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만에 남자에게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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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сен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13

  • @soulmatehongtv
    @soulmatehongtv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감축드립니다 오늘하루님🤣🤣👍👍💕💕

  • @성이와팡이
    @성이와팡이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알려줄게 머가있어요 마음가는데로 자신을 가둬두지말고 풀어놓으세요 마무튼 화이팅~

  • @muksi2002
    @muksi200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오늘은 일을 마치고 늦은 저녁에 어느 유명 음식 블로거의 리뷰를 보면서 생각에 잠기게 되네요.
    한국에서 현재 잘 최고로 잘 나가는 초밥집의 리뷰인데 사이드 메뉴로 전복 튀김이 올라왔어요
    7년전쯤부터 블로그에서 극찬하던,,,
    주인이 유명호텔 출신으로 그의 뒷배경이 누군지는 모르나 꽤 배경이 있는 사람이다 라는 생각은 들었어요.
    암튼 오늘 리뷰를 보는데 한국 최고라는 초밥과 사이드 메뉴로 나온 전복튀김이 묘하게 대비 되면서 갑자기 어떤 생각이 불현듯 났어요.
    초밥은 최고라는데 튀김은 초짜 수준일까 하고요.
    저는 이부분에서 이사람의 진짜 실력? 기본기를 봤습니다.
    초밥은 숨을곳이 있어요.
    크게는 밥과 생선으로 나뉘는데 물론 생선도 좋고 밥도 좋으면 경지에 다다른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밥과 생선중 하나가 조금 부족해도 다른 하나가 수준급이면 그 부족함을 채워주는 요리죠.
    즉 어느쪽이 좀 부족해도 커버가 되는 요리죠. 내 부족한 솜씨를 숨길수 있는 요리라고 생각합니다
    와사비도 있고, 초양념도 있고, 초밥위에 올리는 소금이나 레몬, 이런것들이 초밥의 부족함을 채워주거나 가려주는 그런 역할을 하죠.
    튀김,,, 너무나 간단합니다.
    밀가루와 재료,,, 역시 두가지로 나뉘지만,
    재료가 좀 부족해도 밀가루 반죽으로 커버할수 있어요
    그러나 재료가 좋아도 반죽이 좋지 않으면 바로 나락을 타거든요
    기본기가 부족하면 이 부족함을 가려줄 뭔가가 전혀 없어요. 마치 알몸으로 선것과 같거든요
    튀김에서의 반죽은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일식집에 처음 입문하면 막내한테 돌아오는일이 잡일과 더불어 손님받는 시간엔 튀김을 해야합니다.
    가장 처음에 쉽게 접하는 요리지만 반대로 수준급까지 가기가 힘든 요리죠
    이게 부실하다? 이사람은 아직 요리를 이해하지 못한겁니다.
    그런데 이사람이 초밥을 쥔다? 이건 사상누각입니다.
    이사람의 기본기는 초밥만 함으로써 자신의 약한 기본기나 솜씨를 대중들에게 충분히 가릴수 있는데.
    하찮아 보이는 튀김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사이드 메뉴에 넣음으로써
    저같은 인간한테 수준을 제대로 간파당하는겁니다.
    역시나 소바도 일본기술자처럼 밀대로 늘려서 칼로 잘라 끓여서 맛을 내는 소바기술자는 없습니다.
    나름 한다는 소바기술자가 냉면처럼 분창에 넣고 압출로 바로 끓는물에 내려 만드는 수준이죠.
    희한하게도 초밥은 잘 한다는데 튀김이나 소바 우동 같은것들은 왜 일본을 따라가지 못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속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튀김, 소바,우동을 이해하는데 초밥을 이해 못할수는 없습니다.
    이 사람은 초밥을 잘하는것 같은데 왜 튀김,소바,우동을 일본수준으로 제대로 완성할수 없는것일까..
    현혹당한것이죠.
    애초부터 이사람은 초밥을 잘하는게 아닙니다.. 대중들을 속인것이죠, 자신의 수준을 속인겁니다.
    저사람은 초밥으로 사람을 속일수는 있어도 십년이가고 삼십년이 흘러도 튀김,소바는 자신으로 손으로 완성할수 없습니다. 요리의 기본기가 없으니까요..
    뭐 그런 생각을 하면서 보게 되더군요.
    그런데 나는 왜 이러고 있는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와서 넋두리를 하게 되네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있죠. 즉 겸손하다는 뜻이 들어있는데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벼는 고개를 숙임으로써 세상에 휩슬리지 않고 누구와도 교류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과 교류한다... 라고요
    타인과 엮여봐야 좋은거 없다는 생각말이죠. 겉이 화려한 사짜들과 알고 싶지 않다는 감정
    저는 제가 아는것들을 저 스스로와 교류하기를 원해서 이런 상황을 겪는것이지만요
    잘 지내시죠?
    무슨 상황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다른 좋은 인연을 만날수 있습니다. 사람일이란 모르는거니까요..

    • @오늘하루-k1n
      @오늘하루-k1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50년을 사상누각으로 살아왔다는 생각을 하는 요즘입니다.
      이쯤되면 뭐든 하나는 제대로 할 줄 알아야 하는데.
      신체만 늙었지. 정신적으로 나아지거나 기술적으로 습득한 . 그 아무것도 없는 자신을 바라보며 참. 기가 막힙니다.
      튀김하나에도 이런 장인의 세계가 있는데.
      내 인생인데 . 너무 성의없이 살았다 싶습니다.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과 교류한다... 이거 하나는 한것 같네요. ㅎㅎㅎ 하지만 저는 익은 벼는 아니죠...
      잘 못지냅니다.
      무수한 실수들이 한점에서 모여 큰 사고를 쳤습니다.
      처음엔 왜 이런 실수를 했을 까.... 내 인생에서 없던 패턴인데..싶었는데.. 내가 이런 사람이 아닌데... 어이없고, 당황스럽고, 수치스럽고...
      이제 생각하니.
      다 제 잘못입니다.
      잘 지내시죠? 라는 안부에 위로를 받았습니다.
      모든 호흡기관에 면도칼이 밖힌 것 같고. 숨을 쉴때 마다 내장 타는 냄새가 나고 숨을 마쉴 땐 유독가스를 마시는 것 같은 시간을 버티고 있습니다.
      기도를 하신다면 기도해 주세요.

  • @muksi2002
    @muksi200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4

    축하드립니다^^

    • @오늘하루-k1n
      @오늘하루-k1n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The end..ㅠㅠ

    • @muksi2002
      @muksi2002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오늘하루-k1n ? 무슨 말씀 이신지요??

  • @user-kh4mp3hz5n
    @user-kh4mp3hz5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1

    여자는 선물이래요 포장지를 까고나면 사랑이50프로 감소된다네요 그래서 호기심 사냥본능을 끊임없이 유발하는 여자가 남자 이상형 이에요 그래서 연애가 어려워요😢

    • @오늘하루-k1n
      @오늘하루-k1n  5 месяцев назад

      정말 기발한 표현이네요~^^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는 모르는 여자라는 소리를 들었었는데요~ 너무 어려워요 ㅎ

  • @환의이
    @환의이 6 месяцев назад +3

    카르페디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