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삼프로를 찾아온 송길영 작가와 함께 또 한 번 미래 시대를 예보해 보았습니다. 특히 요즘 MZ세대 사이에 나타나는 ‘3년 주기 퇴사’ 현상과 회사의 직급 이야기를 통해 한국 조직 사회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분석하였는데요. 더 이상 직장과 직급이 중요해지지 않은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지켜야 하는 ‘이름’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송길영 작가님의 신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215646
정보의 흐름이 수직에서 수평으로 아니 아래에서 위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지식은 권력이라고 했던가요? 이제는 젊은이들이 과거와 달리 선배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아졌습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현시대의 트랜드는 SNS가 주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기성세대들은 기업에서도 마찬가지로 SNS는 으례 젊은층들에게 맡겨버리니 정보의 역행을 만들고 있는 이유입니다. 새로운 것은 배워야 하고 어려운 것 또는 젊은이들이 하는 것 이라고 치부하기 마련인데, 알고보면 사용자들끼리 소통하는 소셜네트워크 정도의 도구일뿐 간단한 구조. 한가지 더하자면 ai에 의해 제공되는 너무나 간단하고 편리한 기능과 툴들. 기성세대들이 이 간단한 서비스들을 조금만 연구하고 활용의 폭을 넓히면 비지니스 경험과 함께 그야말로 폭발적인 시너지가 나오면서 젊은층들을 더 발전적이고 창조적인 방향으로 리드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정보의 흐름도 바뀌고 신구간의 갈등도 줄이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중심이 잡힌 바람직한 사회가 될 것 입니다.
우리 나라 회사들은 경력직 좋아하잖아? 신입 사원도 경력직만 찾잖아? 그러니까 경력 쌓이면 몸값이 모르는데 같은 회사에 계속 있으면 그 경력 인정 안 해주거든. 근데 나가서 다른데로 옮기면 그 경력이 인정을 받아. 당연히 경력이 쌓이면 돈 더 많이주고 날 찾는데로 이직 하는게 당연한거 아님? 니네도 그렇게 경력직만 찾는데 경력 쌓인 직원은 왜 다른데서도 찾을꺼라는 생각은 안하지?
중간관리자급(소위, 중위)의 부족보다 더 심각한 건 하급관리자(또는 하급실무자_ 병장, 하사 ) 즉, 입사후 3~5년차의 항시 부족 현상과 이탈.. 이걸 메우기 위해서 회사는 신입을 계속 뽑아야 하고 교육시켜야 하고, 중간관리자는 더 크고 중요한 일들을 처리해야 하는데. 정작 실무자급 루틴한 일들을 반복하다보면 하루 가는..
@@poxa-kc2pj 하하 중견 기업은 그래도 대리 과장급이 실무랑 잡일 다하는군요... 저같은 X소는 뭐 차, 부장 급인데도 뭐... 여기있는 내 탓이오 하지만 현타오면 미칠거 같네요...ㅎ 송송작가님 생각은 저도 이전 부터 비슷한 생각을 했었지만 머리에서 가슴 가슴에서 발까지가는 거리가 너무 머네요 ㅎㅎ
한국식 기업문화는 평가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회식 자리를 가서도 얼마나 빠릿빠릿한지 평가하는 자가 한 둘이 아니니 소위 막내 라인들은 숨이 막혀 살 수가 있나요. 심지어 내가 직급이 좀 있어도 막내가 되는 자리는 가기 싫은 겁니다. 이프로님 말씀처럼 예전엔 신입들이 알바비보다 두세배 더 버니까 금융치료라도 됐었는데 지금은 젊은 사람들 입장에서 참아가며 시중까지 들 이유가 없는거죠. 더군다나 조직 내 구조가 모래시계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만큼 내 위에서 나를 평가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죠. 그리고 모래시계형도 네임밸류 있는 곳이나 그렇고, 안그런 곳은 와인잔형 돼가고 있습니다. 직급별 사람 수 말고 직급별 인건비로 조직도 그리면 밑에만 오목하게 파진 파스타 그릇 모양 나올 겁니다. 평가자들이 많은 시스템은 국가 인구구조가 피라미드형이 아닌 이상 유지되지 않을 수 밖에 없죠.
그런 미개한 문화를 '사회생활'이라고 퉁쳐서 비공식 평가 대상으로 삼기까지 하죠 ㅋㅋㅋ 제일 중요한 건 업무 능력인데 평소 눈치, 정치질이 업무 평가의 우선 순위가 되어버림. 이러니 OECD 국가들 중 노동시간 대비 효율 가장 떨어지는 국가. 방해나 안 하면 다행이지. 업무 능력 제일 후달리는 것들이 먼저 태어나고 먼저 회사에 들어왔다는 이유로 쓰잘데기 없는 걸로 온갖 오지랖 피우면서 생산성을 떨어뜨리기까지 ㅋㅋㅋㅋㅋ
@zmfreeroo, 모두 맞는 말입니다. 문제는 상당수의 Z 세대들이 그냥 그만두고 또 취업하고 또 그만 두고 한다는 겁니다. 당신들의 인생 비전이 무었이고, 무얼 하고 싶은 건가요? 한국식 기업문화...문제가 있죠, 미국에는 없을 까요? 왜 미국에서도 z 세대들이 한국 z 세대들과 비슷한 반응을 할까요? 제가 보기엔 대부분 대학을 나왔고, 사랑 받고 자랐고 ( 너무...) 자기 중심 적이고 자기 감정에 충실하고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살아왔고, 그래서, 기업문화에 적응 못하는 거죠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습니다. 월급을 받는다면 그건 회사가 원하는 것을 회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줘야 합니다. 자신이 회사와 안 맞는다는걸 인지하면 다음행보를 신중하게 계획하세요 별로 할께 없을 거에요.
@@RUclipsgiantrabbit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미국에서도 z 세대들이 취업시장에 본격적으로 들어서면서 윗 세대들과의 다른 점 때문에 z 세대들 데리고 일하기 힘들다는 말은 똑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의 기업문화가 미국보다 훨씬 보수적이고 상명하복 그리고 갈굼이 일상이다보니 한국에서는 더 극단적으로 퇴사하는 경우가 증가하겠죠.
@@RUclipsgiantrabbit 그 압박감들이 Z세대로 하여금 퇴사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죠. 뭐 하나 정해진 레일에서 벗어나면 커리어 망하고 인생 커리큘럼 실패한 사람되니까.. 그런데 모두가 성공한 커리큘럼대로 가진 않잖아요? 이미 본인이 실패라고 느낀 커리큘럼을 탔다면 더이상 고민할 필요 없죠 한국사회에서 한번 삐끗하면 다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기왕이면 나 살고싶은대로 사는거죠..
말을 하세요! 업무 문제는 고치겠다. 그러나 서로 감정이 상하면 안 된다! 예의를 지켜달라! 근데 그게 한국의 문제일까요? 알렉스 퍼거슨도 헤어드라이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면전에서 소리지르고 스티브 잡스도 사이코 패쓰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직원들 갈구고 트럼프는 유아 파이어드를 입에 달고 살았고...
팩트만 말할까요? 요즘 신입 때 들어온 사람이 2~3년 되면 나가는 이유는 간단해요. 그 때쯤 되면 '너 아니어도 일할 사람 많아' < 이 말이 반만 맞는 말이 되거든요. 정확히 말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이거나 진짜 경력 10년 이상 쌓여서 싸게 부려먹을 수는 없는 중간관리자급 경력직은 많은데, 적당한 값에 적당히 부려먹을 수 있는 대리, 과장급 직원은 막상 찾아보면 없어요. 그러니까 저 친구들은 자기 협상력이 높아져 있는 시기가 되니까 죄다 나가는 거고요. 회사 별로 케바케 이긴 한데, 대부분 중소, 중견은 가만히 앉아있으면 물가상승률을 못 쫓아가는 임금상승률이 있으니까 저 친구들도 살려면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ㄹㅇ 나도 좀만 더 채우고 나가서 더 대우 받을 생각이다. 왜냐? 나 없어도 할 사람 많다는데? ㅋㅋㅋ 그런 말을 듣고 일을 하려니 참... 돌아버리죠... 실제로 위 차부장급들이 일을 잘했으면 ㅈ소기업에 평생 다닌다는 생각으로 있지는 않았겠죠. 아무런 논의도 없고 자기들 입맛대로 합의없이 일하고 ... 밑은 죽어나가고 참... 그리고 연봉협상 시기 다가오면 또 회사 맨날 힘들다고 징징대는데 진짜 하... 부사장 머리 한대 쥐어 밖고싶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정이 정말 힘들면 왜 힘들겠어... 능력없는 고인물들이 일은 안하고 돈만 타가니까 인재는 빠져나가고 악순환이니까 그렇지 아휴
좋은 직장을 한 곳에 다녀보면 누구나 느낄겁니다 성장하기엔 한계가 명확하다는걸 본인은 두루두루 경험해서 해당분야의 마스터가 되고 싶은데 하는건 부품으로써의 작은 부분일 뿐이란걸 직장에서도 두루두루 아는 인재를 원하잖아요ㅎㅎ 또 두루두루 알아서 마스터가 된다해도 산업의 패러다임이 너무 급변하는 것도 큽니다 그런 면에선 중소기업이 더 나은 선택지일수 있겠지만 그런 장점만으로 중소기업에 가기엔 한계가 명확하구요 그리고 불합리한 관습들을 너무 강요하는 것도 있습니다 연차차면 저 사람(꼰대)들처럼 되는 것도 싫더라구요ㅎㅎ 또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이젠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졌다는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나이먹고 회사를 퇴직하면 그 나이로 할 수 있는게 치킨집 밖에 없어요 근데 누가 그 위험부담을 짊어지려 하겠습니까? 어차피 젊을때 나가서 두루두루 고생해보고 더 나은 노후준비를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죠 개인적으론 올바른 합리적인 사회현상이라 봅니다
참고로 퇴사를 키워드로 SNS(유튜브 포함)에 외치는 건, SNS를 이용한 개인업(프리랜서 포함)을 하려는 의도가 가장 큽니다. (ex. 유튜브에 한 때 많았던 '오늘 퇴사했어요!' 콘텐츠는 다시 말해, '유튜브 시작합니다' 신장개업 소식을 알림) - 온라인 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 현상을 해석하면 일부 특수한 케이스를 일반화해서 보게 되는 맹점이 생김.
@@metatree5596 지금보다 어릴때 한곳에 있다보면 지루해져서 이직을 자주했는데 할때마다 돈이 많이 깨지더라고요.. 그래도 그땐 시간이 많으니 금방 다시 벌면돼라는 생각에 크게 걱정안했는데 지금은 그 시간이 많지 않으니 이직이 부담되더라고요. 특별한 이유 없으면 한곳에서 일하는게 좋아요. 20대때 한곳에서 또는 한분야에서 우직하게 다니는 친구보고 참 대단하다 싶었는데 그런친구들이 지금은 잘 살더라고요. 직장내에서 인정받고 돈 잘벌고.. 인내하면 나중에 보상받는거 같긴해요. 그 인내가 어려워서 그렇지..
대충 세전 5천만원짜리 일자리는 싯가 20억짜리 빌딩과 비슷한 가치를 가짐. 직장에만 메달리는것도 안 좋지만, 직장은 생각보다 큰 가치를 지님 (안정적인 금전 이외에도 소속감 및 안정감, 대출 등) 현재는 근로소득자로 종사할 수 있는 기간을 최대한 길게하고 자신의 소득을 자산으로 그리고 자신의 시간을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함.
이미 진행됐고 진행중인 현상으로 또 그속에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들을 너무 치열하게 겪고있는 1인으로서, 이렇게 빨라지는 흐름속에 있다보니 말씀하신 불안이 상시화되는것 같아요. 이직에 성공하고 연봉이 높아지고 커리어패스를 겉보기엔 잘이어가고 있지만 공채로 뽑힌 회사에 있으면 이렇게 피로도가 높지 않았을텐데, 개인에게 자유가 주어진 만큼 그 책임과 무게도 온전히 개인이 감당하다보니 쓸 수있는 에너지가 빨리고갈되는 느낌이에요. 아마 저처럼 이러한 변화의 선봉에 섰던 사람들은 꽤 많이 겪는 번아웃현상일 것이에요. 이제는 이걸 어떻게하면 흐름의 속도를 낮추고 지속가능하게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업직종 전환을 위해 6년의 경력을 버리고 취업준비중인 33살 청년입니다. 제가 그동안 쌓은 경험은 적어도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 원하는 일관된 인생과 직무를 위해 살아온 사람과는 거리가 멀게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블라인드라고 하지만 여전히 학력사항과 성적을 기입하는 곳은 엑셀컷이라는 공공연한 사실이 퍼져있습니다. 신입조차 관련 직종 경험이 없으면 입사가 불가능하고, 그런 경험조차 20대 초반에 쌓지 않으면 더 이상의 기회는 주지 않는 대한민국.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겪는 현실과 동일한 경험을 하는 저로서는, 여전히 대한민국은 경직되어 있고 향후 10년 뒤에는 어떻게 될지... 안봐도 지옥불이에요
요즘 퇴사보면 ,, 현명한 겁니다. 모든 직장은 장기근속자는 고인물이죠. 거기서 경력을 쌓는데,, 아마 5년 정도면 경력은 충분하죠, 그런데 나이는 많이 먹었구요. 중요한게 경력과 나이인데, 10년경력과 10살 나이는 경력도 나이도 이직하기에 너무 많은 ,,불필요한거죠. 그래서 장기근속자들이 젊은 사람들에게 어껀 경력을 쌍고싶은가를 말해주죠, 어차피 고인물로 정년하기 어려울거면 이직이나 창업을 해야 하는데, 여러가지 일은 ...투잡도 있을 수 있고 나중에 회사원 직장인이 아닌 직업인이 되는 ... 자기일을 찾는 여러가지 경력을 가지는거죠. 퇴사는 경력을 쌓았으면 해야 합니다. 돈이 문제고 , 가정이 문제라서 못하는거죠.
문제의 근원은 근로계약이 불공정 계약이기 때문임. 쌍방모두에게 계약해지의 권한이 부여되야하고 그렇게 변해갈 것. 자유롭게 퇴사할 수 있다면 또한 자유롭게 해고할 수 있어야 함. 일 할 사람은 많고 자본은 부족하던 시대에서 이제 자본은 있으나 사람이 부족해지는 시대가 되니 과거의 불공정을 해소할 시점이 된 것.
뭔 해석이 저렇게 되는건지 모르겠는데, 간단합니다. 10년전 저도 느꼈던 걸 요즘 세대는 더 심각하게 느끼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1. 대기업이든 중견기업이든 차 부장급은 옛날 사고방식, 까라면 까라, 회사밖에선 죽는 사람들만 있습니다. 업무든, 미팅이든, 회식이든 그런 사람들이 나의 5년 10년 후가 될거다라고 상상만 하더라도 회사에 더 이상 남아서 버티고 싶지 않더군요 2. 처음 회사에 들어가면 많은 기대를 하고 입사합니다. 커리어적 성장, 본인의 역할 등. 근데 실상은 다르죠. 그냥 부품처럼 관습적인 일을 하고, 특히 국내기업들 보고에 보고만 하고, 윗사람들 본인들 살겠다고 밑에 사람들만 달달볶고, 문제생기면 책임 핑퐁에 신세계가 펼쳐지죠. 3. 1번과 관련있지만, 회사밖에서도 돈 벌 수 있는 사회적 구조, 기술들이 있죠. 회사에 몸과 마음 갈아넣으면서 남아 있을 이유가 없는거죠. 아이텐티니, 이름없는 사회니 다 떠나서, 새로운 세상에서 성장해온 세대는 구 세대의 사람들과 구시대적 대기업 조직과 안 맞는 겁니다. 그리고 대기업은 덩치가 커서 변화에 따라가지 못 하는거죠. 젊은 사람들 생각외로 스타트업에 가면 많습니다. 본인들이 하고 싶은 일에 권한과 책임, 열정을 가진 이들이 많은 걸 비교하면 왜 그들이 대기업에서 퇴사를 하는지 알 수 있다고 봅니다.
@@moneyball3580 곧이곧대로 믿는게 아니라, 그냥 퇴직자도 그렇게 얘기하는게 편하고, 남아있는 사람도 그렇게 받아들이는게 쉽고 편하니까."우리 조직은 아무 문제 없는데 퇴사자가 개인 사유로 퇴사하는 것" 이라는 사유로 나가는게 남아있는 사람 입장에서도 심리적으로 불편하지 않은니까 그냥 그렇게 "넘기는"거. "이 조직 거지같고 푼돈에 일 하는 사람만 하고 늙은것들 쳐 놀고있고 갑질에 월급루팡질 하는거 힘들어서요"라고 말 하면, 남아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얘가 어디 나가서 안좋은 얘기 하지는 않을까 생각하면서 풀고 가라느니 오해가 있었다느니" 서로 귀찮아지니까 그러는거지. 그 알량한, 최소한의 죄책감, 마음의 부담, 양심의 가책조차도 전혀 느끼고 싶어하지 않는게 한국인들이라서 그냥 편할대로 생각하고 싶을테고, 안좋은 얘기는 사실여하를 떠나서 듣기 싫으니 워킹홀리데이라고 그냥 받아들이는거. 그리고 나서는 그 사장이니 뭐니도 유튜브 댓글로 "요즘 애들은 끈기가 없네 쉽게 그만두네" 이러는 글을 쓰겠지
30대 중반 입니다. 송길영님 강의는 늘 앞서기에 뒤따라 있는분들은 공감 못하는 분들도 있는것 같네요 제가 느낀점은 회사에 기여할만큼 일을 잘 하는 분들은 송길영님 강의가 100%공감되리라 생각됩니다. 월급 루팡들 (급여만 받으면 되지) 하는분들은 저렇게 생각 안하시더라구요 이직은 곧 능력인듯 합니다.
이러니 경제가 좋아지지 못한체 최저시급 높아지면 이런현상이 발생하지.. 최저시급 = 노동시장 최저 기준점 근데 한국 경제는 높은 최저시급을 받쳐주는 경쟁력이 없음 그러니 회사에서는 급여를 높여줄 수 없고 노동자들은 급여에 만족 못하고 최저시급 오를때 좋아하던 사람들은 자기 월급도 오를줄 알았지만 막상 자기 월급은 편의점 알바급정도 받고 일하게 됐지...
@qpwoeiruty467 님 말이 어떤 뜻인지 알겠어요. 그런데, 이미 님이 사는 세상은 상위 20% 안에 드는 곳입니다. 임금만 책정해도 아마 그정도 나올걸요? 특히 IT쪽 인력은 제 주위에도 많이 봅니다. 그런데, 한발만 다른 곳을 둘러보십시요. 대한민국 중소기업들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대부분의 기업들에 (압도적으로 수가 많습니다) 다니는 직장인들이 재밌어서 이 회사, 저 회사 다닐까요? 현실적인 문제들이 다들 있습니다.
내가 6~7년 전부터 생각한게 이거였음.. 이름이라는 개인의 고유명사를 불러주지 않는 사회라서 더 수직적이고 경직되며 급을 나누는 사회라고 생각했었음. 난 아무런 사회적 힘이 없는 나부랭이라서 공감 못받았지만 지금 저런분이 이름을 부르지 않는 사회라고 하니 내 생각에 공감받는 기분임
생각해봅시다. 제가 '그래 내가 배운건 없어도 우리나라 제일 잘나가는 산업이 반도체라드라 그러니까 어떻게든 열심히 준비해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라도 들어가보자' 라고 해보죠. 근데 가서 면접을 보니 '메모리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일해보신적 있으세요? 우리회사는 우리회사의 업무에대해 경험이 있는사람을 선호합니다' 라고하면 내가 가야할곳은 어디인가요? 하이닉스, 마이크론 이런기업으로 입사 지원 해야겠죠. 근데 하이닉스 마이크론도 그런식으로 채용을 하고있다면 사회에서 내가 인간적인 대접을 받을수 있겠다 라고 생각하고 지원할만한 회사가 없어요.내가 좋아하는일이 아니라 먹고 살자고 어떻게든 준비하려고해도 내가 원하는 일도아닌일에 준비도 오지게 필요해. 막상 들어가보니 돈버는것 말고 의미도 모르겠어. 이미 중견기업이하로 들어가서 먹고 살려고라도 마음 먹은순간 나의 사회적인 인식과 인간성에대한 존중은 포기하는겁니다.그렇게 개인의 생존만이 남고 나머지는 전부 포기하는거죠. 이미 하신 말씀인데 괜히 장황하게 풀어서 썼네요..;;
제가 삼성전자 공채출신 퇴사자입니다. 적어도 삼성전자는 경력직 신입을 선호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박사급은 책임, 혹은 선임 말년차로 시작하는데요. 학/석사는 이들의 지시를 잘 따를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뽑습니다. 그래서 책임급의 설명을 잘 이해할 수 있는 학습능력과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사회성이 우선이에요. 애초에 경력직 신입이 무엇을 해줄거라고 기대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그냥 시키는 것만 잘 따라오고 불만없이 잘 배우고 승진해서 책임, 수석급이 되면 잘됐구나 이런 정도예요. 다른 대기업은 다를수도 있겠지만, 다른 대기업의 상무인 사촌형도 실력보다는 기본적인 사회성을 더 중요하게 본다고 들었습니다. 경력직 신입을 요구하는 곳은 사업자체가 안정화되지 않아서 시스템보다는 맨파워를 더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이나, 중견기업일겁니다. 대기업은 맨파워를 담당하는 박사급의 지원도 많고, 채용에도 적극적이기에 학/석사급에서 경력직 신입을 굳이 필요로 하지 않아요. 괜히 나이많은 후배가 들어와서 부서분위기 어색하게 만드느니(이마저도 사회성이 있으면 커버가 됩니다만) 갓 대학을 졸업한 비슷한 능력의 신입지원자가 많은데 경력직 신입을 뽑을리가요.
경력이 대단한 경력이 아니라 인턴이나 계약직 한 번, 혹은 다른곳에서 정규직 1~2년 정도이지 엄청난 경력을 선호하지 않음. 다만 중소에서 대기업 점프가 있기는 있어도, 그만큼 중견이나 대기업에서도 중고신입 이직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 중소 경력자는 학벌, 스펙이 좋거나 경력에서 큰 성과를 내거나 하지 않는 이상 어려운 것. 정규직 뿐 만 아니라 계약직도 비슷한 듯. 다만, 대학교나 대학 병원같은 비영리 기관은 오히려 어린애들 선호한다고 직접 들었음(사무 행정직 기준)
의견을 말씀하실 때는 통계자료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트렌드에 관해서라면 통계자료가 더욱 필요하구요. 물론 통계자료조차도 실수 또는 고의로 잘못 해석해서 전혀 다른 이론을 펼 수 있음에도, 트랜드 분석에 대한 최소한의 조건이기 때문에 통계를 쓰는 거죠. 말씀하시는 내용 자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그 내용을 서포트하는 것이 거의 사례나 사례를 소재로하는 기사 위주라는 게 좀 아쉽습니다.
송길영님 똑똑하고 안목이 탁월하신 거 알겠습니다 그런데 조직에 속해 있으면서 개인적인 활동을 너무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핵개인의 시대가 된 것도 맞고 하시는 말씀들 상당수 맞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조직에 남아서 참고 일을 하면서 그곳 조직을 지탱하고 있는 조직원들이 보기에 송길영님이 하시는 이야기는 항상 아쉬움이 있습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인데 왜 조직에 들어가서 외부 활동을 그렇게 많이 하셨는지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송길영님 같은 건 아닙니다 그런 부류도 있고 이런 부류도 있습니다 가뜩이나 구인난 때문에 힘들어 하는 기업이 많은데ㅡㅡ 직장은 개인을 억압하는 조직이 아니라 성장해야 하는 개인에게 배울 수 있고 커리어를 만들어 주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조직에 들어가면 조직이 성장하도록 기여하는 것이 맞지 조직 안에서도 끊임없이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외부 활동을 하고 핵개인을 외치고 그런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은ㅜㅜ 진작에 회사를 그만뒀어야 할 분이었죠 본인도 처음에 다녔던 회사의 타이틀이 없었다면 그렇게까지 유명해지지 않았을 겁니다 본인은 나와서 핵개인이 되어 유명해졌지만 아직도 그 회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유지되는 겁니다
@@theview5045전 이분의 말에 공감합니다. 헛똑똑이들이 많습니다. 사람의 발전은 경험이 동반되어야하는데 유튜브로 머리로만 아는 것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오히려 상식이 없어진 사회이기도 합니다. 군대도 안갔다온 애들이 군대를 더 많이 안다해서 군필자들이 인정해주지 않죠.
시대예보 핵개인도 따라가기 힘든데 또 새로운 예보가 나오나 싶어 버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하긴 했는데 끝까지 들어보니 제 주변과 저의 얘기이기도 해요. 회사에 4대보험되는 근로자여도 늘 프리랜서처럼 살아야 될 것 같아요. 주체성도 강하고 조직의 정체성이 나의 정체성이다 생각하지 않는 성향 탓도 있지만, 워낙 개인이 할 수 있는 게 많아지는 시대이다 보니 일정 파트에서 배우고 성장했더라도 더이상 기대할게 없고 정체되었다 생각하면 떠나고 싶어요. 동시에 커리어에 삶의 모든 에너지를 태우지 않기 위해 계속 직업이든 취미든 방향을 탐구하지만 늘 불안하죠. 큰 그림을 볼 수 없기 때문이에요. 조직의 부품같이 살기는 싫기 때문에 계속 핵개인으로 살아갈 방법만 탐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이름을 불러주며 내가 하는 일을 기억하고 보상 또한 정당하며 의사소통이 젠틀한 조직이라면 그래서 내가 그곳의 한 구성원인게 부끄럽지 않는 기분이 들면 그래도 꽤 오래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부 기다려봅키다.
저는 예전부터 한국에서 관계 형으로 부르는 호칭이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일부로 라도 관계로 부르지 않고 이름을 부르는 것을 연습하고 적용하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했었네요. 그 당시에는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조류가 전체적으로 이렇게 되었다니 너무 반갑고 기쁩니다. 우리나라도 변호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나를 규정하는 사회에서 그냥 나는 나 자체로 살아가지. 그러면 좀 더 답답하지 않게 살 수 있을까요? 지긋지긋한 한국의 삶....
당연한 얘기입니다. 당신이라면 SKY대학 나오고 최고학부를 나와서 초일류 기업에 취직했는데 연봉을 계산해 보니 자기 사는 동네 아파트 하나 사려면 하나도 안 쓰고 80년 걸린다면 일하고 싶겠수? 사기 전에 저세상 사람인데...ㅋㅋㅋ 그게 로스쿨이건 의대건 딴거 하려고 하는게 정상이지. 뭐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부터 따져보고 생각을 해야지.
24:00 죄송한데 틀렸습니다. 직원들은 상사에게 퇴사사유를 절대로 솔직하게 말하지 않습니다. 믿을만한 이유를 말할 뿐이죠. 어짜피 나갈건데 안 좋은 피드백 해서 내가 얻을 게 뭐죠? 다음의 플랜보다 회사가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나가는 거에요. 사내 분위기 공정하고 존중이 있으며 급여와 복지도 괜찮은데 도대체 아일랜드를 왜 갑니까?
![지금 다니는 직장은 그저 발판일 뿐입니다 f.마인드마이너 송길영 2부 [신과함께]](http://i.ytimg.com/vi/MD-pU_EAUA8/mqdefault.jpg)
![지금 다니는 직장은 그저 발판일 뿐입니다 f.마인드마이너 송길영 2부 [신과함께]](/img/tr.png)
![우리가 항상 불안한 이유 f.이광민 마인드랩공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 [신과대화]](http://i.ytimg.com/vi/QFbjEmMJkZ0/mqdefault.jpg)
![[책이벤트] 홀로 선 핵개인, 서로의 이름을 부르다 | 송길영 마인드 마이너, 작가, '시대예보:호명사회' 저자 | #미래 #동기부여 #자기계발 #직장인 | 세바시 1908회](http://i.ytimg.com/vi/8jDPkoXNZ-g/mqdefault.jpg)
![요즘 한국인들이 샤머니즘에 열광하는 이유 f.성해영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신과함께]](/img/1.gif)
오랜만에 삼프로를 찾아온 송길영 작가와 함께 또 한 번 미래 시대를 예보해 보았습니다. 특히 요즘 MZ세대 사이에 나타나는 ‘3년 주기 퇴사’ 현상과 회사의 직급 이야기를 통해 한국 조직 사회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분석하였는데요. 더 이상 직장과 직급이 중요해지지 않은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지켜야 하는 ‘이름’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송길영 작가님의 신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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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흐름이 수직에서 수평으로 아니 아래에서 위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지식은 권력이라고 했던가요?
이제는 젊은이들이 과거와 달리 선배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지 않아졌습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현시대의 트랜드는 SNS가 주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기성세대들은 기업에서도 마찬가지로 SNS는 으례 젊은층들에게 맡겨버리니 정보의 역행을 만들고 있는 이유입니다.
새로운 것은 배워야 하고 어려운 것 또는 젊은이들이 하는 것 이라고 치부하기 마련인데, 알고보면 사용자들끼리 소통하는 소셜네트워크 정도의 도구일뿐 간단한 구조.
한가지 더하자면 ai에 의해 제공되는 너무나 간단하고 편리한 기능과 툴들.
기성세대들이 이 간단한 서비스들을 조금만 연구하고 활용의 폭을 넓히면 비지니스 경험과 함께 그야말로 폭발적인 시너지가 나오면서 젊은층들을 더 발전적이고 창조적인 방향으로 리드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정보의 흐름도 바뀌고 신구간의 갈등도 줄이고 존중과 배려가 있는 중심이 잡힌 바람직한 사회가 될 것 입니다.
현상만을 보고 시대의 흐름이라 방관하기보다는 통찰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더 중요할 듯. 고착화시키기 보다는 더 좋은 흐름으로 유도하는 것.
나는 이시대가 슬픈건 사람들이 똑똑해서 평가나 진단은 기가막히게 하는데 절대 개선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하하...정말 눈물나네요 다들 알고 있는데 고치지 못해...
굳이? 기득권들은 개선 할 필요없지.
평가나 진단도 전 잘한다 못느낌 오히려 헛똑똑이들이 많아져서 이상하게 진단하고 평가하고선 제대로 평가하고 진단하는 사람들이 바보취급 받는 기분
평가나 진단은 젊은사람들이 하되, 개선은 늙은이들이 해야 하기 때문
똑똑해진 세대는 결국 대체로 밑에 있죠
결정권을 갖고 있는건 그 윗세대기 때문에
개선의 여지도 그분들이 갖고 있는거죠
"너 아니어도 일할 사람 많아. 하기 싫으면 그만 둬" 라길래 그렇게 해드렸습니다.
하기 싫음 관둬야지..
폐급이었단 소리잖아
갑질할 때 자주 나오는 말인거 맞는데
블랙기업 사장들 많네
일 잘하는 사람한테는 그런말 안 함
폐급ㅋㅋㅋ
우리 나라 회사들은 경력직 좋아하잖아? 신입 사원도 경력직만 찾잖아?
그러니까 경력 쌓이면 몸값이 모르는데 같은 회사에 계속 있으면 그 경력 인정 안 해주거든. 근데 나가서 다른데로 옮기면 그 경력이 인정을 받아.
당연히 경력이 쌓이면 돈 더 많이주고 날 찾는데로 이직 하는게 당연한거 아님? 니네도 그렇게 경력직만 찾는데 경력 쌓인 직원은 왜 다른데서도 찾을꺼라는 생각은 안하지?
경력직 원하는 거는 어느 나라든 그렇죠. 딱히 우리나라만 그런거 아닙니다. 신입도 잘 할수 있는 싹수가 있는 신입을 원하는 거구요.
오오오 우리회산가 어찌다 똑같죠 ㅋㅋㅋ 맨날 경력에 맘에드는 애만 뽑을라고 눈 높음 ㅋㅋ 회사 조건은 그지인데
ㅇㄱㄹㅇ 난 못견뎌서 계속 이직했을 뿐인데 버티고 버텨 오래 다닌 전직장 사수 연봉 두배 찍었음
이거 진짜임. 중견그룹 제조업체 다니는데 신입공채로 들어와서 지금 대리인데 더 낮은 회사에서 경력으로 들어온 사람이 급여 더 높음ㅋㅋㅋㅋㅋ
웰케 화가났엉
그냥 서로 존대말하면 됩니다. 사장님도 대리님 부를때, 대리님 이라고 하면 됩니다.
그게 현장에서는 안 되니까 문제죠. 한쪽이 편해지고 싶어서 말을 놓게 되어 있어요.
중간관리자급(소위, 중위)의 부족보다 더 심각한 건 하급관리자(또는 하급실무자_ 병장, 하사 ) 즉, 입사후 3~5년차의 항시 부족 현상과 이탈.. 이걸 메우기 위해서 회사는 신입을 계속 뽑아야 하고 교육시켜야 하고, 중간관리자는 더 크고 중요한 일들을 처리해야 하는데. 정작 실무자급 루틴한 일들을 반복하다보면 하루 가는..
중견기업 대리인데 더 최악은 신입사원이 워낙 자주나가서 들어오면 1~2년은 편하게 시켜주고 이제 일시키려면 이직함. 윗 직급 차부장은 널려서 잡일은 안하지. 결국 대리 과장급이 신입사원 역할+실무 다하는듯
@@poxa-kc2pj 아 그러네요ㅎ 요즘은 2년하고 연봉 더 주는데 이직 많이 하죠.. 가르쳐 놓으면 이직 하네요ㅠ
@@poxa-kc2pj ㄹㅇㅋㅋㅋ 물경력들 많음
@@poxa-kc2pj 하하 중견 기업은 그래도 대리 과장급이 실무랑 잡일 다하는군요... 저같은 X소는 뭐 차, 부장 급인데도 뭐... 여기있는 내 탓이오 하지만 현타오면 미칠거 같네요...ㅎ 송송작가님 생각은 저도 이전 부터 비슷한 생각을 했었지만 머리에서 가슴 가슴에서 발까지가는 거리가 너무 머네요 ㅎㅎ
제 부서가 조금 특수? 해서
하절기보다 동절기가 바쁠때이기도 함.
제 밑으로 신입을 굳이 뽑지는 않는데...
과장8년차지만... 제가 실무,잡일 아직도 다 하긴 합니다😅
어쩔수 없는건 아는데 씁쓸하긴 하네요
한국식 기업문화는 평가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회식 자리를 가서도 얼마나 빠릿빠릿한지 평가하는 자가 한 둘이 아니니 소위 막내 라인들은 숨이 막혀 살 수가 있나요. 심지어 내가 직급이 좀 있어도 막내가 되는 자리는 가기 싫은 겁니다. 이프로님 말씀처럼 예전엔 신입들이 알바비보다 두세배 더 버니까 금융치료라도 됐었는데 지금은 젊은 사람들 입장에서 참아가며 시중까지 들 이유가 없는거죠. 더군다나 조직 내 구조가 모래시계형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만큼 내 위에서 나를 평가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죠. 그리고 모래시계형도 네임밸류 있는 곳이나 그렇고, 안그런 곳은 와인잔형 돼가고 있습니다. 직급별 사람 수 말고 직급별 인건비로 조직도 그리면 밑에만 오목하게 파진 파스타 그릇 모양 나올 겁니다. 평가자들이 많은 시스템은 국가 인구구조가 피라미드형이 아닌 이상 유지되지 않을 수 밖에 없죠.
그런 미개한 문화를 '사회생활'이라고 퉁쳐서 비공식 평가 대상으로 삼기까지 하죠 ㅋㅋㅋ
제일 중요한 건 업무 능력인데 평소 눈치, 정치질이 업무 평가의 우선 순위가 되어버림.
이러니 OECD 국가들 중 노동시간 대비 효율 가장 떨어지는 국가.
방해나 안 하면 다행이지. 업무 능력 제일 후달리는 것들이 먼저 태어나고 먼저 회사에 들어왔다는 이유로 쓰잘데기 없는 걸로 온갖 오지랖 피우면서 생산성을 떨어뜨리기까지 ㅋㅋㅋㅋㅋ
@zmfreeroo, 모두 맞는 말입니다.
문제는 상당수의 Z 세대들이 그냥 그만두고 또 취업하고 또 그만 두고 한다는 겁니다.
당신들의 인생 비전이 무었이고, 무얼 하고 싶은 건가요?
한국식 기업문화...문제가 있죠,
미국에는 없을 까요?
왜 미국에서도 z 세대들이 한국 z 세대들과 비슷한 반응을 할까요?
제가 보기엔
대부분 대학을 나왔고,
사랑 받고 자랐고 ( 너무...)
자기 중심 적이고
자기 감정에 충실하고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살아왔고,
그래서,
기업문화에 적응 못하는 거죠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습니다.
월급을 받는다면
그건 회사가 원하는 것을 회사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줘야 합니다.
자신이 회사와 안 맞는다는걸 인지하면
다음행보를 신중하게 계획하세요
별로 할께 없을 거에요.
@@RUclipsgiantrabbit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미국에서도 z 세대들이 취업시장에 본격적으로 들어서면서 윗 세대들과의 다른 점 때문에 z 세대들 데리고 일하기 힘들다는 말은 똑같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의 기업문화가 미국보다 훨씬 보수적이고 상명하복 그리고 갈굼이 일상이다보니 한국에서는 더 극단적으로 퇴사하는 경우가 증가하겠죠.
Fact
@@RUclipsgiantrabbit 그 압박감들이 Z세대로 하여금 퇴사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죠. 뭐 하나 정해진 레일에서 벗어나면 커리어 망하고 인생 커리큘럼 실패한 사람되니까.. 그런데 모두가 성공한 커리큘럼대로 가진 않잖아요? 이미 본인이 실패라고 느낀 커리큘럼을 탔다면 더이상 고민할 필요 없죠 한국사회에서 한번 삐끗하면 다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에 기왕이면 나 살고싶은대로 사는거죠..
우리나라 기업문화 후짐~
일만 갖고 이야기해야하는데
고함치고 기분에 따라행동하고~
존중받는다는 느낌없음~
@@정선화-c9g 중소 중견 대기업 다 다녀봤는데 어딜가나 사람이 문제 ㅠ
@@jayinkor 근데 대기업은 좀 덜함
중소 중견은 인성파탄자가 비율적으로 많음
요즘 금융권은 저런 짓 안함요
말을 하세요!
업무 문제는 고치겠다.
그러나 서로 감정이 상하면 안 된다!
예의를 지켜달라!
근데 그게 한국의 문제일까요?
알렉스 퍼거슨도 헤어드라이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면전에서 소리지르고
스티브 잡스도 사이코 패쓰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직원들 갈구고
트럼프는 유아 파이어드를 입에 달고 살았고...
저 다니는 회사에서 일하세요?
조직내에서 직급이 중요하다는 말에 정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ㅋㅋㅋ
팩트만 말할까요? 요즘 신입 때 들어온 사람이 2~3년 되면 나가는 이유는 간단해요. 그 때쯤 되면 '너 아니어도 일할 사람 많아' < 이 말이 반만 맞는 말이 되거든요. 정확히 말하면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이거나 진짜 경력 10년 이상 쌓여서 싸게 부려먹을 수는 없는 중간관리자급 경력직은 많은데, 적당한 값에 적당히 부려먹을 수 있는 대리, 과장급 직원은 막상 찾아보면 없어요. 그러니까 저 친구들은 자기 협상력이 높아져 있는 시기가 되니까 죄다 나가는 거고요. 회사 별로 케바케 이긴 한데, 대부분 중소, 중견은 가만히 앉아있으면 물가상승률을 못 쫓아가는 임금상승률이 있으니까 저 친구들도 살려면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게 맞지
ㄹㅇ 나도 좀만 더 채우고 나가서 더 대우 받을 생각이다. 왜냐? 나 없어도 할 사람 많다는데? ㅋㅋㅋ 그런 말을 듣고 일을 하려니 참... 돌아버리죠... 실제로 위 차부장급들이 일을 잘했으면 ㅈ소기업에 평생 다닌다는 생각으로 있지는 않았겠죠. 아무런 논의도 없고 자기들 입맛대로 합의없이 일하고 ... 밑은 죽어나가고 참... 그리고 연봉협상 시기 다가오면 또 회사 맨날 힘들다고 징징대는데 진짜 하... 부사장 머리 한대 쥐어 밖고싶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정이 정말 힘들면 왜 힘들겠어... 능력없는 고인물들이 일은 안하고 돈만 타가니까 인재는 빠져나가고 악순환이니까 그렇지 아휴
계속 메뚜기처럼 다녀봐도 뭐 고용인은 똑같죠ㅋㅋ맨파워 없어지고 다시 업무적응하고 시간낭비에 임금상승?퇴직금 정산하면 별반차이없고ㅋ 업무 선택이나 지역의 문제처럼 확실한 사유가 아니라, 협상력?믿고 나간다면 글쎄ㅋㅋ
회사는 신입 뽑아서 자기 몫 못하는 사람까지 떠 안아야 하는 비용도 고려해야 함
ㄹㅇ 회사가 어려우면 빨리나가야지 ㅋㅋ 파산처리하면 내 월급 못받아 ㅋㅋ 그건 알고 이직하는 사람 비난하면 좋겠네
좋은 직장을 한 곳에 다녀보면 누구나 느낄겁니다
성장하기엔 한계가 명확하다는걸
본인은 두루두루 경험해서 해당분야의 마스터가 되고 싶은데 하는건 부품으로써의 작은 부분일 뿐이란걸
직장에서도 두루두루 아는 인재를 원하잖아요ㅎㅎ
또 두루두루 알아서 마스터가 된다해도 산업의 패러다임이 너무 급변하는 것도 큽니다
그런 면에선 중소기업이 더 나은 선택지일수 있겠지만 그런 장점만으로 중소기업에 가기엔 한계가 명확하구요
그리고 불합리한 관습들을 너무 강요하는 것도 있습니다 연차차면 저 사람(꼰대)들처럼 되는 것도 싫더라구요ㅎㅎ
또 가장 핵심적인 문제는 이젠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졌다는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나이먹고 회사를 퇴직하면 그 나이로 할 수 있는게 치킨집 밖에 없어요
근데 누가 그 위험부담을 짊어지려 하겠습니까? 어차피 젊을때 나가서 두루두루 고생해보고 더 나은 노후준비를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죠
개인적으론 올바른 합리적인 사회현상이라 봅니다
그것이 혼자 일때 가능 가족이 생기고 외벌이 일땐 이직 이란것이 모험
와 이거 진짜 맞는말.
중소 - 중견 - 대기업 다경험해봣는데, 100% 공감
취업난이 노동강도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일하다 못버티고 나가는거죠😂
EU와 독일총리도 침체의 원인 하나로 일하지않는 사람들이라고 꼬집었지요. 우리나라는 알려진데로 저효율 고강도 노동시간의 대표적인 나라고요. 문제는 주 52시간을해도 탈력적이지 못하기때문에 기업도 힘들고 노동자도 힘듭니다.
쉬는날 삼프로 몰아보면서 한잔하는게 소확행❤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소득 격차가 문제의 본질 아닐까 싶네요
예전에는 중소기업의 연봉이 대기업의 80%까지는 갔는데 요즘은 2-3배 차이고
중소기업은 최저시급 비슷한 수준이다 보니 좀더 쉽게 퇴사를 할수 있을듯 합니다. 나라의 구조적인 문제가 해결되야 할것 같아요.
참고로 퇴사를 키워드로 SNS(유튜브 포함)에 외치는 건, SNS를 이용한 개인업(프리랜서 포함)을 하려는 의도가 가장 큽니다. (ex. 유튜브에 한 때 많았던 '오늘 퇴사했어요!' 콘텐츠는 다시 말해, '유튜브 시작합니다' 신장개업 소식을 알림) - 온라인 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회 현상을 해석하면 일부 특수한 케이스를 일반화해서 보게 되는 맹점이 생김.
이 말에 더 공감가네ㅋㅋ
동감! 갖다 붙이는게 많네요 양질의 일자리 없음에 포기와 그 변형 아류 현상도 같다 붙이고 일부분을 마치 전영역인듯 연령대 능력과 이미 이룬것을 작은 노력으로 더하는자들과 이미 아무것도 없는자 재능기부가 사회 어떤독이 되는지
나이들면 특별한 능력이 없으면 이직어렵습니다.
@@metatree5596 지금보다 어릴때 한곳에 있다보면 지루해져서 이직을 자주했는데 할때마다 돈이 많이 깨지더라고요.. 그래도 그땐 시간이 많으니 금방 다시 벌면돼라는 생각에 크게 걱정안했는데 지금은 그 시간이 많지 않으니 이직이 부담되더라고요. 특별한 이유 없으면 한곳에서 일하는게 좋아요. 20대때 한곳에서 또는 한분야에서 우직하게 다니는 친구보고 참 대단하다 싶었는데 그런친구들이 지금은 잘 살더라고요. 직장내에서 인정받고 돈 잘벌고.. 인내하면 나중에 보상받는거 같긴해요. 그 인내가 어려워서 그렇지..
@@metatree5596 진리
월급의 노예가 되지말고 젊을때 자신만의 것을 구축해야한다. 본인의 꿈을 위해서 일하지 않으면 누군가 당신을 그들의 꿈을 위해 일하게 만들 거예요.
@@jpurple4184 1000% 공감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경제적으로 홀로 독립하는 게 매우 어렵죠.
오..
대충 세전 5천만원짜리 일자리는 싯가 20억짜리 빌딩과 비슷한 가치를 가짐.
직장에만 메달리는것도 안 좋지만, 직장은 생각보다 큰 가치를 지님 (안정적인 금전 이외에도 소속감 및 안정감, 대출 등)
현재는 근로소득자로 종사할 수 있는 기간을 최대한 길게하고 자신의 소득을 자산으로 그리고 자신의 시간을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함.
이미 진행됐고 진행중인 현상으로 또 그속에 여기서 이야기하는 것들을 너무 치열하게 겪고있는 1인으로서, 이렇게 빨라지는 흐름속에 있다보니 말씀하신 불안이 상시화되는것 같아요. 이직에 성공하고 연봉이 높아지고 커리어패스를 겉보기엔 잘이어가고 있지만 공채로 뽑힌 회사에 있으면 이렇게 피로도가 높지 않았을텐데, 개인에게 자유가 주어진 만큼 그 책임과 무게도 온전히 개인이 감당하다보니 쓸 수있는 에너지가 빨리고갈되는 느낌이에요. 아마 저처럼 이러한 변화의 선봉에 섰던 사람들은 꽤 많이 겪는 번아웃현상일 것이에요. 이제는 이걸 어떻게하면 흐름의 속도를 낮추고 지속가능하게 할 것인지를 고민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회사고 직원이고 같이가는 사이가 아니라 쓰고 버리는 사이가 된거 아니냐?
그러니 서로 유리할때 먼저 버리고 하나라도 더 이득보려고 하는거지.
이런 사이들끼리 무슨 유대고 회식이고 이딴게 필요하나?
이게 좋은 문화 같은가?
떠나기보단 같이 가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끼린 회식(형식은 좀 다르더라도)이나 관계는 중요할 수 있지.
원래 회사와 직원은 계약관계입니다. 무슨 가족같은게 아닙니다. 양자가 합의해서 계약한 관계일 뿐이에요.
미국식 문화
그럼 좋은 문화지
좋은 직원을 잘 잡는 회사는 계속 성장하고
직원을 놓치는 회사는 망하고
노동자도 계속 임금이 높아지고
사회전체적으로도 보다 양질의 일자리가 많아지는거고ㅇㅇ
문제는 회사는 직원을 버릴 수 없다는 거죠. 서로 버릴 수 있어야 님 말이 맞는데요.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2부도 기대됩니다!
현재 업직종 전환을 위해 6년의 경력을 버리고 취업준비중인 33살 청년입니다.
제가 그동안 쌓은 경험은 적어도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서 원하는 일관된 인생과 직무를 위해 살아온 사람과는 거리가 멀게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블라인드라고 하지만 여전히 학력사항과 성적을 기입하는 곳은 엑셀컷이라는 공공연한 사실이 퍼져있습니다.
신입조차 관련 직종 경험이 없으면 입사가 불가능하고, 그런 경험조차 20대 초반에 쌓지 않으면 더 이상의 기회는 주지 않는 대한민국.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고자 하는 사람들이 겪는 현실과 동일한 경험을 하는 저로서는, 여전히 대한민국은 경직되어 있고 향후 10년 뒤에는 어떻게 될지... 안봐도 지옥불이에요
요즘 퇴사보면 ,, 현명한 겁니다.
모든 직장은 장기근속자는 고인물이죠.
거기서 경력을 쌓는데,, 아마 5년 정도면 경력은 충분하죠, 그런데 나이는 많이 먹었구요.
중요한게 경력과 나이인데, 10년경력과 10살 나이는 경력도 나이도 이직하기에 너무 많은 ,,불필요한거죠.
그래서 장기근속자들이 젊은 사람들에게 어껀 경력을 쌍고싶은가를 말해주죠,
어차피 고인물로 정년하기 어려울거면 이직이나 창업을 해야 하는데, 여러가지 일은 ...투잡도 있을 수 있고
나중에 회사원 직장인이 아닌 직업인이 되는 ...
자기일을 찾는 여러가지 경력을 가지는거죠.
퇴사는 경력을 쌓았으면 해야 합니다.
돈이 문제고 , 가정이 문제라서 못하는거죠.
문제의 근원은 근로계약이 불공정 계약이기 때문임. 쌍방모두에게 계약해지의 권한이 부여되야하고 그렇게 변해갈 것. 자유롭게 퇴사할 수 있다면 또한 자유롭게 해고할 수 있어야 함. 일 할 사람은 많고 자본은 부족하던 시대에서 이제 자본은 있으나 사람이 부족해지는 시대가 되니 과거의 불공정을 해소할 시점이 된 것.
뭔소리에요 ㅋㅋ 취직이나 하세요
@@user-wp5yy8db3z 비판을 하려면 비판하고자 하는 부분이 어느 부분인지를 말해야죠? 무슨 댓글 달린거 보니 뭐 아무 책임도 논리적인 비판도 없이 ~한데요? 이러면 뭐 어쩌자는건데요 ㅋㅋㅋ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이름부르는 회사가 있습니다. 웃긴건 윗 사람(?)은 이름을 막 부르는데 아랫사람(?)은 꼬박꼬박 직함 붙여 부름. ㅎㅎ
꾸준하게 한가지 일을 하는게 멋잇다고 생각햇는데 내가 따라주지 않더라 맨날 똑같은 자리에서 한던일 반복하는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관둘거임
대기업 다닐 정도면 집안 좋고
어느정도 다 잘 났음.
다 나 잘났음 이러고 있으니...
별로인 사람 많음 ㅠㅠ
진절 머리 나다가
아! 나도 잘났었지 하고 사업 성공시킴.
진짜...다들 재택만 시켜도 퇴사 안 할터인데...
솔직히 나도 자택 프리랜서로 8년넘게 일했지만 회사있을때보다 능률 떨어지는거 사실임. 눈치 안보고 노래도 듣고 넷플릭스도 틀어놓고 일도 한다하지만 그건 일에 집중한게 아님. 결국 같은 시간을 들여도 더해줄께 없나 기웃되던 결과물이 시간안에 끝내기도 급급해지더라.
IT 자영업 쪽에 있는데 진짜 70넘을때까지 일할거 같음. 20-30대 엔지니어가 없음. 특히 지방은 초토화 상태.
축하드립니다.
베트남어 배워요
그래서 한편으로는 땡큐
IT 자영업은 대체 뭔가요? 프리랜서?
@@kimchidominator 개발 외주겠죠 ㅋㅋ
회사도 직원을 필요에 따라 해고할수 있어여함. 오래 다닐 회사라는 생각이 없으니 기본도 안된 직원들 많음. 커피 마시러 간다고 안들어오고 문자로 퇴사 통보. 1년 채우고 하루 더 일하고 휴가 챙기고 퇴사. 수도 없이 많은데 노동정책도 업데이트 되어야 함
미꾸라지 때문에 선한사람만 피해보는 경우 많지만 뽑을 때도 잘 뽑아야죠 ㅋ
스크리닝 능력이 좋지 않거나 기대치가 클 필요없는 인력뽑고 실망했다 그러면… 위 사항들은 노동법까지 가지 않더라도 내부에서 충분히 해결 가능하지 않나요?
권고사직이라는게 있고요 책잡힐일 하면 다 자를수 있습니다 그냥 인사팀이 게으른거죠 ㅋㅋ
@@user-wp5yy8db3z 권고 사직도 어려움,,
돈주고도 못들을 명강의입니다! 감사합니다
조금만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는 것들입니다.
이젠 문화인듯. 현재까지 세개 국가 다섯개 회사에서 일했지만 한국이 낫다, 미국이 낫다, 구글이 낫다, 삼성이 낫다는 돌이켜보면 명확하게 구분이 되진 않고, 내가 원하는 방향에 맞게 취사선택하는게 맞음
꾸준히 들어오는 돈 없으면 세상 살기 힘들어요..
건설회사 조직도는 압정모양과 같음.
대리1,과장1,차부장 4...
대리 죽어납니다
뭔 해석이 저렇게 되는건지 모르겠는데, 간단합니다. 10년전 저도 느꼈던 걸 요즘 세대는 더 심각하게 느끼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1. 대기업이든 중견기업이든 차 부장급은 옛날 사고방식, 까라면 까라, 회사밖에선 죽는 사람들만 있습니다. 업무든, 미팅이든, 회식이든 그런 사람들이 나의 5년 10년 후가 될거다라고 상상만 하더라도 회사에 더 이상 남아서 버티고 싶지 않더군요
2. 처음 회사에 들어가면 많은 기대를 하고 입사합니다. 커리어적 성장, 본인의 역할 등. 근데 실상은 다르죠. 그냥 부품처럼 관습적인 일을 하고, 특히 국내기업들 보고에 보고만 하고, 윗사람들 본인들 살겠다고 밑에 사람들만 달달볶고, 문제생기면 책임 핑퐁에 신세계가 펼쳐지죠.
3. 1번과 관련있지만, 회사밖에서도 돈 벌 수 있는 사회적 구조, 기술들이 있죠. 회사에 몸과 마음 갈아넣으면서 남아 있을 이유가 없는거죠.
아이텐티니, 이름없는 사회니 다 떠나서, 새로운 세상에서 성장해온 세대는 구 세대의 사람들과 구시대적 대기업 조직과 안 맞는 겁니다. 그리고 대기업은 덩치가 커서 변화에 따라가지 못 하는거죠. 젊은 사람들 생각외로 스타트업에 가면 많습니다. 본인들이 하고 싶은 일에 권한과 책임, 열정을 가진 이들이 많은 걸 비교하면 왜 그들이 대기업에서 퇴사를 하는지 알 수 있다고 봅니다.
3번으로 인해서
커리어가 되는 직업이 아닌 직장인 대부분은 회사를 그저 원화채굴 현장으로 보는것 같아요.
대부분은 자아실현이 아니라 먹고살려고 회사에 다니는 거니까요.
@@미녀53 전 좀 다릅니다. 1번 2번으로 인해서 더 이상 회사를 위해 헌신하지 않고 회사와 나의 관계가 서로 더 이상 이익관계가 아닌 사회인거 같습니다. 저조차도 회사를 어떻게 이용할까를 고민하지 회사를 위해 일할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20대 딸 3인가족 밥시간
서로 다름.엄마인 나는 요리해서 내방에서 혼자
먹습니다.우리 가족 문제는 없습니다.
가족 3인 예술인 이다보니 개성이 다릅니다.가족이라도 서로 편한게 좋아
개인 취향
항상 고맙습니다 ❤❤
그래도 대기업은 고민도 여러번 한 후에 퇴사를 결정하지만..
중소기업은 고민은 커녕 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묻지마 퇴사..😅😅
그만큼 중소가 메리트가 없고 그런 중소는 널려있어서 그런거겠죠
임금 밀리는 경우도 많음
우리나라 채용 문제는 누군가 한명이 나가면 나머지 인원들이 업무 다 떠맡고 결국 팀 붕괴 직전까지 안뽑다가 누군가 자x하면 그때야 뽑을까 하죠
과거는 그립고 현재는 암울하고 미래는 두려운게 지금의 대한민국.
역시 송길영님의 새로운방식의 접근. 항상 신선해요 감사합니다.
과연 워킹홀리데이가 진짜 퇴사이유였을까요? 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 ㅈ소 사장들 임원진들 직원들 퇴사 이유 곧이곧대로 믿음ㅋㅋㅋㅋ
모험에 대한 기회비용이 감당 가능하기 때문이죠~ 예전보다 신입보다 경력직 채용시장이 더 활발하고요
한국 기업문화에는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ㅜㅜㅜ 서로를 진심다해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게 당연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람 ㅜㅠ(윤하콘서트11월에해요
저기 사례에서는 본부장 이랬으니 그렇겠지만(게다가 김프로님 사례는 연봉 자체가 매우 높은 트레이더나 금융권 사례일테니) 대부분 중소기업의 젊은 직원이라면 그게 진짜 이유일리가 없죠 ㅋㅋㅋㅋㅋ
@@moneyball3580 곧이곧대로 믿는게 아니라, 그냥 퇴직자도 그렇게 얘기하는게 편하고, 남아있는 사람도 그렇게 받아들이는게 쉽고 편하니까."우리 조직은 아무 문제 없는데 퇴사자가 개인 사유로 퇴사하는 것" 이라는 사유로 나가는게 남아있는 사람 입장에서도 심리적으로 불편하지 않은니까 그냥 그렇게 "넘기는"거.
"이 조직 거지같고 푼돈에 일 하는 사람만 하고 늙은것들 쳐 놀고있고 갑질에 월급루팡질 하는거 힘들어서요"라고 말 하면, 남아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얘가 어디 나가서 안좋은 얘기 하지는 않을까 생각하면서 풀고 가라느니 오해가 있었다느니" 서로 귀찮아지니까 그러는거지.
그 알량한, 최소한의 죄책감, 마음의 부담, 양심의 가책조차도 전혀 느끼고 싶어하지 않는게 한국인들이라서 그냥 편할대로 생각하고 싶을테고, 안좋은 얘기는 사실여하를 떠나서 듣기 싫으니 워킹홀리데이라고 그냥 받아들이는거.
그리고 나서는 그 사장이니 뭐니도 유튜브 댓글로 "요즘 애들은 끈기가 없네 쉽게 그만두네" 이러는 글을 쓰겠지
이직도 내 스페셜티가 있어야 하는거고, 업종에 따라 또 다르고..... 시대가 변화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젠 한국도 인구가 계속 줄고 있어서 구인난이 조만간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0대 중반 입니다.
송길영님 강의는 늘 앞서기에 뒤따라 있는분들은 공감 못하는 분들도 있는것 같네요
제가 느낀점은 회사에 기여할만큼 일을 잘 하는 분들은 송길영님 강의가 100%공감되리라 생각됩니다.
월급 루팡들 (급여만 받으면 되지) 하는분들은 저렇게 생각 안하시더라구요
이직은 곧 능력인듯 합니다.
내년 최저 시급 170원 올랐어요
중소기업 최저시급 줍니다
누가 일하고 싶어하겠어요
그럼 일 하나도 모르는데
부른데로 월급주리?
자기 능력은 객관화 못시키면서
욕심만 그득한 20대들
10년전 욜로외치던 20대들 지금 30대의 삶 잘 살고있지?
지금 20대의 10년후 궁금하네
@@volvo3496 예전엔 최저임금이 최저 생계비에서 아주 약간의 희망정도 품을 수 있는 금액이었다면 물가가 급등한 지금은 말 그대로 최저생계비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미래 급여가 크게 나아질 희망도 없다면 누가 버팀.
최저임금 받을 능력은 되세요?
이러니 경제가 좋아지지 못한체 최저시급 높아지면 이런현상이 발생하지..
최저시급 = 노동시장 최저 기준점
근데 한국 경제는 높은 최저시급을 받쳐주는 경쟁력이 없음
그러니 회사에서는 급여를 높여줄 수 없고 노동자들은 급여에 만족 못하고
최저시급 오를때 좋아하던 사람들은 자기 월급도 오를줄 알았지만
막상 자기 월급은 편의점 알바급정도 받고 일하게 됐지...
@@volvo3496 착각속에 사네 중소기업에 일 잘하는 사람도 그렇게 줘
항상 좋은 정보와 멋진 말씀 감사합니다.
아주 많이 공감되는 내용입니다.
기업관련 이야기 보고 있으면 그냥 기업이 자업자득했네 라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기업이 개인을 내팽개치는데 그럼 개인도 각자도생해야지 개인이 기업을 위해서 봉사라도 할까요?
기업이 자업자득이 아니고 한국같은 경직된 노동제도 안에서는 저렇게 가는거죠. 그래서 개혁한다 하는거고. 노동시장의 왜곡이 너무 많음.
몇년대 마인드야 이게
원래 기업이나 개인이나 서로를 이용하는거지 그럼 뭔 기업이 엄마처럼 돌봐줄 걸 기대했어요?? 입사할 때 계약서 안 썼나요? 아니면 계약서가 뭔지를 모르는 건가요?
그냥 시대적 흐름, 사회적 변화에요.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 문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
제발 부탁이니까....개인의 삶은 개인이 책임져야 하는겁니다...기업이 개인의 삶을 책임져야하는 이유가 없어요....그냥 노동계약한 관계인데 무슨소리를 하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 양반 얘기에 보통 공감 많이 했었는데 이번은 좀 이상한듯? 저런 케이스가 얼마나 된다고.. 일반화 하기엔 너무 당신쪽 분야 아닌지?
원래부터 확증편향이 심해서 좀 얄팍하게 보이죠 일반화 심하게시킴
소수지만 변화가 일어난다는 말이 아닐런지요 저도 일부만 공감합니다.
이 사람은 현실 취업 시장을 전혀 모르는거 같네... 누가보면 사람들이 이직이 쉽고 재밌어서 이 회사 저 회사 옮겨다니는 줄 알겠음ㅋㅋㅋ
취업 시장의 현실과 너무 괴리가 심하신거 같습니다.
@qpwoeiruty467 본인이야말로.. 그런 사람이 아에 없진않겠지 당연히ㅋㅋ
성공적인 이직 혹은 프리랜서(외주) 독립의 케이스를 일반화해서 얘기하는 듯. 실제로 능력 있는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알아봐주는 회사 혹은 독립(창업)에 대한 생각을 안할 수가 없음.
IT 기업 위주로 설명하니 알아서 들어야쥬
@qpwoeiruty467 님 말이 어떤 뜻인지 알겠어요. 그런데, 이미 님이 사는 세상은 상위 20% 안에 드는 곳입니다. 임금만 책정해도 아마 그정도 나올걸요?
특히 IT쪽 인력은 제 주위에도 많이 봅니다. 그런데, 한발만 다른 곳을 둘러보십시요. 대한민국 중소기업들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대부분의 기업들에 (압도적으로 수가 많습니다) 다니는 직장인들이 재밌어서 이 회사, 저 회사 다닐까요? 현실적인 문제들이 다들 있습니다.
내가 6~7년 전부터 생각한게 이거였음.. 이름이라는 개인의 고유명사를 불러주지 않는 사회라서 더 수직적이고 경직되며 급을 나누는 사회라고 생각했었음.
난 아무런 사회적 힘이 없는 나부랭이라서 공감 못받았지만 지금 저런분이 이름을 부르지 않는 사회라고 하니 내 생각에 공감받는 기분임
퇴사하는 이유.
대기업은 경력이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 즉 신입보단 중고신입을 선호함.
그래서 청년들은 일을하고 싶지만 아이러니하게 취업난에 시달림.
경력을 쌓으려고 일하려면 대기업은 고사하고 중소 중견이 최대치값임.
. 2~3년 스펙 쌓고 퇴사함 무한반복
생각해봅시다. 제가 '그래 내가 배운건 없어도 우리나라 제일 잘나가는 산업이 반도체라드라 그러니까 어떻게든 열심히 준비해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라도 들어가보자' 라고 해보죠. 근데 가서 면접을 보니 '메모리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일해보신적 있으세요? 우리회사는 우리회사의 업무에대해 경험이 있는사람을 선호합니다' 라고하면 내가 가야할곳은 어디인가요? 하이닉스, 마이크론 이런기업으로 입사 지원 해야겠죠. 근데 하이닉스 마이크론도 그런식으로 채용을 하고있다면 사회에서 내가 인간적인 대접을 받을수 있겠다 라고 생각하고 지원할만한 회사가 없어요.내가 좋아하는일이 아니라 먹고 살자고 어떻게든 준비하려고해도 내가 원하는 일도아닌일에 준비도 오지게 필요해. 막상 들어가보니 돈버는것 말고 의미도 모르겠어. 이미 중견기업이하로 들어가서 먹고 살려고라도 마음 먹은순간 나의 사회적인 인식과 인간성에대한 존중은 포기하는겁니다.그렇게 개인의 생존만이 남고 나머지는 전부 포기하는거죠. 이미 하신 말씀인데 괜히 장황하게 풀어서 썼네요..;;
ㄴㄴ 대기업도 퇴사함
제가 삼성전자 공채출신 퇴사자입니다. 적어도 삼성전자는 경력직 신입을 선호한다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박사급은 책임, 혹은 선임 말년차로 시작하는데요. 학/석사는 이들의 지시를 잘 따를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뽑습니다. 그래서 책임급의 설명을 잘 이해할 수 있는 학습능력과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사회성이 우선이에요. 애초에 경력직 신입이 무엇을 해줄거라고 기대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그냥 시키는 것만 잘 따라오고 불만없이 잘 배우고 승진해서 책임, 수석급이 되면 잘됐구나 이런 정도예요. 다른 대기업은 다를수도 있겠지만, 다른 대기업의 상무인 사촌형도 실력보다는 기본적인 사회성을 더 중요하게 본다고 들었습니다.
경력직 신입을 요구하는 곳은 사업자체가 안정화되지 않아서 시스템보다는 맨파워를 더 필요로 하는 스타트업이나, 중견기업일겁니다. 대기업은 맨파워를 담당하는 박사급의 지원도 많고, 채용에도 적극적이기에 학/석사급에서 경력직 신입을 굳이 필요로 하지 않아요.
괜히 나이많은 후배가 들어와서 부서분위기 어색하게 만드느니(이마저도 사회성이 있으면 커버가 됩니다만) 갓 대학을 졸업한 비슷한 능력의 신입지원자가 많은데 경력직 신입을 뽑을리가요.
경력이 대단한 경력이 아니라 인턴이나 계약직 한 번, 혹은 다른곳에서 정규직 1~2년 정도이지 엄청난 경력을 선호하지 않음.
다만 중소에서 대기업 점프가 있기는 있어도, 그만큼 중견이나 대기업에서도 중고신입 이직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 중소 경력자는 학벌, 스펙이 좋거나 경력에서 큰 성과를 내거나 하지 않는 이상 어려운 것.
정규직 뿐 만 아니라 계약직도 비슷한 듯.
다만, 대학교나 대학 병원같은 비영리 기관은 오히려 어린애들 선호한다고 직접 들었음(사무 행정직 기준)
@@snrkqkqh 연구부서에 국한된 내용 같네요...
신간 내면 삼프로 나오시니 좋아요 👍 진행자 세 분 너무 귀여우셔요~~~
회사를 왜 다니냐 먹고 살라고 다니지 ,, 내 이름 불러주면 뭐 자존감 올라가고 그런가? 그건 전혀 문제가 안되고 되지도 않음, 회사에서 친구 사귈일 없고 되지도 않으니깐, 이름 안 불러줘도 돼
책임감 없이 권리만 찾으려고 해서 같이 근무하기 힘듭니다. 걸음마도 못하면서 마라톤 시켜달라는데 본인이 사장도 아닌데.... 미치겠습니다.
주인의식을 요구했느냐에 따라 의견이 갈리겠네요
내 가게다 내 회사다 생각하고 일하길 요구했다면 권리주장도 당연한거라서
@@kg6tn3tw9f 권한만큼만 책임이 필요하다는 얘기죠
과하게 주인의식갖고 나대면 월권이라 생각되서 신경거슬릴테고
기본에 한참 미달되면 잘리겠죠
의견을 말씀하실 때는 통계자료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트렌드에 관해서라면 통계자료가 더욱 필요하구요. 물론 통계자료조차도 실수 또는 고의로 잘못 해석해서 전혀 다른 이론을 펼 수 있음에도, 트랜드 분석에 대한 최소한의 조건이기 때문에 통계를 쓰는 거죠.
말씀하시는 내용 자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게 아니라, 그 내용을 서포트하는 것이 거의 사례나 사례를 소재로하는 기사 위주라는 게 좀 아쉽습니다.
저 송영길이란 사람 항상 저런 몇가지 사례가지고 이게 곧 대세가 될거다 이러면서 책 팔아먹는 기분...
이 분야 송길영 대체자가 없는데 무슨소리신가. 카카오사장출신 빅데이터전문가이고 나이많은 분들은 이해안될수도있는데 20대는 전부 맞는 말이라고 느낍니다.
20대 전부? 님이 뭔데 단정함 난 맞는말로 전혀 안느껴지고 일부 사례를 과장시킨단 기분을 지울 수가 없는데ㅋㅋ
@@7j8eugtgyuhtt? 나도 20대인데 전혀 공감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은데??
통계에서 극히 일부로부터 출발해서 소설 쓰는 느낌임
@@7j8eugtgyuhtt 빅데이터 전문가면 더더욱 자료를 가져오기 쉬운거 아님?
요즘 트렌드 젤 잘보시는 분 자주 와주세여~~
송길영님 똑똑하고 안목이 탁월하신 거 알겠습니다
그런데 조직에 속해 있으면서 개인적인 활동을 너무 많이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핵개인의 시대가 된 것도 맞고 하시는 말씀들 상당수 맞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조직에 남아서 참고 일을 하면서 그곳 조직을 지탱하고 있는 조직원들이 보기에 송길영님이 하시는 이야기는 항상 아쉬움이 있습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분인데 왜 조직에 들어가서 외부 활동을 그렇게 많이 하셨는지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송길영님 같은 건 아닙니다
그런 부류도 있고 이런 부류도 있습니다
가뜩이나 구인난 때문에 힘들어 하는 기업이 많은데ㅡㅡ
직장은 개인을 억압하는 조직이 아니라 성장해야 하는 개인에게 배울 수 있고 커리어를 만들어 주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조직에 들어가면 조직이 성장하도록 기여하는 것이 맞지
조직 안에서도 끊임없이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서 외부 활동을 하고 핵개인을 외치고 그런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은ㅜㅜ
진작에 회사를 그만뒀어야 할 분이었죠
본인도 처음에 다녔던 회사의 타이틀이 없었다면 그렇게까지 유명해지지 않았을 겁니다
본인은 나와서 핵개인이 되어 유명해졌지만
아직도 그 회사를 지키고 있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유지되는 겁니다
송길영님 음성도 너무 좋아요~^^
핵개인의 시대 분석 탁월하십니다~
소리가 울려서 목소리가 또렷하게 안들리네요
공감이요 소리가 울려서 잘 안들려요
16:10 이런건 보고 자라다보니 회사가 아니다 싶으면 퇴직하는 사람들이 늘어 나는듯. imf 이후로 회사에 충성해도 충성의 대가를 못 받을수 있는 사회가 됨.
항상 정년은 없었음 그냥 빨간약 먹는과정이라 그런거지
음량 좀 조정해서 다시 올려 주셨으면 좋겠네요 소리가 퍼져서 너무 안 들려요.
맞아여 ㄷㄷ
우와... 정확하신 것 같아요
꿀 조합이에요❤ 너무 유익합니다! 감사해요 🎉
유튜브땜시 인류가 전반적으로 똑똑해지는듯...
정답. 우리가 모르는 세계를 많이 알게 됨.
아무리 똑똑해져도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그게 현대인들이 불행한 이유고요. 모르는 게 약입니다.
@@theview5045전 이분의 말에 공감합니다. 헛똑똑이들이 많습니다. 사람의 발전은 경험이 동반되어야하는데 유튜브로 머리로만 아는 것들이 너무 많아졌어요.
오히려 상식이 없어진 사회이기도 합니다.
군대도 안갔다온 애들이 군대를 더 많이 안다해서 군필자들이 인정해주지 않죠.
동환 오늘 폼 좋아❤❤
20-30대 이직이 잦은건 좋은 현상일수도 한 직장 고수하는 문화의 일본은 어떻게 되가고 있나요 ㅋㅋ? 좋은 인재들이 자리 옮기고 더 나은 방향으로 커리어 개척하는건 기업도 견뎌야하고 고심해봐야하는 현상같아요
기업은 누구보다 그걸 원해요. 제도가 개판이라 그렇지
잦은 이직하는 사람이 좋은 인재라 할수 있을까?
잦은 이직 하는 사람에게 무슨 일을 맞기죠. 매일 신입인데 신입에게 무슨일을 그리고 회사일이라는게 특수한 위치가 아닌이상 누굴 데려다 놓아도 그냥 굴러갈텐데요.
그럼 알바가최고의 인재 ?
@@잡자-r5b퇴사한다고 신입이 되는게 아닙니다..
ㅋㅋ 10년 전부터 IT쪽은 이런 분위기 였는데 말이지요😅😅
너의 이름은보다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더 적절한 예시였을텐데 아쉽네요
난 너무 빨리 태어났어.. 30년 전부터 저런 마인드로 살았다.. 반대로 말하면 끈기력 부족일 수 있음. 저렇게 빨리 상황전환 태세 갖추는게 전투력 생겨서 좋다 지금도 ㅎㅎ
시대예보 핵개인도 따라가기 힘든데 또 새로운 예보가 나오나 싶어 버거운 마음으로 플레이하긴 했는데 끝까지 들어보니 제 주변과 저의 얘기이기도 해요.
회사에 4대보험되는 근로자여도 늘 프리랜서처럼 살아야 될 것 같아요.
주체성도 강하고 조직의 정체성이 나의 정체성이다 생각하지 않는 성향 탓도 있지만, 워낙 개인이 할 수 있는 게 많아지는 시대이다 보니 일정 파트에서 배우고 성장했더라도 더이상 기대할게 없고 정체되었다 생각하면 떠나고 싶어요.
동시에 커리어에 삶의 모든 에너지를 태우지 않기 위해 계속 직업이든 취미든 방향을 탐구하지만 늘 불안하죠.
큰 그림을 볼 수 없기 때문이에요.
조직의 부품같이 살기는 싫기 때문에 계속 핵개인으로 살아갈 방법만 탐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만약 이름을 불러주며 내가 하는 일을 기억하고 보상 또한 정당하며 의사소통이 젠틀한 조직이라면 그래서 내가 그곳의 한 구성원인게 부끄럽지 않는 기분이 들면 그래도 꽤 오래 다닐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부 기다려봅키다.
지금은 다니고 싶어도 짤리는 상황아닌가
저는 예전부터 한국에서 관계 형으로 부르는 호칭이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일부로 라도 관계로 부르지 않고 이름을 부르는 것을 연습하고 적용하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했었네요. 그 당시에는 그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조류가 전체적으로 이렇게 되었다니 너무 반갑고 기쁩니다. 우리나라도 변호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나를 규정하는 사회에서 그냥 나는 나 자체로 살아가지. 그러면 좀 더 답답하지 않게 살 수 있을까요? 지긋지긋한 한국의 삶....
맞는말씀
동의!!
세상은 생각보다 쿨하지 않아. 버티는 자가 이기는거고 결국 끈기있는 자가 승리한다. 그것이 능력이겠지만
자리 봐가면서 버텨야죠
그것도 다 쉰내나는 00년대부터 안통하는소리다 버티고 버티다가 다빨리고 사회로 방출당한다
언제든 그만둘 수 있고 언제든 잘릴 수도 있고
그냥 미국식으로 되는 것 같은데요. 미국은 20년 전에 제가 취직했을 때부터 저랬습니다. 한국에서 새로운 트랜드인지는 몰라도 미국에서는 오래된 문화입니다.
한국의 기업문화는 서양의 계약관계 문화가 한국에선 거의 주종관계 노예계약수준임~
송길영씨의 얘기는 그런 변화의 단초가 있을지는 몰라도 아직 트렌드는 아닌 듯…현실은 임금이 작고 일이 힘들기 때문에 그만두거나 이직하지….여기서 말하는 멋진 경우는 아주 잘 나가는 소수가 벌이는 일들이지 대중적인 흐름과는 많이 거리가 있는 얘기
12년동안 6번 이직했고 작년부터 자영업 하고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아직도 이직을 많이함 안좋게 봅니다ㅋㅋ
무슨 자영업하시나요? 건승하세요. 감사합니다.
@@에비후라이 한식당 운영합니다ㅎ
@@성공도전-n3d 한식은 진리입니다. 항상 성공하십시오! 고맙습니다.
그게 아니라 일자리가 없어지고 있는게 맞다
기업 운영하기 힘드니까(장기간 고금리), 세금 과다하니까(문정부 때부터), 기계가 일을 대체 하니까(4차 산업혁명), 젊은 사람을 원하니까(늙은 사람 많으면 기업이 도태되니까)
좋은 인사이트 갑사합니다.
회사를 안기어본사람이 겉으로보면 저렇게 보는구나...
뼈를 심하게 때려주셨네용
부정적 댓글이 꽤 있어서 놀랍네요
전 좋은인사이트같아서 보는내내 재밌게봤습니다ㅋㅋ
일을 적당히 시키거나
일시켰으면 돈이라도 똑바로 주던가...
중견들도 아직 주52시간 어기는 건 우습고 연장 돈도 안챙겨주려 발악하네요.
진짜 입사 후 몇년만 버텨서 나갈 생각만 듭니다
당연한 얘기입니다.
당신이라면 SKY대학 나오고 최고학부를 나와서 초일류 기업에 취직했는데 연봉을 계산해 보니
자기 사는 동네 아파트 하나 사려면 하나도 안 쓰고 80년 걸린다면 일하고 싶겠수? 사기 전에
저세상 사람인데...ㅋㅋㅋ 그게 로스쿨이건 의대건 딴거 하려고 하는게 정상이지.
뭐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부터 따져보고 생각을 해야지.
편의점 알바와 비슷한건 중소기업이죠
대기업하고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송길영씨 자주 모셔주세요!
송영길 작가님!! 역시 시대를 앞서가는 핵개인 입니다. 작가님같은 분이 있어서 대한민국과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역할과 책임은 수직적으로 감당하면서 대우와 보상은 수평적으로 대해주기를 바라는 것은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봅니다.
이분 말씀을 들으면 아이디어가 팡팡 떠올라요. 다만 실천은 ㅋㅋ 인사이트가 남달라요.
이직을 자주 해도 문제 없는 사회가 맞는 거죠. 미국의 인재들은 한 곳에서 할 일을 다하면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이지 일이 있는데도 떠나는 게 아니죠.
아 시작부터 동의가 안된다
해석이 거꾸로 된 것이 사다리가 끊겨있다고 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어짜피 안되는 거 포기할 거 포기하고 할 수 있는 거 한다는 게 된 거.
누가 나이 먹어서도 편의점에서 일하고 싶어요?
ㄹㅇ ㅋㅋㅋ
그건 당신부류의 사람들한텐 동의가안되겠지 저사람 말에 동의하는 능력있는 사람들도 많음 ㅋㅋ
@@LEVI-mt5ve 네네 그럼요 그럼요. 행복하세요 ^^/
저는 40대 후반 부터.. 회사 공식 직급명과 관계없이 ..그냥 홍길동님으로 부릅니다. 저보다 나이가 많으나 적으나....협력직이나 정직이나 다 똑같이 부릅니다. 세상 편합니다.
저는 올해 28살로 오늘 회사경영난으로 권고 사직 받았습니다 다행하게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게 조치는 취해주시겠다고 하시는데 마음이 좀 안좋네요.. 여러모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지 못했던게 제일 큰 아쉬움인거 같네요ㅜㅜ
사실 일이야 어떻게든 하는데 ㅎ 상사가 문제지 ㅎ 일 모르면 가르쳐주면되지 알아서 하길 바라면 되나 ㅎ 꼰대들 ㅎ 사람땜에 퇴사하는거
송 박사님 얼굴 표정이 그래서 편안해 지셨나 보네요. ^^
문제의 핵심은 모르고 겉멋만 가득한 토론
오디오가 평소 삼프로 콘텐츠하고 차이가 많이 나네요 ㅎ
세 분 조합은 참 째밌어요 게스트 띄워주며 할 말 다하셔요.
24:00 죄송한데 틀렸습니다. 직원들은 상사에게 퇴사사유를 절대로 솔직하게 말하지 않습니다. 믿을만한 이유를 말할 뿐이죠. 어짜피 나갈건데 안 좋은 피드백 해서 내가 얻을 게 뭐죠? 다음의 플랜보다 회사가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나가는 거에요. 사내 분위기 공정하고 존중이 있으며 급여와 복지도 괜찮은데 도대체 아일랜드를 왜 갑니까?
송길영 작가님의 인사이트에 항상 놀랍니다. 이번 호명사회도 잘 읽어볼게요@
대기업 일꾼 = 남이 원하는걸 해주는 고급 '노예'
일반적인 현상이라 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