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여러분..너무 미워하지 마세요..슬의생은 저희도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이고 재밌게 보고 있어요 ㅎㅎ 다만, 산부인과는..워낙 썰이나 카더라에 많이 영향 받는 과라...병원에서 실제로 질문 받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예를 들어 실제로 복벽갈림증이 있는 태아를 가진 산모들은 어떤 과정으로 본인들을 케어할지 궁금하실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드라마가 잘못됐다!! 뭐 이렇게 찍었냐!! 이게 아니고 현실에서 이런 상황이 실제로 일어난다면..으로 가정해서 리뷰 하는 겁니다. 저희가 의사 유튜버니까요^^;; 의사들이 하는 리뷰는 의료현실에 대해서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드라마로 이렇게 화내고 시비걸 일인가요 정말?🤷🏻♀️ +남자교수님과 여전공의의 독대 자체가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전공의 시절 여러번 독대했는데요 뭐. 저 상황이 여자 남자도 아니고 의사 대 의사 또는 전공의 대 교수님이니까요. 그런데 병원이 말이 정말 많은 곳이예요..사람 사는 곳이니 똑같습니다 ㅎㅎ소문도 엄청나게 빠르고요. 교수님 방에서 얘기 하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린넨실에서 얘기 하고 나오는 걸 누가 보면 또 말 나온다 이런 뜻이었는데 편집과정에서 다 잘라서....젠더 갈등으로 보지 않으시면 좋겠네요..그런 의미 1도 아닙니다☺️
우리동산홍쌤 저는 슬의 열심히 챙겨보는 팬이지만 이번 리뷰 재밌게 잘 봤어요! 사실 그 무뇌아 출산할때 노래 나오는 장면에서 권쌤이랑 같은 생각 했고 무뇌아가 낙태가 안된다는거에도 많이 놀랐거든요. 싫어요 버튼이나 나쁜 댓들 너무 신경치 마시고 소신대로 꼭 나아가주세요!
홍쌤-! 저는 14주 임산부인데 댓글 처음 남겨봐요. 우리동산 너무 잘 보고 있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소수의 분들때문에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저처럼 조용히 응원하고 도움받는 사람이 훨-씬 많을 거예요🧡힘내세용💪🏼 (우리동산 구독하고 영상마다 좋아요 꾸욱 눌렀습니다👍🏻)
저 법 진짜 고쳐지면 좋겠어요..원치않게 임신이 되거나(성폭행과 같은) 저렇게 아이가 무뇌아거나 기형아여서 낳으면 앞날이 힘들 것 같은 경우엔 낙태가 허용되었으면 좋겠어요... 왜 태어나지않은 아이의 인권은 존중해야한다고 말하면서 그 아이를 품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받아야하는 산모는 생각해주지 않는걸까요..너무 답답합니다 ㅠㅠ
현재 모자보건법에 의해 01 본인이나 배우자가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적 질환이 있는 경우 02 본인이나 배우자가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03 강간 또는 준강간에 의해 임신된 경우 04 법률상 혼인 불가한 혈족 또는 인척 간의 임신된 경우 05 임신의 지속이 모체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에 한해서 합법적으로 임신중절수술 가능합니다!! 다만 아직까지도 산모 여성의 인권의 존중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하.. 댓글보다가 남자의사 이해안간다는 댓글보고 조금 ㅃ친 막달 산모입니다. 임신해서 우동산보면서 산부인과에 대한 다소 불편했던 인식. 남자의사에 대한 선입견 등 모두 떨쳐버리고 산부인과 의사야말로 새로운 생명을 세상에 나오게 하는 조력자구나. 경이로운 직업이다. 나를 봐주시는 선생님도 우동산 선생님들처럼 마음이 따뜻하고 오롯이 나와 아기가 건강하게 만날때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겠구나. 뭐 이런 생각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의사로서 산모를. 환자를 대하는것이지 남성으로서 여성을 보는게 아니라는것두요. 우리 우동산쌤들 특히 추쌤 언짢으셨을까 걱정이 되어 욱하는 마음에 두서없이 댓글 달아봅니다. 추쌤 블로그가서 글 한두개만 읽어보셔도 유투브 영상 몇개만 더 보셔도 감히 저런 댓글 못달텐데요. 안타깝네요.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산부인과 의사라는 직업. 정말 멋진 일이에요. 화이팅!!
음...일단 막달 산모님이 그런 댓글을 보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 댓글 제가 승인했어요...;; 그리고 성별에따른 선입견 없이 의사로서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아직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하고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 (흥분은 컨디션에 좋지 아니하오니 컨디션 조절 잘하시구요:) 만삭 건강한 출산까지 화이팅입니다)
이게 정말 어렵습니다. 이런 점에서 경험 많은 분들이 진료를 잘 보시는 것 같아요. 오랜 기간 동안의 진료를 통해서 가치관이 뚜렷하게 정립이 되게 되니깐요^^ 하지만 환자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겠다는 Do no harm 이라는 원칙은 모든 선생님께서 고민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
막둥이를 27주에 1키로로 조산하면서 태어나자마자 심장이 멈춰 CPR로 살아났어요. 그 후에도 호흡도 불안정해 아이가 잘못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코로나라 면회는 불가.. 핸드폰 영상으로만 보면서 엄청 울고.. 심지어 장에 천공까지 생겨 기존 병원에서 소아외과 있는곳으로 엠뷸런스타고 전원까지 해야했는데 그 날 날씨가 너무 추워 아기 니큐도 온도 떨어질까봐 걱정에 제왕절개 수술한지 채 3일도 안되서 수속 밟느라 이리저리 뛰어다녔어요. 코로나로 보호자도 한명밖에 안된다고 해서 대기타는 애기아빠는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는지 강한 사람인데도 울고 있었더라구요. 그래도 진짜 실력좋으신 소아외과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의 돌봄 덕분에 장루복원술 까지 완벽하게 마치고 퇴원했어요. 퇴원한지 3개월째.. 6키로 찍고 살도 통통하게 올라 이른둥이라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만큼 이쁘고 사랑스럽게 컸어요. 수술 들어갈때 같은 엄마라서 맘 다 이해한다고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게 해줄테니 걱정말라고 해주시던 말씀이 참 의지가 되었어요. 우리나라 의료진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성별고지 얘기가 나와서 생각난건데 ㅋㅋㅋ 저는 여아낙태가 심각하던 90년대에 태어났어요 ㅎㅎ 산부인과 선생님께서 탯줄을 고추로 보는 오진을 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태어나서 지금껏 잘 살아오고 있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그분을 찾아뵙고 감사인사 드리고 싶네요 ㅎㅎ 이제 그 병원이 없다고 해서 어떻게 찾을지는 천천히 생각해봐야겠지만 ㅠㅠ
슬의생 보면서 산부인과 부분만 나오면 통곡했는데ㅠㅠ 40주 건강히 품고있다가 출산하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직접 겪어보지않으면 정말 모르는 일인것같아요ㅠㅠㅠ 분만형태 앞에 FD.가 붙어서 심장이 떨어지는줄 알았네요... 출산의 고통을 겪은지 10일이 되니 이제 좀 살만하네요^^
매번 영상에서도 느껴지지만 쌤들은 참 “좋은” 의사분들이에요- 추쌤이 하신 고민에서 그 확신이 더 들었고 쌤들과 같은 고민을 하는 의사선생님들이 이 세상에 더 많아지는 바램이 생겼습니다. 간혹 이상한 댓글에 상처 너무 받지 않으셨음 해요- 세분들 응원하고 좋아하는 찐 팬 주민들이 더 많으니까요!!
프로불편러로 보이지 않아요~드라마는 항상 드라마다 보니 알면서도 현실과 좀 다르게 그려지는게 있더라구요. 대부분 감안해서 보지만 그걸 정말이다 믿고 보시는 분들도 많으니까 자세히 알려주시는게 더 좋은거같아요. 신경쓰지 마시고 소신 리뷰 더 해주세요~너무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슬의생 애청자이자 우리동산 구독자로서 아주 적절할때 정말 좋은 영상이 올라온거 같습니다.. 슬의에서 산부인과 비중이 상당히 높게 나오는데.. 다른 의사채널 슬의 리뷰들 보면 확실히 산부인과 전문지식이 떨어져서 대충 얼버무리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웠죠.. 산부인과 에피소드는 실제 젊은부부들에게도 도움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정확하게 알고 가는것도 꽤 좋다고 생각되서... 앞으로 나올 산부인과 에피소드도 리뷰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
저도 이편보며 울었어요ㅠㅠ 첫째는 입덧만 심했지 별다른 이벤트없이 건강히 태어나서 둘째도 그럴줄알았거든요 근데 첫 둘째임신땐 심장안뛰어서 소파술로 보내고...두번째 둘째임신땐 저도 무뇌아판정받고 딱 24주6일에 유도로 보내줬어요.... 그러고 둘째가 생겨서 지금 168일된 아들랑구가 품에서 분유먹고있네요ㅎ 당시 맘같아서는 품고 낳고싶었지만...주치의도 신랑도 그건 위험하다고 그래서 힘겹게 보냈던 기억이 나요ㅠㅠ 대학병원서 양수검사까지 하고 무뇌아판정 받는데 주수가 더 지나면 더 어려워진다고 얼핏 들은거같아요(사실 무뇌아판정듣고 제정신 아니라 기억이 안나네요) 입원해서 병명 보니 낙태... 의사들은 살가망이 없어서 당연히 해야한댔지만 낙태라는 의학용어 보니 또 심장이 무너지더라구요...죄인된거같고... 분만실에서 처치할줄알았는데 대기실에서 진행되고 검정봉지안에 넣는거같던데 진짜 이루 말할 수 없더라구요..ㅠㅠㅠ 드라마 보다 또 생각나서 주저리 해봐요ㅠ
알고리즘에 의해 들어오게 된 간호학생입니다 저는 올해 4학년이라 작년 3학년 때 여성건강간호학을 다 배웠는데 저희 교수님이 설명해주셨을 때보다 더 설명을 잘 해주셔서 귀에 쏙쏙 잘 들어왔어요!!! 저는 여성이 제일 케이스가 힘들었고 어려웠고 성적이 제일 낮았었거든요 허허... 근데 우리동산보고 여성건강간호학이 더 재밌게 다가와서 너무 좋았어요❤ 덕분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구독 누르고 가요~
산부인과 선생님들의 고민도 많이 필요하지만, 부모의 가치관도 참 많은 영향을 끼칠 것 같아요. 외국사례긴 한데 정말 살아남은 경우가 없다고 낙태를 권하는 태아를 부모가 어떻게든 살리려고 노력하다가 또 선생님들이 기적적으로 살려서 병원에서 평생을 병수발하다가 사랑 속에서 이별했다는 경험담을 아는데, 병원비도 병원비지만 그 고생을 어떻게 이겨냈냐고 인터뷰를 하는데, 나는 지금도 건강해져서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참. 부모님은 위대합니다.
드라마니까 드라마로 이해하고 받아들이자 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겐 불편할수있어요~~~ 하지만 드라마를 일상에 녹여 대입하는 성향이나 드라마속정보에 집중하는사람들에겐 특히 이런 의학드라마의 환상?같은건 짚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내리지마세요~~~♡♡ 전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우리동산컨텐츠는 이 컨텐츠대로 걸러서 받아들입니다요🥰🥰🥰
@@우리동산홍쌤 맞아요~~~저도 진짜 큰애기가 뱃속에서부터 vsd진단받았고 분만후에 결손을 막는 수술을했기에... 지금까지도 늘 담당 산부인과샘께 감사한건, 사실 그대로 있는거 그대로 이야기해주셨던거 덕분에 어찌보면 미리 자책도 많이했지만, 마음도 다잡을수있고 그랬던거같거든요. 드라마는 진짜 허구와 현실을 믹스한것이기때문에 정말 그걸로 우리동산쌤들 닥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대기업임원도 드라마속에선 백마탄왕자님이지만 현실에선 마흔이상의 우리네 아버지포스이신 분들이잖아요?ㅋㅋㅋㅋ
제 사촌언니가 대학병원 NICU에서 간호사로 2년정도 일하다가 우울증이랑 공황장애와서 간호사란 직업을 아예 관뒀어요 매일 아기들이 생사의 경계에 서있는거 보고 아기들 울음소리 들으니까 이러다간 내가 죽을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언니의 상황과 말하는거 다 듣고 나서 의료진분들 진짜 대단하시다고 느꼈습니다ㅎㅎ
저렇게 마지막까지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부부가 산전에 호스피스부서를 찾아가 아이의 마지막을 준비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정말 어려운 일이겠지만, 의사가 일방적으로 결정해줄 수는 없으니 이런 방법도 있다고 여러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해도 산모의 결정이 우선이고 아무도 비난할 수 없다고 말해주는 것도요...
사실 살면서 의료나 의학 쪽으로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 점점 의학 드라마가 재밌게 나오면서 의학 상식에 대해 정말 관심이 많아지고 의료진 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ㅠㅠ🥰 너무너무 존경스럽고 정말 대단합니다.... 의사들의 리뷰이기에 현실 반영이 되는 거..... 전 너무 좋은데요ㅠ?❣️그 점이 의사 리뷰의 메리트 아닌가용?! ㅎㅎㅋㅋ 항상 궁금했거든요 드라마이기에 무언가 빠진 부분도 추가된 부분도 있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용!! 근데 남자 교수님과 여자 전공의의 독대씬은 아마 둘의 럽라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용 그전까지는 여자가 교수님의 캐릭터를 이해하지 못하고 약간 싫어하다가 그렇게 말한 이유를 알고 나서 더 호감을 가지게 된 계기의 부분이거든용! 그리고 여자 간호사님이 ‘그건 우리끼리만 알자’ 이부분도...학생을 가르치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그러면서 산모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유해서 그런거 아닐까 싶어용... 드라마이기에 어떠한 대사로 이 상황이 무겁다는걸 알려주고 싶었을거고 또 홍도와 윤복이가 산모님을 맡은(?) 학생은 아니니까..........ㅎㅎㅎ 물론 어디까지나 저의 부족한 생각입니당!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유 했어야 하는게 맞는 거라면 그게 맞는 거겠죵?! 앞으로 의학 드라마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ㅠ 이 시국에 더 고생하고 계신데...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ㅠ 늘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ㅎㅎ맞는 말씀이세요 ㅎ 부족하시긴요 ㅎ 저희는 정말 너무 현실에 빠져서 리뷰 해서.. .찍고 나서 저희끼리 보는데도 우리 왜 이렇게 까지 얘기 했지? 했습니다 ㅋㅋ생각해보니 진짜 추민하와 양석형 럽라가 있으니... 저 씬은 필요했겠네요 ㅋㅋ 그리고 사실 독대 많이 하는데 병원이 하도 말 많은 곳이라... 저희가 다 한번쯤 경험해본 적이 있어가지고 ㅎㅎ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ㅎ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I like Hospital Playlist. But I think I like it more bec these doctors/reviewers affirms the spot on situ, the good writing, the good directing, the good acting,... the entire excellent production with extra care for details. I like these reviews too. The doctors are humans too.
선생님들 2년차 헌댁이고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전 영상에서 굴욕 3종세트에 대해서 처음알았는데 그게 꼬옥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해주시거나 자연주의 분만에 대해서 알려주실수 있나요? 이전에 다큐에서 나온 이후로 엄마들 사이에서 한때 유행이라고 들었는데 의료진 개입 없는 분만이 가능한가요...????
자연주의 분만 하는 병원들이 종종 있습니다. 저희는 병원 트레이닝을 자연주의 분만으로 하지 않았고 의료진의 개입속에서도 발생한 수많은 임신과 관련된 합병증에 대해서 많이 봤기 때문에 의료진 개입없는 분만을 반대합니다. 하지만 의료진 개입없이 분만하셨다고 잘못되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저희는 단 0.1% 0.001%의 문제도 발생 안하면 좋겠다는 입장입니다
출산하자마자 아이를 잃은 엄마입니다. 저는 아이 얼굴을 봤습니다. 태반조기박리로 조산했고 바보같이 바지 갈아입는다 덜아프니 운전한다 하다 시간이 늦어 저만 살았습니다. 병원에서도 가족들도 남편한테 아니다 라고 했는데 남편이 추후에 혼날까바 저한테 물어봤고 저도 평생 기억에남고 죄책감갖을 까봐 고민했지만 봤습니다. 그 선택은 산모에게 할수있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애기 염은 시어머님의 반대로 못봤는데 그걸로 남편한테 엄청 뭐라했구요 화장터가서 화장하고 시어머님이 버리라는거 데려왔습니다. 이 화장터 간것도 남편이 가족들한테 엄청 혼났어요 내가 간다해도 말려야지 데려오냐고 아이를 볼 때마다 죄책감이 말이 아니지만 그래도 같이 있다는 안도감이 더 큰거 같아요.
환자의 선택권 침범을 고민하는 의사선생님이 계시다는게 감동적이네요. 뭔가 병원에서 만나는 의사선생님들은 대다수 퉁명스럽고 권위적이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물론 바쁘시기 때문에 그러시겠지만... 아무튼 환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신다니 저도 의사선샹님들께 더 의지가 되고 믿음과 감사함이 생깁니다.
저 아는 언니는 유산한 아이를 보고싶다고 해서 봤는데 지금에서는 그 아이를 안봤으면 평생 후회했을거라고 했어요. 그냥 보냈으면 꿈에서라도 모습을 그릴수도 없고 생각하고 보고싶을때 생각할수 없을텐데 아이 얼굴을 본게 너무 다행이라고요. 맞습니다. 안보는게 좋다는 이론적인건 맞지만 산모의 선택권 침해 맞다고 봐요 저도. 산모가 결정하는게 좋다고 봐요
예전 직장동료중에(남자) 자기가 지금까지 낙태시킨 아이만 10명이 넘는다고 우리나라에 자기보다 낙태많이시킨 남자없을거라고 술자리에서 자랑스럽게 웃으면서 얘기하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그말듣고 충격받아서 와 진짜 저새끼랑 앞으로 말도섞지말아야겠다 하고 몇달후에 일을 그만뒀는데 요샌 아직 살아있으려나 궁금하네요 같은남자로써 너무 부끄러울정도
23년전에 산모도 문제없고 아이도 임신중에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태어나서 호흡을 못했고 폐기능 회복시키는 아주 강한주사를 3대나 맞고도 끝내 하늘로 떠났던 지금도 아이가 생각나는 사람입니다 전 그때도 지금도 의료사고라고 생각합니다만 산모도 부모님도 가족들 모두 경찰조사를 반대해서 못해서 지금까지 의문만 갖고있어 죄책감을 갖고 있지요 산부인과 의사분들이 신이 아닌것압니다 누굴 비난하려는것이 아닙니다 단지 단지 왜일까 사인이 뭘까 아직도 모르기에 답답해서 젂어봅니다 그 누구도 담당의사도 말해주지 않더군요 단지 호흡이 안되고 폐기능이 안됐다 라고만 들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아이를 잃는다는것은 23년이 지나도 그 아이가 생각나는 슬픈일입니다
이 영상은 슬의생을 보고 실제는 어떤지 궁금하신분들만 보세요^^ 슬의생 시청후 잔여감정을 길게 이어주고 싶은 분들에게는 약간의 감동파괴가 될수도 있습니다 요런 의사분들 영상도 있고 또 다른 의사분들 영상도 있는데 포인트를 어디에 잡느냐인거 같아요 전 두르두르 재미있게 골라보는 맛이있네요♡
하하 여러분..너무 미워하지 마세요..슬의생은 저희도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이고 재밌게 보고 있어요 ㅎㅎ
다만, 산부인과는..워낙 썰이나 카더라에 많이 영향 받는 과라...병원에서 실제로 질문 받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예를 들어 실제로 복벽갈림증이 있는 태아를 가진 산모들은 어떤 과정으로 본인들을 케어할지 궁금하실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드라마가 잘못됐다!! 뭐 이렇게 찍었냐!! 이게 아니고 현실에서 이런 상황이 실제로 일어난다면..으로 가정해서 리뷰 하는 겁니다. 저희가 의사 유튜버니까요^^;;
의사들이 하는 리뷰는 의료현실에 대해서 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드라마로 이렇게 화내고 시비걸 일인가요 정말?🤷🏻♀️
+남자교수님과 여전공의의 독대 자체가 틀렸다는 것이 아닙니다. 저도 전공의 시절 여러번 독대했는데요 뭐. 저 상황이 여자 남자도 아니고 의사 대 의사 또는 전공의 대 교수님이니까요.
그런데 병원이 말이 정말 많은 곳이예요..사람 사는 곳이니 똑같습니다 ㅎㅎ소문도 엄청나게 빠르고요. 교수님 방에서 얘기 하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린넨실에서 얘기 하고 나오는 걸 누가 보면 또 말 나온다 이런 뜻이었는데 편집과정에서 다 잘라서....젠더 갈등으로 보지 않으시면 좋겠네요..그런 의미 1도 아닙니다☺️
저는 몰랐던 정보 영상이라 넘 좋아여!!
우리동산홍쌤 저는 슬의 열심히 챙겨보는 팬이지만 이번 리뷰 재밌게 잘 봤어요! 사실 그 무뇌아 출산할때 노래 나오는 장면에서 권쌤이랑 같은 생각 했고 무뇌아가 낙태가 안된다는거에도 많이 놀랐거든요. 싫어요 버튼이나 나쁜 댓들 너무 신경치 마시고 소신대로 꼭 나아가주세요!
홍쌤-! 저는 14주 임산부인데 댓글 처음 남겨봐요. 우리동산 너무 잘 보고 있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소수의 분들때문에 너무 실망하지 마세요. 저처럼 조용히 응원하고 도움받는 사람이 훨-씬 많을 거예요🧡힘내세용💪🏼
(우리동산 구독하고 영상마다 좋아요 꾸욱 눌렀습니다👍🏻)
항상 잘챙겨보고있어요!! . 싫어요 갯수에 넘 개의치 마세요!!!
복벽갈림증이 뭔가요
아이 잃어본 산모로서 그 당시 저도 잃은 아이라도 꼭 보고 싶다 했는데 의사쌤이 안보시는게 낳다고 평생 못잊는다고 하셔서.......지금은 감사하고 있어요 지금은 쌍둥이 낳아 잘 크고 있답니다
최성자 행복하세요옹ㅎㅎㅎ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실 겁니다^~^
@@그대웃어요-m9p ㄷㅈㄸㅈㅌㅈㅌ
차가운달빛 ㅠ ㅠ 에공... 힘내세요.. 아가도 좋은곳에 갔을거에요 ,,
저도 둘째를 잃었고 16주여서 유도분만하고 화장했어요. 보지는 않았지만 작은 상자에 들여 하루 집에 함께 있고 다음날 화장했네요. 자식은 가슴에 묻는다는 말이 맞나봐요. 벌써 4년이 지났지만 이 장면 보면서 많이 울었어요.
저는 안았는데요
입안 가득 피가 고여있어서..정말 쇼크받았어여.
진짜 산모도 생각해줬음 좋겠다... 살 가망이 없는 아이를 그렇게 오래 품고 있어야하는거 자체가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음
저 법 진짜 고쳐지면 좋겠어요..원치않게 임신이 되거나(성폭행과 같은) 저렇게 아이가 무뇌아거나 기형아여서 낳으면 앞날이 힘들 것 같은 경우엔 낙태가 허용되었으면 좋겠어요... 왜 태어나지않은 아이의 인권은 존중해야한다고 말하면서 그 아이를 품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받아야하는 산모는 생각해주지 않는걸까요..너무 답답합니다 ㅠㅠ
임산부분이 교통사고 나면 태아는 뒷전이라니... 어의없는 법이죠ㅎ
현재 모자보건법에 의해
01 본인이나 배우자가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적 질환이 있는 경우
02 본인이나 배우자가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03 강간 또는 준강간에 의해 임신된 경우
04 법률상 혼인 불가한 혈족 또는 인척 간의 임신된 경우
05 임신의 지속이 모체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에 한해서 합법적으로 임신중절수술 가능합니다!! 다만 아직까지도 산모 여성의 인권의 존중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사실 낙태할쯤의 태아는 아기가 아니라 세포덩이에 불과한것인데. 아이가 생명이라고 중절은 못하게하지만 산모를 때려죽인 가해자남성은 1인만 살인한 형량을 받았죠. 문제가 크네요.
현재 모자보건법은 임신중단이 불법이지만 헌법 재판소에서 임신 중단권 제한은 위헌이라고 결정나서 근 1-2년 내에 법 개정이 이루어질거라고 보고 있어요! ㅠㅠ 그나마 다행이죠...
그 법은 있어요~~
진짜 가망이 없는데 애를 임신하고 있는건 산모한테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을거 같네요...ㅜㅜ
하.. 댓글보다가 남자의사 이해안간다는 댓글보고 조금 ㅃ친 막달 산모입니다. 임신해서 우동산보면서 산부인과에 대한 다소 불편했던 인식. 남자의사에 대한 선입견 등 모두 떨쳐버리고 산부인과 의사야말로 새로운 생명을 세상에 나오게 하는 조력자구나. 경이로운 직업이다. 나를 봐주시는 선생님도 우동산 선생님들처럼 마음이 따뜻하고 오롯이 나와 아기가 건강하게 만날때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겠구나. 뭐 이런 생각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의사로서 산모를. 환자를 대하는것이지 남성으로서 여성을 보는게 아니라는것두요. 우리 우동산쌤들 특히 추쌤 언짢으셨을까 걱정이 되어 욱하는 마음에 두서없이 댓글 달아봅니다. 추쌤 블로그가서 글 한두개만 읽어보셔도 유투브 영상 몇개만 더 보셔도 감히 저런 댓글 못달텐데요. 안타깝네요.
항상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산부인과 의사라는 직업. 정말 멋진 일이에요. 화이팅!!
음...일단 막달 산모님이 그런 댓글을 보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그 댓글 제가 승인했어요...;; 그리고 성별에따른 선입견 없이 의사로서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아직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하고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
(흥분은 컨디션에 좋지 아니하오니 컨디션 조절 잘하시구요:) 만삭 건강한 출산까지 화이팅입니다)
요즘 sns상에선 여성혐오 남성혐오가 극에 달해서 그래요. 개인개인을 보지않고 한쪽성을 비방하기만 하죠.안타깝고 무지에 혀를 차게 됩니다. 세상은 반쪽만으로 돌아가는게 아닌데 말이죠. 서로 도와 개선해나가는 것만으로 바쁜데말이에요.
첫째 여샘 둘째 남샘이었는데 둘째 때 훨씬 잘 캐어해주시고 후처치도 잘해주셨어요. 셋째 여샘도 너무 잘해주셨고. 결론은 사바사.
전 역아 제왕절개를 38주5일에 진통와서 응급으로 했는데 그때 남자쌤이 해주셨어요~ 그 쌤은 제봉박으로 불릴정도로 수술후 처치를 잘하시는 분이셨는데 남자쌤 여자쌤 구분 의미없다고 봐요! 오히려 다른 성이라고 조심해주시던걸요.. 실력이 중요한거죠!!
@@agnessmia1612 와 이시대에 자녀 셋이라니.. 대단하십니다
태아 장이 나왔다 들어가는 거 처음 알았음 ㅁㅊ... 낙태를 산모의 인생 위주로 설명하시는 게 진짜 인상 깊네요 멋진 선생님들...👍👍
여성이 아기의 엄마이고 아기를 10개월 품지만 그래도 본인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니깐요:)
임신6개월차...3일전에도병원갔는데이상없었음 근데 애가 내려오고양수터짐
지켜보고 묶자고하셨는데 남은 양수도다터짐
수술이아닌분만을해야했음 그리고 아기를인큐베이터애넣기는2주정도모지랐다고해서
유도분만제를맞고 수술실갔는데 엄청 큰 헤드셋을끼우심 절망이었고끔찍했는데 슬의보면서4년만에 그 의중을알았음 아..감동
근데요ㅡ
잔인한건 구청이라..폐기물처리동의서 써오라는 병원 폐.기.물...그것부터바꿨음싶더라고요 4년이 지났으니 바뀌었나요?저는 그거 써야된단말듯고 다시 실신할뻔했어요
어머.....폐기물이라니 ㅜㅜ
말만들어도 너무 충격이고 슬퍼요
일정주수이전에 사산되는 아이들은 의료폐기물로 분류되니까요..참....
일정주수 이하 아이는 폐기물이라고 하면서, 원치않는 아이 낙태는 불법이였던 뒤지게 어이없던 과거법ㅋ
말 그렇게밖에 할 수 없나? 너무 슬프네요.. ㅠㅠ 에휴 얼마나 맘이 아프셨을까요
아니 어떻게 폐기물이라는 단어를 쓰나요........ 상상도 못했다.... 너무 고생하셨어요.
의사의 역할이 어디까지 인지 항상 고민하신다는 추쌤의 섬세한 대목이 넘나 감동쓰......
의료인은 직업윤리 이상의 소명 의식이 있는 것 같아서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
이게 정말 어렵습니다. 이런 점에서 경험 많은 분들이 진료를 잘 보시는 것 같아요. 오랜 기간 동안의 진료를 통해서 가치관이 뚜렷하게 정립이 되게 되니깐요^^
하지만 환자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겠다는 Do no harm 이라는 원칙은 모든 선생님께서 고민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
진짜 멋있네요..
저도 그말하실때 끄덕이면서 깊이 가슴울림을 받았어요. 간호사로일하면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항상 고민해주셔서
저기 산부인과 간호사님이 그건 우리끼리만 알고 라는 말은 산모가 낙태하지 않고 출산하길 원했다 이말을 굳이 할필요가 있느냐 라는 뜻이였던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맞아요.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저기서 말하는 "우리"는 저 회의실 안에 있는 모두를 말한 거라고...
맞아요 저도 그렇게 봤어요
막둥이를 27주에 1키로로 조산하면서
태어나자마자 심장이 멈춰 CPR로
살아났어요.
그 후에도 호흡도 불안정해 아이가 잘못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코로나라 면회는 불가..
핸드폰 영상으로만 보면서 엄청 울고..
심지어 장에 천공까지 생겨 기존 병원에서 소아외과 있는곳으로 엠뷸런스타고
전원까지 해야했는데 그 날 날씨가 너무 추워
아기 니큐도 온도 떨어질까봐 걱정에
제왕절개 수술한지 채 3일도 안되서 수속
밟느라 이리저리 뛰어다녔어요.
코로나로 보호자도 한명밖에 안된다고 해서
대기타는 애기아빠는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는지 강한 사람인데도 울고 있었더라구요.
그래도 진짜 실력좋으신 소아외과 선생님과
간호사 선생님들의 돌봄 덕분에 장루복원술
까지 완벽하게 마치고 퇴원했어요.
퇴원한지 3개월째.. 6키로 찍고 살도 통통하게 올라 이른둥이라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를만큼
이쁘고 사랑스럽게 컸어요.
수술 들어갈때 같은 엄마라서 맘 다 이해한다고 건강하게 퇴원할 수 있게 해줄테니 걱정말라고
해주시던 말씀이 참 의지가 되었어요.
우리나라 의료진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성별고지 얘기가 나와서 생각난건데 ㅋㅋㅋ 저는 여아낙태가 심각하던 90년대에 태어났어요 ㅎㅎ 산부인과 선생님께서 탯줄을 고추로 보는 오진을 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태어나서 지금껏 잘 살아오고 있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그분을 찾아뵙고 감사인사 드리고 싶네요 ㅎㅎ 이제 그 병원이 없다고 해서 어떻게 찾을지는 천천히 생각해봐야겠지만 ㅠㅠ
저랑 똑같네요..하....
오진이 아니라 분위기보고 고추로 말해주신거 아닐까요
저도욬ㅋㅋㅋ 낙태 위기에서 벗어나서 태어났어요
90년대 대구에서 세자매 중 셋째딸로 태어난 저도요ㅋㅋ 태어났기보단 생존했다고 느끼는ㅋㅋ.. 전 손을 다리사이에 넣고 있어서 고추로 잘못봤다 했는데, 대댓보니까 의사쌤이 일부러 그렇게 말씀하셨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요. 급울컥..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저희 엄마도 셋째 가지셨을때 성별보러 대구 가셨었대요 (집은 울산..)ㅋㅋㅋㅋ저 가지셨을 때는 태몽만 믿고 아들이라고 생각하셨다네요 흥 ㅋㅋㅋㅋ그래도 뭐 잘 살아있으니 우리 괜찮은걸로 해요💜 딸이 채고야 채고
와....가망 없는 상태인데 낙태 금지는 진짜 끔찍하네용...
그쵸? 이번 헌법 불합치를 통해서 좀 바뀔거 같아요~
너무나 힘든데 앞당겨지는 걸로 왜 그래요 생리할 때마다 오른쪽 배가 아픈데 오른쪽 배 밑에 아파요 근데 너무 아파서 힘들어요 저는 결혼도 안 했고요 18살 때 했는데 생리할 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피임약 먹으면 생리 끊기는 거 아니에요
@@김윤경-k2m 뭐라는 거야 혼자..ㅋㅋㅋㅋ
@@김윤경-k2m 혹시 아무도 없는데 누가 속삭이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2016년 26주에 아들 출산했어요
그당시 산부인과와 니큐쌤들께 한없이 은혜받았습니다.
선생님들 계셔서 저의 아이가 살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슬의생 보면서 산부인과 부분만 나오면 통곡했는데ㅠㅠ 40주 건강히 품고있다가 출산하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직접 겪어보지않으면 정말 모르는 일인것같아요ㅠㅠㅠ 분만형태 앞에 FD.가 붙어서 심장이 떨어지는줄 알았네요... 출산의 고통을 겪은지 10일이 되니 이제 좀 살만하네요^^
노래틀어주는 것까진 생각을 못했는데 분만경험이 있으신 의사쌤이라 그런지 더 섬세하게 생각하시는게 좋네요.
평소에도 그렇지만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며 임신을 하고 건강하게 아이를 낳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매번 영상에서도 느껴지지만 쌤들은 참 “좋은” 의사분들이에요- 추쌤이 하신 고민에서 그 확신이 더 들었고 쌤들과 같은 고민을 하는 의사선생님들이 이 세상에 더 많아지는 바램이 생겼습니다. 간혹 이상한 댓글에 상처 너무 받지 않으셨음 해요- 세분들 응원하고 좋아하는 찐 팬 주민들이 더 많으니까요!!
진짜 소아외과는 상상만해도.. 그 작은 장기를 수술한다는게...덕분에 울 애들이 건강하게 커서 딩굴거리고 있습니다.
슬의 리뷰중에 손꼽게 재밌네요. 둥글게 둥글게 좋은 얘기만 하는 리뷰 말고 현실적인 부분과 실제로 어떤게 정확한지 알려주는 리뷰도 굉장히 필요한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자주 볼께요^^
길을 가다가 그 노래를 들으면...이라는 부분에 생각을 다르게 하게되었네요ㅠㅠ드라마볼 때는 인상적인데, 트라우마는 더 오래갈거같네요. 우동산표 슬의생 리뷰 기대했는데 넘 좋네요~
십수년전 영화 ost만 들어도 영화장면 떠오르며 확! 감정 오르는데 진짜 역으로 트라우마가 될것같아요
외국의 경우에는 무뇌아의 아기를 하루 이틀 함께 보내고 보내준 산모가 가끔씩 있어요. 그런 산모의 경우 그 하루 이틀이 너무 소중했다 라고 하기때문에 사실 산모가 결정해야하는 일이 맞는것 같아요 . 물론 산모를 위한 마음에 제지하시는걸지라도..
그런 경우는 우리 나라에도 있습니다. 저희 채널에서 지적한 것은 우리나라는 법적으로 산모나 의사가 선택 할 수 없다는 문제 였구요. 당연히 본인 몸이고 본인 태아 인데 임산부가 결정 하셔야죠. 그 누구도 강요하지 않고, 강요할 수도 없는 문제입니다.
와 클리토리스랑 귀두랑 시작이 같아요??? 진짜 인체의 신비네요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발생학적으로 상동기관이라고 ㅎㅎ 기원이 같은 기관들이 있고 호르몬들에 의해서 형태가 바뀌고 없어지고 자라고 그러지요 ㅎㅎㅎ
남자 유방과 여자 유방도 결국엔 호르몬에 의해 변하는 것처럼요~
여자일때 클리토리스가 남자한텐귀두부분 그리고 소음순은 요도부분 대음순은 불알이에요
진짜 신기함..ㅎㅎ
그말 들으니.. 성정체성이 안잡힌게 선천적일수도 있단말이 이해가 되네요
진짜 신기하다
저도 아기를 어렵게 가져서 특히 산부인과가 나올때 더 관심있게 보게되더라구요. 난임과정을 거치면서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구요. 그리고 제왕절개 하는 모습은 좀 놀랐어요 ㅎㅎㅎ
양석형을 제외한 산부인과 의료진은 한화이글스 야구소속 선수들 이름을 땄어요 ㅎㅎ
휴 편집된거 보니 우리 프로 불편러네...슬의생 스탭님들 저희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대신 다음 시즌엔 저희한테 좀 물어봐주시면 성심성의껏....💜
8화 리뷰 기대합니다
아니다 홍샘 감정이입되서 혈압오를라....
시즌 2 자문 하시면 리뷰는 못한다는 소문...
우리동산홍쌤 선생님 질문이 있는데요. 메일로 질문해야 하나요?? 고민이 많습니다ㅠ
프로불편러로 보이지 않아요~드라마는 항상 드라마다 보니 알면서도 현실과 좀 다르게 그려지는게 있더라구요. 대부분 감안해서 보지만 그걸 정말이다 믿고 보시는 분들도 많으니까 자세히 알려주시는게 더 좋은거같아요. 신경쓰지 마시고 소신 리뷰 더 해주세요~너무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뒤늦게 봤어요..살릴수없는 아이의 낙태법 합법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제 12주넘어서 12주때 촘파에 다리사이에 뭐가 보인다며 아들이라 했는데 아직 모르는거군요ㅋㅋ리뷰에서도 배워요
그 저번에 낙태 헌법불합치 한것에도 소생불가능한 아이는 아직도 낙태불가능인가요...?! 궁금하네요 ㅠ
@@정예인-s9y 아직 바뀐건 없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지금 국회바뀐지 얼마안돼서 저번국회 입안은 날아갔거든요 ...ㅎㅎ
@@정예인-s9y 그냥 법 자체가 날아갔어요.
@@mnm9139 진짜 넘한
이런 영상은 정치인들이 좀 봐야돼. 법 좀 고치게
진짜 낙태가 필요한 이유가 이런거구나.. 정말 너무 힘들것 같아요ㅠㅠ
슬의생 애청자이자 우리동산 구독자로서 아주 적절할때 정말 좋은 영상이 올라온거 같습니다..
슬의에서 산부인과 비중이 상당히 높게 나오는데.. 다른 의사채널 슬의 리뷰들 보면 확실히 산부인과 전문지식이 떨어져서 대충 얼버무리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웠죠.. 산부인과 에피소드는 실제 젊은부부들에게도 도움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정확하게 알고 가는것도 꽤 좋다고 생각되서...
앞으로 나올 산부인과 에피소드도 리뷰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
저도 이편보며 울었어요ㅠㅠ 첫째는 입덧만 심했지 별다른 이벤트없이 건강히 태어나서 둘째도 그럴줄알았거든요
근데 첫 둘째임신땐 심장안뛰어서 소파술로 보내고...두번째 둘째임신땐 저도 무뇌아판정받고 딱 24주6일에 유도로 보내줬어요....
그러고 둘째가 생겨서 지금 168일된 아들랑구가 품에서 분유먹고있네요ㅎ
당시 맘같아서는 품고 낳고싶었지만...주치의도 신랑도 그건 위험하다고 그래서 힘겹게 보냈던 기억이 나요ㅠㅠ
대학병원서 양수검사까지 하고 무뇌아판정 받는데 주수가 더 지나면 더 어려워진다고 얼핏 들은거같아요(사실 무뇌아판정듣고 제정신 아니라 기억이 안나네요)
입원해서 병명 보니 낙태...
의사들은 살가망이 없어서 당연히 해야한댔지만 낙태라는 의학용어 보니 또 심장이 무너지더라구요...죄인된거같고...
분만실에서 처치할줄알았는데 대기실에서 진행되고 검정봉지안에 넣는거같던데 진짜 이루 말할 수 없더라구요..ㅠㅠㅠ
드라마 보다 또 생각나서 주저리 해봐요ㅠ
아구..마음 고생 심하셨겠네요.. ㅠㅠ 그래도 지금 다솔님 곁에 계신 가족 분들하고 오래오래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의드 매니아였는데
옛날엔 신경외과 흉부외과 에피들이 그렇게 재밌더니
요샌 산부인과 소아과 에피들이 맘에 콕콕 박히고
맘이 아프고 그러더라구요ㅎㅎ
ㅎㅎㅎ 저도 과목 정하기 전에는 흉부외과 내용이 정말 많이 와닿더라구요
드라마 산부인과 안 보셨으면 추천드려엽!
우리동산에서 산부인과 리뷰해주시는 거 기다리고 있었어요!! ㅋㅋㅋ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시는 이 텐션, 전문성 ㅋㅋㅋㅋ 빵빵 터지네요!
드라마를 이렇게 유쾌하게 리뷰해주시다니!! 넘나 잼나용~~앞으로도 재밌고 유익한 정보들 부탁드릴게용 감사해요~!
산모가 건강하게 분만하고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나는 게 최고라는 생각이 드라마 보는 내내 들더라구요. 우리동산에서도 산부인과 소아과 콜라보 기대해도 될까요?ㅋㅋ 재밌을 것 같아요~
알고리즘에 의해 들어오게 된 간호학생입니다 저는 올해 4학년이라 작년 3학년 때 여성건강간호학을 다 배웠는데 저희 교수님이 설명해주셨을 때보다 더 설명을 잘 해주셔서 귀에 쏙쏙 잘 들어왔어요!!! 저는 여성이 제일 케이스가 힘들었고 어려웠고 성적이 제일 낮았었거든요 허허... 근데 우리동산보고 여성건강간호학이 더 재밌게 다가와서 너무 좋았어요❤ 덕분에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구독 누르고 가요~
추민하님 초록 메이크업은 양석형 쌤의 색깔이 초록색이기 떄문이라는 썰이 있습니다~ ㅎㅎ슬의 의사들마다 가진 상징 색깔이 있다는 뇌피셜이 있거등요
9:01 공부해라좀이라뇨 ㅋㅋㅋㅋ 진짜 의대 나온 친구들이 본과 실습도는 애들 우리한테 검토 받아야한다면서 너무 드라마가 현실과 동떨어져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ㅋㅋㅋ본과 실습생들이야 발끈할수있겠지만, 드라마에 나오는 실습생들은 의사들에게 계속 질문을 던짐으로써 시청자들에게 생소한 의학용어를 설명해주는 장치로 사용되고 있는지라 어쩔수가 없는것같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으유으유 ㅋㅋ맞아요 ㅋㅋ 추쌤도 딱 그얘기 하시더라고요 ㅋㅋ일반인의 이해도 높히기!
드라마 자문을 몇번 가보면서 느낀 건.... 드라마는 드라마이고 다큐멘터리가 아니라는 사실!!
아 장이 더빨리 자라서 애기들이 배가 엄청 뽈록한건가
아 헐 대박
슬의생 보면서 부인과 나올 때마다 우리동네 산부인과 계속 생각났어요ㅎㅎ 제가 임신중이라서 공감이 가는 부분도, 에이 저건 쫌 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쌤들은 더 그러셨겠어요ㅎㅎ 잘봤습니다~
산부인과 선생님들의 고민도 많이 필요하지만, 부모의 가치관도 참 많은 영향을 끼칠 것 같아요. 외국사례긴 한데 정말 살아남은 경우가 없다고 낙태를 권하는 태아를 부모가 어떻게든 살리려고 노력하다가 또 선생님들이 기적적으로 살려서 병원에서 평생을 병수발하다가 사랑 속에서 이별했다는 경험담을 아는데, 병원비도 병원비지만 그 고생을 어떻게 이겨냈냐고 인터뷰를 하는데, 나는 지금도 건강해져서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참. 부모님은 위대합니다.
잘 보고 있어요 싫어요 신경쓰지마세요 유튭하면 꼭 그런분들 있더라구요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70일된 애아빠인데 산부인과 의사 쌤 간호사 쌤들 모두 감사합니다...
ㅎㅎㅎ 육아 대디 환영합니다^^ 육아도 화이팅입니다
솔직해서 재밌는 세분~ 임신11주인데 슬의생 하기전부터 우리동산 잘보고있습니다ㅋㅋ
ㅋㅋㅋ 저렇게 인턴들이 물어봐야... 거기에 대한 전문의식을 설명하는 장면을 자연스럽게 집어넣으면서 시청자들에게 설명하게되니깐 설정을 그렇게 하지않았을까 합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선생님들이 유도분만은 많이 실패한다. 라는 부분을 알게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10:40 갑분 오코노미야끼 ㅋㅋㅋㅋㅋㅋㅋ
홍쌤이 소아과의사선생님이 대단하다했지만 2명의 생명을 살리는 산부인과 의사선생님들도 대단한것같아요
음악 크게 트는 부분 저도 보면서 너무 공감 했던 부분이라 놀랐어요 그 음악도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아요ㅠㅠㅠ
드라마니까 드라마로 이해하고 받아들이자 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겐 불편할수있어요~~~
하지만 드라마를 일상에 녹여 대입하는 성향이나
드라마속정보에 집중하는사람들에겐
특히 이런 의학드라마의 환상?같은건 짚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내리지마세요~~~♡♡
전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우리동산컨텐츠는 이 컨텐츠대로 걸러서 받아들입니다요🥰🥰🥰
김태용 드라마는 드라마로 받아들일 분들은 진짜 저희 리뷰 안봤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
@@우리동산홍쌤 맞아요~~~저도 진짜 큰애기가 뱃속에서부터 vsd진단받았고 분만후에 결손을 막는 수술을했기에... 지금까지도 늘 담당 산부인과샘께 감사한건, 사실 그대로 있는거 그대로 이야기해주셨던거 덕분에 어찌보면 미리 자책도 많이했지만, 마음도 다잡을수있고 그랬던거같거든요. 드라마는 진짜 허구와 현실을 믹스한것이기때문에 정말 그걸로 우리동산쌤들 닥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대기업임원도 드라마속에선 백마탄왕자님이지만 현실에선 마흔이상의 우리네 아버지포스이신 분들이잖아요?ㅋㅋㅋㅋ
맞아요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드라마 시각적 정보가 깊게 남을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 미디어 장점이자 단점.. 그래서 이런 리뷰가 소중합니다!
산부인과샘들도 참 대단해요 첫애 출산때 2주 늦어서 유도분만하는데 새벽3신데도 오셔서 받아주심!!! 참 감사하더라고요
14:03 생각하는 아기의 모습이 아니다고 해서 구글에서 무뇌아 찾아봤다가 충격... 확실히 안보는게 맞는것 같아요
제 사촌언니가 대학병원 NICU에서 간호사로 2년정도 일하다가 우울증이랑 공황장애와서 간호사란 직업을 아예 관뒀어요 매일 아기들이 생사의 경계에 서있는거 보고 아기들 울음소리 들으니까 이러다간 내가 죽을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언니의 상황과 말하는거 다 듣고 나서 의료진분들 진짜 대단하시다고 느꼈습니다ㅎㅎ
슬의생 너무 좋아해서 다른 의사유투브들 리뷰 많이 보는데 쌤들이 산부인과 부분 이렇게 속 시원히 리뷰해주시다니!! 너무 좋아요ㅠㅠㅜㅜ 울 쌤들 좋은 댓글들만 보시구 담에도 이렇게 좋은 영상 올려주세요~~ 😆😊
포경수술하고 실 뽑는다니까 홍쌤 표정잌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꿀잼이네여💙💜
네. 걸어야하는길이 길죠. 아니 긴게아니라 평생이죠. 아이가 퇴원을하고 걷고 재활을 졸업하고 모든산들을 하나씩 넘어도 기침한번에도 애미는 모든게 일찍내놓은 내탓인걸요. 근데..그래도..그래도.. 다시돌아간대도 만삭인 건강한 아이가 온대도 지금의 내아이와 바꾸지않을꺼라고 죽는날까지 자신할수있어요. 내전부가 된아이를 살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백번이고 천번이고 말씀드릴수있어요. 그러니까 산부인과선생님들은 그런생각 갖으시면안되요. 그길이 멀어도 멀더라도 조금이라도 줄여주실수있게 최선을 다해주시는게 그게 선생님들의 일입니다. 환자의 절실함을 알아주세요.
명심하겠습니다. 의사로서 그런 생각 가지지
않습니다. 엄마로..아이들 키우다 보니..짧은 생각 가졌습니다.. 응원합니다. 저희는 늘..어머님 편에서, 우리 아이들 편에서 열심히 살리겠습니다.
@@wooridongsan 답글까지 주시고 감사합니다. 겪은바가 있어서 아니...아직도 그길을 한참 걷고있는 애미라서 울컥 했네요. 늘 응원합니다.그래서 구독자인걸요. 감사합니다^^
아.................... 실이 녹는구나.. 혹시나 보신다면 솜은 어떻게되는건가요?? 그건 봉합전에 빼고 꼬메는건가요 아니면 그 솜도 녹는건가요??
솜이나 패드 종류는 갯수를 세두었다가 봉합전후에 모두 빼게 됩니다 ~ 그래서 수술중간, 끝난후에 다시 카운트를 해서 갯수를 꼭 맞추죠
저렇게 마지막까지 아이를 낳고 싶어하는 부부가 산전에 호스피스부서를 찾아가 아이의 마지막을 준비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정말 어려운 일이겠지만, 의사가 일방적으로 결정해줄 수는 없으니 이런 방법도 있다고 여러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해도 산모의 결정이 우선이고 아무도 비난할 수 없다고 말해주는 것도요...
저는 슬의생을 안봐서 내용은 모르지만 홀려서 봤어요ㅎㅎ 저같이 드라마 시청자가 아닌 사람이 봐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상이었어요~
ㅎㅎㅎㅎ 드라마 한번 시작해보시죠:) 꽤 재미있어요 :)
@@wooridongsan 주변에서도 많이 얘기해서 너무 궁금한데 저도 권쌤처럼 종영한 드라마 위주로 몰아보는 스탈이에용!ㅎㅎㅎㅎ 권쌤! 드라마 끝나면 완결까지 함께해요~~
사실 살면서 의료나 의학 쪽으로는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최근 점점 의학 드라마가 재밌게 나오면서 의학 상식에 대해 정말 관심이 많아지고 의료진 분들에 대한 존경심이 더 생기는 것 같아요ㅠㅠ🥰 너무너무 존경스럽고 정말 대단합니다.... 의사들의 리뷰이기에 현실 반영이 되는 거..... 전 너무 좋은데요ㅠ?❣️그 점이 의사 리뷰의 메리트 아닌가용?! ㅎㅎㅋㅋ 항상 궁금했거든요 드라마이기에 무언가 빠진 부분도 추가된 부분도 있을거라고 생각했거든용!!
근데 남자 교수님과 여자 전공의의 독대씬은 아마 둘의 럽라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용 그전까지는 여자가 교수님의 캐릭터를 이해하지 못하고 약간 싫어하다가 그렇게 말한 이유를 알고 나서 더 호감을 가지게 된 계기의 부분이거든용! 그리고 여자 간호사님이 ‘그건 우리끼리만 알자’ 이부분도...학생을 가르치는 상황이기도 하지만 그러면서 산모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유해서 그런거 아닐까 싶어용... 드라마이기에 어떠한 대사로 이 상황이 무겁다는걸 알려주고 싶었을거고 또 홍도와 윤복이가 산모님을 맡은(?) 학생은 아니니까..........ㅎㅎㅎ 물론 어디까지나 저의 부족한 생각입니당!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유 했어야 하는게 맞는 거라면 그게 맞는 거겠죵?! 앞으로 의학 드라마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ㅠ 이 시국에 더 고생하고 계신데...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ㅠ 늘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ㅎㅎ맞는 말씀이세요 ㅎ 부족하시긴요 ㅎ 저희는 정말 너무 현실에 빠져서 리뷰 해서.. .찍고 나서 저희끼리 보는데도 우리 왜 이렇게 까지 얘기 했지? 했습니다 ㅋㅋ생각해보니 진짜 추민하와 양석형 럽라가 있으니... 저 씬은 필요했겠네요 ㅋㅋ 그리고 사실 독대 많이 하는데 병원이 하도 말 많은 곳이라... 저희가 다 한번쯤 경험해본 적이 있어가지고 ㅎㅎ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ㅎㅎ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우리동네산부인과, 우리동산 바쁘실텐데 이렇게 바로 답글 ㅠㅠㅠ 먼가 감동이네요....ㅎㅎㅎㅎ 감사합니당!! 오늘 하루도 고생 많으셨을텐데ㅠㅠㅠ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추쌤 귀여우셔용☺️
음악 트는 게 또 다른 트라우마를 만들거라는 생각은 못했네용
ㅎㅎㅎ 귀여움이 제 담당(?) 입니다 ㅋㅋㅋ
간호학생실습 때 첫 분만실 실습이 Anencephaly였어요. 아기 모습이 충격이 ㅠ 너무 심했어요. 그때는 분만은 먼 일 같고 그저 케이스 스터디처럼 다가오는 시기였는데도 충격이 오래 갔는데... 감정이 극단에 있을 산모님께 보여드리지 않는게 맞는거 같아요 ㅠ
와 남자 의사님 흰머리도 어떻게 간지가... 먼가 진짜 멋있음
음...재밌어 흥미로워....
ㅋㅋㅋ매주마다 챙겨보는 드라마에요ㅋㅋ다음주도 기대되네용ㅋ
무뇌아 인터넷 찾아보고 겁나 깜짝 놀란;;
앗... 찾아보지 말라고 공지올릴 것 그랬네요 ㅜㅡㅠ
아 무뇌아 사진에 대한 충격적이라는 댓글 때매 찾아보고 싶은ㄷ 충격적이라니 못찾아보겟고
※임산부, 노약자, 심약자는 보지 마십시오.※ 라는 문구가 필요한 정도입니다.
보고왔는데... 진짜 충격이예요세상에서 흰여왕개미 본거 이후로 가장 큰 충격이였어요 (참고로 흰여왕개미 쳐보지마세요 여러분이 상상하는 개미의 모양이아닙니다)
32주 기달리느랴..ㅜㅠ 죽는줄 알았어욬..다른 산부인과 가자고 남편은 그러고 저는...좀만 기달리자고.....그때 대학병원 다닐때였는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마지막호ㅏ 리뷰는 안풀리나오 ㅠㅠ 마지막화 본방보고 대성통곡하고 우리동산 업로드된거 보고 선생님들 리뷰는 아껴놓고 있었는데 내려가버렸어요 올라와랏!!!!
I like Hospital Playlist. But I think I like it more bec these doctors/reviewers affirms the spot on situ, the good writing, the good directing, the good acting,... the entire excellent production with extra care for details. I like these reviews too. The doctors are humans too.
선생님들 2년차 헌댁이고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전 영상에서 굴욕 3종세트에 대해서 처음알았는데 그게 꼬옥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언급해주시거나 자연주의 분만에 대해서 알려주실수 있나요?
이전에 다큐에서 나온 이후로 엄마들 사이에서 한때 유행이라고 들었는데
의료진 개입 없는 분만이 가능한가요...????
자연주의 분만 하는 병원들이 종종 있습니다.
저희는 병원 트레이닝을 자연주의 분만으로 하지 않았고 의료진의 개입속에서도 발생한 수많은 임신과 관련된 합병증에 대해서 많이 봤기 때문에 의료진 개입없는 분만을 반대합니다.
하지만 의료진 개입없이 분만하셨다고 잘못되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저희는 단 0.1% 0.001%의 문제도 발생 안하면 좋겠다는 입장입니다
투머치 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몰아봐야하는데 넘모 보고싶쟈나요 ㅠㅠㅠㅋㅋㅋㅋ 🤣 전 12주때 성별 안알려주시고 13주인가 배아파서 병원갔을때 맨날 봐주시던 쌤 말고 다른쌤이 봐주셨는데 계속 촘파보면서 아기가 이쁘게 생겼네요~이러시길래 뭘 보시고 예쁘다고하시는거지?했는데 그게 딸이라는걸 알려주는거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때 긴장했어서 성별생각 전혀 안하고있었는데 ㅋㅋ 의사쌤의 시그널을 못알아먹었네요 ㅋㅋ ㅠㅠ
ㅋㅋㅋ 이쁘게 생겼다고 말하시다니... ㅋㅋㅋ 선생님마다 다양한 방법으로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성별 알고 싶은 마음은 잘 알지만 의사선생님들도 법을 지켜야해서 막 안알려준다고 뭐라 안하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알려줬다가 피해보는 건 의사선생님들,, 선생님들도 알려드리고 싶으실거예요 진짜 😭😭
출산하자마자 아이를 잃은 엄마입니다.
저는 아이 얼굴을 봤습니다.
태반조기박리로 조산했고 바보같이 바지 갈아입는다 덜아프니 운전한다 하다 시간이 늦어 저만 살았습니다.
병원에서도 가족들도 남편한테 아니다 라고 했는데 남편이 추후에 혼날까바 저한테 물어봤고
저도 평생 기억에남고 죄책감갖을 까봐 고민했지만 봤습니다.
그 선택은 산모에게 할수있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애기 염은 시어머님의 반대로 못봤는데 그걸로 남편한테 엄청 뭐라했구요
화장터가서 화장하고 시어머님이 버리라는거 데려왔습니다.
이 화장터 간것도 남편이 가족들한테 엄청 혼났어요
내가 간다해도 말려야지 데려오냐고
아이를 볼 때마다 죄책감이 말이 아니지만 그래도 같이 있다는 안도감이 더 큰거 같아요.
anencephaly가 뭐예요 할때 동시에 야 그러지마라.. 하시는게 너무 웃겨요ㅎㅎ
추쌤 말씀에 감동 받고 생각이 많아지네요ㅎㅎ세분 다 너무 멋있으시고 리뷰 너무 재밌어요!!!
오오오 기다렸다가 딱 봐써여!!!! 우왕 ㅎㅎㅎ 오래오래 봐요 ㅎㅎㅎㅎ 우리동산님들~ 슬의생 리뷰 잘 볼게요
환자의 선택권 침범을 고민하는 의사선생님이 계시다는게 감동적이네요. 뭔가 병원에서 만나는 의사선생님들은 대다수 퉁명스럽고 권위적이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물론 바쁘시기 때문에 그러시겠지만... 아무튼 환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신다니 저도 의사선샹님들께 더 의지가 되고 믿음과 감사함이 생깁니다.
쌤들 너무 잘 보고 있어요 ♥
저말이 맞는말씀 아니 내가 아기라는걸 가져봤는데 내 아이가 여아인지 남아인지 궁금하는것이 당연한건데 어떻게 32주를 기다리면서 몰라야되는게 너무나도 힘들다는생각이 들어요(저도 19주때 산부인과 원장님이 성별을 시원하게 공개해주셨습니다)
소생가능성 없는 아이도 몆주는 품어야 한다고....?
무뇌아를 보면 엄청 충격적이라고 하셨는데 제 호기심이 결국 구글링을 하게 만들었네요........제 생각이랑 전혀 다른 질병이었어요ㅠㅠㅠㅠ한동안 잊지 못할 충격적인 사진이 될거같아요ㅠㅠ
잡덕_어디까지할래_yeolae 궁금했지만 이 댓글을 읽은 저는 호기심을 참아볼게요... 쫄보라서 ㅠㅠ
ㅠㅡㅠ 아고 ㅠ ㅠ 꿈에는 안 나오시길 ㅠ
저도 호기심 많은 편인데
하도 당부하는 말이 많아서 참고 있네요
저도 그냥 뇌가 없이 태어나는구나 라고만 생각했는데 형태까지 없을 줄이야.. 두개골 자체가 없는건가요..?
인스타올린다는 피드보고 기다렸어요☺😊
저두요!😊
낙태 이야기 진짜 공감해요ㅠㅠ....
와 너무 유익한 동영상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
와 1등인가요?ㅎㅎㅎ
선생님들 유튜브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담 최고!! 처음 봤는데 너무 재밌어요 ㅠㅠ
대본이 있는건아닐텐데 말씀들을 너무잘하시네요ㅋ 많이배우신분들이라 그런가
저 아는 언니는 유산한 아이를 보고싶다고 해서 봤는데 지금에서는 그 아이를 안봤으면 평생 후회했을거라고 했어요.
그냥 보냈으면 꿈에서라도 모습을 그릴수도 없고 생각하고 보고싶을때 생각할수 없을텐데 아이 얼굴을 본게 너무 다행이라고요.
맞습니다. 안보는게 좋다는 이론적인건 맞지만 산모의 선택권 침해 맞다고 봐요 저도. 산모가 결정하는게 좋다고 봐요
슬의생 보며 이건 우동산에서 해주실것이다 기다렸어요!!!! 이번주도 너무 슬펐네요.ㅜㅜ 결론은 우동산 응원합니다!!!!
어,, 댓글을 쭉 보니까 논란이 된 부분이 있었나봐요.. 전 딱히 선생님들이 불편러란 생각도 안 들던데.. 뭐 사람차이겠죠ㅠ 근데 요즘 다들 힘든 모양인지 자신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격한 반응이 나오더라고요. 항상 잘 보고 있어요ㅎㅎ
지금까지 의학 드라마보면서 많은 의사분들이 리뷰하는거 본적이 없는데 그렇다는건 어느정도
디테일도 있고 내용도 재미있다는거겠지요.
슬의생검색 몇번 했더니 유튜브가 의사샘들에게 안내해주더라구요. 부부샘 리뷰..전공의리뷰..
재미있게 봐서 더 볼것이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틈새시장(산부인과)만 리뷰라니.♥♥♥
추천 꾹 누르고 가요.
ㅎㅎㅎ 빈틈 공략이 목표입니다 ㅋㅋ
슬의생코인 타주세요~! 지금 슬의생 의사 리뷰 찾아다니는 사람 많아요! 그것은 바로 me
예전 직장동료중에(남자) 자기가 지금까지 낙태시킨 아이만 10명이 넘는다고 우리나라에 자기보다 낙태많이시킨 남자없을거라고 술자리에서 자랑스럽게 웃으면서 얘기하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그말듣고 충격받아서 와 진짜 저새끼랑 앞으로 말도섞지말아야겠다 하고 몇달후에 일을 그만뒀는데 요샌 아직 살아있으려나 궁금하네요 같은남자로써 너무 부끄러울정도
너무나 유익하고 흥미로워요 우와
믿고보는 우리동네 산부인과>_< 꺄 다른 의사쌤들리뷰하는거랑 넘 달라용❤️❤️
어제 16주 정기검진 다녀와서 그런지 다시보게되네욬ㅋ 성별..ㅎㅎ 아들이면 뾱! 하고 잘보인다고하는데.. 뾱! 한게 없어서 딸인것 같은데.. 의사쌤도 딸일때는 아들일때만큼 확신에 차게 알려주시진않는것같아요ㅎ 다음 정밀검사때 눈크게 뜨고 봐야겟어욬ㅋㅋㅋ
23년전에 산모도 문제없고
아이도 임신중에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태어나서 호흡을 못했고
폐기능 회복시키는 아주 강한주사를
3대나 맞고도 끝내 하늘로 떠났던
지금도 아이가 생각나는 사람입니다
전 그때도 지금도 의료사고라고 생각합니다만
산모도 부모님도 가족들 모두 경찰조사를 반대해서 못해서
지금까지 의문만 갖고있어 죄책감을
갖고 있지요
산부인과 의사분들이 신이 아닌것압니다
누굴 비난하려는것이 아닙니다
단지 단지 왜일까
사인이 뭘까
아직도 모르기에 답답해서 젂어봅니다
그 누구도 담당의사도 말해주지 않더군요
단지 호흡이 안되고 폐기능이 안됐다
라고만 들어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아이를 잃는다는것은 23년이 지나도
그 아이가 생각나는 슬픈일입니다
너무 말도 재밌게하시고 설명도 잘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와요
이 영상은 슬의생을 보고 실제는 어떤지 궁금하신분들만 보세요^^
슬의생 시청후 잔여감정을 길게 이어주고 싶은 분들에게는 약간의 감동파괴가 될수도 있습니다
요런 의사분들 영상도 있고 또 다른 의사분들 영상도 있는데 포인트를 어디에 잡느냐인거 같아요
전 두르두르 재미있게 골라보는 맛이있네요♡
저두 첫째를 41주에도 소식이 없어서 유도분만 했는데 3일째가 됐는데도 4cm밖에 안 열리고.. 애기 심장박동수가 급격히 떨어져서 결국에는 3일 내내 진통하고..
내진만 계속하다가..ㅠㅠ;;
전신마취 후 수술했어요 ㅠㅠ;;;
유도분만이 꼭 성공하는건 아닙니당~~~
그래서 나도 남잔줄 알았다는데..
울집은 그 옛날에도
할무니가 남자 삼형제 낳고 그 위에 형 두명이
다 남자애기 낳으니까
울엄마가 할머니한테 아들이라 알려드렸더니
실망하셨다고...🤣🤣
근데 이뿌게 딸로 짜잔 나왔디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