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대 극장의 추억, 7080힙스터들의 성지 | [그땐그랬지 : 영화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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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6 фев 2025
- 단성사, 명보극장, 국도극장, 국제극장.....
피카디리 극장, 대한극장, 서울극장,스카라극장....
추억이 잔뜩 스며든 그 극장들의 이름을 기억하시나요?
70년대 히트작이었던 007시리즈, 별들의 고향, 록키, 취권.... 그리고
80년대 흥행영화였던 킬링필드, 인디아나 존스, 플래툰, 람보를 보려고 길게 줄을 서고
심지어 암표까지 구해서 입장했던 추억
당시에는 프린트 제한이 있어서 그 영화를 보려면 특정 개봉관에 가야만 볼 수 있었다지요.
그래서 나누어진 개봉관, 재개봉관, 동시상영관...
지금 생각하면 "그땐 그렇게 영화를 봤었지~!!" 라고 되뇌이는 당신.
멀티플렉스는 없었던 시절,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기다려, 어렵게 구한 표를 들고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했던 그 극장들
어렴풋 살아있는 기억들을 되살리기 위해서
옛날티비에서 시간여행을 떠납니다.
70 80 영화관을 구경하러 입장!! 연소자도 관람 가능!!
#극장 #영화관 #80년대 #70년대
📌 기획/구성 : 김성아
📌 제작/편집 : 이성연
▶ This is a story about the rise and fall of movie theaters in Korea's 70s and 80s.
▶매주 월요일~금요일 밤 10시 옛날티비 채널에서 최초공개합니다. 구독 눌러주세요.
▶ KBS 아카이브는 시청자 여러분이 소장하고 계신 옛날 TV 녹화본을 찾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www.kbsarchive.com 을 참고해주세요.
35년생 이제는 거동이 힘들지만 저 시절만해도 아이들 데리고 자주 놀러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살아계세요?
@@빌런헌터-h1x생각하고 표현해라
절대 35년생 아님 이전댓글보니 35년생 손에서 나올 댓글이 아니구만 ㅋㅋ
@@Xaesneano 직접 봤냐? 뭐 이득이 있다고 여기서 거짓말을 할까 요즘은 이런 방구석 쓰레기들이 많네 같은 말을 하더라도 인간답게 해라 해찬아 고추장이냐?
@@빌런헌터-h1x몇살이야
태어나서 처음 대한극장에서 로보캅 볼때 영화 끝나고 모든 사람들이 기립하고 박수 쳤던게 아직도 기억에 남아요.... 요즘은 극장 좌석수도 적고 그때 당시 그러한 감성이 없어서 아쉬어요.... 그때는 극장 한번 가는게 큰 이벤트 였는데.....
그때가 몇년도 였는데 로보캅볼때
@@권투중계방송TV이교덕 87~88년?
시골에서 올라와 87년 대한극장에서 본 영화가 백퓨더퓨처, 어마무시한 스크린, 귀청을 찢는
음향 너무 좋았어요. 91년 늑대와 춤을도 대단한 작품~~
맞아요 로보캅 일어나서 박수 첬어요
단성사는 그 자체로 역사인데 ......
사라지지않았나요? 제가 예전2006년도 쯤영화 두사부일체2. 싸움의기술 단성사에서본기는했는데
여름에 서울극장도 문을 닫고 대한극장만 남았네요 대한극장은 계속 보존되길 소망합니다🙏🏻
대한은 최첨단 시설 리모델링 업그레이드라 더 확장 되면 되었지
대한극장도 24년9월30일부로
폐관된다고...
단성사, 피카디리, 스카라극장, 명보극장, 명동에 있던 중앙씨네마 ... 이젠 추억이네요.
7080세대는 아니지만 ... 대형자본의 멀티플렉스 과도기에 마지막으로 한번씩은 가봤던 극장들.
명맥이 남아있는건 대한극장, 서울극장 정도.
스카라 극장 큰 화면을 잊지 못합니다.
대형 스크린 남아있는곳은 서울 극장정도.
요즘도 서울극장에 영화보러 갑니다.
서울 극장도 이제 끝이라고 합니다
영화는 커다란 화면에서 보는 맛인데,더 이상 찾을 수 없다니 아쉽습니다
단성사는 진짜너무 아쉽다.. 보존 꾸준히 해서 박물관처럼 만들어놨었어도 됐었는데 학교에서 단성사에 대해서 공부할때 궁금해서 엄청찾아봤었는데 직접봤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은 곳이네요
현재도 30년뒤엔 그저 아련한 옛날추억
추억의시절
기억속에만 남아있어 눈을감고 생각하면 절로 웃음이나는시절
어릴적 단관시절에 극장구경하러 시내나가는게 젤 신나는일이었는데 문을열고 암막커텐을 젖히면 나타나는 큰 스크린과 넓은공간은 마치 새로운세상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ㅠ 대구한일극장에서 터미네이터2 취권2, 대구극장에서 신용문객잔 트루라이즈, 만경관에서 동방불패 , 아세아극장에서 쥬라기공원,이연걸의 정무문 봤던게 기억나네요
하루 종일 영화관 안에 있어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지정좌석이 없었고
영화 보려는 사람이 많으면
계단에 수백명이 서서 봤습니다.
70년대에는 만화영화 상영할때 가장 붐볐고
80년대는 홍콩영화 상영할때
일어서서 봐야했어요
맞아요. 로보트 태권브이 본다고 오빠랑 영화관 가서 서서 본기억이 나네요.
동시상영 하던 3류 극장들도 생각나요. 할일없고 심심할때 가서 영화 2편 보면 시간 잘갔죠
나두 동시상영 극장
어렸을때 자주갔
@@권투중계방송TV이교덕 동시상영 한국성인영화와 어린이 만화영화동시상영하면 애매해 애매해
ㅋㅋ 97년도 고딩때 접속과 창 동시상영 생각나네 둘다 명작
어쨌든 극장 가고싶네요..ㅜㅜ 코로나 ㅜㅜ
알고리즘을 통해 우연히 들어왔는데 영택 방장님이 흔적을 먼저 남겼네ㅋㅋㅋ
단성사처럼 유서 깊은 극장은 철거보단 보수공사를 통해 역사 박물관으로 남기면 어땠을까 아쉬운 마음이 드네요
네 ㅜ ㅠ
75년 허리우드극장가려고 친구집에갔는데 할머니왈 허리위에 무슨극장이있어 하시는말씀이 생각나네요~~~🤣
옛날엔 스크린이 커서 진짜 영화 볼맛 났었는데....요즘 멀티관은 진짜 tv수준...ㅠㅠ 지금처럼 예매 시스템이 없어서 줄서서 표 사던 그때가 그립기도 하네...ㅎㅎ..
진짜 스크린이 너무 작아졌어요.
2001년 뉴스도 어느덧 20년이지났네.. 시간참빠르네
이류극장도 꽤 인기 있었는데. 명동에 명동극장, 코리아나 극장, 소공동에 경남극장, 종각 건너편에 우미관, 남대문시장 내에 남대문극장, 자유극장 염천교에 뉴서울극장, 을지로6가 계림극장, 2편동시에 보는 삼류극장엔 대한극장 앞에 극동극장, 종로3가 파고다 극장.
명보뒤에 초동극장 ㅎ
과거 지금은 사라진 대구에 중앙시네마,씨네아시아,대구,제일극장도 그립고 지금은 CGV로 바뀐 한일, 아카데미 극장도 그립네요 ㅠㅠ
동아 국제
한일극장이 그 동성로 가기전 대로변에 있었던 거기죠?
만남의 장소였죠 한일 ㅜㅜ
한일극장이랑 만경관생각나네요..늘 그리운 대구..
재상영관인 송죽극장, 자유극장...
느낌처럼 저 당시로 돌아가고 싶다. ㅜ
고일때 단성사에서 장군의아들 영화 봤던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참 빠르네요.ㅜㅜ
87년인가...중2때 에일리언2 보러가서 친구랑 물만두에 짜장면 먹다가 시간 놓쳐서 헐레벌떡 뛰어갔던 추억.. ㅎㅎ
포스터 간판 그림그리시는분들 지금봐도 대단하심 걸작작품인데 다들 뭐하실지
그림 봉사하던 경비원 분이 예전에 영화 간판 그리던 사람이었다는 기사 본 적 있는거 같네요
예전엔 영화관람이 아니라 극장구경이라는 표현을 많이 썼어요 영화볼 돈이 없으니 극장외관이나 포스터만 보고 오는 사람들도 많았죠 ㅎ당시엔 종로가면 그것도 일종에 관광코스? 재미였습니다
ㅇ ㅏ...슬프다..ㅠㅠ 그땐 내나이가 12살이었는데 큰누나랑 (지금의매형)이랑 같이 성룡영화 프로젝트 A 처음으로 가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ㅜㅜ 그땐 누나하고 매형이랑 레스토랑가서 돈가스 먹었는데 그땐 돈가스가 최고로 맛있는 음식이었던 기억이 납니다..돈가스 먹고 완전 신세계 이었습니다..영화보다 돈가스가 더 기억이 남는 어린시절이었네요.ㅎㅎㅎㅎ지금은 그때 돈가스 맛이 안나지만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서 돈가스 먹고 싶네요..ㅜㅜ(누나랑 저랑 13살차이 납니다)ㅜㅜ
님 이건 기억 않나나요 태권브이를 기점으로 우뢰매 영구와땡칠이 슈퍼홍길동 호소자 칠소복 등등 기억 않나나요?
돈까스에 설렜던 12살 소년이 어느덧 50세가 되고 누나와 매형은 60대가 되었군요. 세월이 무상하네요.
단성사김두환이아지트?
단성사가 아니고요 YMCA 뒷길에 있는 우미관이 김두환이 어릴적엔 어깨에 모판을 둘러메고 요깡 등을 팔다가
청년이 되면서 이곳에서 조직을 구성한 터였음!
학창시절에~극장에 영화보러간기억이 나네~킬링필드는 중딩시절에 반공영화라고 학교에서 단체관람한기억이 나네요 그당시에는 학교에서 중간고사시험끝나면 단체관람많이했는데~극장이 경제불황이 오면서 급격히 쇠락~직배영화 CGV등 새로운흐름속에 극장들이 사라지게 되었죠 스카라 국도 단성사 근대건물인데~없어지니 아쉽네요 세월이 가면 많은것들이 사라져서~ㅠㅠ한편으로 우울해요
킬링필드가 반공영화라고 오히려 장려했군요... 쫄려서 못보게할줄알았는데
여러학교에서 많이 봤어요~학생단체관람은 할인도 많이 해주고 캄보디아크메르루주잔혹상을 보여준다고~그시대가 군사정권시대이고 반공교육하던시대니깐~
부산극장(패왕별희),부영극장(편지),대영극장(쥐라기공원),제일극장(나홀로집에)국도극장(퐁네프의연인들),은아극장(터미네이터2),아카데미극장(포카혼타스) 그들과 했던 그시절~~안녕.
은아극장----->왕자극장
단성사는 '단성사 저격사건'같은 역사적사건도 있었던 곳이니 보존했어야 했는데... 드라마 무풍지대랑 야인시대에서도 언급된 오래된 극장을 저리 허망하게 없애버리다니
저런곳이 남는건 말이안되죠 겉보기만해도 내가다 부끄러운데;;
4:49 느낌있다
아 그립다ㅠ
옛것이 좋은데 추억은 돈으로 살수가 없다
대한 국도 스카라 명보... 기술 배우던 어린시절 당시의 을지로와 충무로가 필름처럼 지나가네요 귀한영상 잘 보고 갑니다
멀티상영관은 많아졌지만 스크린사이즈는 작아져서 근래에 극장 잘 안가게됨 예전 대한극장 대형스크린에서 야구영화인 내츄럴의 주인공 로버트 레드포드가 역전홈런칠때 전광판의 불꽃이 터지면서 그라운드로 폭죽이 터지던장면.. 백투더퓨쳐의 마이클제이폭스가 현재로 돌아올때 드로이드를 몰고 번개를 맞던장면..돌비음향 만큼이나 필름영화의 색감은 너무나도 화사하고 예뻤었는데..이제는 지나간 아련한 추억이 되어버렸네요.. ㅎㅎ
이진 백투더퓨처 자동차 이름 드로이드가 아니라 드로리안임
저도 그래요 영화관 스크린 사이즈는 줄고 집 TV는 커지니까 굳이 영화관 안가게 되더군요
옛날에 비교 하면..
지금 극장은 너무나 작아요
출입구도 너무 작고
자리도 좁고
옛날 극장은
스크린이 커서
스크린 하나에 1층 2층이 있었죠
지금은 1회 상영하고 강제로 내보내지만
옛날 극장은 하루종일 있을 수도 있었음
그래서 2번 3번 봤음
대학교 때 단성사 피카디리 서울극장 스카라극장 명보극장 등등 많이 갔었는데
진짜 저때는 저랫지. 그립다.
단성사는 국가적 차원에서 보존해야 했거늘 ㅉ 하나의 문화 유전인데 저리 허망하게...
한쿡 사람들은 새 걸 좋아하잖아요. 10년 되면 다 때려부수고 짓고 전자제품 5년 쓰고 버리고. 그래서 문화재가 없어요. 미쿡만 해도 30년이 지나 내가 살던 동네 가보니 그대로인데. 여기는 2년만 지나도 딴 동네가 되잖아요.
@@davidcassidy3956 외쿡사람이 한국말 잘하네? 🤔
이끌어가는 주류세력이 영혼이 없는거 같아요
1913년생긴 국도극장, 1935년생 스카라극장도 갠적으로는 건물이 많이 아쉬워요,,
영화 한편에 설레였던 시절이었는데...ㅋㅋㅋ.....
ㅌㅌ 항상 고맙습니다! ㅎㅎ
국민학교때 대한극장에서 로보트태권브이 본게 엊그제 같네요. 극장안 애들이 주제가 다 따라불렀던게 생각나네요...
현대사회 개발이라는 명목아래
모든게 변화 하는 시대
옛것을 보존하고 사랑할수있는 그런도
필요할듯 ~~그것은살아 있는역사 이기때문이다
양동아세아극장이 생각나내요 이것보니까요.
추억이내요 영상감사합니다
양동?
남산밑 양동은 아니지요?
87년말에 대선 끝나고 청계천 아세아극장에서 천녀유혼이라는 영화를 봣는데 여자주인공이 증말 이뻣던 기억이...어린맘에 그날밤에 설레임에 잠 못잤던 기억이 30년이 지나도 어제일 같다..ㅋㅋ
와 진짜 진심으로 왕조현 ㅈㄴ 이뻤는데
왕조현 이뻤죠 ~~
잠깐 영사기사로 일했는데 메가박스에서, 필름을 사용 안 하니 영사기사가 크게 할 일이 없더라구요
이미 영사기사 없는 극장도 많고 ..
어렸을때오랜만에 명보극장 피카디리극장 국제극장 이거는 잘알고있었어요 저희는 수원에서 피카디리극장있었거든요 중앙극장하고 참 추억에 기억이 많이나네요.
미아삼거리" 대지극장 "너무 그립다 ㅡ
그 당시 스크린 그렇게 큰 극장 없었다~ 좌석도 1.2층 되어서 보는 재미도 있었는데 지금 그 자리 CGV들어와 말아먹고 있음
스크린 보고 더 충격적이야 ㅋㅋㅋㅋㅋ
대한극장"보존 합시다 2:42
단성사 스카라 국도극장 건물이 다 문화재감인데~세월속으로 사라졌네ㅠㅠ 아쉽고 그립다 그때그시절이~
1980년 2월달 중학교 졸업과 고등학교 입학을 기디리는중 큰형님 손에 이끌려 국도극장인지 국제극장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성룡주연의 취권을 봤던 기억히 납니다
하 ‥더블어 갈비탕을 맛나게 먹었던 기억히 ‥사무치게 그리운 시절입니다 ·
그런 아련한 추억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 잊혀지지 않죠
국도극장에서 보셨을꺼에요 그당시 최대 관객수였죠^^
지금 57 58세니
국도극장이였죠 ㅎ
1989년 12월 학력고사 끝나고 친구랑 단성사에서 지존무상 본 기억이 나네요
예전엔 영화말고도 상영관 마다 추억이 있었는데 지금의 복합상영관에선 그 맛이 안나더군요
1971년생이시네요
70년도면 이소룡영화를 극장에서 보셨겠네요.. 부럽군요
단성사를 다녀왔어요
서편제를 보고
친구들을 만나고
행복을 만들어 준 곳
반가웠어요
87년 꽃다운 🕺 20살시절 저시절로 다시가고싶어 요즈음들어 옛날 젊은시절 그리워지네 추억의 영상 탓일까
예전에 국딩때 경보극장,대흥극장 자주가서 동시상영 우뢰매,별동왕자,강시등 자주봤었는데..그립다!
혹시 염리동에 있던 대흥극장인가요?
저도 그동네서 오래 살았었습니다 지금 재개발 되서 아파트 짓고 있더라구요
단성사는 대한제국때 건축된 건물인데 역사속으로 사라져서 아쉽네요.
터미네이터2 볼려고 서울극장에서 아침 8시부터 3시간 줄서서 마지막 상영 표 구매한거 생각나네요
저는 그때 단성사에서 홈얼론을 봤지요
재미는 있었지만 조금 후회 T2는 나중에 잠실롯데시네마에서 봤어요 ㅎㅎ
저랑 그때 같은시간 같은장소에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혹시 같이 줄서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그 날 버스도 없고 지하철도 없고택시는 승차거부 ㅋㅋ
걸어서 집(약수동)에 갔던 기억이 ㅎㅎ
@@朴賛龍 그러게요 저는 심야 좌석 버스타고 집에 왔어요
@@Cro-cop 동지를 만나네요 반갑습니다
어렷을때80년대초 아버지 따라가서 극장 처음갔는데 5살땐가?6살땐가 그랬는데 그 영화 지금도 기억함.드라큘라ㅋㅋㅋ창문이 깨지고 햇빛이 들어와 드라큐라 뼈만남고 죽음ㅋ
서울이나 수도권에 사시던분들은 극장이라도 있어지만 시골 읍내에 살던 저의 어린시절에는 한달에 한번 정도 영화를 상영해주는 떠돌이 상영관이 있어서 공터에 높은 천막을 쳐놓고 하늘의 별을 조명 삼아 바닥에 신문지 깔고선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포스터는 주로 동네 구멍가게나 사람들이 많이 왔다갔다하는 곳에 붙이고 그 가게에는 굥짜로 표를 몇장씩 주고는 했죠 그가게에서 표를 공짜로 얻어서 보거나 밤에 몰래 천막을 떠들고 몰래 들어가 영화를 보고는 했습니다. 지금의 젊은 10대 20대들은 아마도 생소한 추억일겁니다. 극장 이야기가 나오니 어린시절 생각이 나네요 ㅎㅎ
71년쯤에 국제극장에서 공룡시대 봤었구 76년도에 대한극장에서 로봇트 태권v본 추억이 새록새록이네요 ^^ 거의 다 가본 극장이에요 ~~
태권v는 아세아극장이 개봉관
@@jimmypage1201 잘못아신것 같네요 대한극장이 맞고요 그해겨울에 김세레나 리사이틀도 대한극장에서 봤었답니다.
@@온누리평화 전 대구를 말하는건데 혹시 타지역이신가요?
@@jimmypage1201 동영상에 나오는극장들이 대부분 서울 에있는 극장들이잖아요....
로보트 태권V .. 개봉 첫날이 방학첫날이라서 그때 줄이 1km 넘게 섰던걸로...
그때 암표값은 아이들끼리 구경온 친구들은 꿈도 못꿨고
기다리기 힘든 아이와 온 어른들이 주로 구매를 했었죠,,, 거의 5배 가격
특히 주제가가 나오면 전부 모르는 노래일터인데 어떻게 따라부르는지... 나도 따라 불렀지만,.,
지금 내가 가진 2천장의 음반중에 로보트태권v 1탄 음반이 지금은 나에게는 희귀음반 ㅎㅎ
동두천 동광극장 다녀왔어요! 스크린 크고, 사운드 빵빵하고, 좌석 두 다리 쭉 펴고 편안하게 봤습니다^^ 최신 개봉작 스파이더맨~~ 대한민국의 마지막 단관극장! 2022.1.14 생애 첫 동두천 여행! 강추! 소요산탑 제빵소(커피 죽음!), 세군다까사(수제버거 최고!),중앙시장(반찬 득템)
동두천에는 동광극장과 문화극장 두개의 상영관이 있었지요 동광극장에서 표 끊고 워크맨 없에 두고 그냥 들어가 영화잘보구 집에와서 아 워크맨 ㅋ
설.추석에는
입구부터 버글버글 했다..
그리고
오징어나 땅~콩 있어어여~
지금 저런 향수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제 고향 동두천에
동광극장과 문화극장이 있습니다.
헐 몇살이실까요 전 염수호인데 이름이 친누나 이름이랑 같아서 놀랬네오ㅡ
@@날개내놔요 동두천 분인가요?ㅎㅎ
전 44살 아재입니다...ㅎㅎ
염씨성이 드물어서 만나면 반갑죠..
@@remixman209 동두천 살다가 현재는 전라도 광주살아요 전 37입니다 동두천 생연1동인가 거기살았었구요
@@remixman209 22살까지 살다가 타지로 취업을 가고 나니 안간지 오래되었네요
@@날개내놔요 전 생연2동에 살았었네요.ㅎㅎ
동두천국민학교. 신흥중고교 ㅎㅎ
반갑습니다.
저도 객지나와서 살고있네요.
얼마전에 친구들하고 보산동 클럽가서 맥주한잔하고
2차로 텍사스 바베큐집 갔었네요ㅎㅎ
어릴때 장위동 대동극장 엄마 손잡고 들어가 '눈썹 없는 귀신' 봤었는데.. 영상속의 그모습 그대로의 극장 기억이 새롭네요
오 저도 장위동 살았었는데 대동극장 추억돋네요ㅎㅎㅎ
옛날에 극장에서 아빠하고 장군의아들 영화 본기억이납니다
그리고 학창시절 때. 극장에서 몰레 봤던기억이납니다
옛날에 극장기도 있었던거같은데요
부산도올려주세요.
슈퍼맨 봤던 국제극장...생각나네요
맞어 기억나네 예전엔 자막이 오른쪽에 나와서 자리 선점도 중요했는데
내가 처음으로 극장에가서 본 영화가 포항 아카데미 극장에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 본것이었는데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구식 영화관 사용이었음ㅋㅋ 그 8090 건물 갬성이 그립다... 지금은 동대문 평화시장 상가건물 안에나 느낄수있는 그 갬성...
ㅋㅋㅋ이야 아카데미극장 ㅋㅋㅋㅋ 추억돋네요 전 거기서 화산고 봤는데 ㅋㅋ
동시상영 극장에서 비가 줄줄 내리는 영화 보던 추억....
가끔 영사기 꺼지면 빨리 켜라고 소리 지르고 ㅎㅎ
아버님, 어머님들 홧숀이 인상적이군요.
영화 이 상영중이라고 자막 처리된 70년대 화면 속의 극장(1:10부터)은 단성사가 아니고 대한극장입니다. 극장 바로 옆에 보이는 '피에르'라는 간판은 당시 필동에서 꽤 유명했던 카페의 것이고요. 이 영상 이후 80년대 컬러로 촬영된 대한극장 동영상(2:47)에서도 '피에르'의 간판이 여전히 보이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더욱 신중하게 팩트체크를 하는 옛날티비가 되겠습니다. ^^
나도 거기서 스팅받는데...대한극장
94년 인천 부평극장에서 라이온킹봤던게 생각나네요. 사람들이 미어터져 플라스틱의자나눠주고 그것도 모자라서 계단에 쭈그려앉아봤었는데. 그렇게 불편하게 봤는데도 영화는 어찌나 재미있던지..
엄마랑 극장갔던 추억이 새록새록 ㅋㅋ 엄마가 해준 밥 먹으러 부모님집에나 가봐야지 ㅎ
금호동에 금호극장, 현대극장, 혜성극장.. 여기가 500원에 영화두편이였지... 파리애마보고 충격적이였다는... 지금보면 볼것도 없지만...
추억의 영화관들...옛날 극장들이 운치 있고 더 좋은 것 같음..갠적으로 근데 서울에 있는 극장중 국도극장은 을지로에 있어서 그런가 잘 안가게 되더라...을지로 4가가 조명 기구나 타일 파는 곳, 시장 분위기라 그런 것 같다는... 광화문의 국제극장도 그야말로 서울 중심가에 있는데 이상하게 관객들이 별로 없는 것 같았음. 거기는 너무 확 트이고 멈춰서 문화 생활을 하는 곳이 아니고 그냥 지나가는 거리같은 인식이 있어서 그런 것 같음. 반면 명보, 스카라, 단성사, 피카디리, 대한, 서울 극장은 종로, 명동 번화가 거리로 진입하기 쉬운 곳에 있다 보니 그런 곳들이 많이 찾는 극장인 듯...결국 극장은 일차로 상영하는 영화가 어떤건지도 중요하지만 위치와 주변 분위기 등도 중요하다고 볼수 있다.
피카디리는 진입로가 꽝이었죠. 돼지냄새 가득한 순대국밥집들 사이로 가야했고, 게이들 집합소이기도 했구요.
@@youngsikna8169 그렇군요. 피카디리는 단성사와 가까운 곳인데도 분위기가 뭔가 우중충하기는 하죠. 근데 거기가 80년대 게이 집합소였나요? 언제까지 그랬나요? 게이는 이태원에서 90년대에 가장 많이 활보한 것 같은데...
08:46 ㅠㅠ
초딩때는 서울 변두리 동네 극장도 지금의 멀플렉스극장 상영관 하나보다도 객석많은 곳이 많았다. 미아리 대지극장 이대쪽 대흥극장 신촌신영 신림극장 봉천 극장 남영극장 등등
초, 중학교때 학교에서 단체로 동네극장에 관람하러 가기도 했는데 초딩때는 똘이장군 같은 반공영화와 로버트 태권브이 , 중딩때는 아마데우스 같은 노블한 영화와 복성고조같은 영화도 같이 관람(이영화에서 호혜중한테 뿅간 애들 많지. 그 뒤로 고딩되서는 왕조현한테 다 올인 했지만)
90년대초 까지만해도 극장 개봉관이 거의 강북 서울 도심에 몰려 있어서 고딩때 영화보러가는 것도 명동등 시내 구경과 같이 했다.
대한 극장은 처음 본게 로보캅이고 그 담에는 라밤바(음악영화라 돌비서라운드가 짱짱해서 좋았던), 마지막 황제(개봉첫날 조조 보려고 새벽 첫 전철타고 갔던) 늑대와 춤을.
지금도 대한극장처럼 70미리 대형상형관이 있으면 좋겠다.
단성사는 장군의 아들, 피카디리는 탑건, 서울극장은 터미네이터2, 로빈후드. 명보극장은 레옹, 친구 등의 기억. 국도극장은 옛날에 나영희가 주연한 매춘, 극장 간판이 생각나고.
국제극장은 84년 E.T. 갔었고, 허리우드 극장은 명절때마다 성룡영화 보러 갔었고.
나에게 극장에서의 가장 좋은 추억은 두개가 있다.
유년시절 부모님 시골극장에 부모님 따라가서 영화보다가 잠들면 영화 끝나고 밤중에 아버지 등에 업혀서 집에 왔던 추억.
여자친구와 처음으로 영화를 같이봤던 그 인생기념비적이었던 추억.
4:37 이정재 존잘존귀ㅠㅠㅠ♡
고등학교때 시험끝나는날
다이하드 극장에서봤던기억 나네요
서대문쪽 극장
옛날극장의 묘미는 로비에 있는것같아요. 샹들리에에 빅토리아 양식의 계단이나 벽들.. 그리고 영화 스틸사진들
ㅋㅋ우리의젊은날의 추억저땐그랬습니다 그때가좋았다는생각이든것은 아마도추억도나이를먹었다는거겠지요
요즘세대들은 대한극장의 70mm대형스크린으로 상영한 벤허의 감동과 흥분을 알지 못할테니 안타깝다..
저의 첫 극장 영화는 쥬라기공원2 였습니다 수원 팔달문에 있는 중앙극장 이었죠
내 기억속 첫 영화관은 코엑스 메가박스😚ㅋㅋ 눈높이가 제일 큰 고민이던 그때로 돌아가보고 싶다
스카라극장 앞으로 67번버스 다닐때 고등학교 수업 끝나고 극장 앞으로 걸어와서 67번 버스 타고 집으로 갔던 기억이나네요
대한극장도 생각나구요
유명을 달리하신 이지은 배우님 모습이 보이네요. 정말 좋아했던 배우인데.....
희한하게 저 때 극장 매점에 있던거 슈퍼에도 다 팔았는데 왜 꼭 먹을라고 했던지.. 팝콘도 지금 먹으면 뱉을 맛.. 빠다코코낫 젤 많이 먹은거 같다
영화관에서 구워주던 쥐포도 맛났던 ㅋㅋ
6:33 아직도 하는 너무나도 익숙한 시리즈ㅋㅋㅋ
옛날 80년대 초반에는 영화 상영전에 선전 몇개 나오고 애국가 나옴 그러면 다 일어나서 오른손을 가슴에 올리고 애국가 따라부름 영화끝나고 밖에 나와서 시내 구경하는데 오후5시쯤인가 또 길거리서 애국가 흘러나옴
그러면 또 길 걷다가 서서 오른손을...^^
전지현 장혁 주연 영화
내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20년전에 말순이랑
피카디리에서 봤는데
지금은 잘살고 있을려라..
당시 영화 표 끊고 중간에 들어가면 중간부터 봐야 했는데 뭔 내용인지 모름 그래서 영화 끝나고 기다렸다가 처음부터 봤는데 지금처럼 멀티 플렉스가 없었고 2편이나 3편 동시 상영 포항 피카다리 시민 아카데미 ㅋㅋㅋ
단성사에서 나홀로 집에, 동방불패, 다이하드2 관람. 요즘 극장은 스크린이 작고, 음향이 예전만 못한것 같습니다.
고2..80년에 피키디리에서 나일강 살인사건,,83년 명보극장 암사슴...추억의 세월이네..
우리나마 최초의 영화가 상영된곳이 단성사 ~~~철거되어 아쉬움이 있네요
단성사 앞에인가에 사루비아 다방 있었는데 영화표 사놓고 이 다방에서 차마시며 영화시간 기다렸었는데
장판쟁이..예술인 이세요
명보극장이 2008 년까지 영업을 했군요 , 중학교 때 동시상영 으로 홍콩영화 많이 보러 다녔었는데
난 미아삼거리에 대지극장에 많이 갔었는데
73년 종로 3가 피카디리 극장에 이소룡의 정무문보러갔다가 매진으로 3번이나 돌아온기억이...
이거 보니 그립네요 ㅎ
저 충무로 필동에서 초중고를 다 다녔는데 ㅋ 우리 동네 나오넹 ㅎ 군전역하고 취직하고 독립하고
동생들도 독립하고 부모님이 이제 애들 다 나갔으니 작은집으로 이사가자 하고 이사가셨는데 ㅋ
을지로 인쇄소 골목들 퇴계로 오토바이 골목들 ㅋ 동국대 후문에 어뮤즈 월드 오락실도 그립네요
어뮤즈 월드 위 아래로 오락실 2개 더있었는데 나이가 드니 가물가물~
연예인들 참 많이 왔는데 보기도 많이보고 ㅎ hot도 보고 전지현누나도 보고 ㅎ
추억 아련아련~
수원 중앙극장 그립다...
동네슈퍼에서도 영화표도 공짜로도 받은 것도 같고 싸게도 삿던 기억이ᆢ 동네벽에도 영화포스터도 붙여있고 저 초등중등때 였지요. 영화보는게 큰 나들이고 휠링이었죠. 영화관에 앉아있는 시간은 다른 잡생각도 없고 영화에 몰입할 수도 있고요. 근데 요즘은 티비서도 영화도 많이하고 싸우거나 잔인하게 죽이는 영화라 잘 안가요. 예전 영화가 감동적이어요. 제가 저 시절 초등시절이니깐 저 때 성인들은 지금은 할아버지 할머니들 돌아가신 분들도 많겠네요.
저시대로오니 보내주오니요 다시가고싶어오니요
70mm필름로고, 2천석 규모 대한극장.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