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 년전알레르기때문에 호흡이 힘들어서 응급실 실려갔을때 주사맞고 안정취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시끄러워지면서 6중 층돌사고 난 환자들이 우르르 실려들어왔고 무슨일이지 하면서 고개드는 순간 저 구석에서 피투성이 유치원생?초등학교 저학년?정도 되는 애한테 연결해놓은 기계에서 갑자기 삐이이-----하는 소리나면서 응급실 전체가 정적이 흘렀던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함... 이름도 얼굴도 처음봤지만 너의 짧은 생의 마지막을 함께한 사람으로써 평생 널 기억할게 경민아
이야기 들어보면 점점 무뎌진답니다. 처음에는 좀 힘들긴하데요. 살릴수 있을줄알았는데 못살리고 그러면 좀 많이 현타온다고 그럼. 친한 형님이랑 형수님이 두분다 ER에서 근무해서 이야기좀 들어보면 처음에는 힘든데 연차좀 쌓이면 그것도 무뎌진데요. 뭐 근데 그게 무뎌지지 않으면 본인 멘탈이 먼저 나갈테니 무뎌지는게 의사 입장에서는 좋긴하죠.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멀리 대서양 건너 미국에서 응원 보냅니다. 요즘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힘 내십시오. 선생님과 같이 마음이 좋은 분들이 진정 대한민국의 의사이십니다. 저는 어렸을 때, 누나가 의대공부하는 것을 보고 막연 의사가 되려고 했던 사람인데, 결국 되지 못했습니다.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의사선생님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힘 내십시오.
예전에 병원에 갔을때, 어떤 의사분이 흡연실에서 담배를 피우시는 것을 보았다. 나랑 단 둘 이었는데 불을 빌리시더라구요. 흔쾌히 빌려드리는 중 그 분의 담배갑을 보았더니, 담배갑에 적용된지 꽤 된 폐암환자? 사진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빌려드리면서 별 생각없이 담배 오랜만에 피시나봐요~ 했더니 그냥 멋쩍게 웃으시면서 '힘든 일이 있을때만 가끔 펴요~'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환자 가족분이시냐고 묻고는, 그냥 업무차 왔다 했더니 잠깐 침묵하시더니 환자 한 분 떠나보내는게 아직까지도 너무 힘드시다고 말하시더니, 다시 침묵. 그리고 얼마 안있어 장초를 그냥 끄시고 불 빌려줘서 고마웠다고 하시고는 가시더라구요. 나이도 좀 있으신 분이었는데... 베테랑 의사분에게도 임종이란 정말 힘드신 일이신가 봅니다.
제 작은 아들도 9년전 초등 4학년때 급성백혈병으로 9개월 투병하다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지금 의사선생님이 이야기해주신 그 아빠가 저와 똑같은 일을격었군요 ㅠ 이세상 자식을 먼저보낸 우리 부모들 모두가 용기 잃지말고 힘내서 열심히 삽시다 자식을 천상에서 보는 그날까지는 우리의 생을 가볍게 보내지 맙시다 이시간 작은 아들이 미치도록 생각이 납니다
아이씨.. 보지말걸 ㅠㅠ 눈물콧물 다 짜며 울리네 ㅠ 우리딸도 곧 돌인데 우리애가 초등학교 5학년되어서 그런일 생긴다면 진짜 박사님 말씀하신것처럼 슬픔이 짐작도 못할것같네요 ㅠㅠ 아 슬프다.. 아이들이 다치거나 죽는게 진짜 제일 맴찢인거같음..그 어린아이들이 무슨죄가 있다고 ㅠ
서울 모 병원에서 어머니 위독하실 때 애먼 간호사분한테 화풀이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반 년 뒤에 직접 전화드려서 다행히 연락이 닿아 사과드리고.. 5병동 전체 간호사분들께 작은 선물을 보내드렸었지만 아직도 아직까지도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진짜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그분들 덕에 가족들이 하루라도 한 시간이라도 더 살 수 있는 거니까요..
성형외과 의사들보다 응급의학과나 흉부외과 이쪽이 더 대우받아야 하는데... (우연히 다시 들어온 영상, 답글들 굉장히 불편해서 추가합니다. 성형외과 흉부외과 뭐가 더 낫다고 쓴 댓글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 중요한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힘들고 처우가 안 좋아 다들 기피하는데, 크게 필요하지도 않은 미용 목적의 성형외과들은 잘 되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적은 글입니다. 물론 미용 목적의 성형외과가 잘못된 것도 전혀 아니고, 외모가 중요한 자본주의국가 한국에서에서 성형외과가 잘되는 것도 이상한게 아닙니다. 그저 이국종 교수같은 분들이 참 나오기 힘들다는 현실이 안타까워 글 적은 것 뿐입니다. 남의 댓글을 확대해석해서 뻘답글 좀 달지 마세요. 다른건 몰라도 제 지적수준을 잡고 늘어지는 댓글들이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모든 의사와 간호사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이씨발 3년만에 다시 와서 댓글 보는데ㅋㅋㅋㅋㅋ 답글들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소아과 응급의학과 개박살나서 의대 정원 확대 이런 말 나오는 와중에.
아직 자식이 없는 20대 초반이지만 너무 마음이 아프다.... 키우던 강아지가 하늘로 갔을때도 정말 며칠동안 펑펑 울었는데 내 유전자를 물려받고 내가 10달 동안 품고 몇년동안 키운 나와 똑 닮은 아이가 어느날 저렇게 간다면 그 고통은 얼마나 클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회사에서 일하기 싫어서 부장님 몰래 유튜브 보다가 질질 짜는 바람에 혼났네ㅠ
@지리산두목님 ㅈ라는 종교 믿는 주위 사람이 그러더군요. 나중 세상이 변하고 개벽이 오면 사람을 걸러내는데 먼저 하늘의 벌을 받아 죽을 사람들이 의사들이라더군요. 인간이 감히 함부러 생사에 관련했다고 말입니다. 도대체가 말이냐 빵구냐 싶어 그 종교 믿는 사람들 쳐다보도 않습니다.
저도 본 적이 있어요 교통사고 나서 철과상에 골절에 심하게 다쳐서 응급실에서 힙겹게 치료 받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응급실이 시끄러워지더니 피범벅이 된 저보다 어려보이는 여자애가 들어오더라고요.... 순간 저도 고통을 잊고 진짜 피로 얼룩진 여자애 얼굴보고 안타까워 하면서 빨리 치료해줘서 나았으면 했는데 한 10분 정도가 지나더니 응급실이 조용해지는거에요 그래서 봤더니 피로 얼룩진 얼굴이 다 깨끗히 닦여서 눈을 감고 있는데 심박수 기계는 홀로 삐하고 소리를 내고 의사선생님은 가만히 서있기만 하고 간호사가 이것저것 쓰시는데 진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모든 의사들이 위대한 이유.. 죽음에 대해 절대 의연할 수 없음에도 보호자 앞에서 의연한척 해야 한다는 것.. 뒤에서 보호자만큼 펑펑 울다 포기하고 싶음이 절박한 순간에도 또 다른 환자 앞에서 의연한 척 해야 한다는 것.. 세상에 셀 수 없을 만큼 좋은 분들이 계시지만 의사만큼은 절망 존경합니다.
내가 너무나 좋아했던 친할머니께서 중환자실에서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몇시간전에 할머니를 찾아뵜었다. 나를 알아보셨었고 중환자실이라 면회시간이 너무 짧았었다. 면회시간이 끝나고 나가야되는 상황에서 할머니께 가보겠다고 말씀을 드리니 어디가냐고 나에게 물으셨었다. 나는 할머니께 이분들이 청소를 해야되서 나가봐야한다고 울면서 할머니께 말씀드리고 나왔었다. 그리고 그게 마지막 할머니와 나의 대화가 되었다. 3년이 지난 지금도 중환자실에서 가지말라고 나를 잡으시던 할머니의 모습이 눈에 너무 선하고 가슴이 먹먹해진다. 천국에 계시면서 아프시지 않고 편안히 우리 가족을 지켜봐 주시고 계실꺼라 믿고있다.
응급실은 불친절할수 밖에없다 의사 간호사도 다 사람이고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곳에선 당연 민감하고 신경을 곤두세울수밖에 그리고 응급실가서 늦게 치료해주는게 아니다 본인보다 더급한 환자가 있기때문에 오래걸리는거지 반대로 말하면 당신은 죽기까진 멀었다는 이야기다 뼈 한두개 부러진다 해서 죽지않는다 오히려 차라리 뼈 부러지는게 양반이지 뼈는 보통 깔끔하게 두동강 나면 수술안하고 깁스만하고 자가치료가 가능 손등 부러졌을때 시간이 약이더라 근데 응급실은 뼈가 부러지는 사람만 오는게 아니라 기본 교통사고 나서 실려오거나 밤에 갑자기 심정지 오신분들 또는 원래부터 앓고있던 질환들 때문에 응급실은 항상 거진 만석이다 특히 외과쪽은 토쏠리는 장면과 징그럽고 어지간한 사람이 봤을때 아무렇지 않게 대응하기 쉽지않다 길지나가다가 고양이 로드킬 당한거 만지라고해도 못만지는 사람들 많다 도로에 짓눌러져서 형태도 못알아볼만큼 그게 고양이가 아니라 사람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거다 그러니 본인차례가 늦게오면 화내지말고 아~난 죽진않겠구나 라고 받아들이자
응급실의 진찰 순서는 저승과 가까운 순이니 의사분 진찰이 늦어도 진상부리지 마시고 안심하고 기다리십쇼
나 응급실 갔는데 그전에 와ㅛ던 사람 13명 있는데 나 2번째로 바로 진료받았는데.. 그때 진짜 저승갈 뻔 ..그렇구나 저승에 가까웠구나
@@장나영-b7r 무슨일로 가셨나요
속 시원하다 백마디 말로 설명해도 못 알아들을 걸 한마디 말로 이해시킬 문장
와 이건진짜 그어떤말로도 표현못할말이다
훅온다 와 씨....
3~4 년전알레르기때문에 호흡이 힘들어서 응급실 실려갔을때 주사맞고 안정취하고있었는데
갑자기 시끄러워지면서 6중 층돌사고 난 환자들이 우르르 실려들어왔고 무슨일이지 하면서 고개드는 순간 저 구석에서 피투성이 유치원생?초등학교 저학년?정도 되는 애한테 연결해놓은 기계에서 갑자기 삐이이-----하는 소리나면서 응급실 전체가 정적이 흘렀던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함...
이름도 얼굴도 처음봤지만 너의 짧은 생의 마지막을 함께한 사람으로써 평생 널 기억할게 경민아
ㅠㅠ
아 가슴 미어진다 ㅠㅠ
하늘나라에서라도 편히 쉬길 바랍니다.
아멘
제이름이 경민인데.... 이거보니까 같은 이름 가진 청소년으로써 더 열심히 살아아겟다는 맘이 듭니다....
의사들의 사망선고는 절대 단호한것이아니다 의사들은 진짜 대단한분들이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응급실실태는 너무 좋지않다... 너무안타깝다
의사 선생님들도.. 자주 겪으셔서 괜찮은게 아니라 무너지면 안되기에 외면하셨던거였구나..
무너지면 살릴 수 있는 생명을 놓칠 수 있기에...
이야기 들어보면 점점 무뎌진답니다. 처음에는 좀 힘들긴하데요. 살릴수 있을줄알았는데 못살리고 그러면 좀 많이 현타온다고 그럼. 친한 형님이랑 형수님이 두분다 ER에서 근무해서 이야기좀 들어보면 처음에는 힘든데 연차좀 쌓이면 그것도 무뎌진데요. 뭐 근데 그게 무뎌지지 않으면 본인 멘탈이 먼저 나갈테니 무뎌지는게 의사 입장에서는 좋긴하죠.
흔들릴바에야 냉정해지는쪽을 고른거겠죠.
외면보단 '인내'라고 표현합시다
의사가 제일 무섭게 느끼는 감정이 죽음에 무뎌지는 순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이니 그 책임 또한 결코 가벼울수 없는거겠죠..
아이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다른 병원 간다고 죽은 아이 안고 나가던 아버지가 떠오르네요
Jesung Park 와...의사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너무 충격적이고 슬퍼요..
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슬퍼ㅠㅠ
그렇죠... 내 아이의 죽음은 받아들이기 힘들죠...
태어나서7개월만에 대수술..성공확율아예없는 수술..부모는 쓰러지고 울고..나중에 커서 병원 인사하러 갓더니 날 살려준 의사가 할아버지가 됨..내나이 35살...복부에 48바늘 꼬맨 흔적이 손바닥만함..의사라는 직업 결코 쉬운일이 아님.모든 의사 존경함니다
@bc a ㅅㅂㅋㅋㅋㅋㅋ 팩폭으로 흐름끊네
bc a 니때문에 저분 구취했자나
@@닉네임은여덟글자 ? 아직 저분 젠이뚜 구독중인디ㅋㅋ
swoosh 다시한거아니여? 분명히없었옹...
@bc a 그색기가 좋아서 구독한게 아니라 또 무슨 개짓거리하는 동영상이나 소식같은거 빨리 알수있게 구독해놓은듯
공부만 잘한다고 할수 있는 직업이 아니다..
리산재중이 반대로 공부만 잘 한다고 선택해서는 안 되는 직업이기도 하죠. 이 영상을 보고 많은 이들이 사명감을 가졌으면 좋겠네요.
내가 이래서 의대를 안갔지...
@@박지구-q8t 그건 너가..
@@박지구-q8t 한글자 고쳐야 될 거 같은데..
@@Coco_is_cute 모 ㅅ.... 읍읍
응급의학과 전문의는 진짜 트라우마 장난아니겠다...죽는 건 둘째치고 상상도 할 수 없게 끔찍한 부상 입고 오는 사람이 부지기수니까...
그런것도있고 외과가 의사들 자살률1위인데 응급의학은 외상가장많이보는쪽이니까...
거기서 근무하는 간호사분들 여사님들 전부 트라우마 생겨요..ㅠ
@@자몽-b8m 옆에서 가만히 보고 있기만해도 힘들듯
doa 그러니까 오기도 전에 사망하는 경우 사망선고를 주는 사람도 의사죠... 큰 사고로 몸의 일부가 사라져서 오는 경우도 있다고...
그래서 외과의사들이 술이랑 마약을 많이한데요 너무 심적으로 힘들어서
'좋아요' 와 '싫어요' 사이에 '슬퍼요' 기능이 있었으면 바로 눌렀을 듯...
유튜브 페북화
-다원-다이아원석 궁금해요도 넣고싶음ㅋㅋㅋㅋ
-다원-다이아원석 최고에요
@@맘뫔뫔맘뭄무맴맴 페북도 원래 좋아요만 있었는데 추가된거ㅋㅋㅋ 페북 좋아요만 있던 시절엔 카카오스토리에 좋아요 웃겨요 멋져요 슬퍼요 화나요 있었음
@@개구2l 알아
의사들 냉정하고 불친절한답시고 컴플레인걸지마세요 수많은 별의별 환자들을 봤을텐데 내가 어디하나 부러져서 피난다고 응급한게 아니라 응급실은 진짜 응급한사람 먼저임 수술날짜를 잡고나서 미뤄져도 그사이에 응급환자때문에 수술도 미뤄지는거임
응급환자들 많은거랑 불친절한건 별개죠....
@구독하면 리버풀 준우승 이런 작자들이 가장 남에게 불친절하고 진상임. 어린애기 cpr칠때 옆에서 자기 조금 아프다고 지랄염병하는 인간들 꼭 있음
@구독하면 리버풀 준우승 뭔 대부분 큰 병원이야 ㅋㅋㅋㅋ 응급환자면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가지 바로 큰 병원 가는 경우가 얼마나 된다고 ㅋㅋㅋ
의사는 냉정해야 됩니다. 생과 사가 오가는 병원에서 감정적으로 행동하면 안되죠. 의사가 이성적이고 냉정하지 않고 감정적이면 환자가 의사를 믿을까요
의사는 불친절한 사람 못본거같음. 동네병원 카운터 지키는 조무사 조무레기들이 유독 ㅈ같은 년들 많음.
안녕하세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표진원입니다. 자기야 출연도 벌써 8년이나 지났네요.. 영상 많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선생님 안녕하십니까? 멀리 대서양 건너 미국에서 응원 보냅니다. 요즘 많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것 같습니다. 힘 내십시오. 선생님과 같이 마음이 좋은 분들이 진정 대한민국의 의사이십니다. 저는 어렸을 때, 누나가 의대공부하는 것을 보고 막연 의사가 되려고 했던 사람인데, 결국 되지 못했습니다.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의사선생님은 아무나 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존경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힘 내십시오.
@@jacklee305 정성스러운 댓글 감사합니다!! Jack님도 미국에서 항상 힘내시고 건강하세요🤗
@@DrPyoTV 너무나도 멋지시고 책임감이 강한선생님 이세요 감사합니다
의사란 직업이
그래도 선생님이라고 불려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 있군요
의사도 맨탈이강한게아니라 강해야하는구나...
의사되면 자기빼고 주변사람이 좋은거라고 말한게생각난다. 너무힘든직업
사람 칼로 배갈라서 갓 나온 내장탕이 꿀맛이라~
@@정액제조기 도랏냐
@나나낭 아빠 수천명이라 실질적으로 확인 불가능함 죄다 왔다가니까
장모만 좋죠
@@모리-v2b 장모가 뭐가 좋은데? ㅋㅋ
의사선생님들은 진짜 보통 멘탈이 아니시구나 감성적이고 싶을 때도 냉정하게 판단해서 행동해야하고 사망자가 발생하면 냉철하게 사망선고를 해야하고... 감정이 매마르지 않으실까 걱정된다
+이게 뭐라고 좋아요 1000개... 감사합니다..
최소 우리처럼 똥 싸지르는 기계는 아니죠 ㅇㅈ?ㅇㅇㅈ
환장할 노릇이죠... 사망선고하는게 참 기분 불쾌하다고 해요...
죽어야 마땅한 것들은 따로있는데 애기들을 저렇게 데리고 가시다니 참...
이래서 신은 없다
죽어 마땅한건 신도 보기 싫어서..
야 기분 딱좋누
통베찐 여기있는데 저승사자 뭐하냐
하늘에 아이가 부족한가
그래서 인생은 내일 죽을 것 처럼 열심히 살아야 하는거다.
어차피죽을건데 왜열심히삼
@@km3392 어짜피 배고파질텐데 밥은 왜먹음
@@km3392 그니까 어짜피죽을건데 왜 넌 숨쉬고사냐
@@km3392 말 ㅈㄴ한심하게 하네
@@km3392 아무도 뭐라안하니 열심히 살지마셈ㅋㅋㅋㅋㅋ
유튜브 알고리즘은 우리를 이런 슬픈 곳에 데려다 주었다.
그러게..나한테 이거 왜보여주냐...
ㅠㅠ퓨ㅠ
오늘자꾸 유튜브가 슬픈것만 보여주네요ㅠ
김유정 진짜 인정요 ㅠㅠ
알수없는 유튜브의 오르가즘이네요
유튜브 알고리즘이 고마운건 처음이다....
의사도 경찰도 소방관도 판사도... 직업정신을 가진 분들은 너무... 위대하신것같다..
요새 판사들은 다 쓰레기라서 뭐 별로..
간호사도..
@뿡 뭘 물음표야 .. 간호사도 마찬가지로 사람 살리고 직업 정신 가지는 직업이지
@@maquziziziskdjdjdjd-zx9ge너 간호사지?
@@lala-th2dg 간호사는 안중요하냐? 의사가 언제 환자 하나하나 다 봐. 주사 놓아주고 처치해주고 무슨일 생기면 바로 보고하고 1차로 맞대는 분들인데..간호사 없으면 의료시스템 안굴러가요 ㅂㅅ아.
계속 눈물만 나네요
천국에서는 아프지말고 행복하길
천국 없음. 이미지메이킹 노
예전에 병원에 갔을때, 어떤 의사분이 흡연실에서 담배를 피우시는 것을 보았다. 나랑 단 둘 이었는데 불을 빌리시더라구요. 흔쾌히 빌려드리는 중 그 분의 담배갑을 보았더니, 담배갑에 적용된지 꽤 된 폐암환자? 사진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빌려드리면서 별 생각없이 담배 오랜만에 피시나봐요~ 했더니 그냥 멋쩍게 웃으시면서 '힘든 일이 있을때만 가끔 펴요~'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환자 가족분이시냐고 묻고는, 그냥 업무차 왔다 했더니 잠깐 침묵하시더니 환자 한 분 떠나보내는게 아직까지도 너무 힘드시다고 말하시더니, 다시 침묵. 그리고 얼마 안있어 장초를 그냥 끄시고 불 빌려줘서 고마웠다고 하시고는 가시더라구요. 나이도 좀 있으신 분이었는데... 베테랑 의사분에게도 임종이란 정말 힘드신 일이신가 봅니다.
담배갑에 사진없는거 와.....
미국산비빔밥 담배값에 사진 없는게 뭐에요?
조영진 옛날에는 담배값에 암환자들 사진이없었어요 몇십년된걸로압니다
@@미국산비빔밥 몇십년?까지는 아니지
V1 가물가물해서 몇십년된것같디고썻어여
의사들 대단하다 진짜... 공부 죽어라해서 의사되어도 너무 힘들거같다 물론 적응되면 감각이 무뎌지겠지만 나에게 의사가 될 기회가 와도 의사는 안하고싶다 존경합니다
중도포기하시는 분들많음.
그럼 치의대를 가면 되는데
시체볼때 보통 그만두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어~ 안 시켜줘 ㅋㅋㅋ
그래서 멘탈엄청강해야되죠
이러니 이국종 교수님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느껴진다...어쩌다 한번..하루에 수명씩 사망 선고를 내려야되는 이국종 교수는 어떤 마음일까..얼굴을 보면 삶과 죽음에 익숙해진 그에 얼굴..
의사는 억지로 감정을 없애야하는듯
어그로 욱일시 가운데 저거 똥아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욱일기 비꼬는거일듯
@어그로 욱일기는 맞는대 저 합성한거 생각하면 욱일기 개같은거라는 뜻일듯 ㅋㅋ
저거 욱일기 까는것 같은데 ㅋㅋㅋ
제 작은 아들도 9년전 초등 4학년때 급성백혈병으로 9개월 투병하다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지금 의사선생님이 이야기해주신 그 아빠가 저와 똑같은 일을격었군요 ㅠ 이세상 자식을 먼저보낸 우리 부모들 모두가 용기 잃지말고 힘내서 열심히 삽시다 자식을 천상에서 보는 그날까지는 우리의 생을 가볍게 보내지 맙시다 이시간 작은 아들이 미치도록 생각이 납니다
댓글보다가 이거보고 눈물이 나네요
심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 힘내시구요. 선생님의 가정에 더 좋은일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가슴이 미어집니다..
헉...작은 아드님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에요
나는 능력있다 해도 절대 못할 직업이다.. 죽음을 마주해야 하고 그걸 가족에게 말해야하다니 얼마나 잔인한가.
0:42 순간적으로 말이 문제가 될 것을 느낀 후 말 다시 하는 거....
그 웃기다는게 진짜 웃기다는게 아닌데 오해를 살까봐 바로 정정...
순발력이.ㅜㅠ
상황판단도 빨라야 됨 그래야 대처도 빠르니까
웃기다는게 막 어이가 없다, 참 아이러니하게도, 기가 차게도 이런 의미일텐데 조금도 문제의 여지를 안 남기신게 잘하신듯
@@Kimm688 진짜 너무 어이가 없으면 멍해지거나 웃음밖에 안나옴 내가 무슨 감정을 표현해야하지? 이런 느낌
의사가 우울증1위인 직업인 이유..사람의 목숨을 다루니깐..ㅜㅜ
부모는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
저..혹시..근데 근원이 근수는 아직 잘 살아있습니다..
고유정 빼고
이렇게 슬플줄알았으면 누르지말걸..
아이씨.. 보지말걸 ㅠㅠ
눈물콧물 다 짜며 울리네 ㅠ
우리딸도 곧 돌인데
우리애가 초등학교 5학년되어서
그런일 생긴다면 진짜 박사님
말씀하신것처럼 슬픔이 짐작도
못할것같네요 ㅠㅠ 아 슬프다..
아이들이 다치거나 죽는게 진짜
제일 맴찢인거같음..그 어린아이들이
무슨죄가 있다고 ㅠ
ainter P 네
자식 낳아보세요.
저보다 더 할 사람들이
남자입니다.
감동적인데.. 프사때문에 너무 깨요 ..ㅋㅋㅋ
3:02 정신을 잃으셨다가 일어났더니 자신의 아이가 없는 세상을 받아들이는 어머니의 심정은 얼마나 아플지...
아이 죽음이 제일 맘 아픔...
수많은 많은 환자를 봤겠지만, 진짜 트라우마로 남을만한 기억들이다..
진짜 이야기만 들어도 눈물 나온다.... 의사, 소방관은 진짜 영웅이지...
인생이란게 참 가혹하다... 살아가면서 적어도 수십번은 죽음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가슴아픈 이별 해야하잖아...
ㅜㅜ 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해지는
기억은 어떻게 할까
의사는 100% 사명감
아 두번째 의사분이 말할때 왤캐 슬프죠 눈물이 저도 모르게 흐르네요
서울 모 병원에서 어머니 위독하실 때 애먼 간호사분한테 화풀이 했던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반 년 뒤에 직접 전화드려서 다행히 연락이 닿아 사과드리고.. 5병동 전체 간호사분들께 작은 선물을 보내드렸었지만 아직도 아직까지도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진짜 훌륭하신 분들입니다. 그분들 덕에 가족들이 하루라도 한 시간이라도 더 살 수 있는 거니까요..
응급실의사분들 진짜 대단하시다...우리는 주변에서 심하게ㅜ다친사람 자주못보겠지만..응급실 의사분들은 하루에 몇십번씩 구급차보고,위급한 환자보고..육체적인 고통보다 정신적인 고통이 더 심할텐데...
딸을 가진지 3달도안된 지금..
유튜브 알고리즘이 나를 이곳으로 이끌었다.
더 절실히 지켜내야겠다
성형외과 의사들보다 응급의학과나 흉부외과 이쪽이 더 대우받아야 하는데...
(우연히 다시 들어온 영상, 답글들 굉장히 불편해서 추가합니다. 성형외과 흉부외과 뭐가 더 낫다고 쓴 댓글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 중요한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힘들고 처우가 안 좋아 다들 기피하는데, 크게 필요하지도 않은 미용 목적의 성형외과들은 잘 되는 현실이 안타까워서 적은 글입니다. 물론 미용 목적의 성형외과가 잘못된 것도 전혀 아니고, 외모가 중요한 자본주의국가 한국에서에서 성형외과가 잘되는 것도 이상한게 아닙니다. 그저 이국종 교수같은 분들이 참 나오기 힘들다는 현실이 안타까워 글 적은 것 뿐입니다. 남의 댓글을 확대해석해서 뻘답글 좀 달지 마세요. 다른건 몰라도 제 지적수준을 잡고 늘어지는 댓글들이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모든 의사와 간호사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합니다)
이씨발 3년만에 다시 와서 댓글 보는데ㅋㅋㅋㅋㅋ 답글들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소아과 응급의학과 개박살나서 의대 정원 확대 이런 말 나오는 와중에.
왜요 ㅋㅋ 외모때문에 살기싫어하는이들을위해 칼을쓰는직업인데 둘다 존경받을이유는 충분함
흉부외과도 돈만되면 성형외과 할사람들 모두 옮기지 않을까요? 아무리 그래도 성형외과가 흉부외과보다는 훨씬더 노력해야하셨을텐뎅..
성형외과가 얼굴고치는 것만 하는게 아닌걸로 아는데...
외모로 또다른 삶을 선사해주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지만 그것은 어찌보면 부수적인 조건이죠 만약 경제적 보상이 크지 않았다면 인기있는 과가 아니었을 것임..
@최재우 연봉은 어디서 그런 잘못된 정보를 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병원에서 흉부외과가 일단은 더 높은건 맞습니다만 연봉은 5000-1억입니다
또한 성형외과는 개인병원을 열수있지만 흉부외과는 불가능하고요 노동 강도 또한 차원이 다릅니당..
우연히 보다가 눈물이 ㅠㅠ
의사선생님들 보면 감정이 없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견딜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거니깐 의사선생님들 보면 응원해주세요
그말이 생각나네..
신이 인간의 언어를 만들때
아내를 잃은 남편은 '홀아비'라하고
남편을 잃은 아내를 '과부'라하고
부모 잃은 자식은 '고아'라고 했으나,
자식 잃은 부모의 명칭은 따로 정하지 않았다.
그 아픔이 너무나도 컸기 때문에..
ㅡㅡ
장경환 뭘 찍찍이야
@@앙버터-d9b 시비충 ㅎㅇ
순 우리말은 아니지만 자식이 부모보다 먼저 죽는것을 말하는 "참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서울토박이-l9t 미친ㅋㅋㅋㅋㅋㅋㅋ 감성에 젖어 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
...... 우리가 저거 남일이라면서
무시하면 안된다. 열심히삽시다.
나는 진짜 아무리 공부 잘하고 능력이 된다해도 의료인은 절대 못할듯... 사람의 목숨을 내 손으로 좌지우지할 베짱같은거도 없고 자신도 없고. 진짜 의료인들 대단함
아직 자식이 없는 20대 초반이지만 너무 마음이 아프다.... 키우던 강아지가 하늘로 갔을때도 정말 며칠동안 펑펑 울었는데 내 유전자를 물려받고 내가 10달 동안 품고 몇년동안 키운 나와 똑 닮은 아이가 어느날 저렇게 간다면 그 고통은 얼마나 클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다.. 회사에서 일하기 싫어서 부장님 몰래 유튜브 보다가 질질 짜는 바람에 혼났네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아이들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의사들 중에서 심리치료나 정신과 치료받는 이유가 이러한 이유이구나..
주위에 출산 후 100일만에 아기를 잃은 부부가 있었는데,
다른 사람들이 아기들을 귀여워하면 보그 흐뭇하지만, 그 아내분이 아기들을 귀여워 하고 있는 모습보면 속에서 눈물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로 아이를 잃은 부모는 가슴에 묻는게 맞는가 봅니다.
장인혁 아....너무 슬프네요
의사란 직업이 한편으로는
신이 주신 벌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분명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고귀한 직업임에도..생명의 탄생과 끝을 여과없이 봐야하는..다른 이의 죽음앞에서 하루하루 익숙해지다가도 또렷하게 기억이남는 떠나간 이들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들까요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게 신의 뜻을거스르는 일이기에
그런 벌을 주는것 같네요
신의 뜻과 신념이 대비되는 상황..
히포크라테스도 신의 뜻을 거슬러..
벌을받게 되었죠..
그분들의 신념은 신 따위가 어찌할수 없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지리산두목님 저는 옛날 히포크라테스 이야기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합쳐서 한번 상상해 봤어용
@지리산두목님 ㅈ라는 종교 믿는 주위 사람이 그러더군요. 나중 세상이 변하고 개벽이 오면 사람을 걸러내는데 먼저 하늘의 벌을 받아 죽을 사람들이 의사들이라더군요. 인간이 감히 함부러 생사에 관련했다고 말입니다. 도대체가 말이냐 빵구냐 싶어 그 종교 믿는 사람들 쳐다보도 않습니다.
개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부못해서 의대조차 못가면서 그 과정다겪은 의사가 벌이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저처럼 노래찾는 분들 계실까봐
3:30 부터 나오는 노래는 ‘김현철 - 아름다운사람’ 입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찾았습니다
이야기만 들어도 눈물이 흐른다 ㅠ
누구보다 의사로써 살리고싶어 노력하고 공부하시고 하셨는데. 그걸 못했을때 똑같이 감당하기 힘든 슬픔일것입니다. 존경합니다.
적어도 유치원 차에 아이들이 희생당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세상 모든 아가들이 안 아팠으면 ㅠ
백혈병 아이 이야기 얼마전에 티비에서 봤던 안녕 형아 생각나서 더 슬프다ㅜㅜ
좋아요를 눌러야 할지 싫어요를 눌러야할지..
그러게요...ㅠㅠ
싫어요 눌러드림
마음이 참 아프네요 ㅠㅠ
걍 누르지 마..
누르지마셈
솔직히 내가 키우던 애완동물과 작별을 하게되도 눈물이 쏟아지고 추억으로 생각날때마다 가슴먹먹해지는데 정말 배아파 낳은 자식을 어린나이에 보낸다는 건 얼마나 힘들까 머리로도 이해하기 힘들고 가슴으로도 공감하기 어렵다.
응급의학과 의사선생님들은 진짜 중의 진짜지...
저는 진짜 의사못할것같아요.... 제가 치료하던 환자가 혹시라도 잘못되서 세상을 떠나게 되면 너무 고통스럽고 더 이상 누군가를 치료하겠다는 생각도 안들것같고.. 의사분들 존경합니다
순천향병원 김호중 교수님
하도 오래되서
지금도 근무하고 계시나
정말 존경받아야할 의사임
애초에 의사도 대단한게...돈을 버는만큼 마음고생 몸고생 다함 ㄹㅇ...
어릴때는 의사라는 직업이 그냥 막연하게 멋있는 직업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가슴 먹먹해지는 이야기를 들으니 의사라는 직업이 가지는 책임감과 무게에 대해 다시금 느끼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부만 잘한다고 의사됫다간 정신이 피폐해지다 못해 그 전쟁나간 사람들 걸리는 정신이상증 생길뜻..존경합니다
PTSD?
죽음을 보는 거 그 자체로도 힘든데 그 과정을 지켜봐야한다는게 정말 웬만한 정신으론 힘들지...
딸가진 아빠여서그런가 영상보는동안 울기만했네요...
제가생각하는 극한직업중하나가 의사입니다. 의사분들 항상감사합니다
왤케 눈물나냐...
간호조무사 자격증 따려고 실습할때
교통사고로 사지가 꺾이고 찢어져서 결국 좋은곳으로 간 어린애랑
전날까지 인사하면서 혈당 재 드렸던분이 다음날 출근하니 이미 심정지 상태였을때 총 두번 진짜 그만둘까 생각함 ... ㄹㅇ 의사 멘탈 개쌘듯..
존나 펑펑울었는데 ..
괜히 의사나 간호사가 환자한테 떽떽거리고 싸가지없는게아님. 정 주면 힘들어짐...
소방사나 의사나 두 직업다 정신적으로 힘든 직업이다
그러게요 진짜 소방관 의사들 존경함ㅠ
의사는 정말 벅찬 직업이라고 생각되네요 아픈 분들을 돌보아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의사선생님들도 자신의 몸을 챙기며 열심히 노력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본 적이 있어요 교통사고 나서 철과상에 골절에 심하게 다쳐서 응급실에서 힙겹게 치료 받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응급실이 시끄러워지더니 피범벅이 된 저보다 어려보이는 여자애가 들어오더라고요.... 순간 저도 고통을 잊고 진짜 피로 얼룩진 여자애 얼굴보고 안타까워 하면서 빨리 치료해줘서 나았으면 했는데 한 10분 정도가 지나더니 응급실이 조용해지는거에요 그래서 봤더니 피로 얼룩진 얼굴이 다 깨끗히 닦여서 눈을 감고 있는데 심박수 기계는 홀로 삐하고 소리를 내고 의사선생님은 가만히 서있기만 하고 간호사가 이것저것 쓰시는데 진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사망하는 순간을 봐야하는 직업의 숙명이군요...
차라리 보고 돈많이벌랍나다
@@백향목-l4s 썩은 근성
@@백향목-l4s 한심허다
@@백향목-l4s 참 쓰레기 같은 인성 가졌다 참 ㅋㅋ;;::부모님 사망보험금도 좋다고 받고 쨀 새끼네 이거;;;
@@백향목-l4s 니는 뭘해도 실패할거라본다
의사란 저승사자에 대항하고 싸우는 사람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 제발이란 말을 우리 부모님 다음으로 가장 많이 하는 사람
진짜 건강하게 사는게 행운인것 같아요... 항상 하루를 보내는데 감사하면서 살아야겠네요...
저희 어머니 간호사신데 가끔 우셨던게 기억나네요. 어머니도 돌아가신 분, 자살하신 분 정말 많이 보심. 화장실에서 자살한 환자 최초로 발견한 적도잏고... 난 엄마보고 자라서 의료쪽 일은 꿈도 안 꿈
20대 30대초중반에 이런거보면 안됐다 생각들긴했지만 눈물은 안났는데 낼 모레 40대에 들어가는 딸 키우는 아빠로써 눈물이 도저히 안흐를수가없네요 어린 영혼들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의사들은 직업에 걸맞게 좋은 대우 받으셔야된다 생각됩니다
저같으면 정말 정신병 걸릴 것 같은데 정말 대단합니다. 이런 것을 볼때마다 공부만 잘해서는 되는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절실히 생각하게됩니다. 전국에 의사분들 정말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세요.
아는형이 장의사쪽 일했었는데 어르신들 시신은 몇번보면 무뎌지는데 아이들 시신은 그게 안된다더라.
어린아가들 죽는게 난 제일 슬퍼 ㅠㅠㅠㅠ
자식 죽는건 말로 표현못해
첫 사망환자의 이야기를 저렇게 자세하게 기억하시는게 신기하네요
정확히는 잊을수가 없으신거겠죠...
모든 의사들이 위대한 이유.. 죽음에 대해 절대 의연할 수 없음에도 보호자 앞에서 의연한척 해야 한다는 것..
뒤에서 보호자만큼 펑펑 울다 포기하고 싶음이 절박한 순간에도 또 다른 환자 앞에서 의연한 척 해야 한다는 것..
세상에 셀 수 없을 만큼 좋은 분들이 계시지만 의사만큼은 절망 존경합니다.
모든 죽음은 슬픈 일이지만 아이들의 죽음은 특히 너무나 마음아픈 일인 것 같습니다. 많은 이들의 죽음을 보아야하는 의사라는 직업은 그만큼 책임이 따르지만 그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도 있다는 점에서 멋진 일인것 같습니다. 의사분과 환자분들을 모두 응원합니다.
2:30 DNR은 의사로서도 정말 괴로운일임 하..
혹시의사이신가요??
DNR이 뭔가요??
서민성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않는 것입니다.
@@하나-r5z5h 감사합니다
@@서민성-o2f Do Not Resuscitate. 슬프죠... ㅠㅠ
의사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선생님들께서 안계시면 저희는 살수가 없습니다. 가까운병원에서 또 큰병원에서 수고햐주시는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사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
이분은 닥터벤데타 채널에도 도배글 올리더니 여기와서도 이러시네...
ㅠㅠㅠㅠ 너무 허망하다는 말밖에
나 이거 어디서 본거 같은데 그,......그.....ㅁ뭐였지....유치원 선생이 애 깔렸는데 부모님한테는 조금 생채기 정도라 하고 병원가니까 이미 아이는 죽어있었다는....그그그..... 유치원 선생은 문자로 하트까지 붙혀서 보냈다고...
진짜 없어서는 안될 사람들....
의사선생님들 정말 존경하고
간호사선생님들도 정말 존경합니다.
♡♡♡♡♡♡♡♡
대단하신분들
유튜버 고맙다 서서히 잃어가는 감수성을 찾아줘서 그리고 지금 이 시간에 구할 수 없는 상태에서 먼저 어린 나이에 가는 생명들에게 찾지도 않는 주님의 이름을 빌려 그곳에서 평화와 안녕과 그리고 축복을 기원하마
갑자기 뜨길래 봤는데 이렇게 무거운 내용일줄이야... 진짜 슬퍼서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유가족분들이나 의사분들이나 얼마나 힘드실까
진짜로 평상시에 아무리 죽음에 대해 떠들어봐야 별 소용이 없었어요.
내가 알던 친구가 어느 날 더이상 만나게 되지 못한다고 들으니 그제야 알겠더라구요.
너무 마음아픈 영상ㅠㅠ 10번도 넘게 본것 같은데 볼때마다 눈물난다..
나랑 똑같네요ㅜ
아무리 상처가 자주 생겨나도, 생겨날 때마다 아픈 법입니다. 힘든 일은 결코 익숙해질 수 없습니다.
안타깝게 떠난 아이분들.. 그곳에선 먹고 싶은 거 맘껏 먹고 하고 싶은 걸 모두 누리며 살아가길 (진짜 너무 슬프다ㅠㅜ)
인간이 죽기 전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있는게 청력이래요. 그래서 튜브를 꼽고 있을 때 계속 듣고있어서 뽑자마자 사망한 것 같다. 아이가 부모님을 너무 사랑해서 그랬나보다. 스스로가 가야하는 때를 알고 있어서 더욱 그랬나보다
우연의 일치겠죠...ㅜ
아파서 병원에서 힘들고 외로운 싸움을 하시는 모든분들 건강해지셔서 일상을 다시 웃으며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자식에 사망은 아무리 부모라도 그부모가 되기않는 이상 그슬픔을 모를듯ㅠ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미어지는데...
내가 너무나 좋아했던 친할머니께서 중환자실에서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시기 몇시간전에 할머니를 찾아뵜었다. 나를 알아보셨었고 중환자실이라 면회시간이 너무 짧았었다. 면회시간이 끝나고 나가야되는 상황에서 할머니께 가보겠다고 말씀을 드리니 어디가냐고 나에게 물으셨었다. 나는 할머니께 이분들이 청소를 해야되서 나가봐야한다고 울면서 할머니께 말씀드리고 나왔었다. 그리고 그게 마지막 할머니와 나의 대화가 되었다. 3년이 지난 지금도 중환자실에서 가지말라고 나를 잡으시던 할머니의 모습이 눈에 너무 선하고 가슴이 먹먹해진다. 천국에 계시면서 아프시지 않고 편안히 우리 가족을 지켜봐 주시고 계실꺼라 믿고있다.
자식이 부모를 땅에 묻어줘야지, 부모가 자식을 묻어주면 안된다고~ ㅠㅠ
응급실은 불친절할수 밖에없다 의사 간호사도 다 사람이고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곳에선 당연 민감하고 신경을 곤두세울수밖에 그리고 응급실가서 늦게 치료해주는게 아니다 본인보다 더급한 환자가 있기때문에 오래걸리는거지 반대로 말하면 당신은 죽기까진 멀었다는 이야기다 뼈 한두개 부러진다 해서 죽지않는다 오히려 차라리 뼈 부러지는게 양반이지 뼈는 보통 깔끔하게 두동강 나면 수술안하고 깁스만하고 자가치료가 가능 손등 부러졌을때 시간이 약이더라 근데 응급실은 뼈가 부러지는 사람만 오는게 아니라 기본 교통사고 나서 실려오거나 밤에 갑자기 심정지 오신분들 또는 원래부터 앓고있던 질환들 때문에 응급실은 항상 거진 만석이다 특히 외과쪽은 토쏠리는 장면과 징그럽고 어지간한 사람이 봤을때 아무렇지 않게 대응하기 쉽지않다 길지나가다가 고양이 로드킬 당한거 만지라고해도 못만지는 사람들 많다 도로에 짓눌러져서 형태도 못알아볼만큼 그게 고양이가 아니라 사람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거다 그러니 본인차례가 늦게오면 화내지말고 아~난 죽진않겠구나 라고 받아들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