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부이릐 위치에 따른 차이가 있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차이가 있었군요. 아직은 수력이 짧아서 스스로의 자세에 대한 감각이 잘 없습니다. 선수들을 지도하실 때도 그런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하실 수 있는 코치님의 능력이 중요하겠네요. 30회 연속 발목 돌리기도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니더라구요 ^^
평영 풀에 대해서 항상 궁금했는데 류코치님이 평영에대해서 제일 고민한 흔적이많아보이시고 또 다양한 관점에서 보여주셔서 질문드립니다. 상체각을 크게 하는게 좀더 빠를걸까요, 아니면 상체각을 낮게해서라도 앞쪽으로 무게중심을 부드럽게 이동하듯이 가는 영법을 해야하는걸까요. 남자선수들 특징인 상체각을 크게하고 평영킥과 풀을 거의 동시에하는것은 아무리 따라하려고해도 어렵더라구요. 혹시 권하시는 방법이 따로있으실까요-?
고히야도라 네 ! 상체각을 크게하는 것은 그리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상체각이 낮은 것이 훨씬 좋은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유연성으로는 상체각을 높인다는 것이 힘들기도 하고, 또한 상체각을 높이면 다리가 물속으로 가라앉을 가능성 이 많이 커집니다. 결국 저항이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상체각을 낮추는 것이 상하의 움직임이 적어지고 다리가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더 권장합니다. 물론 아주 특이한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상체각을 낮추면서 다리가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면서 수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리우올림픽 평영 100m결승 영상을 보면요. peaty는 물을 누르는 동작도 장 안보이면서 풀이 작은데도 상체각이 많이나오는 것 같고 cody miller는 풀이 크고 팔을 넓게 벌리는 동작이 나오면서도 상체각이 완만한 것 같습니다. 혹시 이런부분은 선수의 유연성 차이로 나타나는 걸까요?
한지훈 네 ! 피티의 경우는 영상을 천천히 돌리면서 자세히 확인을 해보면 생각보다 물을 누르는 동작이 상당히 큽니다. 밀러의 경우뿐만 아니라 기타지마 선수의 경우도 상당히 팔 동작이 크면서도 상체의 각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제가 올린 영상은 그저 예를 들기 위해서 예를 들은 경우입니다. 선수들의 경우는 정말로 유연성과 파워 그리고 물감에 따라서 정말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다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체력과 유연성 팔의 힘과 다리힘의 차이 등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부력이 뛰어난 선수의 경우는 발목에 풀 부이를 착용하더라도 풀 동작에 그다지 영향을 많이 받지 않기도 합니다. 결국 선수들의 동작은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조건 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오늘행복이 네 ! 대부분 킥의 문제는 발목의 유연성과 더불어 무릎을 앞으로 당기는가 아니면 무릎만 살짝 굽혀서 차는가 입니다. 아마도 무릎을 앞으로 당겨서 차기 때문에 킥을 찰때마다 엉덩이가 들썩이는 것 같아요 ! 킥 연습을 할 때 킥보드를 배위에 얹고 뒤로 누워서 킥을 차면서 무릎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면서 연습을 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 뒤로 누워서 킥을 차면서 키보드는 허벅지쪽으로 내려서 손으로 잡고 차면서 무릎이 킥보드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참, 설명이 쉽지 않네요. ㅎ. 제가 지난번에 올린 평영 킥 영상을 보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ㅎ
차이는 수영하는 습관 같아요 선수나 코치들 모두가 속도에 영향이 없다고 판단되면 동작에 변화를 주지않는 편이거든요 ! 물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어떤경우는 오히려 추진력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밀러와 같이 수영하는 경우는 대체로 좋지않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권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피티의 경우는 단거리여서 그렇게 보이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물속 동작은 머리를 들고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단거리 선수들의 경우는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개를 들었다 숙였다하는데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마치 숙이지 않는것처럼 보이는것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류코치수영이야기 감사합니다~ 제가 코디밀러 유튜브채널을 자주 즐겨보는데 예전부터 밀러가 평영을 정말 특이하게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몇번 그의 자세를 따라해봤지만 속도가 정말 안나더라구요 그와 같이 훈련하는 rilly king인가 하는 여자 평영선수는 더 이상하게 하는 버릇이 있더라구요 호흡하러 올라올때 마치 누군가에게 뺨을 한대 후려맞은 것처럼 고개를 옆으로 비틀어서 올라오는... 아무튼 평영은 알면 알수록 선수들마다 자세가 정말 제각각인 것 같습니다
풀부이릐 위치에 따른 차이가 있다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차이가 있었군요. 아직은 수력이 짧아서 스스로의 자세에 대한 감각이 잘 없습니다. 선수들을 지도하실 때도 그런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하실 수 있는 코치님의 능력이 중요하겠네요. 30회 연속 발목 돌리기도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니더라구요 ^^
아...저도 엉덩이 올라온다 지적받았었는데
발목 풀부이 해봐야겠네요...
물좀 먹겠네요.ㅡㅡ
평영 풀에 대해서 항상 궁금했는데 류코치님이 평영에대해서 제일 고민한 흔적이많아보이시고 또 다양한 관점에서 보여주셔서 질문드립니다. 상체각을 크게 하는게 좀더 빠를걸까요, 아니면 상체각을 낮게해서라도 앞쪽으로 무게중심을 부드럽게 이동하듯이 가는 영법을 해야하는걸까요. 남자선수들 특징인 상체각을 크게하고 평영킥과 풀을 거의 동시에하는것은 아무리 따라하려고해도 어렵더라구요. 혹시 권하시는 방법이 따로있으실까요-?
고히야도라 네 ! 상체각을 크게하는 것은 그리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상체각이 낮은 것이 훨씬 좋은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유연성으로는 상체각을 높인다는 것이 힘들기도 하고, 또한 상체각을 높이면 다리가 물속으로 가라앉을 가능성
이 많이 커집니다. 결국 저항이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상체각을 낮추는 것이 상하의 움직임이 적어지고 다리가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더 권장합니다. 물론 아주 특이한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상체각을 낮추면서 다리가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면서 수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류 코치수영 이야기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좋은컨텐츠 항상 감사드려요! 업뎃될때 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리우올림픽 평영 100m결승 영상을 보면요. peaty는 물을 누르는 동작도 장 안보이면서 풀이 작은데도 상체각이 많이나오는 것 같고 cody miller는 풀이 크고 팔을 넓게 벌리는 동작이 나오면서도 상체각이 완만한 것 같습니다. 혹시 이런부분은 선수의 유연성 차이로 나타나는 걸까요?
한지훈 네 ! 피티의 경우는 영상을 천천히 돌리면서 자세히 확인을 해보면 생각보다 물을 누르는 동작이 상당히 큽니다. 밀러의 경우뿐만 아니라 기타지마 선수의 경우도 상당히 팔 동작이 크면서도 상체의 각이 크지 않은 편입니다.
제가 올린 영상은 그저 예를 들기 위해서 예를 들은 경우입니다. 선수들의 경우는 정말로 유연성과 파워 그리고 물감에 따라서 정말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것 같아요, 다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체력과 유연성 팔의 힘과 다리힘의
차이 등등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부력이 뛰어난 선수의 경우는 발목에 풀 부이를 착용하더라도 풀 동작에 그다지 영향을 많이 받지 않기도 합니다. 결국 선수들의 동작은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조건
에 따라서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는 다리가 위아래로 움직이지않는데 킥을 차려고할때 엉덩이가 ..들썩? 엉덩이를 튕긴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엉덩이가 들썩하며 킥을 차서 안나가는것 아니냐 어느 회원의 지적이었는데요.. 맞는지적일까요? ㅎㅎ 못보셔서 상상만.. ㅠ 제가 제영상을 보면 허벅지를 좀더 배쪽으로 끌어오지못하고 차서 더힘을 못받는 것 같기도하거든요.. 제가 보는 저의문제점이 맞다면 .. 어떤연습이 도움될까요?..
오늘행복이 네 ! 대부분 킥의 문제는 발목의 유연성과 더불어 무릎을 앞으로 당기는가 아니면 무릎만 살짝 굽혀서 차는가 입니다. 아마도 무릎을 앞으로 당겨서 차기 때문에 킥을 찰때마다 엉덩이가 들썩이는 것 같아요 !
킥 연습을 할 때 킥보드를 배위에 얹고 뒤로 누워서 킥을 차면서 무릎이 물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하면서 연습을 하시는 것이 좋겠어요 ! 뒤로 누워서 킥을 차면서 키보드는 허벅지쪽으로 내려서 손으로 잡고 차면서 무릎이
킥보드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참, 설명이 쉽지 않네요. ㅎ. 제가 지난번에 올린 평영 킥 영상을 보시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ㅎ
@@류코치수영이야기 음.. 코치님을 어렵게하고싶진 않는데 ㅎㅎ 감사합니다 다시 킥드릴을 찾아볼께요 누워서킥을 잘차는 편이긴합니다만 ^^ 자연스럽게 다리를 좀더 엉덩이쪽으로 끌어오는 연습이 필요한것같아요 ㅠㅠ 열심해볼께요 감사합니다!! 아 다시 읽어보니 무릎을 당겨오는것이 아니라 무릎을 살짝굽히는것!! ..여기에 맘을 써봐야겠네요 ^^
평영발차기 할때 정확히 물힘이걸리는(저항) 부위가 어딘지요?
저항이 걸리는 부분은 발바닥이지만 힘이 들어가는 부분은 무릎에 주로 느껴집니다.
@@류코치수영이야기 감사합니다^^ 발목으로 휘감아차서 ㅡㅡ 제대로 연습을 ㅎ
경기할때보면 코디 밀러는 입수할 때 거의 턱으로 들어가고 아담피티는 입수할때 거의 물에다가 박치기하듯이 이마로 들어가던데 무슨 차이일까요???
차이는 수영하는 습관 같아요
선수나 코치들 모두가 속도에 영향이 없다고 판단되면 동작에 변화를 주지않는 편이거든요 !
물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어떤경우는 오히려 추진력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밀러와 같이 수영하는 경우는 대체로 좋지않은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권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피티의 경우는 단거리여서 그렇게 보이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물속 동작은 머리를 들고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단거리 선수들의 경우는 그렇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개를 들었다 숙였다하는데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마치 숙이지 않는것처럼 보이는것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류코치수영이야기
감사합니다~ 제가 코디밀러 유튜브채널을 자주 즐겨보는데 예전부터 밀러가 평영을 정말 특이하게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몇번 그의 자세를 따라해봤지만 속도가 정말 안나더라구요
그와 같이 훈련하는 rilly king인가 하는 여자 평영선수는 더 이상하게 하는 버릇이 있더라구요
호흡하러 올라올때 마치 누군가에게 뺨을 한대 후려맞은 것처럼 고개를 옆으로 비틀어서 올라오는...
아무튼 평영은 알면 알수록 선수들마다 자세가 정말 제각각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