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출산은 본인의 욕망에 기인합니다. 노후대비 수단이든 귀여운 아이가 보고 싶어서든 유전적 관점에서 불멸성이란 환상의 획득이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부모라는 명함을 가지기 위해서든 이유가 다를 뿐 세상에 나올 아이를 위해 출산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는 부모 욕심으로 낳는 겁니다. 생로병사의 고통을 강제로 부여하는 거죠 애기들 보면 짠한 감정을 느낍니다 선택하지도 않은 삶을 부여받고 경쟁하고 갈등 빚고 고통받다가 언젠가 늙고 병들어 무로 돌아가겠죠 삶의 매 순간 죽음을 두려워 하지만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니까요. 출산을 통해 생로병사의 궤도에 어떤 존재를 올려 고통 받게 할 권리가 있는지 묻고싶네요.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결혼 3년차, 딩크 생각 중인데 선천적인 거, 후천적인 거, 환경 문제 등등 고민해야 될 게 너무 많아서 계속 아이를 낳을지 말지 고민 중이라고 하면 뭘 그런 쓰잘데기 없는 걱정을 하냐며 일단 낳으면 지가 먹고 살건 가지고 태어난다느니, 그런거 다 생각하면 못 낳는다느니; 하는 말을 들어요. 그럴때마다 아 저 사람들은 진짜 남들이 다 결혼하면 애 낳으니까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낳은거구나 싶어서 할 말이 없어져요.
애를 낳지 말아야할 분들이 불행하게도 애는 알아서 큰다 뭐 이딴 마인드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냥 남들 다 낳으니까 가난하든 머하든 낳아버리니 거기서 나온 세대가 바로 지금 20 30인데. 낳아보니까 이건 아니다 싶은거지. 공부? 공부해도 돈이필요하고 공부해서 잘 된다는 보장도 없고 백 없으면 공부해봣자 거기서 거기다 실로
내 자녀가 소중해서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고 싶지 않다… 애초에 난 여자치고 아기를 그렇게 엄청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그래도 막상 내 아이를 낳으면 너무 예쁘고 소중하겠지만, 이 난이도 극극극극상인 이 지옥같은 세상에 태어나서 고통받게 하고 싶지 않음… 내가 행복하자고 내 아이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고 싶진 않음
태어나는 걸 정할 수 있다면 태어나고 싶은가 -> X 만약 금수저를 물고 태어날 수 있다면 태어나고 싶은가 -> X 금수저에 외모, 능력까지 갖추었다고 한다면 다시 태어나고 싶은가 -> X 인생은 한번 쯤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 X 아이를 좋아하나 -> X 이 세상에 나오고 싶은가 -> X 이 세상에서 나오고 싶은가 -> O 용기가 없어서 죽지 못해 살고 있어요. 저는 엄마를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딱 하나 원망스러운 점이 있다면 저를 낳았다는 사실이에요. 이런 사상을 가진 사람 밑에서 태어난 아이는 절대 행복해질 수 없을 거고, 저는 더 불행해지겠지요. 비출산이 제가 보여줄 수 있는 최대의 모성애입니다.
와,,, 진짜 그냥 내뇌를 빼다가 읽은거같네요,,, 출산이 진짜 결국 개인의 욕심입니다,, 부의 여부를떠나 ,,대부분 애낳는다는 친구들보면 나랑 쏙빼닮은 아이랑 같이 츄리닝입고 뭐하고싶다 저거하고싶다 인데 이게 멀리서 바라보면 결국 그냥 내가 하고싶은거지,, 서까남님 말씀처럼 태어나는 아이는 수동태라
근본적으로 보면 누구랑 사랑한다는것도 자기만족을 위해서 그런거임…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면 몸에서 기분 좋은 호르몬이 분비 되서 더 하고싶은거고, 그여자도 마찮가지고. 모든 생명이 그렇게 대를 유지하려고 그런식으로 프로그래밍 된거임. 애를 낳는다는것도 똑같은거… 자기 만족임. 애를 낳으면 인간으로써 본능적인 목표를 달성했다란 기분을 주거든. 근데, 주관적인 시야를 떠나 10000 미터 상공에서보면 아프리카같은 살기 개같은 나라에서 애를 낳는다는건 진짜 미친짓아닌가? 뭐, 옛날에도 인생이란건 힘들었겠지만 지금2023만 보더라도…한국같은 나라에선 어릴때부터 공부 취업 스트레스에 애들 갈려나가, 세계적으론 기후변화에, 3차전쟁 일어날 확률에, 팬데믹에 온갖 불학실한 시대에 태어난건데 ㅉㅉ. 뭘 감사해야될까? 개인적으로 해외에서 돈 잘벌고 괞찬게 사는데도 이런생각이듬.
요즘 애기들 보고 있으면 불쌍함 부모님들은 애기들 재롱떠는거 보면서 행복하겠지만 앞으로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갈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함 코로나와 같은 각종 바이러스에 지구온난화에 극심한 환경오염과 고령화.. 청년실업 등등 앞으로 더욱 더 힘들게 뻔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다
진짜 저랑 똑같은 이유로 출산생각이 없으시네..소름 고생은 돈을 벌기위해 하는거고 돈을 버는 이유는 태어난 죄로 필연적으로 겪는 목숨을 유지하기 위함,여러 욕구를 해결하기 위함이라.. 그냥 안태어나는게 결국 승자라는것..부모님은 자식에게 미안하고 고마워 해야됩니다 당신들을 위해 태어난거고 살아가게 된 것이기 때문에
@@bini9034 ' 태어난 게 왜 죄인가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낳는 게 죄지)' 라고 썼는데 '그게 왜 죄에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왜 절 죄인 취급하시는건데요!!!!!!!!' 라고 해석하셨나보네요 ( 믿든 안 믿든 자유인데요, 제가 너무나도 답답해하니 하나님께서 딱! 생각을 주셨습니다 )
내생각이랑 너무 비슷하네.. 내가 다시 태어나고싶은 마음이 전혀 없기때문임ㅋㅋ 별 미친 인간들로 우글거리는 세상에 애를 던져놓는다는게.. 진짜 돈을 많이 물려준다해도 귀찮은 한 인생을 살아야 하는 의무가 주어지니까. 안태어나는게 가장 복이고 아무도 낳지 않는게 내 2세를 위하는 길임
선천적 장애인으로 태어나보니 어쩔 수 없이 사는 참 ㅈ같은 인생입니다 인생의 절반이상을 평범한 정형인처럼 살기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했지만 그과정에서 잃어버린것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저 어쩔 수 없이 태어났기때문에 죽지못해 사는 삶을 살고있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너무 고통스럽기만해요 원점으로 돌아가고싶지만 돌이킬 수 없는일이라는걸요 그래서 제 오랜꿈은 무병단수입니다..😅
하물며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 것도 예전처럼 무작정 똥개 데려다가 대충 음식물남은거 주면서 키우는 게 아니라, 키울 여건이 충분히 따져보고 결정하는 게 요즘 세상인데 .... 아직도 자식낳는것에 대해서는 왜그렇게 쉽게 '당연하다'는 듯이 낳는 걸 결정하는지 모르겠음. 결혼이 곧 당연하게 자식낳는 걸로 이어진다는 게 이해가 안감.. 지금이 농경사회도 아니고 충분히 배울거 배운 현대사회에서 자식 낳는 건 오로지 이성을 잃고 본능에 치우쳐 결정하는 것 같은 느낌임.. 정말 진심으로 애 있는 기혼자들에게 묻고싶은 게 있음.....!!!! 애 낳고 자식 키우면서 미혼일 때 느낄 수 없는 차원이 다른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하고...늙어서 외롭지 않다고 하는데... 그건 오로지 본인들위주로 생각하는 감정아닌가? 본인들 행복하기 위해서 애를 낳나? 행복하기 위한 도구로 아이를 낳은건가? 라는 생각뿐이 안든다. 안그래도 험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스스로 헤쳐나가야하는 그 고통을 겪어야만하는 아이에게 미안한 느낌은 없는가도 궁금하다. 미안할거였으면 애초에 왜 낳는 '선택'을 했는지도 궁금하고. 모든 부모가 아이에게 행복만을 느끼게 해줄수는 없고, 아이는 평생을 살면서 고통과 슬픔, 좌절 등도 맛보게 될텐데 왜 굳이 낳는걸 선택해서 소중한 내새끼한테 이런 힘든 것까지 느끼게끔 하는가? 도 궁금하다.... 기혼자분들 궁금해요..
와 시발 강아지얘기에서 머리 한대 맞은 느낌 그래 이거였어 나어렸을때만 기억해봐도 후진국 조선에서의 개는 밖에서 키우면서 사람이 먹다 남은 잔반 모아서 주고 아주 가끔 라면이나 미역국, 고기 등등 특식주는게 다였지 그러고보면 요즘은 개키우려면 사료부터 해서 구비하고 설치해야 할게 정말 많은것같음 이야 저출산은 자연적인 순서였고 2세는 투자대상이 되어버렸어
음 아직 미혼이시죠? 저는 기혼에 아이는 없고 (결혼 4년차) 아이 낳을지 말지 고민 중인 시기인데요. 혹시 20대이시거나 아직 결혼 안한 30대 초반 정도의 분들이라면 이런 생각 가질 수 있는데, 이게 머리로는..애를 낳으면 안돼. 라는걸 알아도요. 여자나 남자나 (보통 여자는 30대 후반) 정말 이제는 더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나이가 되기 직전 아이 가지는 경우 많습니다. 머리로는 아닌 걸 아는데 이래도 되는게 맞는건지 싶은거죠.. 특히 원래 아이 자체를 싫어한 경우가 아니라 이 세상이 힘들고 나같은 삶 살게하기 싫어서라고 생각했던 분들이 생각 많이 바뀝니다. 왜냐면 아이는 이뻐하는 사람이거든요 원래 그래서 병원가면 막바지에 임신 시도 하려고 오신 분들 많습니다. 물론 그래도 낳지말아야지, 한다면 딩크로 가는거고요. 모든걸 알면서도..막판에 생각이 바뀌는 경우 생각보다 많습니다. 생각없이 임신해서 낳는 경우도 많지만 이 케이스도 많아요. 지금은 결혼 안하고, 아이 없어도 즐겁고 바쁜 일상이지만 생각보다 그거 오래 안가고 내 가정을 꾸리고 싶고 아이를 키우며 희생하는 건..어떨까? 이런 생각하는 시기가 찾아올 때가 와요. 안오는 사람도 있을거고요. 그리고 본인은 안그럴 것 같고 확고할 거 같아도 그 나이 되면 또 달라지는게 사람 마음입니다. 살아보면 아 저 사람들이 왜 그랬는지..다 알게 돼요
@@hyuncheoulkim1673 감사해할 필요가 논리적으로 있는데? 숨을쉬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노을을 볼수있고 하늘을 볼수있고 존재의 이유를 느끼게 해주신 부모에게 감사한데?? 존재가 없으면 감사해할 필요가 없는거지 존재로써의 가치를 느낄수 있게 해준것에 감사해 해야하지 않겄냐?
태어날 당사자의 동의를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의 심각한 피해 위험을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그러는 대신 제3자에게 심각한 피해 위험(생로병사의 고통과 죽음)을 강요하는 것은 중대한 도덕적 의무 위반이며 우리에게는 그럴 도덕적 권리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이 기득권들 입장에선 아주 불편하겠죠 국민들이 본인들이 설계한 매트릭스 프로그램 안에서 노예임을 자각하지 못하고 평생 살아가야 하는데 거기서 깨어나 그 굴레를 거부하고 또 노예생산도 하지 않으니까요 예전처럼 서민이 계속 애를 낳아야 본인 자식들 밑바닥도 깔아주고 사회 부품으로 굴려먹을텐데 이젠 어떠한 감언이설에도 넘어가질 않음 또 본인들 욕심에 의해 큰 고민 없이 자식을 낳은 부모들도 나중에 자식에게 원망들을까봐 이런 얘기에 거부감 가지고 듣고싶지 않아하죠 꼭 그런 집안에서 왜 망한 조선에서 가져온 제사에 그렇게 목을 매다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와요 유교가 부모에게 효를 강요하고 무조건 충성해라 세뇌시키는데 결국 능력없는 상황에서 자식을 낳아 자식이 그 풍파 다 겪어내며 살아가는 힘듦을 부모가 왜 낳았을까 부모를 원망하고 책임을 돌리지 못하게 하려고 효를 주입시키고 제사에 목매다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낫다 본인의 이기심으로 욕심으로 번식욕구로 고통스런 이 세상에 아이를 던져 놓는 것이 출산이란 행위. 하나의 생명을 낳는 것은 하나의 죽음을 낳는것과 같다 사려깊은 사람은 이러한 세상에 던져지는 아이의 입장을 먼저 생각할듯 왜 자신도 선택권 없이 태어나서는 그 자식도 일방적으로 낳아 기르게 되는 건가. 그런 행위가 정당하고 반드시 이어져야 하냐는 거지 비가역적인 인생의 특성상 확실한 안락이 보장된 미래는 없고, 그 책임지지 못 할 타인의 생명(자식)을 두고서 행해지는 도박의 특성이 있는게 출산이라면 그것은 덮어두고 잘했다고 말할수 있는 문제는 아닐거야. 오히려 혹독하게 '출생이 태어나는 그 자녀를 위한 행위'가 아님을 상기시키며 강한 책임감을 요구하는게 이성을 가진 도덕적 존재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본인 인생도 고달프고 힘들고 외로웠으면서 자식낳는 사람들은 진짜 이기적임. 이 세상이 너무 아름답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금수저형이나 이 세상은 힘들지만 고통을 극복할수있고 그럴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자수성가형. 이 둘 아니면 실패한 인생 둘 만나서 또다른 불쌍한 인생 만드는거지뭐..
어릴땐 성공하는 게 전부일 거라 생각했는데, 살다보니 인생이란게 참 오묘하고, 인간의 지적수준으로는 다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새옹지마라는 말처럼요. 오늘의 행복이 내일의 불행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오늘의 불행이 내일의 행복이 되기도 하죠... 그냥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고있습니다! 모두 파이팅!!
웃긴게 베이비붐 시대 이후에 가장 출산율 하락 속도가 느렸던게 imf겪을때였음 인간은 외적으로 위험을 느끼는 심리가 커질때 번식욕도 증가하는건 이미 증명된 사실임 경제적인 풍요는 오히려 출산율에 해가 되지 득이 되지않음 경제성장률높은 나라 중에 출산율 증가했던 나라는 하나도 없다는거 즉 이런거보다는 서까남님이 말하는것도 그렇고 가치관같은게 중요한게 맞음 서까남님처럼 경제적으로 풍요로움에도 아이를 가지지 않겠다는 사람은 의외로 아이를 가지려는 사람보다 많다는거
@@feratube 경제적으로 선진국에 진입할수록 저출산문제는 모든나라에서 발생했고 그걸 해결한 나라는 유일하게 미국뿐이였죠 이민정책으로... 저출산문제는 경제가 성장할수록 여성의 사회진출이 출산율 하락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할수 있습니다. 여성의 사회진출 그리고 출산율은 항시 반대방향으로 흐른다는게 인구구조전문가들의 분석이라네요. 어떤 정책도 출산율 하락은 막지 못합니다. 전례가 없으니까요
@@feratube 외적으로 위험을 느낄 때 번식욕이 증가하는 건 동의합니다만 경제위기가 번식욕을 증가시킬 수준의 위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출산율 하락속도가 가장 느린 게 imf때였다는 말 자체가 거짓말이거든요. 심지어 imf 이후 3년 연속으로 출산율이 증가한 시기도 있습니다. 경제적인 풍요가 거시적, 장기적으로 출산율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건 출산율에 독이 되는 것도 경제적인 풍요 자체가 아니라 교육 수준의 상승, 여성의 경제활동률 증가, 높아지는 경제활동연령, 그에 따른 초혼연령 상승, gdp 대비 부동산 가격증가 등등 그에 따른 부가적인 효과 때문일 거고요.
사실 나도 태어나서 고등학생 때는 그런 소리가 멈췄지만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까지는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해라ㅏ~” 이런 말 듣고 자랐다. 내가 태어나게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왜 감사해야하지..? 이생각 가지고 살았는데 나만 그런 생각하는건 아니였구나..그래도 부모님께서 직장이 번듯하셔서 물질적으로 부족함 없이 컸지만 상위 지능, 상위 얼굴, 중 이상의 집안 능력치 없이는 절대 다시태어나고 싶지는 않다.
키 외모 성격 지능 재력 질병 등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상당 부분이 선천적으로 결정되고 이걸 후천적으로 개선하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함 노력하는 과정에서도 고통을 수반할 뿐 아니라 키나 장애 같은건 노력으로도 바꿀 수 없고 만약에 천운을 타고나서 모든게 완벽하게 태어났다 하더라도 죽음과 노화로 인한 질병의 고통에선 자유로울 수 없음 결국 정도의 차이일뿐 태어난 이상 고통을 겪는게 필연적임 이런 필연적인 고통+살아가는 고통을 생각하면 선택권도 없이 내 욕심으로 인해 그 고통을 오롯이 겪어야 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나도 출산하고 싶지 않음
저와 생각이 비슷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돈을 떠나서 아이가 태어나서 마음이 단단해지기까지 많은 일들을 헤쳐가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는걸 알고 있거든요 남들 다 결혼하고 애 낳는다고 나만 뒤쳐질까봐 애 낳는건 정말 아니라고봐요 저야 어쩌다보니 태어나서 살고 있지만...인생이 살만한 가치가 있는지 진중하게 고찰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책임감 있는 육아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어렸을때부터 무한경쟁의 압박을 받고 초중고 대학시절까지 공부경쟁에 취업경쟁 승진경쟁 인생은 레이스마냥 달리라고 재촉하는데 그 와중에 결혼을 해서 자식을 낳고 노동력을 공급하라고 사회가 요구하는 분위기네요. 그리고 출산을 마치 인생의 즐거움마냥 포장해서 홍보하는것도 기가막힐 정도로 가증스럽게 느껴집니다. 대체 뭘 위해 그렇게 살아야합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부공부 일일일하는걸로도 모자라 아등바등 자식까지 낳아야하고 그렇게 힘들게 살다가 65세 되면 국가에서 '그래 고생많았고 힘들었지? 보상으로 다달이 60만원씩 줄게 이제 인생 재밌게 살아 인생을 즐겨라 화이팅^^ 이러고 지팡이랑 연금들고 맥도날드가는 대머리틀딱으로 여생을 마치고 그래야겠네요 척추도 안서는 몸으로 죽을때까지 인생을 즐기면 참도 행복할것같아요. 결혼을 왜 하려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인생 왜 살아요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살기 위해 끊임없이 똥밭에서 구르고 기어이 결혼을 해서 유전자를 남겨야하고 그래야 의미있는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 합니까?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사람답게 살아야지 번식을 인생의 궁극적 과제로 생각하는 태도부터 버려야합니다. 우리가 무슨 연어입니까 우리가 사마귀입니까 왜 사람으로 태어나 연어처럼 사는지요. 한번사는 인생을 평생 소모되길 강요받으면 나같으면 분해서라도 나를 위해 온전히 자원을 소모하는 인생을 살겠습니다. 나는 출산홍보 캠페인의 가증스러운 속삭임에 뻐큐를 날리고 도태되겠습니다. 태어날때로 돌아가 선택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태어나지 않는다고 맹세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나와같은 고뇌에 빠질 누군가를 위해서라도 절대 노예 생산을 하지 않습니다. 낳음 당한 사람이 어떠한 선택권도 삶의 이유도 주어지지않고 태어난다는 사실을 저주합니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맘대로 싸질러놓고 이유도 없이 채찍질하는 세상에서 기득권의 가증스러운 거짓말을 듣지 않습니다. 삶은 원래 부조리하니까 나 자신과 내 유전자가 도태되는것에 털끝만큼의 아쉬움도 집착도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부조리한 인생 속에서 이기적인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 권리가 있을 뿐입니다.
반출생주의가 옳은 결정적 이유 태어나지 않은 무의 상태는 말 그대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아무것도 아닌 상태이다. 고통도 없고, 쾌락도 없다. 태어나지 않으면 고통이 없지만, 고통이 없는 좋음을 느낄 존재가 없기에 태어나지 않아 고통이 없는 건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아니다.
태어나지 않으면 쾌락을 느낄 수 없어도 애초에 쾌락을 필요로 한 존재가 없었기 때문에 태어나지 않아 쾌락이 없는 건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아니다. 무의 상태는 아무것도 강제되지 않았고, 아무것도 필요없는 상태이지만, 존재 상태는 제3자에 의해 삶과 죽음, 쾌락과 고통이 일방적으로 강제된 상태이다. 무의 상태에선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무의 상태에서 존재하게 해서 쾌락을 주어야 할 필요성은 없다. 하지만 무의 상태에서 존재하게 해서 무조건적인 생로병사의 고통과 죽음을 강제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이다. 생명체로 태어난 이상 쾌락과 행복만 있을 수는 없고, 결국 노화와 질병, 죽음으로 모든 것이 박탈되기 때문이다. 결국 태어나지 않으면 아무것도 겪을 필요도 없지만, 태어나면 쾌락과 행복만 있을 수는 없기에 태어나는 건 무조건 손해이다. 물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출산이란 행위는 무조건, 100% 부모의 의지와 선택으로만 이루어지기에 아이가 태어나지 않아 쾌락을 누리지 못하여도 아무런 일도, 영향도 없었을거라는 팩트와 반대로, 출산은 아이에게 고통의 가능성과 죽음을 일방적으로 강제했기 때문에 태어난 이후 아이의 고통과 죽음에 대한 책임과 잘못은 온전히 부모에게 있다는 것이다.
반박. 어차피 존재는 존재로서 존재할수밖에 없고 무존재로 돌아가는 과정에 존재하기에 모든 존재는 필연적으로 존재로 재귀함 즉 태어날사람은 태어난다 존재할것은 존재한다 그리고 존재하면 인식하고 느낀다 일어날일은 일어난다 또한 죽음으로 돌아가면 어차피 무존재로 돌아가기에 그과정에서 겪은 모든것들은 필연적이고 의미를 가진다 심지어 고통조차도. 고통을 인정하고 받아드리고 초월하고 해탈하고 즐기고 반항하고 죽음으로 돌아가는것이 올바른 방향 반생명주의는 완전히 말도안되는 소리와 같음 어차피 모두 죽는데 뭣하러 반생명을 찬양하나 고통만 더 크게 굴릴뿐인데 .
@@Jacobson5837 님 부모님덕분에 님은 결국 고통스럽게 늙고 병들어 죽는겁니다 나중에 요양원에서 기저귀를 차다가 사망하던 암으로 치료받다가 사망하던 치매가 걸려 사망하던 어쨋든 님부모님덕에 태어나서 결국 고통스럽게 병들어 죽습니다 젊은시절의 그핏기넘치고 근육미있는 꼿꼿한 허리세운 검은색 머리카락은 온데간데없고 허리는 구부정해질것이며 눈은 침침해지고 무릎은 쑤셔올겁니다 그리고 님 자식들도 님이 결국 태어남도 선물했지만 고통속의 죽음도 같이 물려준것이지요 근데 저로선 고통을 원하고싶지않은데 부모가 강제로 내의사도 묻지않고 낳아서 저는 마음에안듭니다 내가 왜 부모때문에 고통스럽게 늙어죽어야되나요? 그래서 전 반출생주의랍니다 자기네들 좋으라고 낳은것이지 나좋으라고 낳는게 절대아니거든요 이세상의 부모들은요 ㅎ
이런 영상 너무 반가워요 저랑 생각이 같으십니다 다들 애안낳는 사람을 죄인이나 이기적인 사람 아님 도태된 사람취급을 하기때문에 비출산은 절대로 대놓고 얘기할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애를 안낳는 이유를 명확하게 짚어주는 분들 보면 진짜 속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아직 미혼이시면 앞으로 굉장히 좋은 여자 만나실수 있을겁니다. 님같은 생각을 가진 남자는 거의 없다고 봐야되지만 여자들은 비출산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ㄹㅇ 부모는 애 낳을지 안 낳을지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애는 태어날지 안 태어날지 선택권이 없음. 뭐 부모도 태어날 애가 누군지는 모른다는 건 인정함. 근데 그렇게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랜덤 박스 가챠를 굳이 할 거면 그 결과로 인격체에게 지랄은 하지 말아야지... 왜 태어났냐? 왜 낳았냐? 너인줄 모르고 낳았는데 까보니 너였다. 이게 우리 가족 단골 대화다ㅅㅂ...
무려 한 생명을 동의 없이 탄생시키는 거고 최악의 경우 장애아가 태어날 수 있다는 것도 미리 인지를 하고 출산을 하더라도 해야 하는데 너무 무책임하게 긍정 마인드인 부모들이 많은 것 같아요. 설령 장애아가 태어나도 '난 내 자식을 사랑할거다' 라는 각오를 미리 했던 부모라면 저런 이야기는 하지 않겠죠..ㅠㅠ
아이를 낳는 것은 지극히 이기주의적인 행동이다. 본인의 유전자를 퍼뜨리려는 욕구 때문에, 주변의 평판을 신경쓰는 욕구 때문에, 노년에 외롭고 싶지 않은 욕구 때문에 순전히 본인의 욕구로 아이를 낳는 것이다. 자식한테 낳아줬으니 그냥 고마워 하라고 할거면 안낳는게 맞고, 적어도 책임은 질 생각인 사람이 낳는게 맞다.
공부는 둘째 치고 얼굴, 키, 재능, 힘, 건강 모든 게 유전입니다. 본인이 천하장사처럼 힘이 세고 운동 신경이 좋거나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다거나 객관적으로 볼 때 얼굴이 예쁘거나 잘생겼다고 생각한다면 애를 낳아도 좋습니다. 본인들이 힘이 세고 운동 신경이 남다르다면 자식들의 경우 운동선수 시키면 되고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다면 예술가를 시키면 되고 얼굴이 예쁘거나 잘생겼다면 연예인이나 모델을 시키면 되죠 장점이 없는 사람들보다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반면 애를 보호할 수 있는 힘과 권력, 돈 없고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면 절대로 애 낳을 생각하지 마세요 예를 들어 당신네들 자식이 학교폭력과 왕따를 당했다고 칩시다 자식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없고 권력이 없을 경우 당하고 있는 자식을 위해 뭔가를 해줄 수가 없어서 스스로 자괴감에 빠져들테고 당신네들 자식은 부모가 자기를 지켜줄 수 없다고 생각해 상처받으면서 무기력해지고 부모를 원망하겠지요. 더 나아가 본인들이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데 자식을 낳는다면 애들은 그 병에서 벗어나기가 힘들거나 유전병에 걸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당신들 수발들기 위해 젊은 나이에 자식은 고생합니다 무책임하게 자식들한테 비루한 인생 떠넘길 생각하지 마세요. 인생 설계하는데 있어서 제발 감성, 감상에 취해서 결정하지말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시길.
그런사람들은 또 그런잘난 이유로 애를 낳으면 안됩니다 대부분 성공한 사람의 자식들은 별볼일 없어요 그리고 잘난 부모의 자식은 오히려 저주입니다 부모를 뛰어넘지못하고 부모가 그렇게 하지도 못하게 하며 평생 정신병시달리다가 삽니다 여러 사례들을 보시면 압니다 부모가 유전적으로 뛰어난데 자신이 젊은 시절 노력을했는데도 자신의 운명이 안풀린거면 그 잘난 유전자를 물려받는 자식대에서 잘되는 경우는 있거든요? 그런데 부모가 유전적으로 뛰어나서 자신이 성공을 하면 그 자식을 대체로 별볼일없거 그걸 넘어서 불행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실 애를 낳는 사람은 진짜 평범한 사람이 낳는겁니다 이 평범하다는게 가장 어려운 겁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적은 수치이고요.
전 아직 고딩이지만 진짜 이 생각했거든요 아직 학생이라 그런진 몰라도 저희 집안문제인진 몰라도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협박받고 대학걱정에 취업걱정에 미쳐버릴 거 같아서 그냥 이런 힘듦을 겪지 않게 해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어른들한테 태어나면 나처럼 힘들게 살아야하는데 출산같은 거 안 할거다라고 말했는데 그저 웃더라고요ㅋㅋ 장난이 아닌데.. 참 모두가 서까남님같은 생각을 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저도 태어나고 잘 살았다고 생각한 적도 없는데 낳음당해서 대학 압박받고 왜 낳은건지 모르겠네요..
태어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필요없이 고요함으로 충만하다. 모든 분별과 생각, 인식으로부터 자유롭다. 절대적으로 평화롭다. 태어나면: 태어나지 않으면 존재조차 알지도 못했을 일체의 고통을 느끼게 된다. 질병, 사고, 장애, 죽음을 두려워하게 되고 필요하지 않던 것들을 필요로 하게 되고 원하지 않았던 것들을 원하게 되고 싫은 것들을 증오하게 되고 좋을 것들에 집착하게 되고 본의든 본의가 아니든 온갖 실수 잘못 죄를 수없이 저지르고 생면부지의 남과 경쟁하고 기싸움하고 악의와 부조리에 시달리고 괴롭힘 당하고 이용 당하고 배신 당하고 가끔 어쩌다 닥쳐오는 쾌락과 즐거움은 삶의 고통을 보상하거나 상쇄할 수 없으며 인간의 마음을 결핍과 불만, 중독 상태에 빠지게 만든다. 그리고 마지막엔 죽기까지 한다. 강박적 출생주의를 타도하고 번식이 죄악임을 인식하고 살아있음이 별나고도 비정상적인 상태임을 깨달아야한다.
부모? 자기의 인생 피날레를 위한것일 뿐임. 아기낳으면 너무 행복하다고 함. 자기의행복일 뿐임. 그아이가 커서 이 거지같은 나라에서 고생할 생각은 하지않나봄. 그럼 돈을 많이 벌어서 주시고요. 외롭지않게 둘 이상 낳아주시고요. 또 정서적으로도 서포트를 해주세요. 그거 못하면 낳지마세요. 최악의 죄악 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상당수 or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인생은 어마어마한 고통과 고난의 연속이죠.. 전체로 봤을때 물론 행복하고 보람차고 가치있는 순간과 시간들도 존재하지만 고통과 불행이 행복을 압도합니다.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부모는 자신의 필요와 만족을 위해 출산한것 만으로도 자식에게 평생의 빚을 진거라 생각합니다. 그걸 갚아 나가기 위해서 험난한 세상속에서 잘 버티도록 좋은 유전자와 양육환경을 제공허기 위해 모든걸 기울여야죠
평범함이 죄악이 될거란 말 공감이다. 평범함의 기준마저 오르는 시대인데 그 평범함으로도 인간다운 생활자체가 힘들어지는 시대가 올것임. 아니 지금도 취준생 100만명대인데 뭘 또 애를 낳으란 거야. 우리나라 사람들 똑똑해서 어떻게든 될거라고? 똑똑하니까 저런 리스크 알고 안낳는거지.
반출생주의적 관점이네요. 존재는 모두 타의(부모의 선택)에 의해서 세상에 기투되며, 존재의 '존재함'에는 자신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 삶은 고통스럽고, 삶은 살아갈 가치와 의미가 있지만, 그건 부모의 생각이지...타인(자식)에게 떠넘기는 '태어남'이란 자식의 입장에선 이기적이며, 부덕하게 느껴지죠. 요즘은 경제*사회*젠더 문제로 아이를 안 낳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존재' 그 자체의 기투성에 주목한 의견이 흥미로운 영상이네요
요즘 젊은 사람들 이런 생각 많이 하나보다. 저는 여기서 추가해서, 노화 방지, 수명 연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는데, 이제 진짜 수명이 돈으로 결정되는 그런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실상 부모가 돈이 없으면 자식은 남들에 비해 빨리 죽어야 하는 그런 상황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제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에서 자식까지 낳아 그 자식이 힘들게 산다 생각하니.. 참 어렵네요
@@잠시사용-t9v 호모사피엔스 탄생 이래에 과학혁명과 산업혁명 이후 근 200년 동안 의학이 이렇게 까지 발전된 역사는 전례가 없는 일인것도 사실이지요 홍역, 수두, 장티푸스, 파상풍 등등 지금 관점으로 아기때부터 백신을 맞아서 충분히 이겨낼수 있는 질병이지만 과거에는 이런 질병으로 아기나 어린이들이 고생하거나 죽기도 했으며 지금이야 방사능이나 담배가 위험한 물질인 것을 알지만 과거에는 그런 사실을 알지못해 담배가 건강에 좋다고 광고를 한적이 있으며 마리퀴리는 노벨상 물리학상, 화학상 까지 받은 천재 과학자이지만 그 당시에는 방사능에 위험성에 관한 의학적인 지식이 무지하여서 결국 1934년에 백혈병으로 사망했구요
@@잠시사용-t9v 5년전 기사인데 엄마 뱃속에 있는 아기의 심장을 초음파로 보면서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엄마 뱃속을 통과시켜서 태아의 심장을 치료 할 수 있으며 몇십년 전만 해도 에이즈 하면 무조건 죽는 병이었지만 지금은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병이 되었고 자궁경부암을 백신 맞고 예방할수 있는 시기도 얼마 안되었으며 하다못해 우울장애, 불안장애, 조울증, adhd를 뇌에 질병이라고 인식하고 치료제가 나와서 치료를 할 수 있는 시기도 역시나 얼마 되지 않았구요
@@잠시사용-t9v 물론 갈길이 아직은 아주 멀지만 의학기술이 지금 까지 이룩한 성과를 이리저리 따져보면 어떤 부분에서는 매우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대단하게 발전한 현대 의학기술 입니다 그리고 그리고 이거 참고하지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당장 이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반신 마비를 겪고있는 분들에게 긍정적인 전망을 할 수 있지요 ruclips.net/video/WA82btZQ2ic/видео.html 유전자편집, 인공장기, 뇌인터페이스, 나노로봇, 신체로봇 등등 상용화 할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아무도 모르는 기술이지만 시기에 문제일뿐 노화방지 수명연장은 불가능한 문제가 아니지요
진짜 이렇게 속이 다 시원한 팩트폭행 오랜만이네요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고요 이 세상에 본인이 원해서 태어난 사람이 있나요? 부모, 집안, 성별, 피지컬, 두뇌등 선택해서 태어나는게 가능한가요? 자식은 어떠한 선택권도 없이 그저 부모의 결정에 의해 태어나는 겁니다 이쯤되면 이 세상에 한 생명을 불러들이는 일인데 부모들이 엄청난 책임감과 수많은 고민을 하고 자식을 낳는게 맞겠죠? 한번 보자고요 자식을 낳을때 아이가 태어나서 어떤 환경에서 살아갈 것인가 그 자식이 태어나서 행복할 것인가? 부모 스스로 얼마만큼의 자녀를 부양할 경제적능력과 부모자격 및 소양이 있는가 아이는 태어남을 선택한적 없고 부모의 강제에 의해, 부모의 욕심에 의해 일방적으로 태어나는(태어남을 당한) 것이니 마땅한 희생과 부양을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고 할 자신이 있는가 또한 자식에게 낳아주고 키워줬다 생색내며 효도해라 강요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자식을 노후보험이나 부모의 자존감을 올려줄 도구로 생각하지 않고, 독립된 개체로 존중해줄 자신이 있는가 이 세상의 대부분의 부모들이 이 정도 고민은 기본으로 하고 부모자격을 얻게 되던가요? 하다못해 운전면허만 하더라도 최소한의 자격시험이 주어지고, 반려동물 한마리를 키우더라도 책임지지 못할 사람이 키우면 손가락질 당하는게 세상 이치인데 세상에 한 생명을 그 아이 의사도 묻지않고 강제로 소환하는 큰 일인데 불구하고 이상하게 부모라는 자격은 필수 교육 프로그램이 있기를 하나, 최소한의 경제력을 보기를 하나 허들이 심각하게 낮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주변을 보세요 자식 꼭 낳으라고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자녀를 낳은 공통적인 특성이 있더라고요 대부분 애가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낳았다 애가 주는 행복은 상상이상이다 나이먹고 노후에 자식은 있어야 될 것 같아 낳았다 남들도 다 낳으니 낳아야 할 거 같아 낳았다 대부분 필요나 행복의 포커스가 자식이 아닌 본인에게 맞추어져 있어요 결국 부모의 이기심과 욕심에 의해 낳는다는 결론입니다 이게 현실인데 자식에게 낳아주고 키워줬으니 효도해라 ㅇㅇ네 자식은 부모한테 해외여행도 보내줬다더라, 무슨대학을 갔다더라, 무슨 시험을 합격했다더라, 어디에 취업했다더라, 자식이 얼른 손주 낳아서 그 재롱본다더라 자식을 낳아서 끊임없이 본인들 욕망을 채우는 도구로 이용하는 것은 아닌지 제발 가슴에 손을 얹고 진지하게 고민해보길 바랍니다 인간은 태어남과 동시에 필연적으로 생로병사를 겪고 힘듦을 이겨내야하고 풍파도 겪어야 하는데 그걸 자식에게 물려주기 싫은 마음이 어찌보면 가장 위대한 부성애, 모성애가 아닐까도 싶고 태어남은 선택할 수 없지만, 그 끝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게 그나마 공평한 일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이는 자신이 선택해서 세상에 태어난것이 아닌 전적으로 부모의 선택에 의해 탄생하는 만큼, 부모에게는 부양의 의무가 있는거겠죠. 부모의 삶이야말로 희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것이기에, 무책임하게 아이를 가지지 말았으면 합니다. 많은것을 희생할만큼 아이의 존재가 가치있는것은 맞습니다만, 과거에는 필수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이제는 필수가 아닙니다. 더욱더 각박해진 세상살이속에서 자신이 어떤 가치를 중점을 두고 있는지, 가족과 자식을 위해 모든것을 희생할 자신이 있는지 충분히 숙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출산을 원하는 사람인데요~~~~ 아이를 안좋아하는 이유가 가장 일순이지만 또한 경쟁. 그로인한 열등감. 한국사회의 시스템. 그리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고통이 있다는것. 등등 이 모든것들이 아이를 낳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릴때는 부모님을 존중하라. 감사하게 생각하라 세뇌를 당했지만 점점 갈수록 그런생각들인 제가 세상에 태어난것도 부모님의 무지와 기적인안 마음으로 인해서 수동적으로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전 비혼이든 딩크로 살든 아이를 낳는것이 바람직 않다고 생각했어요~~글을 여러번 듣드네 들을 때마나 너무 제 생각을 대변하는 것 같아 너무 기뻐요.
나랑 생각이 완전 똑같네 나도 결혼은 해도 애는 절대안낳을생각이고 다시태어나고싶지도 않은데 인생자체가 고통이라 생각하기도 하고 또다시 죽기싫어서이기도 함 그리고 내가 반출생주의인 이유로는 1.인생은 고통이고 허무하다 2.부모님껜 죄송한말이지만 딱히 물려주고 싶은 유전자가 없다 3.나라에 별 희망이 없다 4.지구환경적 측면 -> 지구에 이미 사람이 너무 많고 기후변화로 갈수록 뜨거워지고 자원고갈 등 앞으로 사람이 살기에 더욱 어려운 환경이 될거같다고 판단 5.인간이라는 존재에 회의감이 들고 별로 좋게생각이 안든다
@@Eenergie_pa 안쓰러운 마음에 미안함이 드는건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가지고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려 노력하지만 혹여나 부족하지 않았을까 고민하고 더 노력하며 미안해하는게 부모의 선택에 대한 책임이지 않을까요? 선택권 없는 삶에 대한 미안함이 나약해 보였을지 모르지만 어느 부모도 자식 앞에서 나약하지 않습니다.
와 저도 서까남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저는 부모님이 능력이 되셔서 그래도 남들보다 경제적으로 진짜 고생없이 살았는데도 사는게 너무 힘들고 괴롭더라구요 경제력이 사는데 가장 큰 부분인데도 불구하구요.. 만약 다시 태어나야한다면 절대로 다시 태어나고 싶지가 않아요. 그래서 저도 제 2세가 이 힘든 세상에 굳이 나와서 개고생을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출산생각이 없어요.. 허허 이런 제 마음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나 제 마음과 비슷한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 서까남님이 정리해주시니 왜 위로받는 기분이 드는건지..ㅋㅋ
자식은 부모의 성욕에 의한 유전적 부산물입니다. 자식이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부모가 이 고통스런 세상에 아이를 강제로 만들어 던진 것에 대해 미안해하여도 부족합니다. 이 세상에 낳아준것에 대해 고마워해야된다는 어떤 객관적인 증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자식입장에서 부모를 원망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는 정말 많죠. 나쁘게 얘기하면 부모는 무책임한 살인자입니다. 왜냐? 자식에게 고통과 죽음을 강제로 양도했으니까요. ------------- 내가 스무 살도 되기 전에 알아 버렸다고 자부할 수 있는 것 하나는 아이를 낳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결혼, 가족, 더 나아가 모든 사회 규범에 대한 내 두려움은 거기서 온다. 자기 자신의 결함을 자식에게 전달하는 것, 그래서 자신이 겪었던 시련을, 어쩌면 더 지독한 시련을 자식에게 강요하는 것은 범죄 행위이다. 내 불행과 내 고통을 이어받을 사람을 낳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 부모들이란 모두 무책임한 자들이거나 살인자들이다. 에밀시오랑
저도 저하고 생각이 매우 비슷해서 놀랐네요 ~ 인간으로 태어나 살아간다는것 자체가 고통이고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의미를 찾아 희망회로를 돌리며 끝없이 정신승리를 해야하는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태어남은 수없이 많은 리스크를 동반하게 되고 운이라는건 우리 생각보다 훨씬 크게 작용하고 이러한 모든것들은 불합리함 그자체고
@@마카오-i6h 세상에 망한건 없어요. 본인이 난 망했다 생각하고 손놔버리면 그때가 진짜 망한거죠. 대부분의 사람들 다 의지할 대상이 없습니다. 그리고 다들 자기인생 조졌다고 표현은 안하지만 속으론 생각하고 있어요 결국 행복이란것도 상황이 만들어 주는게 아니고 내 마음자세에 달려있는겁니다 제가 그걸 정신승리라고 표현한거구요 겉으로 보기에 좋아 보이는 모든것에 실체를 알기 시작하면 아 세상은 *도 별거 없구나 싶구요. 또 제 눈에는 지금 처하신 상황이 그렇게 나쁘지 않아 보이구요 당장 생계부터 해결해야하니 작게나마 사업을 시작하셔도 좋고 괜찮은 멘토를 구해 보세요. 생각보다 세상엔 할게 많고 의지만 있으면 돈도 잘 벌고 살 수 있구요 혼자서는 절대 세상살아가기 만만치 않으니 멘토를 구해보세요
@@김도훈-o5w 흠... 제가 겸손한척 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중산층과 상류층 사이 애매한 어딘가에 위치해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중산층에 가깝다 보구요.. 뭐 어쨌든 제 의견의 핵심은 가난을 겪지 않았어도 지나친 경쟁에 노출되어 출산 계획은 없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딩크족 남자분 기 받아갑니다🙏 저는 딩크 하고픈 직장인인데 주위에 "애 안낳을거면 결혼을 왜 하냐" 라고 말하는 남자들밖에 없어요ㅠㅠ 부모님도 빨리 결혼해서 애 낳으라고 난리난리.... 진짜로 애를 좋아해서 낳아도 키우기 빡센데, 내가 낳기 싫은걸 주위의 강요로 억지로 낳아서 키우면 얼마나 지옥일까요. 그렇게 태어난 애는 또 무슨 죄야... 완고하신 부모님을 설득하려니 앞이 캄캄한데 그렇다고 강요에 의해서 하기 싫은 임신과 출산을 억지로 꾸역꾸역 하는 건 더더욱 말이 안 되고. 이래저래 진퇴양난 입니다만... 저랑 뜻이 비슷한 남자분을 계속 찾아봐야죠. 못 찾으면 싱글로 사는거고ㅋㅋ 저는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고 제 명의로 집도 있지만, "결혼하면 애를 무조건 낳아야 한다"면 차라리 평생 혼자 살겠어요.
인생에서 고난.시련.노력.상실이 별로 없을수록 낙관적임 원래.. 비출산주의자들은 모종의 이유로 저런걸 겪었기에 자기의 고통을 겪게 하고 싶지 않은거임. 93년생인데 내 주변 결혼해서 아기낳은애들도 죄다 학창시절 일진들이 대부분임. 참고로 이 고통과 노력의 크기는 절대적인게 아니라 상대적임. 드래곤볼 만화에서 천진반이 죽도록 고생한거보다 손오천이 노력 좆도 안한게 전투력 더 센거처럼 사람의 특기와 재능은 어느정도 맥스치가 정해져있음. 누구는 죽도록 공부해서 9급 붙었기에 인생이 고통이라 하고 누구는 1년만에 쉽게 붙고선 인생 낙관적으로. 누구는 죽도록 고생해서 회계사붙고 또다른 누구는 상대적으로 널널하게 회계사붙어서 '노오력만 하면 다된다. 니들이 패자다 '라고 외치기도 함. 이경규는 젊은날의 노력과 고통이 너무 힘들었기에 20대로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다하지만 양현석은 다시 돌아가고 싶다함. 낙관주의자들은 자신의 인생이 무너지기 전까지 절대로 비출산주의자들을 이해 못함. 설사 그들의 인생이 죽을때까지 평탄하더라도, 그들의 자식이 고통을 겪더라도 그들은 자식을 이해 못함. '너는 대체 왜그러냐? 노력만 하면 다되는데' 이럴뿐임 그 자식은 그럼 이제 예비 비출산주의자로 전직하는거임. 부모의 업보임 결국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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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만 쏙 몽달귀신같이 나온거 진짜 이상하다 13일 금요일 그거 같음
뻑가랑 둘이 합치면
서까의 눈 뻑가의 입
ㅋㅋㅋㅋ ㅋㅋㅋㅋ 완전체
사실 가장 큰 모성애는 아이를 낳지 않는 것이라는 말도 있지요...
맞음. 낳아줘서 고마워하란건 진ㅁ자 말도안되는거. 누가 낳아달랬냐. 자기가 넣은거면서 ;
너무 공감되네요
내가 인생 살아보니 고통과 행복을 저울질해보니 고통이 훨씬 많고, 그리고 극소수 인간들을 빼고 대다수의 인간들이 그렇게 산다는걸 아니까 애를 낳는다는건 지옥에 데려오는 거란 생각이듬.
아이에게 최고로 잘해줄 자신없어서 안낳아요… 괜히 낳음당해서 고생시키고싶지 않음
@@수비-l3q???: 니가 꾸역꾸역 밑으로 나온거다
내 인생을 되돌아보고 태어날지 안 태어날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면 나는 100이면 100번 태어나지 않는 것을 선택할 것이다
애를 책임지기엔 내가 애다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공감된다
돈도 아깝고 자식 잘키울 자신없음
ㄹㅇㅋㅋㅋ
와 ㅆㅣ박
개쩌누
이게 맞는 말
서양철학자들도 입을 모아 공통적으로 말하는것도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라는거
역시 서양 철학자
ㅇㅇ 근데 학교에서 그런건 절대로 언급안하지
@@BearFruit90이거 Real,
서양철학자들중에서 쇼펜하우어랑 남아공 철학자말곤 그런소리안함
완전 거짓말이네요 이거...
그리고 반출산주의에 대한 논리는 항상 빈약해서 간파되어왔습니다
@@Jacobson5837그... 루마니아 태생의 프랑스 철학자 에밀 시오랑 이라는 양반도 있긴해요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다 라는 걸 가장 잘 알고계시는 분
서울대나오고 이룬것도 있는분이 얘기하니 더 신뢰가 가더군요
ㄹㅇㄹㅇ.....
인생은 살면 살수록 고통의 연속... ...
다음생은 절대 태어나지않을겁니다
연구결과 행복은 50%가 유전입니다. 태어날때부터 행복을 잘 느끼는 성격, 불행을 잘 느끼는 성격이 따로 있다네요. 저는 살면서 불안했고 불행했고 부정적이었어요. 저희 아버지가 그랬고 제 자식도 저랑 같겠죠 태어난다면 절 원망할거같아서 안낳습니다.
그게 진짜라면 진짜 소름이네요. 어떤사람들은 그냥 고통받으려 태어난..
@@BearFruit90연구결과고 진짜에요. 행복도 결국 뇌속 물질의 영향이고
유전이 50%고 환경과노력이 50%에요 . 조심스럽지만 외향성 내향성과도 관계있습니다. 외향성이 높은 사람이 행복을 더 잘느껴요
5httlpr
모든 출산은 본인의 욕망에 기인합니다.
노후대비 수단이든
귀여운 아이가 보고 싶어서든
유전적 관점에서 불멸성이란 환상의 획득이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부모라는 명함을 가지기 위해서든
이유가 다를 뿐
세상에 나올 아이를 위해 출산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는 부모 욕심으로 낳는 겁니다.
생로병사의 고통을 강제로 부여하는 거죠
애기들 보면 짠한 감정을 느낍니다
선택하지도 않은 삶을 부여받고
경쟁하고 갈등 빚고 고통받다가
언젠가 늙고 병들어 무로 돌아가겠죠
삶의 매 순간 죽음을 두려워 하지만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니까요.
출산을 통해 생로병사의 궤도에 어떤 존재를 올려 고통 받게 할 권리가 있는지 묻고싶네요.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옳소
❤
이런마인드ㅠ
내부모는 1도없다 미안함
이런 얘기하면 냉소적인 사람으로 비난하고 가정환경이 좋지 않았냐고 예단하던데 전 집안도 평범 이상입니다. 이런 얘기하면 아이가 주는 행복, 나중에 늙어서 외롭잖아 이런 엉뚱한 대답만하니 더 이상 말하고 싶지가 않아요.
명문이네요.
결혼 3년차, 딩크 생각 중인데 선천적인 거, 후천적인 거, 환경 문제 등등 고민해야 될 게 너무 많아서 계속 아이를 낳을지 말지 고민 중이라고 하면 뭘 그런 쓰잘데기 없는 걱정을 하냐며 일단 낳으면 지가 먹고 살건 가지고 태어난다느니, 그런거 다 생각하면 못 낳는다느니; 하는 말을 들어요. 그럴때마다 아 저 사람들은 진짜 남들이 다 결혼하면 애 낳으니까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낳은거구나 싶어서 할 말이 없어져요.
저랑 같은 생각을 갖고 있네요. 태어나면 다 자기 몫을 갖고 태어난다고;;; 뭔 합리화인지 모르겠어요. 자식의 교육에 있어 큰 성찰이 없으니 이런 소리 하는 걸로 밖에 안보인
다 떠나서 태어날 애가 동의한것도 아닌데 일방적으로 낳는다는거 자체가 겁나 잔인하고 이기적임
헐
저도 똑같은 생각햇어요
애는 내가필요하니까 갖는거 아니냐고 생각했는데
사실 그게 맞다는 생각을 함
자기 몫을 가지고 태어나..ㅋㅋㅋ 자기 숟가락은 가지고 태어난다는 말이 제일 어이없음. 다 부모가 뼈빠지게 희생해서 먹이는거지 무슨 ㅋㅋㅋㅋ말도안되는 소리
진짜 암생각도 없는 사람들ㅋㅋㅋㅋㅋㅋ심지어 그런 생각 없는 사람들 자식들하고 내 자식하고 같은 지구에서 숨조차 같이 쉬게 하고 싶지 않다.
나랑 완전 똑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었네.. 출산을 하는 이유는 결국 본인들이 키우고 싶어서인데, 정작 태어난 애는 태어나길 원한 적이 없고 힘든 세상에서 고생하며 살아야 한단 거지
내가 이생각.. 본인들이 기본적으로 원해서 낳는것인데 말하는거 들어보면 낳아준것만으로도 감사해야한다 더바라면 욕심이지 이딴 소리하는 어르신들 너무 열받고 한심함. 부자인 부모님보다 평범하거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사람에게 감사하라는게 이게 무슨
애를 낳지 말아야할 분들이 불행하게도 애는 알아서 큰다 뭐 이딴 마인드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냥 남들 다 낳으니까 가난하든 머하든 낳아버리니 거기서 나온 세대가 바로 지금 20 30인데. 낳아보니까 이건 아니다 싶은거지. 공부? 공부해도 돈이필요하고 공부해서 잘 된다는 보장도 없고 백 없으면 공부해봣자 거기서 거기다 실로
일침..
내 자녀가 소중해서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고 싶지 않다… 애초에 난 여자치고 아기를 그렇게 엄청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그래도 막상 내 아이를 낳으면 너무 예쁘고 소중하겠지만, 이 난이도 극극극극상인 이 지옥같은 세상에 태어나서 고통받게 하고 싶지 않음… 내가 행복하자고 내 아이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고 싶진 않음
참 격세지감인 게 어렸을 때 교과서에서도 대놓고 부모에 대한 은혜가 어떻고저떻고 세뇌시키던 시절부터 나는 항상 의문이었는데 지금은 많은 이들이 매트릭스를 탈출하려고 하고 있는 듯
표현 쥑이네 메트릭스 탈출 😂
세뇌당하고 살았죠.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염세주의자-f9z진짜 지금와서 생각하면 어이가 없죠.
@@염세주의자-f9zㅋㅋㅋㅋ ㄹㅇ 낳아주세요라고 요청한적 없는데..진짜 억울하다 안태어났으면 고생안해도 되는데
태어나는 걸 정할 수 있다면 태어나고 싶은가 -> X
만약 금수저를 물고 태어날 수 있다면 태어나고 싶은가 -> X
금수저에 외모, 능력까지 갖추었다고 한다면 다시 태어나고 싶은가 -> X
인생은 한번 쯤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 X
아이를 좋아하나 -> X
이 세상에 나오고 싶은가 -> X
이 세상에서 나오고 싶은가 -> O
용기가 없어서 죽지 못해 살고 있어요. 저는 엄마를 너무너무 사랑하지만 딱 하나 원망스러운 점이 있다면 저를 낳았다는 사실이에요. 이런 사상을 가진 사람 밑에서 태어난 아이는 절대 행복해질 수 없을 거고, 저는 더 불행해지겠지요. 비출산이 제가 보여줄 수 있는 최대의 모성애입니다.
저도 ㅈㄴ 살기싫은데 같이 힘내보죠. 자살도 못하는데 ㅅ1ㅂ
혹자는 살아가는게 마음에 안들면 자살하지 그러냐 그러는데 자살하는 과정에서 드는 두려움과 고통, 그리고 주변사람들의 고통까지 대신 느껴줄꺼아니면 그런말 하면 안됨.
살아갈거면 최대한 욕망을 내려놓고 살아야됨 그래야 고통도 최소가됨
공감합니다..
”비출산이 최대의 모성애“
2024년에 들은 말 중 최고네요👍
헉 우연히 보게됐는데 제생각이랑 너무 똑같아서 놀람.... 나도 태어나기전에 선택할 수 있으면 안태어났을거임 사실 부모는 자기들이 낳고싶으니까 낳은거 아님? 왜 나는 태어나서 공부하고 힘들게 일하면서 죽을때까지 살아가야 하는지....
지들도 반박할게 없는지 원래 힘든거다ㅇㅈㄹ
@@심심-d7e무슨 반박이 필요하겠음 그건 분명 현실인데 근데 그럼에도 살아가는것도 현실임 기왕 태어난거 열심히 살자 이거야 나는 갠적으론 (개인적이라 분명히 말함) 태어나서 너무 행복하고 고난을 겪을때마다 짜릿한 기분을 느끼는 사람임
고통의 도구적 가치랑 일정 이상의 회복불능한 고통을 겪는 차이는 구분하셔야죠
전신화상, 후천적 뇌손상, 전신마비 등의 일정 이상의 고통도 짜릿하게 이겨내실 수 있을까요?
@@강아G-b8m아직 견딜만하고 가벼운 고난만 겪었으니 짜릿하지 ㅋㅋㅋ
@@강아G-b8m늙어서 당뇨에 고혈압에 암걸려서 아픈 항암주사 매일 맞아가며 연명할때도 그소리하나보자
내 삶을 돌아보면 자식을 낳지 않는건 당연한 귀결입니다...
옛날과 다르게 인간이 너무 똑똑해졌죠.
그래서 이런 대화도 할 수 있고
반출생이라는 말도 나올 수 있는거겠죠
괜히 문명과 멀고 최소한의 의무교육도 없고 문맹률이 높은 국가에게 줄줄이 애를 낳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와요
사람들이 너무 똑똑해졌고 이젠 대물림이란 본질을 파악하기 시작했음
와,,, 진짜 그냥 내뇌를 빼다가 읽은거같네요,,, 출산이 진짜 결국 개인의 욕심입니다,, 부의 여부를떠나 ,,대부분 애낳는다는 친구들보면 나랑 쏙빼닮은 아이랑 같이 츄리닝입고 뭐하고싶다 저거하고싶다 인데 이게 멀리서 바라보면 결국 그냥 내가 하고싶은거지,, 서까남님 말씀처럼 태어나는 아이는 수동태라
저도 완전 같은 생각입니다....
애 안낳겠다는 사람에게 이기적이라고 하는 부류에게
그럼 당신은 그 애가 태어나고싶은지 생각하고 애 입장만을 생각해서 낳는거냐,
본인이 좋아서 낳는거냐 물어보면 입꾹닫...
사회른 위해서 애낳다는다고 말할 수 있지않나요?
@@꾬딩 솔직히 이제는 애 낳는 게 더 이기적임
@@human-being1 원래 그랬음 오히려 과거시대는 대놓고 노동력을 위해서 낳았음
근본적으로 보면 누구랑 사랑한다는것도 자기만족을 위해서 그런거임…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면 몸에서 기분 좋은 호르몬이 분비 되서 더 하고싶은거고, 그여자도 마찮가지고. 모든 생명이 그렇게 대를 유지하려고 그런식으로 프로그래밍 된거임.
애를 낳는다는것도 똑같은거… 자기 만족임. 애를 낳으면 인간으로써 본능적인 목표를 달성했다란 기분을 주거든.
근데, 주관적인 시야를 떠나 10000 미터 상공에서보면 아프리카같은 살기 개같은 나라에서 애를 낳는다는건 진짜 미친짓아닌가?
뭐, 옛날에도 인생이란건 힘들었겠지만 지금2023만 보더라도…한국같은 나라에선 어릴때부터 공부 취업 스트레스에 애들 갈려나가, 세계적으론 기후변화에, 3차전쟁 일어날 확률에, 팬데믹에 온갖 불학실한 시대에 태어난건데 ㅉㅉ. 뭘 감사해야될까?
개인적으로 해외에서 돈 잘벌고 괞찬게 사는데도 이런생각이듬.
태어나면 행복했던 시간보다 힘들었던 시간이 훨씬 많은 것 같다. 고로 태어나지 않는다면 0, 태어나면 거의 무조건 마이너스..
그게 공리주의 원칙.
데이비드 베너타가 말하는 소극 공리주의의 입장이기도 하고,, 고통과 기쁨의 비대칭성이 정말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그래 ..내가 서른넘어가지만 나 진짜 초딩때부터 이생각했어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천재를 만나다니 반갑네요 난 올해 30후반
천재다 초딩때부터 ㄷㄷ
저는 중딩때부터 생각했는데 올해 29
전 유치원생 때부터인데 지금 보면 나만 그런 생각하는 이상한 앤가 싶기도 하고..
제일 소름끼치는 인간: 애 낳아보면 그 기쁨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철저히 태어남 당하는 애가 아닌 본인 위주의 행복에만 집착하는 인간
요즘 애기들 보고 있으면 불쌍함 부모님들은 애기들 재롱떠는거 보면서 행복하겠지만 앞으로 이 험한 세상을 살아갈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함 코로나와 같은 각종 바이러스에 지구온난화에 극심한 환경오염과 고령화.. 청년실업 등등 앞으로 더욱 더 힘들게 뻔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다
일침이십니다. 정확히 짚어주시네요.
니인생이 망한거가지고 남의자녀한테 불행으로 디폴트를 주입시키네 ㅋㅋ 진짜 불쌍하다 ㅋ
@@user-dove77지금 태어나는 애들은 세금으로 88% 내야한다는게 기정사실임. 연봉 1억이면 한달 세후 백만원으로 살아야함.
평생 일안해도 될정도로 세금때고 100억(상속세50%니까 50억) 물려줄수있으면 ㅇㅈ
@@user-dove77 왜 발작하세요?? 제인생 넘 잘살고 있으니 걱정하지마시고 님도 발작한만큼 행복하세요!
@@ess0973 그니까 그애들도 행복하게 살수있는데 왜니가 신경써서 불행하겠다고 단정짓냐고 ㅋㅋㅋ 웃기네
인생은 원래 고통과 행복이 공존한데 굳이 낳아서 행복을 주려고 고통을 안겨줄 필요가 있을까.
진짜 저랑 똑같은 이유로 출산생각이 없으시네..소름 고생은 돈을 벌기위해 하는거고 돈을 버는 이유는 태어난 죄로 필연적으로 겪는 목숨을 유지하기 위함,여러 욕구를 해결하기 위함이라.. 그냥 안태어나는게 결국 승자라는것..부모님은 자식에게 미안하고 고마워 해야됩니다 당신들을 위해 태어난거고 살아가게 된 것이기 때문에
ㄹㅇ 나도 그런데 나랑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이 있구나 ㅋㅋㅋㅋ
@@msk01012 부처님 크리슈나 및 여러 성인들은 삶 인생이란 고통이고 덧없음 즉 의미없고 고통스러운것 그자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마음을 닦고 수행해서 해탈하라고 했죠 그 이후에 힘든사람들을 돕고 세상을 위해 봉사하라고 했습니다
@@seeyouinheaven4358 태어나는게 죄가 아니라 낳는게 죄에요
@@bini9034 ' 태어난 게 왜 죄인가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낳는 게 죄지)' 라고 썼는데 '그게 왜 죄에요!!!!!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왜 절 죄인 취급하시는건데요!!!!!!!!' 라고 해석하셨나보네요
( 믿든 안 믿든 자유인데요, 제가 너무나도 답답해하니 하나님께서 딱! 생각을 주셨습니다 )
ㅈㄴ 공감합니다.
내생각이랑 너무 비슷하네.. 내가 다시 태어나고싶은 마음이 전혀 없기때문임ㅋㅋ 별 미친 인간들로 우글거리는 세상에 애를 던져놓는다는게.. 진짜 돈을 많이 물려준다해도 귀찮은 한 인생을 살아야 하는 의무가 주어지니까. 안태어나는게 가장 복이고 아무도 낳지 않는게 내 2세를 위하는 길임
선천적 장애인으로 태어나보니 어쩔 수 없이 사는 참 ㅈ같은 인생입니다 인생의 절반이상을 평범한 정형인처럼 살기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했지만 그과정에서 잃어버린것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저 어쩔 수 없이 태어났기때문에 죽지못해 사는 삶을 살고있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너무 고통스럽기만해요
원점으로 돌아가고싶지만 돌이킬 수 없는일이라는걸요
그래서 제 오랜꿈은 무병단수입니다..😅
그대에게 희망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
날 절대로 자식안낳는다 이세상에 사는것은 고통이다
하물며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 것도 예전처럼 무작정 똥개 데려다가 대충 음식물남은거 주면서 키우는 게 아니라, 키울 여건이 충분히 따져보고 결정하는 게 요즘 세상인데 .... 아직도 자식낳는것에 대해서는 왜그렇게 쉽게 '당연하다'는 듯이 낳는 걸 결정하는지 모르겠음.
결혼이 곧 당연하게 자식낳는 걸로 이어진다는 게 이해가 안감.. 지금이 농경사회도 아니고 충분히 배울거 배운 현대사회에서 자식 낳는 건 오로지 이성을 잃고 본능에 치우쳐 결정하는 것 같은 느낌임..
정말 진심으로 애 있는 기혼자들에게 묻고싶은 게 있음.....!!!!
애 낳고 자식 키우면서 미혼일 때 느낄 수 없는 차원이 다른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하고...늙어서 외롭지 않다고 하는데... 그건 오로지 본인들위주로 생각하는 감정아닌가? 본인들 행복하기 위해서 애를 낳나? 행복하기 위한 도구로 아이를 낳은건가? 라는 생각뿐이 안든다. 안그래도 험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스스로 헤쳐나가야하는 그 고통을 겪어야만하는 아이에게 미안한 느낌은 없는가도 궁금하다. 미안할거였으면 애초에 왜 낳는 '선택'을 했는지도 궁금하고. 모든 부모가 아이에게 행복만을 느끼게 해줄수는 없고, 아이는 평생을 살면서 고통과 슬픔, 좌절 등도 맛보게 될텐데 왜 굳이 낳는걸 선택해서 소중한 내새끼한테 이런 힘든 것까지 느끼게끔 하는가? 도 궁금하다.... 기혼자분들 궁금해요..
정신병자들이 많죠 정상도잇겟지만 애를 가지는것ㅋ
무척 공감합니다. 경제적 정신적으루 준비가 안되었는데 자기 욕심으로 낳는 부모들... 노답 그 자체죠 ㅋ
와 시발 강아지얘기에서 머리 한대 맞은 느낌
그래 이거였어 나어렸을때만 기억해봐도 후진국 조선에서의 개는 밖에서 키우면서 사람이 먹다 남은 잔반 모아서 주고 아주 가끔 라면이나 미역국, 고기 등등 특식주는게 다였지
그러고보면 요즘은 개키우려면 사료부터 해서 구비하고 설치해야 할게 정말 많은것같음
이야 저출산은 자연적인 순서였고 2세는 투자대상이 되어버렸어
음 아직 미혼이시죠? 저는 기혼에 아이는 없고 (결혼 4년차) 아이 낳을지 말지 고민 중인 시기인데요. 혹시 20대이시거나 아직 결혼 안한 30대 초반 정도의 분들이라면 이런 생각 가질 수 있는데, 이게 머리로는..애를 낳으면 안돼. 라는걸 알아도요.
여자나 남자나 (보통 여자는 30대 후반) 정말 이제는 더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나이가 되기 직전 아이 가지는 경우 많습니다. 머리로는 아닌 걸 아는데 이래도 되는게 맞는건지 싶은거죠.. 특히 원래 아이 자체를 싫어한 경우가 아니라 이 세상이 힘들고 나같은 삶 살게하기 싫어서라고 생각했던 분들이 생각 많이 바뀝니다. 왜냐면 아이는 이뻐하는 사람이거든요 원래
그래서 병원가면 막바지에 임신 시도 하려고 오신 분들 많습니다.
물론 그래도 낳지말아야지, 한다면 딩크로 가는거고요. 모든걸 알면서도..막판에 생각이 바뀌는 경우 생각보다 많습니다. 생각없이 임신해서 낳는 경우도 많지만 이 케이스도 많아요.
지금은 결혼 안하고, 아이 없어도 즐겁고 바쁜 일상이지만 생각보다 그거 오래 안가고 내 가정을 꾸리고 싶고 아이를 키우며 희생하는 건..어떨까? 이런 생각하는 시기가 찾아올 때가 와요. 안오는 사람도 있을거고요.
그리고 본인은 안그럴 것 같고 확고할 거 같아도 그 나이 되면 또 달라지는게 사람 마음입니다. 살아보면 아 저 사람들이 왜 그랬는지..다 알게 돼요
@@Haein-qk7vu 그럼 결국 나이에 휩쓸려서 불안 또는 걱정 같은 감정에 애를 낳게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설령 그렇다면 이건 이성에 의한 판단이 아니라 본능에 휩쓸려 애를 가지시려는 것이 아닌지 궁금하네요
어렸을땐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길래 그냥 아무생각 없이 그냥 날 낳아준게 감사한거구나 하면서 자랐는데 크고 보니까 감사할일이 아니었음
이 댓글 보다가 갑자기 앞으로 태어날 애들은 분명 이런 생각을 할 것 같아서 소름 돋았음..
낳아서 애써 키워도 원망 들을거 안낳는게 답인듯하네요.
@@upup642그 아이가 애써 낳아달라 했나요ㅋㅋㅋ본인이 좋아서 낳았을텐데
@@upup642
자신을 낳은 걸 고마워할 수도 있고 원망할 수도 있겠지만, 출산 이후 아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건 분명 고마워할 일일 거에요.
@@hyuncheoulkim1673 와 여기는 진짜 하타치 인생들만 모여있나보다 삶이 행복한 이유가 얼마나 많은데
@@hyuncheoulkim1673 감사해할 필요가 논리적으로 있는데? 숨을쉬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노을을 볼수있고 하늘을 볼수있고 존재의 이유를 느끼게 해주신 부모에게 감사한데?? 존재가 없으면 감사해할 필요가 없는거지 존재로써의 가치를 느낄수 있게 해준것에 감사해 해야하지 않겄냐?
태어날 당사자의 동의를 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의 심각한 피해 위험을 원천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그러는 대신 제3자에게 심각한 피해 위험(생로병사의 고통과 죽음)을 강요하는 것은 중대한 도덕적 의무 위반이며 우리에게는 그럴 도덕적 권리가 없다는 것이다.
이런 생각이 기득권들 입장에선 아주 불편하겠죠
국민들이 본인들이 설계한 매트릭스 프로그램 안에서 노예임을 자각하지 못하고 평생 살아가야 하는데
거기서 깨어나 그 굴레를 거부하고 또 노예생산도 하지 않으니까요
예전처럼 서민이 계속 애를 낳아야 본인 자식들 밑바닥도 깔아주고 사회 부품으로 굴려먹을텐데
이젠 어떠한 감언이설에도 넘어가질 않음
또 본인들 욕심에 의해 큰 고민 없이 자식을 낳은 부모들도 나중에 자식에게 원망들을까봐
이런 얘기에 거부감 가지고 듣고싶지 않아하죠
꼭 그런 집안에서 왜 망한 조선에서 가져온 제사에 그렇게 목을 매다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와요
유교가 부모에게 효를 강요하고 무조건 충성해라 세뇌시키는데
결국 능력없는 상황에서 자식을 낳아 자식이 그 풍파 다 겪어내며 살아가는 힘듦을 부모가 왜 낳았을까 부모를 원망하고 책임을 돌리지 못하게 하려고 효를 주입시키고 제사에 목매다는게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반출생주의는 반박 불가이죠.
지원사격글 감사합니다.
맞음 애낳아라는건 국가의 가스라이팅이죠
@@진실을알리는남자딱히 논리적으로 깔게 없음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낫다
본인의 이기심으로 욕심으로 번식욕구로
고통스런 이 세상에 아이를 던져 놓는 것이
출산이란 행위.
하나의 생명을 낳는 것은 하나의 죽음을 낳는것과 같다
사려깊은 사람은 이러한 세상에 던져지는 아이의 입장을 먼저 생각할듯
왜 자신도 선택권 없이 태어나서는 그 자식도
일방적으로 낳아 기르게 되는 건가.
그런 행위가 정당하고 반드시 이어져야 하냐는 거지
비가역적인 인생의 특성상 확실한 안락이 보장된 미래는 없고, 그 책임지지 못 할 타인의 생명(자식)을 두고서 행해지는 도박의 특성이 있는게 출산이라면
그것은 덮어두고 잘했다고 말할수 있는 문제는 아닐거야.
오히려 혹독하게 '출생이 태어나는 그 자녀를 위한 행위'가 아님을 상기시키며 강한 책임감을 요구하는게 이성을 가진 도덕적 존재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
본인 인생도 고달프고 힘들고 외로웠으면서 자식낳는 사람들은 진짜 이기적임. 이 세상이 너무 아름답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금수저형이나 이 세상은 힘들지만 고통을 극복할수있고 그럴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자수성가형. 이 둘 아니면 실패한 인생 둘 만나서 또다른 불쌍한 인생 만드는거지뭐..
이 때까지 노예 생산하려고 이런말은 딱 숨기고 계속 낳게함.
그런 이기적인 사람들 너무 혐오스러워요..
@@GaleRianesㅇㄱㄹㅇ
어릴땐 성공하는 게 전부일 거라 생각했는데,
살다보니 인생이란게 참 오묘하고, 인간의 지적수준으로는 다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새옹지마라는 말처럼요.
오늘의 행복이 내일의 불행이 되기도 하고,
반대로 오늘의 불행이 내일의 행복이 되기도 하죠...
그냥 하루하루 감사하며 살고있습니다!
모두 파이팅!!
@여자가슴한번도못만져봄 옛날엔 오히려 물질이 아닌 걸로 싸웠는데.. 성(인간 본성)에 대해서요.. 그거 싸운 것 때메 제가 공부를..
웃긴게 베이비붐 시대 이후에 가장 출산율 하락 속도가 느렸던게 imf겪을때였음 인간은 외적으로 위험을 느끼는 심리가 커질때 번식욕도 증가하는건 이미 증명된 사실임 경제적인 풍요는 오히려 출산율에 해가 되지 득이 되지않음 경제성장률높은 나라 중에 출산율 증가했던 나라는 하나도 없다는거 즉 이런거보다는 서까남님이 말하는것도 그렇고 가치관같은게 중요한게 맞음 서까남님처럼 경제적으로 풍요로움에도 아이를 가지지 않겠다는 사람은 의외로 아이를 가지려는 사람보다 많다는거
@@feratube 경제적으로 선진국에 진입할수록 저출산문제는 모든나라에서 발생했고 그걸 해결한 나라는 유일하게 미국뿐이였죠 이민정책으로... 저출산문제는 경제가 성장할수록 여성의 사회진출이 출산율 하락의 결과를 가져왔다고 할수 있습니다. 여성의 사회진출 그리고 출산율은 항시 반대방향으로 흐른다는게 인구구조전문가들의 분석이라네요. 어떤 정책도 출산율 하락은 막지 못합니다. 전례가 없으니까요
@@살랑살랑-p3t 위급할 때마다 출산율이 증가한다는 걸 보면 어쩌면
풍족할때 누리는건 자기 자신이 되고싶고, 위급하면 책임을 떠넘기는 거.. (새 생명을 생산하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feratube 외적으로 위험을 느낄 때 번식욕이 증가하는 건 동의합니다만 경제위기가 번식욕을 증가시킬 수준의 위기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출산율 하락속도가 가장 느린 게 imf때였다는 말 자체가 거짓말이거든요. 심지어 imf 이후 3년 연속으로 출산율이 증가한 시기도 있습니다.
경제적인 풍요가 거시적, 장기적으로 출산율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건 출산율에 독이 되는 것도 경제적인 풍요 자체가 아니라 교육 수준의 상승, 여성의 경제활동률 증가, 높아지는 경제활동연령, 그에 따른 초혼연령 상승, gdp 대비 부동산 가격증가 등등 그에 따른 부가적인 효과 때문일 거고요.
사실 나도 태어나서 고등학생 때는 그런 소리가 멈췄지만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까지는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해라ㅏ~” 이런 말 듣고 자랐다. 내가 태어나게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왜 감사해야하지..? 이생각 가지고 살았는데 나만 그런 생각하는건 아니였구나..그래도 부모님께서 직장이 번듯하셔서 물질적으로 부족함 없이 컸지만 상위 지능, 상위 얼굴, 중 이상의 집안 능력치 없이는 절대 다시태어나고 싶지는 않다.
풍요속의 빈곤 이라는 말도 있지요.
낳아주신 후에 키워주신 건 감사한데 낳아주신 건 감사하지 않음 ㅇㅇ 아들 낳겠다고 딸을 셋이나 낳느라 태어난 거라. 그래서 특히나 동생이 더 안쓰러움 그리고 태어남과 그렇지 않음 중 선택할 수 있다면 나도 안 태어나고 싶음 삶이 너무 힘듦…
생에 대한 자의지가 1도 없어 생존본능도 원해서 가진게 아니지
@@mercy51151 그래도 옛날엔 시집가서 아들 못 낳으면 스트레스 좃나 받음요
우리 둘째 언니 엄청 찍혔음
@@더샵-v8n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결혼하고 아이낳고 평범하게 산다는건 무지성을 요구합니다. 알면 못하죠.
그래도 나는 여러분 모두에게 아 이사람이라면 신뢰할수 있다 생각할수 있는 배우자가 생기셨으면 좋겠습니다.
ㄹㅇ
내가 그래서 요즘에 애들 낳아놓고 “생명을 주는게 축복…” 이런 말 하는인간들 정말 한심하고 대가리 빈인간들로 보임.
그런데도 마음 어디선가 저사람들이 정상이고 내가 비정상이라는 기분을 떨칠수가없음ㅋ
자연의 순례를 지켜야된다… 뭐 그렇게 프로그래밍 된건가?
무지성 ㅋㅋ ㄹㅇㄹㅇ
@@BearFruit90 그런 사람들 교회에 세뇌된 사람들 많아요. 옛날에 노동력 착취 할려고 낳아린 낳아라.
@@BearFruit90사람도 동물이니 번식욕이 있지만 그걸 이성으로 통제하고 수준높은 고찰을 할수도 있는게 인간인데 그걸 안한다? 그게 인간실격이죠
키 외모 성격 지능 재력 질병 등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상당 부분이 선천적으로 결정되고 이걸 후천적으로 개선하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함 노력하는 과정에서도 고통을 수반할 뿐 아니라 키나 장애 같은건 노력으로도 바꿀 수 없고 만약에 천운을 타고나서 모든게 완벽하게 태어났다 하더라도 죽음과 노화로 인한 질병의 고통에선 자유로울 수 없음 결국 정도의 차이일뿐 태어난 이상 고통을 겪는게 필연적임 이런 필연적인 고통+살아가는 고통을 생각하면 선택권도 없이 내 욕심으로 인해 그 고통을 오롯이 겪어야 할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나도 출산하고 싶지 않음
저와 생각이 비슷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돈을 떠나서 아이가 태어나서 마음이 단단해지기까지 많은 일들을 헤쳐가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다는걸 알고 있거든요
남들 다 결혼하고 애 낳는다고 나만 뒤쳐질까봐 애 낳는건 정말 아니라고봐요
저야 어쩌다보니 태어나서 살고 있지만...인생이 살만한 가치가 있는지 진중하게 고찰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책임감 있는 육아도 가능하다고 생각해요
ㄹㅇ
예비 부모충들 생각 잘해라. 간단한 거다. 애들이 부모를 골라서 낳을 수 있다면 과연 널 고를지 한 번 생각해봐라. 제발.
지금 부모 행태 보이지? 근데 예비부모라함은 지금 곧 저 부모들의 자식들이 될텐데 ㅅㅂ 진짜 생각만해도 개끔찍하네 😢
어렸을때부터 무한경쟁의 압박을 받고 초중고 대학시절까지 공부경쟁에 취업경쟁 승진경쟁 인생은 레이스마냥 달리라고 재촉하는데 그 와중에 결혼을 해서 자식을 낳고 노동력을 공급하라고 사회가 요구하는 분위기네요. 그리고 출산을 마치 인생의 즐거움마냥 포장해서 홍보하는것도 기가막힐 정도로 가증스럽게 느껴집니다.
대체 뭘 위해 그렇게 살아야합는지 모르겠습니다
공부공부 일일일하는걸로도 모자라 아등바등 자식까지 낳아야하고 그렇게 힘들게 살다가 65세 되면
국가에서 '그래 고생많았고 힘들었지? 보상으로 다달이 60만원씩 줄게 이제 인생 재밌게 살아 인생을 즐겨라 화이팅^^
이러고 지팡이랑 연금들고 맥도날드가는 대머리틀딱으로 여생을 마치고 그래야겠네요
척추도 안서는 몸으로 죽을때까지 인생을 즐기면 참도 행복할것같아요.
결혼을 왜 하려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인생 왜 살아요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살기 위해 끊임없이 똥밭에서 구르고 기어이 결혼을 해서
유전자를 남겨야하고 그래야 의미있는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야 합니까?
사람으로 태어났으면 사람답게 살아야지
번식을 인생의 궁극적 과제로 생각하는 태도부터 버려야합니다.
우리가 무슨 연어입니까 우리가 사마귀입니까
왜 사람으로 태어나 연어처럼 사는지요.
한번사는 인생을 평생 소모되길 강요받으면 나같으면 분해서라도 나를 위해 온전히 자원을 소모하는 인생을 살겠습니다.
나는 출산홍보 캠페인의 가증스러운 속삭임에 뻐큐를 날리고 도태되겠습니다.
태어날때로 돌아가 선택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태어나지 않는다고 맹세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나와같은 고뇌에 빠질 누군가를 위해서라도 절대 노예 생산을 하지 않습니다.
낳음 당한 사람이 어떠한 선택권도 삶의 이유도 주어지지않고 태어난다는 사실을 저주합니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맘대로 싸질러놓고 이유도 없이 채찍질하는 세상에서 기득권의 가증스러운 거짓말을 듣지 않습니다.
삶은 원래 부조리하니까 나 자신과 내 유전자가 도태되는것에 털끝만큼의 아쉬움도 집착도 없습니다.
우리는 단지 부조리한 인생 속에서 이기적인 행복을 추구하면서 살 권리가 있을 뿐입니다.
이분말 진짜팩트!
👏👏👏👏👏👏👏👏
말씀 정말 잘하시네요!
정확하게 제 생각과 동일하네요
존중합니다
저랑 똑같네요. 나같은 애 낳을까봐 결혼안한다하면 니 부모님이 어떻게생각하겠냐고 안 좋게보는 시선 뿐. 누구나하는 결혼과 출산이 행복이고 하지 않는 넌 도태되리라는 이 세상에 빠큐를.😢
완전 저랑 같은 생각이네요 저도 애가 태어나서 고생하는게 미안하고 싫어서 그냥 이미 태어나있는 어쩔수없이 살아가야하는 아이를 입양하려구요
와....저도 님과 같은 생각이요...물론 내 친자식이 아닌 남의 자식 입양하는건 보통일이 아니지만 결혼하게되면 저는 제 피랑 유전자 단 1%도 섞인 친자식 절대 안낳고 싶어요.....딩크로 살았다가 자식이 있었으면 한다면 심사숙고해서 입양 하려구요
이것도 무척 훌륭한 생각이십니다 !!
입양보단 후원이 좋지 않을까요?
진짜 좋은 생각이다
나랑 개똑같이 생각해서 놀랬다…나에겐 태어날 선택권이 없었고 살아야 한다는 유전자에 내재된 본능 때문에 이제 와서 선택하는 것도 엄청 힘들지
저희 부모님 덕분에 경제적 어려움 없이 살았다 쳐도 같은 생각입니다 삶은 악랄한 고통의 연속이고 제 2세를 만들어 물려주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살아온 날들보다 앞으로의 세대는 더욱 험난할 것이 뻔히 보이기 때문에
그냥 태어나서 겪은 이고통을 나에서 끊어내는게 맞는거같다
반출생주의가 옳은 결정적 이유
태어나지 않은 무의 상태는 말 그대로,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아무것도 아닌 상태이다.
고통도 없고, 쾌락도 없다.
태어나지 않으면 고통이 없지만, 고통이 없는 좋음을 느낄 존재가 없기에
태어나지 않아 고통이 없는 건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아니다.
태어나지 않으면 쾌락을 느낄 수 없어도 애초에 쾌락을 필요로 한 존재가 없었기 때문에
태어나지 않아 쾌락이 없는 건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아니다.
무의 상태는 아무것도 강제되지 않았고, 아무것도 필요없는 상태이지만,
존재 상태는 제3자에 의해 삶과 죽음, 쾌락과 고통이 일방적으로 강제된 상태이다.
무의 상태에선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무의 상태에서 존재하게 해서 쾌락을 주어야 할 필요성은 없다.
하지만 무의 상태에서 존재하게 해서 무조건적인 생로병사의 고통과 죽음을 강제하는 것은 옳지 않은 것이다.
생명체로 태어난 이상 쾌락과 행복만 있을 수는 없고, 결국 노화와 질병, 죽음으로 모든 것이 박탈되기 때문이다.
결국 태어나지 않으면 아무것도 겪을 필요도 없지만, 태어나면 쾌락과 행복만 있을 수는 없기에
태어나는 건 무조건 손해이다.
물론 가장 중요한 사실은, 출산이란 행위는 무조건, 100% 부모의 의지와 선택으로만 이루어지기에
아이가 태어나지 않아 쾌락을 누리지 못하여도 아무런 일도, 영향도 없었을거라는 팩트와 반대로, 출산은
아이에게 고통의 가능성과 죽음을 일방적으로 강제했기 때문에 태어난 이후 아이의 고통과 죽음에 대한
책임과 잘못은 온전히 부모에게 있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베네타의 철학이기도 하지요..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wayneyoung2950
반박. 어차피 존재는 존재로서 존재할수밖에 없고 무존재로 돌아가는 과정에 존재하기에 모든 존재는 필연적으로 존재로 재귀함 즉 태어날사람은 태어난다 존재할것은 존재한다 그리고 존재하면 인식하고 느낀다 일어날일은 일어난다
또한 죽음으로 돌아가면 어차피 무존재로 돌아가기에 그과정에서 겪은 모든것들은 필연적이고 의미를 가진다 심지어 고통조차도.
고통을 인정하고 받아드리고 초월하고 해탈하고 즐기고 반항하고 죽음으로 돌아가는것이 올바른 방향
반생명주의는 완전히 말도안되는 소리와 같음 어차피 모두 죽는데 뭣하러 반생명을 찬양하나 고통만 더 크게 굴릴뿐인데 .
@@Jacobson5837한 독립된 자아가 존재-비존재-존재로 재귀한다구요? 윤회설을 사실이라고 믿으시는건가요? 한번 소멸된 자아는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다른 자아의 영양분이 되어줄 뿐.
@@Jacobson5837 님 부모님덕분에 님은 결국 고통스럽게 늙고 병들어 죽는겁니다 나중에 요양원에서 기저귀를 차다가 사망하던 암으로 치료받다가 사망하던 치매가 걸려 사망하던 어쨋든 님부모님덕에 태어나서 결국 고통스럽게 병들어 죽습니다 젊은시절의 그핏기넘치고 근육미있는 꼿꼿한 허리세운 검은색 머리카락은 온데간데없고 허리는 구부정해질것이며 눈은 침침해지고 무릎은 쑤셔올겁니다 그리고 님 자식들도 님이 결국 태어남도 선물했지만 고통속의 죽음도 같이 물려준것이지요 근데 저로선 고통을 원하고싶지않은데 부모가 강제로 내의사도 묻지않고 낳아서 저는 마음에안듭니다 내가 왜 부모때문에 고통스럽게 늙어죽어야되나요? 그래서 전 반출생주의랍니다 자기네들 좋으라고 낳은것이지 나좋으라고 낳는게 절대아니거든요 이세상의 부모들은요 ㅎ
헉 공감 되네요. 저도 태어나는 것을 결정할 수 있다면 안 태어나고 싶을 것 같아요. 이런 세상에 태어나게 하는게 맞나 싶어요.
이런 영상 너무 반가워요
저랑 생각이 같으십니다
다들 애안낳는 사람을 죄인이나 이기적인 사람 아님 도태된 사람취급을 하기때문에
비출산은 절대로 대놓고 얘기할수가 없는 부분입니다
애를 안낳는 이유를 명확하게 짚어주는 분들 보면 진짜 속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아직 미혼이시면 앞으로 굉장히 좋은 여자 만나실수 있을겁니다.
님같은 생각을 가진 남자는 거의 없다고 봐야되지만 여자들은 비출산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공감합니다... 쉽게 꺼내기 매우 어려운 주제지요...
ㄹㅇ 부모는 애 낳을지 안 낳을지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애는 태어날지 안 태어날지 선택권이 없음. 뭐 부모도 태어날 애가 누군지는 모른다는 건 인정함. 근데 그렇게 누구도 행복하지 않은 랜덤 박스 가챠를 굳이 할 거면 그 결과로 인격체에게 지랄은 하지 말아야지...
왜 태어났냐?
왜 낳았냐?
너인줄 모르고 낳았는데 까보니 너였다.
이게 우리 가족 단골 대화다ㅅㅂ...
무려 한 생명을 동의 없이 탄생시키는 거고 최악의 경우 장애아가 태어날 수 있다는 것도 미리 인지를 하고 출산을 하더라도 해야 하는데 너무 무책임하게 긍정 마인드인 부모들이 많은 것 같아요. 설령 장애아가 태어나도 '난 내 자식을 사랑할거다' 라는 각오를 미리 했던 부모라면 저런 이야기는 하지 않겠죠..ㅠㅠ
진짜 맞는 말씀이에요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태어나서 너무 힘들어요 좋은 가정에서 태어나도 인생이 힘든데 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니 너무 힘들어서 화가 많이 나요 태어난 게 제일 후회됩니다
그냥 요즘에는 진짜 평생 자식
정신적으로도, 물질적으로도 풍족하게
해줄 수 있는 능력 없으면 애 낳지 마셈.
돈 없고 마인드 좋지 않은 사람은
애 낳는 것 만으로도 천벌 받을 거임.
출산 권유=가장 무책임한 투자 권유
자식 인생걸고 랜덤가챠 뽑기하는게 정상인가? 애가 행복할 확률도 있는데 불행하고 실패할 확률도 분명 크잖아? 애낳는건 그걸 알면서도 나 재밌자고 랜덤 뽑기하는거임. 할거면 확률이라도 높이게 최소한 본인이 행복하고 성공한 사람이면 하자
자기객관화가 안된 사람들이 결혼하는 케이스 너무 많아요
부모들이 미성숙하다는 증거임
가끔 난 왜 사는걸까? 하는 생각이 들면 결론은 항상 의미 없다는 것이었어요. 내가 고른게 아닌데 무슨 이유가 있겠나... 하고요.
이기적 유전자
태어난건 내 의지가 아니지만, 어떻게 살것인가는 내 의지입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애세요
ㄹㅇ 현타올때 이기적유전자 읽으면 개꿀임
우리는 물론 이기적 유전자의 자기복제 활동의 산물이지만 끊임없이 삶의 의미를 찾고 생각하고 이런 과정 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지성체는 존재만으로 의미와 가치를 충분히 가졌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자아와 세상에 대한 탐구를 활발히 하는 개체라면
아이를 낳는 것은 지극히 이기주의적인 행동이다. 본인의 유전자를 퍼뜨리려는 욕구 때문에, 주변의 평판을 신경쓰는 욕구 때문에, 노년에 외롭고 싶지 않은 욕구 때문에
순전히 본인의 욕구로 아이를 낳는 것이다. 자식한테 낳아줬으니 그냥 고마워 하라고 할거면 안낳는게 맞고, 적어도 책임은 질 생각인 사람이 낳는게 맞다.
진짜 미개한 짓거리임. 하지만 어쩔수 없이 세상의 순례에 놀아나는? …어쩔수없는것임.
보통 이런 생각은 사회분위기때문에 말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속시원하게 말씀하시네요 저도 동감합니다
ㄹㅇ
요즘은 사회분위기도 점점 애 낳지말자는 분위기로 가고 있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집안 어른들도 요즘 사회가 힘들다는걸 알고 더이상 결혼을 강요하진 않더라 ㅋㅋㅋㅋㅋㅋ 그냥 혼자 배짱편하게 사는게 제일임
@@mcdonnelldouglas4261 이기적인 20 30 놈들 한국에 쓸모도 없는 것들이
얼래 사회/국가는 노동력이 필요해서 애들 안낳는인간들은 악마춰급할수밖에없음.
나쁘게 말하면 결국 저소득/노예층 양상을 바라는거임.
ㄹㅇㄹㅇ ㅈㄴ 속시원함 ㅋㅋㅋㅋㅋ 쉽게 할수잇는 이야기는 아니라서
공부는 둘째 치고 얼굴, 키, 재능, 힘, 건강 모든 게 유전입니다. 본인이 천하장사처럼 힘이 세고 운동 신경이 좋거나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다거나 객관적으로 볼 때 얼굴이 예쁘거나 잘생겼다고 생각한다면 애를 낳아도 좋습니다. 본인들이 힘이 세고 운동 신경이 남다르다면 자식들의 경우 운동선수 시키면 되고 예술적 감각이 뛰어나다면 예술가를 시키면 되고 얼굴이 예쁘거나 잘생겼다면 연예인이나 모델을 시키면 되죠 장점이 없는 사람들보다 직업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반면 애를 보호할 수 있는 힘과 권력, 돈 없고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다면 절대로 애 낳을 생각하지 마세요 예를 들어 당신네들 자식이 학교폭력과 왕따를 당했다고 칩시다 자식을 지킬 수 있는 힘이 없고 권력이 없을 경우 당하고 있는 자식을 위해 뭔가를 해줄 수가 없어서 스스로 자괴감에 빠져들테고 당신네들 자식은 부모가 자기를 지켜줄 수 없다고 생각해 상처받으면서 무기력해지고 부모를 원망하겠지요. 더 나아가 본인들이 건강하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데 자식을 낳는다면 애들은 그 병에서 벗어나기가 힘들거나 유전병에 걸리지 않는다 하더라도 당신들 수발들기 위해 젊은 나이에 자식은 고생합니다 무책임하게 자식들한테 비루한 인생 떠넘길 생각하지 마세요.
인생 설계하는데 있어서 제발 감성, 감상에 취해서 결정하지말고 이성적으로 생각해보시길.
띵문 대잔치
그런사람들은 또 그런잘난 이유로 애를 낳으면 안됩니다
대부분 성공한 사람의 자식들은 별볼일 없어요
그리고 잘난 부모의 자식은 오히려 저주입니다
부모를 뛰어넘지못하고 부모가 그렇게 하지도 못하게 하며
평생 정신병시달리다가 삽니다
여러 사례들을 보시면 압니다
부모가 유전적으로 뛰어난데 자신이 젊은 시절 노력을했는데도 자신의 운명이 안풀린거면 그 잘난 유전자를 물려받는 자식대에서 잘되는 경우는 있거든요?
그런데 부모가 유전적으로 뛰어나서 자신이 성공을 하면 그 자식을 대체로 별볼일없거 그걸 넘어서 불행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실 애를 낳는 사람은 진짜 평범한 사람이 낳는겁니다
이 평범하다는게 가장 어려운 겁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적은 수치이고요.
지금시대는 평범한 사람이 없기때문에 애를 안낳는 추세로 가는거고요
이젠 평범한 사람은 살아남기힘들거든요
@@kirinn1487 적어도 좋은 유전자 가지고 태어난 애들이 그렇지 않은 애들보다 대체적으로 더 잘나고 잘 삶
@@kirinn1487 이런 사례가 있어서 공감이 되네요
태어나지 않는것이 오히려 낫다 - 데이비드 베너타-
나도 태어남을 당했지만 이런 갸같은 인생 태어났으니 사는거지 좋아서 살진 않음. 부자도 고통이고 가난해도 고통이고 평범하게 적당히 살려고 해도 고통이고 고통 투성이임. 아무리 의미를 부여하고 성과를 내서 부자가 되더라도 결국엔 고통의 연속일뿐. 그래서 나도 인생이 싫음.
이런 한국 사회에 좋아서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ㅠㅠ 공감합니다.
@@wayneyoung2950 그 고통인 인생중 그나마 한국은 살기 좋은편에 속한다고 봅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굶고있습니다. 막말로 대한민국이 미래가 어둡네 마내 하지만 과연 그들보다 어두울까요. 그런걸 보면 좋은 편이지요. 그럼에도. 인생이 고통스럽다는거지요.
태아니지않는게 축복입니다.
전 아직 고딩이지만 진짜 이 생각했거든요 아직 학생이라 그런진 몰라도 저희 집안문제인진 몰라도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협박받고 대학걱정에 취업걱정에 미쳐버릴 거 같아서 그냥 이런 힘듦을 겪지 않게 해주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어른들한테 태어나면 나처럼 힘들게 살아야하는데 출산같은 거 안 할거다라고 말했는데 그저 웃더라고요ㅋㅋ 장난이 아닌데.. 참 모두가 서까남님같은 생각을 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저도 태어나고 잘 살았다고 생각한 적도 없는데 낳음당해서 대학 압박받고 왜 낳은건지 모르겠네요..
태어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필요없이 고요함으로 충만하다. 모든 분별과 생각, 인식으로부터 자유롭다. 절대적으로 평화롭다.
태어나면:
태어나지 않으면 존재조차 알지도 못했을 일체의 고통을 느끼게 된다.
질병, 사고, 장애, 죽음을 두려워하게 되고
필요하지 않던 것들을 필요로 하게 되고
원하지 않았던 것들을 원하게 되고
싫은 것들을 증오하게 되고
좋을 것들에 집착하게 되고
본의든 본의가 아니든 온갖 실수 잘못 죄를 수없이 저지르고
생면부지의 남과 경쟁하고 기싸움하고
악의와 부조리에 시달리고 괴롭힘 당하고 이용 당하고 배신 당하고
가끔 어쩌다 닥쳐오는 쾌락과 즐거움은 삶의 고통을 보상하거나 상쇄할 수 없으며 인간의 마음을 결핍과 불만, 중독 상태에 빠지게 만든다.
그리고 마지막엔 죽기까지 한다.
강박적 출생주의를 타도하고 번식이 죄악임을 인식하고 살아있음이 별나고도 비정상적인 상태임을 깨달아야한다.
너무 인상적인 글이어서 그런데 직접 쓰신 건가요??
글 ㅈㄴ 잘쓰네
태어나지 않은 어떤것이 평화나 자유로움 따위를 느낄 수 있을까요? 그냥 무인데. 이 세상에 없는 존재가 평화나 자유로움을 느낄거라는 감정은 님이 상상하는 감정일뿐이지요.
@@바람과돌비유법 이잖아요 ㅋㅋㅋ
무의 상태가 이득과 손해도 아닌 말그대로 아무것도 아닌 상태지만 고통도 죽음도 행복할 필요도 없으니 최소한 마이너스는 아니죠.
이 글보니까 제목은 기억 안나는데 똑똑한 사람들은 애를 안 낳고 멍청한 사람만 애를 낳아서 500년 뒤에는 멍청한 사람만 산다는 코미디 영화 생각남....ㅋㅋㅋㅋㅋ 근데 나도 지금에서는 애 낳긴 어려울 듯 함.. 하다못해 지 하고싶은 건 하고 살아야지
영화 내용 보고 현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iocracy
나 그거 영화리뷰 보고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여기옴..ㅋ
속이 뻥 뚫린다. 삶이 고통뿐인 사람들이 대체 왜 애를 낳아서 그 고생을 물려주고, 그것도 모자라 왜 애한테서 희망을 요구하는지 모르겠음.
자기들을 먹여살리라 이 말입니다
부모? 자기의 인생 피날레를 위한것일 뿐임. 아기낳으면 너무 행복하다고 함. 자기의행복일 뿐임. 그아이가 커서 이 거지같은 나라에서 고생할 생각은 하지않나봄. 그럼 돈을 많이 벌어서 주시고요. 외롭지않게 둘 이상 낳아주시고요. 또 정서적으로도 서포트를 해주세요. 그거 못하면 낳지마세요. 최악의 죄악 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비-l3q 정말 맞는 말씀이십니다..
정말 상당수 or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인생은 어마어마한 고통과 고난의 연속이죠.. 전체로 봤을때 물론 행복하고 보람차고 가치있는 순간과 시간들도 존재하지만 고통과 불행이 행복을 압도합니다.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부모는 자신의 필요와 만족을 위해 출산한것 만으로도 자식에게 평생의 빚을 진거라 생각합니다. 그걸 갚아 나가기 위해서 험난한 세상속에서 잘 버티도록 좋은 유전자와 양육환경을 제공허기 위해 모든걸 기울여야죠
번식이라는 본능을 이길 정도로 이 고통의 굴레를 끊고 싶다는 욕구가 더 크다
원래는 반대가 맞습니다 생존이 위협받을 수록 번식욕이 증가해요 경제성장률이 높은 나라들에서 출산율이 낮아지는 이유죠
@@feratube 그것도 상황에 따라 달라요. 전쟁같은 극한 상황에서는 통념과 다르게 배고픔때문에 성욕이나 수면욕은 뒷전이 됩니다
@ㅂ 상황이 좋지않다는게 어떤걸말하나요?
@@feratube 인간의 3대욕구에서 성욕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냥 그건 피임법을 몰라서 그런거임
고등학생입니다.초딩때부터 낳아줘서 감사하다라는말 이해안되었고,장염이나 감기 인대늘어나는거 같은 고통을 겪을때마다 안태어났다면 겪을일 없다고 생각했어요.그리고 애 낳는순간 애는 죽는거 필연적이고 고통도 필연적이라 부모 원망합니다. 대학 등록금 다 먹으면 버리려고요
진심?
이게 무슨......
와 불행하긴한뎈ㅋㅋ 너무 극단적이네여
님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읽어보시고 해석도 찾아보세요. 아무리 태어난 걸 불행하다고 생각하더라도 이건 아닙니다.
미친놈인가 이건 아니지....등록금 다 먹고 부모 버린다고..? 이게 할말이아..?
험한 세상이에요. 애 낳으면
미세먼지.미세플라스틱 먹이면서
키워야해요.
평범함이 죄악이 될거란 말 공감이다. 평범함의 기준마저 오르는 시대인데 그 평범함으로도 인간다운 생활자체가 힘들어지는 시대가 올것임. 아니 지금도 취준생 100만명대인데 뭘 또 애를 낳으란 거야. 우리나라 사람들 똑똑해서 어떻게든 될거라고? 똑똑하니까 저런 리스크 알고 안낳는거지.
흙수저가 결혼해서 아이 낳으면 헬게이트 열립니다
맞아 문제는 돈이 아냐..
난 인간은 고통의 존재라 생각해서..
굳이...
반출생주의적 관점이네요. 존재는 모두 타의(부모의 선택)에 의해서 세상에 기투되며, 존재의 '존재함'에는 자신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는 주장. 삶은 고통스럽고, 삶은 살아갈 가치와 의미가 있지만, 그건 부모의 생각이지...타인(자식)에게 떠넘기는 '태어남'이란 자식의 입장에선 이기적이며, 부덕하게 느껴지죠. 요즘은 경제*사회*젠더 문제로 아이를 안 낳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존재' 그 자체의 기투성에 주목한 의견이 흥미로운 영상이네요
저도 같은생각을 했었는데. 반가운 댓글.. 하이데거의 기투와 피투에 대해 떠올랐어요
성경 전도서 부분에도 적혀 있습니다.
'태어나지 않아 해 아래에서 악한 일을 보지 않은 게 더 복되다.'
-전도서 4장 3절
세상 삶은 분명 고통의 바다입니다.
기독교는 사회악
진짜 그런 말씀이 있나요???
@@아침형인간-e8y 있습니다. 성경책 찾아보세요.
@@아침형인간-e8y 예수도 사도들도 애 안 낳았지.
헉 성경에도 ?! ㄷㄷ
요즘 젊은 사람들 이런 생각 많이 하나보다. 저는 여기서 추가해서, 노화 방지, 수명 연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는데, 이제 진짜 수명이 돈으로 결정되는 그런 시대가 올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실상 부모가 돈이 없으면 자식은 남들에 비해 빨리 죽어야 하는 그런 상황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제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든 세상에서 자식까지 낳아 그 자식이 힘들게 산다 생각하니.. 참 어렵네요
난 전혀 다르게 생각함 죽을때 겪는 고통? 한순간이고 일시적일 뿐임 반면 죽음? 영구적으로 무의시계로 가는거잖아 죽을때 겪는 고통 전혀 두렵지 않지만 '죽음' 이라는것 자체가 무서움
@@엣프제-x3n 전 오히려 고통이 더 무섭습니다. 죽으면 아무것도 못느끼잔아요..고통 보다 오히려 죽음이 두려우신 분도 있었군요
@@잠시사용-t9v 호모사피엔스 탄생 이래에 과학혁명과 산업혁명 이후 근 200년 동안 의학이 이렇게 까지 발전된 역사는 전례가 없는 일인것도 사실이지요 홍역, 수두, 장티푸스, 파상풍 등등 지금 관점으로 아기때부터 백신을 맞아서 충분히 이겨낼수 있는
질병이지만 과거에는 이런 질병으로 아기나 어린이들이 고생하거나 죽기도 했으며 지금이야 방사능이나 담배가 위험한 물질인 것을 알지만 과거에는 그런 사실을 알지못해 담배가 건강에
좋다고 광고를 한적이 있으며 마리퀴리는 노벨상 물리학상, 화학상 까지 받은 천재 과학자이지만 그 당시에는 방사능에 위험성에 관한 의학적인 지식이 무지하여서 결국 1934년에 백혈병으로 사망했구요
@@잠시사용-t9v 5년전 기사인데 엄마 뱃속에 있는 아기의 심장을 초음파로 보면서 심장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엄마 뱃속을 통과시켜서 태아의 심장을 치료 할 수 있으며
몇십년 전만 해도 에이즈 하면 무조건 죽는 병이었지만 지금은 충분히 관리 가능한 질병이 되었고 자궁경부암을 백신 맞고 예방할수 있는 시기도 얼마 안되었으며
하다못해 우울장애, 불안장애, 조울증, adhd를 뇌에 질병이라고 인식하고 치료제가 나와서 치료를 할 수 있는 시기도 역시나 얼마 되지 않았구요
@@잠시사용-t9v 물론 갈길이 아직은 아주 멀지만 의학기술이 지금 까지 이룩한 성과를 이리저리 따져보면 어떤 부분에서는 매우 실망스럽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대단하게 발전한 현대 의학기술 입니다 그리고
그리고 이거 참고하지면 좋을 거 같습니다 당장 이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반신 마비를 겪고있는 분들에게 긍정적인 전망을 할 수 있지요 ruclips.net/video/WA82btZQ2ic/видео.html
유전자편집, 인공장기, 뇌인터페이스, 나노로봇, 신체로봇 등등 상용화 할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아무도 모르는 기술이지만 시기에 문제일뿐 노화방지 수명연장은 불가능한 문제가 아니지요
진짜 이렇게 속이 다 시원한 팩트폭행 오랜만이네요
솔직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고요
이 세상에 본인이 원해서 태어난 사람이 있나요?
부모, 집안, 성별, 피지컬, 두뇌등 선택해서 태어나는게 가능한가요?
자식은 어떠한 선택권도 없이 그저 부모의 결정에 의해 태어나는 겁니다
이쯤되면 이 세상에 한 생명을 불러들이는 일인데 부모들이 엄청난 책임감과 수많은 고민을 하고 자식을 낳는게 맞겠죠?
한번 보자고요
자식을 낳을때 아이가 태어나서 어떤 환경에서 살아갈 것인가
그 자식이 태어나서 행복할 것인가?
부모 스스로 얼마만큼의 자녀를 부양할 경제적능력과 부모자격 및 소양이 있는가
아이는 태어남을 선택한적 없고 부모의 강제에 의해, 부모의 욕심에 의해 일방적으로 태어나는(태어남을 당한) 것이니 마땅한 희생과 부양을 어떠한 대가도 바라지 않고 할 자신이 있는가
또한 자식에게 낳아주고 키워줬다 생색내며 효도해라 강요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가
자식을 노후보험이나 부모의 자존감을 올려줄 도구로 생각하지 않고, 독립된 개체로 존중해줄 자신이 있는가
이 세상의 대부분의 부모들이 이 정도 고민은 기본으로 하고 부모자격을 얻게 되던가요?
하다못해 운전면허만 하더라도 최소한의 자격시험이 주어지고, 반려동물 한마리를 키우더라도 책임지지 못할 사람이 키우면 손가락질 당하는게 세상 이치인데
세상에 한 생명을 그 아이 의사도 묻지않고 강제로 소환하는 큰 일인데 불구하고
이상하게 부모라는 자격은 필수 교육 프로그램이 있기를 하나, 최소한의 경제력을 보기를 하나 허들이 심각하게 낮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주변을 보세요
자식 꼭 낳으라고 남에게 강요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자녀를 낳은 공통적인 특성이 있더라고요
대부분 애가 너무 이쁘고 귀여워서 낳았다
애가 주는 행복은 상상이상이다
나이먹고 노후에 자식은 있어야 될 것 같아 낳았다
남들도 다 낳으니 낳아야 할 거 같아 낳았다
대부분 필요나 행복의 포커스가 자식이 아닌 본인에게 맞추어져 있어요
결국 부모의 이기심과 욕심에 의해 낳는다는 결론입니다
이게 현실인데 자식에게 낳아주고 키워줬으니 효도해라
ㅇㅇ네 자식은 부모한테 해외여행도 보내줬다더라, 무슨대학을 갔다더라, 무슨 시험을 합격했다더라, 어디에 취업했다더라, 자식이 얼른 손주 낳아서 그 재롱본다더라
자식을 낳아서 끊임없이 본인들 욕망을 채우는 도구로 이용하는 것은 아닌지
제발 가슴에 손을 얹고 진지하게 고민해보길 바랍니다
인간은 태어남과 동시에 필연적으로 생로병사를 겪고 힘듦을 이겨내야하고 풍파도 겪어야 하는데
그걸 자식에게 물려주기 싫은 마음이 어찌보면 가장 위대한 부성애, 모성애가 아닐까도 싶고
태어남은 선택할 수 없지만, 그 끝은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게 그나마 공평한 일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지 나랑 이렇게 똑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 처음봐요
이런말하면 왜그렇게 피곤하게 사냐고하는데
난 반대로 하나의 인생을 만들어내는데 대체 어떻게 이런생각을 안하고 낳지.??
오히려 의문이었는데 너무 반가움
나랑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 진심 처음 봄
동감입니다..
님이 주변인보다 지능이 높아서 그래요
아이는 자신이 선택해서 세상에 태어난것이 아닌 전적으로 부모의 선택에 의해 탄생하는 만큼, 부모에게는 부양의 의무가 있는거겠죠. 부모의 삶이야말로 희생이 절대적으로 필요한것이기에, 무책임하게 아이를 가지지 말았으면 합니다. 많은것을 희생할만큼 아이의 존재가 가치있는것은 맞습니다만, 과거에는 필수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이제는 필수가 아닙니다. 더욱더 각박해진 세상살이속에서 자신이 어떤 가치를 중점을 두고 있는지, 가족과 자식을 위해 모든것을 희생할 자신이 있는지 충분히 숙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출산을 원하는 사람인데요~~~~ 아이를 안좋아하는 이유가 가장 일순이지만 또한 경쟁. 그로인한 열등감. 한국사회의 시스템. 그리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고통이 있다는것. 등등 이 모든것들이 아이를 낳아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릴때는 부모님을 존중하라. 감사하게 생각하라 세뇌를 당했지만 점점 갈수록 그런생각들인 제가 세상에 태어난것도 부모님의 무지와 기적인안 마음으로 인해서 수동적으로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전 비혼이든 딩크로 살든 아이를 낳는것이 바람직 않다고 생각했어요~~글을 여러번 듣드네 들을 때마나 너무 제 생각을 대변하는 것 같아 너무 기뻐요.
행복은 순간이고 힘들게 노력해야 되지만 고통과 지루함은 너무나 쉽게 다가올다
진짜 한국은 하나부터 열까지 태생부터 일생을 사는데 진짜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말로 설명할수 없을정도로요
정말 동감합니다
아이를 낳을 계획이 있다면 오히려 더 진지하게 생각해봐야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단순히 결혼했으니까 애 낳아야지 이런 마음으로 무작정 애 낳는게 아니라요
맞아요. 근데 적어도 한국에서는 결혼했는데 애 없으면 어딘가 문제있는걸로 보고 사람들이 뒤에서 수군거립니다ㅠㅠ 이놈의 틀에 박힌 한국사회..
나의 부모는 그런마음으로 낳아서 태어났지만 나는 절대 그렇게 안해야겠다 ㅋㅋ
무출산이 모든걸 정상화하고 평화와 화평을 가져온다
맞아요...잘살려면 잘살려고 또 노력하기 싫은거 억지로 인내하고 참아야하고 못살면은 못사는대로 또 고통스럽고 공감합니다
나랑 생각이 완전 똑같네 나도 결혼은 해도 애는 절대안낳을생각이고 다시태어나고싶지도 않은데 인생자체가 고통이라 생각하기도 하고 또다시 죽기싫어서이기도 함 그리고 내가 반출생주의인 이유로는
1.인생은 고통이고 허무하다
2.부모님껜 죄송한말이지만 딱히 물려주고 싶은 유전자가 없다
3.나라에 별 희망이 없다
4.지구환경적 측면 -> 지구에 이미 사람이 너무 많고 기후변화로 갈수록 뜨거워지고 자원고갈 등 앞으로 사람이 살기에 더욱 어려운 환경이 될거같다고 판단
5.인간이라는 존재에 회의감이 들고 별로 좋게생각이 안든다
깨달으신분..
진짜 힘드시겠지만...즐겁게 사시길
존나 공감합니다.
타노스는 단순히 우주에 생명체가 너무많아서가 아닌 자살하고 싶은 사람
태어난게 후회되는 사람들까지 고려해서 절반을 없앤듯
부모에게 미안할 이유도 없어요
우리 반드시 고통과 죽음이 강제돼요
너무 끔찍해요
고통없이 죽는 기계나 약 나오면 죽을 사람 많을 것 같네
애많이 낳는 사람들보면 원래 다른거에도 욕심이 많았던 사람들임.
이 지옥같은 세상에 자각과 감정을 가진 생명을 데려오는거 자체가 죄임.
낳음당했다고 느낀순간이죠 ㅇㅇ
죄같은건 존재하지않아요
많이 공감되네요..
죽어라 열심히 공부하는 수험생 딸을 보며 낳아준게 미안하단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태어난김에 열심히 산다는 딸아이에게 선택권 없는 삶에 대한 미안함은 계속 될 것 같습니다.
@@Eenergie_pa 누구나 그렇다고 나도 그래야되는 법은 없습니다
@@Eenergie_pa 안쓰러운 마음에 미안함이 드는건 어느 부모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가지고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려 노력하지만 혹여나 부족하지 않았을까 고민하고 더 노력하며 미안해하는게 부모의 선택에 대한 책임이지 않을까요?
선택권 없는 삶에 대한 미안함이 나약해 보였을지 모르지만 어느 부모도 자식 앞에서 나약하지 않습니다.
서까남님도 보통의 확신에 찬 모습과 달리 오늘영상에선 자신의 의견일뿐이라고 강조하고계십니다. 절대 이에 대해 옳고 그름을 논할수 없다는 점 알고 계시면 죄책감이 덜하실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다음 생은 별님 딸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형수(?)님은 아름다우시겠죠 ^^ 대한민국에서 예쁘지 않은 여자로 사는건 참 힘든 일이니까요 ^^
미안하다는생각이 든다는것만으로도 참 속깊은 부모님이신듯요.
보통은 그정도까지는 생각을안하시죠..
내가 고등학교때 했던 생각이다 진짜 너무 우울하고 힘든 시기에 내 애를 태어나서 겪게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음 ..
ㄹㅇ
미투
공감
저도요.. 저도 고1떄 너무힘들었어요. 저는 이민와서 살고있는데도 힘든데 한국에 있으신 학생분들은 얼마나더 힘들까요..
살다보면서 느낀건데 인간의 육신은 교도소 같은 거라는 생각이 듦
ㄹㅇ
ㅇㅈ
와 저도 서까남님과 같은 생각이에요.. 저는 부모님이 능력이 되셔서 그래도 남들보다 경제적으로 진짜 고생없이 살았는데도 사는게 너무 힘들고 괴롭더라구요 경제력이 사는데 가장 큰 부분인데도 불구하구요.. 만약 다시 태어나야한다면 절대로 다시 태어나고 싶지가 않아요. 그래서 저도 제 2세가 이 힘든 세상에 굳이 나와서 개고생을 해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출산생각이 없어요.. 허허 이런 제 마음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나 제 마음과 비슷한 사람이 없었는데 이렇게 서까남님이 정리해주시니 왜 위로받는 기분이 드는건지..ㅋㅋ
행복에 겨웠네
@@youtuview_o_o 진짜 안타깝다
부러워요
ㅇㅇ 공감 백퍼
자식은 부모의 성욕에 의한 유전적 부산물입니다.
자식이 원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부모가 이
고통스런 세상에 아이를 강제로 만들어 던진 것에
대해 미안해하여도 부족합니다.
이 세상에 낳아준것에 대해 고마워해야된다는
어떤 객관적인 증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자식입장에서 부모를 원망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는
정말 많죠. 나쁘게 얘기하면 부모는 무책임한
살인자입니다. 왜냐? 자식에게 고통과 죽음을 강제로
양도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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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스무 살도 되기 전에 알아 버렸다고 자부할 수 있는 것 하나는 아이를 낳아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결혼, 가족, 더 나아가 모든 사회 규범에 대한 내 두려움은 거기서 온다.
자기 자신의 결함을 자식에게 전달하는 것, 그래서 자신이 겪었던 시련을, 어쩌면 더 지독한 시련을 자식에게 강요하는 것은 범죄 행위이다.
내 불행과 내 고통을 이어받을 사람을 낳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 부모들이란 모두 무책임한 자들이거나 살인자들이다.
에밀시오랑
저도 저하고 생각이 매우 비슷해서 놀랐네요 ~ 인간으로 태어나 살아간다는것 자체가 고통이고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의미를 찾아 희망회로를 돌리며 끝없이 정신승리를 해야하는 운명이라고 생각해요 태어남은 수없이 많은 리스크를 동반하게 되고 운이라는건 우리 생각보다 훨씬 크게 작용하고 이러한 모든것들은 불합리함 그자체고
@@마카오-i6h 세상에 망한건 없어요. 본인이 난 망했다 생각하고 손놔버리면 그때가 진짜 망한거죠.
대부분의 사람들 다 의지할 대상이 없습니다.
그리고 다들 자기인생 조졌다고 표현은 안하지만 속으론 생각하고 있어요 결국 행복이란것도 상황이 만들어 주는게 아니고 내 마음자세에 달려있는겁니다 제가 그걸 정신승리라고 표현한거구요
겉으로 보기에 좋아 보이는 모든것에 실체를 알기 시작하면 아 세상은 *도 별거 없구나 싶구요.
또 제 눈에는 지금 처하신 상황이 그렇게 나쁘지 않아 보이구요 당장 생계부터 해결해야하니 작게나마 사업을 시작하셔도 좋고 괜찮은 멘토를 구해 보세요.
생각보다 세상엔 할게 많고 의지만 있으면 돈도 잘 벌고 살 수 있구요
혼자서는 절대 세상살아가기 만만치 않으니 멘토를 구해보세요
공감
눈물을 흘리며 기립박수...
장애를 가지며 태어나보니까 사는거에 위축되는게 많아서 딩크족 할거에요
제가 요즘에 했던 생각과 80%일치하네요... 부모 욕심에 낳은 애는 도대체 무슨 죄일까... 저희 아버지는 대기업 임원이어서 중산층에 속했는데도 이런 생각이 23살 이후 꾸준히 들었습니다
부모님이 대기업 임원이면 상류층이죠
@@김도훈-o5w 흠... 제가 겸손한척 하려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중산층과 상류층 사이 애매한 어딘가에 위치해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중산층에 가깝다 보구요.. 뭐 어쨌든 제 의견의 핵심은 가난을 겪지 않았어도 지나친 경쟁에 노출되어 출산 계획은 없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딘오스틴님 말씀대로 따지고 보면, 가난과 경제적 불편함에서는 하위계층보다 상대적으로 자유로워도 물려 받는 것들을 지키기 위해 지나친 경쟁에 노출되는 것에 의해서 상위계층의 삶도 결코 편하거나 마냥 행복한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딘오스틴 남승민님 행복에 겨우셨네 잡초들의 흙탕물 삶을 한번이라도 살아보면 이런말이 안나올텐데
@@youtuview_o_o 님이 잡초들의 흙탕물 삶을 살게 된것이 누구 잘못인지 잘 생각해 보십시오. 제 잘못은 아닙니다
반출생주의적 생각이네요 저도 밚은 부분에서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진짜 나랑 생각이 소름돋게 일치한다 ㅋㅋㅋㅋㅋ 사람들이 너무 비관적인거 아니냐고 했는데
비관적인게아니라 실은 인지력이 뛰어난거임..
얼래 지는 높은 동물들이나 자살도 삶을 비관하는 그런 인지능력이 생김.
지는 낮은것들은 그런거 생각없이 본능에 충실하게 살아감 ㅋㅋㅋㅋ
딩크족 남자분 기 받아갑니다🙏 저는 딩크 하고픈 직장인인데 주위에 "애 안낳을거면 결혼을 왜 하냐" 라고 말하는 남자들밖에 없어요ㅠㅠ 부모님도 빨리 결혼해서 애 낳으라고 난리난리.... 진짜로 애를 좋아해서 낳아도 키우기 빡센데, 내가 낳기 싫은걸 주위의 강요로 억지로 낳아서 키우면 얼마나 지옥일까요. 그렇게 태어난 애는 또 무슨 죄야... 완고하신 부모님을 설득하려니 앞이 캄캄한데 그렇다고 강요에 의해서 하기 싫은 임신과 출산을 억지로 꾸역꾸역 하는 건 더더욱 말이 안 되고. 이래저래 진퇴양난 입니다만... 저랑 뜻이 비슷한 남자분을 계속 찾아봐야죠. 못 찾으면 싱글로 사는거고ㅋㅋ 저는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고 제 명의로 집도 있지만, "결혼하면 애를 무조건 낳아야 한다"면 차라리 평생 혼자 살겠어요.
다 부모한테 세뇌당해서그래요
무슨 일이 있어도 원치 않으시면 낳지 마세요
태어나서 무언가를 이루면 성취감은있겠지만 굳이 안해도되는거라면 안하는게 가성비있다 ㄹㅇ 공감되네요
저도 자녀가 경쟁사회에서 살아남으려고 고생하는거 보고 싶지않아요ㅠ
특히 우리나라는 경쟁사회이다보니 경쟁을하지않으면 살아남을수도없구요.. 저도 태어남을 당해서 살아남으려고 엄청 힘들게 고생하고 있어요.. 저뿐만아니라 모든사람들이 똑같겠죠
학교에서 학교폭력이나 왕따도 당하고 외모가 못생겼거나 키도 작거나 등등
이 정도조차도 버거운데 다른 취업 결혼 연애 노후 질병 암 치매 등등 수많은 문제 생각하면 안 낳는 게 자식에 대한 최고의 사랑…
나도 살기 ㅈ같은데 내 애도 이런다고? 절대 안 낳지
인생에서 고난.시련.노력.상실이 별로 없을수록 낙관적임 원래..
비출산주의자들은 모종의 이유로 저런걸 겪었기에
자기의 고통을 겪게 하고 싶지 않은거임.
93년생인데 내 주변 결혼해서 아기낳은애들도
죄다 학창시절 일진들이 대부분임.
참고로 이 고통과 노력의 크기는 절대적인게 아니라 상대적임.
드래곤볼 만화에서 천진반이 죽도록 고생한거보다 손오천이 노력 좆도 안한게 전투력 더 센거처럼
사람의 특기와 재능은 어느정도 맥스치가 정해져있음.
누구는 죽도록 공부해서 9급 붙었기에 인생이 고통이라 하고
누구는 1년만에 쉽게 붙고선 인생 낙관적으로.
누구는 죽도록 고생해서 회계사붙고
또다른 누구는 상대적으로 널널하게 회계사붙어서
'노오력만 하면 다된다. 니들이 패자다 '라고 외치기도 함.
이경규는 젊은날의 노력과 고통이 너무 힘들었기에 20대로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다하지만
양현석은 다시 돌아가고 싶다함.
낙관주의자들은 자신의 인생이 무너지기 전까지
절대로 비출산주의자들을 이해 못함.
설사 그들의 인생이 죽을때까지 평탄하더라도,
그들의 자식이 고통을 겪더라도
그들은 자식을 이해 못함.
'너는 대체 왜그러냐? 노력만 하면 다되는데'
이럴뿐임
그 자식은 그럼 이제 예비 비출산주의자로 전직하는거임.
부모의 업보임 결국엔.
공감 또 공감입니다
현자
현자가 나타났다 !!
당신은 대체.,.
본인이 경험해야만 이해한다는 점 전적으로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