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덕 박사의 인문콘서트📢 "아리랑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에 김시덕 박사님께서 강연자로 참석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강연 정보] - 일시: 2024년 5월 4일 (토) 오후 2시 - 장소: 성북구 아리랑도서관 (서울 성북구 아리랑로 82) - 연사: 김시덕 도시문헌학자 - 강연주제: 성북의 땅, 도시, 집 이야기 *신청방법 :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docs.google.com/forms/d/e/1FAIpQLSfijInyiVksvXvgfO9bjkZa8NvsN5CbXx8ouDu-vvxkWrV95Q/viewform
어릴때 동대문시장 근처에서 다다미집에서 살았던 사람입니다. 일본사람이 만들었던 다다미집 구조, 냄새 다 생생하게 기억이나요. 뭐하나 빠짐없이 변화 과정을 정말 충실히 설명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들으면서 잠시 추억에 빠졌네요. 어릴때 부모님 심부름으로 을지로 청계천 종로 참 많이도 걸었습니다. 전쟁후 그곳에서 자리잡고 발전한 각종 업종업태는 창업 1-2세대가 다 가버렸고, 3세대도 노인대열에 들어섰지요. 지금은 4세대가 하거나, 법인 수준으로 너무 커져버린 규모의 사업은 상속세때문에 폐업... 지금은 거리골목이 많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가끔 가보면 옛 모양을 유지한 곳들이 남아있더군요. 강남에서 살고있지만 강남에서 나고자란 사람들은 강북 주 요지들에 대한 향수 추억이 없어서 그냥 지저분하고 정돈 안된 구도심지라고 생각하는것 같더군요. 사실, 강남의 벽돌집도 구시대의 유물이 된지 오래지만요. 5~6년전 한번 놀랬던건 우연히 청계천에서 제 모교 교복을 입은 학생이 우스벡인의 외모를 하고 있더군요.대화를 좀 했었죠.혼혈인은 아니었구요. 당시 충격을 좀 받았어요. 아...한국으로 이민 온 2세대가 곧 성인이 되는구나... 얼마전 한국은 이미 이민자 인구가 5프로가 넘는 다문화 국가라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위 경험으로 놀랍지는 않았어요. 다만, 이런 생각이 들었죠. 내가 노년이 되면, 혹은 이미 그전에...Korea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이미 저출산 20년 이상 지속되어져, 토종 순혈 한국인은 인구가 줄고 출산율이 높은 이민자들이 인구를 늘려가면서 인구 비율 역전이 일어나겠군. 매일 강아지 산책시키면서 단독주택골목을 걷다보면 건물주인이 외국인인 경우도 늘어가고 있어요. 강남도 그래요. 다만 강북과 국적이 다르지만... 쓰다보니 영화 기생충이 생각나네요 ㅎㅎ
대한민국은 1948년에 건국한 나라입니다만... 조선, 고구려의 예가 여기에 왜 등장을 하나요? 한국 건국과 동시에, 그때로부터 대한민국에 살고 후세를 양산했으면 토종 한국인이죠. 가까운 조선까지 갈 필요도 없잖아요. 조선 이후만해도 둘로 갈라져서 국호도 두개니까요. 더 멀리 고려 이상 가는걸로 생각하셨나요? 문맥을 잘 파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 원 댓에는, 님께서 예를 드신 토종 조선인, 토종 고구려인이라 칭하지 않은것을 확인바래요. 그리고, 이 채널 주인장님이 도시 역사를 관찰할수 있는 최대 기준이 아마 한국 건국 전후로부터일껍니다.님의 글에서 뭔가 굉장히 화가 난 모습이 읽혀지는데 불쾌하군요. 얼굴 안보이는 공간이라도 매너 지키시길바랍니다. 초등학샘 숙제에도 선댓이란게 있는 세상입니다.
@Aventura12그리고, 님께서 언급하신 글의 요지를 보니, 핏줄과 관련한게 포인트인것 같은데 반박해볼까요? 어차피 민족의 개념이라는것은 사실상 추상적 관념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이 건국할때 만주국 출신도 넘어왔고, 현재 사회 요직에서 그 후손들이 활동하고 있어요. 역대 한국 대통령중 한명도 만주 출신 후손이 있죠. 그럼 그 무리들이 한국 사람이 아닌가요? 한국사람이잖아요. 심지어 제 시댁에도 있어요. 그 분들 다 한국 전쟁까지 겪은 분들이고, 한국에 잘 정착했고 한국인입니다. 님의 고구려, 조선 예를 드신것도 오류가 있어요. 각 나라의 영토가 확정되었을때 편입된 이전 나라의 백성들은 이후 나라를 선택하거나 그게 싫으면 떠났어야했죠. 따라서 이전 나라 사람들을 편입했다라는 표현보다는 자연스레 흡수되었다고 하는게 맞다고봅니다. 어차피 당시는 씨족 사회였고 근거리 사람들은 사돈에 팔촌이었을테니까요. 북한의 중국 인접에 북한사람들 사촌 오촌들이 살고 있듯이. 북한 내에도 현 중국땅 출신의 조선족,혹은 한족이 살고 있듯이. 결국 그들 조상들이 선택한 땅에서 살고있죠. 그리고, 님의 항구에서 첩을 두고 낳은 자식도 고려인이라는 말은요. 미군이 양공주랑 낳고 버리고 간 혼혈인들을 모욕하는 말같네요.본질과는 거리도 멀구요. 실제로 그분들중 한국 정체성을 가지고 한국에 잘살고 있는분들도 계시고, 한국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아버지의 나라로 떠난분들도 계시니까요. 현재도 북한 북조선이 싫어서, 한국인으로 살고자 한국으로 탈북하는분들도 계시죠. 탈북인 중에 한족출신으로 북한에 거주하다가 북한탈출해서 한국 국적 취득한 사람도 있어요. 그 사람도 한국인이죠. 순혈 혼혈이 중요한게 아니라, 현대 국가 개념은 이념으로 뭉쳐진 사람들의 단위라고봅니다. 님이 뭐때문에 화내는지 모르겠는데, 국적은 국적이고, 국적과 상관없이 부유해진 이후에 들어온 이민자는 이민자에요. 이민자에게 건국이후 영토를 지키려고 피를 흘린 조상이 있나요? 전쟁후 폐허가 된 땅을 일구고, 일생을 걸고 나라를 발전시킨 친인척 이웃이 있나요? 건국과 발전에 모든걸 바친 토종 한국인보다 이민자들이 한국을 사랑할까요? 도시가 어떻게 발전했고 변했는지 겪지도 않고 추억도 없는 그들이? 그들은 한국이 못살았으면 딴데로 갔을껍니다. 잘사니까 여기로 온거죠. 제말이 틀린가요? 님의 논점 흐리는 댓은 사양합니다.
대학생때 피맛골 처음 갔을때 종로에 이런 판자촌 같은데가 있다고? 하며 신기하고 낯설었는데 좁은 가게 들어가 술마시다보니 너무 재밌는 곳이라는 생각에 상당히 매력을 느꼈었죠. 외국인들에게도 어디서도 흔하게 보지 못한 로컬 먹자골목이 신선하고 흥미진진하게 느껴질것 같아요. 꾸미지않은 오리지널 한국 같은 느낌. 근데 아직도 피맛골이 있군요!! 가보고 싶네요
그래서 재개발 지역들 돌아다니다 보면... 사라지는 모습이 아쉽기도 합니다. 역사의 한 장면이기도 하면서.... 어떤 분들에겐 삶의 터전이기도 한데... 또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니.... 보존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면 잘 보전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자꾸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깝네요. 박사님 덕분에 잼있게 배웁니다. 가족들과 함께 설명해 주신 곳 답사 가야 겠어요^^
동대문구는 강남에서는 느낄수 없는, 문화와 역사,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있는 지역입니다. 일본 도쿄 신주쿠 도심속 오모데이요코초 같은 느낌의 피맛골과, 하라주쿠 타케시타 거리의 느낌도 들고, 우에노의 야마야요쿄쵸 같은 전통시장의 느낌도 있어, 외국인들에게는 이국적 정서가 물씬나는 지역일듯 합니다. 최근에 동대문 외각인 청량리와 이문휘경 뉴타운등의 많은 개발이 진행중이죠. 초고층 신축 아파트들과 새로운 상업시설들이 완성되고, 동대문 중심의 전통과 문화, 옛것의 정취가 서로 잘 어우러진, 이상적인 도시의 모습으로 발전해 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세운상가 위를 걸으며 동쪽을 바라보면 일제시대때나 있었을 집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있어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이지역은 보존해서 정부가 매입해서 저렴한 상가들이 들어오면 힙지로를 능가할 국가적인 맛집, 카페 골목이 될듯합니다. 주소로는 아마 창경궁로11길 30 주변이 아닐까 합니다. 이 곳도 꼭 답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김시덕 박사님 고등학교 때 710번 버스 타고 교보 영풍 종로 다니셨을 것같아요 ^^ 종로2가변 오방떡 가게들 기억하는 것에 추억소환 됐어요 ㅋ 한편 재미있는 종3 이야기 부탁드려요 김현욱 전 서울시장이야기 집결지였던 종3정리 사연 몇 해전부터 뜨게 된 익선동 골목과 악기상가가 아닌 원조 6070 현재 대치동 버금 갔던 학원가 그리고 시장통이였던 건축법상 재미있는 낙원상가 주변 이야기 썰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시장님깨서는 그런곳이 너무 누추하다 하셔서 뉴타운으로 다 개발하신답니다. 솔직히 지금시장님이 꾸준히 하셨으면 연남동 거리와 철길숲은 절대안나왔을듯..다 신축건물로 뉴타운을.. 일본에는 전부 그런곳들 만있어서인지 걷는게 즐겁다랄까.도심풍경이 즐겁다랄까. 한국은 걷는것이 재미없는 길만있씀. 똑같이 생긴 아파트들과 사각형으로 된 신축상가들뿐.걷는게 고통이고 빨리 통과하고싶은길들뿐.풍경자체가 고통..그러니 관광이라는 산업자체가 발전할수가 없지. 뭐 국민들이 그런 아파트풍경을 좋아하니 어쩔수없지만.
맞아요. 경복궁은 정확하게 얘기하면 문화재라고 보기 어려움. 조선시대에 불탄거를 현대에 와서 복원한 거이기 때문에 그냥 현대 건물들임. 사람이 살지않아서 비둘기똥, 거미줄들로 뒤덮여 폐가처럼 스러져가는 중임. 그래서 이 경복궁을 제대로 살릴려면 호텔, 카페, 식당등으로 활용해서 사람들이 드나들고 쓰게해야함.(지금도 야간개장, 카페를 운영하기도 하는데 한시적이고 너무 인원을 제한해서 예약할려면 전쟁을 치뤄야함) 한옥은 사람이 살기만 하면 천년이상 가는 집임. 그런데 사람이 살지 않고 지금처럼 방치하면 언제 무너질지도 모르고 유지비, 수리비로 천문학적인 세금이 들어가게됨.
📢김시덕 박사의 인문콘서트📢
"아리랑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에 김시덕 박사님께서 강연자로 참석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강연 정보]
- 일시: 2024년 5월 4일 (토) 오후 2시
- 장소: 성북구 아리랑도서관 (서울 성북구 아리랑로 82)
- 연사: 김시덕 도시문헌학자
- 강연주제: 성북의 땅, 도시, 집 이야기
*신청방법 :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해주세요~!
docs.google.com/forms/d/e/1FAIpQLSfijInyiVksvXvgfO9bjkZa8NvsN5CbXx8ouDu-vvxkWrV95Q/viewform
어릴때 동대문시장 근처에서 다다미집에서 살았던 사람입니다.
일본사람이 만들었던 다다미집 구조, 냄새 다 생생하게 기억이나요.
뭐하나 빠짐없이 변화 과정을 정말 충실히 설명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들으면서 잠시 추억에 빠졌네요. 어릴때 부모님 심부름으로 을지로 청계천 종로 참 많이도 걸었습니다. 전쟁후 그곳에서 자리잡고 발전한 각종 업종업태는 창업 1-2세대가 다 가버렸고, 3세대도 노인대열에 들어섰지요. 지금은 4세대가 하거나, 법인 수준으로 너무 커져버린 규모의 사업은 상속세때문에 폐업...
지금은 거리골목이 많이 바뀌었지만, 그래도 가끔 가보면 옛 모양을 유지한 곳들이 남아있더군요.
강남에서 살고있지만 강남에서 나고자란 사람들은 강북 주 요지들에 대한 향수 추억이 없어서 그냥 지저분하고 정돈 안된 구도심지라고 생각하는것 같더군요.
사실, 강남의 벽돌집도 구시대의 유물이 된지 오래지만요.
5~6년전 한번 놀랬던건 우연히 청계천에서 제 모교 교복을 입은 학생이 우스벡인의 외모를 하고 있더군요.대화를 좀 했었죠.혼혈인은 아니었구요. 당시 충격을 좀 받았어요. 아...한국으로 이민 온 2세대가 곧 성인이 되는구나...
얼마전 한국은 이미 이민자 인구가 5프로가 넘는 다문화 국가라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위 경험으로 놀랍지는 않았어요. 다만, 이런 생각이 들었죠.
내가 노년이 되면, 혹은 이미 그전에...Korea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는 이미 저출산 20년 이상 지속되어져, 토종 순혈 한국인은 인구가 줄고 출산율이 높은 이민자들이 인구를 늘려가면서 인구 비율 역전이 일어나겠군.
매일 강아지 산책시키면서 단독주택골목을 걷다보면 건물주인이 외국인인 경우도 늘어가고 있어요. 강남도 그래요. 다만 강북과 국적이 다르지만...
쓰다보니 영화 기생충이 생각나네요 ㅎㅎ
추세는 꺾이기도 하고 도중에도 되돌림들이 있답니다. 흑사병이나 전쟁 이후 발전이나 베이비붐이 일어나기도 하죠.
@@uno1374 베이비붐 다시 안와도 되니 전쟁, 흑사병이나 여타 전세계적 전염병같은 대재앙은 안오는게 맞음
대한민국은 1948년에 건국한 나라입니다만... 조선, 고구려의 예가 여기에 왜 등장을 하나요?
한국 건국과 동시에, 그때로부터 대한민국에 살고 후세를 양산했으면 토종 한국인이죠. 가까운 조선까지 갈 필요도 없잖아요. 조선 이후만해도 둘로 갈라져서 국호도 두개니까요. 더 멀리 고려 이상 가는걸로 생각하셨나요?
문맥을 잘 파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 원 댓에는, 님께서 예를 드신 토종 조선인, 토종 고구려인이라 칭하지 않은것을 확인바래요.
그리고, 이 채널 주인장님이 도시 역사를 관찰할수 있는 최대 기준이 아마 한국 건국 전후로부터일껍니다.님의 글에서 뭔가 굉장히 화가 난 모습이 읽혀지는데 불쾌하군요. 얼굴 안보이는 공간이라도 매너 지키시길바랍니다. 초등학샘 숙제에도 선댓이란게 있는 세상입니다.
@Aventura12그리고, 님께서 언급하신 글의 요지를 보니, 핏줄과 관련한게 포인트인것 같은데 반박해볼까요? 어차피 민족의 개념이라는것은 사실상 추상적 관념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이 건국할때 만주국 출신도 넘어왔고, 현재 사회 요직에서 그 후손들이 활동하고 있어요. 역대 한국 대통령중 한명도 만주 출신 후손이 있죠. 그럼 그 무리들이 한국 사람이 아닌가요? 한국사람이잖아요. 심지어 제 시댁에도 있어요. 그 분들 다 한국 전쟁까지 겪은 분들이고, 한국에 잘 정착했고 한국인입니다.
님의 고구려, 조선 예를 드신것도 오류가 있어요. 각 나라의 영토가 확정되었을때 편입된 이전 나라의 백성들은 이후 나라를 선택하거나 그게 싫으면 떠났어야했죠. 따라서 이전 나라 사람들을 편입했다라는 표현보다는 자연스레 흡수되었다고 하는게 맞다고봅니다. 어차피 당시는 씨족 사회였고 근거리 사람들은 사돈에 팔촌이었을테니까요.
북한의 중국 인접에 북한사람들 사촌 오촌들이 살고 있듯이. 북한 내에도 현 중국땅 출신의 조선족,혹은 한족이 살고 있듯이. 결국 그들 조상들이 선택한 땅에서 살고있죠.
그리고, 님의 항구에서 첩을 두고 낳은 자식도 고려인이라는 말은요. 미군이 양공주랑 낳고 버리고 간 혼혈인들을 모욕하는 말같네요.본질과는 거리도 멀구요. 실제로 그분들중 한국 정체성을 가지고 한국에 잘살고 있는분들도 계시고, 한국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아버지의 나라로 떠난분들도 계시니까요.
현재도 북한 북조선이 싫어서, 한국인으로 살고자 한국으로 탈북하는분들도 계시죠. 탈북인 중에 한족출신으로 북한에 거주하다가 북한탈출해서 한국 국적 취득한 사람도 있어요. 그 사람도 한국인이죠.
순혈 혼혈이 중요한게 아니라, 현대 국가 개념은 이념으로 뭉쳐진 사람들의 단위라고봅니다.
님이 뭐때문에 화내는지 모르겠는데, 국적은 국적이고, 국적과 상관없이 부유해진 이후에 들어온 이민자는 이민자에요. 이민자에게 건국이후 영토를 지키려고 피를 흘린 조상이 있나요? 전쟁후 폐허가 된 땅을 일구고, 일생을 걸고 나라를 발전시킨 친인척 이웃이 있나요? 건국과 발전에 모든걸 바친 토종 한국인보다 이민자들이 한국을 사랑할까요? 도시가 어떻게 발전했고 변했는지 겪지도 않고 추억도 없는 그들이? 그들은 한국이 못살았으면 딴데로 갔을껍니다. 잘사니까 여기로 온거죠. 제말이 틀린가요?
님의 논점 흐리는 댓은 사양합니다.
@Aventura12어줍짢은 지식으로 상대방을 반박함으로써 아는척 뽐내보려 했지만.. 자신이 논지 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있었음은 모르는 바보 ㅎㅎ
한국에 외국인 친구오면 정말 데려갈데 없었는데 이런 발상의 전환이 있었군요. 경복궁 얘기도 너무 공감. 다른 나라에 비하면 별볼일 없음 ㅠ
대학생때 피맛골 처음 갔을때 종로에 이런 판자촌 같은데가 있다고? 하며 신기하고 낯설었는데 좁은 가게 들어가 술마시다보니 너무 재밌는 곳이라는 생각에 상당히 매력을 느꼈었죠. 외국인들에게도 어디서도 흔하게 보지 못한 로컬 먹자골목이 신선하고 흥미진진하게 느껴질것 같아요.
꾸미지않은 오리지널 한국 같은 느낌.
근데 아직도 피맛골이 있군요!! 가보고 싶네요
너무 재미있고 유익하게 잘봤습미당.👍🏻
지난 2020년인가? 관광공사에서 Feel the rhytm of Korea라는 제목으로 을지로 동묘시장 목포 어시장 서산 갯벌, 대구 재래시장 등등 외국인에게 알려지지 않은 한국의 일상공간들로 콘텐츠 찍었던 것 생각나네요. 진짜 익숙하면서도 왠지 힙한 매력이 있었던
역시 서울, 수도권이 재밌어요ㅋㅋ
오늘도 넘 잼나네요~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두바이 같이 다양한 디자인의 빌딩 숲이면 외국인들 엄청 좋아함,,우리나라는 비슷한 모양의 아파트가 많아서 인기가 없는거임
새 책 탈고 축하합니다! 역시 인구가 많은 곳을 다루는 게 반응도 많겠지만 역시 본인의 마음을 따르시는 게 이 채널의 의미겠죠.
그래서 재개발 지역들 돌아다니다 보면... 사라지는 모습이 아쉽기도 합니다. 역사의 한 장면이기도 하면서....
어떤 분들에겐 삶의 터전이기도 한데... 또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니.... 보존할 가치가 있는 곳이라면
잘 보전하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자꾸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깝네요.
박사님 덕분에 잼있게 배웁니다. 가족들과 함께 설명해 주신 곳 답사 가야 겠어요^^
재개발로 부동산 높은거 들어서고 나면 그곳은 상권 유동인구 또 다 죽습니다. 높은 빌딩은 강남과 중구로 족하고 강북은 그냥 내비두면 좋겠습니다. 대신 공원 시유지등을 개조해 비용 낮은 공영주차공간 확보가 상권과 유동인구 늘리는 거라고 봅니다.
재개발 보다는 리모델링하면 좋을텐데... 내가 공무원이라면 그런쪽으로 시도해볼텐데..참
와서 가끔 보고서 그런 말씀 하시는데 직접 사는 사람들의 생활은 끔찍합니다..정화조도 없어서 공동 화장실 쓰는 사람들 허다합니다.
집끼리 붙어서 한집 부시면 옆집도 같이 공사해야 해요..그런데 리모델링이요?
돈써도 티도 안 나는곳입니다
영상 매번 잘찾아보고 있습니다. 주말에 검색해서 보는데 도시이야기 너무 재미있습니다. 가끔 부모님하고 시청하기도 합니다. 다 좋아하세요^^😊
동대문구는 강남에서는 느낄수 없는, 문화와 역사, 관광지로서의 매력이 있는 지역입니다. 일본 도쿄 신주쿠 도심속 오모데이요코초 같은 느낌의 피맛골과, 하라주쿠 타케시타 거리의 느낌도 들고, 우에노의 야마야요쿄쵸 같은 전통시장의 느낌도 있어, 외국인들에게는 이국적 정서가 물씬나는 지역일듯 합니다. 최근에 동대문 외각인 청량리와 이문휘경 뉴타운등의 많은 개발이 진행중이죠. 초고층 신축 아파트들과 새로운 상업시설들이 완성되고, 동대문 중심의 전통과 문화, 옛것의 정취가 서로 잘 어우러진, 이상적인 도시의 모습으로 발전해 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와!!진짜 유익하고 재밌당 😊😊
박사님과 DDP 답사 함께 했는데, 늘 가던 곳도 박사님의 설명이 곁들여지니 시간이 정말 빨리 가더라구요. 맛집 추천도 감사합니다:)
서울은 워낙 단기간에 압축적으로 만들어진 도시다 보니 다양한 시층이 얼기설기 겹쳐 있는 게 큰 매력인 것 같아요.
강남은 오히려 베타적인 도시느낌이져...종로,종각,을지로등 누구나 즐길수있고, 동네의 흐름도 잼있져.ㅎ 강남은 그냥 투기지역...ㅎ
재밋네요
구경가봐야겠습니다
김시덕 박사님 전국 골목골목 까지 역사 까지 다 아시는거 같아요 너무 신기 하고 좋아요
여기서 일주일만 살아보고서 보존할지 개발 할지들 말들 하지..가끔 와서 보는거랑 사는거랑 천지차이,,개발 꼭 해야함
부산토박인데 20년전부터 업무로 서울 갈 기회가 되어 돌아보고 가장 편하고 재미난 동네가 동대문입니다. 지난주에는 세운상가 연결 육교와 ddp를 건축 전문가와 돌아보았는데 새롭더군요! 그리고 저도 삼프로에서 김시덕 박사님편 즐겁게 본 사람입니다.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그 피맛골을 없애는 오세이돈
피맛골 재개발은 하더라도 길을은 남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7, 80년대 피맛골은 고삐리들이 함부로 들어갔다 삥뜻기는 위험지역이었음.
맞아요. 동대문 지역이 특히.ㅎㅎㅎ
박사님의 도시야사
정말 유익한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가려다 서울 순례 하겠습니다 김시덕 만세!
지붕이랑 벽면만 20세기 초 스타일로 통일시키고 정비만해도 산뜻할텐데.... 벽화그리지말고...
중국인과 일본인, 구소련인, 동남아인들의 핫플레이스죠
감사합니다. 지금 이거 보면서 돌아다니고 있어요. 섬진강 옆에 있는 오래된 아파트
인상적이네요. 상하이 같아요
이 루트대로 가볼게요 ㅋㅋ
서울 토백이인 저한테는 너무나 익숙한 지역들이네요. 종로 1가 부터 청계천8가까지 걸어서 쭐래쯜래 돌아댕기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ㅎ.
세운상가 위를 걸으며 동쪽을 바라보면 일제시대때나 있었을 집들이 고스란히 보존되어있어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이지역은 보존해서 정부가 매입해서 저렴한 상가들이 들어오면 힙지로를 능가할 국가적인 맛집, 카페 골목이 될듯합니다. 주소로는 아마 창경궁로11길 30 주변이 아닐까 합니다. 이 곳도 꼭 답사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때 롯데리아에서 인사드린
사람입니다
동대문 자주 가시는군요^^
21:14 네~ 그 한국화의 의미를 잘 알고있습니다. ^^
🎉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만은
아무래도 익숙한곳의 역사 들려주시는게 귀가 쫑긋하긴 해요...
예전에 대한극장 뒤에 꽤 근사한 2층 적산가옥이 생각 나네요. 지금은 헐리고 없겠지...단성사같은건 좀 남겨두지.. 그 옆 중국집 물만두 맛있었는데..
식당이름 사마르칸트 외 다른 식당이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파르투내, 추천드립니다 😉
@@hermodKIMShiduck어제 파르투네 가서 고려인 국시 (냉면 비슷한), 소고기 국 (싸워 크림 넣은), 소고기 꼬치 먹었습니다 식후에는 아래층에 가서 디저트 두기ㅣ지와 요구르트 먹었습니다 김박사님 덕분에 좋은 체험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동대문을 그렇게 많이 다녀도 저와 동선이 하나도 않겹치시네요. 그리고 외국음식 불안해서 이제까지 않 사먹었습니다. 한번쯤은 시도해볼까 해도 불안해서 않 사먹었습니다. 동묘쪽 조선족이 하는 떡볶이 분식집에서 먹고 설사 된통 걸린 적 있습니다.
조선족들이 동대문 다 점령 했어요. 남대문도 그렇구요
오방떡... 팥이 들어가야 ㅎㅎ
온통 유리로 도배된 세상에서 삐걱대는 나무로 된 창문과 문이 그립습니다.
내가 동남아 일본을 가도 유명한 관광지 구경 후에 오래된 뒷골목 가봅니다
현지인의 생활도 알고 옛스런 볼거리 정취, 풍정이 살아 있는 곳이니까
말로만 보여주지 말고 풍정을 보여주세요
을지로에 그 많은 관광호텔들과 외국인들을 이번달에 보았는데 아하! 그렇군요. 역마살로 통하는 사람들.
이제는 저쪽에 베트남촌이 생기고 있더라고요ㅎㅎ
지금 말씀하신곳들을 걸어서 간다는 말이지요?
김시덕 박사님 고등학교 때 710번 버스 타고 교보 영풍 종로 다니셨을 것같아요 ^^
종로2가변 오방떡 가게들 기억하는 것에 추억소환 됐어요 ㅋ
한편 재미있는 종3 이야기 부탁드려요
김현욱 전 서울시장이야기 집결지였던 종3정리 사연
몇 해전부터 뜨게 된 익선동 골목과 악기상가가 아닌 원조 6070 현재 대치동 버금 갔던 학원가
그리고 시장통이였던 건축법상 재미있는 낙원상가 주변 이야기 썰 부탁드립니다
강남처럼 화려한 대도시는 어느나라가나 다 있죠 우리도 여행가면 대부분 그나라 구도심에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그런곳이 독특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런 맥락으로 생각해보면 한국 또는 서울이 상당히 매력없는 도시인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아 또 골목길ㅈ사라지겠네 😢
세훈이 시장시절 피맛골 없애고 빌딩 올린 뒤 그안에 가게 몇개 입접시켜 피맛골이라 지랄하는 수준
우리의 시장님깨서는 그런곳이 너무 누추하다 하셔서 뉴타운으로 다 개발하신답니다. 솔직히 지금시장님이 꾸준히 하셨으면 연남동 거리와 철길숲은 절대안나왔을듯..다 신축건물로 뉴타운을..
일본에는 전부 그런곳들 만있어서인지 걷는게 즐겁다랄까.도심풍경이 즐겁다랄까. 한국은 걷는것이 재미없는 길만있씀. 똑같이 생긴 아파트들과 사각형으로 된 신축상가들뿐.걷는게 고통이고 빨리 통과하고싶은길들뿐.풍경자체가 고통..그러니 관광이라는 산업자체가 발전할수가 없지. 뭐 국민들이 그런 아파트풍경을 좋아하니 어쩔수없지만.
선거를 잘해야....
다 끔찍하지... 더러운 강북. 강남은 난개발 빈민촌이고.
박빠아저씨
맞아요. 경복궁은 정확하게 얘기하면 문화재라고 보기 어려움. 조선시대에 불탄거를 현대에 와서 복원한 거이기 때문에 그냥 현대 건물들임. 사람이 살지않아서 비둘기똥, 거미줄들로 뒤덮여 폐가처럼 스러져가는 중임. 그래서 이 경복궁을 제대로 살릴려면 호텔, 카페, 식당등으로 활용해서 사람들이 드나들고 쓰게해야함.(지금도 야간개장, 카페를 운영하기도 하는데 한시적이고 너무 인원을 제한해서 예약할려면 전쟁을 치뤄야함) 한옥은 사람이 살기만 하면 천년이상 가는 집임. 그런데 사람이 살지 않고 지금처럼 방치하면 언제 무너질지도 모르고 유지비, 수리비로 천문학적인 세금이 들어가게됨.
죄다 밀어버리고 건물세우고 아파트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