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3 루이스캐럴은 소아성애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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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63

  • @brianjensen4841
    @brianjensen4841 3 года назад +8

    니가 봤냐?

    •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3 года назад +112

      네.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한 내용입니다. 사실 저는 786살의 뱀파이어입니다. 200년 전 저는 영국 옥스퍼스에서 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루이스캐럴은 사제서품을 받고 이제막 초급교수로 부임하여 기하학을 담당하고 있었고 저는 같은 과에서 대수학을 가르치고 있었죠. 사이가 썩 좋은 편은 아니였으나 우리 둘은 함께 새로부임한 학장인 리델교수에게 지도를 받고 있었습니다. 캐럴이 템즈강변에서 리델교수의 딸들에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을 때, 저는 옆에서 이야기를 함께 들으며 조용히 노를 졌고 있었습니다. 사진 속에 제가 없는 이유는 그 사진을 제가 찍어주었기 때문입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그시절 카메라엔 셀카기능이 없었답니다.

    • @김성옥-o2d
      @김성옥-o2d 3 года назад +9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ㅋㅋㅋㅋㅋㅋ

    •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3 года назад +26

      @@멍쿠 너무 노여워마세요. 저는 그냥 웃어넘겼는 걸요. 채널제목 때문인지 어린 친구들이 많이 옵니다 Co Co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뚜리뚜리TV
      @뚜리뚜리TV 3 года назад +14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ㅋㅋㅋㅋㅋㅋ 넘 매력넘치십니다 ㅋㅋㅋㅋ

    • @NyanCat-xz2py
      @NyanCat-xz2py 3 года назад +2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도랏 ㅋㅋㅋㅋㅋㅋㅋㅋ

  • @licht_urim
    @licht_urim 3 года назад +29

    제가 가장 사랑하는 동화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작가가 소아성애자라는 의혹이 있다는 이야기가 항상 마음을 찜찜하게 했었는데 더 자세한 정보를 나눠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 @nocountryforgoblin6812
    @nocountryforgoblin6812 2 года назад +13

    앨리스리델이 할머니가 됬을때 한 인터뷰가 정답에 가깝지않을까요 굳이 따지자면 맞지만 자신에게 성적인 무언가를 시도한적은 없으며 그에 대한 첫 질문이 이것이라는거에 매우 슬프다고...

    •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2 года назад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치 팩트인양 물고 늘어지는 아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앨리스를 원더랜드에 그냥 놔둘 수는 없었을까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공감하기
    @공감하기 3 года назад +10

    내가 넘 좋아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이야기의 작가가 이상한 넘일까봐 끝까지 조마조마했네요ㅎㅎㅎ

    •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3 года назад +8

      이렇다할 증거도 없이 줒어들은 이야기만으로 이상한 놈으로 몰고가는 글이 너무 많아서 저도 속상합니다. 영상 마지막 할머니가 된 앨리스의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 죽는 순간까지 앨리스여서 행복했다고 하네요.

  • @hihi2830
    @hihi2830 4 года назад +17

    와 진짜 제가 찾던 유튜버네요... 뭔가 말투가 동화 읽어주는것같은데 어릴때 보던 몽환적인 동화책의 자세한 정보들을 알게되어 좋아요😊 구독했습니다!

  • @HyungnamGu
    @HyungnamGu 3 года назад +17

    캐럴은 생전에 "나의 사진이나 그림에는 한 치의 에로티시즘도 없다"고 친구들에게 말하기도 했다. 캐럴의 조카는 "캐럴이 아이들에게 호감을 가진 것은 교사로서 아이들을 사랑했기 때문이다. 그는 항상 수업시간 중 모든 아이들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다."라고 말했다. 예전에는 캐럴이 소아성애자였다고 보는 사람이 많았지만, 부풀려진 이야기도 많고 결정적인 증거도 없고 해서 꼭 소아성애자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 힘을 얻고 있다.
    한편 캐럴은 생전에 "설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녀를 발견한다 하더라도, 그림을 그리거나 사진을 찍을 때 그 아이가 조금이라도 옷을 벗는 것을 꺼려한다면, 나는 당장 그 요청을 그만두는 것이 하느님께 대한 신성한 의무라고 느낀다."라고 썼다는 말도 있고, 아이들과 성적인 접촉을 한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실제로 앨리스 본인도 캐럴이 자기에게 아무 짓도 안 했다는 말을 남겼다. 물론 직접적인 행위가 없었다는 건 도덕적으로 문제될 거리가 없었다는 거지, 소아성애자가 아니라는 근거로 볼 수는 없다.
    소녀들의 후기로는 '애들 말을 잘 안듣고 지 좋을대로 하는 사람이지만, 좋은 사람이었고 이야기는 대단히 재미있었다.' 근데 이 말을 한 소녀의 다른 이야기를 보면 3~4시간 동안 줄곧, 그것도 즉석에서 이야기하게 한 다음, 같이 놀자고 하거나 다른 이야기를 더 해달라고 해서 루이스는 애들도 눈치챌 정도로 부자연스럽게 자주 자는 척을 했다고 한다.

    • @Shortbutpowerful-u6n
      @Shortbutpowerful-u6n Год назад +1

      소아성애자는 맞는듯 근데.. 말더듬이라 정상적인 여자는 꿈도 못꿨으니까 여자아기들을 대신 좋아했던 것.

    • @HyungnamGu
      @HyungnamGu Год назад

      @@Shortbutpowerful-u6n Hugues Lebailly has endeavoured to set Dodgson's child photography within the "Victorian Child Cult", which perceived child nudity as essentially an expression of innocence. Lebailly claims that studies of child nudes were mainstream and fashionable in Dodgson's time and that most photographers made them as a matter of course, including Oscar Gustave Rejlander and Julia Margaret Cameron. Lebailly continues that child nudes even appeared on Victorian Christmas cards, implying a very different social and aesthetic assessment of such material. Lebailly concludes that it has been an error of Dodgson's biographers to view his child-photography with 20th- or 21st-century eyes, and to have presented it as some form of personal idiosyncrasy, when it was a response to a prevalent aesthetic and philosophical movement of the time.

    • @HyungnamGu
      @HyungnamGu Год назад

      @@Shortbutpowerful-u6n Karoline Leach's reappraisal of Dodgson focused in particular on his controversial sexuality. She argues that the allegations of paedophilia rose initially from a misunderstanding of Victorian morals, as well as the mistaken idea - fostered by Dodgson's various biographers - that he had no interest in adult women. She termed the traditional image of Dodgson "the Carroll Myth". She drew attention to the large amounts of evidence in his diaries and letters that he was also keenly interested in adult women, married and single, and enjoyed several relationships with them that would have been considered scandalous by the social standards of his time. She also pointed to the fact that many of those whom he described as "child-friends" were girls in their late teens and even twenties. She argues that suggestions of paedophilia emerged only many years after his death, when his well-meaning family had suppressed all evidence of his relationships with women in an effort to preserve his reputation, thus giving a false impression of a man interested only in little girls. Similarly, Leach points to a 1932 biography by Langford Reed as the source of the dubious claim that many of Carroll's female friendships ended when the girls reached the age of 14.

  • @Claymore-chobo
    @Claymore-chobo 2 года назад +2

    그럼 그렇지 내가 좋아하는 루이스 캐롤이 절대로 그럴분이 아니시죠. 그나저나 수학자라니 너무 쇼킹함. 말더듬이라는 치명적 약점이 있었다니 안타깝군요. 이상한 나라 앨리스는 어릴적 봤던 만화중에 최고였는데 디즈니의 이상한나라 앨리스는 정말 명작임. 오즈의 마법사와 더블어..

  • @뀨블-z4u
    @뀨블-z4u 2 года назад +1

    말장난과 풍자가 참 많죠
    예전에 레드벨벳이 '덤덤' 이란 곡으로 거울나라 앨리스를 패러디 했는데ㅎㅎ
    오늘날 아이돌 뮤비에도 많은 영감을 줬죠

  • @evakim4626
    @evakim4626 Год назад +1

    캐롤은 신경질환 때문에 여러가지 증상을 앓고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훗날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신드롬'이라고 명명된 사물의 크기가 외곡되어 현실과 달리 보인 증상이었습니다. 사물이 때로는 크게 때로는 터무니없이 작게 보이기도 했죠. 단순히 시신경의 문제라기 보다 뇌기능에 문제였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 때문에 엘리스의 몸집이 커지기도 하고 손가락처럼 작아지기도 하는 장면을 기막히게 창조해낼 수 있었죠.
    캐롤은 병마에 시달리던 순수한 천재가 아니였던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 @jipdol2638
    @jipdol2638 3 года назад +5

    우와 이런 영상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 떡상하시길 바랄게요!!! 꾸준히만 업로드 해주세용

  • @이름없음-o3j
    @이름없음-o3j 4 года назад +8

    와 너무 오랜만이에요!!! 계속 구독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정성이 보이는 좋은 영상이 안뜬다니ㅠㅠ 빨리 떡상하길 바라요~

    •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4 года назад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조금이라도 빠른 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

  • @쓰앵-d3g
    @쓰앵-d3g 3 года назад +3

    불쾌한 적 없다는 증언을 보니 아니네요. 나이 상관없이 잘 놀고 친구하는 사람한테 저런 이상한 합성이나 하고 있네..

  • @Bgn022
    @Bgn022 3 года назад +6

    헐 루머있는건 알았는데 이렇게들으니 진짜소아성애자였네요 ;

  • @heeho7889
    @heeho7889 3 года назад +1

    앨리스이야기에 채셔 고양이자료를 찾다가 세편 모두 너무 재밌게봤네요!

    •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3 года назад +2

      채셔는 루이스캐럴이 태어나고 자란 지역의 이름이랍니다. 작품속 채셔고양이는 갑자기 튀어나오고 또 순식간에 사라지는 고양이들의 습성에서 영감을 얻은게 아닐까 싶어요.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sue9382
    @sue9382 4 года назад +2

    편안한 목소리와 노래 선곡, 흥미롭고 궁금할 만한 이야기 잘 듣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4 года назад

      너무 오랜만에 왔죠? 힘이되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내용으로 지금보다 더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광철-e9h
    @김광철-e9h 4 года назад +3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동화 이야기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gbk6719
    @gbk6719 3 года назад +1

    제발. 구독자 늘어서 계속 영상 나왔으면.ㅠㅠ 대단한 유투버!!

    •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3 года назад

      과찬이십니다.^^; 구독자 안늘어도 영상은 꾸준히 올릴게요.(좀 거북이긴하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동천우
    @동천우 4 года назад +2

    기다리고 있었어요! 항상 재미있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akdma12
    @akdma12 4 года назад +5

    우와 드디어! 시험 끝나자마자 와서 봤어요ㅋㅋㅋㅋ 앨리스 진짜 좋아하는데 세 편 다 재밌게 봤어요 병코선생님은 까마귀와 책상의 공통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뭐라도 멋지게 대답하고 싶은데 저에겐 말문이 막히는 질문같아요

    •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4 года назад +9

      먼저 잊지 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리타분한 해설가라 뭔가 멋지고 낭만적인 답을 해드리지 못한다는 점을 먼저 사과드리고요, 까마귀와 책상문제 때문에 루이스캐럴도 팬들로 부터 엄청난 편지를 받았다고 하네요. 일생동안 캐럴이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차기작인 거울나라 앨리스 서문에 '나도 잘 모른다'라고 명시해 놓기도 했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에서 말씀드리자면, 애시당초 질문에 앨리스가 대답을 못해야 하기때문 그런 말도 안되는 질문을 만든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번 편에 소개해드렸듯, 즉석에서 만든 이야기다보니 즉흥적으로 나온 단어들의 조합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청소년 시절 저의 대답은 '옥스포드대학 캐럴의 연구실 창가에서 가장 자주 보는 사물' 이였답니다. ^^

    • @akdma12
      @akdma12 4 года назад +2

      와아 멋진 답변 감사합니다🤍 앨리스는 정말 봐도 봐도 궁금증이 생기는게 매력인듯 해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덕분에 재미나게 보고 있습니다!!

  • @hhajjdjwd228d
    @hhajjdjwd228d 3 года назад +1

    덕분에 루머에 대한 오해를 풀었네요ㅋㅋㅋ

  • @전나영-d5q
    @전나영-d5q 4 года назад +2

    오랜만에 오셨네요!!! 항상 흥미롭고 재미있는 영상 감사합니다^^

    •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4 года назад

      앞으론 영상의 퀄이 조금 덜 하더라도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잊지않고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bsofie1922
    @bsofie1922 3 года назад +1

    좋은 영상에 오탈자가 있어 말씀드립니다~ 6:27 받아드리는 > 받아들이는

  • @onlyjann2
    @onlyjann2 Год назад +1

    개쩌는 채널을 발견했는데 활동을 안하시네 ㅠㅠ

  • @선생님울어요-h9k
    @선생님울어요-h9k 4 года назад +5

    안오시는 줄 알았어요ㅠㅠ 이번 영상도 진짜 재밌어요😊 자주 봬요!

  • @젠득이-m2m
    @젠득이-m2m 4 года назад +13

    14살한테 청혼했다고?

  • @sookoh863
    @sookoh863 3 года назад +2

    앨리스♡♡너무 예쁘네요! 근데 동성 애자 가,뭔 뜻인가요? 알려주세요ㅜㅡㅜ 민튜

    •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병코선생의동화해부학  3 года назад +2

      제 채널에 놀러와주시고, 또 댓글도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질문에 대한 답을 제가 해드리긴 좀 그렇구요, 잘 이해되지 않는 다면 애써 이해할 필요는 없는 단어입니다. 동화해부학은 10대 후반 청소년 이상의 나이대를 위한 채널입니다. 이해가 잘 안 되거나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좀 더 있다오셔도 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Kim_eeeee
      @Kim_eeeee 3 года назад +2

      동성애자는 이성이 아닌 같은 성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예를들면 남자가 남자를, 여자가 여자를 좋아하는 겁니다!

    • @youngheehong1695
      @youngheehong1695 2 года назад +1

      @@Kim_eeeee 에휴... 연령 생각하셔서 채널주인장께서 현명한 대답 하셨는데 꼭 이렇게 답 하셔야 하는지..

  • @user-dkdldb18307
    @user-dkdldb18307 2 года назад

    궁금한게 있는데 어린몸에 나이만 20대인것도 소아성애자들은 좋아하나요?

    • @do_studiowonyz8685
      @do_studiowonyz8685 2 года назад

      보편적으로 2차 성징 이전의 아이들을 성적대상화 하는 것을 소아성애라고 합니다.
      때문에 남아냐 여아냐를 구분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범죄의 경우는 납치,감금한 아이들의 2차 성징이 도래하면 아이를 살해하는 등 끔찍한 일들이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헌데 일반적인 인식의 소아성애 의미는 로리타 같은 것과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아성애는 로리타,미성년의제강간과는 확실히
      다르고, 구분되어야 합니다.
      따져본다면 캐럴은 로리타, 미성년의제강간 의혹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같습니다..ㅎ
      앞서 설명드렸듯이 "소아성애"라는 범죄는
      알고 계신것 보다 훨씬 끔찍한 것이랍니다

  • @방황하던사람
    @방황하던사람 Год назад

    피터팬 작가가 그렇다는데

  • @지혜-p4x
    @지혜-p4x 3 года назад

    와 재미있어요~

  • @정정목-r7w
    @정정목-r7w 3 года назад +1

    진짜 소아성애가 있었다한들 저렇게 아이들을 젠틀하게 대해준다면 문제가 전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