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대전은 항상 SD 대두사이즈 로봇으로 나오는게 개인적으로 가장 큰 불만점이었던지라... 그 당시에는 아무래도 콘솔 성능적 제약이 커서 라는 생각에... 콘솔 세대가 바뀔때 마다 항상 프로모델 수준의 퀄리티로 표현된 로봇 3D 모델링으로 표현된 기체들이 마구마구 나오는 꿈의 슈로대를 플레이 하고 싶었던 욕구가 항상 있었습니다... 신슈퍼는 그때 당시 로딩이 길어서 불만이었지... 당시 차세대 콘솔이었던 플스1으로 에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듯한 멋들어진 리얼 사이즈 유닛 표현에 아군, 적군 케릭터 모두 음성지원까지 되서 보는맛에 감탄하면서 플레이 했었죠... 그래서 리얼 사이즈 로봇대전에 대한 욕구를 일정정도로 채워 줘서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작품 입니다... 신슈퍼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리얼 사이즈 로봇대전은 안나와서 너무 아쉽네요... 플스4나 플스5 정도면 그래도 건담 VS 시리즈 에 나오는 로봇 모델링 수준으로 슈로대를 해보고 싶은데, 하드웨어 기술적 제약보다는 여러가지 어른들의 사정으로 그런 로봇대전은 앞으로도 안나올듯 싶네요...
1997년 사촌형 집에서 구경했을 때는 로딩시간이 길어도 풀음성으로 나오고 컷인 그래픽이 멋져서 당시에는 크게 신경 쓰지않았던 것 같아요.(물론 로딩이 빨라진 새턴용 슈로대F가 나오고나서는 조금 달라졌지만요) 다만, 퀵리셋 할때의 로딩시간은 정말로 길어서 불편했습니다. 이전까지 슈로대에서 기계수 가라다K7이나 더블라스M2, 혹은 라카이람의 SD모습만 보다가 신슈퍼에서 리얼사이즈로 나온 모습을 보고 "어, 저 녀석들 원래 저렇게 생겼나?"하고 놀랐을 정도로 로봇들의 세밀한 디테일이 잘 묘사되어 감탄했지요. 대부분 머리 형태도 묘사된 캐릭들의 포트레잇 그래픽도 맘에 들어서 일부 캐릭은 슈로대F에서의 모습보다 더 맘에 들었습니다. 로딩 문제 이외에도 아쉬운 점이라면 초반에 지상편 루트와 우주편 루트를 선택하고나면 통합편 플레이하지않는 이상, 다른 루트의 유닛을 플레이할수없는 점이라고 할까요. 볼테스 팬들은 우주편을 플레이했을 때 볼테스 팀이 몇화 후에 우주편에서 영구이탈하고 지상편에서 사용가능한 것에 크게 뒷통수 얻어 맞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rattel 네 저는 입문작이라서 게임잡지책에서 평가가 로딩 길다고 난리라서 그런가보다 했지만 그냥 이 정도 연출 보여줄려면 필요한 로딩이려나; 이런생각도 좀 있었던같아요 저는 ㅋㅋ 리얼사이즈가 윙건담이랑 갓건담이 진짜 멋있었던 기억이 있고 레이즈너 인가 v-max발동 10번인가 왔다갔다 하는 연출도 기억에 강하게 남네요
발매당시 복사cd로 로딩 참아가면서 플레이 했었을만큼 리얼사이즈 로봇들로 플레이가 즐거웠던던 기억 때문인지 최근 다시 20년만에 콘솔겜 다시 시작하면서 다시 구입해서 ps3 하위 호환으로 구동하니 로딩이 크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줄어들어서 간간히 시간될때마다 한스테이지씩 플레이중입니다. ㅎㅎㅎ
로딩은 길었으나 리얼사이즈, 연출, 난이도 쉬움, 이래적인 판권작 등이 섞여서 나름 재밋게 했던 타이틀입니다. 특히 단쿠가가 극장판 모델로 나오고 단공광아검을 처음으로 볼수 있었던 게임이었죠. bgm도 사랑의 파라웨이?로 나와서 더 좋았구요. 공략집보면서 통합편까지 해보려고 지상편 끝내고 우주편 막바지에 실수로 세이브 파일을 덮어씌우는 바람에 통합편 보는건 물 건너갔었습니다 ㅜ 슈로대 팬으로서 리얼사이즈 슈로대를 또 볼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리얼 사이즈라는것 덕분에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로딩시간에 대해 말들이 있었지만 각명관이라는 로딩계의 거장을 만나고 엔딩까지 본 사람으로써 이정도 로딩은 충분히 기다릴만 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때에는 만화책도 하나 펴놓고 로딩때는 만화책을 두어장 보고 다시 플레이를 하고 그런식으로 진행한 게임들이 많았네요.
아, 이거 생각나네. 새턴을 가지고 있어서 F를 했는데 플스 가지고 있던 친구가 슈로대 샀다고 같이 해보자고 해서 켜니까 당시엔 굉장한 오프닝 영상이 흐르고 스타트 누르니 로딩 인터미션 열리니까 로딩 전투 들어가면 로딩도 아니고 로---딩이 모든 액션마다... 이거 하고 집에 돌아와서 F를 하니 그 체감은 뭐랄까 듀얼코어+HDD 컴퓨터 쓰다가 쿼드코어+SSD로 컴퓨터 바꾼거 같은.
신 슈퍼로봇대전은 어린 시절 삼성 게임 프라자에서 창세기전2를 하면서 옆에서 어떤 형님께서 하시던 플레이 영상을 구경하면서 접했는데, 놀랍게도 피리어드 하나를 깨는 동안 시나리오 하나를 못 깨고 계시던 기억이 납니다... 나름 후반부라 피리어드 한 개 깨는데 몇 시간 걸렸었는데;
기억상이라 정확히 말할수는 없지만 플스1 가장 초기 버젼인 1000번은 더 오래 걸렸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엄밀히 살펴보면 전투전 로딩, 적 피격 후 제 자리로 돌아오기까지 로딩, 다시 아군 피격 후 제 자리로 돌아오기까지 로딩이 걸려서 상당히 오래걸렸습다 이게 전투 한번인거니 ㅎㅎ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를 이걸로 시작해서 원래 이런가 보다 했었습니다 그냥 까만 화면이 아니라 그림 같은 걸 랜덤으로 띄우든가 했으면 체감이 줄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로봇들이 큼직큼직 해서 멋졌습니다 시리즈 특성상 플레이 중에 공략집을 볼 일이 많은데 로딩시간마다 틈틈이 봐서 저는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뭐 지금은 만들수없는 게임이기도 하죠. 리얼사이즈라는게 양날의 검인게 진짜로 그렇게 나오면 다이탄3 허리도 안오는 싸이코 건담을 상대하는게 그저 괴롭힘으로밖에 안보이고 사이바스터 등도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날렵해보이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습니다.(오히려 그랑존이 사이바스터보다 작습니다.네오그랑죤도 사이바스타보다 1미터 좀 안되는 크기)
슈퍼로딩대전 이라는 별명있는 게임 이기도 해요 저는 신슈퍼 지상편만 클리어 했고요 그것도 간신히요 난이도는 있으니 기체는 개조는 필수고 SRX를 활용해야 하는 게임 이에요 저때는 SRX는 개조를 못하는데 HP 16000인 유닛이에요 난이도는 있지만 그렇다고 나쁜게임은 아니네요
로딩시간은... 샤이닝 건담, 갓 건담으로 극복하였습니다. 흑... 개인적으로는 로딩시간 보다 전작보다 참전작이 적은 편이었던 것 같고 시나리오도 좀 적은 것 같았고 이래저래 볼륨이 좀 부족한 느낌이었으나...역시 샤이닝 건담, 갓 건담으로 극복하였습니다. 도몬과 같이 필살기를 외치고 있는 나를 발견... 아무로는 왜 이리 늦게 나오는지... 역시 샤...ㅜㅜ 참고로 에뮬로 하면 괘적한 로딩 환경이...
신 슈퍼는 할 당시엔 로딩이 길다고 느끼긴 했지만, 플레이 하던 시절이 시간이 나름 있던 시절이었고 딴 짓 하면서 플레이 해서 (생각해보면 딴 짓 할 정도로 로딩이 길었어~) 그렇게 신경은 안썼는데, 스토리 자체는 꽤 재밋었다고 보네요. 등신대였다는 것이 참신하기도 했고요. 윙건담은 정말 거의 존재감이 없는 수준이었지만 V건담은 꽤나 신경 쓴 느낌(논란이 될 것 같은 전개는 나름 잘라낸 것 같기도...)이었고요. 슈라크대 포트레이트가 잘 뽑힌데다, 건이지, 건브라스터도 양산형치곤 쓸만하고 V 대쉬가 은근히 강하다보니 슈라크대가 꽤나 쓸만했다는 느낌이죠. (우주 쪽에 쓸 유닛이 별로 없었다?) 한명(케이트?)은 조건부로 지브롤터 매스 드라이버에서 죽는 것을 본 적이 있지만 나머지는 죽지 않길래, 그냥 얘만 죽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원작에서 몰살 당했다고 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G건담의 스토리 전개는 솔직히 G건담 애니보다 훨씬 깔끔한 이벤트 전개였다고 봅니다. 이 게임으로 G 건담을 처음 접했는데, 나중에 애니를 볼 때 갓 건담 에피소드 나오는 기아나 고지 에피소드의 전개가 뒤죽박죽이라고 느꼈을 정도로 신 슈퍼의 샤이닝에서 갓건담으로 바뀌는 전개가 엑기스만 싹 모은 이벤트 전개였다고 봅니다. 그 정신 없는 시퀸스를 이렇게 깔끔하게 압축했어 하며 놀랐었죠. (특히 셔플동맹을 없애도 전혀 위화감 없이 스토리가 전개됨.) 그리고 석파천경권 하나면 대체로 해결. 게다가 레이즈너의 V-MAX 이벤트 전투 같은 것도 상당히 좋았고요. 특히 단쿠가는 오바리 버전의 디자인인 단쿠가였다는 것이 포인트! 게다가 진겟타도 나왔고, 진짜 진겟타는 쓸만했다는 느낌이죠. SRX도 정말 오체분시 하며 합체하는 것이 괴랄했지만 기체 자체는 꽤나 좋았고요. 특히 아야 포트레이트가 이뻤죠. (SRX 참전작 중에서 가장 슬림한 느낌의 아야 아닐까 싶음.) 알파에 가면 좀 미묘해지는데다 어느새 아야횽이 되었고요. R-1이 묘하게 G건담하고 엮이는데다 T-link 너클과 샤이닝 핑거가 비슷해서 둘이서 함께 싸우면 너무 잘 어울렸고요. (그래도 동방선생 외계인은 정말 막장이잖아.) 지구, 우주편 클리어하니 데빌 고스테로란 것도 좀 깼죠. 최종화에서 헬모스 주포 범위에 들어가면 무조건 죽는데, 곳쵸의 즈필드도 그 지역에 들어갔다 터져죽어서 개그였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신 슈퍼가 있어서 알파와 OGS가 풍족해졌다고 봅니다. 제 바르마리 제국은 지금봐도 꽤 괜찮은 적들이었죠. 신슈퍼에 슈퍼히어로 작전까지 합쳐지면서 알파에서의 바르마는 정말 존재감이 강렬한 적이었고요. (정작 OG에선 표류자인 네비임이나 유제스 관련으로만 등장하지 얘네들 존재하긴 하나 싶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지만요.)
@@rattel 반프레스토는 이상하게 자기 오리지널 캐릭터에 설정 추가하면서 계속 망가트리다보니, 신 슈퍼 때의 아야는 꽤나 멀쩡한(명랑하고 유쾌하고 좋은 상관 누님+강한 염동력자) 캐릭터였는데, OG에 가면 T-link 시스템과 정기적으로 링크하지 않으면 자아도 유지 못 할 정도이고 염동력 열등생으로 추락해서 너무 불쌍해지는 느낌이죠.
네 그런 캐릭터도 제법 있었습니다. 특히 MS계열 중에서는 격투가 압도적으로 높은 파일럿들이 다수 있었죠. 이 시절에는 격투와 사격을 나누는게 아니라, 사거리가 1이면 무조건 근거리, 사거리가 2 이상이면 죄다 원거리라는 느낌이라 그렇게 나눠놨나...싶지만 그래도 이상하긴 매한가지입니다.
근데 그런거 하기에는 현재 인력이 부족할겁니다. 현재 BB스튜디오에서 지원하는 게임들이 이것저것 많다보니... 이제는 반 프레스토 인력들만 게임을 만드는 것도 아니니 아예 3D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유난히 그렇게는 안하네요. 같은 스튜디오 내에서 건담 배틀오퍼레이션같은걸 서비스하고있으니, 그쪽 팀 협력을 받으면 좋을텐데...
게임 경험의 역사와 슈로대의 역사가 대략 비슷한 저에게도 몇가지 못해본 슈로대는 있습니다만... 그건 못해본거지 하다가 중도 포기한건 저 신슈퍼가 처음이었습니다. 울 형은 저것도 어떻게 꾸역꾸역하던데 진짜 당시에도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로딩도 문제지만 게임의 전체적 템포나 스토리. 그리고 시작 하고 몇화 지나서 뭘 지키라는데 거기서 그냥 이건 도전의식도 안들고 짜증난다 싶어 봉인한 슈로대 ㅠㅠ 오히려 전 저때 4차 S를 참 재밌게 했었네요. 처음으로 음성 나오는것도 신기 했지만 제가 이상한 오기로 끝까지 키웠던 4인용 재래식 화장실 '단쿠가'가 이상하리 만치 강해져서 너무 좋았었던 기억이...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한 슈퍼로봇대전이라 저는 매우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4번 클리어 했으니... 로딩은 원래 그런갑다....하고 했었죠.. 지금하라 그러면... 프레임 스킵이 가능한 에뮬로 밖에 못할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신슈퍼때의 단쿠가가 지금도 제일 멋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윙건담의 히이로를 처음으로 본 작품. 주관적으로는 리얼사이즈로 해서 필살기 연출들은 정말 괜찮았는데....작품들이 첫출연한 작품들도 많았는데 그래도 괜찮았다고 봄 ..역시 이게임은....그놈의 로딩만 아니였으면 ㅠㅠ . 근데 윙건담은 역대 출연작중 첫출연인 이떄가 제일 멋있게 나옴
실제 신 슈퍼에 등장했던 모든 작품들은 나중에 하나도 빠짐없이 다른 작품에 다시 출연했죠. 여러가지 시도가 신선하고 좋았지만... 역시나 문제는 로딩이죠. 아카이브즈로 나온 버전을 해보시면 이 전투 전 로딩이 5초 이내로 쾌적하게 진행되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뭐, 이건 물론 PS3와 PS의 하드웨어 성능차이때문이기도 하지만요.
3D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한 다른 작품이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죠. 처음에는 과연 괜찮은가 싶었는데, 몇 년 지나니까 도저히 메울 수 없는 차이가 나 버렸습니다. 모바일판으로 서비스되는 슈퍼로봇대전 DD가 3D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니 5년 이내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게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게 정확한 품번을 찾질 못했는데, 1000번대 품번이 제가 알기로 SCPH-1000, 1001, 1002가 있었는데 이것 중에 하나에서 분명히 이 버그가 발생합니다. 관련 영상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ruclips.net/video/itOxqen3qmQ/видео.htmlsi=B5qxTqWoRhuMrGz6
로봇대전은 항상 SD 대두사이즈 로봇으로 나오는게 개인적으로 가장 큰 불만점이었던지라... 그 당시에는 아무래도 콘솔 성능적 제약이 커서 라는 생각에... 콘솔 세대가 바뀔때 마다 항상 프로모델 수준의 퀄리티로 표현된 로봇 3D 모델링으로 표현된 기체들이 마구마구 나오는 꿈의 슈로대를 플레이 하고 싶었던 욕구가 항상 있었습니다... 신슈퍼는 그때 당시 로딩이 길어서 불만이었지... 당시 차세대 콘솔이었던 플스1으로 에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듯한 멋들어진 리얼 사이즈 유닛 표현에 아군, 적군 케릭터 모두 음성지원까지 되서 보는맛에 감탄하면서 플레이 했었죠... 그래서 리얼 사이즈 로봇대전에 대한 욕구를 일정정도로 채워 줘서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작품 입니다... 신슈퍼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리얼 사이즈 로봇대전은 안나와서 너무 아쉽네요... 플스4나 플스5 정도면 그래도 건담 VS 시리즈 에 나오는 로봇 모델링 수준으로 슈로대를 해보고 싶은데, 하드웨어 기술적 제약보다는 여러가지 어른들의 사정으로 그런 로봇대전은 앞으로도 안나올듯 싶네요...
로봇대전이라는 게임이 아무래도 다양한 영상매체에서 참전작들이 등장하다보니 여러 이권때문에 기획이 좌초되거나 바뀌는 경우가 많죠. 최근에는 참전작조차 마음대로 넣지 못하는 수준이라니 참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로딩이 힘겨웠지만 시나리오 구성은 아주 좋았고 레이즈나등 참전작도 매력적이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반다이가 로봇대전팀을 sd건담 팀과 함께 꾸려서 본격 3d화나 리얼사이즈로 새 시리즈 만들어줬음 합니다.
저도 레이즈너 엄청 좋아합니다. 좀 더 자주 로봇대전에 나왔음 좋겠네요.
1997년 사촌형 집에서 구경했을 때는 로딩시간이 길어도 풀음성으로 나오고 컷인 그래픽이 멋져서 당시에는 크게 신경 쓰지않았던 것 같아요.(물론 로딩이 빨라진 새턴용 슈로대F가 나오고나서는 조금 달라졌지만요) 다만, 퀵리셋 할때의 로딩시간은 정말로 길어서 불편했습니다.
이전까지 슈로대에서 기계수 가라다K7이나 더블라스M2, 혹은 라카이람의 SD모습만 보다가 신슈퍼에서 리얼사이즈로 나온 모습을 보고 "어, 저 녀석들 원래 저렇게 생겼나?"하고 놀랐을 정도로 로봇들의 세밀한 디테일이 잘 묘사되어 감탄했지요.
대부분 머리 형태도 묘사된 캐릭들의 포트레잇 그래픽도 맘에 들어서 일부 캐릭은 슈로대F에서의 모습보다 더 맘에 들었습니다.
로딩 문제 이외에도 아쉬운 점이라면 초반에 지상편 루트와 우주편 루트를 선택하고나면 통합편 플레이하지않는 이상, 다른 루트의 유닛을 플레이할수없는 점이라고 할까요.
볼테스 팬들은 우주편을 플레이했을 때 볼테스 팀이 몇화 후에 우주편에서 영구이탈하고 지상편에서 사용가능한 것에 크게 뒷통수 얻어 맞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초반 분기에서 볼테스가 그대로 사라져서 처음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우주로 직행했을거고,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귀신같이 사라져버리고 말았으니...!
그래도 볼테스v 참전
풀사이즈 윙건당나와서
전 그래도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ㅎ
가장큰 장점은 멋진 bgm이라고 볼수있었습니다.
지금 플스4에 나오는 배경음악보다 더 불타오르게 만드는 그뭔가가 있었던거 같아요
곡 자체는 좋은 것들이 제법 있었고, 의외로 몇몇 곡들은 알파시리즈까지 오래 살아남기도 했습니다!
반프레스토는 윙키소프트를 좀 더 일찍 손절 쳤어야 했다고 봅니다
뭐, 그래도 최종적으로 지금처럼 되는건 어쩔 수 없는 수순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G제네레이션 시리즈처럼 좀 더 일찍부터 기술력을 키워나갔다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었겠죠.
사람마다 역시 추억이 각각 다 다르군요 ㅎㅎ 전 슈로대 입문작이 신슈퍼라서.. 젤 추억도 많고 젤 재밌게 즐겼던 작품..
저도 이런저런 단점을 많이 써두긴 했지만, 처음 플레이할때는 그저 재밌게 했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다시 한번 리뷰를 위해서 플레이했을 때 보이는 문제점들을 정리해봤죠.
근데 로딩시간에 대한 불평은 그 당시에도 많이 있었습니다.(...)
@@rattel 네 저는 입문작이라서 게임잡지책에서 평가가 로딩 길다고 난리라서 그런가보다 했지만 그냥 이 정도 연출 보여줄려면 필요한 로딩이려나; 이런생각도 좀 있었던같아요 저는 ㅋㅋ 리얼사이즈가 윙건담이랑 갓건담이 진짜 멋있었던 기억이 있고 레이즈너 인가 v-max발동 10번인가 왔다갔다 하는 연출도 기억에 강하게 남네요
@@rattel 나중되서 새턴으로 슈로대f하고나서 로딩이 정말 빨라서 .. 아.. 신슈퍼가 심했구나 싶었던..
아 갑자기 생각났네요.. 반프레스토 오리지널 SRX첫 참전작이라서 나중에 3기체 합체되면 어떤 모습일지 엄청 기대했었는데 머릿통이 반프레스토 로고 디자인 인거 보고 엄청 욕하면서 했었던.. 대갈통이 이게 뭐야~~!! 하면서 ㅋㅋㅋ
저때 로딩을 견디며 통합편까지 다 깼는데
지금 저러면 …
그렇습니다. 포보스 선정 지금 하면 못할 것 같은 로봇대전 1위!
왔군요, 테라다의 애증의 작품. 뭔가 라디오에서도 신슈퍼 관련된 이야기만 나오면 웃픈 반응이라 더더욱 뇌리에 남긴 했습니다.
이건 한번 제대로 리메이크된 작품이 나오면 재밌을 것 같은데 어른들의 사정때문에 그럴 순 없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기체 스프라이트 하나는 예술적이네요... 요즘 슈로대에서도 3.5등신 SD사이즈로 묘사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포부는 컸는데 너무 커서 문제된 작품인거 같습니다
개발기간이 조금 더 길었으면 이정도는 아니었을텐데, 한 3개월 정도만 여유가 있었으면 로딩이나 기타 문제들이 상당수 해결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발매당시 복사cd로 로딩 참아가면서 플레이 했었을만큼 리얼사이즈 로봇들로 플레이가 즐거웠던던 기억 때문인지
최근 다시 20년만에 콘솔겜 다시 시작하면서 다시 구입해서 ps3 하위 호환으로 구동하니
로딩이 크게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줄어들어서 간간히 시간될때마다 한스테이지씩 플레이중입니다. ㅎㅎㅎ
PS3 아카이브스에선 영상에서 이야기된 문제점들이 거의 다 해결되었죠. 처음부터 이렇게 나왔다면 상당히 괜찮은 게임이 되었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지금와서 보면 로딩빼곤 대부분 좋았음. 브금도 꽤나 잘 만들었고, 연출도 굿굿. 차 후 알파와 알파외전이 워낙 잘 나왔지만, 만약 리마스터나 리메이크 한다면 신슈퍼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참전시리즈 종류가 굿굿.
발매 당시에는 여러 기술력이 부족해서 부족한 면을 보였지만, 지금 만들려고 하면 얼마든지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스폰서(정확하게는 반다이남코 상층부)가 원하지 않으면 제작이 어려운 여건이 된 것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지독한 로딩을 견디며 꾸역꾸역 진행했것만,
중반이후엔 도저히 못해먹겠더군요.
로딩시간에 라면을 끓여 와도 된다는 전설이..
저는 의외로 통합편을 한번 클리어 할 때 까지는 그냥저냥 다른걸 하면서 재밌게 했습니다. 로딩시간이라는 단점을 어떻게든 극복하기만 하면 다른 부분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입니다.
로딩은 길었으나 리얼사이즈, 연출, 난이도 쉬움, 이래적인 판권작 등이 섞여서 나름 재밋게 했던 타이틀입니다. 특히 단쿠가가 극장판 모델로 나오고 단공광아검을 처음으로 볼수 있었던 게임이었죠. bgm도 사랑의 파라웨이?로 나와서 더 좋았구요. 공략집보면서 통합편까지 해보려고 지상편 끝내고 우주편 막바지에 실수로 세이브 파일을 덮어씌우는 바람에 통합편 보는건 물 건너갔었습니다 ㅜ 슈로대 팬으로서 리얼사이즈 슈로대를 또 볼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이제는 기술의 발전으로 로딩도 크게 문제가 안될 것 같은데 리얼사이즈로 냈던 시도들이 대부분 다 실패해서 그런지 이제는 아예 시도조차 안하더군요. 이게 굉장히 아쉽습니다.
난 진짜 신슈퍼 겁나 마음에 들었는데 지상편 우주편 시나리오가 짧아서 그렇지 갓건담과 윙건담 srx접해서 좋아씀
저도 신 참전작이 많은 점은 굉장히 좋았습니다. 가이킹 외에는 다 좋아하는 시리즈기도 했고요!
리얼 사이즈라는것 덕분에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로딩시간에 대해 말들이 있었지만 각명관이라는 로딩계의 거장을 만나고 엔딩까지 본 사람으로써 이정도 로딩은 충분히 기다릴만 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때에는 만화책도 하나 펴놓고 로딩때는 만화책을 두어장 보고 다시 플레이를 하고 그런식으로 진행한 게임들이 많았네요.
새턴도 그렇고, 플스도 그랬지만 특히나 이 시기에 플스게임들은 로딩이 긴게 유난히 많았죠. 저도 게임을 즐기는 당시에는 중간중간 음료도 좀 마시고 딴짓도 하면서 별 생각없이 즐겼는데 몇 년 뒤에 다시 잡았을 때 엄청난 압박을 느꼈습니다.
아, 이거 생각나네.
새턴을 가지고 있어서 F를 했는데
플스 가지고 있던 친구가 슈로대 샀다고 같이 해보자고 해서
켜니까 당시엔 굉장한 오프닝 영상이 흐르고 스타트 누르니 로딩 인터미션 열리니까 로딩
전투 들어가면 로딩도 아니고 로---딩이 모든 액션마다...
이거 하고 집에 돌아와서 F를 하니 그 체감은 뭐랄까
듀얼코어+HDD 컴퓨터 쓰다가 쿼드코어+SSD로 컴퓨터 바꾼거 같은.
이건 진짜 공감할 수 있습니다. 실제 플레이해보신분들은 전투 전 로딩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잘 알고계실겁니다...!
ps 용 f는 로딩도 길어서 세턴 있던 친구가 유일하게 부러웠었죠, 킹오파 할때도 로딩 때문에 답답했죠
진짜 예전에 이 로딩을 극복하고 엔딩 본 과거 나의 인내심에 경의를 표한다 ㅎㅎ
의외로 저도 처음 할 때는 로딩시간이 약간 길다는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후속작들을 접하다보니 이걸 다시 하기는 참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발매하자마자 구매해서 중학생때 지상편 우주편 다 클리어 하면서 로딩 심각한걸 못느꼈음 ㄷㄷ 그냥 매 전투화면이 너무기다려 져서 그랬던것 같아요~
저도 처음 할땐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나중에 나온 시리즈들을 좀 하고 나서 오랜만에 다시 해볼까... 하는데 확 느껴졌습니다. 어떻게 이걸 예전에 별 생각없이 했나 싶었죠.
리얼사이즈는 한번쯤은 더 시도했으면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지금의 기술력이라면 충분히 가능할것같아요
말씀하신대로 기술적인 문제는 전혀 문제가 안될 것 같습니다. 다만, 예전과 달리 메카닉 그림을 그릴 스탭이 부족하다는 부분은 좀 문제가 될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리얼사이즈로 진행되는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는 다시 한번 보고싶습니다.
신 슈퍼로봇대전은 어린 시절 삼성 게임 프라자에서 창세기전2를 하면서 옆에서 어떤 형님께서 하시던 플레이 영상을 구경하면서 접했는데, 놀랍게도 피리어드 하나를 깨는 동안 시나리오 하나를 못 깨고 계시던 기억이 납니다... 나름 후반부라 피리어드 한 개 깨는데 몇 시간 걸렸었는데;
그래도 초반에는 30분 내외, 중반 이후에도 판당 1시간~2시간이면 깰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그게 빠른거냐 하면 아니긴 한데......
솔직히 어릴때 초반 몇스테이지만 깨고 쳐박아둔 게임인데, 이렇게 영상을 보니 다시금 플레이해보고 싶은 기분이 드네요 ㅎㅎ 좋은 영상 오늘도 잘봤습니다.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저도 실기로 다시 클리어해보라고 하면 역시 아무래도... 안될거같습니다.
기억상이라 정확히 말할수는 없지만 플스1 가장 초기 버젼인 1000번은 더 오래 걸렸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엄밀히 살펴보면 전투전 로딩, 적 피격 후 제 자리로 돌아오기까지 로딩, 다시 아군 피격 후 제 자리로 돌아오기까지 로딩이 걸려서 상당히 오래걸렸습다 이게 전투 한번인거니 ㅎㅎ
실제로 초기형 PS들은 일부 게임들에서 로딩이 더 오래걸리기도 했었죠. 메뉴 확인이라던지, 잘게 잘게 쪼개진 로딩이 물론 많았지만 역시 많은 분들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은건 전투 시작전의 오랫동안 이어진 검은 화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최근 슈로대방송 2부에서 테라다 모리즈미 콤비의 실황을 보면 대사도 정신이 나갔다는걸 알수 있었죠 류세이랑 라이 대사는 대체... 게다가 전설의 동방불패 우주인까지...
보스피통 압박도 장난 아니고 생각해보면 지상편은 뭔 바다맵이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리얼 등신대는 근데 얼마전 방송들어보니 판권쪽에서 허락 안해줄거라는거보니 이것도 역시 어른의 사정이 있는거 같네요
아마 라이센스 비용의 문제 & 제작상의 문제 등등... 여러 문제가 영향을 줄거라 생각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우리가 알 수 없는 곳에서 어른의 사정이 항상 게임에 영향을 미치고 있네요.
어렸을적 드릴공격 한방에 아군이 하나씩 격추되는 장면을 보고는 그이후 그 녀석만 보면 혀를 찼던 기억만 나는군요
신슈퍼의 스컬루크는 정말 이해가 안될 정도로 강했던데다, 이녀석이 나오면 높은 확률로 바다가 나오기도 했었죠. 이후 작품의 스컬루크들은 아주 귀엽게 보입니다.
제일 처음 접했던 슈로대였는데
리얼사이즈가당연한줄알았던. . . .
로딩은 늦구나하는기억은없고 그래픽이.너무충격적이고 멋있어서 좋았던기억이있네요 ㅎ
신슈퍼 이후로 리얼사이즈로 나오는 로봇대전은 거의 없었죠. 진 마장기신같은게 나오긴 했지만... SD로봇들보다 연출 작업하기가 어려워서 그 뒤로 리얼사이즈 시리즈는 안나오게 된 걸로 알려져있습니다.
제 슈로대 인생에서 정말 인간승리를 뽑는다면 임팩트 2회차 클리어가 아닌 신슈퍼 클리어를 뽑습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문제는 최적화가 엉망이라는 점 그리고 프리징 문제가 은근 많이 일어납니다.
신 슈퍼에 대한 감상은 공통분모가 많습니다. 가장 큰 부분은 로딩, 그리고 버그이죠. 여기서 완벽히 자유로운 로봇대전은 드물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심했던게 신 슈퍼였고 모두의 입에 오르내리기도 했기때문에 더 화제가 되지않았나 추측해봅니다.
가이킹과 레이즈너 등 참전작은 매력적이었음
저는 여기서 기동무투전 G건담이 첫 등장했다는 점에서 굉장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하기 전에는 사람들이 G건담을 다들 엄청 싫어했었거든요.
최초이자 최후의 등신대 슈퍼로봇대전... 현세대에서 등신대 한번 더 도전 해주길 바라는 마음도 좀 있네요 😂😂
사실은 너무 일찍 나온 컨셉의 게임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처음 해보는 시도가 너무나도 많았는데, 그것도 PS의 초창기 게임이었으니까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만든 회사들도 많지만, 개발기간도 짧았으니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슈로대 30의 콤바트라와 볼테스를 보면 신슈로대 느낌을 받을 수 있죠. 딱 리얼 등신에 컷인 연출. 다른 로봇들도 갈수록 등신이 늘어 나는 걸 보면(건담 계열은 이미 6등신) 차기작에서는 전부 콤바트라처럼 나올 것 같네요.
단쿠가의 단공광아검 연출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신슈퍼에서 가장 멋진 연출 중 하나죠. 샤이닝건담, 갓 건담과 함께 단쿠가는 신슈퍼의 얼굴마담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급격하게 변화를 시도한 패착이였죠. 마크로스를 보면 비행기, 메뚜기, 로봇 이렇게 변신하는데, 비행기에서 바로 로봇으로 변신하려는 시도가 패착이였다 봅니다. 그리고 F에서 새턴이 보여준 음질에 뭐... 이건 사라질수 밖에 없었죠.
한 2, 3년 뒤에 같은 컨셉의 제품이 나왔으면 훨씬 더 좋았겠죠. 여러모로 아쉽긴 합니다.
SRX팀의 탄생, 동방불패 할배는 외계인, 리얼사이즈& 파일럿 컷인, 전투 메세지 음성 재생를 탄생시킨 신슈퍼로봇대전인데 로딩문제가 문제군요ㅠㅠ
이 로딩은 진짜 생각보다 큰 문제라서 이걸 극복하지 못하고 포기한 분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거 슈퍼로딩대전.... 제가 이거 사서 로딩때마다 소설책 읽으면서 끝판 깼습니다..... 정말 아직도 이거 하던 새벽이 기억나네여
저도 이 게임을 플레이할 때 한창 새벽에 많이 했는데, 렌즈가 돌아가다가 귀뚜라미 소리를 내면 저도 같이 잠들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rattel ㅠㅠㅠㅠㅠ 지금하라면 절대 못할거같아요 ㅜㅠㅠ 기억에 남는건 g건담 연출이 멋졌던 기억이...
신슈퍼 정품 소장중. 딴건 다 어디갔는지 없어졌는데. ps1시디는 이것만 남음.
당시에 로딩시간은 전혀 신경 안 쓰였는데. 나중에 사람들이 그래서 그런가보다....라고
렌즈가 안 읽히면 플스를 뒤집어서 사용했죠.
초기형 PS를 사신 분들은 아마 대부분 이 시기 전후로 렌즈의 수명이 다하기 시작했던게 아닐까 예상되네요. 다들 이 전후로 로딩이 제대로 안되어서 기울이거나, 뒤집거나 해서 사용했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지독한 로딩을 어떻게하면 줄여볼까하여 시디이미지로 바꾼 후, 마메 같은 에뮬에서도 돌려보았지만 로딩 시간은 똑같아서 너무 실망한 기억이 있네요😢
방법이 없진 않습니다. EPSXE로 프레임설정을 적절히 맞춰주면 음성이 로딩시간이 순식간에 후다닥 하고 지나가게 할 수 있었던게 기억나네요.
라텔님의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군요ㅎ
지금 다시 하라고 하면...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그 당시에는 꽤나 재밌게 플레이했었죠! 지금 보면 로딩이 진짜 길긴 하네요.
로딩 시간이 긴 것뿐 아니러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있었군요. 전설의 커피타임 로딩게임 으로 풍문이었는데 .ㅎㅎ 이게임 하면 커피중독자 되겠어요~~
다양한 문제점이 있긴 했지만, 뭐 결국 제일 큰 문제는 로딩이었으니까요. 그래서 게임을 하면서도 교양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를 이걸로 시작해서
원래 이런가 보다 했었습니다
그냥 까만 화면이 아니라 그림 같은 걸
랜덤으로 띄우든가 했으면
체감이 줄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로봇들이 큼직큼직 해서 멋졌습니다
시리즈 특성상 플레이 중에 공략집을
볼 일이 많은데 로딩시간마다 틈틈이 봐서
저는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하면 그냥저냥 할만하긴 했습니다. 그래도 체감로딩이 길다고 느낀 분이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내 인생 최초의 슈퍼로봇대전 입문작. 엄청나게 좋았고 추억의 명작
이 게임의 스페셜디스크를 산 제가 바로 흑우입니다.
@@rattel 저는 그 스페셜 디스크를 구매할 타이밍을 놓쳐서 끝내 못 구했고 집에서 게임하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부모님 입김 때문에 눈치보여서 끝내 얻을 수 없어서 스페셜 디스크 보유 중이신 분들이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ㅠㅠ
뭐 지금은 만들수없는 게임이기도 하죠.
리얼사이즈라는게 양날의 검인게 진짜로 그렇게 나오면 다이탄3 허리도 안오는 싸이코 건담을 상대하는게 그저 괴롭힘으로밖에 안보이고 사이바스터 등도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날렵해보이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습니다.(오히려 그랑존이 사이바스터보다 작습니다.네오그랑죤도 사이바스타보다 1미터 좀 안되는 크기)
사실상 앞으로 나오기도 힘들겠지만 나와도 사이즈 자체는 무시하고 그림의 비율만 원작에 맞추는 형태로 나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제 첫 슈로대 작품입니다. 초딩때 했으니20년도 훌쩍 넘었는데 참 재밋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당시에는 로딩이 길다는 생각도 못했어요 ㅋㅋ 5번 이상은 클리어 했을듯헌데 리메이크 되었으면 좋겠네요
당시에는 신슈퍼 말고도 의외로 로딩 긴 게임이 많았죠. 그래서 의외로 당시에는 체감 못하신 분도 계실겁니다. 물론 지금은...참을 수 없습니다.
저의 슈로대 입문작이었는데 로딩이 매우 길었었던 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사실 이 게임 해보신분들의 머릿속에 제일 큰 기억으로 남아있는건 로딩... 로딩일겁니다. 이거랑 누가 더 로딩이 긴 지 경쟁하던 게임이 하나 더 있는데... 그것도 반프레스토&윙키 게임이죠.
진짜 신슈로대는 로딩과의 싸움 이였음 ㅋㅋ
로딩이 없었다면 또 다른 모습으로 우리 기억에 남았을 수도 있었겠죠!
이때만해도 아직 IMF가 터지기 전이었던걸로 기억해서 정품cd로 3회차 까지 우려먹었던 기억이 있어요ㅎㅎ 로딩의 압박은 있었지만 복**하기전이라 게임 하나 사면 사골까지 우려먹던 작품이라 기억에 많이 남는 작품이네요^^
저도 영상에 이런저런 불만점은 많이 다뤘지만 플레이하던 당시에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한참을 플레이했었습니다.
다른거 다 필요 없고 로딩 시간지나서 한번 클리어 하고 다시는 안쳐다본 작품이죠.. 저도 로봇대전 시리즈 정말 좋아해서 여러번 플레이 했는대도 신슈퍼는 겨우 겨우 깼습니다.. 영상으로만 봐도 로딩 시간 길어서 속이 터지내요 ㅋㅋ
실기로 돌렸을 때의 로딩시간을 여러분께 체감시켜드리기 위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 느낌이 잘 전달되어서 실로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rattel 저 로딩으로 지금 다시 플레이 하라고 하면 절대 못할거 같내요 ㅋㅋ
내가 이 게임 어떻게 엔딩을 봤는지 신기하긴 함. 알파 나오기 전에 다시 해보려고 했는데 로딩때문에 식겁했던..
딱 한번만 엔딩 본 유일한 슈로대 게임...
아마 4차를 하셨던 분들은 대부분 아직도 37화, 영광의 낙일을 기억하고 계실겁니다. 윙키소프트의 전통! 통수치기!
신슈퍼로딩대전~ 중딩때 플스있는 친구집에서 해본 기억이나네요~ 로딩화면에서 플스 고장난줄 ㅋㅋㅋㅋ
전투씬 on/off기능만 넣어줬어도 평가 가 크게 달라졌을거라봅니다~
말씀하신대로 로딩시간을 해결할 수 있는 어떤 수단이 있었다면 게임의 평가가 크게 달라졌으리라 예상합니다.
제가 뒤늦게 신슈퍼를 알고 2000년도에 용산을 전부 뒤졌는데 중고시디 하나 없더군요.이게 뭔지 모르던 업소들도 많았고.
아마 그 시기에는 정품들이 거의 없던 시기여서 좀 오래된 게임샵에 가야 중고를 구할 수 있었죠. 저는 이 시기에 굉장히 많은 CD를 하나에 만원 정도에 잔뜩 구매했었습니다!
로딩시간동안 컵라면이 다 익었다는 전설이…
이게 진짜 20초라고 하면 그렇게 긴가? 라고 할 수 있는데 직접 게임을 하면서 체감해보면 생각보다 엄청 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라면 맛은 꿀맛이었다고 한다, 커허헉
이 게임이 초6 때 플스 처음 사서 제 인생 첫 로봇대전이었는데, 저는 그래서 이 게임이 로딩이 이렇게 극악인줄 몰랐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냥 한 시나리오 깨려면 3시간 정도는 걸리는구나 싶었어요
사실 그 당시에는 플레이하면서 로딩이 좀 느리네 정도로만 생각했던 분도 많았을겁니다. PS로 나온 초기 게임들이 대부분 로딩이 좀 긴 편이었으니까요. 알파에서 로딩속도가 확연하게 줄어든걸 보면 최적화의 발전이라는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슈퍼로딩대전 이라는 별명있는 게임 이기도 해요
저는 신슈퍼 지상편만 클리어 했고요 그것도 간신히요 난이도는 있으니 기체는 개조는 필수고
SRX를 활용해야 하는 게임 이에요 저때는 SRX는 개조를 못하는데 HP 16000인 유닛이에요
난이도는 있지만 그렇다고 나쁜게임은 아니네요
개조 안해도 천상천하 염동폭쇄검의 공격력이 8000이죠. SRX의 최강전설은 신 슈퍼에서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후기작과 달리 합체 지속시간이 3턴 제한이라는 압박도 같이 있어서 결국 보스전에서만 활용하게 된다는 점은 아쉬웠죠.
신슈퍼로봇대전에 대한 추억중 하나가 저놈의 프리징때문에 컵라면 타임이라는 악명이 붙었지요.그런것도 모르고 잇다가 된통 당한....유저중 하나가 저랍니다...
이제 진짜 프리징이 난건지, 로딩이 그냥 긴건지 헷갈릴때도 종종 있어서 너무 로딩이 길고 낌새가 이상하면 PS의 뚜껑을 열었다 닫곤 했었습니다.
한국에 정식 발매가 없던 시절이니 일본에 건너가 직구하거나 보따리 상인 루트로만 구할 수 있었는데
97년 1월 기준 12만원 넘게 주고 구입했었지요
예전에는 그랬었죠. 저는 이 게임을 상당히 기대하고 있어서 예약구매 걸고 게임샵에서 대기타다가, 발매일 오후에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슈퍼 로봇대전이네요 어렸을때는 그냥 신나서 했지만 지금은 로딩때문에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ㅠㅠ 혹시 로딩이 없는버전은 없겠지요…?
PS3 시절에 아카이브스로 발매된 버전은 로딩이 상당히 줄어있는데, 지금은 샵 자체가 사라져버려서 새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없습니다.
전투를 실행해놓고 로딩때마다 팔굽혀펴기를 하면 몸짱이 될 수 있었다는 전설의 그 게임이군요.
로딩시간마다 공부를 했으면 제가 서울대를 나왔을텐데 그때는 그런 생각을 못했네요.
로딩시간은... 샤이닝 건담, 갓 건담으로 극복하였습니다. 흑... 개인적으로는 로딩시간 보다 전작보다 참전작이 적은 편이었던 것 같고 시나리오도 좀 적은 것 같았고 이래저래 볼륨이 좀 부족한 느낌이었으나...역시 샤이닝 건담, 갓 건담으로 극복하였습니다. 도몬과 같이 필살기를 외치고 있는 나를 발견... 아무로는 왜 이리 늦게 나오는지... 역시 샤...ㅜㅜ 참고로 에뮬로 하면 괘적한 로딩 환경이...
신슈퍼의 백미는 혼자서도 대부분의 적을 박살내버리는 갓 건담이라고 할 수 있죠. 샤이닝 스트라이크나 갓 스트라이크를 쓸 때 확률적으로 발차기 또는 주먹질을 하는게 굉장히 호쾌해서 좋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로딩이 겁나길다는거빼고는 다 좋았던 작품이였어요 특히 샤이닝 건담 연출이 가장 좋았었네요. 중간에 스토리가 갈리는 부분이있는데.엔딩 2개를 다보면 스토리가 합쳐지면서 새로운 스토리가 나오는것도 참신했던듯.
저는 그 최종보스가 고스테로인 부분도 참 깨는 부분이었습니다. 왜 하필 너냐고...!
이걸 로딩참고 꾸역꾸역했음에도 결국 클리어는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신 슈퍼의 가장 큰 진입장벽이 로딩시간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특히나 발매일보다 늦게 플레이하면 할 수록 타 시리즈와 로딩시간이 유달리 체감이 많이 된 것도 문제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신 슈퍼는 할 당시엔 로딩이 길다고 느끼긴 했지만, 플레이 하던 시절이 시간이 나름 있던 시절이었고 딴 짓 하면서 플레이 해서 (생각해보면 딴 짓 할 정도로 로딩이 길었어~) 그렇게 신경은 안썼는데, 스토리 자체는 꽤 재밋었다고 보네요. 등신대였다는 것이 참신하기도 했고요.
윙건담은 정말 거의 존재감이 없는 수준이었지만 V건담은 꽤나 신경 쓴 느낌(논란이 될 것 같은 전개는 나름 잘라낸 것 같기도...)이었고요. 슈라크대 포트레이트가 잘 뽑힌데다, 건이지, 건브라스터도 양산형치곤 쓸만하고 V 대쉬가 은근히 강하다보니 슈라크대가 꽤나 쓸만했다는 느낌이죠. (우주 쪽에 쓸 유닛이 별로 없었다?) 한명(케이트?)은 조건부로 지브롤터 매스 드라이버에서 죽는 것을 본 적이 있지만 나머지는 죽지 않길래, 그냥 얘만 죽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원작에서 몰살 당했다고 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G건담의 스토리 전개는 솔직히 G건담 애니보다 훨씬 깔끔한 이벤트 전개였다고 봅니다. 이 게임으로 G 건담을 처음 접했는데, 나중에 애니를 볼 때 갓 건담 에피소드 나오는 기아나 고지 에피소드의 전개가 뒤죽박죽이라고 느꼈을 정도로 신 슈퍼의 샤이닝에서 갓건담으로 바뀌는 전개가 엑기스만 싹 모은 이벤트 전개였다고 봅니다. 그 정신 없는 시퀸스를 이렇게 깔끔하게 압축했어 하며 놀랐었죠. (특히 셔플동맹을 없애도 전혀 위화감 없이 스토리가 전개됨.) 그리고 석파천경권 하나면 대체로 해결.
게다가 레이즈너의 V-MAX 이벤트 전투 같은 것도 상당히 좋았고요.
특히 단쿠가는 오바리 버전의 디자인인 단쿠가였다는 것이 포인트!
게다가 진겟타도 나왔고, 진짜 진겟타는 쓸만했다는 느낌이죠.
SRX도 정말 오체분시 하며 합체하는 것이 괴랄했지만 기체 자체는 꽤나 좋았고요. 특히 아야 포트레이트가 이뻤죠. (SRX 참전작 중에서 가장 슬림한 느낌의 아야 아닐까 싶음.) 알파에 가면 좀 미묘해지는데다 어느새 아야횽이 되었고요. R-1이 묘하게 G건담하고 엮이는데다 T-link 너클과 샤이닝 핑거가 비슷해서 둘이서 함께 싸우면 너무 잘 어울렸고요. (그래도 동방선생 외계인은 정말 막장이잖아.) 지구, 우주편 클리어하니 데빌 고스테로란 것도 좀 깼죠.
최종화에서 헬모스 주포 범위에 들어가면 무조건 죽는데, 곳쵸의 즈필드도 그 지역에 들어갔다 터져죽어서 개그였던 기억이 있네요.
그래도 신 슈퍼가 있어서 알파와 OGS가 풍족해졌다고 봅니다. 제 바르마리 제국은 지금봐도 꽤 괜찮은 적들이었죠. 신슈퍼에 슈퍼히어로 작전까지 합쳐지면서 알파에서의 바르마는 정말 존재감이 강렬한 적이었고요. (정작 OG에선 표류자인 네비임이나 유제스 관련으로만 등장하지 얘네들 존재하긴 하나 싶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지만요.)
신 슈퍼의 캐릭터들 이미지는 후대에 붙은 개그이미지나 망가진 이미지가 거의 없다는 것도 재밌죠. 아야횽(...)같은 소리는 신슈퍼 당시에는 전혀 없었으니까요.
@@rattel 반프레스토는 이상하게 자기 오리지널 캐릭터에 설정 추가하면서 계속 망가트리다보니, 신 슈퍼 때의 아야는 꽤나 멀쩡한(명랑하고 유쾌하고 좋은 상관 누님+강한 염동력자) 캐릭터였는데, OG에 가면 T-link 시스템과 정기적으로 링크하지 않으면 자아도 유지 못 할 정도이고 염동력 열등생으로 추락해서 너무 불쌍해지는 느낌이죠.
@@sean7082 요 부분은 아마 무리하게 장기시리즈로 진행되는 로봇대전들의 문제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저는 OG시리즈도 서로 어울리는 애들끼리 묶어서 적당히 끊었으면 지금처럼 안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제 기억엔 원거리, 근거리 공격이 뒤바뀐 캐릭도 많지 않았나요? 슈퍼계 로봇이 원거리 공격이 더 높게 나온거 같던데
네 그런 캐릭터도 제법 있었습니다. 특히 MS계열 중에서는 격투가 압도적으로 높은 파일럿들이 다수 있었죠. 이 시절에는 격투와 사격을 나누는게 아니라, 사거리가 1이면 무조건 근거리, 사거리가 2 이상이면 죄다 원거리라는 느낌이라 그렇게 나눠놨나...싶지만 그래도 이상하긴 매한가지입니다.
이거하면서 로딩기다리는 시간에 운동하면 몸짱됀다는 전설의 게임이네요
그렇습니다. 통합편까지 진행하면 당신도 몸짱 헬스마스터!
요즘 슈로대의 99%가 SD인데,,의외로 신슈퍼로봇대전이 정말 잼나죠 ㅎㅎ
로딩이라는 치명적인 문제와 일부 버그만 제외하면 상당히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밤에 불 껴놓고하다가 잠든 적이 참 많았던 ㅋㅋㅋ 트라이더g7 주력기였는데 그립다 옛날이여
이때쯤에는 초기형 PS들의 렌즈가 수명이 점점 줄어들기 시작해서 로딩 중에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곤 했었죠. 그러면 잠이 솔솔... 그래서 체감로딩시간이 더 길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rattel 귀뚜라미 소리 ㅋㅋㅋ
쓰잘대기 없는 로봇대전30 같은거 만들지 말고 신슈퍼 리메이크 하면 다시 한번 바람이 불거 같은데
근데 그런거 하기에는 현재 인력이 부족할겁니다. 현재 BB스튜디오에서 지원하는 게임들이 이것저것 많다보니... 이제는 반 프레스토 인력들만 게임을 만드는 것도 아니니 아예 3D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유난히 그렇게는 안하네요.
같은 스튜디오 내에서 건담 배틀오퍼레이션같은걸 서비스하고있으니, 그쪽 팀 협력을 받으면 좋을텐데...
동방불패는 외계인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그것도 원작자 양반이 재미있다고 통과시킨게ㅋㅋㅋㅋㅋ
이 외계인 동방불패는 요즘에는 절대로 나올 수 없는 환장의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할 수 있죠.
이야 저걸 4회차 5회차 통합 스테이즈?그거까지 했던 기억이 나네요 대박.
O 버튼 ㅈㄴ 눌르면 로딩이 좀 줄긴 했던 기억이..
이 시대에 게임들이 다들 로딩이 좀 길었지만 이 게임이 유난히 길긴 했죠. 그래도 다들 통합편까지 클리어하신 걸 보면 로봇대전을 얼마나 좋아하셨는지...
로딩 지옥... 전투 한 번 보려면 컵라면 하나 끓일 수 있다는 전설이...
뭐 반쯤 농담에 가까운 이야기이긴 했지만 컵라면에 물 붓고 전투 3번 하면 진짜 먹을 수 있었으니까요.
혹시 슈로대 신작 소식 아니면 소문은 없나요? 30이후 시간이 많이 지난거 같네요
아직 새로운 소식은 안들리네요. 내년쯤에는 소식이 들리지 않을까요?
게임 경험의 역사와 슈로대의 역사가 대략 비슷한 저에게도 몇가지 못해본 슈로대는 있습니다만... 그건 못해본거지 하다가 중도 포기한건 저 신슈퍼가 처음이었습니다. 울 형은 저것도 어떻게 꾸역꾸역하던데 진짜 당시에도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로딩도 문제지만 게임의 전체적 템포나 스토리. 그리고 시작 하고 몇화 지나서 뭘 지키라는데 거기서 그냥 이건 도전의식도 안들고 짜증난다 싶어 봉인한 슈로대 ㅠㅠ
오히려 전 저때 4차 S를 참 재밌게 했었네요. 처음으로 음성 나오는것도 신기 했지만 제가 이상한 오기로 끝까지 키웠던 4인용 재래식 화장실 '단쿠가'가 이상하리 만치 강해져서 너무 좋았었던 기억이...
안타깝습니다. 신 슈퍼의 단쿠가가 진짜 그렇게 셉니다. 알파의 단쿠가가 우습게 보일 정도로요! 물론 이 모든건 로딩을 이겨낼 수 있어야 볼 수 있습니다.
@@rattel 오! 그랬군요! 지금도 신슈퍼 시디가 있는데 왠지 PS3 하위호환으로 한번 켜보고 싶어졌습니다!
신슈퍼로딩대전!!!
솔직히 이거 로딩 못버티고 도로 팔아버린 사람이 1/3정도 계시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걸 실기로 플레이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 극악의 로딩을 어떻게 견뎠는지 모르겠네요.
아마 그때는 비교의 대상이 별로 없어서 로딩이 좀 오래 걸리네 정도로만 생각했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은 각종 매체로 나왔던 게임들이 있으니 상대적으로 더 비교되어서 혹평을 받게 되는 면도 있죠.
당시 신슈퍼 하기 전에 준비물이 잡지였던 기억이.. 로딩시간에 잡지를 보면서...
어떻게 해서든 로딩을 극복할 수 있으면 나름 괜찮았던 게임이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한 슈퍼로봇대전이라 저는 매우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4번 클리어 했으니... 로딩은 원래 그런갑다....하고 했었죠.. 지금하라 그러면... 프레임 스킵이 가능한 에뮬로 밖에 못할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신슈퍼때의 단쿠가가 지금도 제일 멋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단쿠가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4차에서는 못써먹을(...) 성능으로 등장했었는데 신 슈퍼에서는 엄청나게 강하고 멋지게 나와서 굉장히 좋아했었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했었어요
하지만 로딩이 엄청났던 기억만 남네요 지금은 ㅋㅋㅋ
이 게임의 발매 당시에는 로딩이 길었던 다른 게임들도 많았는데 3~4년만 지나도 로딩이 거의 없는 수준까지 이르렀죠. 그런 게임들을 경험하고 나서 이걸 다시 잡으면 진짜 로딩시간동안 사람이 늙는다는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거 그 당시에 CD 사서 했었는데 로딩이 너무 길었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 얼마 안 하고 팔아버림
그렇습니다... 전투 한번에 평균 로딩이 1분에 달하는 이 게임을 높게 평가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을겁니다. 게다가 한달 뒤에는 파이널 판타지 7이 발매되었는데...
@@rattel 다행히(?) 그당시에 칩 달아서 쌈마이 복사CD로 했는데
렌즈 수명 다되가서 책으로 45도로 눕혀서 열심히 돌렸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저 게임의 단점은 엄청난 로딩시간에 산으로 넘어가는 스토리에 윙건담 초기 참전인데 버스터 라이플 3발 뿐이라는것... 그리고 동방불패 이성인 썰 ....
의외로 버스터 라이플이 3발인건 원작의 고증에 충실하긴 했습니다. 물론... 출력조절이 가능해서 카트리지 하나로도 여러발 쏠 수 있다는 건 무시한 반쪽짜리 고증이었죠.
동방불패를 외계인으로 만들어버린 전설의 작품이군요
그렇습니다. 그런게 지구인일리가 없어...
결국 슈로대 알파로 카운터 펀치를 제대로 날렸으니 나쁘지는 않았을지도...요?
뭐, 그렇게 전작들이 후속작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면서 발전해가는거죠.
일본에서 유학하던 막내고모가 생일 선물로 보내줬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그 로딩지옥을 버티고 엔딩을 봤습니다 ㅋㅋ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버텼는지...
ps) 프론트미션2는 로딩 못 버티고 gg 쳤습니다 ㅋㅋㅋ
아~ 프론트미션 2도 아주 유명했죠. 그 전투 전에 왔다갔다하며 뻘짓하는걸 보려고 내가 이 게임 샀나 싶고... 그래도 게임 자체는 나름 재밌었습니다.
와 내가 이 게임을 다 클리어했다는게 믿겨지질않네. 그당시 로딩시간을 어떻게 견뎠지. 그 로딩시간에 공략본 보고 보고 또 보고. 완전 외웠던 기억이...
로딩이 진짜 긴 게임이긴 한데, 그걸 이겨내면 나름 괜찮은 게임이었죠!
로딩은 길었지만 상당히 재미있게했고 부작용으로 한동안 sd로 나오는 슈로대를 안하곤했었네요
로딩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면 의외로 괜찮은 게임이죠. 저도 후기작들을 하기 전에는 나름 오랜 시간을 들여서 재밌게 했습니다.
다른 srpg를 보자면 파엠도 변화를 주면서 시스템을 변화를 해서 요즘은 인기작이 되었는데 슈퍼로봇대전은 고전적인 시스템으로 식상하게 변해서 그런 것같아요
파이어엠블렘도 시리즈의 존망을 걸 정도의 위기가 있었죠. 그걸 이겨내고 제 2의 전성기를 만들어냈다는 것은 그만큼 대단하다는 의미가 되고요. 어떤 게임이든 지금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그만한 변화와 모험을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 정말 재미있게 했었죠.
로딩은 건담 제너레이션이 더 심했기 때문에 ㅎ
G제네레이션 시리즈는 나중에 후속시리즈들이 로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긴 했지만, PS로 나왔던 녀석들은 진짜 상상을 초월했었죠. 보고싶은 연출만 가끔 보고, 대부분의 유저들이 전투신을 아예 꺼버리고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전투로딩때 푸쉬업 누가 많이 하는가로 친구랑 내기도 했었네요
뭐 먹으면서 하기 딱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결국 아카이브즈 판에서 로딩이 획기적으로 줄어든걸 보면 역시 뭔가 잘못된거였죠.
로딩이 너무 치명적인 게임이였습니다 ㅠ 전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 3회차 까지 플레이 했던 기억이..
저도 로딩시간이 답답하긴 했는데, 그 외의 부분들은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우주세기 건담들이 더 다양하게 나오지 않아서 아쉬워했을 정도죠.
윙건담의 히이로를 처음으로 본 작품. 주관적으로는 리얼사이즈로 해서 필살기 연출들은 정말 괜찮았는데....작품들이 첫출연한 작품들도 많았는데 그래도 괜찮았다고 봄 ..역시 이게임은....그놈의 로딩만 아니였으면 ㅠㅠ . 근데 윙건담은 역대 출연작중 첫출연인 이떄가 제일 멋있게 나옴
실제 신 슈퍼에 등장했던 모든 작품들은 나중에 하나도 빠짐없이 다른 작품에 다시 출연했죠. 여러가지 시도가 신선하고 좋았지만... 역시나 문제는 로딩이죠. 아카이브즈로 나온 버전을 해보시면 이 전투 전 로딩이 5초 이내로 쾌적하게 진행되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뭐, 이건 물론 PS3와 PS의 하드웨어 성능차이때문이기도 하지만요.
로딩과 버그에도 재밌게 한 게임이고 그리운 게임이에요. 이상한 매력이 있었던..
저도 게임 자체는 굉장히 매력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임의 문제는 그저 로딩...로딩이었죠.
장점은 많이 있는데 버그와 로딩 시간 단점이 큰 작품이군요
사전정보 없이 그냥 이 게임을 처음 하면 그럭저럭 괜찮은데, 로딩이 짧은 다른 작품들(알파나 새턴판 F 등)을 플레이하고 나서 이 게임을 하면 보통 로딩을 버티기가 좀 힘듭니다.
로딩 시간 20초가 어린시절 과장된 기억이 아니었어 ㅋㅋㅋㅋ
그렇습니다. 절대 과장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PS의 렌즈가 맛이 가기 시작하면 저 로딩을 2번, 3번씩 할 때도 있었죠.
SRS첫참전작 사기기체라 합체하고4턴만 쓸수있는제약이 있던녀셕 하지만 그만큼 강하긴 했음
보스전 직전에 합쳐서 보스를 쪼개버리는게 국룰이었죠! 나중에 횟수 제한 합체로 바뀐건 굉장히 편한 변경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2비트 콘솔시절, 끔찍했던 로딩타임 ㄷ ㄷ ㄷ
장인정신과 애정이 느껴질 정도 였을 정도였는데 그냥 로딩. 로딩이 문제였다고.... psp에서 mx 로딩속도 봤을때 신 슈로대 밖에 생각 안났음
로봇대전시리즈 중에서도 유독 이 게임만 로딩속도가 비정상적으로 긴 편이죠. 아카이브스 판에서 다 고쳐진 걸 보면 역시 뭔가 게임 제작시에 스크립트가 잘못된게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신슈로대도 시리즈로 계속 나와줬으면 했는데...
저 개인적으로도 리얼사이즈로 등장하는 시리즈와 SD를 유지하는 시리즈로 팀을 나눠서 진행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반프레스토의 리얼사이즈 게임들이 대부분 망해서 결국 포기한 것 같지만요.
단쿠가 맵병기 10번중 7~8번 멈췄던 기억이 있었는데... 버그였구나
아마 많은 분들이 사용하던 PS가 고장나거나 한건 아닌지 많이들 착각하셨을텐데, 그렇습니다.. 버그였습니다.
저에게는 로봇대전중 베스트 였습니다
로딩시간이라는 치명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신 슈퍼는 굉장히 고평가받을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할때는 별 생각없이 재밌게 했습니다!
로딩때 고장난줄알았던 1인...
내플레이스테이션이 1000번이라고 친구가 말해서
5500으러 바꾸게 만들었던
그 작품
저는 다행히 이 프리징 버그가 발생하지 않는 버전이라서 한참 나중에 이런 문제가 있었다는걸 알았습니다. 게임을 어떻게 만들면 이런 문제가 생기는지...
이 게임은 에뮬로 하면 로딩도 없고 좋음 ㅋ 에뮬로 하는거 추천! 리얼사이즈로 나온 로봇대전은
이거 밖에 없어서 신선함을 느낄수 있음!
이건 사실입니다. 실기로 돌리면 이만한 똥겜이 없는데, 에뮬로 돌리면 굉장히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신선한 컨셉의 로봇대전이죠.
당시 로딩 더럽게 기네... 하면서도 참고 어찌 저찌 엔딩까지 봤었습니다.
근데 같은 시스템으로 지금 하라고 하면 못 할것 같네요.
지금도 소장중이지만 플레이를 안 한지 20년도 훨씬 넘었는데
다른 로봇대전은 어찌 해보겠지만 신슈퍼는 글쎄요. ㅎㅎㅎ
말씀하신대로, 당시에는 그냥 했는데 지금 하라면 다시 못할 시리즈에 손꼽히는 녀석이죠. 로딩 진짜 길었습니다.
이게임 로딩이 힘들어서
때려치구 팔았던 기억이 =_=
사실 그게... 일반적인 반응일 수 있습니다. 발매와 동시에 하셨다면 초창기에는 이런 게임들이 그래도 좀 있었기에 참고 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바로 관으로 가게 될 수 있는 게임이죠.
욕좀 먹더라도 3d로 넘어갔어야 했는데 디즈니도 처음 3d로 넘어갔을때 엄청 욕먹었는데 어느순간 팬들이 적응했죠
3D로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한 다른 작품이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죠. 처음에는 과연 괜찮은가 싶었는데, 몇 년 지나니까 도저히 메울 수 없는 차이가 나 버렸습니다. 모바일판으로 서비스되는 슈퍼로봇대전 DD가 3D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니 5년 이내에는 그럭저럭 괜찮은 게임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전까지 시리즈가 망하지 않기를 개인적으로 og 완결편이 3d로 나왔으면 합니다
저건 이상핮게 제가 플스1 천번(초창기 버전) 썼는데 신슈퍼 엔딩을 봤거든요…
이게 정확한 품번을 찾질 못했는데, 1000번대 품번이 제가 알기로 SCPH-1000, 1001, 1002가 있었는데 이것 중에 하나에서 분명히 이 버그가 발생합니다. 관련 영상은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ruclips.net/video/itOxqen3qmQ/видео.htmlsi=B5qxTqWoRhuMrGz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