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에 대한 내 생각(반대의견도 환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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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янв 2025

Комментарии • 346

  • @서까남
    @서까남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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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고은우
      @k고은우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영상 주제랑 관련없어서 죄송한데,
      2번째로 나온 공부법책인 국영수공부법에서 수학 실전개념으로 뉴런을 꼭 수강하라고 하셨잖아요,
      뉴런말고 다른 쌤의 실전개념을 들어도 괜찮나요? 이미 김기현t 아이디어를 사버려서…

  • @_linuxkali3839
    @_linuxkali3839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29

    우리는
    태어난 순간부터
    사회로부터 결혼과 출산은
    순리인것 마냥 가스라이팅 당해왔죠
    그리고...
    결혼은 몰라도,
    출산만큼은 엄청난 책임과 리스크를 감수하는 거에요
    온갖 희귀병을 비롯한 질병과 장애, 수많은 우발적 사고, 범죄의 환경에
    한 인생을 마주시키게 한다는 거죠.
    그리고...저는 차마
    갖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일말의 희망이 있다면 삶은 의미있고 행복하다는 중요한 가치를 온전히 교육시킬 자신이 없습니다

    • @진실을알리는남자
      @진실을알리는남자 8 месяцев назад +21

      님 말이 맞는데 아직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 @ijegman
      @ijegman 4 месяца назад +14

      같은 생각입니다.
      가스라이팅: 광고, 드라마, 영화 등의 매체에서 알게 모르게 주입당하는 점도 크다고 봅니다.
      수많은 사고에의 노출: 시시각각 찾아오는 질병, 상해의 확률을 넘어 큰 피해없이 산다는 것이 어찌보면 기적이고 행운인데, 나와 내 자녀가 그런 질병,상해 사건의 대상이 되진않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안일한거고, 다 그렇게 부딪히며 사는거라고 생각한다면 잔인한거고.

    • @정민아-b4w
      @정민아-b4w 3 месяца назад +15

      저는 현재 26살인데 6살때부터 난 크면 결혼하지말고 출산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유는 그냥 6살 아이의 시각에서 보기에도 결혼 출산을 왜 꼭 해야하지..? 하기싫으면 안하면되잖아? 싶었어요 그리고 출산 그 고통스러운걸 내가 원치도 않는데 해야할 이유가있어? 그러니까 난 어른이 되어도 결혼안하고 아기도 안낳아야지 라고 생각했고 20년동안 한번도 그 생각이 바뀐적이 없어요 그 당시 제가 6살때가 2004년 이었는데.. 저는 시대를 앞서간 어린이였나봅니다

    • @구름길-S2
      @구름길-S2 29 дней назад +5

      맞아요. 무조건 연애 해야한다 결혼 해야한다 지긋지긋 하네요

  • @분홍남
    @분홍남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8

    삶의 달콤함은 이슬과 같고 누구라도 생로병사를 절대 피해 갈 수 없죠.

  • @susa5029
    @susa502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8

    학생때 애들이그렇잖아요 물론 저도그랬지만 ' 하고싶은게 없어요' '뭘 잘하는지모르겠어요' '제가 왜태어났는지모르겠어요' 근데 웃긴건 원래 인간은 하고싶은게 없는게 정상임, 솔직히 부모가 알짜배기 상가하나 프랜챠이즈 꿀떨어지는거 월세 300씩 매달꼬박꼬박 꽂히는거 자식한테 증여해주고 아파트 국평 하나 물려주고 '너 하고싶은거 뭐 하고살어, 하기싫으면 하지말고 걍 니 취미생활이나하고살던가' 이러면 인생살맛나지요 인생은 짧아요 솔직히 매일매일 놀아도 한평생길것같지만 짧고 부족한게 인생입니다 ㅎ 어쨋든 그런게없으면 자기부모한테 도움을 조금얻던 자기가 뭘하던 자기 능력만큼 평생을 생존을 위해 노력해야되고 고생해야되고 일해서 벌어먹어야해요 내가 학창시절 겪기싫었던 모든것을 자식도 하기싫어도해야되지요 끝으로 인생은 '하고싶은일보다 하기싫은일이 더많으며 좋아하는일보다 싫어하는일을 더많이해야되고 자식은 부모를 선택할수없고 그냥 복불복으로 태어납니다 좀 적나라한진실이지만 태어나는순간부터 자식의 인생은 죽음을 향해 달려도 가고있지요 왜냐면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도 선물한게 부모입니다 고로 이세상의 모든부모들은 이기적이지 않으면 자식을 태어나게할수없지요

  • @rongcho7852
    @rongcho7852 9 месяцев назад +71

    생로병사 만으로도 삶의 고통이 너무 큰 것 같아요. 나이 들수록 절절히 깨닫고 있습니다.

    • @dimeloaqua
      @dimeloaqua 10 дней назад +2

      나는17살부터느꼇다 에휴 ㅠㅠ 생로병사의 단점이 너무 커ㅠㅠ

  • @ganggiyoon
    @ganggiyoon 17 дней назад +14

    나도 예전엔 자식을 낳는게 당연할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자식의 입장과 아이가 태어나서 살게 될 미래는 단 한번도 생각 안해봤다. 예를 들면 만약 40년 뒤 지구온난화로 수면 상승,자연 재해 증가 등등 자식과 자식의 자식들이 겪을 고난의 상황은 단 한번도 상상 조차 하지않았다. 어차피 난 그때즘 늙어서 죽어도 상관없을텐데😂😂 딱! 이렇게 이기적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인의 시선과 나의 만족감만 생각한거였더라ㅋㅋㅋㅋㅋㅋ

  • @lqapmjrdvcz3187
    @lqapmjrdvcz3187 7 дней назад +4

    저는 금수저까진 아녀도 나름 부족함 없이 부모님께서도 제가 사달란것은 왠만큼 잘 사주셨고 제가 하고싶은게 있음 능력껏 도와주셨고 부모님 사랑도 많이 받고, 남들이 보면 호강에 겨웠네 배가 불렀네 하는 가정에서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아이 갖는게 싫어 미혼인데 정관수술까지 한 사람입니다. 사회생활 해보니 세상이 진짜 호락호락하지 않구나를 느끼기도 했고 저희부모님이 저를 너무 곱게키웠네 어쨌네 욕들을까 걱정되지만 다른 한편으론 이렇게 힘든 사회생활 하면서 저를 키워주신 부모님을 생각하니 새삼 존경심을 넘어 경외감까지 느껴지게 되더라구요.. 제자신부터 사회의 일원이 되어 사람답게 살아가기위한 노력으로도 벅찬데 결혼 출생은 꿈도 못꾸고 결혼까지 어찌저찌 한다치더라도 아이를 키워야한다는 부담감 또한 너무 무거운짐처럼 느껴지더라구요...

  • @rmdgg
    @rmdgg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7

    출산하는걸 심각하게 자식입장에서 고민하고 낳은 부모가 있을까 그게궁금하다

    • @삼족2
      @삼족2 2 месяца назад +35

      없지 다 성욕 본능 앞뒤없이 자기행복만 생각한 이기적인거지

    • @user-lITZ
      @user-lITZ 2 месяца назад +30

      부부 연결고리, 부모님께 손주안겨드리기, 애기좋아해서, 나 닮은 애를 보고싶어서(유전자남기기) 이거 외에 없죠

    • @anakiian4766
      @anakiian4766 2 месяца назад +8

      ㄹㅇ ㅇㅈ

    • @김치훈-o2c
      @김치훈-o2c Месяц назад +14

      그 유튜브에서 아주 예수마냥 추앙받는 유튜브아이돌 조던 피터슨 조차 출산에 대해서 찬성할때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태어남을 당하는 아이에 대한 고려는 단 1도하지않는 극이기주의적인 태세로 출산을 옹호함. 이것만봐도 출산은 거진 합법으로 포장된 범죄와같은 행위라고 볼 수도 있음.

    • @gotoworld_ROK
      @gotoworld_ROK Месяц назад +2

      그런생각을 가진 너를 사랑으로 낳고 키우고 길러주신 부모님이 참으로 불쌍하구나

  • @요요-q3l
    @요요-q3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9

    안태어나는게 좋아요 갑자기 아버지께서 심장마비로 돌아가셨어요 이 고통을 또 자식에게 주고 싶지않아요 다들 착각하는게 남 불행당하면 자기에겐 안일어날거라 생각하는데 1프로 확률이라도 나한테 일어나면 100프로고 고통이죠 인생 꽃밭이 아닙니다 어제 아버지 수목원가봤는데 옆자리 20대도 있고 10살짜리도 있더라고요 요즘 사고도 많고 자살도 많아요 특히 우리나라같이 비교심하고 경쟁심한 사회는 자살률이 높을수밖에 없어요 저는 운좋게 중산층에서 태어나서 돈 걱정 없이 살았지만 대다수는 돈문제도 심각하고요 왜 자꾸 인생은 비극인데 한국인들은 현실을 외면하는지 모르겠어요 늙으면 대다수집이 지병과 싸우고 병간호하다 인생 허비하는집 엄청 많습니다 특히 돈없어서 자살하는경우 너무나많고요 그리고 한국은 보이스피싱 사기꾼천지라 살면서 사기한번 안당해본사람이 없고 나중되면 더하겠죠 그치만 하루하루 감사하게 열심히는 살겁니다 나중에 결혼해도 절대 아기는 가지기 싫어요 인간사에 기여해도 사실 인간의시간은 유한해서 허무한거 같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susa5029
      @susa502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부모님들이 그나마 건강하실땐 형제자매끼리도 그럭저럭 사이를 유지하고지내지만 한분이라도 양로원이나 요양원들어가셔야되서 병원비문제부터 재산좀있으면 재산싸움나고 장난아닙니다

    • @요요-q3l
      @요요-q3l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susa5029돈있는집안(친척)보니 더 상속받으려고 싸우고 돈없는 집안은 병원비 모시는문제로 싸우더라고요 이건 필연임ㅜㅜ 이상한부모(돈뜯어가는학대범들)있거나 가난하면 오히려 없거나 빨리 돌아가신게 낫다고 그러더라고요 참 인생 아이러니해요 고아들은 가족없어 외로워서 ㅈㅅ하고 이상한부모만난사람은 괴로워서 ㅈㅅ하고ㅠㅠ인생은 비극인가봐요

    • @user-gy7uw8dk9s
      @user-gy7uw8dk9s 20 дней назад

      부자인데 특이하시네...먼가...😢

  • @boxkpu6708
    @boxkpu670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7

    저도 삶의 좋은 부분을 누리며 소소한 행복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스스로의 삶을 긍정하고 덜 괴롭고 조금 더 즐겁게
    살아나가도록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식이란 타인의 생명을 존재토록 하는 결정은 보수적이어야 한다고 봐요.
    존재하지 않았던 자식이 태어나
    긍정긍정열매로도 이겨내기 힘든 고통을 떠안게
    될 가능성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부정적인 생각이 아니라, 말 그대로 있는
    그대로의 현실이죠.
    고통을 겪거나 떠안고 사는 이들도 우리들이
    회피하거나 자신의 일이나 자식의 일은 되지
    않을 거라 대책없는 낙관을 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많을 뿐 존재하는 그 자체의
    현실이니까요.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하다는 점은 공감하지만
    세상에 과연 자신의 마인드를 바꾸면
    긍정할 수 있는 어려움들만 존재하는 걸까요.
    오히려 세상에 존재하는 고통들이 자식에게는
    절대로, 또는 설마 생기진 않겠지
    라는 비현실적인 낙관으로 살아가거나
    낳는 부모들이 많더라구요.
    현실적으로 생각한다면
    자식을 낳는 순간 행복하고 좋을 가능성,
    괴롭고 고통 받을 가능성,
    엄청나고 대단하고 역사적인 사람이 될 가능성, 이겨내지 못하고 죽거나 자살할 가능성,
    그 모두를 주는 것이란 걸 깊게 생각하고 생명을
    부여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태어나지 않으면 행복하지도 고통스럽지도
    않기에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상태인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행복하고 좋은 것들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도
    존재하지만 그런 욕구로 한 생명을 낳기엔
    세상이 안전하고 자식이 살만하다고 느낀다는
    보장이 없더라구요.
    수 많은 경쟁, 갈등, 시기, 질투, 노화, 폭행, 살인, 자살, 욕망, 욕망을 이룬 후의 권태, 피곤함, 아픔, 한탄, 애도, 후회, 지루함,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슬픔, 싫은 사람과 같이 있어야 하는 고통, 추워서 혹은 더워서 느끼는 불편감, 고독, 끊임 없이 찾아오는 배변(뇨)감, 죽음의 공포, 삶의 불확실성, 통제 불가능한 교통사고, 예상치 못한 사고사, 질병(암통은 마취제를 쏟아부어도 극심한 고통임) 등의 근원은 출생에 있지 않나요?
    본능적 낙관편향으로 그 당연한 사실을 외면하려고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의 정말 끔찍하고 잔인하고 아픈 현실들
    벗어나기 힘든 괴로움들을
    굳이 겪지 않았어도 되지만 태어나서 겪게 되는
    이들도 많이 보이고,
    태어나지 않으면 그런 극도의 고통을 겪을 작은
    가능성이라도 전혀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평온한 상태기 때문입니다.
    10년의 경찰 업무동안 느끼는 점이 있다면
    길 가다 끔찍한 범죄로 돌아가신 분의 부모님이
    설마하니 내 자식이 그런 일을 당할 줄은
    몰랐다.. 정말 안타까운 일들로 고통을 겪은 분들이
    많이들 하시는 말씀이
    설마하니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날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내 자식한테 일어날줄은.. 이렇게들
    말씀하십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런데 그게 세상의 현실이더라구요.
    좋은것 즐거움 행복함 그리고 고통과 범죄와 위험, 죽음의 필연성, 그 모든건 태어나는 순간부터 함께합니다.
    한 생명을 키우고 다양한 가능성을 겪어보고 싶은
    욕구가 있겠지만,
    부모의 그 욕구로 인해 자식에게 다양한 좋음과 나쁨의 도박 같은 가능성을 부여한다면
    결국 자식의 인생에 생기는 그 모든 일들의
    자신의 선택으로 인함이었음을 인지는 충분히 해야하고.
    정말 위험하고 괴롭고 힘든 문제들이 자식에게 생겼을 때도 자식과 자신이 괜찮을지 이겨낼 수 있는지
    (ex 성범죄를 당하거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거나 그룹왕따를 당하거나 사고로 식물인간이나 불구가 되거나 뉴스에 나오는 현실에서의 문제들이 닥쳤을 때에도) 감당할 수 있는지를 깊게 생각해보고도 생명을 낳거나 낳지 않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별 생각없이 부정적인 현실은 외면하고 좋은 것만
    생각하고 자식이 나보다는 잘 살것이다
    생각하고 낳는 부모들이 아주 많으니까요.
    아기는 귀엽고 이쁠 때 좋을 때만 상상하고
    낳아서는 안되는 생명입니다.
    사람은 아프기도, 괴롭기도, 죽기도 하는 존재고, 부모가 다 죽고 난 수십년을 혼자서 살아가기도 하고, 그 백년의 인생은 낳은 내가 아닌 결국은 자식이 감당하고 짊어져야하기 때문입니다. 그 인생의 짐을 안고 살아가야하는 자식의 긴 인생까지도 생각해보는 부모가 참 사려깊은 사람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세상의 어려움과 위험성도 회피하지
    않고 그걸 겪게 될지도 모르는 손주들의 아픔,
    인생을 고려하는 태도가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 @lala-th2dg
      @lala-th2dg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이런 생각 안하고 그냥 아무생각 없이 애 생겨서 낳는 사람들 진짜 많죠.. 그래놓고 애 낳으니 예쁘다 안 낳는게 이기적이다 이러면서 딩크족 깎아내리는 부모들도 많아요. 진짜 이기적인건 철저히 자기 욕심으로 애 낳은 본인들이면서

    • @진실을알리는남자
      @진실을알리는남자 8 месяцев назад +7

      훌륭하십니다

    • @eos71
      @eos71 4 месяца назад +8

      본인이 선하다고 생각하는 인간들은 자신의 아이들을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려고 노력하면서, 아이들의 모든 고통을 예방하는 확실하면서도 유일한 방법이 그 아이들을 애초에 태어나지 않게끔 하는 것이란 사실까지는 대부분 깨닫지 못한다. 본인조차도 본인에게 태어나고싶지않으면서 그런 이들이 그토록 적다는 점은 이기적이게도 매우 유별난 일이다.

  • @jizi_an
    @jizi_a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53

    동감입니다. 저도 중고딩때부터 딩크를 생각했어요. 제 유년이 불행했기에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친구들은 왜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하냐고 하는데. 전 이걸 수백번 수만번 경험에 근거하여 내린 결론이거든요. ㅎㅎ

  • @1inha
    @1inha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5

    나 고3인데 애 절대 낳지말아야겠다고 하늘에 다짐함!

  • @유로-e8v
    @유로-e8v Месяц назад +17

    무출산은 모두의 행복과 평화 지구의 안녕을 가져옵니다

  • @aa-sg2hh
    @aa-sg2hh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2

    이룬 것이 많은 사람일수록 불확실성과 조금이라도 '불행'이 일어날 가능성을 막고 싶어하고 또 노력하면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특히 그 과정에서 노력, 자원을 많이 투자한 사람일수록요. 하지만 인생은 행운만 가질 수 없는 초콜릿 박스같은거라 생각보다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이 많죠. 결론은 너무 애쓰고 살지 말자는 거에요. 어차피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일어나지 않을 일은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 @boxkpu6708
    @boxkpu670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5

    애 낳으면 죄짓는 거죠.
    낳지 않는 것만 해도 부작위로 선한 일을 하는 겁니다.
    어차피 시간 지나면 모든 생명은 늙어 죽는데 굳이 서로 잡아 먹고 먹히는 살육의 현장으로 만들어진 이 세상이 잔혹하지 않나요?
    낳아지는 아이는 피로 점철된 경쟁의 땅에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던져지게 됩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부모의 결정으로 생로병사를 양도받게 되는 꼴입니다.
    이 때문에 죽을 사람을 낳는 선택을 행한 부모는 살인자나 마찬가지라는 철학적 비유도 존재하죠.
    생로병사의 굴레 속 권태와 욕구가 끊임없이 찾아오는 삶, 그 자체가 원래 고통입니다. 태어났기 때문에 불행하고 고통스런 것입니다. 원하는 것을 가지지 못하면 괴롭고, 가지게 되더라도 그것을 잃게 될까 두려워집니다. 생활 수준이 올라가면 그것에 익숙해지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자그마한 고통도 익숙해 지기는 쉽지 않지요. 인간으로 태어 났기에 겪어야 할 숙명입니다.
    다만 우리가 생각해야 할 것은 다음 세대를 태어나게 하여 고통을 물려줄 것인가, 내 세대에서 고통을 끊을 것인가에 대한 판단입니다

    • @susa5029
      @susa502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추천 백만개드리고싶네요 부모는 전부 자기네들좋자고 자기네들 좋으라고 자식낳는거 밖에안됩니다 자식에게 태어날 선택권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그럴수가없죠 결국 자식은 부모때문에 늙고 병들어 (고통) 죽는겁니다 그외 여러문제가 셀수없이많지만 다 제쳐두고도 결국 자식을 죽이는사람은 부모입니다 유교식 가스라이팅에 속으면안되죠 '이세상에 태어나게 해줬으니 숨쉬게 해줬으니 감사해라' 가 아니라 태어나게해줘서 그냥 나를 어릴때 보살펴주고 먹이고 입히고 보호해줘서 고마운거지 솔직히 이세상에 태어나게 해달라고 부모한테 부탁한적이없거든요

    • @요이-r4n
      @요이-r4n 2 месяца назад +7

      너무너무너무 맞는말입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 @새로운태양-o1t
    @새로운태양-o1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제가 어린시절이 막장드라마급으로 힘들고 가정불화 심한 삶을 살아서 결혼과 출산에 좋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릴때 누리지 못 한게 많아 어른인데도 아이를 위해 희생하고싶지 않습니다.

  • @hamburger_Pattymeat
    @hamburger_Pattymea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4

    음, 나는 안 낳는 게 맞는 것 같다... 행복했던 때가 언제냐 하면 손에 꼽힐 정도인데, 불행은 손에 꼽히지도 않는다.....

    • @baymax2017
      @baymax201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세상 만물을 보면 인간으로 태어난 거 자체가 축복아님?
      나무, 바퀴벌레, 돌맹이, 개미, 아메바, ...그중에 인간인데...거기에 심지어 아프리카 오지, 제3세계도 아닌 나름 문명국인 대한민국.

    • @hamburger_Pattymeat
      @hamburger_Pattymea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baymax2017 엥, 하루살이건 개미건 차라리 개미인게 나아보여요 살다 보면 내가 멈춰있을 때 나보다 더 열심히 사는 개미가 더 멋있어 보일 때도 있듯이... 다른 생명체를 낮게 보면 안되는 거죠...ㅋㅋㅋ 인간으로 태어난 것 자체가 축복이다? 그건 인간 기준....

    • @user-monstergreen
      @user-monstergree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성공하거나 갓생살거나 자기인생에 만족하는 사람들도 살면서 한번쯤은 아니 여러차례 시련 고통을 겪죠. (어디가 아프거나 각종 고민이 생기거나 등등)

    • @human-being1
      @human-being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축복 같은 소리하네​@@baymax2017

    • @요이-r4n
      @요이-r4n 2 месяца назад +9

      @@baymax2017 아예 안태어나는게 축복 아닌가요? 태어나면 행복보다 고통이 크다는건 확실한데요

  • @user-gg9jo9zp4z
    @user-gg9jo9zp4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0

    이렇게 도덕적인사람과 똑똑한사람들이 번식을 안해 세상에서 사라졌기때문도 별로인세상을 만든 한가지의 이유중하나. 나도 탈출할래 살곳이아님

  • @소나기-b5c
    @소나기-b5c 3 дня назад +3

    무출산이 답이다. 인간만 없으면 모두가 행복해진다.

  • @dmagodpdy
    @dmagodpd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다른 여유있고 성공하신 분들은 출산과 양육의 행복을 전도못해서 안달인데 성공한 사업가중에 이런 스탠스 가지고 있는분이 있어서 뭔가 반갑다고 느껴지네요. 옛날 영상에도 댓글을 달았지만 서까남님 사상을 적극 지지하고 저도 공감합니다.

  • @skskfjslslofofo
    @skskfjslslofofo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내가 살아보니까 유년시절에 매우 행복하고 형제 애 부모의 사랑을 많이 느낀 사람 둘이 만난다 -> 결혼,출산 / 유년 시절이 불안하고 성인이 된 지금도 그렇다 한명이라도 이러거나 둘이 만나면 결혼은 하더라도 출산하는 일이 극히 드뭄, 이건 재산 유무를 떠나서 공통적임, 울타리 안에서 행복했던 사람이 울타리를 치고 싶어 함. 지금 한국사회는 이 행복한 울타리를 치기 굉장히 힘든 구조가 사실, 서로 경쟁하고 깎아내리기 바쁘고 저출산으로 갈수밖에 없음.

  • @풉킥-q6r
    @풉킥-q6r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는 맞지만 애들이 살기 좋은 나라는 아님 더군다나 어른들조차도 갈수록 살기 어려워짐 그런데 이런 나라에 그저 평범한 사람이 애 낳는다? 자기도 애도 힘들 뿐임

    • @user-yj1bu3rc7n
      @user-yj1bu3rc7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돈 많으면 살기 좋은건 맞음 다른 나라에선 거의 없는 비교 문화가 엄청 강하기 때문에
      그 비교 때문에 자살 많이하고 우울증 걸리고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사회적 레벨이 높으면 그만큼 성취감과 우월감을 얻기 좋은 환경이니까
      근데 문제는 그 우월감을 얻는 마지노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거
      예전엔 70렙만 찍으면 고렙 소리듣고 뉴비들한테 인정받았는데
      이젠 게임이 고여서 사냥터 찾기도 힘들고
      신규 컨텐츠 나와도 뉴비는 할 수도 없는 어려운거만 나오고
      그러니 신규 유입은 줄고 남아있는 놈들끼리 정치질 하면서 서로 박터지게 싸우기만 함
      말 그대로 망해가는 rpg게임이랑 상황이 똑같아짐

    • @나영-e1d
      @나영-e1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user-yj1bu3rc7n 님은 돈이 별로 없으신 거 같네요. 한국이 돈 많으면 살기 좋아보이지는 모르지만 생각보다는 그렇지 않아요.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돈 많으면 살기 좋습니다. 한국 미세먼지 문제를 돈으로 해결 가능한가요? 상속세는 일본을 빼면 세계 1위입니다. 이혼 시 재산분할이 공정한가요? 아 재벌 정도 되면 공정할진 모르겠네요. 그런데 님은 재벌이 아닐텐데요 뭐

    • @user-yj1bu3rc7n
      @user-yj1bu3rc7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나영-e1d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거지 한국 정도 되는 곳에서 돈 많아도 살기 힘들다고 징징대는 거 보니까 님은 어느 나라를 가도 또 불만만 떠들어 댈듯

    • @김민규-r2q2h
      @김민규-r2q2h Месяц назад

      ㄹㅇ 지극히 평범하게 태어나면 사는게 ㄹㅇ 헬임 ㅋㅋㅋ

    • @우와-j2x2f
      @우와-j2x2f 21 день назад

      ​@@김민규-r2q2h그래서 평범하게 사는게 제일 힘들다고 가스라이팅 하는 부모ㅋㅋㅋㅋㅋ

  • @boxkpu6708
    @boxkpu670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8

    모든 출산은 본인의 욕망에 기인합니다.
    노후대비 수단이든
    귀여운 아이가 보고 싶어서든
    유전적 관점에서 불멸성이란 환상의 획득이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부모라는 명함을 가지기 위해서든
    이유가 다를 뿐
    세상에 나올 아이를 위해 출산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는 부모 욕심으로 낳는 겁니다.
    생로병사의 고통을 강제로 부여하는 거죠
    애기들 보면 짠한 감정을 느낍니다
    선택하지도 않은 삶을 부여받고
    경쟁하고 갈등 빚고 고통받다가
    언젠가 늙고 병들어 무로 돌아가겠죠
    삶의 매 순간 죽음을 두려워 하지만
    결국 죽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니까요
    출산을 통해 생로병사의 궤도에 어떤 존재를 올려 고통 받게 할 권리가 있는지 묻고싶네요.
    부모님들은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 @마스터리-i8t
      @마스터리-i8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우와..이런생각을.. 놀랍네요..

    • @마스터리-i8t
      @마스터리-i8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탄생자체가 부정적인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계시네요

    • @susa5029
      @susa502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맞지요 태어남과 동시에 자기의 2세이자 DNA의 전달매체인 자기자식에게 싫어도 받아들이고싫어도 받아들여야하만하는 인생의 끝에 질병의 고통과함께 죽음을 선사해주는게 부모지요

    • @susa5029
      @susa502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부모는 자식에게 태어나기전부터 출산의 여부를 물어보고 태어나게한것이아닌 일방적인 본인들의 욕망과 자기네들좋으라고 결국 낳은것이니 평생토록 죄인입니다

    • @susa5029
      @susa5029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6

      그것을 우리는 어릴때부터 '이세상에 태어나게햇으니 감사해라' 라는 얼토당토않은 유교식 가스라이팅에 지배당하고 교육당하고있었지요 말도안되는 애기입니다

  • @진실을알리는남자
    @진실을알리는남자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5

    서까남님이 최대한 순화해서 얘기한거지,
    솔직히 반출생주의가 윤리적으로 옳습니다.
    부모의 인생관이 긍정적이면 낳아도 된다구요?
    당사자인 아이의 동의는 구했습니까?
    아이가 태어나고 싶다고 한 적도 없는데
    왜 동의없이 삶과 죽음을 강요하나요?
    타인의 동의없이 타인에게 어떠한 행위를
    강요하면 안되죠???

    • @그림못그림
      @그림못그림 6 месяцев назад

      근데 사실 그논리면 타인 즉 사람은 아니긴한데 비건.. 아 단식해야겠는데요ㅋㅋ

    • @진실을알리는남자
      @진실을알리는남자 4 месяца назад +10

      ​@@그림못그림비건이 윤리적으로 옳기는 하죠. 하지만 최소한 할 수 있는 건 지켜야겠죠? ㅋㅋㅋ

    • @전지충-d5d
      @전지충-d5d 2 месяца назад +3

      ​@@진실을알리는남자 비건이 왜 윤리적으로 옳음? 같은 생명체인데 식물은 막 뜯고 끓는물에 넣고 해도 된다는거임? 식물도 다 고통 느낌

    • @진실을알리는남자
      @진실을알리는남자 Месяц назад +5

      ​@@전지충-d5d그나마 더 옳다구요 ㅋㅋㅋ 똑바로 이해하세요 ㅋㅋㅋ

    • @전지충-d5d
      @전지충-d5d Месяц назад

      @@진실을알리는남자 그나마도 아닌데요? 어째서 비건이 그나마 더 낫다는게 되나요? ㅋㅋㅋㅋㅋ 되지도 않는 논리 펼치지 마세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인간은 잡식으로 진화했습니다.

  • @choomismylife
    @choomismylife Месяц назад +11

    맞아요.
    무존재만큼 더 큰 가치는 없는 것 같아요.
    불교에서도 삶을 고해라고 하죠.
    다만 저는 일단 살고 보려고요. 대를 잇고 싶지 않을 뿐.

    • @우와-j2x2f
      @우와-j2x2f 21 день назад +8

      사실 통각때문에 못죽는게 더큼.. 가축인생

  • @boxkpu6708
    @boxkpu670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3

    이미 태어난 사람은 삶의 유익을 찾고 즐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 또한 그런 태도를 지향합니다.
    다만 자식이란 타인의 생명을 이 세상에 내놓는 결정은 보수적이여야 한다고 봐요.
    미래 세대는 철저히 현재 세대의 욕구 때문에 태어납니다. 아이들 또한 나처럼 행복할 것이기에 그 행복을 뺏을 권리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미래 세대를 위해 낳는다는 것은 가증스러운 위선입니다.
    저는 업무 특성 상 50구의 시체와 죽어감을 보면서 느꼈습니다. 생로병사라는 수순 자체가 고통이고 시일의 문제일 뿐 힘든 상황은 외면하고 싶어도 찾아온다는 것을
    언젠가 막대한 고통을 지불해야하는 도박을 당장 내가 행복하다는 이유 하나로 시작하시겠습니까?
    심지어 도박의 리스크는 순전히 자식이 감당하는 부조리한 구조입니다.
    비가역적인 인생의 특성상 확실한 안락이 보장된 미래는 없고, 그 책임지지 못 할 타인의 생명(자식)을 두고서 행해지는 도박의 특성이 있는게 출산이라면 그것은 덮어두고 잘했다고 말할수 있는 문제는 아닐겁니다.
    오히려 혹독하게 '출생이 태어나는 그 자녀를 위한 행위'가 아님을 상기시키며 강한 책임감을 요구하는게 이성을 가진 도덕적 존재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닐까요?

  • @silent-n5j
    @silent-n5j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결론은 어찌 되든 간에 사는 게 힘들기에 낳지 않는 게 좋다

  • @user-oj8rq9eu9z
    @user-oj8rq9eu9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7

    반출생주의는 논리적으로 반박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서까남님도 분명히 데이비드 베너타의 '태어나지 않는 것이 낫다'를 읽어 보셨겠죠
    인류가 탄생하고 지금까지 제대로 된 반박을 제시하는 사람을 단 한명도 보지 못했으니까요
    저도 유치원생 때 부모에게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장 처음 든 생각이 "죽는다는 걸 알면서 왜 낳은 거지?" 였습니다
    그때는 내가 아직 어리니까 뭔가 모르는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안타깝게도 그런건 없었네요
    반출생주의를 이해하려면 고등한 지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 정도 지능은 없는 사람들이니 긍휼히 여겨야겠죠
    인생은 고통이고 저는 절대 애 낳을 생각 없지만 그래도 어쩔 수 없이 태어난 거 스스로 의미를 만들면서 살아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진실을알리는남자
      @진실을알리는남자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사람들은 이미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것과 당사자 동의없이 타인을 강제로 존재시키는 것 두 명제를 구분을 못하더군요

  • @새로운태양-o1t
    @새로운태양-o1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

    50대 사업가분은 자녀들에 대해 진짜 잘아는지 의문이고요.
    부모중에 본인들은 자식잘알아준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그리고 자식들의 숨겨진 다른 능력을 찾을 노력을 했는지 궁금해지네요.

    • @이재경-w3f
      @이재경-w3f 23 дня назад +1

      사실돈이중요한개아님 금수저여도 죽음은피하지못함 다이아수저가 탈모막기라도하는것도아니고

    • @이재경-w3f
      @이재경-w3f 23 дня назад +1

      사실돈이중요한개아님 금수저여도 죽음은피하지못함 다이아수저가 탈모막기라도하는것도아니고

  • @단풍아산책가자
    @단풍아산책가자 Месяц назад +11

    지금 현 한국을 보면 부모님도 자식들도 현생을 살아가는데 솔직히 대부분이 겉으론 행복하다 하겠지만
    속내는 글쎄... 과연~

  • @일본머스크
    @일본머스크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3

    어서 인공자궁기술이 세상에 나와서
    똑똑하고 돈많고 문명에 도움되는 사람들이 아기들을 많이 낳길 기대합니다

    • @WHC03
      @WHC03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제가 준비하고 있는 분야긴한데, 상용화까지 대략 10년걸릴 거 같네요

    • @정민아-b4w
      @정민아-b4w 3 месяца назад +3

      인공자궁 제발 어서 나오길 기원하는중입니다 여성도 남성처럼 출산의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야합니다

    • @정민아-b4w
      @정민아-b4w 3 месяца назад

      ​@@WHC03연구원이신가요?

  • @onk108
    @onk10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1

    원래 역사적으로 출산이라는건 생물적 본능과 사회적 압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이어져왔던건데 교육수준이 높아지고 관습이나 사회적 압력이 전부 다 사라지니 전통적 결혼을 안하게 되고 출산도 그만큼 사라지는거지
    그나마 서구권처럼 혼외자식이 많은 것도 아니고
    어차피 미래로 갈수록 소수의 인원 빼고는 다 기본소득으로 근근이 먹고살게 될거임
    좋게 보면 노동에서 드디어 인류가 해방되는거고
    그리고 인류가 행복주의로 갈수록 반출생주의로도 가기 쉽기 때문에 이대로 가면 결국 인류는 크게 숫자가 줄어들듯
    아니면 나중에 본인들이 스스로 기계화 되거나

  • @박여포-m6n
    @박여포-m6n 2 месяца назад +4

    제가 생각한 그대로를 얘기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젭젭-z7n
    @젭젭-z7n 7 дней назад +3

    이유가 무엇이든 단 하나 절대 반박 못 하는건 아이 낳는게 자기가 낳고 싶어서임....
    아이를 행복하게 해준다니 같은 온갖 이유를 붙이지만 아이의 모든 미래를 다 자신이 컨트롤 불가능하고 무엇보다 인생에는 무조건적인 고통(특히 노동과 노력의 고통)이 오는데 기쁨이나 행복함은 고통을 지우는게 불가능하며 고통의 잔댓말은 무고통이지 행복이나 기쁨이 아님.
    마지막으로 출산의 가장 큰 문제점은 "자유"의 박탈임.
    이 세상에서 먹어야 살고 노력해야 살고 돈 있어야 사는등 반드시 생존과 행복에 필요한 요소들이 있는데 무언가가 필요하다는거 자체가 이미 진정한 자유가 없는거임.
    결혼 하는건 반드시 해보는게 좋고 결혼은 무조건 하고 싶지만 출산은 자유를 박탈하는 행위라고 생각함.

  • @user-qg6bj2zk6z
    @user-qg6bj2zk6z 11 дней назад +5

    살아보니까 사는 거 진짜 할만하지 않음 노력안하면 낙오자되는 것부터 별로라고 생각함 노력안하면 당연히 낙오자지 그럼 편하게 살 줄 알았어? 라고 말 할 수 있는데 그런 현실에 묶인 말을 하는 게 아니고 세상이 결국에 원치도 않는 일을 살아가기 위해 의무적으로 해야되는 거가 이상함 선택이 아닌 것부터 잘못됐다고 생각함 단순히 노력을 하기 싫다의 말을 하고싶은 게 아니고 그냥 일이란 걸 계속 해야만 하는 세상부터가 이상하단 말임 미래 생각하면 당연히 노력해야지 뼈빠지게 죽도록 고생해야지 맞는데 이건 현실에 타협하고 국한된 말이고 내 말은 그걸 넘어서 왜 애시당초 그렇게 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시스템이냔 거임 바꾸려는 것도 아님 바꿀수도 없음 세상이 원래 그렇게 돌아가니까 근데 난 그냥 그게 너무 이상하다고 느꼈고 그걸 느낀 순간부터는 살아가기가 싫어졌음 아직까지 이 세상엔 아픔이 더 많은 것 같음 고어물을 보는데 이 사람은 왜 이 고통을 당해야 할까 당할 줄 알았을까 안 태어났으면 안 아팠을텐데 눈알을 쌩으로 뽑히지 않았을텐데 안타까웠다 난 진짜 말 그대로 천국같은 곳에서 사람들이 살아야 한다고 생각함 현실적인 관점을 벗어난 이야기임 내가 말을 잘 못하지만 무슨 말인지 이해할 사람은 이해할 거야 노력한 사람과 똑같은 대우 받고싶다 이런 게 아니라 에초에 노력을 안해도 행복한 행성이 맞지 않나 생각함

    • @dimeloaqua
      @dimeloaqua 8 дней назад

      이해햇어 I think so ㅠ

  • @hsl9256
    @hsl9256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테어나서 좋고 행복하다는 사람이 부럽다.

  • @BTC.zealot
    @BTC.zealot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6

    모든 문제는 한국교육에 있다고 봅니다..

  • @문승원-s9f
    @문승원-s9f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정말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지금 출산율이 1명 미만이라 인구소멸이 진행되고 있어서 인구가 역피라미드 구조가 되고 있는데, 아기를 낳으면 자식이 커서 사회적으로 최소 2명 이상을 부양해야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아기를 안 낳으면 인구소멸에 더 기여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기를 낳는다면 자식이 최대한 행복하게 클 수 있고 천재가 될 수 있도록 양육, 교육에 관한 학습을 많이 하고 실천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고, 아기를 안 낳는다면 자신의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해서, 나중에 본인이 나이가 들었을 때 자신의 자식뻘, 손자뻘인 사람들이 최대한 부양 부담이 적도록 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의견은 서까남님의 이번 영상에서 말하는 '행복하지 않은 자식을 보는게 부모가 힘들거나 불행할 수 있기 때문에 아기를 안 낳는게 나은 것 같다'는 논리가 아니라, 출산 관련 지난번 영상의 '자식이 고통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아기를 낳지 않는게 나은 것 같다'는 논리, 주장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 @마스터리-i8t
      @마스터리-i8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2명이 1명부양.. 지금 근로소득자들 중에 50프로는 세금조차 안내는데...
      진짜 2명이 한명을 부양하게될까요???

    • @문승원-s9f
      @문승원-s9f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마스터리-i8t 한 명이 두 명 부양요

    • @문승원-s9f
      @문승원-s9f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마스터리-i8t 한 명이 두 명 부양이오. 지금 인구 2명당 출생률이 0.6~0.7명이라 1명이 2명을 부양하는것도 최소치로 잡은건데, 어떻게 될지 모르긴 하죠. 국민연금이 지금 일하고 있는 사람들한테 세금을 걷어서 국민연금 받을 나이의 사람들한테 주고 있는거라, 나중에 20~65세 인구가 65세 이상의 인구보다 많이 적어져서 국민연금을 주기 힘들어질텐데 국민연금을 제대로 주려면 세금을 그만큼 더 많이 거둬야 해서 1명당 2명 이상을 부양하는 모양새가 되지 않을까싶어요. 제 생각이 그런거고 아닐수도 있죠

    • @kimalice2062
      @kimalice2062 22 дня назад +1

      인공지능으로 일자리가 줄어드는데 뭔 애를 낳노

    • @kikwanTv
      @kikwanTv 6 дней назад +2

      시대가 매우 빠르게 발전중입니다 특히 Ai의 경우엔 A-(1일 전에 탄생) B-(방금 탄생) 의 차이가 월등하게 날 정도로 발전 속도가 빠르고요. 인구가 줄어들면 오히려 지구 입장에선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 @Jacobson5837
    @Jacobson583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3

    허무주의나 염세주의 공허를 찬양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허무주의를 만든 니체는 항상 소극적 허무주의를 반대하며 살고 계속 반항하며 살라고 했음
    어차피 태어난거 다시태어나고싶지않다 태어나지않는게 낫다 라는 생각보단 그냥 고통을 인정하고 받아드리고 계속 세상에 반항하면서 사는게 맞음
    없음과 염세를 찬양해봤자 남는게 없음 우리는 계속 존재하는 상태인데 뭐가 남나 고통만 더 키울뿐이지 평생 반항하면서 살다가 죽음으로 안식을 취하는게 제일 올바른 방향성임
    죽음과 태어남은 필연적으로 일어나고 일어났으니 고통도 받아드리고 반항하고 사는게 올바른 방향임.
    남들한테 "죽자 삶은 고통이다 죄다 태어난것은 최악이다" 라며 떠드는것과 그냥 삶을 즐기는것 모두 다 죽음으로 가는길인데 가는길에 굳이 뭐하러 고통을 더 느낄필요있나싶음 또한 굳이 빠르게 포기할필요가 있나 싶기도하고요

    • @서까남
      @서까남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3

      저도 태어난김에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user-gg9jo9zp4z
      @user-gg9jo9zp4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힘들어도 죽을게 아니면 열심히 살자에 100프로동의함
      근데 죽는사람들은 그 반항의 끝판왕들아님?

    • @Jacobson5837
      @Jacobson583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user-gg9jo9zp4z 그건 고통과 죽음에 대한 반항이 아니라 체념이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죽음으로 귀결될 상태인데 빠르게 죽음으로 가봤자 남는건 없는데 굳이? 라는 생각만 드네요
      수많은 즐거움과 고통을 그냥 손도안대고 접겠다는건 굳이 그럴필요있나라는 생각입니다.

    • @user-monstergreen
      @user-monstergree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한편으로는 이미 존재하는 사람들을 위해 비존재는 못해도 최대한 윤리적인 방향을 위해 복지, 생명공학, 트랜스휴머니즘, 의술이 꼭 발전해야한다는 생각이 듬

    • @anan-hj9st
      @anan-hj9s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결국 허무주의에서 카뮈처럼 실존주의를 주장하게 되었으니
      허무주의 빠지면 우울증만 걸릴가능성만 높아지고 불행해짐

  • @순용김-c1l
    @순용김-c1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5

    와 나랑 똑같은 가치관이다 소름;

    • @순용김-c1l
      @순용김-c1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baebae-x2d 누가 뭐라함?ㅋㅋㅋㅋㅋㅋㅋㅋ

    • @순용김-c1l
      @순용김-c1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baebae-x2d 영상 끝까지 다봤고 누가뭐래요?

    • @순용김-c1l
      @순용김-c1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baebae-x2d 아니 그래서 뭐 어쩌라고, 나랑 완전히 똑같은 생각해서 소름돋을정도로 일치했다는데 뭐어쩌라고

  • @소시지가너무좋아
    @소시지가너무좋아 23 дня назад +2

    특별하지 않은 건 딱히 문제가 아니고, 진짜 문제는 특별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 문제인 거라

  • @dongniverse
    @dongnivers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저도 50대 사업가 분의 자녀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 과거 유년 시절이 생각이 나네요.
    항상 모든 측면에서 저는 애매했습니다.
    성적도 애매하게 (3-4등급), 외모는 평균 이하였고, 집안 형편도 사업실패로 인해, 부모님 두 분이 개인 회생 신청을 하였습니다.
    대학교 내내 국가장학금 전액을 받고, 생활비 대출을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다만 옥탑방에, 반지하에 살 정도로 힘들진 않았습니다.)
    그때 당시 딱히 잘하는 것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없고,
    우울했다는 점은 50대 사업가분 자녀와 저랑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던 저는 6년 전 동생과의 네이버 스토어 창업과 같은 경험을 통해 사업이라는 것에 처음으로 매력을 느꼈습니다. (물론 1년 만에 폐업했지만요)
    그리고 교육 사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29세에 학원을 차렸고,
    현재 나이 32세에 동네 학원이지만, 저희 지역에서는 압도적으로 가장 많은 수강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전히 제가 남들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하나의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학원이 망할뻔한 수십가지 상황속에서, 다른 "여러 분야들의" 인사이트가 학원을 살린적이 많습니다.
    (오히려 하나의 능력이 출중하여 행복하게 살아왔다면 제가 겪었던 사업적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
    결론적으로 저는 출산에 찬성합니다.
    제 아이가 (운이 안 좋게도) 시작점이 다소 뛰어나지 않거나,
    (최악의 상황에서) 다소 불행하더라도
    극복하는 과정에서 저처럼 삶의 스펙트럼을 더 깊고 넓게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물론 출산 반대의견도 존중합니다)

    • @서까남
      @서까남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멋지십니다 이런분이 출산하면 자제분이 훌륭하게 자랄 확률이 높을거라 생각해요

    • @ddkanrjsktmfrp
      @ddkanrjsktmfr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아이가원한건 아닌데도요? 객관적스펙이니 물려줄 경험의 다양성이니 다 떠나서 결국 한 곳으로 가는 동안수많은 고통을 겪음에도 좋은경험도 있으니 그 좋은경험을 겪게 해주고싶다는건가요?

    • @진실을알리는남자
      @진실을알리는남자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님이 극복할 수 있을지 아닐지 어떻게 보장하나요;;; 저랑 토론 ㄱㄱ?

    • @김희성-m5k
      @김희성-m5k 3 месяца назад

      @@진실을알리는남자ㅋㅋ 차라리 동전 뒤집기해서 앞 나올지 뒤 나올지로 토론하자해라 지적허영심만 끄득끄득 차갖고 되도않는 소리하고 있네 그딴것도 토론임?ㅋㅋ그런건 토론이 아니라 무의미한 시간죽이기라고 하는거 전혀 건설적이지 못한

  • @순용김-c1l
    @순용김-c1l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그래서 내꿈이 인공지능 로봇이 인간의 지배해서 인간뿐아니라 모든외계행성 까지 다 멸종시켰으면 좋겠음 내소망임, 결국 모든생명체는 고통받기 마련이니..

  • @벌꿀오소리-s6g
    @벌꿀오소리-s6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9

    사실 대부분의 사람에게 경쟁은 압박과 지옥이긴한데 그래도 산다는게 행운이고 개똥밭도 이승이 좋다고 다 같이 받아드려야하는데 그걸 서로 조롱하는 분위기의 사회가 문제

    • @서까남
      @서까남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3

      이 말씀도 좋은 의견이네요 감사합니다

    • @벌꿀오소리-s6g
      @벌꿀오소리-s6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서까남 저도 항상 좋은 인사이트 주시는거 감사드립니다 잘 보고 있어요!

    • @sonhuengmin1
      @sonhuengmin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7

      서로 긁어대는 일이 비일비재하죠

    • @aaaa24992
      @aaaa24992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Sns 미디어 퍼지면서 그런 조롱하는분위기가 더 심해진거같지않나요?

    • @sonhuengmin1
      @sonhuengmin1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aaaa24992 아무래도 PC통신 시절보다 그런게 심해졌습니다

  • @박인순-q5i
    @박인순-q5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딱 결혼만 하자

  • @CEO-mr3hl
    @CEO-mr3hl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2

    나는 기혼이고 아이도 있지만
    정말 딱 서까남님 생각대로 애를 원치 않았었음. 근데 와이프가 원해서 결국 아이를 가졌고 지금 그런대로 잘 키우고 있지만
    내가 예측한 일들이 그대로 계속 벌어지고 있음ㅋㅋㅋ
    다시 태어나면 애를 낳겠냐고 나에게 물어본다면...
    일단 나부터 절대 안태어날거라 답한다.

    • @user-gy7uw8dk9s
      @user-gy7uw8dk9s 19 дней назад

      ....애기가 이 댓보면..충격받을듯 ㅎ...만약 우리부모님이 이 댓썼으면 난 절연;;할듯 ㅎ....😢

    • @CEO-mr3hl
      @CEO-mr3hl 19 дней назад +1

      ​​@@user-gy7uw8dk9s제가 왜 이런 생각 했냐면, 내 자식 고생시키기 싫어서요.
      금수저로 태어나도 고생하는게 인생이죠~~~
      그래서 태어나게 되더라도 기왕이면 훌륭한 인품의 충분히 경제력 있는 부모 밑에서 태어나는게 차선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제 자식 노후까지도 대비시켜주는 중이지만...
      그걸 물려주더라도 부모 유산 지키는데에는 수고스러움이 들어가죠...
      인생엔 공짜가 없으니까요

    • @진실을알리는남자
      @진실을알리는남자 14 дней назад +2

      ​@@CEO-mr3hl이런 댓글 쓸 시간에
      아이한테나 더 잘해주세요.
      아이는 뭔 죄에요. 그리고 후회하시지 말고 남자답게 책임을 지세요

    • @CEO-mr3hl
      @CEO-mr3hl 13 дней назад

      @진실을알리는남자 조언??ㅎㅎㅎ
      할 자격이 되는 분이신가 모르겄네~
      부모로서 나보다 탁월한 사람일까 과연ㅎㅎㅎ

    • @kikwanTv
      @kikwanTv 6 дней назад

      ​@@CEO-mr3hl비출산을 원했다면 차라리 비혼이 나았을텐데... 뭐 어쨋든 태어난 자식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신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자식분이 느낄 생로병사의 고통을 줄여주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주세요 화이팅

  • @eos71
    @eos71 4 месяца назад +11

    이런 세상에 태어나고 싶은 인간은 존재하지 않아.
    역노화 특이점 노동해방 시대에 더 괜찮은 부모에게 태어나고 싶지.

  • @무무-i6v
    @무무-i6v 7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맨날 일하고 공부하고 맨날 힘들어도 잠깐이나마 주어지는 삶이 좋던데 저는 소소한 재미도 있고 맛있는것도 있고
    뭐 본인 선택이죠

  • @polarbear7ri
    @polarbear7ri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부모가 한심한 경우 vs 자식이 한심한 경우. 둘 다 노답인것 같다. 나는 결혼 안해서 자식은 없는데 부모가 한심한 경우라, 가족때문에 고통받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 뿐.

  • @Kteitigy
    @Kteitig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4

    애를 낳든 안낳든 관심없다 남이 뭐라하는게 문제지

  • @yebisu9999
    @yebisu9999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당신들의 승리스토리를 알고싶은게 아냐 불확실성에 대한 무한긍정의 모순을 짚고싶은거야😂

  • @gcppark9656
    @gcppark965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1

    저도 그 사업가 형님의 아들같은 고민을 할 때가 있었습니다. '이도저도 잘하는 것 없는데 뭐해먹고 살아야 되나' 하는 고민이요. 이게 요즘 더 순한 애들은 옛날처럼 치고받고 억지로 부대끼는 경험을 할 일이 없다보니 집에만 있고 도전할 기회는 없고 나 스스로의 작은 성취라도 느낄 기회가 적어지는 느낌입니다. 학교라는 울타리가 이런 애들한텐 족쇄로 작용할거에요. 저도 대학생이 되고 나서 맘에 안드는 애들 손절하고 맞는 사람들이랑 활동 많이 하고 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제 삶에 활력도 생겼습니다. 저런 사업가 자제분 같은 친구들도 한번 물꼬 트이면 삘 받아서 잘 하게 될 수도 있으니 부모님께서 믿고 기다려주든 기회를 만들어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상 열심히 결혼 상대자를 찾고 있는 출산 찬성파의 입장이었습니다 ㅎㅎㅎ

    • @서까남
      @서까남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0

      좋은 의견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gcppark9656
      @gcppark9656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서까남 사실 제가 그렇게 부딪치고 노력하게 된 계기가 성욕이 있어서라 생각합니다 😂 이게 없으면 내가 맘에드는 배우자 만나서 결혼할 생각이 없어지고 그래서 무기력하게 될것 같아요 저는 그걸 활용을 한거구요
      물론 욕망만 있고 책임지지 않는것도 문제지만 요즘 세상은 그 욕망도 포기하게 하는것도 문제라 생각합니다

  • @김김-r6h5v
    @김김-r6h5v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소름끼치게 저와 생각이 같네요

  • @이성우-b5d
    @이성우-b5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9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가장 쓰레기 같은말인거같다. 출산은 부모의 욕심에서 출발하는거고 결국 부모가 본능 못이겨서 싸지른거임

    • @seo-dq5dm
      @seo-dq5dm 2 месяца назад

      부모님이 낳아주셨기 때문에 오색찬란한 사계절의 예쁜 하늘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고, 나를 가장 아끼는 친구들과 연인을 만나 우정과 사랑도 느낄 수 있었던 것이고, 맛있는 음식을 맛보며 행복을 경험할 수 있었던 것이고, 학교나 사회를 통해 많은 것을 체험하면서 진로를 설계하고 꿈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이고, 나를 언제나 따뜻하게 사랑해주시는 부모님을 보면서 훗날 결혼을 한다면 부모님과 같은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미래를 그릴 수 있었던 것인데 그게 감사하지 않다면 뭐가 감사하다는 건지요.

    • @이성우-b5d
      @이성우-b5d 2 месяца назад +18

      @seo-dq5dm 인생에 좋은면만 부각시키지마요
      근본적으로 인생은 고해의 바다입니다.
      님보다 훨씬더 금수저인 부처님이 하신 말씀이죠
      쾌락은 일시적이고 고통은 작아도 오래갑니다.
      암 온몸에 전이 되어서 독한 항암주사로 힘들게 하루하루 버티는 분들 얼마나많은지 아세요?
      우리집은 가족력이 없다고요?
      그렇다 해서 님의 자녀가 그리되지 않으리라는 100프로 보장이 있나요?
      그리고 님도 곧 죽습니다. 죽음에 대한 공포도 인간이 느끼는 공포중 큰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에따라 느끼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공포입니다. 애초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그 두려움도 애초에 없을것이고 보통 인간이 죽는순간에는 고통도 어마어마 하다고 의사들은 말합니다. 애초에 태어나지 않았다면 그 고통도 없겠죠
      그리고 먹고살려면 매일매일 생활전선에 치여사는게 좋나요?
      좋다고 칩시다. 보람도 있겠죠
      그렇지만 님이 좋다고 해서 자녀도 좋을거라고 단정하는것은 이기적인생각이죠
      아 님은 금수저이라서 자녀한테 물려줄 돈이 많아서 괜찮다고요?
      돈이 적은것보다 많은것이 물론 좋겠지만 무조건적인 행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재벌 사장 중에서도 우울증 걸리는사람있고 ㅈㅅ하는 경우도 있죠.
      결론은 인생은 고해의 바다이며
      설령 내가 행복하다 자녀도 행복하리라는 보장은없다.
      출산이란 자녀의 동의를 구할수없는 부모의 일방적인 행위이므로 함부러하지말자
      세상법에도 제3자의 동의를구할수 없는일은 함부러 하면 안되잖아요?

    • @박정찬-e8i
      @박정찬-e8i 2 месяца назад

      ⁠@@이성우-b5d 저는 20대 초반에 12센치 이상의 종양이 흉부에서 발견되어서 1년간의 항암치료와 개흉 수술을 받았고 현재도 암환자로 분류되어 추적 관찰 중인 사람입니다
      성우님의 말씀에도 공감되지 않는것은 아닙니다 분명 저희는 태어날때 이세상에 나오는 것에 대한 선택권이 없었죠 저 또한 20대 암을 겪으며 혼자 항암 치료를 받는 그 끔찍했던 시간 속에서 여러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는 왜 태어나 져서 이런 고통을 받고 느끼며 살아가야되는 건가에 대해서요 물론 답을 얻지는 못했지만 한편으로는 주위를 둘러보며 느꼈습니다 그래도 주변에 날 위해 힘써주는 부모님 혹은 의사 의료진들도 있구나 성우님 말대로 힘들때 곁에 누구하나 혹은 부모님 조차도 없다고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밖으로 나와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나를 위하고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것을 느껴보았으면 합니다 만일 지금 그런것이 필요하다 느끼면 저 또한 좋습니다 얼마든지 친구가 될 수 있으니까요
      인생은 고해의 바다라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 저또한 누군가는 순탄한 인생을 살아왔다 욕할순 있습니다. 제 스스로 그렇지 않다고 느낍니다만 글써주신 말씀처럼 상대적인 것이겠죠
      우리는 모두 죽습니다 고해의 바다의 끝은 끝없는 항애가 될것이고 결국 동력을 다해 침몰할 것입니다 하지만 각자의 가치관 속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각자 원하는 곳에서 각자가 서로다른 명예를 추구하며 침몰할 수있는 선택을 쟁취하기 위해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제 3자의 선택을 함부로 해서는 안됩니다 성우님과 저 또한 어떤 부모님의 동의 없는 선택에 의해 태어난 사람이겠죠 하지만 우리의 생물학적 구조는 번식을 위해 이렇게 만들어 졌고 그렇기에 우리는 3자의 선택을 함부로 하는 행동에 대한 면책을 주기위해 가정이라는 것을 구성하도록 하고 법과 제도 아래 그 구성원들에게 양육의 책임이라는 것을 부여하는 것이겠죠 이런 일련의 과정 속에서 당연히 균형이 필요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떤 가정에서는 내가 낳아줬으니 되려 요구하는 일도 있을것이고 어떤 가정은 낳음 당했으니 생에주기를 걸쳐 책임 지라고 요구하는 부분들도 있을것 이라 생각합니다 요즘은 이런 갈등이 더 심해지는 양상을 보이구요 서로 입장을 이해하고 균형을 잡을수 있도록 좀더 건전한 이야기의 장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 @TV-xf7xc
    @TV-xf7xc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7

    그 아버지 참으로 안타깝네요
    그런 유복한 집안이면 너희들 하고 싶은것 다해보라고 힘것 밀어줄텐데
    걱정말라고
    세상 살아보니 힘든때도 있고 즐거울때도 있다고
    근데 선민의식에 빠져 비교의 불행에 빠져버렸네요
    왜 꼭 남들보다 잘나야 의미가 있는걸까

    • @doredore1048
      @doredore1048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ㄹㅇ 국제학교 - 하버드 못보낼바에 안낳는다 논리같음

  • @kfty777
    @kfty777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저랑 똑같은 생각하네요..

  • @ru_hi
    @ru_hi 7 месяцев назад

    부유하고 남편만 아이들을 사랑해줄 수 있다는 전제만 있다면.. 애는 낳고 싶다...ㅠㅠ 근데 저래도 걱정이겠지만 저렇게 기른 것도 문제라 생각함...

  • @jyk6310
    @jyk6310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선배분 얘기는 공감이 가지않지만
    다른 관점으로 볼수있어 신선하네요
    우리 애들도 같은 고민할수도 있겠네요 한번 고민해봐야할 문제같아요

  • @지구인구75억
    @지구인구75억 8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지금 0.7 태어나는 아이들을 위해 늙으면 지금 젊은 세대들은 일찍일찍 가줍시다.
    태어나 고통스럽기만한 세상이라면 세상에 그리 미련 가지지 말고 지금 0.7 아이들 골수 빨아서 먹지 말고...
    가능하면 고통스럽지 않게...

    • @Arthur-jy8yf
      @Arthur-jy8yf 28 дней назад +2

      본인도 쓸데없이 세상의 자원. 공기낭비 더 하지말고 하늘나라 가는 것을 지금 실천 하십시오

  • @alohomora4875
    @alohomora4875 3 месяца назад +4

    상대적으로 한국이 최고가 아니면 엄청 힘든 삶을 산다라는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일정 레벨에 도달하지 못하면 멸시하는 경향이 큰 것 같기도 합니다...

  • @tryars
    @tryars 2 месяца назад +9

    서울대맞네

  • @되다만공학자
    @되다만공학자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근데 이런건 해봐야 아는거 아님? 나중에 혹시라도 출산하게 되면 다시 리뷰해줘

  • @김승윤-z5e
    @김승윤-z5e 4 месяца назад +3

    뭔가 해보지도 않고 한두가지 사례로 말하는듯
    이건 서까남님의 옛날 영상 논리로 반박 가능한데
    20대때 자기할일 찾으라는 영상에서 온갖 것들을 다 시도하셔서 주식과 사업이라는 자기분야를 찾으셨는데 출산을 하고 양육을 하고나서도 이렇게 말하셔야 설득력과 존중이 더 높아질거 같아요

  • @Cdm665
    @Cdm66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7

    ㅉㅉ 선배 부부가 아이들한테 어릴 적부터 외모 비교 & 영재 테스트 비롯한 스트레스를 얼마나 줬으면 중고딩 밖에 안된 아이들이 벌써 잘 하는게 없다고 인식하며 괴로워하냐… 전적으로 부모 잘못임. 아이들은 부모의 관점을 물려받고 괴로워하고 있을 뿐.
    부모가 만든 지옥에 갇힌 아이들이 안 되었다…

  • @댓글맨이야
    @댓글맨이야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그냥 이나라가 애낳기엔 도박판 보다 더 불리한 판이다....물가,부동산,성갈등,취업난 등등

  • @김세영-o9q
    @김세영-o9q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생존본능은 나를 계속 유지하고자 하는 본능인데, 증식이 아닌 번식을 택한 동물들이 여전히 생존하고 있습니다. 내가 나의 생존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상위 1프로의 개체인 것이라고 봅니다. 사실 인간은 더 높은 생존 경쟁을 이겨낸 개체죠. 여튼 주어진 삶을 유지하고 계획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에게 주어진 어떤 권리보다 우월한 혜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전한길발톱의때
    @전한길발톱의때 4 месяца назад

    많이배우고 갑니다

  • @Yuyul-l9k
    @Yuyul-l9k 3 месяца назад +6

    선진국사람과 국결하세요 남녀모두
    이나라에서 애키우는거는 죄악입니다.그냥이나라는좀 희석되어야할필요가잇음 사상이든 외모든

    • @곰돌이-l5m
      @곰돌이-l5m 27 дней назад +2

      ㄹㅇ 베트남말고

    • @우와-j2x2f
      @우와-j2x2f 21 день назад +2

      이미 태어나버린 애는 원래불공평하다고 훈수듣는게 맞냐

  • @누쓰-l3y
    @누쓰-l3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늦게 봤는데... 진짜 슬픈 영상이네요

  • @ZONI17
    @ZONI17 Месяц назад +1

    1% 사람들이 만나서 애 낳았을 때 상위 1% 지능 가진 애가 나올 확률이 왜 2~3%?
    유전자라는 게 있고 양육 환경이라는 게 있는데 50%는 넘지 않나? 당장 서울대 간 사람들 부모님 뭐하시노 까보면 상위 1% 직업 수두룩할텐데

  • @Tq-od9om
    @Tq-od9o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이분 공부유튜버라 그런가 서울대=행복 지방대=불행이라는 의식이 잔잔하게 깔려있는데? 재산을 많이 물려줘도 불안한거면 그냥 단단히 잘못키운거

    • @bboem429
      @bboem429 Месяц назад +2

      서울대=행복이면 저분은 왜 다시 안태어나겠다고 할까요. 인생은 아무리 높은 곳으로 올라가도 찰나의 행복일 뿐 늘 고통입니다. 물론 아무런 노력도 안하고 걍 삶을 무지렁이처럼 살았으면 저말 이해 못하겠죠. 인생에 대해 노력하고 얻는게 많아질수록 오히려 더 회의적일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대충 살기엔 세상에 대해 너무 많은 것을 알아 버렸구요.

  • @김윤정-z1g
    @김윤정-z1g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저희집이야기 인줄 알았어요ㅠ

  • @YGYGkkk
    @YGYGkkk 8 месяцев назад

    30대 카톡은 애사진 결혼 사진 밖에 없다. 유명한 어른은 KBS뉴스에 나온다.(살인자 제외)

  • @youtuview_o_o
    @youtuview_o_o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

    남들 다 하는건 그래도 하자는 주의 남들 다 가는거 대학 , 군대 , 결혼 , 출산 남들 다 하는건 일단 다 해야지 과반수가 하는건 나도 해야한다고 생각 소수는 다수를 절대 이길수 없음 서까남같은 가치관을 갖고있는 사람이 많아도 다수가 절대적으로 많기때문에 대부분 세상은 다수들의 이야기로 흘러감 근데 요즘 비혼주의가 많아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결혼 출산은 아직까진 하는사람이 더 많으니깐 ..

    • @Hduwbsujj
      @Hduwbsuj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그래도 출산율 0.6이니 이런 사람이 많아지고 있슴 ㅇㅇ

  • @유지완-x5k
    @유지완-x5k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스트레스받고 고통스럽다고 해서 불행한건 아니라 생각해요. 그런 고통이 있어야 살아있다는 감정이 드는거 같아요. 저는 유기물로 태어남에 너무 감사하고 있습니다. 죽으면 영원한 안식에 들겠지만 살아있다는 느낌은 절대로 못받겠지요 심지어 삶은 짧기까지 하니 이보다 더한 축복은 있나? 싶습니다 예전엔 저도 스트레스 받는건 정말 안좋고 쾌락이 많은게 곧 행복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도파민만 뿜뿜하고 스트레스는 0인 상황에 놓인 경험을 겪고 생각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저는 그때 정말 평온하고 기뻤지만 살아있다는 감정은 안느껴지더군요. 기쁨은 있지만 열정은 없고 오직 쾌락만 쫓는... 도파민은 삶의 질을 높여주지만 스트레스가 없다면 우울에 가까운 평온에 들어서는거 같아요 막 도파민이 과다하면 일상에 기쁨을 못느낀다 이런 소리를 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고통을 겪어야하는 이유를 거기서 찾은게 아니라 고통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내가 인간임을 실감케 해주는 긍정적인 것이라는 사실에서 찾았습니다

    • @ixnrrxckjnvk
      @ixnrrxckjnv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고통만 있으면 어캄? 그리고
      쾌락으로 가득할 정도로 잘 살았으니
      그런 소리가 나오지

    • @유지완-x5k
      @유지완-x5k 9 месяцев назад

      @@ixnrrxckjnvk 자칫 배부른 소리로 들릴수 있는데 스트레스가 없는 삶은, 즉 아무런 자극이 없는 삶은 그다지 좋은 삶은 아니라는게 철학자들의 중론임 저도 그 사실의 의구심을 품었으나 직접 경험해보고 이 말이 정답인거 같다라고 댓글을 쓴겁니다. 쾌락만 가득한 삶이 정답인거같다면 그렇게 사시면 됩니다. 그리고 고통으로 가득한 삶은 저도 행복하다 보지 않습니다. 어느정도 스트레스와 도파민의 균형을 이루어야 진정한 행복한 삶이라 생각하고 또 실제로 그렇게 느낍니다

    • @Hduwbsujj
      @Hduwbsuj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고통만 있을 확률이 있잖슴 만약 길 건너다가 차에 치여서 평생 하반신 마비가 오면 어떡함​@@유지완-x5k

  • @gyuelvely
    @gyuelvel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저는 출산 찬성이지만, 제가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준비된 상황이라면 낳고 싶어요. 근데 아들 머리는 엄마 닮는다고하니 아들 태어나면 입시 문제로 하루에 10번씩 고민 할 것 같긴 하네요.
    아무튼 영상 속 행복한 가정도 이런 고민을 달고 사는데, 준비되지 사람들은 이 영상 하루에 10번씩은 봐야겠죠?ㅎㅎㅠ 지금은 졸리니 2번 보고 잡니다.ㅋㅋ

  • @홍덕화-q1w
    @홍덕화-q1w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음.. 착한대 그늘이 있다면 상담치료&신경과치료를 권해드립니다...;; ai가 사회에 많은부분 차지하면 복지가 발전하기에 그리 큰문제가 된다는 생각은 안듭니다.(복지가 되어있기에 새로운 직장구할수있는 여유는 생긴다고 봅니다.)

  • @우정뭐
    @우정뭐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원시인들은 삶이 행복해서 번식을 했을까? 그럴리가 만무하다. 그저 그들은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 번식을 한 것뿐이다.
    나는 DNA가 추구하는 방향에 맞게 살아갈 것이다.

    • @우정뭐
      @우정뭐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나는 문과적 관점에서 바라본 출산이 전혀 와닿지가 않는다

    • @Hduwbsujj
      @Hduwbsuj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4

      Dna보단 사회적 pressure 에 따른 거 지 ㅋㅋㅋㅋㅋㅋ

  • @무지개송어-d2e
    @무지개송어-d2e 13 дней назад

    참...이게 살아온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거 같더라구요
    어릴때부터 화목하고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은 삶을 축복이라 여기는데 대다수는 그렇지 못하죠 평균값은 삶에 고통이 더 많으니...
    사실 전 부모님이 절 낳아주신게 너무 감사하고 인생이 만족스럽습니다 예상치 못한 사고로 죽는다 해도 행복한 인생이였다 말할거 같네요
    부모님은 항상 절 1순위로 챙겨주셨고 저에게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고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은 모두 지지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다시 태어나고 싶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대답하지 못할듯 합니다
    내가 처음 태어났던 환경처럼 운 좋게 축복받은 가정에서 자랄거라는 확신이 없으니까요
    전 출산을 하고 싶기에 아이를 낳는다면 최대한 고통을 적게 줄 수 있을 나라에서 살기로 마음 먹었고 고등학교 3년간의 입시 끝에 곧 미국으로 떠납니다
    출산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아이가 최대한 고통을 받지 않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셨으면 합니다
    아이들은 선택권이 없기에 우리의 욕심으로 낳는다면 최소한 인생이 마이너스가 되지는 않게 해주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 @secret8500-kn1em
    @secret8500-kn1e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8

    비출산이든 비혼이든 개인의 선택이니 비난할 마음이 없음.
    하지만 그것을 아이를 양육하기 힘든 사회탓은 하지 않기를 바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지금보다 풍요로운 세대는 없었음.
    본인의 불행을 과대해석 하지 말길 바람. 역사상 그 어떤 세대도 지금의 세대만큼 안전하고 풍요롭지 못했음.
    역사를 조금이라도 공부해본 사람은 생각해보길 바람. 그 어떤시기가 지금의 대한민국만큼 태평성대였는지.
    본인이 희생하고 싶지 않고 불편하고 싶지 않음을 남탓, 사회탓으로 돌리지 말길 바람.
    서까남의 이야기는 결국 아이들이 뛰어나서 남들보다 성공하는게 힘들기에 출산하고 싶지 않다의 요약으로 보임.
    그럼 묻고싶음. 남들보다 성공하지 못한 삶은 반드시 불행한 삶인가. 남들보다 성공한 삶은 반드시 행복한 삶인가. 아니 과연 성공과 행복에 상관관계가 있는가.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고자함이 아님.
    우리가 궁극적으로 무엇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하고 우리의 후손에게 무엇을 남겨주어야 할까에 관한 이야기임.

    • @Kteitigy
      @Kteitig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출산에 개인의 선택을 자유롭게하고, 사회탓 안할테니
      줄어든 인구수로 세금착취 하지 마길 각자도생

    • @secret8500-kn1em
      @secret8500-kn1e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Kteitigy 님이 어려서부터 지금까지 사회안전망 속에서 살아온 것이 누군가로부터의 세금착취의 결과물입니다. 님이 경제활동 기간에는 세금을 많이 내겠지만 경제활동을 못하게 됐을땐 또 누군가의 세금으로 살아갈겁니다. 왜 혜택은 받고 책임은 외면하려 하시죠? 심지어 출산한 사람보다 대한민국 사회에 기여한 바가 적은데 왜 님이 받는만큼 토해내려 하지도 않으시죠? 나는 고소득자라 세금 많이 내는데? 라는 유치한 이야기는 꺼내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님이 고소득자라도 그것은 우리 사회안에서의 이야기이며 심지어 그것 또한 사회적 혜택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국가는 폰지의 구조로 흘러갑니다. 내가 늙은 아버지의 세대를 부양하고 나는 나의 자손들이 부양하죠. 세금으로요.
      자 그렇다면, 님이 늙었을때 본인 편하려고 출산하지 않은 님을 왜 나의 자손들이 세금으로 부양해야하죠?

    • @secret8500-kn1em
      @secret8500-kn1e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채널1-e7e 지금이 조선초기보다 살기 힘들다고 이야기하고 계신건가요??????????
      그리고 영상을 제가 어떤면에서 제 주관대로 해석 했나요? 결국 저 뜻 아닌가요?

    • @secret8500-kn1em
      @secret8500-kn1em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채널1-e7e 조선초기였으면 님은 상놈이었을 확률이 큽니다. 물론 저도요.
      절대적 빈곤에 시달렸을테고 보릿고개를 넘기지 못하며 죽어가는 사람을 숱하게 봤을 겁니다. 물론 그 죽어가는 사람이 나였을수도 있죠.
      내가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도 신분적 한계로 할수있는것과 할수없는것이 극명하게 나누어져 있었을겁니다. 자아실현은 평민은 커녕 양반도 힘들었을 겁니다.
      매일같은 부조리를 목도하며 경험했을거고 그럼에도 그것이 부당하다고 느끼지도 못했을겁니다. 왜냐하면 그때는 지금같은 인권의 개념조차 없었을테니까요.
      님이 나은 자식들중 상당수가 100일을 못넘기고 죽었을겁니다. 그게 지금도 아기가 100일이 됐을때 100일잔치를 하는 이유니까요. 물론 님이 태어나고 100일이 되기전에 죽었을 확률도 클테구요.
      지금 대한민국과 조선을 비교하는 글을 보니 신박하네요
      조선시대가 지금 시대보다 나은점이 단 한가지라도 있나요?
      님이 평범한 서민이라는 전제하에 님이 누리는 이 삶은 단언컨대 조선시대의 고관대작보다 윤택하고 쾌적하며 풍요로울 겁니다.

    • @ddkanrjsktmfrp
      @ddkanrjsktmfrp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트럼프 아들처럼 태어나 익명을 갖고 생활할수 있는 지구상 최고 스펙의 인물이 있더라도 그인생조차 고통과 변수는 피할 수 없음 태어날 아이가 잘나고 못나고 아무 상관없이 인생은 태어나지 않는게 태어나는 것보다 무조건 이득임.자식의 입장에선. 태어나지않는걸인생으로 부르는게 맞진 않지만

  • @user-gg9jo9zp4z
    @user-gg9jo9zp4z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번외로 출산할지 안할지는 인생이고통이라고 생각하는지여부 or 다시 태어나는 버튼을 누른다면 누를지 여부
    인생이 고통이 아니고 다시태어나고싶다면 그 사람이 애를 가지는건 당연지사
    하지만 반대라면 출산을 잘생각해봐야할듯

  • @토북이-h1x
    @토북이-h1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5

    나랑 생각이 다른듯 ㅋㅋ 공부못해서 전문대지방대 나와도 좋은직장에 못가도
    행복한일은 계속 생긴다
    결국 남는건 가족뿐ㅋㅋㅋㅋㅋ

    • @DaaammGooooooommmmmm
      @DaaammGooooooommmmmm 7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역시 똑똑한 비관론자보다 조금 무능해도 낙관론자가 번식을 하고 본인 유전자를 이어가는듯. 비꼬는게 아니라 이쪽이 좀더 사람으로써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성에 부합한다고 생각함. 사람의 마음은 결국 사람으로 치료하는거지.

    • @dongwoo-ir3ng
      @dongwoo-ir3ng 5 месяцев назад +7

      @@DaaammGooooooommmmmm 과연 그런가?
      당신네들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걸 합리화하는걸로밖에 안보인다네
      당신이라면 당신에게 태어나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보게나
      어떤가 절대 태어나고 싶지 않지? 양심에 손을 얹고 솔직해져봅세

    • @김치훈-o2c
      @김치훈-o2c Месяц назад +6

      '남는건 가족뿐' 이란 말에서조차 태어남을 당하는 아이의 관점이 아닌 나중에 가족을 남겨먹기위해서 출산을 하는거라는 본인의 이기성만 보이는거임

    • @김민규-r2q2h
      @김민규-r2q2h Месяц назад +5

      남는건 당신 혼자에요 원래 인생은 독고다이거든요 ㅋㅋ

    • @Weiss-q6n
      @Weiss-q6n 20 дней назад +3

      어떠한 논리에 기반하여 인생에는 행복한 일이 계속 생긴다는거지?

  • @김도훈-d7j
    @김도훈-d7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예전에 채팅방에 잇엇는데 그립네

  • @user-ph9vt7in8L
    @user-ph9vt7in8L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개인적으론 결혼과 출산을 안하면 당장 편하고 살기 좋지만 나중에 중년 중노년부터 좀 힘들고
    결혼 출산을 하면 처음엔 당연하 힘들지만 나중에 행복하게 여생 보낼듯 물론 사바사임 사실

    • @Hduwbsujj
      @Hduwbsujj 8 месяцев назад +11

      자식 나으면 뒷바라지 하느라 더 힘들지 1명 키우는데 신문에서 3억 이라는데 이걸 차라리 적립식 투자하면 수억원은 될텐데 이거면 동남아에 리조트 20년권 사놓고 여유롭게 살아도 됨 ㅇㅇ

    • @FPSleia
      @FPSleia 4 месяца назад

      자살률 1위 출산꼴지 1위 이혼률 최상위권인 우리나라에서 할소린아님 다른나라라면 몰라도

  • @Jeckzajoon
    @Jeckzajoon 9 месяцев назад +4

    1. 서로가 서로를 이해못하는 속좁은 사회가 돼버렸다.
    아이를 낳으라고 하는 어른들의 마음과 의도를 알고싶어하지도 않고, 강요 한다는거에 불만과 혐오를 토로하는 젊은세대.
    반대로, 시대의 변화에 따라 제일 힘들고 어려운 시대에 성인이 되버린 우리 젊은세대의 고충과 역경을 이해 못해주는 어른세대. 서로가 서로를 모르고 알고싶어하지도 않기 때문에 세상은 더욱 패망의 길로 가고있죠. 중간에서 갈라치기하는 박쥐들도 한 몫 하고요.
    2. 사실 결론은 이렇습니다. 가난하든, 풍족하든. 원하는사람은 출산을 반드시 한다는 것입니다. 가정이 힘들다 해도 인간이 벼랑위에 놓여있을때 뭔들 못하겠어요. 꾸역꾸역 열심히 살면서 아이 키우겠죠. 그것이 그들에게 낭만인겁니다. 하지만 모두가 이런 낭만을 갖고있진 않죠.
    반대입장의 사람들은 독립의 편안함, 힐링여행, 맛있는 음식 등등 평소에 누릴수 있었던 것들을 포기해야하는것에 대한 불안감 무서움이 크죠. 그리고 매일 헐떡이며 일을 해야하고, 일도 함부로 못 그만두고, 계속 아이를 키우는것에 대한 스트레스만을 생각하면 고통스럽지 않은 인간은 극히 적을겁니다. 당연한겁니다.
    저는 두 입장 다 이해가 가는 입장에서, 왜 청년세대와 노년세대가 대립하는지 생각을 해봤는데요, 일단 노년세대에는 이웃간의 사이가 좋아, 서로 돕는게 많았으며 소박하게 놀고 어울리며 사는 사회였죠. 그리고 매체의 영향력도 적어서 상류층이 어떻게 사는지 관심조차 없었고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화합' 이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요즘 세대를 볼까요. 일단 황금티켓증후군의 시대라 잘살아도 공부, 가난해도 공부 입니다. 그리고 극도의 경쟁시대죠. 개인주의로 발전 할 수밖에 없는 사회입니다. 게다가 요즘은 SNS나 대중매체의 영향이 커 과시, 그에 이어지는 현타, 낙담으로 이어지는 비교의 불행도 무시못한다고 봅니다. (ex. 남들은 저러는데 외제차 뽑고 오마카세 가고 유럽 여행 갔다오고 그런데 나는.. ) 하지만 다시 돌아와서 옛날에는 아직 유교질서가 잡혀있는지라 어른들 말씀에 그저 따르곤 했죠. 저는 대체로 유교사상은 한계점이 명확한 사상이라고 보지만, 아까 위에서 말했듯이 화합만큼은 정말 잘 만들어낼수 있는 사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하라면 했으니까요. 하지만 주체적이고 자유를 중시하는 요즘 우리들처럼 반박하고 주장을 하는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기에, 그저 하라면 하고 열심히 굴렀으며, 그 결과 나름의 풍족하고 발전된 시대가 될 수 있었던 것이었고, 우리가 노년세대에 비해 풍족하고 더 다양하게 누릴수 있게 된 것도 사실입니다. 검정고무신만 봐도 알 수 있죠. 서로가 서로의 구조를 이해하고 더 좋은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사실 제 말의 요지는 낳아야하나 말아야하나를 넘어서서. 댓글에서 세대갈등을 겪고 계신분들이 세상을 올바르게 인식했으면 하는 마음에 알려드리고 싶어서 긴 글 적어봤습니다.

    • @진실을알리는남자
      @진실을알리는남자 8 месяцев назад +9

      결국 당신 욕심이네요... 당신때문에 나중에 죽어야 할 무고한 생명이 당사자 동의없이 창조되는 겁니다.

    • @Jeckzajoon
      @Jeckzajoon 8 месяцев назад

      @@진실을알리는남자 염세주의 화이팅!

    • @lockdown-e34r
      @lockdown-e34r 3 месяца назад +4

      ​@@Jeckzajoon언제까지 낙관론만 빨며 살수는 없어
      봄의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일으킬 날은 온다

    • @Jeckzajoon
      @Jeckzajoon 3 месяца назад

      @@lockdown-e34r 또 뵙네요 ㅎㅎ 이미 내가 살아있는 한 즐거운것이 더 많기에 ㅎ 산전수전도 인생의 재미죠 사실 최고의 불행은 무감각인거 같아요. 그저 아무것도 못느끼고. 무미건조한 상태

    • @진실을알리는남자
      @진실을알리는남자 Месяц назад +3

      ​@@Jeckzajoon토론 고고?

  • @홍성룡-y1n
    @홍성룡-y1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9

    ㅋㅋㅋ 이번 영상은 별루 공감 안가네요^^(애둘 아버지 올림)

    • @_kinopio___
      @_kinopio___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너무 고민하는 주제입니다.. 혹시 반박해주실 수 있나요?

  • @나비-m6v
    @나비-m6v 5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음.. 저는 설득되지가 않았습니다. 납득이 가는 사람은 아마 본인 스스로 '왜 살아야 하는가'와 '행복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서 얻을 수 있는가'에 대한 정립이 온전치 않을 것 같아요. 어찌 보면 당연합니다. 저 두가지 질문에 대한 결론을 평생이 가도 못내리는 분들도 계시지요. 성년이 된 스스로가 스스로조차 구하지 못하는데 자녀를 어찌 구하겠습니까. 이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인문학의 부재, 그리고 문화요소에 대한 경시가 빚어낸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성숙되지 못한 것이지요. 아무리 지능이 뛰어나도 이 부분과는 별개입니다. 평가표에서 1등하는 지능과, 스스로 철학하고 사유해서 삶을 현명하게 꾸려 가는 지능은 너무 다르지요. 우리는 학습지능만을 너무 경외시하고 탐구지능이라 해야할까요? 후자는 눈여겨 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을 강화시키려면 개인의 내적 성장이 필연적인데 SNS가 막고 있죠, 우민화라고 표현하면 적절할까요. 스스로 생각하지 못하면서 스스로 생각한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결국 그것이 대중적인 것이 되어가고 있죠.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 한국사회는 이미 이렇게 되었지만, 제가 탐구지능이라 표현한 그 능력이 뛰어난 어떤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답을 찾아 서로에게 행복을 제안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어찌보면 포용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저는 이 지구별이 참 살만한 곳이라고 느낍니다. 특히나 인간으로서 산다면요, 대단한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을 편안하지만 병들게 하는 이 문명들을 뒤로하고, 이따금씩 동물로서 생명체로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모두가요.

    • @FPSleia
      @FPSleia 4 месяца назад +7

      자살률1위 행복비수 최하위인 이나라에서 할말은 아님 캐나다나 미국이면 일리있는 말이지만

    • @999-e1g
      @999-e1g 25 дней назад +4

      온전해야 할 이유가 없음 정답이 없기때문 반출생주의는 그저 한탄이 아니라 사유끝에 내려지는 것임

  • @Noduhun
    @Noduhun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냥 다 행복했으면 좋겟음 왜 혼자 불행하려는건지..ㆍ

  • @blacksesame1600
    @blacksesame1600 Месяц назад +8

    걍 한국사회 돌아가는 꼬라지 보면 낳기 싫음. 회사 들어가도 성차별하지, 여자라서 연봉 적게 주고 승진 안시켜주지, 애 낳으면 여자가 육아랑 가사 주로 맡아서 해야하지, 애 크면 딥페이크랑 성희롱 걱정해야하지. 걍 여기서 여자는 애낳으면 지금까지 공부 열심히 했던거 날아가고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존재가 되야하는거임. 내 건강이랑 인플레는 둘째치고 한국이라서 안낳고 싶은거 ㅋㅋ

    • @우와-j2x2f
      @우와-j2x2f 21 день назад +1

      본인 애도 꼰대가될수 있어요

  • @sel685
    @sel685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6

    난 서까남보다 이룬건 없지만 삶이 너무 좋음. 꼭 다시 태어나고 싶음.

    • @user-vc6yy5eh7d
      @user-vc6yy5eh7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19

      오 어떤 점에서 삶이 너무 좋은 거예요??! 진짜 궁금해서.. 저는 너무 좋음 까진 아니어서 더 애정을 붙여보고 싶기도 해서 여쭤봐요!

    • @소나기-b5c
      @소나기-b5c 3 дня назад

      어떤점에서 삶이좋은지 궁금하네요.

  • @심형진-y2r
    @심형진-y2r 2 месяца назад +1

    딩크로 살까 고민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걱정인게 내가 요양원에 누워 있을때 쯤엔 누가 과연 내옆에 있을 것인가 입니다. 배우자가 있어도 과연 그때까지 배우자가 온전히 살아 있을지도 모르고 그 반대 상황일수도 있고 반대상황이면 배우자한태 미안할것같네요...요양보호사도 어쨋든 남이기에 가족만큼 날챙기지 않을 것이고 남에게 고깃덩이 취급받으면 죽어가는게 두렵네요...서까남님은 이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 @얼간-t5q
      @얼간-t5q Месяц назад +10

      반출생주의가 제시하는것중 하나는 자식을 수단으

    • @김치훈-o2c
      @김치훈-o2c Месяц назад +10

      두려워할필요없이 오히려 당당하게 생각허도 되는부분임. 님 요양원에서 혼자 쓸쓸이 있는다고 옆에 노인이 다죽어가면서도 자식손주들 불러놓고 간호시키고 그런게 부러운게 아니라는거임. 되려 자식을 태어나지않게 함으로서 그 모든 삶의고통을 해방하고 거기에 대한 고통을 부모된 자의 마음으로 온전히 홀로 견디고 죽음까지 스스로 책임지고 갔다는거. 그건 불쌍하고 측은하고 짠하고 그런게 전혀 아닙니다.

    • @김치훈-o2c
      @김치훈-o2c Месяц назад +9

      아 그리고 추가하자면 죽어가는건 걱정안해도 되는게 사람들의 의식이 깨나가면서 시간이 지나면 안락사 무조건 허용되니까 그 부분 걱정안해도됩니다. 되려 안락사가 되었을때 자식낳고한 사람들은 자식한테 떠밀려서 안락사당하고 죽기 싫어서 싸우고거부하고 ㅈ랄쑈하는거 엄청나게 보일겁니다. 가까운 미래에는ㅋㅋ

    • @곰돌이-l5m
      @곰돌이-l5m 27 дней назад

      내가 일하면서 알게 된 할머니 자식이 4명인데 명절에 혼자보내더니 ㅋㄹㄴ 💉맞고 살 쫙 빠지더니 안보임

  • @라시온-z1b
    @라시온-z1b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3

    1분과학님 영상보면 생각이 달라질꺼에요. 태어난다는것은 고통이 아니라 행복이에요. 우리가 단지 평소 모든것에 행복을 느끼지 못해서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거에요. 참고로 저는 종교없습니다.

    • @dmagodpdy
      @dmagodpd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0

      불행한 과정에서 행복까지 수련하는 과정도 고통입니다 어차피 인간은 누구나 태어나 늙고 병마에 시달리다 죽습니다 . 스스로 삶의 의미를 정해서 나름의 행복을 찾을수 있지만 우리 모두는 병치례에 온몸으로 고통을 느끼다가 갈 거니깐요. 저는 할머니가 암 투병하고 돌아가시는 과정보고 반출생주의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 @Kteitigy
      @Kteitigy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4

      태어나는것도 내 선택이 아닌데
      죽는것도 내 선택대로 할수 없는가

    • @FPSleia
      @FPSleia 4 месяца назад +1

      자살률1위인 나라에서 그런소리하는건 아님

    • @김민규-r2q2h
      @김민규-r2q2h Месяц назад +1

      @@라시온-z1b 제가 직접 인생을 살아보니 행복은 아주잠깐이고 대부분이 고통이던데요…

  • @Abcdefg83858
    @Abcdefg83858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18

    근데 난 이렇게 생각해요 내가 힘들다고 나도 힘들까?
    내가 진짜 불행하고 힘들기는 한건가?
    싶은 생각이 듦과 동시에
    출산도 인류보편의 삶의 질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해보면
    행복할까 말까로 출산을 하느냐 보다
    출산을 함으로 행복이 달리지지 않을까? 라는 가치관이 난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비록 서까남보다 이룬거 가진거 없는 저 자신이지만
    출산은 장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마스터리-i8t
    @마스터리-i8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그냥 혹시 좋은핑계찾은걸수도
    ~~~~정도되면 출산해도 괜찮지 않을까했는데
    그것마저 예외를 실제로보니.. 아 생각보다 더 심각하구나
    좋은 구실삼은듯..
    그냥 하는말일수도았어요
    아버지눈에만 너무 탐탁치 않을수도있구요
    아버지 시선이 탐탁치 않은데
    공부압박을 떠나서 애들이 가족식사가 즐거울까요?

    • @마스터리-i8t
      @마스터리-i8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아니면 비혼이 어그로가 잘끌려서 그런건가요?

    • @마스터리-i8t
      @마스터리-i8t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전 출산이 유전자에 박혀있어서 인간은 하는게 무조건 좋다고 생각해요
      물론 다른것들이 어느정도 충족된다는 가정하에
      수만년동안 dna에 박혀서 진화해왔고
      그런조산들만 살아남았는데
      우리가 그 유전자를 이길수있을까요??
      그버 호르몬하나도 못이기는게 인간인데?

    • @FPSleia
      @FPSleia 4 месяца назад

      자살률1위 출산꼴지 1위에서 할말은 아님 다른나라라면 비판가능해도 머한민국에서 그딴소리를해?

    • @마스터리-i8t
      @마스터리-i8t 4 месяца назад

      @@FPSleia 좋은걸 누구나 할필욘 없죠

  • @헤일리-n2e
    @헤일리-n2e 9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아빠가 사업하면 공부는 적당히만 하면 되는데
    그리고 돈은 부모가 만들어주고 경제관념만 좀 넣어주면 됨
    고통스러운게 오히려 이해가 안가네
    자기 자식을 못믿는듯

    • @김도훈-d7j
      @김도훈-d7j 9 месяцев назад +6

      원래 사회시스템이 경쟁적당히해서 외국마냥 입시외에 실무중심으로 기회발판도 넓혀야되는데 한국은 입시에 죄다 몰리니 뭐...
      아이가 다른재능을 살리기 어려운거같음 그럴수록 부모재력이 중요해지고
      나도 인정함 실제로 여유있는집안애들 자식이 좀 꼬여도 사업체든 뭐든 어떻게 조언을해줘서 방향을 잡아줌 그게 없는애들은 시행착오해야되고 환경차이 은근큼

  • @토북이-h1x
    @토북이-h1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서울대 간게 부모님의 공부 강요나 분위기때문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
    부모한테 자식 공부 강요하지말라고 정부에서 강요할 수 없는 노릇이고 답답하다

  • @이얌-k4y
    @이얌-k4y 9 месяцев назад

    서크예거..

  • @user-xf3so1gt8e
    @user-xf3so1gt8e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근데 주변 마흔 미혼분들 ㅈㄴ 외로워하던데

    • @서까남
      @서까남  10 месяцев назад +29

      아 전 결혼은 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kraama-s8y
    @kraama-s8y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솔직히 이번 영상은 1도 공감 못하겠음. 태어나서 지능대로 살거면 진화론은 왜 있고 공부는 왜 하나 그리고 돈버는거랑 아이큐랑 상관없음 걍 하냐 마냐 차이지

    • @진실을알리는남자
      @진실을알리는남자 14 дней назад +4

      돈버는거랑 아이큐랑 상관있음

    • @WarmHearted-t8e
      @WarmHearted-t8e 13 дней назад

      ​​@@진실을알리는남자 근데 난진심으로 태어나서 행복해서 아이낳고싶은데 혹시 내가 너무 대가리 꽃밭인것임? 조롱아니라 진지하게 물어보는거임

    • @무지개송어-d2e
      @무지개송어-d2e 13 дней назад

      ⁠​⁠@@WarmHearted-t8e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태어난 아이 또한 그럴 것이란 확신은 없으니까요
      출산은 결국 개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선택으로 낳는 것이니 최소한 인생에 고통이 행복보다 많지 않도록 하는게 출산을 바라는 이들의 소명이라 생각합니다

  • @토북이-h1x
    @토북이-h1x 9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정신이 나간소리 ㄷㄷ 자식이 잘 못됐다고해서 실패자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잘하는게 없어도 건강하기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