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유튜브 자체자막이네요 >_< 항상 영상을 보며 구간구간 느낀 점을 메모해두는 편이었는데 이번 주제가 워낙 무겁고 또 떠오르는 게 많아서 멍하니 보았어요 '악의 평범성'... 새로운 세계에 맞는, 좀 더 존경받을 수 있는 파시즘이 우리 주변에 가면을 쓰고 있다해도 저는 알아채지 못하고 순응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들어서 멍했어요 예전에 영화 를 보면서 평범한 사람들이 일순간 잔인해지는 사회적 상황에 놀란적이 있었는데 일상적으로 회사에서 순응/복종하고 대중적인 소재/가치관에 순응하는 사이 평범한 악을 내 안에 품게될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무서웠어요 '미움'이나 '가스실' 같이 확실히 악이라고 알 수 있는 단어가 아닌 스며들듯 언젠가 악인 게 밝혀질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악인지 모를 무언가에 제가 젖어들지 않도록 항상 경계해야겠단 다짐도 들어요 항상 진심으로 눌립니다. 좋아요.. 👍
영상도 정말 좋은데 설명에 적어주신 내용도 보고서 마음이 더 찡해졌어요. 증언 문학의 힘이 앞으로 살아갈 우리에게 올바른 길,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주고 있구나 생각되었어요. 저도 죽음의 수용소에서만 알았는데 책리남님 덕분에 몰랐던 좋은 작품을 얻어가네요. 😊 나도 모르게 내 안에 생기려는 파시즘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뜻 깊은 좋은 내용 정말 감사드립니다. 😌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저의 인생책이기도 해요! 그래서 예전에 풋풋했던 시절(?!)에 책 리뷰 영상도 그냥 마구 찍어보았죠 ㅎㅎ 책리남님 영상 편집 능력은 정말 볼 때마다 놀라워요..! 내용도 물론 너무 와닿구요 :) 악의 평범성에 대한 이야기는 궁금증이 많던 주제라 더 집중해서 보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하시면 가치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질 것 같아요 😊✨
두 권의 책 모두 읽었어요. 프리모 레비의 책이 더 냉철하게 인간집단의 내면을 묘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오래 전에 읽었어도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두 책에서 보면 죽음의 수용소의 빅터보다 래비의 상황이 더 심각했고 죽음의 기회가 더 많은 집단이었을 것 같고. 작가의 다른 성향도 느껴집니다. 인간의 생존 속성을 예리하고 차갑게 묘사하는 래비보다 플랭클은 좀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 같아요. 상황이 바뀌지 않았다는 견해에 공감. 극한 상황이 되면 저들처럼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싶네요. 그들은 살아남아 고발도 하고 변명도 하는데 그때 그 상황을 헤쳐나오지 못하고 죽은 자들은... 래비의 자살 속에 스스로에 대한 회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번에는 유튜브 자체자막이네요 >_<
항상 영상을 보며 구간구간 느낀 점을 메모해두는 편이었는데
이번 주제가 워낙 무겁고 또 떠오르는 게 많아서 멍하니 보았어요
'악의 평범성'...
새로운 세계에 맞는, 좀 더 존경받을 수 있는 파시즘이 우리 주변에 가면을 쓰고 있다해도
저는 알아채지 못하고 순응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들어서 멍했어요
예전에 영화 를 보면서 평범한 사람들이 일순간 잔인해지는 사회적 상황에 놀란적이 있었는데
일상적으로 회사에서 순응/복종하고
대중적인 소재/가치관에 순응하는 사이
평범한 악을 내 안에 품게될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무서웠어요
'미움'이나 '가스실' 같이 확실히 악이라고 알 수 있는 단어가 아닌
스며들듯 언젠가 악인 게 밝혀질 하지만 지금 당장은 악인지 모를 무언가에 제가 젖어들지 않도록
항상 경계해야겠단 다짐도 들어요
항상 진심으로 눌립니다. 좋아요.. 👍
진심어린 댓글에 항상 놀라고, 영상 만드는데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제가 제공하는 영상으러 느끼시는 모든 것들이 안방뮤지컬님께 항상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려요 정말로!! ^^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공감합니다 ~^^
영상 시청 감사드립니다 ^^
영상도 정말 좋은데 설명에 적어주신 내용도 보고서 마음이 더 찡해졌어요.
증언 문학의 힘이 앞으로 살아갈 우리에게 올바른 길,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해주고 있구나 생각되었어요.
저도 죽음의 수용소에서만 알았는데 책리남님 덕분에 몰랐던 좋은 작품을 얻어가네요. 😊
나도 모르게 내 안에 생기려는 파시즘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뜻 깊은 좋은 내용 정말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제가 좋게 읽었던 것을 다른 분들도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헸어요 ㅎㅎ 시청 감사드려요 ^^
국가에 순응하며 자신의 행동을 보통이라고 여기게 되는~
이와 유사한 일은 현재진행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네 그런 일들이 알게모르게 많이 숨어있는 듯 합니다. 늘 비판적인 사거를 유지하며 정신을 단디 차려야겠다는 생각을 책을 읽으며 했습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
출퇴근하면서 영상 유익하게 봐야겠습니다.ㅎㅎ 내용 정말 좋은데요??...
감사합니다~ ! 또 찾아주시면 계속 좋은 내용으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우슈비츠에 대해 단편적인 지식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영상으로 보다 깊은 고찰의 기회를 얻었네요... 감사합니다 ^^
도움이 되어드려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
죽음의 수용소에서는 저의 인생책이기도 해요! 그래서 예전에 풋풋했던 시절(?!)에 책 리뷰 영상도 그냥 마구 찍어보았죠 ㅎㅎ
책리남님 영상 편집 능력은 정말 볼 때마다 놀라워요..! 내용도 물론 너무 와닿구요 :) 악의 평범성에 대한 이야기는 궁금증이 많던 주제라 더 집중해서 보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하시면 가치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더욱 많아질 것 같아요 😊✨
응원 감사드립니다! 이래저래 다엘리아님께 좋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항상 저도 응원드릴게요! 감사해요!
이리 보니 책을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한 번 보심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 영상 봤으니까 책 하나 다 봤네요 ㅎㅎㅎ
제가 담은 것은 작은 내용입니다 ㅎㅎ 책으로 보시면 더 좋으실거에요!!
책읽는건 싫은데 이건 보는거라 좋은거 같아요 ㅋㅋㅋㅋ
ㅎㅎ 감사합니다. 그래도 한번 읽어보심을 추천드릴게요 ^^ ㅎㅎ
두 권의 책 모두 읽었어요.
프리모 레비의 책이 더 냉철하게 인간집단의 내면을 묘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오래 전에 읽었어도 생생하게 남아있습니다.
두 책에서 보면 죽음의 수용소의 빅터보다 래비의 상황이 더 심각했고 죽음의 기회가 더 많은 집단이었을 것 같고.
작가의 다른 성향도 느껴집니다. 인간의 생존 속성을 예리하고 차갑게 묘사하는 래비보다 플랭클은 좀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 같아요.
상황이 바뀌지 않았다는 견해에 공감.
극한 상황이 되면 저들처럼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싶네요.
그들은 살아남아 고발도 하고 변명도 하는데 그때 그 상황을 헤쳐나오지 못하고 죽은 자들은...
래비의 자살 속에 스스로에 대한 회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말씀하신 것에 동의합니다. 레비의 글들은 뭔가 가슴을 파고드는 아픔이 느껴지고, 빅터의 글은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그의 자살은 오늘닐 우리에게 큰 메시지를 주는 듯 합니다. 시청 감사합니다.
그 파시즘을 지금의 이슬라엘이 팔레스타인에게 즐겁게 행하고 있음. 이것이 인간인가.....
그러게 말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