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특이한건 더 있습니다. 환타나 콜라 사이다 같은 음료수를 감주 대신해서 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코코아도 올라갔었습니다. 빵이 올라가는 이유는 옛날엔 제주도엔 오히려 쌀보다 밀이 많아서 (미군에게 받은 밀가루와 정부에서 받은 밀가루) 쌀로 만든 음식보단 밀가루나 혹은 곡물가루를 이용한 음식들이 좀 많습니다. (국에도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순대에는 밀가루나 전분 대신 메밀가루가 꼭 들어가는등 순대도 차별화가 있구요 산적을 할땐 소고기보다 돼지고기의 퍽퍽한 부분으로 고기산적을 만들어서 제사상에 올립니다. 이게 이유가 있다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이유를 듣지 못했습니다 (퍽퍽하지만 먹다보면 육포같은 느낌이 들고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좋습니다.) 제주도 복국에도 메밀이 들어가구요, 맑은 복국이 아닌 걸쭉한 복국입니다. 이게 또 겁나 별미에요 그외 된장과 호박잎이 들어간 수제비국 , 멜튀김(큰멸치튀김) , 멜국(큰멸치국)이나 각재기국 (전갱이국) , 옥돔죽 , 고등어죽 같은 특이한 음식들이 많습니다.
부산출신인데 새알미역국, 콩잎, 호박전, 고추멸치, 멸치찌개 그게 다 경상도만 먹는 거 였다니 몰랐네요;; 워낙 급식이든 집밥상이든 흔했던 것들이라 근데 콩잎도 반찬가게에 팔긴할텐데 깻잎장아찌가 더 흔할 듯 그리고 고추멸치는 김밥천국이나 아무 흔한 김밥집에서 땡초김밥시키면 저걸 넣은 김밥을 줘요 새알미역국은 보통 급식에서 많이 튀어나왔는데 새알을 따로 익혀서 넣는게 아니라 그냥 다 집어넣고 끓여서 걸죽하고 맛없어서 그거나온날은 매점달린 기억이 있네요 비빔당면은 아무데서는 보기 힘들고 구 시가지 쪽 전통시장 같은데서 볼수있는 음식... 솔직히 맛 없다기 보다 그냥 아무 맛이 없는 느낌이라 별로였던듯
새알 미역국이랑 비빔당면은 맛없음. 특히 비빔당면은 그냥 상술 덕분에 과대평가된 음식이라고 생각하면되고, 새알미역국은 아무리 먹기직전에 넣어도 넣자마자 급속도로 풀어지면서 찹쌀의 전분때문에 국이 텁텁해짐 문제는 그 덕분에 그때까진 못느끼던 미역비린내가 갑자기 느껴짐. 그렇다고 새알이 맛있냐? 아님, 같이 비려지고 텁텁하고 죽도 밥도 안됨. 밥 말아먹는거랑은 좀 다름. 콩잎은 경상도 내에서도 호불호가 좀 갈리는데 잎 자체를 아무거나 써서 너무 질기거나 뻣뻣하면 맛없고, 그게아니라면 맛난편. 호박전은 그냥 새우튀김수준으로 엄청 맛있음. 고추장물은 경상도 라고 하기엔 너무 특정지역에서만 만들어 먹어서 좀 그렇긴 함.
20여 년전 경상북도 죽변에 살고 있는 친구집에 여름휴가때 놀러갔는데 생선회는 내일 먹기로 하고 이거 한번 먹어보라고 하더니 그자리에서 닭한마리를 잡아서 닭 살과 똥집을 생으로 내줘서 기름장에 찍어먹어봤던 경험이 있었는데 술안주로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경상도 사람들 중 타지 음식에 대해 '와, 이걸 모른다고?' , '와, 이걸 안 먹는다고?', '와, 이걸 이렇게 먹는다고?'하고 그렇게 먹는 게 당연하다는 듯, 왜 그렇게 안 먹느냐는 듯, 왜 그걸 이런 식으로 이상하게 먹느냐는 듯이 반응하는 사람이 반 이상은 되는 느낌. 지역 차이의 신기함이 아닌, 자기들이 먹는 방식이 옳다는 식의 느낌. 이게 처음엔 지역차이로 그럴 수 있겠다 싶었는데 한 사람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한 사람도 여러 번 하니까 지치고 짜증나기 시작함. 특히 부산 출신들 순대에 막장, 밀면 부심 엄청 부리더라...
김피탕 원조는 대전 충대앞에 마시내 탕수육입니다. 사장님께서 특허 먼저 내셨고 공주에서 카피했다고 하시더라고요 소송까지 해서 승소까지 하셨답니다. 둘다 먹어봤는데 공주는 순살치킨이고 원조 마시내는 돼지고기탕수육으로 만드십니다~^^
마시내에서도 한동안 김치탕 만들었던적이 있어서 자주 먹었는데.. 비하인드가 있군요
아 공주인줄알았는데 대전이었군여
와 마시네 자주 먹었었는데 이런 스토리가 있었네;
아산에서 대학다녔는데 4년 내내 마시내 시켜먹고 치탕(치킨탕수육) 엄청 시켜먹었다죸ㅋㅋㅋ😂
충대는 청주인데....
다 한번씩은 꼭 먹어보고 싶네욬ㅋㅋㅋㅋ 경상도 호박전 진짜 너무 맛있는데 다들 꼭 드셔보시길...
제주도 특이한건 더 있습니다.
환타나 콜라 사이다 같은 음료수를 감주 대신해서 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코코아도 올라갔었습니다.
빵이 올라가는 이유는 옛날엔 제주도엔 오히려 쌀보다 밀이 많아서 (미군에게 받은 밀가루와 정부에서 받은 밀가루) 쌀로 만든 음식보단
밀가루나 혹은 곡물가루를 이용한 음식들이 좀 많습니다. (국에도 많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순대에는 밀가루나 전분 대신 메밀가루가 꼭 들어가는등 순대도 차별화가 있구요
산적을 할땐 소고기보다 돼지고기의 퍽퍽한 부분으로 고기산적을 만들어서 제사상에 올립니다. 이게 이유가 있다는데 할머니가 돌아가셔서 이유를 듣지 못했습니다
(퍽퍽하지만 먹다보면 육포같은 느낌이 들고 씹으면 씹을수록 맛이 좋습니다.)
제주도 복국에도 메밀이 들어가구요, 맑은 복국이 아닌 걸쭉한 복국입니다. 이게 또 겁나 별미에요
그외 된장과 호박잎이 들어간 수제비국 , 멜튀김(큰멸치튀김) , 멜국(큰멸치국)이나 각재기국 (전갱이국) , 옥돔죽 , 고등어죽 같은 특이한 음식들이 많습니다.
혹시 메밀 복국 맛집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접짝뼈국은 먹어봤는데 메밀 복국은 궁금하네요.
밀가루를 미국에서 받았다기보단 이전부터 4면이 바다이다보니 쌀을 키울 만큼의 물도 없고 염분이 없는 땅 또한 적어서 밀농사를 주로 했습니다 그래서 밥 대신 빵이 있는거구요
@@RedundancyID밀농사를 하긴했어도
유의미하진 않았고 재래콩 보리 메밀 수수 조를 주로했으며 (직접 밀농사지었던분 이야기로는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라더군요.
제주 서부지역쪽에 밀농사를 하긴했었다합니다. 지금은 정부에서 아예 서부지역에 자리만들어서 재배한단 이야기가 있습니다.)
밀가루 배급받은게 더 많을겁니다.
그리고 쌀의 한종류인 산듸를 밭에다 키우기도 했구요
바닷가 근처에서 논만들어서 벼를 재배한 영상자료를 본적이있습니다.
(다시 찾아보니 올린 양반이 계정 날려버려서 영상자료가 없네요;;)
@@김벤츠-b4j글쌔요 이거는 모르겠군요 파는곳이있나 모르겠네요
굳굳 제주도민이시네😊😊😊
쌈장 수박밥 정말 맛있어요! 여름에 입맛없을때 “수박에 밥먹자” 하면 입맛이 돋을정도로 지름떡도 맛있는데 다시 뎁혀먹어도 갓 만든것처럼 맛있어서 좋아해요. 많이 드셔봤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음식 문화를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흥미로웠네요.
오늘도 정말 흥미롭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ㅎㅎ
어릴때 부터 닭가슴회 닭똥집회 자주먹어서 정말 그리운맛인데 잘없어서 아쉬워요 근데 그중에...어릴때 닭발을 뼈째 조아서 완자처럼 해서 생으로 기름장찍어먹는걸 제일좋아했답니다!!이건 정말보기힘들더군요😂
경상도에서는 파전에다가 다른지역과 다르게 박하의 일종인 방아를 넣어서 다른지역 파전과 맛이 다르죠
저의 경상도 지역 친구들은 방아가 먼지도 모릅니다.,
호박전 완전 맛있는데 경상도에만 있었다니 ㄷㄷ
호박전 진짜 달달하고 고소하고 쫄깃하고 JMTGR인데 이 맛있는걸 모르다니 불쌍함
@@Comet_crusader ㄹㅇ
@@Comet_crusader 서울에는 왜 이런 거 없어요? 누가 좀 팔아줘요ㅠ
ㄹㅇ 호박전을 경상도에서만 먹는다고? 인생 헛살았네 타지역사람들;;;
오바할 정도는 아님 그냥 전인데 호박맛 베이스 생각하셈
강원도도 영동지방은 문어가 올라갑니다. 추가로 고지국이라고 박으로 만든 국이 올라가요. 다만 박 자체가 매물이 없다보니 소고기무국으로 대체되기도 합니다
제주도 현지인입니다. 귤구워먹는거,수박쌈장에 먹는거 다 다른지역분들한태 배웠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박쌈장은 한번먹어봐야겠네여.
제주도민인데 저런 음식은 처음 들었어요.😊
ㅋㅋ 그게 세대별로 그래요 . 20년전 제주도 군 후임 초대받아 가봤는데 별미라 먹는건 우리가 흔히 아는 흑돼지 고기국수일뿐 . 어느지역이나 마찬가지 일겁니다 .
댓글 보니깐 닭회 먹고 식중독 결러다는 말이 많던데 요즘따라 그런경우가 생긴것 같더라고요,
어렸을때 자주가던 닭구이집에서 맨날 식전에 닭회 내줬는데 이번에 갔었을때 식중독 위험때문에 요청하신 분들만 주신다고 했어요.
정말 신선한거 먹어야되요
5:58 해남 닭 회를 실제로 먹어봤습니다
가슴살이 진짜 쫄깃하고 고소한게 굉장히 신선한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먹고 식중독 땜에 입원해서 죽을뻔 했으니 자기 목숨이 원코 더 있으면 추천 드립니다
역시 😂😂
해남은 아니도 같은 전남권인데 어렸을때 많이 먹엇엇죠 한번도 탈난적이 없었는데 식당위생문제 아니면 체질에 안맞는 거일 수도 있깄네요 ㅠㅠ
아 그리고 닭육회는 살모넬라 위험이 있으니 면역력 약하신분은 패스하시는게 상책입니다
토종닭집에서 닭회했었는데 전 ㄱㅊ았어여 체질이안맞는거일수도있어용
해남 사람 입니다. 먹고 식중독 걸린 경험 있습니다. 비추 합니다.
좋은 정보 잘보고갑니다!!
콩잎김치는 공장형은 진짜 실패확률이 높더라구여ㅠ
시골에서 직접 담은 콩잎김치 잊을수없어요♡
제주 전복김치는 처음 들어봤고 꿩엿과 갈치국 빙떡을 좋아하면 어른된거임요 ㅋㅋ 갈치국 안먹어본지 4년 됐네요..
오늘도 좋은 음식 감사합니다
제주도민인데 전복유자김치는 처음 들어봐요. 나머지는 다 흔하게 먹는 음식맞구요 ㅎㅎ 저희 남편은 충청도 출신인데 갈치국 엄청 좋아합니다
돼지고기는 세균 감염 위험이 아니라 기생충(갈고리촌충) 감염 위험 때문에 날것으로 먹지 않는 것이었죠.
진짜 유익하고 재밌었어요!
경상도 콩잎은 진짜.. 존맛탱... 완전 밥도둑..
호박전 보니깐 돌아가신 할머니 생각나네요^^
빠키2가 세상에서 제일 재밌어!!!!❤❤❤
늙은호박전 진짜 달고맛있어요!!!!!
부산출신인데 새알미역국, 콩잎, 호박전, 고추멸치, 멸치찌개 그게 다 경상도만 먹는 거 였다니 몰랐네요;; 워낙 급식이든 집밥상이든 흔했던 것들이라
근데 콩잎도 반찬가게에 팔긴할텐데 깻잎장아찌가 더 흔할 듯
그리고 고추멸치는 김밥천국이나 아무 흔한 김밥집에서 땡초김밥시키면 저걸 넣은 김밥을 줘요
새알미역국은 보통 급식에서 많이 튀어나왔는데 새알을 따로 익혀서 넣는게 아니라 그냥 다 집어넣고 끓여서 걸죽하고 맛없어서 그거나온날은 매점달린 기억이 있네요
비빔당면은 아무데서는 보기 힘들고 구 시가지 쪽 전통시장 같은데서 볼수있는 음식... 솔직히 맛 없다기 보다 그냥 아무 맛이 없는 느낌이라 별로였던듯
지역은 다 가봤는데.. 안 먹어 본 것이 많네요. 살아 있는 동안 국토 순례 해서 다 먹어 봐야 할 듯..
고추장물 저희집에서는 고추땡땡이라고 불러요 ㅋㅋㅋㅋ 맛있는 밥도둑 ㅠㅠ
외할아버지댁이 전라 광주인데 닭회 진짜 맛있어요
부산사람입니다. 맨 처음에 나오는 호박전은 저희집에서는 애호박전이라고 합니다. 호박전은 늙은 호박으로 만드는 전입니다 !
멸치 쌈밥 엄마가 집앞에 자주가던데 맛있는데
콩잎된장 맛있는데
남포동에 파는 비빔당면
네??다들 먹는고 아니였나여….호박전은 어릴때부터 집에서 호박 갈갈해서 만들어 먹었는데 존맛인디ㅠ
닭 육회 여수가서 처음 먹어봤는데 모르고 먹었는데 무슨 회가 이렇게 쫄깃한가 했는데 닭고기라고 해서 놀랐음
콩잎 진짜맛있었는데..청주살다가 경주로 이사가서 처음 먹어본음식이었는데 첨부터 그냥 존맛이었음
여수에서도 콩잎 먹어요!!
부산태생이만 비빔당면은 먹은 기억이 없습니다. 남포동 먹자골목에 비빔당면거리가 있긴하지만 왠지 안가지더군요.
그닥 맛있는 음식은 아닙니다.
예전에는 밤에만 나오는 포차에서만 팔았고, 밤일 하는 유흥업소 사람들이 많이 사먹었죠.
비빔당면 손님들께파는게 아니라 시장상인들이 빠르게 끼니해결할려고 대강 배채우고 빨리만들고 싼음식 으로 먹던게 저겁니다 부산살던사람이면 사실 모른다가 정답이고 부산시장상인아니면 저거 모르는게 정상입니다 그냥 티비에서 부산에만있던거고 맛이별미다 해서 뜨기시작한거지 91년생인 저도 62년생이신 저희 어머니도 모르십니다 어머니도 어릴때 보지못했다고 합니다
진짜 국내산 지역 특산물 침고인다😊😊
부모님 고향이 안동이라 명절이면 안동에 갑니다. 영상에 나온 것처럼 상어고기랑 문어 절대 제사상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상어고기 의외로 담백하고 삼삼한게 비린내 하나 없고 맛있어요! ...소고기가 더 맛있어서 상어고기엔 손이 잘 가지 않는게 흠일 뿐이죠...ㅋ
제일 좋아하는 전이 늙은호박전인데 어릴때 할머니가 밭에서 호박 따서 해줬던건데 하동에서
맛있겠다... 특히 강원도 음식이 제 취향이군요.
경상도 사는데 ㄹㅇ 다 먹어봄 심지어 좋아하는 것도 있음 근데 경상도만 있다니...너무 신기함...
귤은 오븐에 한번 구워 먹어봤는데 향기가 진해지고 오래 남긴 하지만 맛은 제 입엔 영 아니더라구요. 생으로 먹는 게 익숙해서 그런가
꿩엿은 베이컨 잼같은 느낌이네요
사람 생각하는 게 다 거기서 거기라니까ㅋㅋ
강원도에 살아서 올챙이국수는
자주해먹는데
그냥 훌훌 들어가요
무엿은 충청도뿐만 아니라 경기도, 강원도 서부지방 등 중부지방 전체의 전통음식이었습니다. 60년대까지만해도 집집마다 해 먹었다고 하네요. 충청도가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잘볼께요^^
새알 미역국 다른곳에서는 안 먹나요??
울진 사람인데 늙은 호박전이랑 삶은 땅콩, 새알심 들어간 미역국은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음식인데요? 지역이 어딘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저 대구사는데 대구 서문시장에 새알수제비 파는곳 가면 미역국에 새알 넣어서 주고 횟집가면 기본 반찬으로 땅콩 삶은거 나오구요 늙은호박전은 심심하면 부쳐 먹어요!!! 다른 댓글도 보니까 경북북부보단 경남부랑 경남쪽 지방에서 많이 먹는듯하네요!!
경상도 사람인데 늙은 호박전 삶은 땅콩 새알심 들어간 미역국 ㅈㄴ 흔한데요ㅋㅋㅋㅋㅋ
빠퀴님 저번에 미국 북미 귀신들top5때 나왔던 라르추자라는 애기울음소리를 내는 올빼미있잖아요. 그귀신을
좀더 알아볼려고 인터넷에 쳤는데 못찾겠어 어디에서 찾으셨는지 알수있을까요?
영천 시장에서 가보면 ㅈㄴ큰 생선살이 토막나 있는데 그게 돔베기 인데 식감은 고등어 같은데 소금에 절이는 경우가 많아서 ㅈㄴ짬
그거 상어에요
땅콩 삶아먹으면 존맛임
대구에서 43년 살았는데 타지역에선 땅콩 삶아먹지 않나요? 첨 알았네
엇 저 피전은 한식대첩3나왔던 강원도대표 패자부활전에서 썻던 음식이네요
배추전도 맛있어요!
부산 비빔당면 먹고 싶음.. 뭔가 삼삼한데 계속 생각나는 맛
새알 미역국이랑 콩잎 장아찌가 경상도에만 있는 거구나..... 어릴 때 꽤 자주먹었는데
땅콩 그거 말린 땅콩이 아니라 생땅콩 삶는거 아닌가?
철에만 먹을수 있음 그거
김피탕의 호불호는 먹는순간 사라지더라구욬ㅋㅋㅋ
70년대 시골살때 호박범벅 맛있게 먹었는데....
어릴때 부터 제주도 살았었는데 저렇게 먹는 제주 도민들 없어요 ㅠ 수박에 쌈장이라니 처음 들음 귤 구워 먹는 사람도 없음
아뇨 저희 집은 저렇게 먹습니다. 밥 먹을 때 수박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용 ㅋㅋ
님네집이 그렇게 안먹는다고 다른집도 안먹는게 아니에요 ㅠ
다른데서는 미역국에 새알 안 넣음??? 어릴때 급식으로 자주 나와서 당연스레 생각했음.
충청도 사는데 저도 무엿은 처음 들어봄 ㅋㅋㅋ
새알 미역국이랑 비빔당면은 맛없음. 특히 비빔당면은 그냥 상술 덕분에 과대평가된 음식이라고
생각하면되고, 새알미역국은 아무리 먹기직전에 넣어도 넣자마자 급속도로 풀어지면서 찹쌀의
전분때문에 국이 텁텁해짐 문제는 그 덕분에 그때까진 못느끼던 미역비린내가 갑자기 느껴짐.
그렇다고 새알이 맛있냐? 아님, 같이 비려지고 텁텁하고 죽도 밥도 안됨. 밥 말아먹는거랑은 좀 다름.
콩잎은 경상도 내에서도 호불호가 좀 갈리는데 잎 자체를 아무거나 써서 너무 질기거나 뻣뻣하면
맛없고, 그게아니라면 맛난편. 호박전은 그냥 새우튀김수준으로 엄청 맛있음.
고추장물은 경상도 라고 하기엔 너무 특정지역에서만 만들어 먹어서 좀 그렇긴 함.
빠퀴형! 검볼 제발 해주세요! 아무리 외쳐도 안해주세요! 제발 해주세요!
삼겹살이랑 수박 맛있는데 같이 묵으면
갈치국은 거제도에서도 예전부터 해 오던 음식
공주 김피탕 먹어 보면 마시내 피탕 못 먹음. 대전 살면서 한달에 세번 정도는 공주가서 피탕 먹고 올 정도로 제 친구 전부 성지순례 다녀왔어요
20여 년전 경상북도 죽변에 살고 있는 친구집에 여름휴가때 놀러갔는데 생선회는 내일 먹기로 하고 이거 한번 먹어보라고 하더니 그자리에서 닭한마리를 잡아서 닭 살과 똥집을 생으로 내줘서 기름장에 찍어먹어봤던 경험이 있었는데 술안주로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으앜 닭회 돼지회 충격이다!!!ㅋㅋ
수박 저희도그냥먹습니다 쌈장안찍어먹어요
? 딴데는 이거 없나요?
수박쌈장!!? 신기하당
돼지육회!!? 닭회!!?
강화도 순무김치낳어쥬쌔오-!-!
경상도 사람들 중 타지 음식에 대해 '와, 이걸 모른다고?' , '와, 이걸 안 먹는다고?', '와, 이걸 이렇게 먹는다고?'하고 그렇게 먹는 게 당연하다는 듯, 왜 그렇게 안 먹느냐는 듯, 왜 그걸 이런 식으로 이상하게 먹느냐는 듯이 반응하는 사람이 반 이상은 되는 느낌. 지역 차이의 신기함이 아닌, 자기들이 먹는 방식이 옳다는 식의 느낌.
이게 처음엔 지역차이로 그럴 수 있겠다 싶었는데 한 사람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 한 사람도 여러 번 하니까 지치고 짜증나기 시작함. 특히 부산 출신들 순대에 막장, 밀면 부심 엄청 부리더라...
나는 감자국 사람이 아니였던것인가..!
닭회 잘못 먹으면 뒤지게 아픕니다 익힌거나 드세요
호박전 다른데서는 안먹어요?ㄷㄷ
닭회는 일본에도 있고
말육회 아님?
부산에 사는 어느 아이돌도 데운귤을 좋아하죠...
생닭회 일본에서 봤는데 우리나라에도 있었다니….
당연히 삶아먹는 땅콩 늙은 호박전 새알 미역국 고추장물 다른 지역에서도 먹기도 하는 건줄 알았는뎁쇼. 당연한게 아니었구나
고등어, 가자미미역국도 경상도쪽만 먹던걸로아는데...!
1:06 취향차이겠지만.... 진짜 개 별로였음... 광주돌아오서 먹은 대구탕이 훨씬 맛났음. 뼈는 생각보다 억쌔고 비린내.... 어우
닭회 먹어봄 식감이 30인생중 난생처음먹어보는 느낌이라 많이 먹지는 못한듯
저런게 지방에 있어? 왜 저런것을 우리는 생각을 못했지
콩잎은 무슨맛 일까.?
충청도 토박이이긴 한데... 무엿 처음 보는데...?
콩잎짱아찌 맛있음
닭한마리 칼국수도 서울음식이더라....
대전에 와서 먹고싶은날 물어봤더니 서울가래... ㅠㅠ
김피탕은 수업끝나고 동아리방에서 소주까는데 최고 안주였지
우리쪽이 문어없으면 제사 헛지냈다고 하는 경북북부인데... 호박전은 남쪽에서만 먹는거 같네요...
광주사람인데 닭똥집 생으로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너무 맛나요😋
콩잎 맛있어요
고추장물이 새콤하면 상한건데;
매콤짭졸감칠맛으로 먹는건뎅
콩잎 개존맛
해남에서 닭회 고소해서 괜찮았는데
먹고난뒤 고열 편두통 설사으로 고생했는데
닭회를 내놓았다면 신선도와는 상관이 없는데 중간 단계 30분 ~1시간 내에서 조금이라도 위생상 문제가 있거나 "아다리" 걸렸거나 둘중 하나겠네요 .
나 이채널 진짜좋아
혐하는내용도없고 알차고
꿩엿 신기하다잉
에? 경상도에서만 호박전이라고 하면 늙은 호박 넣은 걸 생각한거야? (부산사람)
그니까요...(부산사람 2)
엄연히 경상북도와 경상남도 식문화가 다른데 경상도로 퉁쳐버리니 정보의 전달에서 왜곡이 많네요.
좀더 조사를 해서 전달하셨으면 합니다. 묻지마 정보의 유튜브라도 이건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해남 근처에서 20년 조금 넘게 살다가 미국 이민왔는데 닭 육회는 처음들어봐요. 그냥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