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쇼몽을 보고 괜찮네 하다가 7인의 사무라이를 보고 벌어진 입을 다물어지지가 않을만큼 놀라고 감탄했슴. 4시간인지 6시간인지 모를 긴 영화라 중간 휴식 장면이 있슴. 사무라이를 모으는 장면과 7명의 사무라이에 대한 캐릭터 설정, 후반부에 도적떼와의 전투 장면 등 참으로 훌륭하고 재미이었기에 5번 넘게 보고 말았슴. 이후 카케무샤, 란 까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슴. 일본영화가 이렇게 몰락하고 저질 영화나 양산하는게 참으로 상상이상임 왜냐면 저런 위대한 감독의 유산을 가진 영화계였기에 말이죠..
저 때가 일본 영화계의 황금기였죠. 이 영화가 높게 평가 받는건, 그 당시에는 보기 힘든 카메라 구도. 그리고, 개인의 원맨쇼가 아닌, 다수의 힘으로 공동체 조직을 지켜낸다는 의미, 뛰어난 연출력 때문이죠... 저 영화에서 선이 굵은 인상의 미후네 도시로는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페르소나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게 되구요. 훗날 헐리웃에도 진출하기도 하죠. 미후네 도시로의 뚜렷하고도 선 굵읔 이목구비를 가진 스타일이 한국에도 영향을 끼쳐서, 후에 신성일 같은 분이 한국에서도 전면에 등장.
칠인의 사무라이.. 해외에선 이미 영화팬이라면 꼭 봐야하는 명작으로 유명한 영화입니다. 저도 대학시절에 우연히 접하게된 영화인데, 완전히 꽂혀서 쿠로사와 감독의 팬이되었죠. 칠인의 사무라이 말고도 스가타 산시로, 란, 라쇼몽, 요짐보등, 정말 쿠로사와 감독과 그가 신뢰한 배우들 (미후네 토시로, 시무라 타카시)의 작품들은 지금 21세기에 봐도 명작들이에요. 한국에선 인지도가 낮지만, 이렇게 좋은 영화를 다른분들도 알수있게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명화는 성룡님이 태어나실때 나온영화네요 응애응애 우실때 나온 고전명화~년도를 보면 가슴이 찡하고 어떤 명화이든 오래될수록 가슴이 멍해지는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성룡님이 태어나실때 나온 명화라 눈길이가네요 그야말로 전설이신 제가 제일좋아하는 이소룡님이 학창시절때 나온 명화이군요~옛날 영상 잘봤습니다~^^
구로사와아키라 희대의 명 감독. 많은 헐리웃 감독들이 배웠던 감독. 카메라의 구도, 인물의 캐릭터 (스타워즈의 r2d2와 로봇 인물 구성을 구로사와 감독 영화를 보고 배꼇죠) 2부를 보려고 보는데 없네요 ㅜㅜ 최근에 올린 영상이군요. 언젠가는 봐야지 하는 영화였는데 이렇게 짤로 보네요. 2부 기다려집니다.
영상에선 짤렸지만 14분40초경에 그 사람좋아 보였던 사무라이가 농민들 다 죽이고 마을을 다 불태우고 떠나버리자고 했을때 정말 놀랐습니다. 그렇게나 농민들을 동정해 목숨을 걸고 싸우던 사람들이 표변할 정도로 그들에겐 "오치무사 사냥"이라는게 끔찍한 일이었던 거죠. 저 영화를 본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저 장면과 마지막에 "우리가 이긴게 아니라 그들(농민)이 이긴거라고"자조하며 떠나던 장면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일본은 도데체 어떻게 된 나라일까.. 수십년전 영화가 오히려 지금보다 훨씬 퀄리티가 뛰어나다는 것이 말이 되나? 심지어 연기도 너무 자연스러워. 지금은 그놈의 실사에 미쳐서 오버에 코스프레에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는데.. 일본 영화인들도 이런 현실이 개탄스럽긴 할텐데 도데체가 개선이 안되는거 보면, 뭐가 문제인거지?
대대로 엄격한 신분과, 자기 직업에 귀속되어 살아온 족속들이라 장인정신 만은 인정해 줘야 됨 한 우물을 파는데는 일가견이 있다는 소리인데.. 문제는 시작부터 잘못된 곳에 우물을 파면 답도 안나온다는 소리 한 우물은 잘 파지만 유연성과 융통성은 극히 떨어짐 일본 기업이든, 엔터 산업이든 잘못된 곳에 꽂혀서 엄한 삽질을 최근에 많이 했다는게 문제
어 어 저 음악!!! 너무 오랫만에 들어봅니다. 다정한 누나만 같던, 제가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 막내고모가 영화를 좋아하셔서 옆에 앉아 졸린 눈 부비며 본 명화들! 영원히 머리속에 새겨진 저 음악 뭔가요, 빨리 알려주세요!!! (막, 명화극장 음악 소개하는 비디오도 찾았습니다. 이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오는 음악인가요???) 쿠로사와 영화는 현대물도 좋습니다. 저는 근대물이라고 해야할 이 참 좋더군요. 유명한 '난'이나 '가게무샤'등은 예전에 몇몇 리들리 스콧 영화처럼 그림은 좋은데 연출은 쿠로사와 특유의 쿨럭쿨럭하는 느낌...그리고 너무 거창한 느낌? 는 처음부터 아주 좋았던 반면 는 좋아하게 되는데 몇십년(!)이 걸렸죠. 대학때 어렵사리 얻은 계기로 첨 봤는데 형편없는 화질에 왜 이리 오버액팅난무인가 (특히 미후네, 그리고 학예회 느낌 나는 '마을주민통곡'씬) 그랬는데 여닐곱번 보니 차차 좋아졌습니다. 7인의 사무라이보다는 Magnificent Seven쪽이 훨씬 매끈하죠..워낙 존 스터지스 감독이 스타 여러명 넣은 영화를 잘 만드는 재주꾼이라. 7인의 사무라이는 영화라기보다는 연극이라고 생각하고 보니 받아들이기가 쉬웠습니다. 지금은 아주 좋아합니다.
@@고전찬미 지금은 활동을 잠깐 쉬고 계시나 봅니다. 건강문제가 아니길 빕니다. 아ㅡ 바쁘신 모양이군요. 저는 정도까지 보고 그뒤론 신작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을 다시 보고 또 보는 식이 되었네요. 음악도, 영화도, 예전게 더 좋으니 나이탓일까요. 쉬시는 동안 다른 posting들 찾아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제가 기억하는 와 왠지 다른것 같은데... 암튼 어째 둘 사이를 연결을 못지은건지... 어프닝음악은 지금도 들으니 머리카락이 쮸뼛 서는것 같아요. 도 한번 다시 봐야겠습니다 ㅡ 감사합니다!
@@고전찬미 링크가 않되네요. 이거 말씀하시는 거죠? ruclips.net/video/feyB3e9j5cg/видео.html 오늘 타라의 주제 여러개 찾아봤는데 다 귀에 친숙한 버전이었습니다. '명화극장 오프닝'으로 쓰인 부분으로 시작하는 Clebanoff 버전이 따로 있었군요! 정말 기가막힌 선곡!
안녕하세요 😊 한국어를 모르기 때문에 번역하면서 보고 있습니다만 멋진 동영상 감사합니다😉👍🎶 구로사와 아키라(黒沢明) 감독은 먼저 전작인 '삶(「生きる」)'(1952) 촬영 중🎥에 철저하게 리얼리즘을 추구한 사극 '사무라이의 하루(「侍の一日」)'를 구상했습니다. 그러나 각본을 맡은 하시모토 시노부(橋本忍)는 이 작품의 매우 중요한 파트가 되는 주인공이 점심식사를 하는 장면을 쓰기 위해 자료를 여러 가지로 조사했지만, 애당초 이 작품의 시대에 사무라이가 점심식사를 하는 습관이 있었다는 자료를 끝내 찾지 못하고 이 작품의 제작을 포기했습니다. 그 후 구로사와 아키라는 일본에서 유명한 검술 고수들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하시모토 시노부가 쓴 각본을 읽고 "클라이맥스의 연속으로는 영화🎬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이야기도 포기했습니다. 다만 3:58부터 시작하는 시마다 칸베에(島田勘兵衛)가 승려로 변장하고 인질을 구하는 에피소드는 가미이즈미 노부쓰나(上泉信綱 1508?~1577?)이라는 검의 달인의 실화가 바탕이 되어 있어서 작품에 삽입되어 있지요. 그 후 구로사와 아키라와 하시모토 시노부가 수소문하다가 도적들에게서 마을을 지키던 사무라이들의 일화를 발견하고 '일곱 명의 사무라이'(「七人の侍」)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쿠로사와 아키라 감독은 인터뷰에서 말했는데 카타야마 고로베(片山五郎兵衛)역의 이나바 요시오(稲葉義男)씨가 굉장히 소심한 사람이라 긴장하고 있어서 그를 릴렉스 시키기 위해 촬영🎥전에 꼭 둘이서 캐치볼⚾을 했다고 합니다. 시치로지(七郎次)역의 카토 다이스케(加東大介)씨는 이나바 요시오씨가 쿠로사와 감독에게 "이나바씨❗ 그런 연기로는 안돼‼️ 좀더 쿠로다세츠(일본 민요)를 부르듯이 부담없이 연기를 해줘‼️"라고 말했고 조명감독에게도 "빨리 끝내줘~😠💢"라고 핀잔을 듣는데 정신적으로 몰려서 연기가 아니라 정말 그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모습을 보고 진짜 배우라는 것은 여기까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제가 이 작품에서 좋아하는 장면은 14:45부터 시작하는 키쿠치요(菊千代)가 분노를 터뜨리는 장면입니다. 구로사와 감독은 가장 약한 사람들을 단순한 이미지로 그리지 않고 약하기 때문에 더러운 일을 하지 않으면 살아서는 안된다고 하는 점까지 제대로 그리고 있어 그 원인이 사무라이에게 있는 것도 키쿠치요에게 말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잔뜩 분노를 터뜨린 후의 키쿠치요에게 말하는 15:37의 칸베이의 한마디도 왠지 슬프게 마음에 와닿습니다. 구로사와 감독의 약한 사람들을 향한 시선은 제 상상이지만 전쟁 직후 혼란의 체험이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고싶은말이정리가되지않아너무길게번역기를사용해서이글을작성하다보니부정확한부분이있으시면사과드립니다.
6:58 영상에서는 편집되었지만 저 뒤에 있는 털복숭이 남자가 처음에는 무시했던 농민들을 위해서 분노하던 장면이 개인적으로는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그래, 이 쌀은 댁들 사무라이를 위한거지. 근데 말야 저놈들은 뭘 먹고있는지 알아? 피밥을 먹고있어! 당신들에게는 쌀밥을 먹이고 자기들은 피밥을 먹고있다고! 농민들에게는 그것만으로 벅차단 말이야!!"
당신의 말대로 매우 인상 깊은 장면이었습니다 😉 올빼미남🦉는 당초 사무라이를 찾으러 온 농민들을 향해 "꾸역꾸역 울 거면 빨리 죽어라‼️"라고 말했는데 사무라이와 싸울 때는 농민들의 고통스러운😣현상을 누구보다 이해하시고 사무라이에게 힘겹게 호소하셨죠. 나는 이 장면과 더불어 14:45부터 시작하는 키쿠치요(菊千代)가 분노를 터뜨리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요약/7인의 사무라이-2부] 7명의 사무라이가 40명의 악당을 때려잡는 기막힌 방법](http://i.ytimg.com/vi/fdJPivvXdmk/mqdefault.jpg)
![[전체요약/7인의 사무라이-2부] 7명의 사무라이가 40명의 악당을 때려잡는 기막힌 방법](/img/tr.png)
이 영화 정말 잼있습니다. 50년대 영화인데도 굉장히 현대적인 영상문법을 사용해서 몰입감이 매우 높아요.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그냥 오락영화로써 즐기기에도 손색없는 작품이죠
개재밌네.. 70년이 다 되가는 작품인데 흑백인 부분 빼고는 그냥 요즘 영화 보는거 같음 ㄷㄷ 유명한 명작이라 이름은 들어봤지만 처음 봤는데 이유가 있네.. 그냥 너무 재밌다
스필버그. 루카스가 존경한다는 그 감독이 맹근거임....스타워즈나 황야의7인이 배워간 영화...ㅎ
찬빠들 때문에 재미없는 걸 재미 없다고도 못함ㅋㅋㅋ
명작이긴 명작이죠.. 미국 유명감독들 중에 구로사와 감독영향을 받았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감독들도 참 많으니... 라쇼몽 , 7인의 사무라이등 참 대작들이긴 합니다.
서로 성격도 다르고 다투지만, 공동의 적과 싸우기 위해 의기투합해서 적을 쓰러뜨리는 오늘날의 어벤져스같은 팀업무비의 조상이 이 영화임
벅스라이프도 이 영화 패러디죠.
@@이창민-y1w 동료 수집 협업 액션중에서 이 영화 패러디 아닌게 거의 없어서 열거 자체가 무의미 ㅋㅋㅋㅋ
실제로 어벤져스 감독이 참고함
수고가 많으십니다.시대에 관계없이 진심은 통하나 봅니다.
사무라이의 자존심보다는 힘없이 무기력하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농부들의 편에 서서 힘이 되어주니 말입니다.2부가 기다려 집니다.코로나바이러스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전체영상을 보면 더 많은 메시지가 담겨있더라구요^^
대학생입니다.. 과제 땨ㅐ문에 억지로 서치해서 들어왔는데 대충 요약본만 보려다가 개재밌어서 풀로 다보고 왔습니다 진짜 재밌어요 ㅋㅋ 안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바래요 반백년은 더 된 영화임에도 어색함 하나 없이 시청했어용
편집하느라고 수고하신 찬미님께는 죄송하지만,
이 영화는 본편을 꼭 보셔야 합니다.
세계 영화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진정한 명작입니다.
65년전에 이런 영화를 만들 수 있었던 쿠로자와 감독은 정말 대단합니다.
박상희 네 백번 공감합니다 어느 씬 하나 버릴 게 없습니다 ㅠ 이야기마다 시사하는 바도 있구요 갠적으론 오카모토와 농부의 딸과의 이야기는 통으로 뺐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전부를 보시면 좋겠어요
ㅇㅈ
라쇼몽을 보고 괜찮네 하다가 7인의 사무라이를 보고 벌어진 입을 다물어지지가 않을만큼 놀라고 감탄했슴.
4시간인지 6시간인지 모를 긴 영화라 중간 휴식 장면이 있슴.
사무라이를 모으는 장면과 7명의 사무라이에 대한 캐릭터 설정, 후반부에 도적떼와의 전투 장면 등 참으로 훌륭하고 재미이었기에 5번 넘게 보고 말았슴.
이후 카케무샤, 란 까지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었슴.
일본영화가 이렇게 몰락하고 저질 영화나 양산하는게 참으로 상상이상임 왜냐면 저런 위대한 감독의 유산을 가진 영화계였기에 말이죠..
그 유명한 황야의 7인은 이영화의 미국판입니다. 구로자와 아키라는 국제적으로도 유명한 감독이었지요.
우주의 7인이라는 sf 영화로도 제작되었지요.
나름 재밌어요.
진짜요?...할
@@long16535 Battle.Beyond.The.Stars가 원제로 1980년 작품입니다. 검색하시면 나올거에요.
ruclips.net/video/bnvhVZOHDX8/видео.html
70년전 영화라는게 안믿길정도로 재밌고 잘 만들었다 진짜 고전이라는 단어가 이래서 있는듯
이런 시나리오와 연출 화면 구성 연기 어디 흠잡을게 없는데 이런 영화가 1954년 작이라니... 대단하다..
저도 깜짝놀랐네요... 연기에서 놀라고 연출과 화면에서 놀라고.. 54년도맞아?
이 영화가 과대평가됐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이 영화로부터 파생된 수많은 오마주들에 찌들어 있기 때문이다.
정확한 평가네요
오….
심지어 스타워즈나 어벤져스같은 팀업 무비도 영향을 받았죠
어벤저스 보다 이게 더 재미있음 ㅋㅋㅋ
이미 다본 영화인데도 별것도 아닌 리뷰 영상 올라오면 나도 모르게 끝까지 다 보고 앉아 있는 .. 심지어 이 리뷰 영상도 추천 뜰때마다 벌써 몇 번째 보는 중임..
7인의 사무라이는 사실상 현대 팀업 영화의 기원임.
어떤 ㅃ대가리는 3,40년대 서부극 클리셰를 따라했다고 무식한 소리를 지껄이지만 그런 영화는 없음ㅋㅋ
잡념이 많을때는 아무생각없이 이영화가 보고싶어요. 하루살이 인생같은 말초적인 감성이있는 영화
엄청 오래된 영화이고 막 복잡하고 어려운 구성은 아니지만 이야기 자체가 신선하게 느껴진다.. 그냥 뻔한 이야기 같은데도 오묘하게 매력적인 느낌
뻔하다고 생각되는건 이후의 모든 영화들이 이 영화의 문법을 죄다 차용했기 때문 ㅋㅋㅋ 아직도 어벤져스 영화로 우려 먹음
반세기를 넘어 70년이 다되어가는 명작중 명작, 투박함은 있을지언정 지금봐도 명작이다.
다시 보는 명작 바쁜시대에 다시 볼 엄두를 못냈는데 덕분에 다시 한번 옜날 감동에 빠져봅니다 감사합니다
갑자기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이 궁금해서 영화 리뷰들을 보고 있는데
참 대단하네요
게다가 일본은 영화계에 인색한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것까지 감안하다면 진짜 대단한 사람입니다
이건 진짜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사담 이지만 전술이 너무 뛰어나서
미국 군인이 이 영화를 본 후에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을 만났는데
혹시 병법을 배웠냐고 직접 물어봤다고 하죠
그 정도로 뛰어난 고증까지
자랑하는 작품이죠 대단 합니다.
역시~목소리 좋으신~고.찬님 이십니다~
해설도 너무 잼이 있구여~
2부~기대 됩니다~
오랜만이시죠? ㅋ 감사합니다. 저작권땜에 넘 힘들어서 오늘 내일은 좀 쉬어야겠어요 ㅎ
이것도 말로만 듣던 "황야의 7인"의 오리지날 작품이네요. 2부 정말 기다려집니다. 16분 순삭이네요. 고생 많으십니다!!
구성도 좋고, 줄거리도 좋고 무었보다도 등장인물 개개인의 성격묘사가 탁월한 영화입니다.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거장 아키라의 작품!!
저 때가 일본 영화계의 황금기였죠. 이 영화가 높게 평가 받는건, 그 당시에는 보기 힘든 카메라 구도. 그리고, 개인의 원맨쇼가 아닌, 다수의 힘으로 공동체 조직을 지켜낸다는 의미, 뛰어난 연출력 때문이죠... 저 영화에서 선이 굵은 인상의 미후네 도시로는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페르소나로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게 되구요. 훗날 헐리웃에도 진출하기도 하죠. 미후네 도시로의 뚜렷하고도 선 굵읔 이목구비를 가진 스타일이 한국에도 영향을 끼쳐서, 후에 신성일 같은 분이 한국에서도 전면에 등장.
역시 원작 이더라구요.
흑백에 참 촌스러워 보이면서도. 끝까지 보게 만드는 그런 뭔가가 있어요.
진짜 명작에는 사람들의 심금을 움직이는 듯 합니다.
이때 연기가 지금 보다 더 어색하지 않고 세련되 보임
어제밤 부터 오늘 저녁까지 수 십번의 수정을 거쳤습니다. 저작권체크가 무서울 정도로 강력해서...ㅠ..ㅜ
일단 통과했지만 또 어디서 걸릴 지 모릅니다...어서 보세요^^;;;
말로만 들었던 7인의 사무라이 작품이네요. 시청할 기회주심에 충심 감사드립니다.
님아 님아 17인의 사자들도 해주실수도 있나요?
댓가, 수 십번, 걸릴 지 -> 대가, 수십 번, 걸릴지
아랫마을훈장님 보통 자막파일을 그대로 반영하다보니 오타가 많네요 ㅠㅠ
최은찬 영화를 구하는 중인데 쉽진 않네요 ㅠ
구독자분들이 이 영화 기대된다고 하셔서 대체 어떤 영화길래~하고 보았는데 2부까지 보면 재미있을것 같네요.
고찬님 덕분에 신선한 영화경험을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늘 응원합니당!👍🏻👍🏻👍🏻
맞습니다 2부까지 보면 더 잼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풀스토리도^^
경이롭다 경이로와..정석은 시대불문이구나..
역시 아키라감독 ㅎㄷㄷㄷ
클라스가 정말 넘사벽이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화 보디가드에서 케빈코스트너가 이영화를 수십번 돌려보고 감명 받았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제야 저도 보게되네요.^^
그건 요짐보같은뎅...
@@jean8223
그렇군요. ㅋㅋ 괜히 아는체 했네요.
그럼 고전찬미님 요짐보도 부탁할까요?^^
칠인의 사무라이.. 해외에선 이미 영화팬이라면 꼭 봐야하는 명작으로 유명한 영화입니다. 저도 대학시절에 우연히 접하게된 영화인데, 완전히 꽂혀서 쿠로사와 감독의 팬이되었죠. 칠인의 사무라이 말고도 스가타 산시로, 란, 라쇼몽, 요짐보등, 정말 쿠로사와 감독과 그가 신뢰한 배우들 (미후네 토시로, 시무라 타카시)의 작품들은 지금 21세기에 봐도 명작들이에요. 한국에선 인지도가 낮지만, 이렇게 좋은 영화를 다른분들도 알수있게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Jun 네 저도 이 영화로 뿅 갔어요 나머지 영화 챙겨 볼 셈^^
항상 고맙습니다
십여년전 감독영화에 빠져서 딱 이작품만 빼고 모든 작품 보고 또봄 란 도 좋았고 7인읮사무라이만못구함
2부기대합니다..황야의7인,매그니피선트7의원작이죠 너무나훌륭한. 한번 보았는데 좋읍니다. 구독찍고나갑니다
2부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 링크 되어있어요^^
감사드립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한 세번 봤는데 묘사들이 현실적이라서 볼때마다 몰입됨ㄷㄷ
고전찬미에서 세 번 보셨다는 뜻인가요??^^
@@고전찬미 아뇨 영화 자체를 세번ㅎㅎ
윤민정 아하! ^^ㅎㅎㅎㅎ
이게 어떻게 54년작인가…ㅎㄷㄷ 카메라 구도, 연출, 캐릭터 설정 그 어느것하나 지금봐도 세련됨. 동시대 동서양 영화들과 견줘봐도 말이 안되는 퀄리티임. 명작은 명작
이 명화는 성룡님이 태어나실때 나온영화네요 응애응애 우실때 나온 고전명화~년도를 보면 가슴이 찡하고 어떤 명화이든 오래될수록 가슴이 멍해지는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성룡님이 태어나실때 나온 명화라 눈길이가네요 그야말로 전설이신 제가 제일좋아하는 이소룡님이 학창시절때 나온 명화이군요~옛날 영상 잘봤습니다~^^
진짜 명작인데요 일본영화 생각했다가는 큰코 다칠 영황입니다 정말 잘만들었네요
이게 일본 작품이라고 색안경을 끼고 볼 이유가 없죠. 정말 명작입니다. 몰입도도 아주 좋고 전달하는 메세지도 좋습니다. 바로 서부극의 최고 작품 중 하나인 황야의 7인을 탄생시킨 작품입니다.
네 70여년 전 작품인데..정말이지 당시 사람들에겐 어떤 느낌이었을까 궁금해져요 ㅎ
어릴때 봤는데 정말 최고
저시대 사람들이 저 영화를봤다면 지금 우리가 현재 아바타를 본 느낌이지 않을까 생각함
@참소붕 요즘특히 중국/일본 이란 관련되면 어떤 거러도 까고 싶어 안달난거 같아요
아니면 일본은 싫지만/중국은 싫지만 식으로 자기방어 하고 말하던가
감사합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어서 다음편 볼수있기를~!!
너무 고생하셨어요~~~ 잘보겠습니다.....^^
일단 업로드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광고 두개 스킵안하고 다 봤습니다ㅋㅋㅋ
우아.....색다른 감동댓글이었어요.....최곱니다!!!! ㅎ
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우연히 봤는데 끝까지 정신 없이, 재미있게 봤습니다.
2부도 기대하세요^^
구로사와아키라
희대의 명 감독.
많은 헐리웃 감독들이 배웠던 감독.
카메라의 구도,
인물의 캐릭터 (스타워즈의 r2d2와 로봇 인물 구성을 구로사와 감독 영화를 보고 배꼇죠)
2부를 보려고 보는데
없네요 ㅜㅜ
최근에 올린 영상이군요.
언젠가는 봐야지 하는 영화였는데
이렇게 짤로 보네요.
2부 기다려집니다.
네 보면 볼 수록 명작입니다. ㅎ 최근 업로드작이구요...매주 토요일 오후에 업로드 됩니다^^
일본영화계의 처음이자 마지막(아직까진)감독
어찌 일본영화는 점점 퇴보하는가
명작은 시대를 타지 않는구나 ..
20세기 후반 일본 경제가 극성장이후부터는 수많은 영화가 범람하지만 기억에 남는것들은 잔잔한 영화들이더라
지금 보고 있는데 너무너무 재미나요 감사합니다♡♡♡♡♡♡♡ 진짜 고생 많으셨어요 ㅠ
2부도 잼나요^^
고맙습니다
전부터 하도 명작이라고 많이들어서 궁금했었는데 너무 반갑네요 고맙습니다 ㅎㅎ
그래도 일본영화는 불매
전세계가 인정했던 사무라이 영화, 칠인의 사무라이!
구로자와 아키라 거장감독의 작품이죠. 20년전에 비디오 복사판을 흐릿하게 보았지만 내면 깊숙한 본능적 감흥을 체험했었습니다. 운영자님의 해설이 더욱 깊은 감명을 이끌어 내네요. 조만간 풀버전을 감상해야겠네요. 노고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귀한 추억을 소환하셨다니 기쁩니다^^
@@고전찬미 순수한목적으로 운영되는 고전찬미에 깊은 진정성을 담아 감사 인사올립니다. 운영자님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user-Korean-Samurai 아...너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근데 사실 조만간 신작 국내영화를 홍보하는 기회도 있어서 준비 중입니다....^^;; 하지만 현재 리뷰방식은 계속 유지할 겁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고전찬미 네. 현명하신 선택입니다. 스폰도 받고 그렇게 운영되어야 더 좋은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으니까요. 부디 100만 이상되는 유투버가 되시길 바라며, 나아가 영어 중국어도 자막넣어 세계로 진출하시게 되기 바랍니다. 꼭 그렇게 되세요.
와.....이 새벽에 힘이 됩니다 ㅎㅎ 열심히 7인의 사무라이 2부 편집 중요^^
향수를 느끼면 그시절 낭만을 느낄수있어 좋았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1977 팔묘촌 리뷰도 부탁드려봅니다
영상에선 짤렸지만 14분40초경에 그 사람좋아 보였던 사무라이가 농민들 다 죽이고 마을을 다 불태우고 떠나버리자고 했을때 정말 놀랐습니다.
그렇게나 농민들을 동정해 목숨을 걸고 싸우던 사람들이 표변할 정도로 그들에겐 "오치무사 사냥"이라는게 끔찍한 일이었던 거죠.
저 영화를 본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저 장면과 마지막에 "우리가 이긴게 아니라 그들(농민)이 이긴거라고"자조하며 떠나던 장면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5분정도 본것같은데 16분이라는 시간이 흘러가는줄 몰랐네요 명작과 찬미님의 좋은 목소리가 너무나 좋습니다
영화에게 공을 돌립니다 ㅎㅎ 전 숟가락만 올렸어요 ㅎㅎㅎㅎㅎ^^;;;;
우리나라625폐허일때 이런 영화를 만들었다는게 놀 라우면서도 배아픔
근 70년전영화인데도 보는내내 전혀 지루하거나 시대에뒤쳐졌단느낌이 안드는영화입니다
명작은 불변하다는 말이 맞는 거 같아요
그 시절에나 대단하고 재미있었겠지 하며 공부하는 마음으로 봤다가 너무 재미져서 큰 충격 받았던 영화.
누구나 그랬을 듯요 ㅎㅎ^^
이정할건 인정하자. ㅇㅈ.....1954년도에 이런 엄청난 스케일의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진짜 대단한거다.
인정이 아니라 팩트야
일본은 원래 잘사는 나라중 하나였어
@@suarez7l600 씹인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지 혼자 인정할 건 인정하자 ㅇㅈㄹ
뭘 유튜브 키즈들이 인정해 ㅋㅋㅋ 팩트인데 ㅋㅋㅋ
이 탄복과 흥분, 이 놀랍도록 묵직한 무게감을 세 시간 동안 지속시켰다.
하루키가 있는 일본이 좀 부러웠는데 이전에 구로자와 아키라가 있었다.
일본은 도데체 어떻게 된 나라일까.. 수십년전 영화가 오히려 지금보다 훨씬 퀄리티가 뛰어나다는 것이 말이 되나? 심지어 연기도 너무 자연스러워. 지금은 그놈의 실사에 미쳐서 오버에 코스프레에 난리도 이런 난리가 없는데.. 일본 영화인들도 이런 현실이 개탄스럽긴 할텐데 도데체가 개선이 안되는거 보면, 뭐가 문제인거지?
리즈시절 이였죠.....
대대로 엄격한 신분과, 자기 직업에 귀속되어 살아온 족속들이라 장인정신 만은 인정해 줘야 됨
한 우물을 파는데는 일가견이 있다는 소리인데.. 문제는 시작부터 잘못된 곳에 우물을 파면 답도 안나온다는 소리
한 우물은 잘 파지만 유연성과 융통성은 극히 떨어짐
일본 기업이든, 엔터 산업이든 잘못된 곳에 꽂혀서 엄한 삽질을 최근에 많이 했다는게 문제
@@개굴개굴-f9l 태평양 전쟁때는 그 삽질을 조선인에게 시켰다....
은근히 고전 일본영화 재미있고 높은 작품성 지닌 영화가 많습니다 지금도 배우들중 연기 잘하는분 많습니다 (곡성이나 인셉션 출연배우 보면은요 연출이 망;;;)
다만 일이십여년전부터 망조가 보이고 우경화및 지나친 애니메이션식 연출 실사화하면서 망가지기 시작했지요
극우 정권의 예술적 자유 제약과 우민화 정책의 결과인듯
잘만든 영화라고 느껴집니다. 좋은 영화 리뷰감사합니다. 2부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 기대해주세요 ㅎ
장르 불문 문화사 전체에 남을 만한 명작입니다.
100번쯤 봤지만 언제 봐도 행복함
지금봐도 재밌네요
꼭 보고 싶은 영화입니다. 감사합니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 작품은 명작이 아닌 것을 찾기가 힘들죠... 7인의 사무라이, 요짐보, 카게무샤 등등
말년의 셰익스피어 4대비극 일본버전은
과한 형식미만 남아서 좀 허전한 느낌이 들었네요. 60년대 작품이 저에겐 최고입니다.
@@k.4286 란 말하는거죠?
8:32 저 장면 하나로 다시보고 싶었던 영화. 같이 갈래? 네! 좀 멋졌던 장면. 좀 집어넣어주시지... 고전찬미님.ㅋㅋㅋ
ㅎㅎ늘 아쉬운 장면들이 있더라구요^^;;
설명 코멘트가 참 죽이네요 순간 지상파 tv 보는줄 착각했네요
어 어 저 음악!!! 너무 오랫만에 들어봅니다. 다정한 누나만 같던, 제가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 막내고모가 영화를 좋아하셔서 옆에 앉아 졸린 눈 부비며 본 명화들! 영원히 머리속에 새겨진 저 음악 뭔가요, 빨리 알려주세요!!! (막, 명화극장 음악 소개하는 비디오도 찾았습니다. 이게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 나오는 음악인가요???)
쿠로사와 영화는 현대물도 좋습니다. 저는 근대물이라고 해야할 이 참 좋더군요. 유명한 '난'이나 '가게무샤'등은 예전에 몇몇 리들리 스콧 영화처럼 그림은 좋은데 연출은 쿠로사와 특유의 쿨럭쿨럭하는 느낌...그리고 너무 거창한 느낌?
는 처음부터 아주 좋았던 반면 는 좋아하게 되는데 몇십년(!)이 걸렸죠. 대학때 어렵사리 얻은 계기로 첨 봤는데 형편없는 화질에 왜 이리 오버액팅난무인가 (특히 미후네, 그리고 학예회 느낌 나는 '마을주민통곡'씬) 그랬는데 여닐곱번 보니 차차 좋아졌습니다. 7인의 사무라이보다는 Magnificent Seven쪽이 훨씬 매끈하죠..워낙 존 스터지스 감독이 스타 여러명 넣은 영화를 잘 만드는 재주꾼이라. 7인의 사무라이는 영화라기보다는 연극이라고 생각하고 보니 받아들이기가 쉬웠습니다. 지금은 아주 좋아합니다.
하필 제가 공백기 시기에 오셨네요 ㅎ 그래도 환영합니다 음악은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속 타라스테마입니다^^ 그리곤 전 영화에 대한 지식은 얕은 편이구요 ㅎ 어릴적 생각하며 영화를 선별하고 있습니다 바쁜 시기가 마치면 다시 복귀합니다^_^
@@고전찬미 지금은 활동을 잠깐 쉬고 계시나 봅니다. 건강문제가 아니길 빕니다. 아ㅡ 바쁘신 모양이군요.
저는 정도까지 보고 그뒤론 신작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영화들을 다시 보고 또 보는 식이 되었네요. 음악도, 영화도, 예전게 더 좋으니 나이탓일까요. 쉬시는 동안 다른 posting들 찾아보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제가 기억하는 와 왠지 다른것 같은데... 암튼 어째 둘 사이를 연결을 못지은건지... 어프닝음악은 지금도 들으니 머리카락이 쮸뼛 서는것 같아요. 도 한번 다시 봐야겠습니다 ㅡ 감사합니다!
아! 사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버젼은 크리바노프라는 바이올린연주자이자 지휘자분의 편곡버젼입니다 아이러니하게 외국에선 오리지날을 더 선호하는데 ㅎㅎ 아래주소 누르시면 감상하실 수 있어요 개인적으론 전주부분은 크리바노프 버젼이 좋고 전체 연주는 오리지날이 좋은 거 같아요 ㅎㅎ. ruclips.net/video/5Y8DOBhtMw8/видео.html
@@고전찬미 링크가 않되네요. 이거 말씀하시는 거죠? ruclips.net/video/feyB3e9j5cg/видео.html
오늘 타라의 주제 여러개 찾아봤는데 다 귀에 친숙한 버전이었습니다. '명화극장 오프닝'으로 쓰인 부분으로 시작하는 Clebanoff 버전이 따로 있었군요! 정말 기가막힌 선곡!
Young Choe 링크가 잘못갔네요 ㅠ ㅎ 네 맞습니다 아마 지휘자가 현악전문가다보니 스트링 위주로 편곡한 거 같아요^^ 오늘 하루 맘껏 들으세요^^
칼쓰는것도 고증 잘되고 좋아요
3시간이넘는 러닝타임에 지루할줄알았는데 상당히 재밌게본 작품
지금부터 37년전 미국에서 어느 분이 같이 보자고 해서 봤는데 너무 감명받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다시 보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는 구로자 아끼라 감독의 완전 광팬이 되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은 압권입니다. 2부가 기대됩니다.
진정한 명작................황야의7인도 재밌게 봄
고생하셨어요^^
안녕하세요 😊
한국어를 모르기 때문에 번역하면서 보고 있습니다만 멋진 동영상 감사합니다😉👍🎶
구로사와 아키라(黒沢明) 감독은 먼저 전작인 '삶(「生きる」)'(1952) 촬영 중🎥에 철저하게 리얼리즘을 추구한 사극 '사무라이의 하루(「侍の一日」)'를 구상했습니다.
그러나 각본을 맡은 하시모토 시노부(橋本忍)는 이 작품의 매우 중요한 파트가 되는 주인공이 점심식사를 하는 장면을 쓰기 위해 자료를 여러 가지로 조사했지만, 애당초 이 작품의 시대에 사무라이가 점심식사를 하는 습관이 있었다는 자료를 끝내 찾지 못하고 이 작품의 제작을 포기했습니다.
그 후 구로사와 아키라는 일본에서 유명한 검술 고수들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만들려고 하지만 하시모토 시노부가 쓴 각본을 읽고 "클라이맥스의 연속으로는 영화🎬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 이야기도 포기했습니다.
다만 3:58부터 시작하는 시마다 칸베에(島田勘兵衛)가 승려로 변장하고 인질을 구하는 에피소드는 가미이즈미 노부쓰나(上泉信綱 1508?~1577?)이라는 검의 달인의 실화가 바탕이 되어 있어서 작품에 삽입되어 있지요.
그 후 구로사와 아키라와 하시모토 시노부가 수소문하다가 도적들에게서 마을을 지키던 사무라이들의 일화를 발견하고 '일곱 명의 사무라이'(「七人の侍」)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쿠로사와 아키라 감독은 인터뷰에서 말했는데 카타야마 고로베(片山五郎兵衛)역의 이나바 요시오(稲葉義男)씨가 굉장히 소심한 사람이라 긴장하고 있어서 그를 릴렉스 시키기 위해 촬영🎥전에 꼭 둘이서 캐치볼⚾을 했다고 합니다.
시치로지(七郎次)역의 카토 다이스케(加東大介)씨는 이나바 요시오씨가 쿠로사와 감독에게 "이나바씨❗ 그런 연기로는 안돼‼️ 좀더 쿠로다세츠(일본 민요)를 부르듯이 부담없이 연기를 해줘‼️"라고 말했고 조명감독에게도 "빨리 끝내줘~😠💢"라고 핀잔을 듣는데 정신적으로 몰려서 연기가 아니라 정말 그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모습을 보고 진짜 배우라는 것은 여기까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제가 이 작품에서 좋아하는 장면은 14:45부터 시작하는 키쿠치요(菊千代)가 분노를 터뜨리는 장면입니다.
구로사와 감독은 가장 약한 사람들을 단순한 이미지로 그리지 않고 약하기 때문에 더러운 일을 하지 않으면 살아서는 안된다고 하는 점까지 제대로 그리고 있어 그 원인이 사무라이에게 있는 것도 키쿠치요에게 말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잔뜩 분노를 터뜨린 후의 키쿠치요에게 말하는 15:37의 칸베이의 한마디도 왠지 슬프게 마음에 와닿습니다.
구로사와 감독의 약한 사람들을 향한 시선은 제 상상이지만 전쟁 직후 혼란의 체험이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고싶은말이정리가되지않아너무길게번역기를사용해서이글을작성하다보니부정확한부분이있으시면사과드립니다.
최고입니다. ^~^
최고의 영화!!! ㅎㅎ
6:58 영상에서는 편집되었지만 저 뒤에 있는 털복숭이 남자가 처음에는 무시했던 농민들을 위해서 분노하던 장면이 개인적으로는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그래, 이 쌀은 댁들 사무라이를 위한거지. 근데 말야 저놈들은 뭘 먹고있는지 알아? 피밥을 먹고있어! 당신들에게는 쌀밥을 먹이고 자기들은 피밥을 먹고있다고! 농민들에게는 그것만으로 벅차단 말이야!!"
당신의 말대로 매우 인상 깊은 장면이었습니다 😉
올빼미남🦉는 당초 사무라이를 찾으러 온 농민들을 향해 "꾸역꾸역 울 거면 빨리 죽어라‼️"라고 말했는데 사무라이와 싸울 때는 농민들의 고통스러운😣현상을 누구보다 이해하시고 사무라이에게 힘겹게 호소하셨죠.
나는 이 장면과 더불어 14:45부터 시작하는 키쿠치요(菊千代)가 분노를 터뜨리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제목 옆의 1954가 이리도 이질적으로 느껴질 줄이야 ... 도저히 믿겨지질 않습니다.
고생하셨어요ㅠ
순서상 어릴적부터 마카로니 웨스턴 보고 거꾸로 7인의 사무라이보는데 이것도 잼있음 와일드 번치라던가 마카로니 서부극 클리세가 여기서 나왔다니 대단함
정말 위대한 영화임. 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업 들으면 무조건 한번은 언급되는 영화임. 이런 영화 만들던 일본이 지금은 불쏘시개 영화만 만들고 있다는게...
연극영화과 수업 들었으면 지금 일본이 불쏘시개 영화만 만들고 있다고 절대 말 못할텐데? 아는척 적당히 하셈ㅋㅋ
씹덕애니 처보는새끼가 연영과타령하고있네씨발진짜 ㅋㅋ 좃도모르면서 아는척은씹ㅋㅋ
오프닝 배경음악 이 너무 좋아서
구독 했어요
네 환영합니다^_^
53년작이니까 60년이 아니라 70년전 ㄷㄷ
좋은 작품이네요
드디어 나왔군요!! 편집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아키라 감독 작품은 오프닝 크레딧이 하나같이 압도적이고 좋은데 그중엔 7인의사무라이가 제일임
검은바탕에 흰 묵글씨...이게 아키라감독 이름도장인 것 같음ㅋㅋ
네 강렬하더라구요...그 서체하며.^^
농민(약한자)디폴트 선함이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엄청난 영화
여기 나온 배역들이 대부분 그대로 나오는 영화가 生きる(살다)라는 영화입니다. 그 영화는 한국에 잘 안 알려졌지만 걸작 중의 걸작입니다. 대장 사무라이 역인 시무라씨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YC J 그런가요? 급관심이 가는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구로사와 때 영화는 진짜다 진짜 영화
2부 기다립니다
진짜 잘 만들었다
'Magnificent Seven' was based on this film. Kurosawa was a true maestro.
고전찬미님 오래만이네요..고생하십니다..^^사무라이들이 와서 코로나를 날려주었으면 좋겠군요..ㅎㅎ일본영화지만 그래도 사람 사는건 어디나 다 똑같잖아요.
그르게요.....위험한 상황이지만 그럴 수록 정신 바짝 차리고 코로나를 이겨내요^^
아시아 최고의 영화
아뇨 세계 최고의 영화
그 이영화는 안봤지만 스타워즈 감독이 7인의 사무라이 영화를 엄청 좋아했다던데
일본하면 아베가 연상돼 짜증부터나 안보고있었는데 유투브에 계속 떠 호기심에 봤는데 기대이상으로 재밌게 잘 봤읍니다. 2부 기대합니다.
네..오늘 올라옵니다^^
이 영화를 리뷰해주시는 유투버가 있었네 ㅋㅋ 이거 제 인생영화 탑3 안에 들어갑니다 러닝타임 3시간에 올드한 연출. 심지어 흑백영화지만 왠만한 요즘영화보다 훨씬 재밌습니다 꼭 보세요 ㅎㅎ
이야 1954년 우리는 전쟁통에 일본은 이런 명작이 나왔다니. 물론 요새영화들 보면 한국영화가 일본영화보다 낫죠. 감사합니다. 현기증 나니 빨리 2부 올려주세요.
네 시대를 앞서간 감독임에는 틀림없는 거 같아요..ㅎ 그리고 토요일에 올라올 예정인데..너무 길게 느껴지시죠? ㅠㅠ
@@고전찬미 기다려야죠 보챈다고 밥이 빨리되나요 올려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코로나 조심하세용
어떻게 보면 그게 더 자랑스러운 거죠. 50년대 우리나라와 일본의 종합국력이 1대30 이었다면 지금은 1대3 까지는 따라갔다고 합니다. 특정 부문에서는 우리가 더 나은 부분도 있고요. 거의 100년이나 늦게 출발한 걸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겁니다.
캬 지금봐도 손색 없는 연기다. 일본영화에 지금은 없는 사람냄새 나는 영화다.
메세지도 좋고~ 액션 활극의 고전
7인의 사무라이의 영감을 받은게 황야의 7인......
미후네 토시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