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소외되고 서재가 사라져가는 이 시대에 2만 권의 책이 주인공인 집이 있습니다. 집주인은 바로 뇌공학자 정재승 교수! 신경 세포부터 도시 문명에 이르기까지 과학·사회·심리·인문·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호기심의 촉수를 뻗는 지식 탐험가의 지적인 '책의 집'을 만나 보세요.
책은 도구일 뿐이라는 말씀에 굉장히 공감하고 또 뼈저리게 느낍니다. 자꾸 책으로의 도피를 하며 안전함을 느끼며 막상 현실에서는 나태하고 있던 과거의 제가 놓치고 있던 부분인데요. 결국 책이라는 것은 인생을 더 현명하게 사려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도구이고 더 나답게 살 수 있게 해주는 실천을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집도 결국 사람이 사는 곳이라서 어떤 사람이 사느냐에 따라서 크게 달라지는 것과 같겠네요 :)
이번 sbs 집사부일체에서 보여준 정재승 교수의 인간수업은 그가 지향하고자 하는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준 듯 하고 그래서 감동적이다. 혼자만 잘 먹고 잘 살려고 노력하는 이기적 미성숙 엘리트가 아닌 적어도 지식인으로서 사회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헌신하고자 하는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주어 좋았다.
비판하려고 쓰는 댓글은 아니니 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책을 소장하는 것과 책을 읽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고, 책을 읽는 것과 그를 통해 통찰을 얻는 것과는 또 다른 별개의 문제입니다. 2만권이라고 하셨나요..? 하루에 1권만 읽어도 1년이면 365권이고, 10년 내내 읽어도 4천권이 안 됩니다. 산술적으로만 생각해도, 2만권의 책을 일생동안 읽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저기에 있는 책의 절반도 못 읽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집에서 책만 읽는 사람도 아니시고, 방송도 나오시고(그것도 자주), 학생도 가르쳐야 하고, 잠도 주무실테고, 놀러도 가시고, 본업의 일도 있으실텐데.. 과연 2만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는게 은연 중의 과시욕은 아닐지 조심스레 유추해 봅니다. 읽지도 않은 책을 SNS에 책 제목과 대표 구절 몇 개 찍어 올리는 젊은 MZ 세대들이 많은데 일종의 지적 허영심 이지요. 겉 모습은 좀 달라보이지만, 명품을 자랑하는 것과 맥락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책을 많이 읽는 것 (다독)과 책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이고, 다독을 해야만 좋다고도 생각하지 않으며, 다독을 통해 지식을 얕고 얄팍하게 습득한 분들이 그 분야에 대해 마치 아는 것처럼 말하는 것을 많이 봅니다. 굉장히 위험한 것이죠. 다독이 오히려 독이 되는 꼴이지요. 한 분야만 평생 공부해도 그 분야에 대해 제대로 안다고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시간 지나면 진실이 바뀌는 경우도 허다하고... 이 분야 저 분야 관심이 많아서 이 책 저 책 모든 분야를 망라해 뷔페식으로 읽는다고 하는 모 북튜버도 있는데, 전 사실상 그 북튜버가 단 한분야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확신합니다. 처음에는 책이 좋아서 시작했으리라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 자기 브랜드화와 모종의 과시에 빠져있는걸 느끼게 되더군요. 독서는 단편적인 지식을 순간 순간 얻을 수 있는 수단이 될지는 몰라도 결국 누군가에 의해 주관적으로 서술된 것이기 때문에 진리라고는 볼 수 없어요. 오류도 많고요. 교수님이시니 누구보다 잘 아시겠지요. 한 분야에 매달려 평생을 생각하고 연구하고 숱한 오류 검증의 과정을 거쳤을 때 그게 온전한 내 지식이라는걸...
집사부에 보면 이만권외에도 만오천권은 기부를 했다고 합니다. 또 대학교 때는 도서관의 책을 가장 많이 대출해 읽은 학생이었다고 하네요. 집사부에서 정교수님이 책 한 권을 읽다보면 그 책이 또 다른 책을 불러 온다고 하셨어요. 요즘은 한달에 서른권 정도를 읽는다고 하시던데 젊었을때는 훨씬 많이 읽으셨겠죠. 사람들 중에는 여러 분야에서 일반인보다 뛰어난 천재들이 존재합니다. 제가 아는사람 중에 활자중독증인 사람이 둘 있는데 그들은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 일반인보다 이미 초등학교 때 책 읽는 속도가 몇 배나 빠르더군요. 그리고 그들에게는 책 읽는게 휴식이고 재미라서 시간만 나면 책을 끼고 살더군요. 책을 못 읽는게 가장 큰 고통이랍니다. 물론 내용에 대한 기억도 일반인보다 훨씬 낫구요. 기억력이 남다른 사람이 있습니다. 김영하작가는 스토리가 있는 책은 내용을 한시간동안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다 기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지적호기심이 남다른 사람들도 있구요. 정재승 교수는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들 중에는 서재에 있는 책은 읽은 책이 아니라 아니라 읽고 싶은 책을 꽂아둔다는 우스개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읽고 싶은 책을 사서 꽂아두고 시간날 때 읽고 또 조금 읽다가 던져놨다가 다음에 읽기도 하고요. 그리고 정재승교수의 통찰력이나 깊이에 대해서는 저분이 하시는 강의나 몇 몇 프로에서 하시는 말을 들어보면 충분히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재승은 우리 사회 진정한 지식인이다. 본인이 가진 지식을 혼자만의 안락함을 위해 사용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사회를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그 진심을 전하려는 지식인이고 피상적 지식의 전달이 아닌 우리 사회 비도적이고 비상식적 삶의 문제를 깊숙이 들여다보고 인간의 인간됨에 대한 진정한 고민과 그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지식인이다.
![[인터뷰] 정재승 "저도 매일 우울하고 불안합니다"](/img/1.gif)
곰돌이집에 놀러갔는데, 알고보니 다 가진 곰돌이였어........!
책은 도구일 뿐이라는 말씀에 굉장히 공감하고 또 뼈저리게 느낍니다. 자꾸 책으로의 도피를 하며 안전함을 느끼며 막상 현실에서는 나태하고 있던 과거의 제가 놓치고 있던 부분인데요. 결국 책이라는 것은 인생을 더 현명하게 사려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도구이고 더 나답게 살 수 있게 해주는 실천을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ㅎㅎ
집도 결국 사람이 사는 곳이라서 어떤 사람이 사느냐에 따라서 크게 달라지는 것과 같겠네요 :)
넘사벽 독서량이시네요.
신으로 보입니다.
교수님의 엄청난 플랙스네요. 대단~~
인정 욕구와 시세차익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순간 내 마음에 딱 맞는 집을 만나거나 짓게 될 겁니다.
오~ 좋네요.
대한 민국을 가득채운 시세차익 욕망 ㅎㅎ
모던한 디자인에 통일된 나무 외관이 인상적이고 맘에 드네요 ! 엄청난 서재 공간을 보니 집은 사는 사람의 니즈에 맞게 얼마든지 변화할 수 있음을 새삼 알게 되네요~ 교수님의 일상이 자유롭고 편안하고 행복해 보여요~^^
그쵸? 세상 어디에도 없는, 딱 정재승 박사님다운 집이에요!
내가 좋아하는 곰돌이 교수님, 둥글둥글 해서 좋아요. 멋진 집에 살고 계시는군요. 부럽습니다. 도서관 같은 서재를 갖는게 꿈이었는데, 지금은 그냥 책장이 있는 생활인^^
와… 집안에 아예 도서관이 한채가 들어있네요. ㄷㄷ
지붕 너무 부러워요…노을질 때 저기 누워있으면 얼마나 황홀할까🤩 정재승박사님 책 읽을 때 너무 행복해요. 계속 책 내주세요! 지혜바다의 등대지기 구루 정재승박사님!
이분 책도 쓰셨어요?추천 좀 해주세요.어떤게 가장 좋으셨어요?
안녕하세요 독자님! 소중한 댓글 감사드려요ㅎㅎ 박사님은 등을 쓰셨습니다.
우와 ...여기는 유토피아! 이렇게 딱 한달만 살아보고 싶다 ㅠㅠ 슈퍼 곰돌이...그냥 곰돌이가 아니었어...! 근데 오늘 의상을 보니 계속 똘똘이 스머프로 보여서 미치겠다
꿈의 집이예요~!!
행복이 넘쳐나는~~♡♡♡
넘 부럽습니다
여전히 귀여우시네요 ㅋㅋ
가정집에 대용량책?
둘러싸인책에
읽지않아도 내머리에
입력했다는 착각을부르네
책이 본인의등대지기이네요
멋찌십니다~~
아,, 정말 집짓고싶게하는 집이네요...침만 흘립니다.
진짜 멋지다
멋지다. 내가 좋아하는 책에 둘러쌓인 삶 좋다
이번 sbs 집사부일체에서 보여준 정재승 교수의 인간수업은
그가 지향하고자 하는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준 듯 하고 그래서 감동적이다.
혼자만 잘 먹고 잘 살려고 노력하는 이기적 미성숙 엘리트가 아닌
적어도 지식인으로서 사회에 대한 책임을 느끼고 헌신하고자 하는 지식인의 모습을 보여주어 좋았다.
꿈의 집이네요. 저도 이런 곳에서 살고 싶어요
마찬가지랍니다! 지붕 위에서 하늘을 볼 수 있는 집이라니 !
이 분 집사부일체 보고 너무 재밌어서 좋아졌어요ㅎㅎ유튭으로 보니 반갑네요!
꿈이 마탑주셨구나~ㅎㅎ 등대지기는 역할이 있고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있고 독립적인 생활이 있으니 책보고 생각하고 바람직하다
멋지네요 제가 원하는 책,생각하는 공간이 인테리어가 되는 책의 집.
아 진짜 부럽다 나도 도서관 처럼 넓은 서재 갖고싶다
쩐다 집 와..정재승 잘사는구나
집이 정말 멋있네요 ~!
멋진 집이다. 책. 부자 좋다~
저자 장희재
채움벽돌자재 대표
책 소개 부탁드립니다 ^~^ 코로나시대 힘든 사장님들을 위한 자신감 급충전 사업가이드북 입니다^^같이 삽시다 사장님들^^화이팅
저런집 지으려면 얼마가 있어야할까 궁금합니다^^
빛이 많ㅇㅣ 들어와서 책들 변색은 조심해야할듯
저도 구경 가보고 싶습니다.
책 냄새, 내용, 표지 등 다 좋아합니다.
우리 사회가 좀 더 이성적, 합리적, 상식적이며
지식인들이 자신만을 위한 이기적 지식인이 아닌
타인과 사회의 고통에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컴패션이 있는 진정한 지식인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며 그들을 바라볼 수 있는 지식인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
정재승 교수님 진정성있는
조국과학 발전의식 동감 합니다.
책보다 앉아읽는 소파에 두 눈길이 ㅎㅎ
우와 책도 정말 많이 읽으시네요~
아, 이분이 매직패스 뭐시기 얘기한분?
겁나 잘사네!
우와 ㅎㅎㅎㅎㅎ 진짜 멋지네요 ㅎㅎ
결론은 돈이다
거실에 있는 Jonone 작품… 정말 좋은 작품을 소장하셨네요. 부럽습니다.
도서관에서 자신을 잘 찾으실 수 있지요
동감입니다:)
아 질투나
책의 집
결국은!!!!
인생과
인생을 둘러 싼
시간과 공간^♥^
맞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려요ㅎㅎ
등대지기 말씀해주셨는데 "랍비" 가 떠오르기도 하는군요 ㅎㅎ
등대지기 이야기는 북유럽신화의 한 챕터같네요 세상의 모든 지혜를 가지고 싶었던 신의 이야기
아름다운 소감 감사드립니다:)
윤여정님 놀러와에서 돌아가신 할머니 얘기하실때 사후세계란거없고 죽으면끝이라고 한분이 이분이신거죠? 뇌과학자로서 하신답변이니 이해하지만 ....법륜스님은 본인도 모른다 라고 답변하시던데...그게 맞겠죠 살아있는사람은 죽어본적 없으니
그나저나...저 도서관 청소 장난아닐거같아요
정말 꿈꾸는 집이다
나두저런서재갖고싶어요
정말 부러웠답니다!
Curious about these books, unfortunately I cant read korean 😢lol, if anyone can post some of them that would be wonderful!
he s a kaist professor,major in brain science
양평 구하우스의 조민석 건축가님?
집이 아트 네요^^
부엌도 궁금하네요ㅋ
넓은 서재와 같은 집에 집중해 부엌을 영상에는 담지 못했네요! 다음 번에 기회가 닿는다면 부엌도 담을게요~!
책은최고의인테리어
맞는 말이죠!ㅎㅎ
남의 집이라서 보기 좋네요 ^^ 전 집에 책 많은 거 딱 싫어요. ㅎㅎ
마치 도서관을 집에 들인 듯!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ㅎㅎ
저정도면 도서관해도되겠어요
집 구경왔는데 집주인이 투머치토커라 구경못함
저 책장이 상당히 얇은데 휘어지지 않을까 생각하는 사람은 저뿐인가뵈요~^^ 과학자의 집 서재는 얇아도 안휘어지기도 하려나...하는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ㅋ
책커버가 변색이 된다는 점은 좀 아쉽네요. 도서관이 아니니까 타협해서 채광을 선택하신 듯.
저 많은 책을 다 읽었다니
72년생 카이스트교수가 교수월급으로 이런 집을 짓고 살 수 있는건가요???
카이스트는 월급이 많은 가 보네요 ㅠㅠ
교수는 월급만으로 사는 교수와 부수입으로 사는 교수가 있지 않나요?
방송도 자주 하고,언론에 기고도 하고,책도 쓰고,외부 강연도 하고,부업이 교수연봉보다 많을거 같은데
외부강연으로만 월급의 몇배를 버는것으로 알고있어요
원래 부모님이 부자일지도. 가난한 집에서 교수가 나올 수 있다고 보시나요? 부모님의 지원이 있어야 교수도 가능합니다. 시간강사 아닌 정교수.
책 청소는 어떻게하나요
어느 동네인지 궁금
집에 책을 가득 진열해 놓는게 중요한게 아니지요
지적 허영이자들
책 그만보시고 살빼자 운동하고. 균형있는삶이 최고
조금 무례한 말일 수도 있지만 그냥 도서관 자체를 아름답게 지으면 안되나?? 많은 책을 관리하고 남들과도 공유 열람하게 해주는 방법, 시스템이 제일 합리적이잖아? 이미 만들어진 방법은 다 이유가 있다.
혹시 책장 브랜드나 제작하는곳 알수는 없을까요?
보통 저렇게 설계 컨셉을 책으로 잡은 경우에는 건물을 올릴 때 책장도 빌트인으로 같이 제작합니다. 굳이 브랜드 따지면 건축가 및 건설사가 되겠네요.
안녕하세요, 입니다. 책의 집 설계는 매스스터디스의 조민석 소장님께서 맡으셨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
저거 다 읽으셨을까?
궁금하다~
현자, 랍비가 되고 싶으셨던건가요
비판하려고 쓰는 댓글은 아니니 오해는 마시기 바랍니다.
책을 소장하는 것과 책을 읽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고, 책을 읽는 것과 그를 통해 통찰을 얻는 것과는 또 다른 별개의 문제입니다.
2만권이라고 하셨나요..? 하루에 1권만 읽어도 1년이면 365권이고, 10년 내내 읽어도 4천권이 안 됩니다.
산술적으로만 생각해도, 2만권의 책을 일생동안 읽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저기에 있는 책의 절반도 못 읽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집에서 책만 읽는 사람도 아니시고, 방송도 나오시고(그것도 자주), 학생도 가르쳐야 하고, 잠도 주무실테고, 놀러도 가시고, 본업의 일도 있으실텐데..
과연 2만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는게 은연 중의 과시욕은 아닐지 조심스레 유추해 봅니다.
읽지도 않은 책을 SNS에 책 제목과 대표 구절 몇 개 찍어 올리는 젊은 MZ 세대들이 많은데 일종의 지적 허영심 이지요.
겉 모습은 좀 달라보이지만, 명품을 자랑하는 것과 맥락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책을 많이 읽는 것 (다독)과 책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것은 전혀 별개의 문제이고,
다독을 해야만 좋다고도 생각하지 않으며, 다독을 통해 지식을 얕고 얄팍하게 습득한 분들이 그 분야에 대해 마치 아는 것처럼 말하는 것을 많이 봅니다. 굉장히 위험한 것이죠.
다독이 오히려 독이 되는 꼴이지요. 한 분야만 평생 공부해도 그 분야에 대해 제대로 안다고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시간 지나면 진실이 바뀌는 경우도 허다하고...
이 분야 저 분야 관심이 많아서 이 책 저 책 모든 분야를 망라해 뷔페식으로 읽는다고 하는 모 북튜버도 있는데, 전 사실상 그 북튜버가 단 한분야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확신합니다.
처음에는 책이 좋아서 시작했으리라 생각하지만, 어느 순간 자기 브랜드화와 모종의 과시에 빠져있는걸 느끼게 되더군요.
독서는 단편적인 지식을 순간 순간 얻을 수 있는 수단이 될지는 몰라도 결국 누군가에 의해 주관적으로 서술된 것이기 때문에 진리라고는 볼 수 없어요. 오류도 많고요.
교수님이시니 누구보다 잘 아시겠지요. 한 분야에 매달려 평생을 생각하고 연구하고 숱한 오류 검증의 과정을 거쳤을 때 그게 온전한 내 지식이라는걸...
이런걸 비판이라고 합니다만...
집사부에 보면 이만권외에도 만오천권은 기부를 했다고 합니다. 또 대학교 때는 도서관의 책을 가장 많이 대출해 읽은 학생이었다고 하네요.
집사부에서 정교수님이 책 한 권을 읽다보면 그 책이 또 다른 책을 불러 온다고 하셨어요.
요즘은 한달에 서른권 정도를 읽는다고 하시던데 젊었을때는 훨씬 많이 읽으셨겠죠.
사람들 중에는 여러 분야에서 일반인보다 뛰어난 천재들이 존재합니다.
제가 아는사람 중에 활자중독증인 사람이 둘 있는데 그들은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서 일반인보다 이미 초등학교 때 책 읽는 속도가 몇 배나 빠르더군요.
그리고 그들에게는 책 읽는게 휴식이고 재미라서 시간만 나면 책을 끼고 살더군요. 책을 못 읽는게 가장 큰 고통이랍니다.
물론 내용에 대한 기억도 일반인보다 훨씬 낫구요.
기억력이 남다른 사람이 있습니다.
김영하작가는 스토리가 있는 책은 내용을 한시간동안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다 기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지적호기심이 남다른 사람들도 있구요.
정재승 교수는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작가들 중에는 서재에 있는 책은 읽은 책이 아니라 아니라 읽고 싶은 책을 꽂아둔다는 우스개소리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읽고 싶은 책을 사서 꽂아두고 시간날 때 읽고 또 조금 읽다가 던져놨다가 다음에 읽기도 하고요.
그리고 정재승교수의 통찰력이나 깊이에 대해서는 저분이 하시는 강의나 몇 몇 프로에서 하시는 말을 들어보면 충분히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산술적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좀.. 백과사전식으로 검색하는 책도 구비해야하고. 발췌독해야하는 매거진도 필요하고. 소장만으로 가치를 가지는 책도 있고. 완독을 목적으로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책 좋아하는 사람은 과시하기 위해 책을 모으지 않습니다. 그저 좋아서 하죠. 남이 뭐라 하든지요.
저 미니북액자는 어디서 구매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입니다. 원하시는 제품이 나오는 타임스탬프를 남겨주시면 확인 후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user-qo5hy6ei5j
0:00 ~ 0:05 맨처음 나오는 영상이요
확인 감사드립니다. 말씀 주신 제품은 1:15 에서 풀샷으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해당 제품은 집 설계 시 함께 제작한 가구임을 알려드립니다. 설계는 매스스터디스의 조민석 소장님께서 맡으셨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user-qo5hy6ei5j 감사합니다
썸네일 포토샵 왜이리 많이함 ㅋㅋㅋㅋㅋ
사방에 책이 있네요...저가틈 책을 치울 것같네요. 읽고싶은 책 몇권만 남기고~
돈이 컨셉이죠
아니 포토샵으로 안면윤곽을 과하게 해놨네.
ㅁ..ㅓ..ㅅ..ㅣ..ㄸ..ㅏ.......
정말 멋있는 지식 탐험가bb
죄송한데 성의 없이 ‘으 , 어’ 하는 소리 거슬려요~ 인터뷰어님 신경 좀 써주세요~
으으으음 으으으음 너무 심해요..ㅠㅠ 저도 이게 무슨 소린가했음.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신경쓰겠습니다!
정치인=뇌공학자=부동산중개인=의사=경찰
턱살....혈족 집안내력
정재승은 우리 사회 진정한 지식인이다. 본인이 가진 지식을 혼자만의 안락함을 위해 사용하는데 만족하지 않고
사회를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그 진심을 전하려는 지식인이고
피상적 지식의 전달이 아닌 우리 사회 비도적이고 비상식적 삶의 문제를 깊숙이 들여다보고
인간의 인간됨에 대한 진정한 고민과 그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지식인이다.
"다좋아해" / "다싫어해"
"명품몸매" / 🐤미운오리새끼
"다리길어" / 🐧 펭귄
"발레리나소개시켜줄께" / "저년은 결혼하면 안된다고"
🐉 88`용띠 / 🐉 76`용띠
"다예뻐" / "니애는하수구에""유산균"
구림
니 뇌나 연구해봐라.. 언론에 못나와서 안절부절.. 어떻게하면 TV에 튀나외볼려고
님 제대로 꼬이셨네요...불쌍 ㅠ
@@gsemum 저사람 관심병임
@여행
다른건 모르겠고 네가 악플러인건 분석 안해도 알겠다.
정재승은 스마트시티에대해 조사를 받아야한다는데,,,,,,
1조8000억국가사업 스마트시티 자금사용에대해서 곧조사받게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