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츠비의 일생이 너무 안타까워서 영화를 보면서 마음이 참 먹먹했던 이야기였어요. 책으로 읽으면 정말 그 펼쳐나가는 감동이 배가 될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 사랑을 위해 모든 걸 그 자신도 걸 수 있는 자체가 어쩌면 쉬운 듯 쉽지 않기에 정말 위대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책리남님덕에 연이어 마음을 울리는 고전 명작들을 잘 보고 있어요. 어느새 다음 편이 기대됩니다! ㅎㅎ 화이팅이에요!
@@bookrenam 와 마침 혹시 영상 없으실까~ 놀러 와봤는데 201! 구독자 달성하셨더라고요!! 책리남님 200분 돌파 축하 드려요 🎉🎁😆👏👏👏 열심히 영상 제작 중이실 것 같아서 응원의 글 남김니다! ㅎㅎ 책리남님 잘 기다리고 있을게요~! 화이팅이요! + 기대기대 중 🤭
글쎄 그러면 주도적으로 돈벌면서 온갖 테러 자행하며 자기가족에게만 따뜻했던 전설적인 마약상 에스코바르도 극한의 상황에서 자기주도적인 삶은 살았으니 위대한건가 ㅋㅋㅋㅋ 그냥 결국 범죄자 미화에 불과하지 . 미국 보면 여전히 마약팔아서 성공했다 이런게 랩 가사로 나오는데 이게 정상적인거임? 그냥 범죄자의 자기 미화에 사람들이 동조해버린거지.
위대한 개츠비 정말 좋아 하는 소설중에 하나인데 디카프리오가 너무 연기를 잘해서 영화도 기억이 정말많이 남네요.. 당시 미국사회를 많이 담고 있다고는 하지만 지금 우리 시대에도 정말많은 생각을 하게 많드는 소설이 아닌가 싶어요 부도덕한 방법으로 돈은 벌지만 그모든게 순수한 사랑때문이라는 아이러니,,,
노르웨이 숲 읽엇던거같은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역시 고딩때는 수용력이 낮나봐요 ㅋㅋㅋㅋ 위대한 개츠비를 읽은 적은 한번? 두번인데 영화는 봤어요! 이야기는 독특하다 여겼지만 왜 위대한지는 잘 공감하지 못했는데 집중해서 봐야겠다. 개츠비가 위대해진건 순전히 사랑때문이었군요 "위대한 (사랑꾼) 개츠비" 5년동안이나 지고지순하게 데이지만 생각하고 그녀를 위해 인생을 바쳤으나 그 결과가 '사랑했었다'라니... 매일매일 파티를 열었던 화려한 미소의 남자는 오해와 희생에 건너 외로운 장례식으로 끝이나네요 개츠비를 위대하다고 표현하는 것은 그저 살아지니 살았던 무책임하고 흥청망청한 시대에 던지는 일침같은 캐릭터임과 동시에, 그 자신도 합류했던 비도덕적 사치에 대한 벌을 고스란히 받아 유일하게 책임진 캐릭터여서 였네요. 항상 찰떡같은 설명과 많은 생각을 해보게하는 설명 너무 좋아요. 오늘도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ㅠㅠ 최고.
안방 뮤지컬님의 댓글이 더 찰떡 같다는 생각을 해요 ㅋㅋ 아 그리고 저 데이지의 사랑했었다는 과거에 사랑했었던 것이고 쭉 사랑하는 중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랑한다는 내용이에요. 개츠비는 계석 자신이 5년 간 데이지를 사랑했던 것 처럼 자신에게도 그랬을거라는 착각을 깨주는 말이죠. 사실 개츠비가 유아적인, 순수한 사랑을 했던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안방 뮤지컬님 댓글보고 지금 영상을 보니 제가 이상하게 설명을 해놨네요 ㅎㅎ 여하튼! 너무 잘 봐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
"위대한"을 일종의 반어법이라 해석하는 것을 넘어서서 개츠비의 삶 전체를, 심지어 소설 자체를 폄하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데, 저는 뭔가 그런 사람들의 의견에 이상한 울적한 저항감(?)을 느꼈습니다. 저도 책리남님의 리뷰처럼 개츠비의 삶에서 위대함을 느꼈나봐요. 그래서 사람들의 비난에 마음이 울적해지면 괜시리 아래에 있는 소설 종반부의 내용을 찾아 읽곤 했었습니다.ㅎㅎ "다들 썩었어" 내 외침이 잔디밭을 건너갔다. "너는 그 빌어먹을 인간들 다 합친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인간이야." 그렇게 말했던 것이 지금도 기쁘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게 내가 그에게 해주었던 유일한 찬사였다. 그는 먼저 겸손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마치 우리가 오래전부터 그 사실을 열렬히 공모하며 입을 맞춰오기라도 했던 것처럼, 그의 얼굴에 모든 걸 이해한다는 찬란한 미소가 퍼졌다. (김영하 번역본) 이 대목을 읽을 때마다, 마치 제가 진심을 담아 한 이야기에 개츠비가 살아 숨쉬면서 반응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울적한 저항감'에 공감이 가네요. 저도 이런 내용을 주위에 나누니깐 개츠비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걸 느꼈었나봅니다. 저는 그래도 개츠비를 바라보는 화자가 그러했듯, 작가도 결국에는 '위대한'을 붙인 이유가 더 긍정적인 것을 보고싶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영상과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영화만 보고 책은 안 읽었었는데, 책도 꼭 한번 봐야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
제가 두 컨텐츠를 같이 보고나니, 확실히 책이 여러가지면을 볼 수 있게 해주는 듯 합니다. 시청감사드립니다 ^^
책리남님 구독자 200명 축하해요! 위대한 개츠비,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본 기억이 있네요😄
감사해요 심야산책님 ^^
위대한 개츠비 영화로만 알았는데 책으로도 있었군요 ~~ ^^
책이 원조랍니다 ㅎㅎ 영화도 재미나게 봤지만, 책을 못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시청 감사드립니다!
개츠비의 일생이 너무 안타까워서 영화를 보면서 마음이 참 먹먹했던 이야기였어요.
책으로 읽으면 정말 그 펼쳐나가는 감동이 배가 될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
사랑을 위해 모든 걸 그 자신도 걸 수 있는 자체가
어쩌면 쉬운 듯 쉽지 않기에 정말 위대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책리남님덕에 연이어 마음을 울리는 고전 명작들을 잘 보고 있어요.
어느새 다음 편이 기대됩니다! ㅎㅎ 화이팅이에요!
전 영화를 이번에 리뷰하며 처음봤는데 너무 감명깊게 보았습니다. 소설에 담긴 것을 모두 표현하진 못했지만 충분히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여하튼, 좋은 말씀으로 항상 응원주셔서 감사합니다! ^^
@@bookrenam 와 마침 혹시 영상 없으실까~ 놀러 와봤는데 201! 구독자 달성하셨더라고요!!
책리남님 200분 돌파 축하 드려요 🎉🎁😆👏👏👏 열심히 영상 제작 중이실 것 같아서
응원의 글 남김니다! ㅎㅎ 책리남님 잘 기다리고 있을게요~! 화이팅이요! + 기대기대 중 🤭
감사해요 여유님! 요즘 바쁨 + 게으름이 겹쳐서 영상이 자꾸 늦어지네요 ^^ 응원 너무나 감사드려요!!
@@bookrenam 헉, 혹시 부담 드린 건 아니죠~?! 절대 노노에요! 걱정 마시고 여유롭게 맘 편히 진행하세요~ 괜찮아요! 현명한 휴식도 필요할 수 있으니 ㅎㅎ 책리남님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여유시간 그럴리가요 ^^ ㅋㅋ 지금도 작업중이랍니다~ ! 좋은 주말 보내세요 ^^
글쎄 그러면 주도적으로 돈벌면서 온갖 테러 자행하며 자기가족에게만 따뜻했던 전설적인 마약상 에스코바르도 극한의 상황에서 자기주도적인 삶은 살았으니 위대한건가 ㅋㅋㅋㅋ 그냥 결국 범죄자 미화에 불과하지 . 미국 보면 여전히 마약팔아서 성공했다 이런게 랩 가사로 나오는데 이게 정상적인거임? 그냥 범죄자의 자기 미화에 사람들이 동조해버린거지.
넵 맞습니다. 비판점으로 늘 논의 되는 부분이죠.
위대한 개츠비 정말 좋아 하는 소설중에 하나인데 디카프리오가 너무 연기를 잘해서 영화도 기억이 정말많이 남네요..
당시 미국사회를 많이 담고 있다고는 하지만 지금 우리 시대에도 정말많은 생각을 하게 많드는 소설이 아닌가 싶어요
부도덕한 방법으로 돈은 벌지만 그모든게 순수한 사랑때문이라는 아이러니,,,
그 아이러니가 그려지는게 이 작품의 묘미가 아닐까싶습니다. 영화를 전 이번에 처음 봤는데 왜 이제야 봤을까 싶더라구요 ㅎㅎ 시청 감사드려요 ^^
3번 읽음. 원서로. 문장 해석하기 정말 까다로움. 인생책.
원서로 읽으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도 한 번은 도전해보고 싶네요.
노르웨이 숲 읽엇던거같은데!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역시 고딩때는 수용력이 낮나봐요 ㅋㅋㅋㅋ
위대한 개츠비를 읽은 적은 한번? 두번인데 영화는 봤어요!
이야기는 독특하다 여겼지만 왜 위대한지는 잘 공감하지 못했는데 집중해서 봐야겠다.
개츠비가 위대해진건 순전히 사랑때문이었군요
"위대한 (사랑꾼) 개츠비"
5년동안이나 지고지순하게 데이지만 생각하고 그녀를 위해 인생을 바쳤으나 그 결과가 '사랑했었다'라니...
매일매일 파티를 열었던 화려한 미소의 남자는
오해와 희생에 건너 외로운 장례식으로 끝이나네요
개츠비를 위대하다고 표현하는 것은
그저 살아지니 살았던 무책임하고 흥청망청한 시대에 던지는 일침같은 캐릭터임과 동시에, 그 자신도 합류했던 비도덕적 사치에 대한 벌을 고스란히 받아 유일하게 책임진 캐릭터여서 였네요.
항상 찰떡같은 설명과 많은 생각을 해보게하는 설명 너무 좋아요. 오늘도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ㅠㅠ 최고.
안방 뮤지컬님의 댓글이 더 찰떡 같다는 생각을 해요 ㅋㅋ 아 그리고 저 데이지의 사랑했었다는 과거에 사랑했었던 것이고 쭉 사랑하는 중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랑한다는 내용이에요. 개츠비는 계석 자신이 5년 간 데이지를 사랑했던 것 처럼 자신에게도 그랬을거라는 착각을 깨주는 말이죠. 사실 개츠비가 유아적인, 순수한 사랑을 했던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안방 뮤지컬님 댓글보고 지금 영상을 보니 제가 이상하게 설명을 해놨네요 ㅎㅎ
여하튼! 너무 잘 봐주셔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
"위대한"을 일종의 반어법이라 해석하는 것을 넘어서서 개츠비의 삶 전체를, 심지어 소설 자체를 폄하하는 사람들도 꽤 많은데, 저는 뭔가 그런 사람들의 의견에 이상한 울적한 저항감(?)을 느꼈습니다. 저도 책리남님의 리뷰처럼 개츠비의 삶에서 위대함을 느꼈나봐요. 그래서 사람들의 비난에 마음이 울적해지면 괜시리 아래에 있는 소설 종반부의 내용을 찾아 읽곤 했었습니다.ㅎㅎ
"다들 썩었어" 내 외침이 잔디밭을 건너갔다. "너는 그 빌어먹을 인간들 다 합친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인간이야." 그렇게 말했던 것이 지금도 기쁘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를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게 내가 그에게 해주었던 유일한 찬사였다. 그는 먼저 겸손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다 마치 우리가 오래전부터 그 사실을 열렬히 공모하며 입을 맞춰오기라도 했던 것처럼, 그의 얼굴에 모든 걸 이해한다는 찬란한 미소가 퍼졌다. (김영하 번역본)
이 대목을 읽을 때마다, 마치 제가 진심을 담아 한 이야기에 개츠비가 살아 숨쉬면서 반응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울적한 저항감'에 공감이 가네요. 저도 이런 내용을 주위에 나누니깐 개츠비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걸 느꼈었나봅니다.
저는 그래도 개츠비를 바라보는 화자가 그러했듯, 작가도 결국에는 '위대한'을 붙인 이유가 더 긍정적인 것을 보고싶습니다.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