니다. 사는게
      재미없고 기쁜일이 있
      어도 기쁘지않았으며
      사람들 속에 있는게
      두려워 친구도 없고
      제 방에만 틀어박혀
      있었어요. 어느날 차를
      타고 도로밑 차도를 지
      나가다가 마침 다리밑
      을 뛰어들어 자살하신
      분의 죽음위로 우리차
      가 지나갔고 그 사고를
      계기로 저도 정신과 상
      담을 받았는데 우울증
      의 이유를 상담중에
      알게됐어요. 고아로 자라 오신 아버지가 엄마를 학대하는 상황
      을 어렸을 때부터 늘 보고 커왔고 그런 상황
      속에서 아무것도 할수
      없었던 나 자신을 탓했
      고 아버지를 증오하고
      있었음을 알았어요.
      그런데 아버지는 고아
      로 자라셨고 사람들의
      사랑보다 학대를 받아
      오셨기 때문에 특히
      엄마를 그렇게 때리고
      폭언을 퍼우셨던겁
      니다. 이런 연결 고리
      를 깨닫고 나서 또
      성경 말씀을 읽으면서
      제 우울증은 서서히
      걷혀졌고 세상이 또 사람이 보이기 시작 했어요. 지금은 감사
      하면서 살고있어요.
      치료에 진전이 없다
      면 성경책을 읽어보
      세요. 거룩하신 하나
      님 앞에 사람은 모두
      죄인입니다. 우리를
      우리 죄들에서 구원
      하시려고 오셨고 죽으
      셨고 묻히셨고 부활하
      셨읍니다.
      이 복음을 믿고 난후
      세상이 두렵지도 사람
      이 무섭지도 않았어요.
      사람이 태어나서 사는
      이유는 하나님께 감사
      와 찬양드리기 위해서
      예요. 왜냐하면 사람이
      할수있는건 아무것도
      없는 나약한 존재이니
      깐요. 하나님 말씀을
      믿고 따르고 사는 삶이
      나와 가족이 행복해지
      는 길입니다.
      왜? 라는 질문을 가지
      고 성경책을 읽어보시
      면 답이 다 나와있어요
      죄,죽음,어둠,빛,탄생,
      지옥,영생 등등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user-nv4fw7yv6i
      @user-nv4fw7yv6i 3 года назад

      도담님...인생의 반을 우울증으로 고통 받은 사람입니다. 젊은이 앞날에 축복 넘치길...

  • @kitschvenus
    @kitschvenus 3 года назад +1

    진솔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user-eo4fy5zj6w
    @user-eo4fy5zj6w 3 года назад +9

    아니근데 목소리가 너무좋아여 ㅜ ㅜㅜ뜬금없지만

  • @hbkim2752
    @hbkim2752 3 года назад +10

    정말 너무 공감가는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를 모르고 사회의 기준에 너무 억지로 맞추려다 결국엔 제 몸과 정신이 멈추게 되었었습니다. 지금은 약먹으며 혼자 케어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어 좀 괴로웠는데 혼자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 @B-KIM
    @B-KIM 2 года назад +1

    공감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