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울음소리 길어지면 정말 힘들잖아요 달래다 달래다 나중엔 화가나고 ㅋㅋ 저도 잘 못견디는 편인데.. 언제 한번은 마음먹고 “그래 울어도 돼 너 마음 편해질때까지 실컷울어. 엄마가 들어줄게” 했더니 아이가 그걸 두고두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엄마가 울만큼 울라고 했지? 그게 좋았나봐요. 자기 감정을 수용받는 기분이라.. 감정수용이 참 중요하다는 걸 그때 느꼈네요.
저희 아이 중3에 강박이 와서 이분 병원 6개월 정도 다녔었어요. 약을 거의 최대치로 써서 고1 수업시간에 자다 다음 수업이 되어버릴 정도였는데.. 저에게도 약을 권하시다 큰 차도가 없자 강박 전문인 다른 병원 소개해 주셔서 옮기고 약도 끊고 지금은 학원도 다니고 공부도 할만큼 많이 좋아졌어요. 그때는 약이 필요했던 시기였던거 같고 본인이 전문이 아니라고 생각해 다른 병원 소개하신거까지 그래도 전 양심적으로 해주신거 같아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교육여건상 아이들이 성적에 연연하지않을수 없지만 부모가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아이 자체만으로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게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요.
최근에 정말 너무 말을 안 들어서 조그만 애한테 역정을 내고 엄마 가버린다고 협박(…)한 적이 있는데 다시 한번 마음 다잡고 갑니다. 언제까지나 무조건적으로 나는 너를 사랑할 거라는 믿음을 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 가지고 육아에 임하려고 합니다ㅠㅠㅠ 부모 정말 쉽지 않네요…
솔직하신 분 같아서 더 와닿는 것 같아요. 누구든 알거든요. 감정은 받아주고 행동은 제한하라. 그렇게 담백하게만 끝나면 육아는 쉽죠. 그게 안되니 어려움을 호소 하는 것 같고요^^또 다른 예로는....마음읽어주느라 바빠 행동제한이 안되는 경우도 꽤 많아요. 아이가 힘들어서 때린거다. 속상해서 깨문거다 그런애가 아니다 하면서요. 마음읽어주는걸 여기 나온 예처럼 적절히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절대로 안된다라는 기본 원칙이 세워진 후에 훈육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공감해요..솔직히 아이들이 다 순하고 말 잘듣는게 아니라..너무 마음 여리고 예민한 아이들은 자꾸 다 마음을 받아 주니 점점 기대려 하더라고요. 저 어릴적엔 매를 맞고 자라는 세대라 부모님에 대한 무서움도 어느정도 있었지만 과한 정도가 아니라 그런게 상처로 남아 있지 않더라고요. 저도 여전히 양육이 어렵지만 아닌 일에 대해선 엄격하다 싶을 정도로 단호 하게 하고 감정을 읽어 주는 것도 어느 선이 넘는다 싶으면 읽어 주기 보단 왜 그런지 아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요..아이 입장에선 엄마가 당장 공감 안 해줘서 서운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걸 이해 하는 것 같더라고요..주위에서 보면 그랬구나..속상했구나..이런 식으로 거의 다 받아 주고 행동제한을 안하는 부모님들은 인내심이 참 대단해 보이지만 대신 그 아이들은 부모에게 좀 더 거칠게 하는 경우를 종종 봤어요. 참 쉽진 않지만..뭐든 적당한게 좋은거 같긴 해요. 근데 선생님 중간에 아이들에게 험하게 하죠..라는 말이 어떤 뜻인지 알 것 같아서 와닿네요.^^
아이가 감정조절 못하고 화낼 때, 큰 소리가 아닌 아주 단호하고 엄한 목소리로, 너도 속상하겠지만 이렇게 던지는 건 안돼. 너가 다치거나 누군가 다칠 수 있어. 짧게, 안되는 행동만 말해주곤 했어요. 그러면서도 이유야 어떻든 아이가 속상하거나 화날 수 있겠다고 생각해주었어요. 사춘기때는 더 폭발했는데 그때도 마찬가지로 아이마음도 지켜보면서 심하다 싶게 안되는것만 짧게 한마디만 훈육하곤 했어요 혼자 화를 못참는건 말없이 받아주었고요. 그랬더니 아이가 차츰 커가면서.. 화내다가도 스스로 내가 왜 이러지? 하면서 자기 감정을 조절해나가더라구요. 시간이 더 지나서는 버럭 화를 내거나 소리질러도, 엄마 미안, 이건 그냥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그런 거야라고 말로 자기 감정을 얘기해주기까지 하면서 웃네요. 그래도 학기초에는 엄청 예민해져서 .. 그럴땐 또 말없이 지켜만 봐줘요
@@hjy6767 저도 초5때부터 힘들었던것 같아요ㅜ 그런데 정말 마음속으로 연습하고 되뇌이고 명심하고 또 명심해오고 있는게 어른인 나도 감정조절 못하면 아이는 더 못한다는 생각이에요. 고등맘 되고 보니까 보이는것 중에 하나가 제가 어릴때부터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상처주거나 짜증냈던 말들 고스란히 제가 받아요. 아이는 저절로 보는 그대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밖에서 배우는 것도 많지만요. 부모 감정으로 때리는건 정말 무시받는 느낌들테니까 참으셔야 하구요. 제 아이는 내향적이라 밖에서 표현 못하니 그 스트레스가 중2때 터져서 학기초 예민할때는 아이가 죽네사네까지 했어요. 저한테 욕직전까지 막말하고요. 무시하는 말은 다반사고요. 저는 큰소리도 안내고 짜증도 안내는 엄마인데도요. 그냥 자기 스스로 받는 스트레스를 못견뎌 하는 걸 이해하고는 그냥 말없이 참았지요. 고1초까지 저도 울면서 사춘기 영상보면서 아이마음 공부하면서... 아이가 무시하는 말 하면 다 똑같아요. 엄한 목소리로 너가 엄마때문에 기분 나쁜건 알겠는데 엄마한테 그렇게 말하는건 아니지. 엄마는 너 그렇게 버릇없게 안키운것 같은데.(소리치면 위엄이 떨어져요. 냉정하고 다운된 톤으로 말해야해요) .. 그렇게 말하고는 아이가 뭐라뭐라 발악해도 그 다음부터는 아무말도 안해요. 침묵. 잔소리 길어지면 또 아이한테 말려서 무시하는 말 들어야해요. 아이도 한번 들으면 알긴아는데 한번에 안고쳐져서 그래요. 핸드폰 문제는 답이 없긴한데 저는 그냥 아무런 제재안해요. 아이랑 친해지려고 아이게임 같이해주고 밤새서 점수도 대신 올려줬어요(사실 빨리 레벨 올려줘서 시간 아껴주려고ㅋ) 그렇게 놀고나면 수학 반 페이지만 풀자~ 책 10분만 읽어보자 하면 먹히거든요. 조금씩 매일 공부하는게 중요하니까요. 우리도 시어머니나 남편이 이거해라 저거해라 싸우고나면 일이 손에 안잡히잖아요. 집중안되고. 그래서 무조건 아이 웃게해주는게 목표에요. 아이때문에 화날땐 그냥 신경끄고 노래불렀어요. 게임관련한 제 글은 제 경우일 뿐이고 따님과 책 읽는 좋은 루틴이 있으시니 잘 유지하시면서 방법을 고민해보시면 좋으시겠어요~
@@hjy6767 하나 중요한게... 중학교때 진짜 사춘기 일때 아이가 엄마 때문에 화났다고 막말하면 그냥 이를 악!물고 자존심 다 누르고 정말 미안한 목소리로 그랬어? 그건 엄마가 모르고 그런거야. 엄마가 미안해, 한마디 하는게 이기는 거더라구요. 그것도 아이가 배워서 나중에는 아이도 미안하다고 말해주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아이가 거부안하면 자려고 누웠을때 소설책 재미있는거 읽어주셔도 좋은것 같아요. 불끄고요. 책전등켜고.. 잠들때까지 읽어주시면 듣는 집중력이 좋아지는것 같아요. 다음날 기억나냐고 물어볼 필요없이 조금 앞부분부터 다시 읽어주시다가 얘기하면 얘기도 하다가..... 전 초6까지 읽어쥤는데 크니까 그냥 자고싶어하더라구요ㅎ 제 긴 글.. 읽어주셔서 오히려 감사해요. 영상의 선생님 말씀이 맞다는 걸 쓰려고 한건데... 저도 쓰면서 마음 다잡고 갑니다. 우리 힘내요 엄마니까!
마음읽어주고 행동은 통제 부모가 자기가치관을 가지자. 소크라테스식 문답법 아이가 답은 알고 있지만 대화를 통해 더 명확하게 인지(아이의 질문의 요점파악하고 그에 맞는 답변제시) 메타인지(생각에대한 생각) 경험 레퍼런스 (20.30대에 쌓인 경험은 모든 내 삶을 참고할 수있는 레퍼런스가됨, 여행이 효과적(시공간적 문화적 경험등) 부모는 큰 환경이고 원인이기 때문에 부모가 변해야 한다. 아이에걱 안정감을 주기!! (아이에게 일관적으로 행동하고 일관적인 사랑을 주기!!) 아이에게 해주면 좋은 말 : 힘들수있겠다, 그럴수있겠다
어른들 사이에서도 너무 필요한 말씀이네요. 내가 어렵게 고민이나 감정을 털어놓으면 수용하지도 않고 자기 생각만 늘어놓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진정한 대화가 전혀 되질 않습니다. 그걸 배우지 못해서 그런 거겠지만 때로는 너무 답답합니다... 😢 "그럴 수 있겠다." 저부터 잘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정말 유익하게 잘 들었습니다. 책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어떤 실수나, 특이행동을 했을때 저도 불같이 화가 나다가도 그 이유가 늘 궁금했어요. "아~어~~그랬구나. 괜찮아 큰일 아니야. 괜찮아~ 근데 그렇게 행동한 이유가 있을까? 엄만 정말 궁금한데..." 하며 물으면 울면서라도 답을 해주는데 부모 입장에서 실수라해도 당연히 할 수 있는 일들이었고 그 엉뚱한 생각들이 바로 이해가 가고 "어머 그랬구나 와 네 입장에서 충분히 그럴 수 있었겠네. 오케이 알았어, 접수 완료, 다음엔 엄마도 좀 더 너의 행동들을 이해해보려 노력하께." 하고 진짜 온 맘으로 공감해주었어요. 당연히 안되는건 단호하게 짚어주었고요. 다음엔 이렇게 저렇게 해보자며 방향성도 알려주었습니다. 미친원숭이가 뇌에서 뛰어노는 그 격변기 사춘기에도 '넌 그럴시기야. 자연스러워. 당연한거야. 이 기간을 잘 스쳐가 보자.'하며 변화에 진심으로 찬성해주니 아이들과 관계를 놓지지 않고 22살 19살 잘 예쁘게 자라고 있네요. 그냥 짓을 인정해주었어요. 아이들 모든 짓에 이유가 그저 궁금해서 (화가 안 난건 아니라는 점ㅋㅋ) 3번호흡 넣고 물어보고 들은게 아이와 관계성을 잃지 않은 이유인듯 하네요. 부모가 큰 환경이고 원인이라는 거 큰 공감합니다. 19분이 순삭입니다~~
요즘처럼 책이랑 매체를 통해 심리학 박사가 되려는 엄마들이 많아 엄마가 정신과 의사처럼 마음을 읽는 분석을 하고 뭐든 애보다 앞서가 겪어서 배워야 할 것들을 차단해. 그건 내맘대로 아이가 자라게 하려는 학습이고 가스라이팅이지. 심리학책도 함부로 읽지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를 상대로 의사놀이 한다
가든패밀리님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가든패밀리는 애청하는 이유는 매번 모셔오는 게스트 분들이 정말 알짜배기 이신거 같아요. 다양한 주제로 아이를 양육하며 길러야할 부모로서의 마음가짐을 얻게되어 좋고, 또 가든패밀리님께서의 경청하는 모습과 핵심을 찌르는!!(어쩜 제가 궁금한 부분들을 아시는지) 질문을 해주셔서 더 집중해서 듣게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의 육아세계관도 알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여러채널들을 구독중인데 가든패밀리꺼는 알림뜨면 무조건 끝까지 보고 있어요👍🏻👍🏻 지인들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채널입니다!! 100만 코앞인걸요!?☺️ 앞으로도 쭈욱 채널 성장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보는 채널인데 구독이 안 되어 있었네요😂 9.99만 이라 얼른 10만 구독자 채널이 되길 바랄게요! 몇시간 전에도 아이가 기차가 마음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화내며 던졌거든요, 그래서 기차가 안 돼서 마음이 속상했지 그래도 던지는건 안 돼, 하면서 또 던지려기에 손을 확 잡았더니 울면서 방으로 들어가더라구요ㅠ 그래서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오늘 영상이 제 상황과 너무 비슷하여 공감하며 잘 봤습니다!! 가정이 안식처가 되고 부모가 안정기지가 될 때 그 뿌리를 가지고 마음껏 뻗어나가는 모든 아이들이 되길 바라요^^
알고리즘으로 인해 우연히 접하게 된 가든패밀리. 처음 본 영상이 넘나 와닿아서 바로 구독누르고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올해초만 해도 5만이 안되었던것 같은데. 맞나요? 벌써 10만이 넘으셨다니.. 넘넘 축하드립니다. 부모로서 어떤 점이 궁금할지 잘 파악하셔서 질문해주시니 도움이 정말 많이 됩니다. 이렇게 좋은 채널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시청하며 응원하겠습니다.😊
너무 당연한거라 생각하는데.. 얘가 울면 물어보고 침착하게 설명하거나 이야기 하면되고, 때쓰고 억지부리면 애 딱 잡고 눈 바라보면서 존댓말, 엄격한 말투로 딱 말하기만 해도 다 잘 들음. 제대하고 학부때 심심해서 애들 가르치는 봉사활동 했는데 아무리 말 안듣는 얘도 이러면 다 잘 듣더라구요ㅎㅎ ... 그나저나 확실히 아이가 문제가 있으면 보통 부모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 같음. 솔직히 이상한 진상같은 성인들 많고, 부모 중 몇은 그런 진상일 테니까요. 그리고 아이가 가장 많이 접하는 사람이 부모니 부모가 원인인 경우가 많죠.
짜증을 내는 걸 자꾸 안좋은쪽으로 생각하는데 인간의 뇌의 활동중 최하위 의식이예요 충분히 충족하고 올라가야는데 메슬로 욕구라는 이론도 그렇잖아요~ 자꾸 나쁘다 하지마 그러면 참게 되고 그럼 결국 마음에 병이 생기고 나중에 생활에 지장을 받아요 구분없이 튀어나오거든요 최대한 받아주고 크면 짜증내면서 말하지 말라고 내가 힘들다고 표현해야죠 이유를 들어보고 공감도 해주고 조언도 할수있고 이게 잘되면 장소ㆍ사람 구별잘해서 감정표현이 될거예요 대부분은 미숙함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로, 아이를 꼭 안고 눈도 자주 맞춰주시고 아이의 말에 그냥 맞장구를 해주시면 어떨까요. 오~그랬구나. 오 그랬어? 와 멋지다. 어, 힘들었겠다. 이런 느낌 대화로 아이가 엄마에게 그냥 편히 재충전하고 다시 자신의 삶으로 갈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됩니다. 아이가 엄마에게 물을 때 그때 엄마의견 더하기 너 생각은 어때? 질문도 붙여보면 어떨까요.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아이의 요구성 울음은 받아주지 않고 감정적인 울음은 받아줍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게 울어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는거라면 아이를 데리고 장소를 이동해서 진정시키고 이야기 나누어서 다시 데리고 들어오든 집으로 가든 하다보면 행동빈도가 훨씬 줄어듭니다. 17살이든 27살이든 힘들고 속상한 감정은 받아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에 대한 대처방법이나 감정처리는 아이의 몫이겠지요. 그를 위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연습을 어렸을 때 많이 해주어야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그렇게 키우고 있습니다.
같은 맨션에 배아프다.머리아프다로 결석.지각 많이 하는데 예민한데 기는 쎄서 억지만 부리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만 할려는? 계속 그런식이라 같이 놀던 애들도 이제 고학년이 되니까 같이 놀기 싫어하는데 걔네 부모는 모름..첨엔 왜저래; 싶었는데 점점 쟤는 저러다 인생 겁나 피곤해지겠다 싶어서 안타까워짐
저는 아이랑 의논해서 3권만 읽기로 하고 더 읽는다고 떼쓰거나 책 읽기 전에 빨리 잘 준비 안하고 딴짓하면 그날은 책 안읽어줘요. 성질내면서 혼내는게 아니고 그냥 오늘은 엄마약속대로 못읽어줘. 잘자고 내일은 꼭 읽자~ 하고 불끄고 누워요. 울면 속상한건 알지 하지만 약속은 약속이야. 하고 달래주고 재워요. 그럼 그다음부터 말 잘듣더라고요. 미디어도 그렇게 조절해요. 더보여달라고 떼쓰면 무조건 삼일 치워버려요. 감정적 실랑이 할 필요 없이 안되는건 안되는거 행동으로 알려주면 되더라고요.
제한하고 반복이요. 저희집도 그랬어요. 책 읽기 전에 3권만 읽기로 항상 약속했어요. 더 읽어달라고하면 제한하고요. 울면 작가님 말대로 마음읽어주기. 더 읽고 싶어서 속상했구나. 하지만 지금은 자야할 시간이야. 자고 일어나면 내일 또 읽을 수 있어. 반복 하면 결국 아이는 그 약속을 울음없이 지키더라구요! 처음 습관 잡는게 힘들지만 꼭.. 해보세요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는게 어떤 개념일까요? 극단적인 예로 아이가 연쇄 살인자가 돼도 지지를 멈추지 않는게 무조건적인 사랑인건지… 아니면 그런건 사랑이 아니야! 라고 하실건지.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잘 모르겠어서 물어봐요. 사랑이라는 말은 너무 포괄적이라 좀 이해가 어려워요. 부부싸움 살벌하게 하는 사람들도 너무 사랑해서 죽고 못사는 사람들인 경우도 있고. 사랑이란 건 형태가 너무 다양하잖아요. 이런 단어 위주로 설명하니 아이 키우는게 참 힘든 것 같습니다.
< 태도, 관계, 성적을 결정하는 회복탄력성 수업> 도서 링크
- 예스24 : vo.la/AdCvc
아이 울음소리 길어지면 정말 힘들잖아요 달래다 달래다 나중엔 화가나고 ㅋㅋ 저도 잘 못견디는 편인데.. 언제 한번은 마음먹고 “그래 울어도 돼 너 마음 편해질때까지 실컷울어. 엄마가 들어줄게” 했더니 아이가 그걸 두고두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엄마가 울만큼 울라고 했지? 그게 좋았나봐요. 자기 감정을 수용받는 기분이라.. 감정수용이 참 중요하다는 걸 그때 느꼈네요.
저도 진짜 그렇게 하고 싶어요. 우리 애들은 그렇게 울면 바로 감기에 걸려서 못 해요..ㅠㅠㅠㅠ
감정은 받고 행동은 제한. 이거 정말 와닿네요..
솔직함과 고퀄리티 전문적인 지식 너무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 중3에 강박이 와서 이분 병원 6개월 정도 다녔었어요. 약을 거의 최대치로 써서 고1 수업시간에 자다 다음 수업이 되어버릴 정도였는데.. 저에게도 약을 권하시다 큰 차도가 없자 강박 전문인 다른 병원 소개해 주셔서 옮기고 약도 끊고 지금은 학원도 다니고 공부도 할만큼 많이 좋아졌어요.
그때는 약이 필요했던 시기였던거 같고 본인이 전문이 아니라고 생각해 다른 병원 소개하신거까지 그래도 전 양심적으로 해주신거 같아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교육여건상 아이들이 성적에 연연하지않을수 없지만 부모가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아이 자체만으로 충분히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게 도움이 되었던거 같아요.
병원 정보 좀 알수 있을까요?
울아이도강박인데 병원정보 좀 알수있을까요. 차도가 없이 오래걸려서요
@@그대로동행 강남구청역 메타의원입니다.
@@그대로동행 강남구청역 메타의원입니다. 저희 아이는 잘 맞았는데 병원도 케바케라..한번 상담 받아보시고 결정하세요.
@@롬이-j2v저도 알고 싶어요
최근에 정말 너무 말을 안 들어서 조그만 애한테 역정을 내고 엄마 가버린다고 협박(…)한 적이 있는데 다시 한번 마음 다잡고 갑니다. 언제까지나 무조건적으로 나는 너를 사랑할 거라는 믿음을 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 가지고 육아에 임하려고 합니다ㅠㅠㅠ 부모 정말 쉽지 않네요…
솔직하신 분 같아서 더 와닿는 것 같아요. 누구든 알거든요. 감정은 받아주고 행동은 제한하라. 그렇게 담백하게만 끝나면 육아는 쉽죠. 그게 안되니 어려움을 호소 하는 것 같고요^^또 다른 예로는....마음읽어주느라 바빠 행동제한이 안되는 경우도 꽤 많아요. 아이가 힘들어서 때린거다. 속상해서 깨문거다 그런애가 아니다 하면서요. 마음읽어주는걸 여기 나온 예처럼 적절히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은 절대로 안된다라는 기본 원칙이 세워진 후에 훈육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오.. 소중한 의견 감사해요~~
오늘 날 덥고 비도 오는데, 건강유의하세요~~~ 🥹
@@gardenfamily 최근에 읽은 책 중 책이 인상깊었습니다.황경식 교수님을 한 번 가든패밀리에서 뵜으면 하는 마음도 듭니나^^~
공감해요..솔직히 아이들이 다 순하고 말 잘듣는게 아니라..너무 마음 여리고 예민한 아이들은 자꾸 다 마음을 받아 주니 점점 기대려 하더라고요. 저 어릴적엔 매를 맞고 자라는 세대라 부모님에 대한 무서움도 어느정도 있었지만 과한 정도가 아니라 그런게 상처로 남아 있지 않더라고요. 저도 여전히 양육이 어렵지만 아닌 일에 대해선 엄격하다 싶을 정도로 단호 하게 하고 감정을 읽어 주는 것도 어느 선이 넘는다 싶으면 읽어 주기 보단 왜 그런지 아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요..아이 입장에선 엄마가 당장 공감 안 해줘서 서운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걸 이해 하는 것 같더라고요..주위에서 보면 그랬구나..속상했구나..이런 식으로 거의 다 받아 주고 행동제한을 안하는 부모님들은 인내심이 참 대단해 보이지만 대신 그 아이들은 부모에게 좀 더 거칠게 하는 경우를 종종 봤어요. 참 쉽진 않지만..뭐든 적당한게 좋은거 같긴 해요. 근데 선생님 중간에 아이들에게 험하게 하죠..라는 말이 어떤 뜻인지 알 것 같아서 와닿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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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내용은 별로 없었는데 본 중에 더 와닿는 전문가분이셨던거 같아요
소리안지르고 육아하기 어렵다는 얘기를 해주시니 더 공감가고 와닿는거 같아요
너무 솔직해서 공감이 되면서 죄책감이 내려가네요.^^ 감사합니다.
아이의 힘듦을 알아주는 "힘들었겠다" 라는 말을 얼마전 엄마의 말공부를 보고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두분의 말씀이 통하네요
다 좋은데 단체생활에서도 감정수용하라고 교사한테 강요하면 애 망침. 집에선 엄마가 해줄수 있지만 단체생활에선 니가 참아야 되는거라고 가르쳐야 왕따 안됨. 애들이 먼저 감지함. 아 쟤는 공사구분 안되는 진상이구나. 그러면 바로 왕따임.
가치관을 확립하는게 중요하군요.
맞습니다. 가치관을 가진 아이가 흔들리지 않는 아이로 자랄 것 같아요.
부모가 큰 환경이고 원인이라는 것, 안전감!! 무조건적인 사랑, 인정, 수용 기억하겠습니다.
회복탄력성 수업 책 꼭 읽어봐야겠어요😍
훈육의 기준이 명확하고 일관성이 있어야 아이도 혼란스럽지않고 불안하지 않다던데 힘들죠
아이가 감정조절 못하고 화낼 때, 큰 소리가 아닌 아주 단호하고 엄한 목소리로, 너도 속상하겠지만 이렇게 던지는 건 안돼. 너가 다치거나 누군가 다칠 수 있어. 짧게, 안되는 행동만 말해주곤 했어요. 그러면서도 이유야 어떻든 아이가 속상하거나 화날 수 있겠다고 생각해주었어요. 사춘기때는 더 폭발했는데 그때도 마찬가지로 아이마음도 지켜보면서 심하다 싶게 안되는것만 짧게 한마디만 훈육하곤 했어요 혼자 화를 못참는건 말없이 받아주었고요. 그랬더니 아이가 차츰 커가면서.. 화내다가도 스스로 내가 왜 이러지? 하면서 자기 감정을 조절해나가더라구요. 시간이 더 지나서는 버럭 화를 내거나 소리질러도, 엄마 미안, 이건 그냥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그런 거야라고 말로 자기 감정을 얘기해주기까지 하면서 웃네요.
그래도 학기초에는 엄청 예민해져서 .. 그럴땐 또 말없이 지켜만 봐줘요
저희는 초5 여아인데 이제 말대꾸도 하고 숙제하라고하면 비아냥대는 말투에 제가 자제력을 잃어요 ㅜㅜ 어제도 비꼬는말투로 말하길래 머리통 한대때렸더니 아동학대로 신고한다길래 저도 막장으로 갔어요ㅜㅜ 정말 부끄럽지만 저도 절제가 안되네요ㅜㅜ 혹시 님 아이는 비꼬는 말투 어떻게 다루셨나요? 요즘 정말 지옥이 따로없네요
참 그리고 방학이라 스마트폰으로도 싸우구요..방학이라 한시간 정도 자유모드해주는데 숙제 다하거나 할것없을땐 자꾸 하게해달라고 조르고 버릇없이 대듭니다 자꾸 허용하면 독서를 놓칠까봐 안해주는데 다툼이 잦아 힘듭니다
@@hjy6767 저도 초5때부터 힘들었던것 같아요ㅜ 그런데 정말 마음속으로 연습하고 되뇌이고 명심하고 또 명심해오고 있는게 어른인 나도 감정조절 못하면 아이는 더 못한다는 생각이에요. 고등맘 되고 보니까 보이는것 중에 하나가 제가 어릴때부터 아이에게 조금이라도 상처주거나 짜증냈던 말들 고스란히 제가 받아요. 아이는 저절로 보는 그대로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밖에서 배우는 것도 많지만요. 부모 감정으로 때리는건 정말 무시받는 느낌들테니까 참으셔야 하구요. 제 아이는 내향적이라 밖에서 표현 못하니 그 스트레스가 중2때 터져서 학기초 예민할때는 아이가 죽네사네까지 했어요.
저한테 욕직전까지 막말하고요. 무시하는 말은 다반사고요. 저는 큰소리도 안내고 짜증도 안내는 엄마인데도요. 그냥 자기 스스로 받는 스트레스를 못견뎌 하는 걸 이해하고는 그냥 말없이 참았지요. 고1초까지 저도 울면서 사춘기 영상보면서 아이마음 공부하면서... 아이가 무시하는 말 하면 다 똑같아요. 엄한 목소리로 너가 엄마때문에 기분 나쁜건 알겠는데 엄마한테 그렇게 말하는건 아니지. 엄마는 너 그렇게 버릇없게 안키운것 같은데.(소리치면 위엄이 떨어져요. 냉정하고 다운된 톤으로 말해야해요) .. 그렇게 말하고는 아이가 뭐라뭐라 발악해도 그 다음부터는 아무말도 안해요. 침묵. 잔소리 길어지면 또 아이한테 말려서 무시하는 말 들어야해요. 아이도 한번 들으면 알긴아는데 한번에 안고쳐져서 그래요. 핸드폰 문제는 답이 없긴한데 저는 그냥 아무런 제재안해요. 아이랑 친해지려고 아이게임 같이해주고 밤새서 점수도 대신 올려줬어요(사실 빨리 레벨 올려줘서 시간 아껴주려고ㅋ) 그렇게 놀고나면 수학 반 페이지만 풀자~ 책 10분만 읽어보자 하면 먹히거든요. 조금씩 매일 공부하는게 중요하니까요. 우리도 시어머니나 남편이 이거해라 저거해라 싸우고나면 일이 손에 안잡히잖아요. 집중안되고. 그래서 무조건 아이 웃게해주는게 목표에요. 아이때문에 화날땐 그냥 신경끄고 노래불렀어요.
게임관련한 제 글은 제 경우일 뿐이고 따님과 책 읽는 좋은 루틴이 있으시니 잘 유지하시면서 방법을 고민해보시면 좋으시겠어요~
사춘기 때는 정말 상상이상으로 아이가 바뀌더라구요. 케바케지만요.
그런데 그 시간 잘 보내니 다시 웃으면서 지내는 시간이 왔어요. 아직도 쉽진 않지만, 고3때는 더 힘들다고 하지만... 에고, 사실 아이 또 키우라면 사춘기 시기 때문에 다시는 못키울것 같아요
@@키링-x8q 캡쳐해놓고 수시로 봐야겠어요~~장문의 글 감사합니다 큰도움됐습니다^^
@@hjy6767 하나 중요한게... 중학교때 진짜 사춘기 일때 아이가 엄마 때문에 화났다고 막말하면 그냥 이를 악!물고 자존심 다 누르고 정말 미안한 목소리로 그랬어? 그건 엄마가 모르고 그런거야. 엄마가 미안해, 한마디 하는게 이기는 거더라구요. 그것도 아이가 배워서 나중에는 아이도 미안하다고 말해주더라구요.
그리고 혹시 아이가 거부안하면 자려고 누웠을때 소설책 재미있는거 읽어주셔도 좋은것 같아요. 불끄고요. 책전등켜고.. 잠들때까지 읽어주시면 듣는 집중력이 좋아지는것 같아요. 다음날 기억나냐고 물어볼 필요없이 조금 앞부분부터 다시 읽어주시다가 얘기하면 얘기도 하다가..... 전 초6까지 읽어쥤는데 크니까 그냥 자고싶어하더라구요ㅎ
제 긴 글.. 읽어주셔서 오히려 감사해요. 영상의 선생님 말씀이 맞다는 걸 쓰려고 한건데... 저도 쓰면서 마음 다잡고 갑니다. 우리 힘내요 엄마니까!
소아우울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너무 도움되는 영상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너무 감사하네요…
11:44 소크라테스식 문답
저는 아이들의 이해안되는 행동을 할때 혼내고 싶다가도 그나이때의 제 모습을 생각하면 좀 이해가 됩니다. 그럼 대화도 되고 마음읽기가 되더라구요.
마음읽어주고 행동은 통제
부모가 자기가치관을 가지자.
소크라테스식 문답법 아이가 답은 알고 있지만 대화를 통해 더 명확하게 인지(아이의 질문의 요점파악하고 그에 맞는 답변제시) 메타인지(생각에대한 생각)
경험 레퍼런스 (20.30대에 쌓인 경험은 모든 내 삶을 참고할 수있는 레퍼런스가됨, 여행이 효과적(시공간적 문화적 경험등)
부모는 큰 환경이고 원인이기 때문에 부모가 변해야 한다.
아이에걱 안정감을 주기!! (아이에게 일관적으로 행동하고 일관적인 사랑을 주기!!)
아이에게 해주면 좋은 말 : 힘들수있겠다, 그럴수있겠다
어른들 사이에서도 너무 필요한 말씀이네요. 내가 어렵게 고민이나 감정을 털어놓으면 수용하지도 않고 자기 생각만 늘어놓는 사람들 정말 많아요. 진정한 대화가 전혀 되질 않습니다. 그걸 배우지 못해서 그런 거겠지만 때로는 너무 답답합니다... 😢 "그럴 수 있겠다." 저부터 잘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너무 감사하네요. 날 더운데 건강유의하세요~~ :)
둘찌에게 등짝 스메싱 날렸다가 가르침(?)받았어요😅 때리는건 나쁜거야! 왜 때려! 이러는데 정말 ....ㅠㅠ 육아는 언제나 숙제같은 기분이에요. 그래서 이렇게 끊임없이 영상보고 책을 보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무조건적인 사랑과 안전감이라는 단어가 와닿네요
부모가 환경이고 원인이라는 말이 저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과연 아이한테 언제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인가..
공감의 훈련이 필요하겠어요 😂
ㅋㅋㅋㅋ마음 읽어주기를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오래해야한다에서 핵공감하네요 ㅎㅎ저도 노력해서 몇 번 하지만...진짜 오래하기 힘든 것 같아요
팩트육아 논문육아 책육아 유투버 보다 훨씬 좋아요
일관적인 사랑, 조건없는 사랑
인정 해주고 수용해주는 태도 길러야겠어요
따뜻한 응원 말씀 감사합니다! 🥹🙇🏻♂️
와 어느 강의보다도 명쾌하고 자연스럽고 이해 잘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조건적이지 않고 무조건적인 사랑의 바탕에서 힘들었겠구나, 그럴 수도 있겠다 라고 아이의 감정은 수용하면서 행동은 강하게 제한해야 한다는 양육과 훈육의 병립적 운용, 바로 이행해야 하는 이유가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를 키우며 항상 죄스러운 마음이 있었늨데 감사합니다 선생님
mbti도 f랑 t랑 다르듯이 아이들니즈를 잘캐치해야되는거 같아요
예민함 타고나는 친구들은 본인삶도 힘들고외로운삶같아요 그래서 공부나 다른거에 몰입하는거같아 안타까워요...예민함을 잘다루는것도 알고싶네요
제아이가 예민하게 굴때 오히려 그냥 그환경에노출을 더 자주해서 아무것도아니지? 지금은 갠찮지? 너생각과 해보는건 다르지? 이러는데 자식농사라는 어렵네요 ..마음읽기 중요하군요^~^
충분하게~! 라는 말이 와닿네요~~ 안아주고 감정 읽어주려 노력하지만 아이기준에서 충분하게 안해줬던거 같아요ㅠㅠ
저도… 반성합니다.
충.분.하.게.. ㅠㅜ
첫째 5살때...우와...2시간을 달랬는데..슥 일어나더니 흥!!! 하고 가더라구요.ㅠ 아...리셋! 다시시작
부모는 환경이고 원인이니까요. 안전감에서 신뢰와 희망도 나온다 ❤❤❤
정말 유익하게 잘 들었습니다.
책도 꼭 읽어보겠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어떤 실수나,
특이행동을 했을때 저도 불같이 화가 나다가도
그 이유가 늘 궁금했어요.
"아~어~~그랬구나.
괜찮아 큰일 아니야. 괜찮아~
근데 그렇게 행동한 이유가 있을까?
엄만 정말 궁금한데..."
하며 물으면 울면서라도 답을 해주는데
부모 입장에서 실수라해도
당연히 할 수 있는 일들이었고
그 엉뚱한 생각들이 바로 이해가 가고
"어머 그랬구나 와 네 입장에서 충분히 그럴 수 있었겠네. 오케이 알았어, 접수 완료, 다음엔 엄마도 좀 더 너의 행동들을 이해해보려 노력하께."
하고 진짜 온 맘으로 공감해주었어요.
당연히 안되는건 단호하게 짚어주었고요.
다음엔 이렇게 저렇게 해보자며
방향성도 알려주었습니다.
미친원숭이가 뇌에서 뛰어노는 그 격변기 사춘기에도
'넌 그럴시기야. 자연스러워.
당연한거야. 이 기간을 잘 스쳐가 보자.'하며 변화에 진심으로 찬성해주니
아이들과 관계를 놓지지 않고 22살 19살 잘 예쁘게 자라고 있네요.
그냥 짓을 인정해주었어요.
아이들 모든 짓에 이유가 그저 궁금해서
(화가 안 난건 아니라는 점ㅋㅋ)
3번호흡 넣고 물어보고 들은게
아이와 관계성을 잃지 않은 이유인듯 하네요.
부모가 큰 환경이고 원인이라는 거
큰 공감합니다.
19분이 순삭입니다~~
ㅣㅣㅣㅣㅣㅣㅣㅣ😊😊😊😊😊😊😊😊
와 저장해서 몇 번 더 보고싶은 영상이네요!
부모가 큰 환경과 원인이라는 말씀 새깁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6살 아이를 키우는데 어떤 가치관을 기지고 키워야할 지 생각해보게되었고, 가끔 말도안되게 울고불고 떼쓸 때 어떻게 반응해줘야 할 지 알게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감사하네요~ :)
구체적인 방법과 예시를 알려주셨으니 오늘 당장 실천해 보겠습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감사하네요~ 🥹🥰
아니 왜 소리를 지르고 난리야? 너 진짜 이상한거 같아..이러는 남편들이 얼마나 뭘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것도 안한다는걸 지입으로 말한건지 쌤이 말씀해주시네..
소크라테스식 문답법, 질문에 대한 질문 ! 잘 기억하고 실천해볼게요😊
사투리가 고향분인듯 해 정감가네요^^
말씀 속에서 따스함이 느껴지는 분이었습니다~ 🥹🥰
솔직하게 말씀해주셔서 위로가 되요
요즘처럼 책이랑 매체를 통해 심리학 박사가 되려는 엄마들이 많아
엄마가 정신과 의사처럼 마음을 읽는 분석을 하고 뭐든 애보다 앞서가 겪어서 배워야 할 것들을 차단해.
그건 내맘대로 아이가 자라게 하려는 학습이고 가스라이팅이지.
심리학책도 함부로 읽지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아이를 상대로 의사놀이 한다
가든패밀리님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제가 가든패밀리는 애청하는 이유는 매번 모셔오는 게스트 분들이 정말 알짜배기 이신거 같아요. 다양한 주제로 아이를 양육하며 길러야할 부모로서의 마음가짐을 얻게되어 좋고, 또 가든패밀리님께서의 경청하는 모습과 핵심을 찌르는!!(어쩜 제가 궁금한 부분들을 아시는지) 질문을 해주셔서 더 집중해서 듣게되는거 같아요. 그리고 다른 나라에서의 육아세계관도 알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여러채널들을 구독중인데 가든패밀리꺼는 알림뜨면 무조건 끝까지 보고 있어요👍🏻👍🏻 지인들에게도 적극 추천하는 채널입니다!! 100만 코앞인걸요!?☺️ 앞으로도 쭈욱 채널 성장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아… 댓글 속에서 구독자님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ㅠㅜㅜㅠ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100만은 아직 코앞은 아니고~~ 아직 많이 멀어보이긴 하는데….😅앞으로 더 진정성있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
일관이 어렵네. 엄마두 감정이잇으니~ 노력해야겟네요 😅
이론으론 알아도 현실육아에선 인내심의 한계가 올때가 많은데 솔직하게 얘기해주시니 좋네요~ 감정 읽어주기가 유행처럼 되서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는게 감정에 따른 문제행동까지 수용해주는 부모들이 많던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두 분 감사해요. ❤
한림대 의대 졸업하시고 하버드대학 보건대학원에서 공중보건학 석사 (Master of Public Health) 받으신 두 아이의 엄마이자 훌륭한 원장님이십니다.
부모하고 그런대화를 해본적이 없어서. 힘든거 같아요 ㅠ
보편적 상식을 제가 놓치고 있었던 거 아닌가 여겨집니다만 소개해주신 소크라테스식 문답은 양육 또는 훈육에 대단히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늘 새롭고 유익한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실에서는, 역으로 물었을 때 생각해보지 않은 채 "모르겠는데" 하는 경우도 많을 듯... 아예 엉뚱한 얘기를 하거나. 부모에게도 많이 요구되는 '문제해결능력' 😅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미지언니 이렇게 영상에서 뵈서 너무 반갑네요 ^^
원장님 지인이신가요?~~~ 🥹신기하네요~!! 🥰
이번 강의 너무 좋네요. 두고두고 재생해서 보려구요. 솔직한 경험담 너무나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감사하네요~ 🥹🥰
자주 보는 채널인데 구독이 안 되어 있었네요😂 9.99만 이라 얼른 10만 구독자 채널이 되길 바랄게요! 몇시간 전에도 아이가 기차가 마음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화내며 던졌거든요, 그래서 기차가 안 돼서 마음이 속상했지 그래도 던지는건 안 돼, 하면서 또 던지려기에 손을 확 잡았더니 울면서 방으로 들어가더라구요ㅠ 그래서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오늘 영상이 제 상황과 너무 비슷하여 공감하며 잘 봤습니다!! 가정이 안식처가 되고 부모가 안정기지가 될 때 그 뿌리를 가지고 마음껏 뻗어나가는 모든 아이들이 되길 바라요^^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너무 감사하네요~~
구독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다양하고 진정성있는 겨육 콘텐츠 기획해보겠습니다. 🥹🙇🏻♂️
공황장애를 겪어본 뒤에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는데
오늘 아이들의 정신건강까지 다뤄주시니 넘
반갑고 감사합니다^^
원장님의 자상하신
말씀이 와닿네요
아이들의 멘탈까지
두루 챙겨야겠네요
솔직함에 감사. 솔직히 본인 아이 본인이 안 키웠을 것 같은 분이 하는 이야기들 들으면 부모만 죄인 되는 기분이에요. 부모라고 신이 아닌데 신이 되길 강요받는 기분?
방향 제시야 좋지만 부모에게 좌절감을 주지 않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너무 좋은 영상이었어요❤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감사하네요~ 🥹
저도 아이에게 물음표(?)로 대답해줘요. 그러면서 서로 얘기하다보면 아이 스스로 물어봤던 거에 대한 답을 찾더라구요.
알고리즘으로 인해 우연히 접하게 된 가든패밀리. 처음 본 영상이
넘나 와닿아서 바로 구독누르고 꾸준히 보고 있습니다.
올해초만 해도 5만이 안되었던것 같은데. 맞나요?
벌써 10만이 넘으셨다니.. 넘넘 축하드립니다. 부모로서 어떤 점이 궁금할지 잘 파악하셔서 질문해주시니 도움이 정말 많이 됩니다.
이렇게 좋은 채널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시청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아하 네네. 올해 초 3만, 4만 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구독자님 같은 따뜻한 응원 말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했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 진정성있는 교육 콘텐트로 인사드리겠습니다. 🥹🙇🏻♂️
솔직한 경험담..진짜 마음에 와 닿아요
요즘 큰딸이랑 관계최악인데
머리속으로라도 마음 읽어주기 계속 생각해보겠습니다 ㅠ
상황별로 정답지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너무 어려워요. 어재도 약속 안 지킨 아들에게 엄청 화냈어요. ㅠ
너무 당연한거라 생각하는데..
얘가 울면 물어보고 침착하게 설명하거나 이야기 하면되고, 때쓰고 억지부리면 애 딱 잡고 눈 바라보면서 존댓말, 엄격한 말투로 딱 말하기만 해도 다 잘 들음.
제대하고 학부때 심심해서 애들 가르치는 봉사활동 했는데 아무리 말 안듣는 얘도 이러면 다 잘 듣더라구요ㅎㅎ
... 그나저나 확실히 아이가 문제가 있으면 보통 부모가 문제가 있어서 그런거 같음. 솔직히 이상한 진상같은 성인들 많고, 부모 중 몇은 그런 진상일 테니까요. 그리고 아이가 가장 많이 접하는 사람이 부모니 부모가 원인인 경우가 많죠.
참좋은 영상이네요❤️감사합니다
짜증을 내는 걸 자꾸 안좋은쪽으로 생각하는데
인간의 뇌의 활동중 최하위 의식이예요
충분히 충족하고 올라가야는데
메슬로 욕구라는 이론도 그렇잖아요~
자꾸 나쁘다 하지마 그러면 참게 되고
그럼 결국 마음에 병이 생기고 나중에 생활에 지장을 받아요
구분없이 튀어나오거든요
최대한 받아주고
크면 짜증내면서 말하지 말라고 내가 힘들다고 표현해야죠
이유를 들어보고 공감도 해주고 조언도 할수있고
이게 잘되면
장소ㆍ사람 구별잘해서 감정표현이 될거예요
대부분은 미숙함
내용너무좋아요
너무 감사합니다.좋은 강의 새겨들어요
너무 도움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말씀들입니다.
아.정말 좋은 말씀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선생님 너무솔직하게 얘기해주셔서 치유가되네요 진짜 잘해주다가도 내몸이 지칠때 많이기다려주지못하는거같아요ㅜ
MC분이 너~무 다가오니 선생님 몸이 뒤로 가게 되네요^^;;
앗… 소중한 의견 감사해요… 😅😅앞으로 그런 부분도 신경 더 쓰겠습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저의 불안한 마음에 항상 충분히를 못해주는거 같아요ㅜㅜ
유익한 영상 감사하고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늘도 함께 노력하고 성장해보아요!!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오늘 비오는데, 안전 유의하세요~ 🥹🙇🏻♂️
부모 중에 한 명이 예민하고 감정적으로 아이를 대하는 경우는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궁금합니다~ 부모 중 한명이라도 주양육자가 일관된 양육을 한다면 괜찮은 걸까요?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아이가 던지면 행동제한이 가능할것같은데.. 소리지르는아이는 행동제한을 어떠케해줘야 할까요..?
10만 코앞을 앞두고 미리 축하드립니다. 백만 천만을 기대해요❤️
우리의 교육자들이 하나님을 잘 믿는 신앙을 기반에두고 아이들을 잘 길러 하나님이 기뻐하시기를 소망합니다.
가인님~ 늘 따뜻한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주신 댓글은 앞으로 채널에서 어떤 내용을 담고 어떤 콘텐츠를 송출해야하는지 힌트를 주시는 것 같아서 더 소중하네요. 🥹🙇🏻♂️
@@한가인-n7g 명상, 묵상이 그렇게 좋다는데 하물며 기도하면서 키우는 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gardenfamily 맞아요. 항상 그맘변치않으시길 간절히응원하고 저도 열심히보며 잘키울께요.❤️
@@키링-x8q 맞아요. 그렇게 키우는 아이들은 정말 그릇의 크기가 다른거같아요.
그럴수있겠다
한국 엄마들에게는 적용하면 큰일날 육아네요. 그렇지않아도 감정 읽어주기만 하고 훈육은 없어서 엉망인데...
3:30 이게 일상이자 베이스가 되어야..
감정은 수용하고 행동은 제한.
소리 안지르는 육아가 과연 가능할까요😂
가능합니다
진짜 남편이하는일 1도 없음 그저 알콜중독자일뿐 애 한글 숫자 수학 독서 영어 심지어 자전거타는거 까지 제가 다 가르침 힘들때마다 애안아주는것도 제몫
저희 둘째는 질문에 관한 질문을 하면 짜증부터 냅니다. 또 질문할 거지? 라면서요. 이럴 땐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요?
2보 전진 위한 1보 후퇴로,
아이를 꼭 안고 눈도 자주 맞춰주시고
아이의 말에 그냥 맞장구를 해주시면 어떨까요.
오~그랬구나. 오 그랬어? 와 멋지다. 어, 힘들었겠다.
이런 느낌 대화로 아이가
엄마에게 그냥 편히 재충전하고
다시 자신의 삶으로 갈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됩니다.
아이가 엄마에게 물을 때
그때 엄마의견 더하기 너 생각은 어때? 질문도 붙여보면 어떨까요.
와.. 아이의 질문에 대해 질문이요..? 소크라테스 대화법인가요..? 철학적인 질문에는 문답법이 좋은 방식이겠지만 아이의 호기심을 채우기에는 짜증나겠어요. 이미 답을 알고 계신 것 같은데 아이의 질문에는 대답을 해주세요.
알차다
힘들 수 있겠다.
그럴 수 있겠다.
응 그랬어?
충분히 했어? 그러면 내일 아침에 학교 가기 편안하지...
소리안지르고 참하게 차분하게만 말하는엄마들도 보긴햇는데.....내용이 더 살벌하다거나 아이를 통제시킬정도로 애정이없어서 그냥 위험하건 말건 남에게 피해를 주건말건 신경안쓰는 경우엿던것 같아요. 엄마 자식관계가 좀냉랭한? 열정도잇어야화를 내는거 구나 라거 생각들더라구요. 소리안지르고 키우는게 어떤걸까 한번 생각봅니다
소리가 넘 작아요
오늘 하루 학교 생활 어땠어?
무슨일 있었구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우는것은 감정인가요? 행동인가요? 받아줘야하나요? 제한해야하나요? 만약 받아줘야한다면 언제까지? 예를들어 17살이 됐는데도 계속 받아줄수는 없을것 아닙니까...
어떤 상황인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저는 아이의 요구성 울음은 받아주지 않고 감정적인 울음은 받아줍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지게 울어서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려는거라면 아이를 데리고 장소를 이동해서 진정시키고 이야기 나누어서 다시 데리고 들어오든 집으로 가든 하다보면 행동빈도가 훨씬 줄어듭니다. 17살이든 27살이든 힘들고 속상한 감정은 받아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에 대한 대처방법이나 감정처리는 아이의 몫이겠지요. 그를 위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는 연습을 어렸을 때 많이 해주어야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그렇게 키우고 있습니다.
같은 맨션에 배아프다.머리아프다로 결석.지각 많이 하는데 예민한데 기는 쎄서 억지만 부리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만 할려는? 계속 그런식이라 같이 놀던 애들도 이제 고학년이 되니까 같이 놀기 싫어하는데 걔네 부모는 모름..첨엔 왜저래; 싶었는데 점점 쟤는 저러다 인생 겁나 피곤해지겠다 싶어서 안타까워짐
안전감이 아니라 안정 아닐까요~??
안전감, 안정 뭐 같은 느낌일수도 있겐네여..
자기전에 책을 읽는데 끝도 없이 읽어달라고 해요 자기싫어서가 아니라 적당한선에서 만족을 못하더라구요 저는 몇권만 읽고자러갔으면 좋겠는데 만족을 못하니 제입장에서 자야한다고 어르고 달래고하는데요 다른것도 아니고 책읽어달라는데 자야한다고 혼내도 보고하니까 내가 올바른 교육을 하는게 맞나 미안하고 .. 그러면서도 매일밤 이러니 육퇴하고 싶은 맘에 저는 적당히 읽고 잤음 하는거죠.. 이럴땐 참 어떻게해야할까요
저는 아이랑 의논해서 3권만 읽기로 하고 더 읽는다고 떼쓰거나 책 읽기 전에 빨리 잘 준비 안하고 딴짓하면 그날은 책 안읽어줘요. 성질내면서 혼내는게 아니고 그냥 오늘은 엄마약속대로 못읽어줘. 잘자고 내일은 꼭 읽자~ 하고 불끄고 누워요. 울면 속상한건 알지 하지만 약속은 약속이야. 하고 달래주고 재워요. 그럼 그다음부터 말 잘듣더라고요. 미디어도 그렇게 조절해요. 더보여달라고 떼쓰면 무조건 삼일 치워버려요. 감정적 실랑이 할 필요 없이 안되는건 안되는거 행동으로 알려주면 되더라고요.
제한하고 반복이요.
저희집도 그랬어요. 책 읽기 전에 3권만 읽기로 항상 약속했어요. 더 읽어달라고하면 제한하고요. 울면 작가님 말대로 마음읽어주기. 더 읽고 싶어서 속상했구나. 하지만 지금은 자야할 시간이야. 자고 일어나면 내일 또 읽을 수 있어. 반복 하면 결국 아이는 그 약속을 울음없이 지키더라구요! 처음 습관 잡는게 힘들지만 꼭.. 해보세요
아이가 더 잘 알고 표현력이 엄마한테 읽어주고 줄거리 이야기 해줄래 하고 주도권을 넘겼어요
마주보고 앉아서 대화하면 어떨까요 초대된 분은 몸이 기울어져 있으시고 진행자 분은 눈을 마주치고 들으시고 싶으셔서 계속 쳐다보게 되는데 장시간 대화하시면 서로 불편하지 않으신다 궁금해요
오.. 소중한 의견 감사해요… 🥹
ㅎㅎㅎ세모책상 좋아요
마음을 다친 이유가 더 궁금하네. .
그만좀해 x
그래힘들지 힘들수잇겟다 반복O
무조건적인 사랑이라는게 어떤 개념일까요? 극단적인 예로 아이가 연쇄 살인자가 돼도 지지를 멈추지 않는게 무조건적인 사랑인건지… 아니면 그런건 사랑이 아니야! 라고 하실건지. 비꼬는게 아니라 진짜 잘 모르겠어서 물어봐요.
사랑이라는 말은 너무 포괄적이라 좀 이해가 어려워요.
부부싸움 살벌하게 하는 사람들도 너무 사랑해서 죽고 못사는 사람들인 경우도 있고. 사랑이란 건 형태가 너무 다양하잖아요. 이런 단어 위주로 설명하니 아이 키우는게 참 힘든 것 같습니다.
범죄를 지지하지 않지만 아이를 버리지는 않는 것이 무조건적인 사랑이겠지요. 그 정도로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그러는 것이 옳다는 뜻은 아니고, 감정의 뜻을 말하자면요.
무식한 엄마는 너무 어렵고 어렵고 어려운 육아네요...
예시 영상들 (그것도 해외것) 너무 뜬금없고 끊겨요. 잘 자막보며 집중하고 있는데 이상하고 안 맞는 것 같아요.. 제발 없애주세요...ㅠㅠ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추후 영상 편집 시 적극 참고하겠습니다.. 🥹🥰날 더운데 건강유의하세요~~~
가르쳐준다는 시점이 아닌 아이가 답을 알고 있다는 전제를 가지고 얘기하자
화나는 감정은 알아주고 물건 던지는 건 훈육하라고 하셨는데, 혼자 짜증내고 화내면서 울고 스트레스받아 할 때는 화나겠다로는 너무 부족하고 따로 제한하거나 훈육할 행동은 없는데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실컷 울어 기다려줄게? 저는 방에 들어가서 울라고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