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 저두 가끔 제가 숨을 참더라고요. 숨 쉴 자격도 없는 거 같아서! 근데 제 안에 또 다른 목소리가 “야이씨! 그건 아니지~!” 하는 말에 이제는 귀 기울여요. 저는 인권에도 관심이 많은데 저 자신에겐 어떻게 그렇게 끔찍하게 굴까요? 으휴 다른 사람에게 당연하게 주어져야 마땅한 것들을 내게도 인정해주자는 마음 오늘도 오조오억 번째 또 먹었어요^^ 우리 같이 숨도 쉬고, 밥도 잘 먹고, 뚜벅뚜벅 잘 다녀봅시다~!!
가난의 시작도 " 행복하지 않은 가정 입니다 " 살아보니까 그렇게 판단하게 됩니다. 불행하다고 느낀 유년 시절에 남을 시기하고 남을 원망하게됩니다 삶의 이유를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찾지못하고 남탓으로 생을 마감하지는 않을까 두려워짐 그래서 부모와의 단절 만이 쉽지 않아서 끌려감 결국 행복하려면 불행의 원인을 끊어야...
근데 그 행복하지 않은 가정이 이뤄진 근원은 또 뭘까요? 행복하지 않은 가정 또한 무에서 생기진 않죠.. 그들 또한 행복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랐을수도있구 좀더 무난할수 있던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무너질수있구.. 그래서 좀더 많은 가정이 행복할수 있게 사회적어려움들이 좀 완화되면 좋겠어요...
눈물이 계속 나네요... 사춘기가 없었는데 그 이유가 반항을 하면 내쳐질까봐, 생존을 못 할까봐... 저랑 너무 똑같아요. 그리고 부모님들은 제가 반항 한 번 없이 사춘기를 보낸 걸 주위에 자랑하시고 그 점에 대해 칭찬을 하셨어요. 뜻에 반하는 행동을 하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엄격하셨어요. 그런데 재밌죠, 거짓말 하는 걸 가장 싫어하셨는데 저는 지금 거짓말을 정말 잘 합니다. 스스로를 끊임없이 숨기고 부모님이 원하시는 모습만 보여드리려면 거짓말이 꼭 필요하거든요. 사회생활을 할 때도 보여지는 성격이든, 외모든 꾸며야 해요. 그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사랑받지 못할 것 같거든요. 제 원래 모습을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방법를 영영 잊어버린 것 같아요. 사실 제 원래 모습이 뭔지도 이제 모르겠어요. 저는 평생을 자책하면서 살아왔어요. 제가 왜 이러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많은 걸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한 인간이 태어나서 받아야할 충분한 사랑을 아이가 어려서부터 온전히 주어야하는게 부모인데,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아이를 잘 키운답시고 아이에 대한 정서적인 지지와 심리적인 성장을 돕는데는 부족했던 가정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랬고, 마땅히 받아야 할 정서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지 못해 지금 조금씩 괴로운 모든 이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어요! 우린 존재 만으로 자랑스러우며 사랑을 줄수도 받을 수도 있는 존재란걸 늘 잊지 않고 살아가면 좋겠어요!! 그리고 부모는 아이를 경제적으로 잘 먹이고 키우는 것 뿐만 아니라, 아이의 감정을 존중해주고 부모의 기준에서가 아닌, 아이를 인격체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온전히 사랑해 줄 수 있는 성숙한 부모로서의 자격 또한 갖추어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 젊은 세대도 이 과제를 잊지 않고 나중에 내 아이를 소중히 키워갔으면 좋을 것 같네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나라에서 아이를 낳으면 아이에 대한 제도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회탓입닙다.. 대통령은 잘못이 없어요 정부와 은행이 너무 규제가 많아서... 어린 아이들은 규칙이 없는곳에서 태어났습니다. 태어나서 이런 자유를 억압당하는건 사회는 과연 옳은 사회일까요?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건 무엇인가요? 어둠침침한 파란색? 아니면 주황색 빨간색? 아이들은 순수해서 마음은 도화지같아서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제발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합니다.. 가족입장에서는 아이를 키울려면 돈이 부담이 되는데 부담되지 않게 사회를 바꿔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저를 지지안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그저 말을 하는것입니다...
전세계를 향해 외칩니다.. 제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자유를 누리고 건강하기를 마음이 찢어지지 않기를 제발요... 어린아이는 나중에커서 어른이 되고 어른은 나중에 늙읍니다.. 어린아이들을 위해 해준다면 우리도 나중에 어른으로써 부모로써 존중받을것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대변해주고 싶습니다... 돈이 과연 아이들을 위한것일까요? 자연은 항상 존재합니다. 자연은 사람을 버리지 않습니다.. 사람도 자연에 일부입니다... 제발
아이들을 받아주려고 노력하는거 자체가 힘드실거라고 생각해요 자신도 공감받고 자라지 않으셨는데 아이들을 받아주는게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그냥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시고 아이들을 받아주기 이전에 자신을 먼저 받아주세요 꼭 하나의 심리적인 출구를 마련해주세요 상담이나 내말을 잘 들어주는 잘맞는 친구와의 수다나 남을 대하는 태도는 나를 대하는 태도에서 나오니까 꼭 자기자신을 아껴주세요!!!
어떤 일이 있으면 항상 화살표가 저 자신에게 향하면서 자책하고 후회하고 잘못한 거 같다고 부끄러워하고 수치스러워하다보니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괜찮은 것도 자신감이 없어져서 무섭고 두려워지고 망설이게 되었어요, 타인에게 가족에게 사랑받으려고 노력하다보면 자기 자신을 낮추고 그러다보면 위축이 되고 할말도 못하게 되고. 감정은 쌓이고. 되풀이 연속이 되고 끝이 없고. 끝낼 수 있고 편하게 되는 건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 되는 것 같아요. 괜찮다고 다독 거려주고 그렇게 되면 심리적으로 마음도 편하게 되고. 상대든 사물을 편하게 보니 초조나 불안도 줄어드는 걸 느꼈어요 지금도 많이 노력해야하지만 동영상들을 보면서 이런 감정을 느껴도 괜찮은 거였고 괜찮은 거구나 하면서 많은 위로를 받아요. 마음이 힘들 때마다 보는데 정말 도움이 됩니다. 평온해지면서 지금의 나도 괜찮구나 이런 생각을 한 번씩 하게 돼요. 난 부족해라고 하던 제가.
내가 내 편 드는 것의 중요성, 완전 동의해요! 예전에 엄청 사람과 연애를 하고 싶어서 상대의 편을 들어주려고 노력한 적이 있는데 그러다 든 감정이, 나도 받아보지 못 한, 편들어주기를 남에게 해주기 너무 힘들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시간이 많이 지난 후 제가 제 편들어주는 것을 좀 더 많이 하게 되니까, 남의 성공에 대한 부러움도 나를 괴롭히지 않고 상대의 성공 뒤에 있는 슬픔도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고 제 인생을 가꾸는데 집중하기 쉬워졌다고 생각해요! :)
이젠 그냥 화만나네요. 사랑받고자라서 반짝거리는사람만 계속 사랑받고 잘풀리는데 나는 사랑도 못받고 못났고 뭘 해도 안돼... 그리고 항상 혼자야... 대체 어쩌라는거지?싶어요 노오력을 하면 벗어날수있다고하는데 그 노력을 하는것조차 지쳐요 여기서 얼마나 더 노력해야되나, 내가 아무리 노력해봤자 처음부터 사랑받고자란 사람의 발톱때만큼도 안되는 것 같은데. 우울감에 잠식되고싶지 않은데 삶이 너무 버겁네요
4:46 팩트...... 저도 어렸을때 저나 동생 2명이 혼날때 엄마는 항상 했던 말이 "니가 그렇게 행동하면 남들이 내(엄마) 욕해. 다른 사람들이 무슨 생각하겠어?" 등등의 말들이였습니다... 저도 어렸을때는 보고 배운게 그거 뿐이라서 내 기분상태는 항상 남의 시선에 맞춰져 있어서 20대초반까지는 너무 힘들었어요. 저도 크면서 엄마 아빠가 날 어떻게 볼까, 남들이 내 "잘못된" 행동 하나로 내 부모님 욕하지 않을까 하면서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날들이 많았으니까요. 집에 있는게 제일 괴로울때도 많았어요. 집에서 편안하게 내 본 모습을 드러낼 수도 없어서 바깥에서 지내는 시간들이 너무나도 행복했거든요. 밖에서는 그나마 나를 표현하기 쉬운데 집에서는 어떠한 역할에 (장녀, 언니, 누나, 사춘기때는 아빠/작은엄마인 마냥 옆에서 엄마 보조 역할..) 같혀 있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예전에 카운슬링 선생님께 상담 받으러 다니면서 정우열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들을 반복해서 들었어요. 그때 깨닫고 조금씩 변하니까 제 자신이 편해졌어요. 지금은 무난하게 조용히 집에서 살고 있어요. 막내 띠동갑 여동생이 저처럼 정서적으로 힘들지 않도록 나한테라도 기댈 수 있도록 항상 두 팔 벌리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ㅎㅎㅎ 여러분, 내 기분이 누구에 의해 좌지우지 되지 않도록 하고 또 나를 믿고 나를 응원해주면서 살아가요~!!
뭘 해도 수치스러운 감정. 살기가 너무 힘들정도로 힘들었는데.. 사랑받기 위해 결국 선택한 것이 나 자신을 비난하는 것이었다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이제 알게 되어 감사하고 기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수용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인식합니다.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502:23 내가 내편인게 중요 남 배려는 그 이후 3:30 나는 내편 아니면서 남의편 자의든 타의든 반복 경험되다보면 마음이 많이 불안정해진다. 나는 나다가 아니라 다른사람 태도에 따라 내가 좌지우지되는 느낌. 7:46 우울성 성격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흔히 나타나는 핵심적인 정신역동: 7:59 사랑받고싶어서, 사랑받기 위해서, 분노나 부정적인 감정표현을 억제하는 것. 분노 억제하기 위해 남을 향한 공격성인 분노를 방향만 바꾸는건 내가 쉽다. 막 올라오는 공격성 자체를 컨트롤은 내가 힘들다. 죄책감, 자책, 나를 수치스럽게 여김. 8:45 남을 향해 가야 할 감정이 나를 향해 가는 감정의 흐름이 핵심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식으로 나를 자책하는 게 자꾸 패턴화 된다. 나를 향하면 괜찮아져서. 9:24 지금 사연에서 핵심, 의욕 무기력해져서 노력해야되는데 안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자꾸 탓한다. 하면 되는데 안한다 이런식으로. 동기는 감정상태와 많이 연관. 불안하거나 우울할 때는 의욕이 생기기 힘들다. 머리로는 알아도, 이런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나를 탓하는게 기본적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수치스럽게 느껴지고, 그러면 또 자괴감 들고. 수치심이라는 감정은 너무 힘든 감정. 그래서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흘러가는건데 이렇게 흘러가는 자체가 나한텐 힘든 거다.
선생님 영상 보면서 우울증이 많이 회복됐어요. 전 제가 우울증인 줄도 몰랐는데 자가진단 하는 거 올려주신 거 보니 완전 우울증이더라고요. 그래서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방법, 특히 운동이 거의 약을 먹는 것만큼 효과가 있다는 말씀 듣고 꾸준히 운동하고 명상 기도 일기 쓰면서 몰라보게 좋아졌어요. 그리고 이렇게 종종 올려주시는 영상 들으면 삶의 방향이 잡혀져서 참 좋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걸어만 다녀도 부끄럽다는 거 예전에 그랬어서 남 일같지 않네요 나 조금 이상하게 걷는다는 생각이 들고 내 이름 석자가 부끄럽고 내가 손 댔던 모든 일들을 연상시키는 단어나 물건만 봐도 수치스러워서 괴로워하고.... 꾸준한 상담끝에 이제 안 그런데 그게 치료효과인지 휴학중이라 떠올릴 일이 적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살아보니~대부분 '부모님도 본인의 성향'으로 사랑을 잘 표현하는 분이 계시고, 사랑하지만 표현이 별로 없는 분도 계신듯 합니다. 그것을 너무ㅜ크게 받아 들이는 '연약한 존재'인 인간이 안쓰럽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결국 본인을 먼저 들여다 봐야 한다는 말씀~ 깊이 공감됩니다.
저도 엄마가 잔소리가 많으시고 피곤한 스타일인데 잔소리를 너무 심하게 하셔서 계속 참고 듣다가 “누구보러 이래라 저래라해!” 이렇게 버릇없이 말했는데 엄마가 충격받으셨어요...제가 말 잘 듣는 착한 딸인데 이렇게 말해갖구...더 이상 나 사랑 안해줘도 된다는 의미인듯해요;; 엄마로 부터 벗어나고 싶다? 근데 버릇없이 말해서 죄송하긴 한데...
화살이 저에게 자꾸 향할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의 경우 어떤 일이 제 예상대로, 원하는대로 되지 않았을 때(특히 인간관계)에 더욱 그 원인을 저에게서 찾으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상대방에게 불만이나 분노를 바로바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참고로 영상보며 저를 돌이켜봤을 때, 저도 받고싶는 사랑의 양도 많은편인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좋은 영상 늘 감사드립니다~ 저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애들 이해하고 상담할때 선생님 말씀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애들이 제 말이라고 하면 코웃음 치지만 의사선생님이 유튜브에서 그러시더라~ 라고 하면 오오~ 하면서 바로 받아들이구요ㅋㅋㅋ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러 일정으로 바쁘시겠지만 늘 건강 챙기시구요~
부모님과의 관계도가 완전히 내 얘기이네... 부모님 실망시킬까봐 너무나 하기 싫은 일을 매일 매일 억지로 하고 있는데 그래서 시험에 떨어지면 나를 어떻게 볼까 너무 두려움... 내 형제도 엄마를 너무 실망시켜서 그런 부모님을 위로하려고 애쓰느라 더 부모님꼐 의존하게 되는 상황까지.. 걸어다니는 순간까지 수치스럽다는 감정이 이해가 된다..
저도 병든 엄마이었습니다 당연히 자녀들 가족들을 힘들게 만들었으며 치유되면서부터 되돌리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는지요 건강하지 않은 자신을 모르는 부모들이 많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제자신도 그랬듯이. 먼저 제 자신이 치유받고 나니 가족들이 아파하는 것이 보이기 시작한것 같아요 지금도 치유하는 시간 치유해주는 시간속에 있습니다 반드시 상담 받으며 치유받아 건강한 자아로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항상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중간에 말씀하신 형제얘기에 많이 공감했습니다. 형의 사춘기로 힘들어하는 부모님을 보다보니 저는 아주 조용하게 지나갔죠. 대학가서 방황하다 보니 분리의 시기도 더 늦어진 것 같습니다. 이제 분리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사회적으로 기반이 형성되지 않다보니 분리하기가 더 쉽지 않네요. 공부를 하고 있는 입장이다보니 가끔은 분리하는걸 포기하고 싶어지기도 하네요. 이 공부를 시작한게 나의 진정한 선택인지 아니면 부모님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가는 건지도 가끔씩 헷갈리고 막상 또 부모님의 지원없이 뭘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 막막해지고... 항상 뭔가 첫단추가 잘못 채워진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항상 막연하게만 느끼던 느낌이 선생님 영상 보면서 조금씩 구체적으로 변해가는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도 병든 엄마였어요 제 자신이 병든 것도 모르고 열심히 엄마노릇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사춘기가 되니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서요 병든 엄마가 만든 결과를 보고 겨우 눈 뜨게 되고 치유받고 관계회복에 온 힘을 다해 노력중입니다 부모들이 건강하지 않으면 자녀들을 병들게 만든다는 걸 일깨워 주는 강의들이 많이 생긴다면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들지 않을까요
저 30년간 너무 심한 애정결핍이다가 남편을 만나서 정말 엄마 아빠 사랑을 합친거 같은 무한한 사랑을 10년째 받고 있어요. 사랑 받으면서 부모님 양육방식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깨닫고 그 영향으로 인간관계에서 내가 얼마나 바보같이 굴고 있었는지 등등 깨달으면서 치유하고 있어요. 어릴때 부모에게 받은 상처는 사라지지 않지만 내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고 위로해주고 보듬어주면서 강한 사람이 된거 같아요. 대신 부모님은 안보고 살고 있다는거... 어쨌든 무조건적인 사랑을 많이 받으면 상처가 조금씩 아물긴 하는거 같아요. 흉터는 남아있지만..
그래서 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 저도 이런 부모에게 받은 영향으로 만들어진 성격때문에 일상생활,인간관계에서 특히나 많이 영향받아서 가족말고는 친구도 거의 없어요. 20대 초중반까지 대부분 가족들한테 시달리느라 너무 힘들었어요.무기력하고. 그런데 부모랑 멀어지니 이제 좀 살것같고 먹는양도 많이 늘고 숨이 쉬어지는데 아직 같이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제감정을 승인받고 지지받는경험 해보고싶어요.얼굴보는것도 힘들만큼 싫은데도요. 무기력한상태에서 어느정도 벗어났지만 뭔가 추진력있게 진행하지는못하는것같아요. 항상 사소한것 하나히나 다 허락받고 혼 났어야햇어서 문제를 풀때도 조심스러워하는 느낌이에요.
안녕하세요 울 정우열 선생님 🙏. 상대에게 향해할 것을 못 할 때 나 자신을 탓하는 것으로 바뀔 수 있군요.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선생님 말씀 간직합니다. 어제 생방송도 듣기모드 하다가 졸려서 잠들었었네요. 매주 선생님께서도 늦은 시간까지 그러셔서 많이 피곤하실 것 같아요. 주말은 오로지 쉼의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
살다보면 내 안에 원인인 것도 있고 내와 관련이 아닌 것도 있을 것이지요. 모든 게 내 탓이라 해서 세상의 문제를 내가 다 해결할 수 있나요? 만약 세상 모든 사람이 모든 일을 내 탓이요 하고 한다면 좋아질 것이라는 것은 가정을 두고 좋은 의도에서 시작한 것 같은 데, 1. 모든 것이 내 탓이 아니라는 사실 2. 모든 사람이 그렇게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 3. 현실을 무리하게 부정하면 분별에 왜곡이 생기지 않을까요? 4. 특히 자아가 약한 사람에게는 자신을 향한 비난과 부담과 악화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상황과 대상에 따라 다르게 적용이 되어야 지혜일 것 같습니다.
저도 오랫동안 교회에서 지냈는데 이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내가 완전하지않은데 항상 내죄라고 그렇게 들어와서 뭐든지 제탓을 더 하게된것 같았어요 심리적으로 불안정하지않은 사람들은 오히려 남을 더 이해하는 방법이 될수 있겠지만 저의경우엔 반대였네요 교회에서 하는말이랑 반대로 결론적으로 그사람이 한 행동이 나한테 정당하게 느껴지지 않으면 싸우기라도 하고 하면서 죄책감은 덜고 제권리를 찾아갔어요 교회에서 하는말 남을위하고 배려하는거 좋지만 어떤사람들한테는 독이될수도 있는것같아요
@@tshvmutddk 내세를 위해 현세를 희생하라는 교리는 가톨릭에 없습니다. 가톨릭은내세가 없어요 사람들이 죽으면 하느님의 나라로 가겠죠 육신은 땅에 묻혀도 영은 하느님께서 거둬가시는거죠. 님께서 쓰신 내용은 내세를 중요시 여기는 타 종교인듯 합니다. 가톨릭에서 내탓이요~~를 하는 것은 자신의 행동과 마음을 먼저 살피고 내 마음을 상대에게 바라고 해주지 않냐고 원망하는 맘에서 벗어나 자기 성찰을 하여 자신을 사랑하라는 의미 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내탓이요~를 내가 잘못한거다 내 죄다 머 이렇게 받아들이셔서 오해를 빚는것 같습니다. 어떤 종교든 자신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 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 또 서로 사랑하라고 하는거지~~ 나 자신을 무조건적인 피해자로 두라고 가르치진 않습니다. 종교에 앞서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고 어떤 상처들이 깊으니 자꾸 피해자처럼 느끼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을 진실로 사랑할 줄 알아야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답니다. 가톨릭에서 하느님은 여러분이 아파하고 상처 받는 것을 바라시진 않을겁니다, 그분은 당신을 사랑하고 계시므로... 사랑하는 이가 아픈걸 좋아하진 않을테니까요....
저도 교회 설교말씀 중 제일 싫은게 너네는 이렿게 해야한다는 당위성과 죄책감느끼게 하는 부분입니다.한동안 그런말 들으면 분노가 올라왔죠.근데 그런 저의 감정도 다 이유가..지금은 그리생각합니다.하나님이 과연 내가 죄책감과 구속에서 살기를 바라실까?인간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시고자 했을텐데..이게 합리화일지는 모르겠지만...이런 생각이 저를 덜힘들게 하더군요. ..
늘 영상들 잘 보고있습니다. 항상 고민했던 내용이지만 쉽게 아무에게나 물어볼 수 없는 내용들 정리하여 올려주셔서 많이 도움 돼요. :) 저도 힘든 유년기를 보내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상담을 해주고 싶은데, 혹시 추천해주실만 한 관련 자격증 있을까요? 아니면, 비전공자로서 봉사활동/커뮤니티 또는 힘든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
1:02 교회에서 사랑(?)받는 비슷한 경험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뭐 그게 영원히 계속되면 좋겠지만, 그건 허상일 뿐이에요. 왜냐하면 그것은 다 목적이 있어서 그렇게 잘 해주는겁니다. 교회에서 헌금을 받기 위해서 투자(?)격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그 만큼 돈을 받고 노동력을 받기 때문에 해 주는 겁니다. 만일 교회에서 필요 없어진다던지, 목사나 권력자의 생각에 동조하지 않고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게 된다면 그 사랑(?)이 다 사라지는 경험을 하시게 될겁니다. (사이비 종교는 거기서 가족과 헤어지고 전재산을 바치라는 요구까지 하죠. 그렇지 않는 다면 욕먹고 아예 발도 못 들이게 할 겁니다.) 결국 교회도 성경이야기하는 친목 단체일 뿐입니다.
@@Innerfit24 네에 그렇죠 알고는 있는데 저두 힘들어서 전문가 만났고 원인 찾아서 부모까지 내려갔었지만 글타고 윈망하는 마음 붙들고는 아무 진전 없었습니다 탓으로 돌리고 난 뭐하나요? 지금은 내 상처받았던 감정을 알아주고 이해하고 편들어주고 그럴 수도 있다고 감싸줍니다 그래서 편안한 어린마음을 만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 생각이 나서 너무 무섭고 가슴이 쿵쾅거린다. 자기가 화날때 시간 상관 없이 문을 확 열고 폭언과 폭행.. 어린 시절 나는 내가 잘못 한 줄 알았지만 어느날 깨달았다 언어폭력도 정신적으로 폭행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결과 나는 불안장애를 겪고 있다는걸 집에서 얼굴을 마주칠때마다 옛날 생각이 나서 너무 괴롭다. 독립을 하고 싶지만 너무 무섭다. 무섭다 그냥.. 따뜻한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 ㅜㅜ
'자신을 사랑하기 전까지 타인을 완전히 사랑할 수 없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것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혁명이다.'
👍👍👏👏👏
나이 먹을수록 정말 맞는말인거 같아요
혁명이라는 강한 표현이 너무나도 어울리네요
이 영상을 보시는 모든 분들이 매 순간 사소한 것에서 행복을 발견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얼마나 벗어나기힘든굴레이기에 용기가, 투지가 필요하기에 "혁명"인건가...
걸어만 다녀도 부끄러울 때가 있다는 말이 엄청 공감됩니다. 가끔 제가 거대한 수치심덩어리 같아요
오우 저두 가끔 제가 숨을 참더라고요. 숨 쉴 자격도 없는 거 같아서! 근데 제 안에 또 다른 목소리가 “야이씨! 그건 아니지~!” 하는 말에 이제는 귀 기울여요. 저는 인권에도 관심이 많은데 저 자신에겐 어떻게 그렇게 끔찍하게 굴까요? 으휴 다른 사람에게 당연하게 주어져야 마땅한 것들을 내게도 인정해주자는 마음 오늘도 오조오억 번째 또 먹었어요^^ 우리 같이 숨도 쉬고, 밥도 잘 먹고, 뚜벅뚜벅 잘 다녀봅시다~!!
나만그런줄
저만 그런줄 알았어요...
그래서 부모는 아무나 되는게 아닙니다. 모든 악의 근원은 행복하지 않은 가정인거 같습니다
매우 공감합니다.
제 생각에는
모든 악은 모든것에 대한
두려움에서 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분리불안
나를 못칮을거 같은 두려움
혼자일거 같은 느낌
사랑 못받는것
가난의 시작도
" 행복하지 않은 가정 입니다 "
살아보니까 그렇게 판단하게 됩니다.
불행하다고 느낀 유년 시절에
남을 시기하고 남을 원망하게됩니다
삶의 이유를 온전히 자기 자신으로
찾지못하고 남탓으로 생을
마감하지는 않을까 두려워짐
그래서 부모와의 단절 만이
쉽지 않아서 끌려감
결국 행복하려면 불행의 원인을
끊어야...
근데 그 행복하지 않은 가정이 이뤄진 근원은 또 뭘까요? 행복하지 않은 가정 또한 무에서 생기진 않죠.. 그들 또한 행복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랐을수도있구 좀더 무난할수 있던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무너질수있구.. 그래서 좀더 많은 가정이 행복할수 있게 사회적어려움들이 좀 완화되면 좋겠어요...
CAU-HANYANG Kim 외부의 도움이 확실히 핗요해요. 법과 제도로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을 보호해야 그게 되물림 되지 않겠죠...
집안에서 사랑을 받아야 그 힘으로 밖에서의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건데. 부모님에게 더이상의 기대는 없습니다. 내가 나를 더 챙기는 수 밖에. 부모가 혹은 가족이 힘들게 한다고 내가 불행할. 행복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내 자신을 더 생각하고 사랑해 주겠습니다.
눈물이 계속 나네요... 사춘기가 없었는데 그 이유가 반항을 하면 내쳐질까봐, 생존을 못 할까봐... 저랑 너무 똑같아요. 그리고 부모님들은 제가 반항 한 번 없이 사춘기를 보낸 걸 주위에 자랑하시고 그 점에 대해 칭찬을 하셨어요. 뜻에 반하는 행동을 하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엄격하셨어요. 그런데 재밌죠, 거짓말 하는 걸 가장 싫어하셨는데 저는 지금 거짓말을 정말 잘 합니다. 스스로를 끊임없이 숨기고 부모님이 원하시는 모습만 보여드리려면 거짓말이 꼭 필요하거든요. 사회생활을 할 때도 보여지는 성격이든, 외모든 꾸며야 해요. 그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면 사랑받지 못할 것 같거든요. 제 원래 모습을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방법를 영영 잊어버린 것 같아요. 사실 제 원래 모습이 뭔지도 이제 모르겠어요. 저는 평생을 자책하면서 살아왔어요. 제가 왜 이러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 많은 걸 배웠어요. 감사합니다.
저도요... 사춘기랄 것이 없었어요. 반항 조금 할래도 내쳐질까봐요. 엄마가 제 감정을 헤아리는 사람은 아니었으니까요...
제가 그래서 서른을 앞두고 심리상담 중이에요..
와 너무 제 얘기~! 이십대 중반 들어서 부모님께 말대꾸 처음 해봤는데 정말 살 것 같더군요! 울면서도 정말 양보할 수 없는 선이라 끝까지 할 말 다 해봤는데 진짜 어찌나 속이 시원하던지...
이야.. 비싼 상담료 없이도 이렇게 잘 이해하시다니 메타인지가 훌륭하시네요..
순간 내가 쓴 글이 아닐까했네요... 지금은 좀 어떠세요 마음이? 괜찮으셨으면 좋겠어요.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우리 둘다 고생했어요. 마음 고생하면서 잘 크느라. 애썼어요, 대견해요 :)
일단 내가 느끼는건 지금 밝고 항상 긍정마인드 애들이랑 대화해보면 가족한테 사랑 팍팍받고 가족들도 다 텐션이 높음.반대로 자존감 낮거나 부정적인 애들은 가족들이 진짜 다 부정적임(그게 나...)
부모도 안주는 사랑을 누군가에게 기대한다면 그것도 이상한 방향이 됩니다. 저도 사랑 받은적이 없는 사람이라.. 사랑으로 키울 자신이 없는 사람들은 제발 아이 낳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인간이 태어나서 받아야할 충분한 사랑을
아이가 어려서부터 온전히 주어야하는게 부모인데,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아이를 잘 키운답시고
아이에 대한 정서적인 지지와 심리적인 성장을 돕는데는 부족했던 가정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랬고, 마땅히 받아야 할 정서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지 못해 지금 조금씩 괴로운 모든 이들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어요!
우린 존재 만으로 자랑스러우며 사랑을 줄수도 받을 수도 있는 존재란걸 늘 잊지 않고 살아가면 좋겠어요!!
그리고 부모는 아이를 경제적으로 잘 먹이고 키우는 것 뿐만 아니라,
아이의 감정을 존중해주고 부모의 기준에서가 아닌, 아이를 인격체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온전히 사랑해 줄 수 있는 성숙한 부모로서의 자격 또한 갖추어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 젊은 세대도 이 과제를 잊지 않고 나중에 내 아이를 소중히 키워갔으면 좋을 것 같네요.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마인드도 긍정적이신데다 말을 넘 예쁘게 하세요😭 감동받았어요 감사합니다😭😭
나라에서 아이를 낳으면 아이에 대한 제도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회탓입닙다.. 대통령은 잘못이 없어요 정부와 은행이 너무 규제가 많아서... 어린 아이들은 규칙이 없는곳에서 태어났습니다. 태어나서 이런 자유를 억압당하는건 사회는 과연 옳은 사회일까요?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건 무엇인가요? 어둠침침한 파란색? 아니면 주황색 빨간색? 아이들은 순수해서 마음은 도화지같아서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제발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합니다.. 가족입장에서는 아이를 키울려면 돈이 부담이 되는데 부담되지 않게 사회를 바꿔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저를 지지안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그저 말을 하는것입니다...
전세계를 향해 외칩니다.. 제발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자유를 누리고 건강하기를 마음이 찢어지지 않기를 제발요... 어린아이는 나중에커서 어른이 되고 어른은 나중에 늙읍니다..
어린아이들을 위해 해준다면 우리도 나중에 어른으로써 부모로써 존중받을것입니다..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입장에서 대변해주고 싶습니다... 돈이 과연 아이들을 위한것일까요? 자연은 항상 존재합니다. 자연은 사람을 버리지 않습니다.. 사람도 자연에 일부입니다... 제발
나는 내편이 되어야겠다
감정이 불안할 때에는 의욕이 생기기 힘들다!!!!
저는 엄마와 다 터놓은 소통이 안되요 진심을 얘기하면 싸우게되요 있는그대로 내감정을 이야기하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주지를 않기때문에 늘 어긋나버리고 속시원히풀려진적이없어서 쌓아둔게 벽이 되버린거죠 (이를테면 뭐때문에 서운해 라는얘길하면 불같이화를내고 제탓이라는식의 결론.사과를 바라는게아니라 그냥 아 니가힘들었구나 라는식의 인정을 받고싶은건데...)제 나름대로 그래서 '엄마에게는' 그냥 좋은얘기만하는식으로 가식적 소통을 해요 제 힘든부분,안좋앗던일,아이를키우며힘든점,우울한건 자체적으로 거르고 겉도는거죠.부모를 이제와서 바꿀수도 없는거고 단지,제아이들에게는 제엄마와 다른 따듯하고 언제든 무슨이야기든 잘 받아들여주는 엄마가 되려고 엄청 애쓰고있어요 나는 비록 정서적으로 빈약한 불안한사람이지만 제아이들은 절대 안그렇게 키우고싶어요 노력으로 조금은 그런엄마 할수있게 되는거겠죠?
아이들을 받아주려고 노력하는거 자체가 힘드실거라고 생각해요 자신도 공감받고 자라지 않으셨는데 아이들을 받아주는게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그냥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시고 아이들을 받아주기 이전에 자신을 먼저 받아주세요
꼭 하나의 심리적인 출구를 마련해주세요 상담이나 내말을 잘 들어주는 잘맞는 친구와의 수다나
남을 대하는 태도는 나를 대하는 태도에서 나오니까 꼭 자기자신을 아껴주세요!!!
상담 1년받으며 내린 결론은...참 인간 고쳐쓰는거 아니라고 진짜 바뀌기 쉽지않다는 것.. 법륜스님 말씀처럼 전기충격 세번 받으면 고쳐질까...물론 상담통해 나자신을 알게되고 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긴했지만...가끔씩 찾아오는 우울을 벗어나긴 쉽지않은듯
어떤 일이 있으면 항상 화살표가 저 자신에게 향하면서 자책하고 후회하고 잘못한 거 같다고 부끄러워하고 수치스러워하다보니 자존감이 낮아지면서 괜찮은 것도 자신감이 없어져서 무섭고 두려워지고 망설이게 되었어요,
타인에게 가족에게 사랑받으려고 노력하다보면 자기 자신을 낮추고 그러다보면 위축이 되고 할말도 못하게 되고. 감정은 쌓이고. 되풀이 연속이 되고 끝이 없고. 끝낼 수 있고 편하게 되는 건 자기 자신을 사랑하면 되는 것 같아요. 괜찮다고 다독 거려주고 그렇게 되면 심리적으로 마음도 편하게 되고. 상대든 사물을 편하게 보니 초조나 불안도 줄어드는 걸 느꼈어요
지금도 많이 노력해야하지만 동영상들을 보면서 이런 감정을 느껴도 괜찮은 거였고 괜찮은 거구나 하면서 많은 위로를 받아요. 마음이 힘들 때마다 보는데 정말 도움이 됩니다. 평온해지면서 지금의 나도 괜찮구나 이런 생각을 한 번씩 하게 돼요. 난 부족해라고 하던 제가.
내가 내 편 드는 것의 중요성, 완전 동의해요! 예전에 엄청 사람과 연애를 하고 싶어서 상대의 편을 들어주려고 노력한 적이 있는데 그러다 든 감정이, 나도 받아보지 못 한, 편들어주기를 남에게 해주기 너무 힘들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시간이 많이 지난 후 제가 제 편들어주는 것을 좀 더 많이 하게 되니까, 남의 성공에 대한 부러움도 나를 괴롭히지 않고 상대의 성공 뒤에 있는 슬픔도 객관적으로 보게 되었고 제 인생을 가꾸는데 집중하기 쉬워졌다고 생각해요! :)
사랑받고 싶어 싫은 소리 한마디 못하고 상대방 혹은 부모님을 향한 비난이 스스로를 향하게 되면서 자책, 자괴감, 수치심이 생기고 그러면서 의욕이 사라지고 우울증으로..
의욕이 없어지는 것 ... 정말이에요...
그러셨구나... 어쩐지.. 우울증 상담 치료 좀 받아보세요.
이젠 그냥 화만나네요. 사랑받고자라서 반짝거리는사람만 계속 사랑받고 잘풀리는데 나는 사랑도 못받고 못났고 뭘 해도 안돼... 그리고 항상 혼자야... 대체 어쩌라는거지?싶어요 노오력을 하면 벗어날수있다고하는데 그 노력을 하는것조차 지쳐요 여기서 얼마나 더 노력해야되나, 내가 아무리 노력해봤자 처음부터 사랑받고자란 사람의 발톱때만큼도 안되는 것 같은데. 우울감에 잠식되고싶지 않은데 삶이 너무 버겁네요
4:46 팩트...... 저도 어렸을때 저나 동생 2명이 혼날때 엄마는 항상 했던 말이 "니가 그렇게 행동하면 남들이 내(엄마) 욕해. 다른 사람들이 무슨 생각하겠어?" 등등의 말들이였습니다... 저도 어렸을때는 보고 배운게 그거 뿐이라서 내 기분상태는 항상 남의 시선에 맞춰져 있어서 20대초반까지는 너무 힘들었어요. 저도 크면서 엄마 아빠가 날 어떻게 볼까, 남들이 내 "잘못된" 행동 하나로 내 부모님 욕하지 않을까 하면서 걱정하고 불안해하는 날들이 많았으니까요. 집에 있는게 제일 괴로울때도 많았어요. 집에서 편안하게 내 본 모습을 드러낼 수도 없어서 바깥에서 지내는 시간들이 너무나도 행복했거든요. 밖에서는 그나마 나를 표현하기 쉬운데 집에서는 어떠한 역할에 (장녀, 언니, 누나, 사춘기때는 아빠/작은엄마인 마냥 옆에서 엄마 보조 역할..) 같혀 있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예전에 카운슬링 선생님께 상담 받으러 다니면서 정우열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들을 반복해서 들었어요. 그때 깨닫고 조금씩 변하니까 제 자신이 편해졌어요. 지금은 무난하게 조용히 집에서 살고 있어요. 막내 띠동갑 여동생이 저처럼 정서적으로 힘들지 않도록 나한테라도 기댈 수 있도록 항상 두 팔 벌리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ㅎㅎㅎ 여러분, 내 기분이 누구에 의해 좌지우지 되지 않도록 하고 또 나를 믿고 나를 응원해주면서 살아가요~!!
뭘 해도 수치스러운 감정. 살기가 너무 힘들정도로 힘들었는데.. 사랑받기 위해 결국 선택한 것이 나 자신을 비난하는 것이었다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이제 알게 되어 감사하고 기쁩니다.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수용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인식합니다.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50 2:23 내가 내편인게 중요 남 배려는 그 이후
3:30 나는 내편 아니면서 남의편 자의든 타의든 반복 경험되다보면 마음이 많이 불안정해진다. 나는 나다가 아니라 다른사람 태도에 따라 내가 좌지우지되는 느낌.
7:46 우울성 성격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흔히 나타나는 핵심적인 정신역동:
7:59 사랑받고싶어서, 사랑받기 위해서, 분노나 부정적인 감정표현을 억제하는 것.
분노 억제하기 위해 남을 향한 공격성인 분노를 방향만 바꾸는건 내가 쉽다. 막 올라오는 공격성 자체를 컨트롤은 내가 힘들다. 죄책감, 자책, 나를 수치스럽게 여김.
8:45 남을 향해 가야 할 감정이 나를 향해 가는 감정의 흐름이 핵심에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 식으로 나를 자책하는 게 자꾸 패턴화 된다. 나를 향하면 괜찮아져서.
9:24 지금 사연에서 핵심, 의욕 무기력해져서 노력해야되는데 안하고 있다고 스스로를 자꾸 탓한다. 하면 되는데 안한다 이런식으로.
동기는 감정상태와 많이 연관. 불안하거나 우울할 때는 의욕이 생기기 힘들다.
머리로는 알아도, 이런 현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나를 탓하는게 기본적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수치스럽게 느껴지고, 그러면 또 자괴감 들고.
수치심이라는 감정은 너무 힘든 감정.
그래서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흘러가는건데 이렇게 흘러가는 자체가 나한텐 힘든 거다.
선생님 영상 보면서 우울증이 많이 회복됐어요. 전 제가 우울증인 줄도 몰랐는데 자가진단 하는 거 올려주신 거 보니 완전 우울증이더라고요. 그래서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방법, 특히 운동이 거의 약을 먹는 것만큼 효과가 있다는 말씀 듣고 꾸준히 운동하고 명상 기도 일기 쓰면서 몰라보게 좋아졌어요. 그리고 이렇게 종종 올려주시는 영상 들으면 삶의 방향이 잡혀져서 참 좋아요. 정말 고맙습니다.
36년 만에 엎어 버렸어요. 나는 당신 친구가 아니고 딸이라고.. 날 혼란스럽게 하지 말라고..
엄마가 도망치는걸 보고.. 실망했어요.
마음이 차갑게 식어버리는걸 느낍니다. 나는 36년을 당신을 보듬기 위해 버텨왔는데 당신은 도망치는구나.. 역시나..
저는 비슷한걸 아빠한테 느꼈어요. 제가 계속 반항하니 그냥 피하시더라구요. 참.. 어이없던..
ㅠㅠ 너무너무 공감돼요....그러다 돈필요하면 전화해서 불쌍한 연기를 하고 갑자기 제 걱정을해요..
걸어만 다녀도 수치스럽다는 표현이 너무 슬펐어요. 저도 그걸 아주 오랬동안 느꼈거든요. 보잘것 없는 내 자신애게 화가 납니다.
걸어만 다녀도 부끄럽다는 거 예전에 그랬어서 남 일같지 않네요 나 조금 이상하게 걷는다는 생각이 들고 내 이름 석자가 부끄럽고 내가 손 댔던 모든 일들을 연상시키는 단어나 물건만 봐도 수치스러워서 괴로워하고.... 꾸준한 상담끝에 이제 안 그런데 그게 치료효과인지 휴학중이라 떠올릴 일이 적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8:16 저의 자책 알고리즘을 굉장히 명료하게 말씀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제 얘기가 여기가 있네요. 스스로를 탓하는게 버릇이 되어버렸고 그 생각을 도저히 멈출수가 없네요. 지금도 의욕결여 상태로 침대위에 추욱 늘어져있네요. 참 힘드네요
살아보니~대부분 '부모님도 본인의 성향'으로 사랑을 잘 표현하는 분이 계시고, 사랑하지만 표현이 별로 없는 분도 계신듯 합니다. 그것을 너무ㅜ크게 받아 들이는 '연약한 존재'인 인간이 안쓰럽다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결국 본인을 먼저 들여다 봐야 한다는 말씀~ 깊이 공감됩니다.
의욕 저하가 우울증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단 말이 무섭네요! 하루하루 내 안의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바깥에 대한 호기심과 생기를 잃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바깥에 대한 호기심과 생기 -> 너무너무 중요하고 소중한 솔루션 공유 감사합니다 일상을 지키는것의 위대함인것같아요 저희모두 화이팅 해봐요!!
영상을 통해 스스로가 스스로를 억압하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이 바쁘실텐데 언제나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엄마가 잔소리가 많으시고 피곤한 스타일인데 잔소리를 너무 심하게 하셔서 계속 참고 듣다가 “누구보러 이래라 저래라해!” 이렇게 버릇없이 말했는데 엄마가 충격받으셨어요...제가 말 잘 듣는 착한 딸인데 이렇게 말해갖구...더 이상 나 사랑 안해줘도 된다는 의미인듯해요;; 엄마로 부터 벗어나고 싶다? 근데 버릇없이 말해서 죄송하긴 한데...
어머니와 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여요 감정적인 대화가 아니라면 잘 해결되실 거예요. 다 해결되진 않아도 장기적으로 서로를 배려하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네 조언 감사합니다!!
좀 더 시간을 갖고 대화를 해봐야겠어요!! 저도 이제 존중받고 싶은데...
아직까지 4살 어린아이로 취급하시고 챙겨주시고 참견하시는 통에 아주 힘듭니다...조언 참고해서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 볼게요 감사합니다!!
화살이 저에게 자꾸 향할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저의 경우 어떤 일이 제 예상대로, 원하는대로 되지 않았을 때(특히 인간관계)에 더욱 그 원인을 저에게서 찾으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상대방에게 불만이나 분노를 바로바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참고로 영상보며 저를 돌이켜봤을 때, 저도 받고싶는 사랑의 양도 많은편인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드립니다:)
내가 내 편이되어서 나를 사랑해주고 공감해주고다독거려주고싶은데 방법을 진짜 모르겠다.
셀프 토크 해보세요
나한테 말걸기 사느라 고생했다 사랑해 등 처음엔 어색해도 효과있어요
8분 째 부터 너무 공감되서 정말 펑펑 울었어요. 신랑과의 관계가 너무 힘들어요.
오 !! 넘너무 좋은 컨테츠닷👍👍👍🦄🦄
누님 감사합니다^^
수진쌤이다!!😍🙆♂️♡
사랑받고 싶어서 요즘 기분이 이랬던거였네요~너무 너무 감사해요 정우열 선생님~~^^★
그래서 연애 말고 추앙
어떤 상황에서도 응원하는 인연
그게 나자신이 먼저
좋아요 들고계실때 너무 귀여워요ㅋㅋㅋ
안 누룰수가 없네요.
말씀 하시는 것에서 진정성이 많이 느껴져서 비록 일방적인 듣기지만 위로받는 느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큰 도움 되고있어요!!!
안녕하세요 선생님~ 좋은 영상 늘 감사드립니다~ 저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데 애들 이해하고 상담할때 선생님 말씀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애들이 제 말이라고 하면 코웃음 치지만 의사선생님이 유튜브에서 그러시더라~ 라고 하면 오오~ 하면서 바로 받아들이구요ㅋㅋㅋ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여러 일정으로 바쁘시겠지만 늘 건강 챙기시구요~
상대를 향하던 공격성을 억제하려들면 그 방향이 나에게로 향할 수 있다 또 배워갑니다👍
비교 질책 수치심은
인간이 타인을 향해 감정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다.
이 것을 타인에게 한다면, 상대방이 나를 떠나고 내가 버려질까봐 너무 두렵다.
그래서 우리는 이 에너지의 대상을 나 자신에게 돌린다.
부모님과의 관계도가 완전히 내 얘기이네... 부모님 실망시킬까봐 너무나 하기 싫은 일을 매일 매일 억지로 하고 있는데 그래서 시험에 떨어지면 나를 어떻게 볼까 너무 두려움... 내 형제도 엄마를 너무 실망시켜서 그런 부모님을 위로하려고 애쓰느라 더 부모님꼐 의존하게 되는 상황까지.. 걸어다니는 순간까지 수치스럽다는 감정이 이해가 된다..
맞아요~제일 먼저 내가 내 편이 되어줘야해요
나와 사랑하는 관계가 되니 가족과 다른사람을 존중하고 다름을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들이 많아졌어요
타인에게 바라는대로 내안의 나에게 해줍니다.
깨어있는 귀한 시간 주셔서 감사해요!♡
결혼도 마찬가지 사랑하지 않으려면 결혼하지 마라.
저도 병든 엄마이었습니다
당연히 자녀들 가족들을 힘들게 만들었으며 치유되면서부터
되돌리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는지요
건강하지 않은 자신을 모르는 부모들이 많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제자신도 그랬듯이.
먼저 제 자신이 치유받고 나니
가족들이 아파하는 것이 보이기 시작한것 같아요
지금도 치유하는 시간
치유해주는 시간속에 있습니다
반드시 상담 받으며 치유받아
건강한 자아로 살아가는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최고의 분석영상입니다
이런 영상 보면 자꾸 눈물남ㅜㅜ
항상 감사하게 보고있습니다.
중간에 말씀하신 형제얘기에 많이 공감했습니다.
형의 사춘기로 힘들어하는 부모님을 보다보니 저는 아주 조용하게 지나갔죠.
대학가서 방황하다 보니 분리의 시기도 더 늦어진 것 같습니다.
이제 분리하고 싶은 마음은 큰데 사회적으로 기반이 형성되지 않다보니 분리하기가 더 쉽지 않네요.
공부를 하고 있는 입장이다보니 가끔은 분리하는걸 포기하고 싶어지기도 하네요.
이 공부를 시작한게 나의 진정한 선택인지 아니면 부모님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가는 건지도 가끔씩 헷갈리고
막상 또 부모님의 지원없이 뭘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 막막해지고...
항상 뭔가 첫단추가 잘못 채워진 느낌이 드네요.
그래도 항상 막연하게만 느끼던 느낌이 선생님 영상 보면서 조금씩 구체적으로 변해가는 것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선생님 참 감사해요. 힘든 감정이 있을때마다 선생님 강의 듣고 있습니다. 복 많이 받으실거에요.
나만 그런줄 알았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여기 모든분들 댓길에 더욱더 힘이되네요. 감사합니다 ☺️🙂
정망 큰 위로가 되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잇어서 시청하게 되엇네요~~많은 도움이 될것같아요^^
조만간 마음에 응어리진 우울함을 살며시 놓을수있는 용기가 찾아들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를 포함 많은 분들이 응원하신다는 걸 잊지않으셨음 해요🧘🏻♀️
@@themindvitamin2747 너무 감사합니다 이 한마디마저도 위로가 되네요~~^^감사드립니다
본인 자신은 알지 못하지만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있을거에요
표현을 못 배운 우리나라 문화가 만든
결과가 너무 가슴 아픈 현실인 것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힘내세요
저도 병든 엄마였어요
제 자신이 병든 것도 모르고
열심히 엄마노릇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사춘기가 되니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서요
병든 엄마가 만든 결과를 보고 겨우 눈 뜨게 되고 치유받고
관계회복에 온 힘을 다해 노력중입니다
부모들이 건강하지 않으면
자녀들을 병들게 만든다는 걸
일깨워 주는 강의들이 많이 생긴다면
더욱 건강한 사회를 만들지 않을까요
@@leefam5073 멋찌세요!!
내가 싫어하는 내가 있어서 늘 관계형성이 잘안됩니다
애정결핍이 많이 결핍된 사람에게 늦게라도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면 회복되겠죠
그런사랑은 인간에게는 찾기어려움..
회복안됨. 어릴때받은감정은 각인이되기때문에 소용없음
밑빠진독에 물붓기 같은거..
저 30년간 너무 심한 애정결핍이다가 남편을 만나서 정말 엄마 아빠 사랑을 합친거 같은 무한한 사랑을 10년째 받고 있어요. 사랑 받으면서 부모님 양육방식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깨닫고 그 영향으로 인간관계에서 내가 얼마나 바보같이 굴고 있었는지 등등 깨달으면서 치유하고 있어요. 어릴때 부모에게 받은 상처는 사라지지 않지만 내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고 위로해주고 보듬어주면서 강한 사람이 된거 같아요. 대신 부모님은 안보고 살고 있다는거... 어쨌든 무조건적인 사랑을 많이 받으면 상처가 조금씩 아물긴 하는거 같아요. 흉터는 남아있지만..
회복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정말 힘들지만 된다고 합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
원래 그렇게 생각해요.이거저거 따지면 미치죠.벌써 포기하죠.인생이 장난이 아니다.교감이 없어요.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신이 부모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인정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그리고 본인의 부모님이기때문에 타인에게 고민을 털어놓기 힘들죠 그럴땐 상담을 받으세요
저희엄만 내가 별로잘못도 안했는데 화내고 때렸던것같네요 감정쓰레기통 이용당하고
어머니가 본인의 행동에 대한 인지를 하시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조심스럽게 말씀 드려 보셔요.
약자에게 화가 향하죠...
떠나세요. 독립하시고 스스로 사랑하는 법을 터득하세요. 부모님을 떠나도 지구는 잘 돌아갑니다
와....요즘 관련된 문제로 고민을 많이 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감사합니다~!!
영상에서 질문 하셨던 분들이 기분이 좀 좋아졌으리라 생각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되는건가요? 저도 이런 부모에게 받은 영향으로 만들어진 성격때문에 일상생활,인간관계에서 특히나 많이 영향받아서 가족말고는 친구도 거의 없어요. 20대 초중반까지 대부분 가족들한테 시달리느라 너무 힘들었어요.무기력하고. 그런데 부모랑 멀어지니 이제 좀 살것같고 먹는양도 많이 늘고 숨이 쉬어지는데 아직 같이 살아서 그런지 몰라도 제감정을 승인받고 지지받는경험 해보고싶어요.얼굴보는것도 힘들만큼 싫은데도요. 무기력한상태에서 어느정도 벗어났지만 뭔가 추진력있게 진행하지는못하는것같아요. 항상 사소한것 하나히나 다 허락받고 혼 났어야햇어서 문제를 풀때도 조심스러워하는 느낌이에요.
항상 도움 많이 받고있어요 ㅎㅎ 감사의하튜💗
안녕하세요 울 정우열 선생님 🙏.
상대에게 향해할 것을 못 할 때 나 자신을 탓하는 것으로 바뀔 수 있군요.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선생님 말씀 간직합니다.
어제 생방송도 듣기모드 하다가 졸려서 잠들었었네요.
매주 선생님께서도 늦은 시간까지 그러셔서 많이 피곤하실 것 같아요.
주말은 오로지 쉼의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
책도 제 인생에 도움이 넘 많이 됐고 유툽도 힐링이예요 항상 감사해욤
감사합니다 영상보면서 펑펑 울었어요ㅠㅠ 혹시 관련해서 참고할만한 심리학서적이 있을까요??
ㅈㅂ..간절해요
천주교에서는 내탓이오 교리를 설파하며 자꾸 나를 자책하게 해요. 종교를 갖는게 건강한 정신을 갖는데 도움된다 보시는지요? 주변에 교인들 보면 정신들이 다 안 건강해보여요.
살다보면 내 안에 원인인 것도 있고 내와 관련이 아닌 것도 있을 것이지요.
모든 게 내 탓이라 해서 세상의 문제를 내가 다 해결할 수 있나요?
만약 세상 모든 사람이 모든 일을 내 탓이요 하고 한다면 좋아질 것이라는 것은 가정을 두고 좋은 의도에서 시작한 것 같은 데,
1. 모든 것이 내 탓이 아니라는 사실
2. 모든 사람이 그렇게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
3. 현실을 무리하게 부정하면 분별에 왜곡이 생기지 않을까요?
4. 특히 자아가 약한 사람에게는 자신을 향한 비난과 부담과 악화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상황과 대상에 따라 다르게 적용이 되어야 지혜일 것 같습니다.
저도 오랫동안 교회에서 지냈는데 이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내가 완전하지않은데 항상 내죄라고 그렇게 들어와서 뭐든지 제탓을 더 하게된것 같았어요 심리적으로 불안정하지않은 사람들은 오히려 남을 더 이해하는 방법이 될수 있겠지만 저의경우엔 반대였네요 교회에서 하는말이랑 반대로 결론적으로 그사람이 한 행동이 나한테 정당하게 느껴지지 않으면 싸우기라도 하고 하면서 죄책감은 덜고 제권리를 찾아갔어요 교회에서 하는말 남을위하고 배려하는거 좋지만 어떤사람들한테는 독이될수도 있는것같아요
쇄뇌죠, 기독교 천주교 다 상하질서에서 순종하며 내세의 행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라는 개같은 교리를 가르키쵸
@@tshvmutddk 내세를 위해 현세를 희생하라는 교리는 가톨릭에 없습니다. 가톨릭은내세가 없어요 사람들이 죽으면 하느님의 나라로 가겠죠 육신은 땅에 묻혀도 영은 하느님께서 거둬가시는거죠. 님께서 쓰신 내용은 내세를 중요시 여기는 타 종교인듯 합니다.
가톨릭에서 내탓이요~~를 하는 것은 자신의 행동과 마음을 먼저 살피고 내 마음을 상대에게 바라고 해주지 않냐고 원망하는 맘에서 벗어나 자기 성찰을 하여 자신을 사랑하라는 의미 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내탓이요~를 내가 잘못한거다 내 죄다 머 이렇게 받아들이셔서 오해를 빚는것 같습니다. 어떤 종교든 자신을 사랑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 처럼 이웃을 사랑하고 , 또 서로 사랑하라고 하는거지~~ 나 자신을 무조건적인 피해자로 두라고 가르치진 않습니다.
종교에 앞서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고 어떤 상처들이 깊으니 자꾸 피해자처럼 느끼고,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신을 진실로 사랑할 줄 알아야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답니다. 가톨릭에서 하느님은 여러분이 아파하고 상처 받는 것을 바라시진 않을겁니다, 그분은 당신을 사랑하고 계시므로... 사랑하는 이가 아픈걸 좋아하진 않을테니까요....
저도 교회 설교말씀 중 제일 싫은게 너네는 이렿게 해야한다는 당위성과 죄책감느끼게 하는 부분입니다.한동안 그런말 들으면 분노가 올라왔죠.근데 그런 저의 감정도 다 이유가..지금은 그리생각합니다.하나님이 과연 내가 죄책감과 구속에서 살기를 바라실까?인간에게 진정한 자유를 주시고자 했을텐데..이게 합리화일지는 모르겠지만...이런 생각이 저를 덜힘들게 하더군요. ..
늘 영상들 잘 보고있습니다. 항상 고민했던 내용이지만 쉽게 아무에게나 물어볼 수 없는 내용들 정리하여 올려주셔서 많이 도움 돼요. :) 저도 힘든 유년기를 보내고 있는 친구들을 위해 상담을 해주고 싶은데, 혹시 추천해주실만 한 관련 자격증 있을까요? 아니면, 비전공자로서 봉사활동/커뮤니티 또는 힘든 친구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 알려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해요!
1:02 교회에서 사랑(?)받는 비슷한 경험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뭐 그게 영원히 계속되면 좋겠지만, 그건 허상일 뿐이에요. 왜냐하면 그것은 다 목적이 있어서 그렇게 잘 해주는겁니다.
교회에서 헌금을 받기 위해서 투자(?)격으로 하는 경우도 있고, 그 만큼 돈을 받고 노동력을 받기 때문에 해 주는 겁니다. 만일 교회에서 필요 없어진다던지, 목사나 권력자의 생각에 동조하지 않고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게 된다면 그 사랑(?)이 다 사라지는 경험을 하시게 될겁니다. (사이비 종교는 거기서 가족과 헤어지고 전재산을 바치라는 요구까지 하죠. 그렇지 않는 다면 욕먹고 아예 발도 못 들이게 할 겁니다.)
결국 교회도 성경이야기하는 친목 단체일 뿐입니다.
저랑 많이 비슷해서 위로받았어요
이영상을 보면서 반성하게 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근데 사연자의 주신 사연은 글로 하고, 나머지 보충설명 할 때는 전화통화로 하는 건 어떠실지??
중간에 글로 적으니 뚝뚝 막히는 느낌이 들고, 사연자 분도 실시간으로 글로 쓰자니 정리가 안 될듯!!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해결책은 없네요
제얘기네요..ㅜ
교회도 적당히 믿어야된다 생각해요
너무 빠지면 가족보다 교회선택한다면 더 슬퍼지는거같아요
갠적생각입니다
그런가요? 저는 오히려 교회 다니면서 가족에 대한 이해심이 더 생기더라구요.. 영상과는 다른 얘기지만 저는 교회를 제대로 다닌다면 오히려 배려하고 이해심 많아지는 것 같아요..^^
어린시절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사랑이 더 필요하지만
어린시절 사랑받은 사람들에게 사랑이 더 주어진다..
잘한다잘한다 궁디팡팡 당하고 싶은심리는 뭘까요?
어릴때부터 동생 태어난 순간부터 느껴온 느낌 애써봤자야
걸어만 다녀도 부끄럽다니... 안타깝네요. ㅠㅜ
오늘 낮에 볼일보러 잠시 나가는데도 손에 땀이 범벅이더라구요... 나갈 일만 없다면 일주일이고 집안에 있는게 심적으로 참 편합니다. 이게 잘못된 것일까요?ㅠㅠ
8:18-8:58
전..이번년도 생일은 부모님과,친구들과는 같이 있지못하고 할아버지랑 집에서만 있들거 같네요..부모님이 제 생일에 일이 생겨서...생일 선물도 필요없는데..그냥 같이 있을 수만 있다면...
3:16
7:58
내가 불행한것을 계속 어릴때 기억이나 부모탓으로 환경탓으로 돌리고 난 편안할까요??
참 1차원적이네요. 심각한 증상이 있으니 원인을 찾는다는 차원이죠. 그들도 사랑받지못하고 보고 자란게 그거밖이니 그렇게 행동한거구요. 원인을 인지해야 대처방법이 생기므로 부모를거론하는겁니다.
@@Innerfit24 네에 그렇죠
알고는 있는데
저두 힘들어서 전문가 만났고
원인 찾아서 부모까지 내려갔었지만
글타고 윈망하는 마음 붙들고는 아무 진전 없었습니다
탓으로 돌리고 난 뭐하나요?
지금은 내 상처받았던 감정을 알아주고 이해하고 편들어주고 그럴 수도 있다고 감싸줍니다
그래서 편안한 어린마음을 만나고 있습니다
편안하려고 탓하는거 아닙니다. 분명한 사실이니까 원망하는거죠.
7:55
왜 저는 원하는 사랑의 양이 많을까요....
제발 좀 내쳐 줬음 좋겠다
이건 내치는것도 아니고
어린 시절 생각이 나서 너무 무섭고 가슴이 쿵쾅거린다.
자기가 화날때 시간 상관 없이 문을 확 열고 폭언과 폭행.. 어린 시절 나는 내가 잘못 한 줄 알았지만 어느날 깨달았다 언어폭력도 정신적으로 폭행을 당할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결과 나는 불안장애를 겪고 있다는걸
집에서 얼굴을 마주칠때마다 옛날 생각이 나서 너무 괴롭다. 독립을 하고 싶지만 너무 무섭다.
무섭다 그냥..
따뜻한 집이 있었으면 좋겠다.
ㅜㅜ
저두요 너무공감가요 따뜻한.누군가 한명이 그립고 보고프네요...ㅠ.ㅠ
저도 전남편이 너무 괴롭혀서 정말 힘들었어요 내가 이상한사람인줄만 알고 살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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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편이고 가족들도 내편이지만 그이외에는 사랑은 커녕 시기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