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dammit 그게 왜 책 파는 서점이 아니라고 하는 건지 이해가 전혀 되지 않네요. 예를 들면 수원의 서른책방 같은 곳은 책 파는 곳이 아닌가요? 아니면 요조의 무사책방은요? 또한 책 판매가 줄어드는 건 당연합니다. 점점 더 책을 안 보니까요. 도서정가제로 책이 더 안 팔리는 것도 당연합니다. 책이 비싸니까요. 그게 도서정가제의 취지가 아니라는 거죠. 적어도 다양한 큐레이션의 책방들이 공생할 수 있고 그럼으로써 기존의 시선을 벗어난 새로운 시선을 가진 다양성이 시작되고 유지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는 겁니다. 도서정가제가 없었다면 아마 지역 서점은 수는 가파르게 내려갔을 겁니다.
@@Goddammit 왜 개소리라고 하는 건지 왜 욕을 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후술하는 말들에 어떤 근거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러한 의견도 있다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렇게 얘기하시면 그냥 닥치라는 말 밖에 되지 않아요.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현상을 다각도에서 보는 걸 좋아하실 거라 봅니다. 이런 시선도 저런 시선도 있는 겁니다.
책통법이 절대 안 없어지는 이유: 책통법 생기고 나서 정치인들이 시덥잖은 책 내는 횟수가 얼마나 늘었는지 보면 됨ㅋㅋㅋㅋㅋㅋ 정치인이 불쏘시개 하나 내면 다 의문의 누군가가 대량으로 구매해준 다음 기부 명목으로 지방 도서관이나 사회복지시설같은 곳에 짬처리함. 합법 로비가 따로 없다
@성이름 이거 쓰려고 들어왔는데 ㅇㅇ 이거 맞음 유력자들이 꾸준히 돈을 벌 수 있는, 막말로 '읽지 않아도 관공서라면 사야 되는 책'을 뽑아내는 층들은 두팔 벌려 반기는 정책이었음. 출판 업계 다 죽었다는데, 저 도서정가제 회의에 나온 (정치인들과 깊은 연관 있는) 유력자들은 여전히 이득 많이 봄 ㅋㅋㅋㅋ
친구 중에 작가가 있습니다. 도서정가제 하고 나서 예전보다 수입이 줄었다고 합니다. 출판사도 돈 못 버는건 마찬가지구요. 출판사의 경우도 작가의 구간을 할인해서 팔아서 버는 돈이 꽤 되는데 그것들이 통째로 사라졌다고 합니다. 작가나 출판사에서 개인적으로 할인하고 싶어도 불법이 되어서 방법이 없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신간 소설이 많이 팔리지 않더라도 구간을 팔아서 먹고 살 수 있었는데 지금은 신간 낼 때 그것이 대박나길 기도하면서 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도서정가제 하면서 이득인 쪽은 유명한 작가.. 베스트셀러급 작가와 그런 작가를 데리고 있는 출판사 말고는 모두가 손해라고 합니다.
도서정가제 문제에서 가장 공익에 해악을 끼치는게 도서관 관련 개정사항인데 잘 안 알려져서 좀 슬픕니다. 서점측에서 계속 도서관 할인혜택 축소시키라고 요구해서 공공기관, 공공도서관은 현재 5% 삭감되었고요. 납품도 지역서점을 우선으로 받게끔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학교, 대학 도서관 못 잡아서 안달이네요. 왜 등록금으로 서점 배불려줘야하는지...
@@Ddfhnhhnnkjtrd 작가의 구작은 할인을 하면 출판사도 해당 작가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것이 완전히 막혔죠. 대형서점, 대형출판사만이 할인하는 게 아닙니다. 도리어 그쪽은 할인 안해도 살아남아요. 신작은 그렇다 쳐도 구작 할인 불가 이게 가장 타격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때문에 작가들은 신작 출간할때 대박나기를 기도해야해요.
얼마 전 민원 때문에 항상 하던 e북 만화 세트 할인 없어진게 레전드 ㅋㅋㅋㅋ 알라딘에서 세트 할인이랑 적립금으로 매달 꼬박꼬박 사서 200권 넘게 모았는데 세트 할인 다시 할 때까지 적립금으로 한달에 두권씩만 살거임 ^^ 원래 사던 사람까지 안사게 만드는 ㅆㅅㅌㅊ 제도
도서정가제 이후로 책값 엄청 올랐습니다... 이북에까지 적용되기 전엔 5년 대여 같은걸로 소장가랑 5년 대여가 동일하게 한다던가 해서 이북은 할인 많이 했는데 이북도 철퇴 맞아서 할인 못 한지 몇년 됬습니다. 도서관도 책값 올라가서 신간 들여오기 힘들다고 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전만큼 안사주니 신간 작가랑 출판사들은 최소 부수도 보존하기 힘들어졌죠. 매니아들만 보는 일부 시리즈 책들은 완결까진 내줘야하니 출판서에서 울며겨자먹기로 아주 소량으로 초판만 팔아서 중고가격이 권당 7,8만원도 가고요. 모두가 손해만 봤어요
20년간 책구매금액 3천만원이상 소장도서 3천권이상 책구매애호가입니다(다 읽었다고는 안했슴니다) 사실 양쪽 다 맞는 말은 조금씩 있습니다 표시가격이 다소 내려가거나 덜 올라간것도 맞긴 맞아요 그러나 실 구매가격도 올라갔습니다 15년전 구매가격평균을 보면 권당 만원이 안넘었는데 5년전껄 보면 만오천원에 육박해요 그게 뭐때문인가를 보면 얫날엔 재고도서 떨이로 막 5천원 수준에 파는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행사가 올라오면 정가일때 살까말까 아리까리해서 패스했던 책들이 있으면 바로 삽니다 근데 이젠 그런 할인이 없으니 살까말까 한참 고민하다 사면 사는거고 안사면 영원히 안사죠 가격이내려갈리가 없으니 아 요건 이가격이 좀 그런데 했던걸 다시 고민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가격 재조정을 해도 모르죠 했는지 안했는짗이미 머리속에서 지워진 책인걸요 문제는 이런 상황이 되다보니 이젠 애매한 책은 아에 종이책 출간 자체기 안된다는 겁니다 마치 애매한 영화가 영화관에 못걸리고 OTT로 직행하듯 애매한 책은 종이책이 못되고 이북 되어버립니다 그나마 이북이 되어서라도 좀 팔리면 다행인데 쟝르적 특성상 종이로 찍혀야 눈에 담을 수 있는 책들이 분명히 있어요 이런건 이제 아에 기획조차 안되는 상황까지 가는거죠 고로 선택권은 절대 확대되지 않았습이다 확실히 팔릴책 아니면 아에 인쇄도 심지어 기획도 안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중 상당수가 이제 유투브로 가버렸죠 우리나라 유투브가 급성장한거? 책통법이 큰 역할 했습니다
관련업에 20년 가까이 종사했습니다. 이제 책도 다른나라에서 만들어서 들여와야 할만큼 책을 만드는 제조업은 숨만 붙어있는 실정입니다. 정가제를 하건 안하건 그들은 크게 손해 없습니다. 다 제조업쪽에 전가하기 때문이죠. 아이스크림 가격보다 책값의 실상을 알면 더 반전일껍니다. ㅋ
이건 과거 역사만 봐도 어느정도는 알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됨 극단적이긴 하지만 예전 중세시대나 책이 대량생산되기 이전 시대만 봐도 책이 비싸서 대중화도 안되고 사는사람만 사는 극소수의 사람들만 즐기는 문화였었어 컨텐츠가 적고 이걸 접할 수 있는 사람이 적다보니 만드는 사람도 한정적이였고 그러다 대량생산이 시작되고 저렴해지니 더 많은 사람이 유입되고 많은 사람이 접하다보니 사람마다 해석하는 방식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 이걸 책으로 만들어 더 많은 책들이 생기고 다시 반복해서 이런 선순환이 만들어 졌기 떄문에 좀 더 좋은 책들이 만들어 진거라고 생각함 근대 이걸 할인 없이 모두 비싸게 사게끔 만든건대 누가 자주 사서 보겠어 그러면 점점 더 책을 보는사람은 줄어들고 읽는 사람은 더 주니 수요는 점점더 감소하고 여러사람의 해석과 생각을 들을 기회가 점점 적어지니 좋은 책들은 더 적어지고 결국 팔리는 소수에 책만 살아 남겠지 책은 부담없이 구매가 가능한 품목이여야 더 많은 사람이 유입되고 더 많은 창착물이 생긴다고 생각함 그리고 책이 저렴하면 평소에 안보던 사람도 한번쯤 구매해서 볼 확률도 올라가고 그러다 독서가 취미가 될 수도 있는건대 이걸 아예 막아버린거자나
영화관이 망해가는 것하고 비슷한 거 같기도 하다. 영화도 티켓값이 대중이 생각하는 가치보다 너무 비싸서 진짜 재밌는 1티어 영화 아니면 안 보다 보니까 나머지 하위티어 영화들 처참하게 망했잖아..영화가 재미없는 탓도 있겠지만 책은 뭐 다른가. 책도 재미없는 책 있는 건 마찬가지니까 둘이 비슷하게 망해가는 것 같다.
독립출판 붐이 왜 불었을까요? 지난 몇 년간 도서 다양성이 어떻게 이렇게 늘어났을까요? 다 도서정가제 때문이에요. 사실 정말 필요하면 책의 가격을 다시 매길 수가 있어요. 소비자라고 다 같은 소비자가 아닌 것 같아요. 왜 지적 재산을 후려쳐서 구매하려 하나요? 도서정가제 때문에 그나마 유지되는 일종의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있는 거예요. 그게 소수라고 해서 버릴 것인가 그럼에도 살릴 것인가 하는 선택이 꽤 많이 세상을 바꿀 수도 있는 겁니다.
@@피카츄-o6s @qwerty man 인과를 설명드리자면 당연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도서정가제 이후 가격경쟁력이 상승하여 문제집 위주로 파는 동네서점이 아니라 여러 컨셉을 가진 독립서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대형서점이라면 절대 진열될 수 없었던 책들이 동네책방이라는 최소한의 유통구조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 할인이라는 어마어마한 장벽이 없어지니 1인 출판도,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 작가들도 늘어났으며 그 결과 독립출판 붐도 일어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책 전체 판매가 줄었을지언정 사람들이 잘 사지 않는 분야의 책들은 생존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거라 추정합니다. 눈에 보이는 다양성은 분명 늘어난 것으로 보이고 기존에 소수 취향의 출판사들도 취향있는 독자들이 이탈하지 않으면서 도움이 되었을 거라 봅니다. 할인이 들어가면 1. 대형서점에서 할인된 책들로만 구매하게 되고 2. 대형서점 자체 할인으로 인해 동네책방이 절대 살 수 없는 구조입니다. 할인 위주의 책으로 몰리면 인지도 없는 작가는 경합이 되기 힘들고 할인 압력으로 인해 수익이 아예 발생하지 않게 되고 자비 출판으로 한정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책을 내려는 도전들이 줄어들게 되죠.
단통법 이전엔 누군가는 싸게 사는 사람이 있었는데 모두가 비싸게 사게 됐고 도서정가제 이전엔 애들 동화책도 할인 많이 하는것 중에 괜찮아 보이는것도 많이 샀는데 도서정가제 이후 오히려 책을 덜 사주게 되었죠. 할인할 때 는 새책으로 사던거 중고서점에서 사게되고... 애들 필독 같은것도 나온지 10년된 책 같은거 솔직히 정가 다 주고 사기 좀 그런건 저만 그런가요?
@@user_Sultang05 윗분 말이 맞음. 인터넷으로 얻은 지식보다 책으로 얻은 지식이 더 정확하고, 오래 기억나며, 유용할 가능성이 높음. 인터넷과 책이란 매체의 차이점 중에서 그 준비과정에 들어가는 노력이나 시간이 매우 큼. 막말로 누가 막 쓴지 모를 나무위키 정보와 오랜 기간 준비한 작가가 쓴 책의 정보는 그 품질이 매우 다름.
제목은 도서정가제지만, 단통법도 문제지요. 책상머리에서 헛똑똑이들이 낸 정책덕에, 슈카형 말대로 중소형 제품들은 그야말로 멸망했습니다. 오히려 독과점을 장려한 꼴이 되어 버렸어요. 하지만 왜인지는 모르게 국회의원들은 저런 규제나 법을 너무나 사랑하더라고요. 셧다운제부터가 얼마나 막장이었는지 생각하면...
어떤 제도를 만들 때 평가 방법도 같이 제안해서 나중에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검증하고 발표해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도서정가제 장점으로 내세웠던 것도 실제로 실효성이 있었는지 제안한 부서에서 조사해봤으면 좋겠어요. 과연 중소형 서점이 보호가 되었는지.. 신인작가 확보에 도움이 되었는지.. 그리고 솔직히 이런 제도를 왜 지속하는 지 이해가 안갑니다. 우민화 정책이 아닌가 싶어요
가격을 높이면 안 사는게 아니라 정말 최상위 중 최상위만 살아남는군요 이것까진 생각을 못 했는데 오히려 단통법때문에 국내 하위 제조사들이 죽어나가고 최상위만 열심히 돈벌고 있었지만 경쟁자가 사라져서 성장의 속도가 늦춰지고 외국에선 여전히 경쟁을 하던 회사들은 그 사이 부쩍 성장을 하고 그뒤로 국내의 최상위 군림자마저 죽게 되는..
책값이 너무 높습니다. 가격이 싸면 이책 저책 사서 읽다가 맘에 안들어도 큰 타격이 없는데 가격이 높으니까 책을 사는데 매우 신중하게 됩니다. 그러니 두권 살거 아예 안 사게 되는 거죠. 책이라고 하는게 다 읽어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읽기 전에 사는 거라 잘못 사면 망할 수 있는 그러니까 돈을 날릴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그걸 무릅쓰고 책을 사게끔 하려면 당연히 가격이 낮아야만 하는 거죠. 국민들 책 많이 읽게 하려면 가격을 낮추면 됩니다. 그럼 많이 살 겁니다. 지금은 책이 터무니없이 비쌉니다.
현대 사회에서 책 자체의 입지가 많이 줄어든 건 사실이지만, 책만큼 언어 기본 소양을 정석으로 배울 수 있는 매체도 없음. (맞춤법, 띄어쓰기 등) 근데 도서정가제 실시한 이후로 국민과 책의 접근성을 떨어뜨렸다는 것은 수치로도 증명이 되는데 놔둔다는 것은 입법할 때부터 특정 계층의 이익을 위한 법이다 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음.
이렇다보니 도서관도 책을 다양하게 살 수 없습니다. 베스트셀러, 유명 작가의 도서들만 구매해도 배정된 예산을 다 쓰거든요. 신인 작가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하는데.. 그분들의 작품을 접할 기회가 이전보다 줄어드는게 사실인데 과연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신진 작가를 육성하고자 함이 과연 맞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통법과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 경제의 기본도 모르는 초등학생 수준의 입법이죠. 영화관이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학생할인을 해 주고, 백화점이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서 시즌마다 세일을 하는 것 같습니까? 서로 다른 소비층에게 서로 다른 접근성과 다른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고정된 가격으로 판매할 때보다 더 많은 잠재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이득이 됩니다. 아무도 손해를 보지 않아요. 아무도. 법을 만든다는 놈들이 경제학 원론 한 번을 읽어보지 않고 책상머리에서 이따위 법을 만들어내고, 또 국회에선 이런 걸 좋다고 통과시키고 있으니 나라 꼴이 이 모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겠지만) 국회의원도 의사나 변호사처럼 고난도의 자격시험 같은 걸 거쳐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Ddfhnhhnnkjtrd 독립출판물 안사봤죠?ㅋㅋㅋㅋㅋ 대부분이 진심 왜 출판사에서 출판안됐는지 이해가 될 정도로 존나 별론데 도서정가제 찬성측은 왜이렇게 올려쳐대는지ㅋㅋㅋ 독립출판물 흥행은 그냥 자기 표현 욕구가 올라오고 개인 출판이 원활한 환경이 받쳐준거지 도서정가제 적용도 안받는 독립출판물이 무슨 도서정가제 때문에 흥한거래ㅋㅋㅋㅋ 인스타랑 크라우드펀딩 덕분에 수준이하의 독립출판물이 '난립'한겁니다
사회복지사입니다. 대상자분들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싶고 사무적인 업무 능력도 올리고 싶어서 업무 관련 서적 몇개 집었더니 순식간에 5-10만원 선이더라구요.. 박봉인 직업이라 삶이 팍팍한 와중에도 대상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단 마음에 몇권 골라봤는데.. 가격보고 그만 마음이 꺾이더라구요..ㅎㅎ 스스로 자괴감도 많이 들고 그랬었네요.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는 동내서점에 가야할 이유가 없어졌다는 겁니다. 서점에 갔더니 정가 만원에 사야하고 발품 팔아야 하는데 온라인 서점에는 10% 할인, 무료배송, 포인트 적립 같은 혜택이 있습니다. 전 단 한번도 동내서점에서 책을 사지 않았습니다. 뭐하러 10% 이상 손해를 봅니까?
독서는 장려하지만 책 가격은 할인 안 해주는 나라
ㄹㅇ
+IT는 장려하지만 휴대폰은 싸게 못 사는 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통법(남경필 대표발의), 도서정가제(최재천 대표발의) 모두 결국 서민을 핑계로 대지만 소수의 독점사업자를 배불리는 희한한 정책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비 앞에서는
보수,진보가 없다는걸 증명한 민주주의사회
남경필 살자안함?
@느금마해체분석기 남경필 ㅈㄴ 부끄럽다 진짜. 앤 보수 아님 ㅋㅋ
이상하리만치 악법엔 여야가 없음 죄다 기업 콩고물 받아먹는 양반들이라
@@김모씌 ㅇㄱㄹㅇ 돌아가면서 한새끼씩 총대 매는건지 뭔지 골고루 분포되어있음
사실상 도서판 단통법이나 마찬가지죠. 단통법도 이것저것 좋은 이유를 붙여가면서 소비자들 혼란오게 만들어놓고 실제로는 돈이 더 나가는 시스템이 되버린것처럼요.
@@Ddfhnhhnnkjtrd 무슨다양성?문제집들만 주구장창 나오고있고
어디 동네 서점이 생김?동네 서점 다 사라졌는데?
@@킹갓제너럴-w8q 도서정가제 이후 독립서점은 통계적으로 굉장히 늘었습니다.
@@Goddammit 그게 왜 책 파는 서점이 아니라고 하는 건지 이해가 전혀 되지 않네요. 예를 들면 수원의 서른책방 같은 곳은 책 파는 곳이 아닌가요? 아니면 요조의 무사책방은요? 또한 책 판매가 줄어드는 건 당연합니다. 점점 더 책을 안 보니까요. 도서정가제로 책이 더 안 팔리는 것도 당연합니다. 책이 비싸니까요. 그게 도서정가제의 취지가 아니라는 거죠. 적어도 다양한 큐레이션의 책방들이 공생할 수 있고 그럼으로써 기존의 시선을 벗어난 새로운 시선을 가진 다양성이 시작되고 유지된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는 겁니다. 도서정가제가 없었다면 아마 지역 서점은 수는 가파르게 내려갔을 겁니다.
@@Ddfhnhhnnkjtrd ??? 다른 나라 사시나봐요 동네 서점 다 문 닫고 영풍 문고 이런 곳만 살아남았는데.
그리고 책 장르도 잘 팔리는 부수만 꾸준히 들어오고 비인기 장르는 나오지도 않고요.
@@Goddammit 왜 개소리라고 하는 건지 왜 욕을 하는 건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후술하는 말들에 어떤 근거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러한 의견도 있다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렇게 얘기하시면 그냥 닥치라는 말 밖에 되지 않아요. 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현상을 다각도에서 보는 걸 좋아하실 거라 봅니다. 이런 시선도 저런 시선도 있는 겁니다.
책통법이 절대 안 없어지는 이유: 책통법 생기고 나서 정치인들이 시덥잖은 책 내는 횟수가 얼마나 늘었는지 보면 됨ㅋㅋㅋㅋㅋㅋ 정치인이 불쏘시개 하나 내면 다 의문의 누군가가 대량으로 구매해준 다음 기부 명목으로 지방 도서관이나 사회복지시설같은 곳에 짬처리함. 합법 로비가 따로 없다
기부명목들 때매 밀려서 읽고싶은건 꺼낼 수 없는 곳에 방치됨
이럴수가...처음 알았어요
어쩐지 요새 같잖은 자서전 많이 내더만 그런 이유가 ㄷㄷ
이 문제는 시대가 바껴서 그런거지 책통법이랑 상관없어요. 책통법없어도 자서전 비싸게 가격책정하고 임의명의로 사면 됩니다.
베스트셀러도 같은 방식으로 많이 만들어졌었고요.
헉;;
출판사를 제외하고
독자도, 작가도, 서점 주인도,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손해를 보는 진짜 역겨운 정책.
출판사도 문제집 출판사들 ㅠ
근데 소위 스타작가들은 찬성하더라구여
@@Jeoneonu717 영세한 애들 파이를 뺏어서 걔네들이 독식하는 법인데 군침이 안돌 수가 없지
출판사도 득되는 거 없습니다. 도서정가제를 해도 공급가는 이전과 별로 달라지지 않았어요. 온라인 서점만 좋았죠. 출판사에서 받는 가격은 비슷한데 파는 가격은 이제 비싸졌으니까요.
@@Ddfhnhhnnkjtrd 도서정가제 시녀 ㅋㅋ
서점 주인이 매출이 반에 반토막 난 건 어떻게 설명할 거냐고 질문하니까 시간 없다고 바로 회피하며 끝내던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독서율 낮은거 운운하면서 책값 이 악물고 냅두는것도 웃김. 가격이 예전같았으면 한 열댓권 사두고 한권이라도 읽는 사람들 많았을텐데, 지금은 한권이 그때 열권보다 비쌈
과장하지는 말죠
한권이 열권보다 비싸다고요..?
그 때 책 값이 얼마였고, 지금 책 값이 얼마인데?
도서정가제는 현재 극장의 티켓 고가, 택시비 가격 인상처럼 수요를 줄여 전체 파이를 축소시켜버린 바보같은 정책이었음
@성이름 그러면 바보같은게 아니라 역겨운 정책이네요?
@성이름 이거 쓰려고 들어왔는데 ㅇㅇ 이거 맞음 유력자들이 꾸준히 돈을 벌 수 있는, 막말로 '읽지 않아도 관공서라면 사야 되는 책'을 뽑아내는 층들은 두팔 벌려 반기는 정책이었음.
출판 업계 다 죽었다는데, 저 도서정가제 회의에 나온 (정치인들과 깊은 연관 있는) 유력자들은 여전히 이득 많이 봄 ㅋㅋㅋㅋ
그리고 국회의원들 자서전 내서 돈 땡기려면 정가제가 유리하기 때문에...
@@hangyup 거기에 추가로 문제집같은 사람들이 꼭사는 책들도 이득봤죠
택시비 가격 인상은 물가대비 가격 올린거고 시행한지 얼마 안 되어서 모르죠 어떻게 될 지
아마 언제 그랬냐는듯 탈 사람들 택시 탈 겁니다
탑승거부, 피크 타임에 단거리 안 받는 양아짓이나 단속해서 처벌했음 좋겠네요
도서정가제 처음 나왔을 때... 생각이라는 것을 하나 싶었는데 역시나... 동네 작은 서점들 10년 넘게 있던 곳들 다 없어지고..책을 매년 30권 이상 사왔던 사람으로서 이해할 수 없었고 없는 정책... 동네서점들 역으로 다 죽여버린 도서정가제....
진짜 집 근처에 있던 서점 4곳 있었는데 3곳 사라졌음
그저 책만파는 개인서점은 많이 사라졌고, 도정제 이전에도 이미 사라지는 추였지만 도정제 이후 취향이 묻어나는 작은책방들은 오히려 많이 늘었습니다
@@EmbarrassingBibleStories 아마 책파는건 부수적이고 카페에 가까운 그런걸 말하시는것 같습니다.
동네서점들이 막 죽기 시작해서 도서정가제가 나온건데 도서정가제땜에 죽은거처럼 말하네 ㅋㅋ 인터넷 쇼핑 대중화되면서 동네서점들이 죽기 시작하니 동네 서점들이 정가제 하라고 해서 만들어진거임.
@@베이커리카페안온 그거는 거기가 특이한거고 대부분 많이 사라졌음
기사로 이미 나옴 대기업 제외하고는 서점 40퍼센트 이상 줄었다고
친구 중에 작가가 있습니다. 도서정가제 하고 나서 예전보다 수입이 줄었다고 합니다. 출판사도 돈 못 버는건 마찬가지구요. 출판사의 경우도 작가의 구간을 할인해서 팔아서 버는 돈이 꽤 되는데 그것들이 통째로 사라졌다고 합니다. 작가나 출판사에서 개인적으로 할인하고 싶어도 불법이 되어서 방법이 없다고 하네요. 예전에는 신간 소설이 많이 팔리지 않더라도 구간을 팔아서 먹고 살 수 있었는데 지금은 신간 낼 때 그것이 대박나길 기도하면서 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도서정가제 하면서 이득인 쪽은 유명한 작가.. 베스트셀러급 작가와 그런 작가를 데리고 있는 출판사 말고는 모두가 손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정말 싫은 거
1.공인인증서와 보안프로그램
2.단통법
3.도서정가제
도서정가제 문제에서 가장 공익에 해악을 끼치는게 도서관 관련 개정사항인데 잘 안 알려져서 좀 슬픕니다. 서점측에서 계속 도서관 할인혜택 축소시키라고 요구해서 공공기관, 공공도서관은 현재 5% 삭감되었고요. 납품도 지역서점을 우선으로 받게끔 바뀌었습니다. 지금은 학교, 대학 도서관 못 잡아서 안달이네요. 왜 등록금으로 서점 배불려줘야하는지...
서점 배불리기라기엔 주요서점 이익률이...🤔
@@양씨-k2e 서점 사장이 추종자를 많이 가지고있으면 할인없이 잘나갈수있음
서점X
양친 출타한 순문학계와 출판사ㅇ
딥스테이트의 한국 국민 우민화정책이라서 그렇죠
@@양씨-k2e 서점 이익율이 낮다고 도서정가제로 도서관 할인 축소하는게 서점 배불리는 정책이 아니게 되나요?
도서정가제때문에 그냥 서점을 이용하기보다는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거나 비교적 싼 중고서점을 이용하게 됨...
이게맞지.. 나도 집근처 중고서점가서 값싸게 읽고있음
도정제 찬성쪽에서 도서관에서 빌릴때 대여료 내게 도정제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한게 레전드ㅋㅋ
얘들 벌써 중고서적도 일정기간 할인 못하게 했고 지금은 중고서적 판매금 일부수익도 출판사에게 줘야하는거 아니냐고 주장하고 있음ㅋㅋ
도서정가제로 알라딘이 제일 이익을 얻었대요
좋은 변화 아닌가요? 할인해도 어차피 팔리는 건 할인할 여유가 있는 출판사, 대형서점의 책들일테니까요.
@@Ddfhnhhnnkjtrd 작가의 구작은 할인을 하면 출판사도 해당 작가도 돈을 벌 수 있습니다. 그것이 완전히 막혔죠. 대형서점, 대형출판사만이 할인하는 게 아닙니다. 도리어 그쪽은 할인 안해도 살아남아요. 신작은 그렇다 쳐도 구작 할인 불가 이게 가장 타격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때문에 작가들은 신작 출간할때 대박나기를 기도해야해요.
얼마 전 민원 때문에 항상 하던 e북 만화 세트 할인 없어진게 레전드 ㅋㅋㅋㅋ
알라딘에서 세트 할인이랑 적립금으로 매달 꼬박꼬박 사서 200권 넘게 모았는데 세트 할인 다시 할 때까지 적립금으로 한달에 두권씩만 살거임 ^^
원래 사던 사람까지 안사게 만드는 ㅆㅅㅌㅊ 제도
아예 사지마라 이 흑우 새갸
도서정가제 이후로 책값 엄청 올랐습니다... 이북에까지 적용되기 전엔 5년 대여 같은걸로 소장가랑 5년 대여가 동일하게 한다던가 해서 이북은 할인 많이 했는데 이북도 철퇴 맞아서 할인 못 한지 몇년 됬습니다. 도서관도 책값 올라가서 신간 들여오기 힘들다고 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전만큼 안사주니 신간 작가랑 출판사들은 최소 부수도 보존하기 힘들어졌죠. 매니아들만 보는 일부 시리즈 책들은 완결까진 내줘야하니 출판서에서 울며겨자먹기로 아주 소량으로 초판만 팔아서 중고가격이 권당 7,8만원도 가고요. 모두가 손해만 봤어요
E북 철퇴 - 리디북스
도서정가제와 BL작가들의 환장의 콜라보
진짜 책 너무 비싸긴 해... 보고 싶은 책 몇개만 골라도 5만원은 기본임 ㅠ
ㄹㅇㄹㅇㄹㅇㄹㅇ
2권 샀는데 3만원 넘음 아주 망했어요
몇개가 아니라 3개만 골라도 5만 넘음. 평균 1
5~2.0임
@@mangmangmanghat한권에 2만원 넘는 경우도.. 부지기수
명분은 그럴싸한데 단통법이든 도서정가제든 결국 다같이 비싸게 사게 하기~ 대체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모르겠어.
출판사 배불리기 위한 정책이죠
사실 그럴싸하지도 않음ㅋㅋㅋ
20년간 책구매금액 3천만원이상 소장도서 3천권이상 책구매애호가입니다(다 읽었다고는 안했슴니다) 사실 양쪽 다 맞는 말은 조금씩 있습니다 표시가격이 다소 내려가거나 덜 올라간것도 맞긴 맞아요 그러나 실 구매가격도 올라갔습니다 15년전 구매가격평균을 보면 권당 만원이 안넘었는데 5년전껄 보면 만오천원에 육박해요
그게 뭐때문인가를 보면 얫날엔 재고도서 떨이로 막 5천원 수준에 파는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 행사가 올라오면 정가일때 살까말까 아리까리해서 패스했던 책들이 있으면 바로 삽니다 근데 이젠 그런 할인이 없으니 살까말까 한참 고민하다 사면 사는거고 안사면 영원히 안사죠 가격이내려갈리가 없으니 아 요건 이가격이 좀 그런데 했던걸 다시 고민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가격 재조정을 해도 모르죠 했는지 안했는짗이미 머리속에서 지워진 책인걸요
문제는 이런 상황이 되다보니 이젠 애매한 책은 아에 종이책 출간 자체기 안된다는 겁니다 마치 애매한 영화가 영화관에 못걸리고 OTT로 직행하듯 애매한 책은 종이책이 못되고 이북 되어버립니다 그나마 이북이 되어서라도 좀 팔리면 다행인데 쟝르적 특성상 종이로 찍혀야 눈에 담을 수 있는 책들이 분명히 있어요 이런건 이제 아에 기획조차 안되는 상황까지 가는거죠
고로 선택권은 절대 확대되지 않았습이다 확실히 팔릴책 아니면 아에 인쇄도 심지어 기획도 안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중 상당수가 이제 유투브로 가버렸죠 우리나라 유투브가 급성장한거? 책통법이 큰 역할 했습니다
저기 위에 정가제 필사적으로 옹호하는 사람 한명 있던데 그사람이 꼭 읽어야 할 글.ㅋㅋ 뭐 읽어도 생각을 바꾸지는 않을거 같지만
독서정가제는 솔직히 없어져야 하는 악법이라고 보고있어요.
@@Ddfhnhhnnkjtrd 그 세상을 부정적으로 바꾼게 현재의 이 법입니다. 그러니까 악법이라고 불리는거죠.
관련업에 20년 가까이 종사했습니다. 이제 책도 다른나라에서 만들어서 들여와야 할만큼 책을 만드는 제조업은 숨만 붙어있는 실정입니다. 정가제를 하건 안하건 그들은 크게 손해 없습니다. 다 제조업쪽에 전가하기 때문이죠. 아이스크림 가격보다 책값의 실상을 알면 더 반전일껍니다. ㅋ
근본적인문제...
@@눈꽃빙수-h1n책 가격 올릴때는 원자재 타령 하던데?
출판업계와 야합한 순문학계가 ㅋ
@@눈꽃빙수-h1n인터넷에 검색하면 텍스트가 널려있는 시대인데 내용 타령하고 있네 ㅋㅋㅋ 뭘 얼마나 놀라운 글이길래 돈을 더 받아야 함?
도서정가제로 득보는 건 문제집 파는 출판사 뿐입니다. 업계 관계자로서 정말 너무 힘들어요. 책값을 내리면 그만큼 많이 볼수 있습니다. MZ세대라도 꼭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MZ가 더 공감했을겁니다 각종 참고서 자격증서적 문제집 다 필요할테니까요
😢😢😢😢😢
mz...
또 mz로 묶는다
Mz 는 꼭 mz 세대 아닌 사람들이 쓰더라...
관심은 가져보겠습니다
이거 진짜 큰 이슈인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건 과거 역사만 봐도 어느정도는 알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됨
극단적이긴 하지만
예전 중세시대나 책이 대량생산되기 이전 시대만 봐도
책이 비싸서 대중화도 안되고 사는사람만 사는
극소수의 사람들만 즐기는 문화였었어
컨텐츠가 적고 이걸 접할 수 있는 사람이 적다보니
만드는 사람도 한정적이였고
그러다 대량생산이 시작되고 저렴해지니 더 많은 사람이 유입되고
많은 사람이 접하다보니
사람마다 해석하는 방식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
이걸 책으로 만들어 더 많은 책들이 생기고
다시 반복해서 이런 선순환이 만들어 졌기 떄문에
좀 더 좋은 책들이 만들어 진거라고 생각함
근대 이걸 할인 없이 모두 비싸게 사게끔 만든건대
누가 자주 사서 보겠어 그러면 점점 더 책을 보는사람은 줄어들고
읽는 사람은 더 주니 수요는 점점더 감소하고
여러사람의 해석과 생각을 들을 기회가 점점 적어지니
좋은 책들은 더 적어지고 결국 팔리는 소수에 책만 살아 남겠지
책은 부담없이 구매가 가능한 품목이여야 더 많은 사람이 유입되고
더 많은 창착물이 생긴다고 생각함
그리고 책이 저렴하면 평소에 안보던 사람도 한번쯤 구매해서 볼 확률도 올라가고
그러다 독서가 취미가 될 수도 있는건대 이걸 아예 막아버린거자나
👍👍👍👍👍
애초에 박리다매는 단순히 마켓팅이 아니라 접근성 향상과 이용층 확대, 플랫폼 형성의 효과가 있는걸 많은 기업들이 그렇게 보여줬는데...
일본의 동네서점 어쩌구 하면서 꺼내는 것이 독립서점이고. 그 독립서점이 잘나가는건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큐레이션 똑바로 해준 서비스 때문인데 왜 그걸 이악물고 숨겨서 가격만 가지고 두들기는지 모를 일이긴하죠.
일본 따라하는거 좋아하면서 이상한거 아니면 안좋은것만 따라함
@@hororoja2253 ㄹㅇ ㅋㅋ
근데 한국도 독립서점에서 매출이 발생해야 직원들도 오래 일하며 전문성을 갖추거나, 전문성을 갖춘 사람들도 유입되는더 아님? 거기다가 책들은 기본적으로 다 30퍼 40퍼 기본 할인 한다. 제값주면 바보라는 인식이 있는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리도 없음..
@윤화 대륙법이 뭔지 영미법이 뭔지 모르면 그럴수있습니다 ㅋㅋ
@윤화 대륙법인데 대륙법이 언제부터 열도법이됨 ㅋㅋ?
영화관이 망해가는 것하고 비슷한 거 같기도 하다. 영화도 티켓값이 대중이 생각하는 가치보다 너무 비싸서 진짜 재밌는 1티어 영화 아니면 안 보다 보니까 나머지 하위티어 영화들 처참하게 망했잖아..영화가 재미없는 탓도 있겠지만 책은 뭐 다른가. 책도 재미없는 책 있는 건 마찬가지니까 둘이 비슷하게 망해가는 것 같다.
ㅇㅇ맞음 대중의 접근성이 좋아야 책이나 영화같은 문화계가 깊고 넓어지는데... 이렇게 경제적인 부분만 중시한 법은 바퀴 하나 빠진 자전거임. 안굴러감
@@Investor_tuna 바퀴가 아니라 나사를 하나 뺀거지 ㅋㅋ 지금은 굴러갈지 몰라도 나중에 안굴러가니까
독립출판 붐이 왜 불었을까요? 지난 몇 년간 도서 다양성이 어떻게 이렇게 늘어났을까요? 다 도서정가제 때문이에요. 사실 정말 필요하면 책의 가격을 다시 매길 수가 있어요. 소비자라고 다 같은 소비자가 아닌 것 같아요. 왜 지적 재산을 후려쳐서 구매하려 하나요? 도서정가제 때문에 그나마 유지되는 일종의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있는 거예요. 그게 소수라고 해서 버릴 것인가 그럼에도 살릴 것인가 하는 선택이 꽤 많이 세상을 바꿀 수도 있는 겁니다.
영화는 그냥 국내 영화가 개 노잼이라서 안보는거
@@피카츄-o6s @qwerty man 인과를 설명드리자면 당연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도서정가제 이후 가격경쟁력이 상승하여 문제집 위주로 파는 동네서점이 아니라 여러 컨셉을 가진 독립서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대형서점이라면 절대 진열될 수 없었던 책들이 동네책방이라는 최소한의 유통구조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 할인이라는 어마어마한 장벽이 없어지니 1인 출판도, 새로운 이야기를 하는 작가들도 늘어났으며 그 결과 독립출판 붐도 일어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책 전체 판매가 줄었을지언정 사람들이 잘 사지 않는 분야의 책들은 생존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거라 추정합니다. 눈에 보이는 다양성은 분명 늘어난 것으로 보이고 기존에 소수 취향의 출판사들도 취향있는 독자들이 이탈하지 않으면서 도움이 되었을 거라 봅니다. 할인이 들어가면 1. 대형서점에서 할인된 책들로만 구매하게 되고 2. 대형서점 자체 할인으로 인해 동네책방이 절대 살 수 없는 구조입니다. 할인 위주의 책으로 몰리면 인지도 없는 작가는 경합이 되기 힘들고 할인 압력으로 인해 수익이 아예 발생하지 않게 되고 자비 출판으로 한정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책을 내려는 도전들이 줄어들게 되죠.
오래된 책은 솔직히 법에서 제외하고 서점이나 유통사 재량으로 할인하게 해주는게 맞지.
예부터 정보의 가치는 시간이 흘러도 그 가치가 쇠퇴하지 않는 법이였는데...
요즘은 또 이야기가 다르지. 정보가 너무 많아
도서정가제에 예외를 둘 게 아니라 아예 싹 없애야~
도서정가제랑 더불어서 솔직히 요즘 출판되는 책들 10여년 이전에 비해서 표지 디자인 퀄리티는 상당히 높아졌지만 질적인 부분에서 양서가 잘 없다... 비싸기만 하고
ㄹㅇ 걍 재생지에 잉크만 찍어놔도 된다고
재생지가 더 비쌉니다 ㅡㅡ;;;
단통법 이전엔 누군가는 싸게 사는 사람이 있었는데 모두가 비싸게 사게 됐고 도서정가제 이전엔 애들 동화책도 할인 많이 하는것 중에 괜찮아 보이는것도 많이 샀는데 도서정가제 이후 오히려 책을 덜 사주게 되었죠. 할인할 때 는 새책으로 사던거 중고서점에서 사게되고...
애들 필독 같은것도 나온지 10년된 책 같은거 솔직히 정가 다 주고 사기 좀 그런건 저만 그런가요?
다른 부분에는 동의하지만 세월이 지났다 하여 그 책의 가치가 하락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무개-y5f 30년 넘은 영화도 만오천원 정가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양념쪽갈비-x8q 책과 영화는 비교가 다른거 같습니다. 영화는 화질이 많이 개선 됐지만, 애들 필독서 같은 책은 30년 전에 나온책과 지금 나온책을 비교했을 때 많이 개선된 부분이 있나요?
@@user-ef9go7op4r 네 개선점 많아요 직접 비교해보시면 재질부터 인쇄 품질 디자인 다 엄청 발전했습니다. 게다가 책에도 트렌드라는 게 있어서 한물 간 이야기, 잘못된 정보 담긴 채 개정 안되는 책들도 수두룩해요... 왜 이걸 생각을 못하지
@@아무개-y5f생각이 짧네 답답하다 70 80년대 책은 읍니다 입니다 습니다가 아니라 ...
도서정가제, tv수신료 강제 징수를 없애야죠. 휴대폰 단통법도 없애고.
👍👍👍👍👍👍👍
국민연금도 얹어 가!
tv 수신료는 이미 강제가 아닐텐데요
@@rein3677 사실상 강제입니다, 끊어달라 하면 끊어주긴 하는데 조그만한 모니터만 있어도 꼬투리잡아서 안끊어줍니다
@@숫사슴쵸파 65세이상 중공인의 이중국적을 없애야죠. 그들의 국민연금, 의료보험도 우리국민이 부담해요.
북튜버가 생각하는 도서정가제 : 국민들이 책을 더 못 보게해서 바보로 만들기 위한 법
킹리적 갓심
바보가 된다는 건 좀 많이 과장임 단순히 정보 때문에라면 요새는 인터넷이 더 나은 듯
@@user_Sultang05
인터넷보다는 책으로 얻은 정보가 더 귀중한 법..
@@user_Sultang05 윗분 말이 맞음. 인터넷으로 얻은 지식보다 책으로 얻은 지식이 더 정확하고, 오래 기억나며, 유용할 가능성이 높음. 인터넷과 책이란 매체의 차이점 중에서 그 준비과정에 들어가는 노력이나 시간이 매우 큼. 막말로 누가 막 쓴지 모를 나무위키 정보와 오랜 기간 준비한 작가가 쓴 책의 정보는 그 품질이 매우 다름.
맹점은 보통 책을 찾는 사람들은 인터넷 등의 접하기 쉬운 정보에서 좀 더 나아가서 얻기 위해 찾는 경우가 대다수 인데 그런 접근성을 부담스럽게 올린 것은 우민화정책이나 다름 없다고 봅니다
도서 정가제로 인해서 가격은 비싸지고, 그 여파로 책소비가 줄고, 재고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적은 양을 인쇄하고 해서 악순환임. 그나마
살아남는 책은 수험서나 학교 교재와 같은 필수책 뿐. 베스트셀러는 필수책이 아니라 이것도 비실거리고 있음.
누구를 위한 도서정가제인지 모르겠음
출판사
@@정성엽-m8t 출판사도 전체매출이 줄어서 안 좋아함
@@정성엽-m8t 출판사들도 싫어해요, 저거땜에 마케팅이 한정적임 / 학습지나 독립서점들이 좋아함
문제집 판매자
자기네들은 문학계를 수호하겠다는 생각이겠지만. 실상은 문제집 파는 사람들이나 웃는 정책 아닌가
공산국가도 아니고 할인을 못하게 하는게 말이 되나? 참 이상한 나라네....
책값이 15000 ~ 30000원대이면 문제 많긴함..
제목은 도서정가제지만, 단통법도 문제지요. 책상머리에서 헛똑똑이들이 낸 정책덕에, 슈카형 말대로 중소형 제품들은 그야말로 멸망했습니다. 오히려 독과점을 장려한 꼴이 되어 버렸어요. 하지만 왜인지는 모르게 국회의원들은 저런 규제나 법을 너무나 사랑하더라고요. 셧다운제부터가 얼마나 막장이었는지 생각하면...
뒷돈받았겠지
국개애들이 독과점 하는 애들이랑 친하거든여 -_- 즈네 집안이 기득권 집안임
반드시 내릴겁니다 씨가 일하는곳을 보면 헛똑똑이는 아닐거같아요 ㅋㅋㅋㅋ
단통법 때문에 알뜰폰 생겨서 상관없긴 함
헛똑똑이 아님 그렇게 발의해도 국민들이 관심없어서 다 통과시켜주고 몇십년 해먹을 수 있으니까 오히려 똑똑한거지 멍청한건 국민이였고
우리나라는 가격규제정책 3가지가 있습니다.
1.단통법 2. 도서정가제 3.분양가 상한제
3가지 모두 해당 물건가격을 급격하게 미친듯이 올렸으며 서민들에게 어마어마한 해를 끼침
개인적으로 단통법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분양가 상한제는 그래도 도입된 취지라도 이해는 되잖음 ㅋㅋ 난 심리때매 오른 거라 보는데
이 나라가 정말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맞긴 한가?
자유민주주의는 맞는게 자본주의는 맞나 의심스러워요
@@마따끄-l6n 자본주의에도 두 개가 있습니다. 1. 애덤 스미스 2. 케인즈. 님이 이야기하는건 애덤 스미스. 그렇다고 케인즈가 자본주의가 아니냐? ㄴㄴ 그건 또 아님.
어떤 제도를 만들 때 평가 방법도 같이 제안해서 나중에 얼마나 효과가 있었는지 검증하고 발표해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도서정가제 장점으로 내세웠던 것도 실제로 실효성이 있었는지 제안한 부서에서 조사해봤으면 좋겠어요. 과연 중소형 서점이 보호가 되었는지.. 신인작가 확보에 도움이 되었는지.. 그리고 솔직히 이런 제도를 왜 지속하는 지 이해가 안갑니다. 우민화 정책이 아닌가 싶어요
정말 좋은 생각이지만, 현실적으로 누가 어떤 기준을 세워서 평가할 지를 정하는 데 부터 난관을 겪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네요... ㅠㅠ
대기업의 이득을 최대화 하려고 ㅋ
제안한 부서에서 조사했는데 그게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거나 오히려 악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나오면 자신들이 잘못됐다는 것을 인증하는 거니까 하기 싫은게 당연함.
반대로 성과가 좋으면 엄청나게 말하고 싶을꺼고.
😊
우민화정책 맞아요 ㅋㅋ 도서정가제 이후 떨어진 독서량 문해율 보면 우민화 끝판왕임 절대 안없어져요 강화하면했지
가격을 높이면 안 사는게 아니라 정말 최상위 중 최상위만 살아남는군요
이것까진 생각을 못 했는데 오히려 단통법때문에 국내 하위 제조사들이 죽어나가고 최상위만 열심히 돈벌고 있었지만
경쟁자가 사라져서 성장의 속도가 늦춰지고 외국에선 여전히 경쟁을 하던 회사들은 그 사이 부쩍 성장을 하고 그뒤로 국내의 최상위 군림자마저 죽게 되는..
단통법, 도서정가제 결국은 제일 센놈 주머니만 불려주는게 입증된셈. 낙수효과처럼 구라죠.
공무원 기출문제집이 진짜 최악이죠 기출문제 복붙 해설판례 복붙해놓고 8만원씩 받아먹는데 정말역겨움ㅋㅋ 창작물도아니고
오히려 저 중고등학교때 도서정가제 시작하기 시작했는데 도서정가제 하기전엔 동네 있던 책방들이 할인 마니 해줘서 장사 잘됐는데 정가제 된 이후로 동네서 사는 사람들 전부다 교보문고 가서 다 망해서 없어짐.
책 사주면 정말 행복할거 같다.... 제발 바뀌주길 바라는 정책....
형 고마워 항상 건강보단 일이 먼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책값이 너무 높습니다. 가격이 싸면 이책 저책 사서 읽다가 맘에 안들어도 큰 타격이 없는데 가격이 높으니까 책을 사는데 매우 신중하게 됩니다. 그러니 두권 살거 아예 안 사게 되는 거죠. 책이라고 하는게 다 읽어보고 사는 것이 아니라 읽기 전에 사는 거라 잘못 사면 망할 수 있는 그러니까 돈을 날릴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그걸 무릅쓰고 책을 사게끔 하려면 당연히 가격이 낮아야만 하는 거죠. 국민들 책 많이 읽게 하려면 가격을 낮추면 됩니다. 그럼 많이 살 겁니다. 지금은 책이 터무니없이 비쌉니다.
책이 비싸니까 그냥 왠만하면 꼭 필요한 책만 사게 되는 경향이 생긴거 같음... 딱 지금 극장가 꼴이랑 비슷한게 아닌가 싶은...
도서정가제+단통법=하아…
하야 😂
국가가 뭔데 국민이 싸게 살 권리를 침해하는지 모르겠음;;
종종 책을 사보는 편인데, 점점 비싸지다보니 알던 작가 또는 베스트셀러 위주로 보게 되더라고요. 복불복 모험에 돈 쓰기 싫으니까요. 극장도 같은 상황이고요.
책읽고 싶은게 생겨서 살까 하다가 가격보고 마음접은게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텍본 찾아보셈요. 없으면 말고,
단통법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듯...1등빼고 다 망하는 출판계
독립서점 창업하고 싶어서 알아보다 막상 독립서점 운영하는 사람들도 책 팔아서 수익을 내는 구조가 아니라 책 관련 행사 유치해서 공간대여 사업으로 남겨먹는 현실보고 맘 접음
현대 사회에서 책 자체의 입지가 많이 줄어든 건 사실이지만, 책만큼 언어 기본 소양을 정석으로 배울 수 있는 매체도 없음. (맞춤법, 띄어쓰기 등) 근데 도서정가제 실시한 이후로 국민과 책의 접근성을 떨어뜨렸다는 것은 수치로도 증명이 되는데 놔둔다는 것은 입법할 때부터 특정 계층의 이익을 위한 법이다 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음.
이렇다보니 도서관도 책을 다양하게 살 수 없습니다. 베스트셀러, 유명 작가의 도서들만 구매해도 배정된 예산을 다 쓰거든요. 신인 작가들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하는데.. 그분들의 작품을 접할 기회가 이전보다 줄어드는게 사실인데 과연 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신진 작가를 육성하고자 함이 과연 맞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진짜 역겨운 정책이 많은 게 시민을 위한 정책이 아니고 통신사나 출판사 배만 불리는
최근 영화 티겟 가격상승에 따른 관람객 수 감소와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네요. 가격이 오르면 접근성은 더 떨어지기 마련인데...
쓸데없는 법이네… 누굴위한 법인가???
문체부 도서정가제 협의의원 중에 알라딘 중고서점 사장도 있음. 시행 후에 중고서점 매출 많이 올랐음ㅋㅋㅋ
오늘 영화관협회회장도 말하는게 그렇고 사실 이나라는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택하지 않은 나라가 아닐까?
괜히 소중국이라 하는 이유가 국민성 말고도… ㄷㄷ?
글쟁이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이북 가격이 왜 이렇게까지 올랐는지
저도 책 살 때 망설여지는데 과연 독자들이 이 값 주고 싶어할까? 생각하면 참
우민화정책의 일환. 기득권은 바꿀 생각이 없을 것.
단통법과 마찬가지로 수요와 공급, 경제의 기본도 모르는 초등학생 수준의 입법이죠. 영화관이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학생할인을 해 주고, 백화점이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서 시즌마다 세일을 하는 것 같습니까? 서로 다른 소비층에게 서로 다른 접근성과 다른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고정된 가격으로 판매할 때보다 더 많은 잠재 고객에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이득이 됩니다. 아무도 손해를 보지 않아요. 아무도.
법을 만든다는 놈들이 경제학 원론 한 번을 읽어보지 않고 책상머리에서 이따위 법을 만들어내고, 또 국회에선 이런 걸 좋다고 통과시키고 있으니 나라 꼴이 이 모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을 볼 때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겠지만) 국회의원도 의사나 변호사처럼 고난도의 자격시험 같은 걸 거쳐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책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택시도 그렇고 가격 올려서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다아는걸
가격을 제한하려하는 모든 법은
반드시 실패하고
오히려 보호하려는 그 계층을
공격하게 됍니다.
의도와 결과가 다르다는 사실을
꼭 명심해야합니다
@@Ddfhnhhnnkjtrd 독립출판 붐이 불고 출판의 다양성이 증가해서 1년에 책 읽는 권수가 그렇게 바닥으로 내려갔나요? 말을 아무리 꾸며내도 결국 통계가 말해주네요
@@이충벙 심지어 독립 출판 붐이 일어난건 대형 출판사들의 갑질 때문임 ㅋ
@@Ddfhnhhnnkjtrd
@@Ddfhnhhnnkjtrd 네 덕분에 책 안보는 사회로 바뀌었네요 감사합니다 많이 설파해 주세요
@@Ddfhnhhnnkjtrd 독립출판물 안사봤죠?ㅋㅋㅋㅋㅋ 대부분이 진심 왜 출판사에서 출판안됐는지 이해가 될 정도로 존나 별론데 도서정가제 찬성측은 왜이렇게 올려쳐대는지ㅋㅋㅋ 독립출판물 흥행은 그냥 자기 표현 욕구가 올라오고 개인 출판이 원활한 환경이 받쳐준거지 도서정가제 적용도 안받는 독립출판물이 무슨 도서정가제 때문에 흥한거래ㅋㅋㅋㅋ 인스타랑 크라우드펀딩 덕분에 수준이하의 독립출판물이 '난립'한겁니다
도서정가제이후 어지간한 작은 서점들 싹 사라지고 서점하시던분들도 똑같은 목소리로 도서정가제후부터 사람들이 책을 안사는게 체감되었다고할정도.
도서정가제로 모두가 이득을 보지못했고 소수만 득을봄.
사회복지사입니다.
대상자분들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싶고 사무적인 업무 능력도 올리고 싶어서
업무 관련 서적 몇개 집었더니 순식간에 5-10만원 선이더라구요..
박봉인 직업이라 삶이 팍팍한 와중에도 대상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는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단 마음에 몇권 골라봤는데.. 가격보고 그만 마음이 꺾이더라구요..ㅎㅎ
스스로 자괴감도 많이 들고 그랬었네요.
나도 군대제대하고서는 yes24같은 곳에서 할인 많이해주니까 책사는데 돈 꽤나썻는데
최근엔 사본적도없고 그냥 지역도서관에서 빌려봄
도정제 이후 동네 서점 다 망함ㅋㅋㅋ 매 달 행사 때마다 꼬박꼬박 사던 이북도 년에 1회 진짜 크게 할 때만 깨작 사는 수준으로 변했어요 책값은 종이도 전자책도 다 오르기만 하는데 할인은 사라진 게 너무 큰 듯 진짜 왜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정책.
도서관 많이 지어주면 좋겠어요
도서관이라고 무료로 책나오는거아님 도정제 가격 그대로 사야해서 도서관도 말라 죽고있음
출판사들이 좋아하죠 세금으로 배불리기
도서정가제는 소수의 이익단체만 수익을 보는 법안입니다. 이미 결과가 증명함.
장기재고 할인 되면 좋겠습니다
책 몇권 사면 몇 만원 금방이라 꼭 적용 되었으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는
동내서점에 가야할 이유가 없어졌다는 겁니다. 서점에 갔더니 정가 만원에 사야하고 발품 팔아야 하는데 온라인 서점에는 10% 할인, 무료배송, 포인트 적립 같은 혜택이 있습니다.
전 단 한번도 동내서점에서 책을 사지 않았습니다. 뭐하러 10% 이상 손해를 봅니까?
도서정가제 하면서 난 책 구입 비용이 확 줄었음
그전에는 필요없어도 세일폭이 크면 사서 읽었는데 이제 필요해도 도서관 가지 안 삼
실제로 단통법도 모 유튜버가 책 정가제가 논의되는거 처럼 논의라도 되게 하려다가 커다란 카르텔에 막혀 불가능하다고 말하더군요
여기서 웃긴건 업계인들(출판사, 서점등) 전부 거부했는데 강행 한 의원들
26:00 이 명언의 당사자는 김앤장에 해당부문 고문으로 이름을 올리셨을겁니다 ㅋㅋ
단통법은 솔직히 국가에서 법으로만든 담합이죠
진짜 도서정가제 하기전엔 뜨문뜨문 인터넷으로 책주문도하고 할인률보고 충동구매도 하곤했는데 정가제 시행후 진짜 책을 안사게 됫음...ㅜ 당장 눈에 보이는 할인률이 낮아지다보니 오히려 책값이 오른듯한 느낌이 듬ㅜㅜ
뜨거운 감자같은 이슈라 영상길이도 평소보다 기네요 이슈 다뤄줘서 고맙습니다
정책이라는게 분명 다 좋을순 없는데 이건 뭐 소수만 배부르게 하다가 결국 다 같이 죽는판으로 되버리니...개정하든가 해라 좀...
7:41 진짜 이 논리대로 정책짠거면 와씨 와...
26: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업이 돈이 남는데 퍽이나 요금 내리는걸로 전환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봐도개웃기네
진짜 책많이사는 사람으로서는 너무너무 힘든..심지어 전자책도 너무비싸서 원래 책은 소장으로 많이샀는데이젠 도서관그냥 이용하고...누구를 위한 도정제인가싶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특히 규제나 통제에 둔감함.
도서정가제, 단통법 등
내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족쇄를 채워도 대부분 관심이 없고,
관심이 있어도 큰 불만 없이 넘어감.
선택의 폭을 줄여버리고 독과점을 유발하는 법률
누가 이득을 보는지 생각하면...
좋은 취지로 만들어진 정책이지만 그걸 이용하는 유통업계는 결코 선하지 않으니 결국 생산자나 소비자나 모두 손해를 보고 유통업계만 배불려주는 정책이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나왔던 이런 취지의 대부분의 정책이 그랬으니까요. 단통법만 봐도 하.. 이건뭐..
좋은취지 아닙니다 다 계산된거에요 몇몇 출판럽 배불리려고
선하다기 보다는 로비의 결과 같은 느낌적인 느낌
희대의 악법
10%는 정말 너무 과했음. 도서는 다른 상품과 어느정도 다르긴 하지만... 오래된 책은 안팔릴 수도 있고 할인해서라도 팔아야 출판사나 작가나 모두에게 좋은데.
14년 이전에는 구멍으로 어떻게 할인이 됐는데 14년에 다 처막으면서 2-3배는 비싸졌음. 동네 서점도 2-3곳 다니던거 다 망했음. 왜냐면 전부 할인 10퍼 마일리지 10퍼인데 무료배송되고 홈페이지 잘 돼있는 대형 서점이 훨씬 좋으니까.
도서정가제가 더 문제인 건 이제 저걸 웹소설로도 시행하겠다는 미친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독서가로서 가장 악법이라 생각합니다.
자본주의,민주주의 국가에서 생필품도 아닌 도서를 왜 국가에서 통제합니까?
전기,난방비를 그렇게 해보세요.
순문학계는 웹툰이랑 웹소설보고는 문자포르노라고 하면서도 그걸로 번돈은 순문학에 돌려줘야 한다는 개같은 소리만 함
와 05년생이라서 14년에 무슨일이 일어났었는지도 모르고 고딩때부터 매년 책 20권씩은 사서 읽었던것같은데
이런법이 있었군요…..왠지 사기당한 기분….. 꼭 연말에 소비자측에게 이득일수있도록 법이 개정되었으면 좋겠어요.
경쟁을 막고 싶은 것들은 부패했거나 무능력하거나 둘 다 이거나...품질개선의 가장 좋은 방법은 경쟁
구간 할인에 대한 여론을 묻는게 아니라 법의 효용성 유무에 대한 여론을 물었어야 한다.
작가들도 독자들이 책 안 읽어주면 글 쓰는 보람이 없어요...그냥 돈 덜 벌고 할인 들어가서 많이 봐주는 게 훨씬 좋음.
22:08 오류발견. 이거 우리가 아는 도서정가제는 저기가 아니고 독서율 뚝 떨어지는 71.4%(2014년)이후임.
제발 자본주의 국가에서 자본주의에 역행하는 엿같은 법좀 만들지마라 너거들 사회주의국가 가서 해라
국민이 지식과 지혜를 얻는걸 이렇게라도 막는 거라고 느껴지네
7:31 이 말 나온 시점부터 이미 말 같지도 않은 정책임을 알 수 있음
[단통법]에 관한 얘기를 듣고 얼마전 말이 많았던 [망 사용료]에 관한 내용이 떠오르네요.
갖은 핑계와 변명을 늘어놓고 결국은 이통사 배만 불리게 되는것은 아닌지, 그 과정에 피해는 소비자와 약자에게만 돌아오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단통법의 경우 어마어마한 정경유착 카르텔이 있어서 바뀌기 어렵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누가 어디까지 개입되어 있는지는 모르지만 손쓸 수 없는? 호갱구조대에서 어떻게든 다른 대안 제안하며 개선 시도해보려고 했는데 포기하더라구요
늘 그랬지만 이번 주제는 정말 흥미롭네요 생각할것도 많고
경쟁을 무조건 나쁘고 약자는 무조건 보호 받아야 라고만 인식하는 국민들이 많으면 이런 법들은 계속 생겨날 것 같아요~
결과는 아무도 책임 지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