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진단받고 치료중. 나는 어릴때부터 씻는게 힘들었음. 24년동안 씻는 습관을 만들려고 진짜 노력중인데... 나는 어릴때 그냥 내가 게으른줄 알았는데 adhd 때문이었다. 지금도 씻는게 힘듬...외출하는 날이 아니면 미룸. 겁나 찝찝해서 안되겠다 싶을때 씻음. 씻는과정이 힘듬.... 일상에 필요한 루틴들을 만드는게 비 adhd인들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쓰임. 단순히 귀찮아하는게 문제가 아님. adhd인들은 귀찮아도 그냥 하는 것들. (양치하기 세수하기 머리감기 공과금 인터넷으로 내기 전입신고하기 퇴직연금 신청하러 "제때"은행가기 신청해야하는 사류 "제때" 제출하기 등등)을 하기까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며 보통 사람들보다 실행하는걸 어려워함. 그래도 최근에 뉴로에프린 영양제 추천 받고 먹는데 무기력 거의 없어지고 신세계임 우울도 많이 사라졌엄,,
저는 3개월전 ADHD 판정받고 약물 치료중인 고3학생입니다 제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을 되돌아보면 욱하고 고집부리는 성격때문에 친한친구 몇없이 외톨이 처럼 지내왔고 평소에도 집중력 저하, 자극적 행위 추구 등으로 인해 학업성취도도 낮고 각종 비행활동을하면서 물의를 일으킨적도 있었습니다 근데 제 이런 삐뚤어진 과거가 ADHD라는 병때문이라고 하니 이제야 이헤가 되고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중 가장공감되는게 대인관게에서의 어려움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껴 왕따를 당한적도 있고 항상 친구들에게 소외당하거나 무시받아왔습니다 저는 ADHD라서 못한다는 그런편견을깨고 제가 원하는거 이루면서 살고싶습니다 그래서 지금 고3인 만큼 더 열심히 공브하고있고요 좋은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46세예요 저는 영어강사인데요 저도 ADHD예요. 공황장애로 정신과 상담받다가 문진을 통해 제가 ADHD라는것을 알았어요. 대인관계나 사회성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계획을 세우거나 일의 순서를 정하여서 순차적으로 하는게 어려웠어요. 내 생각에 빠져서 상대방을 경청하지 못할때도 많고 잘 잊고 잘 잃어버립니다. 삶의 질이 떨어지고 이런 일이 잦아지면 상대방과 마찰이 생기고 결국 반복되면 갈등이 돼요. 그래도 직업인으로서는, 제가 가진 능력과 한계를 아니까 나름 버텨나가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열심히 키우고 있구요^^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노력합니다. 학생이라고 했지요? 축복하고 격려합니다! 댓글처럼 꾸준히 잘해나가기를 바라요❤
아버지도 adhd 의심이 되는 분이고 저도 adhd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 아버지가 외벌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여러 번 하신 기억이 있네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기분에 따른 폭력적인 체벌과 욱하는 성격 등을 보고 자라다보니 최대한 조심하고자 노력하지만 무의식 중에 저도 욱하거나 잦은 분노에 휩싸이는 경우가 보입니다. 어릴 때부터 조용한 adhd 증상이 있었고 현재 20대 중후반인데도 힘드네요...
선생님 ADHD관련 동영상을 검색하다가 이렇게 선생님을 온라인에서도 뵙게되네요.. ^^ 며칠전 월요일 6시 20분에 상담받았던 SJ엄마입니다. 오랫동안 다녔던 다른 병원에서 같은마음으로 옮기고 선생님을 알게되어서 집에서 더 가깝고 이렇게 좋은 병원이 있었는데 왜 진작 안옮겼을까 요즘 후회하고 있답니다. 뛰어난 공감능력, 항상 경청해주시면서 실질적인 조언도 많이 해주시는 원장님의 한 마디 한 마디에 비록 한달에 한 번 뵙지만 병원다녀오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상담도 기다려진답니다. 그동안 여러 상담사, 치료사, 담당의 선생님들을 만나왔지만 초기상담부터도 그렇고 매 상담 항상 만족하고 상담의 정석같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아이 애기때부터 지금까지 키워온 것도 쉽지않고 힘들었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학업격차나 지적당하는 일이 많아져 지치고 이게 끝이 있을까 싶어 번아웃도 오고 자포자기한 나날도 많았는데 요즘 다시 마음 잡고 노력해 보려고요. 근데 스마트한 원장님께서도 ADHD로 고생하셨더니 놀라웠고 원장님의 남다른 공감력의 이유를 알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 분의 댓글처럼 이런 채널이 널리 알려져서 많은 분들께서 마음의 짐도 좀 내려놓으시고 좀 더 양질의 실질적인 정보와 상담의 효과처럼 좋은 조언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좋은 채널인만큼 많은 이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
옆에 사람이 더 힘들어요. 뒤치닥거리 해줘야 되고 욱하기까지 하면. 주의가 산만하니 공간이든 마음으로든 주변사람 배려를 전혀 못하는 것 같아요. 그 배려라는 것도 상대방이 원치 않는 자기가 꽂히는 방식대로만 한다는 느낌. 공감능력이 높은 사람은 남의 행동이 너무 잘 보이고 영향을 받는데 들썩들썩하는 그 사람들의 행동 자체가 에너지 빨리는 느낌. 가족중에 있으면 그 패턴에 휘둘리고 동료중에 있으면 같이 하는 일은 내가 정신 차리고 챙겨야 합니다. ad인 분들 본인들 괴롭다 하지만 옆에서 침묵하고 견디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도 아셨으면..
옆사람은 (가족 중 누군가가 있음) 진짜 괴로움... 뒷치닥거리 하면서 병걸림. 이해도 정도껏임. 옆사람은 자기 삶을 살기 힘들어지는데 어디까지 이해해야할까. 본인은 진단 받았으니 늘 당연히 이해받아야하고, 약자가 되지만, 옆사람은 조금 신경 안써주면 나쁜사람 됨. 그리고 옆사람이 뭐든 책임 져야함....
이론상 맞지만, 문제가 생기면 영향을 줍니다. 내가 영향 안받을려면 기본적으로라도 방어 측면에서 뒷치닥거리 안할수가 없어요. 나 살려고 뒷치닥거리 할게 생깁니다. 이기적으로 생각할수도 있는데 나 살려고, 너 살려고 할것 없이 뒷치닥거리가 디폴트에요. 버리고 간다해서 문제가 안생기는게 아니라서... 다만 제발 이것만(무엇인가) 안하길 바라는 마음 품으면서 살죠. 일부 포기했다는거죠.
저는 조용한 ADHD인데 가정폭력 환경에서 자랐구요 그때 정신이 망가진 것 같아요 자괴감, 자책감 굉장히 심했고 언어 발달이 늦었고 어머니는 제 상태를 아시면서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셨던 것 같아요. ADHD라는 병이 생소한 시절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부터 줄곧 왕따였습니다. 20대 대학 입학하면서 친구가 생겼구요 기억해보면 늘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 있었어요 학습능력이 굉장히 더뎌서 실수할까봐 아르바이트도 무서워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해본 공장알바도 하루만에 잘렸구요. 말로하는 섬세한 감정표현도 구사하기 어려웠구요. 자기 주장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회사생활 시작하니 일머리가 없다. 왜 자꾸 실수하냐 등등 제 실수를 제가 사전에 잡아내지도 못하는 인지능력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일 다해놓고 보면 사수가 항상 제 실수를 잡아냈던 것 같아요. 늘 철저히 메모하고 반복해서 외우고 실수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강박적으로 하는데도 자꾸 실수를 했습니다. 메모하면 메모만 하지말라고 꾸중을 들었구요.그리고 상사가 지시한 일도 1초만에 바로 까먹구요. 말귀가 어두워서 말이 잘 안들리고 의사소통도 어려웠습니다. 회사에서는 일 못하는 사람, 일 같이 하기 싫은 사람, 병신, 빡대가리 등등으로 낙인 찍히고 일쑤였고요. 항상 신경이 곤두세워져있고 실수가 발견되면 제 실수같아서 심장이 두근댑니다. 결국 두군데에서 한 달 씩 일하고 잘렸습니다. 분명 나는 왜 노력하는데 남들만큼 따라가지도 못할까. 나도 이런 사람되고 싶지 않았는데 왜 나는 이런 사람이 되어야하는가 정말 간절하게 남들만큼만 살고싶다 생각했습니다.. 퇴사 후 지금은 쉬는중이고 약을 처방받아 먹고있습니다. ADHD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다면 정말 연탄불 피우고 ㅈ으려고 했어요. 정말 차라리 교통사고 당해서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도 들었구요. 아니면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인생이란 살아있어서 괴로운거라고 생각할정도로 정말 살기 싫었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으며 어린시절 얘기를 물어보셨고 어렸을 때 행복한 기억을 적는 란에 아무것도 적지 못했습니다. 행복한 기억이 없었어요. 늘 시간관리 못해 지각하고 나를 당연하게도 이해못하는 사람들과 억지로 어울리며 미안하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으니까요 이후 뉴로에프린약을 먹고나니 남들은 이렇게 살았던거구나 싶더라구요. 한 번 본게 학습이 잘되니까 약 먹기 이전의 삶의 너무 너무 억울했어요..나는 늘 병신이고 멍청한사람이었는데 내 전두엽에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나를 죽을만큼 괴롭혔던거라니 지금은 그래도 약 먹고나서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 저처럼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진짜 공감되는게 많네요 ㅋㅋ 저도 33살에 ADHD진단 받게 되었어요.. 그 전에는 주변에서 같이 작품연습 하던 선배나 감독님들이 '너는 왜 좋아하는 것만 열심히 하고 다른 건 최선을 다하지 않냐?' '정신력이 약하네~' '애가 나약하네' 등등 많이 들었네요..뭐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 정신력이나 집중력이 정말 뜻대로 되질 않던 사람한테는 스스로 자책하게 만드는 말들이었거든요. 그게 집중하려고 한다고 집중이 되고 안좋아하는것도 뜻대로 스스로 잘 해낼거 같으면 ADHD진단이 안나왔겠죠 ..ㅋㅋ 저는 진단 받고나서 '아 내가 그래서 그랬구나' 가 엄청 많았어요. 그래서 속이 편안했ㅋㅋㅋㅋ 어릴때부터 코카콜라, 아메리카노, 에너지드링크, 초콜릿 등등 달고 살았는데 ㅋㅋ 지금보니 제 스스로 각성이 부족하니까 그런것들만 챙겨 먹었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하 저랑 너무 똑같은 경우네요ㅜㅜ저는 34에 adhd 진단 받았구요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너는 니가 좋아하는것만 한다고 욕 많이먹고 살아왔습니다 중학생때부터 커피를 거의 달고살았구요 고등학교때는 커피 박카스 너무많이먹는새끼 이 교실에 하나 있다고 수학선생님한테 돌려까기 당한 기억도 있네요 이제라도 치료받게 돼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증세보니 제 남편. 제 아이랑 비숫하네요. 아이가 조용한 ad인데 자기 좋아하는것만 하려 하고 충동조절. 집중력이 없어요ㅠ 유전 영향이 있다더니 둘의 양상이 같네요. 남편은 자기일은 곧잘 하는데 주변정돈이 안되며 삻어하는 일은 막바지까지 손도 안대고 자기전까지 커피.초콜릿. 콜라 따위를 먹고 마셔댑니다 ㅋ 둘 사이에서 저는 괴롭죠 뒤치닥거리 역할이라 ㅠ
맞아요. 대화하다가 멍때리거나 딴생각에 빠져서 상대방이 무슨 말 했는지도 모르고 리액션하게 돼요^^; 얼마전에는 가족들이랑 다빈치 코드 게임 하는데도 이게 다른 사람이 할때도 그사람이 무슨 숫자를 불렀고 맞혔는지 못맞혔는지 집중해서 듣고 추리를 해야 하는데 또 순간 집중 못하고 건성으로 듣고 내차례가 됐을때 전사람이 불러서 틀렸던 숫자를 또 부르게 되는 등 순간순간 집중력을 잃어버리더라구요.
다행히 조용한 adhd라 책으로 진짜 모든걸 다배웠어요 다른사람들은 자연스러운 것들도 난 다 의도해서 보통사람들 처럼 배워서 노력한거 였고 지금도 도움 많이 받아요 일상생활에 거쳐야 할 단계가 너무 많아서 힘든데 그래도 잘 살고 있어요 어릴땐 새로 접하는 모든환경이 고난이었는데 나이가 들어 경험이 쌓이니 오히려 직장에선 뛰어난 통찰력이랑 꼼꼼함으로 능력자가 되있더라구요 좋은엄마가 되야한다는 큰 고비도 있는데 나름 애써가며 살고 있어요 감정이 널 뛰는게 힘들기도 하지만 이거 남들은 못느끼는 엄청난 기쁨도 있구요 나름 즐기면서 살려구요 책이나 유튭에서 좋은 정보도 잘 골라가면서요
어릴때부터 모든 기관에서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지금도 전화가 오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결국 학교에서 전화를 받고서야 병원에 가게 됐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콘서타 복용중인데 먹자마자 하루이틀만에 효과를 보았고 일년이상 누적되니 학습능력 대인관계 등등 모든 영역이 안정되었습니다. 초반에 잠을 좀 못자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한 달정도 후엔 그것도 안정화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 자신의 자아상이 건강해지고 튼튼해졌음을 느낍니다. 자신감도 많아지고 무엇보다 기관에서 더이상 부정적인 피드백의 전화가 오지 않습니다. 저도 병원가기까지 참 힘들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약이 잘 맞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생각해봅니다. 아이의 인성문제로 생각하고 반성문을 쓰게하고 행동수칙을 적어서 붙여두고 손바닥도 때리고...더 잘 지도하지 못한 나자신을 자책하며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니 한숨이 나네요. 다들 진단 약물복용 막연히 두려워 마시고 꼭 용기내셔서 건강한 자아상(자녀 부모 둘 다) 찾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전형적인adhd에요 덕분에 adhd인 제 아이의 머릿속에서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너무너무 잘 알아요. 그래서 화날때도 있지만 그래서 아이의 속상함도 너무 이해가 되는데, 그건 제가 약을 먹었을때만 그러네요. Adhd가 약점이긴한데, 가끔은 끝내주는 강점일때도 있더라고요.
아이에 대해 이해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교육을 잘못했나 인성교육한다고 노력 많이 했는데 내가 말로만 해서 얘가 내 말을 무시하나 그래서 요즘 쎄게 나가야지하면서 제가 미쳐가고 있는 중이었어요 잡아주셔서 정말정말정말정말 ㅠㅠㅠㅠ 감사해요ㅠㅠ 예쁘고 착한 우리 아이 엄마가 정말 항상 미안하네요 영상이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지독한 Adhd를 겪으면서 사는 성인이지만 한국에서 adhd환자는 정말 힘든조건입니다... 보통의사람들은 일정하지만 Adhd는 업다운이 엄청 명확히 드러나서 재능을 일찍 찾아주면 누구보다 성공할수있다고 믿고있습니다. ADHD의 가장큰 장점이 몰입력이거든요 점점 ADHD환자가 잘자리잡을수있는 세상이 왔으면좋겠습니다
ADHD라고하면 공부못할것 같지만 그럼에도 뛰어난 머리를 가진 사람도 많은것 같아요. 우리애도 창의적이라 글쓰고싶어해요. 처음 몇년간은 그 병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많이 적응해서 뭐 잃어버리고 오거나 뭐 안갖고 가도 화안나요. 그냥 이 아이의 특성이 그런거다라고 생각해야 맘편하더라구요. 감정조절이 잘 안되고 교우관계 좁은 것이 내가 잘못키워서 그런걸까 속으로 자책 많이했는데 영상보고 마음이 조금 편해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관련 책 한권 요약해놓은 느낌이에요 절절히 와닿습니다 ^^;; 그동안 신생아때부터 유별난 딸때문에 얼마나 힘들게 살아왓는지 저의 분노조절장애와 심한우울증은 기본 옵션이되엇고 ㅋㅋ 남들처럼 평범하게 자식 예뻐하면 살지를 못했어요 ㅜㅜ 이제 원인을 알게되서 약복용하며 지내는데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작용하는걸 알았다면 딩크로 살았을것같아요 ㅋㅋㅋ 남편어릴적성향이과 똑같아요ㅋㅋ 😂 같이사는 사람이 정말 너무 힘들어요 에이디 있으신분들 생각 잘 하시고 2세 보시길 정말 힘듭니다
Adhd아들 키우면서 알게된 부분들부터 앞으로의 방향까지 알려주셔서 마음속 걱정이 조금이나마 덜어진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특히나 요즘 신학기상담으로 학교선생님께 아이 adhd증상과 현재 치료상태에대해 말씀드리려 정리중인데 영상내용이 도움이 많이됐습니다. 티비에나오는 전형적인 증상들말고도 이렇게 adhd의 다양한 모습들도 좀 널리 알려졌으면 해요..
@@그냥-l4l 그러니까 그걸 부모가 막아주고 자존감 챙겨주고 칭찬많이 해주고 습관을 100번이고 1000번이고 교육해서라도 좋은습관들여 놓고 그렇게 하니까 그래도 잘 자라줍디다~~^^부정적 피드백 안 받으려고 학원 안 다니고 다 집에서 기초부터 싹다 가르쳤어요 좋아하고 잘 하는건 학원 다녔구요~~ 지금은 어딜가도 긍정적 피드백을 받으니 초5에 학습학원 한번도 안 다니고 예습도 없이 수학 80점이상 받아요 2학기부턴 스스로 공부계획도 세워서 하구요 빠르게 파악하고 집에서 도와줘야 상처없이 따뜻하게 행복하게 클꺼라 생각합니다
제가 맡고 있는 반에도 딱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비율로 adhd학생들이 있는데 그 학생들이 또 엄청 절친이네요 ㅋㅋ 통제가 너무너무 안됩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증상들보다 몇 배는 심한듯하고 목소리 크고 에너지 넘치고..아침부터 하교할 때까지 선생님 말도 안듣고 끊임없이 본인 말만하고 앉아 있지도 않고 수업시간엔 돌아다녀요(초등아님) 개학일이 두려워요😅 어머니들께 이 영상 보내드리고 싶은데…😊😊
아이큐 160 수과학만 뛰어난 울아들 초1때 ad 1년 약먹었고 지금은공대1년 재학중 사춘기 없이 지나갔고 기도하며 키웠어요~ 칭구도 많고 과외안시키고 혼자 공부했어요~ 학교선생님들 한테 의지하고~사립고 선생님들 참 고맙고 감사해요~ 울아들 잘 이끌어 주셨어요~ 아기때부터 책 많이읽어주고 방바닥에 책펴놓고 징검다리 놀이하고 서점대려가서 사달라는책 사주고 과학잡지책 달달이 구매해주고 ~ 4학년쯤 되니까 스스로 두꺼운책 영화로 만들어나온책 읽기 시작 하더라구요~책을 많이 좋아했어요~ 근데 호기심이 많아서 산만한건 늘 지적당했어요~ 지금은 모두 추억이 되었네요~ 사춘기가 되면서 호기심은 많지만 차분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방정리 안되는거는 제가좀 도와주며 용돈주는날 깨끗이 정리하라고 시킵니다.어디갈때도 30 분뒤에는 씻어야한다.15분 후에는 식탁에 와야한다. 등등... 힌트를 줘가며 시간계념을 훈련시켰죠~
이 영상 너무 감사해요……. 선생님의 경험담 등을 더 밀씀헤즈샸음 더 도움이 될 갓 깉습니다 저 또한 전문직인데 항상 주늑들어있거 해서 아니다다를까 adhd진단을 아주 최근에 이제서야 받았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이 영싱 보시고 우셨어요….. 구박해서 미안하다고…ㅠㅠㅠ 여러모로 저희집에 많은 도움이 된 영상입니다..
어렸을때 틱장애 앓았어요 엄마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약 먹였지만 사실 크게 호저된다고 느끼지 못 했고 계속 틱장애 행동을 하니까 부모님이 화를 내면서 소리치고 나중엔 방에서 혼자 문제행동 하면서 부모 앞에서만 안 보이게 했는데 저희 엄마는 병원 델고가서 약 먹인엄마 덕에 나은 줄 알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고 유튜브에 성인 ADHD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알았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너는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니?" 라는 말에 울컥했습니다 아이에게 자주 했던 말이거든요 엄마인 저도 성인ADHD라서 이해하면서도 화를 냈어요ㅠ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주셔서 바로 적용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증상관련 사례 들으면서 무척 공감되고 이해빋을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의합니다. 레고나 악기,댄스,노래 등등 예체능쪽에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예술쪽에도 adhd 가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창의성이 뛰어나서 벤처나 사업쪽에도 많습니다. 자기의 장점을 발현시켜 단점을 극복하고 살아남는거죠.. 그런데 힘듭니다.. 솔직히 뛰어나지않아도 되니깐 그냥 남들처럼 생각하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싶습니다. 애도 안낳았어야했는데 물려줘서 미안합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애가 부모 말을 의도적으로 무시한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이미 여러번 얘기하고 주의를 줬는데도 안하네? 아 그럼 이건 내 말 무시하는 거네? 이렇게 말이죠... 이것 때문에 갈등이 엄청 많았는데 그 또한 증상이었다니... 역시 의사 선생님이 직접 adhd를 겪으시기 때문에 말씀하시는 내용이 퀄리티가 다르네요.. 이 채널 알게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 어릴적 내가 너무 힘들어서.. 내가 너무 감정적인 엄마여서였나보다 하며 자책했습니다.정말 못된 엄마였거든요.힘든 고교시절 지나 스무살 되면서 스스로 병원 방문하여 원인을 찾고 치료 받는 중입니다.많이 좋아지고 가족 관계도 엄청 좋아졌어요. 제거 이런것을 알고 있다면 일찍 도와줬을턴데..아쉬워요. 이 방송이 많이 퍼지길 바랍니다.감사해요
저는 요즘 공부하는데 너무 집중이 안되서 병원찾았다가 adhd진단을 받았어요 약은 먹고있지만 뭔가 그래도 정말 내가 ad가맞나? 그런 생각에 영상을 많이 찾아보고 있는데 볼수록 저 어릴때 생각나고 그 문제들이 다 내 뇌에 문제였구나 싶어서 씁쓸해지고 있어요 친구를 잘 사귀지 못했고 사겨도 오래가지못했고..어릴때 엄마한테 소리치고 반항했던 모습..뭔가 게임이든 드라마든 재밌는거부터 먼저하고 해야할일은 무조건 미룹니다 직장이직도 잦았어요 그러면서 저는 제가 대단한 사람이 될줄알았어요ㅎ 계획도 노력도 안하면서도 항상 새로운거에 관심가지고..그러다 금방 식고..다른 사람들은 한가지 저렇게 잘하는데 나는 왜이럴까 그랬네요 의지로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저는 의지로 될거라 착각하며 살았고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ㅠ 약먹고 있긴 하지만 아주 나을거같진 않네요 ㅠ 걍 씁쓸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는 만5세에 동생이 태어난 후 증상이 심해져서, 놀이치료 빋다가 선생님이 검사 권해주셔서 ADHD 판정받은 케이스에요. 지금은 약에 적응하고 학교생활 잘하고 있지만, 여전히 조금 힘든게 있음 포기하려고 하고 대충하려고 하는게 아쉬워요. 더해서 약빨 떨어진 아이는 짜증덩어리 그 자체 ㅠㅠ
ADHD인 사람입니다 어릴때부터 있었고 성인이후에도 치료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매를 들어야한다는둥 멍청한 소리하시는 분 계시는데 '독'입니다. 조용한타입이 아니라면 눈치보지 않기에 자녀에게 폭력 사용시 그길로 집나가서 가출팸 같은 곳에 들어 가는 ADHD 아이들이 많습니다. 폭력과 협박보다는 이해를 시키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정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대화 안할려고 한다라는 말하기 전에 먼저 화가 나있는 상태로 말을 건게 아닌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어요. 조금이라도 평소와 다르면 경계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기본적인 소통을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대부분 이런 영상과 책으로 익혔습니다. 그래도 댓글보면 아시겠지만 잘 정리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말씀드리고 싶은거는 홧김이라도 너 필요없으니까 나가OR죽어라는 말은 절때 하시면 안됩니다. 진짜 지금이야 진짜 죽으라는 소리가 아닌걸 알지만 어릴때는 충동+반항심+실망에 뛰어내렸습니다...
충동+반항심을 좀 줄이려고 하셔야해요. 진짜 옆사람 힘든건... 다 맞춰주는데 자기 구미에 안맞다고 뚱해있고 꼭 하는 행동이 마치 죽으러 갈거 처럼 얘기합니다. 근데 이제 하도 속아서 죽으러 가는거 아닌거 알아요. 나 몇일 걸릴지 모른다 어디 다녀오겠다 ( 부모님 심각한 병중이고 몇년만에 만나러 가서 하는말). 상황과 유형은 다르지만 속은 똑같아요. 다 챙겨주고 해줘도 혼자 뚱.... 이제 너 알아서 하고싶은대로 해. 우리 신경 안쓸게... 알았어 잘 다녀와. 하고 관심 껐어요. 그랬더니 이젠 외롭다고 웁니다. 옆사람은 ? 불안장애 걸린사람있습니다. 혹시나 죽을까봐 매번 노심초사해서..... 너 알아서 해. 우리 신경 안쓸게.. 까지 오는데 무척 오랜시간 걸렸고, 그 시간동안 진짜 옆사람들은 불안함 속에 눈치보며 맞추면서 지옥같은 삶을 살아요. 역지사지.. 내가 병이 있으니 이해를 바라기 보다 나때문에 상대는 얼마나 힘들까라는 시각을 좀 가져 주고 노력해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렇게 해도 보편적인 사람들은 그 노력을 알아주거든요.
어릴때야 어쩔 수 없다지만 지금은 스스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지 아랫분 말씀대로 본인은 주변인을 위해 노력하고 배려하지 않으면서 주변은 이런 지병을 무조건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게 이해가 가지 않네요 지병이 있는 사람이 노력하고 배려할 점이 무얼까요 바로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자세라 생각이 드네요
17:03 저두요. 39살에 adhd 진단받고 약 복용중인데 청소년기에 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그때 약먹고 치료를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쉬움이 커요. 저희 아이는 아직 너무 어리지만 혹시라도 adhd가 의심된다면 고민없이 병원에 데려갈꺼에요. 혹시 내가? 하시는 분들 계시면 꼭 검사 받아보세요.
도움되는 말씀이긴한데ᆢ선생님경우는 스스로 인정하고 잘 풀린 케이스가 아닌가 싶어요 저희 아이도 조용한 adhd로 초등2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치료받고 정만 안해본거 없습니다ㆍ현재는 25살 이 나이쯤 되면 나아지겠지 희망을 가지며 버텨왔는데 점점 더 힘듭니다 뭔가에 꽂히면 하나만 파고 그것만 보는데 이게 안좋은거에 꽂히는게 문제라 암기력도 뛰어나고 책보는걸 좋아하는아이라 어릴땐 본인 좋아하는것만 하고 친구에 관심이 없이 살았습니다 친구를 만들어주려 해도 그때뿐 남자아인인데 밖에서 노는걸 싫어하니 더 친구가 없이 지냈는대 지나고보니 친구가 없다면서 또 힘들어하고 고등학교때는 극심한 강박으로 인해 바깥활동 자체를 할수가없어 1년 휴학을 하고 그사이 뇌파훈련 약물치료 할수 있는건 다했고 재수를 하면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서울소재 대학도 들어갔습니다 본인 스스로의 자존감을 명문대입학을 통해 충족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서 나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ㆍ이제 되었나 싶었는데 문제는 코로나로 제대로된 기대했던 대학생활을 하지 못하는데서 무너지기시작 공부하느라 연애도 못했다며 외모비하에 자신감까지 바닥으로 떨어져 2년째 휴학중입니다 하도 외모비하를 해서 성형외과 상담도 받았고 호감가게 잘생긴 얼굴이라는 평을 들어도 자기가 지금 자신감이 떨어진 이유를 외모문제라고만 생각하고 있고 전문가의 말도 별로 들으려고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러는동안 자살시도도 있어 정신병원 입원도 했었고 약물치료만으로 전혀 도움이 되질않아 심리상담도 계속 병행중이고~지금은 tms치료도 받고 약물치료 병행중입니다 충동조절이 안되는게 제일 문제인것 같아요ᆢ지금 해야겠다고 맘 먹음 뒷감당 생각않고 저질러 버리는게 진짜 감당이 안되요ᆢ이젠 제지하는 엄마를 힘으로 제압해려하고 막말 욕설에 너무 힘듭니다 진짜 다 놓고 너 멋대로 해봐라 안보고 싶어도 부모인 죄로 여기까지 왔는데 끝이 안보이는 터널에 갇혀있는것 같아요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날이 과연 올까요? 부모는 어쩔수 없지만 같이 자라는 형제들이 그 피해를 감당하며 자라서 형제사이도 이런 원수지간이 없을정도니 방법을 모르겠어서ᆢ글 남겨봅니다
성인 adhd 진단받고 약먹는중인데 진단이 의심이라 진단 받고도 계속 내가 진짜 adhd인가 계속 의심됐었는데 욱하고 상사랑 트러블, 대인관계 이런것들을 보니 확실하네요..유년기가 잘 생각 안나서 병원에선 많이 얘길 못했는데 영상 보다보니 초등학교 저학년때 선생님이 청소에 대한 무슨 얘길 했는데 욱해서 쓰레받기 던져서 부셨을때도 있고 일부러 자극적인 말들만하고 이런것들이 인성 문제인줄알았는데.. 단기기억은 진짜 안좋아서 까먹는것도 정말 많고 미루기도 정말 심해요, 불안이랑 우울도 심했고 근데 약속 까먹은적은 없어서 아닌줄 알았는데…adhd가 맞다는 확신을 얻어가네요..
ADHD는 완치개념이 없어요 그래서 더 힘들어요 태어날때부터 뇌가 그렇게 만들어진거라 약을 먹어서 습관화한다음 약을 끊을순있지만 습관화되지않은 새로운 일을 하면 또 약을 먹어서 습관화해야해요 수시로 변하는 융통성이 필요한 일들이라면 약을 끊기가 어려워요 ㅠㅠ 저도 7년먹다가 2년끊고 다른일시작하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시 뉴로에프린 영양제 먹는중인데 정말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예전보다 아주 많이요
저도 어렸을 때 발견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는 조용한 adhd 남성) 30살 가까이 되어 발견되었지만 나름 현재라도 발견되어 약 처방받고 너무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 아이들 어머님들도 자녀분들이 adhd 라는 명칭때문에 회피, 놀라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주의력이 좀 부족해, 과잉 행동등 소제목으로 접근해서 다가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전... 제 adhd부분이 은근 좋은데 말이죠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는데 충동성이 때론 재미있는 경험, 취미쪽으로 작용해서 중년인데도 늘 좀 신나있어요 다만 이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학교에서 고생을 하고 있네요😢 저처럼 완벽하진 않은 나를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으로 잘 자랐으면 좋겠는데 갈 길이 머네요.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만화책 읽기랑 운동이 청소년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너무 감사합니다. 38살에 아이 셋을 둔 아빠입니다. 감정기복이 심하고 싫은 건 절대 안하려하고..삶이 늘 무기력하고 책만 붙잡으면 잘 잤음에도 20-30분이면 졸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 이상해..정신의학과를 찾았더니 성인 ADHD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어떤 영상보다 사무적이지 않고 차근차근 알아듣기 쉽게..말씀을 잘해주시네요. 제가 조금 아프다는 것을 일찍 알았다면 참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저희애도 3개월전 21살에 ADHD진단 받았어요 과잉행동장애는 없었지만 소심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제가 얘기해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우울증인것 같아 상담도 받아보고 약도 먹었지만 효과가 없었는데 대학교가서 공부하다가 자기가 ADHD같다고해서 검사했는데 확진받았습니다 매일 잠만자고 지각은 기본이고 물건도 잘못챙기고 정말 지켜보면서 답답했는데 약먹고 나니 확실히 효과가 있었어요 하루이틀만에 달라졌어요 오늘 아침만해도 빨리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다 내가 잘못한것 같고 했는데 선생님 말씀 들으니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는 초2 직전에 검사 후 진단 받고 약물 치료 중이에요~ 가장 교정이 필요했던 부분이 학교에서의 수업 태도와 학습 능력이었습니다. 1학년 때에는 학교에서 전화받는 게 일이었어요. 학습 태도와 집중 때문에 담임선생님께 자주 혼나고 학습 능력도 떨어지고 소통에도 어려움이 있었고요. 약 복용 이후에는 정말 180도 달라져서 학습 태도 때문에 학교에서 전화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집중력이 올라가니 소통 능력도 좋아지고 친구들과도 조금씩 어울리기 시작했고요…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할수록 생활이 많이 변화하는 것 같아요.
@@hvhjxhvd8916 풀배터리 검사했어요~ 언어 인지 집중력검사 다 했는데 저희 아이도 그 정도 나왔고요. 언어검사 집중력검사는 별개 검사라 가격 추가되었던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이사 때문에 거리가 멀어 병원 바꾸고 풀배터리만 한번 더 했는데 30만원대 나왔네요 약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메디키넷 먹고 있어요~ 너무 다행히 부작용이 크지 않아서 용량만 늘려가며 먹고 있습니다
@@hvhjxhvd8916 달아주신 댓글을 늦게 봐서 답이 늦었어요~ 혹시 검사 및 처방 받으셨을지 모르겠는데 작년에 담임선생님 상담하며 들은 말씀이, 수업 태도 잡는 게 2학년 때까지는 되는 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3학년 올라가면 이미 수업 태도가 고착되어 버려서 약 복용해도 개선이 어려울 수 있다고… 일찍 발견하고 치료할 수록 좋다는 의견이었어요. 저도 검사할 때 비용이 너무 부담되었었는데… 약 복용 후에 아이가 너무 달라져서 더 늦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다 생각했어요~ 집중력 있을 때 없을 때 학습 능력이 천지 차이더라고요 ㅠㅠ
선생님 저희 아이는 지금 초2구요 유치원때 진단받고 초1부터 지금까지 약 2년째 약을 먹고있어요 메디키넷이란 약을 5부터 시작해 지금은 아침 점심 10 10으로 20까지 먹고있어요~ 근데 2년째 먹고있는데 효과는 정말 좋아요.. 근데 여전히 식욕부진과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두통이 와요... 근데 약 효과도 좋고 부작용이 크지 않다보니 약을 변경하지는 않고 있어요.. 약 변경없이 계속 가야하는건가요..
유익하게 모르는부분을 알게되었습니다 저의딸이adhd로 약을복용하고있습니다 저의남편도비숫한것같은데 인정하기를 거부하여 어떻게 해야 좋을지 도움을 받고싶어요 결혼34년되었습니다 우선순위보다 하고싶은것을 먼저하여 삶이 힘들었습니다 시청하다보니 정말 자녀를키우면서경험이 생각이나네요 남편을 병원에서 도움을받을수 있는 팁을 부탁합니다
선생님 쉽고, 다정하게 설명해 주셔서 듣는 내내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우울과 불안으로 자해를 시작했어요.아이의 어릴적 시절을 생각해보니 초등때 빼고는 친구들과 깊은관계 형성이 어려웠던것 같고요 .지금도 친구가 없다고, 자기를 좋아해 주지 않는다고 너무 슬퍼해요. 공부도 잘하던 아인데 성적은 당연히 떨어지고 있어요. 친구들 사이에서 이상행동으로 왕따를 당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 상담치료 시작했는데 제가 좀 더 빨리 치료를 할 수는 없었나 왜 이제알게 되었는지 속상합니다.
드라마 보기 힘들어서 애니 봄. 애니 보기 힘들어서 만화로 봄. 만화 보다가 질려서 웹툰 봄. 웹툰 보다가 맘에 들면 소설 찾아서 보는데 보다가 딴생각 나서 유튜브 틀음. 유트브에서 볼거 없나 찾다가 10분짜리 들어가서 보는데 질려서 댓글창이나 확인하는 나를 볼 수 있음. 영화 리뷰도 스킵해서 보던가 댓글에 결론 정리된거 먼저 볼때 많음. 유튜브 쇼츠조차도 보다가 질려서 금방금방 넘김. 쇼츠 업데이트 안되어있던 초반엔 댓글창이랑 동영상을 동시에 볼 수 없어서 많이 답답했던 기억이 있음. 심지어 그런 것도 질리면 중간에 그만
감사합니다! 남편이 ADHD인데 자기분야에서는 정말 최고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잘한 구멍은 많지만 자기분야에서의 탁월함은 제가 존경해 마지 않기 때문에 가끔 뚜껑이 열리지만😅 도울 수 있는 부분 도우며 살아요. 그런데 저도 가끔은 ADHD 같기도 합니다. 물건 절대 안 잊어버리거나 우선순위 정해서 일하는 것은 철저한데 주의력이 흐트러지는 것은 보통 사람도 그런 것인지 저도 ADHD인지 헷갈릴 때가 있어요. 아무튼 도움되는 말씀 많이 해 주셔서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건 adhd증상아닙니다 Adhd는 선천적인 병이며 반드시 어릴때부터나타납니다. 가장큰특징은 지능은 정상이지만 물건을 매우 잘까먹고 잘잃어버립니다.병적일 정도로요. 그리고 숙제 매우 매우 자주잊습니다. 공부도 미뤗다 벼락치기 하는거.시간 개념.약속 엄청잘 잊습니다 그리고 유년기부터 친구들하고 매우 잘싸웁니다 그게 사춘기까지 이어집니다 이런 특징적인 증상이 없다면 adhd가 아닙니다.뇌의 전두엽 발달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와씨ㅋㅋㅋㅋㅋㅋ약속 시간에 딱 나가자마자 버스가 바로 있고 그걸 탔을 경우의 걸리는 시간만 생각하고 나가게됨ㅠㅠ 이게 일찍 준비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시계보면 딱 그 정도 시간만 남아있어서 그땐 진짜 헉 언제 시간이 이렇게 이러고 후다닥 나가다가 중요한거 까먹고 안챙겨나오고ㅠ
제가 16년을 이런 아들이랑 살면서 맘과 영혼이 다 무너졌어요..ㅠ 초등1부터 약을 처방받긴 했지만 사실 정말 아이의 병을 받아들인건 16년지난 지금이예요.. 화 내고 절망하는것도 이젠 지쳐서 그냥 무관심으로 일관하려고 있는데.. 그래도 아이의 행동과 말들에 무너지기는 매한가지예요.. Adhd증상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요...ㅠㅠㅠ
adhd 진단받고 치료중. 나는 어릴때부터 씻는게 힘들었음. 24년동안 씻는 습관을 만들려고 진짜 노력중인데... 나는 어릴때 그냥 내가 게으른줄 알았는데 adhd 때문이었다. 지금도 씻는게 힘듬...외출하는 날이 아니면 미룸. 겁나 찝찝해서 안되겠다 싶을때 씻음. 씻는과정이 힘듬.... 일상에 필요한 루틴들을 만드는게 비 adhd인들보다 에너지가 더 많이 쓰임. 단순히 귀찮아하는게 문제가 아님. adhd인들은 귀찮아도 그냥 하는 것들. (양치하기 세수하기 머리감기 공과금 인터넷으로 내기 전입신고하기 퇴직연금 신청하러 "제때"은행가기 신청해야하는 사류 "제때" 제출하기 등등)을 하기까지 에너지가 많이 필요하며 보통 사람들보다 실행하는걸 어려워함. 그래도 최근에 뉴로에프린 영양제 추천 받고 먹는데 무기력 거의 없어지고 신세계임 우울도 많이 사라졌엄,,
이 채널 진짜 널리널리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백날 제목만 번즈르르하게 지어두고 막상 내용은 쓸모없는 영상들 유튜브에 엄청 많은데 이 채널은 어떤 영상을 봐도 내용이 정말 알차고 유용하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움되셨다니 기쁘네요~ 앞으로도 응원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말이요❤ 저도 많은 영상 보았지만 쉽게 설명해주시니 더 와닿고 실제적이고 이해도 잘되고 그래서 지금 구독했네요
저는 3개월전 ADHD 판정받고 약물 치료중인 고3학생입니다 제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을 되돌아보면 욱하고 고집부리는 성격때문에 친한친구 몇없이 외톨이 처럼 지내왔고 평소에도 집중력 저하, 자극적 행위 추구 등으로 인해 학업성취도도 낮고 각종 비행활동을하면서 물의를 일으킨적도 있었습니다 근데 제 이런 삐뚤어진 과거가 ADHD라는 병때문이라고 하니 이제야 이헤가 되고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중 가장공감되는게 대인관게에서의 어려움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껴 왕따를 당한적도 있고 항상 친구들에게 소외당하거나 무시받아왔습니다 저는 ADHD라서 못한다는 그런편견을깨고 제가 원하는거 이루면서 살고싶습니다 그래서 지금 고3인 만큼 더 열심히 공브하고있고요 좋은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신을 믿으세요! 화이팅입니다~!!
저는 46세예요 저는 영어강사인데요 저도 ADHD예요. 공황장애로 정신과 상담받다가 문진을 통해 제가 ADHD라는것을 알았어요. 대인관계나 사회성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계획을 세우거나 일의 순서를 정하여서 순차적으로 하는게 어려웠어요. 내 생각에 빠져서 상대방을 경청하지 못할때도 많고 잘 잊고 잘 잃어버립니다. 삶의 질이 떨어지고 이런 일이 잦아지면 상대방과 마찰이 생기고 결국 반복되면 갈등이 돼요. 그래도 직업인으로서는, 제가 가진 능력과 한계를 아니까 나름 버텨나가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열심히 키우고 있구요^^ 부족함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노력합니다. 학생이라고 했지요? 축복하고 격려합니다! 댓글처럼 꾸준히 잘해나가기를 바라요❤
충실히 치료받는 학생 훌륭하네요.
울 애들은 초등 저학년에 판정 받고 치료 시작했으나 심한 거부와 반항으로 포기했고 성인인 큰아이는 공격적인 반항장애 심해서 노답이에요.
학생은 치료 잘받고 업그레이드 된 인생 살기 바랍니다.
@@오리지널-l9x 자신을 객관작으로 보고 발전하려는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작은 시련에 무너지지마시고 꼭 원하는거 이루시고 행복해지세요. ❤️❤️
아버지도 adhd 의심이 되는 분이고 저도 adhd 판정을 받은 상태입니다.
생각해보니 어렸을 때 아버지가 외벌이셨음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여러 번 하신 기억이 있네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기분에 따른 폭력적인 체벌과 욱하는 성격 등을 보고 자라다보니 최대한 조심하고자 노력하지만 무의식 중에 저도 욱하거나 잦은 분노에 휩싸이는 경우가 보입니다. 어릴 때부터 조용한 adhd 증상이 있었고 현재 20대 중후반인데도 힘드네요...
제발 학교 선생님이 얘길 하면 가서 검사라도 받아 보세요. 우리 아이는
그런 아이 아니다 선생님이 아이를
아동학대 한다 라고 비난 해봤자
아이의 상태가 좋아지는 것도 아니고
치료시기만 늦춰져 오히려 상태만
악화만 될 뿐 이에요
선생님 ADHD관련 동영상을 검색하다가 이렇게 선생님을 온라인에서도 뵙게되네요.. ^^ 며칠전 월요일 6시 20분에 상담받았던 SJ엄마입니다. 오랫동안 다녔던 다른 병원에서 같은마음으로 옮기고 선생님을 알게되어서 집에서 더 가깝고 이렇게 좋은 병원이 있었는데 왜 진작 안옮겼을까 요즘 후회하고 있답니다. 뛰어난 공감능력, 항상 경청해주시면서 실질적인 조언도 많이 해주시는 원장님의 한 마디 한 마디에 비록 한달에 한 번 뵙지만 병원다녀오면 마음도 편안해지고 상담도 기다려진답니다. 그동안 여러 상담사, 치료사, 담당의 선생님들을 만나왔지만 초기상담부터도 그렇고 매 상담 항상 만족하고 상담의 정석같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아이 애기때부터 지금까지 키워온 것도 쉽지않고 힘들었는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더 학업격차나 지적당하는 일이 많아져 지치고 이게 끝이 있을까 싶어 번아웃도 오고 자포자기한 나날도 많았는데 요즘 다시 마음 잡고 노력해 보려고요. 근데 스마트한 원장님께서도 ADHD로 고생하셨더니 놀라웠고 원장님의 남다른 공감력의 이유를 알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느 분의 댓글처럼 이런 채널이 널리 알려져서 많은 분들께서 마음의 짐도 좀 내려놓으시고 좀 더 양질의 실질적인 정보와 상담의 효과처럼 좋은 조언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좋은 채널인만큼 많은 이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좋은 정보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머님~ 좋은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멘탈바사삭클리닉 네 선생님~ 항상 응원할게요. 매번 따뜻한 상담 너무 감사드립니다. 다음달 상담일때 또 뵙겠습니다 ^^
같은마음 정신과의원이 분원이 여러군데이던데 조성우 원장님은 어디 계신가요?
수유역4번출구에 있어요
유료강연을 차 안에서 찍으셨군요. 👏👏👏👏👏👏
정말 내용이 알차고 좋네요.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아이를 좀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구슬땀 흘리시며 좋은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땀방울이 헛되지 않게 제 마음그릇도 키울게요😊
옆에 사람이 더 힘들어요. 뒤치닥거리 해줘야 되고 욱하기까지 하면. 주의가 산만하니 공간이든 마음으로든 주변사람 배려를 전혀 못하는 것 같아요. 그 배려라는 것도 상대방이 원치 않는 자기가 꽂히는 방식대로만 한다는 느낌. 공감능력이 높은 사람은 남의 행동이 너무 잘 보이고 영향을 받는데 들썩들썩하는 그 사람들의 행동 자체가 에너지 빨리는 느낌.
가족중에 있으면 그 패턴에 휘둘리고 동료중에 있으면 같이 하는 일은 내가 정신 차리고 챙겨야 합니다.
ad인 분들 본인들 괴롭다 하지만 옆에서 침묵하고 견디는 사람들도 많다는 것도 아셨으면..
진짜 옆에 있는 사람 기빨려요 ㅠㅠ
옆사람은 (가족 중 누군가가 있음) 진짜 괴로움... 뒷치닥거리 하면서 병걸림.
이해도 정도껏임. 옆사람은 자기 삶을 살기 힘들어지는데 어디까지 이해해야할까.
본인은 진단 받았으니 늘 당연히 이해받아야하고, 약자가 되지만, 옆사람은 조금 신경 안써주면 나쁜사람 됨. 그리고 옆사람이 뭐든 책임 져야함....
가족들도 결국 병원 같이 다니죠.우울증,불면,불안, 알콜의존,공황장애등으로.그리고 건강에도 문제가 생기고 사회생활도 대인관계에도 문제가 생기죠.
뒷치닥거리를 포기하시면 됩니다
이론상 맞지만, 문제가 생기면 영향을 줍니다. 내가 영향 안받을려면 기본적으로라도 방어 측면에서 뒷치닥거리 안할수가 없어요. 나 살려고 뒷치닥거리 할게 생깁니다. 이기적으로 생각할수도 있는데 나 살려고, 너 살려고 할것 없이 뒷치닥거리가 디폴트에요. 버리고 간다해서 문제가 안생기는게 아니라서...
다만 제발 이것만(무엇인가) 안하길 바라는 마음 품으면서 살죠. 일부 포기했다는거죠.
알고리즘 뭐했냐 이 좋은 영상을 이제야 알려주고... 선생님 두루두루 건강하시고 복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저는 조용한 ADHD인데 가정폭력 환경에서 자랐구요 그때 정신이 망가진 것 같아요 자괴감, 자책감 굉장히 심했고 언어 발달이 늦었고 어머니는 제 상태를 아시면서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으셨던 것 같아요. ADHD라는 병이 생소한 시절이긴 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때부터 줄곧 왕따였습니다. 20대 대학 입학하면서 친구가 생겼구요 기억해보면 늘 주변에 민폐를 끼치고 있었어요 학습능력이 굉장히 더뎌서 실수할까봐 아르바이트도 무서워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처음 해본 공장알바도 하루만에 잘렸구요. 말로하는 섬세한 감정표현도 구사하기 어려웠구요. 자기 주장도 못했습니다. 그러다 회사생활 시작하니 일머리가 없다. 왜 자꾸 실수하냐 등등 제 실수를 제가 사전에 잡아내지도 못하는 인지능력에도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일 다해놓고 보면 사수가 항상 제 실수를 잡아냈던 것 같아요. 늘 철저히 메모하고 반복해서 외우고 실수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강박적으로 하는데도 자꾸 실수를 했습니다. 메모하면 메모만 하지말라고 꾸중을 들었구요.그리고 상사가 지시한 일도 1초만에 바로 까먹구요. 말귀가 어두워서 말이 잘 안들리고 의사소통도 어려웠습니다. 회사에서는 일 못하는 사람, 일 같이 하기 싫은 사람, 병신, 빡대가리 등등으로 낙인 찍히고 일쑤였고요. 항상 신경이 곤두세워져있고 실수가 발견되면 제 실수같아서 심장이 두근댑니다. 결국 두군데에서 한 달 씩 일하고 잘렸습니다. 분명 나는 왜 노력하는데 남들만큼 따라가지도 못할까. 나도 이런 사람되고 싶지 않았는데 왜 나는 이런 사람이 되어야하는가 정말 간절하게 남들만큼만 살고싶다 생각했습니다.. 퇴사 후 지금은 쉬는중이고 약을 처방받아 먹고있습니다. ADHD가 아니라는 판정이 나왔다면 정말 연탄불 피우고 ㅈ으려고 했어요. 정말 차라리 교통사고 당해서 죽었으면 좋겠다 생각도 들었구요. 아니면 누가 죽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인생이란 살아있어서 괴로운거라고 생각할정도로 정말 살기 싫었습니다. 심리상담을 받으며 어린시절 얘기를 물어보셨고 어렸을 때 행복한 기억을 적는 란에 아무것도 적지 못했습니다. 행복한 기억이 없었어요. 늘 시간관리 못해 지각하고 나를 당연하게도 이해못하는 사람들과 억지로 어울리며 미안하다라는 말을 달고 살았으니까요 이후 뉴로에프린약을 먹고나니 남들은 이렇게 살았던거구나 싶더라구요. 한 번 본게 학습이 잘되니까 약 먹기 이전의 삶의 너무 너무 억울했어요..나는 늘 병신이고 멍청한사람이었는데 내 전두엽에 문제가 있었는데 그게 나를 죽을만큼 괴롭혔던거라니 지금은 그래도 약 먹고나서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저랑 비슷한 상황에 계신분들 저처럼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진짜 공감되는게 많네요 ㅋㅋ 저도 33살에 ADHD진단 받게 되었어요.. 그 전에는 주변에서 같이 작품연습 하던 선배나 감독님들이 '너는 왜 좋아하는 것만 열심히 하고 다른 건 최선을 다하지 않냐?' '정신력이 약하네~' '애가 나약하네' 등등 많이 들었네요..뭐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 정신력이나 집중력이 정말 뜻대로 되질 않던 사람한테는 스스로 자책하게 만드는 말들이었거든요. 그게 집중하려고 한다고 집중이 되고 안좋아하는것도 뜻대로 스스로 잘 해낼거 같으면 ADHD진단이 안나왔겠죠 ..ㅋㅋ 저는 진단 받고나서 '아 내가 그래서 그랬구나' 가 엄청 많았어요. 그래서 속이 편안했ㅋㅋㅋㅋ 어릴때부터 코카콜라, 아메리카노, 에너지드링크, 초콜릿 등등 달고 살았는데 ㅋㅋ 지금보니 제 스스로 각성이 부족하니까 그런것들만 챙겨 먹었나 싶기도 하더라구요.
하 저랑 너무 똑같은 경우네요ㅜㅜ저는 34에 adhd 진단 받았구요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직장에서나 너는 니가 좋아하는것만 한다고 욕 많이먹고 살아왔습니다 중학생때부터 커피를 거의 달고살았구요 고등학교때는 커피 박카스 너무많이먹는새끼 이 교실에 하나 있다고 수학선생님한테 돌려까기 당한 기억도 있네요 이제라도 치료받게 돼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온온-s5p 헉 저랑 비슷..커피 달고살았는데
헉.. 저도 미술학원쌤이 의지박약이라고 ㅜ
증세보니 제 남편. 제 아이랑 비숫하네요. 아이가 조용한 ad인데 자기 좋아하는것만 하려 하고 충동조절. 집중력이 없어요ㅠ
유전 영향이 있다더니 둘의 양상이 같네요.
남편은 자기일은 곧잘 하는데 주변정돈이 안되며 삻어하는 일은 막바지까지 손도 안대고 자기전까지 커피.초콜릿. 콜라 따위를 먹고 마셔댑니다 ㅋ 둘 사이에서 저는 괴롭죠 뒤치닥거리 역할이라 ㅠ
@@Happinessistheway-z5l adhd들은 정말 의지가 약한 사람들은 아니니까... ㅜㅜ 쉽진 않으시겠지만 보듬어 주시고 잘 토닥여서 얘기해주셔요 ㅜㅜ
지금까지 본 ADHD영상중 매우 유용하고 진심이 느껴집니다.
수많은 ADHD 유튜브 영상중 단연 탑티어 설명이십니다..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차이와 이상상태, 다름의 인정과 문제의 개선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우선은 우리 아이들의, 또래 아이들과 다른 부분을 다그치지만 말고 먼저 진지하게 바라봐 주고 따뜻하게 보듬어 줘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다그쳐서는 오히려 더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조용한 adhd들이 다른 사람 말에 집중을 잘 못해요. 그리고 멍하다가 갑자기 과잉감정표현을 하죠. 머리는 똑똑한 편이고 관심있는 분야에는 집중을 잘해요. 조용한 adhd들은 여자가 많아요. 그리고 공격성이나 폭력성이 거의 없음
맞아요. 대화하다가 멍때리거나 딴생각에 빠져서 상대방이 무슨 말 했는지도 모르고 리액션하게 돼요^^; 얼마전에는 가족들이랑 다빈치 코드 게임 하는데도 이게 다른 사람이 할때도 그사람이 무슨 숫자를 불렀고 맞혔는지 못맞혔는지 집중해서 듣고 추리를 해야 하는데 또 순간 집중 못하고 건성으로 듣고 내차례가 됐을때 전사람이 불러서 틀렸던 숫자를 또 부르게 되는 등 순간순간 집중력을 잃어버리더라구요.
31살 먹고 처음 알았는데
저는 그냥 나이 먹었는데 올바르게 살아야지, 마음가짐 굳게 먹고 살아야지 하며 철이 든 줄 알았습니다...
남들은 이 힘든걸 다 하며 살고있구나 하며 열심히 굴러다녔는데 ADHD를 처음 알고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ㅋㅋㅋ
근데 그런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요. 요즘은 그게 성공의 표본이라 생각해 자신이 조용한 adhd라고 착각하는데 대부분이 욱하고 폭력적인 성향의 adhd가 많아요.
아니 어떻게 머리는 좋냐구요..ㅡㅡ 진짜 조용하고 집중잘 하는 애들 보다 점수는 또 나오는.애들도 있어요...
다행히 조용한 adhd라 책으로 진짜 모든걸 다배웠어요 다른사람들은 자연스러운 것들도 난 다 의도해서 보통사람들 처럼 배워서 노력한거 였고 지금도 도움 많이 받아요 일상생활에 거쳐야 할 단계가 너무 많아서 힘든데 그래도 잘 살고 있어요 어릴땐 새로 접하는 모든환경이 고난이었는데 나이가 들어 경험이 쌓이니 오히려 직장에선 뛰어난 통찰력이랑 꼼꼼함으로 능력자가 되있더라구요 좋은엄마가 되야한다는 큰 고비도 있는데 나름 애써가며 살고 있어요 감정이 널 뛰는게 힘들기도 하지만 이거 남들은 못느끼는 엄청난 기쁨도 있구요 나름 즐기면서 살려구요 책이나 유튭에서 좋은 정보도 잘 골라가면서요
감정이 널 뛴다는 건 좀 좋은 일이 있으면 보통 사람들의 반응 보다
훨씬 강한 강도로 엄청 기분이 즐겁고
또 사소한 일에 기분이 저하되고 그런 걸 말하나요?
도움 받아보고 싶네요..32살 성인남자 사회생활 제대로 시작한지 얼마 안된사람인데 머리좋고 통찰력 좋고 분석력 좋은데 그게 사람들과의 부정적인 감정에 대한쪽으로 펼쳐지게 되니 대인기피증이 생기게 되네요. 이겨내신게 정말 대단해요. 그리고 혹시 부모님의 성격도 댓글 쓰신분과 비슷한지 궁금합니다.
어릴때부터 모든 기관에서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지금도 전화가 오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결국 학교에서 전화를 받고서야 병원에 가게 됐고 진단을 받았습니다. 콘서타 복용중인데 먹자마자 하루이틀만에 효과를 보았고 일년이상 누적되니 학습능력 대인관계 등등 모든 영역이 안정되었습니다. 초반에 잠을 좀 못자는 부작용이 있었지만 한 달정도 후엔 그것도 안정화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 자신의 자아상이 건강해지고 튼튼해졌음을 느낍니다. 자신감도 많아지고 무엇보다 기관에서 더이상 부정적인 피드백의 전화가 오지 않습니다. 저도 병원가기까지 참 힘들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약이 잘 맞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생각해봅니다. 아이의 인성문제로 생각하고 반성문을 쓰게하고 행동수칙을 적어서 붙여두고 손바닥도 때리고...더 잘 지도하지 못한 나자신을 자책하며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돌이켜보니 한숨이 나네요. 다들 진단 약물복용 막연히 두려워 마시고 꼭 용기내셔서 건강한 자아상(자녀 부모 둘 다) 찾으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잘 지낸다니 다행이네요~^^ 좋은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작용이 없다니 진짜 너무 엄청 다행이네요...
ㅜㅜㅜㅜ
약이 잘 맞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삶의 질이 나아지셨다니 축하드리구요. 앞으로도 좋은 날 이어지길^^
약처방만 받고 주지 못하고있습니다ㅜ초2구요 부작용 두려워서요ㅜ
저도 전형적인adhd에요 덕분에 adhd인 제 아이의 머릿속에서 어떤일이 일어나는지 너무너무 잘 알아요.
그래서 화날때도 있지만 그래서 아이의 속상함도 너무 이해가 되는데,
그건 제가 약을 먹었을때만 그러네요.
Adhd가 약점이긴한데, 가끔은 끝내주는 강점일때도 있더라고요.
그럼요! 단점만큼 강력한 장점도 있습니다!
진심이 보이는 조언입니다. 유독 여기에 감사하다는 댓글이 많은 게 이해가 가요. 정말 위로가 되거든요. 감사합니다.
ADHD 진단받은지 3주 된 고2엄마입니다.
오히려 아이의 병증을 알게 된후에 감사함이 커졌습니다. 힘들었을텐데...잘 지내준 아이에게 고생많았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려요
아이에 대해 이해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교육을 잘못했나
인성교육한다고 노력 많이 했는데
내가 말로만 해서 얘가
내 말을 무시하나
그래서 요즘 쎄게 나가야지하면서
제가 미쳐가고 있는 중이었어요
잡아주셔서 정말정말정말정말 ㅠㅠㅠㅠ
감사해요ㅠㅠ
예쁘고 착한 우리 아이
엄마가 정말 항상 미안하네요
영상이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저랑 너무 똑같으세요ㅠㅠ저도 이거보고 아..내 아이가 ADHD구나 깨달았어요..병원 알아봐야겠어요ㅜㅜ
지독한 Adhd를 겪으면서 사는 성인이지만 한국에서 adhd환자는 정말 힘든조건입니다... 보통의사람들은 일정하지만 Adhd는 업다운이 엄청 명확히 드러나서 재능을 일찍 찾아주면 누구보다 성공할수있다고 믿고있습니다. ADHD의 가장큰 장점이 몰입력이거든요 점점 ADHD환자가 잘자리잡을수있는 세상이 왔으면좋겠습니다
정말 진정성이 느껴지고 마음에 와닿게 설명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ADHD라고하면 공부못할것 같지만 그럼에도 뛰어난 머리를 가진 사람도 많은것 같아요. 우리애도 창의적이라 글쓰고싶어해요. 처음 몇년간은 그 병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힘들었는데 이제는 많이 적응해서 뭐 잃어버리고 오거나 뭐 안갖고 가도 화안나요. 그냥 이 아이의 특성이 그런거다라고 생각해야 맘편하더라구요. 감정조절이 잘 안되고 교우관계 좁은 것이 내가 잘못키워서 그런걸까 속으로 자책 많이했는데 영상보고 마음이 조금 편해지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adhd 딸래미 때문에 넘 힘든 중인데 설명을 잘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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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정말 힘드네요 😂 애도 복불복으로 뽑히는건데 하나낳고 키워보니 남들 셋 키우는거랑 같더이다
오은영이 그랫죠 에이디 하나 키우는게 보통아이 열명키우는것과 같다고요
ㅠㅠ
진짜 열명 키우는것보다 힘들어요.,.
adhd 유전력 아닌가요
오은영박사님이 열명키우는것 같다고 하셨어요.
뭐래 adhd는 유전인데 그걸 복불복이라며 탓하고 있네
관련 책 한권 요약해놓은 느낌이에요
절절히 와닿습니다 ^^;;
그동안 신생아때부터 유별난 딸때문에 얼마나 힘들게 살아왓는지
저의 분노조절장애와 심한우울증은 기본 옵션이되엇고 ㅋㅋ
남들처럼 평범하게 자식 예뻐하면 살지를 못했어요 ㅜㅜ
이제 원인을 알게되서 약복용하며 지내는데 유전적인 요인이 크게작용하는걸 알았다면 딩크로 살았을것같아요 ㅋㅋㅋ 남편어릴적성향이과 똑같아요ㅋㅋ 😂 같이사는 사람이 정말 너무 힘들어요 에이디 있으신분들 생각 잘 하시고 2세 보시길 정말 힘듭니다
Adhd아들 키우면서 알게된 부분들부터 앞으로의 방향까지 알려주셔서 마음속 걱정이 조금이나마 덜어진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특히나 요즘 신학기상담으로 학교선생님께 아이 adhd증상과 현재 치료상태에대해 말씀드리려 정리중인데 영상내용이 도움이 많이됐습니다.
티비에나오는 전형적인 증상들말고도 이렇게 adhd의 다양한 모습들도 좀 널리 알려졌으면 해요..
감사합니다!
와...인성문제로 봤던 수많은 문제.. 아이를 득달같이 잡았던 시간들... 학교에서 여전히 부정적인 피드백으로 자아상이 점점 어그러지는 우리 아이..
대부분 부모문제
학교에서만 그런게아니라.. 어딜가도 부정적 피드백받아요.. 약물치료해서 충동성 공격성 가라앉히면 남들에게 피해안주고 자존감상처 덜받습니다
@@iotiope 알고있습니다 ^^
@@그냥-l4l 그러니까 그걸 부모가 막아주고 자존감 챙겨주고 칭찬많이 해주고 습관을 100번이고 1000번이고 교육해서라도 좋은습관들여 놓고 그렇게 하니까 그래도 잘 자라줍디다~~^^부정적 피드백 안 받으려고 학원 안 다니고 다 집에서 기초부터 싹다 가르쳤어요 좋아하고 잘 하는건 학원 다녔구요~~ 지금은 어딜가도 긍정적 피드백을 받으니 초5에 학습학원 한번도 안 다니고 예습도 없이 수학 80점이상 받아요 2학기부턴 스스로 공부계획도 세워서 하구요 빠르게 파악하고 집에서 도와줘야 상처없이 따뜻하게 행복하게 클꺼라 생각합니다
화가 자주나는데..차라리 내가 이래서 예민한거구나 싶으면 위안이되더라구요.ㅜ
제가 맡고 있는 반에도 딱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비율로 adhd학생들이 있는데 그 학생들이 또 엄청 절친이네요 ㅋㅋ 통제가 너무너무 안됩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증상들보다 몇 배는 심한듯하고 목소리 크고 에너지 넘치고..아침부터 하교할 때까지 선생님 말도 안듣고 끊임없이 본인 말만하고 앉아 있지도 않고 수업시간엔 돌아다녀요(초등아님) 개학일이 두려워요😅
어머니들께 이 영상 보내드리고 싶은데…😊😊
몇년동안 adhd를 봤는데 겨우 오늘에서야 이 채널을 봤네요. 방송 내내 100%유용한 내용만 말씀해주셔서 이마를 탁치고 갑니다. 오늘부로 팬입니다.❤
넘 걱정들 마세요 저희애도 진짜 심한 ADHD라 전 경찰도 많이 불렀었는데 고1때 진단받고 약먹고는 많이 좋아지고 현역 서울대갔어요 부모님들이 진짜 많이 참으시고 애한테 맞는 교육방법을 연구하시긴 해야해요😢
공유부탁드립니다 사실 애매해요 근데 엉덩이를 붙이고 앉질 못해요
어머님 아이가 고지능이죠? 부산스러워도 머리는 번뜩여서 기억도 잘하고 그랬겟죠 확실히 고지능 에이디는 공부도 잘하고 (활자,수과학에 꽂힐경우) 사회에서도 나름 자리 잘 잡고 살더라고요
어릴적 생활이나 학습 등등 이야기 듣고싶네요
ad약들에 부작용이 심해서 약중단을 했습니다. 다시시도해야할까요?
저 분도 의사이시죠
아이큐 160 수과학만 뛰어난 울아들 초1때 ad 1년 약먹었고 지금은공대1년 재학중 사춘기 없이 지나갔고 기도하며 키웠어요~ 칭구도 많고 과외안시키고 혼자 공부했어요~ 학교선생님들 한테 의지하고~사립고 선생님들 참 고맙고 감사해요~ 울아들 잘 이끌어 주셨어요~ 아기때부터 책 많이읽어주고 방바닥에 책펴놓고 징검다리 놀이하고 서점대려가서 사달라는책 사주고 과학잡지책 달달이 구매해주고 ~ 4학년쯤 되니까 스스로 두꺼운책 영화로 만들어나온책 읽기 시작 하더라구요~책을 많이 좋아했어요~ 근데 호기심이 많아서 산만한건 늘 지적당했어요~ 지금은 모두 추억이 되었네요~ 사춘기가 되면서 호기심은 많지만 차분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방정리 안되는거는 제가좀 도와주며 용돈주는날 깨끗이 정리하라고 시킵니다.어디갈때도 30 분뒤에는 씻어야한다.15분 후에는 식탁에 와야한다. 등등... 힌트를 줘가며 시간계념을 훈련시켰죠~
이 영상 너무 감사해요……. 선생님의 경험담 등을 더 밀씀헤즈샸음 더 도움이 될 갓 깉습니다 저 또한 전문직인데 항상 주늑들어있거 해서 아니다다를까 adhd진단을 아주 최근에 이제서야 받았습니다… 저희 부모님께서 이 영싱 보시고 우셨어요….. 구박해서 미안하다고…ㅠㅠㅠ 여러모로 저희집에 많은 도움이 된 영상입니다..
가족분들까지 잘 이해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어렸을때 틱장애 앓았어요 엄마가 정신병원 데려가서 약 먹였지만 사실 크게 호저된다고 느끼지 못 했고 계속 틱장애 행동을 하니까 부모님이 화를 내면서 소리치고 나중엔 방에서 혼자 문제행동 하면서 부모 앞에서만 안 보이게 했는데 저희 엄마는 병원 델고가서 약 먹인엄마 덕에 나은 줄 알더라구요… 초딩때부터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 정말 많이 했고 유튜브에 성인 ADHD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면서 알았어요 아 내가 이래서 이랬구나
하~~~~~ 지난 몇년간의 물음에 답을 얻었습니다.
구독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너는 왜 이렇게 싸가지가 없니?" 라는 말에 울컥했습니다
아이에게 자주 했던 말이거든요
엄마인 저도 성인ADHD라서
이해하면서도 화를 냈어요ㅠ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주셔서
바로 적용 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증상관련 사례 들으면서
무척 공감되고 이해빋을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 드려요
adhd는 같이 동행하는 것이 중요하죠ㅎㅎ
adhd 아이들은 충동성, 집중하지 못하는 것들을 집중할 수 있는 것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을 창의적인 도구로 해소하게 되면 엄청나게 특정 영역에서 창의적으로 발현하게 됩니다ㅎㅎ
동의합니다 :)
여기서 말하는 창의적도구는 모죠?
동의합니다.
레고나 악기,댄스,노래 등등
예체능쪽에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예술쪽에도 adhd 가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창의성이 뛰어나서 벤처나 사업쪽에도 많습니다.
자기의 장점을 발현시켜 단점을 극복하고 살아남는거죠..
그런데 힘듭니다.. 솔직히 뛰어나지않아도 되니깐 그냥 남들처럼 생각하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싶습니다.
애도 안낳았어야했는데 물려줘서 미안합니다....
평범한게 뛰어난 것임.@@user-jc2vi3gb7m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 받고 갑니다.
쓸데없는소리 좌라락늘어놓고 도움도하나안되는 의학채널많은데 부모로써정말 도움이됩니다
마지막 희망의 말씀 정말 뭉클하네요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정신과 하는 ADHD 환자입니다. 예전영상인데 너무 유익한 영상인 것 같아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참고로 마취과하는 저희 남편도 ADHD 가 심하답니다 😅
ㅎㅎㅎ감사합니다~^^
우리아들이 adhd같아요.
청소년때는 병원을 당연히 거부했고 지금은 21살이 되어 병원예약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저는 아들이 adhd이었기를 바래요. 그래야 그동안의 시간이 이해되고 불행했고 불안하고 서툴었던 마음들이 좀 편해질거 같아서요. 근데 동네병원은 adhd검사 안하는데가 많더라고요. 예약도 3개월씩 밀려있고요. 모쪼록 잘 다녀와보겠습니다
힘내세요 잘 하고 계십니다
그런 사실조차 모르거나 부정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혹시모르니 가족들도 한번 돌아보세요
adhd는 유전성이 강하다고 하는데,
저도 아들 문제로 알아보다가 저 자신이 adhd임을 알게되었어요
싸가지 없는 이유, 인성과 도덕성을 어찌 키워줘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바로 adhd때문이었군요 ㅜㅜ
부모의 역할도 다뤄주시면 좋겠습니다
불교 교리가 좋은거같아요 카르마법칙 윈인과 결과
전 잘 하고 있었네요… 저도 약물복용 해야하나봐요:) 영상 감사합니다. 이론상 알아도 또 마음이 받아들이는 건 다른 문제더라고요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진정성이 느껴져서 너무 좋네요. 짧은 17분에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은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부모 입장에서는 애가 부모 말을 의도적으로 무시한다고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이미 여러번 얘기하고 주의를 줬는데도 안하네? 아 그럼 이건 내 말 무시하는 거네? 이렇게 말이죠... 이것 때문에 갈등이 엄청 많았는데 그 또한 증상이었다니... 역시 의사 선생님이 직접 adhd를 겪으시기 때문에 말씀하시는 내용이 퀄리티가 다르네요.. 이 채널 알게 되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니까...어린시절에는.욕만먹었어요 ..
저도 아쉬워요 청소년기때 알았으면 좀 나에대해 이해하고..그랬을텐데..하..뭐 옛날에는 힘들고 어쩌고..그랬다지만 ㅠ 살기힘들어요..
아이 어릴적 내가 너무 힘들어서.. 내가 너무 감정적인 엄마여서였나보다 하며 자책했습니다.정말 못된 엄마였거든요.힘든 고교시절 지나 스무살 되면서 스스로 병원 방문하여 원인을 찾고 치료 받는 중입니다.많이 좋아지고 가족 관계도 엄청 좋아졌어요.
제거 이런것을 알고 있다면 일찍 도와줬을턴데..아쉬워요.
이 방송이 많이 퍼지길 바랍니다.감사해요
아이가 치료중인가요 어디로가야되나요 정신의학과가야하나요 애가아들인데 군데 가는거에 문제가 되진 않을까걱정되서 망설여 지고 있어요
저는 요즘 공부하는데 너무 집중이 안되서 병원찾았다가 adhd진단을 받았어요 약은 먹고있지만 뭔가 그래도 정말 내가 ad가맞나? 그런 생각에 영상을 많이 찾아보고 있는데 볼수록 저 어릴때 생각나고 그 문제들이 다 내 뇌에 문제였구나 싶어서 씁쓸해지고 있어요 친구를 잘 사귀지 못했고 사겨도 오래가지못했고..어릴때 엄마한테 소리치고 반항했던 모습..뭔가 게임이든 드라마든 재밌는거부터 먼저하고 해야할일은 무조건 미룹니다 직장이직도 잦았어요 그러면서 저는 제가 대단한 사람이 될줄알았어요ㅎ 계획도 노력도 안하면서도 항상 새로운거에 관심가지고..그러다 금방 식고..다른 사람들은 한가지 저렇게 잘하는데 나는 왜이럴까 그랬네요 의지로 안되는 부분이 있는데 저는 의지로 될거라 착각하며 살았고 너무 늦게 깨달았어요 ㅠ 약먹고 있긴 하지만 아주 나을거같진 않네요 ㅠ 걍 씁쓸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희 아이는 만5세에 동생이 태어난 후 증상이 심해져서, 놀이치료 빋다가 선생님이 검사 권해주셔서 ADHD 판정받은 케이스에요. 지금은 약에 적응하고 학교생활 잘하고 있지만, 여전히 조금 힘든게 있음 포기하려고 하고 대충하려고 하는게 아쉬워요. 더해서 약빨 떨어진 아이는 짜증덩어리 그 자체 ㅠㅠ
ADHD인 사람입니다 어릴때부터 있었고 성인이후에도 치료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매를 들어야한다는둥 멍청한 소리하시는 분 계시는데 '독'입니다.
조용한타입이 아니라면 눈치보지 않기에 자녀에게 폭력 사용시 그길로 집나가서 가출팸 같은 곳에 들어 가는 ADHD 아이들이 많습니다.
폭력과 협박보다는 이해를 시키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감정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대화 안할려고 한다라는 말하기 전에 먼저 화가 나있는 상태로 말을 건게 아닌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어요.
조금이라도 평소와 다르면 경계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기본적인 소통을 알려주는 사람이 없어서 대부분 이런 영상과 책으로 익혔습니다.
그래도 댓글보면 아시겠지만 잘 정리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말씀드리고 싶은거는 홧김이라도 너 필요없으니까 나가OR죽어라는 말은 절때 하시면 안됩니다.
진짜 지금이야 진짜 죽으라는 소리가 아닌걸 알지만 어릴때는 충동+반항심+실망에 뛰어내렸습니다...
헉....
진짜 매들어야 한다하는 새끼들 뒤지게 팬다음에 뭐? 매가 약이라고?다시 물어봐야됨
다른학생들에게 피해가 생길우려가 있으면 일단 먼저 패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충동+반항심을 좀 줄이려고 하셔야해요.
진짜 옆사람 힘든건... 다 맞춰주는데 자기 구미에 안맞다고 뚱해있고 꼭 하는 행동이 마치 죽으러 갈거 처럼 얘기합니다. 근데 이제 하도 속아서 죽으러 가는거 아닌거 알아요. 나 몇일 걸릴지 모른다 어디 다녀오겠다 ( 부모님 심각한 병중이고 몇년만에 만나러 가서 하는말). 상황과 유형은 다르지만 속은 똑같아요. 다 챙겨주고 해줘도 혼자 뚱....
이제 너 알아서 하고싶은대로 해. 우리 신경 안쓸게... 알았어 잘 다녀와. 하고 관심 껐어요. 그랬더니 이젠 외롭다고 웁니다.
옆사람은 ?
불안장애 걸린사람있습니다. 혹시나 죽을까봐 매번 노심초사해서..... 너 알아서 해. 우리 신경 안쓸게.. 까지 오는데 무척 오랜시간 걸렸고, 그 시간동안 진짜 옆사람들은 불안함 속에 눈치보며 맞추면서 지옥같은 삶을 살아요.
역지사지.. 내가 병이 있으니 이해를 바라기 보다 나때문에 상대는 얼마나 힘들까라는 시각을 좀 가져 주고 노력해주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렇게 해도 보편적인 사람들은 그 노력을 알아주거든요.
어릴때야 어쩔 수 없다지만 지금은 스스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지 아랫분 말씀대로 본인은 주변인을 위해 노력하고 배려하지 않으면서 주변은 이런 지병을 무조건 이해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게 이해가 가지 않네요
지병이 있는 사람이 노력하고 배려할 점이 무얼까요 바로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자세라 생각이 드네요
17:03 저두요. 39살에 adhd 진단받고 약 복용중인데 청소년기에 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그때 약먹고 치료를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너무 아쉬움이 커요. 저희 아이는 아직 너무 어리지만 혹시라도 adhd가 의심된다면 고민없이 병원에 데려갈꺼에요.
혹시 내가? 하시는 분들 계시면 꼭 검사 받아보세요.
어제 고등학생 아이 진단 받고 와서 여기저기 검색하다 보게 되었는데.. 가장 현실적이고 와닿는 영상이네요. 조용한 ADHD라 늦게 인지하고 진단 받은게 무척 아쉽지만 지금부터라도 치료 잘 받게 하려구요.
구독하며 다른 정보들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도움되는 말씀이긴한데ᆢ선생님경우는 스스로 인정하고 잘 풀린 케이스가 아닌가 싶어요
저희 아이도 조용한 adhd로 초등2학년 시절부터 꾸준히 치료받고 정만 안해본거 없습니다ㆍ현재는 25살
이 나이쯤 되면 나아지겠지 희망을 가지며 버텨왔는데 점점 더 힘듭니다
뭔가에 꽂히면 하나만 파고 그것만 보는데 이게 안좋은거에 꽂히는게 문제라
암기력도 뛰어나고 책보는걸 좋아하는아이라 어릴땐 본인 좋아하는것만 하고 친구에 관심이 없이 살았습니다
친구를 만들어주려 해도 그때뿐
남자아인인데 밖에서 노는걸 싫어하니 더 친구가 없이 지냈는대 지나고보니 친구가 없다면서 또 힘들어하고 고등학교때는 극심한 강박으로 인해 바깥활동 자체를 할수가없어 1년 휴학을 하고
그사이 뇌파훈련 약물치료 할수 있는건 다했고 재수를 하면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서울소재 대학도 들어갔습니다
본인 스스로의 자존감을 명문대입학을 통해 충족하고자 하는 욕구가 커서 나름 열심히 공부했습니다ㆍ이제 되었나 싶었는데
문제는 코로나로 제대로된 기대했던 대학생활을 하지 못하는데서 무너지기시작 공부하느라 연애도 못했다며 외모비하에 자신감까지 바닥으로 떨어져 2년째 휴학중입니다
하도 외모비하를 해서 성형외과 상담도 받았고 호감가게 잘생긴 얼굴이라는 평을 들어도 자기가 지금 자신감이 떨어진 이유를 외모문제라고만 생각하고 있고 전문가의 말도 별로 들으려고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러는동안 자살시도도 있어 정신병원 입원도 했었고
약물치료만으로 전혀 도움이 되질않아 심리상담도 계속 병행중이고~지금은 tms치료도 받고 약물치료 병행중입니다
충동조절이 안되는게 제일 문제인것 같아요ᆢ지금 해야겠다고 맘 먹음 뒷감당 생각않고 저질러 버리는게 진짜
감당이 안되요ᆢ이젠 제지하는 엄마를 힘으로 제압해려하고 막말 욕설에 너무 힘듭니다
진짜 다 놓고 너 멋대로 해봐라 안보고 싶어도 부모인 죄로 여기까지 왔는데 끝이 안보이는 터널에 갇혀있는것 같아요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날이 과연 올까요?
부모는 어쩔수 없지만 같이 자라는 형제들이 그 피해를 감당하며 자라서 형제사이도 이런 원수지간이 없을정도니
방법을 모르겠어서ᆢ글 남겨봅니다
자녀 엄청 사랑하시네요.
저는 초3 아들인데 진짜 말 안들으면 무지하게 매 때립니다.
진짜 괴로우실 것 같으신데
단순한 직업 하게 하세요.
버스운전이나 중식요리사 등요.
adhd병인데 운전기사라뇨;;@@초이미션
저도 교복 블라우스 두 개 신청하라는 말을 못 듣고 한 벌로 밤마다 빨아입었어요. 신발은 한 사이즈 크게 신지 않으면 발가락이 답답해서 못 견디고요. 십년 전부터 병원 갈까 하다가 이제 쉰인데 치료를 받으면 삶이 나아질까요?
조용한 ADHD 아들 보면서 안타까워서 슬펐는데
선생님 영상보고 많은 힘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성인 adhd 진단받고 약먹는중인데 진단이 의심이라 진단 받고도 계속 내가 진짜 adhd인가 계속 의심됐었는데
욱하고 상사랑 트러블, 대인관계 이런것들을 보니 확실하네요..유년기가 잘 생각 안나서 병원에선 많이 얘길 못했는데
영상 보다보니 초등학교 저학년때 선생님이 청소에 대한 무슨 얘길 했는데 욱해서 쓰레받기 던져서 부셨을때도 있고
일부러 자극적인 말들만하고 이런것들이 인성 문제인줄알았는데..
단기기억은 진짜 안좋아서 까먹는것도 정말 많고 미루기도 정말 심해요, 불안이랑 우울도 심했고
근데 약속 까먹은적은 없어서 아닌줄 알았는데…adhd가 맞다는 확신을 얻어가네요..
ADHD는 완치개념이 없어요 그래서 더 힘들어요 태어날때부터 뇌가 그렇게 만들어진거라 약을 먹어서 습관화한다음 약을 끊을순있지만 습관화되지않은 새로운 일을 하면 또 약을 먹어서 습관화해야해요 수시로 변하는 융통성이 필요한 일들이라면 약을 끊기가 어려워요 ㅠㅠ 저도 7년먹다가 2년끊고 다른일시작하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시 뉴로에프린 영양제 먹는중인데 정말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예전보다 아주 많이요
선생님 너무 진솔하고 인간적이입니다 이 채널 정말 최고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역시 최고의 치료자는 진짜 아파 본 치료자
그래서 ..고난은 축복
고난이 축복이나 고난이 고난으로 끝나냐는 본인의 선택 그리고 부모님이나 가족의 한결같은 사랑과 신뢰
아픔을 겪고 계시는 모든 분들 꼭 이유가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
마지막부분에 땀까지 흘려가시며 설명해주시는게 너무 감명 깊었습니다. 진심을 다해서 정보를 전달해주시려는 인상을 받았어요. 좋아요 구독 하고 갈게요. 감사합니다.
저는 동영상을 끝까지 못보고 3분도 못보고 뒤로가기 누르는 것도 ㅠㅠ
제발 부모가 보고서.. 자기 아이들 조금이라도 해당되면 치료받기를요…
주변에서는 피해보는 애들도 많아여…
아이를 이해하는데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ADHD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올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한 말씀 크게 도움이 되었네요. 사람을 이해하는게 제일 어려운듯.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어렸을 때 발견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저는 조용한 adhd 남성)
30살 가까이 되어 발견되었지만 나름 현재라도 발견되어 약 처방받고 너무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습니다 😊
아이들 어머님들도 자녀분들이 adhd 라는 명칭때문에 회피, 놀라시는 경우가 많은데 그냥… 주의력이 좀 부족해, 과잉 행동등 소제목으로 접근해서 다가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아직 힘든부분이 많이 있고 서로 조율할 부분이 많이 숙제로 남아 있지만
제가 하고 있었던 방법들이 선생님이 제시해준 부분과 일치된 부분이 많아서 많은 위로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의 환경을 단순화 하자
정리
이거 안되는 사람 다 adhd
@@모든날들나
-옴마가 그런상태를 이해 못했습니다.!!!----.!!!!!
선생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건 아니지만 저와 남편 둘다 어른 adhd가 맞는것 같아서 상담받고 약물치료 병행하고 싶은데요. 해외 거주중이라 직접방문이 힘들것 같은데 zoom을 통해서 상담도 가능할까요?
전... 제 adhd부분이 은근 좋은데 말이죠 스트레스 받을 때도 있는데 충동성이 때론 재미있는 경험, 취미쪽으로 작용해서 중년인데도 늘 좀 신나있어요 다만 이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학교에서 고생을 하고 있네요😢 저처럼 완벽하진 않은 나를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으로 잘 자랐으면 좋겠는데 갈 길이 머네요.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만화책 읽기랑 운동이 청소년 시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생각보다 심각한 문제입니다 특히 대인관계 초중고등때 친구도 못사귀고 이성은 물론 안되고 놀림받고 겪는사람 입장으로써 최악입니다 반년째 복용중인데 너무 졸리고 힘듭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38살에 아이 셋을 둔 아빠입니다. 감정기복이 심하고 싫은 건 절대 안하려하고..삶이 늘 무기력하고 책만 붙잡으면 잘 잤음에도 20-30분이면 졸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 이상해..정신의학과를 찾았더니 성인 ADHD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어떤 영상보다 사무적이지 않고 차근차근 알아듣기 쉽게..말씀을 잘해주시네요. 제가 조금 아프다는 것을 일찍 알았다면 참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학교 선생님이 꼭 가보라고 하셨는데 선생님 어느 병원에서 진료 해주시나요? 예약 후 진료 받고 싶습니다!!
저희애도 3개월전 21살에 ADHD진단 받았어요 과잉행동장애는 없었지만 소심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제가 얘기해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우울증인것 같아 상담도 받아보고 약도 먹었지만 효과가 없었는데 대학교가서 공부하다가 자기가 ADHD같다고해서 검사했는데 확진받았습니다 매일 잠만자고 지각은 기본이고 물건도 잘못챙기고 정말 지켜보면서 답답했는데 약먹고 나니 확실히 효과가 있었어요 하루이틀만에 달라졌어요 오늘 아침만해도 빨리 알아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다 내가 잘못한것 같고 했는데 선생님 말씀 들으니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아들..다 컸는데 어렸을 때 진작 치료를 했어야 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ㅠㅠ
허걱 , 연체…. 돈이 없는게 아니라 이쪽통장에서 절로 안옮겨서 그 칠칠맞음 ㅠ , 나 남편한테 매번 혼남, 나땜에 본인이 그런문자받아야되냐고 😭
ADHD자녀를 가진 부모님들께 추천하고 싶은 영상이네요. 자기 때문이라는 죄책감 가지실 필요 없고 도움을 주시면 진짜 좋아집니다.
와 진짜 너무 도움됐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adhd 영상 중 최고입니다! 최고의 영상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습니다!
아들이 강박으로 시작해 지금은 ADHD 약물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 영상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정말 명쾌한 콘탠츠!!!
영상내용이 완전 저네요....남편의 권유로 며칠전에 병원드녀와서 진단 받았어요...ㅎ....
저희 아이는 초2 직전에 검사 후 진단 받고 약물 치료 중이에요~
가장 교정이 필요했던 부분이 학교에서의 수업 태도와 학습 능력이었습니다. 1학년 때에는 학교에서 전화받는 게 일이었어요. 학습 태도와 집중 때문에 담임선생님께 자주 혼나고 학습 능력도 떨어지고 소통에도 어려움이 있었고요.
약 복용 이후에는 정말 180도 달라져서 학습 태도 때문에 학교에서 전화받은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집중력이 올라가니 소통 능력도 좋아지고 친구들과도 조금씩 어울리기 시작했고요…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할수록 생활이 많이 변화하는 것 같아요.
저희아이도 초2
비슷한증상인데
풀패키지검사받으신건가요?
저희동네ㅇ검사비용만
70만원 넘더라구요.
풀패키지검사받으신건지
여쭤보고싶어요
한가지 더 여쭈고싶은게
아이 약이
콘서타일까요?
조심스러운 질문인거알지만
급한마음에 두서없이
물어봅니다.
@@hvhjxhvd8916 풀배터리 검사했어요~ 언어 인지 집중력검사 다 했는데 저희 아이도 그 정도 나왔고요. 언어검사 집중력검사는 별개 검사라 가격 추가되었던 것 같아요.
얼마 전에 이사 때문에 거리가 멀어 병원 바꾸고 풀배터리만 한번 더 했는데 30만원대 나왔네요
약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메디키넷 먹고 있어요~ 너무 다행히 부작용이 크지 않아서 용량만 늘려가며 먹고 있습니다
@@hvhjxhvd8916 달아주신 댓글을 늦게 봐서 답이 늦었어요~ 혹시 검사 및 처방 받으셨을지 모르겠는데 작년에 담임선생님 상담하며 들은 말씀이, 수업 태도 잡는 게 2학년 때까지는 되는 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3학년 올라가면 이미 수업 태도가 고착되어 버려서 약 복용해도 개선이 어려울 수 있다고… 일찍 발견하고 치료할 수록 좋다는 의견이었어요. 저도 검사할 때 비용이 너무 부담되었었는데… 약 복용 후에 아이가 너무 달라져서 더 늦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다 생각했어요~ 집중력 있을 때 없을 때 학습 능력이 천지 차이더라고요 ㅠㅠ
정말 제목에 맞게 알차고 저세하게 알려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너무 감사해요~^^
초등교사입니다. 요즘 교실에 ADHD로 의심되는 학생들이 많아서 관련 내용 찾아보다가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공감가는 내용이 많네요~ 덕분에 그런 아이들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 저희 아이는 지금 초2구요
유치원때 진단받고
초1부터 지금까지 약 2년째 약을 먹고있어요
메디키넷이란 약을 5부터 시작해
지금은 아침 점심 10 10으로 20까지 먹고있어요~ 근데 2년째 먹고있는데
효과는 정말 좋아요.. 근데 여전히 식욕부진과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두통이 와요... 근데 약 효과도 좋고 부작용이 크지 않다보니 약을 변경하지는 않고 있어요.. 약 변경없이 계속 가야하는건가요..
와ㅡ 최고~ 가장 솔직하고 구체적인 설명입니다.
진짜 다~저희 아이 얘기네요 부모가 노력을 많이 해야 겠어요 희망을 갖고 힘내봅니다
굉장히 좋은 영상입니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영상예요!
댓글처럼 ADHD관련 최고의 영상인 것 같습니다ㅡADHD자녀를 둔 분들이 얼마나 좋은 자료인지를 더 공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ㅡ선생님 제 아이를 다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ㅡ감사합니다
유익하게 모르는부분을 알게되었습니다
저의딸이adhd로 약을복용하고있습니다
저의남편도비숫한것같은데 인정하기를 거부하여 어떻게 해야 좋을지 도움을 받고싶어요
결혼34년되었습니다
우선순위보다 하고싶은것을 먼저하여 삶이 힘들었습니다
시청하다보니 정말 자녀를키우면서경험이
생각이나네요
남편을 병원에서 도움을받을수 있는 팁을 부탁합니다
정말 극한의 상황까지 가지 않는다면 강제로 치료받게 할 방법은 없습니다. 남편 자신이 문제로 느끼게 하는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쉽고, 다정하게 설명해 주셔서 듣는 내내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우울과 불안으로 자해를 시작했어요.아이의 어릴적 시절을 생각해보니 초등때 빼고는 친구들과 깊은관계 형성이 어려웠던것 같고요 .지금도 친구가 없다고, 자기를 좋아해 주지 않는다고 너무 슬퍼해요. 공부도 잘하던 아인데 성적은 당연히 떨어지고 있어요. 친구들 사이에서 이상행동으로 왕따를 당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 상담치료 시작했는데 제가 좀 더 빨리 치료를 할 수는 없었나 왜 이제알게 되었는지 속상합니다.
지금이라도 치료를 잘 받으면 좋아지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나이먹어도 절대 안좋아져요
좋아지는 경우는 많이 힘드시겠지만 부모님이 그아이를 그데로 봐주고 보듬어주면 훌륭한 성인으로 클거라고 장담합니다
-45년째 adhd와 불안, 대인기피, 충동, 우울, 부모학대, 부모가스라이팅을 겪는 한 아줌마가
저희 친척 어른중에 한분도 60대 넘어서도 adhd 있습니다 심지어 지금은 치매까지 살짝있으심 어릴때부터 약먹고 치료 해야되는거갗습니다
나이도저랑동년인고 상황도같아서 반갑네요
하루하루가 누구보다고행이죠? 우린이런 위로가 필요한데요 ㅜ.. 힘내세요 잘해내실수있어요
선생님 선생님께서도 약을 복용하고 계신걸까요 약을 복용하신다면 몇년정도 복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드라마 보기 힘들어서 애니 봄. 애니 보기 힘들어서 만화로 봄. 만화 보다가 질려서 웹툰 봄. 웹툰 보다가 맘에 들면 소설 찾아서 보는데 보다가 딴생각 나서 유튜브 틀음. 유트브에서 볼거 없나 찾다가 10분짜리 들어가서 보는데 질려서 댓글창이나 확인하는 나를 볼 수 있음. 영화 리뷰도 스킵해서 보던가 댓글에 결론 정리된거 먼저 볼때 많음. 유튜브 쇼츠조차도 보다가 질려서 금방금방 넘김. 쇼츠 업데이트 안되어있던 초반엔 댓글창이랑 동영상을 동시에 볼 수 없어서 많이 답답했던 기억이 있음. 심지어 그런 것도 질리면 중간에 그만
감사합니다! 남편이 ADHD인데 자기분야에서는 정말 최고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잘한 구멍은 많지만 자기분야에서의 탁월함은 제가 존경해 마지 않기 때문에 가끔 뚜껑이 열리지만😅 도울 수 있는 부분 도우며 살아요. 그런데 저도 가끔은 ADHD 같기도 합니다. 물건 절대 안 잊어버리거나 우선순위 정해서 일하는 것은 철저한데 주의력이 흐트러지는 것은 보통 사람도 그런 것인지 저도 ADHD인지 헷갈릴 때가 있어요. 아무튼 도움되는 말씀 많이 해 주셔서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건 adhd증상아닙니다
Adhd는 선천적인 병이며
반드시 어릴때부터나타납니다.
가장큰특징은 지능은 정상이지만 물건을 매우 잘까먹고 잘잃어버립니다.병적일 정도로요.
그리고 숙제 매우 매우 자주잊습니다.
공부도 미뤗다 벼락치기
하는거.시간 개념.약속 엄청잘 잊습니다
그리고 유년기부터 친구들하고 매우 잘싸웁니다
그게 사춘기까지 이어집니다
이런 특징적인 증상이 없다면 adhd가 아닙니다.뇌의 전두엽 발달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스러운 배우자시네요 ㅎㅎ 다들 이렇게 살면 세상이 참 아름답겠어요
와씨ㅋㅋㅋㅋㅋㅋ약속 시간에 딱 나가자마자 버스가 바로 있고 그걸 탔을 경우의 걸리는 시간만 생각하고 나가게됨ㅠㅠ 이게 일찍 준비한다고 해도 어느 순간 시계보면 딱 그 정도 시간만 남아있어서 그땐 진짜 헉 언제 시간이 이렇게 이러고 후다닥 나가다가 중요한거 까먹고 안챙겨나오고ㅠ
선생님 저도 hd인거같고 큰아이이도 hd인거같네요 저아이는 학교에서는 조용한데 집에서는 게으름 sns 중독 인터넷 소설좋아하고 몰았다가 하고 싸가지인면도 있구요 6학년 올라와서 요즘 자주보이네요ㅠ 종합병원 신경 정신과로 가면될까요?
네 종합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동네 정신과의원 어디라도 좋습니다~ 일단 한번 상담 받아보시면 좋겠어요
제가 16년을 이런 아들이랑 살면서
맘과 영혼이 다 무너졌어요..ㅠ
초등1부터 약을 처방받긴 했지만 사실 정말 아이의 병을 받아들인건 16년지난 지금이예요..
화 내고 절망하는것도 이젠 지쳐서 그냥 무관심으로 일관하려고 있는데.. 그래도 아이의 행동과 말들에 무너지기는 매한가지예요..
Adhd증상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