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란 시가 떠오르네요. 한 사람이 온다는 건 그 사람의 일생이 함께 온다는 것. 한 문장을 쓴다는 건 그 문장의 기반인 Langue 전체를 소환한다는 것. 추상적인 것을 붙잡아두기 위해 언어는 그것을 지독히도 괴롭혔는데, 바람은 그 갈피를 더듬어볼 수 있겠다고 하네요. 하나의 느낌을 하나의 순간을 온전히 겪기 위해 온 몸을 다 썼는데, 그러고 나니까 이제 굳이 그걸 글로 써야 하나 싶어요. 언어로 이미 내 몸의 일부가 되어버린 그 느낌을 괴롭히기 싫어요. 쓰는 것은 겪는 것과는 전혀 다른 세상의 일인 듯합니다. 안에 들였다가 밖으로 내놓아 보니 전혀 모르는 게 되어 있더라니, 이 무슨 괴리일까요. 부서뜨리지 않는 방식으로 느낌에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처럼.
김훈 작가님의 시와도 같은 소설을 읽다 보면, 평범한 각각의 단어들이 우리가 단어에 가진 편견이나 통념 바깥의 것을 끌어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단어가 단어 고유의 담백한 랑그에만 갇혀있지 않고 가상성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는 거죠.. 자신만의 세계를 꿈꿔본 사람이라면, 그것을 글로 옮기려 시도해 본 사람이라면, 오늘 내용이 다시 창작의 불을 지필지도 모르겠네요ㅋㅋ
대박이네요 제 글이 어느순간 단순 배설같이 느껴져 진정한 내 글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고뇌하던 것들, 자료를 찾아보며 알게된 것들이 명쾌하게 정리되어있는 느낌이에요. 이렇게 적고나니 어릴적 독후감을 쓸 때 "느낀점을 써라" 라는 선생님의 말이 "가상성을 죽여라" 라는 말로 들리기도 하네요 ㅋㅋㅋ
감정의 배설같은 글쓰기 공감합니다.. 저는 어느순간 대화도 그렇게 한다고 느꼈어요. 자동적으로 나오는 말들을 뱉다보면 어느새 말하는 포인트랑은 거리가 먼 결론에 도달하게 되더라고요. 영상 보며 글이든 말이든 상투적 표현좀 줄이고 포인트에 집중하는 습관좀 들여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이야...글을 써야만 하는 직업으로써 평생 소장하고 싶은 영상입니다. 심오한 은유로 가득한 표현들이지만, 은유 만으로만 표현될 수 있는 '보다 더 깊고 넓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상투적인 글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부단히 '맡김'과 '통제', 자동기술에 대한 반항에 힘 써야 되겠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ㅠㅜ
말을 하면서 정신을 잡고있지 않으면, 내가 하려했던 말이 아닌 다른 말들이 튀어나오곤 했는데... 그게 자동기술, 랑그 때문이었군요. 너무 랑그를 꺼내려하지 않으려다보니 말을 하는 게 어려웠는데, 아예 차단하는 것보다는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해야했네요. 앞으로라도 그렇게 해봐야겠습니다.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하던 말 중 하나가 제가 음악에 조예가 없는 것이 한이라는 것이였습니다. 글은 제가 느낀 감각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감각을 느낀 사실을 전하지만 음악은 조금 더 그 감각에 가깝게 전달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매번 글을 쓰며 스스로 더 아름답고 더 감각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슬펐습니다. 어쩌면 저는 훌륭한 작가는 되기 힘든 걸지도 모르겠었습니다.
글보다 그림을 좋아합니다. 그림 중에서 도시야경 그림, 달동네 그림을 좋아합니다. 그림은 내가 원하지 않다면 정의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시야경과 달동네 그림은 주제가 대게 정해져있죠. 이 모순 속에서 어떨때는 그림속 도시, 동네속의 모든 삶을 이해하려하지만 어떨때는 새벽출근하는 사람, 새벽에 문을 연 슈퍼를 보며 개개인의 삶을 가늠하기도 합니다. 만약 이 모순이 없었다면 제가 좋아하는 그림주제가 바꼈을지도 모르겠네요
타인과 말다툼할 때에도 굳이 존댓말을 하고 격식을 차리는 이유가 타인의 말을 랑그에 잡아 놓으려고 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왜?"가 아니라 "무슨 일 때문에 그러시나요?"라고 하는 것도 타인의 지층인 랑그를 뚫고 나오려는 정념에 존댓말과 격식이라는 랑그를 덮으려는 것이죠. 랑그를 뚫고 나오는 순간 그 사람의 정념이 터져 나올 테니까요. 그리고 이 덮음은 자신의 가상성이 랑그를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오게 함으로써 자신의 말을 상대에게 더 정당성을 갖고 펼쳐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면의 끓어오르는 정념이 랑그를 벗어나는 순간, 자신은 타자와의 싸움에서 정치적으로 지게 되니까요.
글쓰기는 내가 생각하는 늬앙스, 말로 표현할수 없는 압축성, 내 생각의 미묘한 억양을 완벽하게 써야 의미가 있다라고 생각하지만... 한번도 완벽한 글쓰기가 된적이 없어요. 오히려 문법, 어법, 편견, 파괴, 재구성을 그냥 오랫동안 바라본 주체를 콜라주로 이어붙이니깐 그나마 내가 말하고 싶은 주제를 풀어내 적었다이죠. 이 과정에서 제 의도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콜라주에 만족하면서도 내가 그리지 못한 작품이라 생각해 슬퍼합니다. 그래서 요즘 생각하는게 콜라주에 콜라주를 만들고 이걸 많이 반복한다면 글쓰기에 한계를 뛰어넘지 않을까 생각해 글을 씁니다. :p
우리의 생각은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의 세계를 초과하지 않는다는 철학적 주장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언어의 특성상, 사용하는 인간이 없는이상, 언어또한 현존할 수 없죠. 과거의 언어가 존속하기 위해선 현재의 인간을 필요로 한다는겁니다. 따라서 과거의 언어는 현재의 인간으로 존속되고, 현재의 인간은 과거의 언어를 존속시키는 상호 존속의 관계라는겁니다. 그냥 문득 든 생각이지만 한번 나눠보고싶어 남겨봅니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좋아요와 댓글이 큰 힘이 됩니다! 라이브는 매주 토요일 저녁 9시에 합니다!
그렇다면 해야겠죠??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이란 시가 떠오르네요.
한 사람이 온다는 건 그 사람의 일생이 함께 온다는 것.
한 문장을 쓴다는 건 그 문장의 기반인 Langue 전체를 소환한다는 것.
추상적인 것을 붙잡아두기 위해 언어는 그것을 지독히도 괴롭혔는데,
바람은 그 갈피를 더듬어볼 수 있겠다고 하네요.
하나의 느낌을 하나의 순간을 온전히 겪기 위해 온 몸을 다 썼는데,
그러고 나니까 이제 굳이 그걸 글로 써야 하나 싶어요.
언어로 이미 내 몸의 일부가 되어버린 그 느낌을 괴롭히기 싫어요.
쓰는 것은 겪는 것과는 전혀 다른 세상의 일인 듯합니다.
안에 들였다가 밖으로 내놓아 보니 전혀 모르는 게 되어 있더라니, 이 무슨 괴리일까요.
부서뜨리지 않는 방식으로 느낌에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처럼.
캬 멋집니다
큿~ 죽인다
이거 죽이네요
랑그와 가상성 사이의 줄을 부채 하나 들고 곡예사처럼 지나간 글이었습니다
작가가 되려는 몽상가에겐 힘겨운 글입니다ㅜ
김훈 작가님의 시와도 같은 소설을 읽다 보면, 평범한 각각의 단어들이 우리가 단어에 가진 편견이나 통념 바깥의 것을 끌어오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단어가 단어 고유의 담백한 랑그에만 갇혀있지 않고 가상성을 전달하는 통로가 되는 거죠.. 자신만의 세계를 꿈꿔본 사람이라면, 그것을 글로 옮기려 시도해 본 사람이라면, 오늘 내용이 다시 창작의 불을 지필지도 모르겠네요ㅋㅋ
아니 리히트님 책 소개를 이렇게 해버리시면 나는 또 교보문고를 갈 수 밖에 없어…
대박이네요 제 글이 어느순간 단순 배설같이 느껴져 진정한 내 글이 무엇인가. 생각하며 고뇌하던 것들, 자료를 찾아보며 알게된 것들이 명쾌하게 정리되어있는 느낌이에요. 이렇게 적고나니 어릴적 독후감을 쓸 때 "느낀점을 써라" 라는 선생님의 말이 "가상성을 죽여라" 라는 말로 들리기도 하네요 ㅋㅋㅋ
감정의 배설같은 글쓰기 공감합니다..
저는 어느순간 대화도 그렇게 한다고 느꼈어요. 자동적으로 나오는 말들을 뱉다보면 어느새 말하는 포인트랑은 거리가 먼 결론에 도달하게 되더라고요.
영상 보며 글이든 말이든 상투적 표현좀 줄이고 포인트에 집중하는 습관좀 들여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이야...글을 써야만 하는 직업으로써 평생 소장하고 싶은 영상입니다. 심오한 은유로 가득한 표현들이지만, 은유 만으로만 표현될 수 있는 '보다 더 깊고 넓은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상투적인 글이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부단히 '맡김'과 '통제', 자동기술에 대한 반항에 힘 써야 되겠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ㅠ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종종 생각 들던 걸 유튜브 영상으로 보게 되니 좋네요. 많이 공감되고 신기했습니다ㅋㅋ
글쓰기를 잘하고 싶고 했지만 영상에서처럼 마음이 식어버리고 길을 잃는 듯한 느낌 항상 받았었는데 노력하고 형식적인 것에 반항해 봐야겠다 깨닫습니다
모호한 표현은 오히려 정확한것..
말을 하면서 정신을 잡고있지 않으면, 내가 하려했던 말이 아닌 다른 말들이 튀어나오곤 했는데... 그게 자동기술, 랑그 때문이었군요.
너무 랑그를 꺼내려하지 않으려다보니 말을 하는 게 어려웠는데, 아예 차단하는 것보다는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해야했네요. 앞으로라도 그렇게 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게 생방송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말씀 잘하시네요
얼마나 책을 많이 읽어야 저렇게 되는 건지... 대단하십니다
최근 제 삶에 리히트님 유튜브가 들어오고 이상한 활기를 느끼고 있어요 배우는 즐거움을 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실 이전의 영상 중 하나가 너무 어려워서 이 채널에 손이 안 갔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책의 내용에 더하여 설명까지 편하게 해주셔서 더 잘 보았던 것같습니다.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 하던 말 중 하나가 제가 음악에 조예가 없는 것이 한이라는 것이였습니다. 글은 제가 느낀 감각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감각을 느낀 사실을 전하지만 음악은 조금 더 그 감각에 가깝게 전달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매번 글을 쓰며 스스로 더 아름답고 더 감각적으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슬펐습니다. 어쩌면 저는 훌륭한 작가는 되기 힘든 걸지도 모르겠었습니다.
자동기술로 인해 단어의 나열에 매몰되면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흐지부지될 수 있고, 연계성 없는 지나친 가상성이 아닌 핍진성 있는, 의미 있는 가상성은 좋은 글을 쓰는데 필요하겠군요.
컨택트라는 영화에서 이를 되게 인상적으로 표현함
며칠 전에 이 채널 및 영상들을 발견했는데, 이 주제에 흥미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영상이네요.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이고 인식을 확장하는 것에 있어서 최고의 몰입력을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답다... 무의식과 창조성의 발현! 그리고 지성과 함께 춤추는 우연!
진짜 좋네, 글 쓰기 시작하며 계속 길을 헤메고 있었는데 방법을 찾은것 같아요. 바로 시도해보겠습니다
화이팅
부딪히며 배우는거죠 하하
우연히 본 영상인데 너무 인상적이에요..창작의 수렁에 빠질 뻔했는 데 어디로 가야할 지 희미한 가닥을 발견한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언제나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철학의 언어 표현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시는 언변에 오늘도 전율하고 갑니다. 최고에요!
글보다 그림을 좋아합니다.
그림 중에서 도시야경 그림, 달동네 그림을 좋아합니다.
그림은 내가 원하지 않다면 정의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시야경과 달동네 그림은 주제가 대게 정해져있죠.
이 모순 속에서 어떨때는 그림속 도시, 동네속의 모든 삶을 이해하려하지만 어떨때는 새벽출근하는 사람, 새벽에 문을 연 슈퍼를 보며
개개인의 삶을 가늠하기도 합니다.
만약 이 모순이 없었다면 제가 좋아하는 그림주제가 바꼈을지도 모르겠네요
설명을 정말 잘해주시네요. 글쓰기를 하면서 느꼈던 느낌을 이렇게 설명해주시다니...
타인과 말다툼할 때에도 굳이 존댓말을 하고 격식을 차리는 이유가 타인의 말을 랑그에 잡아 놓으려고 하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왜?"가 아니라 "무슨 일 때문에 그러시나요?"라고 하는 것도 타인의 지층인 랑그를 뚫고 나오려는 정념에 존댓말과 격식이라는 랑그를 덮으려는 것이죠. 랑그를 뚫고 나오는 순간 그 사람의 정념이 터져 나올 테니까요. 그리고 이 덮음은 자신의 가상성이 랑그를 아슬아슬하게 빠져나오게 함으로써 자신의 말을 상대에게 더 정당성을 갖고 펼쳐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면의 끓어오르는 정념이 랑그를 벗어나는 순간, 자신은 타자와의 싸움에서 정치적으로 지게 되니까요.
너무 좋아요.아름답고. 귀한 내용입니다.감.사.합.니.다.
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는 내가 생각하는 늬앙스, 말로 표현할수 없는 압축성, 내 생각의 미묘한 억양을 완벽하게 써야 의미가 있다라고 생각하지만...
한번도 완벽한 글쓰기가 된적이 없어요.
오히려 문법, 어법, 편견, 파괴, 재구성을 그냥 오랫동안 바라본 주체를 콜라주로 이어붙이니깐 그나마 내가 말하고 싶은 주제를 풀어내 적었다이죠.
이 과정에서 제 의도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콜라주에 만족하면서도 내가 그리지 못한 작품이라 생각해 슬퍼합니다.
그래서 요즘 생각하는게 콜라주에 콜라주를 만들고 이걸 많이 반복한다면 글쓰기에 한계를 뛰어넘지 않을까 생각해 글을 씁니다. :p
댓글을 썼다 지웠다 ㅠ 반짝반짝 빛을 내는 가상성을 랑그로 완전히 소환할 수 없어서 그저 지그시 좋아요 누르고 가기...
우리의 생각은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의 세계를 초과하지 않는다는 철학적 주장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언어의 특성상, 사용하는 인간이 없는이상, 언어또한 현존할 수 없죠. 과거의 언어가 존속하기 위해선 현재의 인간을 필요로 한다는겁니다.
따라서 과거의 언어는 현재의 인간으로 존속되고, 현재의 인간은 과거의 언어를 존속시키는 상호 존속의 관계라는겁니다.
그냥 문득 든 생각이지만 한번 나눠보고싶어 남겨봅니다.
좋은 댓글 감사드립니다!
딱 고민하던 찰나에 이런 영상이 ~~감사합니다
좋은 채널을 발견해서 좋네요. 잘 들었습니다. 😊
또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다' 보다는 책과 나의 내면이 대화하며 'Play'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는다로 표현되면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네요.
너무 좋네요
가상성이 뭔지 느껴보고 싶네요😊
듣자마자 구독 박았어요~^^
감사해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하게 잡으면 분명히 찌그러질
동시에 곧 손에서 흘러나갈
그게 어째선지 너무나 소중해서
나는 어쩔 줄을 모르겠다
아이고 우리 처남😂
필기하면서 봅니다
당신과 지독하게 얽히고 싶습니다.
허락하시겠습니까?
으어아아아ㅇ 좋아요…!!! 아름다워요!!
너무 맛있어요 셰프님😭🍔
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바지가 너무 축축해서 못 걷겠어요…
@@Johannes-mp9lr ㅋㅋ
가셨군요..
프사랑 어울리는 댓글이네요😅
리히트님 혹시 시지프 신화 강독은 앞으로 없을까요? 강독 모집할 때 너무 하고 싶었는데, 군복무 중이었어서 신청을 못했어요..ㅠ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채널이에요 계속 화이팅입니다!!!❤
조만간 할 생각입니다!
좋네요..
재밌어요
철학책에 입문해보려고 하는데 무슨 책부터 읽어야할까요
ruclips.net/user/shortslZp36rhosWo 이 영상을 추천드려요!
@@licht_book 음…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파롤과 랑그의 구분...
❤
리히트님을욕망케하시네요
캬ㅑ 오늘 영상 반응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