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교리와 통일교 교리 비교] 사단의 출현과 관망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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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6 дек 2024
  • 신천지와 통일교 교리비교
    사단의 출현과 그것을 관망하신 하나님
    신천지와 통일교에서는 성경 구절 해석을 통하여 사단을 천사로 해석한다.
    신천지 해석에 의하면 배도한 천사들, 곧 범죄한 천사들이 출현하게 되는 큰 이변이 하나님께서 만드신 영의 세계에서 일어났고
    이사야 14장 성경 성구 등을 인용하여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천사가 그 창조주 하나님을 배신하고 사단이 된 것임을 설명한다.
    그리고 더 핵심적인 문제, 즉 왜 하나님의 피조물인 천사가 창조주 하나님을 배신하고 사단이 되어 버렸는지에 대한 이유로 천사가 자기의 지위보다 더 높아지겠다는 욕심, 그리고 하나님처럼 되고자 한 욕심 때문에 천사가 배신자가 되고 사단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신천지는 이런 내용을 어떤 장로교회에서 말하는 사단은 하나님의 필요로 의해 창조되었다는 주장과 비교해 사단이 배도한 천사라는 내용을 요한복음 16장 25절 성경 성구를 인용하면서 때가 되었기 때문에 새로 밝혀지는 새로운 사실처럼 설명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천사가 사단이 된 내용은 기독교계에서도 특별히 새로운 내용은 아니다.
    문제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 중에 왜 하나님을 배반하는 피조물이 나타나게 되었느냐는 문제이다.
    신천지에서 주장하 듯이 천사가 욕심으로 사단이 되었다면 왜 창조주 하나님께서 하나님을 배도할 가능성이 있는 욕심을 창조하셨고 욕심으로 인해 사단이 된 천사를 관망하셨는지를 밝혀야 하지만 신천지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찾을 수 없다.
    신천지에서는 사단이 하나님을 배도한 천사라고만 주장할 뿐이고 천사가 배도한 이유에 대해서도 성경에서 보편적으로 추측할 수 있는 이유, 즉 과분한 욕심을 가지게 되었다는 이유를 댈 뿐이다.
    이런 주장은 장로교회에서 말하는 사단은 원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이라는 주장과 마찬가지로
    신천지가 주장하는 내용도 결국 사단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천사가 욕심을 가짐으로 인해 변한 하나님의 피조물이고 원래 하나님께서 사단이 존재할 수 있게 창조하셨다는 주장과 다름이 없다.
    통일교에서는 사단의 출현에 대해 다르게 해석한다.
    통일교에 의하면 천사가 사단이 되고 그것을 하나님께서 관망하신 이유는 이렇다.
    0. 사랑의 하나님은 사랑의 힘으로 피조물을 주관하신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어떤 원리 원칙보다도 사랑의 힘을 더 강하게 창조하셨다.
    1.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하나님도 간섭할 수 없는 책임(선악과를 따먹지 말라는 계명을 지키고 성장하는 기간)을 줌으로써 다른 피조물과 달리 인간에게 하나님의 창조성을 닮게 하고 인간에게도 창조주와 같은 입장에 설 수 있도록 창조하시려고 하셨다.
    2. 천사는 인간보다 먼저 지혜를 가진 하나님의 종으로 창조되어 하나님의 창조를 협조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었다.
    3. 창조 마지막에 인간이 창조되었는데 하나님께서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사랑하시는 것을 본 천사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일종의 감소감을 느끼게 되었다.
    4. 사랑의 감소감을 느낀 천사는 인간처럼 하나님의 자녀로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를 원했고 그 사랑에 끌려 죽음을 각오해서까지 남성격을 가진 천사는 인간 세계에 있어서의 남성격인 아담의 자리, 즉 하와의 사랑을 받는 자리를 원하게 되었다.
    4. 사랑의 힘에 끌려 죽음을 각오해서까지 사랑을 얻으려고 하는 천사에 유혹된 인간 시조가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고 천사를 중심하고 관계를 맺음으로써 타락한 인류 역사와 그것을 복귀하는 역사가 시작되었다.
    통일교에서는 사단은 곧 아담과 하와를 유혹한 천사장을 의미하고 그 천사장을 따르는 천사를 의미한다.
    통일교에서는 천사가 사단이 된 근본적 원인을 신천지가 말하는 하나님의 피조물인 천사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하나님의 인간 창조를 중심으로 강한 사랑의 힘에 끌려온 천사에 유혹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못한 인간 시조에게 있는 것을 강조한다.
    하나님께서 아담 하와를 창조하신 당시 인간을 직접 교육할 수 있는 존재는 천사밖에 없었다.
    만약에 아담 하와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완성하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부부를 이루고 가족을 이루었더라면 아무리 강한 사랑의 힘으로 끌려오는 천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하나님을 중심한 육체적 실제 부모와 그 부모의 교육 앞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야 할 책임을 안 지킬 자녀가 있을 수가 없다.
    천사 또한 하나님을 중심한 부모가 있기만 하면 그 부모 앞에서 그 자녀를 유혹할 수가 절대 없다.
    하나님의 가장 큰 소원은 아담 하와가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지키고 완성하여 하나님을 중심한 인간 시조 부부를 이루는 것이었고 아담 하와가 타락한 이후 예수님 탄생까지 성경에서 말하는 4000년 동안 하나님께서 고대하신 가장 큰 소원도 하나님께서 보낸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중심한 인간 시조 부부를 이루는 것이었다.
    그리고 현대에 있어서 인간이 찾아야 할 재림주는 하나님을 중심한 인간 시조 부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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