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밀가루 한번 먹지 말아보자… 다짐을 하는데 결국 깨지고 맙니다. ㅜㅜ 오늘도 점심까지 잘 버티다 오후 아이들 간식챙기며 만두 하나 맛보다 그냥 자제력이 깨지고 신라면 생으로 한봉지 뚝딱했어요. 먹으면서 미쳤다 미쳤다… 먹으면서 돌았네…를 연발하며 다 먹었어요. 어찌할까요 ㅠㅠ 빵이나 과자는 안먹는데요. 이게 그 외의 밀가루 음식은 자꾸 먹게 되요. 정말 힘드네요.
전 빵과자 끊을 때, 포*토칩을 먹었었어요. 아무리 기를 써도 저 깊은 곳에서부터 밀려오는 유혹을 견디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밀가루나 다른 첨가물이 최대한 없는 것으로 잠재웠어요. 포테*토칩은 생감자, 소금, 카놀라유, 팜유가 들어있는데, 나쁜 기름과 튀김이라는 게 문제이긴 했지만, 빵과자가 먹고 싶을 때 그 칩을 한두봉씩 먹었더니 며칠 지나니까 빵과자가 땡기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 *칩도 먹고 싶지 않게 되고.. 빵과자를 끊으니 전반적인 식욕이 좀 진정이 되가요 밀가루 글루텐에 오이오피드라는 성분이 있는데, 그게 체내에서 마약처럼 계속 먹게 만든다더라고요. 우선 빵과자를 끊는 게 목표였었는데, 일주일만에 끊게 되고 식욕도 조절이 되니 다른 것들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잘 안들어요. 배고픔을 견디다 견디다 마지못해 먹게 돼요. 너무 한꺼번에 몽땅 끊으려면 힘들어요. 그리고 의지가 부족해서도 아니에요. 빵과자에 조종당하는 거에요 참고로 전 우유, 아몬드, 계란 알러지가 있고 호두같은 견과류는 소화를 못시켜서 대체품으로 찐고구마를 냉장고에 식혀뒀다가 버터랑 먹었어요.
다짐해서 어려운거 아닐까요? 몸의 반응을 보면 자연스레 멀어질거예요. 어쩌다 먹게되도 자책할 필요없어요. 입은 만족했으니까…. 이후 몸이 부정적인 신호를 보내면 아 담번엔 좀 자제해봐야지… 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요즈음 생물학을 공부중인데, 겸님의 초기 유튜브를 접하면서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가능할까 하면서….저녁을 건너 뛰게 되었고, 하루 한잔 마시던 믹스커피도 끊었어요. 근데 가능하더라구요. 잠들때 꼬르륵 소리가 엄청 나기는 하는데, 아침에 일어날 때의 몸의 경쾌함을 경험한 이후로는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가 없겠더라구요. 몸은 더 좋은 것을 선택하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잠깐씩 뇌에 속는 것 같아요. 어차피 뇌도 내몸이니, 분개하지 않고… 이번엔 니가 좋았구나! 하고 봐주기도 해야 좋을 것 같아요.^^
육아스트레스가 있다면 음식의 허용 비허용을 따지기보단 우선 '숙면을취한다'를 목표로 하나씩 차근차근 하셔야 다른것에 대한 컨트롤이 가능해져요.. 먹고자고싸고 기본욕구중 어느하나라도 제대로 되지않는다면 다이어트는 그 다음일이에요. 반드시 좋아질거에요 세상 모든엄마는 위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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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중요한 말씀이셨네요. 저도 최근에 가족정리하고 인생이 편안해 졌습니다. 군것짓은 자연스럽게 줄었고. 건강도 좋아졌습니다.
요가를 하게 되면서
설탕 밀가루를 거의 끊어봤어요.
정말 컨디션이 좋아졌어요.
또 다른 세상이랄까.(비염 없어짐)
지금은 조금씩 먹고 있습니다.
최겸님!
마음적인부분까지 다뤄주시니 👍👍👍
공부해야겟어요. 처음엔 내 몸매를위해...내 우울증회복을 위해...나를 사랑하는 과정으로 일생을 채우기위해...
건강할려면 지켜나가야 할것들이 너무 많아요
마음의 평안을 만드는게 젤 최고라 생각해요 그럼 다음것들이 저절로 된다고 믿습니다 ❤
최겸님, 공감이 되고. 위로가 됩니다. 특히 관계, 우울, 불안을 얘기해준 건 공감이 됩니다 툭 하면무너졌거든요. 😊
최겸님의 유익한 말씀이 담긴 영상들을 종종 접했었는데,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짚어 주신 이 영상이 더욱 반갑네요.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 ^^
매일 밀가루 한번 먹지 말아보자… 다짐을 하는데 결국 깨지고 맙니다. ㅜㅜ 오늘도 점심까지 잘 버티다 오후 아이들 간식챙기며 만두 하나 맛보다 그냥 자제력이 깨지고 신라면 생으로 한봉지 뚝딱했어요. 먹으면서 미쳤다 미쳤다… 먹으면서 돌았네…를 연발하며 다 먹었어요. 어찌할까요 ㅠㅠ 빵이나 과자는 안먹는데요. 이게 그 외의 밀가루 음식은 자꾸 먹게 되요. 정말 힘드네요.
맞아요 저도 그래요. 밀가루빼면 먹을게 없어요ㅠ
대체품을 많이 찾아두세요.. 최겸 또띠아 참 좋아요..
전 빵과자 끊을 때, 포*토칩을 먹었었어요. 아무리 기를 써도 저 깊은 곳에서부터 밀려오는 유혹을 견디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밀가루나 다른 첨가물이 최대한 없는 것으로 잠재웠어요. 포테*토칩은 생감자, 소금, 카놀라유, 팜유가 들어있는데, 나쁜 기름과 튀김이라는 게 문제이긴 했지만, 빵과자가 먹고 싶을 때 그 칩을 한두봉씩 먹었더니 며칠 지나니까 빵과자가 땡기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 *칩도 먹고 싶지 않게 되고.. 빵과자를 끊으니 전반적인 식욕이 좀 진정이 되가요
밀가루 글루텐에 오이오피드라는 성분이 있는데, 그게 체내에서 마약처럼 계속 먹게 만든다더라고요.
우선 빵과자를 끊는 게 목표였었는데, 일주일만에 끊게 되고 식욕도 조절이 되니 다른 것들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잘 안들어요. 배고픔을 견디다 견디다 마지못해 먹게 돼요.
너무 한꺼번에 몽땅 끊으려면 힘들어요. 그리고 의지가 부족해서도 아니에요. 빵과자에 조종당하는 거에요
참고로 전 우유, 아몬드, 계란 알러지가 있고 호두같은 견과류는 소화를 못시켜서 대체품으로 찐고구마를 냉장고에 식혀뒀다가 버터랑 먹었어요.
네 맞아요^ ^ 공감 공감
제가 그랬어요. 다짐이 무너지는 저를 보며 맨날 한숨쉬지만 또 면음식만 보면 어김없이 무너졌죠.
긍데 곤약면으로 대체하면서 살도 많이 빠지고 식탐에서도 조금씩 벗어나게 됐어요.
한번 해보세요. 할수있어요. 의지박약 저도 한거보면 다할수 있어요
다짐해서 어려운거 아닐까요? 몸의 반응을 보면 자연스레 멀어질거예요. 어쩌다 먹게되도 자책할 필요없어요. 입은 만족했으니까…. 이후 몸이 부정적인 신호를 보내면 아 담번엔 좀 자제해봐야지… 하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요즈음 생물학을 공부중인데, 겸님의 초기 유튜브를 접하면서 정신이 번쩍 들더라구요. 가능할까 하면서….저녁을 건너 뛰게 되었고, 하루 한잔 마시던 믹스커피도 끊었어요. 근데 가능하더라구요. 잠들때 꼬르륵 소리가 엄청 나기는 하는데, 아침에 일어날 때의 몸의 경쾌함을 경험한 이후로는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가 없겠더라구요. 몸은 더 좋은 것을 선택하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잠깐씩 뇌에 속는 것 같아요. 어차피 뇌도 내몸이니, 분개하지 않고… 이번엔 니가 좋았구나! 하고 봐주기도 해야 좋을 것 같아요.^^
겸님 with 스터디언 이 조합 넘 좋네요🫶🏽
자신을 둘러싼 내부 외부의 상황을 먼저 제대로 인지하고 받아들이며 같이 조금씩 야금야금 변화할 방법을 찾아가야하는것같아요
감사합니다 최겸님
감사합니다❤❤❤
아 ㅠ 진짜
저에게 필요한 영상이네요 ㅠ
최겸님 영상 잘 보았습니다. 대사적 건강에 있어 식견을 넓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 글루코핏 대표님 여기서 또 만나네요ㅎㅎ
@@eggsy8809저도 얼마전에 글루코핏 통해서 최겸님 알게 됐어요!
감사합니다
ㅜㅠ요즘 너무 괴로워서 진짜 다 와닿네요
마음, 환경
진짜 중요하죠
자꾸 먹는 걸로
배를 채우려 했던게,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마음이 허기져 있었던거네ㅠ~
감사합니다..
어제 티비서 보고 이분이 궁금했었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모든건 마음의 문제에서 시작 되는 것 같아요.. 학부모를 만나거나 친하지만 선을 넘는 친구들을 만나거나 그런 날 저녁엔 늘 음식으로 도망치고 있더라구요 ,, 다시 시작해 보려고 운동 나왔습니다..!
최겸이란 분은 다이어트 뿐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통하신 철학가 같아요 ㅎㅎ
다이어트 사이언스 보다
다이어트 철학자가 더 잘 어울림 😅
육아스트레스로 아이들과 실갱이하고 뒷골이 뻐근하게 당길 때면... 여기서 허용된 무엇을 먹어도 안정되지 않아요. 그런 날이면 어김없이 과자나 진한 초코케잌이 간절해 지죠.
최겸님 단백질바 쵸코맛이라 위안이 되더라구요..
육아스트레스가 있다면 음식의 허용 비허용을 따지기보단 우선 '숙면을취한다'를 목표로 하나씩 차근차근 하셔야 다른것에 대한 컨트롤이 가능해져요.. 먹고자고싸고 기본욕구중 어느하나라도 제대로 되지않는다면 다이어트는 그 다음일이에요. 반드시 좋아질거에요 세상 모든엄마는 위대합니다^^
헤어밴드 어디꺼 쓰세요?추천 해주세요
ㅋㅋㅋㅋㅋ
유퀴즈 한번 나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세상 모든 사람의 건강을 위해서!!
영상을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저는 전날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먹고 다음날 오후4시에 먹습니다 그런데 단식시간에 보리차나 레몬 1/8조각을 따뜻한 물에 짜서 마시는데 괜찮나요?
안녕하세오
요즘 제가 실천한지7일지나가고있는데
변비땜에힘들어요~~어떻게해야하나요
수십년다이어트와 늘함께동거동락하고있어습니다
매번요요로~~~
이게마지막이다생각하고 ~~열심히하고있는데
신기하게도 빠지네요~~그런데 변비땜에넘힘들어하고있어요
변비에는 삶은 양배추에 스리라차 살짝묻혀서 먹음 안질리고 오래먹을 수 있어요.전 그걸로 변비탈출했네요.성공하길바래요.
엽떡먹으면서 본다
끊는게 힘들다고 말씀주시니 죄책감이 덜어지네요. 점심직후 디저트가 안끊어져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