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하지만 실제로 풀 플레이트 입고 전투하면 칼에 맞긴하나요? 충격외에는 베지도 못할것 같은데 아! 찌르기는 되겠구나. 얼굴이나. 옆구리 무릎 같은데 찌르면될것같네요. 그런데 영상보니깐 옆구리, 무릎도 방어가 다 되있고. 그럼 실제 전투는 밀어서 못일어나게 하거나 얼굴구멍있는데 찌르기로 만 싸움이되나요.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몹시 궁금하네요.
@@upperculture7 근데 난전때도 헬멧이 방해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왜냐면 화살이 전면에서 날아올때는 대개 원거리 사격인데 화살은 총탄보다 운동 에너지가 떨어져 먼거리 날아오면 충분히 느려져서 잘 숙련된 풀 플레이트 아머 장비한 기사는 펄쩍 뛰어서 피하거나 심지어 쳐내기, 손으로 잡아버리기 까지 가능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시야가 차단 되는 경우 이런 행동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청력 저하 입니다. 요세푸스 유대 전쟁사에서 로마군의 강점을 묘사할때 눈은 적을 쫒고 귀는 지휘관의 구령을 쫒아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기술하였는데 타 국가와 달리 로마군의 투구는 반드시 귀있는 부분은 전부 노출 시켰는데 이는 청력 저하 방지 때문이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시각은 전방 120도 정도로 한정되고 고개를 좌우로 조금씩 움직이면 180도 정도까지 커버 가능하지만 여전히 사각 지대가 많은데 이 경우 청각이 그걸 어느 정도 커버해줄 수 있습니다. 뭐 하나 뒤집어 쓰면 확실히 청각이 떨어집니다.
저는 독일식이 마음에 드네요~ 근현대식 군복 이전에 최고로 멋진 갑주 같습니다~ 손가락 마디마다 움직이기 좋도록 섬세하게 플레이트를 짠 정성을 보면 비쌀 만 합니다. 3:53 뿔렌느~ 플레이트 부츠 무지 뾰족하게 늘어졌네용~ 마녀 신발 같기도 해요ㅋㅋㅋㅋㅋ ^_^ 윤활유(?) 넣을 때 쓰는 도구랑 좀 닮았네요~ 7:53 루이비똥 디자인의 전신~? 8:45 악마형 투구? 일부러 저렇게 뿔도 만든 건가요?
밀라노갑옷은 명품백화점 수준인데 독일갑옷은 그냥 평범한 공장제품 헌데 실용적인건 독일갑옷 근데 밀라노갑옷이 대량생산품이었다니 의외네요 참 저 투구는 주스팅시합용 의전용으로 실전에서는 그냥 얼굴을 가리지 않는걸 썻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기사들은 전장에서 병사들을 통솔 해야 하고 전장을 파악해야 하는데 얼굴 다 가리는걸 쓰면 시야가 불편 해지기 때문이라네요
16세기 이후로도 풀플레이트 아머가 사라진거지, 플레이트 아머 자체는 계속 존속했습니다. 총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그에 맞춰 가격을 낮추기 위한 온갖시도가 발생하게 됩니다. 대표적인건 스리쿼터아머, 즉 풀플레이트 아머와 대비적으로 3/4만 가리는 갑옷입니다. 돈은 많이들고 방호력은 떨어지는 무릎아래 부분을 가죽부츠로 대체하고, 허벅지부위도 간소화시킨 버전입니다. 참고로 이 시기엔 가죽가공기술이 발달해 가죽코트같은 방어구가 널리 쓰였는데요, 그 이전의 중세시대엔 가죽가공기술이 후달려서 가죽갑옷이란건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만들어봐야 비싸고 방호력도 떨어지고 잘 썩기까지 합니다) 투구도 가리는 부위가 점차 줄어들고, 갑옷도 흉갑 정도만이 주로 쓰였습니다. 어차피 다른 부위는 방탄이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이죠. 대신 그만큼 두께를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변화합니다. 나중에는 어차피 납탄을 막는데는 연철로도 충분하다보니 그냥 두꺼운 연철로 때우면서 까지 가격을 낮추려는 노력이 계속됩니다. 하지만 결국 총이 싸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최정예 기병부대용만으로 전락하고, 잠시 나폴레옹이 총이 배제된 기병간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얇은 흉갑을 유행시키기도 하지만, (당시 기병은 보병과의 화력싸움에서 완전히 밀려나 최소한의 무장을 하는 동유럽에서 전파된 몽골식 경기병문화가 완전히 정착해 칼 한자루로만 전투를 벌였습니다.) 얼마안가 그냥 가성비 문제로 쓰임이 줄게 됩니다.
사실 투사체 무기는 항상 플레이트 아머의 위협이었죠 , 예를들어 크로스보우 같이요.화약무기로 인해 , 플레이트 아머 의 쇠퇴라고 하는데 , 이게 사실 좀 애매한점이 있지요.방어구 Vs 무기의 대결에서 , 무기의 발달이 승리한것으로 많이들 이야기 하는데 .실질적으로 , 저 플레이트메일을 입고 전장에 나가는 사람은영상에서 언급하신것처럼 , 왕과귀족 들입니다.즉 전투에서 전사자의 99%를 유발하는 일반 징집농노병과는 애시당초 플레이트아머는 상관이 없었죠.그럼 뭐가 문제냐 인데.결론은 돈 입니다. 돈때문에 즉 가성비때문에 플레이트아머가 도퇴된거죠.왕이나귀족입장에서는 , 나름 비싸게 주고산 플레이트 아머를 입고 총알을 맞아도 뒈지거나 중상, 그냥 농노병처럼 헐벗게 나가서 총알맞아도 뒈지거나 중상 ,그럼 아무리 돈지랄하는 왕과귀족이라도 , 어차피 뒈질텐데 비싸고 무거운거 입고 뒈져서,적군에 노획품만 상납할 의미가 없는거죠.또한 전장의 백병전이 창칼보다 , 전열사격의 시대가 되면 더더욱이.일부러 반짝거리는 눈에잘뛰는 표적이 될필요도 없었죠.그래도 , 이 플레이트아머시대의 향수를 다 버린것은 아니었는지..전열보병시대 , 장교들의 목에걸린 초승달모양의 금속장식이 있습니다.이걸 고지트 라고 하는데원래는 플레이트아머의 가슴이나 목보호대가 원형이라고 하더군요.
발리냐노는 히데요시에게 황금장식을 붙인 매우 아름답고 훌륭한 밀라노산 백색 갑주 2벌, 모두 은으로 된 매우 훌륭한 장식이 붙은 커다란 검 두 자루, 진귀한 두자루의 총포, 총포로 사용할 수 있는 투리사드(총포지만 무엇인지 확실치 않음) 하나, 야전용 천막 한세트, 대단히 훌륭한 유화, 괘포 4매, 아라비아산 명마 두 필 등을 선물했다.
어차피 차량 때문에 그런일은 없을거임ᆞ 애당초 차량 없기전에도 기동전술로 이득 본 누르하치나 나폴레옹도 있는데ㅋㅋ 즉 전쟁양상이 기동력 위주가 되면 떡갑은 애당초 18세기 들면 심하면 가슴판 위주만 가리는 형태까지 나올 정도니까요(이건 총기때문이기도 한데ᆞ 동영상 설명대로) 그리고 저런 갑옷도 폴암이나 충격엔 약해서 확실히 어지간한건 다 막아도(그야 하프소딩도 막으니ᆢ) 살격 그러니까 모르트 쉬라크 즉 검끝 거꾸러쥐고 손잡이로 두들겨 패는건 못 막으니까요(그게 검 구조상 제어를 위해서 무게중심때문에 손잡이를 무겁게 만들어서 그리쓰면 메이스같이 되거든요ㅋㅋ)
아조띠 기다리고있었어요~~^^왜이렇게 늦게 오셨어요ㅜㅜ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2020년도 파이팅~입니다
자주 올릴께요. 새해복 마니 받으세여~
신선한 지식이네요 ㅎㅎ 갑옷이 이렇게 다양한 모양이 있는지 아름다운지 처음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
매니아틱한 주제인데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느 망자가 입고 있던 갑옷을 빼았아 입으면 됩니다
음성이 차분해지고 귀에 쏙쏙 들어오셔서 별 내용없이 가나다라마바사만 해도 어퍼컬쳐님 영상 볼거같아요, 오늘도 따봉 누르고 가요^^ 흥하세요
감사합니다.ㅋ🤣
최소 20만 유투버각이신데. 항상 좋아요 누를께요!!!
ㄱ ㅅ😂 부자되세여~
이런 소재 보기 힘든데 넘 재밌네요 진짜 ㅋㅋㅋ 좋아요 안누를수가없음.
감사합니닷😀
오랜만에 업로드네요 서양 갑옷 했으니 동양 갑옷도 해주세요 한중 하고 일본 이렇게 해주시면 좋을듯. ㅋㅋㅋ 그리고 전 고딕이 맘에 드네요. 2020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업로드 자주 부탁드립니다.
넵 감사합니다.
한국은 쓰레기 일듯
감사합니다. 잘 입을께요! as가 독일이 좋네요~
아우 as생각하면 독일 잘 선택하셨네여
영상 재미있게 봤습니다.
혹시 이런 정보는 어디서 구하셔서 영상을 제작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도서관에도 가고 해외 사이트도 방문합니다.😂
@@upperculture7 딥한 역사정보를 얻을려면 외국어를 배워야 겠내요 ㅠㅠ
혹시 참고하신 책이나 사이트 주소 가르쳐주실 수 있나요?
특정 사이트 보다는 구글에 history forum 검색하시면 상위사이트들 몇개 있습니다. 자주 들락거리시면 익숙해질텐데, 좋은 정보와 토론들이 몰려 있습니다. 강추
@@upperculture7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벗어야 강해지는데
판타지 게임 세계 룰
남자는 아님 ㅋㅋ
@@felagund468 남자도 벗고 근육질이고 야만적이면 방어력 강해짐
떡대 한정
비키니 아머 ㅇㅈ
갑옷은 밀라노인데 헬멧은 독일스타일이 맘에 드는군...
섞어 사용하지머...
추천영상떠서 봤는데
설명 아주 좋습니다 b
동영상 퀄리티가 어마어마 하네요
감사 합니다. 😁
저번주에 이세계 갔다오셧나봐요 결제하느라 2주만에 뵙내요 ㅋㅋ
네, 드래곤 잡으러 자주 갑니다.ㅋㅋ
@@upperculture7 담에같이가요..제가 다니는 이세계는 용이없네요 다잡아서..
@@meho7933 컥! 😮알겠습니다. 그런데 , 어디든 돈 없으면 힘들더라구여.ㅜㅜ
오 나름 독특하고 재밌는 영상이네요.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갑옷을 쇼핑한다는 컨셉 좋았습니다. 저때에도 갑옷에 명품이 있었네요 역시 남자는 폼생폼사 ㅋㅋㅋ
I suggest looking in 16th century North German armor, many have this black and white design
오늘도 재미있는 영상 잘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집에 작은 갑옷모형이 있는데 9:45 목 뒤에 간장접시같은게 달려있는거 있자나요. 이게 뭔 기능을 하는지 통 모르겠더군요. 혹시 중세덕후님 계시면 설명좀요 ㅎㅎ
목부분을 보호하는 부위를 고정시킬 수 있는 조임쇠입니다.
4년이. 지난 영상인데. 너 무 좋으네요. 내용 중에. 잔다르크 의. 갑옷이. 너무. 궁금했는게. 자세한. 설명을. 모봤네욯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0:59 아서 왕 동상인데 심지어 방패 문장은 앙주-플랜태저넷 가문 문장이네요ㅋㅋㅋㅋ
업로드 얼릉 얼릉 해주세요 현기증 납니다 👍👍👍👍👍
넵 업로드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기다렸쟈나
기다려 주시는 분들.. 찡 하네여.😫
주문한지가 언젠데 아직 옥천에 있어! ㅠㅠ
링메일이나 가죽아머를 플레이트 아머 속에 입지 않았을까요?
움직이기 불편하게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아따 구매욕돋게 넘 잘설명해주셔서 구입하러가욤 ㅋㅋ
감사 ㅋㅋ😁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혹시 가능하시다면 동로마제국 즉 1453년에 멸망한 동로마제국도 르네상스 이전이긴 하지만 갑옷과 무기에 대해서 아시는 만큼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전감옷보다 어퍼컬쳐님의 슈염목도리? 뜨게질 핼맷? 이더 탐납니다 어디서 구할수있나요?
이베이에서 구입했습니다. Viking beanie검색하시면 종류도 많아여
@@upperculture7 감사합니다^^
근데요. 동양 갑옷 보면 까맣게 되어있던데, 무슨 처리를 한 건가요? 반면 서양 갑옷은 반짝반짝하게 두고 있고
무슨처리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리니치 갑옷보면 검은색으로 채색된 것도 많이 있습니다.
옻칠을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금속의 부식을 막기 위해 한 작업의 부산물입니다. 옻칠, 에칭, 도금(수은갑. 주석도금등).
혹시 예전에 유튭댓글에 북파 무술과 남파 무술에 대해서 설명하신적 있나요???
그때 그 댓글 보면서 거의 논문수준의 양과 질의 댓글이 있었는데
어퍼컬처님만큼 엄청 수준이 높았었거든요
부족하지만 남권 북권 영상은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고수분들이 덧글 많이 주셨었어여.😁
@@upperculture7 제말은 예전에 남권과 북권에 대한 유튭댓글을 쓰신적이 있는지가 궁금해성ㅅ
@@el-it2vm 다른 고수분인 것 같아여. 유튭 댓글로 남권북권을 쓰지 않았어여.
@@upperculture7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실제로 풀 플레이트 입고 전투하면 칼에 맞긴하나요? 충격외에는 베지도 못할것 같은데
아! 찌르기는 되겠구나. 얼굴이나. 옆구리 무릎 같은데 찌르면될것같네요. 그런데 영상보니깐 옆구리, 무릎도 방어가 다 되있고. 그럼 실제 전투는 밀어서 못일어나게 하거나 얼굴구멍있는데 찌르기로 만 싸움이되나요.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몹시 궁금하네요.
어퍼컬쳐님 담에 한번 영화 엽문의 엽문 vs 야인시대의 시라소니도 한번 리뷰해줄수 있을까여! :D
대결컨텐츠는 공통점이나 차이점이 의미있게 있을때 하는데, 얼핏 갠찮을 것 같기도 하네여. 고민해보겠습니다.
잼있네요 명품칼 컨텐츠 해주세요
당장은 아니지만 준비해 보겠습니다.ㅎ😃
현시대의 칼정도는 가볍게 막는 합금에 움직이기 편한 인체 공학적 갑옷을 과거로 가서 팔면 얼마에 팔수 있을까?
재밌는 상상이네요. 이세계가서 교역하실 분 마인드, ㅋㅋ
@@upperculture7 아아... 이세계로 가서 21세기식 무기 공장을....
@@noconomyzh1229 그러고보면 뉴턴같은 분이 시건여행자일수도 ㄷㄷ😯
갑옷보다 헬멧이 다양해서 놀랍네요. 근데 실전에선 안쓰고 전투하는 경우도 많았는데 다들 짐작하시듯 양호한 시계와 청력 저하 방지, 그리고 땀 때문이였습니다. 대련할때 헤드기어중 안면보호구까지 있는 것 써보신 분은 아실겁니다. 땀 때문에 눈을 뜨기 힘들 정도여서 실전에선 별루 였을것이란게 분명합니다. 뭐가 보여야 싸우지. 보통 초심자들 안면 보호한다고 씌워주는데 그들도 금방 개방형 헤드기어를 선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복서들도 비슷한 말 하는 걸 보면 맞는 의견 같네요. 다만 대다대 난전에서 눈먼 화살에 안 맞기 위해선 쓰는게 날 것 같구여
@@upperculture7 근데 난전때도 헬멧이 방해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왜냐면 화살이 전면에서 날아올때는 대개 원거리 사격인데 화살은 총탄보다 운동 에너지가 떨어져 먼거리 날아오면 충분히 느려져서 잘 숙련된 풀 플레이트 아머 장비한 기사는 펄쩍 뛰어서 피하거나 심지어 쳐내기, 손으로 잡아버리기 까지 가능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시야가 차단 되는 경우 이런 행동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청력 저하 입니다. 요세푸스 유대 전쟁사에서 로마군의 강점을 묘사할때 눈은 적을 쫒고 귀는 지휘관의 구령을 쫒아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기술하였는데 타 국가와 달리 로마군의 투구는 반드시 귀있는 부분은 전부 노출 시켰는데 이는 청력 저하 방지 때문이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시각은 전방 120도 정도로 한정되고 고개를 좌우로 조금씩 움직이면 180도 정도까지 커버 가능하지만 여전히 사각 지대가 많은데 이 경우 청각이 그걸 어느 정도 커버해줄 수 있습니다. 뭐 하나 뒤집어 쓰면 확실히 청각이 떨어집니다.
저는 독일식이 마음에 드네요~ 근현대식 군복 이전에 최고로 멋진 갑주 같습니다~ 손가락 마디마다 움직이기 좋도록 섬세하게 플레이트를 짠 정성을 보면 비쌀 만 합니다.
3:53 뿔렌느~ 플레이트 부츠 무지 뾰족하게 늘어졌네용~ 마녀 신발 같기도 해요ㅋㅋㅋㅋㅋ ^_^ 윤활유(?) 넣을 때 쓰는 도구랑 좀 닮았네요~
7:53 루이비똥 디자인의 전신~?
8:45 악마형 투구? 일부러 저렇게 뿔도 만든 건가요?
넵 별병이 혼헬멧입니다. 안경같은 부분이 현대미술 작품 같아여
흐음.... 실전에서는 특히 파비아 전투에서는 효율적일지도 의문스럽군요
파비아 이후부터 기사들이 몰락했으니... 그래도 이후 기병들 에게 역시 갑옷은 쓸모 있었다고 봅니다
솔직히 풀플레이트는 진짜 중세 극후반~르네상스에 쓰였고 중세 대다수의 기간에는 기사들의 갑옷으로 체인메일이 쓰였는데 서브컬쳐에서는 기사 하면 무조건 풀플레이트로만 나오죠. 체인메일도 찾아보면 정말 멋진 이미지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아쉬워요.
맞습니다. 그래서 중세기사하면 시대랑 맞지 않아도 무조건 풀플레이트 삽화ㅋ
@@upperculture7 아서왕 설화 시대는 5-6 세기 일텐데도 풀플레이트 인데요 뭘..
중세역사 덕후 유튜버인줄 알았네ㅋㅋ근데 왜 알고리즘이 여기로..
어퍼컬쳐 짱
ㄱㅅ😁
판금갑옷도 소지하고있으면불법이에요?
전혀 아닙니다
@@upperculture7 오 답변감사합니다
프랑스는 없나용?
밀라노갑옷은 명품백화점 수준인데
독일갑옷은 그냥 평범한 공장제품
헌데 실용적인건 독일갑옷
근데 밀라노갑옷이 대량생산품이었다니 의외네요
참 저 투구는 주스팅시합용 의전용으로
실전에서는 그냥 얼굴을 가리지 않는걸 썻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기사들은 전장에서 병사들을 통솔 해야 하고 전장을 파악해야 하는데 얼굴 다 가리는걸 쓰면 시야가 불편 해지기 때문이라네요
정보 덧글 감사합니다😁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내자신이 신기할따름. 결론은 고딕이다
ㅋㅋ고딕이 멋있져❤👍
요즘도 이러한 갑옷 만드는 곳이 있을까요? 전부터 건틀렛에 푹 빠져서~
유럽이나 미국 쪽에서 레플리카 만듭니다. 리인액트나 부호들의 장식 수요도 있구요. 우리나라는 없는 것 같아요
이 세계로 해외직구 택배도 가능한가요?
직접 가서 입어보시는게 ㅋㅋ😂
다들 저거 입고 막 디아블로 잡고 그랬었죠? 그놈이 대빵인줄 알았는데 바알이란게 있을 줄은..
카우방에서 놀다가 카우를 털어가면 증조부모부터 증손자까지 안부를 터는 사람도 있었고..
디아2는 정말 최고 였는데..
저두 밤새회사에서 디아블로 잡고 했었습니다.😏옛날 생각 나네여
7:52 영국식 깡통로봇 스타일이 끌리는데...
그리니치 스타일도 멋있죠.ㅋ👍😆
구독과 좋아요 함 재밌음!
ㅋ감사😃
요런 갑옷은 어디서 사는거죵??
유럽의 소수장인들이 아직도 제작한다고 합니다.
16세기 이후로도 풀플레이트 아머가 사라진거지, 플레이트 아머 자체는 계속 존속했습니다. 총이 널리 보급됨에 따라 그에 맞춰 가격을 낮추기 위한 온갖시도가 발생하게 됩니다. 대표적인건 스리쿼터아머, 즉 풀플레이트 아머와 대비적으로 3/4만 가리는 갑옷입니다. 돈은 많이들고 방호력은 떨어지는 무릎아래 부분을 가죽부츠로 대체하고, 허벅지부위도 간소화시킨 버전입니다. 참고로 이 시기엔 가죽가공기술이 발달해 가죽코트같은 방어구가 널리 쓰였는데요, 그 이전의 중세시대엔 가죽가공기술이 후달려서 가죽갑옷이란건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만들어봐야 비싸고 방호력도 떨어지고 잘 썩기까지 합니다) 투구도 가리는 부위가 점차 줄어들고, 갑옷도 흉갑 정도만이 주로 쓰였습니다. 어차피 다른 부위는 방탄이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이죠. 대신 그만큼 두께를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변화합니다. 나중에는 어차피 납탄을 막는데는 연철로도 충분하다보니 그냥 두꺼운 연철로 때우면서 까지 가격을 낮추려는 노력이 계속됩니다. 하지만 결국 총이 싸지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최정예 기병부대용만으로 전락하고, 잠시 나폴레옹이 총이 배제된 기병간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얇은 흉갑을 유행시키기도 하지만, (당시 기병은 보병과의 화력싸움에서 완전히 밀려나 최소한의 무장을 하는 동유럽에서 전파된 몽골식 경기병문화가 완전히 정착해 칼 한자루로만 전투를 벌였습니다.) 얼마안가 그냥 가성비 문제로 쓰임이 줄게 됩니다.
갑잘알ㄷㄷ 정보댓글 ㄱ ㅅ
프랑스 갑옷도 정말 화려하고 기능적인데 .... 왜 빼셨어요> ㅠㅠ
독일제가 간지나는군
저도 손가락때문에 독일꺼 살거같아요
디테일 쩌는 독일갑옷 ㅋㅋ
역시 기능미 넘치는 도이치란드제 가 최고
굿
사실 투사체 무기는 항상 플레이트 아머의 위협이었죠 , 예를들어 크로스보우 같이요.화약무기로 인해 , 플레이트 아머 의 쇠퇴라고 하는데 , 이게 사실 좀 애매한점이 있지요.방어구 Vs 무기의 대결에서 , 무기의 발달이 승리한것으로 많이들 이야기 하는데 .실질적으로 , 저 플레이트메일을 입고 전장에 나가는 사람은영상에서 언급하신것처럼 , 왕과귀족 들입니다.즉 전투에서 전사자의 99%를 유발하는 일반 징집농노병과는 애시당초 플레이트아머는 상관이 없었죠.그럼 뭐가 문제냐 인데.결론은 돈 입니다. 돈때문에 즉 가성비때문에 플레이트아머가 도퇴된거죠.왕이나귀족입장에서는 , 나름 비싸게 주고산 플레이트 아머를 입고 총알을 맞아도 뒈지거나 중상, 그냥 농노병처럼 헐벗게 나가서 총알맞아도 뒈지거나 중상 ,그럼 아무리 돈지랄하는 왕과귀족이라도 , 어차피 뒈질텐데 비싸고 무거운거 입고 뒈져서,적군에 노획품만 상납할 의미가 없는거죠.또한 전장의 백병전이 창칼보다 , 전열사격의 시대가 되면 더더욱이.일부러 반짝거리는 눈에잘뛰는 표적이 될필요도 없었죠.그래도 , 이 플레이트아머시대의 향수를 다 버린것은 아니었는지..전열보병시대 , 장교들의 목에걸린 초승달모양의 금속장식이 있습니다.이걸 고지트 라고 하는데원래는 플레이트아머의 가슴이나 목보호대가 원형이라고 하더군요.
재밌는 정보댓글 감사합니다. ㅎ
구매처좀 알려주세요
진심이 느끼지는 당신! 이미 아머를 착용하고 있습니다👍
갑옷 전문가 ㄷㄷㄷㄷㄷㄷ,,,,,,,,,,,,,,,,,,,,,,,,,,,,,,,,,,
윽 전혀 😶아닙니다.
어퍼컬쳐가 쏘신다구요? 거 요즘가격으로 치환하면 밀라노제가 1.3억~1.5억 독일제가 1.4억~2억 인거 아시죠?
딱 고급차 가격이네여. 대신 이세계 아시져.ㅋ😁
우리나라도 고구려 개마무사 개간지인데... 워낙 전성기가 길지 않아서 세계사에서 빛을 보기가 ㅠㅠ.
개마무사 간지 인정
개마무사, 몽고 케시크기병 ㅆ간지
발리냐노는 히데요시에게 황금장식을 붙인 매우 아름답고 훌륭한 밀라노산 백색 갑주 2벌, 모두 은으로 된 매우 훌륭한 장식이 붙은 커다란 검 두 자루, 진귀한 두자루의 총포, 총포로 사용할 수 있는 투리사드(총포지만 무엇인지 확실치 않음) 하나, 야전용 천막 한세트, 대단히 훌륭한 유화, 괘포 4매, 아라비아산 명마 두 필 등을 선물했다.
와~ 밀라노 갑옷에 풀셋을 선물받네
플레이트 아머가 방호가 좋긴 하나...내 취향은 역시 두정갑 ㅋㅋㅋㅋㅋㅋ
저거 입고 어케 똥싸냐...쉬야도 어렵겠네.
현실적인 문제로 따지면 멋이고 머고 필요없져. ㅜㅜ 전투 직전에 입어야지, 일상에 입고 돌아다니고 하는건 다 판타지져..,
저는 어느쪽이냐 하면 영국의 장식이라곤없는 투박한 깡통갑옷이 좋아요
진짜 꿀잼 나만 알고 싶은 꿀잼
와우~, 최고의 칭찬ㄱ ㅅ
갠적으론 중세기사보단
로마 군단병의 세그멘타타를 더 선호하는지라 그닥...
저때 판금갑옷 만들던 장인들 아쿼버스 만든놈 죽이고 싶었을듯
ㅋㅋ 참신한 접근이네요. 빵 터짐
만약 총이 등장하지 않았다면 갑옷이나 냉병기 제련기술이 극도로 발전해서 지금보다 더 좋은 특수강을 얻을수 있었을까요? ㅋㅋㅋ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갠적의견으론, 총의 등장으로 제련기술 역시 같이 발전했던 거라고 봅니다. 결국 효율이 떨어진거라 봐야져. 방탄복은 또 현대에 사용되지자나여.
어차피 차량 때문에 그런일은 없을거임ᆞ
애당초 차량 없기전에도 기동전술로 이득 본 누르하치나 나폴레옹도 있는데ㅋㅋ
즉 전쟁양상이 기동력 위주가 되면 떡갑은 애당초 18세기 들면 심하면 가슴판 위주만 가리는 형태까지 나올 정도니까요(이건 총기때문이기도 한데ᆞ 동영상 설명대로)
그리고 저런 갑옷도 폴암이나 충격엔 약해서 확실히 어지간한건 다 막아도(그야 하프소딩도 막으니ᆢ) 살격 그러니까 모르트 쉬라크 즉 검끝 거꾸러쥐고 손잡이로 두들겨 패는건 못 막으니까요(그게 검 구조상 제어를 위해서 무게중심때문에 손잡이를 무겁게 만들어서 그리쓰면 메이스같이 되거든요ㅋㅋ)
난 이상하게 사슬갑옷하고 서코트 하나 걸친게 더 심플하고 멋있는 거 같단 말야
총을 막기위해 발전하고, 총에의해서 도태된 플레이트...
방탄복이란 형태, 미래엔 강화장갑으로 다시부활 것 같습니다.
@@upperculture7 그리고 검은 언젠가 라이트세이버를... ㅎㅎ
@@martian_99999 윽 발렸다.🤨
2:42 난 이게좋네ㅎㅎ
몇킬로그램정도함?
많은 갑옷들이 20kg 정도, 마상창 갑옷은 2배정도 무겁습니다.
@@upperculture7 아니 돈의 무게
@@오우야-c3r 억..ㅜㅜ 몰라
진짜 가서 달라고 그럴거임...
넵 넵 진짜루 가시면 됩니다. 크흠~😉
밀라노 도이치제 다 K2소총 한방이면 가는거 아닌지
맨발, 반바지, 민소매셔츠, 아기천사 날개, 수수한머리, 뿅마치
=개씹 고인물....
저는 역시 로마제국식 알머를 좋아합니다.
대신 방패는 필수죠. 좀비 세계관에서 고르라면 무쌍 찍을 수 있는 플레이트 아머 아닙니까 ㅋ😀
@@upperculture7
ㅋㅋㅋ
근데 만약에 좀비를 대면하면 저는 그냥 전신 가죽 갑옷을 고려할거예요. 비교적 가볍고 인간 레벨인 이를 막으려면 소가죽 정도만해도 충분해요. ㅋㅋㅋㅋ
@@chunxucui1033오~ 가죽도 굿이네여 👍 그러고보면 좀비 x밥이네여
일본,한국에서 만든 중세배경 판타지 보면 갑옷뿐만 아니라 의식주 전반적으로 다 근세풍이라서ㅋㅋ
아무래도 후기로 갈수록 디자인이 이뻐서겠죠.^^😁
존잼 ㅋㅋㅋ
신성로마제국도 독일이에요
재밌다
감사합니다.
고딕식이지.
인정
체인아머..
영국 장식은 진짜 예쁜듯,, 일본 갑옷도 해주세영
아 머사지 Armor사지 ㄷㄷㄷㄷ
이렇게 알아채주시는 분들 덕에 갠히 뿌듯~😏
Armo(u)r 사지
방금 결제하려 갔다왔는데, 한도초과 라는데요?
헉 앞에 어떤분이 검까지 같이 가져가는 바람에 ㅜㅜ 죄송, 방금 드래곤 잡아서 넘겼으니 다시 가서 말씀하시면 드래곤 비늘로 만든 갑옷으로 주실 꺼에여. 밀라노로 가신거 맞져?
@@upperculture7 독빠라서 바이에른에서 고딕으로 지르려 합니다ㅋㅋ
@@mx6296 아우 조금이라도 싼걸로 유도하려 했는데.. 비싼걸루...ㅜㅜ
@@upperculture7 그럼 걍 저렴한 체인메일로ㅠㅠ
뭐 십자군 갬성도 나고 이것도 좋죠ㅋ
@@mx6296 아니에여. 저 시기 15~16 세기쯤엔 흑사병으로 인건비가 비싸서 소수의 장인이 만들수 있는 플레이트 아머나 손이 많이가서 여러명이 만들어야 하는 메일이나 가격 차가 크지 않았다구.. ..ㅜㅜ
깁잘알ㄷㄷ
좀비 아포칼립스를 대비해 풀 플레이트 아머를 구입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ㅋㅋ
오~ 좀비사태에 거의 완벽대응이네여😍
마상용이라 그런지 다들 거시기가 불안하네... 투구는 셀릿이 맘에 듦
윽 창으로... 생각만해도 으으ㅡ으으
안장이 보호해 주기에 거기까지 가릴필요는 없었습니다
주스트 (X) 자우스트 (O). 미사글리아 (X) 미잘리아 (O).
오렌지 (x) 어륀지. 토마토 (X) 틈메이러.
아, 진짜로 판매하는거예요? 해외에서 사가지고올수있나요?
아 아니네
윽 죄송.. 그런데 실제로 살수도 있긴합니다.😂
이쁜건 독일 갑옷이지.
결론: 11세기 십자군원정갑옷으로 가즈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We will take jerusalem!!!
ㅋㅋ
도끼 영상에 사자심왕 등장함
아아... Take on me 마렵다...
? 아하요?
@@upperculture7 ruclips.net/video/bzJDimvPW1Y/видео.html
@@aLminSHIN 헐~ 머라 설명할수 없는 이상함. ㅋㅋ
아.. 사고싶다. ㅋㅋ
이세계에선 공짜지만 현실세계에선 넘 비쌈.ㅋㅋ😅
포아너 워든갑옷이 젤 멋지다
형 라스푸틴 vs 사이타마 해줘
라스푸틴? 너무 연관성이 없지 않아여? 내가모르는 라스푸틴 같은뎅..
@@upperculture7 그 라스푸틴 맞긴 한데 ㅋㅋ 개그에용
@gookbob mot ittnmm namull 넵, 라스푸틴은 다른 누군가와 비교해보면 갠찮을 것 같아여.ㅋ😁
당연히 밀라노 보단 독일식이지 레디메이드하고 주문제작이 비교가 되나?
그럼에도 미사글리아는 상당히 고가 여서 귀족이나 왕들이 주고객이었습니다.
@@upperculture7 답글 감사합니다 ^^ 그래도 자신의 몸에 딱맞게 설계되어 편하고 매끈한 고딕양식이 최고죠 ^0^!
@@upperculture7 어퍼컬쳐님도 말했듯이 옛날 롤스로이스처럼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고딕양식과 꼭 지금 롤스로이스 같은 양산품인 미사글리아도 네임벨류와 인체공학적 설계가 되어있다고 해도 어떤면에서도 비교가 안되죠!(독일의 기술력은 세계 제일!)
날씬한 쉐이프가 ㅋㅋ 부럽습니닼ㅋㅋ
저는 허리라인이 있는 독일 갑옷 못입습니다.😭😭
일본애들이 맨날 이세계 가는이유..
독일제에 아 랑에 운트 죄네 마크 새겨서 배송해주세요
명품아시는분이 이러시면 안됩니다. 이세계에서만 쓸수 있슴.😅
전 양파갑옷이 좋은뎅...
모넌갓 닼소..ㅋㅋㅋ
태양갑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