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21세기를 지켜내겠다는 짱구가 주인공인 점도 있지만, 짱구처럼 하루하루 놀고싶고, 본인이 하고싶은게 1순위인 철없던 시절이 있었지만 가족을 지키고, 자식들이 행복하게 웃고 살아가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기꺼이 회색빛 사회에 뛰어든 봉미선과 신형만의 모습이 더 컸던 영화였음 그래서 어린애들보단 어른들의 마음을 더 흔들었던 영화
히로시의 회상 자체가 눈물을 자아낼만한 장면이 있는 건 아니었는데 아련한 브금 때문인지 보면 눈물이 나옵니다. 일본에서 방영할 때 어른들이 울면서 나왔다고 하던데 지나가버린 시절에 대한 향수 그리고 힘들게 일하면서 가족들을 먹여살리고 가족과 함께 저녁 먹고, 목욕 하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 등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행복을 누리는 가장 히로시의 모습에 공감을 했기 때문일 듯 하네요. 이 극장판은 애들이 아니라 어른을 위해 만들어진 극장판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아직 잼민이지만 이것을 보고 얼마나 어른들이 힘들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신형만이 기억을 떠올릴 때 가장 슬펐습니다. 아이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는데 어릴 때 가장 행복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과거로 가면 지금의 행복, 가족의 중요성을 알 지 못할 것 같습니다. 신형만의 기억을 보면 가족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한 미소를 짓고 어른들의 과거를 생각하고 공감해주는 영화로 표현한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아이들 영화지만 다른 영화들의 비해 훨씬 더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는 영화인 것 같아요. 퀄리티는 좋지 않지만 쩡팁님이 리뷰를 아주 잘해주셔서 이 영화를 더 깊이 많이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어른들의 추억을 생각하고 되돌리자'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어른이 힘들고,즐겁고, 행복했는지를 알려주는 영화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영화의 감상평은 100점 만점에 100점입니다.
이 영화는 어릴 때 한번, 커서 다시 한번 봐야 그 진정한 매력을 알 수 있다. 어릴 때 느낄 수 없는 감정들이 어른이 된 후 느끼게 되면서 그 차이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된다. 어릴 적에는 어른들이 아이들처럼 행동하는게 이상하고 웃기게 느껴지고 히로시의 회상도 그저 지루했는데 커서 보니 그저 눈물이 나고 어른이 되면서 느낀 감정들이 다시 한번 생생히 되살아나는 느낌이다.
나 왜 학창시절이 좋다고 하는지 이해 못했는데, 대학생 되고 보니까 학창시절이 좋더라.. 성인이 되고나서 클럽도 가고, 유럽여행도 가고, 술도 먹고, 운전도 하고 할 수 있는건 늘었지만 중고딩때의 순수한 우정, 정말 사소한것에도 잘 웃던 내 모습, 순수한 마음이 제일 그리움.. ㅠㅠ 성인 되고 나니까 인간관계도 피상적으로 변함
정말 짱구 극장판중에서 명작이라는 타이틀이 맞는거 같아요 솔직히 말해서 예전엔 그냥 그럭저럭 했는데 지금 13살이되서 보니깐 이 영화가 명작이라는걸 이해하게 되네요 그리고 신형만에 삶을 보여주는것도 저희 아버지도 그렇게 살아오셨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신형만이 가족들을 위해 회사에서 일하는것도 저희 아버지랑 정말 똑같네요 정말 이 영화를 보니 저희 부모님이 저희를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간다는걸 깨달았어요 지금이라도 저희 부모님을 위해서 저도 뭐 부모님에 집안일을 도와준다거나 공부를 열심히 한다던가 그래야될거 같네요 정말 저희 부모님이 참 감사하고 또 감사하네요 어머니 아버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저는 성인이 되려면 한 해가 남았지만, 점점 개인주의로 분화되어가는 사회를 살고 있다보니 여기에 나오는 악당들의 대사가 너무 이해되고 신형만과 봉미선을 포함한 어른들의 향수에 깊이 공감돼서 참 슬펐습니다. 영화 자체가 고퀄리티는 아니지만 소재 선택이 너무 좋았고 다른 영화들에 비해서 더더욱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생각할 거리들이 많아지는 그런 영화 같아요. 역시 불후의 명작에는 그에 상응하는 이유가 있네요.
@@계정게임시청 우리가 그러한 일본의 역사를 고스란히 따라가고 있죠 80년대 일본의 전성기 하지만 실상은 거품에 둘러쌓인 허황된 사회.. 결국 거품이 터지면서 경제는 침체되고 사회는 각박해지면서 점점 개인주의적으로 변하고 서로 편을 가르며 정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사회...이 영화를 시대적인 측면에서 보면 과거 일본의 전성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향수로 인해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소망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명작인 것 같네요
@@edwardgrylls2958 억지로 돌려까고싶어하는건 알겠는데 죄다 틀리셨네요. 당시 일본이 사둔 외국자본은 현재한국gdp의 수십배입니다. 이것도 실체없는 허상인지.. 개인주의로 변하는건 반대로 말하면 오지랖이 없는거죠. 일본은 민폐문화가 있어서 원래 그런사회입니다. 버블이랑은 관계없어요. 일본경제가 침체된것도 버블때문만이 아니라 고령화때문입니다. 고령화때문에 원동력을 잃은거고요, 일본은 국가의 발전을 희생하면서까지 자국 노인을 지킨겁니다. 일본에서 한국처럼 델몬트병줍는 할머니 본적있으신가요? 향수는 맞네요. 한국이 지금 최저시급이 18만원이 되고 동네양아치들이 1년공장가서 20억 받고나오면.. 그걸 안그리워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ㅋㅋ 일본은 미국인구의 30%로 미국 경제의 70%까지 갔던 나라입니다. 깎아내리고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그럴수록 추해져요
이 편이 만들어진 건 21세기가 막 시작된 2001년, 대전 엑스포로 로컬라이징 된 오사카 엑스포는 1970년임 짱구엄마, 아빠를 포함한 2001년의 중장년층은 일본의 고도성장과 버블의 붕괴까지 직접 체감한 세대임 이걸 알고보면 왜 그렇게 작중 인물들이 21세기에 실망하고 두려워했는지, 왜 추억의 20세기(7080년대)에 안주하고 싶어했는지, 그리고 희망찼던 20세기를 포기하고 21세기라는 미래로 향하는 게 어떤 것인지 더 잘 이해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음
절망은 희망과 한몸일 수 밖에 없다는걸 잘 보여주는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21세기의 추악함에 절망하며 20세기의 추억에 매몰되었지만 아이들의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은 공교롭게도 그 21세기의 추악함 덕분이죠. 그렇기 때문에 짱구 가족이 전설의 무기나 초능력으로 켄을 해치우는 결말보다 가족이 주는 행복을 더 강조하며 알아서 자멸하게 만든거죠. 20세기가 소중한만큼 21세기도 소중하기 때문에 마냥 적으로 돌려버릴 수 없으니까. 오히려 과거에 매몰된 삶을 사는 켄 입장에서 짱구 가족을 시험에 들게 함으로써 그러한 결말을 더 바랬을 수도 있고요.
이 영화는 21세기를 지켜내겠다는 짱구가 주인공인 점도 있지만, 짱구처럼 하루하루 놀고싶고, 본인이 하고싶은게 1순위인 철없던 시절이 있었지만 가족을 지키고, 자식들이 행복하게 웃고 살아가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기꺼이 회색빛 사회에 뛰어든 봉미선과 신형만의 모습이 더 컸던 영화였음 그래서 어린애들보단 어른들의 마음을 더 흔들었던 영화
님 영화 평론가죠
말 너무잘한다..
현실이 괴로움에도 그걸 참는 이유가 자신의 자식을 위해서라는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을 알 수 있던 영화였죠.
23세가 된 지금 더욱 더 와닿네요
눈물나네요..ㅠㅠㅠ 저도 내년이면 아빠가 됩니다.. 아직도 어린이같고 미래가 두렵지만, 저도 신형만처럼 발냄새 맡아가며 현재를 살며, 가족과 사랑하며 살아가겠습니다..
아버지를 경험해보지 못한 아이들도 이 노래를 듣고 슬퍼지는 이유는 항상 힘들게 일하고 자신을 희생하는 아버지를 보고있었기 때문이다
아이들 보여주려다 아빠가 울고 나온다는 엄청난 영화...와 진짜 대다나다ㅠ
히로시의 회상 자체가 눈물을 자아낼만한 장면이 있는 건 아니었는데 아련한 브금 때문인지 보면 눈물이 나옵니다. 일본에서 방영할 때 어른들이 울면서 나왔다고 하던데 지나가버린 시절에 대한 향수 그리고 힘들게 일하면서 가족들을 먹여살리고 가족과 함께 저녁 먹고, 목욕 하고, 자전거를 타고 가는 등 일상 속에서 소소하게 행복을 누리는 가장 히로시의 모습에 공감을 했기 때문일 듯 하네요. 이 극장판은 애들이 아니라 어른을 위해 만들어진 극장판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원한 짱구아빠' 오세홍 성우님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 좋은 작품들 많이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철이 아버님 ㅠㅠ 거기선 행복하시길
'내 인생은 그렇게 하찮은 삶이 아니야' 어렸을땐 그냥 흔한 대사중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너무나 존경스럽고 히로시의 자부심이 담겨있는 명대사같다...
어릴 때도 느껴지던데 니가 둔한 거
@@이름김-r9d넌 니가 사회 부적응자라는 걸 모를거야. 그게 참 안타까움.
@@어무엊 부적응자들을 양산하고 무감각한 거. 어른되서 욕하는 꼬라지
@@어무엊 저런 것들이 양산하는 거야 둔하긴
@@이름김-r9d 진짜 삶이 안타깝다😢
악당입장도 이해되는 스토리라 더 아련하다..
네 얼마나 그리웠으면 그랬겠어요
우리들도 한번씩 다 과거를 그리워 하는것처럼
지금도 그럼 난 계속 놀고싶은데 계속 시간은 지나고 뒤쳐지는거같고
지 맨날 쓰던 4번 락커 열쇠 없어졌다는 이유로 세상 멸망시킬려던 때안미러인지 그 넘이랑은 차원이 다르네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아직 잼민이지만 이것을 보고 얼마나 어른들이 힘들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신형만이 기억을 떠올릴 때 가장 슬펐습니다. 아이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는데
어릴 때 가장 행복했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과거로 가면 지금의 행복, 가족의 중요성을 알 지 못할 것 같습니다.
신형만의 기억을 보면 가족과 함께 있을 때 행복한 미소를 짓고 어른들의 과거를 생각하고 공감해주는 영화로 표현한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영화는 아이들 영화지만 다른 영화들의 비해 훨씬 더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는 영화인 것 같아요.
퀄리티는 좋지 않지만 쩡팁님이 리뷰를 아주 잘해주셔서 이 영화를 더 깊이 많이 생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어른들의 추억을 생각하고 되돌리자'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영화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어른이 힘들고,즐겁고, 행복했는지를 알려주는 영화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영화의 감상평은 100점 만점에 100점입니다.
한 아이가 아버지와 자전거를 타다가 초등학생때 자전거를 타고 첫사랑과 자전거를 타고, 헤어진 후 자전거를 타고, 그리고 자기 자신의 아들을 뒤에 태우는 감동적인 스토리...
이건 명작이죠.
볼 때마다 울게되는 작품. 가족이 그리워서 , 그리고 어렸을 때가 그리워서. 그리고 미래를 행한 용기를 주는 작품. 대사 한줄 한줄이 명료하고 시대를 관통한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브금만 들어도 아련한 영화 1위...
인정합니다. ㅠ
ㅇㅈ
나도 눈물 흘릴뻔
난 흘림 ㅠㅠ
진짜 눈물남ㅠㅠ 인정 합니다ㅠ
이 영화는 어릴 때 한번, 커서 다시 한번 봐야 그 진정한 매력을 알 수 있다. 어릴 때 느낄 수 없는 감정들이 어른이 된 후 느끼게 되면서 그 차이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리게 된다.
어릴 적에는 어른들이 아이들처럼 행동하는게 이상하고 웃기게 느껴지고 히로시의 회상도 그저 지루했는데 커서 보니 그저 눈물이 나고 어른이 되면서 느낀 감정들이 다시 한번 생생히 되살아나는 느낌이다.
가족이 있으면 힘들고 고달프지만 때로는 가족이 힘이 되어주고 위로가 되어주고 버팀목이 되어준게 가족이다.
로봇아빠 장엄한 전투 어른제국 이 세개가 진짜 감동영화 그 자체임
30대가 되서 사회생활하면서 이리저리치이며 살다보니 극장판 보면서 어른들 마음도 이해가 갑니다.
어릴때 엄마아빠랑 소소하게 놀이터에서 마냥 뛰어놀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작년 하늘나라 가신 아빠랑 같이 낚시하고 놀이공원가고, 저라도 옛날냄새에 빠져들거 같네요ㅎ
잘보고 갑니다
글을 읽다보니 너무 슬퍼지네요. 젊은 나이에 아버지와 헤어졌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남은 가족분들, 구리고 앞으로 만들어갈 가족과 많은 추억 만들기 바라겠습니다
솔직히 짱구 극장판은 진짜 그냥 울음벨임 볼때마다 슬프고 감동적임ㅠㅠ
이 작품은 악당도 이해되는 부분이라서 너무 아련했고 이 영화를 보면서 나도 악당이 있는곳으로 가고 싶다란 생각도 했었지만 짱구아빠의 회상보고 또 눈물나고 너무 멋있는 작품이였음...
중간에 유치원 선생님들 짱구 아예 기억못하는데 원장선생님만 기억날랑말랑하는게 그만큼 짱구를 정말 아낀다는 거였다는 해석 보고 감동먹음
어릴 땐 “왜 어른들은 과거를 그리워 하는걸까” 하며 다소 불편했었는데, 내가 성인이 되고 시간이 지나서야 비로소 그 이유를 깨닫게 됐네요.
스토리, 브금 진짜 완벽 했던 극장판임 과거에 집착하지말고 미래를 나가야된다는 교훈을 남겨줌
난 지금 고딩이지만 ..나중에 어른이 되면 진짜 그 시절 이때가 그리울거 같음..짱구아빠가 과거회상하고 신발냄새 맡으면서 우는 장면이 넘 슬펐음... 짱구 애니메이션 중 가장 좋음 어떻게 이런 작화와 스토리를 만들었을까 만든 사람도 그 시절을 떠올리며 만들었을까
참새야..
ㄹㅇ ㅈㄴ 그리움. 대학 가고 군대 갔다 전역하고 취업하고 직장인의 굴레같은 삶을 살다 보니
ㄹㅇ ㅈㄴ 그립다
맞아요. 미래의 히 히님이 지금 현재 고등학생인 히 히님을 그리워할거에요. 그러니까 지금 친구들이랑 학창시절 잘 보내고, 추억 많이 쌓고, 공부도 열심히 하세요. 후회하지 않는 현재 인생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답니다
정말 많이 그립더라구요..지나고 보니 너무 예뻤던 시절이라는걸 늦게 안 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구요
나 왜 학창시절이 좋다고 하는지 이해 못했는데, 대학생 되고 보니까 학창시절이 좋더라.. 성인이 되고나서 클럽도 가고, 유럽여행도 가고, 술도 먹고, 운전도 하고 할 수 있는건 늘었지만 중고딩때의 순수한 우정, 정말 사소한것에도 잘 웃던 내 모습, 순수한 마음이 제일 그리움.. ㅠㅠ 성인 되고 나니까 인간관계도 피상적으로 변함
8:09 "아버지였습니다" 때 못참고 울었다..
저도요 ㅜㅜ
진짜로.. ㅠㅠ
엉엉엉엉엉엉엉엉엉😭😭😭😭😭😭😭😭😭😭😭😭😭😭😭😭😭😭😭
어린이는 커서 어른이 돼고 회사의 취직하고 여자를 만나서 살림을 꾸리고 열심히 일해서 가족 먹여 살리고 마침내 아들을 뒤에 태운 아버지가되는 회상저럼 인생은 쉬운게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가 할수 있는걸 해서 나아가야 돼요 그러니 어른은 어른 답게 삽시다
이 영화 히로시의 회상 말고도 엔딩곡도 진짜 띵곡임...
어른이 되면 모든 게 성공할 줄 알았던
내 과거의 나에게 미안하다라고 말하고싶어
나이 40을 넘어도, 이 작품은 제 마음속 힐링입니다. 지치고, 모든게 무너지는 일이 많은 요즘, 다시금 마음 다집니다.
정말 짱구 극장판중에서 명작이라는 타이틀이 맞는거 같아요 솔직히 말해서 예전엔 그냥 그럭저럭 했는데 지금 13살이되서 보니깐 이 영화가 명작이라는걸 이해하게 되네요 그리고 신형만에 삶을 보여주는것도 저희 아버지도 그렇게 살아오셨구나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신형만이 가족들을 위해 회사에서 일하는것도 저희 아버지랑 정말 똑같네요 정말 이 영화를 보니 저희 부모님이 저희를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간다는걸 깨달았어요 지금이라도 저희 부모님을 위해서 저도 뭐 부모님에 집안일을 도와준다거나 공부를 열심히 한다던가 그래야될거 같네요 정말 저희 부모님이 참 감사하고 또 감사하네요 어머니 아버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욕하지않기 말하는거 보면 애기 같지않고 너무 어른스럽지 않나요???
정말 멋지네요 화이팅!
훈발놈 모자이크 센스 지렸습니다 선생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고통스러운 것은
늙어가는 나의 몸이 아니라
늙지 못하는 나의 마음 때문이다.
쾌락이 우선순위가 되고 있는 사회에
더 큰 행복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참 아름다운 작품이네요.
저는 성인이 되려면 한 해가 남았지만, 점점 개인주의로 분화되어가는 사회를 살고 있다보니 여기에 나오는 악당들의 대사가 너무 이해되고 신형만과 봉미선을 포함한 어른들의 향수에 깊이 공감돼서 참 슬펐습니다. 영화 자체가 고퀄리티는 아니지만 소재 선택이 너무 좋았고 다른 영화들에 비해서 더더욱 곱씹으면 곱씹을수록 생각할 거리들이 많아지는 그런 영화 같아요. 역시 불후의 명작에는 그에 상응하는 이유가 있네요.
참고로 일본의 50대 60대 중장년은
한국의 현재 20대의 개인주의를 1990년에 이미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한국50대와 일본50대는 마인드부터가 다릅니다.
일본50대가 한국20대입니다
@@계정게임시청 어쩐지 한국의 동년배들에 비해 열려 있다고 느꼈는데 그래서 스기우라 봇키 같은 분이 계시는군요
@@계정게임시청 우리가 그러한 일본의 역사를 고스란히 따라가고 있죠 80년대 일본의 전성기 하지만 실상은 거품에 둘러쌓인 허황된 사회.. 결국 거품이 터지면서 경제는 침체되고 사회는 각박해지면서 점점 개인주의적으로 변하고 서로 편을 가르며 정이라는 개념이 사라진 사회...이 영화를 시대적인 측면에서 보면 과거 일본의 전성기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향수로 인해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소망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는 명작인 것 같네요
@@edwardgrylls2958 억지로 돌려까고싶어하는건 알겠는데 죄다 틀리셨네요.
당시 일본이 사둔 외국자본은 현재한국gdp의 수십배입니다. 이것도 실체없는 허상인지..
개인주의로 변하는건 반대로 말하면 오지랖이 없는거죠. 일본은 민폐문화가 있어서 원래 그런사회입니다. 버블이랑은 관계없어요.
일본경제가 침체된것도 버블때문만이 아니라 고령화때문입니다. 고령화때문에 원동력을 잃은거고요, 일본은 국가의 발전을 희생하면서까지 자국 노인을 지킨겁니다. 일본에서 한국처럼 델몬트병줍는 할머니 본적있으신가요?
향수는 맞네요. 한국이 지금 최저시급이 18만원이 되고 동네양아치들이 1년공장가서 20억 받고나오면.. 그걸 안그리워하는게 이상한거 아닌가요?ㅋㅋ
일본은 미국인구의 30%로 미국 경제의 70%까지 갔던 나라입니다. 깎아내리고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그럴수록 추해져요
일본이 잃어버린30년 전 그 시절 스토리입니다
일본의 버블경제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보여주는 영화
어릴땐 어른이 되면 하고싶은거 할수있고 좋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어렸을때가 너무 그리워요...
짱구 달려가는 장면 연출은 진짜 레전드다 카메라 워크는 짱구가 넘어져도 기다려주지 않네 그냥 시간 흘러가는 것처럼 같은 속도로 올라가네
20세기로 되돌리고 싶어하는 저 두목의 심정을 성인이 되니 깨달음...
어릴때 봤을때 정말 울었는데, 나이 먹고 보니까 더 눈물나네요...제가 30살 40살 50살을 먹어도 감동받을 명작
어렸을 땐 그러려니 하고 봤는데 아직 성인도 되지 않은 10대 후반이지만 어렸을 때가 너무 그립네요 이걸 보는 어른들은 얼마나 그리울까요.. 나중에 성인 돼서 다시 보면 더욱 그리울 거 같네요ㅎㅎ..
@@안뇽-p2o 아니 지금 그거 꼭 지적해야겠습니까;;
짱구영화 진짜 명작입니다.개인적으로 짱구 너무좋아하는데 이제는 영화도 다보네요..
어린이 만화라고는 말하기 힘들정도로 명작들이 많더군요..ㅎㅎ
1:48 훈자이크 아주좋아
어렸을 때 히로시의 회상을 보고 단순히 그리움에 먹먹해하고 슬퍼했는데 지금 커서 보니 가정이 주는 기쁨과 힘이 와닿는다. 나도 나중에 저런 가정을 이루면 얼마나 좋을까.
옛날엔 그냥 재밌는 극장판정도로만 생각됐는데 지금 와서 다시보니 정말 명작이네요...
짱구아빠 회상 장면만 보면 우리 부모님 인생을 보는것 같아서 눈물이 펑펑 쏟아집니다...ㅜㅜ
이걸보면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수있습니다 모두 부모님한테
사랑한다고 한마디 해보세요👨👩👧👧
무엇보다 소중한건 가족이죠! ㅎㅎ
짱구아빠의 과거, 히로시의 회상, 존 레논의 세상에 대한 인식, imagine이라는 노래를 모두 이해했을때 이 극장판은 엄청난 명작이라는걸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음
이해하면 할수록 더 명작이 되는..
진짜 노래듣고 눈물 살짝 흘렸다…
ㅠㅠ
참고로 20세기 박물관편도 어른들이 보고
울었다는 이야기 나오기도 하죠
정말 명장 입니다
켄이 최고의 빌런인 이유는 짱구 가족의 모습을 못보게 할수도있었을테지만 그모습들을 모두게 보여주며 진정으로 21세기를 살아갈지 20세기에 살지를
직접선택하게 하는것이 큰 감동을 줌
어렸을때 부터 오세홍성우님의 목소리가 그립다......그리고 히로시의 회상이
대사없이 울리는게 정말신기하다
오세홍 성우님이 살아 게셨다면 ......
작가가 아니라 성우...
너무 일찍 돌아가신거 같아요ㅜㅜ
진짜 가끔은 집에서 어릴적 냄새가나 과거를 돌아볼수있는 아침이 있곤 했습니다. 그날이 오늘이랍니다^^
지금보다 자유가 없던만큼 짊어져야할 책임도 없던 시대....저때가 그립다
진짜 사람은 존재가지로 존중할줄 아는게 진짜 성장한걸 아는거다
추억을 그리워하며 회상할 수 있는 건 그 시절이 아름답고 값지기 때문입니다. 모두 힘내며 행복하게 살고자 노력해요.
어릴때는 신형만의 삶이 우리 아버지같아 울고
커서 보니 신형만의 삶이 나의 삶과 비슷해 다시한번 울게되는.. 명작
10대 20대 30대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보면 또 다르게 보이는 영화
7세 아버지가 보여줬던 영화 .
10대 재미있어서 봤던 영화
20대 성인의 눈으로 보는 숨겨진 이야기를 보는 영화
30대 부모님이 그리워서 보는 영화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추억으로 보는 영화
노래도 영화도 너무 감동적인 영화..
가족이 주는 삶과 행복
유년기때는 부모님이 있어 행복했고
사춘기시절은 날 막는 사람이 부모님이라 생각 했지만
그런시절을 겪고 지금의 날 만들어준 건 부모님이다
여태껏 부모님이 나에게 부모님이란 존재를 보여주셨으니
이젠 자식인 내가 보여줄 차례라는것이다
그래 아무리 어린때가 좋고 해도 가족은 까먹으면 안되고 제일 행복한 세상은
가족이랑 다 함께 웃으면서 사는것이다
6:30 짱구의 시점엔 어린 형만이가 아닌 성인 형만이고 형만이 스스로의 추억에 잠긴 채 어린모습으로 있다는 해석보고 울었다. 추억의 냄새는 어린 아이로 만드는 것이 아닌 어릴 적 그 추억에 머무는 것일 뿐이라서.
아이들이 보러가자고 했지만 아빠들이 울면서 나왓다는 영화
지금 시대에 저런 힘들어도 힘든 가치있는 삶이 줄어가는게 안타깝다
많이 안타깝죠
아이들만 남든 와중에도 강자만 살아남는군...
그런점이 조금 안타깝네요
힘의 논리, 그건 생명체가 탄생하고 불변의 법칙임. 절대 안 바뀜
어린 시절이나 현재가 힘들면 그 시절로 돌아가서 바꾸고 싶거나 그냥 돌아가고 싶은 기분은 누구나 있을 듯.
누구나 과거는 그리워하는 게 당연하져.
교훈은 없지만 공감대가 컸던 작품
이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이 들고 아버지한테 잘해야겠다는생각이 너무 들게됩니다... 아버지 항상 내가 고3이라는 핑계로 요즘많이 안반겨줘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술안드시면좋겠습니다..
6:52 보고 울었는데
아니 빌런이 너무 착해서 좀 당황스러웠음
이 편이 만들어진 건 21세기가 막 시작된 2001년, 대전 엑스포로 로컬라이징 된 오사카 엑스포는 1970년임
짱구엄마, 아빠를 포함한 2001년의 중장년층은 일본의 고도성장과 버블의 붕괴까지 직접 체감한 세대임 이걸 알고보면 왜 그렇게 작중 인물들이 21세기에 실망하고 두려워했는지, 왜 추억의 20세기(7080년대)에 안주하고 싶어했는지, 그리고 희망찼던 20세기를 포기하고 21세기라는 미래로 향하는 게 어떤 것인지 더 잘 이해하고 재미있게 볼 수 있음
짜구자체가 주는 향수도 무시못하는듯
어릴때 부터봐왔던 만화라.. 뭔가 다아련하고 마음아프고 그러네요 오래된 버전이라고 들었는데 저는 짱구가 꿈에서 짱구야 부르면 여러버전나온게 더 슬픔 ㅜ 자면서 눈물 또르륵흘리고
어른제국의 역습..진짜 짱구 아빠 명언까지 더해지니..ㅠㅠㅠㅠㅠ 아악..너무 감동적이였다는..흙흙 짱구 극장판은 꼭 다 보세요!! 꼬옥!!찐으로 개쩐답니다❤ 한말로 무대를 찢었다!!!
이제 짱구도 가족을 위해서 넘어져도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이 된지 오래됐네
어린이들은 안울고 어른들은 오열한다는 전설의 극장판,,,,
정말 명작인게 어릴때, 청소년기, 갓20대 ,20대 후반 ~ 30대 몇번을 봐도 볼때마다 느꼈던 감정이 다 다름,,,
진짜 그때는 아무렇지 않았던 이야기였는데 지금 보니 눈물나네..
레트로 옛날꺼를 좋아하는 나에겐 너무 공감됨 비디오가게 문방구에 추억이 많음
어렷을떄 봣을떄는 그냥재밋고 그랫는데 성인이 되서보니까 눈물이나네요...
특히 짱구가 살짝 어릴때 볼때와 어른이 되고나서 볼때 차이가 심하게 나는거 같네요 ㅎ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짱구 극장판 빌런들은 왜 범죄를 저지른 이유가 이상할까요?
로봇아빠:아내가 구박해서
B급 음식:부모님이 먹지 말라고 해서
온천:자기가 좋아하는 목욕탕 키 없어져서 춤추는거:춤추고 싶어서
그러고 보니 참..
+훈발ㄴ... : 과자
단순한 이유라 맘에드는데
짱구극장판중에서 손꼽히는 명작
진짜 2번째로 감명깊고 감동받은 영화.....
첫번째는요?
@@프잉-g5u 장엄한 전설의 전투요
@@user-uc5uo7me6p 아 그쵸~ 전국대합전도 감명깊고 감동받는 영화죠... 어른제국의 뒤를 잇는...
진짜 어릴때는 그 추억의 냄새가 있긴했죠... 그 특유의 아련한 ..
어른이 된다고 완벽하지않다 그들도 한명의 어린아이였다
그렇게 커보였던 아버지의등이였지만,훗날 자신이 그 큰 아버지의등이 되었다.
치사해요! 다음에 "둘이서만 번지점프하려고했죠"라고 말한부분이 짱구답게 엉뚱하면서도 둘을 살리는 계기가 되었다죠ㅎㅎ
헐~~만들어주시다니~!감사합니당~매일봐용~♥
절망은 희망과 한몸일 수 밖에 없다는걸 잘 보여주는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21세기의 추악함에 절망하며 20세기의 추억에 매몰되었지만 아이들의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것은 공교롭게도 그 21세기의 추악함 덕분이죠. 그렇기 때문에 짱구 가족이 전설의 무기나 초능력으로 켄을 해치우는 결말보다 가족이 주는 행복을 더 강조하며 알아서 자멸하게 만든거죠. 20세기가 소중한만큼 21세기도 소중하기 때문에 마냥 적으로 돌려버릴 수 없으니까. 오히려 과거에 매몰된 삶을 사는 켄 입장에서 짱구 가족을 시험에 들게 함으로써 그러한 결말을 더 바랬을 수도 있고요.
하아...어릴 때는 짱구의 멋진 차량 도주기를 보고 웃었는데
지금 보니깐 신형만의 과거를 보고 울컥거리네
이젠 브금만 들어도 끅끅거릴 지경에 옴..
일본의 버블 경제 시절을 그리워하지만 결국 다시 현재를 살아가는 일본인들의 모습
뭔가 시간이 지나고나서 보니까 악당들도 이해해주고 싶었던 영화였어요
유일하게 빌런이 이해(?)가능한
과거는 추억하는 것만으로도 그저 소중한게 아닐까요? ㅠㅇㅠ
내 안은 여전히 놀고싶은 어린아이인데, 시간은 무심히 흘러가네...어느새 30대가 되었고 시간은 계속 흘러가겠지...
전... 저런 어렸을때가 그립지는 않습니다. 대부분 추억일테지만 저한테는...
정말 꼭 보세요. 아이가 어른에서, 남편에서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어가는 과정을 정말...와..어떻게 이렇게 표현을 했지. 음악 3분이 흘러가는 그 짧은 시간에 다 표현했습니다. 꼭 보세요.
이거 20세기 마을에서 나가는 중에 엄마 아빠가 20세기 냄새를 맡고 "이 거리는 왜 이렇게 그립고 정겨운거냐" 라는 장면이 진짜 뭔 느낌인지 알겠더라 예전엔 몰랐는데
1997~2000-미니카
2000~2005-탑블레이드,킥보드,자전거
롤러블레이드
2006~2010 -오락실 인형뽑기비디오방pc방
20세기 테마파크 컨셉 진짜좋다 ㅋㅋ
마지막에 짱구가 어서오세요라는 말이.... 마지막까지 버릴대사 없는 킹갓 ...
과거는 과거로서의 아름다움과 아련함으로 가치를 빛낸다
짱구는 못말려의 어른들이 과거로 돌아가고 싶을만도 하지...경제가 너무 좋았거든...(버블이라는게 함정)
아버지 진짜 감사합니다...
짱구 시리즈중에서 어릴땐 이해못해도 어른이 돼서 제일 공감했던 악당.어릴때로 진짜 돌아가고싶다.ㅠㅇㅠ
진짜 짱구가족도 너무 멋있지만 켄이랑 미셸도 짱구 영화 악당중 가장 멋있는 악당인듯..
짱구가 미래를 향해 뛰어가는 모습이 굉장히 러프한데. 과거에 안주하는건 별게 아니지만 미래를 위해뛰어가는 길은 험난하다고 이야기하는것같습니다. 그 존재가 우리던 짱구던 말이죠. 모두 힘냅시다
화이팅!
그리고 위에 다른 댓글에서 봤는데 짱구가 넘어져도 기다려주지ㅜ않고 그냥 가버리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