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실은 어미로서의 마음보다 성공하고자 하는 야망이 더 큰 사람이기에, 비담에게 무언가 말하고 싶지만 그걸 입 밖으로 내는 순간 자신이 무너질 것을 알고 있어요. 마냥 안타깝기만한 장면이라기 보다는, 마지막 순간까지 온정 한 조각 받기를 바란 비담과 달리 스스로만을 위해 살아가는 미실의 모습이 대조되는 장면이죠.
ㄴㄴ. 더 있어요. 미실이 버린 아들에게 들었던 꿈이요. 아마도 미실은 자신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마지막으로 비담의 꿈을 준비하고 설원랑에게 넘겼을 겁니다. 그래서 필사적으로 설원랑이 비담을 도왔잖아요. 아마, 비담의 꿈을 들었을 때 미실에게도 비담의 꿈이 자신의 꿈이 되었을 겁니다.
황후가 되는데 필요 없어져 버렸던 아들이 자신을 감싸는 걸 보고 울컥하는 새주 연기 : 영문도 모르고 버려진 자식과 그럴 수 밖에 없었던 부모의 심정을 매우 짧은 영상으로 표현 한 것은 정말 대단한 연기. 특히 미실의 빨간코 연기는 압권.. 내면의 모든 아픔이 터져 나올 기세
비담-미실 장면은 다 명장면같음 마주칠 때마다 뿜어져나오는 그 텐션 긴장감이 어마어마했음
가시돋힌 태도로 서로 대하면서도 동시에 서로에 대한 관심이 묻어나와. 어떻게 이렇게 연기하냐
ji min ㄹㅇ 작가가 로맨스처럼 보이지않게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는데 둘다 연기의 결이 비슷해서 ㄹㅇ 로맨스는 커녕 누가봐도 엄마랑 아들같았죠!
아들 얼굴한번 쓰다듬으려다가 참고 지푸라기를 치우는척하는게 진짜 ...
2:42 대본은 ... !!! 인데 미실 표현은 ㅠㅜㅠㅜㅠ진짜 대애박 ㅠㅜ
자신의 아들이지만 미실의 입장에서는 머리한번 쓰다듬어주지 못하는 것을 저 풀 하나 때어주며 표현할 때 너무슬프네요
둘다 대본을 씹어먹은 거 같다. 솔직히 선덕여왕 에서 선덕여왕 누구였는지 기억 안나는 데 비담이랑 미실만 기억 오지게 남음..
미실 비담 천명공주 셋이 연기 다함
이요원이 좀 많이 묻히긴했지
이요원도 후반가ㅓ 감정연기 좀 했는데 초반 미실이 너무 강력했음
이요원은 늘 좀 밋밋
@@parsnib 박예진도 연기잘하죠
대본이랑 같이보니까 배우들이 얼마나 연기를 잘하는지 알수있네ㄷㄷ
미실은 어미로서의 마음보다 성공하고자 하는 야망이 더 큰 사람이기에, 비담에게 무언가 말하고 싶지만 그걸 입 밖으로 내는 순간 자신이 무너질 것을 알고 있어요. 마냥 안타깝기만한 장면이라기 보다는, 마지막 순간까지 온정 한 조각 받기를 바란 비담과 달리 스스로만을 위해 살아가는 미실의 모습이 대조되는 장면이죠.
이 드라마는 제목만 선덕여왕이지ㅋㅋ 1부는 미실... 이고 2부는 비담 아니던가
ㅇㅈ
ㅇㅈ
ㅇㅈ
ㅇㅈ
ㅇㅈ
개인적으로 비담이 화살 맞아 가면서 덕만한테 가는 장면이 진짜 너무 슬프더라....
저두엽
난을 일으켰으면 끝장을 봐야지.. 염종한테 속았다고 그 뒤는 멘붕되어 나몰라라 한게 참으로 이기적이고 안타깝습니다.
아직두 그 장면만 보면 눈물 펑펑 나옵니다..
덕만까지..10보....
저두 ㅠㅠㅠ
김남길 목소리 오진다... 고현정 카리스마도..
쓸모없어져서 버린 아들에게 해줄 수 미실이 어머니로서 해줄 수 있는건 지푸라기 떼어주는 것뿐이라는것이 슬프고 미실의 죄책감이 드러난다..
ㄴㄴ. 더 있어요.
미실이 버린 아들에게 들었던 꿈이요. 아마도 미실은 자신이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마지막으로 비담의 꿈을 준비하고 설원랑에게 넘겼을 겁니다.
그래서 필사적으로 설원랑이 비담을 도왔잖아요.
아마, 비담의 꿈을 들었을 때 미실에게도 비담의 꿈이 자신의 꿈이 되었을 겁니다.
비담의 꿈이 뭐였나요
@@muamua392 닭고기 실컷 먹기
@@솜주먹-v4u 간만에 터졌네ㅋ
봐도봐도 미실은 내 생에 최고의 악역 ㅠㅠㅠ 나쁜짓은 많이 했지만 단지 신라라는 조국을 너무 사랑해서 나라에서 여자가 오를 수 있는최고점에 오르고 싶었을뿐.. 이 장면 전에 덕만이에게 그런 말 하면서 울컥거리는 장면은 진짜 고현정의 베스트 연기씬 ㅠ
망고 데스노트 라이토같은 인물
@@데카메론-v1s ㅇㅈ
근데 진짜 최고의 악역이긴 함..
진짜 오졌어
@@데카메론-v1s 근데 왕중에 안그런 사람있냐?
조국?
여기진짜 두분다 미모 연기력 카리스마 장난없다.................두배우 다 말도안되게 잘생김.....
나 이 장면 좋더라. 미실의 진심이 보여서
새주님 ㅠ ㅠ
강의실에서는 담배 좀 참으시지 ㅠ
@@선덕여왕-l9m ㅠㅠ... 근데 또 학생들 말은 다름...
@@우주-r8u8n 어떻게요???
선덕여왕 무슨말인가요??ㅜㅜㅜ
@@우주-r8u8n ?
서로가 서로를 아는데도 그걸 절제하는 게 너무 슬프다...ㅠㅠ
당연하지...아들이 어케 엄마를 그래...그리고 엄마가 어떻게 아들을 죽여..ㅠㅠ
뉴스보면 아들은 엄마 잘죽이더라ㅠㅠ
@@user-qj8hd3tf7r 여자들은 한해에 낙태를 수만건을하는데 엄마가 아들죽이는게더많겟지 ㅠㅠ
@@user-cn8dx6ti7z 낙태수만건이 여자혼자 버리는건가? 진심으로?
@@user-cn8dx6ti7z
왜 낙태가 여자 혼자만의 잘못인것처럼 얘기하세요?? 남녀 쿵쾅이들 몰려와서 싸움나길 바라세요??
@@user-qj8hd3tf7r 님도 왜 아들이라고 얘기하세요 부모한테는 그냥 자식이죠 개떡같은 자식이죠 ㅠㅠ.. 패륜짓에 성별 넣지 맙시다 제발
고현정 연기미쳤나 진짜 인간아니다 표정하나하나 섬세함보소 저표정을 여러각도에서 찍는다고 최소 세번은 구사해야했을텐데....와우!
나 : 결국 유툽으로 대장금까지 다 봤네..
유툽 : 혹시 선덕여왕 봤어?
그튜브: 허준보실?
미실의 신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아들의 대한 죄책감이 표현되는 명장면이군요...
허준 ,
황후가 되는데 필요 없어져 버렸던 아들이 자신을 감싸는 걸 보고 울컥하는 새주 연기 : 영문도 모르고 버려진 자식과 그럴 수 밖에 없었던 부모의 심정을 매우 짧은 영상으로 표현 한 것은 정말 대단한 연기. 특히 미실의 빨간코 연기는 압권..
내면의 모든 아픔이 터져 나올 기세
어릴때 이거 보고 비담 나쁜놈인줄 알고 싫어했던 기억난다ㅋㅋ 지금 보니까 또 다른 생각이 드네 역시 뭘 완벽히 받아들이려면 여러번 봐야하는구나ㅋㅋ
파인애플 인정
파인애플 인정
파인애플 인정
와 두분의 연기와 발성은 진짜...
아직도 이 장면 보면 눈물나ㅠㅠㅠㅠㅠㅠ지푸라기 하나 떼주며 결국 아무말도 못하고 뒤돌아서는 어머니와 처음 받아본 어머니의 손길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아들ㅠㅠㅠㅠ
비담이 미실보고 어머니.. 할때 김남길 입떨리는거 내가 다 울컥하네 진짜 연기력 미쳤다ㅠㅜ
어머니라 부르니까 울컥하는거.. 연기 너무 잘한다 ㄹㅇ
진짜둘다 연기 미쳤다 저때도 느꼈지만 이제와서 보니 더 장난없음
김남길 여기나오고 한번에 탑스타됨 ㅇㅇ
연기가.... 연기가 아니네요.... 비담이야말로 가장 순수하면서도 한결같은 인물이네요. 누구보다 강하지만 모질지는 못한...
연기 미쳤다....선덕여왕 진짜 재밌었는데 요즘엔 이런 재밌는 드라마가 없어ㅠ
어떻게 저리이쁜아들두고갈수있지 진심독해ㅠ
썸네일부터 끝났다 씨바; 최고존엄미실
초딩땐 몰랐는데
김남길 겁나 잘 생겼었구나;
진짜 엄마랑 아들이 살린 드라마 ㅠㅠ.... 지금 이 장면만 봐도 울컥함 ㅠㅠㅠㅠ
미실의 비담의 연기는 정말 최고였다
미실 북받치는 감정을 억누르려 혹은 감추려 억지로 웃는 장면 진짜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 엄청나게 섬세한 연기인듯...
고현정 카리스마 김남길 목소리 눈빛 얼굴이 다했다.....
이 둘 진짜 안타까웠음...지금 봐도 슬프다ㅠㅠ 둘다 연기 너무 잘해서 더 이입됨ㅠ
내가 선덕여왕 전체에서 가장 좋아하는 씬. 드라마는 선덕여왕인데 왜 대상이 미실인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
고현정님은 정말 가장 전형적이지 않은 연기를 하는 배우 같다. 눈물을 참으면서 웃는 저 표정 어디에서도 본적 없는데 너무나 진짜 같다.
아진짜 ㅠㅠㅜㅠㅠ맴찢장면... 아들쓰담쓰담도못하구 ㅠㅠㅠㅠㅠㅠ으엉
아 김남길 연기 너무 잘하는데 제발 좀 흥했으면...!
헿발림 흥했습니당😊
명불허전에서 이룬듯?
벌써전부터 김남길은 흥했어요 ㅋ
욥니키니키 살인자의기억법도요 ㅎㅎ
판도라에서 줮ㅋ망ㅋ
김남길 나오는 드라마 다재밌어 작품선택력은 진짜 한국 탑인거같다..캐릭터에 잘맞아
김남길 너무 멋있어ㅠㅠㅠ
수십년을 미실이 엄마로서 해준게없는데 엄마라는 존재가 아이에게 얼마나 큰 존재인걸까....
진짜 대사하나하나 소름 돋아 이장면.
하...이장면 보고 진짜...이 장면은 내가 늙어도 잊을수 없을것같다 이 장면에서 고현정은 정말 연기를 잘하는 사람이구나 머릿속에 콱 박혔었지
김남길 진짜 이때 연기 대박이였음 고현정도 ㄹㅇ
고현정 ㄷㄷ;;;.. 이 드라마는 지금봐도 재밌다..
프사와 닉넴보고 개뿜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혀를 차는 선비ㅋㅋㅋㅋㅋㅋ닉 뭐냐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였어요. 연기자들을 다시보게 되는 드라마였네요. 추억~~
정말 어릴때도 선덕여왕보다 미실이 너무 좋았는데 여전히 좋구나
내가 초4때 선덕여왕 열풍이었고 아직까지도 내 인생 최고의 드라마
진짜 드라마 선덕여왕 중에서 비담이 가장 아픈 손가락...어디에도 섞이지 못하고 처음 나왔을땐 가장 밝아보였지만 끝에선 결국 가장 불행하고 불쌍하게 끝나는 캐릭터인듯
와 어떻게 지문만 보고 저런 연기가 나오냐..고현정 이때 진심 그냥 미실이라는 인물 그 자체..
좋아요는 왜 한번밖에 못 누르는거죠? 둘 다 연기력ㄷㄷ
오졌다....진짜오졌다리오졌다....아비담아 ㅠㅠㅠㅠㅠ
크으 내 인생드라마 선덕여왕...ㅠㅠ 비담도 미실도 완벽했어...
대사랑 같이보니까 연기 개잘하는게 느껴진다 ㄷㄷ
이때 비담 존나 좋아했는데
He became a duckling again..."mom"...
How she wanted to hug, kiss her precious child...
These two, they stole our hearts.
Forever.
아니 지푸라기 떼어주고 뒤돌기 직전에 김남길 쳐다보는 눈빛이 찐이었어.. 이제야 보이네
이건 말이 선덕여왕이 주인공이지 비담이랑 미실이 멱살잡고 하드캐리했네
난 이장면이 드라마 통틀어서 제일 좋다 고현정이 갑옷에서 지푸라기 묻은거 떼줄때 감정 북받쳤다가 다시 절제해주는 표정이 진짜 일품
잠시나마 미실의 모정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선덕여왕 내 최애장면♡
이런 시대극 드라마의 장점이 언제 다시봐도 촌스럽지않음
개추억이다ㅜㅜㅜ 내 인생드라마ㅠ
둘다 미쳤음...
와 이런 연기 천재들
김남길 비담은 진짜 멋졌어요.
와 풋풋하다. 김남길님 .
미실죽고 안본드라마....
ㄴㄴ 비담때문에 계속 봤지
멍청하네 후반부도 꿀잼이었는데
미실죽고 시청률50퍼 넘게찍었는데 70보 30보 10보를 안보다니 미실살아돌라 오긋노
시청률이 넘지
비담 마지막 오짐....
미실 죽음 이후로 안봤다면 그 장면만은 꼭 봐여..
김남길 손가락 넘 이쁘다 ㅎ
本当、ピダムはハマり役だった❤️
명장면...연기는 이렇게하는것..
와 진짜 미친 연기다 초등학교 때 보고 클립으로 처음 보는 데 이 부분만 보고도 눈물 흘림,,,
아들을 너무 안아주고 싶었을텐데 꾹 참고 있는 것 같아서 마음 아파요ㅠㅠ
이게 벌써 10년전 드라마라니
김남길은 어째 저리 연민을 불러 일을킬까...
소설같이 대본만봐도 와♡♡♡♡♡
지금 1회부터 정주행하는데 미실이 자기 아들들한테 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있는지 보임ㅠ 드라마 극 초반에 보종 잡혀갔다니까 괜찮은 척하면서도 거사 때문이 아니라 아들의 온전한 상태가 더 걱정이었던 사람,,
난 칠숙이 제일 좋음..저런 충성스럽고 용맹한 수하가 또 있을까
이시영
설원하고 칠숙이 진짜 미실을위해 살았죠...
좋아요 200번째
인정...진짜 미실을 위해 살았음ㅠㅠ
근데 칠숙 그 덕만이 시녀 이름이 뭐였더라 설화였나 그분 좋아하던거 아니였나
어릴때는 대화내용을 이해못하고 그냥 봐도 슬펐는데 시바 내용다이해하니까 더슬퍼ㅜㅜㅠㅠㅠㅠㅜㅜㅜㅠ
단어 하나하나에 눈썹이 반응하네 신기하다
비담 목소리 좋다.
김남일~~~ 갈수록 멋쪄요~~
아 현정언니 이때로 돌아와주세요 ㅜㅜㅜ 언닌 너무 좋은 배우에요 ㅜㅜㅜㅜㅜ
2019에 다시봐도 멋있다.다시보고싶은~~이드라마는 미실이라고 나왔어야 맞음
비담ㅠㅠㅠㅠㅠㅠㅠㅠ
비담 얼굴 중독 됨
천명 미실 비담역 이 셋이 너무 연기를 잘해버려서 이요원도 분명 잘했는데 캐릭터의 임팩트가 묻혀버림 오히려 아역이 더 기억에 남음. 외모에 임팩트 있는 연기자를 섭외했으면 좀 더 기억에 남았을듯
선덕여왕 최고의 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목소리존나좋네
연기 미춌다 진짜
난 아직도 고현정을 보면 미실, 김남길은 비담, 이요원을 보면 선덕여왕으로 기억함.
배우 이름이 갑자기 기억안나도 그그그!! 비담! 하면서 비담을 외칠정도로
저 밑에 2018년에 들어왔다고 했는데 나 2019년 4월에 들어왔다ㅜㅜ 고현정 미실역은 사극 여주인공에 인생캐다!!!! 보면 볼수록 고현정 말고 미실 저 연기를 누가 감당하겠는가ㅜㅜ
이젠 추억의 드라마가 된 선덕여왕
크 역시 고현정 배우님 연기력
고현정이 아마 비담과 이 장면을 연기를 할때 자신의 아이들을 생각하며 이입한 것 같다. 이혼이라는 선택으로 아이에게 미안해하는 마음이 드러나는 듯한........
아 감동..... ㅠ
내가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
이런 명작 다시 봤으면...
눈물 머금고 웃음짓는 미실
이요원 결코 내려치기 당해야 할 이유가 없음 최선을 다했고 충분히 좋았음...
그냥 미실 캐릭터가 너무 좋았고 고현정이 연기하다 저때 잠깐 접신을 해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