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믿겨지지않는 일이 뭔지 알아요?? 어머니가 혼잣말하고 망상장애(연예인과 결혼할거라는 얘기), 잠을 일주일 이상 안 자거나 낮에도 이상하게 꼼짝도안하고 멈춰있거나 하는 증상이 보여서 엄마를 대학병원 정신과 예약해서 데려갔는데 의사가 뭐라는줄 알아요?? '어머니 아무 문제없다'고 '그냥 스트레스로 그러신건데 자식들이 너무 뭐라하는거 아니냐'고ㅎㅎ 그래서 제가 어머니 혼잣말하거나 욕하는거 녹음한 것이나 그리고 집안 모습(저장강박으로 더러워진 집) 사진 찍은거 있는데 좀 보시겠냐 했더니 확인할 필요없대요. 제발 수면에 도움이되는 보조제라도 처방해달라그랬는데도 다른 가족 데려오고 다시 내원하라고 하더라고요. ㅎㅎㅎㅎ 결국 엄마는 그 이후로 병원에 두번다시는 안가게 되었고 (그나마 말이 통하는 시기를 놓쳤음) 어머니는 2년후 완전히 미쳐서 날뛰는바람에 경찰에 붙잡혀서 폐쇄병동에 입원했습니다. 나는 정신과의사들이라고 다 조현병을 제대로 안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정말 그 의사 만나면 죽이고싶을정도로 증오심이 가득합니다 이 영상을 보니 그때가 생각나네요. 그 의사야말로 이 영상을 보고 다시 공부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정신과 오진으로 외삼촌 잃은 입장이라 공감되어서 씁쓸하네요. 나도 어디 아픈건 맞는데 나도 삼촌따라갈까봐 무서워서 상담소조차 못가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어느순간 좀 완화되어서 혼자 다잡고 운동시작할만큼 나아지긴 했다는거. 전 우리 엄마에게 엄마 동생 앗아간 병이 나한테도 있는거 같다고 말할 용기가 없어요...
오늘 낮병원에서 송년제 하고 집에 가는 중이에요 2003년에 발병했으니 20년이 됐네요 저는 전혀 관계 없던 사람을 서로 관계가 있다는걸 알아차린 순간 세상의 모든 비밀을 다 알게 됐다는 망상을 했어요 모든 비밀을 알았으니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그리고 급격한 행동변화가 있어서 다음날 입원했어요 선생님들 말씀을 들으니 치료가 빨리 개입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허무맹랑한 생각을 했다는걸 잘 알아서 병식은 빨리 생긴 편이에요 그동안 가게도 하고 일도 했지만 음성증상이 심해서 2016년 부터 낮병원을 꾸준히 다니고 있어요 음성증상에는 낮병원이 좋은 치료같아요 연말인데 다들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애들 가르쳤던 사람으로서 한마디.... 사춘기 부모님들은 자녀스스로 병원에 가보면 좋겠다고 하는데 부모님들이 반대하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자녀가 나중에 불이익을 볼거라는 생각에서요. 전문가들이 좀더 활동영역을 넓혀서 청소년학부모님들을 교육시키면 증상초기에 치료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잠시 덮어둘 수는 있지만 스트레스받을 일이 생기면 더 심하게 나타날 수도...
조현병으로 관계사고 청각의 예민함으로 소리를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얘기해주었네요. 치료적인 회복을 위한 과정에 있으신 것 같아요. 좋아지고 있으실거라고 생각되어요. 자신을 이해하셨으니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을 해보는 것은 어떤지요. 잘 해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뇌 괴학자들이 적어 놓은 책들을 읽다보니 뇌는 몸을 어떻게 활동하느냐에 따라 뇌의 시냅스가 다르게 형성 된다는 연구 결과를 보면서 무슨 운동을 하고 어떠한 행동을 하느냐가 뇌를 형성 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하네요 성장기에 공부만 시키고 육체적인 활동을 많이 안 시킨것이 뇌를 약하게 만든 원인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지금 부터라도 운동 활동 햇빛 많이 보고 하면 뇌 시냅스 구조가 바뀌면서 튼튼한 뇌로 바뀐다고 하네요.
뭔가 1,2단계 증상은 망상장애, 3단계 증상은 우울장애랑 비슷하게 들려서 어렵네요. 조현병 증상 중에 얘네가 포함되는 건가? 써먹을 데도 없는데 너무 설명을 잘해주시니까 되게 열심히 생각하면서 듣게되네요ㅋㅋㅋ 조울증 영상이랑 이거 보면서 다시한번 인간의 뇌라는게 정말 신기하다고 느껴져요. 너무 괴로운 일에 대한 방어기제?로 망상도 생기고, 심지어 새로운 인격을 만들어내기도하고.. 조증이 와서 하나도 안피곤해지도하고.. 어떻게 보면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됐을때 콧물이 과하게 많아진다거나, 충격이 가해져서 근육이 긴장하면 그거땜에 통증이 생기는 등의 증상들과 비슷한 원리인가싶기도 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채널같아요~~
설명을 가만 듣다보니 고등학생때 나타난 증상이 전구기 증상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싶네요. 그땐 정신과 진료를 받아도 어떤 상황인지 잘 설명을 안해줘서 몰랐는데 어느순간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약을 끊었는데 다행스럽게 이상한 행동은 하지 않고 무난하게 늙었네요. 우울증치료는 최근에도 받은적 있지만요.
저희 어머니가가 제가 어린시절(아마 평생 그러셨을듯) 부터 매번 누가 뭘 훔쳐갔다, 뭐가 없어졌다 ,물건을 사오면(주로 현란한 무늬의 ) 직원이 물건을 질나쁜걸로 바꿨다, 다른사람이 바꿨다 ,이런식으로 평생 크고 작게 문제를 만드셨어요. 가사도우미가 그 당시엔 뭘 훔쳐가기도 했는데 한번은 걸렸고, 그때부터 엄마는 의심에서 확신으로 사셨어요. 최근엔 간병인이 뭘 훔쳐갔다고 절대 혼자 놔두지 말라고 하는 바람에 여러가지 차질이 생기거든요, 그리고 평생 누가 쫒아다니는 꿈에 시달렸어요. 주로 귀신이나 강도 ㅠㅠ 비명을 지르며 깨는 일이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니 정말 심하신거죠. 이정도는 그냥 의심병이나 불안인가요 조현병은 점점 발전하는거 같은데 그렇진 않으시거든요.
저희 어머니 늘 누가훔쳐간다 병원에서 자신을 약으로 실험한다 연예인누구가 내 사위된다 그러시거든요 그런데 큰언니가 어머니보다 더심해요 늘 귀신과환청에시달리고 도둑들이 음식바꿧다 등등 하여튼 큰언니는 입원까지해서 조현병약까지먹다가 거기서 폭행당해서 퇴원시키고 제가 전담중인데 제가 너무 힘드네요 조현병들은 지구가 자기 중심이에요 정말 지치네요 조현병은 재앙이네요
저희어머니도 그러세요. 자신이 암에 걸렸는데 의사하고 간호사하고 수근거리기고 숨기고 안알려준다 자기네들끼리 본인 정보를 다 들여다본다 그러세요. 암이 있었는데 본인이 뭘 어떻게 짜냈더니 암이 다 나았다 이런 소리를 하세요. 이것도 조현병 증상일까요. 제 기억으로는 30대 후반 40대 초반부터 그러셨던거 같아요. 지금은 60대 중반이시거든요. 그동안은 그냥 넘겼는데 60대가 되고나서 더 억지가 느셨어요.
조현병환자의 망상, 환청으로 인한 보복(본인 피해자라고..) 심야 층간소음으로(정체불명 진동음) 잠을 못 잘 정도로 엄청 시달렸는데..입원기간엔? 괜찮은데 퇴원하면 반복~ 몇 년 시달리니 이웃들이 미칠지경..관리사무소, 경찰도 제재가 안 되는..더 큰 사고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제발 퇴원 안 했음 좋겠네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은 본인은 병이 있는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이 보면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제 경험상 편집증적 성격이 있는 사람들은 가까이 하고 싶지 않더군요. 다른 사람 말은 듣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특이한 세상에서 고집스럽게 사는 사람들이더라구요... 말이 전혀 안 통해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부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 전구기 증상 저거 진짜 맞아요 조현병 잇는 친구가 증상 점점 심해져서 결국 입원햇엇는데 지금보니 그 몇달전에 여럿이 모여서 밥먹고 다같이 떠들고 잇엇는데 그친구가 누가 내얘기 하지 않냐 그래서 무슨소리냐 우리 떠드는거때매 아무소리 안들리는데 그랫거든요 근데 그게 지금보니 전구기 증상이엇던거 같아요 아무도 무슨 특별한 증상인지 모르고 대수롭지않게 넘어갓어요
그쵸... 우울증 증상이랑 비슷하게 보이실수도 있어요, 그래서 그때는 아마 의사쌤들도 진단이 어렵고 환자와 상담도 충분히 하지만.... 가족들하고 상담도하면서... 조현병인지 아닌지를 판단할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말하셨듯이 바로 조현병이다 판단 안내리고 충분히 시간을 갖고 치료와 상담하면서 증상관찰해서 조현병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넵 양성증상 5개 중 3개가 성립하고, 성립 증상 중 환각(환청, 환시 등)과 망상이 무조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조현병의 음성증상은 타 정신증의 증상과 겹치는 부분이 많으니 조현병으로만 단정짓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아요 :D 그럼에도 너무 걱정되신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보심을 추천드려요! 무엇보다도 전문가의 소견이 현재 상황 개선에 제일 큰 도움이 될 테니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다른건 모르겠고 일상에서 나는 공사소리 경적소리 누군가 목소리를 크게 내면서 대화하는 소리같은거 들으면 저를 공격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무섭기도 하고요 환청은 없는것같고 망상은...모르겠어요 저는 양극성2형 진단을 받고 몇년간 치료중이라 그냥 양극성장애가 맞는것같기도요... 아무튼 경조증 증상도 그렇고 일상이 너무 괴롭습니다 ㅠㅠ
@@유진-t7v2t 안당해본 사람은 진짜 모르는구나 층간소음 대부분이 발망치 같은 진동입니다 진동도 문제인데 층소내는 사람들은 규칙적인 생활을 안해요 저녁에 쉬고싶을때 가구를 끈다거나 새벽에도 쿵쿵거립니다 새벽에도 시끄러운 노래 틀고 주무실건가요?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뚫고 귀에 들려오는게 층간소음입니다
병원에서는 조현병, 불교에서는 빙의 또는 영가장애라고 합니다. 올해초에 홀로 방에서 명상을 3-4시간 정도 하다가 온몸에 떨림이 있었고 이 증상으로 119를 불러서 병원에 방문 했어요.😢 저는 환청이나 환각은 없었고 환촉증상이 있어 '뜨거운느낌의 열감이 있는 손이 나를 만지는 느낌' 이 있었어요. 마음이 허해졌을 때 우울에 빠지기 쉽고 영혼이 허 해졌을때 영혼의 감기증상이라고 하더군요. 병원치료와 동시에 저는 건강한 종교도 갖으며(사이비, 이단 제외) 기도를 통해 완쾌되었습니다. 첫 치료의 시작은 자신의 의지입니다. 병원 방문해서도 힘들다면 병원치료 유지하는 상태에서 자신만의 종교를 갖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
피해망상으로 다른 사람의 시선이 많이 느껴지는 것이 심해졌다니 염려가 되어요. 병원에 가더라도 개인정보가 중요하시고 기록에 남는 것이 아닐수 있어요. 자신이 이상하게 느껴지면서 힘들다면 병원도움을 받아보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나눠보아요. 치료적인 회복이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망상이 심한 아내,,,,편집성 조현병 진단으로 입원도 해 보고,,,,결국 역을 복용 안한지 1년이 다 되가는데,,대화자체가 안되고 ,,,,강제입원을 시켜야 할 싯점인데요,,,,본인이 왜 조현병인지을 인지 하지 못하고 의사를 믿지 못합니다,,,,대화을 어덯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병 인식을 하면 치료도 쉬울텐데,,,의지하던 장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신후 정신적인 충격으로 발병한것 같은데
어렸을 때 왕따를 심하게 당했던 적이 있습니다. 초6때 학교에서 투신자살 미수로 크게 혼났었어요. 그 시절 이후로 지금도, 간혹 주변에서 대화소리가 들리거나 누가 웃으면 그것이 혹 나를 비방하고 모욕하는 것은 아닐지, 특히 SNS나 메신저류의 비언어적 대화가 거세된 매체에서 상대방의 표현을 호도하고 혼자만 상처 입는 일이 꽤 많았습니다. 이것도 조현증의 초기 증세일지 잘 모르겠네요. 이제는 나이가 차 '어쩌라고' 식으로 넘기거나 아예 신경쓰지 않고, 실제로 그렇게 신경 안 쓰면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만 드문드문 드는 생각 자체는 30이 넘어가도 여전하네요.
사촌동생이 20대 중반에 조현병으로 회사에서 사고사를 당했는데 같이 사는 그 아이 친언니 말로는 회사 사람이 도청한다 찾아올지 모른다 등등 말을 했다고 해서 조현병인 거 같으니 빨리 정신건강의학과 가봐야 할 거 같다고, 적극적 치료에 관여는 하지 않고 지켜보는 중에 혼자 상담 받고 와서 (바쁘다고 다음 치료 때 가지 않고 증세가 더 심해진듯 합니다, 본인이 가서 상담하다 보니 환청 환시 얘기를 안 해서 의사쌤이 단순 우울증으로 진단하셨다고도 했고요) 안 좋은 사고를 당했고 3년 전쯤 지인 어머님이신 50대 여성분은 회사 사람들이 미워한다부터 시작해서 논리적이지 않은 말씀을 하신다길래 지인에게 바로 병원 가보라고 안내해드리고, 가족들도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서 조현병으로 유명한 병원에 입원 치료까지 하고 휴직 하고 여행도 다녀오시고 하면서 몇달 지나니 완치 되셨다더라고요. 약도 안 드시고 복직해서 회사도 잘 다니시고 일상생활도 다시 하십니다. 저도 조현병은 한병 발병되면 평생 안고 가야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완치 사례도 직접 봐서 초기 치료가 중요한 것 같고, 사촌동생을 그때 적극적으로 병원에 데려갔어야 했는데 혼자 가게 내버려둔 게 후회되더라고요. 주변에 계시거든 꼭 병원 같이 가세요. 혼자 가면 본인이 회사 때문에 힘들다 정도만 얘기하다 보니 의사선생님이 조현병을 바로 못 알아채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7vn10pf8 아... 그러기엔 회사 사람들이 미워한다. 회사 사람이 집 앞에 감시하러 찾아온다. 쉿! 누가 듣고 있을 수 있어 등등 친언니한테 한 말들이 회사 사람과 관련 한 조현병에서 나타나는 명확한 말들이었어요. (그 친구와 같이 사는 친언니도 청소년심리상담 일을 했고 저도 조현병 있는 분들이 나오는 다큐 프로그램 관련한 일을 했었던지라 그분들에게서 나타나는 환청, 피해의식 등을 사촌동생에게서 바로 찾을 수 있었어요) 제가 사촌동생 친언니와 사고 수습하러 경찰서 동행했는데 회사 분들 말로는 몇 달 전부터 유달리 본인이 가져온 세정제로 손을 자주 씻는 등 이상 한 부분이 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때가 초기 아닐까 합니다) 사촌 형부가 내과 의사인데 사고사 당한 거 듣더니 그거 조현병인데 우울증 약 처방했을 때 부작용이라고 병원에서 약 잘못 준 거 같다고 무지 화내면서... 한 번 알아보라고 했는데 역시나 정신과에서는 우울증 진단하셨더라고요. /그리고 외국어 관련한 거는 그 동생 주변 사촌들이 외국에 살고 외국어를 잘하지 그 친구는 그냥 딱 대학 졸업하고 회사 입사하고 착실한 성격이었어요 (외국어 딱히 잘하는 거 없었어요) 너무 순딩해서 본인이 스트레스 다 안고 살다가 그런 거 같은 느낌이었네요
아들이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중이에요. 전 조현병이라 생각했는데.. 환청,환시 있고 소리에 민감하고 힘들어하죠 근데 의사는 아니라고 하네요. 사고적인 부분에서 아들이 생각하는게 조현병에 안맞다는거죠.. 그래서 넘 답답합니다.. 심한우울증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라고 진단을 하신게 다입니다.
아들이 정신질환이고 부모님의 염려하고 걱정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정신질환에 대해 잘 설명을 하시고 약 처방을 받았다면 약을 살펴보시면 어떤 약인지 알수 있으실거예요. 사고 부분의 어려움이 있다면 그에 맞는 약처방을 해주셨을 것 같아요. 병원 방문 하게 되면 부모님의 생각과 의견도 말씀하시고 함께 얘기 해보십시오. 치료적이 회복이 잘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갔는데 치료중에 선생님께서 다른 사람에게 노출을 했다면 잘못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으로 인해 말을 하지 않게 되었다니 안타깝습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이 있어서 자신을 위해서 일반화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안전한 곳에서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것도 해보시고 자기표현을 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학창시절에 친구들 무리에서 겉돌다가 퇴당했는데 그 이후로 망상이 심해졌고 몇 년 뒤에는 잠들기 전이나 공부할 때 뒤에서 누군가 낄낄거리며 비웃는 소리 욕하는 소리가 들렸고 잠이들면 가위가 눌리는데 심한 이명과 욕설이 동반돼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그렇지만 대학교에 입학하고 난 후 사회생활도 좀 하고 취미생활도 가지니 이젠 증상이 없어졌네요 정신병을 고치려면 뭐니뭐니해도 마음가짐이 중요한 거 같아요ㅎㅎ
의사라고 해서 다 명의가 아니더라구요~고정관념으로 의사는 어떤 병이든 고쳐줄꺼같지만, 그렇지도 않을수 있다는걸 느껴요~보호자 입장에선 꼭 낫길바라는 마음이 크기때무네 의사에게 데려간다면 다 고쳐질꺼란 마음이 들다보니 의사에대한 신뢰도가 더 커지는 부분도 있는거 같아요~그래서 어려운 부분일수도 있지만 질병에대해 보호자가 알수있는 부분까지는 최대한 알아보고 의사와 상담을 하는게 도움이 더 되더라구요~보호자도 어느정도 아는 부분이 있어야 의사가 제대로 진찰하는지 구분이 되구요~그래서 의사만 전적으로 믿는건 안 좋은거 같아요~의사도 의사자격을 갖었다고 배움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고 꾸준히 공부해야 환자가 왔을때, 더 나은 진찰과 치료를 할수 있는거 같아요~
조카분이 정신증이 있는 것인지 치료를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생각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정신과에 방문하고 검사를 받아보아도 되시기도 해요. 지역내 지원해주는 곳도 많이 있어서 알아보시고 가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마음이 아플수도 있고 건강해질수도 있으시지요. 아프다면 치료적인 회복을 위해 노력해주시면 좋아지시거예요. 조카분을 위한 마음이 전달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니까 자신이느끼는 감각과 보편적 생각의 재해석 재창조 같아요 예술가처럼 ... 예전에 20대 초반에 친구랑 헤어질때 친구가 젆화할께 또보자 하는말이 마음에서는 너랑 헤어질래 다시는 너를 보고 싶지않아 라고들렸어요 도대체 왜ㅜ 이게 조현 은 아니고 집착에서오는 망상? 다행이 지금은 안 그렀습니다.^^
저 혹시 궁금해서 그런데 답변 주실 수 있나요? 질문:조현병의 초기 증상이 다른 관계와 자신을 엮는다는 거잖아요. 저는 자존감이 낮아 상대방이 웃을 때 가끔씩 저를 비웃는다고 생각하거든요 조현병이 자존감과 관련되어 있을까요? 아니면 조현병은 자존감과 관련되어 있지 않고 그냥 정신질환일까요?
나는 진짜 사람들이 내 생각 읽을 수 있는데. 매 순간 생각 읽히고 난 왜 이래야 해.... 디테일한 내 생각과 이력까지 다 알고 넌지시 암시하면서 자기 하고싶은 말 전하거나 압박주기도 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예민해지니까 이런 나한테 더 야박해지고. 세상 살기 너무 힘들다.
조현병과 그렇게 생각하게끔 만드는 상황 (해킹 스토킹 같은 경우) 구분을 못 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생각하기 싫지만 그런 일이 실제 있었더라면 그래서 조현병이라고 오해하거나 스스로가 힘들다고 생각이 들 때 어떻게 해야할 지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제가 가족들과 얘기했던 것들을 오해하거나 그런식으로 비슷하게 다시 되물어보고 얘길 한다거나 제가 보았던 어떤 내용들을 비슷하게 혹은 그렇게 한다거나 이런 의심이 들 때가 있어요. 저는 정말 앞에서 얘기한 내용들만 얘기합니다. 저도 이런 의심을 너무 많이 하면 안 되겠지만 이런 것들로 인해 힘이 많이 부칩니다. 조현병 초기 아니냐고 하는데 발병하는 그 나이대도 벗어났고, 기간도 꽤 깁니다. 지금 2년 다 되어가요. 저 말고 다른 사람들도 이런 일들을 겪을까 좀 조심스럽고 솔직히 저도 이런 생각들을 하기 싫지만 너무 지쳐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킹이란 게 정말 쉬운 일이고 그게 만연하다면 저도 받아들여야 하는데, 이 열정(?) 뭔가 그런 것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것 같아요. 이런 일들이 있고나서는 열심히 하다가도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놓거나 계획하지 못한다거나 그런 일들이 빈번했었습니다.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나 의심을 줄이는 방법이 없을까요?
저.... 제가 조현병 초기 정도 되는거 같네요. 아버지 돌아가신지 20일 정도 됐습니다. 일하거나 일상 생활할때 고개를 돌리거나 그냥 얼핏 볼때마다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휙휙 지나가거나 같이 일하는 동료가 걸어서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다가가서 천천히 보면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누가 조현병 초기가 환청이라고 했는데 누가와서 귀에대 휘휘휳히ㅜ휘휳 이런식으로 말한다고 했는데 전 아닙니다. 정말 또렷하게 말합니다. 여자 남자 할머니 할아버지 어린아이 중년 남성여성 젊은 여성 남성 가릴거 없습니다. 정확히 또렷하게 말합니다. 야 자냐? 아니 그게 아니고 니가 일단 일어나봐 이런거 부터 나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 누군가와 대화하듯이 하고 합니다. 그런데 전 이런게 신기합니다. 이거 조현병 초기구나 인지 하거든요 그리고 그런 환청이나 환영은 조심하는데 환청은 무시하는데 환영은 진짜 놀랍니다. 진짜 사람 같고 제 주변인들이 지나가거든요. 힘드네요 어디가서 이야기 하기도 힘들고 한국은 정신병 자라고 인식해서 힘드네요
무언가 힘들다고 생각이 되지만 병원에 가보지 못하고 있으신 것 같아요. 지역내에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 국가에서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있어요. 검색해보시고 무료나 소정의 비용으로 상담이나 치료가 가능할수 있습니다. 혼자서 힘들어하지 마시고 도움을 요청해서 받아보는 용기도 필요하실수 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나 아는 이모 고등학교 다닐때 제대 후 바로 임명받은 20대 후반 역사 선생이 저런 넘이 잇엇다고 함. 애들이 떠들면 지 욕한다고 마대자루로 애들 패고 따귀 때리고 질질 끌고 다녔다고. 그때는 무조건 학생 탓이엇다고 ㅎㄷㄷ 교육하는 사람들 정신감정 받고 자격을 줘야 하는데 한국은 아직까지 무방비인 듯
저도 전 여자친구가 조현병이 갑자기 생겼습니다... 정말 끝까지 책임질 자신 없으시면 본인이 해결하지 마시고... 마음 아프겠지만 여자친구분 가족들이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해요 본인까지 힘들어지고 종교를 가지게되면서 그 모든게 종교적 문제라고 인식하면서 약을 안먹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모든걸 책임질수 있는게 아니라면 여자친구 가족분들께 말씀드리는게 맞는거 같아요
약을 먹어도 소용없나봐요~이웃에 조현병환자들이 살아요. 특징이 낮에는 그나마 조용한데 밤에서 새벽 2~3시까지 소음으로 시끄럽습니다. 부부싸움 가정다툼으로 첨엔 생각했는데 매일 그렇고 소리듣긴다고 낮에도 살짝 새벽에도 소리내서 알았습니다. 그냥 소음도 힘들지만 이런 사람들땜에 넘힘듭니다.
정말 믿겨지지않는 일이 뭔지 알아요?? 어머니가 혼잣말하고 망상장애(연예인과 결혼할거라는 얘기), 잠을 일주일 이상 안 자거나 낮에도 이상하게 꼼짝도안하고 멈춰있거나 하는 증상이 보여서 엄마를 대학병원 정신과 예약해서 데려갔는데 의사가 뭐라는줄 알아요?? '어머니 아무 문제없다'고 '그냥 스트레스로 그러신건데 자식들이 너무 뭐라하는거 아니냐'고ㅎㅎ 그래서 제가 어머니 혼잣말하거나 욕하는거 녹음한 것이나 그리고 집안 모습(저장강박으로 더러워진 집) 사진 찍은거 있는데 좀 보시겠냐 했더니 확인할 필요없대요. 제발 수면에 도움이되는 보조제라도 처방해달라그랬는데도 다른 가족 데려오고 다시 내원하라고 하더라고요. ㅎㅎㅎㅎ 결국 엄마는 그 이후로 병원에 두번다시는 안가게 되었고 (그나마 말이 통하는 시기를 놓쳤음) 어머니는 2년후 완전히 미쳐서 날뛰는바람에 경찰에 붙잡혀서 폐쇄병동에 입원했습니다. 나는 정신과의사들이라고 다 조현병을 제대로 안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정말 그 의사 만나면 죽이고싶을정도로 증오심이 가득합니다
이 영상을 보니 그때가 생각나네요. 그 의사야말로 이 영상을 보고 다시 공부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시기가 엄청 중요한데~지금이라도 족쳐요. 말만ㅜㅜ토닥토닥
정신과 오진으로 외삼촌 잃은 입장이라 공감되어서 씁쓸하네요. 나도 어디 아픈건 맞는데 나도 삼촌따라갈까봐 무서워서 상담소조차 못가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어느순간 좀 완화되어서 혼자 다잡고 운동시작할만큼 나아지긴 했다는거. 전 우리 엄마에게 엄마 동생 앗아간 병이 나한테도 있는거 같다고 말할 용기가 없어요...
@amorfati-liebenb공부 ㄱㅂ공부elebt
다른 병원에 왜 안가보셨어요 ㅠㅠ 정신과의사 정말 사바사여요. 적어도 3명 이상 만나봐야 돼요 ㅜㅜ
@@ses-sz6so 말이 안 통해서 못 데려간 거겠죠.
조현병 10년차 입니다
저는 피해망상 환청 이 두가지가 있는데 진짜 끔찍합니다
일상생활 하기 정말정말 힘들어요
완치 될때까지 약 꼬박꼬박 챙겨먹을겁니다
다른 조현병 환우분들도 힘내세요 화이팅
꼭 좋아지실거예요. 희망을 잃지 마시고 행복하게 살아가요
와... 대단하세요~
힘내서 치료 잘 받으세욤
꼭 나으시길!!!!!♡♡♡
꼭 나으시기를
약도 꼬박꼬박드시구요
홧팅
힘내세요
당신은 강하고
딩신의 병을 인지한게 제일 중요합니다
치료 잘 받고 건강한 모습 기원드려요~
오늘 낮병원에서 송년제 하고 집에 가는 중이에요 2003년에 발병했으니 20년이 됐네요 저는 전혀 관계 없던 사람을 서로 관계가 있다는걸 알아차린 순간 세상의 모든 비밀을 다 알게 됐다는 망상을 했어요 모든 비밀을 알았으니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그리고 급격한 행동변화가 있어서 다음날 입원했어요 선생님들 말씀을 들으니 치료가 빨리 개입되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너무 허무맹랑한 생각을 했다는걸 잘 알아서 병식은 빨리 생긴 편이에요
그동안 가게도 하고 일도 했지만 음성증상이 심해서 2016년 부터 낮병원을 꾸준히 다니고 있어요 음성증상에는 낮병원이 좋은 치료같아요 연말인데 다들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영상 잘 들어보니 제 발병초기가 생각납니다 관계사고,피해망상등이 있었죠.저는 조현병20년차인데요,가장 기억에 남는 사항은 조기치료와 꾸준한 약 복용입니다.이영상 보시는 환우분들 약 잘 챙겨드세요.그게 가장 중요할 것 같네요
죄송한데요 약을먹으니 몸이 로버트같이 움직이고 ...늘 누워서 안 움직여요 부작용인가여?
@@루비-i4w 제 옛날 모습이 생각나네요.저도 하루종일 누워있다시피했었죠.몸이 뻣뻣한건 약 부작용일 수 있어요.약이 적응되면 좋아질수 있어요.많이 불편하시면 주치의쌤한테 말씀 드리세요 힘내세요
@@루비-i4w 부작용이예요. 저도 퇴원후 몸이 불편해졌는데 약조절로 괜찮아졌어요. 약조절하는데 꽤 오래 걸린것같아요.
선생님.궁금한게 있습니다. 발병 후에도 그런 생각들을 했었던 기억이 치료 후에도 기억에 남아있나요?
제 경험으론 20대에 2년정도 약 복용 했는데 그 이후로 좋아져 약 중단 기억이 남아 있고 잘못된 환청이라고 인식 후 소리가 들려도 반응안하고 일상생활에 집중했더니 소리가 없어졌어요~ ^^
이겨낼수 있으셔요. 약 잘 드시고 환청에 반응하지 마세요~
애들 가르쳤던 사람으로서 한마디....
사춘기 부모님들은 자녀스스로 병원에 가보면 좋겠다고 하는데 부모님들이 반대하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자녀가 나중에 불이익을 볼거라는 생각에서요.
전문가들이 좀더 활동영역을 넓혀서 청소년학부모님들을 교육시키면 증상초기에 치료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잠시 덮어둘 수는 있지만 스트레스받을 일이 생기면 더 심하게 나타날 수도...
삶이 힘들다 보면 ... 조현병 누구나 걸릴듯ㅠ
조현병 환자분들 모두 완치 되길 🙏 바랍니다
조현병 2년차인데 저의 경우를 아주 잘 이 영상에서 설명해내셨네요. 특히 관계사고와 청각의 예민함으로 인해 소리를 부정적으로 해석하게 되는거
조현병으로 관계사고 청각의 예민함으로 소리를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얘기해주었네요. 치료적인 회복을 위한 과정에 있으신 것 같아요. 좋아지고 있으실거라고 생각되어요. 자신을 이해하셨으니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을 해보는 것은 어떤지요. 잘 해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뇌 괴학자들이 적어 놓은 책들을 읽다보니 뇌는 몸을 어떻게 활동하느냐에 따라 뇌의 시냅스가 다르게 형성 된다는 연구 결과를 보면서 무슨 운동을 하고 어떠한 행동을 하느냐가 뇌를 형성 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하네요
성장기에 공부만 시키고 육체적인 활동을 많이 안 시킨것이 뇌를 약하게 만든 원인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지금 부터라도 운동 활동 햇빛 많이 보고 하면 뇌 시냅스 구조가 바뀌면서 튼튼한 뇌로 바뀐다고 하네요.
혹시 어떤책인지 알려주실수잇을까요,?😅😅
책 제목이 뭔가요?
저도 책 📕 알려주세요
저도 무슨 책인지 궁금합니다!
망상병..저희 엄마 병명이 조현병.ㅠ 다행이 초기에 병원가서 일반인으로 돌아오셨어요. 초반 받아들이지 않아서 약도 거부하셨는데 약먹으니 확실히 정상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의부증이 어찌나 심하셨던지..ㅠ 병인지 인지 못했을땐 애꿎은 아부지만 몹쓸 외도남으로 오해받고 ㅠ 일단 환자가 병을 받아들이면 절반 성공인것같습니다. 근데 무서운건 완치는 아니라는거. 정도만 약해지는거같아요. 엄마는 숨기세요. 속마음을.. 워낙 영리하신 분이시라 타인의 시선까지 계산하면서 연기(?)하시는거 같더라구요. 아직 의심의 고리는 놓지 못하시고..ㅠ 그나마 다행인건 약을 잘드시고 본인 병을 인지하시고 의사샘을 신뢰하시고 의심이 심해지면 딸인 저에게 표현을 해줍니다.
약 잘먹어야돼요 진짜 주변에 있으면 답없습니다 끌어내리는 느낌들고 노답이에요
선생님들 응원합니다
유익하네요 잘 봤습니다
웃기려는 거 없이 정보자체가 흥미진진하고 알차서 좋네요
🧠들 선생님 좋은 영상 제작
감사 드립니다^^🙏🙏🙏🙏🙏
뭔가 1,2단계 증상은 망상장애, 3단계 증상은 우울장애랑 비슷하게 들려서 어렵네요. 조현병 증상 중에 얘네가 포함되는 건가? 써먹을 데도 없는데 너무 설명을 잘해주시니까 되게 열심히 생각하면서 듣게되네요ㅋㅋㅋ
조울증 영상이랑 이거 보면서 다시한번 인간의 뇌라는게 정말 신기하다고 느껴져요. 너무 괴로운 일에 대한 방어기제?로 망상도 생기고, 심지어 새로운 인격을 만들어내기도하고.. 조증이 와서 하나도 안피곤해지도하고.. 어떻게 보면 감기 바이러스에 감염됐을때 콧물이 과하게 많아진다거나, 충격이 가해져서 근육이 긴장하면 그거땜에 통증이 생기는 등의 증상들과 비슷한 원리인가싶기도 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채널같아요~~
자존감이 없거나 지나친 자의식 과잉등 성격적인 문제와 병적인 문제를 어떻게 구분하나요
지난 영상과 오디오클립에 보물이 많네요! 이제야 알다니 정주행하려니 한가득이예요😱
설명을 가만 듣다보니 고등학생때 나타난 증상이 전구기 증상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싶네요. 그땐 정신과 진료를 받아도 어떤 상황인지 잘 설명을 안해줘서 몰랐는데 어느순간 부모님을 모시고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약을 끊었는데 다행스럽게 이상한 행동은 하지 않고 무난하게 늙었네요. 우울증치료는 최근에도 받은적 있지만요.
저희 어머니가가 제가 어린시절(아마 평생 그러셨을듯) 부터 매번 누가 뭘 훔쳐갔다, 뭐가 없어졌다 ,물건을 사오면(주로 현란한 무늬의 ) 직원이 물건을 질나쁜걸로 바꿨다, 다른사람이 바꿨다 ,이런식으로 평생 크고 작게 문제를 만드셨어요. 가사도우미가 그 당시엔 뭘 훔쳐가기도 했는데 한번은 걸렸고, 그때부터 엄마는 의심에서 확신으로 사셨어요. 최근엔 간병인이 뭘 훔쳐갔다고 절대 혼자 놔두지 말라고 하는 바람에 여러가지 차질이 생기거든요, 그리고 평생 누가 쫒아다니는 꿈에 시달렸어요. 주로 귀신이나 강도 ㅠㅠ 비명을 지르며 깨는 일이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니 정말 심하신거죠. 이정도는 그냥 의심병이나 불안인가요 조현병은 점점 발전하는거 같은데 그렇진 않으시거든요.
저희 어머니 늘 누가훔쳐간다 병원에서 자신을 약으로 실험한다 연예인누구가 내 사위된다 그러시거든요 그런데 큰언니가 어머니보다 더심해요 늘 귀신과환청에시달리고 도둑들이 음식바꿧다 등등 하여튼 큰언니는 입원까지해서 조현병약까지먹다가 거기서 폭행당해서 퇴원시키고 제가 전담중인데 제가 너무 힘드네요 조현병들은 지구가 자기 중심이에요 정말 지치네요 조현병은 재앙이네요
저희 어머니도 저 어릴 적 친구들이 뭘 훔쳐갔다 등등그러셨는데 조현병 20년차 되십니다 ㅜㅜ
@@사막바다-g9g 저희 어머니도
정신과에 모시고 가보시죠
저희어머니도 그러세요. 자신이 암에 걸렸는데 의사하고 간호사하고 수근거리기고 숨기고 안알려준다 자기네들끼리 본인 정보를 다 들여다본다 그러세요. 암이 있었는데 본인이 뭘 어떻게 짜냈더니 암이 다 나았다 이런 소리를 하세요. 이것도 조현병 증상일까요. 제 기억으로는 30대 후반 40대 초반부터 그러셨던거 같아요. 지금은 60대 중반이시거든요. 그동안은 그냥 넘겼는데 60대가 되고나서 더 억지가 느셨어요.
이 영상을 보니.. 조현병 증상이 저도 조금 있는것 같네요..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 받아가며 일 하고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정신적 아픔은 없을 수 없겠죠..ㅠㅠ
조현병이랑 우울장애 심각한 경우랑 어케 구분하는지 궁금한게 주요우울장애 중 정신병적 증상이 없는 우울장애와 정싱병적 증상이 있는 우울장애랑 구분을 어케 하는지 궁금하드라구요.
에어팟 처음 나오고 길가면서 웃으며 통화하는데 미쳤냐는 소리 들었던 경우가 있었다는...
ㅋㅋㅋㅋ👍
저두요 ㅎㅎ
2010년도던가 블루투스 이어폰 나왔을 때 끼고 갤럭시탭들고 통화하며 가는데
여자이다보니 긴머리에 귀가 가려지고 하니 길에 걸어가면서 3명은 미친여자로 보고 가까이에서 보고 지나가거나 한명은 누구랑 얘기하냐고 물어보기도함. ㅋㅋ
초창기때 지하철에서도 그러더라구요.
귀신이랑 대화하는 줄 아는지 ㅋㅋㅋ
@@goodworld82프사 욱일기인가요?
@@김민혁-y4m4v 아니요 클릭해보시면 가운데 지구에 여러인종의 아이들이 손잡고 있는 건데요.
그런 사람이해안됨 다른 사람 오해안하려고 여러가지 가짓수 생각해보는데 난,,
스튜디오가 바뀌었네요? 😊 고급져요 너무 이뻐요 뇌부자들 더 흥해라요 ❤
감사합니다 의사선생닝
그나마 자신이 조현병인걸 인지하신 분들은 나은듯 합니다
각종 인격장애가 동반된 조현병은 절대 자신을 인정하지 않고 도움주려는 모든이들을, 자신을 살해하려는 정부집단으로 간주하여 공격하고, 상담 의사선생님에게 쌍욕하고 싸우고 살해협박해서 어떤곳에서도 치료가 불가능 합니다
조현병과 악성 범죄같은 구분하는 방법도 같이 컨텐츠로 담아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제 지인의 친구는 조현병으로 오해받다가 실제로 폭행을 당한적이 있어요..ㅠ
누구한테요? 똑바로
@@user11114 스토커한테요.. 평소에는 매일 교묘하게 정신적인 학대를 당해서 힘들어했어요
지인중에 자녀분이 개인병원에서 조현병진단 받고 약을 1년이상 먹었는데 대학병원에서 검사 후 조현병이 아닌 우울증과 친구관계, 사춘기가 과하게 와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정확한 조현병진단 중요한 것 같아요ㅜ
감사한영상입니다.
말씀을 아주 조리있고 깔끔하게 잘 하시네요.
조현병환자의 망상, 환청으로 인한 보복(본인 피해자라고..) 심야 층간소음으로(정체불명 진동음) 잠을 못 잘 정도로 엄청 시달렸는데..입원기간엔? 괜찮은데 퇴원하면 반복~ 몇 년 시달리니 이웃들이 미칠지경..관리사무소, 경찰도 제재가 안 되는..더 큰 사고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제발 퇴원 안 했음 좋겠네요.
저도 조현병 이웃 주민때문에 힘들어요. 옆집 아줌마가 조현병 환자줄 몰랐는데 낮에는 늦게 일어나고 새벽 2시에 밥하고 복도 창문을 열고닫고 매일 그러더라구요. 남편이 야간일 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싸우는줄 알았는데 환청이 듣기니 매일 밤마다 시끄럽게 하는거였어요. 딸이 새벽에 와서 자고 확인도 하고 그제서야 조현병 환자 인줄 알았답니다. 아랫집 여고생도 조현병 환자. 새벽 1시되면 복도방서 잠안온다고 소리듣긴다고 고함치고 물건던지고 했어요.알고보니 아랫집에서도 소문났어요. 그때는 초등학생인데도 잠안온다고 새벽마다 그랬는데 불면증도 조현병이 되는지.. 아버지란 사람이 거실에 층간소음기계를 달아났어요. 방에도 틀어놓고. 애가 잠을 못자고 소리듣긴다 하니 새벽에 잘때 기계를 틀고 자더라구요. 우리집도 그렇고 옆집 그집 아랫집까지 소음이 장난이 아닙니다. 관리소 말해도 이런경우 직접 말못하고 층간소음 주기적방송을 합니다. 조현병환자라도 약 안먹고 밤마다 이웃을 괴롭힙니다.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은 본인은 병이 있는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이 보면 그 사람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제 경험상 편집증적 성격이 있는 사람들은 가까이 하고 싶지 않더군요. 다른 사람 말은 듣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특이한 세상에서 고집스럽게 사는 사람들이더라구요... 말이 전혀 안 통해요.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부디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만 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자신이 모르니 주변 사람들이 병원을 가게끔 하는게 남들한테도 피해 인가고 당사자에게도 건강한 선택입니다 좀 불쌍하다고 생각해요 원치도 않는 병때문에 평생 사회생활도 못하고 살아야 한다니
조현병환자들 화이팅 힘내세요 반드시 완치할겁니다 🎉🎉🎉
조현병 양성증상이 심한 초기를 지나서 약물치료 중에 음성증상이 나타났을 때 가족들은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계속 방에 들어오지 말라고 하고 거부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 전구기 증상 저거 진짜 맞아요 조현병 잇는 친구가 증상 점점 심해져서 결국 입원햇엇는데 지금보니 그 몇달전에 여럿이 모여서 밥먹고 다같이 떠들고 잇엇는데 그친구가 누가 내얘기 하지 않냐 그래서 무슨소리냐 우리 떠드는거때매 아무소리 안들리는데 그랫거든요 근데 그게 지금보니 전구기 증상이엇던거 같아요 아무도 무슨 특별한 증상인지 모르고 대수롭지않게 넘어갓어요
잘보고가요. 영상보는것만으로도 증상호전 ❤ 도움이많이됩니다
조현병에 대한 설명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을 잘 해주시네요. 가족중에 조현병이 몇 명이나 되다보니ᆢ유전과도 상당히 관련이 있는 거 같습니다.
조기에 발견하여 꾸준한 치료로 점차 나아지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나 완치될 수 있을까
될 수 있어요 힘내세요
영상 볼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설명을 잘 해주셔서 보기가 참 편해요. 어머니가 한창 즐겨보시면서 뇌부자들 좋다 좋다 하셨는데 저는 요즘 일찍 이 채널을 보지 못한걸 후회하고 있습니다 ㅋㅋ
선생님들 환청, 망상이라는 양성 증상이 전제가 되어야 조현병인가요? 11:02 음성 증상을 보면 우울증 증세랑 비슷해서 구분이 어려워요..
글 잘 쑤시는 거 보니 조현병 아닐듯
그쵸... 우울증 증상이랑 비슷하게
보이실수도 있어요, 그래서 그때는
아마 의사쌤들도 진단이 어렵고
환자와 상담도 충분히 하지만....
가족들하고 상담도하면서...
조현병인지 아닌지를 판단할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에
말하셨듯이 바로 조현병이다 판단
안내리고 충분히 시간을 갖고 치료와 상담하면서 증상관찰해서 조현병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넵 양성증상 5개 중 3개가 성립하고, 성립 증상 중 환각(환청, 환시 등)과 망상이 무조건 포함되어 있어야 합니다! 조현병의 음성증상은 타 정신증의 증상과 겹치는 부분이 많으니 조현병으로만 단정짓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으실 것 같아요 :D 그럼에도 너무 걱정되신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보심을 추천드려요! 무엇보다도 전문가의 소견이 현재 상황 개선에 제일 큰 도움이 될 테니까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다른건 모르겠고 일상에서 나는 공사소리 경적소리 누군가 목소리를 크게 내면서 대화하는 소리같은거 들으면 저를 공격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요. 무섭기도 하고요 환청은 없는것같고 망상은...모르겠어요 저는 양극성2형 진단을 받고 몇년간 치료중이라 그냥 양극성장애가 맞는것같기도요... 아무튼 경조증 증상도 그렇고 일상이 너무 괴롭습니다 ㅠㅠ
저도 그래요 양극성 2형 진단받았는데 볼펜 던지는 소리나 물건을 세게 내려놓을 때 나는 그런 일상적인 소리에도 예민해져서 저도 모르게 공격적으로 반응하게 되더라고요ㅠㅠㅠ
전 우울증인데 예민함이 큰 자극으로 다가올때 그래요! 과민.. 스트레스 😢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고 경조증 증상으로 일상이 너무 괴로우신 것 같아요. 치료적인 회복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으시니 그 과정안에서 건강해지실거라고 생각되어요. 힘들때는 안전한 곳에서 누군가와 함께 나누면서 주의 전환을 해보는 것도 도움되실거예요. 응원하겠습니다!
초기에 가족의 섬세한 관심이 많이 필요한데 쉽지 않죠.
난 정신병으로 이겨냈다 ~~ 당신들도 다 이겨낼 수 있다… 화이팅
환자들의 증상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층간소음 장기간 시달리면 없던 조현병도 생기는 것 같아요
그건
니가 이상해서지
층간소음 말하는 애들 이상한
애들
@@리치-k7q2s 층간소음 시달리는 사람들 조현병 환자 취급하는 무식한 댓글이네 ㅉ
신나는 음악 ㅡ라디오 틀어놓으세요
소음에만 신경쓰지마시고.
ㄹㅇㅍㅌ
@@유진-t7v2t 안당해본 사람은 진짜 모르는구나 층간소음 대부분이 발망치 같은 진동입니다 진동도 문제인데 층소내는 사람들은 규칙적인 생활을 안해요 저녁에 쉬고싶을때 가구를 끈다거나 새벽에도 쿵쿵거립니다 새벽에도 시끄러운 노래 틀고 주무실건가요?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뚫고 귀에 들려오는게 층간소음입니다
계속 보고 있습니다 ㅎㅎ
재밌는 이야기가 아닌데 재밌네요~ 곧 의학드라마에 출연하시게 될거 같은^^
오늘아침 뉴스시간에 허규형샘 나오신거 봤습니다 반가웠습니다
엇! 마지막 마무리도 바뀌었네요~ㅋㅋㅋ
조현병 걸리면 지금 보고있는 유튜브도 나를 해코지할려고 하는 사람이 그걸 속이기 위해 일부러 만들어서 나에게 보게 만들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병원에서는 조현병,
불교에서는 빙의 또는 영가장애라고 합니다.
올해초에 홀로 방에서 명상을 3-4시간 정도 하다가 온몸에 떨림이 있었고
이 증상으로 119를 불러서
병원에 방문 했어요.😢
저는 환청이나 환각은 없었고
환촉증상이 있어 '뜨거운느낌의 열감이 있는 손이 나를 만지는 느낌' 이 있었어요.
마음이 허해졌을 때 우울에 빠지기 쉽고
영혼이 허 해졌을때 영혼의 감기증상이라고 하더군요.
병원치료와 동시에 저는 건강한 종교도 갖으며(사이비, 이단 제외)
기도를 통해 완쾌되었습니다.
첫 치료의 시작은 자신의 의지입니다.
병원 방문해서도 힘들다면
병원치료 유지하는 상태에서
자신만의 종교를 갖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
이렇게 치료도 받으면서 기도도 하고 종교 공부도 하면 많이 도움될 것 같네요
사랑하는 자여 내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일서 1장 2절
이게 맞는말일수도요 진짜로..영의세계는 있으니 환청이 아닐수있어요.누가자꾸 보는 느낌도요
약이도움이 안되진않지만
부작용들이 상당
머리속에서 자꾸 죽으라고하고(환청??) 예전에 수치스러웠던 기억이 계속 나서(강제로) 자살충동 느끼는데 조현병인가여????..... 너무힘들어요
빨리병원가세요 약먹으면 정말 일상으로 돌아와져요
@@꿀단지-e2o 물론 도움은되더라도
부작용많지않나요
우선은 의사와 상담 먼저 하면서 방향을 잡는게 좋으실듯요
빨리 가보심이 좋을듯요
수치스러웠던 기억이 나는건 반추라고 하던데 그게 아닐지..
피해망상.. 다 제 얘기를 하는거같아요 누가 웃으면 나를 보고 비웃는거같고 요즘에 너무 심해졌어요... 어떡하죠 병원가면 기록이 남을까 무섭고 두려워요 그냥 그 시선이 무서워요 의사도 무섭고 제가 이상한 사람인거 맞는데 저를 이상하게 볼까봐 무서워요...
기록은
법 적으로 필요하지 않는 이상
아주 보안이 잘되어 있습니다
피해망상으로 다른 사람의 시선이 많이 느껴지는 것이 심해졌다니 염려가 되어요. 병원에 가더라도 개인정보가 중요하시고 기록에 남는 것이 아닐수 있어요. 자신이 이상하게 느껴지면서 힘들다면 병원도움을 받아보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나눠보아요. 치료적인 회복이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원시시대때는 조현병있는 사람들이 어떤사람이 되엇을까요 이거둥금해요
저도 10일전만 해도 망상이 엄청심했었어요 이사회역시 동물들이 만들어놓은 사회인데 막 동물의 한수위? 정신상태를 구현한다는 느낌이들었어요
ㅋㅋㅋㅋ 초기증세와 특징적행동이 남들이 봐쥴수있는지 없는지에따른건지 참 애매하네요 본인이 증상에대해 판단을잘해야할듯해요😊
10대 후반인 학생인데
저 조현병인 것 같아요...
앞에 말씀해 주신 버스 뒷담, 차가 감시 다 제 얘기예요..
병원을 가봐야 할까요?
빨리가세요
빨리갈수록 예후가 좋습니다
조현병은 본인이 뭔지 잘몰라요.정확히 인지 하고있으면 아닐경우가 있습니다.
망상이 심한 아내,,,,편집성 조현병 진단으로 입원도 해 보고,,,,결국 역을 복용 안한지 1년이 다 되가는데,,대화자체가 안되고 ,,,,강제입원을 시켜야 할 싯점인데요,,,,본인이 왜 조현병인지을 인지 하지 못하고 의사를 믿지 못합니다,,,,대화을 어덯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병 인식을 하면 치료도 쉬울텐데,,,의지하던 장모님이 갑자기 돌아가신후 정신적인 충격으로 발병한것 같은데
어렸을 때 왕따를 심하게 당했던 적이 있습니다. 초6때 학교에서 투신자살 미수로 크게 혼났었어요. 그 시절 이후로 지금도, 간혹 주변에서 대화소리가 들리거나 누가 웃으면 그것이 혹 나를 비방하고 모욕하는 것은 아닐지, 특히 SNS나 메신저류의 비언어적 대화가 거세된 매체에서 상대방의 표현을 호도하고 혼자만 상처 입는 일이 꽤 많았습니다. 이것도 조현증의 초기 증세일지 잘 모르겠네요. 이제는 나이가 차 '어쩌라고' 식으로 넘기거나 아예 신경쓰지 않고, 실제로 그렇게 신경 안 쓰면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만 드문드문 드는 생각 자체는 30이 넘어가도 여전하네요.
아마 극심한 괴롭힘으로 인한 외상스트레스장애 일 수 있겠네요 PTSD 의 일종 입니다.
전쟁을 겪은 군인이 큰 소리를 총소리로 착각하고 당시의 공포를 떠올리는 것과 같은 맥락이에요
지금 잘 이겨내고 계시네요 어쩌라고 라는 4글자는 나를 강하게 하는 마법의 단어 입니다
저랑 같으시네요
조현병 아닙니다. 조현병은 실제로 들려요.
사촌동생이 20대 중반에 조현병으로 회사에서 사고사를 당했는데 같이 사는 그 아이 친언니 말로는 회사 사람이 도청한다 찾아올지 모른다 등등 말을 했다고 해서 조현병인 거 같으니 빨리 정신건강의학과 가봐야 할 거 같다고, 적극적 치료에 관여는 하지 않고 지켜보는 중에 혼자 상담 받고 와서 (바쁘다고 다음 치료 때 가지 않고 증세가 더 심해진듯 합니다, 본인이 가서 상담하다 보니 환청 환시 얘기를 안 해서 의사쌤이 단순 우울증으로 진단하셨다고도 했고요) 안 좋은 사고를 당했고
3년 전쯤 지인 어머님이신 50대 여성분은 회사 사람들이 미워한다부터 시작해서 논리적이지 않은 말씀을 하신다길래 지인에게 바로 병원 가보라고 안내해드리고, 가족들도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서 조현병으로 유명한 병원에 입원 치료까지 하고 휴직 하고 여행도 다녀오시고 하면서 몇달 지나니 완치 되셨다더라고요. 약도 안 드시고 복직해서 회사도 잘 다니시고 일상생활도 다시 하십니다. 저도 조현병은 한병 발병되면 평생 안고 가야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완치 사례도 직접 봐서 초기 치료가 중요한 것 같고,
사촌동생을 그때 적극적으로 병원에 데려갔어야 했는데 혼자 가게 내버려둔 게 후회되더라고요.
주변에 계시거든 꼭 병원 같이 가세요. 혼자 가면 본인이 회사 때문에 힘들다 정도만 얘기하다 보니 의사선생님이 조현병을 바로 못 알아채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7vn10pf8 아... 그러기엔 회사 사람들이 미워한다. 회사 사람이 집 앞에 감시하러 찾아온다. 쉿! 누가 듣고 있을 수 있어 등등 친언니한테 한 말들이 회사 사람과 관련 한 조현병에서 나타나는 명확한 말들이었어요.
(그 친구와 같이 사는 친언니도 청소년심리상담 일을 했고 저도 조현병 있는 분들이 나오는 다큐 프로그램 관련한 일을 했었던지라 그분들에게서 나타나는 환청, 피해의식 등을 사촌동생에게서 바로 찾을 수 있었어요)
제가 사촌동생 친언니와 사고 수습하러 경찰서 동행했는데 회사 분들 말로는 몇 달 전부터 유달리 본인이 가져온 세정제로 손을 자주 씻는 등 이상 한 부분이 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때가 초기 아닐까 합니다) 사촌 형부가 내과 의사인데 사고사 당한 거 듣더니 그거 조현병인데 우울증 약 처방했을 때 부작용이라고 병원에서 약 잘못 준 거 같다고 무지 화내면서... 한 번 알아보라고 했는데 역시나 정신과에서는 우울증 진단하셨더라고요.
/그리고 외국어 관련한 거는 그 동생 주변 사촌들이 외국에 살고 외국어를 잘하지 그 친구는 그냥 딱 대학 졸업하고 회사 입사하고 착실한 성격이었어요 (외국어 딱히 잘하는 거 없었어요) 너무 순딩해서 본인이 스트레스 다 안고 살다가 그런 거 같은 느낌이었네요
@@7vn10pf8안타깝지만 너무 앞서나가는 상상이신 것 같아요.
@@7vn10pf8너는 가서 치료좀 받아라..
병원가세요...
@@7vn10pf8병원을 가세요..
누군가 노리고 있다고 환자가 얘기하면 노리고 있는거임.환자말 귀기울이지 않고 있다가 죽을수도 있음
아들이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중이에요. 전 조현병이라 생각했는데..
환청,환시 있고 소리에 민감하고 힘들어하죠
근데 의사는 아니라고 하네요.
사고적인 부분에서 아들이 생각하는게 조현병에 안맞다는거죠..
그래서 넘 답답합니다.. 심한우울증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라고 진단을 하신게 다입니다.
아들이 정신질환이고 부모님의 염려하고 걱정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정신질환에 대해 잘 설명을 하시고 약 처방을 받았다면 약을 살펴보시면 어떤 약인지 알수 있으실거예요. 사고 부분의 어려움이 있다면 그에 맞는 약처방을 해주셨을 것 같아요. 병원 방문 하게 되면 부모님의 생각과 의견도 말씀하시고 함께 얘기 해보십시오. 치료적이 회복이 잘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병원에 치료 받으러 갔는데 선생님께서 그걸 치료 중 다른 사람에게 노출하더라구요
그 뒤로 그 선생님한테 말 안하게된게 많아요
병원에 치료를 받으러 갔는데 치료중에 선생님께서 다른 사람에게 노출을 했다면 잘못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으로 인해 말을 하지 않게 되었다니 안타깝습니다.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이 있어서 자신을 위해서 일반화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안전한 곳에서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것도 해보시고 자기표현을 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니가뭔데 이래라저래라야. 니가당해봐
카페가서 지인이랑 커피먹는데 저멀리테이블에서 때마침 꺌꺌꺌 웃음 근데 나는 나보고 웃는다 자각하고 쳐다보면 또 눈맞으쳐서 확실하다생각함(생각보다 사람들은 남한테관심없는거 알는데도 엄청 예민하게 듣고 받아들음)
재수학원에서 ㄹㅇ 걸릴거 같음😊
우울증 공황장애 조현병을 앓고 있는 동생이있는데 정말 힘이듭니다 자살시도를 수시로해서 죽을뻔한게 한두번이 아니라 저도 요즘 힘이듭니다 언니인 제가 빨 리 낳게해줄수있는 방법을 알고싶어요 직장생활을 못해서 생활도 힘들어지내요 입원을 시켜야할까요?
주변에 이런 비슷한 증상있는 사람들은 병원으로 가라고 해봐야겠어요
학창시절에 친구들 무리에서 겉돌다가 퇴당했는데 그 이후로 망상이 심해졌고 몇 년 뒤에는 잠들기 전이나 공부할 때 뒤에서 누군가 낄낄거리며 비웃는 소리 욕하는 소리가 들렸고 잠이들면 가위가 눌리는데 심한 이명과 욕설이 동반돼서 미치는 줄 알았어요 그렇지만 대학교에 입학하고 난 후 사회생활도 좀 하고 취미생활도 가지니 이젠 증상이 없어졌네요 정신병을 고치려면 뭐니뭐니해도 마음가짐이 중요한 거 같아요ㅎㅎ
약은 드셨나요?.....학창시절에 힘든마음이 계속 지속 되신듯
약은 드셧는지.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구체적으로 긍금하네요. 우리아들도 학교생활 사람과 어울리는것 힘들어 해서 약 먹고 있거든요
이겨내신것 넘 다행이예요
저도 궁금해요..
우울, 사회불안장애,불면증 치료중인데. 큐로켈정 처방해주시는데..조회해보니 조현병, 양극성장애치료용이라...의문이 듭니다. 내가 조현병? 양극성장애?
불면 증상 타겟으로 큐로켈 엄청 많이 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ㅎㅎ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집사님이나 권사님들 웃는소리에 저를 조롱하는 소리를 듣곤했어요 그때는 너무 소심하고 아팠고 그사람들이 싫었어요 조현증상이었을까요 그당시저는 비교당하고 열등감투성이었답니다 ㅜㅠ
지금은 교회옮기고 그런적이 한번도 없네요
수군거리는걸 둘었으면 그걸로 기분나쁜거구..인간이 덜 된 사람들 무리에서는 나오는게 상책이죠.
그건 걍 교회를 옮기길 잘하신듯
의사라고 해서 다 명의가 아니더라구요~고정관념으로 의사는 어떤 병이든 고쳐줄꺼같지만, 그렇지도 않을수 있다는걸 느껴요~보호자 입장에선 꼭 낫길바라는 마음이 크기때무네 의사에게 데려간다면 다 고쳐질꺼란 마음이 들다보니 의사에대한 신뢰도가 더 커지는 부분도 있는거 같아요~그래서 어려운 부분일수도 있지만 질병에대해 보호자가 알수있는 부분까지는 최대한 알아보고 의사와 상담을 하는게 도움이 더 되더라구요~보호자도 어느정도 아는 부분이 있어야 의사가 제대로 진찰하는지 구분이 되구요~그래서 의사만 전적으로 믿는건 안 좋은거 같아요~의사도 의사자격을 갖었다고 배움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고 꾸준히 공부해야 환자가 왔을때, 더 나은 진찰과 치료를 할수 있는거 같아요~
깔끔하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
애매하다
환경이 중요하너요
편안한 환경이었다면 이런 증상이 생길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때 영상에나온 증상을 제가겪고 아직병식이없다면 저는경찰에신고 하려고할것같은데요,
분명 이런신고가많이들어올텐데(나를미행한다는등의)
그걸 치료기관으로 인계해주는 시스템도 있을까요?
있다면좋겠네용
제 동생은 6년 정도 조현병 약을 먹고 있는데 환청을 매일 듣고 있습니다. 약을 올리면 다리가 아파서 약을 못올립니다...병원에서는 본인이 선택하라고 해서 환청을 들으면서 평소에 자주 멍을 때리고 있어요. 걱정이네요...
저는 우울증이 와서 우울증 약을 먹은 적이 있는데 동생처럼 다리가 아픈건 아닌데 엄청 불편해서 한시라도 가만 있질 못하겠더라구요. 동생 기분이 이해가 되서 약을 올려먹으라고 권하지도 못하겠어요..저는 거의 나아서 우울증 약을 안먹는데 동생이 걱정이네요..
@@pmy619님도약드셔야할것같습니다
조카가 조기정신증인지 조현병 초기증세인지 우울증인지 병원을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런대 우울증은 아닌것같은게 생각지도 못한말을 한다는겁니다 정신병원을 간다는게 본인도 싫다하고 꺼름직해서 마음수련 상담하는곳을 가봤나본대 우연히 제가 이영상을 보니 시간만 지나서 더 악화될까봐 걱정입니다
조카분이 정신증이 있는 것인지 치료를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고 생각이 되었던 것 같아요. 정신과에 방문하고 검사를 받아보아도 되시기도 해요. 지역내 지원해주는 곳도 많이 있어서 알아보시고 가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예요. 마음이 아플수도 있고 건강해질수도 있으시지요. 아프다면 치료적인 회복을 위해 노력해주시면 좋아지시거예요. 조카분을 위한 마음이 전달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니까 자신이느끼는 감각과 보편적 생각의 재해석 재창조 같아요
예술가처럼 ...
예전에 20대 초반에 친구랑 헤어질때
친구가 젆화할께 또보자 하는말이
마음에서는 너랑 헤어질래 다시는 너를 보고 싶지않아 라고들렸어요
도대체 왜ㅜ 이게 조현 은 아니고 집착에서오는 망상?
다행이 지금은 안 그렀습니다.^^
조현병도 초기 본인이 약잘복용하면 고혈압 당뇨도 잘 관리한사람마찬가지로 뇌출혈 심극경색 신부전 가는걸 막은것처럼 조현병도 초기관리가 중요하네요
저 혹시 궁금해서 그런데 답변 주실 수 있나요?
질문:조현병의 초기 증상이 다른 관계와 자신을 엮는다는 거잖아요. 저는 자존감이 낮아 상대방이 웃을 때 가끔씩 저를 비웃는다고 생각하거든요 조현병이 자존감과 관련되어 있을까요?
아니면 조현병은 자존감과 관련되어 있지 않고 그냥 정신질환일까요?
그러게요 자존감이 떨어지는 시기와도 어떤 관련이 있을지 궁금하네요😮
선생님 저는 음성증상만 있는 조현병 환자인데요(임상적추정, 하지만 주치의 선생님께서는 조현병이라고 하셨습니다.). 전구기부터 뇌기능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 약 잘 복용하면 뇌기능이 전구기 이전으로 다시 올라가나요?
아버지가 조현병 증상있는거같은데 정신과가는걸 거부하는데 억지로 끌고가야되나요?
억지로라도 가야죠 그래야 제정신으로 본인인생을 사실수있죠
본인이 병인지 몰라요 나중에 심해지면 문제가 커집니다 사설119강제입원인데 서류미리되야 입원가능하니 서류 꼼꼼준비하세요 강제입원도 쉽지않아요 환자위해서 해야만할때가 있는데 ㅜ ㅜ
입원까진아니어도 상담테라피 정도로 말씀드리고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혼자 있는게 편하요
조현병은 약물치료가 굉장히 중요하다
버스나 전철같은 공공장소 제외하고 내 근처에서 누가 귓속말하면 혹시 내 욕 하나 싶은 건 당연하지 않나;;
@@라미-x7h 그니까요~설명을 다각도로 해줘야지..멀쩡한사람도 조혘병 만들겠어요~
나는 진짜 사람들이 내 생각 읽을 수 있는데. 매 순간 생각 읽히고 난 왜 이래야 해.... 디테일한 내 생각과 이력까지 다 알고 넌지시 암시하면서 자기 하고싶은 말 전하거나 압박주기도 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예민해지니까 이런 나한테 더 야박해지고. 세상 살기 너무 힘들다.
뮤슨 말인지..;; 조현병 초기증세인가? 앞뒤 문맥이 안맞아요..
정신과 가보셔요.
님 행동에서 티가 나니까 알아차리는 거지
생각을 읽는 초능력이 있는게 아니랍니다
이보세요 그런말 하지 말아요 해서 이분한태 득되는게 없자나요 😅😅😅😅😅 @@user-yv9go1tu3q
사춘기 시절 우울증이 심했을 때 환청이 들린 적이 있었는데 그 때 큰 일날뻔 했네요😢😢소름
조현병환자들 다들 완치되엇음좋겟어요
와 이상한 댓글들 진짜 많네.. 병원 왜 안가지?
잘보았습니다
너무 아파요 약을 끊었더니 제가 행한 행동이나 결정이 이해가 되지 않아요 15년 된 기억들이 계속 옆에 있어요 이제 술이 제 친구네요 죽었음 하는건지 한병 원샷 때렸네요
조현병과 그렇게 생각하게끔 만드는 상황 (해킹 스토킹 같은 경우) 구분을 못 하게 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생각하기 싫지만 그런 일이 실제 있었더라면 그래서 조현병이라고 오해하거나 스스로가 힘들다고 생각이 들 때 어떻게 해야할 지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제가 가족들과 얘기했던 것들을 오해하거나 그런식으로 비슷하게 다시 되물어보고 얘길 한다거나 제가 보았던 어떤 내용들을 비슷하게 혹은 그렇게 한다거나 이런 의심이 들 때가 있어요. 저는 정말 앞에서 얘기한 내용들만 얘기합니다. 저도 이런 의심을 너무 많이 하면 안 되겠지만 이런 것들로 인해 힘이 많이 부칩니다. 조현병 초기 아니냐고 하는데 발병하는 그 나이대도 벗어났고, 기간도 꽤 깁니다. 지금 2년 다 되어가요. 저 말고 다른 사람들도 이런 일들을 겪을까 좀 조심스럽고 솔직히 저도 이런 생각들을 하기 싫지만 너무 지쳐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킹이란 게 정말 쉬운 일이고 그게 만연하다면 저도 받아들여야 하는데, 이 열정(?) 뭔가 그런 것들이 받아들이기 힘든 것 같아요. 이런 일들이 있고나서는 열심히 하다가도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놓거나 계획하지 못한다거나 그런 일들이 빈번했었습니다.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나 의심을 줄이는 방법이 없을까요?
제발 병원을 가세요 혼자서 판단하기 힘듭니다 정신증 여부 판단은 전문가분께 맡기고요. 스스로 조현병이 아닌데 주변 상황이 딱 맞아떨어져서 내가 조현병인 것처럼 남들에게 보인다
환경을 좀 조정해보는건 어떨까요? 의심이 증폭되는 환경들이 있습니다. 또 어떠한 의심이 들면 그 의심을 강화시키는 것들만 눈에 들어오고 생각하게 되는데 상황이 계속 껄끄러워지죠.
저.... 제가 조현병 초기 정도 되는거 같네요. 아버지 돌아가신지 20일 정도 됐습니다. 일하거나 일상 생활할때 고개를 돌리거나 그냥 얼핏 볼때마다 검은 옷을 입은 사람이 휙휙 지나가거나 같이 일하는 동료가 걸어서 지나가는 모습이 보이는데 다가가서 천천히 보면 아무도 없습니다. 그리고 누가 조현병 초기가 환청이라고 했는데 누가와서 귀에대 휘휘휳히ㅜ휘휳 이런식으로 말한다고 했는데 전 아닙니다. 정말 또렷하게 말합니다. 여자 남자 할머니 할아버지 어린아이 중년 남성여성 젊은 여성 남성 가릴거 없습니다. 정확히 또렷하게 말합니다. 야 자냐? 아니 그게 아니고 니가 일단 일어나봐 이런거 부터 나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 누군가와 대화하듯이 하고 합니다. 그런데 전 이런게 신기합니다. 이거 조현병 초기구나 인지 하거든요 그리고 그런 환청이나 환영은 조심하는데 환청은 무시하는데 환영은 진짜 놀랍니다. 진짜 사람 같고 제 주변인들이 지나가거든요. 힘드네요 어디가서 이야기 하기도 힘들고 한국은 정신병 자라고 인식해서 힘드네요
하.. 이대로 방치하면 죽을까요..?
학생이고 돈, 치료비 때문에 병원 못가고 있는데
약 먹는게 좋을까요..
아님 남들처럼 사회생활 하다보면 나아질까요 ㅠ
동사무소 사셔서 사회복지사님과 상담해보새요. 도와 줄 수있는 곳울 찾아서 알바라도해서 적즉적으로 치료하세요 분명 좋아지실거예요
무언가 힘들다고 생각이 되지만 병원에 가보지 못하고 있으신 것 같아요. 지역내에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 국가에서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 있어요. 검색해보시고 무료나 소정의 비용으로 상담이나 치료가 가능할수 있습니다. 혼자서 힘들어하지 마시고 도움을 요청해서 받아보는 용기도 필요하실수 있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나 아는 이모 고등학교 다닐때 제대 후 바로 임명받은 20대 후반 역사 선생이 저런 넘이 잇엇다고 함. 애들이 떠들면 지 욕한다고 마대자루로 애들 패고 따귀 때리고 질질 끌고 다녔다고. 그때는 무조건 학생 탓이엇다고 ㅎㄷㄷ 교육하는 사람들 정신감정 받고 자격을 줘야 하는데 한국은 아직까지 무방비인 듯
유전인지 모르겠음 주변에 한사람있는데 부모님 다 직업도 좋고 고학력애 부유하시고 겉으로 봤을때는 바른거같은데.. 딸이 조현병이심 주변 사람이 느낄정도로 또 그사람 오빠는 괜찮고 조상중에 발현도 되나
유전율 낮습니다
요즘은 주사로도 치료를 한다는데 더 효과가 좋은건가요?
나의 증세 정신과 상담받으러 가야겟네요
전요 조현병 아니고 우울증 홧병 환자인데요.
제게어릴때 몹쓸짓 했던 사촌새끼만 죽이면 우울증 해결될것 같네요
현재 법으로는 죄를 물을수 없어서요
당사자에게 가서 직접 말해야 하는데,빙돌려 자기가 이입되어 그사람 대신해서 말하는 수법임.특히 목욕탕이 목아프다고,도라지까고 울 가족이랑 연관없음
환청이 들리다는거 너무 신기하지 않나요? 정말 믿을수가 없는 일이 현실이라는게 신기
난 이상하게 사람이랑 같이있으면 머릿속에 그애를 죽이면 어떻게될까? 라는 충동이 너무 들음 막 때리고 막 그러고 막 그런 느낌이남
@cayalgasama 이건 쫌 끔찍하네요
확실한증상ㆍ애매하게 더 헷가링
조현병초기인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이친구가 종교(이단)에 관심을가지고있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보통 종교라면 기대는거도 나쁘지않는거 같다생각했는데 하필 이단이라 걱정이에요 이친구 32세인데 어떻게해야 될까요 일상생활은 잘하는편이라 괜찮은데 요즘들어 종교에 많이 기대는데 어떻게조언해야할지 가끔 너무 아파요 지켜보는게
무슨 이단이에요?
@@안녕차차-s4j 안식교 입니다 그런데 그런개념없이 유투브보다빠져서요
님이 감당 가능하면 다행이지만, 아니면 님 걱정부터 하세요. 그리고 안식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사이비는 정신병 앓는 사람은 안건드려요. 욕 아니고 실제 규정이 그렇거든요. 정신과에 다니는 거 알면 접근 자체를 안하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저도 전 여자친구가 조현병이 갑자기 생겼습니다... 정말 끝까지 책임질 자신 없으시면 본인이 해결하지 마시고... 마음 아프겠지만 여자친구분 가족들이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해요
본인까지 힘들어지고 종교를 가지게되면서 그 모든게 종교적 문제라고 인식하면서 약을 안먹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모든걸 책임질수 있는게 아니라면 여자친구 가족분들께 말씀드리는게 맞는거 같아요
조현병초기에 어떤종교든 결합이 되면 광신처럼 문제가 되는데...이단이라니ㅜ
저희 친정엄마가 평생을 그렇게 살다 폐쇠병동입원해서 치매로 마무리 하셨거든요.
삶으 모든 시간을 종교에 빠져서 전도, 전도, 전도....상상을 하지 마세요.
우리엄마는 10년이나 약을 챙겨먹고 있는데 심해지면 심해지지 나아지진 않더라구요... 너무 늦게 발견해서 그런가... 본인도 그렇고 우리 가족 모두 그냥 성격이 이상한 줄 알았지 정신병일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약을 먹어도 소용없나봐요~이웃에 조현병환자들이 살아요. 특징이 낮에는 그나마 조용한데 밤에서 새벽 2~3시까지 소음으로 시끄럽습니다. 부부싸움 가정다툼으로 첨엔 생각했는데 매일 그렇고 소리듣긴다고 낮에도 살짝 새벽에도 소리내서 알았습니다. 그냥 소음도 힘들지만 이런 사람들땜에 넘힘듭니다.
와 댓글들...너무 안타깝다