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훈육은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고 참을성을 길러주는 것. 이것이 추후 아이의 자산이 되기에 2. 훈육이 어렵게 느껴지는 건, 1) 아이의 좌절감 표출을 견뎌내야 하기에 2) 습관형성엔 절대적 시간이 필요한데, 아이가 안 따를 때마다 훈육에 실패했다 느끼거나 아이가 반항했다고 오해하기에 3. 설득은 정말 필요할 때만, 설명은 아이가 진짜 궁금해할 때만, 기본이 되는 건 지시 4. 효과적 지시란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시키는 것(어릴 경우 지시와 행동을 연결시켜줘야 함) 5. 지시를 따를 때 칭찬은, 지시를 행하기 위한 각 과정마다 칭찬해주는 것. 추후엔 아무 칭찬이나 보상 없이도 스스로 하게 하는 것. 1:00 훈육의 정의(1) : 할 것은 하게,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안 하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 1:27 화내는 것과 훈육의 차이 : 훈육 위해선 나이에 맞게 어떤 행동에 대한 구체적 결과를 줘서(성인이 회사 지각하면 징계 주듯이) 통제하는 것이 필요. 하지 않으려는 걸 하게 하는 거라 힘이 들어가야 하며 이는 나쁜 게 아님. 근데 대부분 소리지르고 혼내는 것으로 통제하려 하기에 다른 방식을 잘 떠올리지 못해서 ((이 둘을 비슷한 걸로 보는 것 같다)) 3:42 훈육의 정의(2) : 기다림(참을성)을 가르치는 것이다. 즉각적 욕구를 참는 능력이 성장의 핵심. 내 욕구를 당장 이룰 수 없어 느끼는 좌절을 견디는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 5:30 훈육의 목적 : 좋은 습관과 참을성은 추후 자산이다. 할 일을 능숙히 해내게 해주며, 집단에서 무리 없이 생활하게 해주기에(적응력) 이 자산을 늘려주려고 훈육을 하는 것. 이런 것들은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님. 9:26 훈육을 어려워하는 이유(1) : 아이 의지와 반대되는 걸 시키는 것이기에, 욕구좌절을 아직 잘 못 견디는 아이의 표출을 온몸으로 받아내야 하기에. 10:11 훈육을 어려워하는 이유(2) : 훈육은 아이를 점차 바뀌게 하는 것. 스스로 양치할 확률이 0%인 아이에서 100%하는 아이로 변화시키는 것. 그날 하루 양치했다고 훈육완성이 아니고, 하루 양치 안 했다고 훈육이 실패했다며 자책하거나 아이의 반항이라고 생각치 말라는 것. 아 이제 20%하는구나 이제 35%구나 하며 꾸준히 훈육할 것 11:42 기본은 설득 아닌 지시 : 자꾸 설득(애원)하면 을이 된다. 이를 반복시 아이가 스스로 부모 위에 있다 생각, 결국 아무것도 안 통하는 시기가 온다. 기본은 '지시'이며 필요할 때만 설득 14:14 설명은 정말 궁금할 때만 : 설명은 필요하나, 아이가 상황을 회피하려고 하는 무지성 질문은 빨리 알아차려야 한다. 14:48 설득이 필요한 때 : 모처럼 해야 하는 큰 이벤트만. 일상은 지시 15:03 지시의 정의 : 지시는 할 일의 내용을 알려주고 하라고 시키는 것. 이를 안 할 때 억지로 시키는 건 명령. 이 명령이 많아진 건 그간 지시를 효과적으로 못 했다는 것 18:08 효과적 지시 : 지시는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시켜야 함. 근데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건 매우 어렵기에, 어린 경우 말을 하면서 행동과 연결시켜줘야 함. 손잡으며 '이닦자' 하고 화장실로 이끌어 칫솔 쥐어주고 그 손을 움직여 양치시키는 것. 이래야 '이 닦자'라는 말이 이 행동을 생각함. 이를 반복하면 막 생각할 것 없이 하게 됨(운전 익숙해지면 몸이 알아서 움직이듯) / 이 때 아이가 하기 싫어한다해서 놔버리면 아이는 부모가 내게 지시해도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게 됨 21:03 지시 따를 때 칭찬 : 처음엔 지시를 행하러 가는 작은 과정들마다 칭찬(하던 걸 멈춤 - 화장실까지 이동 - 칫솔 잡음 - 양치시작) / 습관이 된 부분들은 칭찬 줄여도 됨, 최후엔 아무 칭찬이나 보상 없이도 하게 하는 것
학교 현장에 있습니다. 문제 행동으로 가정에 연락했더니 선생님은 우리 애 감정은 안 읽어주고 원칙만 말씀하시냐며 오히려 화를 내던 부모가 떠오릅니다. 나야 올해 일년만 보면 되니 부모가 그렇게 비협조적일때 그냥 저 애는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나중에 그렇게 키운 본인 자녀때문에 피눈물 흘릴 날이 올 것이 뻔한 상황이 눈에 그려지는데 그 부모들은 그게 안보이는것 같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는 많은 부모들이 이 영상을 보고 많은걸 느끼시면 좋겠네요. 조선미 박사님, 교사들은 말하지 못하는 걸 잘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내용을 교사가 말하면 아동학대가 되는 세상이거든요.
오은영박사님이 강조하시는 감정육아와 상반된 육아스타일이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사실 제대로된 양육을 받지못한 엄마들이 많으니 감정육아를 잘못 해석해서 잘못 적용한거죠. 아이의 감정을 헤아려줘야 할 때는 무시하고 지시와 강요를 하지 않아야 될 때는 해버리니까 아이들이 혼란스러워지고 부모의 권위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것 아닐까요. 이 박사님 말씀이 내 스타일이다, 저 박사님말씀이 내 스타일이다 이렇게 나누는것부터가 좀 이상하고 올바른 가치관에서 나오는 주관이 아닌것 같아요. 어릴적 굉장히 혼란스러운 양육을 받은 제가 보기에는 두 분 다 같은 말씀을 하시거든요.
반드시 해야할 규칙은 아이에게 선택을 주면 안되요 양치ㆍ공부 등은 반드시 기본은 해야하는거라서 나이에 맞게 반드시 해야죠 선택은 어디놀러갈래 ? 뭐 먹을래 정도의 기호선택이지 .아이한테 양치할래 ?가 아닌 자기전이니 양치하자 공부할래가 아닌 오늘 정해진 양은 하자이건 있어야해요 사랑과 허용을 헷갈려하지 마세요
공감과 마음읽기에 매몰되어 아이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학교에서 금쪽이가 수업방해하고 친구들 괴롭혀서 선생님이 정당한 훈육하면 정서적 아동학대라고 난리치는 엄마들이 꼭 보시길... 교사들이 한숨쉬며 하는 말. 애가 문제가 있어서 부모님과 진지하게 얘기해보면 아...이 아이가 왜 그러는지 알게 된다는... 학부모상담 학부모교육도 의무화해서 자기 자식을 책임감있게 길러내야한다고 봅니다
본인이 그만큼 아이를 훈육할 노력을 하기 싫으니까 교사에게 부모 역할 까지 강요합니다. ❤ 부모 본인이나 아이와 시간을 얼마나 보내는지 체크해보세요. 부모는 양육자이고 양육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 주변 사람들에게 자기의 역할을 대신 해주길 바라면 그쪽으로 입양이라도 해주실 건가요? 교사의 역할과 부모의 역할을 제발 구분하길 바라요. 😂
제가 감히 말하자면 현재가 아니라 교수님의 관념이 20년 가까이 꾸준한 모습이셨어요. 하.... 다시 듣게되서 좋은데 예전 가르침에서 실천한 1개는 물컵을 자주 쏟는 아이를 혼내지 말고 컵을 그 아이 주변에서 좀 멀리 치워주세요 이걸 응용한게 다인데요 ㅋㅋㅋ 뭔가 스트레스가 -2내려갔어요 ㅎㅎ
@@Gam_kkaeda4444문제될 거리를 차우면 되는데 그대로 두니 문제가 되는거죠. 전 야둘 셋을 키워 이제 다 20대인데 나이차가 안나 잘 놀더가도 어찌나 싸우던지 물건을 거의 각각 사주고 심지어 한창 파아노 배울 때는 서로 동시에 연습하겠다고 싸워 피아노를 한대 더 살까하는 생각꺼지 했을 정도입니다. 물건거지고 싸우면 그 물건을 버리고나 못쑤게 만둘어버렸어요. 좀 과격했지만 좋아하눈 걸 잃지 않으려고 태도가 좀 좋아지더라구요. 생활규착 언지키면 그 애가 젤 좋아허고 소중허개 여기는 걸 통재하러던 어는 형님말대로 했더니 효과가 크더러구요. 거의 20년 전 교복도 안벗고 숙제도 안하고 저녁시간인데 TV만 보길래 코드 빼고는 가위로 잘라버렸습니다 그 얘기 야들이 지금도허고 그 충격으로 규칙도 지키고 할 일도 학고 뜻밖의 수확은 아이들 모두 심심해서라도 책을 읽기 시작한 것입니다. 당시 인터넷도 잘 안될 때고 핸폰도 흔하지 않고 터국이라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코드 잘린 TV보며 애들이 엄청 울었고 그마저 안고치고 현지인에게 헐값에 팔아버렸습니다.
1.행동에 대한 결과를 줘서 통제한다. 나이에 맞게끔 -대소변훈련 마찬가지 2.아무런 통제를하지않으면 사회생활이 힘들다. 인간이 되어간다는건 즉각적인 욕구충족을 참는능력을 키우는것 좌절을 견디게끔 가르쳐야함 (좌절내구력을 기르게할것.) 3.적응 훈육은 0에서 시작해서 매일하는 100까지 해나가야된다 교수님자녀는 사춘기 지나고 이닦기 100프로 완성 설득 아닌 지시를 하라 이닦자~!책을 보던아이 이닦자 했을때 아이가 삐지면 이거만 읽고 닦자 아이는 그냥 이닦기가 싫은 거임 바로 지시하고 이닦는게 맞음 반드시 해야되는건 지시하고 하게끔 해야되는거임 -가방챙겨 -양치질해라 -옷입어라 고등학교때까지는 지시를 해야한다 성인이 되기전까지 사회성과 자기관리를 잘할수있는 사람으로 키울것. 권위라는건 과한 공감 배려 때문에 없어지는것. 효과적인 지시 효율적인 지시 비추-소리를 지르는 것 비추-선물을 주는 것, 간식 보상을 조금씩 줄여갈것. 줄이다보면 습관이됨 행동으로 움직이게할것 책보고있으면 책을 덮고 화장실 데리고가서 양치 시키기 ☆행동으로 하다보면 습관이된다. ☆도망가면 도망갈 여지를 주지말것 행동하면서 작은 행동에도 칭찬해주기
저는 돌전부터 안되는건 안되는거야라고 가르쳤는데... 얼마전 6살 친구가 제 아이에게 못된 말을 하는데 그아이 아빠가 애가 뭘 아냐며 크면 알아서 다 한다고 말하는데 정말 충격 받았습니다.... 거리를 두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은 이런 아이가 정말 많아요 ㅠㅠㅠ 오히려 규칙 잘 지키고 미안해. 고마워. 인사 먼저 하는 내아이가 짠해 보일 때가 더 많아 속상합니다. 하....
교수님 말씀 들으니 속이 뻥~뚫리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부모의 권위가 먼저 살아야 어른에 대한 노인에 대한 예의도 살아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년전 교육대학원에서도 교수님이 자유주의교육 방식이 우리나라에 늦게 자리 잡았고 선진국은 그것에 단점을 지적하고 발전적으로 나아가는데 우리는 후발주자라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방송에서 입으로 떠드는 교육업자들이 너무 과하게 아동중심적 육아방식을 이야기 하지 않았으면…이제는 좀 균형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인사도 잘하고 예의가 엄청나게 바른데 어른만 없으면 욕하고 친구들 때리는 애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들 친구중에 그런애가 있는데 조금만 틈을 보여도 때리고 제가 편해졌다고 생각했는지 저 앞에서도 때리고 발걸고 하지말라고 해도 어른들 없을때 또 그러니까 미치겠어요 아들은 모래싸다구 맞고 울고나서 다음날 또 논다고 같이 다니고 또 끌려다니고 한번은 제가 정색하면서 다른 조치를 취할수 있다고 하니 며칠은 조용하더니 또 시작이네요
@@길길-b2c 그런 친구관계는 대화로서 이해시키고 풀어나갈수없다면 끊어내야한다고생각해요. 아이마다 자기조절능력이 다릅니다. 다컸다 생각해도 스스로 인간관계조율이 힘들수도 있어요. 부모의 훈육으로 스스로 끊어내게 하는게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때로는 내아이에게 나쁘게하는 아이를 강제로 끊어내고 강하게 경고하고 무시하고 그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해야죠. 습관처럼 굳어지면 그들에게 내아이는 장난감 놀이의 대상이됩니다. 아이에게 이세상에 다양한사람이 존재하고 나와 결이 맞고 마음이 맞는사람 얼마든지 있다.모두와 친구로 지낼필요는 없다는걸 알려 주세요. 너에게 해를 끼치는 친구에게 말도해보고 하지말라고해도 계속한다면 그친구는 너를아끼고 존중하는 진짜친구가 아니라고 알려줘야 합니다. 무시하고 관계를 끊어야합니다. 새로운친구는 또 있으니까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길길-b2c 감히 제가 조언해도 될까요... 아이일은 냉정해 지기 참 어렵고, 조심스러워요... 제 아들이 중3인데 참 반듯한 아이에요. 너무 반듯해도 걱정인 시대라서 아이에게 넌지시, 친구들사이에선 제법 거칠어도 돼 라고 했더니... 안그래도 그런 낌새인 친구가 있어서 따로 불러서, 너 앞으로 내앞에서 선 넘으면 가만 안둔다! 했다고 하더라구요. 저 진심 칭찬해줬어요... 선넘는 친구들에게 때론 거칠게 반응해도 된다고 해주셔도 되요. 아들도 아마 본인이 정한 선을 계속 뒤로 미루나본데, 그 선을 정확히 상기시켜 보는것도 좋습니다!
좌절내구력 너무 공감합니다~요즘 초등교실속 아이들이 많이 유아적이라고 들었어요 코로나 겪으며 사회화가 늦어진부분, 감정읽어주는 요즘 육아스타일, 외동의 증가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선생님 말씀처럼 꼭 해야하는 일의 습관형성 부분에 있어서 권위 가지고 가르치는것 정말 필요한 것같아요~특히 아들육아..설명 설득 진짜 안먹히더라구요 한두번 알아듣게 얘기한후는 권위 가지고 밀어붙일 부분은 밀어붙여야 가정의 질서가 유지되는것 같아요~
20년 넘게 한국에서 열풍 같았던 감정코칭양육법~ 이제 서서히 그 육아선배들도 조선미 박사에 담담히 수긍하게 되네요.... 인내심으로 육아했는데 사춘기 지나면서 해석차 발생하고~ 감정읽기=설명.설득=잔소리=가스라이팅 (저와 아들^^) 조박사님 견해는 우리를 깨어있게 만드는 좋은 처방 중 하나... 자칫~~ 감정코칭 양육법으로 아이들이 나르시스트로 자라나지 않도록, 양육자 자신의 불안이 아이에게 가스라이팅으로 투사될 수 있음을... 저 스스로도 자신과 자녀를 객관적으로 보고 노력하게 해 줍니다. 모두 힘내요~!
엄마말인 제말을 아이는 85프로 이상은 잘듣습니다. 훈육을 좀 빡시게시켰습니다. 근데 아빠는 딸에게 쩔쩔매면서 하니까 진짜 서열이 꼴찝니다. 그러니 어쩔수 없이 아이가 아빠에게 버릇없으면 엄청 혼냅니다. 이게 무슨 피곤한 일입니까😮😮 9살이라 다 알아먹습니다. 아이에게 선은 넘지 마라고 그선 밑으로는 저도 엄청 이뻐합니다. 다만 커가면서 부모를 우습게 보는건 못참습니다. 예의도 기본도 없는 자식으로 크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실상 좀 엄하게 되다보니 내가 너무 엄마로써 너무 아이를 힘들게 하나 싶기도하고 재우고 울때도 많았고 자책 많이 햤는데 교수님 말씀듣고 제가 많이 틀리지 않았다게 위로가 됩니다. 요즘 나떼라는 말이 있던데. 참 잘못됐다봅니다. 예의도 없고 자유와 방종을 착각하며 키우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착각도 많이하고. 아이 감정 생각한다고 남아이 상처주면서 제 아이만 감싸는 부모를 보면서. 교육서적은 200년전 교육이 더 선진적이라 생각합니다. 늘 아이에게 말합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책임감과 약속과 상대에게 피해를 줘서도 안되고 너가불합리하게 피해를 봐서도 안된다고 요즘 교육하고 있습니다. 상담때 선생께서 아주 예의바르고 이타적이고 눈치가 빠르다고 담임선생님이 말씀해 주셔서 알았습니다. 외동이라 더 걱정되서요. 가정교육은 아이의 미래라 생각합니다. 교수님 영상 잘 참고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저는 저보다 훨씬 키가 큰 중학생 아들하고 아직도 어릴적부터 정해놓고 지켜왔던 약속을 이행 합니다. 거짓말을 할 경우, 나무로 된 자로 손바닥 맴매 맞기로 한 약속 입니다. 물론 처음엔 한대였죠. 그리고 다음에 또 거짓말 하면 그때는 두대씩 맞기로 약속을 하고 또 거짓말을 했을때 약속을 상기 시키고 두대를 맞았습니다. 자신도 동의한 약속이기에 울면서도 손바닥 맴매에 억울해 하진 않더군요. 그리고 그동안 정말 어쩌다 했던 거짓말도 더욱 하지 않게 되더군요. 저희집은 게임도 마찬가지 입니다.원칙을 정해두고 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주말에 딱 이틀! 아이가 타이머를 맞춰놓고 먼저 책을 두시간 읽고나서 게임도 똑같이 두시간을 합니다. 이 룰은 게임을 처음 하게 허락 해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저희아들 본인이 만든 룰 이었습니다. 이런 제의를 듣고 제가 "정말이야? 정말 책을 먼저 읽고 게임을 하겠다고?"하면서 칭찬 해준 룰 이었고 저도 아이가 스스로 이런 룰을 만든것에 대해 놀랐었어요. 그리고 주말에 딱 이틀만 책읽고 나서 게임 하기로 한 그 룰은 특별한 상황(어쩌다 주일에 친구집 놀러가거나 친구들이 저희집에 놀러오게 되어 다들 모여 한시간이나 두시간 게임을 다같이 하게 되는 경우)을 제외하곤 지금까지도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주말에 하루 더 게임을 하게 되는 경우도, 그 다음 주말 이틀중 하루는 게임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제가 아이에게 미리 얘기하고 그것을 동의하게 한 후 친구들과 게임을 하도록 했습니다. 아이가 아주 어릴적부터 부모가 기본과 원칙을 세워놓고 아이에게 인지하게 한 후, 그것을 철저히 이행 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런 일관된 행동이 부모의 "귄위"가 되는것이라 봅니다.
감정 읽기/ 공감은 육아 뿐 아니라 기본 인간관계에서도 중요하고, 뇌과학적으로도 육아에 아주 중요한 스킬인데요. 윗 답글에서도 언급되었듯 조박사님도 그렇게 말씀하셨고요. 부모의 권위를 세우는게 아이 감정을 읽지 않고 일방적으로 부모 말을 지키도록 하는게 아닙니다. 이 두가지를 제로섬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아 당황스럽네요;;;
저는 이제 막 대학생이 된 아이들을 절대 권위적으로 제어하려고 해 본 적도 없고 입력 한 대로 움직이길 기대한 적도 없습니다. 대학생이 되기 전 중고등학생 일 때부터 모든 결정은 아이들이 직접 하도록 선택권을 주었습니다. 저는 단지 이 동영상에서 강의하신 분이 참 공감되는 말씀을 하신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글을 썼을 뿐입니다. 특히 공감된 점은 그렇게 일찍부터 자율권을 많이 부여해서 키우다 보니 오히려 더 일찌감치 훈련시켰으면 훨씬 좋았을 .... 어른에 대한 예절, 자신의 공간을 정리하는 것, 돈을 낭비하지 않는 것, 솔선수범해서 일하는 것 등 좋은 습관을 길러주지 못했고, 이제 스스로 그 필요성을 깨닫기 전에는 좋은 습관을 기르기 어렵다는 것을 체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댓글을 쓰고. 다른 분들이 어떻게 이해를 하시든 그냥 가만히 있으려 했는데 점점 자의적으로 곡해를 하시고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가는 경향이 심해지는 것 같아서 할 수 없이 다시 글을 남깁니다. 자식들이 부모와 생각이 다를 수 있듯이 같은 영상을 보고도 모든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경험에 따라 다른 생각과 의견을 가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방식대로 해석하고 함부로 글을 쓰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 10년전부터인가 애들 키울때 소리지르는것도 학대다 옳지 못한거 단호하게 꾸짖는 것도 학대라라고 많은 육아전문가(?)들이 주장한거 생각나네요. 정작 아동인권 발달한 서구권에서도 어린자녀가 남한테 피해주고 막무가내로 굴면 엄격하고 단호한데.. 아마 현재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 다수는 집에서 학교에서 꾸중한번 안듣고 큰 애들일거예요. 그런애들이 청소년되고 어른돼서 누가 싫은소리하면 분조장하고 잠수타고 하겠죠.
저는 중학생 아들하고 아직도 어릴적부터 정해놓고 지켜왔던 약속을 이행 합니다. 거짓말 할 경우 손바닥 맴매 맞기로 한 약속 입니다. 물론 처음엔 한대였죠. 그리고 다음에 또 거짓말 하면 그때는 두대씩 맞기로 약속을 하고 또 거짓말을 했을때 약속을 상기 시키고 두대를 맞았습니다. 자신도 동의한 약속이기에 울면서도 손바닥 맴매에 억울해 하진 않더군요. 그리고 그동안 정말 어쩌다 했던 거짓말도 더욱 하지 않게 되더군요. 저희집은 게임도 마찬가지 입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주말에 딱 이틀! 아이가 먼저 책을 두시간 읽고나서 게임도 똑같이 두시간을 합니다. 이 룰은 게임을 처음 하게 허락 해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저희아들 본인이 만든 룰 이었습니다. 이런 제의를 듣고 제가 "정말이야? 정말 책을 먼저 읽고 게임을 하겠다고?"하면서 칭찬 해준 룰 이었고 저도 아이가 스스로 이런 룰을 만든것에 대해 놀랐었어요. 그리고 주말에 딱 이틀만 책읽고 나서 게임 하기로 한 그 룰은 특별한 상황(어쩌다 주일에 친구집 놀러가거나 친구들이 저희집에 놀러오게 되어 다들 모여 한시간이나 두시간 게임을 다같이 하게 되는 경우)을 제외하곤 지금까지도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주말 3일 게임을 하는 경우도, 그 다음 주말 이틀중 하루는 게임을 못하는 것으로 제가 아이에게 미리 얘기하고 그것을 동의하게 한 후 친구들과 게임을 하도록 했습니다. 아이가 아주 어릴적부터 부모가 기본과 원칙을 세워놓고 아이에게 인지하게 한 후,그것을 철저히 이행 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런 일관된 행동이 부모의 "귄위"가 되는것이라 봅니다.
아이의 뜻을 모두 다 수용해줘서 조금의 좌절도 느끼지않게 정서적으로 무균실에 사는것처럼 살게 해줘야 좋은부모는 아닌데, 아이생각을 존중해야 자존감을 키워줄수 있다 라는 식의 자존감살리기 육아가 인기를 끌어서 그런거같아요. 강압이아닌 부모권위는 지키는 육아를 한 아이들이 사회에 나와 빨리 잘적응할수있는건 맞는거같아요.
설득을 당하면 애가 도도해집니다! 진짜 명언! 매사에 설명을 요구하는 아이, 정말 피곤합니다. 정말 궁금해서가 아니라 하고 싶지 않은데 왜 해야 돼? 나 하기 싫어. 설득해봐.(사실은 설득당하지 않고 당할 이유도 없죠. 목적은 시간 끌기, 주도권 싸움이니까요) 이거거든요. 교실상황에서 수학책 펼치자. 아, 수학을 왜 해야 되는데요. 쓰지도 않는걸... 이런상황에서 교사가 다른 아이들 기다리게 하고 수학을 왜 해야 하는지 말이야 하면서 설명한다 생각해보세요. 말이 안되죠? 학교에서 매시간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상황입니다. 이게 교실붕괴입니다. 그시간에 해야할걸 제대로 해내지 못하게 지속적으로 방해하는 아이와 그 아이를 제대로 다룰 수 없는 상황
학생들 27년 가르쳐왔습니다. 학생들의 성향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너무 잘 압니다. 요즘의 아이들은 싫은 것, 싫은 사람 안 하고, 안 보면 그만인 경우가 많아요. 사회나 집단 구성이 가능할까부터가 걱정입니다. 영상보니 제가 하고 싶은 얘기, 제가 생각하는 자녀교육방침이 많이 나와 속이 다 후련합니다
공감육아를 정말 공감만해주는걸로 끝내서인지 현장에 있어보면 기가찹니다. 아이들이 자기 공감안해줬다고 자기속상한 것만 이야기하고 다른사람의 감정을 공감 못합니다.. 내 감정만 공감 받기를 원하는거죠.. 전 너무 널린 육아 정보가 오히려 독이 되고 돌아오는 느낌을 받네요..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전 제가 이상한 건 줄 알았어요.. 주변에서 제 육아방식을 너무 강압적이라고 하거든요.. 근데 결과적으로 저희 아이들은 습관이 정말 잘 잡혔어요.. 저한테 이상하다고 한 사람들은 아이들 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모습을 봅니다.. 아닌건 아닌거고, 잘 한 건 잘 한거고, 해야 할 건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모의 권위가 필요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Love & limit 심리상담 받을때 다른 교수님한테 들었던 양육방식인데 아이 키워보니 참 맞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교수님은 결핍을 강조 하셨어요. 적당한 결핍을 느낄수 있는 여지를 줘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야 아이가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채워가며 성장한다고 하더라고요.
댓글들을 보다가 남겨봅니다. 중학교에 있습니다. 한창 사춘기인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요즘 아이들 너무 불쌍해요. 지역마다 가정마다 물론 차이가 있겠지만... 솔직히 자기 자식만 감싸는 부모도 가정에선 아이들을 학대합니다. 사회에서 아이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아이를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취조하고...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를 육체적으로는 아니더라도 심리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힘들고 괴롭게 하는 부분이 있다는 걸 인정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이런 자신의 모습으로 괴로워하고 반성하는 하루하루를 반복하기도 하구요. 어쨌든 저는 교사로서, 아이들이 나와 함께하는 일년만큼은 정말 학교에서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지각 하는 학생, 아침마다 얼굴 붉히며 야단 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온 아이 제가 고칠 수 없어요. 그냥 매일 웃는 얼굴로 왔냐고 인사해주고 격려해주면 아이가 점점 미안해 해요. 이유는 모르죠. 제가 혼낸 적도 없는데요. 일년 동안 지각 했는데 졸업 후 고등학교 가서는 지각 안한다고 연락이 옵니다. 그거면 됐죠. 매일매일 엎드려 있는 무기력한 아이, 잘한 거 하나만 발견해서 엄청 감탄하며 전체 앞에서 칭찬해 주면 그 아이 얼굴 붉어지지만 어느 순간 고개 드는 날이 많아지고, 아무도 관심 없던 아이, 친구들의 관심받고 나중엔 엄청 밝게 웃는 아이가 되어 있는 거 보면 평생 기억에 남아요. 제가 한 칭찬의 행동들도 더 자주 보여지고요. 루돌프 사슴코가 반짝여 다른 모든 사슴들이 싫어했지만 산타의 말 한마디에 그 후로 사슴들이 그를 매우 사랑했죠~교사는 그런 존재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매년 우리 반 학부모님들은 학기 중 전화 한통 안하세요. 정말 무관심하신 것 처럼요. 제가 부족함 투성인데 다 모른척 해주시는 건 아마 사춘기 아이가 학교를 행복하게 가서일 거에요. 담임 선생님 좋아서 학교 오는 게 좋았던 건 첨이라는 아이들 말 들으면 가슴 터집니다. ^^ 아직 제가 경험이 부족해서 진짜 힘든 부모님과 아이를 못 만나서일까요...탁틱거리는 사춘기 아이들 자세히 보면 다 불쌍하고 예뻐요.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잖아요. 집에서의 압박 등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일년이라도 지켜주고 싶어요. 그 기억이 평생에 힘이 되면 더 좋고요. 부모도 자식도 교사도 힘든 세상이지만 서로 조금만 더 이해하고 불쌍히 여겨주면 좋지 않을까요...
저는 애들 셋을 키우는데 주위분들이 애들을 어쩜 그렇게 잘키웠냐? 하시는데 저는 타인을 향한 반복적인 실수에 대해서는 충분한 주의와 경고의 단계를 거쳐 매를 드는 단계를 거치면서 아이들을 키웠습니다 잘못된 행동을 해도 아이가 어릴때는 사람들이 다 허용해 주지만 당장 초등학교 고학년만 돼도 뒤에서 욕을 하는게 현실이다 보니 내 아이 욕 먹게 하고 싶지 않아 단호하게 매를 들었답니다. 매를 맞는 이유를 아이도 인정할정도가 되야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는답니다^^
권위적일필요는없구요 정말 안된다는것만 테두리쳐서 지키게 해주세요 다른사람피해주는거 폭력 폭언 거짓말등등이요 띵깡부리면 1대1로 눈마주치고 강하게말합니다ᆢ그걸 어릴때부터해야 효과있고 초딩때하려니 덜먹히더라고요ᆢ 인사그런거 집에서 연습도 시키고 부모에게 자기전 인사 아침인사 그런것도 시켜야하고 인사는90도로 시킵니다ᆢ 연습시켜요 저는 ᆢ 그리고 제가 모법을 보입니다ᆢ 간단한음식도 가르키고 청소방법도 가르키고 가르칠거 넘쳐납니다ᆢ 가정에서 공동체를배우거든요ᆢ 진짜 모든걸 가정에서 배워요ᆢ 부부사이의 배려와 공감ㆍ사랑등 서로 존대말하는거부터 먼저 몸에 베어있어야하고요ᆢ그러고 사회에 나가면 잘할수밖에없지요ᆢ그리고 운동도 시켜안하고요ᆢ 내몸내가 지켜안하니까요ᆢ 그래야 부당하고 정당하지않은것에 더 용기있게 나설수도있고 지킬수도있어요ᆢ암튼 결혼후 저부터 엄청 배우고있고 더 사람이 되어갑니다ᆢ 왜 가정을 이뤄야하는지 잘알겠고 자식을 왜키워봐야하는지도 알겠어요ᆢ 가정을 이루고 살아간다는것이 엄청난 배움과 대단한일입니다ㆍ
@@rachelim2747 권위적인 것과 권위 있는 건 좀 다를 수 있다 생각합니다 가족 안에서 질서와 부모의 권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부모가 모든 상황에서 권위만 내세우고 권위적으로 아이를 대하면 아이는 전혀 수용받지 못한다고 느낄 거고요 어떤 게 어떻게 다른지는 자기 자신에게 직접 물어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내가 이렇게 화가 나는게 무엇때문에 그렇지? 와 같은 식으로요
초등 고학년 이상 통제불가 아이들 보면서 왜 그럴까...하는 물음이 해소되는 이야기이네요. 아이마음이 상하지 않게 공감하고 설명하고 설득하느냐 아이에게 부모보다 높은 지위를 주다보니 고학년되어선 통제와 절제가 안되게 된거같네요. 그리고 자기 뜻대로 하고선 결과가 좋지 못하면 부모 탓하거나 달래주기전까진 그 화를 어찌 풀어야할지 몰라 폭발하고... 새로운 부모 교육이 필요한거같네요.
저는 저보다 훨씬 키가 큰 중학생 아들하고 아직도 어릴적부터 정해놓고 지켜왔던 약속을 이행 합니다. 거짓말을 할 경우, 나무로 된 자로 손바닥 맴매 맞기로 한 약속 입니다. 물론 처음엔 한대였죠. 그리고 다음에 또 거짓말 하면 그때는 두대씩 맞기로 약속을 하고 또 거짓말을 했을때 약속을 상기 시키고 두대를 맞았습니다. 자신도 동의한 약속이기에 울면서도 손바닥 맴매에 억울해 하진 않더군요. 그리고 그동안 정말 어쩌다 했던 거짓말도 더욱 하지 않게 되더군요. 저희집은 게임도 마찬가지 입니다.원칙을 정해두고 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주말에 딱 이틀! 아이가 타이머를 맞춰놓고 먼저 책을 두시간 읽고나서 게임도 똑같이 두시간을 합니다. 이 룰은 게임을 처음 하게 허락 해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저희아들 본인이 만든 룰 이었습니다. 이런 제의를 듣고 제가 "정말이야? 정말 책을 먼저 읽고 게임을 하겠다고?"하면서 칭찬 해준 룰 이었고 저도 아이가 스스로 이런 룰을 만든것에 대해 놀랐었어요. 그리고 주말에 딱 이틀만 책읽고 나서 게임 하기로 한 그 룰은 특별한 상황(어쩌다 주일에 친구집 놀러가거나 친구들이 저희집에 놀러오게 되어 다들 모여 한시간이나 두시간 게임을 다같이 하게 되는 경우)을 제외하곤 지금까지도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주말에 하루 더 게임을 하게 되는 경우도, 그 다음 주말 이틀중 하루는 게임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제가 아이에게 미리 얘기하고 그것을 동의하게 한 후 친구들과 게임을 하도록 했습니다. 아이가 아주 어릴적부터 부모가 기본과 원칙을 세워놓고 아이에게 인지하게 한 후, 그것을 철저히 이행 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런 일관된 행동이 부모의 "귄위"가 되는것이라 봅니다.
09년도 첫째아이 낳고부터 ebs부모 방송에서 뵙고 공감 많이 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구나~구나 공감법이 너무 남발을 해서 거부반응이 들었던중.. 오히려 교수님의 단호하고 확실한 훈육법에 더 공감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부모가 건강한 사랑을 기반으로 단호하게 자녀를 대하면 좀더 아이들이 덜 버릇없이 자랄것 같아요
교수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프랑스 남편과 슬하에 만 6세 딸 한명이 있습니다, 육아관이 아주 달라서 자주 의견 차이가 나는데요, 개인적으로 교수님 방법이 프랑스육아와 많은 면에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은영박사님의 방법도 저는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고 정서적교류를 많이 해주는것이 엄청 중요해요!! 누가 옳고 그르다는게 아니고 우리 아이를 잘 파악하고 어떤점을 가르치고 고쳐줘야하고 어떤점을 따뜻하게 보듬어줘야하는지 잘 관찰하는게 부모의 일인듯합니다. 한 가지 제 프랑스 남편이 한 얘기중에 제가 깊이 새겼던 것 나눠 보고 싶은데요. 아이가 자기도 이 가족의 구성원이구나 하는것을 가르쳐야 한다는 겁니다. 사회의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듯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아이만 존중해서 아이에게 절절맬 것이 아니라, 아이가 가족 구성원인 엄마, 아빠 그외 가족도 존중하게끔 가르쳐야 한다는 겁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동감합니다.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아이도 집안일에 함께 참여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현관 신발 정리, 청소, 분리수거, 빨래 개기, 식사준비(수저나 컵 놓기, 요리보조) 등을 같이 하는거죠. 자기 할 일을 책임감있게 하고 가족의 일을 도우며 자연스레 소속감과 인정을 받게 되는 좋은 방법입니다.
@user-os3fb3cp5k 글 깨나 쓰시네요. 라떼는 이게 칭찬이었음요. 안친한데도 이런말 쓰는 이유는 아주 좋은 말씀이라 존경하는 마음과 동등하고 싶은 욕구 가 섞였어요. 우리나라 맏딸의 지나친 무거운 책임감에 부모처럼 동생대하고 어떨때는 형제를 넘어 과도하게 훈계하고... 글쓰신분 말씀처럼 잘 키우면 과거 맏딸의 역할은 이제 부모의 공감상대자로서 k장녀로 불리우는 거 같더라고요. 좋은 측면에서 사는게 어디나 다 비슷하다고 한거에요^^
@@spodemychoi5023 우리나라 전통시대 맏딸은 희생양이었습니다. 가족을 위해 동생들을 위해 본인 인생을 살지 못 했죠. 프랑스남편분께서 말씀하신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해야한다는 건 희생이 아니라 어느정도 성장했으면 본인의 일은 스스로 해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야한다는 것 같아요. 빨래 설거지를 엄마아빠만 해야하는 건 아니잖아요. 맏이에게 많은 책임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적정한 나이나 발달이 이뤄진 다음엔 그에 맞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해야한다는 얘기라고 생각하고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교수님 정말 공감합니다 요즘학교는 위계질서 지킨다는것... 권위있는 행동하면 인권을 짓밟는 행동이라고 하더라고요 지인중 실제 설거지 해두라고 부탁하고 나간 엄마를 아동노동학대로 신고하고 아이는 그럴줄 몰랐던거고 모두 놀랐지만 아동보호전문기관 간 아이가 있었어요 법도 정책도 너무 잘못되고 있어요
와우 설거지 시켰다고 부모를 신고하다니…. 저도 얼마전에 어린이집에서 학대 관련 고육을 받는데 그 강사가 하는말이 초등학교때부터인지 부모가 때리면 신고하라고 가르친다고 하더라구요. 체벌도 아예 불가능하구요 학생 인원조례도 참 아이들 망치는 법이구요 인권인권하면서 아이들이 망가져 갑니다 안타까워요
백번 천번 옳으신 말씀입니다 원칙에 어긋나는 행동은 아닌거죠 ... 그런데 수많은 부모들이 너무 아이의 마음읽기에만 급급한것 같고 너무 아이에게 끌려다니는것 같아서 참 답답하고 ... 또 제 육아방식이 꼰대처럼 받아들여져서 속상한 적이 많았는데 ... 교수님 말씀을 들으니까 속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아이에게 공감도 중요하지만 아닌건 아닌거라고 분명히 가르쳐야하고 자기뜻대로 되지 않는것이 자기뜻대로 되는것보다 더 많은것이 현실이라는것도 알게 해야합니다 수많은 실패 좌절을 경험하면서 일어나는 방법도 배우게 되는거고 타인을 이해하는것도 배우게 되는거고 나와 다름도 인정할수있게 되는건데 .. 너무 자기아이의 뜻에 끌려다니다보니 요즘 답없는 아이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 역시 세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키우면서 느낀건 내 감정에 휘둘려서 화내는게 아닌 .. 아이의 행동에 문제가 있으면 훈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겁니다 아... 그랬구나 .. 너는 그런 의미였구나 ... 가 아닌 넌 그런 마음이었을지 몰라도 이건 하면 안되는거라고 단호하게 가르쳐야 한다 생각하거든요 교수님 말씀에 너무너무 공감이 가서 이렇게 긴 글을 남깁니다
조선미 박사님^^ 지금의 중3아들이 아기였을때부터 강의로 도움 많이 되주셨어요! 특히 한 강의에선, 사춘기자녀를 키울때 칼자루를 쥐어주지 말라던 그 말씀. 아들 5살때 들었던 그 강의처럼, 지금 중3아들 참 반듯하고 모범적으로 컸어요. 저때는 조선미 박사님 거의 신 이었습니다 ㅎㅎㅎ 항상 건강하세요^^
아이들 공중도덕, 예의범절, 생활습관을 교육할때 저는 설득형이 아니었어요. 매우 엄격하고 단호했죠. 대중매체를 보면서 저의 단호함이 아이들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아닐까.. 공감이 부족하거나 강압은 아닐까.. 때로는 걱정도 했어요. 그러나 스스로를 통제하고 케어하는 것은 아이의 사회생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는 두아이가 중. 고등 학생인데, 학원에서도 학교에서도 다정하고 배려심이 많아서 훌륭한 아이라고 선생님들이 늘 칭찬하시고 친구관계도 아주 좋아요. 아이들이 절대 다른사람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하지않는 다는 믿음이 있어요. 부모의 평상시 행동과 말로 일관성있게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성인이 되면 사회생활도 잘 할 것이라 안심이 됩니다.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를 아이들 꼬맹이때 읽었습니다. 선생님이 근무하시는 아주대학교가 있는 수원에 살고 있기에 마트문화센터에서 강의하실때 뵈었어요. 열명도 안되는 엄마들과 스몰토크식으로 주고 받았던 그 때 그 내용과 변함없는 내용을 다시 듣게 되어 반가워요^^ 꼬맹이었던 두 아들은 중학생,초등고학년이 되었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이 나라 부모들의 멘토가 되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시간 정해주고 그 시간 되면 아이에게 그 시간 됐다고 알려주고 아이 보는 앞에서 가는척하기 하면 효과적 입니다. 아이와 한 약속은 꼭지키기만 잘 실천해도 아이가 엄마를 얕보지 않습니다. 아이를 따라다니지 말고 아이가 엄마를 따라다니게 해야 엄마가 편하고 지치지 않습니다^^
기질이 공격적이고 통제력을 가져야 마음 편한 아이들은 부모가 권위를 가지고 분명한 훈육을 하지 않으면 나르시스트로 자라서 주변사람에게 피해를 주더라구요...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기, 말을 조심해서 하기, 자유와 권리는 타인의 권리를 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지기 같은 기본 가정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즘은 너무 자녀의 욕구를 채워주는데 전전긍긍하는 느낌이라서 의아해요
좌절내구력 아주 공감합니다... 학부모님들께서 많이 보셨으면 하는 영상이네요. 공동체 속에서 평생을 살아가야하는 아이들이 분명 배우고, 훈련 ‘받아야’ 하는 것들은 참 많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 대부분의 부모들은 훈련 시키고, 교육 시켜 원칙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웃으며 무언가를 얻었으면 합니다. 이는 불가능합니다. 초등교육하기 참 어려운 시대인데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속이 시원해지는 말씀이시네요. 어디서부터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때 잘못된 육아방법의 책이나 방송들이 한참 유행했던 적이 있었어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게 모든것인 것 처럼. 거기에 훈육은 완전히 배제되어 있었기에 책으로 육아를 배운 엄마들이 너무 아이의 말말 들어주는게 유행처럼 번졌었죠. 그 결과를 지금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힘겹게 겪고 계시는것 같아요. 그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사회에 어떻게 적응할지 참 걱정입니다. 극도로 이기적인 아이들이 정말 많이 만들어졌거든요...😢
본인들이 잘못해석해서 잘못 적용해놓고 가르쳐준 이를 탓하지 맙시다. 부모는 원래 기본적으로 자식의 감정을 수용해줘야합니다. 상황과 맥락에 맞게 해야하는거고요. 그걸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은 부모의 지성과 능력 문제죠.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면 아이에 대해 심도있게 공부하고 고뇌하고 성찰하면 됩니다. 앞뒤 문맥 다 빼고 한줄만 보고 듣고 이렇게하라면서요?! 하는 것은 부모가 무식해서 그렇습니다. 그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스스로의 무지를 탓하고 반성하고 공부하세요~
결국 똑같은 말임. 오은영박사님이 늘 하는말이 '안되는건 안되는거야'다 강압적인 부모는 애정표현이나 생각표현에서 조차 인색하고 답정이니까 그럴때 감정공감해야 부모다운 훈육도 가능하단 소리고. 조선미 교수님도 공감하면 안되는 부분을 설명하고 있음. 엉뚱하게 배운사람이 엉뚱하게 해석하는듯. 흑백논리로 나눌 수 없는 똑같은 내용임.
요즘 조선미샘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와요... 요즘 엄마들이 육아할 때 아이들 감정 읽어주기 너무 매몰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이가 남의 물건 만져도 " 이거 궁금했구나... 근데 남의 물건은 만지면 안되지 않을까?? " 이런식으로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엄마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보면 지 엄마 머리 꼭대기에 올라 앉아 있고... 학교 들어가니 통제 안되고... 에휴..
효과적인 훈육을 하기 위해 적절한 어투를 사용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아이에게 몰입되어 그저 맞춰주는 양육 방식을 취하거나 아이에게 단호한 훈육 만을 지속하는 것은 아이의 성장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훈육은 공감과 단호함의 균형이 중요하게 요구됩니다. 지시, 설명, 설득, 명령 등 그에 맞는 적절한 말투는 아이의 행동 실천력을 높일 수 있으며, 아이와의 적정 거리두기를 통해 양육자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음을 정당화해주고, 모든 감정과 욕구를 온당히 인정해주는 것이 심리치료, 상담 분야에서의 기초라고 배웁니다. 그러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자기 욕구만이 우선이고, 모든 욕구가 더 정당하다라는 나르시시스트적인 감각이 지배하여 괴물이 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일방적 억압도 안되지만, 무조건적 수용 역시 적정 수위에서 해야하는데, 참 어려운 일이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난 이분 육아법이 더 맞는 것 같아요. 사실 우리 엄마 스타일과 닮아있어요. 되게 단호하셨거든요. 한 번 안되는건 번복없고 절대 안되는 것. 형제들도 떼 안쓰고 컸고 예의가 바른 편이에요 요즘 젊은 부모들은 애기한테 선택권을 주고 부모들이 훈육을 두려워하고 비위를 맞춰주는데 진짜 아닌 것같습니다... 최근에 만난 아이는 너무 못되고 기고만장한데도 부모가 몇시간이고 절절매고 타이르기 바빠. 애는 막말로 ㅆㄱㅈ 성격. 애를 망치려면 그렇게 하면 될 듯
저는 저보다 훨씬 키가 큰 중학생 아들하고 아직도 어릴적부터 정해놓고 지켜왔던 약속을 이행 합니다. 거짓말을 할 경우, 나무로 된 자로 손바닥 맴매 맞기로 한 약속 입니다. 물론 처음엔 한대였죠. 그리고 다음에 또 거짓말 하면 그때는 두대씩 맞기로 약속을 하고 또 거짓말을 했을때 약속을 상기 시키고 두대를 맞았습니다. 자신도 동의한 약속이기에 울면서도 손바닥 맴매에 억울해 하진 않더군요. 그리고 그동안 정말 어쩌다 했던 거짓말도 더욱 하지 않게 되더군요. 저희집은 게임도 마찬가지 입니다.원칙을 정해두고 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주말에 딱 이틀! 아이가 타이머를 맞춰놓고 먼저 책을 두시간 읽고나서 게임도 똑같이 두시간을 합니다. 이 룰은 게임을 처음 하게 허락 해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저희아들 본인이 만든 룰 이었습니다. 이런 제의를 듣고 제가 "정말이야? 정말 책을 먼저 읽고 게임을 하겠다고?"하면서 칭찬 해준 룰 이었고 저도 아이가 스스로 이런 룰을 만든것에 대해 놀랐었어요. 그리고 주말에 딱 이틀만 책읽고 나서 게임 하기로 한 그 룰은 특별한 상황(어쩌다 주일에 친구집 놀러가거나 친구들이 저희집에 놀러오게 되어 다들 모여 한시간이나 두시간 게임을 다같이 하게 되는 경우)을 제외하곤 지금까지도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주말에 하루 더 게임을 하게 되는 경우도, 그 다음 주말 이틀중 하루는 게임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제가 아이에게 미리 얘기하고 그것을 동의하게 한 후 친구들과 게임을 하도록 했습니다. 아이가 아주 어릴적부터 부모가 기본과 원칙을 세워놓고 아이에게 인지하게 한 후, 그것을 철저히 이행 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런 일관된 행동이 부모의 "귄위"가 되는것이라 봅니다.
아이들 관련된 일을 하면서 느낀점을 잘 풀어주셔서 공감됩니다 아이의 감정은 공감해주되 아이가 꼭 해야되는 일들(양치, 어린이집 가기, 주사맞기 등)은 설득과 타협의 대상이 아닙니다 공감을 해줄 것과 꼭 해야할 것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키우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요즘 아이들의 인격을 존중해라~ 아이의 의견을 기준으로 삼아라~ 하는식의 훈육법이 많던데 교수님 말씀은 답답했던 제 가슴을 뻥 뚫어주시는것 같습니다ㅠㅠㅠㅠ 이상적 육아와 현실 육아는 다르고 또 정답이 없는거죠.…ㅠㅠㅠㅠㅠ 뭐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어른들도 매일 배워가며 아이들을 대해야하겠구나 반성하고 갑니다ㅠㅠ
맞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수업 시간에 계속 시끄럽게 떠드는 학생에게 수차례 부드럽게 경고를 주셨다고 합니다. 계속 떠들었고 장난치다 필통과 물통을 떨어 뜨렸고. 교과목 선생님이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라고 좀 단호하게 말씀 하셨다고 합니다. 여학생이 부모에게 말했고 그 부모와 인사만 하는 사이인데 .. 학대로 고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말을 꾹꾹 참으며 그냥 아무말 안했네요.. 이런 부모가 있긴 있더라고요..
저는 저보다 훨씬 키가 큰 중학생 아들하고 아직도 어릴적부터 정해놓고 지켜왔던 약속을 이행 합니다. 거짓말을 할 경우, 나무로 된 자로 손바닥 맴매 맞기로 한 약속 입니다. 물론 처음엔 한대였죠. 그리고 다음에 또 거짓말 하면 그때는 두대씩 맞기로 약속을 하고 또 거짓말을 했을때 약속을 상기 시키고 두대를 맞았습니다. 자신도 동의한 약속이기에 울면서도 손바닥 맴매에 억울해 하진 않더군요. 그리고 그동안 정말 어쩌다 했던 거짓말도 더욱 하지 않게 되더군요. 저희집은 게임도 마찬가지 입니다.원칙을 정해두고 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주말에 딱 이틀! 아이가 타이머를 맞춰놓고 먼저 책을 두시간 읽고나서 게임도 똑같이 두시간을 합니다. 이 룰은 게임을 처음 하게 허락 해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저희아들 본인이 만든 룰 이었습니다. 이런 제의를 듣고 제가 "정말이야? 정말 책을 먼저 읽고 게임을 하겠다고?"하면서 칭찬 해준 룰 이었고 저도 아이가 스스로 이런 룰을 만든것에 대해 놀랐었어요. 그리고 주말에 딱 이틀만 책읽고 나서 게임 하기로 한 그 룰은 특별한 상황(어쩌다 주일에 친구집 놀러가거나 친구들이 저희집에 놀러오게 되어 다들 모여 한시간이나 두시간 게임을 다같이 하게 되는 경우)을 제외하곤 지금까지도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주말에 하루 더 게임을 하게 되는 경우도, 그 다음 주말 이틀중 하루는 게임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제가 아이에게 미리 얘기하고 그것을 동의하게 한 후 친구들과 게임을 하도록 했습니다. 아이가 아주 어릴적부터 부모가 기본과 원칙을 세워놓고 아이에게 인지하게 한 후, 그것을 철저히 이행 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런 일관된 행동이 부모의 "귄위"가 되는것이라 봅니다.
말이 육아지 사실 그냥 사람 사는 거랑 똑같더라구요. 친구라고 생각해봐요. 감정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처음엔 친구가 고마워하겠죠. 내 편이 되어주니까. 근데 그 친구가 나중엔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왜 내 편 안들어줘? 오늘은 왜 공감안해줘? 그러겠죠.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는 말처럼. 또 마찬가지에요. 당연한 일을 단순하게 지시하는거. 처음엔 잘 듣겠죠. 해야하니까 하는거구나. 근데 사람인데 어찌 맨날 지시만 하면 좋아하겠어요. 아무리 당연한 일이지만 말이죠. 참 어렵죠. 정답도 없고요. 지시를 좋아하는 스타일의 애는 딱 떨어지게 말해주면 좋을거고, 공감 좋아하는 기질 아이한테는 자꾸 지시하면 엇나가고 따뜻하게 설명했을때 잘 듣겠죠. 정답은 없는 거 같아요. 부모로서 내가 무조건 옳다라는 고집이나 아집은 버리고, 같은 사는 사람이다. 내 소유물이 아니다. 비난하지 말자. 그리고 인정해주자. 사람처럼, 동료처럼 대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설득보단 습관화를 통해 루틴을 만들어주고 그럼으로서, 일상을 생각보단 행동으로 바로 이어가도록해야 아이 스스로 자신을 통제하며 움직이게 하는데 효과적인거네요 부모는 아이가 성인이 될때까지 일종의 알람 역할인거구요 아침에 일어나기, 양치 세수하기, 로션바르기, 옷갈아입기, 밥먹기, 등교하기 등등 각 알람에 맞춰 생활하는 습관이 들도록 지시해주고 바로 안된다면 직접 통제하되, 작은 시도에도 칭찬해주며 훈육해야한다 대충 이렇게 이해가 된것 같은데, 확실히 유아때부터 지시에 맞게 움직이도록 훈육하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일상을 스스로 통제하며 루틴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것 그게 부모의 역할 중 가장 큰 틀인거 같네요
제가 딱 저 방법으로 두 아들들 키우고 있습니다. 둘 다 중학생인데 지금도 엄마와 애정표현하고 학교얘기, 게임얘기, 축구얘기, 아이돌얘기, 많이 나눕니다. 어렸을때 정말 무섭도록 엄하게 훈육했고 사랑을 표현할때는 아낌없이 했습니다. 주변분들이 어떻게 키웠냐고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부러워들 하십니다. 이제는 저보다 키도 덩치도 훨씬 크지만 엄마 아빠를 존중할 줄 알고 예의바르게 말하고 행동합니다. 지시적 훈육 80프로, 마음 읽어주기 20프로. 딱 이정도 였던것 같아요. 교수님 말씀 듣는 내내 끄덕끄덕 했네요.
1. 훈육은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고 참을성을 길러주는 것. 이것이 추후 아이의 자산이 되기에
2. 훈육이 어렵게 느껴지는 건, 1) 아이의 좌절감 표출을 견뎌내야 하기에 2) 습관형성엔 절대적 시간이 필요한데, 아이가 안 따를 때마다 훈육에 실패했다 느끼거나 아이가 반항했다고 오해하기에
3. 설득은 정말 필요할 때만, 설명은 아이가 진짜 궁금해할 때만, 기본이 되는 건 지시
4. 효과적 지시란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시키는 것(어릴 경우 지시와 행동을 연결시켜줘야 함)
5. 지시를 따를 때 칭찬은, 지시를 행하기 위한 각 과정마다 칭찬해주는 것. 추후엔 아무 칭찬이나 보상 없이도 스스로 하게 하는 것.
1:00 훈육의 정의(1) : 할 것은 하게, 하지 말아야 할 것은 안 하게 "좋은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
1:27 화내는 것과 훈육의 차이 : 훈육 위해선 나이에 맞게 어떤 행동에 대한 구체적 결과를 줘서(성인이 회사 지각하면 징계 주듯이) 통제하는 것이 필요. 하지 않으려는 걸 하게 하는 거라 힘이 들어가야 하며 이는 나쁜 게 아님. 근데 대부분 소리지르고 혼내는 것으로 통제하려 하기에 다른 방식을 잘 떠올리지 못해서 ((이 둘을 비슷한 걸로 보는 것 같다))
3:42 훈육의 정의(2) : 기다림(참을성)을 가르치는 것이다. 즉각적 욕구를 참는 능력이 성장의 핵심. 내 욕구를 당장 이룰 수 없어 느끼는 좌절을 견디는 능력을 길러줘야 한다.
5:30 훈육의 목적 : 좋은 습관과 참을성은 추후 자산이다. 할 일을 능숙히 해내게 해주며, 집단에서 무리 없이 생활하게 해주기에(적응력) 이 자산을 늘려주려고 훈육을 하는 것. 이런 것들은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님.
9:26 훈육을 어려워하는 이유(1) : 아이 의지와 반대되는 걸 시키는 것이기에, 욕구좌절을 아직 잘 못 견디는 아이의 표출을 온몸으로 받아내야 하기에.
10:11 훈육을 어려워하는 이유(2) : 훈육은 아이를 점차 바뀌게 하는 것. 스스로 양치할 확률이 0%인 아이에서 100%하는 아이로 변화시키는 것. 그날 하루 양치했다고 훈육완성이 아니고, 하루 양치 안 했다고 훈육이 실패했다며 자책하거나 아이의 반항이라고 생각치 말라는 것. 아 이제 20%하는구나 이제 35%구나 하며 꾸준히 훈육할 것
11:42 기본은 설득 아닌 지시 : 자꾸 설득(애원)하면 을이 된다. 이를 반복시 아이가 스스로 부모 위에 있다 생각, 결국 아무것도 안 통하는 시기가 온다. 기본은 '지시'이며 필요할 때만 설득
14:14 설명은 정말 궁금할 때만 : 설명은 필요하나, 아이가 상황을 회피하려고 하는 무지성 질문은 빨리 알아차려야 한다.
14:48 설득이 필요한 때 : 모처럼 해야 하는 큰 이벤트만. 일상은 지시
15:03 지시의 정의 : 지시는 할 일의 내용을 알려주고 하라고 시키는 것. 이를 안 할 때 억지로 시키는 건 명령. 이 명령이 많아진 건 그간 지시를 효과적으로 못 했다는 것
18:08 효과적 지시 : 지시는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시켜야 함. 근데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건 매우 어렵기에, 어린 경우 말을 하면서 행동과 연결시켜줘야 함. 손잡으며 '이닦자' 하고 화장실로 이끌어 칫솔 쥐어주고 그 손을 움직여 양치시키는 것. 이래야 '이 닦자'라는 말이 이 행동을 생각함. 이를 반복하면 막 생각할 것 없이 하게 됨(운전 익숙해지면 몸이 알아서 움직이듯) / 이 때 아이가 하기 싫어한다해서 놔버리면 아이는 부모가 내게 지시해도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게 됨
21:03 지시 따를 때 칭찬 : 처음엔 지시를 행하러 가는 작은 과정들마다 칭찬(하던 걸 멈춤 - 화장실까지 이동 - 칫솔 잡음 - 양치시작) / 습관이 된 부분들은 칭찬 줄여도 됨, 최후엔 아무 칭찬이나 보상 없이도 하게 하는 것
ㅇㅇㄱㅅ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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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ㅇㄷ
학교 현장에 있습니다. 문제 행동으로 가정에 연락했더니 선생님은 우리 애 감정은 안 읽어주고 원칙만 말씀하시냐며 오히려 화를 내던 부모가 떠오릅니다. 나야 올해 일년만 보면 되니 부모가 그렇게 비협조적일때 그냥 저 애는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나중에 그렇게 키운 본인 자녀때문에 피눈물 흘릴 날이 올 것이 뻔한 상황이 눈에 그려지는데 그 부모들은 그게 안보이는것 같더라고요. 아이를 키우는 많은 부모들이 이 영상을 보고 많은걸 느끼시면 좋겠네요. 조선미 박사님, 교사들은 말하지 못하는 걸 잘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내용을 교사가 말하면 아동학대가 되는 세상이거든요.
선생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선생님은 미래를 만드시는 분들입니다. 응원합니다
고생많으십니다~ 저도 유치원 초등 두아이 아빠인데 애들한테 선생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들한테도 인내와 배려를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초3 아들 엄마입니다.
요새 교권이 바닥이라 걱정입니다. 교권이 올바로 서야 학생도 교사도 학부모도 좋은건데 요새 상황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어려운상황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들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진짜 개념없는 부모들 많아서 걱정이예요, 학부형이 먼저 교사를 믿고 존경해야 아이들도 보고 배우는 건데 말이죠...
😊😊
오은영박사님이 강조하시는 감정육아와 상반된 육아스타일이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사실 제대로된 양육을 받지못한 엄마들이 많으니 감정육아를 잘못 해석해서 잘못 적용한거죠. 아이의 감정을 헤아려줘야 할 때는 무시하고 지시와 강요를 하지 않아야 될 때는 해버리니까 아이들이 혼란스러워지고 부모의 권위가 없어지는 경우가 많은것 아닐까요. 이 박사님 말씀이 내 스타일이다, 저 박사님말씀이 내 스타일이다 이렇게 나누는것부터가 좀 이상하고 올바른 가치관에서 나오는 주관이 아닌것 같아요. 어릴적 굉장히 혼란스러운 양육을 받은 제가 보기에는 두 분 다 같은 말씀을 하시거든요.
공감이요
맞아요
오은영 박사님도 안되는 건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라는 선택 주지 말라고 하셨고 단호하게 교육 하라고 하십니다.
오은영 박산님도 이교수님도 같은 내용 설명하신거구요
오은영박사님 엄청 단호해요
진료 받아봤는데 엄마나 어른이 결정한 부분에 있어선 아이한테 단호하게 얘기하고 실천하게 하셨고 그러면서도 또 다정하셨어요
공감합니다
맞습니다. 오박사님께 실제 진료 받으신 지인분 이야기로 아이는 부모 아래라는걸 무조건 기본으로 깔고 가신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가장 먼저라고
"훈육은 0%에서 100%으로 가는 것." "설명은 두 번 정도면 되고, 일상의 습관은 지시." "지시는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말하고 손잡고 가는 것." 주옥같은 말씀이네요.
족같은말씀요?
@@____________________--- ?
@@____________________--- ;; 어휘력이 상실..?
이 영상 제대로 이해하신 분
ㆍ
반드시 해야할 규칙은 아이에게 선택을 주면 안되요
양치ㆍ공부 등은 반드시 기본은 해야하는거라서
나이에 맞게 반드시 해야죠
선택은 어디놀러갈래 ? 뭐 먹을래 정도의 기호선택이지
.아이한테 양치할래 ?가 아닌
자기전이니 양치하자
공부할래가 아닌
오늘 정해진 양은 하자이건 있어야해요
사랑과 허용을 헷갈려하지 마세요
공감과 마음읽기에 매몰되어 아이에게 질질 끌려다니는, 학교에서 금쪽이가 수업방해하고 친구들 괴롭혀서 선생님이 정당한 훈육하면 정서적 아동학대라고 난리치는 엄마들이 꼭 보시길... 교사들이 한숨쉬며 하는 말. 애가 문제가 있어서 부모님과 진지하게 얘기해보면 아...이 아이가 왜 그러는지 알게 된다는... 학부모상담 학부모교육도 의무화해서 자기 자식을 책임감있게 길러내야한다고 봅니다
같은 생각입니다. 이젠 너무 학부모 요구들도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고요. 금쪽이를 보면 그 부모의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안타깝지만 요즘 아이들과 부모를 보면 우리나라 희망이 안보인다는 생각이 들어요. 일부이길 바랐지만 요즘 애들 너무 자기 조절이 안돼요.
완전 공감합니다.
반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행동을 하는 학생이 같은 반 친구들에게 폭력적인 말과 행동을 하고 이에 대해 적당한 지도를 하면
자기 아이만 미워한다고 교사에게 찾아와 협박하고 폭언을 퍼붓는 부모들이 비일비재합니다..
너무 공감해요 ㅠ
본인이 그만큼 아이를 훈육할 노력을 하기 싫으니까
교사에게 부모 역할 까지 강요합니다. ❤
부모 본인이나 아이와 시간을 얼마나 보내는지 체크해보세요.
부모는 양육자이고 양육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
주변 사람들에게 자기의 역할을 대신 해주길 바라면 그쪽으로 입양이라도 해주실 건가요?
교사의 역할과 부모의 역할을 제발 구분하길 바라요. 😂
현직 교삽니다.
교수님의 강의는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왜 그런줄 암??? 그게 더 편하거든
조선미 선생님이 방송에 더 많이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공감육아하니까 더 힘들어요.
엄마들 병들기전에 권위육아 전파해주세여.ㅠ
공감육아는 애 하나 키우는 사람이나 가능하지 싶네요..
애 하나 키우는 전업엄마만 가능할 듯… 당장 출근해야하는 워킹맘이 어느세월에 공감하고 앉아있나..?
권위적인(=강압적인) 육아보단, 공감육아가 낫고, 가장 바람직한건 권위있는 육아라고 생각합니다. 공감육아로도 충분한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권위는 필수같아요. 가짜권위말고 진짜 권위요.
공감에 너무 치우쳐져 있는거 같아요. 단호하게 그렇지만 부드럽게 훈육하는건 정말 필요한거 같아요. 매번 공감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공감이 너~~무 우선시 되니 애들이 자기중심적이어지는것 같아요.
네 공감육아보다 권위적인육아가 차라리 낫다고 봅니다
애 셋 성인이 되어도 집안일 전혀 할 줄 몰라 후회됩니다.
어릴 때부터 집안일 등 가르쳐야 되는데 후회되고
교수님 말씀이 맞아요.
저도요😢 내 몸만 고달프고.. 그나마독립하고들..하나씩 배워가면서 고마워하네요..다행..
교수님 강의가 널리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달콤하게 들리는 '마음 읽기'가 양산해낸 학생들을 보며
앞으로의 사회가 걱정되는 이로써...
❤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서 가장 적당한 육아방법을 제시해 주시는듯 합니다.
제가 감히 말하자면 현재가 아니라 교수님의 관념이 20년 가까이 꾸준한 모습이셨어요. 하.... 다시 듣게되서 좋은데 예전 가르침에서 실천한 1개는 물컵을 자주 쏟는 아이를 혼내지 말고 컵을 그 아이 주변에서 좀 멀리 치워주세요 이걸 응용한게 다인데요 ㅋㅋㅋ 뭔가 스트레스가 -2내려갔어요 ㅎㅎ
공감합니다~
@@Gam_kkaeda4444문제될 거리를 차우면 되는데 그대로 두니 문제가 되는거죠. 전 야둘 셋을 키워 이제 다 20대인데 나이차가 안나 잘 놀더가도 어찌나 싸우던지 물건을 거의 각각 사주고 심지어 한창 파아노 배울 때는 서로 동시에 연습하겠다고 싸워 피아노를 한대 더 살까하는 생각꺼지 했을 정도입니다. 물건거지고 싸우면 그 물건을 버리고나 못쑤게 만둘어버렸어요. 좀 과격했지만 좋아하눈 걸 잃지 않으려고 태도가 좀 좋아지더라구요. 생활규착 언지키면 그 애가 젤 좋아허고 소중허개 여기는 걸 통재하러던 어는 형님말대로 했더니 효과가 크더러구요. 거의 20년 전 교복도 안벗고 숙제도 안하고 저녁시간인데 TV만 보길래 코드 빼고는 가위로 잘라버렸습니다 그 얘기 야들이 지금도허고 그 충격으로 규칙도 지키고 할 일도 학고 뜻밖의 수확은 아이들 모두 심심해서라도 책을 읽기 시작한 것입니다. 당시 인터넷도 잘 안될 때고 핸폰도 흔하지 않고 터국이라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코드 잘린 TV보며 애들이 엄청 울었고 그마저 안고치고 현지인에게 헐값에 팔아버렸습니다.
1.행동에 대한 결과를 줘서 통제한다.
나이에 맞게끔
-대소변훈련 마찬가지
2.아무런 통제를하지않으면 사회생활이 힘들다.
인간이 되어간다는건 즉각적인 욕구충족을 참는능력을 키우는것
좌절을 견디게끔 가르쳐야함
(좌절내구력을 기르게할것.)
3.적응
훈육은 0에서 시작해서 매일하는 100까지 해나가야된다
교수님자녀는 사춘기 지나고 이닦기 100프로 완성
설득 아닌 지시를 하라
이닦자~!책을 보던아이 이닦자 했을때 아이가 삐지면 이거만 읽고 닦자
아이는 그냥 이닦기가 싫은 거임
바로 지시하고 이닦는게 맞음
반드시 해야되는건 지시하고 하게끔 해야되는거임
-가방챙겨
-양치질해라
-옷입어라
고등학교때까지는 지시를 해야한다
성인이 되기전까지 사회성과 자기관리를 잘할수있는 사람으로 키울것.
권위라는건 과한 공감 배려 때문에 없어지는것.
효과적인 지시
효율적인 지시
비추-소리를 지르는 것
비추-선물을 주는 것, 간식
보상을 조금씩 줄여갈것.
줄이다보면 습관이됨
행동으로 움직이게할것
책보고있으면 책을 덮고 화장실 데리고가서 양치 시키기
☆행동으로 하다보면 습관이된다.
☆도망가면 도망갈 여지를 주지말것
행동하면서 작은 행동에도 칭찬해주기
저는 돌전부터 안되는건 안되는거야라고 가르쳤는데...
얼마전 6살 친구가 제 아이에게 못된 말을 하는데 그아이 아빠가 애가 뭘 아냐며 크면 알아서 다 한다고 말하는데 정말 충격 받았습니다....
거리를 두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은 이런 아이가 정말 많아요 ㅠㅠㅠ 오히려 규칙 잘 지키고 미안해. 고마워. 인사 먼저 하는 내아이가 짠해 보일 때가 더 많아 속상합니다. 하....
교수님 말씀 들으니 속이 뻥~뚫리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부모의 권위가 먼저 살아야 어른에 대한 노인에 대한 예의도 살아 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년전 교육대학원에서도 교수님이 자유주의교육 방식이 우리나라에 늦게 자리 잡았고 선진국은 그것에 단점을 지적하고 발전적으로 나아가는데 우리는 후발주자라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방송에서 입으로 떠드는 교육업자들이 너무 과하게 아동중심적 육아방식을 이야기 하지 않았으면…이제는 좀 균형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인사도 잘하고 예의가 엄청나게 바른데 어른만 없으면 욕하고 친구들 때리는 애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들 친구중에 그런애가 있는데
조금만 틈을 보여도 때리고 제가 편해졌다고 생각했는지 저 앞에서도 때리고 발걸고 하지말라고 해도 어른들 없을때 또 그러니까 미치겠어요
아들은 모래싸다구 맞고 울고나서 다음날 또 논다고 같이 다니고
또 끌려다니고
한번은 제가 정색하면서 다른 조치를 취할수 있다고 하니 며칠은 조용하더니 또 시작이네요
@@길길-b2c
그런 친구관계는 대화로서 이해시키고 풀어나갈수없다면 끊어내야한다고생각해요.
아이마다 자기조절능력이 다릅니다.
다컸다 생각해도 스스로 인간관계조율이 힘들수도 있어요.
부모의 훈육으로 스스로 끊어내게 하는게 좋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때로는 내아이에게 나쁘게하는 아이를 강제로 끊어내고 강하게 경고하고 무시하고 그들과 어울리지 못하게 해야죠.
습관처럼 굳어지면 그들에게 내아이는 장난감 놀이의 대상이됩니다.
아이에게 이세상에 다양한사람이 존재하고 나와 결이 맞고 마음이 맞는사람 얼마든지 있다.모두와 친구로 지낼필요는 없다는걸 알려 주세요.
너에게 해를 끼치는 친구에게 말도해보고 하지말라고해도 계속한다면 그친구는 너를아끼고 존중하는 진짜친구가 아니라고 알려줘야 합니다.
무시하고 관계를 끊어야합니다.
새로운친구는 또 있으니까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길길-b2c 그 아이는 예의가 없는것입니다. 예의라는건 어른에대해서만 지키는게 아닙니다. 사람에대한 예의를 지켜야 하는겁니다.그래야 윗사람 아랫사람 동료를 존중할수 있죠. 인사잘하는게 예의바른게 아니에요.
@@길길-b2c소시오패스적 성향이 있는 아이일수도 있어요. 관련정보 찾아보시고 상황 상 아이친구와 공통점이 많다는 생각이 드시면,
거리를 두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길길-b2c 감히 제가 조언해도 될까요... 아이일은 냉정해 지기 참 어렵고, 조심스러워요... 제 아들이 중3인데 참 반듯한 아이에요. 너무 반듯해도 걱정인 시대라서 아이에게 넌지시, 친구들사이에선 제법 거칠어도 돼 라고 했더니... 안그래도 그런 낌새인 친구가 있어서 따로 불러서, 너 앞으로 내앞에서 선 넘으면 가만 안둔다! 했다고 하더라구요. 저 진심 칭찬해줬어요... 선넘는 친구들에게 때론 거칠게 반응해도 된다고 해주셔도 되요. 아들도 아마 본인이 정한 선을 계속 뒤로 미루나본데, 그 선을 정확히 상기시켜 보는것도 좋습니다!
맞아요 요즘 엄마들 보면 정말 너무 절절 매요…. 애가 무슨 상사에요 ㅎ
진짜 제발 퍼져라 이 영상
주객 전도가 되버린 이 사회 문제가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른들의 사회에 적응해가도록 길을 만들어야하는데
거꾸로 어른들이 아이들 맘속에 들려고 별짓 다하는 사회가 되니
애들이 기관총 들은 사회같음
생각하기 끔찍하네요 빨리 수정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좌절내구력 너무 공감합니다~요즘 초등교실속 아이들이 많이 유아적이라고 들었어요 코로나 겪으며 사회화가 늦어진부분, 감정읽어주는 요즘 육아스타일, 외동의 증가등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선생님 말씀처럼 꼭 해야하는 일의 습관형성 부분에 있어서 권위 가지고 가르치는것 정말 필요한 것같아요~특히 아들육아..설명 설득 진짜 안먹히더라구요 한두번 알아듣게 얘기한후는 권위 가지고 밀어붙일 부분은 밀어붙여야 가정의 질서가 유지되는것 같아요~
20년 넘게 한국에서 열풍 같았던 감정코칭양육법~
이제 서서히 그 육아선배들도 조선미 박사에 담담히 수긍하게 되네요....
인내심으로 육아했는데 사춘기 지나면서 해석차 발생하고~
감정읽기=설명.설득=잔소리=가스라이팅 (저와 아들^^)
조박사님 견해는 우리를 깨어있게 만드는 좋은 처방 중 하나...
자칫~~ 감정코칭 양육법으로 아이들이 나르시스트로 자라나지 않도록,
양육자 자신의 불안이 아이에게 가스라이팅으로 투사될 수 있음을...
저 스스로도 자신과 자녀를 객관적으로 보고 노력하게 해 줍니다.
모두 힘내요~!
엄마말인 제말을 아이는 85프로 이상은 잘듣습니다. 훈육을 좀 빡시게시켰습니다.
근데 아빠는 딸에게 쩔쩔매면서 하니까 진짜 서열이 꼴찝니다.
그러니 어쩔수 없이 아이가 아빠에게 버릇없으면 엄청 혼냅니다.
이게 무슨 피곤한 일입니까😮😮
9살이라 다 알아먹습니다.
아이에게 선은 넘지 마라고
그선 밑으로는 저도 엄청 이뻐합니다.
다만 커가면서 부모를 우습게 보는건 못참습니다.
예의도 기본도 없는 자식으로 크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실상 좀 엄하게 되다보니 내가 너무 엄마로써
너무 아이를 힘들게 하나 싶기도하고 재우고 울때도 많았고 자책 많이 햤는데
교수님 말씀듣고 제가 많이
틀리지 않았다게 위로가 됩니다.
요즘 나떼라는 말이 있던데.
참 잘못됐다봅니다.
예의도 없고 자유와 방종을 착각하며 키우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착각도 많이하고.
아이 감정 생각한다고 남아이 상처주면서 제 아이만 감싸는 부모를 보면서.
교육서적은 200년전 교육이 더 선진적이라 생각합니다.
늘 아이에게 말합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책임감과 약속과 상대에게 피해를 줘서도 안되고 너가불합리하게 피해를 봐서도 안된다고 요즘 교육하고 있습니다.
상담때 선생께서 아주 예의바르고 이타적이고 눈치가 빠르다고 담임선생님이 말씀해 주셔서 알았습니다. 외동이라 더 걱정되서요.
가정교육은 아이의 미래라 생각합니다.
교수님 영상 잘 참고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와우..저와 비슷하세요
아빠두요..ㅜㅜ
동지가 계셔서 힘을 내봅니다~^^
저는 저보다 훨씬 키가 큰 중학생 아들하고 아직도
어릴적부터 정해놓고 지켜왔던 약속을 이행 합니다.
거짓말을 할 경우, 나무로 된 자로 손바닥 맴매 맞기로 한 약속 입니다.
물론 처음엔 한대였죠. 그리고 다음에 또 거짓말 하면 그때는 두대씩 맞기로 약속을 하고 또 거짓말을 했을때 약속을 상기 시키고 두대를 맞았습니다.
자신도 동의한 약속이기에 울면서도 손바닥 맴매에 억울해 하진 않더군요. 그리고 그동안 정말 어쩌다 했던 거짓말도 더욱 하지 않게 되더군요.
저희집은 게임도 마찬가지 입니다.원칙을 정해두고 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주말에 딱 이틀! 아이가 타이머를 맞춰놓고 먼저 책을 두시간 읽고나서 게임도 똑같이 두시간을 합니다. 이 룰은 게임을 처음 하게 허락 해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저희아들 본인이 만든 룰 이었습니다. 이런 제의를 듣고 제가 "정말이야? 정말 책을 먼저 읽고 게임을 하겠다고?"하면서 칭찬 해준 룰 이었고 저도 아이가 스스로 이런 룰을 만든것에 대해 놀랐었어요. 그리고 주말에 딱 이틀만 책읽고 나서 게임 하기로 한 그 룰은 특별한 상황(어쩌다 주일에 친구집 놀러가거나 친구들이 저희집에 놀러오게 되어 다들 모여 한시간이나 두시간 게임을 다같이 하게 되는 경우)을 제외하곤 지금까지도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주말에 하루 더 게임을 하게 되는 경우도, 그 다음 주말 이틀중 하루는 게임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제가 아이에게 미리 얘기하고 그것을 동의하게 한 후 친구들과 게임을 하도록 했습니다.
아이가 아주 어릴적부터 부모가 기본과 원칙을 세워놓고 아이에게 인지하게 한 후, 그것을 철저히 이행 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런 일관된 행동이 부모의 "귄위"가 되는것이라 봅니다.
요즘 처럼 애들 감정 읽기 하느라 버릇없이 키우는 엄말들께 꼭 필요한 내용들인것 같습니다.
구구절절 공감하고 실천 하고픈 엄맙니다..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감정 인정은 조선미 선생님도 중시하신 거예요. 감정 읽기/인정 해줄때가 있고 아닐때가 있는데 이걸 매번 해주는게 문제라는거지 아이가 감정적으로 좋지 않을때 감정에 대해 인정해주는 건 조선미 선생님도 중요하다고 보시는 육아방법입니다
감정 읽기/ 공감은 육아 뿐 아니라 기본 인간관계에서도 중요하고, 뇌과학적으로도 육아에 아주 중요한 스킬인데요. 윗 답글에서도 언급되었듯 조박사님도 그렇게 말씀하셨고요. 부모의 권위를 세우는게 아이 감정을 읽지 않고 일방적으로 부모 말을 지키도록 하는게 아닙니다. 이 두가지를 제로섬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아 당황스럽네요;;;
이런 댓글들 보면 웃기는 게, 옛날체벌 있고 훈육 중시하던 시절 자란 세대가 지금 애들보다 더 비뚤어지고 문제 많고 범죄도 더 저지르나? 정신병 걸리고? 맘충들이 아직도 정신 못차리네
감정 족족 무시하면 오쌤 만나야됩니다
엄마 아니고 부모요~ 엄마만 애 키우는거 아닙니다.
즉각적인 욕구 충족을 참는 능력이 성장의 핵심이다!
요즘 시대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입니다❤
교수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이건 예나 지금이나 그리고 앞으로도 쭈욱 훈육의 기본이 될 겁니다. 성장해서 참을성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정말 크니까요.
저도 그 부분이 귀에 꽂히더군요. 😊
100% 맞는 말씀입니다.
지금까지 오히려 아이의 권위만 너무 많이 키워준 것 같습니다.
이미 성인이 되었는데.... 권위를 가진 아이를 제어하는 것은 많이 어렵습니다.
성인이 되었다면 사실상 독립된 인격이니 제어를 하기엔 많이 늦은거같네요 제어보단 서로 터치하는걸 줄여야할 타이밍이라고 보셔야 할듯합니다
성인이 된 자녀를 아이취급하면 안됩니다. 각자 독립된 삶을 존중하는 인식을 통해 괴로움에서 벗어나야죠. 부족하고 실수투성이라도 성년된 자녀를 부모가 돌볼 의무도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사회에서조차 부모에게 책임을 묻지않습니다.관습과관념에서 벗어나야 덜 괴롭습니다
처음을 제대로 인지 못하고
쓰신 댓글들 같습니다..
교수님 맞는 말씀이네요
사춘기 전까지 말 잘듣는 아이였는데 사춘기 오면서 부모의 권위는 나락으로 떨어져 말을 듣지 않네요
지금까지 그래도 아이 자존감 세운다고 한것이 부모 무시하게 되었나 싶기도하고
기본적인 씻는거 부터 싸움이 되고
사춘기 아이 어렵네요
저는 이제 막 대학생이 된 아이들을 절대 권위적으로 제어하려고 해 본 적도 없고 입력 한 대로 움직이길 기대한 적도 없습니다.
대학생이 되기 전 중고등학생 일 때부터 모든 결정은 아이들이 직접 하도록 선택권을 주었습니다.
저는 단지 이 동영상에서 강의하신 분이
참 공감되는 말씀을 하신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글을 썼을 뿐입니다.
특히 공감된 점은
그렇게 일찍부터 자율권을 많이 부여해서 키우다 보니 오히려 더 일찌감치 훈련시켰으면 훨씬 좋았을 ....
어른에 대한 예절, 자신의 공간을 정리하는 것, 돈을 낭비하지 않는 것, 솔선수범해서 일하는 것 등 좋은 습관을 길러주지 못했고,
이제 스스로 그 필요성을 깨닫기 전에는 좋은 습관을 기르기 어렵다는 것을 체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댓글을 쓰고.
다른 분들이 어떻게 이해를 하시든 그냥 가만히 있으려 했는데 점점 자의적으로 곡해를 하시고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고 가는 경향이 심해지는 것 같아서 할 수 없이 다시 글을 남깁니다.
자식들이 부모와 생각이 다를 수 있듯이 같은 영상을 보고도 모든 사람들이
각자 자신의 경험에 따라 다른 생각과 의견을 가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방식대로 해석하고 함부로 글을 쓰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요즘 박사님 강의 들으면서 우리가 그동안 아이의 감정읽기 육아에만 매몰되어 있었던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적절한 훈육과 아이에게 권위가 있는 부모. 박사님 강의는 어쩌면 아이의 감정과 어른의 감정 모두를 읽어주는 주제가 아닐까합니다! 앞으로도 잘 배워갈께요🙏🏻
오은영 육아가 감정읽기인데 생각보다 아이가 주도권을 쥐게하는거같아요
한 10년전부터인가 애들 키울때 소리지르는것도 학대다 옳지 못한거 단호하게 꾸짖는 것도 학대라라고 많은 육아전문가(?)들이 주장한거 생각나네요. 정작 아동인권 발달한 서구권에서도 어린자녀가 남한테 피해주고 막무가내로 굴면 엄격하고 단호한데.. 아마 현재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 다수는 집에서 학교에서 꾸중한번 안듣고 큰 애들일거예요. 그런애들이 청소년되고 어른돼서 누가 싫은소리하면 분조장하고 잠수타고 하겠죠.
@@lalaj7584오은영육아도 결국은 부모의 권위를 세우는 데 있던데요. 감정읽기가 필요하다는 것이지 그것이 목적은 아니예요.
@@lalaj7584 잘못알고있는듯. 오은영과 이분은 같은 말하고있는거임.
@@lalaj7584오은영박사님도 이분이랑 비슷한 방향으로 말씀하시는데 우리가 느끼기에는 우리가 받지 못했던 부분에 좀더 집중하다보니 감정읽기를 크게 받아들이는 듯해요.
언제 누가 마음읽기 감정알아주기 공감하기였나여?? 오은영 박사님도 안되는 건 안되는거라고 항상 말씀하셨어여.
훈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립과 독립입니다. 사회적인동물이고요. 감정은 알아주되 아닌건 아니라고 해야죠.
오은영박사님 조선미 박사님너무 너무 존경합니다!!!
맞습니다
저두. 엄한부모님밑에서 자랐어요
쫌 포용되는 부모님밑에서. 자란 친구들은. 마음에. 여유가 있어서. 그게 부럽더라구요
그래서. 전 내자식들에게 큰. 이슈아니면. 포용해줍니다
그래도 잘만. 커가고 있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7세 5세 아빠로써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멋진 부모로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책이있었네요 링크감사합니다 구매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분 말씀처럼 키우면 금쪽이가 안나오죠
이게 진짜육아 공감은 해주되 권위육아가되야 훗날 어떤집단에서나 누구에게나 피해안주고 올바른 홀로서기를 할수있습니다
도대체 공감이안되는 육아방법만 방송에 도배가 되는요즘인데
속이 다 시원하네요
공중방송에도 많이 방영했으면 좋겠어요. 우리의 아이들 감정만을 지나치게 강조하면 잘못된것같아요. 저희 어릴때 손바닥매맞을때가 오히려 낫다 라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바른 교육은 옳고그른걸 어른이 잘 판단해주고 중용이 필요한것데 ..이런 프로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요즘도 문제가있지만
손바닥매 뿐아니라
치마입는 여학생 종아리 빨간줄 남기기
등짝 후려치기
엎드려뻗쳐에 궁디팡팡
책상에 올라가 무릎꿇려놓고때리기
양쪽 귀잡아 당기기
운동장 세바퀴 오리걸음 등등
과거의 체벌도 문제가 많았죠
@@GodFather-rb3us답없죠...
첫번째 댓글 외국인인가?
유퀴즈에 나오셨음
저는 중학생 아들하고 아직도 어릴적부터 정해놓고 지켜왔던 약속을 이행 합니다.
거짓말 할 경우 손바닥 맴매 맞기로 한 약속 입니다.
물론 처음엔 한대였죠. 그리고 다음에 또 거짓말 하면 그때는 두대씩 맞기로 약속을 하고 또 거짓말을 했을때 약속을 상기 시키고 두대를 맞았습니다.
자신도 동의한 약속이기에 울면서도 손바닥 맴매에 억울해 하진 않더군요. 그리고 그동안 정말 어쩌다 했던 거짓말도 더욱 하지 않게 되더군요.
저희집은 게임도 마찬가지 입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주말에 딱 이틀! 아이가 먼저 책을 두시간 읽고나서 게임도 똑같이 두시간을 합니다. 이 룰은 게임을 처음 하게 허락 해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저희아들 본인이 만든 룰 이었습니다. 이런 제의를 듣고 제가 "정말이야? 정말 책을 먼저 읽고 게임을 하겠다고?"하면서 칭찬 해준 룰 이었고 저도 아이가 스스로 이런 룰을 만든것에 대해 놀랐었어요. 그리고 주말에 딱 이틀만 책읽고 나서 게임 하기로 한 그 룰은 특별한 상황(어쩌다 주일에 친구집 놀러가거나 친구들이 저희집에 놀러오게 되어 다들 모여 한시간이나 두시간 게임을 다같이 하게 되는 경우)을 제외하곤 지금까지도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주말 3일 게임을 하는 경우도, 그 다음 주말 이틀중 하루는 게임을 못하는 것으로 제가 아이에게 미리 얘기하고 그것을 동의하게 한 후 친구들과 게임을 하도록 했습니다.
아이가 아주 어릴적부터 부모가 기본과 원칙을 세워놓고 아이에게 인지하게 한 후,그것을 철저히 이행 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런 일관된 행동이 부모의 "귄위"가 되는것이라 봅니다.
아이의 뜻을 모두 다 수용해줘서 조금의 좌절도 느끼지않게 정서적으로 무균실에 사는것처럼 살게 해줘야 좋은부모는 아닌데, 아이생각을 존중해야 자존감을 키워줄수 있다 라는 식의 자존감살리기 육아가 인기를 끌어서 그런거같아요. 강압이아닌 부모권위는 지키는 육아를 한 아이들이 사회에 나와 빨리 잘적응할수있는건 맞는거같아요.
설득을 당하면 애가 도도해집니다! 진짜 명언!
매사에 설명을 요구하는 아이, 정말 피곤합니다. 정말 궁금해서가 아니라 하고 싶지 않은데 왜 해야 돼? 나 하기 싫어. 설득해봐.(사실은 설득당하지 않고 당할 이유도 없죠. 목적은 시간 끌기, 주도권 싸움이니까요) 이거거든요.
교실상황에서
수학책 펼치자.
아, 수학을 왜 해야 되는데요. 쓰지도 않는걸...
이런상황에서 교사가 다른 아이들 기다리게 하고 수학을 왜 해야 하는지 말이야 하면서 설명한다 생각해보세요.
말이 안되죠?
학교에서 매시간 심심치 않게 일어나는 상황입니다.
이게 교실붕괴입니다. 그시간에 해야할걸 제대로 해내지 못하게 지속적으로 방해하는 아이와 그 아이를 제대로 다룰 수 없는 상황
울 아이는 수학은 곧잘하고 좋아하는데 영어는 왜 해야되냐고?ㅎㅎ이럽니다
전교조가 그렇게 만든겁니다.
학생들 27년 가르쳐왔습니다. 학생들의 성향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너무 잘 압니다. 요즘의 아이들은 싫은 것, 싫은 사람 안 하고, 안 보면 그만인 경우가 많아요. 사회나 집단 구성이 가능할까부터가 걱정입니다. 영상보니 제가 하고 싶은 얘기, 제가 생각하는 자녀교육방침이 많이 나와 속이 다 후련합니다
조선미 교수님~ 정말 공감합니다. 권위가 사라져서 요즘 아이들이 질서가 없지요.
요즘 공감육아, 아동중심을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을 보며 그런가 싶었는데 그 내용을 배우고 들어보니 이건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닌가 과연 이것이 옳은가 생각하던 중에 교수님 강의를 들으니 다시 중심이 잡히고 균형감을 갖게 되는것 같습니다.
공감육아를 정말 공감만해주는걸로 끝내서인지 현장에 있어보면 기가찹니다. 아이들이 자기 공감안해줬다고 자기속상한 것만 이야기하고 다른사람의 감정을 공감 못합니다.. 내 감정만 공감 받기를 원하는거죠..
전 너무 널린 육아 정보가 오히려 독이 되고 돌아오는 느낌을 받네요..
신호등을 안건너겠다는 세살아이 고집을 못꺾고 공감과 설득하느라 신호등을 한시간 못건넜다는 부모님도 봤어요~
😂
😂😂😂
이 무슨..
와~~~ㅋㅋㅋㅋㅋ 오은영 쌤이 말씀하신게 이런게 아닐텐데 말입니다ㅋㅋㅋ 무식한 엄마들이 이래요ㅋㅋ
헐 ㅋㅋㅋ 넘 심한거 아입니꺼?그랬다간 밖에도 못나가겠는데여?ㅡ.ㅡ
정말 공감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전 제가 이상한 건 줄 알았어요.. 주변에서 제 육아방식을 너무 강압적이라고 하거든요..
근데 결과적으로 저희 아이들은 습관이 정말 잘 잡혔어요..
저한테 이상하다고 한 사람들은 아이들 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모습을 봅니다..
아닌건 아닌거고, 잘 한 건 잘 한거고, 해야 할 건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모의 권위가 필요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저두요
저흰 부부가 우선이고
Love & limit 심리상담 받을때 다른 교수님한테 들었던 양육방식인데 아이 키워보니 참 맞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교수님은 결핍을 강조 하셨어요. 적당한 결핍을 느낄수 있는 여지를 줘야 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야 아이가 부족한 부분을 스스로 채워가며 성장한다고 하더라고요.
예전에 오박사님 영상에서도 들었던 부분에 보충수업 같은 느낌이네요~
평소 생활에서 아이가 당연하게 해야하는 일은 선택권을 주고 칭찬할 일이 아니라고..
요즘 마음 읽어준다는 핑계로 애들이 위아래가 너무 없어요.
저도 아이 키우면서 배우는 게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들을 보다가 남겨봅니다. 중학교에 있습니다. 한창 사춘기인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요즘 아이들 너무 불쌍해요. 지역마다 가정마다 물론 차이가 있겠지만... 솔직히 자기 자식만 감싸는 부모도 가정에선 아이들을 학대합니다. 사회에서 아이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아이를 심리적으로 압박하고 취조하고...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를 육체적으로는 아니더라도 심리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힘들고 괴롭게 하는 부분이 있다는 걸 인정합니다. 많은 부모들이 이런 자신의 모습으로 괴로워하고 반성하는 하루하루를 반복하기도 하구요.
어쨌든 저는 교사로서, 아이들이 나와 함께하는 일년만큼은 정말 학교에서라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매일 지각 하는 학생, 아침마다 얼굴 붉히며 야단 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온 아이 제가 고칠 수 없어요. 그냥 매일 웃는 얼굴로 왔냐고 인사해주고 격려해주면 아이가 점점 미안해 해요. 이유는 모르죠. 제가 혼낸 적도 없는데요. 일년 동안 지각 했는데 졸업 후 고등학교 가서는 지각 안한다고 연락이 옵니다. 그거면 됐죠.
매일매일 엎드려 있는 무기력한 아이, 잘한 거 하나만 발견해서 엄청 감탄하며 전체 앞에서 칭찬해 주면 그 아이 얼굴 붉어지지만 어느 순간 고개 드는 날이 많아지고, 아무도 관심 없던 아이, 친구들의 관심받고 나중엔 엄청 밝게 웃는 아이가 되어 있는 거 보면 평생 기억에 남아요. 제가 한 칭찬의 행동들도 더 자주 보여지고요.
루돌프 사슴코가 반짝여 다른 모든 사슴들이 싫어했지만 산타의 말 한마디에 그 후로 사슴들이 그를 매우 사랑했죠~교사는 그런 존재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매년 우리 반 학부모님들은 학기 중 전화 한통 안하세요. 정말 무관심하신 것 처럼요. 제가 부족함 투성인데 다 모른척 해주시는 건 아마 사춘기 아이가 학교를 행복하게 가서일 거에요.
담임 선생님 좋아서 학교 오는 게 좋았던 건 첨이라는 아이들 말 들으면 가슴 터집니다. ^^
아직 제가 경험이 부족해서 진짜 힘든 부모님과 아이를 못 만나서일까요...탁틱거리는 사춘기 아이들 자세히 보면 다 불쌍하고 예뻐요.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리잖아요. 집에서의 압박 등 스트레스가 너무 커서 일년이라도 지켜주고 싶어요. 그 기억이 평생에 힘이 되면 더 좋고요.
부모도 자식도 교사도 힘든 세상이지만 서로 조금만 더 이해하고 불쌍히 여겨주면 좋지 않을까요...
선생님의 댓글에 힘을 얻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저도 산타같은 선생님이 되어보겠습니다! 화이팅
😊😊😊😊😊
왜눈문이왈칵쏟아질까요.,
❤😂😊
너무 감동적인말씀입니다
선생님같은분이 계시다는건
정말 학생들에게 축복이네요~
학부모로써 이런선생님이 계시면 찰떡같이 알아봐지더라고요...근데 잘안계셔서 정말 슬픕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그냥 제아이를 맡아주지않아도 어디선가 아이들을 잘 자라게 해주고 있음에 무한감사드립니다
아이 키울때 지침이 되어 주었던 조선미 선생님의 가르침!! 아이들한테 휘둘리는? 부모들에게 한줄기 빛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한다는 한때의 유행이 아이들을 전부 달달한 말만 듣게하는 설탕세대로 키운듯합니다. 인생은 좋은 일만 있는 게 아니라 하기싫고 힘든 일을 잘 처리하는 훈련을 해내고 잘사는 과정인듯합니다. 교수님의 중요한 말씀 감사합니다.
칭찬만 받는 고래도 춤추느라 힘들다고 합니다
댓글보니 부모와 부모 아닌 사람들의 의견이 극과 극으로 나뉘네요. 아이 키워본 사람들은 알죠. 요즘처럼 허용적으로 키워서 아이들이 얼마나 참을성 없고 만족지연이 없고 다른이에 대한 배려가 없는지...그러면서 부모마음은 고달픔과 죄책감...양가감정으로 뒤엉킵니다.
3돌안된 아이엄마인데요, 아이 낳기전 권위적 엄마를 꿈꿨는데 낳고나니.. 이게 웬걸? 주변을 돌아보면 저만 아이에게 권위적인 것 같아 늘 고민되고 무너집니다. 사회전체적인 분위기일가요?
저는 애들 셋을 키우는데 주위분들이 애들을 어쩜 그렇게 잘키웠냐? 하시는데 저는 타인을 향한 반복적인 실수에 대해서는 충분한 주의와 경고의 단계를 거쳐 매를 드는 단계를 거치면서 아이들을 키웠습니다
잘못된 행동을 해도 아이가 어릴때는 사람들이 다 허용해 주지만 당장 초등학교 고학년만 돼도 뒤에서 욕을 하는게 현실이다 보니 내 아이 욕 먹게 하고 싶지 않아 단호하게 매를 들었답니다.
매를 맞는 이유를 아이도 인정할정도가 되야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는답니다^^
권위적일필요는없구요
정말 안된다는것만 테두리쳐서 지키게 해주세요
다른사람피해주는거 폭력 폭언 거짓말등등이요
띵깡부리면 1대1로 눈마주치고 강하게말합니다ᆢ그걸 어릴때부터해야 효과있고 초딩때하려니 덜먹히더라고요ᆢ 인사그런거 집에서 연습도 시키고 부모에게 자기전 인사 아침인사 그런것도 시켜야하고 인사는90도로 시킵니다ᆢ 연습시켜요 저는 ᆢ 그리고 제가 모법을 보입니다ᆢ
간단한음식도 가르키고
청소방법도 가르키고 가르칠거 넘쳐납니다ᆢ 가정에서 공동체를배우거든요ᆢ 진짜 모든걸 가정에서 배워요ᆢ
부부사이의 배려와 공감ㆍ사랑등 서로 존대말하는거부터 먼저 몸에 베어있어야하고요ᆢ그러고 사회에 나가면 잘할수밖에없지요ᆢ그리고 운동도 시켜안하고요ᆢ 내몸내가 지켜안하니까요ᆢ 그래야 부당하고 정당하지않은것에 더 용기있게 나설수도있고 지킬수도있어요ᆢ암튼 결혼후 저부터 엄청 배우고있고 더 사람이 되어갑니다ᆢ 왜 가정을 이뤄야하는지 잘알겠고 자식을 왜키워봐야하는지도 알겠어요ᆢ 가정을 이루고 살아간다는것이 엄청난 배움과 대단한일입니다ㆍ
@@쉬는힘 쌍점( : ) 이 그렇게 쓰라고 있는것이 아닌것 같은데 이상하게 쓰시네요.
@@rachelim2747 권위적인 것과 권위 있는 건 좀 다를 수 있다 생각합니다 가족 안에서 질서와 부모의 권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부모가 모든 상황에서 권위만 내세우고 권위적으로 아이를 대하면 아이는 전혀 수용받지 못한다고 느낄 거고요
어떤 게 어떻게 다른지는 자기 자신에게 직접 물어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내가 이렇게 화가 나는게 무엇때문에 그렇지? 와 같은 식으로요
초등 고학년 이상 통제불가 아이들 보면서 왜 그럴까...하는 물음이 해소되는 이야기이네요. 아이마음이 상하지 않게 공감하고 설명하고 설득하느냐 아이에게 부모보다 높은 지위를 주다보니 고학년되어선 통제와 절제가 안되게 된거같네요. 그리고 자기 뜻대로 하고선 결과가 좋지 못하면 부모 탓하거나 달래주기전까진 그 화를 어찌 풀어야할지 몰라 폭발하고... 새로운 부모 교육이 필요한거같네요.
공감합니다
저희 아이와 비슷합니다
제가 쓴 글인줄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네요
사춘기 되면 피눈물나게 후회할 육아입니다
저는 저보다 훨씬 키가 큰 중학생 아들하고 아직도
어릴적부터 정해놓고 지켜왔던 약속을 이행 합니다.
거짓말을 할 경우, 나무로 된 자로 손바닥 맴매 맞기로 한 약속 입니다.
물론 처음엔 한대였죠. 그리고 다음에 또 거짓말 하면 그때는 두대씩 맞기로 약속을 하고 또 거짓말을 했을때 약속을 상기 시키고 두대를 맞았습니다.
자신도 동의한 약속이기에 울면서도 손바닥 맴매에 억울해 하진 않더군요. 그리고 그동안 정말 어쩌다 했던 거짓말도 더욱 하지 않게 되더군요.
저희집은 게임도 마찬가지 입니다.원칙을 정해두고 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주말에 딱 이틀! 아이가 타이머를 맞춰놓고 먼저 책을 두시간 읽고나서 게임도 똑같이 두시간을 합니다. 이 룰은 게임을 처음 하게 허락 해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저희아들 본인이 만든 룰 이었습니다. 이런 제의를 듣고 제가 "정말이야? 정말 책을 먼저 읽고 게임을 하겠다고?"하면서 칭찬 해준 룰 이었고 저도 아이가 스스로 이런 룰을 만든것에 대해 놀랐었어요. 그리고 주말에 딱 이틀만 책읽고 나서 게임 하기로 한 그 룰은 특별한 상황(어쩌다 주일에 친구집 놀러가거나 친구들이 저희집에 놀러오게 되어 다들 모여 한시간이나 두시간 게임을 다같이 하게 되는 경우)을 제외하곤 지금까지도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주말에 하루 더 게임을 하게 되는 경우도, 그 다음 주말 이틀중 하루는 게임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제가 아이에게 미리 얘기하고 그것을 동의하게 한 후 친구들과 게임을 하도록 했습니다.
아이가 아주 어릴적부터 부모가 기본과 원칙을 세워놓고 아이에게 인지하게 한 후, 그것을 철저히 이행 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런 일관된 행동이 부모의 "귄위"가 되는것이라 봅니다.
스타성 때문인가...공중파방송에서 조선미교수님 포함 다양한 소아정신과 교수님들 좀 모셨으면 좋겠어요.
마음읽어주기 진짜 적당히 해야 해요. 감사합니다.❤
09년도 첫째아이 낳고부터 ebs부모 방송에서 뵙고 공감 많이 했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구나~구나 공감법이 너무 남발을 해서 거부반응이 들었던중.. 오히려 교수님의 단호하고 확실한 훈육법에 더 공감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부모가 건강한 사랑을 기반으로 단호하게 자녀를 대하면 좀더 아이들이 덜 버릇없이 자랄것 같아요
그놈의 감정읽기..아닌건 아니라고 명확하게 지시하는것.
속이다시원한 영상이네요.
그렇군요. 단계마다 칭찬. 지시와 동시에 행동으로.
방송 출연 좀 많이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교수님! 시대가 원해요!
교수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프랑스 남편과 슬하에 만 6세 딸 한명이 있습니다, 육아관이 아주 달라서 자주 의견 차이가 나는데요, 개인적으로 교수님 방법이 프랑스육아와 많은 면에서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은영박사님의 방법도 저는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고 정서적교류를 많이 해주는것이 엄청 중요해요!! 누가 옳고 그르다는게 아니고 우리 아이를 잘 파악하고 어떤점을 가르치고 고쳐줘야하고 어떤점을 따뜻하게 보듬어줘야하는지 잘 관찰하는게 부모의 일인듯합니다. 한 가지 제 프랑스 남편이 한 얘기중에 제가 깊이 새겼던 것 나눠 보고 싶은데요. 아이가 자기도 이 가족의 구성원이구나 하는것을 가르쳐야 한다는 겁니다. 사회의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듯 가족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아이만 존중해서 아이에게 절절맬 것이 아니라, 아이가 가족 구성원인 엄마, 아빠 그외 가족도 존중하게끔 가르쳐야 한다는 겁니다.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동감합니다.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아이도 집안일에 함께 참여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현관 신발 정리, 청소, 분리수거, 빨래 개기, 식사준비(수저나 컵 놓기, 요리보조) 등을 같이 하는거죠.
자기 할 일을 책임감있게 하고 가족의 일을 도우며 자연스레 소속감과 인정을 받게 되는 좋은 방법입니다.
티비에서 많이 본 거 같은 찐 프랑스 사고방식이네요. 큰 아이가 옷도개고 설겆이도 해서 도와주고...우리나라 전통시대 맏딸은 자산이라는 말과 동일하지 않을까요? 내면적으론 사람사는 곳 다 별차이가 없지 않을까요?
@user-os3fb3cp5k 글 깨나 쓰시네요. 라떼는 이게 칭찬이었음요. 안친한데도 이런말 쓰는 이유는 아주 좋은 말씀이라 존경하는 마음과 동등하고 싶은 욕구 가 섞였어요. 우리나라 맏딸의 지나친 무거운 책임감에 부모처럼 동생대하고 어떨때는 형제를 넘어 과도하게 훈계하고... 글쓰신분 말씀처럼 잘 키우면 과거 맏딸의 역할은 이제 부모의 공감상대자로서 k장녀로 불리우는 거 같더라고요. 좋은 측면에서 사는게 어디나 다 비슷하다고 한거에요^^
프랑스도 그렇고 제가 아는한 일본도 육아 저 교수님처럼 하죠. 한국처럼 덜떨어지게 매체 한번 타면 그게 진리인양 유행처럼 온국민이 그대로 따라하는 멍청한부모들이 또 없을겁니다
@@spodemychoi5023 우리나라 전통시대 맏딸은 희생양이었습니다. 가족을 위해 동생들을 위해 본인 인생을 살지 못 했죠. 프랑스남편분께서 말씀하신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해야한다는 건 희생이 아니라 어느정도 성장했으면 본인의 일은 스스로 해서 같이 행복하게 살아야한다는 것 같아요. 빨래 설거지를 엄마아빠만 해야하는 건 아니잖아요. 맏이에게 많은 책임을 지우는 것이 아니라 적정한 나이나 발달이 이뤄진 다음엔 그에 맞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해야한다는 얘기라고 생각하고 그 말이 맞다고 생각해요~
요즘 교육 요즘 어머니들이 많이 보셨으면좋겠습니다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설득하는 사람이 을이 된다는 말씀.
100%공감합니다.
잘못된 훈육 방식이 여러 매체를 통해 알려지다 보니
반드시 지켜야할 기본적인 사항에서
아이의 의견을 자꾸 물어보라고 오해합니다.
교수님 앞으로 여러 방송에서 뵈었으면 좋겠어요.
교수님 정말 공감합니다
요즘학교는 위계질서 지킨다는것...
권위있는 행동하면
인권을 짓밟는 행동이라고 하더라고요
지인중 실제 설거지 해두라고 부탁하고 나간 엄마를 아동노동학대로 신고하고
아이는 그럴줄 몰랐던거고 모두 놀랐지만 아동보호전문기관 간 아이가 있었어요
법도 정책도 너무 잘못되고 있어요
와우 설거지 시켰다고 부모를 신고하다니…. 저도 얼마전에 어린이집에서 학대 관련 고육을 받는데 그 강사가 하는말이 초등학교때부터인지 부모가 때리면 신고하라고 가르친다고 하더라구요. 체벌도 아예 불가능하구요
학생 인원조례도 참 아이들 망치는 법이구요 인권인권하면서 아이들이 망가져 갑니다 안타까워요
전교조 좌파가 얘들 망치는 교육으로 부모들은 가만히 쉬쉬한 탓도 있어요. 인권교육은 이름은 좋은데 부모말 안듣고 자기멋대로 하는 타락입니다.
옛날 인성교육 배려 예의 도덕질서 공경 교육이 바르게 자라게 했어요
저희 주변에도 아이가 혼난 후 경찰 부른적이 있어서 충격 받았어요. ㅠㅠ
부모 노릇이 정말 어려운 세상인 것 같아요
@@kyungaechoi6927 저도 같은생각이예요 학생인권조례가 오히려 아이들을 망치는 느낌입니다.
옛날에는 학대가 일상이였음 지금이 차라리 낫지😊
공감 육아로 키우고 있었는데, 슬슬 어른을 자기 아래로보는 듯하는 5살어린이가 고민이던 와중에 이 영상을 봅니다 ㅜㅜ 감사합니다!!!
앜...왜 귀엽죠? ㅋㅋㅋㅋ
네 엄한 부모아래 숨죽여살았어서 내 아이는 존중하며 키웠어요..단호할때 단호하고 매도 들었지만..결과는 이미 권위를 잃어 처참하네요
정말 공감되는 말씀들입니다
백번 천번 옳으신 말씀입니다
원칙에 어긋나는 행동은 아닌거죠 ...
그런데 수많은 부모들이 너무 아이의 마음읽기에만 급급한것 같고 너무 아이에게 끌려다니는것 같아서 참 답답하고 ... 또 제 육아방식이 꼰대처럼 받아들여져서 속상한 적이 많았는데 ... 교수님 말씀을 들으니까 속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아이에게 공감도 중요하지만 아닌건 아닌거라고 분명히 가르쳐야하고 자기뜻대로 되지 않는것이 자기뜻대로 되는것보다 더 많은것이 현실이라는것도 알게 해야합니다
수많은 실패 좌절을 경험하면서 일어나는 방법도 배우게 되는거고 타인을 이해하는것도 배우게 되는거고 나와 다름도 인정할수있게 되는건데 ..
너무 자기아이의 뜻에 끌려다니다보니 요즘 답없는 아이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 역시 세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키우면서 느낀건 내 감정에 휘둘려서 화내는게 아닌 .. 아이의 행동에 문제가 있으면 훈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겁니다
아... 그랬구나 .. 너는 그런 의미였구나 ... 가 아닌 넌 그런 마음이었을지 몰라도 이건 하면 안되는거라고 단호하게 가르쳐야 한다 생각하거든요
교수님 말씀에 너무너무 공감이 가서 이렇게 긴 글을 남깁니다
조선미 박사님^^ 지금의 중3아들이 아기였을때부터 강의로 도움 많이 되주셨어요! 특히 한 강의에선, 사춘기자녀를 키울때 칼자루를 쥐어주지 말라던 그 말씀. 아들 5살때 들었던 그 강의처럼, 지금 중3아들 참 반듯하고 모범적으로 컸어요. 저때는 조선미 박사님 거의 신 이었습니다 ㅎㅎㅎ 항상 건강하세요^^
아이들 공중도덕, 예의범절, 생활습관을 교육할때 저는 설득형이 아니었어요. 매우 엄격하고 단호했죠.
대중매체를 보면서 저의 단호함이 아이들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은 아닐까.. 공감이 부족하거나 강압은 아닐까.. 때로는 걱정도 했어요. 그러나 스스로를 통제하고 케어하는 것은 아이의 사회생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는 두아이가 중. 고등 학생인데, 학원에서도 학교에서도 다정하고 배려심이 많아서 훌륭한 아이라고 선생님들이 늘 칭찬하시고 친구관계도 아주 좋아요. 아이들이 절대 다른사람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하지않는 다는 믿음이 있어요. 부모의 평상시 행동과 말로 일관성있게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성인이 되면 사회생활도 잘 할 것이라 안심이 됩니다.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를 아이들 꼬맹이때 읽었습니다. 선생님이 근무하시는 아주대학교가 있는 수원에 살고 있기에 마트문화센터에서 강의하실때 뵈었어요. 열명도 안되는 엄마들과 스몰토크식으로 주고 받았던 그 때 그 내용과 변함없는 내용을 다시 듣게 되어 반가워요^^ 꼬맹이었던 두 아들은 중학생,초등고학년이 되었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이 나라 부모들의 멘토가 되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이해력이 부족하면 이렇게 훌륭한 말씀을 아이를 내 마음대로 통제해도 되는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 없기를 바람. 내가 맞지? 하는 생각으로 자신의 현재 교육관을 무릎 탁 치며 정당화하시는 분들 댓글에 꽤 보이는데 아이들 감정 중요하지 않다는 소리가 절대 아닙니다ㅎㅎㅎ
놀이터에서 보면
아이에게 "엄마 이제 들어가고 싶은데 언제 들어 갈까?"이렇게 얘기하시는 분들 계세요. 아이는 놀고 싶으니까 엄마는 말은 귓등으로 듣고 있고... 그러곤 "우리애는 제 말을 잘 안 들어요."하고 한탄하더라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
시간 정해주고 그 시간 되면 아이에게 그 시간 됐다고 알려주고 아이 보는 앞에서 가는척하기 하면 효과적 입니다.
아이와 한 약속은 꼭지키기만 잘 실천해도 아이가 엄마를 얕보지 않습니다.
아이를 따라다니지 말고 아이가 엄마를 따라다니게 해야 엄마가 편하고 지치지 않습니다^^
조선미 교수님 덕분에 훈육의 뼈대를 완성한 것 같아요. 어느 순간 아이의 기본생활습관이 무너저있는걸 발견하고 신체적 체벌만 빼고 정말 단호하게 훈육했습니다. 설득하다가 진이 빠져서 보니 진짜 교수님 말씀처럼 제가 애원? 하고 있더라고요😂
아주 예전에 교양과목으로 아동심리학 들었었는데 가장 이상적인 부모가 권위가 있는 부모라고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제일 최악이 일관성 없는 부모…
부모가 어떻게 키우느냐?는 애들이 몸이 커지면서 결과물이 나오게 되지요^^
기질이 공격적이고 통제력을 가져야 마음 편한 아이들은 부모가 권위를 가지고 분명한 훈육을 하지 않으면 나르시스트로 자라서 주변사람에게 피해를 주더라구요...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기, 말을 조심해서 하기, 자유와 권리는 타인의 권리를 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가지기 같은 기본 가정교육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요즘은 너무 자녀의 욕구를 채워주는데 전전긍긍하는 느낌이라서 의아해요
우리 애들 둘 키울때 매일 조선미 박사님 책과 방송보면서 여러 고비를 넘어왔어요
우리 애들 잘컸어요
선생님이 키우신겁니다
이렇게 뵈니 그 시절이 새록새록 생각나고 그립네요
가장 현실적인 조언이예요~마음을 읽어주는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해야핡건 반드시 해야하고 하지말아야는건 하지말고 ~
조선미 교수님 존경합니다. ❤❤
좌절내구력 아주 공감합니다... 학부모님들께서 많이 보셨으면 하는 영상이네요. 공동체 속에서 평생을 살아가야하는 아이들이 분명 배우고, 훈련 ‘받아야’ 하는 것들은 참 많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 대부분의 부모들은 훈련 시키고, 교육 시켜 원칙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레 웃으며 무언가를 얻었으면 합니다. 이는 불가능합니다. 초등교육하기 참 어려운 시대인데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좌절내구력! 성장했을때 자산이되는것들 적기에 가르쳐주는것 잊지않겠습니다 필요한강의 큰도움되었습니다~♥
정말 속이 시원해지는 말씀이시네요. 어디서부터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한때 잘못된 육아방법의 책이나 방송들이 한참 유행했던 적이 있었어요.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게 모든것인 것 처럼. 거기에 훈육은 완전히 배제되어 있었기에 책으로 육아를 배운 엄마들이 너무 아이의 말말 들어주는게 유행처럼 번졌었죠. 그 결과를 지금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들이 힘겹게 겪고 계시는것 같아요. 그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사회에 어떻게 적응할지 참 걱정입니다. 극도로 이기적인 아이들이 정말 많이 만들어졌거든요...😢
그렇죠? 극도로 이기적인 아이들 틈에서 내아이만 양보해라 배려해줘라 이해해줘라
가르쳤더니 내아이가 힘들어 하더라고요ㅠㅠ
세상 젤 힘들고 어려운게 육아예요ㅠ
먼 소리예요. 감정은 이해하고 행동은 통제하고 주의 전환하는 거였는데 옛날부터. 예나 지금이나 걍 개념없는 상또라이 부모의 자녀들이 선생들 힘들게함. 걍 그런 부모들이 많은 거임.
본인들이 잘못해석해서 잘못 적용해놓고 가르쳐준 이를 탓하지 맙시다. 부모는 원래 기본적으로 자식의 감정을 수용해줘야합니다. 상황과 맥락에 맞게 해야하는거고요. 그걸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하는 것은 부모의 지성과 능력 문제죠.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면 아이에 대해 심도있게 공부하고 고뇌하고 성찰하면 됩니다. 앞뒤 문맥 다 빼고 한줄만 보고 듣고 이렇게하라면서요?! 하는 것은 부모가 무식해서 그렇습니다. 그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스스로의 무지를 탓하고 반성하고 공부하세요~
공공장소에서 이상한 행동해도 딱 붙잡고 제제할 생각은 안하고 말로만 그러면 안돼~ 그러지마~ 하는 엄마들 흔히 봅니다.
한때 잘못된???? 본인이 잘못해석 적용한거 아닌가요????
늘 찾아보는 조선미탁터의 명품 강연♡본질이 이게 본질이라 봅니다.요즘 본질을 벗어난 이야기가 너무 많아요. 저희 집 냉장고에 영혼을 키우는 부모의 행동 솔루션20가지 보며 흔들리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효율적인 훈육 방법임에는 확실한데.....왠지 8~90년대 우리가 커왔던 말잘듣는 로봇을 만드는 방법같아 약간의 거부감도 드는데.....결국 부모가 현명하게 받아들일건 받아들여서 적재적시에
하는게 포인트이겠네요
같은 방식으로 똑같이 길러도 아이 성향마다 결과가 다르게 나옴.성격이 센 아이들은 그래도 반항 하더라구요.^^그래서 좀 힘듭니다.
정말 꼭 필요한말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교사. 부모님들이 들으시면 정말 공감100퍼 일듯합니다.
부모가 을이 되는 경우를 아주 많이 보고있습니다, 선생님 말씀을 귀담아 듣게 되네요.😊
강의많이 좀 해주세요. 유튜브찾으니 강의가 몇개없어요~ ㅜㅜ. 육아강의중 최고입니다
결국 똑같은 말임. 오은영박사님이 늘 하는말이 '안되는건 안되는거야'다
강압적인 부모는 애정표현이나 생각표현에서 조차 인색하고 답정이니까 그럴때 감정공감해야 부모다운 훈육도 가능하단 소리고. 조선미 교수님도 공감하면 안되는 부분을 설명하고 있음. 엉뚱하게 배운사람이 엉뚱하게 해석하는듯. 흑백논리로 나눌 수 없는 똑같은 내용임.
요즘 조선미샘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와요...
요즘 엄마들이 육아할 때 아이들 감정 읽어주기 너무 매몰된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이가 남의 물건 만져도 " 이거 궁금했구나... 근데 남의 물건은 만지면 안되지 않을까?? " 이런식으로 아이에게 선택권을 주는 엄마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보면 지 엄마 머리 꼭대기에 올라 앉아 있고...
학교 들어가니 통제 안되고... 에휴..
효과적인 훈육을 하기 위해 적절한 어투를 사용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아이에게 몰입되어 그저 맞춰주는 양육 방식을 취하거나 아이에게 단호한 훈육 만을 지속하는 것은 아이의 성장에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훈육은 공감과 단호함의 균형이 중요하게 요구됩니다. 지시, 설명, 설득, 명령 등 그에 맞는 적절한 말투는 아이의 행동 실천력을 높일 수 있으며, 아이와의 적정 거리두기를 통해 양육자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만족지연능력과 습관자동화 훈육은 단호하게 해야할 필요가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어느새 다 큰 자식, 다시 키우고 싶어지네요😂
마음을 정당화해주고, 모든 감정과 욕구를 온당히 인정해주는 것이 심리치료, 상담 분야에서의 기초라고 배웁니다. 그러나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자기 욕구만이 우선이고, 모든 욕구가 더 정당하다라는 나르시시스트적인 감각이 지배하여 괴물이 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일방적 억압도 안되지만, 무조건적 수용 역시 적정 수위에서 해야하는데, 참 어려운 일이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난 이분 육아법이 더 맞는 것 같아요.
사실 우리 엄마 스타일과 닮아있어요. 되게 단호하셨거든요.
한 번 안되는건 번복없고 절대 안되는 것.
형제들도 떼 안쓰고 컸고 예의가 바른 편이에요
요즘 젊은 부모들은 애기한테 선택권을 주고 부모들이 훈육을 두려워하고 비위를 맞춰주는데
진짜 아닌 것같습니다... 최근에 만난 아이는 너무 못되고 기고만장한데도 부모가 몇시간이고 절절매고 타이르기 바빠. 애는 막말로 ㅆㄱㅈ 성격. 애를 망치려면 그렇게 하면 될 듯
저는 저보다 훨씬 키가 큰 중학생 아들하고 아직도
어릴적부터 정해놓고 지켜왔던 약속을 이행 합니다.
거짓말을 할 경우, 나무로 된 자로 손바닥 맴매 맞기로 한 약속 입니다.
물론 처음엔 한대였죠. 그리고 다음에 또 거짓말 하면 그때는 두대씩 맞기로 약속을 하고 또 거짓말을 했을때 약속을 상기 시키고 두대를 맞았습니다.
자신도 동의한 약속이기에 울면서도 손바닥 맴매에 억울해 하진 않더군요. 그리고 그동안 정말 어쩌다 했던 거짓말도 더욱 하지 않게 되더군요.
저희집은 게임도 마찬가지 입니다.원칙을 정해두고 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주말에 딱 이틀! 아이가 타이머를 맞춰놓고 먼저 책을 두시간 읽고나서 게임도 똑같이 두시간을 합니다. 이 룰은 게임을 처음 하게 허락 해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저희아들 본인이 만든 룰 이었습니다. 이런 제의를 듣고 제가 "정말이야? 정말 책을 먼저 읽고 게임을 하겠다고?"하면서 칭찬 해준 룰 이었고 저도 아이가 스스로 이런 룰을 만든것에 대해 놀랐었어요. 그리고 주말에 딱 이틀만 책읽고 나서 게임 하기로 한 그 룰은 특별한 상황(어쩌다 주일에 친구집 놀러가거나 친구들이 저희집에 놀러오게 되어 다들 모여 한시간이나 두시간 게임을 다같이 하게 되는 경우)을 제외하곤 지금까지도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주말에 하루 더 게임을 하게 되는 경우도, 그 다음 주말 이틀중 하루는 게임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제가 아이에게 미리 얘기하고 그것을 동의하게 한 후 친구들과 게임을 하도록 했습니다.
아이가 아주 어릴적부터 부모가 기본과 원칙을 세워놓고 아이에게 인지하게 한 후, 그것을 철저히 이행 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런 일관된 행동이 부모의 "귄위"가 되는것이라 봅니다.
육아훈육은 조선미교수님이 단연 최고라 생각합니다❤
댓글보니 선생님들이 많으시네요.. 아이를 위해 공부하시는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현실적인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4살 아이 키우면서 이런 조언을 손쉽게 볼수잇는세상에 산다는게 얼마나 큰 행운인지모릅니다 ^^
교육학에서도 권위있는 부모의 아이가 가장 학습효과가 좋다라고 알고 있는데 요즘 부모들 보면 민주적이라는 착각아래 아이들 감정만 읽고 충분히 배울수 있는 아이들 너무 훈육이 방치되고 그로인해 자기중심적이고 제멋대로 자라더라구요.
이분이 진정한 육아전문가시네요.
그저 수용하는것만이 좋은 부모이고 아이가 나쁜건 다 부모훈육 탓 하는것만 듣다가 속이 다 시원하네요.
아이가 나쁘면 부모탓은 맞아요. 저 사람도 결국 같은말인데 ㅋ
교수님의 강의를 필수로 학부모가 되면 좋겠습니다
아이들 관련된 일을 하면서 느낀점을 잘 풀어주셔서 공감됩니다
아이의 감정은 공감해주되 아이가 꼭 해야되는 일들(양치, 어린이집 가기, 주사맞기 등)은 설득과 타협의 대상이 아닙니다
공감을 해줄 것과 꼭 해야할 것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키우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많이 공감갑니다 항상 아이에게 설득하고 배려해주고 공감해주며 키웠더니 ㅜㅜ
정서적 부분은 커지고 참아야하는 공동체 생활을 힘들어 하더라구요 ㅠㅠ
요즘 아이들의 인격을 존중해라~ 아이의 의견을 기준으로 삼아라~ 하는식의 훈육법이 많던데 교수님 말씀은 답답했던 제 가슴을 뻥 뚫어주시는것 같습니다ㅠㅠㅠㅠ
이상적 육아와 현실 육아는 다르고 또 정답이 없는거죠.…ㅠㅠㅠㅠㅠ
뭐든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게 어른들도 매일 배워가며 아이들을 대해야하겠구나 반성하고 갑니다ㅠㅠ
조선미 교수님- 고맙습니다. 제 아이들이 왜 그러는지 이해가 되네요.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훈육이 늘 제일 어렵던데..... 어린 자녀 부모님들이 많이 봤으면 좋겠네요.....
항상당연히 해야 할일을 습관이 되도록
훈육하는 말씀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맞습니다. 저희 아이 6학년인데.. 수업 시간에 계속 시끄럽게 떠드는 학생에게 수차례 부드럽게 경고를 주셨다고 합니다. 계속 떠들었고 장난치다 필통과 물통을 떨어 뜨렸고. 교과목 선생님이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라고 좀 단호하게 말씀 하셨다고 합니다. 여학생이 부모에게 말했고 그 부모와 인사만 하는 사이인데 .. 학대로 고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목구멍까지 올라오는 말을 꾹꾹 참으며 그냥 아무말 안했네요.. 이런 부모가 있긴 있더라고요..
인사만 하는 사이라도 그런 정신 나간 소리를 하면 그건 너무 지나치게 생각하시는것 같다고 얘기를 하셨어야죠
진짜 별별 부모들이 많죠.아이는 부모가 망치는듯. . 이런 부모들이 많은 요즘 아이들이 성인 되는 사회가 너무 걱정 돼요 ㅜ
너무 권위적인 시대에 대한 반발로
너무 권위를 뺏어버린 결과가 왔는데
다시 균형을 맞춰야 함
저는 저보다 훨씬 키가 큰 중학생 아들하고 아직도
어릴적부터 정해놓고 지켜왔던 약속을 이행 합니다.
거짓말을 할 경우, 나무로 된 자로 손바닥 맴매 맞기로 한 약속 입니다.
물론 처음엔 한대였죠. 그리고 다음에 또 거짓말 하면 그때는 두대씩 맞기로 약속을 하고 또 거짓말을 했을때 약속을 상기 시키고 두대를 맞았습니다.
자신도 동의한 약속이기에 울면서도 손바닥 맴매에 억울해 하진 않더군요. 그리고 그동안 정말 어쩌다 했던 거짓말도 더욱 하지 않게 되더군요.
저희집은 게임도 마찬가지 입니다.원칙을 정해두고 합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주말에 딱 이틀! 아이가 타이머를 맞춰놓고 먼저 책을 두시간 읽고나서 게임도 똑같이 두시간을 합니다. 이 룰은 게임을 처음 하게 허락 해준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저희아들 본인이 만든 룰 이었습니다. 이런 제의를 듣고 제가 "정말이야? 정말 책을 먼저 읽고 게임을 하겠다고?"하면서 칭찬 해준 룰 이었고 저도 아이가 스스로 이런 룰을 만든것에 대해 놀랐었어요. 그리고 주말에 딱 이틀만 책읽고 나서 게임 하기로 한 그 룰은 특별한 상황(어쩌다 주일에 친구집 놀러가거나 친구들이 저희집에 놀러오게 되어 다들 모여 한시간이나 두시간 게임을 다같이 하게 되는 경우)을 제외하곤 지금까지도 철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주말에 하루 더 게임을 하게 되는 경우도, 그 다음 주말 이틀중 하루는 게임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제가 아이에게 미리 얘기하고 그것을 동의하게 한 후 친구들과 게임을 하도록 했습니다.
아이가 아주 어릴적부터 부모가 기본과 원칙을 세워놓고 아이에게 인지하게 한 후, 그것을 철저히 이행 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런 일관된 행동이 부모의 "귄위"가 되는것이라 봅니다.
말이 육아지 사실 그냥 사람 사는 거랑 똑같더라구요. 친구라고 생각해봐요. 감정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처음엔 친구가 고마워하겠죠. 내 편이 되어주니까. 근데 그 친구가 나중엔 어떻게 될까요? 오늘은 왜 내 편 안들어줘? 오늘은 왜 공감안해줘? 그러겠죠. 누울 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는 말처럼.
또 마찬가지에요. 당연한 일을 단순하게 지시하는거. 처음엔 잘 듣겠죠. 해야하니까 하는거구나. 근데 사람인데 어찌 맨날 지시만 하면 좋아하겠어요. 아무리 당연한 일이지만 말이죠.
참 어렵죠. 정답도 없고요.
지시를 좋아하는 스타일의 애는 딱 떨어지게 말해주면 좋을거고, 공감 좋아하는 기질 아이한테는 자꾸 지시하면 엇나가고 따뜻하게 설명했을때 잘 듣겠죠.
정답은 없는 거 같아요. 부모로서 내가 무조건 옳다라는 고집이나 아집은 버리고, 같은 사는 사람이다. 내 소유물이 아니다. 비난하지 말자. 그리고 인정해주자. 사람처럼, 동료처럼 대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다행입니다. 시간을 많이써서 반복해서 보여주고 혼내기도 하면서 훈련을 많이 시켰습니다. 이제는 인사도하고 귀져기도 혼자 가져오고 샤워하자고도 하고 칫솔도 달라고하고 너무 좋습니다. 티비보는거 줄이는게 딱 하나 힘든데 그래도 강인하게 참고 서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설득보단 습관화를 통해 루틴을 만들어주고 그럼으로서, 일상을 생각보단 행동으로 바로 이어가도록해야 아이 스스로 자신을 통제하며 움직이게 하는데 효과적인거네요 부모는 아이가 성인이 될때까지 일종의 알람 역할인거구요 아침에 일어나기, 양치 세수하기, 로션바르기, 옷갈아입기, 밥먹기, 등교하기 등등
각 알람에 맞춰 생활하는 습관이 들도록 지시해주고 바로 안된다면 직접 통제하되, 작은 시도에도 칭찬해주며 훈육해야한다 대충 이렇게 이해가 된것 같은데, 확실히 유아때부터 지시에 맞게 움직이도록 훈육하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일상을 스스로 통제하며 루틴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것 그게 부모의 역할 중 가장 큰 틀인거 같네요
제가 딱 저 방법으로 두 아들들 키우고 있습니다. 둘 다 중학생인데 지금도 엄마와 애정표현하고 학교얘기, 게임얘기, 축구얘기, 아이돌얘기, 많이 나눕니다. 어렸을때 정말 무섭도록 엄하게 훈육했고 사랑을 표현할때는 아낌없이 했습니다.
주변분들이 어떻게 키웠냐고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부러워들 하십니다.
이제는 저보다 키도 덩치도 훨씬 크지만 엄마 아빠를 존중할 줄 알고 예의바르게 말하고 행동합니다.
지시적 훈육 80프로, 마음 읽어주기 20프로. 딱 이정도 였던것 같아요.
교수님 말씀 듣는 내내 끄덕끄덕 했네요.
이닦자 바로 행동으로 이닦게 하기 이제 집에 가야해 바로 행동으로 집에 가게 하기 훈육은 1~100까지 몇퍼센트 되었구나 생각하기 꾸준하게 하기 오랜 반복으로 완성되는것 칭찬해주기(하나하나 칭찬해주면서 행동이 연결될수있도록)
권위적이란 단어가 부정적인게 아닌데 허용적부모가 각광받는시대 ㅠ
교수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