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박사2: 최근에 발표된 굉장히 재미있는 논문을 보면요, 당시 치킨집 사장의 대부분이 고학력자였다는 거죠. 즉, 권력을 쥐지 못한 지식인들이 생계를 위해 닭을 튀기기 시작한 거고 자연스럽게 봉기의 장이 치킨집이 되어 치킨부흥운동을 일으켰다는 거에요. 미래 사회자: 아니, 닭 한 마리 먹는 게 민중의 봉기까지 갈 일이에요, 이게ㅋㅋㅋㅋㅋㅋ
인류가 깨끗한 물을 마음껏 (돈은 내지만) 먹을 수 있는 환경이 된 게 아직도 채 100년이 안 됨. 우리나라는 워낙 인프라가 잘 되어 있지만, 지금도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은 깨끗한 물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음. 독일은 아직도 물 자체에 석회질이 많아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음. 동남아나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들 대다수도 물 그냥 먹으면 기생충들 포텐 터지기 때문에 대신 콜라를 물처럼 먹기도 함. 즉, 술은 인류 역사 대부분 기간에서 물을 대신해 수분을 공급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음. 저장도 쉬울 뿐더러 무엇보다 안전했음. 물에 어떤 기생충이나 벌레가 있을지 몰라 마시면 죽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임. 즉, 초기 인류의 발전에서부터 불과 몇 십년 전까지 인류 대다수에게 "술"이 갖는 의미는 오히려 생존 수단에 더 가까웠다고 봄. 지금 우리가 술을 진탕 퍼마시는 궁극의 쾌락으로 여기는 관점이 보편화된 게 인류 역사 전체로 보자면 얼마 되지 않은 일이란 얘기임. 아직도 아프리카 보면 깨끗한 물은 바라지도 않고 죽지나 않으면 다행일 물을 찾지 못해 바닥을 기는 나라들이 대부분임. 이런 거 보면 농업혁명이 정말 뭘 위해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음.
유시민씨의 파스타에 대한 의견은 이태리 식탁문화를 좀 부족하게 이해한 상태에서 반은 맞는 말씀입니다. 이태리는 한상에 동시에 단백질 탄수화물을 제공하거나 비빔밥처럼 한 접시에 골고루 제공하는 한국음식문화와는 달리 재료별로 순서를 구분해서 제공합니다. 즉 코스별로. 식전주와 전채로 가볍게 위를 열고, 입맛을 돋운후, 첫번째 코스로 탄수화물(면류인 파스타나 쌀류)을 먹고, 접시를 치운후 두번째 코스로 육류나 생선을 먹습니다. 이때 사이드 디쉬로 야채를 먹습니다. 그 다음 치즈류 유제품, 그 다음 과일과 디저트, 그 다음 커피와 아마로라는 식후주를 마시지요. 한국 한상에 고기 밥 야채가 차려지는 것과 달리 이태리인들은 여러 재료가 막 석인 맛보다 각각의 재료 고유의 맛을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저런 음식들인 순서대로 나옵니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파스타만 달랑 한끼 양을 채우면 당연히 영양분이 고르지 못한 식단처럼 보이지요. ^^
누가 그런거 모르냐 프로그램에서도 코스로 먹잖아 한가지 부분만 조금 알고 이해력이 딸리면 가만히나 있어라 일반 노동자들은 그런식으로 못먹잖아 그리고 니가 말하는 이태리식 코스요리 규범도 확립된게 얼마 안됐어 코스요리나 커녕 기아로 허덕여서 도망치듯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자가 아일랜드랑 이태리가 가장 많았다는 사실을 알아라
최우봉 그래서 하고픈 말이 머임. 쓸데없다는 기준은 기준잣대에 따라 다른 거임. 일상생활이 급하고 중요한 사람에게는 쓸데없는 이야기겠지만 철학자나 과학자들에게는 흥미를 돋우는 이야기이며 이러한 쓸데없는 틀에 벗어난 생각들이 지금까지의 과학과 철학 등의 새로운 아이디어였던 건데 당신에게 쓸데없다고 모두에게 쓸데없는 건 아님. 저는 술이 노동의 댓가로 주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전진적인 이들에게는 유익을 주지만 폐쇄적이고 나태한 이들에게는 독이될 수 있겠다라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게해주어서 쓸데없지 않았어요. 갇힌 생각을 가지고 사시느라 여러모로 불편한게 많으시겠네요^^
언제 봐도 유익한 [#알쓸신잡] 시즌3 정주행하기😎
👉 ruclips.net/p/PLgbB1gJhmG7C7iwYdNcB4WpRdGjf1Jz8A
2:11
여윽시 한국인. 화날 때는 "아니~"부터 나온다
아니시에이팅 ㅋㅋㅋ
@파란호랭이
즉답은 아니지만
ruclips.net/video/WXmPTEarq3o/видео.html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해서 남겨봅니당.
다른 언어권에서의 '아니'의 쓰임을 다룬 거라 ㅎㅎ
02:14발로 찬다던가 물어뜯는게 음식을 안주는것보다 온건한 방법이였다
온건한 방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감
유시민이 대학 시절 많이 해본 익숙한 방법.
이집트 기록보면 숙취때문에 공사에 안 나온 인부도 있음 ㅋㅋ 그 시대엔 식량 저장능력도 부족하니 맥주로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듯
이집트 기록보셨어요?
기록 출처나 원문 링크좀
기록 이야기가 두 번이나 나와서 그러는데 좀 검색 좀 해요 저는 인류학과 전공 수업 때 제대로 알게 되었고 그냥 'NHK 세계 4대 문명 다큐멘터리 - 나일 강 유역의 이집트 문명'이라는 다큐에서도 나옵니다.
중세독일때는 수분보충 겸 식사로 맥주먹었다던대 일리있는말인듯
@@jmk374 ㄹㅇㅋㅋㅋ 이 집서 새는 바가지 저집서도 새는거지 뭐ㅋㅋ
분배에 관해 가장 민감하신 분, 유시민 작가에게 음식을 안 주다니 ㅋㅋ
복지부장관출신이라그래요
제대로된분배 안하면 화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180석
와 그러네 ㅋㅋㅋ 댓글 너무 센스있으시네 ㅋㅋ
영상마다보면 먹는것에 늘 진심이셔...ㅋㅋ
와 정말 ㅋㅋㅋㅋ 다들 아시는 게 많으니까 재미있고 새로운 이야기가 계속 이어지네요 ㅋㅋㅋㅋㅋ 시민혁명과 커피의 연결점이라니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제를 하나 놓으면 저렇게 다식한 내용들이 이어진다는게 진짜 👍👍👍
역시 밥의 민족..발로 차고 물어뜯는 등의 *온건한* 방식의 싫음 표시는 괜찮지만 밥을 안 주면 안됨
그래 창작물에서도 감금해놓고 밥 안 주면 그건 그냥 시발새끼라자너..
저는 밥을 먹기가 싫어요
한약 쌀밥위에 담배 비벼 끄면 살인 일어남 ㅋㅋ
이게맞나ㅋㅋ
이분들은 연구결과를 어떻게 접하게 되는지도 궁금함. 뭐만 얘기 하면 연구결과 꼭 나오는데 뭐 재밌는 연구결과 모아두고 기사내는 곳이 따로 있나 다들 정보력이 엄청난게 신기함
저도 이거 궁금했어욬ㅋㅋㅋㅋ
논문찾아바영 ㅎㅎ
역시 인간도 본능과 쾌락을 따라가는 동물이라는걸 다시금 느낍니다
순간 유희열씨가 정말 웨이터인줄 알고 왜 한국말로 말걸지라고 생각했다ㅋㅋㅋ
몸매가 웨이터 몸매임ㅋㅋㅋㅋ
나두.
진짜 라면에 밥 말아먹고 먹고 후식으로 빵같은거ㅜ때리면 탄수화물 폭탄이여
ㅋㅋㅋㅋㅋㅋㅋ때려도 되는데 밥 안주는건 안됔ㅋㅋㅋㅋㅋㅋㅋㅋ넘 귀여우셔
최근 이론은 처음에 종교(장례)가 생겼고, 장례과정에 제공한 것 중 하나가 술이었다네요.
유시민 진짜 너무 재밌어ㅋㅋ
의외로 농업혁명 이전의 수렵, 체집의 시대에서도 당시 인구 정도는 충분히 먹고 살만 했다는 연구도 있어요. 그렇다면 딱히 농사를 지어서 잉여 생산물을 만들 필요가 없는데도 왜 농업으로 전환이 되었나를 본다면 술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라는 가설도 있어요.
서양사람들이 파스타를 다이어트음식이라 했을때 으아닛 했음.. 면먹을 때마다 죄책감 느끼는 ...ㅋㅋㅋㅋ
반대로 서양인들은 우리가 치킨을 야식으로 먹는다는데 으아닛 하는 듯 내 혈관에 죄짖는 느낌 이러면서 먹던데
@@박효정-q2d 그건 당사자인 우리나라사람들도....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우리가 살았던 시대도
학자들이 많이 이야기를 나누겠지ㅋ
왜 한국에서 치킨이 열풍이였을까
치느님이라 하면서 종교까지 있었다던데
미래 박사1: 한국인들이 그렇게 그시대에 일을 열심히 했던게 치킨 값이 그렇게 비싸서 그랬대요. 컵라면 하나에 2000원인데 치킨 한마리에 20000원 이면 10밴데.. 일 열심히 할만하죠.
일동: 오오오
J Lee ㅋㅋㅋㅋ 생닭값은 수년째 내려가도 수년째 계속 올라가기만 한다는 튀긴닭값ㅋㅋㅋㅋ
미래 박사2: 최근에 발표된 굉장히 재미있는 논문을 보면요, 당시 치킨집 사장의 대부분이 고학력자였다는 거죠. 즉, 권력을 쥐지 못한 지식인들이 생계를 위해 닭을 튀기기 시작한 거고 자연스럽게 봉기의 장이 치킨집이 되어 치킨부흥운동을 일으켰다는 거에요.
미래 사회자: 아니, 닭 한 마리 먹는 게 민중의 봉기까지 갈 일이에요, 이게ㅋㅋㅋㅋㅋㅋ
영장류가 과일을 제외한 '당류'를 쉽게 섭취하기 위한 방법이 술....
인류가 깨끗한 물을 마음껏 (돈은 내지만) 먹을 수 있는 환경이 된 게 아직도 채 100년이 안 됨. 우리나라는 워낙 인프라가 잘 되어 있지만, 지금도 세계 대부분의 나라들은 깨끗한 물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음. 독일은 아직도 물 자체에 석회질이 많아 마시기에 적합하지 않음. 동남아나 아프리카 중남미 국가들 대다수도 물 그냥 먹으면 기생충들 포텐 터지기 때문에 대신 콜라를 물처럼 먹기도 함. 즉, 술은 인류 역사 대부분 기간에서 물을 대신해 수분을 공급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음. 저장도 쉬울 뿐더러 무엇보다 안전했음. 물에 어떤 기생충이나 벌레가 있을지 몰라 마시면 죽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임. 즉, 초기 인류의 발전에서부터 불과 몇 십년 전까지 인류 대다수에게 "술"이 갖는 의미는 오히려 생존 수단에 더 가까웠다고 봄. 지금 우리가 술을 진탕 퍼마시는 궁극의 쾌락으로 여기는 관점이 보편화된 게 인류 역사 전체로 보자면 얼마 되지 않은 일이란 얘기임. 아직도 아프리카 보면 깨끗한 물은 바라지도 않고 죽지나 않으면 다행일 물을 찾지 못해 바닥을 기는 나라들이 대부분임. 이런 거 보면 농업혁명이 정말 뭘 위해 시작되었는지 알 수 있음.
유발 하라리 글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왔던 거 같기도 함
사실 인류의 발자취를 보면 인간의 취향과 선호라는게 생각보다 역사에 굉장히 커다란 영향을 끼쳐오긴 했음 ..
술, 차, 커피, 후추 등등 ..
유시민씨의 파스타에 대한 의견은 이태리 식탁문화를 좀 부족하게 이해한 상태에서 반은 맞는 말씀입니다. 이태리는 한상에 동시에 단백질 탄수화물을 제공하거나 비빔밥처럼 한 접시에 골고루 제공하는 한국음식문화와는 달리 재료별로 순서를 구분해서 제공합니다. 즉 코스별로. 식전주와 전채로 가볍게 위를 열고, 입맛을 돋운후, 첫번째 코스로 탄수화물(면류인 파스타나 쌀류)을 먹고, 접시를 치운후 두번째 코스로 육류나 생선을 먹습니다. 이때 사이드 디쉬로 야채를 먹습니다. 그 다음 치즈류 유제품, 그 다음 과일과 디저트, 그 다음 커피와 아마로라는 식후주를 마시지요. 한국 한상에 고기 밥 야채가 차려지는 것과 달리 이태리인들은 여러 재료가 막 석인 맛보다 각각의 재료 고유의 맛을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문화이기 때문에, 저런 음식들인 순서대로 나옵니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파스타만 달랑 한끼 양을 채우면 당연히 영양분이 고르지 못한 식단처럼 보이지요. ^^
누가 그런거 모르냐 프로그램에서도 코스로 먹잖아 한가지 부분만 조금 알고 이해력이 딸리면 가만히나 있어라 일반 노동자들은 그런식으로 못먹잖아 그리고 니가 말하는 이태리식 코스요리 규범도 확립된게 얼마 안됐어 코스요리나 커녕 기아로 허덕여서 도망치듯 미국으로 건너간 이민자가 아일랜드랑 이태리가 가장 많았다는 사실을 알아라
그건 소수 귀족만 가능하지
노동자들은 그냥 파스타만 먹었슴
0:50 접시에 피자 끄트머리만 남은건줄 알고 독특하게 드시네 했는데,,내 식욕은 적당히를 모르는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작가님 사랑합니다
아 ㅋㅋㅠㅠㅠ 지식인들의 농담 너무재밌다
이집트에서 피라미드를 지을 당시의 맥주는 지금처럼 액체 상태가 아니라 죽 형태라서 먹으면 배도 불렀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식사대용으로 맥주를 마셨기에 아주 중요한 에너지원이었다고 합니다
탄수화물을 맛있게 먹기 위해 만들어진 음식이라는 말 존나 맞는 말
밥따로물따로와 함께채식 하세요 ~
정말좋습니다~
근데 진짜 나만 밥안주면 서러움 ....ㅜ
탄수화물은 가장 큰 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영양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다이어트나 탄수화물을 피하려고 하지만 예전의 우리는 생존을 위해서 먹으려던 시대도 있었기 때문에 계속 먹어왔던 것에 중독된게 아닐까 싶네요. 재밌는 주제였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때려도 되지만ㅋㅋㅋㅋㅋ 밥은 나눠줘야햌ㅋㅋㅋ
0:33 모기향
어디에요??
너무 괜찮은 조합
와~술이 농업에 시작일거란 논리는 예전에 생각하고 말했던적이 있었는데..당시엔 비 웃음거리였는데..세월이 흘러서 빛을 보다니..
2년전 알쓸 보는데 욀케 재밌냐구요...시즌4 와주라 제발
맛있는 음식 맛있는 술 이게 인생의 진리다 이 말입니다
요리가 발전한 이유가 있었군ㅋ
음악이야기하면 유희열이 리드할텐데 ㅠ 그래서 자기가 유리한 쪽에 가 있는게 중요 그걸 잘하는 사람이 있다는거 ᆢ
그 희열씨가 서울대쥬
알쓸신잡 너무 재밌는데 2017년부터 있었던 프로였네. 왜 이제 알았짘ㅋ 그리고 영상 다 너무 짧아
풀버전은 티빙에서 보세요
@@bluecatt0rso 3년전 쓴 댓글이네요. 티빙 정주행 완료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정- 파스타, 탄수화물용. 특히 알리오올리오... 탄수화물
국수.... 멸치국물에 탄수화물. ㅎㅎ
유시민 선생님 귀여우세용
인류사에 술이 끼친 영향은 실로 막대한듯
여디 어디인가요^^? 이탈리아에서 찍은건가용?
네 맞아요~ 이 시즌은 유럽과 한국에서 촬영했어요!
유희열 고생이 많았겠다
정답을 외우는 주입식 교육에는 미래가 없다정답을 외우는 주입식 교육에는 미래가 없다
혹시 김영하작가님께서 말씀하신 연구자료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아 유시민작가님 ㅋㅋㅋㅋ 너무 고 노무현대통령 생각나 버럭버럭 나는 왜 안주냐 좋다좋다 이런 사람!! ㅜ
ㅋㅋㅋㅋㅋㅋㅋ웃겨 아니
원숭이도 과일 숙성시켜서 술처럼 먹는다니까 충분히 그럴듯하네요
와 나 전생에 농업혁명 직후의 농부였네 탄수화물 사랑해
신비해요
술은 노동의근본
커피는 발전의근본
뭐 그런거?
유벌하라리 섭외하면 좋겠다
유럽은 커피보다는 차문화가 더 발달했을텐데. 커피는 이탈리아에서 시작해서 미국이 전세계 유행시킴
차는 영국쪽이 발달했고 이탈리아 프랑스 오스트리아 이쪽 다 커피 발달하지 않았나요..??
@@ginik5984 중국 홍차가 네덜란드에 처음 수입되서 커피보다 수세기전에 유럽에 퍼졌습니다. 아직 홍차도 많이 먹어요
배운사람들은 저런 사소한 이야기도 신빙성있게 추측을 하는구나
술이 웬수지....
더 옹졸한 방법이 많은데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ㅂ
담시즌 나오면 조승연 작가님 꼭 섭외해주세요
진짜 쓸데없는 말들이긴 하다ㅋㅋ
?
프로그램 제목 뭔지 모르시나ㅋㅋ
@@chldnqhd 알쓸신잡 영상들에 부정적댓글 달고계시네요ㅜㅜ
힘내세요!!
알쓸신잡에 나오는 말들은 대부분 쓸데없는 말들임
@@chldnqhd 이런 사고과정이 인간이 할 수 있는 능력아닐까요?? ㅎㅎ
음악과 예술도 쓸데없는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최우봉 그래서 하고픈 말이 머임. 쓸데없다는 기준은 기준잣대에 따라 다른 거임. 일상생활이 급하고 중요한 사람에게는 쓸데없는 이야기겠지만 철학자나 과학자들에게는 흥미를 돋우는 이야기이며 이러한 쓸데없는 틀에 벗어난 생각들이 지금까지의 과학과 철학 등의 새로운 아이디어였던 건데 당신에게 쓸데없다고 모두에게 쓸데없는 건 아님. 저는 술이 노동의 댓가로 주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전진적인 이들에게는 유익을 주지만 폐쇄적이고 나태한 이들에게는 독이될 수 있겠다라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게해주어서 쓸데없지 않았어요. 갇힌 생각을 가지고 사시느라 여러모로 불편한게 많으시겠네요^^
유시민이 대통령하는 나라서 살아보고 싶다 ㅎ
정말 별걸 다 아시네들. 아마 대본에 있겠지?
뭔 대본타령ㅋㅋㅋㅋ 대본에 있는거 읽게 하려고 저런 고학력자들 데려다가 앉혀놨겠냐?
구라칠레요....
여기 대화를 들으면 화가나 짜증나
같은 민족인데 거리감나
유시민씨도 많이 늙었네요.. 주름살이..흐믈흐믈하네요..
우리도 다 늙어요
글을 게시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나 보네요
알쓸신잡은 확실히 3의 아저씨 3명 멤버구성이 좋다. 흡입력있는 말들을 많이 한다. 다만 아줌마는 미스캐스팅인듯.
나머지 3명에비해 언변의 수준이 좀 떨어진다.
전 말하고 싶은데 다른 분들이 말을 안끊거나 끼어들어서 그냥 나서지 않는 것 같아요 분량 적어 안타까움요
저아줌마 자꾸 오디오겹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