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나 학령전기 ADHD 아동의 특징적인 증상들

안녕하세요.
휴한의원 노원점 김헌 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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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발달 과정을 고려해서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 이 3가지와 관련된 문제 행동들이
지나치게 비정상적이고 지속적이면서
일상생활에서 상당한 지장을 끼치게 되면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 즉 ADHD로 진단하게 됩니다.
ADHD와 관련된 특징적 문제점 가운데
먼저 가정에서 확인될 수 있는 특징들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ADHD를 진단하려면
아이의 출생력과 발달력에 대해 확인해봐야 합니다.
ADHD가 시작되는 시기가 실제로는 유아기 때부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DHD 아동은 한마디로 태어날 때부터 먹고 자고 싸는 데 까다로워서
다른 형제자매들에 비해서 부모의 관심, 배려, 인내가 요구됩니다.
구체적으로 잠자기와 먹는 것이 매우 불규칙하며,
잠을 아주 적게 자거나, 자더라도 자주 깹니다.
밤늦도록 안 자려고 하고 유독 일과가 시작하는 아침을 힘들어 합니다.
유아기 때부터 모든 자극에 지나치게 민감하고,
특히 소음, 빛, 온도와 그 밖의 환경 변화에 쉽게 과민반응을 보입니다.
기분이 금방 변하고 화도 쉽게 냅니다.
또한 매상 번잡스럽고 많이 우는 편이며,
떼를 많이 쓰고 안절부절못합니다.
조금 커서는 매우 부산스럽고 천방지축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요.
어디서든 항상 지나치게 많이 움직이며 가만히 앉아있지를 못합니다.
시끄럽게 떠들거나 장난이 심하며, 제멋대로 행동할 때가 많습니다.
어른들에게 반항적이며 또래나 형제들과 자주 싸웁니다.
이상으로 ADHD 아동의 특징을 이해하시는데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