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래 일하진 않았지만 3년정도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일하다 몇달 전에 사직한 간호사입니다. 우선 강성태님에게 현재 AI 발전이 얼마나 많이 진행되었고 얼마나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는지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가감없이 전달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글쓰는 능력이 부족하여 두서없이 글이 진행될 것 같아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으니 시간없으신 분들은 마지막 부분만이라도 읽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저는 한국에서 간호사로써 일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지만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선 왜 제가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부터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병원에 자주 오시지 않는 분들 (동네병원 제외 500병상 이상되는 큰 병원에 해당되시는 분들입니다. 작은 동네 병원 혹은 요양병원에서 간호사라고 불리시는 분들 대부분이 간호조무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간호조무사 분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없음을 알립니다.), 의료진들과 접촉이 없으신 분들은 간호사는 단순히 의사가 시키는 대로 하는 수동적인 사람들이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예를 들면, 저희는 의사의 처방 없이는 특정약을 주고 싶다고 해도 임의로 절대 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의사들의 역할은 '치료'가 중점이고, 간호사의 역할은 '돌봄'이 중점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간호사의 힘이 약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환자 주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의료진은 간호사입니다. 모든 경우가 그렇지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환자의 실질적 상태에 대해 가장 먼저 캐치할 수 있는 것은 간호사입니다. 간호사가 환자가 갑자기 특정 증상을 호소할 경우 가장 먼저 환자상태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빨리 전달해야만이 환자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환자가 아무리 사소한 증상을 호소한다 하더라도 간호사가 이것은 큰 병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전조증상임을 캐치하지 못하고 당연한 것이니 그냥 참으라고 놔둔다면 나중에 혹시 환자상태가 더 심각해졌을 때 그것은 빨리 캐치하지 못한 간호사 탓입니다.(물론 제 짧은 임상경험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긴 했습니다만. 반대의 경우도 분명히 상당수 존재했습니다.) 대형병원에 입원해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제로 의사와 환자가 대면하여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짧습니다. 아침 회진 때 교수님 만날 수 있는 시간은 1분 이내입니다. 그분들도 봐야하는 환자가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레지던트 선생님들은 대면하는 시간이 그보다 많을 수 있지만 그 역시 길지 않습니다.(이 역시 의사선생님을 욕하는 것이 아닙니다. 환경이 그래요.. 저는 병원에 있는 모든 직업군에 있으신 분들 모두 대단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 직업군만 없어도 병원은 돌아갈 수 없어요.) 치료과정에 있어 여러 검사 같은 객관적 데이터도 정말 중요하지만 환자가 옆에서 호소하는 주관적 데이터 또한 중요합니다. 검사상에서는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호사들은 주로 이런 주관적 데이터를 볼 기회가 많습니다.(객관적 데이터 또한 확인하고 의사에게 알립니다. 피검사 수치 같은 것들 의사 선생님들이 검사가 완료된 후 째깍째깍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간호사들이 이런부분 다 확인해서 빠르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바로 이러한 점을 간호사가 숙지하고 의사와 협업하며 치료를 진행해야지만 환자가 가장 빠르게 상태가 호전이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상론입니다. 실제 간호사가 마주하는 현실은 좌절스럽습니다. 간호사들끼리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태움’문화(점점 문제가 수면위로 오르면서 개선되어 가고 있긴 한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없을 만큼 봐야하는 환자의 수가 너무 많기도 합니다(병동기준 기본 12명 이상). 또 간호사와 의사를 수직적인 관계로 보는 문화도 있습니다. 간호사의 의견이 많이 무시되곤 하죠. 이런 현실이 안타깝지만, 우리나라의 정서, 전문직에 대한 인식, 의료계 내 권력구조 등 여러 요인을 봤을 때 이렇게 볼 수 밖에 없어서 의사가 위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을 비난할 수도 없긴 합니다. 저도 제 주변에 의료인이 많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었을 테니까요. 그래도 이런 인식이 많은 간호사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조금씩 개선되어가고는 있는 것 같습니다만 여전히 갈길이 너무나도 멉니다. 따라서 저는 일은 조금 힘들었지만 사람들도 좋고 환자를 간호하는 것도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직한 이유가 미국으로 이민가기 위해서 였습니다. 살인적인 3교대 스케쥴 속에서 도저히 영어공부를 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집에서 쉬기 바쁜데 공부까지 해서 안좋은 컨디션으로 일을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간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간호사와 의사를 수직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하나의 팀으로 보며 간호사들과 의사들이 모여 환자 치료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의견을 나눕니다.(미국의 모든 병원이 다 그렇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미국 내 분위기가 간호사도 굉장히 존중받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저의 직업적 성취를 위해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간호사를 하기 위해 준비중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강성태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세상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 만큼 빨리 발전하는데, 간호사들은 작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안에서 이열치열살며 하고 있는 노력들이 과연 미래에 되면 어떤 의미를 가질까. 알아주는 사람이나 있을까. 간호사들이 한걸음 한걸음 발전하고 있지만 기술은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간호사들의 권익을 조금이라도 보장할 수 있는 간호법 또한 무산되었는데 과연 간호사들은 현재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건 제 위치에서 제 할 일을 열심히 할 뿐인 것 같습니다. 미래에 어떻게 변할것인지 모든 가능성들을 염두에 두고 간호사로서의 제 직업의 가치가 사라지지 않게 하는 것. 간호사라는 직업은 사실 AI와 더불어 고도의 로봇기술이 뒷받침되어야 없어질 수 있는 직업이기에(물리적, 신체적으로 해야하는 일들이 많아서..) 그냥 아직 기술이 간호사를 대체할만큼 완전히 발달되지는 않았을뿐더러 언제 그 상황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저는 제 인생 최선을 다해 살아볼랍니다. 저의 시각을 넓혀주고 사고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주셔서 강성태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이 시각에도 여전히 병원에서 환자 치유에 힘써주시는 고통받고 있는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이상 햇병아리 간호사 한풀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사만 그런줄 아나 나는 전자회로를 기판에 새겨넣는 설계사인데 내직업은 솔직히 의사보다 연봉이 높은데 요즘 프로그램을 쓰다보면 AI를 접목하여 오류를 자동으로 수정해주거나 시뮬레이터를 해주기 때문에 내직업도 조만간 없어질것 같다 아마 90%이상 두뇌를 사용하는 직업군은 살아나기 어렵울겁니다. 생산 현장도 마찬가지 자동차 회사도 99%인공지능 로봇이 대신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자동차 산업에 인공지능이 투입되면 자동차 가격은 30%가량 저렴해집니다.
10 месяцев назад+26
와우... 진짜 10년만 지나면 외과의 외에는 이전 치료법은 조선시대 치료법처럼 느껴질거 같아요. 최고의 비유입니다. 저만해도.. 2년만 지나면 사람보다 AI 진단을 더 믿을거 같아요. 법 계열은 사람이 인정하고 억지로 끌려가는데 시간이 걸린다지만, 의료는 다르죠 내 건강과 생명이 달린건데 지금도 외과적으로 찢고 자르는게 필요한 치료 외에는 의사를 별로 신뢰하 지 않거든요 재작년에 백신맞고 어지러움증이 극심해서 샤워조차 어려워 응급실에 갔지만 아무런 말 없이 퇴원시켰습니다. 알아서 살라는건지 적어도 AI라면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치료법 모르겠음 이라고 알려주기라도 하지 않았을까요?
AI에 의해 대체될 수 있는 직업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교과서대로만 해야하냐 아니냐의 차이에 있습니다. 현재 AI에 의해 대체되기 쉬운 직업들 보면 대체적으로 누구나 메뉴얼 대로 하면 다 할 수 있는 직업들이죠. 의학, 약학의 경우 창의성을 요하는 학문이 아니라 기존에 검증된 사실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치료 또는 처방을 하는게 주 목적이라, 누구나 암기를 통해 이런 경우엔 이거를 저런 경우엔 저거를 하면 되겠구나 케이스만 익히면 할 수 있죠. 그래서 AI가 대체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예외의 케이스도 있겠습니다만 원칙대로 하지 않아 문제가 생기는걸 극도로 꺼려하는 전문가 집단에서 예외를 택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모두 표준처방을 따르죠. 반면, 남들이 해놓은 일 보다 새로운 내용을 찾아야하는 기초과학은 얘기가 다릅니다. 일부 데이터 사이언스 계통의 사람들이 wet lab의 과학자들도 AI가 대체할 수 있다고 하는데, 반은 반은 틀린 말이죠.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자들의 주장은 논문에 나와있는 내용과 데이터를 왕창 때려 넣어서 알고리즘 개발하면 기초과학자들이 논문 뒤지면서 아이디어 내고 실험 하는 일을 AI는 하루면 다 할 수 있으므로 대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내용이 논문에 들어 있다면 데이터 사이언스쪽 주장이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C,N,S 포함 대부분의 논문들에 적혀있는 내용은 기존에 알려진 일반적인 사실과 다른 경우가 많고, 이걸 일괄적으로 획일화 하기 어렵습니다. 데이터 사이언스의 특성상 all or nothing 인데, 여러 케이스가 혼재 되어 있으면 뭐를 기준으로 일 처리를 할 것이며 무엇이 옳다고 판단 할 수 있을까요? AI는 아직 그정도 수준이 아니고 저런 AI를 학습 시켜야 하는 개발자들도 그 정도 수준의 사람이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논문상 method는 일반적인 과정을 적어 놓지 개인의 노하우는 적어 놓지 않습니다. 이걸 데이터 사이언스에서 알 수 있을까요? 기초과학은 표준적인 방법은 있으나 변칙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아 미래에 AI에 의해 대체되기 어려운 직종입니다. 반면 경험이 많은 연구자들은 논문을 읽어보면 이게 진짠지, 아닌지 알 수 있고, 부족한 데이터가 있으면 이걸 왜 안했을까, 뭔가를 숨기고 싶은게 있던게 아닐까, 이걸 숨김으로서 결론이 달라질수 있을까 하는 일련의 판단이 순간적으로 이루어 집니다. 이건 AI가 대체할 수 없죠. 결론적으로 닦여진 길로만 가면 되는 직종은 AI에 의해 대체 될 수 있을 것이고, 길을 개척하면서 가야 하는 직종은 대체되기 어려울 겁니다. 앞으로 각광 받을 전공은 대체로 경험적 노하우와 사고를 많이 요구받는 직종일 가능성이 큽니다. 단순 업무는 AI와 기계에 의해 대체될 겁니다.
의사들마다 판단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AI로 대체하는데 훨씬 성공률을 높일 수 있지 당장 허리디스크만 봐도 이 병원은 수술해라 저병원은 수술하지마라하는데 ㅋㅋ 치과도 치과마다 다 충치갯수 다르게 말함 돈벌려고 그러는 거도 다 예방가능하고 환자는 이병원 저병원 안가도 되니 시간 절약 비용 절약 다 가능함
오래 전 미래를 예상할 때 많은 사람들이 공장 노동자, 육체 노동자 등의 블루 컬러 저임금 직종이 '로봇'에 의해 먼저 대체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다가온 가까운 미래에 골드 컬러 직종이나 의사와 같은 고소득 직종이 먼저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재밌네요. 항상 강성태님께서 곧 다가올 특이점으로 가는 '과도기'에 대한 경고를 하고 계시는데 많은 분들이 그에 대해서 느끼고 대비했으면 좋겠네요.
사실 공학도인 형한테 몇년전 부터 들었는데 당시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엄청 화냈었지만 .. 최근에 기술 발달 속도와 미국 유명 학자들의 경고에서 서서히 경각심 가지다가 진솔하게 힘든 이야기 해주시니 정말 고마울 뿐입니다 . 현실적으로 부딫힐수 밖에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되고 앞으로 10 -2 0년 내로 상상도 못했던 기술 발전 과 함께 엄청난 사회변화가 일어날거라 예상은 됩니다 . 과연 어디로 흘러 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철학 적 인 내면적 소양을 잡고 4차 산업 혁명 아니 이제 5차 산업혁명 으로 진입 하는 시대에서 그 변화에 따라서 최대한 노력하는것만이 그래도 인간 다운 삶을 유지할거라 생각되여, 용기내서 하신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단순 manual 직종들은 이미 다 로봇이 합니다. 특히 한국이 전세계 압도적 로봇 대체율을 가진 나라죠. 다만 우리가 생각하기에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의외로 스킬이 필요한 업무들 (주로 건설현장과 같은)이 꽤나 고도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거나 정교해야하기에 바로 대체되긴 쉽지 않겠죠.
근데 이런거 따지는 것도 의미가 없는게, 몸쓰는 직종 소위 말하는 블루칼라는 현재 사회에서 낮은 지위에 위치해있는데, 설사 이 직군 제외 모든 직업군이 ai로 전부 대체된다고 가정한다면, 과연 지금 이 블루칼라가 기득권의 위치에 올라서겠느냐. 그건 또 아니란 말이지. 블루칼라 제외 모든 직군이 대체된다면, 이미 기본소득 등 다양한 해결책이 도입 될 것이고, 그럼 블루칼라는 그때도 여전히 사람들이 하기를 꺼려하는 직군으로 여전히 존재 하겠지.
사라지는 직업중에 의사가 있다는거 가능한 얘기죠 앞으로는 의술이 필요한게 아니라 교체 기술자가 필요하지 않을런지 로봇이 대체되고 복제인간과 칩으로 인간의 생각을 조종하는 세상인데 인간의 의학도 고치는 것이 아니라 교체로 가능하지 않을까요~ 지금은 세상이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죠 앞으로의 세상은 지금의 세상과는 많이 다를거 같네요 우리가 지금 눈에 보이는것과 아는것이 다가 아니라는것~
대입에서 학생의 의견 보다 부모님,교사의 입김이 더 좌우되는게 현실. 부모님,교사는 학생의 적성이나 미래 보다는 보다는 당장 현재의 흐름이나 학교의 명예가 더 중요시 여기죠. 의료 시장은 AI의 발전을 제쳐두더래도 대한민국에서는 이미 하향길을 걷고 있습니다. 지금의 의대 열풍은 최고점에서 꺽이지 전에 나타나는 과열, over shooting 현상이라고 봅니다. 현직 개업의로서 여러 면에서 의사라는 직업의 메리트가 급격히 떨어진다고 실감하고 있습니다. 저의 자식에게는 절대로 의대 권하지 않습니다. 다음 세대에서 의사라는 직업은 상당히 위태롭고 고충이 많이 따를거라 봅니다. 게다가 Ai까지 의료 시장에 도입되면 ...
@@user-i-e4d 의사가 의사 대우를 받아야 의아짓 할 맛이 나지요 . 정치인들 농간으로 의사를 불신하는 시대가 되었고요. 의사의 말 보다는 인터넷에 떠도는 풍문을 더 신뢰하는게 지금 세태입니다.. 개업의로 환자를 상대하다 보면 요듬 별의별 트집 다 잡힙니다. 십년전과 비교하면 정말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의사 한테 거짓말 하는 환자. 의사 상대로 사기 치는 환자. 대접 받을려고 병원 찾는 환자. 급여 진료 본인 부담금 깍을려는 환자 ㅋ 그렇다고 돈이라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요. 지금 의대 지원하는 최상위 등급 학생들 나중에 후회 합니다. ㅎ
별 다른 실체도 없는 AI 담론으로 지갑을 불리고 이득을 누리는 사람들 목록 : 일론 머스크(화성 뉴럴링크 어쩌구. 현실은 전기차 말고 한 거 없음.), 샘 알트만(9천조 내놔), 젠슨 황, 일부 유튜버들, 극히 일부 개발자들. AI 담론으로 별 다른 이득도 누리지 못하고 현실은 바뀐 것 없는 사람들 목록. : 위의 사람들을 제외한 지구인 전체. 당신 삶은 당신들 겁니다. 일개 전기차 회사 사장 소유가 아니고요. 그러니깐 다들 알아서 판단하세요.
성태님도 청자들도 웹툰작가 둘기마요의 특이점 만화들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본소득을 받는 잉여인간이 되어버린 우리들, 인간다운 휴머노이드가 함께하는 삶, 마인드업로딩 된 지능도 생명인지, 영원에 가까운 삶을 살며 각자의 끝을 맞이하는 방법들까지, 우리가 어떤 미래를 마주하고 있는지, 어떻게 해야 그렇게 될 수 있을지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저는 30살에 새로운 일을 시작해서 남들보다 뒤쳐졌다는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는데 심지어 ai라는 제가 절대 이길 수도 없고 통제할 수도 없는 거대한 경쟁자를 만난다고 생각하니까 무력감과 좌절감을 느낍니다.. 그냥 생각안하면 마음은 편해지지만 어떻게 저같은 개인이 새로운 시대에 목표를 알맞게 설정하고 대처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정부는 국민이 멍청해지길 바랍니다. 그래야 극상위층들이 군림하기 편하니까요. 강성태님이 이야기하는 내용 정도는 숙지해야해요. 영상길다고 핵심 없다고 이런 얘기하는 분들은 그냥 그렇게 사시구요. 이걸 들을 정도의 자기조절 능력도 없으면 험난한 세상 버티기 힘듭니다. 다 아는 얘기라고 하는 분들은 그런말하지마세요. 이렇게라도 들어야 정보를 접할 수있는 우매한 사람도 있거든요. 어쩌면 강성태님 이 시대 꼭 필요한 일을 사명감갖고 일하는 것일 수 있어요. 어제 카이스트 졸업생 사건보고 생각이 깊네요. 지금은 개개인이 깨어있어서 사회개혁을 해야되는 때이며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은 기본이며 공감능력과 대인관계력을 가진자만 분명 최고가 될겁니다. 앞으로는 개개인이 정말 똑똑하고 풍부한 감성도 지녀야해요. 그것이 우리가 그래도 지금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이며 강성태님이 구독자에게 애정어린 메세지를 보내는 이유입니다.
이나라 정치인.기득권들은 대체 무슨 배짱으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북한의 위협 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강대국 틈바구니에 살아남기도 벅차고 출산율은 세계꼴찌를 기록중이고 기름 한방울도 안나고 지하자원도 없고 땅도 비좁은 나라에 자원이라곤 오로지 사람뿐인데... 참 이나라 정부는 간이 참 큰것 같네요,,, (와! 역시 진정한 상남자!! 한국정부!! 짝짝짝~)국민들이 멍청했던 구한말 조선이 어떤꼴을 당했는지 역사책만 봐도 잘 알수 있을텐데요...
사람이 영생하는 것과 죽을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 다르고 평생 건강한 것과 늙어도 쇠하지 않는 것이 다르기에 두렵네요 인간이 굶지 않고 노동하지 않고 편리만 누린다고 만족하여 행복하게 영생할 존재들은 아닌것 같은데.. 로봇몸을 가지고 뛰어난 지능을 가지는 목표를 이루는 것이 우리의 행복이 아니라 노력을 통해 신체 능력을 키우고 고통스럽게 하나를 더 배우고 깨닫는게 우리의 즐거움이었던 것은 아닐지
미래학자분들 유튜브 통해서 많이 알던 내용이네요! 성태님도 말씀하셔서 놀라웠고 반가웠습니다. 다만 다른 영상 서두에서 영상에 긴 이유를 설명하셨는데 솔직히 내용보다는 사족이 많다는 느낌이 들구요. 또 하나 성태님 만의 그런 시대가 도래했을때 우리가 할수 있는 일들, 생각들에 대한 말씀도 해주시면 더 좋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살 잘보았습니다!
미래를 이야기 할 때 AI만은 지금 그대로이거나 거의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을 두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챗지피티4가 아직 멍청하다면서 한참 멀었다고들 하죠. 그런데 AI는 변합니다 인간보다 더 빠르게. 사람에겐 털어놓을 수 없는 이야기에 더 깊게 공감하는 듯 보이고, 더 위로가 되고, 더 따뜻한 말을 건내줄 수도 있겠죠. 사람보다 더 사람답게 행동할지도 모릅니다. 사람보다 더 정확하고 더 빨라질 겁니다. 그게 5년 후일까요? 아니면 10년 후일까요? 더 빠르지는 않을까요? 이번에 공개한 Sora라는 모델은 이젠 ai에게 방구석에서도 현실세계를 가르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조차도 이미 1년 전에 만들어둔 모델이었다고 하는데, 뭐가 숨겨져 있는지, 앞으로 뭘 더 할 수 있을지 어떻게 알고 미래를 단정지을 수 있겠어요? OpenAI는 대체 뭘 숨겨두고 있는 걸까요? 왜 최소 5조 달러의 투자를 요구했을까요? 의사고 뭐고 간에 라이센스마저 떼어버리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날이 오는 건 아닐까요...?
@@성이름-v7u8z 이미 ai는 튜링 테스트를 넘어섰고, 사람보다 더 사람답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문제죠. ai가 최적의 위로를 건넨다고 해도 기계가 뭘 아냐면서 무시할 사람이 과연 없을까요? 여성해방운동이 전개된지 백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젊은 여성의사들은 현장에서 말도 못할 수모들을 겪습니다. ai가 사람들의 인식까지 모조리 뒤엎어버릴 수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신세계가 펼쳐지긴 하겠네요
@@허기성-l8g맞아요 사람이 받아들이기 나름이겠죠. 인식의 변화가 필요해지긴 할겁니다. 구세대에 가까울수록 더 어려울 것이구요. 하지만 사람은 시각정보에 매우 민감하고, 의인화에 능숙한 동물이란 것도 생각해봐야 할겁니다. 여성에게 함부로 대하는 환자에게는 근육질 남성형 휴머노이드를 처방한다면 어떨까요? 개나 고양이 같은 짐승들과도 교감을 하는것이 사람입니다. 사람과 같은 생김새에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이 병원에만 있지는 않겠죠. 이미 일상에 녹아있는 세상도 분명히 올겁니다. 그런 시대에도 기계가 무얼 아느냐며 진상을 부릴 사람이라면 누가 와도 못말리는 말종이진 않을까요?
허무맹랑한 소리는 아니고 세계3차대전이 일어나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임. 인간세상의 기술발전은 전쟁을 했을때 급속히 발전함. 이미 AI의 수준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고 충분히 보급화해서 사용할 수 있음. 하지만 그러기엔 인간의 숫자가 너무 많음. 인간의 수가 상당히 줄어들게 되면 AI는 빠르게 보급되게됨. 즉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려면 기존의 세상이 파괴에 가까운 엄청난 변화가 있어야만함. 잃어버린것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대체되는것이지 기존의 세상을 끌고가면서 AI가 끼여들 자리는 한정되어 있어서 느리게 보급됨.
영상 해석은 각자의 몫이지만, 근거자료는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신님 초창기시절에 학창시절을 보낸 것 같은데 벌써 제가 33살이네요 이공계 박사 졸업 준비하고 있고 말씀대로에요. 의사들은 진료 비율은 현저히 줄고 연구직으로 대체될 것 같아요. 이공계 연구직처럼요. 모르실 일반인들게 도움될까하여 덧붙이자면, 정신적 노가다성 일들이 AI가 가장 잘 학습하는 영역입니다. 글 읽고 습득하여 아웃풋 내는 것들이요. 대부분 전문직들이지요. 앞으로는 AI를 다룰 수 있는 그 윗 단계의 사람이거나 이를 이용할 줄 알아서 돈을 버는 사람이 성공하지 않을까요? 마치 공신님이.이번에 영어학습을 만들듯이요.
안녕하세요, 미쳐야 공부다, 66일 공부법 등 선생님의 책과 함께 수험생활을 보낸 제자입니다. 어느덧 입시를 마치고 지금은 대치동에서 수험생들의 입시를 도우며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대학생이 되었네요. 만약 예를 들어 로봇이 목축과 농업, 재료의 가공과 유통, 요리까지 직접 한다면 인간은 누구에게 돈을 내야 하는가? 라는 의문을 학창시절부터 가져왔습니다. 통념적으로는 ‘로봇을 유지/관리하는 주인에게 지불해야 한다’라는 대답이 나오겠지요. 하지만 기술적 특이점의 개념을 안 이후에는 그들이 스스로의 유지/관리, 즉 충전과 수리도 스스로 하며 더 나아가 발전도 알아서 한다면? 이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때가 된다면 정말 생산물을 향유하면서도 대가를 치를 필요가 없는, 화폐와 노동의 개념이 소멸한 낙원이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로봇이 아무런 대가도 받지 않고 스스로 발전하며 인간을 위해 무한히 봉사하는 세상 말입니다. 물론 이 단계에 이르기 위해서는 수많은 조정이 필요하겠지요. 따라서 당장은 정부가 세금을 다른 곳에 쓸 것이 아니라, ai와 로봇기술 투자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로봇에게 노동을 시키고, 그에 따른 이익을 국민 복지에 사용하는 것이 첫 걸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는 차악입니다. 지금 나온 체제중에는 가장 낫습니다. 생산력이 우수한 기업이나 개인의 이익을 보장하지 않는 정치 체제는 문명 발전에 기여할 동기를 하락시키거나 그에 필요한 인프라의 약화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는 전반적인 문명 수준을 하향평준화하거나 현상유지에 그치게 한다는 취약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한계가 극명합니다. 물론 반대로 인류가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앞두고 전통적인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퇴행적인 사고를 하는 것 역시 경계해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결국 자본주의가 차악이라는 것은, 자본주의 역시 이상 사회라고 간주하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즉, 자본주의는 이상사회로 넘어가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배를 타고 강을 건넜다면 배는 강가에 두고 상륙해야 합니다. 자본주의 덕분에 특이점에 가까워질 수 있었지만, 특이점에 다다른다면 그 지점에서 자본주의 역시 기능을 다한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자본’ 자체의 의미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탈희소성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지요. 여기서 활동 무대까지 우주로 확장된다면 우리에게는 금보다 나무토막이 더 희소한 자원이 될 겁니다. 당연히 우주 전체에는 금보다 나무가 적을 테니까요. 기존의 가치체계가 완전히 뒤바뀌는 것입니다. 그때부터는 비생물의 노동력으로 말미암아 전반적인 생활여건이 기하급수적으로 상향평준화 될 것입니다. 나아가 당장 현실적으로 인류를 오랫동안 괴롭혀 온 물질적 불평등과 관련된 사회적 갈등을 과거의 잔재로 남길 수 있다면 이는 마땅히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듭 강조하고 싶습니다. 현시대는 그 누구도 희생의 대상이 될 필요 없는 낙원을 목전에 둔 상황이라고 여겨집니다. 물론 급변하는 와중에 성장통이 수반될 것이고, 위에 써놓은 바와 같이 모든 것이 순조롭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모두가 기존의 좌우 페러다임에서 벗어나 힘을 합치면 좋겠습니다. 강력하게 말하자면 양측 각각 남의 것을 빼앗아서 편히 살고 싶은 마음, 혹은 자기 잘난 맛에 남을 무시하며 살고 싶은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화합했으면 합니다.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새롭게 찾아올 세계가 왜 지금보다 좋은지, 당장 찾아오지 않은 미래를 생생하게 보여줄 선지자가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선생님의 존재가 참으로 귀합니다. 영상들을 정주행하고 나니, 과도기 때 상술한 역할을 해내는 주체가 국가가 아닌 선진국 총 생산량을 뛰어넘은 빅테크 기업일지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댓글을 모두 읽어보신다고 하여 비록 짧은 식견이라도 꼭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보다 근원적으로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근본적인 유한성으로 인한 공포를 해결해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즉, 아무리 발달했더라도 작금의 인간은 명확히 답하지 못하는 ‘우리는 어디에서 왜 왔고,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을지, 궁극적으로는 종교의 ‘구원’과 ‘인공지능과 인간의 합일’이 하나의 꼭짓점에서 만나게 될지, 아니면 끝내 대립할지에 대해서도 의문 투성이입니다. 정말 많은 기대가 되네요:) 항상 선생님의 통찰력에 큰 영감을 받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이렇게만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현실은 여기서 전쟁 저기서 전쟁, 이제는 미국 대통령 리스크까지 난장판이 벌어지고 있다는 게 문제죠. 모두가 해야 하고 하면 좋다는 걸 알지만 아무도 할 생각이 없는...탄소중립 같은 거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로봇이 인간을 노동에서 해방시키고, 무한한 생산력이 탈희소화 사회를 만들고 모두가 좋게좋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런 세상이 오려면 아마 전쟁 한 두 번은 각오해야 되지 않나 싶지만, 제가 끝까지 살아남을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저도 유토피아적인 생각을 하고 싶으나 (인간은 기본소득을 받고 노동의 고통에서 해방) 현실은 디스토피아입니다. ai 기술은 독점되고 부의 쏠림으로 가게 됩니다. 유토피아에서 사는 낙원의 인간이 아니라, 잉여 인간이 됩니다. useless human. 잉여인간의 다른 말은 자유가 박탈되는 인간입니다. 이미 그 시대는 와있습니다 ai와 싸우고 있는 미국의 세태를 한번 보시면 다른 관점도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슴니다. 안타깝지만 역사적으로 본 인간의 본질은 투쟁과 착취입니다.
생각하시는 성장통에 직격을 당할 사람들이 지금 인류들입니다. 유토피아보다는 최악의 디스토피아가 기다리고 있을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 그 기간이 짧게 지나갈지, 우리의 생이 끝날때까지도 이어질지... 결국은 정치가 해결할 수 밖에 없을듯 한데, 그러기 위해서 모두가 정신을 바짝 차려야 겠지요. 최근 저커버그 같은 재벌들이 벙커를 만드는것도 그러한 디스토피아를 대비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말씀하신대로 빅테크 기업들이 국가를 뛰어넘는 권력을 쥐락펴락하며 전세계를 아우르는 상황이 오면, 우리나라 정치는 아무것도 못할수도 있겠지만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일부 상담 업무는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AI 상담사는 인간 상담사에 비해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으며,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 상담사와는 달리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인간적인 대화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상담 업무는 인간의 감정과 인간적인 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모든 상담 업무가 AI로 대체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인간 상담사는 AI 상담사가 할 수 없는 인간적인 대화와 감정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AI 상담사와 인간 상담사는 서로 보완하여 고객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표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AI 발전속도가 천지개벽할 정도로 빨라도 우리나라에서 AI가 지극히 보조적인 수단이 아니라 의사를 일부라도 대체하는 일은 50년내에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의사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이익집단이 됐습니다. 초보적인 원격진료도 이렇게 다 막는데, AI가 의사를 대체할 조짐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대학병원 동네병원 할 것 없이 총파업으로 대응할겁니다. 그러면 방법이 없죠. 어떤 혁명이 일어나 체제가 바뀌지 않고, 대한민국의 현시스템이 유지된다면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A.I의 위험성에 걱정하던 차에 들어와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저는 백신강제 때문에 음모론을 3년 간 팠기때문에 강선생님이 우려하시는 내용이 어떤 건지 잘압니다. 정말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의료계에 상당한 불신이 있죠. 어머님이 연골이 없으셔서 그리 되신거라면 인공연골 시술이라는 게 있던데... 아마도 저보다 더 많이 알아보셨을테지만... 아무쪼록 중요한 내용들입니다. 활동 응원합니다. 저희 딸도 선생님 책보고 영어공부했습니다. 제가 사줬죠.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 의료계은 오히려 미세한 검사나 수술 시술 영역에서 과학기술에 의존하는데 특이점에 근접했을때 미세한 의료수술을 ai가 인간보다 미숙하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좀 납득하기 어렵네요... 저는 특이점에 근접할 수록 지금처럼 인간이 수술을 하는게 아니라 ai가 테크닉적인 정밀성을 바탕으로 인간을 대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병원자체는 수명과 관련된 수술과 물품을 공급하는 공급처로 변할 것 같네요
저는 공부의신 강성태님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AI에 대해 이렇게 많은 생각과 고뇌를 하고 계셨다는게 정말이지 반갑고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또 앞으로 AI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이 많은 저로서는 이 주제에 대해 용기있게 말씀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그리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이야기하시려는 주제에서는 살짝 벗어날거같은데, AI기술에서 정보처리 등 복잡한 프로세스에 사용되는 에너지가 엄청나서 ''실질적으로'' 환경오염에 악영향을 미칠정도라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도 이미 다뤄주신 영상이나 다뤄주실 계획이 있을까요?
전혀 아니에요. 그런 말은 전기차는 환경오염에 악영향 이라는 주장과 비슷합니다. 전기 먹어서 그런거다 하는데. 컴퓨터 칩 성능은 배가 아닌 곱절로 올라갑니다. 그만큼 전기는 덜먹구요. 그리고 전기 발전 방식을 업뎃하면 되는거지 그걸 컴퓨터가 환경오염이다 이런건 잘못된것이지요.
그래도 고소득 전문직종이 그동안 쌓아왔던 사회적 공고함은 ai시대가 와도 쉽게 무너지진 않을거라고 생각함 모든일을 공명정대하게 처리하는 ai판사, ai정치인이 등장해도 인간 판사와 정치인이 그 파이를 내주지 않듯이 문제는 그림쟁이, 글쟁이 등등 그렇게 큰 기득권도 없지만 ai한테 쉽게 점령당하는 직업들임 목소리가 약하니 아무도 이들을 보호할 생각조차 안함
최근 올라온 몇 개의 영상을 보고 나니 선생님의 특이점 주장의 근거들에 강한 설득력을 느끼네요. 곧 군휴직을 마치고 초등 교사로 복직할 예정인데, 복직 전에 이 분야에 대해 더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떠오르는 것은 특이점 이후를 고려한 진로교육 정도인데, 혹시 이외에도 ai를 초등교육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 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맞습니다. 기술발전을 너무 무시하는거 같습니다. 저도 몇년전에 AI 딥러닝을 먼저 공부했는데 허무함이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데 그것을 도구로 이용하면 된다는 결론입니다. AI는 인간이 몇년걸릴 공부를 하루도 안걸리고 할 수 있으니까요...
성태님 영상 잘 봤습니다! 직업대체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또 두려움을 가장 많이 느끼는 주제일 것 같습니다. 알파고 쇼크 이후로 전체적으로 AI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AI가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것도 사람들이 느끼기 시작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직업 얘기만 나오면 AI 가 대체할 수 없는 자신만의 능력을 찾아라 이런 종류의 말이 대부분이라 AI가 현재 인류문명, 인간사회에 끼칠 영향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사람이 거의 없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흔히들 감정에 관한 부분은 AI가 인간을 뛰어넘을 수 없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감정을 읽는 것도 AI가 더 잘한다는 사실을 짚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AI와 로봇이 인간보다 못하는 영역이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하나 둘씩 AI, 로봇이 추월할 것이고, 모든 분야에서 인간이 AI, 로봇에 뒤쳐지는 순간이 올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삶의 의미는 어디서 찾아야할까요? 삶의 의미를 찾는 행위 자체를 그만두어야할까요? 우리가 사는 사회에선 일이 삶의 의미의 대부분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직업대체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직업을 잃으면 자신의 존재해야할 이유도 사라질테니.. 하지만 직업대체는 피할 수 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초중 학부모님들 커뮤니티에 공유되면 좋겠는데, 자녀분들이 의사가 되길 바라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혹시 공유해주실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영문법은 이미 올라간 영상이 있었네요. 필요하신 분은 참고해주세요. ruclips.net/video/XBF5tfBA7jM/видео.html )
의사는 인공지능이 대체되죠 정부에서 의대증원한다고 낚여서 의대가는 수험생들 걱정되네요 금수저면 이해는 하는데 의사로 배출되려면 10년후 그시대는ㄷㄷ
오히려 의사가 사람 생명을 다루는 직업인 만큼 가장빠르게 교체되어야 본다고 개인적으로 생각됩니다.
인공지능에 의한 이공계 직업들의 대체 가능성 뿐만 아니라 인문계 직업들의 대체 가능성도 다뤄주세요 ㅠ
ai가 많은 것을 대체가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매년 의사수를 계속 늘리려고 하는 이유가 뭘까요? 정부가 멍청해서 그런걸까요? 대체되어도 보조해줄 의사가 그만큼 많이 필요해서 일까요??
강성태님의 영어강의를 통해서 영어관련된 직업으로 이직을준비하고 있는 38살 입니다. 이제 곧 휴대폰으로 한국말을하면 바로 영어로 통역해주는 프로그램이 휴대폰에 탑재되어 출시된다고하는데요.. 향후 영어관련된 직업에 관해 어떻게될지 강성태님께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오래 일하진 않았지만 3년정도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일하다 몇달 전에 사직한 간호사입니다.
우선 강성태님에게 현재 AI 발전이 얼마나 많이 진행되었고 얼마나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는지에 대해 객관적인 시각으로 가감없이 전달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글쓰는 능력이 부족하여 두서없이 글이 진행될 것 같아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으니 시간없으신 분들은 마지막 부분만이라도 읽어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저는 한국에서 간호사로써 일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지만 영상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선 왜 제가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게 되었는지부터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병원에 자주 오시지 않는 분들 (동네병원 제외 500병상 이상되는 큰 병원에 해당되시는 분들입니다. 작은 동네 병원 혹은 요양병원에서 간호사라고 불리시는 분들 대부분이 간호조무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간호조무사 분들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없음을 알립니다.),
의료진들과 접촉이 없으신 분들은 간호사는 단순히 의사가 시키는 대로 하는 수동적인 사람들이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예를 들면, 저희는 의사의 처방 없이는 특정약을 주고 싶다고 해도 임의로 절대 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의사들의 역할은 '치료'가 중점이고, 간호사의 역할은 '돌봄'이 중점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간호사의 힘이 약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환자 주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의료진은 간호사입니다. 모든 경우가 그렇지 않지만, 그렇기 때문에 환자의 실질적 상태에 대해 가장 먼저 캐치할 수 있는 것은 간호사입니다. 간호사가 환자가 갑자기 특정 증상을 호소할 경우 가장 먼저 환자상태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빨리 전달해야만이 환자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환자가 아무리 사소한 증상을 호소한다 하더라도 간호사가 이것은 큰 병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전조증상임을 캐치하지 못하고 당연한 것이니 그냥 참으라고 놔둔다면 나중에 혹시 환자상태가 더 심각해졌을 때 그것은 빨리 캐치하지 못한 간호사 탓입니다.(물론 제 짧은 임상경험에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긴 했습니다만. 반대의 경우도 분명히 상당수 존재했습니다.)
대형병원에 입원해보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실제로 의사와 환자가 대면하여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짧습니다. 아침 회진 때 교수님 만날 수 있는 시간은 1분 이내입니다. 그분들도 봐야하는 환자가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레지던트 선생님들은 대면하는 시간이 그보다 많을 수 있지만 그 역시 길지 않습니다.(이 역시 의사선생님을 욕하는 것이 아닙니다. 환경이 그래요.. 저는 병원에 있는 모든 직업군에 있으신 분들 모두 대단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 직업군만 없어도 병원은 돌아갈 수 없어요.) 치료과정에 있어 여러 검사 같은 객관적 데이터도 정말 중요하지만 환자가 옆에서 호소하는 주관적 데이터 또한 중요합니다. 검사상에서는 나타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호사들은 주로 이런 주관적 데이터를 볼 기회가 많습니다.(객관적 데이터 또한 확인하고 의사에게 알립니다. 피검사 수치 같은 것들 의사 선생님들이 검사가 완료된 후 째깍째깍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간호사들이 이런부분 다 확인해서 빠르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바로 이러한 점을 간호사가 숙지하고 의사와 협업하며 치료를 진행해야지만 환자가 가장 빠르게 상태가 호전이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이상론입니다. 실제 간호사가 마주하는 현실은 좌절스럽습니다. 간호사들끼리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태움’문화(점점 문제가 수면위로 오르면서 개선되어 가고 있긴 한 것 같습니다.) 위와 같은 생각을 할 수 없을 만큼 봐야하는 환자의 수가 너무 많기도 합니다(병동기준 기본 12명 이상). 또 간호사와 의사를 수직적인 관계로 보는 문화도 있습니다. 간호사의 의견이 많이 무시되곤 하죠. 이런 현실이 안타깝지만, 우리나라의 정서, 전문직에 대한 인식, 의료계 내 권력구조 등 여러 요인을 봤을 때 이렇게 볼 수 밖에 없어서 의사가 위라고 인식하는 사람들을 비난할 수도 없긴 합니다. 저도 제 주변에 의료인이 많지 않았더라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었을 테니까요. 그래도 이런 인식이 많은 간호사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조금씩 개선되어가고는 있는 것 같습니다만 여전히 갈길이 너무나도 멉니다.
따라서 저는 일은 조금 힘들었지만 사람들도 좋고 환자를 간호하는 것도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직한 이유가 미국으로 이민가기 위해서 였습니다. 살인적인 3교대 스케쥴 속에서 도저히 영어공부를 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집에서 쉬기 바쁜데 공부까지 해서 안좋은 컨디션으로 일을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에게 돌아간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간호사와 의사를 수직적으로 보지 않습니다. 하나의 팀으로 보며 간호사들과 의사들이 모여 환자 치료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의견을 나눕니다.(미국의 모든 병원이 다 그렇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미국 내 분위기가 간호사도 굉장히 존중받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저의 직업적 성취를 위해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간호사를 하기 위해 준비중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강성태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세상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 만큼 빨리 발전하는데, 간호사들은 작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안에서 이열치열살며 하고 있는 노력들이 과연 미래에 되면 어떤 의미를 가질까. 알아주는 사람이나 있을까. 간호사들이 한걸음 한걸음 발전하고 있지만 기술은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간호사들의 권익을 조금이라도 보장할 수 있는 간호법 또한 무산되었는데 과연 간호사들은 현재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건 제 위치에서 제 할 일을 열심히 할 뿐인 것 같습니다. 미래에 어떻게 변할것인지 모든 가능성들을 염두에 두고 간호사로서의 제 직업의 가치가 사라지지 않게 하는 것. 간호사라는 직업은 사실 AI와 더불어 고도의 로봇기술이 뒷받침되어야 없어질 수 있는 직업이기에(물리적, 신체적으로 해야하는 일들이 많아서..) 그냥 아직 기술이 간호사를 대체할만큼 완전히 발달되지는 않았을뿐더러 언제 그 상황이 올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저는 제 인생 최선을 다해 살아볼랍니다. 저의 시각을 넓혀주고 사고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주셔서 강성태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이 시각에도 여전히 병원에서 환자 치유에 힘써주시는 고통받고 있는 모든 간호사 선생님들 존경합니다. 이상 햇병아리 간호사 한풀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특히 대형병원에가면 간호사님들께 잘하려 노력합니다 항상감사할뿐입니다❤
유발하라리가 말했잖아요
AI는 많은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는 직업 의사가 먼저 대체되고 오히려 간호사는 대체되기 어렵다고..
오히려 간호사가 편해지겠죠
최근 미국에서 환자에 맞는 주사약이랑 필요한 물품들은 정확히 세팅해서 간호사에게 가져다주는 로봇이 있던데요
의료행위에 있어서 인간과 인간의 관계가 필요없어 지는날이 온다면 그땐 간호사의 필요성도 없어 지겠죠. 인간에게달렸어요.
의사보다는 간호사라는 직업이 늦게 없어질 것 같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간호사는 대체 못해요. 지시를 오히려 인공지능 의사한테서 받겠죠. 그리고 일은 편해지겠죠? 기계가 대신 해주니. 레이저를 쏴서 혈관을 파악해 주사를 순식간에 놓는 기계도 있더라구요.
의사만 그런줄 아나 나는 전자회로를 기판에 새겨넣는 설계사인데
내직업은 솔직히 의사보다 연봉이 높은데 요즘 프로그램을 쓰다보면 AI를 접목하여 오류를 자동으로 수정해주거나 시뮬레이터를 해주기 때문에
내직업도 조만간 없어질것 같다
아마 90%이상 두뇌를 사용하는 직업군은 살아나기 어렵울겁니다.
생산 현장도 마찬가지 자동차 회사도 99%인공지능 로봇이 대신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자동차 산업에 인공지능이 투입되면 자동차 가격은 30%가량 저렴해집니다.
와우... 진짜 10년만 지나면 외과의 외에는 이전 치료법은 조선시대 치료법처럼 느껴질거 같아요.
최고의 비유입니다. 저만해도.. 2년만 지나면 사람보다 AI 진단을 더 믿을거 같아요.
법 계열은 사람이 인정하고 억지로 끌려가는데 시간이 걸린다지만, 의료는 다르죠
내 건강과 생명이 달린건데
지금도 외과적으로 찢고 자르는게 필요한 치료 외에는 의사를 별로 신뢰하 지 않거든요
재작년에 백신맞고 어지러움증이 극심해서 샤워조차 어려워 응급실에 갔지만 아무런 말 없이 퇴원시켰습니다.
알아서 살라는건지
적어도 AI라면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치료법 모르겠음 이라고 알려주기라도 하지 않았을까요?
외과적 수술도 AI가 훨씬 정교할듯
실수도 안하고 긴장도 안하니
@@junghooncho9323 그럴거 같아요 ㅎ 정교함을 따라 잡는 순간!
어머님께서 겪으신 일은 가족이 아닌 제가 들어도 너무 마음 아픈 사건인데.. 부디 어머님도 친구분도 꼭 회복되시길 기도드립니댜 ㅠㅠ
AI에 의해 대체될 수 있는 직업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교과서대로만 해야하냐 아니냐의 차이에 있습니다. 현재 AI에 의해 대체되기 쉬운 직업들 보면 대체적으로 누구나 메뉴얼 대로 하면 다 할 수 있는 직업들이죠. 의학, 약학의 경우 창의성을 요하는 학문이 아니라 기존에 검증된 사실을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치료 또는 처방을 하는게 주 목적이라, 누구나 암기를 통해 이런 경우엔 이거를 저런 경우엔 저거를 하면 되겠구나 케이스만 익히면 할 수 있죠. 그래서 AI가 대체할 수 있다는 거죠. 물론 예외의 케이스도 있겠습니다만 원칙대로 하지 않아 문제가 생기는걸 극도로 꺼려하는 전문가 집단에서 예외를 택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모두 표준처방을 따르죠. 반면, 남들이 해놓은 일 보다 새로운 내용을 찾아야하는 기초과학은 얘기가 다릅니다. 일부 데이터 사이언스 계통의 사람들이 wet lab의 과학자들도 AI가 대체할 수 있다고 하는데, 반은 반은 틀린 말이죠. 데이터 사이언스 전공자들의 주장은 논문에 나와있는 내용과 데이터를 왕창 때려 넣어서 알고리즘 개발하면 기초과학자들이 논문 뒤지면서 아이디어 내고 실험 하는 일을 AI는 하루면 다 할 수 있으므로 대체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내용이 논문에 들어 있다면 데이터 사이언스쪽 주장이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C,N,S 포함 대부분의 논문들에 적혀있는 내용은 기존에 알려진 일반적인 사실과 다른 경우가 많고, 이걸 일괄적으로 획일화 하기 어렵습니다. 데이터 사이언스의 특성상 all or nothing 인데, 여러 케이스가 혼재 되어 있으면 뭐를 기준으로 일 처리를 할 것이며 무엇이 옳다고 판단 할 수 있을까요? AI는 아직 그정도 수준이 아니고 저런 AI를 학습 시켜야 하는 개발자들도 그 정도 수준의 사람이 없습니다. 더 큰 문제는 논문상 method는 일반적인 과정을 적어 놓지 개인의 노하우는 적어 놓지 않습니다. 이걸 데이터 사이언스에서 알 수 있을까요? 기초과학은 표준적인 방법은 있으나 변칙을 허용하는 경우가 많아 미래에 AI에 의해 대체되기 어려운 직종입니다. 반면 경험이 많은 연구자들은 논문을 읽어보면 이게 진짠지, 아닌지 알 수 있고, 부족한 데이터가 있으면 이걸 왜 안했을까, 뭔가를 숨기고 싶은게 있던게 아닐까, 이걸 숨김으로서 결론이 달라질수 있을까 하는 일련의 판단이 순간적으로 이루어 집니다. 이건 AI가 대체할 수 없죠. 결론적으로 닦여진 길로만 가면 되는 직종은 AI에 의해 대체 될 수 있을 것이고, 길을 개척하면서 가야 하는 직종은 대체되기 어려울 겁니다. 앞으로 각광 받을 전공은 대체로 경험적 노하우와 사고를 많이 요구받는 직종일 가능성이 큽니다. 단순 업무는 AI와 기계에 의해 대체될 겁니다.
6년차 초등교사이자, AI융합 대학원 다니는 대학원생입니다. 학생때도 좋은 말 많이 해주셨는데, 요근래 영상도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휴먼스 라고 쿠플 영드에서 봤는데,
부부심리 상담도 Ai 상담사(인조인간)가 하니까
오히려 상담받는 사람이 쑥쓰러워하지 않고 솔직해져서
상담이 잘 진행되더라구요.
이거 진짜 좋을 것 같아요 ㅇㅇ
ㄹㅇ 좋을듯
와~해보고 싶네요
대면이나 상당은 ai가 가장 대체 힘들다고 하던데...
한편으론 앞으로 뭐해먹고 사나 가장 걱정...
용기 내서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하고 저도 사랑합니다❤❤ 성태님 하고 싶은 말씀 편하게 다 해주세요. 응원합니다.
특이점에 대해 다뤄주셔서 정말 감사합미다. 임사체험에 대한 이야기도 정말 궁금합니다. !!!
어휴...그딴 거 믿는 수준이니깐 이런 거나 보고 앉아있지...
의사들마다 판단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AI로 대체하는데 훨씬 성공률을 높일 수 있지
당장 허리디스크만 봐도 이 병원은 수술해라 저병원은 수술하지마라하는데 ㅋㅋ 치과도 치과마다 다 충치갯수 다르게 말함
돈벌려고 그러는 거도 다 예방가능하고 환자는 이병원 저병원 안가도 되니 시간 절약 비용 절약 다 가능함
정말 감동적입니다.
감동적이라는 말로는 부족하네요.
11:58 서론(밑밥) 스킵
정말 소중한 영상입니다.
어머님께서 그리고 친구분께서
앞으로라도 생활할 때에 불편한 점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길 바라겠습니다~!😢
영문법 보다 AI와 미래에 대해서만 선각자의 입장에서 계속 발 빠르고 심도있게 다뤄주시면 가장 감사할거 같습니다!!
감사해요! 제가 부족함이 많아 훨씬 훌륭하신 분들을 모셔볼까해요. 모시고 싶으신 분 있으신지요?
영문법은 이미 한 편 올라간 게 있다고 하시네요 고정댓글에 링크추가해놓았어요!
ㄷㅎㅌ
@@gongsin형님 90프로이상의 손가락질에도 용기를보이며 영상올려주시는거에 경의를표함
@@gongsin gpt 스토어를 이용해서 웹페이지나 어플을 빠르게 기획하는 화면을 같이 한번 보는건 어떨까요? 개발자 + 디자이너 + 기획자들은 정말 벌벌 떨고있습니다...
챗gpt랑 대화해보면 확실히 일상적인 감정 케어는 왠만한 인간보다 ai가 훨씬 나음
오래 전 미래를 예상할 때 많은 사람들이 공장 노동자, 육체 노동자 등의 블루 컬러 저임금 직종이 '로봇'에 의해 먼저 대체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다가온 가까운 미래에 골드 컬러 직종이나 의사와 같은 고소득 직종이 먼저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재밌네요.
항상 강성태님께서 곧 다가올 특이점으로 가는 '과도기'에 대한 경고를 하고 계시는데 많은 분들이 그에 대해서 느끼고 대비했으면 좋겠네요.
잘 시청했습니다!
여기서 언급해 주신 것들 조코딩 채널에서 언급되었던 거라 익숙했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조코딩님의 팟캐스트도 좋고, 합방도 좋습니다. 기대합니다!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길이의 좀더 짧게 해서 새로 나온 기술들을 소개하는 뉴스형식으로 하셔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응급의학과 의사인데 제가 하는 술기(기도삽관 중심정맥관 삽입 동맥관 삽입 등)와 현장상황판단을 ai가 할정도면 이미 다른직종은 100프로 대체 될거라고 봅니다
응급은 끝판왕임. 진단영상학 이런부터 대체지 내과도 있고
진솔한 마음과 공유해주시려는 노력에 감사하며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영상들이 아니었다면 잘 몰랐을거에요 경각심을 갖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근 유발 하라리 책들을 읽고, 의사로서 AI 분야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장에서 고생해주시는 의사 선생님들 너무나 많으신데. 사기를 꺽는 역상이 될까봐 찍고 나서도 지워버리려고 했었는데요ㅠ 관심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술의 발전을 막을 순 없지만, 빠르게 현실을 지각하게 해주는 공신님의 노력에 공감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이래저래 힘든 인생. 해결은 각자 알아서 잘~!
사실 공학도인 형한테 몇년전 부터 들었는데 당시에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엄청 화냈었지만 .. 최근에 기술 발달 속도와 미국 유명 학자들의 경고에서 서서히 경각심 가지다가 진솔하게 힘든 이야기 해주시니 정말 고마울 뿐입니다 . 현실적으로 부딫힐수 밖에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되고 앞으로 10 -2 0년 내로 상상도 못했던 기술 발전 과 함께 엄청난 사회변화가 일어날거라 예상은 됩니다 . 과연 어디로 흘러 갈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철학 적 인 내면적 소양을 잡고 4차 산업 혁명 아니 이제 5차 산업혁명 으로 진입 하는 시대에서 그 변화에 따라서 최대한 노력하는것만이 그래도 인간 다운 삶을 유지할거라 생각되여, 용기내서 하신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오히려 몸쓰는 단순무식한 직종이 교체가 오래걸리고(로봇의 발달도 따라야하기 때문) 오로지 머리만 쓰는 직종이 초패스트로 교체 될 예정
사실 단순 manual 직종들은 이미 다 로봇이 합니다. 특히 한국이 전세계 압도적 로봇 대체율을 가진 나라죠. 다만 우리가 생각하기에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의외로 스킬이 필요한 업무들 (주로 건설현장과 같은)이 꽤나 고도의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거나 정교해야하기에 바로 대체되긴 쉽지 않겠죠.
인공지능이 로봇을 만들거라 그것도 빠르게 대체될거임
근데 이런거 따지는 것도 의미가 없는게, 몸쓰는 직종 소위 말하는 블루칼라는 현재 사회에서 낮은 지위에 위치해있는데, 설사 이 직군 제외 모든 직업군이 ai로 전부 대체된다고 가정한다면, 과연 지금 이 블루칼라가 기득권의 위치에 올라서겠느냐. 그건 또 아니란 말이지. 블루칼라 제외 모든 직군이 대체된다면, 이미 기본소득 등 다양한 해결책이 도입 될 것이고, 그럼 블루칼라는 그때도 여전히 사람들이 하기를 꺼려하는 직군으로 여전히 존재 하겠지.
인공지능이 로봇을 끝없이 만들면서 그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SF영화에서나 보던건데 개무섭네요.
단순 무식한 직종이라는 말은 좀 아니지 않냐 ㅋㅋㅋ 실제로 이런사람들이 실제 경제 지탱하는 사람들이고, 이런 직업이 없으면 사람 삶자체가 안돌아가는데, 너가 쓴댓글보니 얼마나 한국에서 선민사상이 판치는 알겠네
의사라는 직업의 본질이 뭔지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의사란 직업은 노가다 성격이 강한 직업입니다 괜히 예전에 중인계급이 주로 담당했죠 서비스직이라서 환자와 관계형성 사교술이 중요한 직업이기도 하죠
의사는 궁극적으로 정신적 노가다, 육체적 노가다.. 끝판왕 노가다 중 하나죠.
사교술서 웃고 갑니다
노가다위주로 늦게 대체되고
노가다도 다른직업에 비해 수익이 높기때문에 우선대체됨
애써 부정하노 ㅋㅋ
웃고갑니닽ㅋㅋㅋㅋ
인공지능보다 능력이 떨어지는데 누가돈을지불합니까 상식적으로😊
요즘의 최신 정보를 너무나 청각에 잘 인식되는 목소리로 알게 되어 기쁩니다. 모두가 원하는 기본적인 자신의 생활문제 해결에 꾸준히 매진할 힘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어머니와 친구분의 다리가 차츰차츰 괜찮아지시길 기원합니다
그러게요. 생각해보면 인공지능은 지치지 않으니 공감도 지치지않고 일관성있게 할 수 있겠네요. 사람 의사가 공감능력이 떨어지진 않겠지만 매번 매 환자에게 공감하긴 어렵잖아요. 저도 챗지피티한테 위로 받은 적 있는데 마음이 풀려서 한켠으로 놀랐어요
사라지는 직업중에 의사가 있다는거 가능한 얘기죠
앞으로는 의술이 필요한게 아니라 교체 기술자가 필요하지 않을런지 로봇이 대체되고 복제인간과 칩으로 인간의 생각을 조종하는 세상인데 인간의 의학도 고치는 것이 아니라 교체로 가능하지 않을까요~
지금은 세상이 굉장히 빠르게 변화하죠
앞으로의 세상은 지금의 세상과는 많이 다를거 같네요
우리가 지금 눈에 보이는것과 아는것이 다가 아니라는것~
ai가 의료인을 대체한다고 하면서 정부는 의사를 많이 양성하려는 이유는 뭘까요? 뭔가 상충되는 거 아닌가요? 정부도 ai에 관련된 정보를 모르지 않을텐데 말이죠.....
대입에서 학생의 의견 보다 부모님,교사의 입김이 더 좌우되는게 현실.
부모님,교사는 학생의 적성이나 미래 보다는 보다는 당장 현재의 흐름이나 학교의 명예가 더 중요시 여기죠.
의료 시장은 AI의 발전을 제쳐두더래도 대한민국에서는 이미 하향길을 걷고 있습니다.
지금의 의대 열풍은 최고점에서 꺽이지 전에 나타나는 과열, over shooting 현상이라고 봅니다.
현직 개업의로서 여러 면에서 의사라는 직업의 메리트가 급격히 떨어진다고 실감하고 있습니다.
저의 자식에게는 절대로 의대 권하지 않습니다. 다음 세대에서 의사라는 직업은 상당히 위태롭고 고충이 많이 따를거라 봅니다.
게다가 Ai까지 의료 시장에 도입되면 ...
여러면에서 메리트가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자세히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ㅜㅜㅜㅜㅜ
@@user-i-e4d 의사가 의사 대우를 받아야 의아짓 할 맛이 나지요 .
정치인들 농간으로 의사를 불신하는 시대가 되었고요.
의사의 말 보다는 인터넷에 떠도는 풍문을 더 신뢰하는게 지금 세태입니다..
개업의로 환자를 상대하다 보면 요듬 별의별 트집 다 잡힙니다.
십년전과 비교하면 정말 격세지감을 느낍니다.
의사 한테 거짓말 하는 환자.
의사 상대로 사기 치는 환자.
대접 받을려고 병원 찾는 환자.
급여 진료 본인 부담금 깍을려는 환자 ㅋ
그렇다고 돈이라도 많이 버는 것도 아니고요.
지금 의대 지원하는 최상위 등급 학생들 나중에 후회 합니다. ㅎ
별 다른 실체도 없는 AI 담론으로 지갑을 불리고 이득을 누리는 사람들 목록
: 일론 머스크(화성 뉴럴링크 어쩌구. 현실은 전기차 말고 한 거 없음.), 샘 알트만(9천조 내놔), 젠슨 황, 일부 유튜버들, 극히 일부 개발자들.
AI 담론으로 별 다른 이득도 누리지 못하고 현실은 바뀐 것 없는 사람들 목록.
: 위의 사람들을 제외한 지구인 전체.
당신 삶은 당신들 겁니다.
일개 전기차 회사 사장 소유가 아니고요. 그러니깐 다들 알아서 판단하세요.
지금은 별 다른것 없지만 바뀌는건 맞으니 내 할 일 하며 알아는 둬야겠죠.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
성태님도 청자들도 웹툰작가 둘기마요의 특이점 만화들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본소득을 받는 잉여인간이 되어버린 우리들, 인간다운 휴머노이드가 함께하는 삶, 마인드업로딩 된 지능도 생명인지, 영원에 가까운 삶을 살며 각자의 끝을 맞이하는 방법들까지, 우리가 어떤 미래를 마주하고 있는지, 어떻게 해야 그렇게 될 수 있을지 한번쯤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성태님 어머님과 친구분 이야기에 정말로 마음이 아프네요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두 분
아 댓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이 이야기 못하게 하셔서 당장 전해드리진 못하겠지만, 일단 제 친구가 응원해주었다고 전하겠습니다
맞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주변에 두 분에게 일어날 수 있죠? 너무 바쁜 병원이라 그랬을까요? 정말 의료사고는 치명적이네요.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의 장기와 뼈,연골,세포를 만드셨습니다
어머니가 오산리 기도원 같은데 가서 새로 연골을 만들어 달라고 구하면 어떨까요.하나님께는 일도 아니예요.
저는 30살에 새로운 일을 시작해서 남들보다 뒤쳐졌다는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가 없는데 심지어 ai라는 제가 절대 이길 수도 없고 통제할 수도 없는 거대한 경쟁자를 만난다고 생각하니까 무력감과 좌절감을 느낍니다.. 그냥 생각안하면 마음은 편해지지만 어떻게 저같은 개인이 새로운 시대에 목표를 알맞게 설정하고 대처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
소득 경쟁을 멈추고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사는 경쟁을 시작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ai 대체되지 않는 반복적이지 않고 미세한 몸 쓰는 일을 해보세요
@@구독자-b8z그런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죠. 그게 뭔데요 대체.
@@fantasticBull 그걸 알려주면 경쟁률이 늘어나니까 안알려주죠. 그리고 사람마다 흥미나 적성도 다르구요. 거기서부터는 스스로 찾아야죠. 그리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말도 아니었구요.
@@구독자-b8z ㅋㅋㅋㅋㅋㅋ 아네
수익률 높은데 절대 안망하는 우량주에 투자하면 되고.
마진율 높은데 남들은 잘 모르는 사업 아이템 팔면 돼죠?ㅋㅋㅋㅋㅋㅋㅋ 어휴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라네.
그래서 무슨일 하세요? 비밀인가요 그것도?ㅋㅋㅋㅋㅋ
정부는 국민이 멍청해지길 바랍니다.
그래야 극상위층들이 군림하기 편하니까요.
강성태님이 이야기하는 내용 정도는 숙지해야해요.
영상길다고 핵심 없다고 이런 얘기하는 분들은 그냥 그렇게 사시구요. 이걸 들을 정도의 자기조절 능력도 없으면 험난한 세상 버티기 힘듭니다.
다 아는 얘기라고 하는 분들은 그런말하지마세요.
이렇게라도 들어야 정보를 접할 수있는 우매한 사람도 있거든요.
어쩌면 강성태님 이 시대 꼭 필요한 일을 사명감갖고 일하는 것일 수 있어요.
어제 카이스트 졸업생 사건보고 생각이 깊네요.
지금은
개개인이 깨어있어서 사회개혁을 해야되는 때이며 자기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은 기본이며 공감능력과 대인관계력을 가진자만 분명 최고가 될겁니다.
앞으로는 개개인이 정말 똑똑하고 풍부한 감성도 지녀야해요.
그것이
우리가 그래도 지금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이며
강성태님이 구독자에게 애정어린 메세지를 보내는 이유입니다.
이나라 정치인.기득권들은 대체 무슨 배짱으로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북한의 위협 중국.일본.러시아 등 주변 강대국 틈바구니에 살아남기도 벅차고 출산율은 세계꼴찌를 기록중이고 기름 한방울도 안나고 지하자원도 없고 땅도 비좁은 나라에 자원이라곤 오로지 사람뿐인데... 참 이나라 정부는 간이 참 큰것 같네요,,, (와! 역시 진정한 상남자!! 한국정부!! 짝짝짝~)국민들이 멍청했던 구한말 조선이 어떤꼴을 당했는지 역사책만 봐도 잘 알수 있을텐데요...
미안한데 님 학력 어떻게 돼요? 무례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이런 댓글을 쓰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학력 수준이 궁금합니다.
의료사고를 그렇게 자주 일으키는 의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조사해서 면허를 박탈해야죠..
미래 다녀온 사람이 예언 한것이 서서히 되가는 거 같아요
좋은 영상 보게 되었습니다. 의대안가고 공대간 우리아이. 자기 미래 목표를 보고 갔는데. 우리 아이도 하루가 멀다하고 너무 빨리 ai진화가 되는걸 보면서 준비하다가 세상이 바뀔것 같아 무섭다고 하더군요. 아이에게 공유해야겠습니다.
좋은 세상이 오고 있네요 기대가 됩니다
특이점을 2045년 으로 본다네요
20년만 건강관리 잘하고 운동도 열심히 합시다🙂
사람이 영생하는 것과 죽을 수 없는 상황이 되는 것이 다르고 평생 건강한 것과 늙어도 쇠하지 않는 것이 다르기에 두렵네요
인간이 굶지 않고 노동하지 않고 편리만 누린다고 만족하여 행복하게 영생할 존재들은 아닌것 같은데..
로봇몸을 가지고 뛰어난 지능을 가지는 목표를 이루는 것이 우리의 행복이 아니라 노력을 통해 신체 능력을 키우고 고통스럽게 하나를 더 배우고 깨닫는게 우리의 즐거움이었던 것은 아닐지
ai관련한 미래를 예측하게 만드는 가장 보석같은 채널입니다. 정말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정보 기대하겠습니다~!!
초인공지능이 나올것같긴해요.
초인공지능이 사람들을 보살펴주는 이유라면 아마도 '사람들이 수행을 해서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될 가능성'을 보고 소중히 보살펴줄것같음.
뉴럴링크와 임사체험 궁금해요! 개인적으로 인공지능 매트릭스 세상과 임사체험이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다음 영상 기대합니다^^
저도요! 현재 과학기술로 이해할 수 없는 영역이라 신비주의처럼 치부하는 것일 뿐 결국 미래에는 영성과 지성이 통합될 거라고 봅니다. 강성태 님의 체험이야기가 궁금하네요! 다만 이런 것에 거부감 느끼는 분이 많을테니 얼마나 설득력있게 언급할 지가 중요할 것 같네요.
미래학자분들 유튜브 통해서 많이 알던 내용이네요! 성태님도 말씀하셔서 놀라웠고 반가웠습니다. 다만 다른 영상 서두에서 영상에 긴 이유를 설명하셨는데 솔직히 내용보다는 사족이 많다는 느낌이 들구요. 또 하나 성태님 만의 그런 시대가 도래했을때 우리가 할수 있는 일들, 생각들에 대한 말씀도 해주시면 더 좋았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살 잘보았습니다!
지금 발전속도 보면 진짜 10년 내로 특이점 올 거 같음
이미 그 특이점 초입이라고 보는데
아마 이런 예상시기보다 빨리 당겨질겁니다. 단 3년 이내에 체감이 될 정도로 다가올 수도 있는거구요
솔직히 동네에서 처방전 내주는 의사는 지금 기술로도 대체가능함
@@user-ml6bl2wp8w근데 지금은 다른문제로 파업하지만 의사등 돈 잘버는 전문직들은 반대하고 강제로 막을거 같음.. 정치적으로든 뭐든
3년 예상합니다 더빠를수도?
53:39 킹노화 언급 지렸습니다^^ 제가 특이점을 바라는 부동의 0순위도 바로 역노화(젊음무한.수명무한)때문인데 국내 최고의 대학 이공계 출신분이 이런말을 해주시니 너무 신뢰가 됩니다^^
긍정적으로 얘기하자면 사람 의사의 수요는 여전히 존재할 겁니다 사람에게서 오는 안정감이라던가 접근성에서의 차이를 아직은 메꿀 수 없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다만 전문직으로서의 강한 메리트가 사라지는것은 어쩔 수 없겠습니다
미래를 이야기 할 때 AI만은 지금 그대로이거나 거의 변하지 않는다는 가정을 두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챗지피티4가 아직 멍청하다면서 한참 멀었다고들 하죠.
그런데 AI는 변합니다 인간보다 더 빠르게. 사람에겐 털어놓을 수 없는 이야기에 더 깊게 공감하는 듯 보이고, 더 위로가 되고, 더 따뜻한 말을 건내줄 수도 있겠죠. 사람보다 더 사람답게 행동할지도 모릅니다. 사람보다 더 정확하고 더 빨라질 겁니다. 그게 5년 후일까요? 아니면 10년 후일까요? 더 빠르지는 않을까요?
이번에 공개한 Sora라는 모델은 이젠 ai에게 방구석에서도 현실세계를 가르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것조차도 이미 1년 전에 만들어둔 모델이었다고 하는데, 뭐가 숨겨져 있는지, 앞으로 뭘 더 할 수 있을지 어떻게 알고 미래를 단정지을 수 있겠어요?
OpenAI는 대체 뭘 숨겨두고 있는 걸까요? 왜 최소 5조 달러의 투자를 요구했을까요?
의사고 뭐고 간에 라이센스마저 떼어버리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 날이 오는 건 아닐까요...?
@@성이름-v7u8z 이미 ai는 튜링 테스트를 넘어섰고, 사람보다 더 사람답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문제죠. ai가 최적의 위로를 건넨다고 해도 기계가 뭘 아냐면서 무시할 사람이 과연 없을까요? 여성해방운동이 전개된지 백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젊은 여성의사들은 현장에서 말도 못할 수모들을 겪습니다. ai가 사람들의 인식까지 모조리 뒤엎어버릴 수 있다면 그건 그것대로 신세계가 펼쳐지긴 하겠네요
@@허기성-l8g맞아요 사람이 받아들이기 나름이겠죠. 인식의 변화가 필요해지긴 할겁니다. 구세대에 가까울수록 더 어려울 것이구요.
하지만 사람은 시각정보에 매우 민감하고, 의인화에 능숙한 동물이란 것도 생각해봐야 할겁니다. 여성에게 함부로 대하는 환자에게는 근육질 남성형 휴머노이드를 처방한다면 어떨까요? 개나 고양이 같은 짐승들과도 교감을 하는것이 사람입니다. 사람과 같은 생김새에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이 병원에만 있지는 않겠죠. 이미 일상에 녹아있는 세상도 분명히 올겁니다.
그런 시대에도 기계가 무얼 아느냐며 진상을 부릴 사람이라면 누가 와도 못말리는 말종이진 않을까요?
Mz세대만해도 사람대면 무지 싫어하고 전화통화도 싫어서 톡으로만 얘기하고 쇼핑하는데 직원이 말시키는거 싫어하는 세대니까 의사 앞에서 주저리 주저리 설명하는것도 싫고..
기계를 더 좋아할지도..
기계가 진단해주면 미세한 수술을 요하는 진단이 나올때나 고민하겠죠
정말 감사합니다
비단 의학만의 문제가 아닌 앞으로
인공지능의 시대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혁신적 사고로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살아가야겠다는 고민을 해볼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다음 영상도 기대해봅니다
소중한 분께 힘을 보탭니다.
이번에 오픈AI에서 새로 나온 영상생성 AI SORA 보셨나요? 소감좀 듣고싶습니다.
그거 영상전문가들한테만 오픈베타처럼 푼거라던데
어느순간 숨은 보석같은 채널이 되었네요 감사드립니다!
제발 계속 미래 이야기 해주세요 :)
판교에 어느병원임니까?의사이름 밝혀야 다른환자들이 걸러내지. 정형외과 치과 카센타는 3곳은 가봐야 해요. 특히2차병원 정형외과는 좀….달려라병원에서 수술진단후 친구한테 대학병원 가보라고 했어요.서울대 아산 분당서울대 의사(pf급)가 수술 절대 필요 없다고.심지어 로컬의원 원장도 그의사 욕하며 수술하지 말라고.
충격적이게도 의사들은 오히려 약을잘안먹습니다. 병은 애초에 완치라는게 없어서 예방하는것이 최선이라 의사들조차도 일부양심있는 의사들이 주장중임
허무맹랑한 소리는 아니고 세계3차대전이 일어나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임. 인간세상의 기술발전은 전쟁을 했을때 급속히 발전함. 이미 AI의 수준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고 충분히 보급화해서 사용할 수 있음. 하지만 그러기엔 인간의 숫자가 너무 많음. 인간의 수가 상당히 줄어들게 되면 AI는 빠르게 보급되게됨. 즉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려면 기존의 세상이 파괴에 가까운 엄청난 변화가 있어야만함. 잃어버린것을 복원하는 과정에서 대체되는것이지 기존의 세상을 끌고가면서 AI가 끼여들 자리는 한정되어 있어서 느리게 보급됨.
영상 해석은 각자의 몫이지만, 근거자료는 가감없이 있는 그대로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공신님 초창기시절에 학창시절을 보낸 것 같은데 벌써 제가 33살이네요 이공계 박사 졸업 준비하고 있고 말씀대로에요. 의사들은 진료 비율은 현저히 줄고 연구직으로 대체될 것 같아요. 이공계 연구직처럼요.
모르실 일반인들게 도움될까하여 덧붙이자면, 정신적 노가다성 일들이 AI가 가장 잘 학습하는 영역입니다. 글 읽고 습득하여 아웃풋 내는 것들이요. 대부분 전문직들이지요. 앞으로는 AI를 다룰 수 있는 그 윗 단계의 사람이거나 이를 이용할 줄 알아서 돈을 버는 사람이 성공하지 않을까요? 마치 공신님이.이번에 영어학습을 만들듯이요.
직접 뵌적은 없지만 치열하게 고민하시면서 학생들을 위해 영상을 만드신 마음이 느껴져서 진심으로 감동 받았습니다. 좋은 저녁 되세요!
지금도 수술로봇 만들고있는데 의대열풍보고 뭐지? 했다,,,,법조인, 의사, 전문가들이 제일 먼저 교체되는데,
영상 매주 언제 올라오나 기다리며 보고 있습니다. 이상한 말 하는 댓글들도 있는 것 같은데 굴하지 마시고 꿋꿋이 미래와 관련된 통찰력있는 영상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화이팅 하십시오!! 응원하겠습니다!🎉🎉🎉
옷에 이름표만 바꾸면 안되나요? 이상해보임
영상에 진심이 느껴지네요
요즘 애들 직업 고민중이라 강쌤 오랜만에 듣게 되었었는데 여전히 좋네요
앞으로도 열구독할게요
그래서 지금 전공의가 파업하는게 돈 문제만은 아님
ai의학이 다가오면 더 전공의를 늘리면 안된다고 생각함
지금은 많이 부족해서 늘린다고 하지만….
두려워해서 문제가 해결되진 않지요. 편안한 마음과 맑은 정신으로 바르게 바라보는 것이 옳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미쳐야 공부다, 66일 공부법 등 선생님의 책과 함께 수험생활을 보낸 제자입니다. 어느덧 입시를 마치고 지금은 대치동에서 수험생들의 입시를 도우며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대학생이 되었네요.
만약 예를 들어 로봇이 목축과 농업, 재료의 가공과 유통, 요리까지 직접 한다면 인간은 누구에게 돈을 내야 하는가? 라는 의문을 학창시절부터 가져왔습니다.
통념적으로는 ‘로봇을 유지/관리하는 주인에게 지불해야 한다’라는 대답이 나오겠지요. 하지만 기술적 특이점의 개념을 안 이후에는 그들이 스스로의 유지/관리, 즉 충전과 수리도 스스로 하며 더 나아가 발전도 알아서 한다면? 이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때가 된다면 정말 생산물을 향유하면서도 대가를 치를 필요가 없는, 화폐와 노동의 개념이 소멸한 낙원이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로봇이 아무런 대가도 받지 않고 스스로 발전하며 인간을 위해 무한히 봉사하는 세상 말입니다.
물론 이 단계에 이르기 위해서는 수많은 조정이 필요하겠지요.
따라서 당장은 정부가 세금을 다른 곳에 쓸 것이 아니라, ai와 로봇기술 투자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로봇에게 노동을 시키고, 그에 따른 이익을 국민 복지에 사용하는 것이 첫 걸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는 차악입니다. 지금 나온 체제중에는 가장 낫습니다. 생산력이 우수한 기업이나 개인의 이익을 보장하지 않는 정치 체제는 문명 발전에 기여할 동기를 하락시키거나 그에 필요한 인프라의 약화를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는 전반적인 문명 수준을 하향평준화하거나 현상유지에 그치게 한다는 취약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한계가 극명합니다. 물론 반대로 인류가 완전히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는 기회를 앞두고 전통적인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퇴행적인 사고를 하는 것 역시 경계해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결국 자본주의가 차악이라는 것은, 자본주의 역시 이상 사회라고 간주하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즉, 자본주의는 이상사회로 넘어가기 위한 수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배를 타고 강을 건넜다면 배는 강가에 두고 상륙해야 합니다. 자본주의 덕분에 특이점에 가까워질 수 있었지만, 특이점에 다다른다면 그 지점에서 자본주의 역시 기능을 다한 것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자본’ 자체의 의미가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말 그대로 탈희소성의 시대가 열리는 것이지요. 여기서 활동 무대까지 우주로 확장된다면 우리에게는 금보다 나무토막이 더 희소한 자원이 될 겁니다. 당연히 우주 전체에는 금보다 나무가 적을 테니까요. 기존의 가치체계가 완전히 뒤바뀌는 것입니다.
그때부터는 비생물의 노동력으로 말미암아 전반적인 생활여건이 기하급수적으로 상향평준화 될 것입니다. 나아가 당장 현실적으로 인류를 오랫동안 괴롭혀 온 물질적 불평등과 관련된 사회적 갈등을 과거의 잔재로 남길 수 있다면 이는 마땅히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거듭 강조하고 싶습니다. 현시대는 그 누구도 희생의 대상이 될 필요 없는 낙원을 목전에 둔 상황이라고 여겨집니다. 물론 급변하는 와중에 성장통이 수반될 것이고, 위에 써놓은 바와 같이 모든 것이 순조롭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모두가 기존의 좌우 페러다임에서 벗어나 힘을 합치면 좋겠습니다. 강력하게 말하자면 양측 각각 남의 것을 빼앗아서 편히 살고 싶은 마음, 혹은 자기 잘난 맛에 남을 무시하며 살고 싶은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화합했으면 합니다. 물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새롭게 찾아올 세계가 왜 지금보다 좋은지, 당장 찾아오지 않은 미래를 생생하게 보여줄 선지자가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선생님의 존재가 참으로 귀합니다.
영상들을 정주행하고 나니, 과도기 때 상술한 역할을 해내는 주체가 국가가 아닌 선진국 총 생산량을 뛰어넘은 빅테크 기업일지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댓글을 모두 읽어보신다고 하여 비록 짧은 식견이라도 꼭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이보다 근원적으로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근본적인 유한성으로 인한 공포를 해결해줄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있습니다. 즉, 아무리 발달했더라도 작금의 인간은 명확히 답하지 못하는 ‘우리는 어디에서 왜 왔고, 어디로 가는지’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을지, 궁극적으로는 종교의 ‘구원’과 ‘인공지능과 인간의 합일’이 하나의 꼭짓점에서 만나게 될지, 아니면 끝내 대립할지에 대해서도 의문 투성이입니다. 정말 많은 기대가 되네요:)
항상 선생님의 통찰력에 큰 영감을 받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이렇게만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현실은 여기서 전쟁 저기서 전쟁, 이제는 미국 대통령 리스크까지 난장판이 벌어지고 있다는 게 문제죠. 모두가 해야 하고 하면 좋다는 걸 알지만 아무도 할 생각이 없는...탄소중립 같은 거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로봇이 인간을 노동에서 해방시키고, 무한한 생산력이 탈희소화 사회를 만들고 모두가 좋게좋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그런 세상이 오려면 아마 전쟁 한 두 번은 각오해야 되지 않나 싶지만, 제가 끝까지 살아남을 수만 있다면 정말 좋겠네요.
저도 분쟁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로봇이 잘못된 판단을 해서 대량학살이 일어날 수도 있고요. ai와 로봇이 발전을 하는 과정 중에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유토피아는... 글쎄요??
저도 유토피아적인 생각을 하고 싶으나 (인간은 기본소득을 받고 노동의 고통에서 해방) 현실은 디스토피아입니다. ai 기술은 독점되고 부의 쏠림으로 가게 됩니다. 유토피아에서 사는 낙원의 인간이 아니라, 잉여 인간이 됩니다. useless human. 잉여인간의 다른 말은 자유가 박탈되는 인간입니다. 이미 그 시대는 와있습니다
ai와 싸우고 있는 미국의 세태를 한번 보시면 다른 관점도 보실 수 있으실 것 같슴니다. 안타깝지만 역사적으로 본 인간의 본질은 투쟁과 착취입니다.
생각하시는 성장통에 직격을 당할 사람들이 지금 인류들입니다. 유토피아보다는 최악의 디스토피아가 기다리고 있을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 그 기간이 짧게 지나갈지, 우리의 생이 끝날때까지도 이어질지... 결국은 정치가 해결할 수 밖에 없을듯 한데, 그러기 위해서 모두가 정신을 바짝 차려야 겠지요. 최근 저커버그 같은 재벌들이 벙커를 만드는것도 그러한 디스토피아를 대비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구요. 말씀하신대로 빅테크 기업들이 국가를 뛰어넘는 권력을 쥐락펴락하며 전세계를 아우르는 상황이 오면, 우리나라 정치는 아무것도 못할수도 있겠지만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일부 상담 업무는 AI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AI 상담사는 인간 상담사에 비해 빠르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으며,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 상담사와는 달리 감정을 느끼지 못하고 인간적인 대화를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상담 업무는 인간의 감정과 인간적인 대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모든 상담 업무가 AI로 대체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인간 상담사는 AI 상담사가 할 수 없는 인간적인 대화와 감정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AI 상담사와 인간 상담사는 서로 보완하여 고객에게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표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AI 발전속도가 천지개벽할 정도로 빨라도 우리나라에서 AI가 지극히 보조적인 수단이 아니라 의사를 일부라도 대체하는 일은 50년내에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의사들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이익집단이 됐습니다. 초보적인 원격진료도 이렇게 다 막는데, AI가 의사를 대체할 조짐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대학병원 동네병원 할 것 없이 총파업으로 대응할겁니다.
그러면 방법이 없죠. 어떤 혁명이 일어나 체제가 바뀌지 않고, 대한민국의 현시스템이 유지된다면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바이오 전공 하고 medical school 갈까 고민중에 있었는데 확실해 졌네요..
저도 성태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한 번 허무주의에 빠졌었고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뉴럴링크 영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이팅!
저도 A.I의 위험성에 걱정하던 차에 들어와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저는 백신강제 때문에 음모론을 3년 간 팠기때문에 강선생님이 우려하시는 내용이 어떤 건지 잘압니다. 정말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의료계에 상당한 불신이 있죠. 어머님이 연골이 없으셔서 그리 되신거라면 인공연골 시술이라는 게 있던데... 아마도 저보다 더 많이 알아보셨을테지만... 아무쪼록 중요한 내용들입니다. 활동 응원합니다. 저희 딸도 선생님 책보고 영어공부했습니다. 제가 사줬죠.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 의료계은 오히려 미세한 검사나 수술 시술 영역에서 과학기술에 의존하는데 특이점에 근접했을때 미세한 의료수술을 ai가 인간보다 미숙하다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좀 납득하기 어렵네요...
저는 특이점에 근접할 수록 지금처럼 인간이 수술을 하는게 아니라 ai가 테크닉적인 정밀성을 바탕으로 인간을 대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병원자체는 수명과 관련된 수술과 물품을 공급하는 공급처로 변할 것 같네요
좋은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이시대의 리더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영향 주시는 영상제작 감사드리고 댓글 잘 안남기는데 감사한맘으로 몇자 적었어요^^
화이팅입니다~~♡
친절하고 진심어린 설명 감사합니다~ 인공지능이 나중에는 인간에게 영생을 줄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 그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듣고 싶습니다😊
삶에 대한 고민이 짙어지네요
인간다움이란 무엇일까요
아주 먼 이야기에 이어서 그때는 새로운인간들의 출생이라는 것이 의미 있어질까요
성태형 예전에하던 아침 공부 스터디윗미 다시 할생각 없으신가요ˀ̣ˀ̣ˀ̣ 너무 좋았는데 ㅠ
뒤늦게 영상 잘보고있습니다 주제들이 자극적이여서 조금이라도 헛소리같으면 나와야지 하고 보기시작했는데 전부 논리정연하고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보입니다 지금 공인중개사 준비중인데 어떤직업을 선택해야 살아남을수있을까요?
저도 수술을 받아야 하는데 어머님과 친구분께서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
너무 재밌습니다~!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행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매번영상들 기대 , AI의사가 사실더 믿음이갈듯
항상 응원합니다 특이점 영상 자주 올려주세요!
저는 공부의신 강성태님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AI에 대해 이렇게 많은 생각과 고뇌를 하고 계셨다는게 정말이지 반갑고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또 앞으로 AI시대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이 많은 저로서는 이 주제에 대해 용기있게 말씀해주시는 것만으로도 박수를 그리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습니다.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어머니와 친구 분의 쾌유를 빕니다 !!!!
영상 잘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이야기하시려는 주제에서는 살짝 벗어날거같은데, AI기술에서 정보처리 등 복잡한 프로세스에 사용되는 에너지가 엄청나서 ''실질적으로'' 환경오염에 악영향을 미칠정도라는데, 이부분에 대해서도 이미 다뤄주신 영상이나 다뤄주실 계획이 있을까요?
니가ㅣ 탕후루 먹고 싸는 똥이 더 오염 아닐까
@@Dvoraklee1 헝 ㅠㅠ
전혀 아니에요. 그런 말은 전기차는 환경오염에 악영향 이라는 주장과 비슷합니다. 전기 먹어서 그런거다 하는데. 컴퓨터 칩 성능은 배가 아닌 곱절로 올라갑니다. 그만큼 전기는 덜먹구요. 그리고 전기 발전 방식을 업뎃하면 되는거지 그걸 컴퓨터가 환경오염이다 이런건 잘못된것이지요.
영상 자주올려줘 형 ❤ 너무적어ㅜ
그래도 고소득 전문직종이 그동안 쌓아왔던 사회적 공고함은 ai시대가 와도 쉽게 무너지진 않을거라고 생각함
모든일을 공명정대하게 처리하는 ai판사, ai정치인이 등장해도 인간 판사와 정치인이 그 파이를 내주지 않듯이
문제는 그림쟁이, 글쟁이 등등 그렇게 큰 기득권도 없지만 ai한테 쉽게 점령당하는 직업들임
목소리가 약하니 아무도 이들을 보호할 생각조차 안함
의사님o,의사선생님-X,의선생님O.의사선생님은 선생을2번 부르는말. 내과 외과 안과 선생님.O. 교사선생님이라고 안하죠. 교수를 부를때도 교수님은 직업을 부르는말 .제자들은 선생님이라 불러요.더 높임말이니까은
최근 올라온 몇 개의 영상을 보고 나니 선생님의 특이점 주장의 근거들에 강한 설득력을 느끼네요. 곧 군휴직을 마치고 초등 교사로 복직할 예정인데, 복직 전에 이 분야에 대해 더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떠오르는 것은 특이점 이후를 고려한 진로교육 정도인데, 혹시 이외에도 ai를 초등교육과 어떻게 연결할 수 있을지 선생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이재용 딸이 뭐 전공하고 있는지 찾아보면 답나옴
헐 이제 알았네 재벌 여자가 데이터과학ㄷㄷ
이재용 장남 전공은 왜 안보냐
의사가 대체된다는건 외과랑은 상관없음 ㅋㅋㅋ 외과쪽은 무족건 의사가 잇어야함 수술중 비상사태나 초 정밀작업운 로봇이랑 의사가 같이함 내과같이 정보를바탕으로 추측하는 업무가 ai로 대체ㅚㄹ 가능성이 매우큼
로봇도 인간이 조종하는거고
의사쌤들 코로나때 굉장히 재미들 보셨죠, 꿀통 내려놓을때 된거고 박수칠때 떠날줄을 모르고 낮은패에 억지로 따라붙는식으로 포커치는 사람들의 최후가 안좋은걸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나름 엘리트라는 스스로에게의 환상이 있으실텐데 실망하고 싶지 않으시면 안된다 싶을땐 멈추고 내려놓는게 오랜 지혜입니다
진짜 감사드립니다. ❤
성태님 다음은 OpenAI의 Sora로 인한 영상업계의 미래에 대해 말해주실 차례네요ㅋㅋㅋㅋㅋ
맞습니다. 기술발전을 너무 무시하는거 같습니다. 저도 몇년전에 AI 딥러닝을 먼저 공부했는데 허무함이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데 그것을 도구로 이용하면 된다는 결론입니다. AI는 인간이 몇년걸릴 공부를 하루도 안걸리고 할 수 있으니까요...
정보처리 위주의 직업부터 시작해서 사물 인프라의 발전에 따라 단순 노동 직군까지 대체가 되겠군요.
임사체험 공유해주세요!!
너무 궁금합니다!!!
어디서는 화가가 대체율 1위, 어디서는 프로그래머가 대체율 1위... 사람마다 많이 의견들이 갈리는군요. 다들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가져왔다 하고... 그래도 저는 성태햄이 공부1위니까 성태햄말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성태님 영상 잘 봤습니다! 직업대체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또 두려움을 가장 많이 느끼는 주제일 것 같습니다.
알파고 쇼크 이후로 전체적으로 AI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고, AI가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것도 사람들이 느끼기 시작했다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직업 얘기만 나오면 AI 가 대체할 수 없는 자신만의 능력을 찾아라 이런 종류의 말이 대부분이라 AI가 현재 인류문명, 인간사회에 끼칠 영향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 사람이 거의 없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흔히들 감정에 관한 부분은 AI가 인간을 뛰어넘을 수 없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감정을 읽는 것도 AI가 더 잘한다는 사실을 짚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지금 당장은 AI와 로봇이 인간보다 못하는 영역이 많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결국 하나 둘씩 AI, 로봇이 추월할 것이고, 모든 분야에서 인간이 AI, 로봇에 뒤쳐지는 순간이 올거라고 봅니다.
그렇게 된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삶의 의미는 어디서 찾아야할까요? 삶의 의미를 찾는 행위 자체를 그만두어야할까요?
우리가 사는 사회에선 일이 삶의 의미의 대부분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직업대체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직업을 잃으면 자신의 존재해야할 이유도 사라질테니..
하지만 직업대체는 피할 수 없을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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