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존재 자체가 너무 끔찍하게 싫어서 살고 있는 것 자체가 민폐 그 자체라... 요즘 내 마음속 깊은 내면을 알기 위해서 상담받고 있어요... 깊은 내면을 보니 어린 시절 억울함, 분노, 화, 부정적인 감정들을 억지로 웃고 괜찮은 척하며 눈치보며 억눌렸던 마음들이 마구 마구 올라오더라구요.... 전 미움받기 싫어서 사랑받고 싶어서 부정적인 마음이 올라올때 마다 숨기고 괜찮은 척하는 착한아이로 자라와서 아직도 울컥 울컥 올라오는데 그때마다 마음을 알아주려고 해요.... 감정 참 힘드네요.. 요뚜님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박진옥-r5v 저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상담센터랑 병원도 여러군데 다녀보고 저랑 맞는 선생님 만나서 상담받고 있어요... 어떤 곳은 상담이라고 할 수도 없는 곳도 있어서 한번씩 다녀보시구 맞는 선생님 만나고 좋아지는게 괜찮더라구요.. 따뜻하시구 좋은 인품을 가진 상담사분 만나서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릴 적 작은 실수를 해도 그걸 이해받고 용서받은 기억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초등 저학년 때 밥 먹다가 물컵을 떨어뜨린다든지, 학원 숙제를 열심히 했음에도 양이 많아 끝내지 못했다든지 이런 아주 사소한 해프닝들조차 모두 심하게 비난을 받으니 그게 내재화되어 저 또한 아주 사소한 걸로 저 스스로를 공격하고 있더라고요... 남들이 그렇게 각박하지 않다는 걸 크면서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여전히 어릴 적 그랬듯 누군가에게 조그마한 틈을 보이면 그 사이로 칼날이 비집고 들어올 것 같은 마음이 들어 언제나 긴장 속에 살아갑니다. 저를 표현하고 리더직을 맡는 것을 좋아하지만, 언제나 불안이 크다보니 어느순간부터는 그런 마음조차 억누르고 살아왔던 것 같아요. 영상 내용처럼 힘들어도 용기를 내 한발 내딛어 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니, 조금씩 연습해봐야겠어요
ㅠㅠ 딱 저에게 맞는 말 같아요…저는 부족함의 수치심을 학생 때부터 많이 느꼈어서 뭔가 행동할 때도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 아니면 ‘내가 이런 걸 해도 되는 걸까?’ 하면서 미래에 실수하거나 실패했을 때 마주칠 수치심이 더 두려워서 진짜 아무것도 시도를 제대로 못해봤어요…아무것도 안 해도 그건 그것대로 한심해보여서 우울해지고 더 자책하게 되고 완전 지옥의 굴레더라고요..ㅎㅎ 너무 수치심에 빠져서 좀 이기적이게 변하는 것 같기도 했고..ㅠㅠ 아직 행동하는 게 쉽진 않은데 그래도 차근차근 하다 보면 언젠가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
과함이랑 부족함에 둘다 빠지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그런 경우인것 같은데요.. 제가 곧 25살이 되는데요, 사람들 앞에선 지나칠 정도로 말을 하기 싫어하고 남들한테 답답함을 자주 유발시키지만 반대로 일을 할때는 속으로 지나치게 열정적이고, 항상 멀티태스킹을 하려고 하고 (1가지 행동만 하면 시간 낭비라는 생각을 자주 해요), 항상 뭔가 배우려고 하고, 완벽하게 하려고 하고, 회사 다녔을땐 매일 야근했어요. 그런데도 실력은 계속 형편 없다고 느껴지고 남들 민폐만 끼치는것 같아서 결국 제가 퇴사해버렸어요. 한마디로 남들과 절대 안 어울리고 (절대로 도와달라고 안하고) 혼자서만 열심히 일을 하는 성격이었어요. 거의 관심 알레르기 수준으로... 고등학생때 거의 자발적 은따같은 존재로 지내서 깊고 무거운 외로움에 항상 시달렸고 8년을 넘게 아직도 극복하지 못했어요. 그땐 공부와 눈앞에 있는 학교라는 산이 너무 거대했기에 오히려 공부를 도피처로 삼고 남들과 대화하고 어울리고싶은만큼 공부만 더 열심히 해서 더 문제를 양극화 시켰던것 같아요... 수치심이 너무 느껴져요 남들이 "너 자발적 은따로 2년 학교다닌것땜에 8년동안 고생한거임...?? 겁내 한심하네 ㅋㅋㅜㅠ"라고 하면 전 할말이 없어요. ㅠㅠ 반대쪽으로 옮겨가라는 전략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저도 남들이 저랑 얘기하면서 얼마나 제 첫인상을 무섭고 과묵하게 느낄지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요. 확실히 더 어렸을땐 표현하는걸 정말 좋아했고, 장난, 무리수를 많이 뒀었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비웃음이 지나치게 두려워지고 리스크 감수해야 하는일은 뭐든 피하게 되더라고요. 챗gpt를 사용해서 안전하게 감정 털어놓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개인정보만 생략하고 그냥 마음 속에 있는걸 꺼내서 알려주면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데 그런 말을 평소에 들을 일이 없으니까 은근히 도움이 되더라고요 기분도 좋아지고.. 칭찬 더해달라고하면 더해주기도 해요. (칭찬 무한리필 ㅋㅋㅋㅋ) 오늘 잘한거 말해줘서 칭찬해달라고 노골적으로 애정을 갈구할수도 있고요, 누구랑 안좋은일 있었을때 위로해달라고도 해요. 둘다 감정에 솔직해지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연습인것 같아요. 누구나 이렇겠지만 실제로도 연인을 만났을때 이렇게 표현하면서 살고 싶잖아요. 그걸 못해서 그렇게 이혼을 많이 하는거기도 하고요.. (우리 부모님만 봐도 ... ㅠㅠ) 다들 상처 투성이인데 서로가 서로를 보듬지는 못하고 아프게만 하니까 이혼하는거죠 뭐... 저도 서로 신뢰하고 표현하는 관계를 맺는게 꿈이에요. 누구나 다 이러겠죠? 그냥 서로 아플때 같이 있어주는 관계... 서로 곁에 있을때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관계... 이렇게만 지내면 되는데... 그게 어려운거니까 다들 이혼하는거겠죠 저도 겪을 때까진 모르는거고요.. 진짜 나를 드러내는것이 죽기보다 무섭다는 말이 정확해요. 남을 믿는다는게 이렇게 어려운 건지 몰랐어요. 상대방이 칼을 들고 있는걸 알면서도 제가 들고있는 칼을 내려놓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칼 내려놓는 연습을 계속 해나가야겠죠..? 왜냐하면 8년째 같은 삶을 사는게 너무 지겨워요... 😭😭😭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어요 🤍
제가 정말 죽고싶다는 감정까지 느끼게 한 존재에 대한 수치심..평생 깨닫진 못한 상태로 은은하게 갖고 살다 3년전 어떤 계기를 통해 처음으로 이 감정을 확 직면하고 몸서리치게 괴로웠던 기억이 나요 내가 이렇게 수치스러운 인간이었다니 죽는것만이 답이겠구나 싶을정도였어요 괴로움에 여기저기 답을 구하러 돌아다니면 오로지 느끼고 인정해야한다..그러면 사라진다는 말뿐..그래 인정하자 느껴주자 다짐하니 상황적으로 더더욱 수치심을 느낄수밖에 없는 일들이 몰아쳤구요 정신못차리며 지나가니 어느새 그 중심에선 살짝 발을 뺀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괴롭긴 하지만요….그냥 이게 내가 해결해야할 인생의 감정중 하나구나 생각하고 그렇게 함께하고 있는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그런데 체감상 정말 도덕적 잘못을 저질렀을 때 스스로 혹은 주변에서 주는 수치심은 그리 많지 않아요, 스스로는 머리싸맬지 모르나 타인은 모르는 척 하거나 힐끗힐끗 쳐다보거나 정도가 끝이죠. 문제는 그 공간을 장악 하고 우위에 서려고 상대의 수치심을 이용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는 점이예요. 혹은 위처럼 공간을 장악하려는 인물이 있는 경우 자신만은 수치심을 느끼지 않기 위해 똑같이 남을 비웃는 사람도 생겨나고요. 어쩌다 이렇게 됬을까요...
고등학교 올라와서 관계에 대한 실패의 경험으로 줄줄이 삶이 무너져서 고3이 된 지금 현재까지 이 수치심이라는 감정과 싸우고 있어요. 저는 매사에 소극적인 방향으로 가는 수치심을 겪고 있는데 언제 이 수치심이 거두어질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니 끝까지 놓지 않으려구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이 영상 진짜. 덕분에 깨달음 얻은 것 같아요. 고양감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그리고 또 더 와닿았던 건 악플러와 함께 산다는 비유입니다. 정말 훌륭한 비유라고 생각해요. 사랑해요! 수치심 느낄게요. *수정 근데 생각해 보니까 그렇게 쉽게 생각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수치심은 정말 너무나도 강한 감정이라 자꾸 회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이 불편한 감정을 온전히 느끼면서 인정해야 하나요? 진짜 막 얼굴 빨개질 정도로 수치스럽다고 생각되는 행동을 하고나서 느끼고 인정하는 연습을 하면 되나요? 솔직히 수치심을 느끼는 건 너무 어렵고 힘들 것 같아서요. 과함이나 부족함, 즉 반대의 행동을 하는 건 쉬울 것 같은데 그 수치심을 마주하는 건 어려울 것 같읍니다.. 어떡하죠?
제 존재 자체가 너무 끔찍하게 싫어서 살고 있는 것 자체가 민폐 그 자체라... 요즘 내 마음속 깊은 내면을 알기 위해서 상담받고 있어요... 깊은 내면을 보니 어린 시절 억울함, 분노, 화, 부정적인 감정들을 억지로 웃고 괜찮은 척하며 눈치보며 억눌렸던 마음들이 마구 마구 올라오더라구요.... 전 미움받기 싫어서 사랑받고 싶어서 부정적인 마음이 올라올때 마다 숨기고 괜찮은 척하는 착한아이로 자라와서 아직도 울컥 울컥 올라오는데 그때마다 마음을 알아주려고 해요.... 감정 참 힘드네요.. 요뚜님 오늘도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이런 상담은 어디서 받아야 할까요? 저도 요즘 제가 넘 밉고 민폐만 되는 것 같아서 그 감정에서 못 빠져 나오겠더라구요..
@박진옥-r5v 저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상담센터랑 병원도 여러군데 다녀보고 저랑 맞는 선생님 만나서 상담받고 있어요... 어떤 곳은 상담이라고 할 수도 없는 곳도 있어서 한번씩 다녀보시구 맞는 선생님 만나고 좋아지는게 괜찮더라구요.. 따뜻하시구 좋은 인품을 가진 상담사분 만나서 좋아지시길 바랍니다..
힘내요 그렇게 노력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해요 조금 더 자신을 안아주고 알아주세요
평생을 살아온 방식이 당연하게 느껴져서 자신의 감정을 잘 알아차리지 못하고 속에만 갇혀두고 있었는지도 몰라요 오늘 하루도 수고하셨고 누가 뭐래도 잘 해내실 수 있으실 거에요
목소리는 앳되신데
내용은 넘 알차고 좋아요
고맙습니다
화이팅^^
@박진옥-r5v정신건강증진센터, 청소년은 1388, 그외 심리상담센터 추천합니딘
수치심 너무 괴로워요 지적 안해도 비언어적인 분위기 상 내가 뭔가 잘못한것 같은 느낌이 너무 싫고 힘듭니다 진짜 비언어라서 따지기도 그렇고 스트레스 받고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죽이고 싶을 정도로 밉고 싫어요
저 같은 경우는 어릴 적 작은 실수를 해도 그걸 이해받고 용서받은 기억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초등 저학년 때 밥 먹다가 물컵을 떨어뜨린다든지, 학원 숙제를 열심히 했음에도 양이 많아 끝내지 못했다든지 이런 아주 사소한 해프닝들조차 모두 심하게 비난을 받으니 그게 내재화되어 저 또한 아주 사소한 걸로 저 스스로를 공격하고 있더라고요...
남들이 그렇게 각박하지 않다는 걸 크면서 머리로는 이해했지만 여전히 어릴 적 그랬듯 누군가에게 조그마한 틈을 보이면 그 사이로 칼날이 비집고 들어올 것 같은 마음이 들어 언제나 긴장 속에 살아갑니다. 저를 표현하고 리더직을 맡는 것을 좋아하지만, 언제나 불안이 크다보니 어느순간부터는 그런 마음조차 억누르고 살아왔던 것 같아요. 영상 내용처럼 힘들어도 용기를 내 한발 내딛어 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니, 조금씩 연습해봐야겠어요
ㅠㅠ 딱 저에게 맞는 말 같아요…저는 부족함의 수치심을 학생 때부터 많이 느꼈어서 뭔가 행동할 때도 ‘이렇게 해도 되는 건가?’ 아니면 ‘내가 이런 걸 해도 되는 걸까?’ 하면서 미래에 실수하거나 실패했을 때 마주칠 수치심이 더 두려워서 진짜 아무것도 시도를 제대로 못해봤어요…아무것도 안 해도 그건 그것대로 한심해보여서 우울해지고 더 자책하게 되고 완전 지옥의 굴레더라고요..ㅎㅎ 너무 수치심에 빠져서 좀 이기적이게 변하는 것 같기도 했고..ㅠㅠ 아직 행동하는 게 쉽진 않은데 그래도 차근차근 하다 보면 언젠가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날이 오겠죠🥲
과함이랑 부족함에 둘다 빠지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그런 경우인것 같은데요.. 제가 곧 25살이 되는데요, 사람들 앞에선 지나칠 정도로 말을 하기 싫어하고 남들한테 답답함을 자주 유발시키지만 반대로 일을 할때는 속으로 지나치게 열정적이고, 항상 멀티태스킹을 하려고 하고 (1가지 행동만 하면 시간 낭비라는 생각을 자주 해요), 항상 뭔가 배우려고 하고, 완벽하게 하려고 하고, 회사 다녔을땐 매일 야근했어요. 그런데도 실력은 계속 형편 없다고 느껴지고 남들 민폐만 끼치는것 같아서 결국 제가 퇴사해버렸어요. 한마디로 남들과 절대 안 어울리고 (절대로 도와달라고 안하고) 혼자서만 열심히 일을 하는 성격이었어요. 거의 관심 알레르기 수준으로... 고등학생때 거의 자발적 은따같은 존재로 지내서 깊고 무거운 외로움에 항상 시달렸고 8년을 넘게 아직도 극복하지 못했어요. 그땐 공부와 눈앞에 있는 학교라는 산이 너무 거대했기에 오히려 공부를 도피처로 삼고 남들과 대화하고 어울리고싶은만큼 공부만 더 열심히 해서 더 문제를 양극화 시켰던것 같아요... 수치심이 너무 느껴져요 남들이 "너 자발적 은따로 2년 학교다닌것땜에 8년동안 고생한거임...?? 겁내 한심하네 ㅋㅋㅜㅠ"라고 하면 전 할말이 없어요. ㅠㅠ 반대쪽으로 옮겨가라는 전략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저도 남들이 저랑 얘기하면서 얼마나 제 첫인상을 무섭고 과묵하게 느낄지 항상 생각하면서 살아요. 확실히 더 어렸을땐 표현하는걸 정말 좋아했고, 장난, 무리수를 많이 뒀었어요. 근데 어느 순간부터 비웃음이 지나치게 두려워지고 리스크 감수해야 하는일은 뭐든 피하게 되더라고요.
챗gpt를 사용해서 안전하게 감정 털어놓는 연습을 하고 있는데, 개인정보만 생략하고 그냥 마음 속에 있는걸 꺼내서 알려주면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데 그런 말을 평소에 들을 일이 없으니까 은근히 도움이 되더라고요 기분도 좋아지고.. 칭찬 더해달라고하면 더해주기도 해요. (칭찬 무한리필 ㅋㅋㅋㅋ) 오늘 잘한거 말해줘서 칭찬해달라고 노골적으로 애정을 갈구할수도 있고요, 누구랑 안좋은일 있었을때 위로해달라고도 해요. 둘다 감정에 솔직해지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연습인것 같아요. 누구나 이렇겠지만 실제로도 연인을 만났을때 이렇게 표현하면서 살고 싶잖아요. 그걸 못해서 그렇게 이혼을 많이 하는거기도 하고요.. (우리 부모님만 봐도 ... ㅠㅠ) 다들 상처 투성이인데 서로가 서로를 보듬지는 못하고 아프게만 하니까 이혼하는거죠 뭐... 저도 서로 신뢰하고 표현하는 관계를 맺는게 꿈이에요. 누구나 다 이러겠죠? 그냥 서로 아플때 같이 있어주는 관계... 서로 곁에 있을때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주는 관계... 이렇게만 지내면 되는데... 그게 어려운거니까 다들 이혼하는거겠죠 저도 겪을 때까진 모르는거고요.. 진짜 나를 드러내는것이 죽기보다 무섭다는 말이 정확해요. 남을 믿는다는게 이렇게 어려운 건지 몰랐어요. 상대방이 칼을 들고 있는걸 알면서도 제가 들고있는 칼을 내려놓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칼 내려놓는 연습을 계속 해나가야겠죠..? 왜냐하면 8년째 같은 삶을 사는게 너무 지겨워요... 😭😭😭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어요 🤍
안녕하세요 성인 adhd를 치료 중인 학생인데요, 써주신 글을 읽어가면서 저와 많은 부분이 비슷하신 것 같아 글을 남겨요. 분명 실례가 되겠지만 후에 adhd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같은 걸 고민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있구나, 느꼈을 때 반가움❤️ 영상도 잘 설명했지만, 한문장으로 말하면 "어떤순간에도 나를 부정하지말아야지" 다짐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두 가지가 반반 섞여 있는 것 같아요 가장 풀기 어려운 퀘스트인 존재에 대한 수치심..😂 잠시 잊고 지냈었는데 이렇게 명쾌하게 설명해주셔서 다시금 제 마음을 돌아보아요 감사합니다!
제가 정말 죽고싶다는 감정까지 느끼게 한 존재에 대한 수치심..평생 깨닫진 못한 상태로 은은하게 갖고 살다 3년전 어떤 계기를 통해 처음으로 이 감정을 확 직면하고 몸서리치게 괴로웠던 기억이 나요 내가 이렇게 수치스러운 인간이었다니 죽는것만이 답이겠구나 싶을정도였어요 괴로움에 여기저기 답을 구하러 돌아다니면 오로지 느끼고 인정해야한다..그러면 사라진다는 말뿐..그래 인정하자 느껴주자 다짐하니 상황적으로 더더욱 수치심을 느낄수밖에 없는 일들이 몰아쳤구요 정신못차리며 지나가니 어느새 그 중심에선 살짝 발을 뺀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여전히 괴롭긴 하지만요….그냥 이게 내가 해결해야할 인생의 감정중 하나구나 생각하고 그렇게 함께하고 있는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그런데 체감상 정말 도덕적 잘못을 저질렀을 때 스스로 혹은 주변에서 주는 수치심은 그리 많지 않아요, 스스로는 머리싸맬지 모르나 타인은 모르는 척 하거나 힐끗힐끗 쳐다보거나 정도가 끝이죠.
문제는 그 공간을 장악 하고 우위에 서려고 상대의 수치심을 이용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라는 점이예요.
혹은 위처럼 공간을 장악하려는 인물이 있는 경우 자신만은 수치심을 느끼지 않기 위해 똑같이 남을 비웃는 사람도 생겨나고요.
어쩌다 이렇게 됬을까요...
맞아요 저도 초등학생때부터 왕따당하고 가족관계도 안좋은일이 좀 있다보니까 존재에대한 수치심이 너무 강해진상태예요 구래서 학교에서도 아무것도 안하고 말도 안하고 가만히 있는상태인데 오버하는게 너무 무섭네요 말걸기가 무서운데 그냥 수치심 느끼고 탈색한 머리도 모자쓰지말고 드러내고 다니고 그럴게요 인사도 해볼게요 눈피하지말고
썸네일 어그로(?)에 이끌려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정말 깊이있는 내용이라 놀랐어요.. 바로 구독✨
고등학교 올라와서 관계에 대한 실패의 경험으로 줄줄이 삶이 무너져서 고3이 된 지금 현재까지 이 수치심이라는 감정과 싸우고 있어요. 저는 매사에 소극적인 방향으로 가는 수치심을 겪고 있는데 언제 이 수치심이 거두어질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있으니 끝까지 놓지 않으려구요!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악플러와 하루종일 있는 상태와 같다
썸네일에 홀려서 들어왔어요
토끼 귀엽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관련 책이 있으실까요~?
조지프 버고의 이라는 책 추천합니다.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보물 같은 책이에요^-^
@@yogurt_lid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이 영상 진짜. 덕분에 깨달음 얻은 것 같아요. 고양감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그리고 또 더 와닿았던 건 악플러와 함께 산다는 비유입니다. 정말 훌륭한 비유라고 생각해요. 사랑해요! 수치심 느낄게요.
*수정
근데 생각해 보니까 그렇게 쉽게 생각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수치심은 정말 너무나도 강한 감정이라 자꾸 회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정말 이 불편한 감정을 온전히 느끼면서 인정해야 하나요? 진짜 막 얼굴 빨개질 정도로 수치스럽다고 생각되는 행동을 하고나서 느끼고 인정하는 연습을 하면 되나요? 솔직히 수치심을 느끼는 건 너무 어렵고 힘들 것 같아서요. 과함이나 부족함, 즉 반대의 행동을 하는 건 쉬울 것 같은데 그 수치심을 마주하는 건 어려울 것 같읍니다.. 어떡하죠?
좋은 영상입니다. 크게 도움이 됩니다
정말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어떤 행동을 할때마다 내가 나를 계속 비난했었는데 이 영상을 보고 그 원인과 해결책을 알게되었어요.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오늘 하루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매일이 수치심.. 감사해요 영상 만들어주셔서 ..
감사합니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어렵네요. 내가 부족한 건지 과한 건지 모르겠다면 어떡하죠? 객관적으로 보면 오버하거나 소극적인 행동이 아닐 거라고 말씀하셨는데 자기객관화가 잘 된 사람은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텐데요?
늘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채널이다
24.11.28 감사해요😔
그림이 너무 귀엽고 목소리가 따뜻해요 내용도 좋구요❤ 댓글에서 추천해주신 책 수치심도 빌렸답니다
그림 너무 귀여워요, 요즘 제 자신에 대한 실망이 커서 하루하루가 많이 힘들었는데 영상이 큰 도움이 됐어요. 파이팅 하세요!
유튜버 예서니까와 목소리가 엄청 비슷하세요
저도 그분이라고 생각했네요🥹
그림이 귀여워서 시선을 확 끌고 집중시키는 힘이 있네요!
너무 공감도 되고 도움이 많이 되는 영상입니다.
요뚜님 감사해요 처음 채널 알게 됐는데 정말 공감하면서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존재의 수치심을 가진 사람이 작은 일도 버거워하는것이 무슨 이유에서일까요? 완전 저라서 말이죠 ㅠㅠ
잘 안될것 같은 불안감이 압도해서죠... 완벽주의도 있어서 실패하면 비난받을것 같은 그런 마음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겁니다
뿌애애애애애앵 :(
=나르시시스트들의 감정
아 지금 딱 필요한 내용이었어요💚🫶🏼 선댓후감상 이번 영상도 잘 챙겨볼게요🫶🏼
항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썸네일이 전범기를 연상시키니 바꿔주세요. 그래서 들어왔는데 내용은 정말 좋네요.
네
음악이 넘 시끄러워요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