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 어른제국의 역습 명장면에 관한 놀라운 해석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리뷰, 분석」

애니 :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 어른제국의 역습
본 영상은 저 혼자만의 연구, 감상만이 아닌 여러 매체에서의 조사와 함께, 그 재해석을 통해 제작되었음을 밝힙니다.
후반부 민수 사진 : cafe.naver.com...
made by 팬아트용로봇
Email : [e-mail]
#어른제국#짱구극장판#짱구는못말려

[@MD-cc5uv]

8:10 투신직전 배경의 미장센에 대한 해석이 빠져있네요. 건물 너머의 배경은 '과거'로 대표될 수 있는 박물관 안쪽의 풍경인데, 그 안으로 가려는(즉, 마지막에서조차 과거로 도피하고자 하는) 그들에게 짱구가 '치사하다'라고 하는거죠. 해석들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다, 이 부분에 대한 언급이 없어 살짝 아쉬웠습니다 ㅜ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md9iv2ue2z]

ㄹㅇ 맨날 히로시의 회상부분만 표현하고 띵작이라 하는데 이런거 언급없어서 아쉬움 ㅠㅛㅠ

[@_cooki2]

조금만 더 더하자면 이 장면에서 치사하다고 하는 동시에 날아올라 투신을 막는 비둘기는 박물관 외벽(등잔 밑)에 둥지를 켄도 모르는 새에 지었었고, 이 둥지의 주인은 비둘기 ’가족’이죠.
즉, 과거로 돌아가기 위한 켄의 계획(박물관) 한편에 알지 못하게 비둘기 가족의 둥지라는 방해물이 있었고 마지막에서조차 과거로 도피하고자 했던 켄은 결국 이 비둘기 ‘가족’의 둥지 탓에 투신마저 실패하죠.
이는 짱구 ‘가족’으로 인해 계획에 실패한 것과 겹칩니다.
동시에 아무리 과거로 돌아가고자 해도(박물관을 지어도) 가족의 탄생과 그 자식으로 이어지는 미래(외벽에 지어진 비둘기 둥지)는 막을 수 없다는 걸 의미하기도 하네요.

[@한마유지로-h8s]

고정개부러워...

[@Olloollo44]

치사해요 읽는부분에서 짱구가 치사하다고 말했다...

[@ezioauditoredafirenze8328]

2001년생인데 나는 아이 시절을 추억하는데 중등 고등 학생 시절은 질 나쁜 애들에게 시비당하는 찐따같은 생활과 공부에 대한 어른들의 지나친 기대때문에 딱히 돌아가고 싶지 않고 추억하기는 친구들과 피씨방 가고 애니이야기 하는 것일 뿐 그런데 아직도 아이 시절의 순수함이 그리워요

[@khshago]

극장판중에서 제일 교훈을 많이 준 빌런이 아닐까 제일 의미있던 빌런이었던것 같다.. 물론 빌런답게 악독한 대사같은것도 있었는데 현재를 비판하는게 잘 느껴지네..

[@hoan_1021]

제일 매력적이었던 빌런

[@이상민-x3e3k]

어렸을때 만화 빌런은 싸워서 이겨야만 물리치는줄 알았던 나에게 다른 방향성의 해결방법을 제시한 극장판이였음

[@Itheah82]

@@이상민-x3e3k 마자여!!

[@댕댕댕4441]

짱구아빠 명언을 말하게한 빌런

[@나는누구였지]

어렸을땐 나쁜빌런 인줄 알았는데.. 우리랑 같은 빌런이였다는거..

[@말랑뱀]

1980년대를 그리워하는 2000년대가 배경이라는데 이젠 2000년대를 그리워하는 2020년대가 되어버렸으며....

[@user-tk3jm2fn9t]

저는 2010년 마지막 년도때를 왜 못 놓는걸까요

[@user-tk3jm2fn9t]

@@정붕이 그럴까요... 그때는 옾쳇 혀용되엇고..

[@user-gc9nv4td6v]

@@user-tk3jm2fn9t 우리친구는 몇살이노?

[@user-tk3jm2fn9t]

@@user-gc9nv4td6v ㄴㅔ? 무서버요..

[@user-tk3jm2fn9t]

@@user-gc9nv4td6v 음 초딩이에요.. 고학년 초딩

[@JANBYEONG]

6:22 왜이렇게 찡하지..

[@조윤서-d8m]

@애애애애 전매운걸먹어찡합니다

[@queriwopty]

나도 공감해

[@최경민-d5u]

초딩때 봤을때는 옛날냄새라는게 어딨어 싶었는데 요즘은 진짜 그 시절에 향기 가 있는것 같음
+좋아요1천개 감사합니다!!

[@geobuki77]

뭔 소리죠 저만 이해가 안돼나요 어릴때는 이해가 안되면 지금은 더 현재니까 그냥 그래야 돼는거 아닌강

[@이찬희-f6w]

@@geobuki77 나중에 나이들면 알겁니다

[@geobuki77]

@@user-lb4eu5wy6g 넵 감사합니다

[@yruser_aaa]

집에 있던 일상적인 냄새가 옛날 냄새인 거 같아요. 내 나이가 몇인데 벌써 이런 걸 알다니..ㅠㅠ 예를 들면 부모님에게 안기면 나는 냄새라던지,

[@기우스]

그 시절 향수라는게 음악같은거 같음 추억의 노래를 들으면 그 시절이 생각나고 추억의 냄새를 맡으면 그 시절이 떠오르고

[@user-kslalalaj1]

다른 짱구 극장판도 정말 좋지만 어른제국은 따라갈수없는 최고의 극장판임..

[@박현우-e8v]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드네요 가장 슬프면서 공감이 되는 극장판인거같네요

[@user-rv8rt6pe8c]

ㅇㅈ

[@fivehell]

신짱 극장판은 진심 9기까진 다 개쌉명작..
쌈바 극장판부턴 점점 극아동용으로 제작되서 아쉬움ㅜ

[@카이-l9q]

@@fivehell 20기도 나쁘진 않음

[@user-mq9vi1hz4n]

그래서 이번 극장판이 궁금하다 무려 너의췌장을먹고싶어 작가 스미노 요루가 극찬했다고 하는데

[@Ilovefood-012]

1:40 이 부분만 보면 눈물나 ㅠ

[@민경환-b3x]

히로시의 회상도 명장면이죠..

[@user-nu5fu7hg8q]

그부분보고 움 ㅠㅜ

[@ujjaltv03]

저 장면 보면 우리 아빠도 어린시절이 저렇게 많이 그리울까, 지금 삶이 힘들까 그럼에도 나와 만든 추억을 떠올리면 나를보러 짱구아빠처럼 돌아올까 라는 생각이 나면서 눈물남

[@user-mp6qz2jo2p]

8:10 갠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장면임.. 다른 의미는 없지만 켄의 찐사랑이 느껴진달까.. 아무리 사랑한다 한들 그 사람이 바깥세상에서 살기 싫다고 동반자살 해주는 사람이 어디있겠음.. 이 장면에서는 맨날 혼자만 설레하는것 같아서 그냥 적어봄..

[@tape2fan]

고3 입니다. 지금처럼 유튜브나 보면서 하루하루를 귀하게 여기지 않고있어요 이 시간에 내가 잘하는게 뭔지, 과는 어디를 가야하고 나에게 있어 목표를 찾는 시간을 가져야하는데 얘 마냥 놀고있네요. 하지만 짱구 계단 씬을 보고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요즘들어 과거만 찾고 다니는 저를 자각할 수 있었고 지금 저는 짱구처럼 미래를 향해 열심히 땀을 흘리고 달려야 하는구나 라는걸 느낄 수 있었네요.. 수시 1차를 넘기고 2차 준비중인데 짱구처럼 열심히 달려서 제 미래를 제가 만들고 찾고싶어졌어요 과거에 매달리는것도 가끔은 좋지만 역시 현대인에게 있어서 미래를 만들어가는게 제일 중요하겠죠.. 영상 도움 많이됐어요 감사합니다

[@machoaaron]

일하고 공부하고 뛰는것만이 미래를 만들어간다기보단 내가 느끼는 감정들이 경험이되고 내가 보고 듣는 모든것들이 영감이 되어서 휴식을 취할줄도 알고 여유를 가지며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으로도 만들어보고 내가 나를 소중하게 여기고 소통하여 나를 만들어가는거라 생각해요 고3, 20살 그리고 점점 더 압박감이 들텐데 내가 나를 가장 사랑해야하는데 내가 나를 위협하고 압박하는건 너무 힘든거같아요

[@user-ez6cp7jn9k]

몰론 과거에는 좋은 일이 있을수 있지만 과거에는 더좋은 일이 있고 짱구 가족처럼 좋은일도 나쁜일도 슬픈일도 같이 해쳐 나가는 좋은 사람이 될수 있어요.
과거에 염연 하지말고 화이팅!
-돌아 다니던 짱덕이-

[@iuiu000526]

말하는게 너무이뻐요

[@Red-Creeper]

님인생망한듯

[@user-ez6cp7jn9k]

@@Red-Creeper 뭔갑자기 인생예기지?

[@user-lk1kt8is8h]

그거 개웃겼는데 짱구가 배고프다니까 엄마가 대파주는거

[@텀블러-l5e]

그거 주먼서 개정색빨면서 먹어. 이러지않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lk1kt8is8h]

@@텀블러-l5e 맞아옄ㅋㅋㅋㅋ
*"먹어"*

[@Mimick-24601]

???: 라떼는 말야

[@user-vo2db9ri3h]

전 무서웠는데ㄷㄷㄷ

[@user-ee5hf7ym5z]

닉넴이랑 찰떡이네요 ㅋㅋ

[@user-wb8px9qi6x]

우리가 꿈꾸던 21세기는 이런게 아니었는데.....이 말이 왜이렇게 공감이 되는지... 짱구 극장판중에 어른제국의 역습만 보면 눈물이 나네요ㅠㅠ

[@phamjaeyoung]

제작진 : 그렇다는데?

[@김문대-t1q]

아니 ㅅㅂㅋㅋ ㅋ ㅋ 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 ㅋㅋ 아 개웃기네 ㅋㅋ ㅋ ㅋ 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 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 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 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 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ㅋ ㅋ ㅋ ㅋㅋㅋ ㅋㅋ

[@박석-w5z]

짱구야 계단오르는게 힘들었니?

[@user-kv3oi3hb6p]

내 동심 돌려네

[@택시기사-l7f]

뭐에요. 제 동심,감동 돌려줘요

[@물만두먹고싶다-t2w]

*개인의 생각차입니다*♡♩

[@이름-m2l9o]

역대급 리뷰네요... 전체적인 해석을 해주신분들을 많았지만 이런 디테일을 잡아주시는게 대단하세요 ㅋㅋ

[@purplex7051]

유튜브 댓글 기반이라고 마지막에 나옴

[@whitedwarf-ih2tg]

과거에 사로잡히는 것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가는 것만큼 쉽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은 계단을 오르는 것만큼 어렵지만
과거는 과거에 붙잡힐 뿐이지 잡는 게 아니고
미래는 미래에 붙잡힐 수 없고 잡아야만 하는 것이자 잡지 않아도 잡힐 수밖에 없는 것이기에
과거는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앞설 수 없죠.
과거를 향한다는 것은 결국 되돌아가는 것도 아닌 제자리에 멈추는 일일 뿐
돌아오지 않고 잡히지 않는 과거를 잡으려는
켄과 챠코는 엘리베이터를 통해 쉽게 이동하고 있지만
그대로 멈춰있는 상태
반면 미래를 향하려는 짱구네 가족은 계단을 끊임없이 달리는 장면들에서 간극이 분명하게 드러나죠.
미래를 향해 나아가려는 사람과
과거에 매몰된 채 자기가 꿈꿔왔던 미래를 만드려고 하는 사람의 간극이
그리고 이건 잡히지 않는 것을 잡으려 하고 바꾸려 하는 켄이 만든 추억의 냄새보다 신형만을 아련하고 짙고 미칠 것 같은 냄새와 향수에서 깨어나오게 해준 꾸릿꾸릿한 발냄새가 더 진하고 농밀한 이유기도 하죠
선과 악의 이분법적 구도의 클리셰에서 벗어난
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는 시대를 관통하는 추억과 삶의 냄새라고 생각하기에 가족애에 대한 포인트들은
현재를 살게 하는 구체적인 요건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메타포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 리뷰를 보고 나니 생각했던 것보다
가족이란 키워드가 영화에서 큰 요소인 것 같아요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입을 하는
히로시의 회상 장면
그리고 신형만의 발냄새를 가족의 소중함과 가장의 무게로만 해석하는 것은 인정하지 못 하겠어요.
아빠의 자전거 뒷자리에서부터 이젠 그 자리에 자신이
뒷자리엔 짱구 그리고 그 뒤엔 아내와 짱아가 탄 자전거가 한 풍경에 들어온 장면
한 가정에서 시작해 또다른 가정을 꾸린 신형만의 모습에서 보여주고자 한 건 가족 이전에
‘신형만’이라는 사람이 살아왔고 지나온 무수히 많은 시간들 속의 신형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가족에 관한 기억들만 보여주진 않으니까요
고향을 떠나 상경하는 버스 속 모습이라든가
봉미선과 풋풋하던 그때, 교복을 입은 채 혼자 자전거를 끌고 하교하고 있는 모습 등이 그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하구요
그토록 그리운 유년 시절의
20세기의, 과거의 지닌하고 아련한 냄새를 깬 건 가장의 무게를 의미하는 발냄새가 아니라
역설적이지만 당위적인, 깊은 향수를 느끼게 했던 유년 시절의 냄새를 포함한 지금껏 자신이 살아온 날과 시간의 농밀함이 담긴 삶의 냄새라고 생각합니다
돌아가고 싶게 만든 지난 삶이 결국 앞으로의 삶의 의지를 되새기게 만들었죠
그 삶들은 과거이고 추억이기에 그리운 날들이지만
그리운 날이 될 만큼 의미있고 뜻깊은 순간인 것은
현재였기 때문이고
과거로서가 아닌 현재로서 존재하던 시간들이었으니까
가장 뜻깊은 현재가
그리운 과거가 되고 그리운 과거들은
늘 지금 이 순간 현재라는 시간으로 존재했었으니까
그리고 신형만에게 현재를 살아가는 가장 큰 이유는
봉미선 짱구 짱아 흰둥이구요.
실제로 추억과 향수는
실질적으로 맡을 수 있는 냄새로도 문학적 표현의 냄새로도 느끼며 냄새와 아주 밀접하게 맞닿아있는 의미니까요
그래서 어른 제국의 역습은 이 ‘냄새’를 아주 잘 담아낸 영화라고 생각해요.
물론 이러한 삶의 현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이겠죠.
신형만의 회상이
아빠 뒷자리에 앉아 기댄 채 잠에서 깨며 시작돼
아버지가 되어 자신이 의지했던 아빠가 앉았던 자리에 앉아있는 자신을 포함한 짱구네 가족을 한 풍경에 담는 것으로 끝나니까요.
가족으로 시작해 가족으로 끝난다는 점에서 영화에서
가족애가 삶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이해하게 되었지만
‘어른 제국의 역습’이 제목인 것처럼
그럴싸한 현상학적인 이유보단
‘우리가 지나온 시절에 농축되어 있는 시간’ 같은
인간으로서 느낄 수 있는
지극히 주관적이고 관계에 얽히지 않고 시간에 존재했다는 데서 느낄 수 있는 감정 같은 게 더 느껴진달까요.
가족 속에 시절이 있는 게 아니라
시절 속에 가족이 있고
그 시절 속에 우리가 지나온 각 시간들을 대표하는 모습과 관계가 있는 거니까요.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와 유년 시절이 그리운 어른이
미래와 과거가 교차하는 영화고
서로 교차하는 지점은 현재고 현재라는 시간 속에 가족이 있죠.
그렇기에 이 영화는 가족보단
시간과 시절의 진한 향기를 담은 영화라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어요
그래도 켄이 20세기를 그리워만 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생각했던 21세기와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도 다시 상기하게 되니
영화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지는 게 있어서 좋았습니다.
+ 영상을 몇 번 더 보면서 든 생각인데
켄은 과거를 그리워한 것이라기보다
자신이 자랐던 배경인 20세기의 모습
그리고 그가 원했던 21세기와 간극이 너무 큰 나머지 이런 계획을 했다는 게 머리에 맴돌면서
그동안은 켄이란 인물은 스토리를 구성하는 핵심 중 하나이자 추억의 아련함을 강조함과 동시에 그 다음 스토리의 개연성과 전개를 위한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와 교차하는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인 20세기 자체를 그리워하는 캐릭터인 줄만 알았는데
딱히 향수에 빠진 사람은 아닌 것 같아속사정이 더 자세하게 궁금해졌네요.
단편적으로나마 ‘아이가 되고 싶은' 어른은
신형만과 신봉선 외 다른 어른들이었는데
자신은 향수에 젖어있진 않지만
어른들의 향수를 건드려 자신이 원했던 미래를 만드려는 켄의 상징성이 획일적이진 않은 것 같아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입맛대로 미래를 만드려는 캐릭터란 점에서는 좀 뻔하구요.
리뷰 잘 봤습니다.

[@dirtysocks9225]

20자 이내로 요약하라는 말을 하기에는 너무 좋은 글이구만....

[@1onert900]

@@dirtysocks9225 뭐가 좋은글이야 그냥 자기만의 주관적인 생각 몇개덧붙인 영상이랑 똑같은소리하는 평론가놀이하는 댓글이고만

[@Hear_the_Wind_Sing]

그... 엔터키는 어따 두셨는지요

[@bunnyjigumi]

읽는데 10분 걸린느낌

[@anime_honey]

늦게나마 읽게되서 정말 다행인 글입니다. (자주 댓글을 확인하는데, 왜 놓쳤는지 모르겠네요)
제 부족함을 포함하여,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는 글이에요. 문장도 너무 수려하십니다 ㅎㅎ 부러울 정도로요.
좋은 말씀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전역하고 뵙길 빌고 있겠습니다.

[@user-vv9ol3ej1f]

앞으로 어떤 영화에서도 없을 빌런이다.. 내가 본 영화 중 가장 매력적이였음.. 자신만의 확실한 가치관, 적당한 악역대사, 멋있는 목소리까지 안가진게 없었음

[@권준우-s4f]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게봤던 극장판인데.
미래로 가는길이 힘듦을 뜻하는 계단
칠전팔기
시간을 기다려주지않는다..
해석이 하나같이 뇌리에 박히면서 굉장히 흥미롭네요. 구독했습니다 응원합니다

[@youtuve3615]

켄은 어쩌면 두 집단에게 기회를 주는 동시에 자신도 희망을 보고 싶었던 것인지 모른다.
마지막 비둘기가 날아들어 두 사람의 투신을 막는 장면에서도 미래의 가치를 부정하는 미셀은 날아드는 비둘기에 눈은 감고 깜짝 놀라지만
켄은 두 눈을 뜨고 바라본다.
미셀은 짱구의 치사하다는 말을 통해 충격을 받고 자신이 부정해온 가치를 되돌아보고 감화되었기에 놀라 눈을 감았고
켄은 짱구의 치사하다는 말을 통해 자신이 유일히 모르던 가족애와 삶의 희망을 확인 받았기 때문에
날아든 비둘기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비록 그 비둘기가 완전한 희망을 의미하는 흰색은 아니더라도, 조금은 슬픈 회색이라 할 지라도 과거에 갇힌 둘을 미래를 바라보게 했다는 점에서는
충분히 의미있겠지.

[@immigranta9382]

27살이지만 난 가끔 2000년대로 돌아가고 싶다..

[@이야조치]

저도 2000년대로 돌아가고싶군요....
비트코인에 인생을 갈아 넣을텐데...

[@이야조치]

@@hjer1210 ㅋㅋ

[@엽기소용돌이]

지금이 2000년대 아닌가요?

[@ews9601]

@@kimjoobin 인터넷 환경에서 많이금 아재, 틀딱 등이라은 표현이 많이 쓰이긴 하지만 이러한 표현에 너무나 신경쓰시지는 않아주셨으면해요
부정적이고 자극적인것들 위주로 드러나는 사회에서 사실 좋으신 어르신들도 많다는걸 생각보다 많은 젊은이들도 알고있답니다 ㅎㅎ
많은 세월을 지나 지금까지 달려오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k orea 님의 앞으로의 날들에 좋은 일들 가득하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김히-q5u]

2001년생인데 과거로 돌아가고싶음

[@tjddns303]

개봉일인 2001년 당시 일본에서 어른들이 보고 눈물을 정말 많이흘렸을듯.. 버블경제로 부유하고 행복했던 자신들의 과거와 그 붕괴로 인한 도망치고싶을 만큼 힘든 현재.. 어른들을 응원하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만화에서 만든 어른들을 위한 극장판. 진짜 명작은 괜히 명작이 아니다

[@beer6779]

말그대로 시기를 잘 이용해서 만든 극장판이네요..

[@user-uf1pi8yi5s]

붕괴되도 한국보다 부유하다는게 넌센스네 ㅋㅋ

[@user-du3ps7so2x]

@@beer6779 그리고 일본은 20세기때 군사강국이었지

[@user-mt5ml2ky4y]

​@@beer6779시기가 버블붕괴직후가 아니였어도 어느 시대든 사람의 과거에 대한 감정을 관통하는 명작임

[@이찬우-d5w]

켄 : 신형만. 그 동안 고생이 많았다. 하찮은 삶을 사느라 말이야.
신형만 : 내 인생은 그렇게 하찮은 삶이 아니야! 가족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 지 너한테도 알려주고 싶을 정도다!

[@권시헌-o5c]

???:저는 그러한 삶을 산적이 없읍니다!
여러분!!

[@댕댕댕4441]

???:맨날 쥐꼬리 월급만 벌어오면서!

[@흠터레스팅-r1d]

근데 절대 하찮은 삶이 아닌게 몇십년 전부터 온갖 위기를 다 극복해서 생존력 만렙이라 ㅋㅋ

[@ハルキ-r5r]

진짜 존나 간지나는 악당이다 ㄹㅇ

[@BB---]

@뽀뽀 별로...?

[@강규민-p9h]

@@BB--- 말대꾸 하지마 !!

[@오미-q9o]

성우까지도 카리스마 넘치는 성완경 성우

[@gdnormie]

나름대로 신념이 있는 악당임 ㅇㅇ

[@leejiho35]

감성악당

[@kor_b_yam4215]

진짜 잘만들었다
극장판도, 리뷰도...

[@anime_honey]

ㅎㅎ..감사합니다

[@Kimtiger0]

저.. 발냄새도...가족을 위해 땀나도록 뛰어다니는 신형만의 아빠가 된 21세기의 현실과 가족애라고함... 진짜 전체적 설계가 치밀했던 진짜 "작품...."

[@geonwoo778]

0:57 더빙되긴했는데 나중에 짤렸다죠

[@geonwoo778]

@주앙유튜브 아닌데요?

[@퐆풒핖]

@주앙유튜브 어우 찐따샊기 아는거 나왔다고 신나하네

[@택올-m6c]

@@퐆풒핖 맞아 애한테 그러면 좋냐; 왜 시비를 거는거야?

[@선우바오]

@@퐆풒핖 하지마세요

[@possible_12]

@@퐆풒핖 ㄹㅇ 하지마세욬ㅋㅋ

[@user-yn7kz2cx4b]

애들이랑 보러갔다가 어른이 울면서 나왔다는 그 영화

[@shape1126]

ㄹㅇㅋㅋ

[@cookie_6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wf9jz9tc4n]

레알 영화

[@STARLIGHT_SIRIUS]

이 영화를 처음 본 게 초등학생때 신형만 부분에서 울었지만, 이젠 계단 장면을 자세히 보니 이것도 눈물 나고 이 장면이 이런 의미가 있구나란걸 깨닫고 갑니다. 24살이 된 지금...이 영화를 보면 이제 어른의 감정으로 보이니 더 슬프네요. 과거로 도망치기 쉽지만, 미래로 가는 길은 달리고 달려야한다는 것...그리고 상처를 짊어지고 성장하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깨닫고 갑니다.

[@anime_honey]

여러분 사랑합니다

[@kimchibogeumbab]

답 달아드림

[@mayori3492]

고마워요

[@anjou1919]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그립습니다
저도 사랑합니다~

[@조철오-z3x]

고퀄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juny2868]

허허.. 저도 사❤랑합니다.

[@youuuujaaaa]

이거 ㄹㅇ 명작이지.. 어른들의 아동틱한 행동에 친근감이 느껴지면서 엄청난 위화감이 느껴졌고 어린이만 남겨진 그 황량함.. 특히 아빠가 기억 되찾을때 ㄹㅇ.. 캬

[@알라딘과중고서점]

마지막에 짱구네가 집에 들어갈 때 노을이 지고 있는데 아마 가족이 있으면 과거와도 같은 따뜻함이 미래에도 있다는걸 표현하는거 아닐까

[@인간-r4f]

당신 진짜... 목소리의 형태도 그렇고 짱구 극장판도 그렇고 너무 리뷰/해석을 잘하세요.. 진짜 보면서 감동... 질좋은 동영상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점보-t7t]

리뷰보니깐 엔딩 진짜 완벽하다고 느껴짐
평소 반대로 인사하는 짱구 이미지도 잘 나타내면서 도
과거에서 현재로 돌아온 엄마아빠한테 어서오라고하는 인사말 ㄷㄷ

[@user-sn1ev8rv7f]

어렸을때는 과거의 냄새라는게 뭔지도 몰랐는데 이젠 조금은 알 것같아요.
초등학교 시절 휴대폰없이 놀이터 나가면 친구들이 있었고, 뛰어놀고 해질녘 밥 먹을 시간 집으로 돌아갈 때 그때의 냄새가 있었던것 같아요.

[@김은우-g6m]

어른제국의 역습 극장판은 정말 애니메이션 극장판 중에 어른들이 꼭 봐야 할 회차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어렴풋이 들어 알고 있었지만 정말 이 극장판 안에 담긴 상징적인 의미가 참 많은 거 같아요! 모든 걸 포기하고 과거로 도망치는 것은 쉬우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은 어렵다는 것을 엘리베이터와 계단에 그 의미를 내포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소름돋아요..과거의 향수에 젖어 한동안 빠져나오지 못하는 시간을 보낼 때가 많았는데, 과거의 추억을 소중히 하되 너무 얽매이는 것보다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뷰 영상 보고 덕분에 추억의 극장판 다시 감상하러 갑니다 ㅎㅎ

[@마라의마인크래프트]

솔직히 켄이 제일 착한 악당이라는 건 좀 1차원적인 혜석인 듯 오히려 더 무서운 악당일 수도 어린이들을 냅두고 어른들만 다 어린이로 만들어버리고 신형만에게 하찮은 삶을 사느라 고생 많았다라는 독설까지 날렸음 물론 그후 신형만에게 '내인생은 하찮은 삶이 아니야, 가족이 주는 행복이 얼마나 큰지 너에게 알려주고 싶을 정도다"라며 역관광 당했고 짱구와 그의 가족에 열정에 의해 감명받고 냄새도 다 없어진 상태여서 포기 한 것 . 물론 악당 중 제일 쿨하고 인간미 있는 악당이긴 하지만 착하다고라고만 말하는 건 다소 표현이 덜 되었달까../.?

[@gookmulland]

저도요 아이들만 남기는건 너무했어요

[@마라의마인크래프트]

@@gookmulland 네 어린시절이 그렇게 그리운데 왜 그 아이들의 어린시절인 `현재`는 왜 나몰라라 했는지 ..

[@gookmulland]

@@마라의마인크래프트 맞아요... 어른들의 어린시절만 챙기고 아이들의 현재는 지옥을 만들었잔아요...

[@user-iz5vr2lu1l]

애들은 다음날에 바로 태우러 오긴했음.
그리고 세뇌해서 20세기 사람 만들려함.
짱아같은 아기들은 하루만 부모가 없어도 큰일나니까 문제지

[@마라의마인크래프트]

@@user-iz5vr2lu1l 아 그렇긴 하네요 !

[@youngcat10]

이걸 보면 켄은 애초에 과거를 원한 게 아니라 미래를 원했던 거 같음. 그래서 현재를 자신이 바라던 깨끗한 미래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되는 짱구 가족을 막는다는 느낌보다도 사람들 스스로 좋은 미래로 가꿔 나가게 본보기로 보여준 느낌이 컸음.

[@help-me-]

"과거는 잊지 않아도 됀다, 과거를 통해서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영상 언제 올려 형

[@hastar05]

어릴땐 왜 옛날을 그리워했는지 이해가 안갔는데 현재(중3)이 되니까 초등학교시절 학원 끝나고 컵볶이 먹거나 애들이랑 놀이터에서 놀고 집와서 스폰지밥같은 애니메이션 보고 그 모든게 그리워진다....막 쓰던물건 옛날 간식같은걸로도 세대차이가 나던데...(훌쩍)
딱 한번 시간을 되돌아갈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그때 그 시절로가서 다시 한번 어린시절의 순수함을 느껴보고싶어...

[@냥족]

초등학교땐 즐거웠고 중학교 고등학교때는 초등학교를 그리워하다가 어느새 수능을 끝낸 고3이 되어있네요

[@hastar05]

@@냥족 !힘든시기였을텐데 수능 수고하셨습니다..!

[@냥족]

@@hastar05 초등학교때 실컷 놀고 중 고딩때 열심히 공부할걸

[@귀찮띠]

아직 어리구나

[@무민이-o7o]

좋겠다 나중엔 그리울거야 그 중3이.. 많이즐겨두고 추억많이쌓아두길.. (이상 22살이

[@kwmyse8115]

솔직히 어릴때보면 잘 모르지만 어느 정도 나이를 먹고서 본다면 짱구 극장판 중에서 이 작품이 최고의 명작임을 느낌.

[@sound902]

극장판 진짜 잘 만들었다... 어릴 때 볶음국수 못 먹은 놈이나 목욕탕 열쇠 뺏긴 놈이랑은 차원이 다름 리뷰도 너무 잘 만드셨네요 울먹였음ㅠ

[@이힛개꿀충말벌]

저때 갓형만씨의 눈물은 짱구를 만난 반가움일까...아니면 과거에 향수에 빠진 그 순간이 너무 그리워서 우는 것일까

[@tree7188]

과거의 향수에 빠저 자신이 발냄세가 날정도로 열심이 일한 이유인 짱구를 잊어버렸던것에 대한 미안함 과 후회의 눈물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원-t9h]

@@tree7188 굳

[@whitedwarf-ih2tg]

과거의 진한 향수로 느낀 짙은 그리움에 흘리는 눈물. 그리고 자신의 곁에 있는 짱구 즉 현재를 끌어안음으로 받는 위로와 직시. 이에 따른 짱구와 현재에 대한 반가움. 미래에 대한 의지를 다시 다지는 명장면.

[@juny2868]

@@tree7188 🖒굳잡👍

[@kiyjy7]

어른제국의 역습이 가족들이 아이들과 같이 보러 들어갔다가 부모들이 울면서 나올 정도로 감동적이죠...
그리고 저기선 악당으로 나오는 두 명의 어른도 그저 예전의 시대를 그리워했던 사람들에 포함되었던...

[@CaptainGiorno]

많이 늦게 다는 댓이지만 이 짱구가 달리는 씬은 뭐랄까 그냥 봐도 가슴이 너무 웅장했음 악역의 포지션이지만 전혀악역같이 않고 오히려 선역같은 켄, 그리고 또 다른 선역인 짱구가 서로가 원하는 무언가를 위해서 움직인다는게 너무 멋짐

[@찹쌀팥떡]

다들 짱구아빠의 회상 장면에서 울었다고 했는데 나는 회상장면보다 1:30 짱구아빠가 기억을 되찿고 흐느끼며 자신을 알아보겠냐고 묻는 짱구를 안아주는 장면에서 울음이 터졌음.. 회상장면이 지나가며 그동안 자신이 살아왔던 삶이 떠오름과 동시에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아들을 기억해낸 것에 감정이 폭발된 느낌..

[@박현우-e8v]

짱구 극장판에 나오는 악당 중에서 켄과 미셀이 가장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다른 악당들에 비해 특별한 능력,출신 등이 없는데도 왜 그랬는지 가장 공감이 되기 때문에 가장 와닿았던거 같네요...

[@misoramen99]

저도요. 어딘가에 켄이 만든 나라가 있다면 그곳으로 가고 싶어요. 나이가 드니 설렘은 점점 줄어들고 지켜야 할 것은 많아지고. 그것들이 꼭 싫다고는 할 수 없으나 이따금씩 어린 시절이 그립곤 하죠

[@GodHiguain]

???:죠커뽑기!

[@뇸-s9h]

내가 이래서 짱구를 좋아할 수 밖에 없음 ㅠㅠㅠㅠ
진짜 옛날 극징판들 다 하나 같이 주옥 같은게 담겨있고 또 그 시절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것을 커가면서 다시 보면 감회가 새롭달까?? 그래서 너무 좋음ㅠㅠ

[@user-wf9jz9tc4n]

저두요 😢

[@김아정-n5o]

짱꾸 극장판중에서 가장착한 악당인거같군요

[@김아정-n5o]

@@미남-e2q 개는 악당보단 모자란 실력자..
진짜 완전 정부연구원이 사표던지고 백수되서
연구하는..

[@이기태-x5z]

@@미남-e2q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ㄹㅈㄷ

[@텀블러-l5e]

@@미남-e2q 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ㄱㅋ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

[@구운두부-x3g]

근데 얘가 또 착하다하긴 애매한게 어른들 다 납치하고 애들도 당자로 포흭해서 나쁘기는 개썅놈이긴 한데 걍 짱구가족한테 걸어본거라서

[@김아정-n5o]

근데 지금보니 짱구 가 아니라 장꾸..

[@may5pm]

와 진짜 가끔봐도 맨날 울고있음...

[@Lee-cr9qo]

이 극장판 뭔가 오묘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이렇게 깊은뜻이 ㅠㅠ 해석 들으면서 많이 울컥했네요
정말 어렸을때 본 영화인데 제가 벌써 성인이 거의 다 되었네요...어쨌든 해석 감사합니다 구독도 눌렀어요ㅎ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짱구 극장판 중에 제일 명작인것 같네요

[@user-fd4uy9nn6j]

7:44 0;25 배속으로 보세요 벽에 검정색이,,,

[@20HO_]

필름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라 그런 것도 있고, 70년대 노스탤지어를 재현한 연출인거 같기도 함 ㅇㅇ

[@jiwant]

8:44

[@캬라멜팝콘-j9i]

첫 영상을 목소리의 형태 속 꽃말로 해석한 걸로 접했는데 이번 짱구 영화 속 깊은 해석을 통해서 영화나 미디어 하나를 볼 때 얼마나 깊게 보시는지 알 수 있었고 예상하지 못한 걸 딱 짚어주셔서 보는 내내 왠지 모를 감동을 느꼈습니다..ㅜ 앞으로도 이런 느낌의 영상 기대하겠습니다!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Lizabluck]

"젊은이들도, 어린이들도, 어른들도, 모두가 울수있었던 완벽한 예술 애니메이션"

[@쌍동앗줄날개마동석]

4:11 내인생은 그렇게 하찮은게 아니야.......... 이 대사 들으니까 왜 눈물이나요? 맞아요... 내인생은 하찮지 않아요.... 그렇게 부질없는 인생이 아니였어요..

[@Asulrtly]

9:08 순간 아... 하고 깨달은 순간....

[@조윤서-d8m]

그리고난광고가?

[@avataruser1214]

이거보고 느낀건데 어렸을때 부모의 보호도 없이 상처를 짊어진 아이들은 커서도 얼마나 힘들까를 느낌... 아이 성장에 있어서 부모의 도움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나도 어렸을때 따돌림당하고 상처받은 만큼 더 잘 느낌 ㅠㅠ 우리 모두 함께 짐을 지고 살아요 ㅠㅠ

[@홍구-l7u]

과거의 대한 '향수', 몸에 뿌려서 향기를 내게 하는 향수와 동음이의어라는 거... 과거를 그리워하게 되는 매개체로 향기를 선택한 건 정말 탁월했던 것 같아요

[@요-l9m]

근데 일본에서도 향수병의 향수가 뿌리는 향수랑 동음이의어는 아니지않나요?? 일본작품이니까,,

[@_oreoreo]

이 영화가 신기한게 어릴땐 어른들이 왜 저렇게 행동하나 했는데 커서보니 진짜 느낌 다르더라.

[@나의시대-s5o]

역대급 리뷰 였다 ㅠㅠ 그동안 보고도 눈물 날랑 말랑 했는데 이 리뷰 보고 눈물남 ㄷㄷ

[@hu535jack5]

사실 일본의 버블경제 시대 요소가 곳곳에 들어가 있는지라 다른 나라 정서로는 이해하기 힘든 극장판일 수도 있는데 우리나라도 마침 딱 IMF라는 경제불황 시기를 겪은지라 이 영화의 숨겨진 내용이 더 와닿는거 같습니다. 생활고에 시달리며 어느샌가 '돈을 버는 기계'로 전락하여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린 어른들, 그렇기에 지나간 과거가 더욱 달콤하고 그리웠던 것이 아니었을까요.

[@kim_heyho]

와...가족애 ... 어렸을때는 몰랐던 해석을 이리보니 참 명작이네요

[@Itheah82]

와 계단에서 ㄹㅇ 소름이다... '과거에 매달리는건 쉽지만, 미래는 기다려주지않는다고'... 그리고 '부모가 자신의 그늘이 되어줄때는 가족이 희생하여 자신의 상처를 막아주지만, 부모가 없이는 소년도 상처를 입음' ...'그리고 이는 곧, 언젠간 어른이 되어 홀로 서야될 짱구 또한 상처를 짊어져야 한다는 말... 물론, 짱구뿐만이 아닌 점차 어른이 될 우리모두가요' 켄의 대사도 그렇네.. 다 레전드다..

[@나그대-e1v]

정말 어렸을때는 그저 짱구가 계단을 올라가면서 넘어지고 다치면서도 끝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감동적이고 슬프지만, 어떤 것이 슬픈것인지에 대해선 자세하게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리뷰를 봄으로써 다양한 의미가 담겨있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정말 어릴땐 짱구라는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어쩔땐 짱구가 미치도록 짜증도 나고, 싫기도 했지만 극장판에서 보는 짱구는 항상 멋있다고 느꼇는데... 리뷰를 해주셔서 다양한 의미를 알수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애니사랑-x8y]

어른제국의 역습.... 어렸을 때 봐도 그.... 짱구 아빠 일대기는 울컥했는데... 지금 봐도 울컥한다 ㅠ_ㅠ
개인적 짱구 극장판 명작 ) 어른제국 , 로봇아빠 , 신혼여행.....ㅠ_ㅠ
아.... 어른제국 보니까.... 故 성우 오세홍 님 목소리가 들려서 또 울컥했음 ㅠㅠㅠㅠㅠㅠㅠㅠ

[@손슬-t4w]

계단씬 해석 좋네용

[@parkg1999]

짱구아빠가 20세기 마을에서 운전하면서 밖으로 나가려고 할 때 "이놈의 마을은 뭐이렇게 정겨운거야"라면서 막 울면서 발냄새 맡는 장면 좋았는데

[@guess518]

어른제국은 역대 짱구 극장판 중 최고인건 물론이고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의 역작이라 생각합니다
어릴적 어른제국을 봤을때는 왜 호평받는지 몰랐는데 어른이 되고 각 장면들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을때 다시보니 짱구가 계단을 오르는 장면에서 눈물이 나더라고요...

[@롯데-리아]

몇년전만해도 화질이라든지 그런걸 신경쓰며 좋은것만 찾으려했는데 이런식으로보니 어릴때나 예전에 티비보던 때가 떠오르며 가슴이 뭉클해진다.. 아 다시 돌아가고싶다 10년만이라도..

[@백-u8c]

"과거를 기억할순있지만
과거에 잡혀살면 안돼요"

[@underbox4097]

4:50 와 분석 쌌다;;

[@롸-w7k]

실제로 일본의 버블경제 시절을 그리워하는 기성세대들의 마음이 반영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런 이들에게 과거에 얽매여 있기 보다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한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짱구가 계단을 뛰어 올라가는 장면에서 넘어져도 기다려주지 않는 앵글이 인상 깊었습니다.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는다고요. 명작이네요

[@user-zh2zb4jy4t]

일단 이영화 갠적으로 맘에 드는게 중간중간 일본 올드한 브금이 너무 마음에 들었음.
켄은 개인적으로 분위기도 올드하면서 멋지고 목소리도 분위기랑 잘 어울림. 멋진사람같음.
마지막에 짱구한테 "꼬마야 네 미래를 돌려주마." 이 대사가 가장 개인적으로 기억에남음

[@Yela_230]

진짜... 과거로 돌아가려하는 쪽도, 미래로 나아가려는 쪽도 다 이해가 된다는게 슬프네요.. 아직 부모님께 의지하는 어린나이지만 항상 언젠가는 부모님의 모든 걸 느끼지 못하게 된다는 생각을 하는데.. 진짜... 자라오면서 주변에 많은 것들이 변해가기에 자꾸 과거가 그리워지는 것 같아요. 너무 슬ㄹ프네요...ㅠ-ㅠ

[@롯데-리아]

아 그때 딱 2010년도 라도 스마트폰개발이전으로 가고싶다언제부턴가 가족과 말이줄고 무관심해 져서.. 딱 그 시골가도 언제부턴가 세상이 예뻐보이지않고 칙칙하고 정해진 틀안에서 딱딱하게 생각없이 매일 걱정 한가득가지면서 사는거같다.. 세상이 밝고 활기차고 더 좋은 때로 가고싶다

[@김희선-n3v]

지금와서 생각해 보면 추억의 냄새라는건 그당시 추억과 감성 그 자체 아니였을까? 놀다가 5시 6시쯤 집에가면서 비치는 노을진 하늘 길목길에 들어서면서 나는 저녁밥 냄새

[@user-fs7vh1ho3l]

너무 좋은 애니메이션입니다.... 현재 고1인데 계속 공부해도 성적이 잘 안오르고 힘들었고 결국 번아웃이 생겼는데요... 누워있다가 이 영상보니까 눈물이 나더라고요.. 누워서 지금 이렇게 유튜브 보는건 쉽지만 공부하면서 미래를 꿈꾸는건 너무 어렵다는걸 다시 생각하게 되지만 그래도 포기 하지 않고 달려가는 짱구를 보고 다시 공부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이 영화를 해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순-n3l]

진짜 해석 대단하네요...이렇게 까지 완벽한 리뷰는 처음봅니다

[@완소심남]

20대 초반에 이걸 처음 보았을당시
그땐 나도 이제 막 과거 추억을 그리워하기 시작한때라
'맞아 어른도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을때가 있지!!'
하는 생각만 들었어요 그때는 책임감에 대한 무개가 적었으니까요
하지만 34살이 되어 애 둘 아빠가 된 지금은
과거 추억이 그리우면서도 가정이 있어서 지켜야한다는 책임감까지 생겨서 그런건지 아님 나이를 먹어서 감수성이 풍부해진건지 이 극장판을 볼때 엄청 울었네요ㅠㅠ

[@Stella-zd2uh]

이거 보고 또 울컥했다.....이 편은 진짜 역사에 남을 띵작.......

[@zerofiveeight_058]

그냥 봤을때도 계단씬 정말 뛰어가는 짱구 모습보고 눈물 나왔는데 해석까지 보니 더 감동이네요 뭔가 과거로 가고싶다는 말이 고등학생이 되고나니까 이해가 가는느낌..

[@jayag2271]

어릴 때는 그냥 재밌구나하고 봤는데
지금보니까 눈물나네 ㄹㅇ 명작이다

[@Pink_sausage__]

짱구 극장판 유튜버분들이 리뷰하신거 보면서 웃기만 했는데 이 극장판 리뷰하신건 진짜 슬펐습니다.. 현 나이 11세인데도 공감이 가고 진짜 눈물나왔어요..

[@concrete1029]

악당에서도 우리의 모습을 보이고
짱구네에게서도 우리의 모습이 보이니
더욱 여운이 남는 극장판인듯..

[@imhotep4972]

0:52 아이들 버스 운전씬이 통편집? 투니버스 전성기 시절, tv로 더빙판 봤을 땐 통편집이란 느낌 없었는데?
그게 많이 편집한 거였는지, 아님 요즘 방영하는 어른제국 더빙판에선 통편집시켰단 건지... 자막판(일본판)을 안 봐서 전혀 모르겠네...

[@mora_eh]

옛날에는 편집없이 내보냈고 추후에 짤린걸로 기억합니다 아이들이 술집가는 장면과 함께...

[@조미료-c5c]

와...이제 사회초년생이되서 봤는데...분석영상보고 눈물 흘린적은 처음입니다

[@에린지움]

이 영상을 비롯한 짱구 어른제국 역습 관련 영상들은 싹 다 내 눈물 버튼임... 질리게 많이 봤는데도 어떻게 볼 때마다 눈물이 펑펑 쏟아지는지 모르겠음ㅠㅠㅠㅠ

[@릴라-i5r]

초딩때 처음 본 극장판 아무 생각도 없었지... 성인되고 사촌동생들 보여주려고 그냥 틀어서 같이봤는데 울음이 그치질 않았다 보는 내내... 이 해석보고 또 울었네..

[@jjakjjak192]

제 생각보다 더 깊은 뜻을 담고 있는 영화였네요.. 과거로 도망치는 자와 미래를 향해 달리는 자의 구도는 누구나 공감할 거 같아요. 저도 이제 그만 과거에 갇혀 살지 말고 미래를 위해 달려봐야겠어요.

[@user-wf9jz9tc4n]

추억이네요 😢

[@jhpark3116]

난 갠적으로 분위기나 이 스토리가 너무 공감되고 먼가 그 말못하는 감동이 있어서 너무 좋았음

[@불편-z7p]

미래를 포기하고 과거에 매달리고 싶었던 시기를 겪은 입장에서 해석들이 너무 와닿네요
미래가 너무 힘들고 가혹해서 과거에서 계속 살고 싶지만 짱구에 말대로 그게 치사하고 나 자신에게 무책임 하다라는 걸
이 영상을 통해 다시 깨닿게 되네요
앞으로도 미래를 위해 달리고 달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user-dv5po3mg6b]

최근에 어른제국을 한 번 더 보고 여운이 가지 않아 유튜브에 어른제국 검색하다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진짜 보면서 계속 감탄했네요,, 어쩜 이리 해석을 잘 하시는지ㅜㅜ👍

[@CLEMNSj31500]

5:27 ~~
짱구도 이렇게 흐름에 막강하게 저항하며 달려나가는데...
난 과거고 현실이고 미래고 나발이고 다 포기하고
음침한 깊은 어둠속으로 도망치려고 발버둥을 치네..
짱구에게는 내가 배워야 할것이 너무 많네........

[@yoon-oj4je]

와 진짜 새벽인데 괜히봤다
나레이션이 진짜 눈물폭탄 유발함,,,

[@laziness8697]

난 어릴 때부터 옛날 냄새를 알았던거 같음 초등학교 저학년 때 그냥 학교 계단을 내려가는데 갑자기 휘잉 하고 옛날 냄새가 잠깐 스쳐 지나감 멈춰서서 뭐지..? 하고 다시 맡아봐도 그 냄새는 없어져 있고 나 혼자 멀뚱멀뚱 서 있어서 기분 탓인가 하고 지나쳤는데 그 이후로도, 지금도 가끔 아주 가끔가다 어릴 때 냄새가 스쳐 지나감 그 때마다 너무 그립고 추억이 떠올름 누가 이러던데 과거는 그립고 현재는 고달프고 미래는 두렵다고

[@garlicrice7457]

여러 해석들을 봤지만 여기 영상 해석 디테일이 장난 아니네요 ㄷㄷ;

[@으에-y2t]

어릴때:왜 돌아가고 싶어하지?
현재:돌아가고싶다...학업이라는 직업에서 10대를 보내고 있지...

[@user-cs2wd6pf6p]

나도 2000년대... 단 한 번만이라도 2009년에 다시 갈 수 있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plc2015]

초등학생때 봤던 제국의 역습과 24살이 된 지금 다시 봤을 때 확실히 다른 느낌이 듭니다.
어릴 때는 왜 과거로 돌아가려는 건지 현재가 더 살기 좋은 것 같은데 하며 이해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먹고 살기에 급급한 자신을 보며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영상을 보고 참 느끼는게 많네요.
짱구가 철탑에서 달리는 그 장면. 과거는 단순히 회상을 하면 좋았던 나날만을 생각했었는데 미래는 보는 현실은 그렇지 못하네요.

[@SteveAnn]

로봇아빠와 함께 가장 감동적이고 교훈을 주는 짱구 극장판

[@만두-o5z]

이걸보고 지어내려면 한도끝도 없다는 분들도 있는데 그런 상상을 하려 노력하는게 대단한것입니다. 만약 아무뜻이 없는 것도 누군가 의미를 부여하면 그건 그순간이후로 의미가 있는것이 되는겁니다. 그리고 근거가 있는 의미를 부여하는 일은 매우 힘듭니다. 사실 이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매우 극소수만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을 성공해내는 것입니다. 그는 끈기에서부터 나오는겁니다.

[@son_no.7]

부모님이 정서나빠진다고 짱구 못보게했는데 지금 어른제국 보여드리면 우실듯

[@user-xi2gf4ov5x]

토요일에 학교 마치고 운동장에서 땅따먹기와 술래잡기로 땀이 흥건할 때 먹은 200원짜리 아이스크림만으로도 행복했던 그 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제 미래를 위해 돌아가자고는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