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내풀님도 돈좀 벌겠다고 자극적인 영상 만드시네요 아프면 누가 챙겨주나요? 생계유지 지금은 좋지만 70~80 되어서도 혼자 밥벌이 하고 계실거란 생각하시나요? 유튜브 소재도 언젠간 바닥 날텐데 잠깐 먹고 살겠다고 여성들한테 무조건적으로 애 낳지 말라고 하는 것 보고 수준이 여기까지구나 했습니다.. 분명 영상에도 틀린말은 없지만 그럼 우리는 굳이 병들어 아파갈껄 나이 먹을때까지 왜 사나요? 그것도 교통사고 대비하는거랑 다름없지 않나요? 한국 사회가 너무 가혹하기만한 현실이라 출산 안하려는 여성분들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무조건적으로 애를 낳지 말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사회를 탓하고 정부를 탓해야 되는게 맞는거에요 이렇게 애 낳기 힘든 환경구조를 만들어 놓은 분들을 비판해야지 본인 생각으로 다른사람에게 훈수 두듯 돈에 목메여서 자극적인 영상 유출시키는 분도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애들이야 아직 잘모르니 납득이 될진 몰라도 비슷한 대의 분들이 보면 얼마나 수준 낮은 영상들인지 알거에요..
@@cepoli9677 미내플님이 언제 무조건적으로 낳지말라고했죠?ㅋㅋㅋㅋㅋ존나 웃기는분이시네ㅋㅋㅋ영상은 오직 사실만을 나열하며 서술한방식이고. 이 이야기들은 아기를 낳는분들이 당연히 알고있어야 할 것들 입니다. 어떤일을 함에 있어서 그 일에대한 이점을 아는것보다 그일을함으로써 일어날 문제점, 단점을 아는것이 더 중요해요. 미리 앎으로서 대비할수도있구요. '이 모든것을 알고있다고해도 감수하고서' 아이를 낳고싶은 사람들만이 아이를 낳는것이 당연한거에요. 아이를갖고 낳아놓고보니 생각한것보다 너무 힘들어서 될대로 돼라식으로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저 사실들을 세상의 모든사람들이 다 알았더라면 아이를 학대하는부모, 정서적 폭력으로 아이를 범죄자로 키워내는 부모, 아이를 버리는부모들 과 불쌍한아이들이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을겁니다. 하나만알고 둘은 모르는 멍청한분이라는생각밖에 안드네요 참 ㅉㅉ 개인적으로 저 모든사실 학교에서 가르쳐야하는게 당연하다고생각합니다ㅋㅌ 왜 그렇게안하겠습니까? 몰라야 애를 낳거든ㅋㅋㅋ 누가 지발로 지옥으로 뛰어들려고하겠어? 우리 어른세대사람들은 모르니까 결혼한겁니다. 혹시 결혼하셨어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낳기에는 현재 세대는 아는게 너무많고 똑똑합니다. 어른들세대에서는 결혼하고 아이낳고 하는것이 삶의답이라고 생각했으니 별 의심없이 그렇게 한거구요. 강요하지마세요. 결혼과 임신은 본인의 선택이고 미내플님의 영상을 본다고해도 선택은 본인의몫입니다. 결혼할 생각이 있던사람이 미내플님영상보고 마음이 바뀐다면 그게 더 이상한일아닙니까? 뭐 저정도도 감당하지못할 마음가짐으로 결혼을하려한거라면 그분에겐 이 영상이 구원이겠네요 ㅋㅋ 제발좀 멍청한소리좀하지마세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이런거 동참안했는데.. 페미들 난리나고 나서 사회가 바뀌고 아저씨들이 요즘 그런말하면 큰일나~ 요즘 그렇게 하면 안돼~ 하면서 스스로 조심하는 사회가되니까 진짜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일상적으로 느꼈지만 무시하고 넘어가야했던 불쾌함 쏴아아 사라지는 그 기분... 내 인생이 볼품 없어서가 아니라 내인생에 영향을 끼치는걸 체험해보니까 알겠더라구요 할말은 하고 살아야된다는거. 물론 당신두요
아이 안 낳는 게 이기적이라고 하는 사람들 진짜ㅋㅋㅋㅋㅋㅋ 대가리 비어 보임. 아무런 준비도, 아이가 생겼을 때 내 온 몸을 바쳐 그 아이를 사랑해줄 자신도 없는 사람이 애를 낳으면 그 애는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나? 아이한테도 그저 불행이고 모친 입장에서도 너무나 큰 불행인데ㅋㅋㅋ.. 황당하다
지금 살아가는것도 벅차니 후세대는 더 안 낳으려 할거에요 아이 낳아서 키우기도 힘든 구조고 하지만 애 안낳으면 안낳을수록 우리가 할머니 될때쯤 돈 바닥나서 더욱 썩어갈거에요.. 상류층은 노후 걱정이 없지만 그 밑에 층들은 평생 직장도 절대 상상 못하는 일이고 이렇게 팬데믹이 또 발생하면 노후고 뭐고 미래도 없어요.. 갈수록 경제 심각해지고 있는데 인구수까지 반토막 나면 노인들은 먹여 살려줄 자본이 없게 됩니다.. 저도 애는 안낳고 싶지만 한명정도는 낳는게 우리를 위한일이기도 한거같아요 저도 어린 나이에 시대흐름에 따르다 보니 절대로 애는 안낳고싶다 했는데 지금 경제 상태 보니 한국 진짜 망하겠다 싶더라구요.. 가뜩이나 인구수가 부족한데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아이 낳지말라고 더욱 부추기고 있으니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들어서 씁니다 애 안낳는건 여성과 가정의 선택이지만 계속적으로 유도하는건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미래를 길게 보시길 지금은 좋더라도 곧 일본 따라갈거에요
@@Correct-y7e 왜 입 다물라 마라죠? 그렇게라도 여론을 잠재우고 싶으신가 본가봐요. 여성들은 그쪽 생각보다 훨씬 똑똑하고 현명하고 효율적으로 연대합니다. 그걸 아니까 님이 두려운거겠죠. 낳지도 않을거고 그것에 대해서 큰 소리로 말할거니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세요.
산부인과 실습하면서 애 보고 뒷걸음질 치는 남편 부터 시작해서 산모 혼자 와서 수혈 맞으며 보호자 없이 눈물 흘리는 모습까지 그냥 비일비재 합니다. 고등학생이 출산하러 오는 경우도 많구요. 배를 개복하고 질과 항문 절개 하는게 뭐 그리 숭고하고 아름답습니까? 심지어 출산 고통은 어마어마하고 낳아도 디스크등 여러 근골격 문제 호르몬 변화 임신우울감 심한 우울증으로 아이 헤치거나 자살까지 이어지기도 하죠. 그리고 애 많이 낳으면 나중에 나이들어 자궁탈수증 와서 자궁이 밑으로 내려와 수술하거나 자궁 들어내야 합니다. 그냥 낳으면 되지? 개소리. 지 고추 나이들어 도려낸다 생각하면 그런 말 쉽게 안 나올거에요. 힘들고 고된 일이에요. 아이 낳아 키우는 것도 어찌나 주위에서 이렇게 키워라 저리 키워라. 남편 밥은 챙기냐. 집안 좀 치워라. 그런말 들으면 내가 엄마로서 부족한가? 뭘 더 해야되지 멘붕 올거에요. 2세는 언제 낳으려고? 니미 좀 내버려두지 지가 키워 줄건가. 숨막혀 죽겠네. 어휴...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서로 존중과 합의후 책임 다할 수 있을때 낳아 키우는 겁니다. 돈 벌어온다고 피곤한티 작작내고 육아 같이 좀 하세요. 여자들 차라리 육아보다 자기가 돈 버는게 덜 힘들단 사람 많습니다.어차피 애 엄마도 나중에 맞벌이 할거 아닌가? 애가 돈벌어다 주면 알아서 크는것도 아니고 프린세스 메이커도 그렇게는 안 키웁니다.
애 보고 뒷걸음질... 겁을 내서 그래요.... 아직 철없어서 티를 잔뜩 내고... 준비가 되었을때 가지기로 하는거 좋은데...나이 먹으면 못 가지기도 해요... 그냥 겁나면 솔로로 살면 됩니다. 직장일도 처음부터 잘합니까... 다만 예전에는 부모님들과 마을 어르신들이 잔소리 참견만큼 육아 도움줬는데 . 같이 키우는 모양새. 지금은 아니죠. 아이 하나 기르려면 온 마을사람들이 필요하다는 말은 그냥 헛소리가 아닙니다.
부모님한테 말씀하세요... 세상이 이렇게 힘든 줄 알았으면 태어나지 말았을텐데 왜 이런 ㅈ같은 세상에다 멋대로 나를 싸질렀냐고.. 진짜 살다살다 이런 ㅁㅊ소리는 처음듣네 지스스로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말이 제정신으로 하는 소린가...도대체 얼마나 힘든인생을 살았길래 그딴소리를 하는거지 부모가 들으면 참 좋아라 하겠다
우리나라 해외입양률이 그렇게 높답니다 선진국중에 이렇게 해외입양이 많은 건 우리니라밖에 없다더군요 왜 이미 태어난 애들 밖으로 내보내는 건 방관하면서 출산률 낮다고 ㅈㄹ들을 하는지.. 이미 태어난 애들부터 잘 키웁시다 국가에서 케어하고 지원해야해요 나도 애 낳을 생각은 없지만 여유 좀 되면 고아들 후원하려구요
진짜 속이 시원하네요...전 아이가 큰애 쌍둥이 셋인데도 넷째 낳아야지? 농담도 싫더라구요. 그리고 속사정도 모르면서 애왜안낳아? 하는 사람들 ..결혼안하면 결혼안해? 결혼하면 또 애안가져? 애낳음 둘째 얼른 가지라며 ㅡㅡ 하 진짜 오지랖좀 그만..진짜 말씀대로 그 모든게 우리가 몰랐던 출산과 육아에 대해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거네요...
제 엄마가 늦둥이 낳으셔서 저는 남동생(2살 아래), 띠동갑 여동생 있는데, 1남2녀니까 남자 2명 여자 2명 애들을 짝수 맞추라고 주변에서 나이 있는 할머니랑 그 무리들이 그러는데 진심 정떨어지고 욕하고 싶었어요. 아직 생각하면 화딱지 나네...ㅂㄷㅂㄷ....... 저거들이 키워줄거야 돈대줄거야.
저런 오지랖 끝이 없어요. 아들 낳으면 엄마는 딸이 있어야한다, 딸 낳으면 든든하게 아들 있어야한다, 하나만 낳으면 둘은 되야한다, 아들만 둘이면 딸이 있어야하니 셋째낳아라, 딸만 둘이면 아들 있어야하니 셋째 낳아라, 세명 낳으면 왜그리 많이낳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끝도없음. 육아하면서도 얼마나 심하게요. 여름에 애 양말 안신겼다고 애 춥겠다고 하질않나 모유수유가 당연한줄 아는 사람들도 있구요 어쨌든.... 정말 끝이없어요
와....제가 겪은게 여기 다 있어요.... 첫째 아들 낳으니 둘째 딸 낳으라고 하고 둘째 또 아들 낳으니 딸이 좋다며 셋째는 딸 낳으라고 하는 어르신들 넘 많아요 모유수유도 젖몸살이 너무 심하고 아이가 제대로 빨지 못해서 유두가 뜯겨 피가 나고 고통을 참아가며 억지로 수유하다가 수유 하는게 공포로 다가오더라고요 그래서 한달 수유 하고 분유 먹였다는... 아기띠를 하고 다니거나 유모차를 태워다니거나 아기 양말 얘기 엄청 했어요 발이 차겠다면서 울 아들은 열이 많은편이라 벗겨두는편이였는데 오지랖 많은 어르신들이 하도 많으셔서 이제는 그러려니 해요 둘째가 사과머리 묶는걸 좋아하는데 남자애가 머리를 왜 묶었냐 뭐라 하는분도 계셨다는ㅋㅋㅋ참.....
맞아요 애기 낳은 친구에게 요즘에도 애낳다가 출혈로 돌아가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다고 들었어요 친구보다 건강해보이던 산모가 같은날 출산하러 들어갔다가 출혈로 돌아가셨다고.. 그리고 친구 말을 빌리자면 정말 엄마의 생명력을 모조리 뽑아서 나오는 것 같다고 해요. 그런 말을 들으니까 저도 결혼을 하고 싶고 아이를 원하지만 좀 무섭더라구요 산모의 생명과 체력과 앞으로의 모든게 달려있는 이런 문제를 남이 왈가불가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결혼 1년차 새댁입니다 진짜 결혼 하자마자 애관련 무례한 질문 백만가지는 들은것 같아요 그중에서 몸에 문제 있냐는식으로 던지는말은 도저히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그 말한 사람은 결혼 10년차에 애 낳았으면서 참 걱정보다도 우월감을 느끼려고 그러는지 ...예전엔 지나가는 애기들이 너무 귀엽게 느껴졌는데 하도 시달려서 이뻐보이지도 않더라구요
@@twinkletwinkle7311 비유를 하자면 돈 많이 든다라는 거잖아요 통계에 의하면 애하나 키우는데 3억은 든다는데ㅋㅋㅋㅋ 그리고 남따라 어디 안보내고 당근마켓에서 사주고 그게 되나요, 좋은거 해주고 싶은게 부모 맘이잖아요 하나를 보내더라도 좋은거 먹여주는곳 보내고 싶고, 영어 가르쳐주는곳 보내고 싶고 그렇지않나요? 님은 싼거 해주고 싶고 남이 쓰던거 주고싶고 그런가요?
진짜 애 낳는 건 정말정말 잘 생각해야 한다. 소꿉놀이도 아니고. 새 생명은 무자비해서 자신을 오랜 시간 동안 품고 있던 어머니 몸속의 좋은 영양분을 모두 갖고 나온다. 그 때문에 출산한 여성의 몸, 특히 뼈는 정말정말 약해진다. 출산 하고 나서 병뚜껑 따는 것도 힘들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또한 출산은 신성함, 아름다운 것 이러고 많이들 표현하지만 출산하고 나서 생기는 질병 예를 들면 질과 항문 사이의 근육이 파멸되어서 대변이 질로 나오는 병이라던지..출산 하고 나서의 여성이 겪는 어려움은 정말 많다. 출산 전후의 몸은 정말정말 다르다. 그리고 입덧.. 드라마에 나온 것처럼 우욱...자기야..!이런게 아니다. 정말 정말 속에서 올라오는 듯한 그 느낌 역겹다. 또 드라마에서 나오는 새벽에 남편이 맛있는 것도 사 와주는 그런 것들.. 정말 그거면 된다고 생각하나? 내가 겪는 정신적 고통과 출산 하고 나서의 내 몸 상태가 정말 이런걸로 설레야 하나? 하물며 자신이 고생고생하며 품고 자신의 건강을 버리며 출산한 아이에게 자신의 성이 아닌 남편의 성을 물려주다니..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출산할 거면 누가 뭐라 해도 무조건 자신의 성을 물려줘라. 울고불고 남편과 2시간 난리를 친 후에야 내 성을 물려줄 수 있게 되었는데..웃긴게 성 물려주는게 권력이더라...학교 선생님도 나를 쉽게 안 보더라. 아니, 그냥 어딜가도 날 쉽게 안 보고 나를 그저 애 낳는 기계, 씨받이로 안 본다. 이상 우리 어머니께서 말씀하심.
맞아요. 제가 입덧을 10갤까지 해서 워낙 못먹다보니 출산후 이시려서 찬물 못마셔요. 양치질도 좀 미지근한물로 하구요. 찬물이 너무 먹고싶으먼 빨대로 마셔요.(목구멍 직행ㅋㅋ) 3년지나니 부드러운 음식마저 씹기가 힘들더라구요. 지금 그나마 한약먹고 조금 나아졌지만요 . 진짜 임신부터 시작해서 계속되는 빡센 육아까지 멘탈이고 육체고 다 나가버려서 중간중간 보약없이 못견디겠어요. 안걸려본 병까지 다 걸리네요 ㅜ 나아질게 없는 악순환
출산수가 적어서 고령화가 될까봐 걱정하시는것 같은데, 출산을 장려하시려면 다양한 가족형태를 존중해주셔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옛날과는 다른 모습에 어색함이나 괴리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조금씩 양보하듯 받아들여주시고, 다양한 선택권의 제공과 더 나아지는 사회환경을 만들어주신다면 자연히 젊은이들이 가정을 이룰것이라 봅니다. 반면 너무 눈치주거나 걱정을 가장한 비아냥을 받는다면 더 높은 비출산으로 반발하겠죠
전직 간호사이고 난임을 겪고 시험관으로 2년만에 임신해서 두달전 출산한 엄마에요. 간호사인지라 임신 출산 과정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아기를 간절히 원했던 사람이에요. 정말 어렵게 아기를 가지고 출산한지라 저는 산후우울증 안올줄 알았는데 왔습미당...3일 오고 지나갔어요. 누구보다 간절히 아기를 원했던 사람인 저도 이렇게 우울증이 오는데 아닌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우울증 심하게 오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임신전 52키로, 임신막달 75키로 현재 출산후 78일인데 몸무게 64키로입니다. 임신전보다 10키로 이상 불어있는 몸이구요 가슴은 임신전 70B에서 현재 80E컵이에요. 가슴 커지면 좋은거 아니냐구요? 초유만 먹이고 모유수유 아예 안했는데도 가슴 다 망가지고 쳐져서 유두끝이 배꼽에 닿을것 같아요...😂 저는 임신전 기간, 임신기간이 출산후인 지금보다 더 힘들었어요. 임신전엔 임신이 안되니 나팔관조영술(출산급으로 아파요)하고 배란유도제 먹고(이거 먹고 45>57까지 살 쪘어요)배에 혼자 주사 놓고, 시험관 할때는 마취하고 난자채취하고 이식하고, 배에 복수차서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배에 찬 복수 뺀다고 복수천자하고...그러면서 그 기간 2년동안 주변에선 아기 안 가지냐, 피임하냐 별의별 소리를 다 들었고 합가중이라 시어머니 앞에서 배주사 몇번 놓은적도 있는데 그 고생하는거 다 보고도 시어머니는 시험관 시술 별거 어니란듯이 얘기하고 그 고생해서 임신 성공했을땐 본인이 기도해서 생긴거라고 얘기하더라구요...ㅋㅋㅋ 임신기간에는 시어머니 스트레스로 자궁수축와서 자궁경부가 2센티까지 줄어들어서 맥수술했고 계속 누워있다보니 살이 엄청 쪘어요. 갈비뼈 벌어지는 느낌, 골반 벌어지는 느낌은 그냥 서있지도 못할 정도로 고통스러웠구요. 출산할때는 진통을 20시간 했어요. 출산 전날 새벽부터 시작해서 오후 3시쯤 양수가 조금 터졌는데 진행이 안돼서 내진한다고 질에 의사선생님이 손을 집어넣어서(내진이라고 해요. 아예 손을 통째로 넣어요) 양막을 터뜨려요. 전 진통이 너무 심해서 내진이 아픈줄도 몰랐어요. 회음부를 찢을때도 별 느낌 없었고 저는 나이가 어린편이고 출산에 대해 많이 공부를 했던지라 호흡도 거의 완벽하게 유지했고 힘주고 빼는 타이밍도 정확해서 힘주기 두번만에 아기를 낳았어요. 낳고 끝? 아니죠. 애기 한번 안겨주고 바로 데리고 나가고 마취 안된 상태로 소변줄 꼽아서 소변 한번 빼고 찢어진 회음부 꼬매요. 꼬매는것도 그냥 일반 상처 꼬매는게 아니라 아기 머리가 나오면서 삐뚤게 찢어지고 안쪽까지 찢어지고 해서 손가락으로 더 찢어진곳 있는지 없는지 엄청 헤집어보면서 천천히 꼬매요. 출산보다 더 아팠어요...그러고 나서 30분 뒤에 바로 일어나라고 해요...ㅎ침대에서 내려오면 휠체어 태워서 병실로 이동시켜줘요. 이때부터가 찐이에요...소변을 보라하는데 요도가 부어서 소변이 안나와요. 저는 퇴원할때까지 소변줄 꼽고 있었고, 출산시 찢어진 회음부가 너무 아파서 엉덩이에 아침저녁으로 진통제 맞고도 제대로 눕지도 못하고 잠을 자지도 못했어요. 앉아서 밥 먹는게 괴로워서 병원에서는 내내 서서 밥 먹었구요...ㅎㅎ응가 마려운게 너무 무서웠어요. 응가 싸려고 힘줄때마다 회음부 실밥이 뜯어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훗배앓이...늘어난 자궁이 돌아오면서 생리통같은 통증이 오는데 이게 초기 진통이랑 비슷해서 낳고나서도 진통하는 기분이었어요...ㅠㅠ 더 놀라운건 전 그나마 덜 아프고 회복도 엄청 빨라서 오로도 2주정도 나오고 끝낫다는 사실...의사쌤이 초산이고 어려서 다른 산모분들에 비해 엄청 회복 빠르다 하셨구요...회음부도 많이 안 찢어졌다고 하셨어요. 그럼 저보다 심하신 분들은 도대체 얼마나 더 고통스러우셨을까요...?😂 저는 시험관 시술까지 감행할 정도로 간절히 원한 임신이어서 이정도 버틴거라고 생각해요. 심지어 저는 출산 당일에도 둘째까지 낳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저와같이 간절한 사람이 아니라 단순히 “아기가 귀여우니 낳자!” 라는 마음에서 아기를 가지려고 한다면(이런 남편들 많이 봤어요) 그냥 평생 딩크로 사시길 바랍니다. 정말 각오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한 임신도 버티기 힘든게 현실이에요. 저도 아기 계획한지 한두번 안에 성공해서 아기를 낳았더라면 벌써 산후우울증 엄~~~청 심하게 왔을것 같아요. 어리고 철없는 엄마가 조금이나마 더 철이 들라고 신께서 제게 난임이라는 유예기간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아기는 정말 철저한 계획아래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누가 가져라, 가지지 말아라 할 자격은 절대 없습니다. 내가 낳아보니 좋으니 너도 낳아라=틀렸습니다. 임신,출산 절대 하지 말아라=이것도 틀렸습니다. 본인 선택입니다. 서로 강요할 영역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꼭 신중히, 충분히 생각하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린이집 교사로 일했는데 아이들과 보내는 하루가 빡센것도 사실이지만 아이를 낳은 여성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가까이에서 보면서 아이 안낳기로 결심했어요. 여태껏 학부모 100명도 넘게 만났는데 육아전담하는 아버지 딱1명 봤어요. 세상에 그런남자가 있긴 있더라고요. 극소수여서 그렇지...아이를 낳으면 여성이 육아전담할 확률99%인 현실에서 아이낳고싶지않아요
남성과 여성 모두가 여자의 출산과정에 대해 자세히 배워야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대학와서 여성간호학을 배우고나서야 그동안 제가 배웠던 출산 성지식은 동기부여를 위해 좋은 면만 가볍게 말하고 나머지는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전공으로서 배워 본 진정한 출산은 상상 이상으로 고통스럽고 여성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는 게 사실입니다. 출산 도중 생식기 부분을 가위로 절제해야 한다는 무서운 사실과 이 것이 고작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아시는 분이 몇이나 될까요? 그걸 깊게 가르치지 않는 것이 정말 출산 장려를 위한 국가의 의도였다면 할 말이 없지만 사실 유무를 모르니 단정짓진 않겠습니다. 여자들 또한 이 사실을 알아야하고, 낳을 때 되면 찾아보며 알게되겠지만 남성 분들은 직접 찾아볼 기회가 잘 없죠. 그렇기에 아이를 당연시하고 낳는 걸 가볍게 여기는 퍼센트가 높은 것 같습니다. 남성을 대상으로 한 출산 지식도 섬세해지고 필수적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영상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아셔야 하는 내용입니다.
여동생이랑 지나가다가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일행한테 여자들이 애를 안가지려고 해~!!! 막 소리치는거 듣고 뭐라는거야 라고 코웃음 쳤는데 이거 보여주고 싶다. 임신의 과정과 출산의 위험도, 육아의 고생을 얼마나 알며 그 책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며 그 가벼운 입 때려주고 싶다
1회 출산할 때마다 8~11년 노화가 온답니다. 관련 해외 연구와 논문은 많아요. 한국 논문 검색해보세요..산모건강 관련은 단 1건도 없고 아기건강 관련만 넘쳐납니다. 사회인식을 보여주는 부분인듯요. 강아지 암컷만 해도 모든 수의사는 출산하면 노화오고 어딘가 모르게 미워지니 다 하지 말라고 합니다..
아들 키우는 엄마에요 임신 출산 육아는 그냥 다 힘들어요 임신하면 입덧 할때 드라마에서는 입만 가리고 하죠?? 현실은 변기 붙잡고 내 몸에 있는 모든것들을 쏟아네요 냄새에도 예민해져서 생선 비린내 향수냄새 음식냄새 입덧하느라 변기 붙잡고 토하다가 울고 입덧 심한 사람은 10달 입덧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태동에 감동하고 아이 심장소리 듣고 올때 그 감동은 좋지만 배가 나오면 나올수록 자는것도 불편하고 자주 깨고 숨쉬는 것도 걷는 것도 힘들어지고 불편해지고... 배가 커지면 커질수록 장기들을 누르니 화장실 가는 횟수도 늘어 나더라구요.. 어찌 어찌 10달 힘들게 다 채우고 출산할때 전 고혈압 때문에 응급제왕해서 낳았지만 출산의 고통은 자연분만 선불 제왕은 후불이에요 자분 제왕 어떤 선택을 하던지 그건 산모의 몸상태에 따라 순산해야 된다고 생각 해요 자연분만은 회음부절개를 해요 아기가 나오는 밑부분을 잘라줘서 아기가 좀더 편하게 나오라고 마취도 않하고 그냥 절개한다고 하더라구요... 회복도 빨라서 아이 낳고 몇시간 있다가 움직일수 있고 아이를 빨리 볼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어요 제왕은 수술하는데 수술 다하고 배위에 모래주머니 같은 무거운걸 올려놔요 그래야 자궁에 있던 피를 쏟아낼수 있게 올려 놓은데 하... 모래주머니를 내리고 배를 둘러둔 압박하는걸 풀고 간호사분들이 배를 누르는데 진심 욕나와요 진짜 설명할수 없을 많큼 고통이 오는데 교과서에서나 티비에서 임신과 출산은 아름답고 신비롭다라고 하는데 개뿔 그냥 쌩지옥 같아요 자분이나 제왕이나... 어찌어찌 아픈거 무통주사로 버티고 한달내내 오로(생리같은피) 나오는거 참고 버티면 아이는 모유던 분유던 먹이면 잘자겠지 했는데 시도때도 24시간 그냥 웁니다 맘마 먹이고 트름시키고 눕히면 울어요 배앓이 해도 울고 등센서 와서 울고 쉬 똥쌌다고 울어요ㅋㅋ 진심 육아는 헬이에요 뱃속에 품고 있을때가 행복했어요... 엄빠들 코피에 피로누적 쌓일때 아기가 한번씩 웃어주면 힘든것도 잠깐 잊더라구요 잠깐이지만.... 아기 성장통(원더윅스) 기간때도 많이 울구요 유치 나올때도 많이 울더라구요.... 엄마 껌딱지 되서 엄마 화장실 가도 서럽게 울고... 엄마들은 밥 느긋하게 못먹어요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살기 위해 쑤셔놓으면서 눈은 아이한테 가고 있어요 아이 잘때 먹으면 되지 그런 말씀 하시는데 너무 힘들어서 지쳐서 입맛도 뚝 떨어지고 아이 잘때 옆에서 누워서 자는게 훨씬 났더라구요ㅠ 않자고 집안일 하고 뭐하고 그러면 나중에 체력이 바닥이나서 더 힘들어요ㅠ 슬슬 사고칠 개월수 되면 쫓아다니느라 힘들고 말 않듣고 뒤로 뻐팅기고 고집피우고 주저앉고 울고 불고 사고치는거 뒷수습하느라 닦고 쓸고... 치워놨던 장난감 기가막히게 뒤집어 엎어 놓고 물 바닥에 뿜고 다니는거 보면 속에서 천불이 나도 웃어요 절때 화내지 말자 소리지르지 말자 난 부처님이다 스님이다 수없이 세뇌를 시키면서 사네요... 임신과 출산 육아는 헬이지만 그만큼 배우는 것들도 많지만 주변 사람들에겐 권하고 싶지는 않아요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부부싸움 엄청 합니다.. 양육에 있어서 서로 의견이 다르니 큰소리로 싸우는게 아니라 카톡으로 싸우네요ㅠ 싸우는것도 아이 눈치 봐야 되요ㅠㅠ 기저귀값 분유값 계절마다 옷 사줘야 하고 경제력도 무시 못해요ㅠ
당장 멀리 갈 것도 없이 임신한 아내 두고 ‘밤일’ 안 해주니까 바람피다가 걸려서 전국에 대서특필된 유명 남배우는 아직도 아무런 타격 없이 너무나 잘 활동하고 있는게 현실인데ㅋㅋㅋㅋ 태어나지도 않은 뱃속의 애 때문에 갈라설수도 없고 그냥 그렇게 살았잖아 이제는 몇 년 지나서 아내도 활동 시작했던데 그 속은 얼마나 문드러질까 싶음 앞에서야 아무도 언급 안하겠지만 전국민이 임신기간동안 로맨스.성공적^^ 이짓한거 다아는데....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남편이 "우리 애 몇명 낳자~"이러면 정말 싫을 것 같아요. 낳는 건 난데 왜 남편이 이런 이야기를 하나 싶고.. 물론 아이문제는 부부끼리 상의하는게 맞긴 하지만 저 말을 들으면 부인이 아이를 낳을 때의 고통과 희생은 생각하지 않는걸로 보여요,,,남성분들, 장난이어도 저런 말은 하지 마세요. 정 떨어집니다. 그리고 제발 아이 낳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ㅠㅠ 여성이 아이를 무조건적으로 아이를 낳을 의무는 없어요. 아이를 낳느냐 마냐의 선택을 하는 건, 오로지 여성만이 할 수 있습니다.
다 공감하는데 출산 육아 하는 사람한테 별로 존경심은 안드네요.. 그만큼 여자 인생 망치는 길이라 얘기해도 본인들 좋으려고 혹은 어쩌다 낳은거일뿐..미혼보고 언제 결혼하냐 늦기전에 애낳아라 꼰대질하는 예의없는 것들 너무많고 오히려 짜증나요^^!! 옆에서 애국자라고 치켜세워주니까 아무말이나 짓거려도 된다고 착각하는 듯. 게다가 미혼이랑 딩크족은 이미 모든 정책에서 충분히 차별받는 중임
일단 임신과 출산은 여자 몸으로 하는 일이기 때문에 무조건 여자의 결정을 따르는게 맞는것 같구요 저는 원래 애를 낳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제가 이모삼촌들 많은 가정에서 커서 너무 행복한 성장기를 보냈어가지고 자식도 많이 낳고 싶었죠 근데 얼마전에 여섯살짜리 남자애가 유치원에서 네살짜리 여자애 성폭행한 사건 보고 나서는 진짜... 애 낳고싶단 생각이 싹 사라졌어요 이 댓글을 쓰는 지금도 뉴스에서 여성 동료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남자경찰 이야기가 보도되고 있네요... 이런 세상에서 무슨 애를 낳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애한테 무슨 일이 생길지 알고 ㅜㅜ
ATOMYIN YOO 일반화의 오류가 아니라 부모로서의 걱정은 다들 비슷한 마음입니다. 님이 딸이었다면 님네 어머니께서도 늦은 밤 혼자 다니지 말라며 걱정하실거고 그런 뉴스가 나오면 내 딸이 생각나실 거에요. 범죄란것은 내가 당하면 100이고 아니면 0인 겁니다. 님이 당할 확률이 0에 가깝고 그걸 님도 잘 알고있으니 일반화 하면서 지레 걱정하지 말라며 태평한 소리를 할 수 있는 겁니다.
ATOMYIN YOO 너무 속편한 소리 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매스컴에 휘둘리지 말라고요? 하루에도 몇 번씩 성범죄 뉴스가 흘러나오고 당장 조두순만 해도 올해 출소 준비하고 있다는데 마냥 하하 저건 일부니까~ 세상은 아름다워~ 천하태평 앉아있을 수 있나요? 딸 특히 어린 미성년자 딸 가진 부모들은 밤늦게 연락 조금만 안 돼도 심장 졸여요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저 말이 >>일반화의 오류
우리엄만 평생 가장 잘한 일중에 하나가 나랑 동생을 낳은 일이라고 했다. 우리가 있었기에 세상을 살아갈 이유를 한가지 더 얻었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그렇지만 딸인 내가 만약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수 잇다면 ' 하지 않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도 했다. 우리가 있어서 정말 정말 행복한건 맞지만 본인 인생은 다른 의미로 불행했다고..
설령 이나라에 아이가 태어난다 해도 ㅋㄹㄴ로 인해 자유롭게 뛰놀수 없는 현실이 (여행도 못가고 집에만) 태어나도 아이도 불쌍한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마스크라니;;;;; 나라에서 출산 하라 하라 하지만 정작 선진국처럼 시스템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음 딩크족보면 충분히 이해가 됨
제 친척도 50대 초반인데 애 안 낳고 월 1000 넘게 버는 남편이랑 둘이서만 살고 있어요 명절 때 아니더라도 자주 뵙는데 진짜 경제적으로도 넉넉하고 이미 노후 대비까지 다 해 놓았더라고요... 그거 보면서 저런 시댁 아니면 안 만나야지+결혼하더라도 애는 절대 안 낳기 뼈에 새김... 그리고 우리나라 부모들은 애를 노후대비용으로 낳아서 소유물 같이 키움 그게 제일 문제인 듯
ㅇㅈ이요 전 시험관으로 어렵게 아기 낳았는데 시어머니 제가 제 배에 주사 찌르고 배에 복수차서 병원입원해서 복수 빼고 밥도 못먹고 한거 봤으면서도 둘째는 안낳을거냐? 이소리 하세요...ㅋㅋㅋㅋ심지어 첫째 낳기도 전에...ㅋㅋㅋ그래서 제가 자연임신으로 안생기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은 다시 할 생각 없다고 그랬더니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공수정, 시험관 과정 진짜 여자몸 다 망가져요...본인도 봤구요ㅋㅋㅋ그리고 첫째 케어하면서 난임병원에 매주 한두번씩 어떻게 가요...난임병원은 아기 초음파 사진만 봐도 울컥하는 환자들 천진데 거기에 첫째를 데려가는건 미친짓이죠...;;그래서 첫째케어하면서 난임병원 다닐 자신 없고 병원 다니느라 첫째한테 신경 많이 못써주면 나중에 미안할것 같아서 안 생기면 그냥 외동으로 키우려구요~~했더니 “그래도 둘째는 낳아야된다.” 이 소리...진짜 욕 몇번 나올뻔했네요...😂
하나의 생명이 세상에 나오고 하나의 인격체로 성장하기까지 엄마들이 얼마나 희생하시는지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갖지않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이렇게 중요한 문제를 그분들 사정도 잘 모르면서 지나가면서 툭 던지고 쉽게 말하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첫째를 시험관으로 낳고 둘째까지 시험관으로 시도를 했는데 잘 안되서 지금 나한텐 하나로도 벅차고 충분하다라는 결론을 오랜 고민끝에 내렸어요… 내 사정에 맞춰서 바꾼거죠… 저한텐 임신자체도 어려웠지만 아이를 기르는 육아도 만만치않더라구요… 세상에 나와준 내 아이를 책임감을 갖고 잘 길러야겠가는 다짐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너무 멋진분.. ㅎㅎㅎ 기쎄고, 일침날리고 그 모든게 편견을 깨고자 하는 일침이어서 볼때마다 너무 기분좋습니다. 저도 애 싫어요. 아가씨로의 몸이 망가지는게 싫어요. 누군가는 그런 미용적인 목적이 하찮다 말할수 있겠지만 전 출산후의 몸이 싫어요.. ㅎㅎ 남편과 사이좋게 지내고 부모님께 연락드리고 형제자매와 가끔 티타임가지고 그런 제 인간관계에서 자식이 없다고 공허하진 않을거같습니다. 미내플 화이팅.👍🏻
임신 출산의 위험성과 후유증과 고통을 더 많이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교육에서 이런걸 제대로 알려주지 않으니까 잘 모르고 어쩌다가 애 낳게 되는 사람이 있는거고 그런 사람들은 의도하지 않고 인생을 망친다. 이런 걸 숨기고 임신출산 숭고하게 묘사하고 애 낳으라고 출산률 지도만 쳐 만드는건 인생 망쳐도 상관없으니까 애만 낳으라는 말로밖에 안보인다. 아이 낳는건 정말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해보고 결정할 만한 중대한 일이다.
교과서에서 남녀모두에게 임신을 신비롭게 포장하는 이유---여자들이 진실을 알고 고통을 피하기 위해 비혼하거나 애 안낳으려할까봐/종족번식에 환장한 남자들을 위하여.;;;;; 애를 배는 순간 아이는 마치 기생충처럼 엄마의 모든 영양분을 쏙쏙 빼앗습니다. 엄마가 아무리 좋은걸 먹어도 소용없습니다. .... 삶이 안정적이지도 않은데 애까지 낳아라?(스스로 희생하여 몸도 망가져라) 찌랄. 문제는 이렇게 얘기했다고 남자들이 몰려와 저를 갈굴러라는 것이죠ㅋ 생명을 기생충이라고 표현했다면서~~~ ㅋㅋㄱㅋ 정말 남자가 후장으로 애를 낳아봐야 저런소릴 안할텐데~
병진ᄏ 사회적 분위기는 이미 저출’생’이 아닌 저출’산’으로 여성들에게 암묵적으로 아이를 낳으라는 걸 강요하고 있고 임신과 출산은 군대 2년 썩는 것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심각한 일이에요 군대 다녀온 남성들이 어디 몸 허약해져서 돌아오는 꼴 봤습니까? 다들 뒤지게 가기 싫어하지만 몸이 허약해 자주 아프던 저희 오빠는 결국 다녀와서는 벌크업 되서는 헬창인생 사는데요... 군대의 단점을 말하라 그러면 뭘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2년동안 사회랑 단절되는거요? 군대 내에서 핸드폰 티비 보급된지 오래고 휴가도 때때로 나오잖습니까 그리고 정신적 피해 뭐 등등...ㅋㅋ 그건 군대 내에서만 겪습니까? 당신 말하는대로 출산 강요하지 않는 시부모 마음대로 잘 만날 수 있듯 상관과 동기만 잘 만나면 될텐데요 2년동안 경력 단절이 걱정이면 여성은 임신하는 순간부터 산후조리까지 2년이 그냥 사라지는데요... 무엇보다도 몸이 망가져 더 이상 일반 여성과 남성만큼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정말 엄마로써의 삶이 다라는거죠 그래서 출산을 하지 않으려 들면 정부는 저출산 문제를 들 먹이고 여럿 남자들은 군대와 임신을 비교해대며 그냥 10개월 애 배고 낳는 게 그렇게 힘드냐 무시하고 지인들은 결혼은 해야지 애 낳아야하지 않겠어? 강요하는데 이래도 같이 힘든데 여자만 고통을 호소하는 것 같으세요?
아이를 낳고 후회하진 않고 아이도 예쁘고 내 삶에 최고로 잘한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이 낳으라 마라는 정말 하면 안될 소리입니다ㅠ 저는 아이낳고 당뇨를 얻었고 허리디스크를 얻었어요 출산후 1년동안은 너무나도 떨어진 면역력에 질염 달고 살았고 방광염과 정말 살면서 내 몸이 이렇게 안좋아질 수도 있나 했어요 ㅠ
무엇보다 몇십년째 OECD 국가들 중 남녀 임금격차 부동의 1위, 여성 임원비율은 전세계에서 밑바닥 최하위(중국, 일본, 인도네시아보다도 낮은 아프리카급)인 성차별이 숨쉬듯 당연한 한국에서 절대 출산하고 싶지 않습니다. 만약 출산을 했는데 딸을 낳았다.. 남성 생식기를 갖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그 딸이 받을 불합리한 차별들과 대우들, 한국사회에서 만연한 여성비하들을 생각해보면 절~~~~~~대 출산하고 싶지 않습니다. 딸이 아니라 아들이라고 한다면, 혹시라도 내가 배아파 낳은 그 아들이 한국남성 특유의 문화에 물들어 한국형 인셀이 될까 끔찍하고 무서워서 그것도 싫습니다. 아무쪼록 한국에서는 절대 출산하고 싶지 않네요.
결혼해서 사는거와 애 낳고 사는건 천지 차이죠 ㅋ 신랑과의 관계도 또한 달라지고 애한테 얽매여서 노심초사 어떻게 하면 잘키울까 골똘하며 비이성적인 아이를 사람만들어 낼때까지 온갖 수발 다하고 내 맘대로 시간을 사용 할 수 없어요 애한테 포커스 맞춰서 살아야 하니 답답함이 오죠 ㅋㅋ 자유가 박탈 당해요 ㅋㅋ 희생이라는 단어가 정말 딱 맞아요. 중간중간 우울감도 찾아오고 번아웃도 찾아오고 아무튼 오르락내리락 한답니다... 쉽지않아요 뭐든..
@@twinkletwinkle7311 님.. 혹시 남자세요? 모성애ㅋㅋ로 애를 키울 수 있는 게 아닌데 ㅋㅋ 환경이나 당시의 정신상태 금전적인 게 다 받쳐줘야죠 이성애자라면 남자의 부성애ㅋㅋㅋ와 경제적 능력도 가정에 굉장히 크게 작용하고요 ㅋㅋ 누가 버린 애가 있으면 그 애를 잘 키울 사람도 필요한 거죠 입양 과정과 여러 검사같은 거만 잘 세우면 입양이 장기적으로 사회에 좋은 방향이죠 ㅋㅋㅋㅋㅋㅋ 누가 버리는 애는 언제나 존재하니까요
@@이서나-o7r 그런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물론 입양 필요하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대요. 하지만 입양이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니란거죠. 오히려 더 학대받고 상처받을 퍼센테이지가 높을테니(정신적성숙도, 경제력 까지 출중한 이들이 적은것처럼) 함부러 입양하자. 는 말의 위험성을 말하는 겁니다. 그만큼 내애도 잘케어하기 힘들단 말이구요.
@@_xanny9368 어떻게 입양을 더 강요할수있죠? 똑같이 생명을 기르는 일인데. 그 말은 입양이 더 낫다, 쉽다처럼 들리네요. 개인적인 입장이지만 나의 자녀처럼 키울순 있겠지만 결코 쉽지않다는 겁니다. 어찌보면 내자식 키우는 것보다 어려울수있다라는 말입니다. 내 아이니까 견디며 크는거지 남의 아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도 한순간일수 있습니다. 외모나 성격 등등 그 모든걸 포용하며 사랑으로 오랜기간말입니다. 그리고 출산강요라고 하는데 어르신들은 그렇게 살아왔고 그게 관심이라 생각할수있겠죠. 듣기싫지만 어쩌겠나요 다들 그렇게 커오셨는걸. 어르신들을 바꿀수있나요? 그저 그러려니 웃으며 넘기거나 현명하게 다른 이유들을 대면 되겠죠. 그걸가지고 어르신들 욕하고 부모,시부모 욕하는건 좀 아니지않나요. 자신의 주관대로 조용히 결정해나가면 될것같아요. 대신 배우자와의 합의 있어야하고 또 배우자가 그 피해를 보면 안되는거죠. 혼자살거나 아이없이 살 배우자를 찾으면되죠. 결혼은 하고싶고 애는됐고 내가 여자니 내가 결정한다 이건 아니죠.
저희 어머니께서도 예전에 젊을적 얘기를 하시다가 저에게 미안하지만 내가 다시 돌아간다면 결혼을 하지 않고 저도 낳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회사생활을 더 하고싶으셨다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저희 어머니를 존경하지만, 어머니는 제가 어머니처럼 잘 다니던 회사를 뒤로하고 아이를 기르는걸 원하지 않으신다는것도 알게되었어요. 여성의 인생은 무조건 아이를 낳는게 아니라는 인식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박혔으면 좋겠네요ㅜㅜ
죽을만큼 아파서 아이를 낳아도 와이프 출산의 고통과 희생을 끝까지 알아주는 반려자는 없지. 결국 내 희생이니까 스스로 감당 가능할 때, 그 억울함과 희생을 감당할 수 있다면..해도 되겠지? 내가 볼 때 아이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다면 아이는 엄마꺼다. 그걸 알아주는 남편 만난다면 알겠지. 이혼하면 양육권친권 동등한 것부터 억울함. 내 목숨과 바꾼 아이인데도 아빠의 비중이 높은게 짜증남. 내가 나의 일부를 낳았어도 내것이 아닌 내것일 수 없는, 그래서도 안되는 인간, 나하나 책임지기도 힘든데 아이에 대한 책임까지.. 하여튼 반려자가 그 희생을 끝까지 인정해주고 알아준다면 모를까 출산 육아 자체가 억울
.. 애를 낳든 말든 뭘 자꾸 간섭을 하는지...으휴... 시대에 흐름이라는게 있으니....점점 바뀌어 가겠죠....그럴겁니다 암튼 진짜 ...제가 애를 낳아보니....정말 힘듭니다...제절이든 자분이든....진심 몸이 아주 다 망가져요...저는 애 낳고 한달쯤부터 증상이 나타났어요.... 증상들을 함 나열해보자면.. 첫번째... 증상이...식은땀입니다...땀이 엄청나고 (참고로 전 여름에도 겨땀 좀나고 끝인 사람입니다) 아기 방 온도 때문에 에어컨을 계속 트는데도.. 주르륵 흐를정도로 계속 나고요 그러다 보니 몸도 따뜻하게 해줘야하는데 못해줬어요... 두번째 손발끝 저림 손목시큰거림...이건 지금도 계속 그래요...손목으로 지지하고 일어나거나 할때 깜짝 놀랄정도로 아파요.. 세번째...지루성 피부염....전 이병명을 두피에만 있는 병으로 들어봤지....이게 온몸에 다 번질수 있는 피부병인지 몰랐습니다...지금도 계속 있고요 상처가 지나간 자리는 피부가 흰색으로 변해서 무슨 달마시안같이 얼룩덜룩합니다ㅜ 네번째...치질.....이건 더이상 말을 길게 못쓰겠습니다ㅜㅜ아직도 ing고요 2번 수술했습니다..그냥 헬입니다... 끝ㅜㅜㅜㅜㅜ 다섯번째 ...기억력 결핍 밎 우울증....전 극심한 산후우울증을 겪었습니다...정말 무서웠고 그때당시 기분은 안개속을 끊임없이 걷는 기분이라고밖에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남편이 많이 위로해주고 도와줘서 이겨냈지만..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요...ㅜ 이외에 체력저하, 체질변화, 입맛도 달라지고...머리빠짐(이건 엄청 빠졌는데 제가 워낙 머리숱이 많이서 티가 안나네요) 사소한것들도 엄청 많아요... 그만큼 애낳는 것은 남들 다하는데... 너는 왜 못하냐는식으로 접근해야하는 그런 일이 아니에요 아주 아주 힘든일이고...잠깐 지나가는 일이 아니고 오래오래 짊어 지고 가야할 무겁고 어려운 일이에요.... 전 너무 오래 아이를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돌아서려는데 생긴 아이라 넘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사랑스럽고 그래요... 이런 마음이 되기까지 어려웠고 또 어렸던 시기를 지나쳐온거 같아요... 정말정말 쉬운일 아니니 다시 한번더!....으른님들 또는 또래 꼰대님들 흔한 노랫가사 부르듯 너무 쉽게 말하지 마세요... 등떠밀려 얼굴도 못보고 결혼하고 생기니까 아이가 낳고....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얼마나 행복하지 않았는지... 으른님들이 더 잘 아시자나요~~
남자입장에서도 진짜 공감...결혼 약속한 여자친구 있는 남자인데 난 내여자친구가 아픈것도 싫고 내여자친구랑 평생 둘이서만 꽁냥꽁냥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 싶은데 "너도 이제 누군가의 아빠가 될텐데 좀더 열심히 살고 희생해라" "아직도 취미 생활에 돈쓰냐 가족을 위해 돈모아라 남자가 집해놔야 여자가 들어온다" "이직 준비해라 요즘은 월급 400갖곤 입에 풀칠도 못한다" 이런 소리 들으면 진짜 숨막히고 앞이 깜깜하더라고요ㅠㅠ오히려 저희 부모님은 "아이는 신중하게 결정해라 너희의 삶을 포기하면서 까지 아이를 갖을 이유는 없다 " 라고 하시면서 저희한테 신경도 안쓰시는데 주위 부장님, 부장님 사모님 등등이 엄청 뭐라하시네요...ㅎ
내가 낳은 아이를 진심으로 나 자신보다 더 사랑해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세요. 나를 희생해가며 아이에게 내 인생을 바칠 수 있을지에 대해 아주 깊게 고민해보셔야 해요. 그게 안되시는 분들이라면 절대로 아이 낳지 마셔요. 자유를 잃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요즘은 아이가 있어도 엄마가 행복한게 먼저이다 라는 사회적 인식도 꽤 있는 편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은 내 인생이 아이를 위주로 돌아가게 될 거라는 점이에요. 그렇게 나한테 맞지도 않는 삶은 억지로 꾸역꾸역 살아가다보면 언젠가 억울해지는 날이 오죠. 내가 이 아이만 아니었어도 훨훨 날았을텐데. 거기에 무능한 남편에 대한 원망까지 겹치면 정말 최악입니다. 가정에 불화가 찾아오고, 거기서 더 나아가 가정 파탄까지 나는겁니다.. 아무런 능력 없이 결혼으로 인생에 종지부를 찍으려 하지 마세요. 남편과 가정이 나를 지켜주는 울타리가 될 거란 생각 절대 하지 마세요. 나 스스로를 지킬만한 힘과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 이후에 결혼이든 아이든 생각해야 하는거에요. 결혼, 아이 모두 유리멘탈은 견딜 수 없는 일이에요. 제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희 엄마 얘기였습니다
유튜브 내부 기능으로 영상 수정을 했는데 영상 싱크가 맞지 않아 새로 업로딩 했습니다. 영상에 댓글 남겨 주셨던 분들 죄송해요!!
📖미내플 책 naver.me/xDAsOgmm
💕미내플 인스타 instagram.com/minapplerocks/
미내풀님도 돈좀 벌겠다고 자극적인 영상 만드시네요 아프면 누가 챙겨주나요? 생계유지 지금은 좋지만 70~80 되어서도 혼자 밥벌이 하고 계실거란 생각하시나요? 유튜브 소재도 언젠간 바닥 날텐데 잠깐 먹고 살겠다고 여성들한테 무조건적으로 애 낳지 말라고 하는 것 보고 수준이 여기까지구나 했습니다.. 분명 영상에도 틀린말은 없지만 그럼 우리는 굳이 병들어 아파갈껄 나이 먹을때까지 왜 사나요? 그것도 교통사고 대비하는거랑 다름없지 않나요? 한국 사회가 너무 가혹하기만한 현실이라 출산 안하려는 여성분들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무조건적으로 애를 낳지 말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사회를 탓하고 정부를 탓해야 되는게 맞는거에요 이렇게 애 낳기 힘든 환경구조를 만들어 놓은 분들을 비판해야지 본인 생각으로 다른사람에게 훈수 두듯 돈에 목메여서 자극적인 영상 유출시키는 분도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애들이야 아직 잘모르니 납득이 될진 몰라도 비슷한 대의 분들이 보면 얼마나 수준 낮은 영상들인지 알거에요..
@@cepoli9677 미내플님이 언제 무조건적으로 낳지말라고했죠?ㅋㅋㅋㅋㅋ존나 웃기는분이시네ㅋㅋㅋ영상은
오직 사실만을 나열하며 서술한방식이고. 이 이야기들은 아기를 낳는분들이 당연히 알고있어야 할 것들 입니다. 어떤일을 함에 있어서 그 일에대한 이점을 아는것보다 그일을함으로써 일어날 문제점, 단점을 아는것이 더 중요해요. 미리 앎으로서 대비할수도있구요. '이 모든것을 알고있다고해도 감수하고서' 아이를 낳고싶은 사람들만이 아이를 낳는것이 당연한거에요.
아이를갖고 낳아놓고보니 생각한것보다 너무 힘들어서 될대로 돼라식으로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저 사실들을 세상의 모든사람들이 다 알았더라면 아이를 학대하는부모, 정서적 폭력으로 아이를 범죄자로 키워내는 부모, 아이를 버리는부모들 과 불쌍한아이들이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을겁니다. 하나만알고 둘은 모르는 멍청한분이라는생각밖에 안드네요 참 ㅉㅉ 개인적으로 저 모든사실 학교에서 가르쳐야하는게 당연하다고생각합니다ㅋㅌ
왜 그렇게안하겠습니까? 몰라야 애를 낳거든ㅋㅋㅋ 누가 지발로 지옥으로 뛰어들려고하겠어? 우리 어른세대사람들은 모르니까 결혼한겁니다. 혹시 결혼하셨어요? 결혼을 하고 아이를낳기에는 현재 세대는 아는게 너무많고 똑똑합니다. 어른들세대에서는 결혼하고 아이낳고 하는것이 삶의답이라고 생각했으니 별 의심없이 그렇게 한거구요. 강요하지마세요. 결혼과 임신은 본인의 선택이고 미내플님의 영상을 본다고해도 선택은 본인의몫입니다. 결혼할 생각이 있던사람이 미내플님영상보고 마음이 바뀐다면 그게 더 이상한일아닙니까? 뭐 저정도도 감당하지못할 마음가짐으로 결혼을하려한거라면 그분에겐 이 영상이 구원이겠네요 ㅋㅋ 제발좀 멍청한소리좀하지마세요
@@cepoli9677 이게 자극적이고 애 낳지 말라는 영상임???? 참내!! 어이가없네 김원희씨는 애 일부러 안낳는 천하에 몹쓸인간인가? 웃기는 논리네
@@cepoli9677 남의 자식계획에 신경끄라는 얘기임... 자기 노력으로 인생 잘 살 수 있는 시대니까 신경쓰지 말고 본인 의지대로 잘 살게 냅두라는 얘기구만 ;;
아이씨짜증나게
빈수레일수록 남의인생에 관심이많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이런거 동참안했는데..
페미들 난리나고 나서 사회가 바뀌고 아저씨들이 요즘 그런말하면 큰일나~ 요즘 그렇게 하면 안돼~ 하면서 스스로 조심하는 사회가되니까 진짜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일상적으로 느꼈지만 무시하고 넘어가야했던 불쾌함 쏴아아 사라지는 그 기분...
내 인생이 볼품 없어서가 아니라 내인생에 영향을 끼치는걸 체험해보니까 알겠더라구요 할말은 하고 살아야된다는거.
물론 당신두요
짧고 굵은 명언
정신적으로 빈곤하니 남의 인생에 눈을 돌리는겁니다. 자기인생은 볼게없으니까요...
@@duriana1975 할말을 하는것과 오지랍은 다른거죠. 이걸 말하는것 같네요
@@duriana1975 사회적관심과 그냥 개인적으로 훈수두는 거는 다른거같은데요. 사회적관심은 투표나 참여로 하면되는데 개인적인 사생활을 이래라저래라하는건 한심하다는거죠. 얼마나 한가하면저러나싶고
아이 안 낳는 게 이기적이라고 하는 사람들 진짜ㅋㅋㅋㅋㅋㅋ 대가리 비어 보임. 아무런 준비도, 아이가 생겼을 때 내 온 몸을 바쳐 그 아이를 사랑해줄 자신도 없는 사람이 애를 낳으면 그 애는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나? 아이한테도 그저 불행이고 모친 입장에서도 너무나 큰 불행인데ㅋㅋㅋ.. 황당하다
애안낳는게 이기적인거면 뭐를 위해서 애를 낳아야하는거임? 뭘 위해서 내가 애낳고 키우는 내인생 갈아넣는 희생을 해야되는건지 모르겠음;; 그냥 애낳기싫다그러면 할말없어서 헛소리하는거같음;
사람들은 자꾸 희생하라고 부추기는게 꼴보기싫음
지금 살아가는것도 벅차니 후세대는 더 안 낳으려 할거에요 아이 낳아서 키우기도 힘든 구조고 하지만 애 안낳으면 안낳을수록 우리가 할머니 될때쯤 돈 바닥나서 더욱 썩어갈거에요.. 상류층은 노후 걱정이 없지만 그 밑에 층들은 평생 직장도 절대 상상 못하는 일이고
이렇게 팬데믹이 또 발생하면 노후고 뭐고 미래도 없어요.. 갈수록 경제 심각해지고 있는데 인구수까지 반토막 나면 노인들은 먹여 살려줄 자본이 없게 됩니다.. 저도 애는 안낳고 싶지만 한명정도는 낳는게 우리를 위한일이기도 한거같아요 저도 어린 나이에 시대흐름에 따르다 보니 절대로 애는 안낳고싶다 했는데 지금 경제 상태 보니 한국 진짜 망하겠다 싶더라구요.. 가뜩이나 인구수가 부족한데 이렇게 무조건적으로 아이 낳지말라고 더욱 부추기고 있으니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들어서 씁니다
애 안낳는건 여성과 가정의 선택이지만
계속적으로 유도하는건 잘못된거라 생각합니다.. 미래를 길게 보시길 지금은 좋더라도 곧 일본 따라갈거에요
아이 안낳는거야 개인선택인데 온몸을 받쳐 사랑? 그건오바고
@@홍어는하나님의것 전혀 오바 아닌데요 ㅋㅋㅋ 아이를 그만큼 사랑할수있는마음 있어야 낳을자격있는게 당연한거아닌가
누가 그랬더라? 출산은 큰 교통사고를 당하는거랑 같다던데. 그리고 그게 그냥 당하는게 아니라, 그 사고가 매우 고통스러울걸 이미 인지 한 채 일부러 당하는거지. 진짜 목숨 내놓으면서 일부러 당하는거지.
5마르의3~~
ㅋㅋㄱㅋㄱㅋㅋㅋㅋㄱㅋㄱ
그러게요 일부 부모 자격도 없는 사람들은 굳이 그 교통사고 당해가며 힘들게 낳아서 정부에서 아동 지원금은 따박따박 챙기면서 아이를 학대하면서 애 탓을 하지요 최근 아동학대사건 부모가 그랬지요 정작 애는 낳아 달라고 한 적 없는데요
교통사고라뇨 축복입니다
@@김혜원-l9k 몸에 미치는 영향은 큰 교통사고급이란 거겠죠 단순 신체적 후유증만 봐도 그렇고요.
여자는 어떻게 키워... 라고 걱정하는 반면, 남자는 낳으면 어떻게든 된다, 아이는 어느정도만 지나면 알아서 큰다고 말하는 것만 봐도... ㅎ... 엄마만 전쟁이지...
알아서
일단 그런말 하려면 유모 하나 가정부 하나 고용해주고서 해야됨 ㅇㅇ
@@user-dkwnvizosdm 맞아요 시어매년들 칼빵맞아도 이상할거 한개도없어요
켈리포니아 년 워딩 쓰지마
부모는 둘다 힘든거임.
남녀 갈등으로 몰아가지마셈. 미내플님도 자신을 키워주신 부모님을 존경한다고 말하셨음.
몰지식한 남자가 있으면 그런 여자도 있고
자상한 여자가 있으면 그런 남자도 있는거임
남녀 갈등 일으키는 몰지식한 사람은 되지맙시다좀
보고 정말 띵한게
애 안낳는 여자들은 "이기적"이라고 표현하는데ㅋㅋㅋ그말부터가 아기 안낳는게 여자들한테 이득이라는걸 표현하는거임ㅋㅋㅋㅋ이미 여자한테 아기 낳는게 손해라는걸 내포하는거ㅋㅋㅋㅋ그러면서 애기낳는게 좋다고 겁나 홍보하고 얘기함ㅋㅋ그럼 애기 낳는 여자들이 이기적이어야 하는거 아니냐?ㅋㅋㅋㅋ
누가 이기적이라 함? ㅋㅋ쉐복지리노
@@Correct-y7e 왜 입 다물라 마라죠? 그렇게라도 여론을 잠재우고 싶으신가 본가봐요.
여성들은 그쪽 생각보다 훨씬 똑똑하고 현명하고 효율적으로 연대합니다. 그걸 아니까 님이 두려운거겠죠.
낳지도 않을거고 그것에 대해서 큰 소리로 말할거니까 이래라저래라 하지 마세요.
@@Correct-y7e ㅋㅋㅋㅋㅋㅋ 그런생각도 니 혼자 하면됨
@@Correct-y7e 니랑 결혼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을듯 ㅋ
@@Correct-y7e 전전긍긍하는 거 맞잖아 왜 아니야?
애낳아서 인생망한여자는 숱하게 봤지만 안낳아서 망했다는여자는 또 못봤다
애안가져서 합의 이혼 쉽게 할수있어 다행이라는 사람도 꽤많고... 애가 인생의답은 아님
애가져서 인생종치는 경우허다함 애는 잘키워야 가정이 안망가져
저도 많이 봤어요
안망가진가정이 애를잘키움 ㄹㅇ
엇... 그렇네.. 진짜 애안낳아서 인생망한여자 못봄...
ㅇㅈ
억지로 참고살면 애한테 분풀이함
산부인과 실습하면서 애 보고 뒷걸음질 치는 남편 부터 시작해서 산모 혼자 와서 수혈 맞으며 보호자 없이 눈물 흘리는 모습까지 그냥 비일비재 합니다. 고등학생이 출산하러 오는 경우도 많구요. 배를 개복하고 질과 항문 절개 하는게 뭐 그리 숭고하고 아름답습니까? 심지어 출산 고통은 어마어마하고 낳아도 디스크등 여러 근골격 문제 호르몬 변화 임신우울감 심한 우울증으로 아이 헤치거나 자살까지 이어지기도 하죠. 그리고 애 많이 낳으면 나중에 나이들어 자궁탈수증 와서 자궁이 밑으로 내려와 수술하거나 자궁 들어내야 합니다. 그냥 낳으면 되지? 개소리. 지 고추 나이들어 도려낸다 생각하면 그런 말 쉽게 안 나올거에요.
힘들고 고된 일이에요. 아이 낳아 키우는 것도 어찌나 주위에서 이렇게 키워라 저리 키워라. 남편 밥은 챙기냐. 집안 좀 치워라. 그런말 들으면 내가 엄마로서 부족한가? 뭘 더 해야되지 멘붕 올거에요.
2세는 언제 낳으려고? 니미 좀 내버려두지 지가 키워 줄건가. 숨막혀 죽겠네. 어휴...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서로 존중과 합의후 책임 다할 수 있을때 낳아 키우는 겁니다. 돈 벌어온다고 피곤한티 작작내고 육아 같이 좀 하세요. 여자들 차라리 육아보다 자기가 돈 버는게 덜 힘들단 사람 많습니다.어차피 애 엄마도 나중에 맞벌이 할거 아닌가?
애가 돈벌어다 주면 알아서 크는것도 아니고 프린세스 메이커도 그렇게는 안 키웁니다.
와 다 맞는말이요 👍
와 처음에 애 보고 뒷걸음질 치는 남편 읽고 찐으로 충격먹었어요... 세상은 넓고 빡대갈들은 참 많네요
애 보고 뒷걸음질... 겁을 내서 그래요.... 아직 철없어서 티를 잔뜩 내고... 준비가 되었을때 가지기로 하는거 좋은데...나이 먹으면 못 가지기도 해요... 그냥 겁나면 솔로로 살면 됩니다. 직장일도 처음부터 잘합니까... 다만 예전에는 부모님들과 마을 어르신들이 잔소리 참견만큼 육아 도움줬는데 . 같이 키우는 모양새.
지금은 아니죠. 아이 하나 기르려면 온 마을사람들이 필요하다는 말은 그냥 헛소리가 아닙니다.
주구장창 맞는말씀..
무릎 탁! 치고 갑니다!
사회에 나와보니 더 애 낳기 싫던데요.. 이런 사회에 내 귀한 새끼 내놓기 싫달까요 지금의 저처럼 태어나지 말았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거같아서 못낳겠어요
사회가 바껴야하죠 출산이 안좋다고 생각하는건 정말..
@@cepoli9677 물론 사회도 안좋죠 하지만 사회가 고쳐지지 않는데 어떻게 이런사회에 어떻게 살게합니까 고치라고치라 해도 고쳐지지않고 버티고 버텨도 결국 벼랑에 몰리닌까요
태어나지 말았으면 좋았을텐데 공감... 엄마가 알면 슬퍼하겠지만 누군가 먼저 너 태어날래? 물어봤었다면 난 거절했을 것 같다... 태어나기전에 이런게 삶이라는걸 알았더라면...
@@Hwaryo_1228 맞는말이긴한데 점점 출산율이 줄어들면 그만큼 우리가 힘들어지는 거니까... 그리고 나라가 아예 없어질 수도 있는 문제기에 더 예민한 것 같아요.
부모님한테 말씀하세요... 세상이 이렇게 힘든 줄 알았으면 태어나지 말았을텐데 왜 이런 ㅈ같은 세상에다 멋대로 나를 싸질렀냐고.. 진짜 살다살다 이런 ㅁㅊ소리는 처음듣네 지스스로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말이 제정신으로 하는 소린가...도대체 얼마나 힘든인생을 살았길래 그딴소리를 하는거지 부모가 들으면 참 좋아라 하겠다
사회도 참 이상함. 맨날 출산율 타령하면서 정작 미혼모는 존나 무시하고 고아원에서 자란 아이들 처우는 신경 하나도 안 쓴다.
훈수질말고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일에선 저절로 입이 다물어지고 회피하고싶어하져 ㅋㅋ
ㅁㅈ...외국처럼 동거커플, 미혼으로 애낳아도되게 보호해주고 사회적인식도 변해야 출산률 희망있음
왜냐하면 이 사회는 단순히 출산율을 올리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 ^가부장제^를 유지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이죠
맞아요 맨날 저출산이라고 하지만 다양한 가정형태를 전혀 인정하지않죠 획일화된 가정형태만 인정하고요... 아직 나라에서는 급하지 않나봐요
그냥 남자들한테 여자 하나씩 보급해서 노예 생활 시키는게 목적이죠 ㅋㅋ 머리 좋은 여자들은 이미 눈치채고 연애든 결혼이든 죽어도 안할려고 합니다
애 둘은 낳고 싶다 이러는 남자들 보면 어처구니가 없음. 돈 한 푼 안 벌면서 벤츠 몰고 싶다는 거랑 다를 게 뭐냐. 내가 사랑하는 사람 몸이 저렇게 망가진다면 난 내가 먼저 나서서 갖지 말자고 하거나 양심이 있다면 육아라도 더 많이 하려고 할거다.
이러니까 결혼안하지 ㅆㅂ
Park성진 ㄱㅅ 그 마음 평생 간직하길
@@park6854 그마음 무덤까지 가져가길...
그리고 나중에 죄다 바람 나죠 ... 애기 낳고싶다는 남자들 나중에 애가 유치원이랑 초등학교 거치면서 애들이 커가면 바람피고 와이프 버리져
@@꼬기-d7t 엥 ㅋㅋ 너무 급발진하는데?
남이사 애를 낳던 말던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음 자기가 낳아줄거 아니면 입 좀 다물었으면^^ 내가 안 낳는다는데 지들이 무슨 권리로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맞아요. 나의 신체이고 나의 가치관인데 왜 남이 부리려하고 조종하려 드는지 모르겠네요
진짜 이상한 새끼들이 너무 많아요
대신 전제조건이 결혼을 안하거나 애낳고싶은 남자와 절대로 결혼하면 안되겠죠
결혼과 임신을 하고싶지않고 저에게 더 투자하면서 살고싶다는 제게 아빠는 이기적이라고했어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아빠도 그런 삶이 저한테 이기적일만큼 더 이득이라는걸 알고계신거 아닌가요
제 친동생도 미혼은 어찌보면 더 이기적이라고 말하던데... 진짜 왜들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네...
이기적...? 그렇게 말하는 아버지가 더 이기적 아닐까요. 남들 다 가지는 손주 손녀 보고 싶어서 딸의 삶따위는 아무것도 아닌건지... 제 아빠도 저한테 아기는 꼭 가지는 게 좋다고 얘기하셨는데 엄마 인생 보면 딱히 그러고 싶지는 않아요.
저희 아빠도 저보고 이기적이래요 나중에 늙으면 외롭다고 안하고 후회하는것보다 하고 후회하는게 났다고..정말 이해할 수 없는 사고방식..근데 엄마도 아빠한테 세뇌되서 그렇게 고생했는데도 저보고 결혼하고 아기 낳아야한다고 아빠랑 똑같이 말해요 ㅋㅋ
@@용용이-f3f 그런 말들 상관하지 마시고 앞으로 나아가세요 응원합니다
@@용용이-f3f 그만큼 부모님에겐 님을 낳은게 좋았다는거 아닐까요 ㅎㅎ
우리나라 해외입양률이 그렇게 높답니다 선진국중에 이렇게 해외입양이 많은 건 우리니라밖에 없다더군요 왜 이미 태어난 애들 밖으로 내보내는 건 방관하면서 출산률 낮다고 ㅈㄹ들을 하는지.. 이미 태어난 애들부터 잘 키웁시다 국가에서 케어하고 지원해야해요 나도 애 낳을 생각은 없지만 여유 좀 되면 고아들 후원하려구요
tong tong 유명한 의학자 집에 입양간 애가 장기 파열로 숨졌다는거 보고 얼마나 ... 돈만 있다고 잘 키우고 제대로된 인간들이 아닌데 어찌 그 푼돈 벌자고 아이들을 해외로 보내는지 현실이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진짜 속이 시원하네요...전 아이가 큰애 쌍둥이 셋인데도 넷째 낳아야지? 농담도 싫더라구요.
그리고 속사정도 모르면서 애왜안낳아? 하는 사람들 ..결혼안하면 결혼안해? 결혼하면 또 애안가져? 애낳음 둘째 얼른 가지라며 ㅡㅡ 하 진짜 오지랖좀 그만..진짜 말씀대로 그 모든게 우리가 몰랐던 출산과 육아에 대해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던거네요...
너무 공감합니다ㅠㅠ지금 4살 아들쌍둥이 키우고 있는데 사람들 하나같이 아들 키워봤자 다 소용없다고 딸 낳아야지~이래요 더 웃긴건 아들쌍둥이 낳았으니 딸쌍둥이 낳아야지 호호호! 하하하! 이럽니다..
@@jeong4632 아니 진짜 어쩌란말인건지...쌍둥이맘 힘내세요. 저도 쌍둥이 엄마예요 ㅎㅎ
제 엄마가 늦둥이 낳으셔서 저는 남동생(2살 아래), 띠동갑 여동생 있는데, 1남2녀니까 남자 2명 여자 2명 애들을 짝수 맞추라고 주변에서 나이 있는 할머니랑 그 무리들이 그러는데 진심 정떨어지고 욕하고 싶었어요. 아직 생각하면 화딱지 나네...ㅂㄷㅂㄷ....... 저거들이 키워줄거야 돈대줄거야.
셋이나 있는데 넷째 낳아야지 라는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어요..? 와.....
그 오지라퍼들은 애를 한 20명은 낳고 그런소릴 하는건지 ㅋㅋㅋㅋ 진짜 남 속사정도 모르면서
뚫린 입이라고...ㅉㅉ
오지라퍼들! 걍 니 가던길이나 가세요 제발!!
애낳고 애아빠 돌변해서 여자만나 연락하고 가정버리고 홀홀떠나산다고 미친짓해서 이혼하고 홀로 아들키우는데 뭣도모르는 사람들. 둘째가져야겠네~ 젊은엄마가 첫째아들이면 둘째는 딸하나 있어야지~딱 이시기에 둘째가질때네~~ 애들은 형제가있어야 외롭지않아요~하는데 진짜 욕나오거든요. 니들 알빠 아니라구요. 나름 그래 그들은 그런세상을 살았으니 그렇게밖에 세상볼 줄 모르는거겠지 이해해보려 하지만 진짜진짜 싫어요. 그냥 남에게 쓸데없는 관심좀 안가져줬으면 특히. 임신출산 부분은 건들지좀 말아줬으면 좋겠네요.
지금 정말 힘드시겠어요....애는 둘이 키운데도 힘든일인데 그사람들은 지네가 혼자 키워본것도 아니면서 오지랖..그냥 무시하세요...열심히 살다보면 좋은날 오실꺼예요.
힘내세요!!
애 낳든 말든 여자만 결정내릴 수 있음. 남자들이 애가지고 뭐라 떠드는거 진짜 주제넘는 짓이고 같잖음ㅋㅋㅋ
ㅇㅈ남자들이 군대 월급이니 기간이니 여자들이 왈가왈부 하는게 같잖은것처럼 임신출산도 똑같은거라고 봐요
이 말이 진짜 맞음. 우리가 남자 군대가 안 힘드네 어쩌네 할 권리 없는 것처럼 임신출산생리에 대해 남자는 입 닫아야 함
P JW ㅇㅈ.. 10대 초기에 시작해서 50대가 되도록하는 생리.. 호르몬의 노예가 되는데다 통증까지.. 그러고 임신하면은 경력 단절에 아이를 돌보는데 빨리는 기... ㅗㅜㅑ 난 못해먹을듯..
ㅇㅈ 왈가왈부 할거면 지들이 생리 40년동안 해보라고해 입만 살아가지고 애 둘낳자 축구부 만들자 ㅇㅈㄹ
@Adolf Hitler 닉네임이 참... 생각없어 보이네
저런 오지랖 끝이 없어요.
아들 낳으면 엄마는 딸이 있어야한다,
딸 낳으면 든든하게 아들 있어야한다,
하나만 낳으면 둘은 되야한다,
아들만 둘이면 딸이 있어야하니 셋째낳아라,
딸만 둘이면 아들 있어야하니 셋째 낳아라,
세명 낳으면 왜그리 많이낳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끝도없음. 육아하면서도 얼마나 심하게요.
여름에 애 양말 안신겼다고 애 춥겠다고 하질않나
모유수유가 당연한줄 아는 사람들도 있구요
어쨌든.... 정말 끝이없어요
ㅋㅋ 주변사람들한테 많이 간섭받으셨나봐요~. 지긋지긋해 하시는듯한 모습이 연상되면서, 나도 옆에 친한 동생들에게 몇번 그랬던게 떠올라 반성이 되네요. 나이 먹을수록 그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 추가해요...!남매는 크면 남이다...라고도 합니다 어쩌라는건지 도대체...
@@taekyunglu 소신껏 낳아 기르면 될것같아요~. 어차피 각자의 인생이잖아요^^
금은동 맞는 말씀이세요! 근데 저런 말을 아무렇지않게
하는 사회가 옳지않은거같아서요! ㅠㅠ애들앞에서 말하는 사람도 많아요...그로인해 상처받는 분들도 많고요 ㅠㅠ 아가들은 다 축복이니 저런말 좀 제발 없어졌으면 해요
와....제가 겪은게 여기 다 있어요....
첫째 아들 낳으니 둘째 딸 낳으라고 하고 둘째 또 아들 낳으니 딸이 좋다며 셋째는 딸 낳으라고 하는 어르신들 넘 많아요
모유수유도 젖몸살이 너무 심하고 아이가 제대로 빨지 못해서 유두가 뜯겨 피가 나고 고통을 참아가며 억지로 수유하다가 수유 하는게 공포로 다가오더라고요
그래서 한달 수유 하고 분유 먹였다는...
아기띠를 하고 다니거나 유모차를 태워다니거나
아기 양말 얘기 엄청 했어요
발이 차겠다면서
울 아들은 열이 많은편이라 벗겨두는편이였는데 오지랖 많은 어르신들이 하도 많으셔서 이제는 그러려니 해요
둘째가 사과머리 묶는걸 좋아하는데
남자애가 머리를 왜 묶었냐 뭐라 하는분도 계셨다는ㅋㅋㅋ참.....
노자궁 노발언
그리고 출산의 양면성을 제대로 가르쳐라 학교 다니면서 들어본 적도 없다 여자 몸이 망가진다는 얘기
그냥 조용~히 입 다물고 애 안낳으면 됩니다. 끝
@@Correct-y7e 별 ㅋㅋ 생각 없는 티 내지 마세용~
@@성이름-x4g9j 아주머니, 제가 틀린말 했나요?
@@Correct-y7e 할아버지, 폰압수당하고싶어?
@@user-ku6ru4bp2b 이사람 부평사는 36세 아주머니임
맞아요 애기 낳은 친구에게 요즘에도 애낳다가 출혈로 돌아가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다고 들었어요
친구보다 건강해보이던 산모가 같은날 출산하러 들어갔다가 출혈로 돌아가셨다고..
그리고 친구 말을 빌리자면 정말 엄마의 생명력을 모조리 뽑아서 나오는 것 같다고 해요. 그런 말을 들으니까 저도 결혼을 하고 싶고 아이를 원하지만 좀 무섭더라구요
산모의 생명과 체력과 앞으로의 모든게 달려있는 이런 문제를 남이 왈가불가 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한생명을 건강하게 낳는다는건
정말 목숨을 걸고 하는일 같아요..
그 건강하게 나온 아이를
또 건강하게 잘 키운다는것도
쉬운일이 아닌것 같구요…
책임감없이 아이를
안낳았으면…
결혼 1년차 새댁입니다 진짜 결혼 하자마자 애관련 무례한 질문 백만가지는 들은것 같아요 그중에서 몸에 문제 있냐는식으로 던지는말은 도저히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그 말한 사람은 결혼 10년차에 애 낳았으면서 참 걱정보다도 우월감을 느끼려고 그러는지 ...예전엔 지나가는 애기들이 너무 귀엽게 느껴졌는데 하도 시달려서 이뻐보이지도 않더라구요
돈백만원이라도 보태줄거아니면
애 낳아라마라 하지마세요
어휴 백만원으로 어림도 없지.. 애 수학학원 세 달 보내면 끝나는 돈인데. 과장 안하고 천만원은 보태줘야 애 낳으라고 권장 가능할듯
@@켠한 ㅇㅈ세달컷이죠..
@@켠한 잘하면 한달 컷임ㅋㅋㅋㅋ
@@twinkletwinkle7311 비유를 하자면 돈 많이 든다라는 거잖아요 통계에 의하면 애하나 키우는데 3억은 든다는데ㅋㅋㅋㅋ 그리고 남따라 어디 안보내고 당근마켓에서 사주고 그게 되나요, 좋은거 해주고 싶은게 부모 맘이잖아요 하나를 보내더라도 좋은거 먹여주는곳 보내고 싶고, 영어 가르쳐주는곳 보내고 싶고 그렇지않나요? 님은 싼거 해주고 싶고 남이 쓰던거 주고싶고 그런가요?
@@cherry-xd6ny @cherry * 싼거, 남이 쓰던게 뭐가 어때서요~???? 마인드가 참 .. 새거사줘야만 좋은부모되나요ㅋㅋㅋ 아이가 즐겁게 사용할수있음 되는거 아닌가요ㅎㅎ? 남들보내는 학원에 좋은거, 새거, 비싼거 그래놓고 힘들다고요?? 다 욕심이고 비교에요ㅋ 자기 분수에 맞게. 잘살면 누가 뭐라그러나요ㅋ 그리고 애들 어릴때 그게 명품인지 좋은건지 몰라요ㅋ 남쓰던거 써도 자존감높고 자기주도적으로 하는 애들은 잘커요ㅋ 중요한건 부모마인드가 명품이냐 아니냐죠ㅋ
진짜 애 낳는 건 정말정말 잘 생각해야 한다. 소꿉놀이도 아니고. 새 생명은 무자비해서 자신을 오랜 시간 동안 품고 있던 어머니 몸속의 좋은 영양분을 모두 갖고 나온다. 그 때문에 출산한 여성의 몸, 특히 뼈는 정말정말 약해진다. 출산 하고 나서 병뚜껑 따는 것도 힘들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또한 출산은 신성함, 아름다운 것 이러고 많이들 표현하지만 출산하고 나서 생기는 질병 예를 들면 질과 항문 사이의 근육이 파멸되어서 대변이 질로 나오는 병이라던지..출산 하고 나서의 여성이 겪는 어려움은 정말 많다. 출산 전후의 몸은 정말정말 다르다. 그리고 입덧.. 드라마에 나온 것처럼 우욱...자기야..!이런게 아니다. 정말 정말 속에서 올라오는 듯한 그 느낌 역겹다. 또 드라마에서 나오는 새벽에 남편이 맛있는 것도 사 와주는 그런 것들.. 정말 그거면 된다고 생각하나? 내가 겪는 정신적 고통과 출산 하고 나서의 내 몸 상태가 정말 이런걸로 설레야 하나? 하물며 자신이 고생고생하며 품고 자신의 건강을 버리며 출산한 아이에게 자신의 성이 아닌 남편의 성을 물려주다니..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 출산할 거면 누가 뭐라 해도 무조건 자신의 성을 물려줘라. 울고불고 남편과 2시간 난리를 친 후에야 내 성을 물려줄 수 있게 되었는데..웃긴게 성 물려주는게 권력이더라...학교 선생님도 나를 쉽게 안 보더라. 아니, 그냥 어딜가도 날 쉽게 안 보고 나를 그저 애 낳는 기계, 씨받이로 안 본다. 이상 우리 어머니께서 말씀하심.
왜 남자들 한테 성 물려주는지 아세요?? 뼈속 까지 이기적인 그것들이 성을 안물려주면 아비로서의 직무와 책임을 하려고나 하겠어요??
완전공감! 혼인신고서 그거 적는 것도 웃겨. .체크가 예스로 나오게 되어있어요. 남자성 따른다는거 미리 체크. . 어이가없음 !
룰루랄라 맞아요.이생각도 들더군요. 자기가 품지도 낳지도 않으니. . 남자의 부성애는 본능이 아니라 교육? 배우고 느껴야 한다는. .
솔직히 이런말 하면 안돼지만 몸에 영양분 다 빨아가며 기생하는것같음
맞아, 내가 낳았는데 내 성을 물려주는게 왜? 모계 성 물려받는게 맞을듯 나도 할머니성으로 해야하고
심지어 애 임신중에 제대로 음식을 먹지 않으면 아이가 밥대신 산모의 치아같은곳에서 영양을 빼앗어간다해요...그래서 출산후에는 이도 약해진다고 기가쌤한테 배웠습니다....
헐.........저 치과에서도 치과쌤이 어떤 산모분이 출산하시고 치아가 다 빠져서 새로 하셨다고 하셨어요..치아가 약한편이였는데 출산 후 심각해졌나봐요....너무 충격적인 얘기라 잊혀지지 않고...저 또한 약한 치아라 결혼도 결혼이지만 출산이 더 무섭네요
실제입니다. 임신때 엄마몸에있는 칼슘 가져가서 출산 후 골다공증 산모들이 많지요 그래서 골절도 많고.. 시간이지나면 돌아오지만 안돌아오는 경우도많습니다. 임신 때 칼슘까지 잘 챙겨야함
맞아요. 제가 입덧을 10갤까지 해서 워낙 못먹다보니
출산후 이시려서 찬물 못마셔요. 양치질도 좀 미지근한물로 하구요. 찬물이 너무 먹고싶으먼 빨대로 마셔요.(목구멍 직행ㅋㅋ) 3년지나니 부드러운 음식마저 씹기가 힘들더라구요.
지금 그나마 한약먹고 조금 나아졌지만요 . 진짜 임신부터 시작해서 계속되는 빡센 육아까지 멘탈이고 육체고 다 나가버려서 중간중간 보약없이 못견디겠어요. 안걸려본 병까지 다 걸리네요 ㅜ 나아질게 없는 악순환
제가 요로감염 올 정도로 칼슘 마그네슘 음식들 꼬박꼬박 먹었었던 산모였는데도 출산하고 나니 나이들어서 골다공증 올 수 있을 가능성 높다고 의사쌤이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영양분 보충해도 소용없능 경우 많답니다...
충격적이네요
출산수가 적어서 고령화가 될까봐 걱정하시는것 같은데, 출산을 장려하시려면 다양한 가족형태를 존중해주셔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옛날과는 다른 모습에 어색함이나 괴리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조금씩 양보하듯 받아들여주시고, 다양한 선택권의 제공과 더 나아지는 사회환경을 만들어주신다면 자연히 젊은이들이 가정을 이룰것이라 봅니다. 반면 너무 눈치주거나 걱정을 가장한 비아냥을 받는다면 더 높은 비출산으로 반발하겠죠
다양한 가족형태를 받아들일때가왔습니다
다문화가정, 싱글맘, 싱글대디, 조부모와 손주 가정, 입양한 가정 다양하네요. 우리 나라가 조금만 달라도 이상하게 보긴하죠. 남의 약점 놀리구요.
그렇다면 미내플님은 이미 사회적인 유전자를 저한테 남기셨어요ㅎㅎ 좋은 멘토, 롤모델이 되어주셔서 고마워요 항상🙂
전직 간호사이고 난임을 겪고 시험관으로 2년만에 임신해서 두달전 출산한 엄마에요.
간호사인지라 임신 출산 과정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아기를 간절히 원했던 사람이에요.
정말 어렵게 아기를 가지고 출산한지라 저는 산후우울증 안올줄 알았는데 왔습미당...3일 오고 지나갔어요.
누구보다 간절히 아기를 원했던 사람인 저도 이렇게 우울증이 오는데 아닌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우울증 심하게 오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임신전 52키로, 임신막달 75키로 현재 출산후 78일인데 몸무게 64키로입니다. 임신전보다 10키로 이상 불어있는 몸이구요
가슴은 임신전 70B에서 현재 80E컵이에요. 가슴 커지면 좋은거 아니냐구요? 초유만 먹이고 모유수유 아예 안했는데도 가슴 다 망가지고 쳐져서 유두끝이 배꼽에 닿을것 같아요...😂
저는 임신전 기간, 임신기간이 출산후인 지금보다 더 힘들었어요. 임신전엔 임신이 안되니 나팔관조영술(출산급으로 아파요)하고 배란유도제 먹고(이거 먹고 45>57까지 살 쪘어요)배에 혼자 주사 놓고, 시험관 할때는 마취하고 난자채취하고 이식하고, 배에 복수차서 아무것도 먹지도 못하고 배에 찬 복수 뺀다고 복수천자하고...그러면서 그 기간 2년동안 주변에선 아기 안 가지냐, 피임하냐 별의별 소리를 다 들었고 합가중이라 시어머니 앞에서 배주사 몇번 놓은적도 있는데 그 고생하는거 다 보고도 시어머니는 시험관 시술 별거 어니란듯이 얘기하고 그 고생해서 임신 성공했을땐 본인이 기도해서 생긴거라고 얘기하더라구요...ㅋㅋㅋ
임신기간에는 시어머니 스트레스로 자궁수축와서 자궁경부가 2센티까지 줄어들어서 맥수술했고 계속 누워있다보니 살이 엄청 쪘어요. 갈비뼈 벌어지는 느낌, 골반 벌어지는 느낌은 그냥 서있지도 못할 정도로 고통스러웠구요.
출산할때는 진통을 20시간 했어요. 출산 전날 새벽부터 시작해서 오후 3시쯤 양수가 조금 터졌는데 진행이 안돼서 내진한다고 질에 의사선생님이 손을 집어넣어서(내진이라고 해요. 아예 손을 통째로 넣어요) 양막을 터뜨려요. 전 진통이 너무 심해서 내진이 아픈줄도 몰랐어요. 회음부를 찢을때도 별 느낌 없었고 저는 나이가 어린편이고 출산에 대해 많이 공부를 했던지라 호흡도 거의 완벽하게 유지했고 힘주고 빼는 타이밍도 정확해서 힘주기 두번만에 아기를 낳았어요. 낳고 끝? 아니죠. 애기 한번 안겨주고 바로 데리고 나가고 마취 안된 상태로 소변줄 꼽아서 소변 한번 빼고 찢어진 회음부 꼬매요. 꼬매는것도 그냥 일반 상처 꼬매는게 아니라 아기 머리가 나오면서 삐뚤게 찢어지고 안쪽까지 찢어지고 해서 손가락으로 더 찢어진곳 있는지 없는지 엄청 헤집어보면서 천천히 꼬매요. 출산보다 더 아팠어요...그러고 나서 30분 뒤에 바로 일어나라고 해요...ㅎ침대에서 내려오면 휠체어 태워서 병실로 이동시켜줘요. 이때부터가 찐이에요...소변을 보라하는데 요도가 부어서 소변이 안나와요. 저는 퇴원할때까지 소변줄 꼽고 있었고, 출산시 찢어진 회음부가 너무 아파서 엉덩이에 아침저녁으로 진통제 맞고도 제대로 눕지도 못하고 잠을 자지도 못했어요. 앉아서 밥 먹는게 괴로워서 병원에서는 내내 서서 밥 먹었구요...ㅎㅎ응가 마려운게 너무 무서웠어요. 응가 싸려고 힘줄때마다 회음부 실밥이 뜯어지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훗배앓이...늘어난 자궁이 돌아오면서 생리통같은 통증이 오는데 이게 초기 진통이랑 비슷해서 낳고나서도 진통하는 기분이었어요...ㅠㅠ
더 놀라운건 전 그나마 덜 아프고 회복도 엄청 빨라서 오로도 2주정도 나오고 끝낫다는 사실...의사쌤이 초산이고 어려서 다른 산모분들에 비해 엄청 회복 빠르다 하셨구요...회음부도 많이 안 찢어졌다고 하셨어요. 그럼 저보다 심하신 분들은 도대체 얼마나 더 고통스러우셨을까요...?😂
저는 시험관 시술까지 감행할 정도로 간절히 원한 임신이어서 이정도 버틴거라고 생각해요. 심지어 저는 출산 당일에도 둘째까지 낳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저와같이 간절한 사람이 아니라 단순히 “아기가 귀여우니 낳자!” 라는 마음에서 아기를 가지려고 한다면(이런 남편들 많이 봤어요) 그냥 평생 딩크로 사시길 바랍니다. 정말 각오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한 임신도 버티기 힘든게 현실이에요. 저도 아기 계획한지 한두번 안에 성공해서 아기를 낳았더라면 벌써 산후우울증 엄~~~청 심하게 왔을것 같아요. 어리고 철없는 엄마가 조금이나마 더 철이 들라고 신께서 제게 난임이라는 유예기간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아기는 정말 철저한 계획아래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누가 가져라, 가지지 말아라 할 자격은 절대 없습니다.
내가 낳아보니 좋으니 너도 낳아라=틀렸습니다.
임신,출산 절대 하지 말아라=이것도 틀렸습니다.
본인 선택입니다. 서로 강요할 영역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꼭 신중히, 충분히 생각하시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행복하신가요??
경험담 너무 감사드립니다 ㅜㅜㅜㅜ
왜 애를 가지고 싶으셨던건가요?(비꼬는게 아니라 정말 이유가 궁금해서요)
시어머니,주변의 압박과 핍박속에서 저라면 아이를 낳는 선택을 오기로라도 안하고 싶어서요..결정적인 이유가있을까요
근데 왜 애낳으신거에요...? 시비가아니고 궁금
그정도면 회복이 빠른것도 아닌듯해요 고생많이했네요
어린이집 교사로 일했는데 아이들과 보내는 하루가 빡센것도 사실이지만 아이를 낳은 여성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가까이에서 보면서 아이 안낳기로 결심했어요. 여태껏 학부모 100명도 넘게 만났는데 육아전담하는 아버지 딱1명 봤어요. 세상에 그런남자가 있긴 있더라고요. 극소수여서 그렇지...아이를 낳으면 여성이 육아전담할 확률99%인 현실에서 아이낳고싶지않아요
기술 개발 된다음 남자가 애 낳으면 될듯 ..ㅋㅋ 그렇게 낳고 싶으면
실제로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는데 주목을 받지 못했었죠..
@@어묵-u4p 아 ㄹㅇ?..진짜 남자가 애 낳을수있음ㅁ?..
@@안녕하세요-e9c6y 간단하진 않은데 무슨 인공자궁이었나? 암튼 시술하고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기사를 본적이 있어요!
인공자궁 시급하다~~ 죽을수도 있다는점을 감수하고 출산하라니 오우노우
점점 과학기술이 발전하고있어서 미래엔 가능할것같아요 ㅇㅇ그렇게 먼 미래도 아니구요
아이 안 낳는 사람보다 가난하거나 안좋은 유전자 물려줄꺼면서 생각없이 낳는 사람이 더 이기적인거 아닌가
애있는 친구들보면 하나도 안행복해보여요
애가주는행복이 있다곤하지만 저는글쎄요
자유로운걸 좋아하는 저로썬 족쇄같아보입니다
잠깐돌보기만 한적이있는데 그사이에 겁나칭얼거리고
화장실다녀온사이에 사고쳐놓고.. 진짜 쥐어박고싶었습니다. 보기만할땐 귀엽긴하지만 책임지고 돌봐야하는건 별게의 문제입니다. 잠깐돌보기만 한건데도 이런데 그짓을 쉬지도 못하고 계속해야한다니ㅋㄱㅋ 미치고 싶은게 아니라면 애는진짜 낳지말아야겠다는 생각을했습니다.
그래도... 이 댓글 보면... 상식인들이 많아졌구나.. 싶어서.... 고마워요..
살아보니까 내맘대로 내맘처럼 안되고 내가 컨트롤하기 힘든 변수가 너무많더라...
자식은 그중의 끝판왕이라고봄. 사실 이거 엄청난 도박임. 그래도 다른관계는 내가 감당못하면 놔버릴수있고 쳐낼수있는 선택지가있으나 자식은 내맘대로 되지않는데 쳐낼수도없고 신경끌수도 없음. 건강하고.평범해도 걱정인데 발달걱정, 교우관계걱정, 왕따학폭걱정,교통사고나면 어쩌지, 병걸리면어쩌지, 나한테 태어난걸원망하면?? 죽을때 홀가분하게 가지도못할듯. 이런변수가싫음.
저도 저희 부모님 보면서 와 ㅋㅋ 애는 진짜 못 키우겠구나 생각했어요
엄청난 책임감을 평생토록 지고 살아야 한다니 .. 안낳고 맙니다 ㅎㅎ
남성과 여성 모두가 여자의 출산과정에 대해 자세히 배워야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대학와서 여성간호학을 배우고나서야 그동안 제가 배웠던 출산 성지식은 동기부여를 위해 좋은 면만 가볍게 말하고 나머지는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전공으로서 배워 본 진정한 출산은 상상 이상으로 고통스럽고 여성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는 게 사실입니다. 출산 도중 생식기 부분을 가위로 절제해야 한다는 무서운 사실과 이 것이 고작 일부에 불과하다는 것을 아시는 분이 몇이나 될까요? 그걸 깊게 가르치지 않는 것이 정말 출산 장려를 위한 국가의 의도였다면 할 말이 없지만 사실 유무를 모르니 단정짓진 않겠습니다. 여자들 또한 이 사실을 알아야하고, 낳을 때 되면 찾아보며 알게되겠지만 남성 분들은 직접 찾아볼 기회가 잘 없죠. 그렇기에 아이를 당연시하고 낳는 걸 가볍게 여기는 퍼센트가 높은 것 같습니다. 남성을 대상으로 한 출산 지식도 섬세해지고 필수적이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런 영상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아셔야 하는 내용입니다.
맞습니다
뭐만하면 자국여성 까내려치기하는 대한민국에서 누가 애를 낳고싶을까요..?
본인이 애있는걸로 유세떠는 사람들은 백퍼 애없는 사람의 자유가 부러워서 그런거에요... 솔까 애키우면 못하는거 백만가지.... 아무리 부러워도 그런식으로 무례하게 왜 애 안낳냐고 하면 안되죠 에혀
여동생이랑 지나가다가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일행한테 여자들이 애를 안가지려고 해~!!! 막 소리치는거 듣고 뭐라는거야 라고 코웃음 쳤는데 이거 보여주고 싶다. 임신의 과정과 출산의 위험도, 육아의 고생을 얼마나 알며 그 책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며 그 가벼운 입 때려주고 싶다
1회 출산할 때마다 8~11년 노화가 온답니다. 관련 해외 연구와 논문은 많아요. 한국 논문 검색해보세요..산모건강 관련은 단 1건도 없고 아기건강 관련만 넘쳐납니다. 사회인식을 보여주는 부분인듯요. 강아지 암컷만 해도 모든 수의사는 출산하면 노화오고 어딘가 모르게 미워지니 다 하지 말라고 합니다..
나만 생식능력 사라져도 아무 미련없나..? 대신 생리도 같이 안했음 좋겠음ㅋㅋ
0:32
어느 나이든 무례한 말을 함부로 던질만한 나이는 없습니다.
아들 키우는 엄마에요
임신 출산 육아는 그냥 다 힘들어요
임신하면 입덧 할때 드라마에서는 입만 가리고 하죠?? 현실은 변기 붙잡고 내 몸에 있는 모든것들을 쏟아네요 냄새에도 예민해져서 생선 비린내 향수냄새 음식냄새 입덧하느라 변기 붙잡고 토하다가 울고 입덧 심한 사람은 10달 입덧 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태동에 감동하고 아이 심장소리 듣고 올때 그 감동은 좋지만 배가 나오면 나올수록 자는것도 불편하고 자주 깨고 숨쉬는 것도 걷는 것도 힘들어지고 불편해지고... 배가 커지면 커질수록 장기들을 누르니 화장실 가는 횟수도 늘어 나더라구요.. 어찌 어찌 10달 힘들게 다 채우고 출산할때 전 고혈압 때문에 응급제왕해서 낳았지만 출산의 고통은 자연분만 선불 제왕은 후불이에요 자분 제왕 어떤 선택을 하던지 그건 산모의 몸상태에 따라 순산해야 된다고 생각 해요 자연분만은 회음부절개를 해요 아기가 나오는 밑부분을 잘라줘서 아기가 좀더 편하게 나오라고 마취도 않하고 그냥 절개한다고 하더라구요... 회복도 빨라서 아이 낳고 몇시간 있다가 움직일수 있고 아이를 빨리 볼수 있다라는 장점이 있어요 제왕은 수술하는데 수술 다하고 배위에 모래주머니 같은 무거운걸 올려놔요 그래야 자궁에 있던 피를 쏟아낼수 있게 올려 놓은데 하... 모래주머니를 내리고 배를 둘러둔 압박하는걸 풀고 간호사분들이 배를 누르는데 진심 욕나와요 진짜 설명할수 없을 많큼 고통이 오는데 교과서에서나 티비에서 임신과 출산은 아름답고 신비롭다라고 하는데 개뿔 그냥 쌩지옥 같아요 자분이나 제왕이나...
어찌어찌 아픈거 무통주사로 버티고 한달내내 오로(생리같은피) 나오는거 참고 버티면 아이는 모유던 분유던 먹이면 잘자겠지 했는데 시도때도 24시간 그냥 웁니다
맘마 먹이고 트름시키고 눕히면 울어요 배앓이 해도 울고 등센서 와서 울고 쉬 똥쌌다고 울어요ㅋㅋ 진심 육아는 헬이에요 뱃속에 품고 있을때가 행복했어요... 엄빠들 코피에 피로누적 쌓일때 아기가 한번씩 웃어주면 힘든것도 잠깐 잊더라구요 잠깐이지만.... 아기 성장통(원더윅스) 기간때도 많이 울구요 유치 나올때도 많이 울더라구요.... 엄마 껌딱지 되서 엄마 화장실 가도 서럽게 울고... 엄마들은 밥 느긋하게 못먹어요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살기 위해 쑤셔놓으면서 눈은 아이한테 가고 있어요 아이 잘때 먹으면 되지 그런 말씀 하시는데 너무 힘들어서 지쳐서 입맛도 뚝 떨어지고 아이 잘때 옆에서 누워서 자는게 훨씬 났더라구요ㅠ 않자고 집안일 하고 뭐하고 그러면 나중에 체력이 바닥이나서 더 힘들어요ㅠ 슬슬 사고칠 개월수 되면 쫓아다니느라 힘들고 말 않듣고 뒤로 뻐팅기고 고집피우고 주저앉고 울고 불고 사고치는거 뒷수습하느라 닦고 쓸고... 치워놨던 장난감 기가막히게 뒤집어 엎어 놓고 물 바닥에 뿜고 다니는거 보면 속에서 천불이 나도 웃어요 절때 화내지 말자 소리지르지 말자 난 부처님이다 스님이다 수없이 세뇌를 시키면서 사네요... 임신과 출산 육아는 헬이지만 그만큼 배우는 것들도 많지만 주변 사람들에겐 권하고 싶지는 않아요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부부싸움 엄청 합니다.. 양육에 있어서 서로 의견이 다르니 큰소리로 싸우는게 아니라 카톡으로 싸우네요ㅠ 싸우는것도 아이 눈치 봐야 되요ㅠㅠ 기저귀값 분유값 계절마다 옷 사줘야 하고 경제력도 무시 못해요ㅠ
당장 멀리 갈 것도 없이 임신한 아내 두고 ‘밤일’ 안 해주니까 바람피다가 걸려서 전국에 대서특필된 유명 남배우는 아직도 아무런 타격 없이 너무나 잘 활동하고 있는게 현실인데ㅋㅋㅋㅋ 태어나지도 않은 뱃속의 애 때문에 갈라설수도 없고 그냥 그렇게 살았잖아 이제는 몇 년 지나서 아내도 활동 시작했던데 그 속은 얼마나 문드러질까 싶음 앞에서야 아무도 언급 안하겠지만 전국민이 임신기간동안 로맨스.성공적^^ 이짓한거 다아는데....
조두순이 곧 출소하는 이런 나라에서 애를 낳고 싶지 않아요...
조두순이 만일 나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비슷한 놈년들이 없다는 보장이 없어요... 내몸 하나 감수하기 힘든데 아이까지 낳으라는 건 이 사회에 맨몸으로 나를 내어 놓으라는 말과 똑같이 느껴져서 소름이 돋아요ㅠ
아동성범죄자가 없는 나라가 어디있음? 인간이 문제지
ㅁㅈ... 조두순은 끝판왕일뿐 그밑에 잔챙이범죄자들이 득실득실..인데 많아서 뉴스에다나오지도않음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남편이 "우리 애 몇명 낳자~"이러면 정말 싫을 것 같아요. 낳는 건 난데 왜 남편이 이런 이야기를 하나 싶고.. 물론 아이문제는 부부끼리 상의하는게 맞긴 하지만 저 말을 들으면 부인이 아이를 낳을 때의 고통과 희생은 생각하지 않는걸로 보여요,,,남성분들, 장난이어도 저런 말은 하지 마세요. 정 떨어집니다.
그리고 제발 아이 낳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ㅠㅠ 여성이 아이를 무조건적으로 아이를 낳을 의무는 없어요. 아이를 낳느냐 마냐의 선택을 하는 건, 오로지 여성만이 할 수 있습니다.
어후..진짜 정 그렇게 애 갖고 싶으면 원래 부부가 아동학대로 교육받는 동안 가정위탁 처리된 애나 돌보자고 해요..참고로 그런 애들은 정부가 지원금도 여러갈래로 주고 부모교육도 시켜줌
저는 남자가 애 낳아줄 수 있다면 결혼하고 싶어요ㅎㅎ 저는 정말 애 안 낳고 싶거든요ㅎㅎ 출산은 신체에 충격적인 변화를 너무 많이 주는데 제대로 교육도 안 시키는 거 너무 환멸나구요.
몸매 안망가지고 애 태어나도 내모습 그대로 예쁘면 낳겠지만 난 꾸미고 싶은것도 많고 날씬한몸 유지해서 예쁜옷 입고다니고 자유롭게 사는게 꿈이라서 안낳을란다
애 안낳거 결혼안한다고 이기적이라고 욕하는거 보면 알수있음. 애 안낳고 결혼안하는게 얼마나 나를 위해 ^이기적^으로 살수 있는 방향인지 ㅋㅋㅋㅋㅋㅋ
다 공감하는데 출산 육아 하는 사람한테 별로 존경심은 안드네요.. 그만큼 여자 인생 망치는 길이라 얘기해도 본인들 좋으려고 혹은 어쩌다 낳은거일뿐..미혼보고 언제 결혼하냐 늦기전에 애낳아라 꼰대질하는 예의없는 것들 너무많고 오히려 짜증나요^^!! 옆에서 애국자라고 치켜세워주니까 아무말이나 짓거려도 된다고 착각하는 듯. 게다가 미혼이랑 딩크족은 이미 모든 정책에서 충분히 차별받는 중임
와...마지막에 뼈때리시네 측은지심 느끼고싶냐고 ㅋㅋㅋㅋ 진짜 출산관련해서 본 영상중 가장 사이다고 뼈때리세요 애없냐고 왜안낳냐고 물어보는 굳이 물어보고 궁금해하는 사람들 심리 정확히 짚으심ㅋㅋ 저런사람들때문에 비혼하고 비출산하는 사람들이 스트레스받는거
일단 임신과 출산은 여자 몸으로 하는 일이기 때문에 무조건 여자의 결정을 따르는게 맞는것 같구요 저는 원래 애를 낳고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제가 이모삼촌들 많은 가정에서 커서 너무 행복한 성장기를 보냈어가지고 자식도 많이 낳고 싶었죠 근데 얼마전에 여섯살짜리 남자애가 유치원에서 네살짜리 여자애 성폭행한 사건 보고 나서는 진짜... 애 낳고싶단 생각이 싹 사라졌어요 이 댓글을 쓰는 지금도 뉴스에서 여성 동료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남자경찰 이야기가 보도되고 있네요... 이런 세상에서 무슨 애를 낳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애한테 무슨 일이 생길지 알고 ㅜㅜ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는건 아니라봅니다. 물론 임신,출산이 여성에게 많은영향을 주지만 그로인한 행복감과 추억할 거리들은 넘쳐나지요. 너무 편향된 길로 가지말고 내가 행복한 결혼생활, 육아 만들어가면 됩니다. 매스컴에 너무 휘둘리지않았으면 하네요.일부랍니다.
ATOMYIN YOO 일반화의 오류가 아니라 부모로서의 걱정은 다들 비슷한 마음입니다. 님이 딸이었다면 님네 어머니께서도 늦은 밤 혼자 다니지 말라며 걱정하실거고 그런 뉴스가 나오면 내 딸이 생각나실 거에요. 범죄란것은 내가 당하면 100이고 아니면 0인 겁니다. 님이 당할 확률이 0에 가깝고 그걸 님도 잘 알고있으니 일반화 하면서 지레 걱정하지 말라며 태평한 소리를 할 수 있는 겁니다.
ATOMYIN YOO 너무 속편한 소리 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매스컴에 휘둘리지 말라고요? 하루에도 몇 번씩 성범죄 뉴스가 흘러나오고 당장 조두순만 해도 올해 출소 준비하고 있다는데 마냥 하하 저건 일부니까~ 세상은 아름다워~ 천하태평 앉아있을 수 있나요? 딸 특히 어린 미성년자 딸 가진 부모들은 밤늦게 연락 조금만 안 돼도 심장 졸여요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저 말이 >>일반화의 오류
@@twinkletwinkle7311 혼자 유토피아에 사시나봐요
@@염록 고만해용^^~
사실 결혼하고 애낳으면 삶이 크게 망가질 확률이 더 높은데 뭐가 그리 자부심있고 평생 행복할거라고 장담하며 사는지...
출산을 매개로하지않아도 열심히 살아서,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 사회적 유전자를 남길 수 있다는 말이 인상적이네요
우리엄만 평생 가장 잘한 일중에 하나가 나랑 동생을 낳은 일이라고 했다. 우리가 있었기에 세상을 살아갈 이유를 한가지 더 얻었고 후회하지 않는다고...
그렇지만 딸인 내가 만약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수 잇다면 ' 하지 않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고도 했다.
우리가 있어서 정말 정말 행복한건 맞지만 본인 인생은 다른 의미로 불행했다고..
설령 이나라에 아이가 태어난다 해도 ㅋㄹㄴ로 인해
자유롭게 뛰놀수 없는 현실이 (여행도 못가고 집에만)
태어나도 아이도 불쌍한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마스크라니;;;;;
나라에서 출산 하라 하라 하지만 정작
선진국처럼 시스템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음
딩크족보면 충분히 이해가 됨
맞아요.. 저도 아이 갖고 가정을 꾸리고 싶었지만 요즘 환경오염이랑 계속 생겨날 자연재해, 질병 등으로 아이를 낳는게 그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것 같아요
교육문제도....고1인데 생기부 때문에 인신공격 하는 선생님들한테 아무도 찍소리 못한다는게 현실
이런 말 해서 죄송하지만 생후 3개월간의 신생아는 호흡기 문제로 마스크를 끼면 안 됩니다. ㅠㅠ
출산한지 두달됐는데 코로나때문에 산후조리원도 포기했고 애기 접종맞으러 갈때만 한번씩 나가고 있어요. 애기 50일 촬영도 못했구요...ㅠㅠ포기해야하는게 너무 많아졌어요...
나라에서 사람이 필요한 거면 나라에서 인간 배양, 생산, 양육, 훈련 다 시켜서 썼으면 좋겠다.
임신의 위험성에대해서 잘 모를때는
아기랑 엄마보면 .. 귀엽다하면서 애기만보였는데 이젠 그 엄마들이 팔목에 파스붙인거 그런거밖에안보임 ㅠ
“ 우월감에 목마른 당신의 삶 얼마나 행복하신가요?” 띵발언이십니다! 👍👍
제 친척도 50대 초반인데 애 안 낳고 월 1000 넘게 버는 남편이랑 둘이서만 살고 있어요 명절 때 아니더라도 자주 뵙는데 진짜 경제적으로도 넉넉하고 이미 노후 대비까지 다 해 놓았더라고요... 그거 보면서 저런 시댁 아니면 안 만나야지+결혼하더라도 애는 절대 안 낳기 뼈에 새김... 그리고 우리나라 부모들은 애를 노후대비용으로 낳아서 소유물 같이 키움 그게 제일 문제인 듯
ㅇㅈ
내친구가 얘를 꼭 꼭 !! 낳아야한다길래 왜냐고 물어보니 나중에 자기 노후 누가 책임지냐 넌어쩔꺼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산후우울증 전혀없었어요 없는사람도 있어요 애 키울때 정말 행복했어요 애들도 잘 성장해 사회인으로 활동잘하고 있고 그러나 시대가 바꼈어요 애 낳는거 반대입니다 만약 결혼은 하더라도 ...우리애들한테도 그럽니다 궂이 애는 안낳아도 된다고..
서른살 여자인데요 돈이 많든 적든 육아휴직이 철저히 보장 되는 직업이든 아니든 지금 애낳은 동창들은 2~3년째 집에서 애만키워요~~참고하세요 환경은 둘째치고 여자 인생에서 임신출산육아로 들어가는 시간도 생각해보시길~
에 낳으라고 하는 친척에게는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못 낳으니 아이 낳을 수 있게 5000만원만 보태달라고 하면 말이 바뀔 것입니다.
"애 하나예요? 둘째 낳아야죠..터울 길어지기전에 얼른 낳아요." "나이들어 낳으면 힘들어요"이소리 엄청많이 들어요..왠 오지랖이 그리들 심하신지...누구보다 아이갖고 싶은건 나인데 ...이유가 있을거란 생각은 못하는건지...특히 연령 50대 이상인분들이 많이 그러시는듯...
ㅇㅈ이요 전 시험관으로 어렵게 아기 낳았는데 시어머니 제가 제 배에 주사 찌르고 배에 복수차서 병원입원해서 복수 빼고 밥도 못먹고 한거 봤으면서도 둘째는 안낳을거냐? 이소리 하세요...ㅋㅋㅋㅋ심지어 첫째 낳기도 전에...ㅋㅋㅋ그래서 제가 자연임신으로 안생기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은 다시 할 생각 없다고 그랬더니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공수정, 시험관 과정 진짜 여자몸 다 망가져요...본인도 봤구요ㅋㅋㅋ그리고 첫째 케어하면서 난임병원에 매주 한두번씩 어떻게 가요...난임병원은 아기 초음파 사진만 봐도 울컥하는 환자들 천진데 거기에 첫째를 데려가는건 미친짓이죠...;;그래서 첫째케어하면서 난임병원 다닐 자신 없고 병원 다니느라 첫째한테 신경 많이 못써주면 나중에 미안할것 같아서 안 생기면 그냥 외동으로 키우려구요~~했더니 “그래도 둘째는 낳아야된다.” 이 소리...진짜 욕 몇번 나올뻔했네요...😂
@@ming_ggu6419 와.......... 대박이네요.. 저였으면 진짜 그자리에서 꼭지돌아서 물건집어던지면서 소리질렀을듯요 ㅡㅡ..;; 고생하셨습니다..
하나의 생명이 세상에 나오고 하나의 인격체로 성장하기까지 엄마들이 얼마나 희생하시는지 정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를 갖지않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구요.
이렇게 중요한 문제를 그분들 사정도 잘 모르면서 지나가면서 툭 던지고 쉽게 말하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첫째를 시험관으로 낳고
둘째까지 시험관으로 시도를 했는데
잘 안되서
지금 나한텐 하나로도
벅차고 충분하다라는 결론을
오랜 고민끝에 내렸어요…
내 사정에 맞춰서 바꾼거죠…
저한텐 임신자체도 어려웠지만
아이를 기르는
육아도 만만치않더라구요…
세상에 나와준 내 아이를
책임감을 갖고 잘 길러야겠가는
다짐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친정이 금전적으로 여유있어 서포트 해주기힘들면 여자는 결혼하면 남편,시댁덕에 서글픈일 많이생겨요
자기능력 키우고 커리어 쌓으세요
결혼하고 애낳는건 인생의 궁극적 목적이 아니에요
아이낳고 최소한 3~4년은 몸도 마음도 으스러질거에요 출산후 아래는 최소 한달 앉기도 힘들고 동시에 유두찢어지고 너덜 피나고 잠도 못자고 첫아이경우 잘몰라 세배 네배 힘들어요
이상황에 남편,시댁에서 어퍼컷들어오면 산후우울증이 더 심해집니다 입으로만 육아하고 간섭하고 모든걸 아이엄마탓하면 계속 내가 부족한가, 이것밖에 안되나 생각 절로 들고요
아이 3살까지는 뼈마디마디가 시렸어요
지금도 비오려고하면 뼈가 쑤셔요
아이는 기쁨이긴하나 주변에 때되면 결혼하고 애낳아라 하는 사람들이 많고 출산과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말해주지는 않죠
여러분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출산은 힘들고 육아는 더더욱 힘듭니다
자기능력 키우셔서 당당하게 사시길 조언드립니다
대단하십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옳습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는건 가치있다고 생각하지만 여의치 않으면 낳지 않아도 괜찮아요 미내플님이 출산이후 여자들이 겪는 증상들 대부분 맞아요ㅜㅜ 내가 원하면 낳고 키우시되 타인이 낳지 않는다고 오지랍 부리지 마시길 ㅡ현 두아이 엄마ㅡ
너무 멋진분.. ㅎㅎㅎ 기쎄고, 일침날리고 그 모든게 편견을 깨고자 하는 일침이어서 볼때마다 너무 기분좋습니다. 저도 애 싫어요. 아가씨로의 몸이 망가지는게 싫어요. 누군가는 그런 미용적인 목적이 하찮다 말할수 있겠지만 전 출산후의 몸이 싫어요.. ㅎㅎ
남편과 사이좋게 지내고 부모님께 연락드리고 형제자매와 가끔 티타임가지고 그런 제 인간관계에서
자식이 없다고 공허하진 않을거같습니다.
미내플 화이팅.👍🏻
저랑 생각이 똑같으시네요. 우리 몸은 소중하니까요.. 그래서 더더욱 어머니한테 잘 해드리고 싶어요
친구들 애 낳고 몸 다 퍼짐;
반려 동물을 키우는 것도 엄청난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 일인데 하물며 자식은 오죽할까 싶어요.
ㅇㅈ...솔직히 물고기도 책임감이 있어야 해요 물 갈아줘야 하지 밥줘야 하지 결론은 쉬운거 하나도 없고 내몸도 힘들어 죽겠는데ㅋㅋ
남자지만 공감가네요. 애초에 어릴때부터 애기를 안좋아해서 결혼을 하게되더라도 저랑 비슷한 가치관을 가지신분과 결혼해서 애는 안낳고 그냥 둘이 오순도순 살고싶어요.
이쁜 피앙세와 오순도순 사시길빕니당!
임신 출산의 위험성과 후유증과 고통을 더 많이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교육에서 이런걸 제대로 알려주지 않으니까 잘 모르고 어쩌다가 애 낳게 되는 사람이 있는거고 그런 사람들은 의도하지 않고 인생을 망친다. 이런 걸 숨기고 임신출산 숭고하게 묘사하고 애 낳으라고 출산률 지도만 쳐 만드는건 인생 망쳐도 상관없으니까 애만 낳으라는 말로밖에 안보인다. 아이 낳는건 정말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해보고 결정할 만한 중대한 일이다.
오죽하면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아프다는 말이 있겠습니까? 그만큼 남잘되는꼴은 못본다는말인데 ㅋㅋ 그 심리를 알게된 후 저런오지랖 부리는사람보면 짠해짐ㅋ
교과서에서 남녀모두에게 임신을 신비롭게 포장하는 이유---여자들이 진실을 알고 고통을 피하기 위해 비혼하거나 애 안낳으려할까봐/종족번식에 환장한 남자들을 위하여.;;;;;
애를 배는 순간 아이는 마치 기생충처럼 엄마의 모든 영양분을 쏙쏙 빼앗습니다. 엄마가 아무리 좋은걸 먹어도 소용없습니다.
....
삶이 안정적이지도 않은데 애까지 낳아라?(스스로 희생하여 몸도 망가져라) 찌랄.
문제는 이렇게 얘기했다고 남자들이 몰려와 저를 갈굴러라는 것이죠ㅋ
생명을 기생충이라고 표현했다면서~~~ ㅋㅋㄱㅋ
정말 남자가 후장으로 애를 낳아봐야 저런소릴 안할텐데~
남자들 애 낳자고 ㅈㄹ할거면 지들이 자궁달고 낳았으면 좋겠어요^^ 아니면 진짜 즈그들이 후장으로 낳든가 ㅎㅎ
+추가
임신.출산 할때 성기훼손 됨...
아기 머리가 커서 회음부 절개는 산모 동의없이 진행됨
몸이 내 몸이 아니라 마루타마냥 굴려진다고 보심 됩니다...
모든 어머니들 존경합니다
병진ᄏ 사회적 분위기는 이미 저출’생’이 아닌 저출’산’으로 여성들에게 암묵적으로 아이를 낳으라는 걸 강요하고 있고 임신과 출산은 군대 2년 썩는 것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심각한 일이에요 군대 다녀온 남성들이 어디 몸 허약해져서 돌아오는 꼴 봤습니까? 다들 뒤지게 가기 싫어하지만 몸이 허약해 자주 아프던 저희 오빠는 결국 다녀와서는 벌크업 되서는 헬창인생 사는데요... 군대의 단점을 말하라 그러면 뭘 말씀하실 수 있습니까? 2년동안 사회랑 단절되는거요? 군대 내에서 핸드폰 티비 보급된지 오래고 휴가도 때때로 나오잖습니까 그리고 정신적 피해 뭐 등등...ㅋㅋ 그건 군대 내에서만 겪습니까? 당신 말하는대로 출산 강요하지 않는 시부모 마음대로 잘 만날 수 있듯 상관과 동기만 잘 만나면 될텐데요 2년동안 경력 단절이 걱정이면 여성은 임신하는 순간부터 산후조리까지 2년이 그냥 사라지는데요... 무엇보다도 몸이 망가져 더 이상 일반 여성과 남성만큼의 제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정말 엄마로써의 삶이 다라는거죠 그래서 출산을 하지 않으려 들면 정부는 저출산 문제를 들 먹이고 여럿 남자들은 군대와 임신을 비교해대며 그냥 10개월 애 배고 낳는 게 그렇게 힘드냐 무시하고 지인들은 결혼은 해야지 애 낳아야하지 않겠어? 강요하는데 이래도 같이 힘든데 여자만 고통을 호소하는 것 같으세요?
@UCP9z51dSPa5VCoLyW8prElw 그러게요 말하다보니 이상한 곳으로 센거 같네요 작성자분이 남자를 무슨 편하게만 생활하면서 애낳으라고 강요시키고 짐승처럼 표현 하시길래 뭔가를 말하고 싶었는데 엇나간거 같네요 그리고 막상 출산 강요하는건 부모님들 인데 말이죠
@김민재 ㅋㅋㅋㅋ여자 만날수는 있고?ㅋㅋㅋ
주변에 오지랖 부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으면 지쳐서 이런 영상을 만드셨을까 싶네요.
엄마가 그러시더라고요 첫째 낳고 무기력증이 와서 몇 년을 일을 못 다녔다고요. 미안해 하시는데 제가 더 죄송하고 그랬어요ㅠㅠ 또 느끼네요. 출산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말은 백번도 모자라다는 것을요ㅠㅠ
나먹고살기도 바빠죽겠는 세상에서 애 안낳는게 이기적이라니..그럼 그냥 이기적으로 살게요
아이를 낳고 후회하진 않고 아이도 예쁘고 내 삶에 최고로 잘한일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이 낳으라 마라는 정말 하면 안될 소리입니다ㅠ
저는 아이낳고 당뇨를 얻었고 허리디스크를 얻었어요 출산후 1년동안은 너무나도 떨어진 면역력에 질염 달고 살았고 방광염과 정말 살면서 내 몸이 이렇게 안좋아질 수도 있나 했어요 ㅠ
갑자기 당뇨가 생기는군요. 세상에나
@@petanimal1590 네.. 임신하면 원인없이 인슐린저항성이 떨어질수 있고 그게 임신성당뇨에요.. 아이낳고 안없어지는 경우가있고요.. 저는 아이낳기 전에 당화혈4점대로 정상이었어요.
초딩때 애를 낳아야 한다 라는 주제로 토론했는데 안낳아도 된다가 다 여자고 낳아야된다가 다 남자였던거 생각나네..
학교에서 성교육을 10년 가까이 들었지만 하혈, 갈비뼈 벌어짐, 탈모, 뭐 이런건 들어본 적도 없구요 산후우울증 정도만 한두번 들어본거 같네요. 중요한 일이니만큼 다 알고 대비를 해야하는데 우리나라 성교육만 받고 덜컥 애 가졌다간 무서워서 뭘 하겠나요
무엇보다 몇십년째 OECD 국가들 중 남녀 임금격차 부동의 1위, 여성 임원비율은 전세계에서 밑바닥 최하위(중국, 일본, 인도네시아보다도 낮은 아프리카급)인 성차별이 숨쉬듯 당연한 한국에서 절대 출산하고 싶지 않습니다.
만약 출산을 했는데 딸을 낳았다.. 남성 생식기를 갖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그 딸이 받을 불합리한 차별들과 대우들, 한국사회에서 만연한 여성비하들을 생각해보면 절~~~~~~대 출산하고 싶지 않습니다.
딸이 아니라 아들이라고 한다면, 혹시라도 내가 배아파 낳은 그 아들이 한국남성 특유의 문화에 물들어 한국형 인셀이 될까 끔찍하고 무서워서 그것도 싫습니다. 아무쪼록 한국에서는 절대 출산하고 싶지 않네요.
결혼해서 사는거와 애 낳고 사는건 천지 차이죠 ㅋ 신랑과의 관계도 또한 달라지고 애한테 얽매여서 노심초사 어떻게 하면 잘키울까 골똘하며 비이성적인 아이를 사람만들어 낼때까지 온갖 수발 다하고 내 맘대로 시간을 사용 할 수 없어요 애한테 포커스 맞춰서 살아야 하니 답답함이 오죠 ㅋㅋ 자유가 박탈 당해요 ㅋㅋ
희생이라는 단어가 정말 딱 맞아요.
중간중간 우울감도 찾아오고 번아웃도 찾아오고 아무튼 오르락내리락 한답니다...
쉽지않아요
뭐든..
나도 남자지만 요세 인간이기를 포기한 막장부모들 보면 경제적-정서적으로 지원 해줄 것이 아니면 함부로 애 낳으라고하면 안됨.
출산... 하라고 강요하지말고 입양 권장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ㅋㅋㅋㅋㅋ
@@twinkletwinkle7311 님.. 혹시 남자세요? 모성애ㅋㅋ로 애를 키울 수 있는 게 아닌데 ㅋㅋ 환경이나 당시의 정신상태 금전적인 게 다 받쳐줘야죠 이성애자라면 남자의 부성애ㅋㅋㅋ와 경제적 능력도 가정에 굉장히 크게 작용하고요 ㅋㅋ
누가 버린 애가 있으면 그 애를 잘 키울 사람도 필요한 거죠 입양 과정과 여러 검사같은 거만 잘 세우면 입양이 장기적으로 사회에 좋은 방향이죠 ㅋㅋㅋㅋㅋㅋ 누가 버리는 애는 언제나 존재하니까요
@@이서나-o7r 그런사람들이 얼마나 많을까요. 물론 입양 필요하죠.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대요. 하지만 입양이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니란거죠. 오히려 더 학대받고 상처받을 퍼센테이지가 높을테니(정신적성숙도, 경제력 까지 출중한 이들이 적은것처럼) 함부러 입양하자. 는 말의 위험성을 말하는 겁니다. 그만큼 내애도 잘케어하기 힘들단 말이구요.
@@이서나-o7r 그리고 님 결혼하시고 애키우고 있는거맞죠?? 현실과 이상과의 갭은 아주크답니다^^ 현실에서의 조언입니다.
@@twinkletwinkle7311 출산을 강요할바에는 입양을 강요하는 게 더 낫다는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꼭 입양만 하라는 말은 아니신 것 같네요
@@_xanny9368 어떻게 입양을 더 강요할수있죠? 똑같이 생명을 기르는 일인데. 그 말은 입양이 더 낫다, 쉽다처럼 들리네요. 개인적인 입장이지만 나의 자녀처럼 키울순 있겠지만 결코 쉽지않다는 겁니다. 어찌보면 내자식 키우는 것보다 어려울수있다라는 말입니다. 내 아이니까 견디며 크는거지 남의 아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는 것도 한순간일수 있습니다. 외모나 성격 등등 그 모든걸 포용하며 사랑으로 오랜기간말입니다. 그리고 출산강요라고 하는데 어르신들은 그렇게 살아왔고 그게 관심이라 생각할수있겠죠. 듣기싫지만 어쩌겠나요 다들 그렇게 커오셨는걸. 어르신들을 바꿀수있나요? 그저 그러려니 웃으며 넘기거나 현명하게 다른 이유들을 대면 되겠죠. 그걸가지고 어르신들 욕하고 부모,시부모 욕하는건 좀 아니지않나요. 자신의 주관대로 조용히 결정해나가면 될것같아요. 대신 배우자와의 합의 있어야하고 또 배우자가 그 피해를 보면 안되는거죠. 혼자살거나 아이없이 살 배우자를 찾으면되죠. 결혼은 하고싶고 애는됐고 내가 여자니 내가 결정한다 이건 아니죠.
넌 애 왜 낳았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어이없어 어버버 말못하고 쳐다봐요ㅋㅋㅋ
애 왜 안 낳느냐는 질문이 그만큼 어이없고 무례함을 알아먹었음 지능이 있는거고, 그외는 답없죠ㅋ
출산후 장애인 되신부분도 봤어요ㅠㅠ
목숨걸뿐만아니라 이미 그자체로 희생이더라고요ᆞ
그러나 그렇게 희생하기엔 ᆢ세상은 냉정하죠ᆞ
제주위에 자식이란건 내심장을 밖에다 두고 사는거랑 같다 라고 얘기하는 분이 잇엇는데 그말 한문장에 아이를 키우는게 뭔지 확 와닿앗엇음
애낳아라 간섭하려면 통장에 돈 백억 꽂아주고 말하세요. 그럼 생각은 해볼게요
아기 낳는 게 얼마나 위험한데 출산 도중 죽는 사람이 5000명 중 하나인데...
우리나라는 애기 가지라는 사람 너무나 많다
인정 지들이 쳐낳는것도 아니면서....여자군대 안가는게 그리 억울하면 여자도 군대보내고 남자는 인공 자궁 달던가...ㅋㅋㅋㅋ
@@user-np2gf3ti4e ㄴㄴ 지들이 꼬우면 여자로 태어났어야지 지들이 못나서 그럼
저희 어머니께서도 예전에 젊을적 얘기를 하시다가 저에게 미안하지만 내가 다시 돌아간다면 결혼을 하지 않고 저도 낳지 않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회사생활을 더 하고싶으셨다고 말씀하셨어요. 저는 저희 어머니를 존경하지만, 어머니는 제가 어머니처럼 잘 다니던 회사를 뒤로하고 아이를 기르는걸 원하지 않으신다는것도 알게되었어요. 여성의 인생은 무조건 아이를 낳는게 아니라는 인식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박혔으면 좋겠네요ㅜㅜ
진짜 결혼해서 후회한 사람들 엄청 많이봤어요
특히 여자ㅠㅠ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 일에 더럽게 오지랖이 많죠.... 남한테 관심 많은게 남을 걱정해서가 아니라 남이 나보다 못한 것에 우월감 느끼고 싶은거죠. 그런 심보로 사니 인생이 늘 꼬이는거고, 맨날 누구 씹는 재미로 사나.... 씹을 거리 없나 하면서 살아가죠.
죽을만큼 아파서 아이를 낳아도 와이프 출산의 고통과 희생을 끝까지 알아주는 반려자는 없지. 결국 내 희생이니까 스스로 감당 가능할 때, 그 억울함과 희생을 감당할 수 있다면..해도 되겠지? 내가 볼 때 아이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다면 아이는 엄마꺼다. 그걸 알아주는 남편 만난다면 알겠지. 이혼하면 양육권친권 동등한 것부터 억울함. 내 목숨과 바꾼 아이인데도 아빠의 비중이 높은게 짜증남. 내가 나의 일부를 낳았어도 내것이 아닌 내것일 수 없는, 그래서도 안되는 인간, 나하나 책임지기도 힘든데 아이에 대한 책임까지.. 하여튼 반려자가 그 희생을 끝까지 인정해주고 알아준다면 모를까 출산 육아 자체가 억울
출산과정과 이후 여성의 몸의변화를 실제 사진으로 본적이있어요.. 출산은 남들이 이래라 저래라할 쉬운일이 절대 아니에요
나는 딩크족이지롱.
아주 가끔 내 아이를 보고싶긴 하지만
행복한 아이로 키울 자신이 없기에
미련이 1도 없음.
내 앞가림도 힘듦.
.. 애를 낳든 말든 뭘 자꾸 간섭을 하는지...으휴... 시대에 흐름이라는게 있으니....점점 바뀌어 가겠죠....그럴겁니다
암튼 진짜 ...제가 애를 낳아보니....정말 힘듭니다...제절이든 자분이든....진심 몸이 아주 다 망가져요...저는 애 낳고 한달쯤부터 증상이 나타났어요....
증상들을 함 나열해보자면..
첫번째... 증상이...식은땀입니다...땀이 엄청나고 (참고로 전 여름에도 겨땀 좀나고 끝인 사람입니다) 아기 방 온도 때문에 에어컨을 계속 트는데도.. 주르륵 흐를정도로 계속 나고요 그러다 보니 몸도 따뜻하게 해줘야하는데 못해줬어요...
두번째 손발끝 저림 손목시큰거림...이건 지금도 계속 그래요...손목으로 지지하고 일어나거나 할때 깜짝 놀랄정도로 아파요..
세번째...지루성 피부염....전 이병명을 두피에만 있는 병으로 들어봤지....이게 온몸에 다 번질수 있는 피부병인지 몰랐습니다...지금도 계속 있고요 상처가 지나간 자리는 피부가 흰색으로 변해서 무슨 달마시안같이 얼룩덜룩합니다ㅜ
네번째...치질.....이건 더이상 말을 길게 못쓰겠습니다ㅜㅜ아직도 ing고요
2번 수술했습니다..그냥 헬입니다... 끝ㅜㅜㅜㅜㅜ
다섯번째 ...기억력 결핍 밎 우울증....전 극심한 산후우울증을 겪었습니다...정말 무서웠고 그때당시 기분은 안개속을 끊임없이 걷는 기분이라고밖에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남편이 많이 위로해주고 도와줘서 이겨냈지만..다시는 겪고 싶지 않아요...ㅜ
이외에 체력저하, 체질변화, 입맛도 달라지고...머리빠짐(이건 엄청 빠졌는데 제가 워낙 머리숱이 많이서 티가 안나네요) 사소한것들도 엄청 많아요...
그만큼 애낳는 것은 남들 다하는데... 너는 왜 못하냐는식으로 접근해야하는 그런 일이 아니에요
아주 아주 힘든일이고...잠깐 지나가는 일이 아니고 오래오래 짊어 지고 가야할 무겁고 어려운 일이에요....
전 너무 오래 아이를 기다리다가 포기하고 돌아서려는데 생긴 아이라 넘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사랑스럽고 그래요... 이런 마음이 되기까지 어려웠고 또 어렸던 시기를 지나쳐온거 같아요...
정말정말 쉬운일 아니니 다시 한번더!....으른님들 또는 또래 꼰대님들 흔한 노랫가사 부르듯 너무 쉽게 말하지 마세요...
등떠밀려 얼굴도 못보고 결혼하고 생기니까 아이가 낳고....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얼마나 행복하지 않았는지... 으른님들이 더 잘 아시자나요~~
다섯번째는 대부분이 겪는 것 같아요. 안 겪는 소수의 분들 정말 운좋은 것임...
마지막 부분 띵언
임신출산을 하게되면 일단 풋풋함의 얼굴이 사라지고 늙습니다. 다이어트를 해도 처녀때의 몸매가 아니고 살빠진 아줌마 몸매입니다. 면역력 떨어져서 없던 비염과 피부염이 생깁니다. 탈모 위장병 옵니다. 치질생깁니다. 남편은 아이낳는게 쉽게 생각하고 임신한 아내 챙겨주는사람 흔치 않습니다. 임신때 근육이 다풀어져서 탄력을 잃어요. 갓난아기때 밤에 잠 거의 못잡니다. 부부싸움 잦아집니다. 아이키우고 일자리구하려면 없습니다. 골다공증 생깁니다. 돈없이 아이키우는건 지옥입니다. 아이아플때 맘고생 엄청 합니다. 아이입원해도 엄마가 지켜야합니다.입덧때 위암이라도 걸린줄알았습니다.너무 입덧이 심해서요. 출산때 허리를 탱크가 지나가는듯한 견디기 힘든고통이 옵니다.등등등
아기는 귀여워서 너무너무 좋아하지만 내 아이에게 언제나 사랑을 무한대로 주고 희생할 자신은 없음 그러고 싶지도 않고.. 애초에 결핍이 심한 사람이라 내가 애 낳으면 내 애도 불행해질거같음
남자입장에서도 진짜 공감...결혼 약속한 여자친구 있는 남자인데 난 내여자친구가 아픈것도 싫고 내여자친구랑 평생 둘이서만 꽁냥꽁냥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고 싶은데 "너도 이제 누군가의 아빠가 될텐데 좀더 열심히 살고 희생해라" "아직도 취미 생활에 돈쓰냐 가족을 위해 돈모아라 남자가 집해놔야 여자가 들어온다" "이직 준비해라 요즘은 월급 400갖곤 입에 풀칠도 못한다" 이런 소리 들으면 진짜 숨막히고 앞이 깜깜하더라고요ㅠㅠ오히려 저희 부모님은 "아이는 신중하게 결정해라 너희의 삶을 포기하면서 까지 아이를 갖을 이유는 없다 " 라고 하시면서 저희한테 신경도 안쓰시는데 주위 부장님, 부장님 사모님 등등이 엄청 뭐라하시네요...ㅎ
해수온도가 높아져서 한달내내 내리는장마
줄어들고 있는 북극의 얼음면적 등등
소비를 줄이고 인구를 줄이면 환경은 좋아질것이다.
자연환경이 좋았던 옛날과는 다르다. 지금은
애를 낳던 말던 본인들 맘이긴 한데 부모자격안되는것들은 낳지 말아야됨. 범죄자들 대다수가 불행한 가정환경을 겪었음
그냥 딴거 필요없고 여자들이 뭣모르고, 주위에서 잔소리해서, 주위에서 보채서, 남편이 그냥 낳자는말에 쉽게 넘어가서 애낳는 여자들은 안생겼으면좋겠음. 호구되기싫으시면 많이 알아보시고 지식쌓고 본인의지가 확고해지면 낳으세요. 저런거에 넘어가서 애낳는 여자들 그냥 존경스럽고 자시고 그냥 호구같음. 한순간에 지인생 지가 갖다버리는 줄도 모르고ㅉ
약점인거 알고도 찌르는 거 자체가 악의지
ㅇㅈ
내가 낳은 아이를 진심으로 나 자신보다 더 사랑해줄 수 있을까를 생각해보세요. 나를 희생해가며 아이에게 내 인생을 바칠 수 있을지에 대해 아주 깊게 고민해보셔야 해요. 그게 안되시는 분들이라면 절대로 아이 낳지 마셔요. 자유를 잃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요즘은 아이가 있어도 엄마가 행복한게 먼저이다 라는 사회적 인식도 꽤 있는 편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어쩔 수 없는 현실은 내 인생이 아이를 위주로 돌아가게 될 거라는 점이에요. 그렇게 나한테 맞지도 않는 삶은 억지로 꾸역꾸역 살아가다보면 언젠가 억울해지는 날이 오죠. 내가 이 아이만 아니었어도 훨훨 날았을텐데. 거기에 무능한 남편에 대한 원망까지 겹치면 정말 최악입니다. 가정에 불화가 찾아오고, 거기서 더 나아가 가정 파탄까지 나는겁니다..
아무런 능력 없이 결혼으로 인생에 종지부를 찍으려 하지 마세요. 남편과 가정이 나를 지켜주는 울타리가 될 거란 생각 절대 하지 마세요. 나 스스로를 지킬만한 힘과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 이후에 결혼이든 아이든 생각해야 하는거에요. 결혼, 아이 모두 유리멘탈은 견딜 수 없는 일이에요. 제 이야기는 아니지만 저희 엄마 얘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