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은-l4j 안녕하세요~ 저 너무 힘들어서 혼자 버티다가 도저히 미칠 것 같아서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한테 힘들어서 요새 죽고 싶은 생각도 든다라고 말을 했더니 이런 얘기해서 부담된다, 힘내라 이런 상투적인 말만 해서 더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친했던 친구라서 더 상처를 받았습니다.
가족한테 간접적으로 얘기해봤는데 들은 얘기가 "바쁘게 살면 우울증 걸릴 틈이 없는데 할 일이 없는가보다 게으르니까 우울즘이 오는거다 의지가 약하니까 걸리는거다 너만 힘든거 아니다 너보다 더 힘들게 사는 사림들이 널렸다" 이런 식으로 들어서 든 생각이 앞으로 가족들이나 가까운 사람한테는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 싶었음..
맞아요..가족들한테 티 안내다가 너무 힘들어서 말을 했는데 이겨내라고하고 니가 무슨 우울증이냐 병원가면 기록 남아서 취업 못하는거 알고있냐고 그러고 가족들은 그냥 저를 니가 그나마 가족이니까 이렇게 말해주는거다 가족 아니었으면 벌써 밝아놨다고 병신도 너보다는 낫겠다고 그러니까 가족이라도 말을 하지말아야겠다 싶고 안그래도 자존감이 낮은데 스스로 더 한심해 보이고 이렇게 살기보다는 죽는게 좋겠다 싶어요
당신은 하나님이 완벽하게 디자인 하신 아름다운 존재에요. 당신은 외모도 성격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유니크한 존재에요. 많은 사람들이 유니크한 명품 운동화 하나 사려고도 엄청 비싼 돈을 쓰고 소중히 보관하잖아요. 당신을 이루는 세포 하나가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기계보다도 더 복잡하대요. 그런 세포가 수도없이 이루고 있는 엄청난 존재가 당신이에요. 당신이 무기력하고 무능력하게 느껴질때 인생이 실패했다고 느껴지나요? 저는 최근에 영화 소울을 봤는데 너무 재밌고 따뜻하고 힐링 되더라구요. 인생의 목표로 뭔가 이루어야 하는건 인생의 핵심이 아닌것 같아요. 파란 하늘, 시원한 공기, 사랑스런 아기들, 좋은 음악소리, 푹신한 이불, 깨끗한 티셔츠.. 일상 가운데 당신을 감동시키는 것들을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지난날 행복했던 추억들은 어떤게 있나요? 당신에게 좋은 친구들과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기도할게요. 존재 자체로 사랑스러운 당신을 축복합니다♡
그런 환경에 있을수 있죠. . 안면식 없는 사이지만, 프사 사진만 봐도 애정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지금은 사랑받지 못해도, 낼이면 사랑받을수 있더라구요 ^^ 저도 그랬어요. . 살아보니, 아무리 악인이라도 사랑하는 사람 몇명쯤은 있더라구요~ 스스로를 먼저 사랑하시고, 지금 당장 나를 위해주는 일 하나 조금씩 시작해 보세요
진짜 우울증 환자로서 여자샘이 이야기 해주시는거 진짜 엄청 200%공감하고.. 정말 이렇게 알차고 좋은 동영상은 전국민이 다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궁금증,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동영상입니다. 이 동영상은 올해의 유튜브 동영상 탑 50안에 들어가야해요!!!(물론 그런건 없겠지만 굳이 말하자면그래요)
옛날에 우울증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자연적으로 호전된 듯 합니다 ㅎㅎ 1. 기분이 굉장히 많이 우울하다. -> 감정을 무시하는거 자체가 면역이라 좋고 싫고를 떠나서 생각을 하기 때문에 우울한지는 판단이 불가능했었습니다. 예전에 대성통곡 해본 이후로 감정이 싹 사라졌고 사람에 대한 신뢰가 바닥쳤다는... ㅋㅋㅋㅋㅋ 2. 의욕이 굉장히 많이 떨어졌다. -> 하루 종일 누워있었습니다 3. 기운, 에너지가 굉장히 없다. -> 학교 오가는 길에서 뚜벅뚜벅 걸어다녔었습니다. 4. 잠을 잘 못자거나, 반대로 너무 많이 잔다. -> 밤 새고 16시간 자고 하면서 수면주기가 다음 날을 침범한다. 5. 입맛이 뚝 떨어졌거나, 반대로 너무 많이 먹는다. -> 키 173인 고1 남학생 시절에 53kg였는데 키 175에 고3인 지금 53kg. 밥 억지로라도 많이 먹어왔는데 체중이 안늘어요 6. 불안초조하고 안절부절 못하거나 반대로 뭐든지 쳐지고 느려진다. -> 먼저 생각이 느려지고 오독증에 실질적 문맹이라고 불리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됩니다. 저는 아직도 맥락 파악이라는 것을 잘 못합니다. 7. 집중력, 기억력, 능률이 굉장히 많이 떨어진다. 하룻동안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고 하루를 버티는거 자체로도 힘들었고 대화에 집중을 못하게 됨 8.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이 자꾸 든다. -> 세상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게 느껴지고 지금 당장 사라진다면 주변 사람들이 속 편해할거 같은 느낌이 듦 9. 살고 싶지 않은 생각이 든다. -> 살아야 할 이유가 없고 오히려 삶을 포기해야 하는 이유가 계속 떠올랐었지만 죽기는 무서웠었습니다. 죽어버리는게 더 편한 선택일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악을 쓰며 내가 잘못했으니 내가 고치겠다는 마인드가 언젠가부터 생활패턴이 고쳐지면서 우울증이 사라지는 면역이 생긴거 같아요. 그 때 당시에 아침 일찍 깨서 운동해보려고 나갔을 때 눈 밑이 휑하더라고요. (몇 번 하다가 포기를... ㅋㅋㅋㅋ) 아직도 다크서클이 남아있지만 정신적으로는 더 나아진 것 같아요 ㅎㅎ 사실 그 때도 우울증이나 만성피로 이야기 찾아다니며 위안삼았었죠. 그런데 맥락파악 못하는 부정적이였던 제가 수용이란걸 못했었다는게 지금 생각해보면 웃깁니다 ㅋㅋㅋㅋㅋㅋ 매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정의감에 가득 찬 똥글을 퍼날랐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과 가서 약 처방 받는 것이 훨씬 더 나은 방안이였다는 확신을 옛날에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 내가 이렇게까지 고생하지는 않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갈야 하는지 고민이시라면 정신과 꼭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우울증 초기증상부터 정신과를 찾기 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3년이라고 하네요.
최근 3년간 우울증을 겪었던 사람으로서.. 굉장히 정확하게 잘 짚어주시네요..! 저는 병원은 못갔지만 계속 상담하고 주변사람들 많이 의지하면서 현재는 많이 회복되고 달라진것을 느껴서 신기합니다. 우울증 고민이신분들 이 영상 참고하시면 참 좋을것같아요. 병원치료 받으면 확실히 효과 좋을 겁니다. 저는 인정하기 싫어 얼른 극복하고 이겨내버리고 싶어했었는데,, 욕심 부리지 말고 어떤 노력도 너무 부담된다면 안해도 괜찮습니다. 일단 마음을 푹 놓고 다 나만 위해주고 돌봐주고, 하고싶은 것만 할수있는만큼만 하고 잘 쉬어주어야하더라고요. 지금이야 버겁겠지만, 그만큼 하루하루 버텨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고 대단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조금 오래가서 지치고 지겨울수도, 두려울 수도 있지만 아무튼 버텨내시기만 하면 언젠간 된다는 희망,까지도 너무 크다면 그냥 그렇다더라 믿고 기억만 하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혼자 앓으시면 안되구요 눈 딱 감고 젖먹던 힘 다끌어내서 꼭 주변 좋은 사람들이나 전문가에게 도움요청만 딱 꼭 하세요ㅠㅠ 저는 버티다가 결국 이러다 어떻게 되겠다 싶어서... 그게 더 민폐라 얘기하게 되면서,, 회복에 가장 중요한 첫 실마리가 그거였어요. 그리고 가능하시면 얼른 그냥 빨리 병원 가버리시길 바래요..! 이게 못고칠 병이 아닙니다. 최소한 확실히 훨씬 나을테니까..... 응원드립니다!
감기걸리거나 배아프면 혼자 내과에 가는 것처럼 정신과도 편안하게 갈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가면 나처럼 정신적인 문제로 진료 받으러 온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이해되고 받아들여 진다는 느낌도 받을수 있구요. 2주에 한번씩 시간내서 가야하는데 스케줄 조정할 수 없는지 잘 살펴보세요^^
혹시..실례지만 남학생인가요...?? ...9 번까지 해당이되고..남학생이 면 신경정신과 나 정신건강의학과 약을 꾸준히 복용 하세요... 내가 왜 이 말을 하냐면요 곧있음 군입대 하지요..?? 군입대 하기전에 병무청 신체검사 할때.. 정신건강의학과 군의관 에게 반드시..의사 개인소견서 작성 해서 서류 건네주고 군복무 면제..받으시길 당부 드려요.. 벌써 군 제대 한지 25~6년 일이네요... 나는..우울증이 있는 상태에서..그것도 모르고 군에 다녀온 .사람이였습니다 2년 2개월...무사히 마치긴 했지만.. 너무 너무 힘들었습니다 ... 정신적으로 약간의 문제가 있는 사병은 군생활 자체가 너무 힘들고..거의 불가능 상태.. 였습니다..말도.행동도 느릿느릿 항상이유없이 불안하고 어떤일을할때 대충대충 해도 되는 일을 완벽하게 일처리 하려고 애쓰고 있고..그런그런 이유로 위에놈.이 괴롭히고..등등.. 휴~~~~. ... 훈련병 때나 이등병 때 빠릿빠릿 하게 씩씩하게 그렇게 움직여야되는데... ...나는 지금도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억울하답니다...이제와서 다시 도리킬수도 없고...
@@카플로만토스키 답글이 달린 줄 모르고 지금에서야 봤네요 아니요 저는 여자입니다..! 지금은 대학생으로 잘 지내고 있어요. 답글 읽어보았는데 우울증 있으신 상태에서 군대에 가셨었다니....너무 힘드셨겠어요 더군다나 옛날엔 우울증에 대한 인식도 안 좋고 군대는 더 가혹했을텐데... 무사히 전역하신 거 정말 대단하세요 고생하셨습니다 진짜,,,
혼자있음 더 생각이 깊이 들어가더라구요..절대 혼자있지말고 누군가와 일상적인 대화라도 하세요 희망적인 노래를 듣던지..지인을 만나 얘기를 하던지 ..산책을 하던지..즐건 tv를 보던지...강아지에게 얘기를 하던지..식구들은 이제 한계에 다다른듯(ㅋㅋ)해서 얘기를 많이 못하고 ..방법을 찾으며 약먹으며 나으리라 결심합니다
저는 미국에서 14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우울증으로 lexapro 10mg 을 매일 복용합니다. 청소년기 변화로만 알고 시간이 지나면 극복되겠거니 했는데 아이가 죽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해서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너무 영리하고 공부도 잘해서 학업 스트레스 인가 보다 했습니다. 학업을 중단해도 좋으니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해주었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선화 선생님의 경험담이 너무나 가슴에 와 닿습니다.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아이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면 너무 가슴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부모로서 우울증에 대해 이해가 너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가 약을 복용하고 점차 차도를 보이고 있는것 보니 약물치료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가를 다시 한번느끼고, 선생님을 뵈니 우리 아들도 나아지리라 희망을 걸어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9월달 부터.,.,.,,. 1.말이 거칠어짐 2.그냥 무슨 이야기만 들어도 짜증이나서 아무한테 화만내고 승질냄(듣기 싫음) |->이로 인해서 친구들이 상처 받을까봐 걱정됨 3.그냥 울음(이거보고도 그냥 눈물이 나옴) 4.식욕이 살짝 저하됨 5.친구들이 나를 멀리하고 있거나 나를 싫어하고 있다는 부정적 생각이 듬 6.커피 진짜 안마시는데 2주전 부터 커피4~5캔 이상 마심 7.숨을 잘 못 쉬겠음 10월달에 자소서 쓰고 나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더 심해졌는데 단순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건가요?? +옆에 누군가 있으면 그것조차 짜증남
잠이 쏟아질 정도로 많고 무기력해져서 침대 밖으로 나오는게 힘들고 맡은 일에 의욕이 없고 맨날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하고 남한테는 말을 못하고 혼자 속으로 삭히고 우울했다가 기분좋은일 있으면 그때만 반응하고 난뒤 다시 우울해지고..또 인간관계에 벽을 쌓고 사소한거에도 짜증이 나고..이런 제 고민을 펑온하게 말할 상황이 없습니다..막상 정신과 갈려니 두려워요..그리고 몸까지 아파요...
감사합니다. 점심시간에 보고 있는데 정확하게 짚어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초기에는 우울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게 우울증인지도 모르게 계속 삶이 우울해졌더라구요. 병원치료를 받으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미리 유튜브를 보았다면 그렇게 꾸역꾸역 참으면서 살지 않았을텐데 ... 이제라도 쿠크닥스 채널을 알게되서 너무 기뻐요, 앞으로 꾸준히 구독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훈련소에 있을때 우울증 진짜 심하게 왔었는데 그냥 세상이 어둡고 숨도 잘 안쉬어지고 계속 눈물날것같고 살면서 힘들었던 과거들이 계속 생각나면서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하루하루가 너무 길고 잘때도 막 천장이 무너져 내릴것만 같은 느낌이 들면서 엄청 불안했었어요. 내성적인 성격이다보니 주변 동기들과 어울리지 못했던 것도 컸던것같아요. 그러다가 어느날 동기중에 한분이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어줬는데 신기하게 세상이 밝아지면서 기분이 나아지더라구요 진짜 우울증에 걸리면 내가 우울증인가 생각할 여유조차 없는것 같아요
저도 부모님.가게.일 문제로 넘 잠을 못자다 눈물만 나고 넘 힘들어 정신과 약먹은지 한달인데 여자쌤이 우울증걸려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들으니 믿음이 가네요. 사실 병원의사쌤보다 울신랑이.식구들이 문제상황을 잘 알기에 다 얘기하는게 편하더라구요.하지만 식구들도 한계에 다다른듯해서 외롭지만 이겨내러 합니다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생긴다 가 잘못된 상식이라는거 이제야 이해했어요 인생에서 한번도 겪지않은 일을 겪고 극심한 스트레스 받았을때도 아무렇지 않았어요 그 상황이 화나고 짜증났고 시간지나며 잊혀지더라구요 지금 6개월째 우울증을 겪다가 스트레스 받는일이 방아쇠가 돼어 극단적인 행동을 할거같아 병원을 찾았습니다 저는 지금 부정적이고 자책하고 자기혐오하고 밖에나가는것 사람을 만나는것조차 힘듭니다 이전까지는 내가 단순히 우울한줄 알았는데 약을 먹지 않으면 내자신이 죽어버릴거 같았어요 약을 먹으면 이전처럼 생각자체도 변할수 있다 라는 말이 위안이 됩니다 나를 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 힘글고 부정적인 제자신이 바뀌길 바래요
자기혐오랑 사람기피하는거 저도 그래요.. 원래 강박증약 먹고있긴한데 얼마전 엄마가 스스로 세상을 떠난뒤 더 심해진거같아요…. 엄마가 우울증화병으로 고통받을때도 다녓던 회사인데 여기마저도 2년넘은 시점에 나가라하고.. 우울증이 생기니 실수가 잦아지나봐여 멍해지고.. 스트레스가 방아쇠가 되어서 정말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공감합니다… 저는 약을 광장히 오래먹었는데 좀 모랄까 생각이 없어졋달까… 생각을 멈추니 차라리 도움이된달까여… 엄마의 죽음이 결국 훗날 저한테까지 마수를 뻗칠까 두럽긴해요… 님글이 공감가서 지나가다 횡설수설 글남겨보네요… 치료 잘 받으시고 편안하길 바랄게요 멀리서나마..
안녕하세요 며칠전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겪고 혼란스러워 우울증에 대한 이런 저런 영상을 찾아보다 문의드립니다.. 함께 10여년이란 시간을 보내면서 늘 밝고 낙천적인 친구였기에 도저히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11월 마지막 만남, 1월 말 마지막 연락이 있었고 그때까지도 늘 저희가 알던 친구의 평소 모습 그대로였거든요... 어떠한 신호도 없이 갑작스레 떠나버리니 그동안 말못할 정도로 얼마나 큰 괴로움이 있었던건지 있었다면 그걸 헤아리지 못했다는 생각에 자꾸 눈물이나네요.. 최근 우울증이 생긴거라면 11월 만남 이후.. 12월, 1월 그 짧은 사이에도 갑자기 우울증이 오고, 또 그로인해 이렇게 바로 세상을 떠나야겠다는 결심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나요..?ㅠㅠ... 지금은 친구가 그곳에서 그 어떤 괴로움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중등도 우울증이라고 진단받았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진단초기 치료인거같아요. 저는 중2때 진단받았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진단만 받고 치료는 안했었습니다. 20살 넘어서 결국 치료 시작했는데 5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약을 복용중이고 아직도 중등도에 머물러있습니다. 5년지났는데도 여전히 중등도 이더라고요. 다른정신질환도 반드시 조기에 치료받는게 중요하지만 우울증도 초기에 치료받는게 가장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이게 우울증인가요?ㅠㅠ 죽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실행에 옮길 용기는 없고(이 마음,감정 상태가 진짜로 죽고 싶은 마음인지도 정확히 모르겠어요ㅠㅠ) 가슴(심장)은 뭔가가 꽉 누르고 있는거 같아서 자꾸 심호흡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든 하루를 버티다 피곤해서 잠들 때면 영상에 선생님 말씀처럼 그냥 잠든 이 상태로 영원히..눈을 안 떴으면..ㅜㅜ하는 생각을 매일매일 합니다... 일주일정도 이런 상태입니다.
일하다 다쳐서 수술받고 쉬고있는 20대 여성입니다. 2달째 일도 못하고있고 사회적으로 도태되는기분이 듭니다. 처음에는 우울하다 이정도였는데 말씀해주신 1~9번까지 다 해당됩니다. 심지어는 9번. 자살하려고 어떻게죽을지까지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줄매달다가 막상 죽을용기는 없어서 다시 풀었습니다. 치료받아야하는데 수술 재활 치료에 경제적으로도 부담되고 부모님은 이제 듣기싫어하십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라하는데 말씀해주신대로 긍정적으로 나는괜찮다생각하려해도 생각이안듭니다. 뭐하나 5분이상 집중하기도 힘들고 자살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너무 큽니다. 제가 너무 못난것 같아요. 정말 희망이라곤 없는것같습니다..
인터넷이나 다른 방법으로 소액이라도 돈을 벌 수 있는 활동이 있다면 한번 해보셔도 좋을거같아요.그런 활동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도 있어요. 친구 형제 부모까지 배신해도,그들이 손을 쓸 수 없을 지경에서도 24시간 평생 내가 죽는 그 순간까지 나를 돌봐줄수 있는건 나 자신입니다. 나를 사랑하시고 내가 사랑스러워질 수 있게 더 나아진 내가 되세요.그리고 희망을 버리지마세요. 깊은 절망 속 저 멀리서 희미하게 보이는 희망을 따라가다보면 지치고 잡히지 않아 미쳐버릴수도 있지만 그래도 깊은 절망속에서 나를 꺼내줄 수 있는건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쇼생크탈출"이란 영화에서 얻은 희망에대한 교훈이예요) 계속 살아가면서 죽는 생각을 한다면 그 고통은 계속되고 그게 악순환이 됩니다. 그 생각은 내려놓고 차근차근 약해진 나를 아기다루듯, 첫 걸음마 하듯 조금씩 나아가세요. 오늘 하고 내일 안 했다고 비난하지말고 관대하게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계속 이어나가면서 한참이 걸려도 나아진다면 결국은 나아진거예요. 우리도 아이때 걷고 넘어지고 울고 쓰러져있다 잠들었다 다시 걷고 넘어지면서 결국 지금처럼 걷게되고 뛰었듯이요. 당신이란 사람은 한명뿐이예요 비슷하게 생겨도 더 나은사람이 많든적든 나라는 사람은 지구에 하나뿐인 인간이예요.그만큼 소중합니다.힘내요.
9가지중 8개가 해당이 됩니다... 하지만 저는 진짜 힘들어서 미칠것같고 진짜 우울한데 부모님은 툭하면 우울증이다, 요즘 우울증이 유행이냐, 그거는 우울증 아니다, 니가 뭐 했다고 우울증이냐 등등... 이런식으로 제가 힘들어한다고 생각을 하지 않아요... 저는 진짜 미칠것 같은데...
직접 치료를 받고 있는 입장에서,약의 부작용과 금단증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은 왜 그런거죠? 저도 한 번 끊었다가 상상도 못할 끔찍한 금단 증상으로 죽는 게 더 낫다 싶은 만큼의 고통을 겪었습니다.의사 선생님들은 본인이나 가족에게 맞는 약,그리고 용량 등을 정말 면밀히 살피고 고르고 골라서 드시겠지요.본인이나 가족처럼 모든 환자에게 대한다는 건 참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저도 병원가는게 넘넘 싫었는데.. 정말 힘들어 동네병원가 울면서 얘기하니 에고...그러시고 약처방받아 2달째 먹으며 첨엔 만사가 귀찮고 노래.tv.아무도 만나기도 싫었는데..딸이 24시간 전담마크하며 산책도 시키고 내 얘기도 계속 들어주고 일상적인 것들을 계속 해서 2달정도 지나 많이 좋아지는 경험을 했어요...
딴건 다 모르겠고 평소에 제가 2:57때 처럼 평소에 부정적인 생각(기억)을 많이하고 하는것같아요. 남들은 그냥 잊어버리는데 저는 한번 안좋은 소리나 행동을 받았을때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주까지 가거든요 그럴때마다 자존감,자신감이 많이 떠러지는것같아요 덩달아 우울해지기도 하고... 거의 초~중학교이후부터 현재 20살까지 이렇게살아 왔는데 어떻게 고쳐야될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우울증은 현대인의 마음의 질병인 것 같아요. 누군가는 의지로 극복할 수 있다고 하지만, 우울증은 의지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 댓글을 보시는 누군가가 우울감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계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기를 바라요. 더 행복한 나날들이 펼쳐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ㅠㅠ 조성우쌤이 말씀하신게 너무 와닿네요 맞아요 전 외상후스트레스때문에 우울증이온건데 생각은 매일 좋아질거다 죽고싶은 생각은 없는데 매순간우울했어요 왜냐면 이게평생갈거란걸 알기때문인거죠.. 꼭 약물만 답이아니라 그냥 너무힘들때 상담하고 얘기나누고 하고싶은말 터놓고 버틸수있게 도와주는사람이 있나는것만으로 저도 정신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네..
저는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저의 가족들이 보기에도 굉장히 많이 호전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에서 설명해주신 그 9개의 기준에 모두 해당된다면 여전히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사실 해외에 살고 있어서, 제 모든 감정을 상담을 통해 털어 놓고 싶어도 언어의 한계에 부딪혀서 잘 표현이 안되어요. 부모님께 의욕이 없고, 도저히 힘이 나지 않는다 말을 하여도, 이해하지시 못하고 생각을 바꾸라고 하세요. 그런데 사실, 그럴 의욕도 힘도 더이상 남지 않은 상태라 너무 힘들어요. 무엇을 하려 해도 하나같이 시작도 전에 너무 지쳐요 그냥 이 영상을 통해 괜히 위로 받는 제가 너무 한심해 보여요.
1단계를 일상처럼 1년을 살다가 2단계 까지 온 것 같아요. 우울증이 의지로 극복될 거라고 생각하고 운동이든 그림이든 음악이든 뭔가 하려고 계속 시도해왔어요. 그런데 조성우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안되는 거 인정하고 하지 말아야겠어요. 더 스트레스 받고 해내지 못하는 자신에게 더 자괴감이 들더라고요. 그냥 일단 이선화 선생님 말대로 잘 먹고 잘 자는 것만 생각하고 지내봐야겠습니다. 잘 자는 것도 너무 힘든데 그것 만이라도 고쳐지면 눈물 나게 기쁠 것 같아요.
자살하고 싶은거는 정말 아닌데 그냥 슬프고 우울한 것 같아요 요즘 지니고있는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그런지 지치고 답답해요...성인이긴하지만 아직 대학생이라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가야하는데 부모님이 그러면 또 너가 뭐 그렇게 힘들일이 있다고 이런식으로 치부하실 것 같아 걱정입니다 중학생때 학교폭력을 당했는데 네가 왕따당할만했으니까 당한거라고 말씀하신 전적이 있어서요..
궁금한게 있어요. 저는 우울증, 공황, 외상후스트레스장애등은 정신과를 가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상담사에게 상담치료를 받는걸 권하더라구요. 저는 상담치료를 권하는 사람이 단순히 정신과를 기피하기 때문에 상담사를 찾아가라고 말하는것같은데, 실제 우울증이나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등이 상담치료만으로도 나아질 수 있는건가요? 누군가는 상담치료가 오히려 더 심리적인 병을 키운다고도 합니다. 우울증, 공황, 외상후스트레스장애등을 정신과 치료와 상담치료를 일반인들은 같은 선상에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선생님들은 어떠신가요? 나중에 컨텐츠에서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는요 엄마아빠가 놀아주고 신경써주 면 다필요 없어요.......저는..생일파티를 8살,7살 에만 생일을 했어요.....생일을 어떻게 했냐면요......저녁에 케익크 사주고 엄마,아빠가 바로 나가요..........그리고 그다음엔 저혼자 촞불끄고 먹고 자요............엄마 한태 놀아 달라고 하면.....놀아주긴..놀아줘요......근데..바로 재미없다 면서.......다른.놀이..하자고.....해요..그레서...싫다고.........하니까...그럼 그냥놀지 말라 면서 책읽그 라고 소리질러요......아빠..한태 놀아 달라고 하면 저한태 눈길을 안줘요.....티비 에서 눈을 못떼요......그레서.......티비 보면서 팔을 막 흔들다가 장난감 이 망가진 적도 있구요..그래서 재가 화내니까 그다음 으론 절대 안놀아 줬어요........혼잣말 이채널 댓글에 씁니다..........
우울함, 무기력,불안감이 거의 일상인데요...하루종일 그렇진 않지만 대인기피, 에너지저하가 일상이에요. 하고싶은게 없고 할 수 있다는 자신도 없고 의욕이 없어요. 화가 많아졌고 분노조절장애인가 싶을 정도로 화가 나 눈물이 나고 부정적인 생각만 해요. 실제로 죽으려고 방법도 찾고 계획까지 세운 적도 있어요. 지금 상담에 대해서 찾아보는 중인데...정신과를 가야하는지 상담치료를 받아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살고싶은 생각이 없어요...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은 당신의 탓이 아닙니다. 의지나 정신력으로 극복 불가한 우울증, 주변 사람이 "절대" 말하면 안 되는 금기어! [건강 읽어드립니다] | 노규식 박사](http://i.ytimg.com/vi/JQT1xFBtDE8/mqdefault.jpg)
남한테 얘기를 못하겠음 내가 귀찮게 느껴질까봐
맞아요. 긍정적으로 사고가 안되니 사람들한테 부담줄것 같은 생각이 들고 고립되죠. 스트레스 상황이나 관계에서 최대한 피하시고 잠잘자고 잘먹는 이 두가지만 신경쓰세요..
측근들한테 자주 얘기하다 보면, 도와주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 없으시면 이런곳에라도 얘기하세요~ 저같이 시간 많은 사람이라도 읽어보고 공감해 드릴께요~ 좋아요도 눌러 드렸어요 ~
@@김나은-l4j 안녕하세요~ 저 너무 힘들어서 혼자 버티다가 도저히 미칠 것 같아서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한테 힘들어서 요새 죽고 싶은 생각도 든다라고 말을 했더니 이런 얘기해서 부담된다, 힘내라 이런 상투적인 말만 해서 더 큰 상처를 받았습니다. 친했던 친구라서 더 상처를 받았습니다.
친구도 쉽지않은 사정이 있을수 있으니 이해해 주세요 ~ 나라에서 하는 우울증 상담센터도 있던데, 연락도 해보시고, 꼭 하루 1시간씩 밖에 나가 걸어보시고, 시장에 가서 살기위해 몸부림치는 상인들도 보세요.. 저는 힘들때 시장가보라는 조언을 들었는데, 도움이 되었어요..
@@잉오-c6r 저도 님처럼 우울증 심해서 죽을뻔
봤던 사람이었습니다.
우짜다가 유튜브에 우연히 정법이나
도원대학당 428강 이거 따라했는데요.
효과 대박이에요. (프링글스통하고 솜 있으면 돼요..저의 유튜브에 한번 놀러오세요 )
20살 넘기셨으면 정법은 인생의 네비게이션이 될거에요...
앞으로 할일이 보이거든요
겨우 용기내서 가장 가깝다고 생각했던 가족한테 우울증인거같다고 말했는데 돌아오는건 니가 게을러서 그래 내가 더 죽겠다 이소리였다 가족이고뭐고 날 구해줄 사람은 나뿐인걸 알았다
그럴까봐 이제 다른사람한테는 말을 못하겠어요 우울증을 겪어보지 않은사람들은 병의 증상이 우울과 무기력이라고 생각하지않고 원인이라고 생각하더라고요.
절대 게을러서가 아니에요 그 말 때문에 더 힘드셨겠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가족한테 간접적으로 얘기해봤는데 들은 얘기가 "바쁘게 살면 우울증 걸릴 틈이 없는데 할 일이 없는가보다 게으르니까 우울즘이 오는거다 의지가 약하니까 걸리는거다 너만 힘든거 아니다 너보다 더 힘들게 사는 사림들이 널렸다" 이런 식으로 들어서 든 생각이 앞으로 가족들이나 가까운 사람한테는 절대 하지 말아야겠다 싶었음..
내얘긴줄 알았네
본인이 힘들면 힘든거지 왜 제일 가까운 사람들이 그런 아픈 말을 할까…
저도 귀에 딱지 않도록 들었던 말이네요.. 근데 바쁘게 살아도 힘들어도 똑같이 우울오고 불안하더라구요~^^
맞아요..가족들한테 티 안내다가 너무 힘들어서 말을 했는데 이겨내라고하고 니가 무슨 우울증이냐 병원가면 기록 남아서 취업 못하는거 알고있냐고 그러고 가족들은 그냥 저를 니가 그나마 가족이니까 이렇게 말해주는거다 가족 아니었으면 벌써 밝아놨다고 병신도 너보다는 낫겠다고 그러니까 가족이라도 말을 하지말아야겠다 싶고 안그래도 자존감이 낮은데 스스로 더 한심해 보이고 이렇게 살기보다는 죽는게 좋겠다 싶어요
내가 아무한테도 사랑받지못한다는
존재임을 느껴질때 세상을 떠나고싶어진다
당신은 사랑받고 있어요...그걸 못느껴서예요
분명 사랑스런 존재예요
당신은 하나님이 완벽하게 디자인 하신 아름다운 존재에요. 당신은 외모도 성격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유니크한 존재에요. 많은 사람들이 유니크한 명품 운동화 하나 사려고도 엄청 비싼 돈을 쓰고 소중히 보관하잖아요. 당신을 이루는 세포 하나가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기계보다도 더 복잡하대요. 그런 세포가 수도없이 이루고 있는 엄청난 존재가 당신이에요.
당신이 무기력하고 무능력하게 느껴질때 인생이 실패했다고 느껴지나요? 저는 최근에 영화 소울을 봤는데 너무 재밌고 따뜻하고 힐링 되더라구요. 인생의 목표로 뭔가 이루어야 하는건 인생의 핵심이 아닌것 같아요. 파란 하늘, 시원한 공기, 사랑스런 아기들, 좋은 음악소리, 푹신한 이불, 깨끗한 티셔츠.. 일상 가운데 당신을 감동시키는 것들을 떠올려 보세요. 그리고 지난날 행복했던 추억들은 어떤게 있나요?
당신에게 좋은 친구들과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기도할게요. 존재 자체로 사랑스러운 당신을 축복합니다♡
그런 환경에 있을수 있죠. . 안면식 없는 사이지만, 프사 사진만 봐도 애정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지금은 사랑받지 못해도, 낼이면 사랑받을수 있더라구요 ^^ 저도 그랬어요. . 살아보니, 아무리 악인이라도 사랑하는 사람 몇명쯤은 있더라구요~ 스스로를 먼저 사랑하시고, 지금 당장 나를 위해주는 일 하나 조금씩 시작해 보세요
이선화 선생님 본인도 우울증을 겪어보시고 어떻게 회복하셨는지 얘기해주시니 더 공감이 되고 말씀이 더 와닿네요ㅜㅜ 어떻게 보면 의사로서 그런 경험담 얘기하시는게 용기가 필요할수도 있었을것 같은데 큰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상처입은 치유자”시네요
이 선화 선생님 경험이 실제적으로 더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 여서 위로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진짜 우울증 환자로서 여자샘이 이야기 해주시는거 진짜 엄청 200%공감하고..
정말 이렇게 알차고 좋은 동영상은 전국민이 다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궁금증,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동영상입니다.
이 동영상은 올해의 유튜브 동영상 탑 50안에 들어가야해요!!!(물론 그런건 없겠지만 굳이 말하자면그래요)
극찬 감사합니다!!
옛날에 우울증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자연적으로 호전된 듯 합니다 ㅎㅎ
1. 기분이 굉장히 많이 우울하다.
-> 감정을 무시하는거 자체가 면역이라 좋고 싫고를 떠나서 생각을 하기 때문에 우울한지는 판단이 불가능했었습니다. 예전에 대성통곡 해본 이후로 감정이 싹 사라졌고 사람에 대한 신뢰가 바닥쳤다는... ㅋㅋㅋㅋㅋ
2. 의욕이 굉장히 많이 떨어졌다.
-> 하루 종일 누워있었습니다
3. 기운, 에너지가 굉장히 없다.
-> 학교 오가는 길에서 뚜벅뚜벅 걸어다녔었습니다.
4. 잠을 잘 못자거나, 반대로 너무 많이 잔다.
-> 밤 새고 16시간 자고 하면서 수면주기가 다음 날을 침범한다.
5. 입맛이 뚝 떨어졌거나, 반대로 너무 많이 먹는다.
-> 키 173인 고1 남학생 시절에 53kg였는데 키 175에 고3인 지금 53kg. 밥 억지로라도 많이 먹어왔는데 체중이 안늘어요
6. 불안초조하고 안절부절 못하거나 반대로 뭐든지 쳐지고 느려진다.
-> 먼저 생각이 느려지고 오독증에 실질적 문맹이라고 불리는 소리를 많이 듣게 됩니다. 저는 아직도 맥락 파악이라는 것을 잘 못합니다.
7. 집중력, 기억력, 능률이 굉장히 많이 떨어진다.
하룻동안 무엇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고 하루를 버티는거 자체로도 힘들었고 대화에 집중을 못하게 됨
8.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이 자꾸 든다.
-> 세상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는게 느껴지고 지금 당장 사라진다면 주변 사람들이 속 편해할거 같은 느낌이 듦
9. 살고 싶지 않은 생각이 든다.
-> 살아야 할 이유가 없고 오히려 삶을 포기해야 하는 이유가 계속 떠올랐었지만 죽기는 무서웠었습니다. 죽어버리는게 더 편한 선택일거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악을 쓰며 내가 잘못했으니 내가 고치겠다는 마인드가 언젠가부터 생활패턴이 고쳐지면서 우울증이 사라지는 면역이 생긴거 같아요. 그 때 당시에 아침 일찍 깨서 운동해보려고 나갔을 때 눈 밑이 휑하더라고요. (몇 번 하다가 포기를... ㅋㅋㅋㅋ) 아직도 다크서클이 남아있지만 정신적으로는 더 나아진 것 같아요 ㅎㅎ
사실 그 때도 우울증이나 만성피로 이야기 찾아다니며 위안삼았었죠. 그런데 맥락파악 못하는 부정적이였던 제가 수용이란걸 못했었다는게 지금 생각해보면 웃깁니다 ㅋㅋㅋㅋㅋㅋ 매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정의감에 가득 찬 똥글을 퍼날랐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과 가서 약 처방 받는 것이 훨씬 더 나은 방안이였다는 확신을 옛날에 가지고 있었다면 지금 내가 이렇게까지 고생하지는 않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혹시 갈야 하는지 고민이시라면 정신과 꼭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우울증 초기증상부터 정신과를 찾기 까지 걸리는 시간이 평균 3년이라고 하네요.
최근 3년간 우울증을 겪었던 사람으로서.. 굉장히 정확하게 잘 짚어주시네요..! 저는 병원은 못갔지만 계속 상담하고 주변사람들 많이 의지하면서 현재는 많이 회복되고 달라진것을 느껴서 신기합니다. 우울증 고민이신분들 이 영상 참고하시면 참 좋을것같아요. 병원치료 받으면 확실히 효과 좋을 겁니다. 저는 인정하기 싫어 얼른 극복하고 이겨내버리고 싶어했었는데,, 욕심 부리지 말고 어떤 노력도 너무 부담된다면 안해도 괜찮습니다. 일단 마음을 푹 놓고 다 나만 위해주고 돌봐주고, 하고싶은 것만 할수있는만큼만 하고 잘 쉬어주어야하더라고요. 지금이야 버겁겠지만, 그만큼 하루하루 버텨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고 대단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조금 오래가서 지치고 지겨울수도, 두려울 수도 있지만 아무튼 버텨내시기만 하면 언젠간 된다는 희망,까지도 너무 크다면 그냥 그렇다더라 믿고 기억만 하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혼자 앓으시면 안되구요 눈 딱 감고 젖먹던 힘 다끌어내서 꼭 주변 좋은 사람들이나 전문가에게 도움요청만 딱 꼭 하세요ㅠㅠ 저는 버티다가 결국 이러다 어떻게 되겠다 싶어서... 그게 더 민폐라 얘기하게 되면서,, 회복에 가장 중요한 첫 실마리가 그거였어요. 그리고 가능하시면 얼른 그냥 빨리 병원 가버리시길 바래요..! 이게 못고칠 병이 아닙니다. 최소한 확실히 훨씬 나을테니까.....
응원드립니다!
저도 우울증 초기인것 같은 데 9개 중에 5개 손가락 꼽을 수 있네요 거기가 어딥니까 한번 이 선생님 찾아 봐야 되겠습니다 지금 본 정신 상담중에 제일 와 다 았습니다
아무리 긍정적인 생각을 해도 에너지가 생기지 않는다는 말 완전 공감해요... 1번부터 9번까지 다 해당되어도 고등학생이라 혼자 병원가기도 뭔가 그렇고 시간도 많이 없고... 올해 참 힘드네요
감기걸리거나 배아프면 혼자 내과에 가는 것처럼 정신과도 편안하게 갈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가면 나처럼 정신적인 문제로 진료 받으러 온 사람들을 보면서 내가 이해되고 받아들여 진다는 느낌도 받을수 있구요. 2주에 한번씩 시간내서 가야하는데 스케줄 조정할 수 없는지 잘 살펴보세요^^
혹시..실례지만 남학생인가요...??
...9 번까지 해당이되고..남학생이 면
신경정신과 나 정신건강의학과 약을 꾸준히 복용 하세요...
내가 왜 이 말을 하냐면요 곧있음 군입대 하지요..?? 군입대 하기전에 병무청 신체검사 할때.. 정신건강의학과 군의관 에게 반드시..의사 개인소견서 작성 해서 서류 건네주고 군복무 면제..받으시길 당부 드려요..
벌써 군 제대 한지 25~6년 일이네요...
나는..우울증이 있는 상태에서..그것도 모르고 군에 다녀온 .사람이였습니다
2년 2개월...무사히 마치긴 했지만..
너무 너무 힘들었습니다 ...
정신적으로 약간의 문제가 있는 사병은 군생활 자체가 너무 힘들고..거의 불가능 상태.. 였습니다..말도.행동도 느릿느릿 항상이유없이 불안하고 어떤일을할때 대충대충 해도 되는 일을 완벽하게 일처리 하려고 애쓰고 있고..그런그런 이유로 위에놈.이 괴롭히고..등등..
휴~~~~. ...
훈련병 때나 이등병 때 빠릿빠릿 하게 씩씩하게 그렇게 움직여야되는데...
...나는 지금도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억울하답니다...이제와서 다시 도리킬수도 없고...
저도요…
@@카플로만토스키 답글이 달린 줄 모르고 지금에서야 봤네요 아니요 저는 여자입니다..! 지금은 대학생으로 잘 지내고 있어요. 답글 읽어보았는데 우울증 있으신 상태에서 군대에 가셨었다니....너무 힘드셨겠어요 더군다나 옛날엔 우울증에 대한 인식도 안 좋고 군대는 더 가혹했을텐데... 무사히 전역하신 거 정말 대단하세요 고생하셨습니다 진짜,,,
@@powerGilmak 네......
여자샘 ㅠㅠㅠ 말이
다 하나하나 다 너무 소름돋듯 정확하고
감사합니다
1년째 병원 다니는중인데 경과테스트를 어제 했어요 심각한우울 수준으로 나왔는데.. 영상에서 말씀하신 주요우울증 증상 9개중 9개가 저한테 해당되네요😅 어휴...언제쯤 좋아질지... 너무 걱정이고 힘듭니다 좋아지고자 찾아본 영상이에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가장 힘든 게 제가 남들 보다,
나약하다고 느껴질 때.
나락으로 빠집니다..
혼자있음 더 생각이 깊이 들어가더라구요..절대 혼자있지말고 누군가와 일상적인 대화라도 하세요 희망적인 노래를 듣던지..지인을 만나 얘기를 하던지 ..산책을 하던지..즐건 tv를 보던지...강아지에게 얘기를 하던지..식구들은 이제 한계에 다다른듯(ㅋㅋ)해서 얘기를 많이 못하고 ..방법을 찾으며 약먹으며 나으리라 결심합니다
잘하고계시네요 우리이겨냅시다
약을먹든 생각을 우선 바꾸던 무엇이던 해봐야 겠네요
왜 이 동영상보고 울고있는지..계속 제 내면의 감정에 외면하고있었는데 영상이 너무 따스하네요.. 위로받는느낌
많이 힘드셨나보네요. .....
힘내시고 우울에서벗어나세요
우울증의 결과가 무섭드라구요
우리힘을냅시다
선생님.들의이야기를.듣다보니.병원약.먹고있다는것이.잘했다.생각이드네요ㆍ2년차.먹고있는데.이제는.조금씩.감량하고있.습니다.선생님들.말씀에ㆍ힘이나고.안심이되어.우울증이.더좋아질거라.믿습니다.선생님들ㆍ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14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우울증으로 lexapro 10mg 을 매일 복용합니다. 청소년기 변화로만 알고 시간이 지나면 극복되겠거니 했는데 아이가 죽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해서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너무 영리하고 공부도 잘해서 학업 스트레스 인가 보다 했습니다. 학업을 중단해도 좋으니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을 해주었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선화 선생님의 경험담이 너무나 가슴에 와 닿습니다.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아이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아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면 너무 가슴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부모로서 우울증에 대해 이해가 너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가 약을 복용하고 점차 차도를 보이고 있는것 보니 약물치료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가를 다시 한번느끼고, 선생님을 뵈니 우리 아들도 나아지리라 희망을 걸어봅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ie7gf5uo9p네 아주 많이 좋아졌습니다. 아이가 약을 끊고 싶어하면서 우울증이라는 진단명을 달고 다니는 꼬리를 끊고 싶어하는데 아직 관찰중입니다. 약은 아직 복용중이고 상담도 병행하고 있어요.
정말 좋으신 분들이네요.. 저도 오랫동안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 영상은 치료를 망설이시는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9월달 부터.,.,.,,.
1.말이 거칠어짐
2.그냥 무슨 이야기만 들어도 짜증이나서 아무한테 화만내고 승질냄(듣기 싫음)
|->이로 인해서 친구들이 상처 받을까봐 걱정됨
3.그냥 울음(이거보고도 그냥 눈물이 나옴)
4.식욕이 살짝 저하됨
5.친구들이 나를 멀리하고 있거나 나를 싫어하고 있다는 부정적 생각이 듬
6.커피 진짜 안마시는데 2주전 부터 커피4~5캔 이상 마심
7.숨을 잘 못 쉬겠음
10월달에 자소서 쓰고 나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더 심해졌는데 단순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건가요??
+옆에 누군가 있으면 그것조차 짜증남
아 이거보고 눈물 나는거 왜 나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날려고 그러는데 왜그러죠
제 딸이 그랬어요. 거의 비슷하네요. 빨리 정신건강의학과 가보세요. 창피한것 아니에요. 주위에 말하지 않아도 되요. 다만 빨리 치료 시작하세요.
아..제발...얼른 병원가요..우울증인가? 이러지말고 ..위험해 진짜..그 때라도 병원갔어야했는데..저도
뭐야 나랑 똑같잖아
우울증 있는사람 커피 마시면 안되요 더 불안해져요
어느 순간 내 얘기를 나눌 사람이 없을 때 혼자 생각을 많이할 때 그리고 혼나거나 너는 왜 그래라는 말을 많이 들으면 서서히 생기는 자책과 나는 무능하다 생각하는 무력감의 반복에 의해서 우울증이 생기던데요. 그리고 고집이 세서 더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선화쌤 하신 말씀 중에 “운동, 음악, 미술 다 좋은데 그게 스트레스가 되면 하지마라”라는 말씀 되게 와닿네요..
우울증 관련 영상중 제일 몰입도 잘되고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선화샘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아주 잘 알고 계시고 시원하게 대답해주시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생각이 안이어지는 거 공감이요ㅋㅋ 생각하다 생각이 잘 안되고 아몰라 하게 돼요.
근데 안좋을 때는 9가지 다 해당돼요...
츠유님, 정확한 지적이십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안 좋을 때는 9가지 모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츠유님 힘내세요~
잠이 쏟아질 정도로 많고 무기력해져서 침대 밖으로 나오는게 힘들고 맡은 일에 의욕이 없고 맨날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하고 남한테는 말을 못하고 혼자 속으로 삭히고 우울했다가 기분좋은일 있으면 그때만 반응하고 난뒤 다시 우울해지고..또 인간관계에 벽을 쌓고 사소한거에도 짜증이 나고..이런 제 고민을 펑온하게 말할 상황이 없습니다..막상 정신과 갈려니 두려워요..그리고 몸까지 아파요...
이번기회에 정말 깨달았어요 정말 나자신만 돌보고 살거란걸 나와의 굳은약속했어요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우울증 치료한지 2달 정도 됐는데
꼭 완치됐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치료중이신가요??
나를 먼저 생각하라는 마지막 말씀이 넘 와닿네요ㅠ
그냥 아무 이유없이 눈물남 다음날 눈에 마카롱이 달려있을 정도로
저두요..
저도요...
딸이 우울증이라 심하게 이기적이고 분노조절을 잘못하고 대화도 본인이 먼저해야 할수있습니다.
부모입장에서 그 고통은 말로 표현할수없을 만큼 고통입니다.
가족들 치료모임도 있으면좋겠고
치료비도 부담됩니다.
건강보험료에 정신과도 정신과상담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제 생각입니다.
힘내세요 저는 고등학생이고 우울증 환자인데 부모님이 너무 고생하셔서 감사한마음이듭니다 아마 따님도 감사하게 생각하실거에요 힘내요
부모중에 저희아빠는 폭언 강압적 권위적이고 엄마는 회피적 참아라에요..부모님도 상담받으라행는데 부모님이거부하심ㅜ
감사합니다. 점심시간에 보고 있는데 정확하게 짚어주시니 너무 감사하네요. 초기에는 우울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게 우울증인지도 모르게 계속 삶이 우울해졌더라구요. 병원치료를 받으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미리 유튜브를 보았다면 그렇게 꾸역꾸역 참으면서 살지 않았을텐데 ... 이제라도 쿠크닥스 채널을 알게되서 너무 기뻐요, 앞으로 꾸준히 구독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5~6개 정도 해당되는 것 같아요 가장 심한 건 집중력, 능률 저하... ㅠ adhd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뭐 하나에 집중을 못하고 미칠 거 같아요
힘들겠어요. . 누구든 그런 시기가 조금은 있어요. .힘내시고, 조금씩 산책이라도 하면 기분이가 좋아지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정신과 갔다가 우울증진단받아서 약먹어요 진짜 부정적감정이 싹 사라졌어요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산책은 해보셨나요~?
저도 이거 진짜 심해요.... 우울증생기고서부터 진짜 내가 멍청해진거같고 점점 금방 까먹기 시작하더니 그로 인해 더 우울해져요...
훈련소에 있을때 우울증 진짜 심하게 왔었는데 그냥 세상이 어둡고 숨도 잘 안쉬어지고 계속 눈물날것같고
살면서 힘들었던 과거들이 계속 생각나면서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하루하루가 너무 길고 잘때도 막 천장이 무너져 내릴것만 같은 느낌이 들면서 엄청 불안했었어요.
내성적인 성격이다보니 주변 동기들과 어울리지 못했던 것도 컸던것같아요.
그러다가 어느날 동기중에 한분이 먼저 다가와서 말을 걸어줬는데
신기하게 세상이 밝아지면서 기분이 나아지더라구요
진짜 우울증에 걸리면 내가 우울증인가 생각할 여유조차 없는것 같아요
힘든 일은 가족에게 말을 못하고 남에게 얘기했을 때 편해지는 경우 있더라구요. 그리고 말을 하다보면 또 아무것도 아닌게 되기도 하구요. 병원이나 심리상담사를 찾는게 좋을 듯 하네요
청소년인데 부모님한테 못 말하겠음
부모님께 말못하면 병원가서 선생님께 라도 얘기하세요...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세요..혼자 생각깊이하면 안되겠더라구요
어디니??
@@강문희-i6t 90⁰
힘든것을 편히 이야기 할수있는 환경이 되길.
우울한날엔, 아 오늘 힘들구나? 그럼 좀 쉬어~ 하고
어깨 툭툭 두드리고 말없이 근처에 있어줄 사람들이
근처에 가득하길 응원해요.
@@potato_you 왜그런생각이들어요?무슨일인지 궁금해요
저도 부모님.가게.일 문제로 넘 잠을 못자다
눈물만 나고 넘 힘들어 정신과 약먹은지 한달인데
여자쌤이 우울증걸려 치유되어 가는 과정을 들으니 믿음이 가네요.
사실 병원의사쌤보다 울신랑이.식구들이 문제상황을 잘 알기에 다 얘기하는게 편하더라구요.하지만 식구들도 한계에 다다른듯해서 외롭지만 이겨내러 합니다
쓰레기를 줍고 살면 정신이 건강해 진대요.
음식도 칼로리 적은 것으로 갈아타세요
아름다우신 선화쌤 우울증을 겪어보셨다니.. ㅠㅜ 놀랍기도 하고 그만큼 환자들 마음을 잘 알아주실 것 같기도 하네요. 우울증 2편도 나오나요? 기대기대
감사합니다. 우울증 2편도 도움이 많이 되셨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우울한게 엄살 피우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 미루고 미뤘는데 아침에 눈 뜨고 한번 가보려구요 감사합니다
이선화 선생님 우울증 경험을 들으니 누구에게도 올 수 있는 질환이고 극복 할 수 있다는 것 도 배웠네요. 솔직한 경험담이 신뢰가 가네요. 감사합니다.
엄마는 왜 내가 힘들어보이면 쉬어도된다는 말을 하지않고 힘들면 그냥 하지말라는 이야기를할까.. 그건 너무 힘든걸 회피하는것 같아서 싫은데..
언젠가 회피하고 싶어질 만큼 힘들어질 때, 회피 하는 선택도 힘들어할까봐, 최후의 길이라고 생각되는 선택만큼은 힘들어하지 말라는 의미가 담긴 것이 아닐까요?
스트레스로 우울증이 생긴다 가 잘못된 상식이라는거 이제야 이해했어요 인생에서 한번도 겪지않은 일을 겪고 극심한 스트레스 받았을때도 아무렇지 않았어요
그 상황이 화나고 짜증났고 시간지나며 잊혀지더라구요
지금 6개월째 우울증을 겪다가 스트레스 받는일이 방아쇠가 돼어 극단적인 행동을 할거같아 병원을 찾았습니다
저는 지금 부정적이고 자책하고 자기혐오하고 밖에나가는것 사람을 만나는것조차 힘듭니다
이전까지는 내가 단순히 우울한줄 알았는데 약을 먹지 않으면 내자신이 죽어버릴거 같았어요
약을 먹으면 이전처럼 생각자체도 변할수 있다 라는 말이 위안이 됩니다
나를 죽여버리고 싶을정도로 힘글고 부정적인 제자신이 바뀌길 바래요
자기혐오랑 사람기피하는거 저도 그래요.. 원래 강박증약 먹고있긴한데 얼마전 엄마가 스스로 세상을 떠난뒤 더 심해진거같아요…. 엄마가 우울증화병으로 고통받을때도 다녓던 회사인데 여기마저도 2년넘은 시점에 나가라하고.. 우울증이 생기니 실수가 잦아지나봐여 멍해지고..
스트레스가 방아쇠가 되어서 정말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공감합니다… 저는 약을 광장히 오래먹었는데 좀 모랄까 생각이 없어졋달까… 생각을 멈추니 차라리 도움이된달까여… 엄마의 죽음이 결국 훗날 저한테까지 마수를 뻗칠까 두럽긴해요… 님글이 공감가서 지나가다 횡설수설 글남겨보네요… 치료 잘 받으시고 편안하길 바랄게요 멀리서나마..
안녕하세요 며칠전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겪고 혼란스러워 우울증에 대한 이런 저런 영상을 찾아보다 문의드립니다..
함께 10여년이란 시간을 보내면서 늘 밝고 낙천적인 친구였기에 도저히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게 믿기지가 않아요..11월 마지막 만남, 1월 말 마지막 연락이 있었고 그때까지도 늘 저희가 알던 친구의 평소 모습 그대로였거든요...
어떠한 신호도 없이 갑작스레 떠나버리니 그동안 말못할 정도로 얼마나 큰 괴로움이 있었던건지 있었다면 그걸 헤아리지 못했다는 생각에 자꾸 눈물이나네요..
최근 우울증이 생긴거라면 11월 만남 이후.. 12월, 1월 그 짧은 사이에도 갑자기 우울증이 오고, 또 그로인해 이렇게 바로 세상을 떠나야겠다는 결심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나요..?ㅠㅠ...
지금은 친구가 그곳에서 그 어떤 괴로움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쌤들 세분다 너무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
샘들 오늘도 기다렸어요 😆 울쌤들 역시 세가완삼♥♥
sj p님, 늘 응원해 주셔서 힘이 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와....6개 제가 제 감정을 모르겠고 요새 아무것도 아닌데 울어버려요
병원가서 상담받고 약드세요...전 동네병원갔더니 삼리치료 이런건 안하더라구요...막 울면서 상황얘기하니...에고...한마디하시고 약처방받아 2달째 먹고 이런 유트브보며...식구에게...편안친구에게 얘기하고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강문희-i6t 감사합니다ㅎㅎ
@@유지민-k6u 감사합니다ㅎ
1:35 이말이 정말 공감이 가네요 그래서 병원을 가본적이없는데..
4:35 지금 나를 말하는 것 같아서 순간 눈물날뻔했다...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제일 가까운 분이 엄마인데 엄마도 우울증이라 말씀드리기가 너무 죄송하다 그래사 나도 너무 힘든데 엄마도 너무 힘드니까 기댈 곳도 없고 지친다
솔직히 병원에서 우울증 진단을 받고도 내가 정말 우울증인가? 어떨땐 괜찮은 것 같기도 한데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울증 검사 채크해보니까 모두 다 해당되네요 ㅋㅋㅋㅋ 이젠 그냥 선생님 말 믿고 잘 치료 받아야겠어요..
저는 중등도 우울증이라고 진단받았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진단초기 치료인거같아요. 저는 중2때 진단받았는데 부모님이 반대하셔서 진단만 받고 치료는 안했었습니다. 20살 넘어서 결국 치료 시작했는데 5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약을 복용중이고 아직도 중등도에 머물러있습니다. 5년지났는데도 여전히 중등도 이더라고요. 다른정신질환도 반드시 조기에 치료받는게 중요하지만 우울증도 초기에 치료받는게 가장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이게 우울증인가요?ㅠㅠ
죽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실행에 옮길 용기는 없고(이 마음,감정 상태가 진짜로 죽고 싶은 마음인지도 정확히 모르겠어요ㅠㅠ)
가슴(심장)은 뭔가가 꽉 누르고 있는거 같아서 자꾸 심호흡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든 하루를 버티다 피곤해서 잠들 때면 영상에 선생님 말씀처럼 그냥 잠든 이 상태로 영원히..눈을 안 떴으면..ㅜㅜ하는 생각을 매일매일 합니다...
일주일정도 이런 상태입니다.
일하다 다쳐서 수술받고 쉬고있는 20대 여성입니다. 2달째 일도 못하고있고 사회적으로 도태되는기분이 듭니다. 처음에는 우울하다 이정도였는데 말씀해주신 1~9번까지 다 해당됩니다. 심지어는 9번. 자살하려고 어떻게죽을지까지 생각하게되었습니다. 줄매달다가 막상 죽을용기는 없어서 다시 풀었습니다. 치료받아야하는데 수술 재활 치료에 경제적으로도 부담되고 부모님은 이제 듣기싫어하십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라하는데 말씀해주신대로 긍정적으로 나는괜찮다생각하려해도 생각이안듭니다. 뭐하나 5분이상 집중하기도 힘들고 자살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너무 큽니다. 제가 너무 못난것 같아요. 정말 희망이라곤 없는것같습니다..
인터넷이나 다른 방법으로 소액이라도 돈을 벌 수 있는 활동이 있다면 한번 해보셔도 좋을거같아요.그런 활동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도 있어요. 친구 형제 부모까지 배신해도,그들이 손을 쓸 수 없을 지경에서도 24시간 평생 내가 죽는 그 순간까지 나를 돌봐줄수 있는건 나 자신입니다. 나를 사랑하시고 내가 사랑스러워질 수 있게 더 나아진 내가 되세요.그리고 희망을 버리지마세요. 깊은 절망 속 저 멀리서 희미하게 보이는 희망을 따라가다보면 지치고 잡히지 않아 미쳐버릴수도 있지만 그래도 깊은 절망속에서 나를 꺼내줄 수 있는건 희망이라고 생각합니다. ("쇼생크탈출"이란 영화에서 얻은 희망에대한 교훈이예요) 계속 살아가면서 죽는 생각을 한다면 그 고통은 계속되고 그게 악순환이 됩니다. 그 생각은 내려놓고 차근차근 약해진 나를 아기다루듯, 첫 걸음마 하듯 조금씩 나아가세요. 오늘 하고 내일 안 했다고 비난하지말고 관대하게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계속 이어나가면서 한참이 걸려도 나아진다면 결국은 나아진거예요. 우리도 아이때 걷고 넘어지고 울고 쓰러져있다 잠들었다 다시 걷고 넘어지면서 결국 지금처럼 걷게되고 뛰었듯이요. 당신이란 사람은 한명뿐이예요 비슷하게 생겨도 더 나은사람이 많든적든 나라는 사람은 지구에 하나뿐인 인간이예요.그만큼 소중합니다.힘내요.
9가지중 8개가 해당이 됩니다... 하지만 저는 진짜 힘들어서 미칠것같고 진짜 우울한데 부모님은 툭하면 우울증이다, 요즘 우울증이 유행이냐, 그거는 우울증 아니다, 니가 뭐 했다고 우울증이냐 등등... 이런식으로 제가 힘들어한다고 생각을 하지 않아요... 저는 진짜 미칠것 같은데...
밥잘먹고 잠잘자는것만 생각하자는게 눈물나네ㅜ 24시간 내가 실패한거 못이룰거 못이룬거만 생각하면서 사는데
우울증은 걸리게 된 메카니즘을 나 스스로 너무 잘 파악하고 있다는것. 그 원인을 때려잡고 싶다는것. 그것만 해결되어도 반은 나을듯
이선화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도 우울기 겪고 나으니까 그때의 저의 사고방식을 저조차 완전히 이해하기 힘든 거 같아요
그때는 진짜 일반인들과 다르게 정상적인 사고가 안되는 것 같아요
직접 치료를 받고 있는 입장에서,약의 부작용과 금단증상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은 왜 그런거죠? 저도 한 번 끊었다가 상상도 못할 끔찍한 금단 증상으로 죽는 게 더 낫다 싶은 만큼의 고통을 겪었습니다.의사 선생님들은 본인이나 가족에게 맞는 약,그리고 용량 등을 정말 면밀히 살피고 고르고 골라서 드시겠지요.본인이나 가족처럼 모든 환자에게 대한다는 건 참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조성우: 나하고는 잘 안맞는 상담방식인 거 같규 불안 ㅠ
양용준: 내생각이랑 비슷
이선화: 약물에 두려움을 많이 덜어줌
근데 잘 맞는 약을 찾기까지 또 약을 먹는다는 것에 대한 사회적 인식그게 좀 걱정이네요
의사선생님이 직접 경험하시고 말씀해주시니 너무너무 신뢰가 갑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술을 많이 먹는데 우울증 이 치료될수잇는지요
뇌 신경 불균형은 왜 오는지 궁금합니다~
전 사람들하고 어울리지 못하네요 그래서 술을 자주 먹어서요 필름이 끊겨서요 그래서 우울하네요 병원가서 치료 받아도 효과가없내요 너무 슬퍼요 사는게 왜이리 힘든가요
2:14
나만그런증상들이 있는거같고 내가 게으른거같았는데 공통점이 보이니까 괜히 영상만
찾아보게되네요..
병원에 너무 가보고 싶은데 .. 무서워요.. 그러니까 의사선생님이나 처음만나는 누군가가.. 왤케 겁이나죠 가는것 조차 두렵네요
저도 병원가는게 넘넘 싫었는데..
정말 힘들어 동네병원가 울면서 얘기하니
에고...그러시고 약처방받아 2달째 먹으며
첨엔 만사가 귀찮고 노래.tv.아무도 만나기도 싫었는데..딸이 24시간 전담마크하며 산책도 시키고 내 얘기도 계속 들어주고 일상적인 것들을 계속 해서 2달정도 지나 많이 좋아지는 경험을 했어요...
병원에 가보셨나요?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 같이 가달라고 해보는건 어떨까요?
정신과가 한번도 안가본 곳이고 정신과 의사를 한번도 만나본적 없어서 두려우신것 같아요.
다행히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약을 먹고 많이 나아졌는데.. 2년째 약을 먹고 있습니다. 보통 우울증 치료에는 몇년정도 걸리나요?
이게 치료가 되긴할까요? 약 먹으며 간신히 버틴다는 기분으로 매일을 살고 있습니다.
7개 해당됩니다 현재 우울증 치료 받고있는대
망할 불안증만 선생님이 잘 잡아주시면 진짜 편할거 같은대
다음에 병원갈때 진짜 죽을거 같다고 얘기한번 해봐야겟어요
병원 바꾸시는 것 추천합니다
삼성의료원 가보세요
딴건 다 모르겠고 평소에 제가 2:57때 처럼 평소에 부정적인 생각(기억)을 많이하고 하는것같아요.
남들은 그냥 잊어버리는데 저는 한번 안좋은 소리나 행동을 받았을때 짧게는 며칠 길게는 몇주까지 가거든요
그럴때마다 자존감,자신감이 많이 떠러지는것같아요 덩달아 우울해지기도 하고...
거의 초~중학교이후부터 현재 20살까지 이렇게살아 왔는데 어떻게 고쳐야될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저도 압력밥솥 같은 성격을 갖고 있어요.
님 같은 경우는
실컷 욕하고 반성하는 놀이 하면 됩니다
저의 유튜브에 한번 놀러오세요
압력밥솥 해제 레시피 있어요
상담치료받으세요 초기에
고칠수 있다잖아요 깊어지기전에요
제 외모,키,가족,재산,성적,친구,꿈까지
하나같이 다 구리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 어떻게 해야하죠,, 나머지는 다 참을 수 있는데 가족에서 부터 막히니까 다 안되네요
저도 마찬가지.. 도저히 하나라도 내새울게없네요... 그러다보니 더 자괴감에빠지고 나는 원래이래라면서 자기자신을 더 망가트립니다.
뭐 다 바꿀수 있지싶어요 근거는 세상엔 꽤나 자수성가한사람들이 많아요 외모 키 재산 성적 친구 비젼 다요 가족은 못 바꾸죠 ㅠ 하나님아버지를 아버지로 모시는 것은 어떠실지..우선은 다 접어두고 치유에 몰입하시는게..
우울증치료법:오전8시부터10시까지걷기13킬로미터& 오후2시부터4시까지 걷기.10일후부터 변화가 보입니다.90일동안 지속적으로 견지하며는 완전히 치료됩니다.우울증은 무조건 움직여야 합니다...무조건 걸으세요!
네 ..집에있으면 온갖 불안 .걱정 죽고싶ㄱ..
완전히는 없는듯.. 근데 확실히 효과는 있어요
저에게 잘맞는 약을 찾아주는 의사를 만나는게 쉽지않아요
우울증은 현대인의 마음의 질병인 것 같아요. 누군가는 의지로 극복할 수 있다고 하지만, 우울증은 의지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제 댓글을 보시는 누군가가 우울감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계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시기를 바라요. 더 행복한 나날들이 펼쳐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ㅠㅠ 조성우쌤이 말씀하신게 너무 와닿네요
맞아요 전 외상후스트레스때문에 우울증이온건데 생각은 매일 좋아질거다 죽고싶은 생각은 없는데 매순간우울했어요
왜냐면 이게평생갈거란걸 알기때문인거죠..
꼭 약물만 답이아니라 그냥 너무힘들때 상담하고 얘기나누고 하고싶은말 터놓고 버틸수있게 도와주는사람이 있나는것만으로 저도 정신과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네..
음그리고 뭔가 저같은사람은 중간여자분한테는 상담받기가 껄끄러워요 이유는 많지만 어차피안받으면 그만인데 참 정신과의사쌤도 너무 나름이라서 이해는 하는데 뭔가 들어주기보다는 자기주장펼칠거같아서 전 좀그렇네요ㅜㅜㅜㅜㅡ
이걸보고 난 정말 심리상담이든 치료든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불면증 땜에병원에갔더니....선생님께서 본인도 올림픽땜에못잤다면서 그런 뭐같은 얘길하시더군요...
조성우 원장님 너무 멋있어욤!!😆
저희들 예쁘다, 멋지다 격려해 주시니 정말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
선화선생님의 말이 가슴에 꽂히네요..항상 제가 잘못하고 있는것 같아서 죄책감이 큽니다..
저도 우울증에 대인기피증으로 8개월을 진짜로 방안에서 거의 안나오면서 지냈어요.담배,소주사러 나갈때만 잠시제외하고 거의 폐인생활하다가 신경정신과 가서 처방받고 한달만에 극복했음..약물치료 반드시 해야합니다.퇴사했다가 다시 새로운직장도 구했음. .반드시 신경정신과 가시길 바랄께요
환경이 안바뀐다면 소용이 없겠죠?
조원장 멋져요^^
전 9가지에 다 해당이 됩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막 울고 싶고 그리고 자다가 숨막혀서 잡을 여러번 깹니다 기운없고 에너지도 없고 누가 저를 살려줬으면 하는생각도 듭니다... 몸이 너무 아픕니다
저는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데요, 제가 생각하기에 저의 가족들이 보기에도 굉장히 많이 호전 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에서 설명해주신 그 9개의 기준에 모두 해당된다면 여전히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사실 해외에 살고 있어서, 제 모든 감정을 상담을 통해 털어 놓고 싶어도 언어의 한계에 부딪혀서 잘 표현이 안되어요. 부모님께 의욕이 없고, 도저히 힘이 나지 않는다 말을 하여도, 이해하지시 못하고 생각을 바꾸라고 하세요. 그런데 사실, 그럴 의욕도 힘도 더이상 남지 않은 상태라 너무 힘들어요. 무엇을 하려 해도 하나같이 시작도 전에 너무 지쳐요 그냥 이 영상을 통해 괜히 위로 받는 제가 너무 한심해 보여요.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줌으로 상담도 진행해요 저도 해외에서 그렇게 상담 받기 시작했어요 알아보셔요 ㅜㅜ
@@히또다히또-p6r 감사합니다ㅜㅜ
김은빈 해외생활 만만치 않더라구요 ㅜㅜ 같이 화이팅해요
@@히또다히또-p6r 그러게요ㅜㅜ 정말 힘들때 많죠ㅜㅜㅜ 감사해요오ㅜㅜ 히또 님도 힘내세요!
저도 님처럼 상태가 안좋았는데.
도원대학당 428강 해보고는 좀 나아졌어요.
(프링글스 과자통 1개. 솜한주먹 ) 준비하시고.
저의 유튜브에 한번 놀러오세요
우울증 해결 꿀팁있어요
마실 물. 휴지 준비해 주세요.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친구를 이해하는 데 너무 많은 도움이 됐어요
113700원가상계좌입금부탁합니다 1
@@박영숙-y5r 영숙이 왜그래?
심한거야? 큰일이네....
1단계를 일상처럼 1년을 살다가 2단계 까지 온 것 같아요.
우울증이 의지로 극복될 거라고 생각하고 운동이든 그림이든 음악이든 뭔가 하려고 계속 시도해왔어요.
그런데 조성우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안되는 거 인정하고 하지 말아야겠어요. 더 스트레스 받고 해내지 못하는 자신에게 더 자괴감이 들더라고요.
그냥 일단 이선화 선생님 말대로 잘 먹고 잘 자는 것만 생각하고 지내봐야겠습니다. 잘 자는 것도 너무 힘든데 그것 만이라도 고쳐지면 눈물 나게 기쁠 것 같아요.
adhd 치료를 받고있는 10세 아이를둔 학부영입니다. 학습능력과 사회성이 부족해 아이치료에 몰두하다보니 정작 저희부부가 너무 우울증이 심해졌습니다. 아이에게 못할말과 심한다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아이가다니는 병원에서 상담을했지만 약처방만 해주었고 그 약도 2-3회 복용후 잘 맞지않아 머리만 아파서 복용을 중단한상태입니다. 어떻게든 우울증 극복을하고싶은데 지역이 부산이라 현실적으로 찾아뵙질못하겠네요
부산지역에 선생님들처럼 좋은 선생님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
진짜 약먹으니 부정적 감정 싹 사라짐.신기해.매일 불안 초조 부정적이였는데...약 진짜 먹기 싫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빨리 먹을걸..
약 먹고 며칠만에 효과 나타났어요?
@@비나-o5s 저글 쓴게 거의 초기..지금은 용량 조금씩 높여가며 나한테 맞는 약을 찾아가는 중이에요 약을 먹으면 그런생각 확실히 줄어요
주변에 도움. .엄마가 ..,도움...정말 힘내기 힘들어요..약먹고 마니 나아지고있고 약도 줄머가고있어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병원이 어디에요 주소주세요
치료 어느정도 해봤자 우울증 증상 또 나올거쥬 차피 노력해서 치료해봤자 가족이 우울증 다시 만들어줌
찾아뵙고싶워요
어떻게 병원을찾아야됩니까
무슨병원 어데로가야하나요
혹시 생리전 증후군이 너무 심한경우도 정신과를 가야하나요??
이런것도 우울증 약이 괜찮을까요..?
근데 대부분 정신과는 바쁘다고 잘 듣지도 않고 약만 처방해주는데 여긴 어디인가요?
자살하고 싶은거는 정말 아닌데 그냥 슬프고 우울한 것 같아요 요즘 지니고있는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그런지 지치고 답답해요...성인이긴하지만 아직 대학생이라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가야하는데 부모님이 그러면 또 너가 뭐 그렇게 힘들일이 있다고 이런식으로 치부하실 것 같아 걱정입니다 중학생때 학교폭력을 당했는데 네가 왕따당할만했으니까 당한거라고 말씀하신 전적이 있어서요..
부모참너무하시네 자식한테 할소린가.......힘이되지도않으면서 막말을 어휴... 인생별거없다
생각하시고 내인생굳세게 사는게
그게 나를 살리는거네요
근데 왜 우울증은 왜 병으로 심화되는걸까요?
뇌에서 호르몬을 분비하는게 왜 문제가 생길까요ㅜㅜㅜㅜ
궁금한게 있어요.
저는 우울증, 공황, 외상후스트레스장애등은 정신과를 가야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상담사에게 상담치료를 받는걸 권하더라구요.
저는 상담치료를 권하는 사람이 단순히 정신과를 기피하기 때문에 상담사를 찾아가라고 말하는것같은데, 실제 우울증이나 외상후스트레스 장애등이 상담치료만으로도 나아질 수 있는건가요?
누군가는 상담치료가 오히려 더 심리적인 병을 키운다고도 합니다.
우울증, 공황, 외상후스트레스장애등을 정신과 치료와 상담치료를 일반인들은 같은 선상에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선생님들은 어떠신가요?
나중에 컨텐츠에서 다뤄주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정신과에 편견은 없는데 병원에 가는거 자체가 너무 힘든일임
나 우울증인거 명확하게 아는데 돈도 없고 주변 어디 병원을 가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걍 다 귀찮음
1000번째 구독자네요 제가 ㅎ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요 엄마아빠가 놀아주고 신경써주 면 다필요 없어요.......저는..생일파티를 8살,7살 에만 생일을 했어요.....생일을 어떻게 했냐면요......저녁에 케익크 사주고 엄마,아빠가 바로 나가요..........그리고 그다음엔 저혼자 촞불끄고 먹고 자요............엄마 한태 놀아 달라고 하면.....놀아주긴..놀아줘요......근데..바로 재미없다 면서.......다른.놀이..하자고.....해요..그레서...싫다고.........하니까...그럼 그냥놀지 말라 면서 책읽그 라고 소리질러요......아빠..한태 놀아 달라고 하면 저한태 눈길을 안줘요.....티비 에서 눈을 못떼요......그레서.......티비 보면서 팔을 막 흔들다가 장난감 이 망가진 적도 있구요..그래서 재가 화내니까 그다음 으론 절대 안놀아 줬어요........혼잣말 이채널 댓글에 씁니다..........
저는 와칭 해보시라고 권유 드리고 싶어요.
저는 와칭 하루 1시간씩 공부하고 일주일만에 시작 '' 버리지 마세요.죽이지 마세요
저는 쓰레기네요. .'' 했는데
정말 세상 떠나갈듯이 실컷 엉엉 울었답니다.
그것도 매일요. .(태아때 엄마 아빠가 많이 싸웠을 거라는 가정하에 시작했어요 .그리고 남아선호사상 때문에 인것도 있구요.)
님도 와칭. 이거저거 보면서. 내 인생에 머가 꼬였는지 살펴 보세요.
@@권스토로베리 고맙습니다 그렇게 해볼게요 ㅎㅎ
우울함, 무기력,불안감이 거의 일상인데요...하루종일 그렇진 않지만 대인기피, 에너지저하가 일상이에요. 하고싶은게 없고 할 수 있다는 자신도 없고 의욕이 없어요. 화가 많아졌고 분노조절장애인가 싶을 정도로 화가 나 눈물이 나고 부정적인 생각만 해요. 실제로 죽으려고 방법도 찾고 계획까지 세운 적도 있어요. 지금 상담에 대해서 찾아보는 중인데...정신과를 가야하는지 상담치료를 받아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살고싶은 생각이 없어요...
잠은 많이 자요 근데 항상 피곤하고 거의 매일 꿈을 꾸는데 항상 나쁜 꿈만 꾸고 비정상적 상황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